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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소개 #1] 싱가포르에서 미국에 상장된 금ETF 투자하기 feat. 초간단
https://youtu.be/LbWmUoYomME
[종목소개 #2] QQQ ETF, 지금 투자하면 고점에 물릴까?
https://youtu.be/5bu3Az6itcM
[종목소개 #3] 구글(Alphabet)에 투자해볼까? feat. 정말 대단한 기업
https://youtu.be/9GqUdNGTdTY
[종목소개 #4] 폭등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아직 저평가인가?
https://youtu.be/ma8SCJ0Ou88
[종목소개 #5] 미국성장주 최고의 ETF는 무엇인가. 팩트로 분석해드림 feat. SPYG
https://youtu.be/NUDGs0kAujs
[종목소개 #6] 미국주식 투자 전에 반드시 보세요! 배당 많이 주는 미국 ETF 3개를 엄선해보았습니다.
https://youtu.be/tcnQ7qoI4t4
[종목소개 #7] 애플 투자 전 반드시 봐야하는 영상 feat. 지금 사면 고점에 물릴지도.
https://youtu.be/IQTqZhda8R8
[종목소개 #8] 수익률 50% SPY ETF… 이거 진짜 좋은거임?? feat. IVV ETF?
https://youtu.be/vXdn0scNreA
[종목소개 #9] 수익률 대박 ARK ETF, 사기전 필수 시청영상 feat. ARKK
https://youtu.be/SD0M_XW6KPA
[종목소개 #10] 이거 하나로 미국 ETF 고민 끝!!! feat. AOR ETF
https://youtu.be/C2SpPldOn18
[종목소개 #11] 테슬라가 1,5000불까지 간다고? 테슬라 분석 끝판 영상!!
https://youtu.be/pn6gPRhZ2Is
[종목소개 #12] 왜 아마존은 오를 수밖에 없는 주식인가?
https://youtu.be/g6Rt-4vdZSo
[종목소개 #13] 엔비디아를 사야하는 이유 feat. 알고 투자합시다!
https://youtu.be/yF9dfwNPpoI
[종목소개 #14] 페이스북, 혹시 저점 매수 기회인가? feat. 일단 기본을 알고 투자합시다.
https://youtu.be/4IFWCP9pei0
[종목소개 #15] 헬스케어 가치투자 끝판왕, 존슨앤존슨을 투자합시다.
https://youtu.be/7RsL0uKIvO0
[종목소개 #16] 넷플릭스가 정복하는 미디어 세상. 일단 투자하고 봅시다.
https://youtu.be/z1sBzVgQbCM
[종목소개 #17] 코로나 시대에 스타벅스 투자해도 될까??
https://youtu.be/CblR8t-JHfk
[종목소개 #18] 장기투자 최고의 종목. P\u0026G 완벽 분석
https://youtu.be/qM6p_NEDFfw
[종목소개 #19] 미친 배당주 3M, 지금 저점 매수 타이밍??
https://youtu.be/CVTvd8Q1aUQ
[종목소개 #20] 계속 오르는 나이키. 매수 타이밍은 언제?
https://youtu.be/ROuWS0Qzjsg
[종목소개 #21] 천조국에 투자한다. 록히드 마틴 feat. 지금은 저점 매수 타이밍
https://youtu.be/BHBw7KyGOQI
[종목소개 #22] 절대 안떨어지는 주식?? 코스트코 기업 분석..
https://youtu.be/szatPhk_798
금융시장은 언제라고 예측할 수는 없지만 거품이 생기고 꺼지고 하는 주기가 반복됩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 주식시장 폭락이 있었고
2008년에 미국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로 주식시장 폭락이 있었고
2019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 폭락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도 수많은 주식시장의 폭등과 폭락이 있어왔습니다.
저는 앞으로 현금 비중을 매우 높여서 이런 위기가 올 경우에 주어 담을 수 있는 종목들을 버킷리스트로 20~30개 정도 추려볼 계획입니다.
현재 세계 경제는 실물경제가 상당히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으로 인해 자산 가격이 많이 상승해있습니다.
자산가격과 실물경제는 항상 어느 정도 같은 방향으로 수렴한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었기에 단중기적으로 자산 가격의 하락이 있을 것 같고, 향후 중장기적으로 예측하기 불가능한 미래의 어떤 이벤트 (코로나 팬데믹 같은)로 인해 주식 시장이 폭락할 일이 올 것입니다.
그 때에 저는 모든 현금 자산을 걸고, (물론 여유 현금으로만) 버킷리스트에 있던 종목들을 매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획은 당장 내년에 실행될 수도, 5년 후가 될 수도, 10년 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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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주식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Costco Stock Price Today | NASDAQ COST Live Ticker
View today’s Costco Wholesale Corp stock price and latest COST news and analysis. Create real-time notifications to follow any changes in the live stock …
Source: www.investing.com
Date Published: 6/2/2021
View: 7686
[해외주식] 코스트코 주식이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 아이투자
코스트코 주식이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우수한 질이 높은 주가의 원천 – 내 남은 평생 5개 종목만 살 수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
Source: m.itooza.com
Date Published: 5/10/2021
View: 6448
코스트코 (COST) 주가 전망 – 당신이 코스트코 주식을 사야하는 …
코스트코 (COST) 주가 전망 – 우리가 코스트코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 …
Source: hannahkim.tistory.com
Date Published: 12/23/2022
View: 4535
버핏은 20년 품은 코스트코를 왜 버렸나 – 뉴스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오랫동안 품어왔던 코스트코(Costco) 주식을 전량 …Source: www.newspim.com
Date Published: 5/19/2022
View: 4484
코스트코, 도이체 투자의견 상향에 주가 급등 – 연합인포맥스
은행은 주식 적정가를 지금보다 약 15% 높은 주당 579달러로 책정했다.도이체는 “코스트코는 가장 일관된 업체 중 하나로, 꾸준한 트래픽 증가와 높은 …
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1/8/2021
View: 9516
코스트코의 반란…아마존 압도하며 1년새 주가 60% 상승
창고형 할인매장 기반의 전통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뉴욕 증시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1년 새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이자 온라인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8/30/2022
View: 7106
코스트코홀세일 COST(COSTCO WHOLESALE CORP) | 개요
미국주식, 종목분석, 추천포트폴리오, 뉴스,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
Source: www.choicestock.co.kr
Date Published: 6/11/2021
View: 5089
믿고 보는 코스트코, 월마트와 달랐다 [3분 미국주식] – 국민일보
믿고 보는 코스트코, 월마트와 달랐다 [3분 미국주식] … 미국 도매 유통의 강자 코스트코 홀세일이 인플레이션에도 탄탄한 실적을 확인하고 주가를 …
Source: news.kmib.co.kr
Date Published: 7/17/2021
View: 2040
코스트코(COWC34) 주가 및 뉴스 – Google Finance
최근 코스트코(COWC34)의 실시간 시세, 이전 실적, 차트를 비롯한 금융 정보를 확인하여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거래와 투자를 결정하세요.
Source: www.google.com
Date Published: 5/10/2022
View: 3583
성장주 뺨치는 수익률에 안정적, 코스트코의 매력
5년간 주식 수익률 아마존보다 높은 코스트코. 고물가에 민감해진 소비자 몰려. 높아진 주가에 주식 분할 가능성 꾸준히 제기.
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2/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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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코스트코 주식
- Author: 하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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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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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COST Live Ticker – Investing.com
Costco Wholesale Corp Company Profile
Type : Equity
Market : United States
United States ISIN : US22160K1051
CUSIP : 22160K105
Costco Wholesale Corporation is engaged in the operation of membership warehouses in the United States and Puerto Rico, Canada, the United Kingdom, Mexico, Japan, Korea, Australia, Spain, France, Iceland, China, and through its subsidiaries in Taiwan. The Company’s average warehouse space is approximately 146,000 square feet. The Company’s warehouses on average operate on a seven-day, 70-hour week. The Company offers merchandise in various categories, which include food and sundries (including dry foods, packaged foods, groceries, snack foods, candy, alcoholic and nonalcoholic beverages, and cleaning supplies); hardlines (including appliances, electronics, health and beauty aids, hardware, and garden and patio); fresh foods (including meat, produce, deli, and bakery); softlines (including apparel and small appliances), and ancillary (including gasoline and pharmacy busi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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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코스트코 주식이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필자 개인의 것으로 아이투자와는 무관합니다.
■ 코스트코 주식이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 우수한 질이 높은 주가의 원천 –
내 남은 평생 5개 종목만 살 수 있다면, 그 중 하나는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oration: NASDAQ-COST)가 될 것이다. 나는 지난 몇 년간 코스트코 주식을 사려고 별렀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코스트코의 펀더멘털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주가가 아주 오랫동안 합리적인 가격 범위 밖에서 높게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코스트코 주식은 왜 이리 비싼 걸까? 코스트코는 질적으로 정말 훌륭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연 회비를 부과하고 있으며, 고객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고, 직원들에게는 매우 좋은 급여(시급 15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경영진은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와 ROIC(투하자본이익률)를 유지하면서 우리가 설정한 우수한 성장기준 수치들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찰리 멍거도 코스트코의 수십 년 주주이며, 현재 코스트코의 이사이기도 하다. 도대체 얼마나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나는 올바른 투자조언을 제공할 목적으로 이전 글에서 워런 버핏이 사용하는 간단한 질적 요인 체크리스트를 소개한 바 있다. 그런 요인들이 실제로 어떻게 결합해 작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의 실제 사례로 코스트코를 살펴보는 것이다.
양질의 어떤 주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면, 확신을 갖고 자신의 투자 방법론을 택해서 투자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글은 기업으로서 코스트코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코스트코의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깊이 살펴보지 않을 것이다).
재무상태 확인 사항
재무상태표를 보면–변동성이 있는 이익과 현금흐름을 보지 않고도–한 기업의 재무 건전성성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질적으로 우수한 대부분의 기업의 재무상태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상태가 우수한 기업들은 파산할 가능성이 훨씬 적다는 것이다.
한 자산이 질적으로 우수한지 판단하는 것은 주관적인 일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고정자산(비유동자산)에 주목해야 한다. 고정자산 중에서 좋은 위치의 부동산, 상대적으로 새것이며 운영비용이 적게 드는 생산 설비와 기계 등은 모두 양질의 자산에 속한다.
기업의 부채 수준에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을 보면 그 기업의 부채 수준을 알 수 있다. 해당 기업의 부채비율을 동종 업계 대표기업들의 부채비율과 비교함으로써 그 기업의 부채부담 수준이 과도한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기업의 부채의무 이행능력도 재무상태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보유현금과 유동비율(유동자산 ÷ 유동부채)을 보면 그 기업이 부채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갖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을 우리의 코스트코 사례로 살펴보자.
현재 코스트코는 약 8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꽤 상당한 금액의 부동산이며 고정자산이다. 이런 자산은 코스트코의 재무상태에 매우 유형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또 코스트코는 부채를 상환하는데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코스트코가 부채의무를 이행하지 못할(요컨대 파산할) 걱정은 거의 할 필요가 없다.
[표] 코스트코의 재무상태표 일부(2020년 8월 30일 종료되는 회계연도 말, 단위: 100만 달러)
[표] 코스트코의 재무상태 관련 정보 일부(단위: 100만 달러)어떤 해자를 갖고 있나?
모든 훌륭한 기업은 일종의 해자를 갖고 있다.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보호해주는 해자의 예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소속 산업의 높은 진입장벽
∙ 잘 알려진 브랜드
∙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이 스며든 사업
∙ 충성도 있는 고객기반
어떤 기업은 특정 산업에 종사한다는 것만으로 해자를 갖고 있다. 예컨대, 자동차 제조업처럼 높은 수준의 자본적 지출이 필요한 산업이 이에 속한다. 진입장벽이 적은 디지털 퍼스트 사업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으로 세워진 자동차산업의 높은 진입장벽은 일종의 해자가 된다.
잘 알려진 브랜드도 그 자체로 해자가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매우 유사한 제품을 가진 경쟁자들이 많은 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독보적인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가격을 부과하면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해자는 그 브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라는 것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해자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깊이 스며든 탓에 도전하기 정말 어려운 사업이다. 아마존이 그런 경우다. 아마존은 고객기반에도 해자가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선진적인 국제배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여러 산업으로도 사업을 계속 확장하는 중이다.
코스트코는–월마트와 아마존 같은 강자와 경쟁하고 있지만–자신만의 독특한 구독 기반 회원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고객유지율로 이어지고 있다. 구독경제 형태의 서비스는 일종의 해자이며, 코스트코는 이런 해자를 통해 유통사업이 직면하게 되는 변동성을 피하고 있다. 고객을 회원으로 보기 때문에, 회원 고객들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많은 회원들이 자신의 회원권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코스트코에서만 쇼핑하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코스트코를 정말 차별화해주는 것은 규모의 경제로 절약한 돈을 고객들에게 돌려주고 있는 것이다. 코스트코는 질 좋은 상품들을 대부분의 경쟁자보다 싼 가격에 대량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쟁자들이 손실을 감수하지 않고는 이런 코스트코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신규 고객이 코스트코에 몰려들고 있다.
경영진 판단 요인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경영진이다. 경영진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훌륭한 경영진은 어려운 기업을 턴어라운드 시킬 수 있지만, 열약한 경영진은 훌륭한 기업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진을 평가하는 것은 질적인 과정이다. 요컨대, 단순히 양적인 기준만 가지고 좋은 경영진인지 나쁜 경영진인지 구분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몇 개의 핵심 지표들을 보면 경영진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코스트코의 현 CEO 크레이그 옐리네크(W. Craig Jelinek)는 코스트코의 매장 매니저에서 출발해 CEO까지 된 인물이다. 이런 사실을 통해 우리는 그가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코스트코의 모든 부분을 상세히 잘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 표를 통해 그가 받고 있는 보수를 확인해 보자.
[그림] 코스트코 CEO 크레이그 옐리네크의 보수파란실선: 옐리네크가 받은 연간 보수 총액(인센티브 포함)
남색실선: 옐리네크의 기본 연봉
노란점선: 코스트코의 연간 이익
* 2020년 8월 30일 현재
– 옐리네크의 연간 보수 총액: 828만 달러
– 옐리네크의 기본 연봉: 100만 달러
– 코스트코의 연간 이익: 40억 200만 달러
** 시장 평균과 비교할 때, 크레이그의 연간 보수 총액(828만 달러)은 미국 중견기업 CEO들의 평균 (1,034만 달러) 수준이다.
** 회사 이익과 비교할 때, 지난 회계연도 크레이그의 보수는 회사의 이익 실적과 일치했다.
다른 경영진도 코스트코에서 매우 오래 근무했으며, 대부분 그 기간이 10년을 넘는다. 그리고 찰리 멍거가 코스트코 이사라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가 코스트코에 매우 가치 있는 조언을 해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표] 코스트코 경영진: 현 직책 재임기간, 보수 총액, 회사 지분: 2020년 8월 30일 현재과거의 실적이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 회사에서 좋은 실적을 낸–그리고 새 회사에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전해 줄 수 있는–좋은 경영자는 새 회사에서도 좋은 실적을 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증명된 과거 실적은 동일 산업 내에서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익숙하지 않은 다른 산업에는 잘 모르는 다른 점 혹은 그 산업에 독특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
경영진의 목표가 주주의 목표와 일치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주주 입장에서 볼 때는 가능한 투명한 경영진이 좋다.
경영진의 보수는 그들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있다. 회사가 큰 손실을 내고 있는데 경영진이 보수를 올리고 있다면, 이는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다. 주주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데 동기를 가진 경영진이 좋다. 이를 보장하는 방법으로는 실적에 따라 스톡옵션을 제공하거나, 경영진이 회사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회사 실적에 (주주와 같은) 이해관계를 갖게 하는 것이다.
경영진의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투하자본이익률(ROIC)
완전한 지표는 아니지만, 내가 경영진의 능력을 판단할 때 즐겨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가 투하자본이익률이다. 투하자본이익률을 통해 경영진이 자본을 잘 사용해 회사를 복리 성장시키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이런 투하자본이익률로 볼 때, 코스트코는 오랫동안 매우 훌륭한 성과를 냈다.
나는 장기적으로 최소 10%의 투하자본이익률을 유지하는 기업을 좋아한다. 코스트코는 이런 기준을 쉽게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코스트코 경영진은 연 평균 10% 이상의 투하자본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5년 연 평균 투하자본이익률은 15%가 넘었다.
[그림] 코스트코의 투하자본이익률* 2021년 2월 14일 현재 코스트코의 ROIC: 17.9%
그런데 주가는 너무 비싸다
코스트코의 훌륭한 점에 대한 글을 쓰다보면 금방 여러 장을 쓰게 된다. 그만큼 훌륭한 점이 많은 기업이다. 코스트코를 이렇게 훌륭한 기업으로 만든 요인들은 코스트코에게만 독특한 것이다. 시장에는 경쟁력 있는 해자와 훌륭한 경영진을 가진 좋은 기업들이 많다. 다만 요즈음에는 그런 기업 중 가격이 적절한 기업을 찾기 어려울 뿐이다.
힘든 부분은 해당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자신의 밸류에이션 확신을 고수하는 것이다. 코스트코의 경우 내가 직면한 유일한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요컨대, 현재 코스트코의 주가는 너무 비싸다.
* 출처: 빈티지 밸류 인베스팅(Vintage Value Investing, http://vintagevalueinvesting.com/), “What Makes Costco A High-Quality Business?,” 2021년 2월 16일, https://www.valuewalk.com/costco-wholesale-corporation-high-quality-business/
코스트코 (COST) 주가 전망 – 당신이 코스트코 주식을 사야하는 5가지 이유
코스트코 (COST) 주가 전망 – 우리가 코스트코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제가 함께 공부 해볼 종목은 바로 한국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홀세일 기업이자 전자상거래 기업인 ‘코스트코(COST)’입니다.
제가 지금은 뉴질랜드에 거주중이라 코스트코가 없어서 갈 수 없지만, 한국에서 살 때는 종종 코스트코에 가서 쇼핑을 하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코스트코에서 쇼핑 끝나고 거기서 사 먹는 즉석피자도 참 맛있었는데…
코스트코 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한국이 그리워지네요.
자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제인 코스트코의 주가 전망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기업소개
Costco Wholesale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은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업체입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회원제 운영, 조건 없는 환불 정책, 낮은 마진율로 인한 저렴한 가격, 취급 품목 수의 선택과 집중, 1국가 1 카드 정책 등이 꼽힙니다.
1983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처음 생겨난 코스트코는 현재 미국 워싱턴주 이사콰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훌륭한 직원 복지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손꼽히기도 하며, 1993년 두 창고형 할인점 업체인 프라이스클럽과 코스트코가 합병하였고, 1997년 코스트코 컴퍼니로 개편, 1999년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으로 재개편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코스트코가 판매하는 품목은 보통 4천가지며, 월마트가 14만 개 이상의 상품을, 롯데마트와 이마트도 6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데 비해 매우 적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품질 검수를 철저히 하여 우수한 제품만을 대상으로 다량으로 계약하여 공급가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코스트코만의 세일즈 전략입니다
이러한 코스트코의 전략은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인 80/20 법칙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트코는 전세계적으로 약 8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2011년에 창립자 시네 걸이 한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물건이 많이 팔리는 점포는 대한민국 서울의 양재점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7월 5일 기준 코스트코의 주가는 약 398불로 거의 400불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코스트코의 주가 히스토리를 살펴보니 최저주가가 약 307불, 그리고 최고 주가가 400불로 오늘의 주가가 지난 1년간 최고 주가와 별 다름이 없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팬데믹 때 한때 200불대 후반의 주가로 떨어진 적이 있었으나 금방 빠른 속도로 다시 주가 회복을 하였고, 올해 3월에 미국 시장에 큰 조정이 있었을 때도 잠시 300불 초반대로 떨어졌으나, 다시 급속도로 회복을 하여 지금은 연중 최고 주가를 갱신하고 있는 코스트코입니다.
오늘 이렇게 코스트코를 공부하고 보니 창립자의 마인드가 매우 훌륭하고 제 마음에 쏙 들어서 주식을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는데, 주가가 고점이다 보니, 진입하기가 매우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3. 최근 이슈
코스트코 (NASDAQ : COST)는 지난 5 월 27 일, 2021년 3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이 회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될 때 미국에서 필수 소매 업체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지출 급증의 혜택을 받았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록적인 재정 부양책에 힘 입어 쇼핑 옵션이 제한적인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코스트코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코스트코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필수 품목의 재고를 유지함으로써 회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3분기 순매출은 작년에 비해 21.7 % 증가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17.5 % 증가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코스트코는 주당 순이익이 $ 2.75로 작년보다 45 % 증가했으며 월스트리트가 예상한 $ 2.32보다 나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4. 코스트코 주식을 사야 하는 5가지 이유
1. 마진율 15% 원칙 고수 : 코스트코는 가격 최소화를 위해 일반상품 마진율 14%, 자체상표인 커클랜드 마진율 15%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낮은 마진율은 일반적인 한국의 유통마진율 30%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마트 33.9%, 롯데마트 35.3%, 홈플러스 34.2%)
코스트코 창립자는 한때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의 마진율은 15%를 유지해야 한다. 15%는 우리도 돈을 벌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적당한 기준이며, 마진율을 16%나 18%로 올리는 순간 가격과 비용을 최소화하려 했던 코스트코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다”
보통 사업하는 사업주들은 어떻게 하면 마진율을 높이고 이익창출을 더 높일지 고민하기 마련인데, 코스트코 창업주는 어떻게하면 고객이 만족할 수 있을지 더 고민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코스트코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서 제가 그동안 코스트코 쇼핑 가는 것을 좋아했구나~ 싶습니다.
2. 고객중심의 환불정책 : 코스트코의 정책상 소비자는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100% 환불이 가능합니다. 구입일로부터 90일 기한이 정해져 있는 컴퓨터, 카메라, 태블릿, 노트북 등만 아니면 환불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이는 여타 대형마트와 비교할 때 이례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훌륭한 복지와 낮은 이직률 : 코스트코 매장의 계산대 직원 대부분이 정규직이며 연봉도 타 대형마트와 비교할 때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정년이라는 개념이 없어 코스트코 직원 중에는 60~70살의 노년층도 꽤나 있다고 합니다.
훌륭한 복지 덕에 미국에서 코스트코 직원의 연간 이직률은 6% 밖에 되지 않으며, 반면 월마트의 연간 이직률은 44%나 된다고 합니다.
창립자 짐 시네갈은 ‘ 돈은 매장에서 벌기에 경영진은 매장 직원과 고객을 왕처럼 대접해야 한다 .’라는 원칙을 정하였고, 사무실 벽에는 ‘ 매장에서 연락이 오면 모든 일을 잠시 멈추고 매장일에 집중하라 ‘라는 문구가 써 붙여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역시 잘되는 기업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4. 높은 회원 유지율 : 2021년 현재 코스트코의 연간 회원 유지율은 거의 90 %에 달하며 고객과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회사에 경쟁 우위를 제공합니다. 사람들은 코스트코에서 쇼핑하는 특권을 소중히 여기며, 연간 회비는 $ 60 ~ $ 120 수준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코스트코는 2021년 5 월 9 일 기준 약 6 천만 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이러한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은 코스트코의 머천다이저가 공급 업체와 협상할 때 강력한 구매력을 제공하여 회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지원할 수 있으며, 이 선순환은 꾸준한 성장을 촉하게 됩니다.
5. 끊임없는 확장과 성장성 : 전 세계적으로 8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트코는 현재도 글로벌한 대규모 기업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진출하지 않는 나라가 많고, 규모에 비해 매장 수도 그렇게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 말은 앞으로도 확장 가능성과 성장성이 매우 높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스트코는 2021 년에 21 개, 2022 년에 25 개, 2023 년에 25 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합산하면 현재 매장 전체보다 8.7 % 증가할 것입니다.
더 많은 위치에 코스트코가 생기면, 더 많은 회원이 생긴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높은 매출로 연결될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확장할 위치와 시장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코스트코에게는 잠재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오늘 코스트코에 대해서 공부해본 결과 저는 창립자의 마인드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그 감동으로 인해 코스트코 주식을 매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주가가 꽤 고점이라 다음 미국 시장에 조정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300불 초반대의 주가가 온다면 그때 진입을 노려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코스트코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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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20년 품은 코스트코를 왜 버렸나
[편집자] 뉴스핌은 [비상장주 ‘피싱’] 기획을 통해 최근 피해를 호소하는 비상장주 사기 사건을 계획적인 피싱 범죄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을 전달했다. 영업자들이 모인 불법 TM(텔레마케팅)조직은 ‘비상장주 피싱’을 가능케 하는 필수 조건이다. 불법 TM조직은 비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주식, 리딩방, 재테크, 코인 등 돈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뻗어갈 수 있었고, 실제로 분야를 가리지 않고 투자자(피해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이에 뉴스핌은 불법 TM조직에 접근해 이들의 실체를 파악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월 1000이라니 포부가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2000~3000은 가져가야죠. 못 하는 사람도 그 정도는 가져갑니다. 저희가 그렇게 만들어 드립니다.” 서울에서 TM조직을 관리하는 C지사 대표는 마시던 초콜릿 음료를 내려놓았다. 한 달에 1000만원씩 벌고 싶다는 기자의 바람이 너무 소박하다고 느낀 듯했다. 그는 한 주간 매출이라며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한 뼘 정도 되는 두께의 5만원짜리 묶음이 쇼핑백 가득 들어있었다. 못해도 2~3억원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덧붙였다. “우리랑 일하면 돈은 무조건 법니다.” 기자는 지난달 15일, 28일에 이어 지난 5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TM조직 세 곳에서 면접을 봤다. 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비상장 TM’, ‘비상장 영업’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면접을 볼 지사를 찾았으며, 이들과 오픈채팅방의 일대일 대화 기능을 통해 면접 날짜를 잡았다. A지사는 서울 강서구, B지사와 C지사는 영등포구에 각각 사무실이 있었다. A지사와 C지사 대표와는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 커피숍에서, B지사는 사무실에서 면접을 봤다. B지사 대표는 면접 당일 1층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야 호수를 알려줬다. 면접을 본 사무실은 직접적으로 영업이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관리 직책을 맡는 4~5명의 사람과 대표가 쓰는 공간이었다. 면접 시간은 A·C지사에서 30분가량, B지사에서 2시간가량 걸렸다. ◆ “중요한 건 자신감과 뻔뻔함…모를수록 오히려 좋아” 8일 뉴스핌 취재 결과 세 지사는 기본급 없이 100% 인센티브제로 진행된다는 보수 조건 외에도 많은 부분이 유사했다. 우선 면접을 보는 사람의 제대로 된 신분을 요구하지 않았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보긴 했으나 연락을 주고받기 위한 용도일 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가명을 쓰고 접근할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대표라고만, 본부장이라고만, 간부급이라고만 했다. B지사의 본부장을 제외하면 면접 때 만난 모든 사람은 대포폰으로 추정되는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사진=비상장 주식 투자자 이모 씨 제공.] 과거 무슨 일을 했는지도 중요하지 않았다. 의례적으로 전에 하던 일을 묻기는 했으나, 콜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아니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B지사는 “오히려 주식이나 영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일수록 좋다”고 했다. 몰라야 용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B지사 본부장은 자신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주식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매수·매도가 무슨 말인지 몰라도, 주식을 판매하는 비상장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 “중요한 건 당당하게 통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인지 세 지사는 공통으로 ‘자신감’을 강조했다. 자신감을 넘어 “뻔뻔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이가 있다면 지사별로 수익에서 영업자가 가지고 가는 인센티브 비율이었다. 지사의 규모가 클수록, 체계가 갖춰져 있을수록, 영업자가 가지고 가는 퍼센티지(%)가 낮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A지사는 면접자로 나온 대표가 ‘총판’ 역할을 한다고 했다. 자신이 직접 주식을 ‘떼어 오기’ 때문에 다른 지사보다 높은 수수료를 챙겨줄 수 있다고 귀띔했다. A지사는 인센티브 35%를 제안했다. 영업자가 고객에게 비상장 주식 1000만원을 팔면 그중 350만원이 자기 몫인 셈이다. A지사에는 8명가량이 일하고 있다고 했다. B지사는 25%를 떼어 주겠다고 말했다. B지사 대표는 서울 가산, 인천, 경기 의정부, 부산 등에서도 같은 TM조직을 운영 중이며 ‘총판’ 역할을 했다. 지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사무실당 10명 내외의 사람들이 일한다고 했다. B지사 대표는 종종 사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영업자 개인이 하루 매출을 일정 금액 이상 달성하면 인센티브 외에 추가로 보상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영업자가 하루 3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면 그에 상응하는 골드바를 제공한다. 주식리딩방과 비상장주식, 코인 등 다양한 영업을 병행하고 있는 C지사 역시 문래동 일대를 비롯해 여의도, 강남, 가산, 인천, 부산 등에서 영업하고 있다고 했다. 문래동 일대에는 각각 20여명, 4명 정도가 있는 사무실 두 곳이 있다고 했다. 원래는 하나였으나 영업이 잘되면서 관리자들 사무실로 쓰던 곳을 영업 지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C지사 영업자들은 코인이나 비상장주 중에 선택해서 판매할 수 있었다. C지사 대표가 자기 위에 누가 있다고 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총판’ 역할은 아닌 듯했다. C지사의 비상장주 인센티브는 20~25%이며 코인은 18%라고 했다. 사내 포상제도도 있었다. 일례로 한 달에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법인차량을 리스로 뽑아준다. 3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직원은 전체의 2명 정도고 간부급이었다. 매출이 적은 사람도 일주일에 240만원정도씩은 가져간다고 했다. C지사는 이례적으로 기본급 제도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매달 140만원을 기본적으로 받는 대신 인센티브 비율을 18%로 낮추는 제도다. ◆ “DB·스크립트·PC 제공…공기계는 필수” 돈을 벌겠다는 의사만 있으면 면접은 통과였다. 세 곳 모두 원한다면 다음날부터 곧장 출근해도 됐다. 하루라도 더 빨리, 더 많은 사람에게 영업하는 것을 지사도 바라기 때문이다. 영업에 필수적인 것으로는 연락처DB(데이터베이스), 스크립트, 공기계 등이 있다. 특히 DB는 총판이 되려면 반드시 확보해야 했다. DB는 주로 주식리딩방이나 증권가, 인가받은 유사투자자문업체 등에서 나온 연락처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 코인 등 파는 종목별로 DB가 있으며, DB만 판매하고 취급하는 판매자도 있다. 대표들은 어떤 DB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실적이 달라진다고 입을 모았다. B지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DB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나 C지사는 번호 하나당 3만원짜리 DB를 쓴다고 자부했다. 인센티브가 다른 지사보다 낮은 이유도 ‘좋은 DB’ 쓰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사에서 주는 DB를 사용하면 “10명 중 1명은 ‘문다'”며, 영업전화가 곧장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크립트는 일반적으로 콜센터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고객과 대화하기 위한 일종의 대본이다. 비상장주식을 파는 경우 종목에 따라 스크립트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A지사 대표는 “4~5개월 주기로 판매하는 비상장사가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스크립트나 명함 양식들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말했다. C지사의 경우 매일매일 스크립트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했다. 정확히는 인사말에 해당하는 ‘오프닝 멘트’가 달라진다. C지사 대표는 자신들은 애널리스트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시황을 반영한 스크립트를 제공한다고 했다. 면접이 끝날 때쯤 대표들은 출근할 때 스마트폰 공기계를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기계에 쓸 선불 유심은 처음에는 각 지사에서 제공한다. B지사 설명에 따르면 영업자는 유심을 3개월 단위로 교체한다. 교체할 때마다 새로운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되며 원한다면 새로운 이름을 쓸 수도 있다. 영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일할 실제 신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3개월 후부터는 유심값 30만원도 영업자가 지불해야 한다. 중간에 카카오톡 계정이 정지되거나 해당 번호가 스팸 신고를 당했을 때도 유심을 교체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유심 비용은 영업자가 부담한다.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우회 IP를 사용하기 위해 VPN(가상사설망) 가입도 해야 한다고 했다. VPN은 PC와 인터넷 사이에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하는 기술로, 국내 이용자라도 국외에 있는 것처럼 서버를 우회할 수 있다. B지사 대표는”우리는 IT(정보통신기술) 전문가와 법무팀이 함께 일한다”며 영업자가 안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게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불법 TM조직은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영업자의 신분은 감추는 것을 중요시했다. 외부 사람들은 사무실 위치조차 파악하기 힘든 구조다. 이들은 익명성을 빌어 부정확한 투자정보나 거짓말로 투자금을 끌어 모은다. 기자는 세 업체 중 B지사에 출근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코스트코, 도이체 투자의견 상향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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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소매업체 코스트코 홀세일(NAS:COST) 주가가 도이체방크의 투자의견 상향 보고서에 급등했다.14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도이체는 코스트코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은행은 주식 적정가를 지금보다 약 15% 높은 주당 579달러로 책정했다.도이체는 “코스트코는 가장 일관된 업체 중 하나로, 꾸준한 트래픽 증가와 높은 수준의 회원 연장 비율이 불확실한 환경에서 핵심적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이어 “최근의 월간 판매 결과치는 소비자들이 코스트코 채널 내에서 거래함을 보여주며, 회사의 빠른 재고 회전은 다른 소매업체가 직면한 재고 문제로부터 어느 정도 분리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코스트코 주가는 도이체 보고서에 전장 대비 4.01% 오른 주당 511.9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email protected](끝)
코스트코의 반란…아마존 압도하며 1년새 주가 60% 상승
◆ 서학개미 투자 길잡이 ◆창고형 할인매장 기반의 전통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뉴욕 증시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1년 새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이자 온라인 유통 최강자인 아마존을 압도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코스트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6% 떨어진 584.6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트코 주가는 최근 1년간 60.27%나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은 지난 1년간 10.56% 하락했다.코스트코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기반의 대형 유통기업인 월마트와 타겟 주가도 지난 1년간 상승했지만 그 폭은 각각 10.36%, 11.80%에 그쳤다. 대형 유통기업 중 코스트코만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코스트코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우선 뛰어난 실적 덕분이다. 코스트코가 지난 6일 발표한 3월 매출은 216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환율과 유가 상승 등을 반영한 조정 성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12.2%에 달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8월 결산) 코스트코의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약 18% 오르고 2023회계연도에도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코스트코의 최근 5년간 연평균 EPS 성장률은 16%에 달한다. 유통기업에서 보기 어려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다만 최근 주가 상승률이 컸던 만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 분석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2022회계연도 예상 EPS를 바탕으로 계산한 주가수익비율(PER)은 46배에 달한다. 2023회계연도 예상 EPS를 바탕으로 산출한 PER도 42배다. 아마존의 2023회계연도 예상 EPS 기반으로 계산한 PER가 43배임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특히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사업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기 때문에 현재 코스트코 주가가 비싸다는 분석도 있다.이런 지적에도 월가에서는 코스트코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코스트코에 대해 투자 의견을 제시한 연구원 18명 중 14명은 매수, 4명은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602.61달러로 최근 종가보다 3.07%가량 높다.코스트코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25달러를 제시한 마이클 래서 UBS 연구원은 최근 투자 메모에서 “특히 소비자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코스트코에서의 소비와 멤버십 가입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코스트코는 물건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대신 경쟁 업체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미국 내 물가 상승에 따라 코스트코 유통채널의 매력도가 높아지며 실적도 증가한 바 있다.[이종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장주 뺨치는 수익률에 안정적, 코스트코의 매력
우리에게도 친숙한 코스트코(COST)는 전 세계 3위 유통업체입니다. 현재 1위는 월마트(WMT), 2위는 아마존닷컴(AMZN)이 각각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통업체와 비교되는 것은 코스트코가 유료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창고형 대형마트라는 점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려는 고객은 멤버십 종류에 따라 연 60달러 혹은 120달러의 가입비를 내야 합니다.(미국 기준) 당장 진입 장벽이 있지만 코스트코가 엄선한 양질의 제품을 다른 마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강점은 계속해서 고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쟁사에 비해 값싸게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마진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탄탄한 멤버십과 이들의 로열티는 코스트코의 수익성을 지지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전염병처럼 퍼져나간 인플레이션 압박은 더 많은 고객을 코스트코로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한 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개미소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준 코스트코의 투자 매력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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