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 타 카트 | 식료품업계의 우버, 인스타카트의 성공 비결 상위 131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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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언론에서 식료품업계의 우버로 떠오르고 있는 인스타카트의 성공 비결을 영상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인스타카트 #스타트업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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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 – 나무위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주문하면 쇼퍼가 대신 장을 봐준 뒤 1~3시간 사이에 배송해 준다는 세계 최대규모의 식료품 배송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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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12/2022

View: 9714

인스타카트의 이유 있는 성공 – 포브스

인스타카트는 35달러 이상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배송당 요금 9달러를 부과한다. 연간 구독료 99달러를 지불하면 무료 배송해준다. 매장 측도 주문당 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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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magazine.joins.com

Date Published: 9/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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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신 장봐주는 미국 앱 “인스타카트” (Instacart) 3개월 …

공식 계정을 보면 일정기간을 넘어가면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인스타 카트 소비자센터에 따로 문의를 해야만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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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lrnr-passenger-number-0.tistory.com

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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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 정보 – 해외 비상장 스타트업 주식 거래/투자는 트위그

인스타카트는 온라인 식료품 구매 대행 서비스입니다. 사이트나 앱을 통해 식품을 주문 하면 인스타카트 쇼퍼가 대신 쇼핑한 뒤 1~3시간 뒤에 이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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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wig.money

Date Published: 1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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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쇼핑해주고, 집 앞까지 가져다 드려요”, 고객-식료품점 …

인스타카트가 하는 일은 고객과 식료품점, 쇼퍼를 IT로 연결하는 것이다. 고객이 사용하는 인스타카트 앱과 홈페이지에는 고객이 설정한 주소로 배달해줄 수 있는 식료품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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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br.donga.com

Date Published: 8/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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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 슈퍼마켓 음식 배달 서비스 출시 | 한경닷컴 – 한국경제

인스타카트, 슈퍼마켓 음식 배달 서비스 출시, 지난해 11월 음식 배달시장 13% 성장 도어대시, 우버이츠와 경쟁 심화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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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4/21/2021

View: 5681

Instacart:식품담은 쇼핑카트, 집으로 오다(I) – 브런치

인스타카트는 자사만의 상품이 없고 파트너 소매점에서 쇼퍼가 구매 대행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이로 인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소매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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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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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 아마존·월마트 꺾은 식료품 이커머스 최강자

지난해 미국 이커머스 식료품 시장 1위 기업은 스타트업 인스타카트(Instacart)가 차지했다. 아마존은 물론 식료품의 전통 강자인 미국 대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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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biz.news

Date Published: 5/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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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 오피스 [ Blitz ] Instacart :: 5osA: [오사] – Pinterest

*인스타카트 오피스 [ Blitz ] Instacart · 오픈플랜의 장점은 Instacart회사의 작업환경과 닮아 있습니다. 즉각적인 양방향 소통과 자유로운 작업의 제공은 유연한 오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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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interest.com

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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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업계의 우버, 인스타카트의 성공 비결
식료품업계의 우버, 인스타카트의 성공 비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스 타 카트

  • Author: 투이컨설팅-투이톡
  • Views: 조회수 1,1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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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vFmMj4WK0U

[리뷰] 대신 장봐주는 미국 앱 “인스타카트” (Instacart) 3개월 쓰고 취소한 이유 후기/리뷰- 내 삶이 편해질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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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 STEVEPB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추천안하지만, 인스타 카트가 쇼퍼들 관리에 좀 더 신경 쓴다면 다시 시도할 생각은 있다.

서비스 이용 인증:

나는 장보는걸 안 좋아한다. 이 과정을 즐거워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정말 밀 플랜을 짜고, 장을 보고, 그걸 카트에서 차로 옮기고 그걸 다시 집으로 쟁여와서 정리하고 일주일 후 그걸 다시 반복하고 생각만 해도 싫다.

이 지긋지긋한 과정을 아웃소싱해주는 회사 “인스타 카트”를 알게 되어 약 3개월 정도 사용해본 후기다.

인스타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

내가 사고 싶은 것들을 카트에 담고 원하는 배송시간을 정하면, 2) 인스타 카트가 쇼퍼를 지정해주고 3) 쇼퍼는 내가 지정한 가게에 가서 내가 고른 것들을 대신 장을 보고 4) 집까지 배달해 준다.

처음은 무료고 서비스에 너무 만족했었다. 너무나 만족스러웠기때문에 유료 멤버십까지 결제하게 됐다. $99/year 멤버십에 매번 쇼퍼에게 주는 팁까지 포함하면 절대 적은 가격이 아닌데 그래도 첫 쇼퍼는 나 대신 장을 완벽하게 봐주었고, 약속한 시간에 배달을 해주었으며, 장본 아이템들을 신경 써서 쇼핑백에 담아준 게 너무나도 감동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장을 안봐도 된다!’

라는 생각에 결제를 했다.

멤버십 가입후 두 번째 서비스부터였다.

‘뭐야 첫 쇼퍼만 좋았던 거야?’

라는 생각이 든 건

내가 고른 것들 대신 다른 식재료들이 오질 않나, 배달시간이 자기 멋대로 바뀌 질 않나, 제일 최악은 장바구니에 엄청난 대마 냄새가 밴 채로 배달되었을 때다. 그걸 집안에 들여놓는 순간 아 이건 아니다 싶어 멤버십을 취소했다.

자, 내가 느낀 인스타 카트의 단점은 이렇다:

탈퇴 시 부분 환불받기가 어렵다. 공식 계정을 보면 일정기간을 넘어가면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인스타 카트 소비자센터에 따로 문의를 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나도 앱을 통해 취소를 했을 때 자동으로 남은 달만큼 환불을 받지 못해 따로 연락을 취한 후에 남은 달만큼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아마존 프라임은 안 쓴 달만큼 prorate 해 환불해주는 게 너무 당연해서 사실 좀 놀랐다. 쇼퍼들의 관리가 너무나도 허술하다. 쇼퍼들을 어떻게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쇼퍼들이 허술하다. 내가 A를 장에 넣었는데 왜 B가 온 건지. 왜 내가 정한 딜리버리 타임에 오겠다 해놓고 못 와서 내일 정을 바꿔야 하는 건지. 어째서 내 음식들에서 대마 냄새가 나는 건지. 마트에서 할인을 해도 나는 그 혜택을 못 받는다. 아 이거 은근히 짜증 난다. 한국은 오늘의 특가던 반짝 세일이던 앱에 바로바로 가격이 업데이트되는데 인스타 카트는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요구르트가 지금 세일을 해서 하나당 $1이다. 하지만 앱에는 그대로 $1.5고 나는 할인을 하는 줄 모르니 $1.5 짜리를 주문한다. 쇼퍼는 마트에서 $1에 사지만 나중에 나한테 charge를 할 때는 내가 주문한 가격인 $1.5로 charge를 받아간다

인스타 카트에서 쇼퍼들의 페이를 높여서라도 퀄리티 있는, 트레이닝이 된 쇼퍼들을 쓰지 않는다면 이 서비스,추천하지 않는다. 앱도 가격과 아이템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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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 정보 – 해외 비상장 스타트업 주식 거래/투자는 트위그

기업가치 $38.70B 전체 투자규모 $2.69B

인스타카트는 온라인 식료품 구매 대행 서비스입니다. 사이트나 앱을 통해 식품을 주문 하면 인스타카트 쇼퍼가 대신 쇼핑한 뒤 1~3시간 뒤에 이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대면을 선호하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급성장 했습니다. 미국에서 식료품 구매 대행 서비스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으나 아마존 프레시, 월마트 등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설립연도 : 2012

“대신 쇼핑해주고, 집 앞까지 가져다 드려요”, 고객-식료품점 연결해 북미 돌풍

Article at a Glance

DBR mini box I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美 온라인 식료품 시장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구매 금액은 전체 식료품 구매 금액의 7%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말 5%에서 석 달 새 2%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8월 투자회사 코웬(Cowen)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가 32%에 달했다. 2019년 응답률이 18%인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상승세다. 이제 온라인 식료품 배달(Online Grocery Delivery)은 미국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서비스가 됐다.

물론 이번 팬데믹 이전에도 식료품 배달 서비스는 존재했다. 2017년 아마존이 홀푸즈마켓을 인수한 뒤 당일 배송(same day delivery) 서비스를 가속화하자 월마트, 타깃,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기반의 대형 마트들도 당일 혹은 이틀 내 배송 서비스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배송 편의성이 높아진 데 힘입어 미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2016년 120억 달러에서 2018년 260억 달러, 그리고 2019년 580억 달러로 쑥쑥 성장했다.

하지만 코로나 대유행으로 ‘성장’이라는 표현만으로 미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을 설명하기 어렵게 됐다. 주문량이 엄청난 속도로 폭증했기 때문이다. 조사 업체 어니스트리서치(Earnest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아마존과 월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의 온라인 배송 및 픽업 서비스(온라인 주문 후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수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2 이상 늘었다.

주문 2시간 내에 식료품을 배송해주는 아마존 프레시의 경우를 보자. 2월 첫 주 200%를 넘어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3월 하순에는 452%로 크게 뛰었다. (그림 2) 대부분 업체가 주문 폭주로 2시간은 물론 당일 배송 약속을 지킬 수 없을 정도였다. 마케팅 조사 업체 이마케터(eMarketer)는 최근 2020년 미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 규모를 890억 달러로 추산, 전년 대비 53% 커질 것이라는 예상치를 내놨다.

i. https://www.bloomberg.com/news/features/2020-05-06/instacart-was-overwhelmed-by-coronavirus-overnight

1) 3無 전략, 물류 창고, 재고도, 트럭도 없다

DBR mini box II

인스타카트 선두로 치열해진 2시간 내 배송 경쟁

북미 지역 식료품 배달 서비스 비교

2) 대기업 포함 다종다양한 식료품점과 제휴

3) 정확한 재고 파악에 승부수

4) 우버와 도어대시에는 없는 ‘기업 고객’

5) 고객 니즈에 신속히 대처

‘불씨’로 남은 긱 노동자 처우 이슈

‘우버 닮은꼴’로 아마존 경쟁자로 부상

성공 요인1. 고객의 불편함에서 시작한 비즈니스 모델

성공 요인2. 공유경제 모델과 빠른 실행력

성공 요인3. 경쟁 대신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

앞으로의 기회와 과제

인스타카트, 슈퍼마켓 음식 배달 서비스 출시

미국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막 시작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중앙은행(Fed) 부의장 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현재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목표치인 2%로 끌어내리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증시 개장에 앞서 발표된 경제 지표에서도 도매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작년 12월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동기 대비 9.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11월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였습니다.아래는 한국경제TV ‘한경 글로벌마켓’과의 생방송 인터뷰 내용입니다. ▶최근 들어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재차 반등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원자재 관련해서 미국 현지에서는 어떤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올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또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원자재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작년과 같은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더 많습니다. 공급망 붕괴 속에서 경제 재개와 함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예상입니다.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통화 긴축과 함께 팬데믹(대유행)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주식들이 앞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겠지만 원자재 시장은 다르다”면서 “원자재 등 상품 가격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상품 가격이 큰 격차로 금융 자산의 수익률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가장 큰 원자재 시장은 원유인데요, 작년 50% 급등했던 원유 가격은 올해도 비슷한 폭만큼 뛸 것이란 예상이 제기됐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현재 배럴당 80달러대 초·중반인데, 연내 100달러 천장을 뚫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오안다증권의 제프리 할리 선임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가 급격히 둔화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원유 생산을 늘릴 여지는 확실히 제한적”이라며 “빠르면 1분기 중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특히 공급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마이클 트란 RBC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주요 산유국이 하루 40만 배럴씩 생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25만 배럴만 증산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모건스탠리는 브렌트유 기준으로 올 3분기에 배럴당 9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원유 재고가 2분기엔 고갈될 것이라고 했습니다.JP모간은 올해 배럴당 125달러를 초과하고 내년에는 150달러도 넘길 수 있다고 봤습니다.당연히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에너지 조사기관인 라이스태드 에너지의 클라우디오 갈림베르티 부대표는 “연내 일시적으로 배럴당 90달러에 도달할 수 있겠지만 캐나다 노르웨이 브라질 등의 증산으로 다시 하방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OPEC 회원국인 오만의 무함마드 알 룸히 석유장관은 “세상이 유가 100달러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유가 급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됐는데요, 현지에서 나오고 있는 4분기 실적 관련 전망과 함께 주요 일정과 이벤트까지 전해주시죠.우선 다음주 월요일엔 뉴욕증시가 휴장합니다. 마틴 루서 킹 탄신일이고요, 다음주엔 4일만 열립니다.오는 25~26일에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이 때문에 Fed 위원들이 다음주에는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습니다. 시장은 FOMC를 주시하면서 국채 금리 움직임을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3월 테이퍼링(채권 매입 감축)을 완료하면서 동시에 팬데믹 이후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데, 국채 금리가 좀 빠르게 움직일 경우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3월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 연내 4차례 금리를 올리고 또 하반기에 대차대조표 축소까지 동시에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다음주 발표 예정인 중요한 경제 지표는 많지 않습니다. 18일의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와 그 다음날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정도인데, 둘 다 이달의 경기 동향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말씀하신대로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 만큼 핵심 변수는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성적표가 될 전망입니다.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늘 밤에는 미 최대 은행인 JP모간과 씨티그룹, 웰스파고, 블랙록 등이 실적을 내놓는데요, 다음주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BNY멜론 찰스슈왑 등으로 이어집니다.금융사뿐만이 아닙니다. 19일 인텔과 유나이티드항공, 20일 넷플릭스 아메리칸항공 등이 4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얼마나 부합하는지가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란 지적입니다.시장에선 S&P500 소속 기업들의 4분기 순이익이 20% 이상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정보 회사인 리피니티브는 22.4%, 팩트셋은 21.7% 각각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현실화하면 4개 분기 연속으로 순이익 증가율이 20%를 상회하는 게 됩니다. 오늘 실적을 내놓은 델타항공도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놨습니다.<다음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일정>17일(월) 마틴 루서 킹의 날(증시 휴장)18일(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1월, 전달은 31.9) / 실적 발표 : 골드만삭스 BNY멜론은행 찰스슈왑 PNC파이낸셜 퍼스트뱅코프19일(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1월, 전달은 15.4) / 주택 착공건수(12월, 전달은 168만 채) / 실적 발표 : 인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유나이티드항공 프록터&갬블 알코아 US뱅코프 스테이트스트리트 유나이티드헬스 20일(목)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기존주택 판매(12월, 전달은 646만 채) / 실적 발표 : 넷플릭스 아메리칸항공 21일(금) 실적 발표 : IHS마킷 뉴욕=조재길 특파원 [email protected]

Instacart:식품담은 쇼핑카트, 집으로 오다(I)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하여

인스타카트의 CEO, Apoorva Mehta / 사진: CNBC

굴지의 글로벌 기업 아마존(Amazon)에 근무하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미국 워털루 대학교에서 전자 공학을 전공하고 퀄컴(Qualcomm)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험이 있던 이 남자는, 마침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에서도 근무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008년, 아푸바 메타(Apoorva Mehta)는 그렇게 아마존에서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마존에서 그의 업무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상품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존의 물류 창고에서부터 고객의 집까지 어떻게 하면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일이었지요. 그런데 그는 분명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일하고 있었음에도 늘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직장 생활에 권태기가 왔고, 아마존의 관료적인 문화들이 조금씩 지루해졌습니다. 동시에 늘 가슴속에 품고 있던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좀처럼 떨쳐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입사 2년 만에 퇴사를 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의욕 넘치는 그에게는 그동안 머릿속에만 있었던 무수한 아이디어들이 있었고, 그 중 20개가 넘는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하였습니다. 변호사를 위한 SNS부터 소셜 게임회사를 위한 광고 네트워크까지…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거듭된 실패가 이어졌고, 실패는 그를 매섭게 몰아붙였습니다. 실패가 계속되자 그는 자신의 사업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고민 끝에 그는 스스로 ‘창업’ 그 자체에 너무 매달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업을 창업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업을 창업해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당신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지요.

제 경우에는 오래전 기억에 남은 식료품 쇼핑에 대한

고통이었습니다.

-Apoorva Mehta-

그렇게 계속 원인을 파악하고 심사숙고한 끝에, 오래전 기억이 그의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바로 그가 캐나다로 이민 왔을 때의 기억이었지요. 가족들과 함께 인도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후, 그를 괴롭혔던 것들 중 하나는 바로 매서운 캐나다의 혹한이었습니다. 추운 겨울날에 음식을 요리해 먹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식료품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고, 돌아오는 길에는 무거운 짐을 들고 혹한이 몰아치는 야외에서 버스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마침내 식료품을 들고 집에 돌아오면,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 있었고 식사도 하기 힘들 정도의 피로감이 몰려오곤 했습니다. 이런 불편하고 힘들었던 기억에 착안하여 그는 새로운 해결방법을 고안해냅니다. 바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대신 구입하여 상점에서 집까지 배달까지 해주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말이죠.

창업자의 집요한 혁신의지

Instacart의 핵심 장점 / 사진: Instacart 홈페이지

아푸바는 아이디어를 거듭하여 발전시키던 와중에, 공유플랫폼 ‘우버(Uber)’의 성공에 주목합니다. 그렇게 지켜보기를 2년, 마침내 아푸바는 2012년 인스타카트(Instacart)라는 서비스를 만들게 됩니다. 이 창업아이템을 통해 ‘에어비앤비(Airbnb)’와 ‘드롭박스(Dropbox)’ 같은 거대 기업들을 탄생시킨 유명한 실리콘밸리 투자회사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아푸바는 인스타카트를 위한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코칭과 멘토링을 받는 행운도 얻어냅니다

한편 아푸바는 ‘웹밴(Wevban)이라는 회사를 철저하게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웹밴은 거대 식료품 배달 사업을 구축하려 했던 기업이었지만, 8억 달러(약 9,600억원)이상의 손해를 보고 파산한 기업이었습니다. 아푸바는 웹밴과 같은 길을 답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웹밴과는 달리 거대한 냉장 보관용 밴과 대형 물류창고는 만들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대신 그가 유심히 지켜보던 우버의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고객이 기존 소매점에서 주문하게 되면, 근처에 있는 등록된 배달원에게 연락이 가고, 원하는 사람이 고객에게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 말입니다.

쇼핑을 대신해주고 있는 퍼스널 쇼퍼 / 사진 : www.openpaper.co

시카고에서 회사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지역 소매점에서 협력을 제안해 왔습니다. 이때, 아푸바는 소매점과 파트너십을 맺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것은 인스타카트에 매우 중요한 수입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주문의 80% 이상이 파트너십을 맺은 소매점에서 발생하게 되어 덩달아 높은 매출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인스타카트는 와이컴비네이터의 시드 펀딩 후, 창업 1년 만에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그 이듬해에는 1억달러(약 1,200억원)의 매출까지 돌파합니다.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창업 2년 반 만에 2억 2천만달러(약 2,640억 원)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20억달러(약 2조 4,000억원)의 기업가치로 평가 받아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에도 인스타카트의 기업가치는 매년 높아져 2018년에는 헤지펀드 D1캐피털 파트너스(D1 Capital Partners)로 부터 76억달러(약 9조 1,200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평가받았고, 약 7년동안 홀푸드(WholeFoods), 코슬라벤처(Khosla Ventures), 세쿠아 캐피털(Sequoia Captial)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16억달러(약 1조 9,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인스타카트의 서비스 구조 / 사진 : www.asiae.co.kr

인스타카트의 사업모델은 단순합니다. 바쁜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등의 이용자가 인스타카트 애플리케이션에 자신의 주소를 입력하고 근처에 위치한 소매점(홀푸드, 코스트코 등)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구매할 상품을 카트에 담아 결제를 진행하고, 상품 수령 시간을 선택합니다. 이 후 서비스에 등록한 ‘쇼퍼(Shopper)’가 상품을 구매하여 해당 시간에 배달해주는 것이지요. 요금 플랜도 고객 지향적입니다. 2시간 이내로 배송해주는 3.99달러(약 4,800원) 서비스와 1시간 이내로 배송해주는 5.99달러(약 7,200원)서비스, 35달러 이상 구매 시 배송비가 무료인 연회비 149달러(약 180,000원)의 ‘인스타카트 익스프레스’까지 다양한 요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 기반의 스타트업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미국이라는 국가의 특수성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교외지역에서는 마트에 가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쇼핑 대행 및 배송에 대한 수요가 높을 수밖에 없었지요

인스타카트에는 ‘인스타카트의’ 제품이 없습니다. 이로 인해 재고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웠습니다. 게다가 물류 창고, 운송 차량 등의 실물 고정자산도 없습니다. 이런 기업 구조를 바탕으로 인스타카트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가 될 수 있었습니다. 월마트, 홀푸드, 코스트코, 타겟 등 300여개의 대형 유통업체와 더불어 미국내 15,000여개의 식료품점과 연계하기 시작한 인스타카트는 4,000개 도시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약간의 배달 비용만 내면 시간도 아끼고 무거운 짐을 들 필요없이,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스타카트 주문 고객이 보게 되는 화면 / 사진 : www.forbes.com

인스타카트의 숨겨진 수익 모델

인스타카트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대행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쇼핑 대행료가 인스타카트 수익의 전부일까요? 소비자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아푸바는 이면에 다양한 수익 모델이 인스타카트를 지탱할 수 있게 서비스를 설계하였습니다.

인스타카트는 자사만의 상품이 없고 파트너 소매점에서 쇼퍼가 구매 대행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이로 인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소매점들이 인스타카트를 엄청난 규모의 판매 대리점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인스타카트는 여기서 발생하는 그로서리 파트너 피(Grocery Store Partner Fees)를 받고 있습니다. 포브스(Forbes)의 추정에 따르면 구매액의 3%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구매 건당 평균 2.25달러(약 2,700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크업(Markups)’라는 수익이 존재합니다. 이는 소비자가 파트너 소매점이 아닌 곳에서 구매할 때, 인스타카트 스토어 표시가격을 조금 더 높여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Placement Fees’입니다. 이는 우리말 ‘배치 비용’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 온라인 페이지의 상품 배치 위치에 따라 제조업체로부터 받게 되는 일종의 광고비입니다. 특히 신제품을 출시할 때, 제조사 입장에서는 파격적 할인과 동시에 공급함으로써 서로 윈윈(Win-Win)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인스타카트의 수익모델을 종합해 보면, 주문 한 건당 발생하는 수익은 6.75달러(약 8,100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스타카트의 추정 수익구조 / 사진: www.toptal.com

세계 최대의 유통회사인 월마트와 아마존 등과의 경쟁에서 경제적 독창성과 시장 리더십을 지켜나가고 있는 인스타카트, 그들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인스타카트(Ⅱ)에서 계속됩니다.

Instacart(II)에서 계속, (Instacart(II)글 바로가기)

Where 미국, 시카고

When 2012년

What 쇼핑대행 및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보다 편한 장보기 실현

Who Apoorva mehta

Why 번거로운 장보기를 쉽고 편하게 바꾸기 위해

How 플랫폼을 활용해 퍼스널 쇼퍼와 고객을 연결

REFERENCES

물류창고 하나 없이 8.9조 기업으로 성장한 배달업체 ‘인스타카트’, 아시아경제, 2019/07/25

미국 식료품 배달앱 ‘인스타카트’, 코로나19 영향 수요 급증, 소믈리에타임즈, 2020/05/12

미국의 온라인 신선식품 배달시장.. 월마트가 1위, 대도시는 인스타카트와 아마존 강세, 와우테일, 2019/08/16

스타트업 컨설턴트, 왜 인스타카트의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하나, 테크잇, 2019/12/26

식료품 즉시배달 ‘인스타카트’, 전자신문, 2018/12/12

아마존과 맞서는 ‘동네슈퍼’의 전략, 매일경제, 2019/04/23

인스타카트와 소매종말 이야기, Connecting lab, 2018/09/11

코로나19가 불붙인 美 식료품 배송서비스 시장, 서울경제, 2020/05/14

코로나19로 폭증…지원팀 2배로 늘린 인스타카트, Tech Recipe, 2020/04/17

Amazon, DoorDash will keep the controversial tipping policy Instacart just ditched, Mashable, 2019/02/11

How Instacart Hacked YC, Techcrunch 2012/08/19

Instacart: Apoorva Mehta, npr ONE, 2017/04/10

Instacart Shopper Network Adds 250,000 More Shoppers, Forbes, 2020/04/23

Instacart’s Play for a new portion of the growing Online Grocery Market, Forbes, 2020/02/01

Introducing Costco Prescription Delivery via Instacart, Instacart news, 2020/02/17

Is $4.2 Billion Reasonable? How to evaluate Instacart’s Valuation, Toptal

Report: Coronavirus Grocery Delivery Demand has made Instacart Profitable for the first time, Forbes, 2020/04/27

The Amazon-Whole Foods Deal Could Have Killed Instacart. Instead, The Startup Is Stronger Than Ever, Forbes, 2017/11/08

There’s a more sustainable way to deliver online grocery orders, Greenbiz, 2020/05/01

Palich, L. E., & Bagby, D. R. (1995). Using cognitive theory to explain entrepreneurial risk-taking: Challenging conventional wisdom.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10(6), 425-438.

Sarasvathy, S. D. (2001). Causation and effectuation: Toward a theoretical shift from economic inevitability to entrepreneurial contingency.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26(2), 243-263.

인스타카트, 아마존·월마트 꺾은 식료품 이커머스 최강자

[편집자주]스타트업의 경쟁 시장은 더이상 국내에 머무르지 않는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플레이어는 누구이며,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서비스·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과 투자금 조달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케이스 스터디 방식으로 소개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이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는 영역이 있다. 바로 식료품 시장이다. 미국 이커머스 전체 매출에서 50%의 점유율로 과반을 기록한 아마존의 미국 이커머스 식료품 시장 점유율은 불과 10%도 안된다.

지난해 미국 이커머스 식료품 시장 1위 기업은 스타트업 인스타카트(Instacart)가 차지했다. 아마존은 물론 식료품의 전통 강자인 미국 대규모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를 제치고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별도 물류센터 없이 전국 각지 식료품 매장을 소비자에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20번 실패 후 성공

아마존 물류 담당 엔지니어 출신이었던 아푸바 메타는 “온라인으로 TV를 사고 영화도 보는데 왜 식료품은 직접 가서 구매해야 할까?”라는 의문에 2012년 인스타카트를 설립했다.

메타는 워털루대학교를 졸업하고 블랙베리에서 4개월 일한 뒤 2008년 아마존에 입사했다. 메타는 자신만의 회사를 세우겠다는 꿈을 가지고 2010년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했다.

2년 동안 20개의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준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는 어느날 샌프란시스코에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스리라차 소스 한 병밖에 없는 것을 보고 인스타카트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메타는 프로토타입 앱을 만들고 2012년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와이컴비네이터에 합격해 15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9년이 지난 작년 메타의 21번째 도전 프로젝트 인스타카트는 미국 이커머스 식료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글로벌 1위 기업인 월마트와 비슷한 30%의 점유율로 궤도에 오른 인스타카트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증한 식료품 주문과 함께 도약했다.

아푸바 메타 인스타카트 설립자[사진=인스타카트]

◇미국·캐나다 가정 80% 이상, 인스타카트 접근 가능

인스타카트의 성공요인은 ‘3무 정책’에 있다. 물류창고, 재고, 트럭을 소유하지 않은 것이다. 풀필먼트 시스템의 핵심인 물류 인프라를 포기하는 대신 비용 절감을 극대화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실패한 선배 회사들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연결’을 통해 소비자들의 원하는 가치를 실현했다. 인스타카트의 물류 창고는 전국 각지에 퍼진 식료품 매장이다. 재고는 각 식료품점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배송하는 트럭은 배달 대행 시스템인 ‘쇼퍼’를 이용한다.

인스타카트는 소비자를 식료품점과 쇼퍼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앱을 통해 어떤 물건이 어디에 있으며 누가 언제 배송을 해주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배달 시간은 1~2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 희망하는 배달 소요시간에 따라 수수료가 책정된다. 소비자들은 수수료를 내는 대신 집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스타카트는 재고 관리와 물류에 대한 노력과 비용을 가맹점과 쇼퍼 관리에 집중적으로 쓰면서 아마존·월마트와 차별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미국의 85%, 캐나다의 80% 가정에서 인스타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초 인스타카트의 기업가치는 400억달러(약 48조원)로 평가됐다. 전 세계 스타트업 중 8번째로 크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성장세에 따라 인스타카트의 기업가치를 500억달러(약 60조원)까지 보고 있다.

인스타카트는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다. 투자업계에서는 스트라이프, 디스코드와 함께 올해 최대 IPO 중 하나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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