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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43장 1-13절 말씀 묵상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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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사야 43 장 1 13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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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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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43장 1-13절 말씀 묵상

이사야43장 1-13절 말씀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이사야43장 1-13절

이사야43장 1-13절 말씀 묵상

새번역,,,그러나 이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1절>네가 물 가운데로 건너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네가 강을 건널 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시키지 못할 것이다. 네가 불 속을 걸어가도, 그을리지 않을 것이며,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할 것이다.<2절>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다. 너의 구원자다. 내가 이집트를 속량물로 내주어 너를 구속하겠고, 너를 구속하려고, 너 대신에 에티오피아와 쓰바를 내주겠다.<3절>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너를 사랑하였으므로, 너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내주고, 너의 생명을 대신하여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4절>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동쪽에서 너의 자손을 오게 하며, 서쪽에서 너희를 모으겠다.<5절>북쪽에다가 이르기를 ‘그들을 놓아 보내어라’ 하고, 남쪽에다가도 ‘그들을 붙들어 두지 말아라. 나의 아들들을 먼 곳에서부터 오게 하고, 나의 딸들을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여라.<6절>나의 이름을 부르는 나의 백성,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창조한 사람들, 내가 빚어 만든 사람들을 모두 오게 하여라’ 하고 말하겠다.”<7절>

하나님을 떠나 심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그들의 두려움과 고통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창조한 하나님이시라고 하시며 그들을 부르십니다. 내가 너를 용서하고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것이라는 것은 이제 내가 너를 책임진다는 말씀입니다. 네가 물 가운데 지날 때에도 물이 너를 침범하지 못할 것이고 불 가운데 지날 때에도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물이나 불을 만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 있게 되여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윗도 시23;4절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들도 우리의 환경속에서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내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라고 하시며 너를 구원하는 일이라면 애굽을 너대신 스바를 너 대신 제물로 내어 주겠디고 하십니다. 그리고 너는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으니 너를 대신하여 너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실 것이라니 하나님은 오직 이스라엘만 아끼실 뿐이지 다른 사람은 하나도 아까운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다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들을 동쪽에서 오게 하며 서쪽에서 모으며 북쪽에게 내 놓으라하고 남쪽에게 가두지 말라고 하고 나의 아들들을 먼 곳에서 나의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자녀들을 영원히 잡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다 풀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려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민드신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만들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붙잡아 주십니다. 

새번역,,,백성을 법정으로 데리고 나오너라. 눈이 있어도 눈이 먼 자요, 귀가 있어도 귀가 먹은 자다!<8절>모든 열방과, 뭇 민족도 함께 재판정으로 나오너라. 그들의 신들 가운데서 어느 신이 미래를 예고할 수 있느냐? 그들 가운데서 누가 이제 곧 일어날 일을 예고할 수 있느냐? 그 신들이 증인들을 내세워서, 자신들의 옳음을 증언하게 하고, 사람들 앞에서 증언하게 하여서, 듣는 사람들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게 하여 보아라.<9절>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며,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다. 이렇게 한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고, 오직 나만이 하나님임을 깨달아 알게 하려는 것이다. 나보다 먼저 지음을 받은 신이 있을 수 없고, 나 이후에도 있을 수 없다.<10절>나 곧 내가 주이니, 나 말고는 어떤 구원자도 없다.<11절>바로 내가 승리를 예고하였고, 너희를 구원하였고, 구원을 선언하였다. 이방의 어떤 신도 이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 일에 있어서는 너희가 나의 증인이다. 내가 하나님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12절>“태초부터 내가 바로 하나님이다. 내가 장악하고 있는데, 빠져 나갈 자가 누구냐? 내가 하는 일을, 누가 감히 돌이킬 수 있겠느냐?”<13절>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눈이 있어도 눈이 먼자들과 귀가 있어도 귀가 먹은 자들과 그리고 열방과 뭇 민족들도 함께 법정으로 모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 신들 중에 어느 신이 미래를 예언하며 이제 일어 날 일을 예언할 수 있겠느냐고 하시며 그 신들이 증인들을 내세워서 자기의 옳음을 증명하고 듣는 사람들도 그것이 옳다고 말하게 해 보라는 것입니다. 우상들에게 자기들의 능력을 증명해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이 멀고 귀가 먹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희는 나의 증인이며 내가 택한 종이다 나 이외는 참된 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나를 믿게 하려는 것이고 오직 나만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고 나는 곧 여호와라 나 이외에는 구원자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승리를 예언하였고 너희를 구원하였고 구원을 선언하였는데 이방 신들은 하지 못한 일이라고 하시며 너희가 나의 증인이라고 하시며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은 과거에 자기를 섬기던 자들을 구원한 역사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과거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히셨고 이제 바벨론에서부터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고 장래의 일을 말씀하시며 오직 나만이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태초부터 내가 하나님이고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고 내가 행하는 것을 막을 자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떠나 이방 민족의 노예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얼마나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는가를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풀어 주시고 돌아오게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지만 우상은 그들을 구원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은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의지하고 삽니까? 하나님 이외의 것을 바라보고 산다면 다 우상 숭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도 물 가운데 불가운데 들어 갈 수 있지만 우리는 그곳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진정으로 우리를 돕고 우리를 물가운데서, 불 가운데서 건지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된 사람이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승리하시기를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이사야 43장1-13절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수요일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말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힘들어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인생 여정 길에 유일한 소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과 간절한 기도로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어제 저녁 간증은 주민호 선교사님의 카자스탄 사역의 현장에서 성령 하나님이 앞서 역사하시기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선교사역을 경험하는 것을 보면서 믿음의 확신으로 일어섬이 능력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 어떠한 상황에도 예수 안에 절망은 없으니 남은 그루터기에서 연한 새싹을 통하여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고 믿음으로 간구하여 모든 문제 해결과 응답 받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43장1-13절}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 제 목 ◑◑◑◑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다. (이스라엘의 구원자는 오직 예수뿐이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4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두려워 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라고 선포하면서 바벨론으로부터 완전히 해방 될 사건에 대한 말씀입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의 해방에 대한 예언은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래스를 일으켜 바벨론을 멸망시킴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 알고 보면 인간은 스스로 존재한 자가 아니며, 인간이 가진 모든 것도 인간이 만들어 취한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어 얻게 된 구원은 더더욱 그의 노력이나 능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 모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주신 것이며,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공급 해 주신 은혜의 제공자이시며, 지금도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

–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은 그분께 속한 자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 이제 43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1-7절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지으시고 지켜 주십니다.

– 그리고 8-13절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는 오직 여호와뿐이심을 강조합니다.

– 또한 14-17절에서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시고 한편 18-21절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예언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2-28절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여러 가지 범죄를 책망하고 계십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을 더 나은 모습으로 빚어가고 계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천성을 향한 순례 길에 시련이 많지만, 성도들은 안전히 목적지에 이를 것입니다.

– 또한 3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 그리고 4-7절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를 아는 것, 그것이 구원의 진정한 출발점입니다.

– 또한 8절에서 하나님은 부정할 수 없는 증거들로 당신만이 참 신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 한편 9-11절에서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할 때 바른 역사적 안목을 소유하게 됩니다.

– 그리고 12,13절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우리의 구원은 누구도 막을 수 없을 만큼 확실합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것을 잊고 그저 육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돌아가고자 했습니다.

– 하나님은 그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각성 시키시고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 그 은혜는 여전히 죄 가운데서 허덕이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내려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 때에는 완전함이 복으로 주어질 것이며, 이 완전을 소망하며 우리는 감사하는 가운데 은혜 받은 자답게 믿음으로 섬기며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 이와 같이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사역은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과 주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다듬어 쓰신다. (이사야43장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을 더 나은 모습으로 빚어가고 계십니다.

▷1절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라고 하십니다.

– 여기서 ‘창조하신’과 ‘지으신’에 해당하는 원문 표현은 모두 능동 분사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러한 능동 분사형 표현은 히브리어에서 어떤 행동이 지속되고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낼 때에 사용합니다.

– 따라서 본문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야곱으로 불리며 이스라엘이라 칭함을 받는 선민을 구체적인 목적 하에 지속적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계심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본문의 표현은 이어지는 ‘두려워하지 말라’ 그리고 ‘너는 내 것이다.’라는 권고의 전제가 있으며 동시에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소유됨을 강조하고 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누차 언급하였듯이 앞선 40장 이하 48장까지는 바벨론에 포로 된 백성들이 고통을 받게 될지라도, 그들이 고난 후에 회복 될 것임을 약속하는 맥락에서 주어진 내용입니다.

–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마도 이방 땅에 포로 된 자신들의 형편과 상황을 개탄하며 크나 큰 절망과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입니다.

– 그들은 불안하며 고통스런 형편과 상황으로 인해 자신들이 과연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지, 또 그토록 형편없이 초라한 자신들의 앞날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혼돈 속에 힘겨워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들을 아끼고 창조해 나가고 계시며 새롭게 다듬어 나가고 계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지금의 현실은 죄악의 포로민이 되어 절망 할 순간도 아니며, 한없이 어둠이 지속 되어 체념과 포기의 상황도 아니며, 오로지 하나님이 빚으시므로 새로운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을 하신 이후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는 내 백성이라’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강하게 권고하시는 것입니다.

– 사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오늘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으로 세움을 입었기에,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로 빚음 받은 우리 성도들의 삶과 관련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 예수를 믿는 거룩한 성도 된 우리들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거듭난 자들이고 새롭게 그리스도 안에서 지음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아직 완전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지음 받은 것은 아닙니다.

– 아직도 우리는 부족한 점들, 연약한 면들, 새로워져야 하고 온전하게 빚어져야 할 부분들이 있으며 이로 인해 성령 안에서 새롭게 지음을 받아야만 합니다.

– 이 과정에서 마치 바벨론에 포로 된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처럼 절망적인 상황, 낙심되는 상황이 우리 삶 속에 펼쳐지기도 합니다.

– 때로는 이러한 시간들은 고통스럽고 너무나도 길어서 우리의 인내의 한계를 벗어날 만큼 심각한 고통을 안겨줄 때도 있습니다.

– 욥기23장 8-10절에서 “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사랑하고 아끼는 택한 귀한 자녀들에게 눈으로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말씀의 도가니에 넣어서 철저하게 단련하시고 다듬어 순금같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입니다.

– 하나님은 그 모든 상황 중에서도 우리를 향하여 절망하지 말라고, 낙담하지 말라고 권고하십니다. 왜입니까? 그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새롭고 온전하게 빚어지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원치 않는 어떤 위기와 상황에 빠져들고 있는 현실은 아닌지? 코로나19의 질병과 상관없지만, 간접적으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고 위축당하고 있지 않는지? 고난과 역경과 아픔을 통하여 원석 같은 인간을 다듬으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 혹시 나의 주변에 형제와 이웃들 중에 어둠과 절망에서 낙심하는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다듬어져 쓰십니다.

– 하나님은 모든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잘 다듬어진 인생이 명품인생입니다.

– 원석 같은 인생을 잘 다듬고 계실 때에 오히려 감사하며, 고난 역경과 고통을 잘 참고 인내해야 하나님께서 멋있게 다듬어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 본문에서 나오는 야곱이 이스라엘로 다듬고 계시며, 사랑 받았던 요셉을 애굽에서 다듬고, 다윗을 사울 왕을 통하여 다듬어지고 이스라엘이 바벨론을 통하여 다듬어지고 성도는 세상 권세에서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 우리가 볼 때는 그저 너무 고통스럽지만 한 순간, 한 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것만 같은 순간도 실상은 창조주 하나님, 우리를 거룩케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손길이 계속 정교하게 다듬어 가시는 시간들이기 때문에 감사합시다.

– 그런즉 인생 가운데 어떤 고난이 닥친다 해도, 어떤 어려움이 밀려온다 해도 결코 낙심하지 맙시다.

–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 만물을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답게 조성하신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소유 된 자녀로 삼으신 성도들을 분명한 목적을 갖고 더 소중하게 빚으시며 더 온전한 모습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계심을 믿고 맡깁시다.

– 에베소서2장 22절에서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겪는 고난과 역경은 파멸의 자리로 몰아넣는 것도 아니며, 우리가 무가치하고 굴욕을 당해도 마땅한 존재여서도 아니며, 하나님께서 더 나은 고 가치의 하나님의 형상과 품격과 더 영광스럽고 온전한 모습으로 우리를 빚으시기 위해 주신 은혜의 과정임 깨닫고 고난과 역경 속에 오히려 감사 찬송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이사야 43장 1절-13절, 매일성경본문에 따른 묵상 및 설교를 위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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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1-13, 개역개정성경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횟집 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이사야 43장 1절-13절, 본문주석

43장 미리보기

이사야서와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실재하심이 두 개의 기둥에 놓여 있습니다. 첫번째 기둥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대언자를 통한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며, 두번째 기둥은 일상 생활 속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활동을 경험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증언입니다. 이사야 43장은 이 기둥들 중에 첫 번째 기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사야 4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종인 예언자를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고 계십니다. 43장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43장의 첫 번째 부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역사하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주님은 구원자로서 그리고 백성들을 모으시는 분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증언할 백성들을 찾으십니다. 두 번째 부분은 우리 주님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이란, 하나님의 백성들이 포로에서 벗어나는 것과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록 주의 백성들이 반항하였지만, 주께서 용서해 주심으로써 그들의 죄가 상쇄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란의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43장 구조

하나님의 구원하 현존하심, 43장 1절-13절

43장 1절-4절, 야곱,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다 43장 5절-7절 동서남북 사방에서 증인들이 모여들다 43장 8절-13절 모두가 주의 증인이다

구원의 세 가지 측면이 우리 주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의 첫 부분에 나타납니다. 첫 번째 선포는, 그의 백성에 대한 주님의 구속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선포는, 주께서 자기 백성을 모으고 계시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포는, 모여든 주의 백성이 유일한 주의 증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3장 1절, 야곱아 …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 말씀은 지금 선언하는 예언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49:8; 50:1; 56:1). 말씀은 창세기 1장 2절에 나타난 바와 같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만들었습니다. ‘창조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 ‘바라(בָּרָא)는 “새롭게 하다”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활동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창세기 1장 1절에 사용된 단어와도 동일한 의미를 가집니다.

두 번째 단어인 ‘짓다’로 번역된 ‘야짜르'(יָצַר)는 “모양을 만들다”는 의미가 있으며, 창세기 2장 7절에서 인간의 몸을 만드시는 장면에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이러한 동사가 사용된 것은,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백성으로 창조하신 것은 태초에 인간을 창조하신 것만큼이나 중요한 행동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신약성경에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는 말씀은, ‘이름을 불렀다’는 의미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친밀한 관계를 암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자신의 이름을 “야훼”로 가르쳐 주셨으며, 애굽의 바로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셨습니다.

43장 1절-5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우리는 하나님의 눈에 소중한 존재이며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자주 잊어버립니다. 우리의 소중한 정체성을 자각시키는 이런 말씀들을 일주일 동안 매일 읽어 봅시다. 그런 말씀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당신이 느끼는 안정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봅시다.

43장 3절,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 주었노라

‘속량물’이라는 인상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이 구절은 하나님이 현재 바벨론 제국에 억류되어 있는 보배로운 이스라엘 백성을 사들이기 위하여 애굽과 구스 백성을 기꺼이 팔 의향이 있으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아마도 여기서 사용된 ‘속량물’이라는 용어가 마가복음 10:45에서 채택되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10:45에서 예수님은 그분의 목숨이 스스로를 변화시킬 능력이 전혀 없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속량물’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43장 9절-13절,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 말하게 하여 보라

이사야서 전체의 중간 부분에 해당되는 40-55장은 바벨론의 위세와 이스라엘의 쇠약함 혹은 반대로 바벨론 신들의 위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위세 사이의 날카로운 대조를 상정합니다. 이 단락의 무대는 누가 참 신이며 참 하나님인지 가리기 위하여 각각의 증거를 제시하고 최종 판결이 내려지는 법정입니다. 그래서 이 단락에서는 바벨론의 신들을 위한 증인들이 법정에 소환되고 있는 장면이 시적인 상상력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9절). 동시에 바벨론 포로들도 여호와를 위한 증인으로 소환되었습니다. 바벨론 포로들은 법정에서 어떤 증언을 해야 할지 정확하게 통보받았습니다. 곧 자신들이 믿는 이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 참 신이시며 어떤 권능도 행사하지 못하는 모든 다른 신들은 가짜이며 우상들임을(10-13절) 증거하도록 통보받고 있습니다. 재판이 이루어지는 법정을 시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 이 증인 개념은 신약성경 전체에 흐르고 있는 ‘순교자’라는 개념을 산출해 냅니다. 사실 ‘순교자’라는 용어의 헬라어는 ‘증인’을 의미합니다. 곧 증인은 자신들이 진술하는 진실을 위하여 기꺼이 죽으려는 사람들입니다. 이 ‘증인’이라는 개념을 좀 더 확장하는 과정에서 ‘복음 전도자’, 곧 악의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를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라는 개념이 파생됩니다. 그래서 이 시적 단락에서 ‘증인’이라는 개념 속에는 온 세계 만민을 향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해야 하는 이스라엘의 사명과 이차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진실을 온 세계 만민에게 선포해야 하는 교회의 사명을 규정하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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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이사야 43장 1-13절

[이사야 43장 1-13절]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은 부모의 자식 사랑과 같은 고슴도치 사랑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 같으셔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4절)이라고 말씀하신 그 백성은 하나님을 배신하고 등진 것 때문에 징계를 받은 백성입니다. 목이 곧은 백성이며 툭하면 하나님을 의심하는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백성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며 사랑하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다른 어떤 이유 이전에, 그 백성이 자기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해 “두려워 말라”고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하고 부르실 때, 그 말씀 가운데에 하나님의 자식 사랑의 마음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1절).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은 이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환난 가운데에서 자기 정체성마저 버린 채 뿌리 없이 떠도는 영적 방랑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가 자식을 향해 “어이구 내 새끼”하고 부르듯, 우리의 모든 죄악과 허물에도 불구하고 한 번 품으신 사랑을 함부로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 것이 은혜로 된 것임을 역설합니다(롬8:15, 갈4:6).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이 이처럼 한없는 용서를 베푸시는 사랑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거역하는 자녀까지도 끝까지 기다리게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단,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아버지를 만난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 그 사랑을 더 잘 느낄 수 있겠지만, 폭력을 행사하거나 자식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지 못한 아버지를 만난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성주의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에 거부감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어머니의 사랑을 가진 분이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남성이 아니십니다. 우리는 ‘아버지’라는 글자를 절대화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부모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만을 확고한 진리로 믿어야 합니다. 내가 ‘아버지’라는 단어가 좋다고 그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고 재단해버리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되,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아니 그보다 훨씬 위대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뿐입니다. 그 사랑이 있으므로 소망을 가질 수 있고, 그 사랑에 힘입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주의 자녀가 됩시다.

[이사야 43:1~13] 나를 지명하여 부르신 목적…

[이사야 43:1~13] 나를 지명하여 부르신 목적…

날짜: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본문: 이사야 43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그러나 이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2 네가 물 가운데로 건너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네가 강을 건널 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시키지 못할 것이다. 네가 불 속을 걸어가도, 그을리지 않을 것이며,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할 것이다.

3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다. 너의 구원자다. 내가 이집트를 속량물로 내주어 너를 구속하겠고, 너를 구속하려고, 너 대신에 에티오피아와 쓰바를 내주겠다.

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너를 사랑하였으므로, 너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내주고, 너의 생명을 대신하여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

5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동쪽에서 너의 자손을 오게 하며, 서쪽에서 너희를 모으겠다.

6 북쪽에다가 이르기를 ‘그들을 놓아 보내어라’ 하고, 남쪽에다가도 ‘그들을 붙들어 두지 말아라. 나의 아들들을 먼 곳에서부터 오게 하고, 나의 딸들을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여라.

7 나의 이름을 부르는 나의 백성,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창조한 사람들, 내가 빚어 만든 사람들을 모두 오게 하여라’ 하고 말하겠다.”

이스라엘은 주님의 증인

8 백성을 법정으로 데리고 나오너라. 눈이 있어도 눈이 먼 자요, 귀가 있어도 귀가 먹은 자다!

9 모든 열방과, 뭇 민족도 함께 재판정으로 나오너라. 그들의 신들 가운데서 어느 신이 미래를 예고할 수 있느냐? 그들 가운데서 누가 이제 곧 일어날 일을 예고할 수 있느냐? 그 신들이 증인들을 내세워서, 자신들의 옳음을 증언하게 하고, 사람들 앞에서 증언하게 하여서, 듣는 사람들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게 하여 보아라.

10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며,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다. 이렇게 한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고, 오직 나만이 하나님임을 깨달아 알게 하려는 것이다. 나보다 먼저 지음을 받은 신이 있을 수 없고, 나 이후에도 있을 수 없다.

11 나 곧 내가 주이니, 나 말고는 어떤 구원자도 없다.

12 바로 내가 승리를 예고하였고, 너희를 구원하였고, 구원을 선언하였다. 이방의 어떤 신도 이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 일에 있어서는 너희가 나의 증인이다. 내가 하나님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13 “태초부터 내가 바로 하나님이다. 내가 장악하고 있는데, 빠져 나갈 자가 누구냐? 내가 하는 일을, 누가 감히 돌이킬 수 있겠느냐?”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이제 야곱을 창조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심. 이스라엘을 지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심.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라고 하심

(2v) 네가 물 가운데로 건너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네가 강을 건널 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시키지 못할 것임. 네가 불 속을 걸어가도 그을리지 않을 것이며,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할 것이이라고 하심

(3v)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심.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며, 너의 구원자이심. 내가 이집트를 속량물로 내주어 너를 구속하겠고, 너를 구속하려고, 너 대신에 에티오피아와 쓰바를 내주었다고 하심

(4v) 내가 너를 보배롭게 존귀하게 여겨 너를 사랑하였으므로, 너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내주고, 너의 생명을 대신하여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고 하심

(5v)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심. 내가 동쪽에서 너의 자손을 오게 하며, 서쪽에서 너희를 모으겠다고 하심

(6v) 북쪽에다가 이르기를 그들을 놇아 보내어라 하고, 남쪽에다가도 그들을 붙들어 두지 말라고, 나의 아들들을 먼 곳에서부터 오게 하고, 나의 딸들을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라고 하심

(7v) 나의 이름을 부르는 나의 백성,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창조한 사람들, 내가 빚어 만든 사람들을 모두 오게 하라고 말하겠다고 하심

(8v) 백성을 법정으로 데리고 나오라고 하심. 눈이 있어도 눈 먼 자, 귀가 있어도 귀가 먹은 자라고 하심

(9v) 모든 열방과 뭇 민족도 함께 재판정으로 나오라고 하심. 그들의 신들 가운데서 어느 신도 미래를 예고할 수 없음. 그들 가운데서 누구도 이제 곧 일어날 일을 예고할 수 없음. 그 신들이 증인들을 내세워서, 자신들의 옳음을 증언하게 하고, 사람들 앞에서 증언하게 하여서, 듣는 사람들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게 하여 보라고 하심

(10v) 주님께서 너희는 나의 증인이며, 내가 택한 나의 종이라고, 이렇게 한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고, 오직 나만이 하나님임을 깨달아 알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심. 나보다 먼저 지음을 받은 신이 있을 수 없고, 나 이후에도 있을 수 없다고 하심

(11v) 나 곧 내가 주이니, 나 말고는 어떤 구원자도 없음

(12v) 바로 내가 승리를 예고하였고, 너희를 구원하였고, 구원을 선언하였음. 이방의 어떤 신도 이렇게 하지 못하였음. 이 일에 있어서는 너희가 나의 증인고,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심

(13v) 태초부터 내가 바로 하나님이며, 내가 장악하고 있는데, 빠져 나갈 자가 누구냐고 하시고, 내가 하는 일을 누가 감히 돌이킬 수 있겠느냐고 하심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지으시고, 그들을 속량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셔서 당신의 것으로 삼아 주였음(1~2v)

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존귀하게 여기시면서 사랑의 관계를 나누어 주셨음(3~7v)

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모든 열방과 뭇 민족들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셨음(8~13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지으시고, 그들과 동행하시며,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으셨으며, 그들로 하여금 모든 열방과 뭇 민족들 가운데 당신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셨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를 지으신 목적이 있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에게 당신을 계시하시기 위해서입니다.

a.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그들을 지명하여 당신의 것으로 삼아 주신 것은 그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에게 당신이 참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임

b.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에게 당신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셨음

2. 둘째로,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맺으시기 위해서입니다.

a.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고, 그들을 사랑하였으며, 구원하여 주신 것은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어 가기 위함임

b.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맺으시기 위해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셨음

3. 마지막으로, 우리를 당신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증인으로 삼으신 것은 눈이 멀고, 귀가 먹은 모든 열방과 뭇 민족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기 위함임

b.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시기 위해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셨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셔서 당신의 것으로 인쳐 주시고, 당신과 사랑의 관계를 누리면서, 모든 열방과 뭇 민족들 가운데서 당신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셔서 당신의 것으로 인쳐 주시고, 당신과 사랑의 관계를 누리면서, 모든 열방과 뭇 민족들 가운데서 당신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나를 지으시고, 나를 지명하여 불러 주시고, 나를 동행하여 주시고, 나를 위로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면서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자!!!

– 나와 깊고 친밀한 생명의 교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길 원하시는 그분을 기뻐하면서, 그분께 의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자!!!

– 나에게 사명을 주시고, 열방을 위해 중보하고, 뭇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모국어로 번역할 수 있는 사명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하나님게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이사야 43

구원의 약속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증인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1)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2)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바벨론으로부터 빠져 나오다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3)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20210717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 1-13절) – 코너스톤장로교회

결혼한 아내가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배신에 남편은 가슴이 무너지고 마음이 천 개의 파편으로 조각나듯이 아팠습니다. 간음죄를 지은 아내를 두고 남편은 어찌해야 할까요? 주변 사람들은 빨리 이혼하라고 그에게 조언했습니다. “당신 아내는 구제불능이야. 저 여자 이번에 용서해주면 백발백중으로 또 다른 남자랑 바람 필거야! 자네 정신차리고 빨리 이혼하고 다른 사람 만나!” 아내의 부도덕함과 결혼생활에서의 불성실함 때문에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누구 하나 그에게 잘못했다고 말할 사람이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해서 결혼한 아내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버리고 이혼할 수 없었습니다. 남편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내를 용서해주기로 선택한 것이죠. 사람들은 그를 보고 바보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 사람 아내는 분명 또 다시 다른 남자하고 바람 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며 손가락질했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끝까지 아내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아내를 용서하고 그녀를 끝까지 사랑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메시지는 신랑 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라간 영적 간음죄를 지은 이스라엘을 향한 주님의 사랑 노래입니다. 이스라엘은 오래 전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으로 가득했습니다. 애굽 사람들의 신, 바벨론 사람들의 신, 모압, 암몬, 가나안 사람들의 신 등등 이방 사람들이 섬기는 신이란 신은 왠만한 것은 다 수입했습니다. 태양신도 섬겼고, 달과 별도 섬겼습니다. 자녀를 제물로 불에 태워 드렸습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무시하고, 우상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영적 간음죄를 지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 속에서 나라가 멸망했습니다. 남 유다는 바벨론에게 패배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전쟁 가운데 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에게 사로 잡혀 전쟁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도 이스라엘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 못했고, 오히려 바벨론과의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자신들을 돕지 않으셨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주님의 능력을 불신했습니다.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보시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귀머거리라 부르시고 소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몸에 불에 타고 있어도 깨닫지 못하는 문둥병자처럼, 하나님의 진노의 불에 의한 심판과 벌을 받는 순간에도 이스라엘이 백성들은 이 모든 재앙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자신들의 죄 때문에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신실하지 못한 백성, 창조주를 버리고 우상을 택한 족속, 영적 간음을 저지른 이스라엘입니다. 얼마든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더 나은 민족을 새롭게 선택하실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는 그럴 자격도 있으시고 그럴 권능도 있으십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품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창조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시며, 그들을 콕 집어서 부르신 분이 주님이시며, 이스라엘에 대한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으로 인해 물이나 불과 같은 고통스러운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기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심 가운데서도 이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친히 보호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녀가 잘못하면 부모가 회초리로 때리죠? 아이가 아파서 두 눈에서 닭 똥 같은 눈물이 죽죽 떨어집니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를 버리거나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기에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사랑의 매를 들고 아이를 훈육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비록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고 죄악을 지음으로써 물과 불을 통과하는 고통스러운 벌을 받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그들을 버리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 4절 말씀을 봅시다. “(사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혹시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린 아기 손자, 손녀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 보신적 있으십니까? 애지중지합니다. 너무 예뻐서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세상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손주는 보배입니다. 주머니에 있는 돈도, 몸 안에 있는 간도 쓸개도 다 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귀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실 때 그보다 더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면, 자기의 하나 뿐인 아들 예수를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도록 내어주었겠습니까?

분명 전쟁 가운데 남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하고, 예루살렘 성벽이 불타 없어지고, 성전이 훼파 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에 전쟁 포로로 끌려갔을 때 이들은 유례없는 대환난 속에서 매우 두려웠을 것입니다. 또한 이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기 위해 페르시아를 또 일으키실 것인데, 오늘날로 따지면 세계 전쟁이 발발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역사적 격동기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게 염려하며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5-6절 말씀입니다. “(사 43:5)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사 43:6)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하나님은 열방에 흩어진 주님의 백성들을 다시 모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께서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7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주님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주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란 민족적 테두리와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 흩어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라 불러지는 우리들을 부르고 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분명 이스라엘은 두 눈이 있어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었고, 두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였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소경과 귀머거리 같은 주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부르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놀라운 은혜를 전파하는 ‘증인’으로 택하시며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악에 빠져 하나님의 이름을 욕하던 무능한 자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에게 엄청난 은총을 베푸사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도록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우상을 섬겨온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다시 한번 이 세상에 창조주는 오직 여호와 한 분 밖에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환난과 고통 속에서 건져 줄 구원자도 오직 여호와 한 분 밖에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0-11절 말씀입니다. “(사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사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주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이와 같은 사실, 즉 이 세상에 창조주는 오직 여호와 한 분이시며, 그 분만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며, 구원하실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이 온 세상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죄악을 추구하며 주님을 떠나려 했으나, 여전히 하나님은 변함없이 주의 백성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창조주 되심과 구원자 되심을 전파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신실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지금도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총을 누리십시오. 그리고 온 세상에 이 놀라운 하나님과 주님의 크신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는 증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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