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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 기억은 나냐”는 질문에 고현정∙정용진 딸이 한 대답
해당 결혼의 주인공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과 당시 최고 인기를 주가하던 톱배우 고현정입니다. 그러나 ‘재벌과 톱스타의 만남’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
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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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 나무위키
2.2. 결혼과 이혼[편집]. 모래시계 종영과 동시에 신세계그룹 부회장인 정용진과 결혼을 했고,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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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역사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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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0.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_xjqN6BCzk
“엄마 기억은 나냐”는 질문에 고현정∙정용진 딸이 한 대답
지난 1995년, 재벌 3세와 톱스타의 깜짝 결혼 발표로 인해 온 세상이 떠들썩했는데요. 해당 결혼의 주인공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과 당시 최고 인기를 주가하던 톱배우 고현정입니다. 그러나 ‘재벌과 톱스타의 만남’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던 이들은 결혼한 지 8년 만에 돌연 이혼 소식을 전했죠. 이에 사람들은 슬하에 남겨진 자식들을 두고 떠나버린 고현정과 이들의 사이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이 이혼한 지금, 과연 남매는 친엄마 고현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된 인연
정용진과 고현정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특히나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영화 같은 이야기로 인해 오랜 시간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기도 했죠. 뮤지컬 관람을 위해서 브로드웨이의 한 극장을 찾은 고현정은 늦게 도착한 바람에 불이 꺼진 공연장에서 길을 헤맸고, 우연히 그 모습을 본 정용진이 고현정 모녀를 도와주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이 처음 만났을 당시 정용진은 25세, 고현정은 22세로 다소 어린 나이에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고현정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나와 그때 당시를 회상하면서 “정용진은 재벌이라고 느낄 만한 특별한 점은 없었다. ‘그냥 집이 좋구나’ 정도만 알 수 있었다”고 운을 떼며 “정용진의 유머 감각이 나와 잘 맞았다”고 말하면서 그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너무나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두 사람의 결혼
이렇게 좋은 감정을 이어오던 이들은 1995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당시 고현정은 최고 시청률 64.5%의 드라마 <모래시계>를 찍은 톱 여배우였지만, 종영 후 바로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발표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해주었죠. 더군다나 재벌 3세와 톱스타의 만남으로 두 사람의 결혼은 세간의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결혼한 이후에도 이들 부부에게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식을 줄 몰랐는데요. 이렇듯 쏟아지는 관심에도 그녀는 입을 굳게 다물었고, 가끔 공개되는 파파라치 컷 등의 근황 사진 속 고현정은 점차 그늘진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1999년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의 결혼식을 비롯해 ‘삼성가’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만 모습을 잠깐 비췄죠. 이로 인해 고현정이 재벌가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소문과 함께 부부의 불화설, 결별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재벌가 며느리였지만
양육권 포기에 위자료 15억
1998년 첫 아들에 이어 2년 뒤 딸까지 출산한 고현정은 삼성의 며느리로 자리 잡는가 싶었지만, 2002년경부터 다시금 이혼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그녀가 신세계 법인 소유의 시가 1억 7,5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카 포르셰를 도난당하면서 불화설을 확실시됐는데요. 이 사건이 알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6일 만이자, 결혼한 지 8년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정용진과 고현정은 이혼 조정 신청을 통해 이혼이 진행되었는데, 이혼 조정 신청을 내고 두 시간 만에 합의가 마무리되어 초고속 이혼이 진행되었죠. 여기다 여러 이들을 주목시키게 한 것은 두 아이의 양육권마저 포기한 고현정이 받은 위자료가 단 15억 원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재벌가의 며느리가 15억 원의 위자료만 받고 급하게 이혼으로 마무리한 것에 대해서는 “연예계 활동을 허락받는 대신 위자료가 적었다”라는 추측이 가장 힘을 실었는데요.
해당 이혼에 대해 고현정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어려서 너무 빨리 결혼을 한 것 같다. 많이 배우고 다듬어진 상태에서 만났더라면 내가 좀 더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습니다. 나아가 “사람만 본다면 결혼으로 연예계를 은퇴하더라도 미련이 남지 않을 정도였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고 해도 사람만 본다면 결혼하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하기도 했죠.
이혼 당시
6살, 4살이었던 아들과 딸
두 사람이 이혼할 당시 아들은 6살, 딸은 4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머니의 부재 속에서도 잘 자랐는데요. 큰아들 정해찬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2017년 미국 명문대로 잘 알려진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인재입니다. 이에 못지않게 딸 정해인도 미 매사추세츠 주의 한 기숙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죠. 그러던 2017년, 그녀는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ASK.FM’이라는 계정을 열어 크게 화제되었습니다.
익명으로 계정 주인에게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사이트였던 만큼 평소 정해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질문을 그녀에게 남겼는데요. 그중에는 친엄마 고현정과 관련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친엄마 기억이 나냐’는 질문에 “기억 잘 안나”라고 답변을 했고, ‘그럼 다신 안볼거냐’는 질문엔 “몰라 무슨 상관이야”라고 답하며 현명하게 대처했죠. 특히 ‘친엄마랑 똑같이 생겼다’는 말에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냐. 그분이 얼마나 예쁘신데”라고 말하며 선망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재혼 후 슬하 쌍둥이 둔 정용진
변함없는 미모 고현정
고현정과 정용진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의 양육권을 모두 갖고 있는 정용진은 이혼 후 2011년, 2세 연하의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의 이란성 쌍둥이를 두고 있는데요.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쌍둥이 남매들과 일상을 보내는 사진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듯이 행복한 생활을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고현정도 마찬가지로 올해 방영될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죠. 가장 최근에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섰는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온 그녀는 51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해 여러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정용진 프로필 고현정 이혼이유
정용진 프로필 고현정 이혼이유 자녀
현재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KBO리그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멸공’ 발언으로 신세계 주가의 급락과 불매운동까지 등장하는 등 뜨겁게 인터넷을 달구고 있네요. 오늘은 정용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정용진 프로필 정보와 나이 과거 학력 집안 가족 아내 전부인 고현정 이혼이유 자녀 인스타그램 키 몸무게 등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용진 프로필 정보
정용진 프로필 정보부터 살펴보면 1968년 9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5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출생이고 키 178cm, 몸무게 90kg이라고 하네요. 학력사항 경기초등학교 – 청운중학교 – 경복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 중퇴 – 브라운 대학교 경제학과 졸업이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정재은, 어머니 이명희, 여동생 정유경, 아내(부인) 한지희와 자녀 아들 두 명, 딸 두 명이 있다고 합니다. 군대는 과체중으로 전시근로역이었으며 재산은 한화 약 2조원이 있다고 하는군요.
정용진 고현정 결혼 이혼이유
정용진은 1968년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 회장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경영 수업을 받아오던 1995년 당시 최고 인기의 톱스타였던 배우 고현정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하지만 정작 결혼 생활은 그렇게 행복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부부간의 성격 차이와 고현정과 시집 식구들간의 불화가 갈등의 원인이었다고 하는군요. 당시 정용진의 집안은 대기업이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엄한 편이었다고 하는데 고현정이 연예활동을 하다 시집을 온 고현정에게는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았겠죠. 간혹 외출했다가 매스컴에 등장하게 되면 그걸로 질책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따금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며 한숨을 쉬곤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재력가나 권력가 자녀들인 집안 내 다른 며느리들과 비교되기 일쑤였고 가족 모임에서도 늘 뒷자리일 정도로 힘이 없었다고 하네요. 보통 재벌가의 며느리들이 자기 소유의 차량은 물론, 어느 정도 회사의 주식까지 소유하고 있는 것에 반해 고현정은 자신의 명의로 된 신용카드 한 장, 통장 하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현정이 워낙 스타였기 때문에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의 표적이 되었고 항상 ‘신세계 며느리 고현정’이 아닌 ‘고현정의 남편 정용진’, ‘고현정 시어머니 이명희’라고 이야기가 될 정도였기에 그다지 환영하는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더욱 힘들었던 것은 정용진과 관련된 무수한 소문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좋지 않은 소문이 들릴 때 마다 무척이나 힘들어했고 스트레스 탓인지 한동안 신우염을 앓아 병원에 다니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거기다 두 사람의 성격 차이도 있었다고 하는데 정용진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고현정은 항상 손에 책을 들고 다닐 정도로 연예인 답지 않게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감정의 골이 깊어지게 되었고 결국은 결혼 8년 6개월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죠. 정용진은 고현정과의 사이에 자녀 두 명을 낳기도 하였는데 이혼을 하면서 고현정에게 위자료로 15억원과 시가 40억 상당의 인사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숍을 지급하되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 부회장이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현정은 당시 아이들 없이 단 하루도 못 살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었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혼을 하게 되었고 자녀들을 그리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다시 배우로 돌아오기도 하였죠. 그럼 앞으로는 좋은 일로 소식이 들리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셋째 딸 공개한 정용진 부회장, 고현정 사이 자녀들은 어디에?
‘재계의 백종원’으로 불리는 마케팅 황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셋째 딸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평소 SNS를 통해 맛집을 방문한 사진이나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또 피코크 신상품을 소개하는 사진 등을 게재하면서 성공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한 정 부회장은 신세계 그룹의 오너이자 홍보요정으로 활약 중인데요.
SNS를 잘 활용하는 정 부회장답게 일상의 모습 역시 자주 공유했으나 셋째 딸의 얼굴을 직접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11년 재혼한 한지희 씨와의 사이에서 둔 이란성 쌍둥이 가운데 큰 딸을 소개한 것. 한편 딸 바보가 된 정 부회장의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전처 고현정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의 근황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앞서 1995년 배우 고현정과 결혼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재벌 3세와 톱스타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 특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영화 같은 이야기로 오랜 시간 회자되었습니다. 뮤지컬 관람을 위해 브로드웨이의 한 극장을 찾은 고현정이 늦게 도착한 바람에 불이 꺼진 공연장에서 길을 헤맸고 우연히 그 모습을 발견한 정 부회장이 고현정 모녀를 도와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는 러브스토리이지요.
드라마 ‘모래시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 고현정이 연예계 활동을 모두 접고 삼성가 며느리가 된 근황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습니다. 1995년 5월 결혼 이후에도 정용진과 고현정 부부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는데요. 쏟아지는 관심에도 고현정은 입을 굳게 다물었고 왕왕 공개되는 파파라치 컷 속 고현정은 그늘진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실제로 고현정은 1999년 8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 씨의 결혼식을 비롯해 2000년 1월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가 타계했을 때, 2002년 2월 시누이인 정유경 씨의 결혼식 등 집안의 공식 행사에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때문에 고현정이 재벌가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소문과 함께 부부의 불화설과 결별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지요.
1998년 아들 정해찬 군과 2000년 딸 정해인 양을 연이어 출산하면서 고현정은 삼성가의 며느리로 자리 잡는가 했으나 2002년 경부터 영화시사회 등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혼설이 다시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3년 10월 새벽 서울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을 찾은 고현정이 신세계 법인 소유의 시가 1억 7,5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카 포르셰를 도난당하면서 부부의 불화설은 의심에서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당시 고현정은 부부 동반 모임 후 대리기사를 불러 친정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강공원에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사건 발생 시간이 새벽 3시인데다 대리기사라고 밝힌 동승자 남성에 대한 루머까지 확산되면서 결국 포르셰 도난 사건이 알려진 지 단 6일 만에 고현정과 정 부회장은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조정 신청을 통해 이혼을 진행했는데, 오전 9시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고 당일 오전 11시에 합의가 마무리되어 단 두 시간 만에 이혼이 성립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두 아이의 양육권마저 포기한 고현정이 받은 위자료가 단 15억 원이었다는 사실. 재벌가 며느리가 15억 원의 위자료만 받고 급하게 이혼 도장을 찍은 것에 대해서는 “연예계 활동을 허락받는 대신 위자료가 적었다”라는 추측이 가장 힘을 얻었습니다.
2009 MBC연기대상 / 2011 SBS연기대상
이혼 이후 고현정은 배우로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10년 만의 복귀작인 드라마 ‘봄날’은 첫 회부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연이어 ‘여우야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대물’ 등의 흥행에 성공한 고현정은 컴백 6년 만에 연기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특히 선덕여왕으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할 당시 “아이들이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정용진 부회장은 이혼 후 5년 만인 2007년 12월 첫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언론은 “정용진 부회장이 20대 여성과 열애 중이며 이태원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겨왔다”면서 열애 상대는 “플루트를 전공한 음대생 한 모씨”라고 소개했습니다. 열애설 속 주인공은 현재 정 부회장의 아내인 플루리스트 출신 한지희 씨. 해당 보도에 대해 정 부회장은 “음악회를 다니는 모임을 통해 알게 돼 공연을 몇 번 보러 다녔을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는데요.
철통보안으로 진행된 결혼식
2010년 7월 정 부회장이 한지희 씨의 독주회에 참석해 초대한 지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식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5월 정 부회장은 12살 연하의 플루리스트 한지희 씨와 재혼하면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지요.
디스패치가 포착해서 보도한 상견례 모습
결혼 후 한지희 씨는 지속적으로 2세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용진 부회장이 전처 사이의 남매 정해찬 군과 정해인 양을 생각해 망설였고, 정 부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회장 역시 다시 손주를 보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껴 쉽게 허락하지 않았는데요. 한지희 씨가 워낙 전처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했고 엄마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남편과 집안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덕분에 정용진 부회장은 재혼 2년 6개월 만인 2013년 12월 이란성 쌍둥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한편 쌍둥이가 태어날 당시 정해찬, 정해인 남매는 미국 유학 중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생활을 이어온 남매는 방학 중에 한국에 머무는 동안에는 새엄마 한지희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았고, 쌍둥이 동생과도 애틋하게 지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정해인 양이 직접 “사실 나는 지금 엄마를 새엄마라고 부르는 게 참 미안한 것이 지금까지 나에게 이렇게 사랑으로 대해준 분이 없었다”라고 말할 정도.
이는 2017년 18살이 된 해인 양이 ASK.FM이라는 SNS 계정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질문을 받고 직접 대답한 내용 중 일부인데요. 당시 해인 양은 윤두준을 좋아하는 팬심을 드러냈고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밝히는 등 10대 소녀다운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친어머니에 대한 질문에 “기억 잘 안 나. 한 번도 못 뵈었어”라면서도 친어머니와 꼭 닮았다는 말에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그분이 얼마나 이쁘신데”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새엄마랑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는 “엄마가 친구냐 친해지게”라며 쿨한 대응을 했지요.
외모도 성격도 친어머니의 예쁜 면만 꼭 빼닮은 듯한 해인 양은 새어머니 한지희 씨의 영향을 받아 플루트 연주로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2018년 8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클래식 공연에 플루트 연주자로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 당시 미국 동부 명문 보딩 스쿨에 재학 중이던 해인 양은 해당 공연을 위해 여름방학 내내 동료 단원들과 연습에 매진했고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으로서 예술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공연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2018년 8월 해인 양의 공연에 참석한 정용진 부회장 가족(여성동아)
해당 공연에는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해 한지희 씨와 정해찬 군까지 모두 참석해서 해인 양을 응원했습니다. 당시 해찬 군 역시 서울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미국 아이비리그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던 해찬 군은 대학 정규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졸업을 위한 실습과정을 거치기 위해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실습생으로 근무했습니다.
오너가 자제이지만 특별한 혜택 없이 대학생 현장실습생 총 37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발된 해찬 군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시급 7,530원을 받으며 일했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객실과 예약 관련 업무에 참여했는데, 실습생 동료 대부분은 해찬 씨가 정 부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하네요.
코넬대 호텔경영학을 졸업한 정해찬 군의 차기 행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지난해 이마트가 호텔사업에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사실을 두고 3세 경영의 밑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마트가 적자인데다 호텔 사업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호텔 경영을 전공한 아들에게 가업 승계를 하기 위해 무리한 투자를 단행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었지요.
첫째 정해찬 군과 셋째 딸(정용진 부회장 개인SNS)
이에 대해 이마트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호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좀 어려우니 운영자금 확보하고 그런 차원이다”라고 해명했으나 서울경제TV가 인터뷰한 신세계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신세계에서 공공연한 비밀이 정용진 부회장의 전처 고현정 씨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호텔교육을 받고 있고 호텔 사업을 물려받을 수업을 하고 있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거에 관련돼서 직원들은 1000억 원을 투자한 부분이 그거에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하는 게 지배적이다”라고 알려졌습니다.
정용진 아들 정해찬, 군 복무 중…고현정 아이들 근황은?
고현정의 딸 정해인, 아들 정해찬 / 온라인 커뮤니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맏아들 정해찬 씨가 군 복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한경비즈니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 관계자는 1일 “정해찬 씨가 현재 군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정 씨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다. 2017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인 코넬대에 입학해 호텔경영을 전공하고 2018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부회장은 고현정과 결혼해 아들 정해찬 군과 정해인 양을 얻었다. 하지만 2003년 이혼했다. 딸 정해인 양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 정용진 딸한테 친엄마 안 보고 싶냐니까 딸이 한 충격적인 말
고현정은 1993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2003년 협의이혼했습니다. 고현정은 결혼생활에서 아들한명, 딸 한명을 낳았는데요. 하지만 양육권을 정용진 부회장이 갖고 있어서 이혼 이후 아이들을 한 번도 못 봤다고 하죠.
두 자녀 모두 미국에서 유학중이라고 하는데요, 고현정의 딸 정해인양은 한때 SNS로 개인적인 질문들을 받아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그 중 고현정에 대해 한 말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Q: 너 니 친엄마랑 똑같이 생겼어 알지?
A: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그분이 얼마나 이쁘신데 ㅎㅎ
Q: 친어머니가 수상소감으로 아이들이 이걸 보고있었으면 좋겠다고
너무 보고싶다고 펑펑 우신거 알아?ㅠㅠ 어릴 때 이후로 친엄마 한 번도 못 봤어?
A: 응 한 번도 못 뵀어.
Q: 악의 있는 건 아니고 친엄마 기억은 나?
A: 기억 잘 안나~
정용진부회장은 고현정과 이혼 후 2011년 12살 연하 플루티스트와 재혼을 했는데요, 이에 대한 에스크 질문들에도 대답을 했죠.
Q: (새)엄마랑 어떻게 빨리 친해졋어?
A: 엄마가 친구야 친해지게?
Q: (새)엄마랑 서로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을 것 같은데 아니야?
A: 몰라 오래돼서 기억 안나!
이어 아빠에 대해서는 “아빠는 멋있고 엄청 자상한데, 화가 나면 무섭다”그리고 새엄마에 대해서는 “사실 나는 지금 엄마를 새엄마라고 부르는 게 참 미안한 것이 지금까지 나에게 이렇게 사랑으로 대해준 분이 없었다”라고 말했다고 하죠.
한때 고현정 딸 정해인양은 인스타그램으로 활발히 소통했지만 인스타 내용이 화제가 되고 나자 대부분의 글을 삭제하고 개인SNS를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세간이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은데요, 현재 오빠와 유학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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