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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베스트 5!!!
1. 나의 인기 절정시기는 언제쯤? \” 모테키 : 모태솔로 탈출기 \”
2. 몇번을 봐도 눈물이 멈추질 않는 영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3. 열도의 서강준이 나오는! \” 히로인 실격 \”
4. 어머니는 대단하다 \” 행복 목욕탕\”
5.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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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일본 영화 추천

  • Author: 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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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4.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W6AzJ1rSI

넷플릭스 일본영화 추천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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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넷플릭스를 통해 간단한 클릭만으로 전 세계 다양한 작품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일본은 특히 저작권에 엄격한 나라이기 때문인지 넷플릭스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외에도 일본 드라마와 영화들이 릴리즈되어 있지만 최근 작품들은 잘 찾아볼 수 없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 영화에서는 규모가 큰 블록버스터나 전개가 극적인 영화들보다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작품들이 많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자극적이고 복잡한 전개의 작품들이 많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한번쯤은 이렇게 머리아픈 반전이나 추리없이도 보는 것만으로 마음을 울리는 영화를 보며 쉬는 것도 좋은 휴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한번쯤 볼만한 일본영화를 추천해보겠습니다.

1.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4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상영시간 : 117분

감독 : 이누도 잇신

주연 :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1984년 6월호 [월간 가도카와]에 발표된 다나베 세이코의 단편 연애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다리가 아파 거의 외출한 적이 없는 조제와 대학생 츠네오의 순애보를 그리는 사랑이야기 입니다. 2003년 일본에서 영화화되었고 2020년에는 한지민과 남주혁 배우가 주연을 맡아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될만큼 오랜시간 사랑받은 작품입니다. 2020년에는 일본에서 원작소설을 각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야마무라 쿠미코는 스스로를 조제라고 부르며 생활보조금을 받는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조제를 사람들 앞에 내놓는 것을 싫어해 밤에만 외출합니다. 어느날 밤 할머니가 없는 틈을 타 괴한이 조제의 휠체어를 들이받고 이 휠체어를 붙잡은 것이 대학생 츠네오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츠네오는 조제의 집에 방문하게 되고 조제는 츠네오를 관리인이라고 부르며 돌봄을 받습니다. 츠네오는 취직활동 때문에 조제의 집에 발길이 뜸해지게 되고 시청에 취직하여 오랜만에 조제의 집을 찾았지만 그 집에는 이미 다른사람이 살고 있고 조제는 할머니를 잃고 이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조제가 이사한 아파트를 찾아가지만 초췌한 모습으로 지팡이를 짚은 조제와 마주칩니다. 조제는 이사를 하기 위해 가재도구를 팔아치고 2층에 중년남성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마주친 츠네오에게 조제는 격앙되어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정작 츠네오가 돌아가려고 하자 그를 붙잡고 매달립니다.

둘은 이후 동물원에 가서 조제가 보고 싶어하던 호랑이를 보기도 하고 신혼여행이라는 명목으로 규슈의 해저수족관에 가 해저터널에서 물고기들도 함께 봅니다. 둘은 동거생활을 하며 조제가 만든 음식을 먹고 일년에 한두번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다리가 불편한 조제는 바깥세상을 거의 몰랐지만 츠네오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가 염원하던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츠네오는 조제를 사랑했지만 현실의 한계를 느끼며 그녀와의 이별을 선택하게 조제를 껴안을 수 없는 자신의 나약함에 눈물을 흘립니다.

2. 아무도 모른다(2005년)

아무도 모른다

상영시간 : 140분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주연 : 야기라 유야, 카타우라 아유, 키무라 히에이

<아무도 모른다>는 1988년 일본에서 실제로 발생한 스가모 어린이 방치사건을 소재로 하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15년간의 구상 끝에 영화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른의 보호가 없는 가혹한 현실에서 어린 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 장남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회의 현실을 묻고 있습니다.

주연인 야기라 유야는 2004년 제 5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아무도 모른다> 작품으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그 외에도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아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방 2개짜리 아파트로 여행가방을 안은 엄마 케이코와 아들 아키라가 이사옵니다. 아파트 주인에게는 “남편이 장기출장 중이고 엄마와 아들 2명 가족입니다” 라고 인사하지만 실은 케이코에게는 아키라 외에도 3명의 아이가 더 있었습니다. 이삿짐의 여행가방 안에서 어린아이 둘이 숨어있고 장녀 쿄코도 이웃의 눈을 피해 몰래 집 안에 들어옵니다.

이 아이들은 모두 아버지가 다르고 집주인에게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소개한 아키라를 비롯하여 4명의 아이들은 모두 학교에 다닌적이 없습니다. 엄마인 케이코는 아이가 네명인 사실을 들키면 집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집주인과 주변 이웃들에게 존재가 드러나지 않도록 외출을 금지하는 등 아이들에게 주의를 줍니다.

엄마인 케이코가 백화점에서 일하는 사이 아키라가 아이들을 돌보는 날들이 계속되지만 새롭게 애인이 생긴 케이코는 어느날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줄어듭니다. 결국 케이코는 새로운 애인과 동거를 시작하고 아이들의 생활비는 등기로 보내 집에는 아예 발길을 끊게 됩니다. 보호자가 없어진 아이들만의 아무도 모르는 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로부터 몇달 후에는 생활비마저 끊겨 요금체납으로 전기와 가스, 수도도 끊기게 되고 아이들만의 생활에 한계가 생깁니다. 아키라는 돈을 받아낼 목적으로 시게루와 유키의 아버지들을 만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편의점 점원이 아동상담소에 상담할 것을 권유하지만 4명이 함께 살 수 없게 된다는 이유로 거절합니다.

아이들은 공원을 다니며 물을 확보하고 하루하루를 버티던 와중에 등교하지 않는 중학생 사키와 만나게 됩니다. 사키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처참한 삶을 목격합니다. 드디어 식량도 바닥이 나고 아키라는 안면이 있는 편의점 점원으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도시락을 받게됩니다.

어느날 집을 뛰쳐나왔던 아키라가 집에 돌아가자 베란다에서 굴러떨어져 그대로 깨어나지 않는 유키를 발견합니다. 병원에 데려갈 수 없어 약을 훔치지만 그 보람도 없이 유키는 그 다음날 숨을 거두고, 아키라는 유키가 좋아하던 아폴로 초코를 잔뜻 사고 여행가방에 시신을 담아 유키가 좋아하던 비행기가 보이는 하네다 공항 근처에 묻어주며 애도합니다.

영화는 여느때처럼 편의점 점원으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도시락을 받는 아이들과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다시 자신들의 아파트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끝이납니다.

3. 너의 이름은(2017년)

상영시간 : 106분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지브리를 잇는 새로운 일본 애니메이션의 떠오르는 샛별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감독, 각본을 맡은 2016년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작화 감독은 안도 마사시, 캐릭터 디자인은 다나카 미사가 맡았습니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히다의 산 속에 사는 소녀 미츠바에게 일어난 영혼이 바뀌는 사건과 1200년만에 지구에 접근한 가상의 혜성 “티아마토 혜성”을 둘러싼 사건을 그리고 있습니다.

도쿄의 요츠야에 사는 남자 고교생 타치바나 타키는 어느날 아침 눈을 떠보니 기후현 히다 지방의 산속에 있는 이토모리쵸에 사는 여고생으로 미야미즈 신사의 무당인 미야미즈 미츠하가 되어 있었습니다. 반대로 미츠하는 도쿄의 평범한 남고생인 타키가 되어 눈을 뜨고 둘다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하며 서로가 되어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무사히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그 날의 일을 잊어버리지만 그 후로도 일주일에 두번 세번씩 자주 몸이 바뀌는 것과 주변의 반응을 통해 단순한 꿈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성별도 사는 환경고 전혀 다른 둘은 점차 비정기적인 영혼 바꾸기를 즐기게 됩니다.

그러다 갑자기 영혼이 바뀌는 사건이 사라지게 되고 소식이 없어진 미츠바를 걱정하는 타키는 본인의 기억을 바탕으로 그려낸 이토모리의 풍경 스케치에 의지해 히다로 향합니다. 타키의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하여 걱정하던 친구 후지이 츠카사와 아르바이트 선배 오쿠데라 미키도 동행합니다. 그러나 간신히 도착한 이토모리쵸는 3년 전 티아마토 혜성의 파편인 운석에 직격을 맞아 소멸하여 미츠요와 그의 가족, 친구를 포함한 주면 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타키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타키는 미츠바와 영혼이 교체되었을 때 입으로 먹는 술을 미야미즈 신사의 신체에 바쳤던 기억을 떠올리고 후지이, 오쿠데라와 헤어져 마을 변두리에 있는 신사로 혼자 향합니다. 그리고 그 신체가 실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미츠바와의 영혼교체가 망상이 아니라 3년의 타임워프가 있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타키는 다시 한번 미츠바와 영혼의 교체가 일어나길 바라며 3년 전 봉납된 술을 마십니다.

그렇게 다시 운석이 낙하하는 날의 아침 미츠바의 몸으로 돌아간 타키는 미츠바의 친구인 카츠히코, 사야카 2명과 함께 주민을 피난시키기 위해 변전소를 폭파해 마을 일대를 정전시키고 마을 방송으로 피난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그 계획의 핵심인 미츠바의 아버지 도시키를 설득하려 하지만 그는 말도 안되는 망언으로 일축해 버립니다.

주민들을 피난시키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자 미츠바 본인이라면 촌장을 설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타키는 다시 미츠하를 만나기 위해 신사가 있는 산에 오릅니다. 그러다 3년 전 낯선 여고생이 말을 걸었던 기억을 떠올리는데 그 여자아이가 타키를 만나기 위해 멀리 도쿄까지 온 미츠바였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황혼의 시간이 되어 서로의 모습이 보이며 다시 교체가 일어나게 되는데 둘은 처음으로 직접 대화하게 됩니다. 서로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타키가 미츠바의 손바닥에 뭔가를 적고 미츠바가 타키의 손바닥에 글을 쓰려는 순간 황혼의 시간이 끝나버리고 두 사람은 각각의 세계로 멀어져 버립니다.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온 미츠바는 주민들을 구해야 한다는 타키의 계획을 이어받아 주민들을 대피시키려고 하지만 계획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타키의 이름을 떠올리기 위해 손바닥을 펼치는데 거기에는 “좋아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말에 힘을 얻은 미츠바는 다시 동사무소로 향하고 그 후 티아마토 혜성의 파편이 이토모리쵸에 낙하합니다.

세월이 흘러 5년 후, 기이하게도 주민들이 피난 훈련을 하고 있어 기적적으로 사망자가 거의 나오지 않았던 이토모리 마을의 운석 충돌로부터는 8년 후로 시간이 흐릅니다. 미츠요는 도쿄에 살고 있고 타키는 취업활동에 바쁩니다. 이제 둘에게는 몸이 바뀌었던 기억이 잊혀지고 막연히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절실한 생각만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더 흘러 어느 봄날, 우연히 나란히 달리는 다른 전철의 차창에서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은 각각 다음 역에서 내려 서로를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어느 주택가의 계단에서 재회한 미츠바와 타키는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이름을 묻고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4. 카모메 식당(2007년)

카모메 식당

상영시간 : 102분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주연 : 고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카모메 식당>은 군요오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2006년 3월에 공개된 영화입니다. 핀란드 헬싱키를 무대로 개성적인 3명의 여성이 교류해 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은 2006년 이 영화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여름날 일본인 여성인 사치에는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갈매기라는 뜻의 <카모메 식당>이라는 일식집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웃들은 “작은 사람들의 이상한 가게”로 여겼고 손님들은 전혀 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느닷없이 식당에 찾아온 청년 힐트넨이 일본의 ‘갓챠맨’의 노래 가사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노래가 생각나지 않으 고민하던 사치에는 동네 서점에서 키가 큰 또다른 일본인 여성 미도리를 만납니다. 용기를 내어 “갓챠맨의 노래 가사를 알려주세요”라고 말을 걸자 동생의 영향으로 그 노래를 잘 알고 있다는 미도리가 그 자리에서 가사를 전부 써냅니다. 여행을 하려고 마음먹고 세계지도 앞에서 눈을 감고 가리킨 곳이 핀란드였다는 미도리와 인연을 느낀 사치에는 그녀를 집으로 초대하고 함께 식당을 하게 됩니다.

미도리는 식당의 번창을 위해서 주 메뉴인 주먹밥을 재료로 청어, 가재 등 핀란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로 바꾸자는 등 여러 아이디어를 내지만 사치에는 “주먹밥은 매실, 연어, 오카다” 라는 일본식 재료를 고수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과감히 핀란드의 단골 간식인 시나몬롤을 구워내자 항상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던 주부들이 그 냄새에 이끌려 카모메 식당에 방문하게 되고 그 날을 시작으로 조금씩 손님들이 가게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사코라는 일본인 여행자가 카모메 식당에 찾아옵니다. 마사코는 간병하던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어느 날 문득 본 TV를 통해 핀란드의 에어기타 챔피언십에 대해 알게 되었고 너그럽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이끌려 핀란드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짐을 잃어버려 발이 묶였던 마사코는 짐을 찾을 때까지 관광을 하며 카모메 식당에 자주 들렀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식당일을 돕게 됩니다.

남편이 집을 나가버린 중년의 여성 리사, 운영하던 가게가 망해 가족들과 소원해진 남성 맛티 등 이런저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거쳐 소소한 일상을 쌓아가는 카모메 식당. 서서히 손님의 발길이 잦아지기 시작하던 카모메 식당은 얼마 지나지 않은 현지인들로 붐비는 식당이 되어 있었습니다.

5. 날씨의 아이 (2019년)

날씨의 아이

상영시간 : 112분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신카이 마코토가 감독, 각본을 맡아 2019년 공개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도쿄로 가출한 소년 호타카와 “기도하는 것만으로 날씨가 맑아질 수 있는” 힘을 가진 소녀 히나가 만나 운명에 맞서 스스로의 삶의 방식을 선택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해 일본 아카데미 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코즈시마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모리시마 호다카는 집을 나와 “사루비아 마루” 페리를 타고 도쿄로 왔습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살아가지만 아르바이트도 구하지 못해 생활비가 줄어들던 어느 날 페리에서 알게 된 작가 스가 케이스케를 찾습니다. 케이스케는 조카 나츠미와 둘이서 잡지에 기사를 기고하는 영세 편집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호타카는 숙식이 가능한 조건에 이끌려 거기서 일하기 시작합니다.

그해 여름의 도쿄는 이상기후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 비오는 날이 계속되고 있었고 그 가운데 일시적으로 맑은 하늘을 부르는 “100%맑음소녀”에 관한 도시전설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호다카는 우연히 아마노 히나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야 말로 “맑은소녀”였고 그녀가 그도하는 것으로 단시간에 국지적이지만 확실하게 맑은 하늘을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히나는 초등학생인 남동생 나기와 살고 있으며 2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본 호타카는 맑음소녀의 능력으로 장사를 하는 것을 제안해 의뢰용 웹사이트를 만들게 됩니다. “맑음소녀” 서비스는 점차 평판이 좋아져 순조롭게 일이 늘어갔습니다. 그러나 불꽃놀이를 화려하게 치르던 모습이 TV에 비춰지자 의뢰가 쇄도해 휴업하기로 합니다.

호다카는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가 되어 있고 히나와의 만남때의 권총의 실탄발포가 경찰에 알려져 형사들이 케이스케에게 수사를 위해 방문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호다카는 케이스케로부터 퇴직금을 건네받고 사무실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거의 동시에 아이 2명뿐인 아미노가에 아동 상담소가 개입하는 사건이 겹쳐져 동생과 떨어지게 되는 것을 두려워한 히나와 남동생 나기와 함께 호다카는 3명이서 도피생활을 시작합니다.

도피생활 중에 이상기후가 진행되어 여름인데도 눈이 내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3명은 숙소를 찾던 끝에 겨우 러브호텔에 머물게 되고 인스턴트 식품을 먹으며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하룻밤을 보냅니다. 한편 날씨를 맑게하는 능력의 대가로 히나의 몸은 얇고 투명해지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제물이 된다는 전설대로 히나의 몸은 사라지고 맙니다.

경찰이 추적중인 가운데 나츠미, 케이스케, 나기 등 3명의 도움으로 다시 폐빌딩의 옥상신사에 도착한 호다카가 기도하며 도리이를 빠져나오자 그의 몸은 아득히 상공으로 떠올라 적란운 위에 갇힌 히나를 구해내는데 성공합니다. 두 사람이 신사 자리로 돌아오자 다시 비구름이 도쿄를 뒤덮습니다. 호다카는 다시 체포된 후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코즈시마로 돌아갑니다.

히나를 구해내고 내리기 시작한 비는 2년 반 동안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었고 도쿄의 아라카와 강, 에도가와 강 하류 지역의 광범위한 지역이 서서히 수몰됩니다. 2024년 봄, 호다카는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코즈시마를 떠나 도쿄로 다시 돌아와 히나와 재회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6. 행복목욕탕(2017년)

행복목욕탕

상영시간 : 125분

감독 : 나카노 료타

주연 : 미야자와 리에, 스기사키 하나, 오다기리 죠

<행복목욕탕>의 일본 원작의 제목은 “물을 끓일만큼 뜨거운 사랑” 이라는 뜻으로 2016년 10월 공개된 영화입니다. 제 40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와 제 21회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그해 제 40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는 최우수 작품상 외 5개 부문을 수상하여 일본 국내외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남편 카즈히로와 함께 목욕탕을 운영하던 후타바는 남편의 실종과 함께 목욕탕 운영을 쉬고 빵집 점원으로 일하며 아르바이트로 딸 야스미를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어느날 직장에서 쓰러진 그녀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말기 암이라는 진단을 전해듣습니다. 후타바는 앞으로 2~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침울해졌지만 곧바로 해야할 일이 많음을 깨닫고 다시 일어섭니다.

먼저 학교폭력을 당하다가 등교를 고민하는 딸 야스미에게 다시 일어나 학교 친구들에게 할 말을 하게 하는 것. 그리고 실종된 남편을 찾아 목욕탕을 다시 열어 가정을 바로 세우는 것. 후타바는 특유의 터프함과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차례차례 일들을 헤쳐나가고 카즈히로와 함께 그가 내연녀로부터 떠안은 의붓딸 아유코까지 감싸안아 훌륭하게 다시 가정을 재건해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남편을 집으로 보내고 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그녀는 본인이 배아파 낳은 딸이 아닌 야스미에게 친어머니를 만나게 하기 위해 길을 나선 것입니다. 여행 중 길에서 만난 히치하이크 청년 타쿠미의 삶까지 타이르며 마지막까지 의무를 다하려고 한 후타바였지만 이윽고 힘이 다해 쓰러지고 맙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의 의지와 깊은 생각들은 가족들을 지지해주고 거리의 청년 타쿠미나 야스미의 어머니인 키미에, 남편의 행방을 조사하던 탐정 타키모토의 마음도 구제합니다. 조용히 잠든 그녀에게 이끌리듯 새로운 연결고리를 얻어 목욕탕에서 행동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그들을 지켜보는 후타바의 마음이 연기가 되어 목욕탕의 굴뚝에서 피어오릅니다.

7. 심야식당(2015년)

심야식당

상영시간 : 120분

감독 : 마츠오카 조지

주연 :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죠

신주쿠 하나조노 근처의 골목에 자리잡은 작은 밥집.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가게에는 단순히 “식당”이라고 써 있는데도 단골손님들로부터 “심야식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메뉴는 돈지루 정식, 맥주, 소주, 술 밖에 없지만 마스터가 만들 수 있다면 말하면 뭐든지 만들어 줍니다. 이 가게를 무대로 마스터와 손님들과의 교류를 그린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영화화되었습니다. 스토리에 따라 시간이 흘러가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등장인물의 용모 등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원작 만화는 2009년, 2010년 제39회 일본만화가협회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009년 코바야시 카오루를 주연으로 텔레비전 드라마가 제작되었습니다. 2011년 10월부터 시즌2, 2014년 10월 시즌3가 방송되었습니다. 2015년 1월, 2016년 11월에는 극장판 영화도 공개되었습니다. 2016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심야식당 Tokyo Stories>가 방영되기 시작하여 넷플릭스 독점 시리즈로 2019년 시즌2가 방영되었습니다.

<심야식당>의 인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요리와 음식, 그리고 사연이 바탕이 되는 시리즈들이 많이 나와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에서는 나폴리탄 스파게티, 참마를 얹은 밥, 카레라이스 3가지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뮤지컬화되기도 했습니다.

8. 도쿄타워(2007년)

도쿄타워

상영시간 : 141분

감독 : 마츠오카 조지, 니시타니 히로시

주연 : 오다기리 죠, 키키 키린

원작은 릴리 프랭키의 자전적 장편 소설입니다. [en-taxi]창간호부터 9호에 연재, 2005년 간행되었습니다. 저자의 소년시절부터 청춘의 방황을 거쳐 오칸과 보낸 마지막 날들까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2006년과 2007년에 일본에서 각 단편, 장편 드라마화되었으며 2007년 영화화되었습니다. 제 31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1960년대 규슈의 치쿠호 지역. 3살의 나는 한밤 중에 돌아온 주정뱅이 오톤에 의해서 갑자게 닭꼬치를 먹게 됩니다. 오톤을 애먹인 오칸은 나를 치쿠호네 집으로 데려가 여동생인 “부부 아줌마”의 요리집을 도와주면서 여자 혼자의 힘으로 나를 키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버지는 폐광촌을 배경으로 때때로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주변의 따뜻한 이웃들의 온정과 다정한 어머니 덕분에 나름의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며 자랍니다.

이후 그림을 공부하기 위해 도쿄로 떠난 나는 마음 속으로는 큰 꿈을 그리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엄청나게 재능이 있지도 않고 꿈에 절박한 모습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청춘을 보내고 있습니다. 능력도 없이 허황된 꿈만 꾸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빚은 쌓여만 가고 왜인지 지금의 모습은 예전의 아버지의 모습을 닮은듯도 합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도쿄타워가 가장 잘 보이는 병실에 자리잡습니다. 이 영화는 카메오로 코이즈미 쿄코, 미야자키 아오이, 나카무라 토오루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로도 잘 알려진 릴리 프랭키의 대표적인 소설로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영화를 좀 보신 분들은 릴리 프랭키의 얼굴도 낯이 익으실 텐데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가난하지만 다복한 가정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었죠. 릴리 프랭키의 자전적 소설의 배역을 오다기리 죠가 맡았으니 약간 외관에서 간극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9.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상영시간 : 118분

감독 : 도이 노부히로

주연 :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

2004년 개봉하여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이치카와 타쿠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2018년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습니다. 나가노 현의 스와코 근처에서 촬영되었으며 두 주연배우가 실제로 결혼을 하기도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후에 이혼했습니다만..)

어느 마을에 사는 타쿠미는 1년 전 사랑하는 아내 미오를 잃고 아들인 유우지와 조용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생전에 미오가 남긴 1년이 지나면 비가 오는 계절에 다시 찾아오겠다는 말을 마음 속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 비가 오는 계절 장마가 시작되자 두 사람앞에 죽었던 미오가 다시 나타납니다. 둘은 기뻐하지만 미오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세 사람의 동거기 시작됩니다.

미오는 가정주부이자 엄마의 역할을 하고 타쿠미는 그녀와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며 둘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미오는 자신이 쓰던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비오는 계절 장마가 끝나는 6주 후에는 다시 둘을 떠나야만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타임슬립한 미오는 20살의 미오로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은 사이 타쿠미와 유우지를 만나게 되었고 다시 20살로 돌아간 미오는 운명을 거스를 수 없음을 깨닫고 타쿠미와의 인생을 선택합니다.

내용을 알고 봐도 가슴 절절한 운명의 사랑이야기인데요.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은 일본의 대표적인 멜로영화이니 만큼 한번쯤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헤어지게 되고 마는 결말은 너무나 마음 아프지만 둘의 고교 시절부터의 사랑이야기는 나름의 알콩달콩한 재미가 있습니다.

10. 내일의 기억

내일의 기억

상영시간 : 121분

감독 : 츠츠미 유키히코

주연 : 와타나베 켄

오기와라 히로시의 베스트셀러 소설 <내일의 기억>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2004년 단행본이 발행되어 2006년 영화화되었습니다.

가족을 뒤로 한채 오로지 일에만 열중하는 49살의 광고 대리점 영업사원인 사에키 마사유키. 바쁜 회사생활 와중에도 가족에게는 따뜻한 아버지로 회사에서는 자상하지만 일은 제대로 하는 상사로 인기가 높습니다. 직장생활에서 큰 고객사와 계약을 맺고 딸도 결혼소식을 전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그였지만 어느날부터 건망증이 심해지고 현기증, 환곽과 같은 이상증상이 몸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내의 재촉으로 마지못해 바쁜 업무 틈틈이 병원을 찾아 진찰받은 결과 의사로부터 청년성 알츠하이머 병이라는 진단을 받게됩니다. 자신도 모르고 자신의 몸 속에서 벌어지고 있던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그는 자포자기하고 병원의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하지만 의사의 필사적인 설득 끝에 가까스로 뜻을 접습니다.

아내 에미코는 그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도 언제까지나 그와 함께 하리라 약속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직시해가는 과정에서 사에키의 가족들과 동료들의 애정과 사랑을 그려냅니다. 담담히 마지막을 받아들이던 중에 사에키는 아내인 에미코마저 잊게 되고 영화가 끝이납니다.

11.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017년)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상영시간 : 110분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주연 :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2014년 발표된 다카라시 마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교토시를 무대로 20대 남녀의 40일간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오오타니 노리코에 의한 만화판이 2015년 공개되었고 2016년에는 일본에서 실사영화화되었습니다.

교토의 미대에 다니는 남학생인 미나미야마 타카토시는 전철에서 만난 후쿠주 마나미에게 첫 눈에 반합니다. 용기를 내어 말을 건 타카토시는 헤어질 무렵 다시 만날 수 있느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그를 부둥켜 안습니다. 놀란 타카토시는 이때까지도 그 눈물의 의미를 알 길이 없습니다. 다음날, 미대 수업으로 동물원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어제의 그녀와 다시 만납니다. 곧이어 둘의 교제가 시작되지만 첫 데이트, 처음으로 손을 잡는 날,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때 마다 그녀는 왠일인지 눈물을 흘립니다.

타카토시는 그 영문을 알 수 없지만 그런 그녀를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애정이 깊어져 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그의 자작 소설의 여주인공의 이름을 그녀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처음 키스하고 사랑을 나누던 날 타카토시는 상상도 못했던 그녀가 남긴 쪽지를 발견합니다. 그녀와 그의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마나미로부터 듣게 되고 그녀의 모든 것이 연기였다는 사실에 화가 나는데요. 한편으로 왜 그녀가 그렇게 자주 눈물을 흘렸는지 다음에 또 라는 말을 들었을때 슬퍼했는지를 알게 되면서 그녀의 사랑을 알게 되고 다음날 둘은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타카토시와 마나미의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 영화를 다시 봤다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모든 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한층 더 마음 한구석이 먹먹해지는 영화입니다.

12.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상영시간 : 138분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주연 : 오오사와 타카오, 시바사키 코우, 나가사와 마사미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은 2001년 초판이 간행되어 발매 초기에는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한 영업사원의 눈에 띄어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통해 서서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시바사키 코우가 잡지아 투고한 서평에서 “울면서 단번에 읽었습니다. 나도 지금부터라도 이런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는 감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금씩 인기를 얻어 2003년에 판매 100만부를 돌파하며 2004년 영화화되었고 영화가 큰 사랑을 받으며 상승효과로 영화 개봉후 300만부를 돌파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후 TV드라마화, 2005년 무대화 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송혜교 주연으로 2005년 <파랑주의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호주로 향하는 여행 중에 사쿠타로는 죽은 연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치병과 싸우다 죽은 연인 아키의 마지막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사쿠타로가 손에 들고 있었던 것.

어느 지방도시 중학교에서 우연히 같은 반이 된 사쿠타로와 아키는 고등학생이 되고 서로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만난지 3년째 아키는 백혈병에 걸려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져 갑니다. 사쿠타로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친구 중에 백혈병인 여자아이가 있다는 가짜 사연을 올려 상품을 받은 적이 있었고 아키의 병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다는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사쿠타로는 입원 중인 아키가 가지 못한 수학여행지인 호주로 아키를 데려가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병원에서 아키를 데리고 나와 호우 속에서 공항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대기실에서 쓰러져버린 아키. 사쿠타로의 살려달라는 비통한 외침이 공항가득 메아리칩니다. 아키는 구급차를 타고 바로 병원으로 실려가고 이후 아키의 부모도 달려와 의사를 기다립니다. 결국 아키는 호주에 가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사쿠타로는 아키의 유골을 호주에 뿌려주기위해 떠납니다.

일본은 한가지 소스를 멀티로 활용하는 문화로 유명합니다. 히트한 한 가지의 재료를 가지고 드라마, 영화, 만화, 캐릭터 다방면으로 활용하지요. 그래서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도 많고 얼마나 원작을 잘 살리느냐 논란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도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사례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본 아카데미상이 영화계에서는 저명한 상으로 꼽히는데 매년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카데미상 수상작품도 몇가지 소개되어 있으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넷플릭스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들도 많이 릴리즈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지브리 작품추천 포스팅도 확인해주세요.

https://prunnnn.com/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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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아끼는 일본 영화 Best 50 (1995~2018)

고백 ( 告白 2010)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4월 이야기’의 마츠 다카코( 松たか子) 가 열연하고, ‘불량공주 모모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라는 역작을 만들어 낸 나카시마 테츠야(中島哲也) 가 감독한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꽤 오랜동안 보려고 노력했지만 보다 실패했던 영화. 영화 초반부 교실에서 마츠 다카코가 분한 담임선생 ‘유코’의 대사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전체적으로 조명부터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너무 어둡다. 그로 인해선지, 어두운 영화가 싫어서인지 한참 동안을 미뤄두고 보지 않았던.. 영화.

고백은 14세미만 청소년 범죄와 그를 위한 사회적 장치(청소년법)로 인해 감수해야할 현 시대의 아픔을 그 어떤 이야기 보다 잔인하게 난도질해낸다. 스릴러 장르라서 테츠야 감독의 톡톡 튀는 이전 영화적 표현방식과는 달리 마치 소설을 읽다 여백을 느끼게 해주는 듯한 감각적인 장면들이 여러 컷에 걸쳐 삽입되어 있고, 음울한 음악과 시종일관 어두운 조명, 비관적인 대사, 암울한 극중 인물들의 환경들이 어우러져 너무나 강렬하게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주제와 전개방식은 달라도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이나 ‘친절한 금자씨’를 13세 중학생과 주변인물의 관계로 다시 풀어낸 것 같은 느낌도 받았지만 그런 바탕 위에 나름 테츠야 감독의 스타일이 잘 녹아 있다.

원작은 제29회 소설 추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천재 신인작가 미나토 가나에( 湊 かなえ) 의 장편 데뷔작으로 2008년 미스터리소설 부문 1위, 2009년 오리콘차트 상반기 소설 1위 등 300만부가 넘게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문제작. 영화는 2011년 일본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등 4개부문을 수상하고 많은 부문에 걸쳐 후보에 올랐으며 38억엔이 넘는 흥행수입을 거둬 2010년 흥행순위 7위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면에서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덧붙인 OST는 라디오헤드가 부른 주제가 ‘Last Flowers’. (음악링크 – https://youtu.be/yzPqZBMx7i4 )

일본 영화 추천 BEST 10

볼만한 일본영화 10개를 추천합니다. 주로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선정했습니다.

목차

1.4월 이야기

四月物語, April Story, 1998

감독 : 이와이 슌지

출연 : 마츠 다카코(우즈키), 다나베 세이치(야마자키)

이야기가 아닌 화면으로 보는 영화. 홋카이도에서 도쿄 근교의 무사시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게 된 우즈키의 대학 신입생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성적이 안좋던 그녀가 도쿄로 오게된 기적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67분의 이 짧은 영화는 숨이 막힐 정도로 풋풋함과 시작에 대해 아름답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벚꽃 흩날리는 아파트에 입주하는 장면, 옆 이웃과 카레를 나눠 먹는 장면, 딸이 걱정되어 전화가 온 가족과 통화하는 장면등이 인상 깊습니다.

2.릴리 슈슈의 모든 것

リリィ シュシュのすべて, All About Lily Chou Chou, 2001

감독 : 이와이 슌지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하스미 유이치), 오시나리 슈고(호시노 슈스케)

<4월 이야기가> 화이트 이와이 슌지의 작품이라면,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은 블랙 이와이 슌지의 대표작입니다. <러브레터>를 통해서는 청소년기를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는 학교의 이지메를 그려냅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아름다운 화면과 음악으로 그려냈다는 점입니다. 왜 이 소년들과 소녀들의 불행이 아름답게 다가 오게 되는 걸까요. 아오이 유의 풋풋한 모습을 볼수 있는 영화 살뤼의 BGM의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살립니다. 실제 로케지는 토치기 현이라고 합니다. 열차를 타고 토치기 현을 지나간적이 있는데 그때 “아 내가 릴리슈슈의 장소에 있구나” 하고 감동 했습니다 ㅎㅎ

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감독 : 이누도 잇신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츠네오), 이케와키 치즈루(조제/쿠미코), 아라이 히로후미(코지)

2000년대 초 일본 영화 하면 <조제> 였던 적이 있습니다. 일본 영화에서 청춘을 담당하는 츠마부키 사토시가 츠네오 역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장애우 역할로 나온 조제. 그 둘의 사랑이 그려집니다. 인디 영화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글로 유명하기도 하죠.

모든 이별의 이유는 사실 핑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긴, 사랑 자체가 홀로 버텨내야 할 생의 고독을 이기지 못해 도망치는 데서 비롯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게 어디 사랑에만 해당되는 문제일까요. 도망쳐야 했던 것은 어느 시절 웅대한 포부로 품었던 이상일 수도 있고, 세월이 부과하는 책임일 수도 있으며, 격렬하게 타올랐던 감정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결국 번번이 도주함으로써 무거운 짐을 벗어냅니다. 그리고 항해는 오래오래 계속 됩니다.

그러니 부디, 우리가 도망쳐 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길. 이 아름다운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마지막 장면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깨끗하게 묶은 조제의 뒷모습처럼, 결국엔 우리가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진 않기를.

4.무지개 여신

Rainbow Song, 2006

감독 : 쿠마자와 나오토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토모야), 우에노 주리(아오이)

일본 영화 특유의 색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하는 영화입니다. 대학교 영화 동아리에서 만난 토모야와 아오이. 독립 영화를 찍으며 아오이는 토모야에 대한 사랑을 키워 갑니다. 레코드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설정과 영화 동아리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 영화 입니다. 일본 청춘 영화의 전범을 볼 수 있습니다.

5,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桐島、部活やめるってよ, The Kirishima Thing, 2013

감독 : 요시다 다이하치

출연 : 카미키 류노스케(마에다 료야), 하시모토 아이(히가시하라 카스미), 오고 스즈카(사와지마 아야)

엄친아 키리시마라는 학교내의 하나의 권력이 사라집니다. 그러자 학교내의 다른 권력관계들도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메시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최선을 다하라 입니다. 키리시마와 같은 권력에게 기대지 말고 자신의 세계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만이 세계의 참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엔딩 씬이 정말 인상 깊습니다.

6.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Our Little Sister, 2015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아야세 하루카(코우다 사치), 나가사와 마사미(코우다 요시노), 카호(코우다 치카)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2015년 작입니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걸어도 걸어도> 등 좋은 작품들이 많지만, 제가 이 작품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이 영화의 배경이된 가마쿠라가 좋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볼때 가끔 스크린 안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나 향기가 느껴질때가 있는데요 이 영화가 그랬습니다. 봄에 떨어지는 벚꽃속을 달리던 자전거와 자매들이 함께 찾아간 쇼난 해변이 인상 깊은 영화입니다.

7.행복한 사전

舟を編む, The Great Passage, 2013

감독 : 이시이 유야

출연 : 마츠다 류헤이(마지메 미츠야), 미야자키 아오이(하야시 카구야), 오다기리 죠(니시오카 마사시)

사전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마츠다 류헤이는 영업부에 있다가 사전 편집부로 끌려오게 되는데요. 그때부터 자신의 천직을 찾은 듯 사전을 열심히 만들어 갑니다. 사전 만드는 과정은 정말 지난하기 그지 없더군요. 사전을 만드는 장인정신을 볼 수 있습니다

8.스윙걸즈

スウィングガ-ルズ: Swing Girls, 2004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출연 : 우에노 주리, 히라오카 유타

이 영화는 빠뜨릴수 없습니다. 감독 야구치 시노부 월드의 대정점에 있는 영화 <스윙걸즈> 입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춘기 영화. 재즈 장르 중인 하나인 스윙을 연주하는 학교 동아리의 분투기를 다뤘습니다.

9.백만엔걸 스즈코

百万円と苦虫女, One Million Yen And The Nigamushi Woman, 2008

감독 : 타나다 유키

출연 : 아오이 유우, 모리야마 미라이, 에구치 노리코

취직을 못한 채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며, 100만엔이 모이면 다른 곳으로 이사가려는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것 보다 아오이 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전과자가 되어 여러 곳을 전전할 수 밖에 없는 스즈코의 역경을 담은 영화 입니다.

10.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恋は雨上がりのように, After the Rain, 2018

감독 : 나가이 아키라

출연 : 고마츠 나나(타치바나 아키라), 오오이즈미 요(콘도 마사미)

동명의 만화책이 원작인 영화 입니다. 고마츠 나나 출연으로 저도 보게 되었는데요. 40대 중년아저씨를 짝사랑하는 10대 여고생의 이야기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실제 영화를 봤을땐 글쎄요.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과 서로의 꿈을 지지해주는 마음이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저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좋아하는 음악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메시지는 나름 일본판 <비긴 어게인> 입니다.

더 많은 일본영화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블로그 관련글을 읽으시면 큰 도움이 될 듯 하니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은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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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콘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가을을 대비하여 감성넘치는

일본영화 추천 으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기존에 2번정도 일본영화 추천 포스팅을 진행하였는데요! 그작품들 외에 숨겨진 또는

유명한 작품으로 21가지 영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자 그럼 @_@ 일본영화 속으로 다같이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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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추천

순수한 모테쏠로 스즈키는 마지못해 나간 소개팅에서 사랑스러운 그녀 마유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어울리기 위해 스스로를 바꿔나가는 스즈키, 결국 둘은

세상 풋풋한 커플로 발전하게 된다. 그들의 사랑스러운 한떄는 스크키가 도쿄로

취업을 하게되면서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직장동료 미야코와

마유를 비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되는데..

이니시에이션 러브

본격 통수로맨스 이니시에이션 러브 입니다. 대놓고 반전으로 도배를 해놓은 포스팅 덕에 달달한 로맨스보다

자꾸만 의심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에는 처음에 년도를 확실히 표현해 놓았지만 그다음부터는

월,일로만 표기되어 우리가 시간의 흐름을 정확히 알수 없어서 더욱 반전을 찾기가 힘든 작품 이었네요.

반전이 없더라면 평범한 선남선녀의 사랑이야기로 흘러갈수 있었겠지만.. 통수를 치는 탓에 ㅎㅎ 일반

로맨스로 부르기에는 조금 막장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네요

한줄평:롱디는 아주아주 위험하다.

4월이야기

4월이야기

도쿄 근교에 위치한 대학을 가기위해 우즈키는 도쿄를 향한 기차에 오른다. 한적한

동네에 거처를 정한 후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예상보다 훨씬 더 많고 작은 모험과

경험들을 하게 되며 동시에 시련을 겪게 된다. 비현실적인 낚시 동아리는 물론 이웃집 여자와의 이상한

만남을 통해 생소한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그녀. 그녀는 동내에 있는 서점에 자주 들리면서 그곳에서

일하는 청년이 그녀가 이곳으로 이사오게된 결정적 이유라는 것이 점차 밝혀진다. 과연 그녀는 그에게

용기를 내어 인사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4월 이야기

영화의 러닝타임이 67분.. 영화를 보는내내 너무도 짧게 흘러간 시간 이었습니다. 잔잔하던 우리의 마음에

첫사랑이라는 한방울의 물방울이 어떠한 파도를 몰고오는지 정말 잘 풀어준 작품입니다. 새내기 우리의

대학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연출 또한 아름다웠고, 영화의 길이가 작품의 완성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 알게해 준 작품입니다. 극중 비오는 소리는 아직도 설레고 4월만 되면 떠오르는 영화

4월이야기 였습니다. 잔잔한 감성에 끝을 보고 싶다면 꼭 한번 감상해주세요!

한줄평:4월에 비오는 날 카레와 맥주한캔과 함께 시청하고 싶다.

어느가족

일본영화추천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나타나게 된다..

어느가족

2018년 황금종려상을 받은 <어느가족> 입니다. 그다음해에 우리나라 작품 <기생충>이 수상을 하여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죠. 전세계적으로 최고라 칭하는 황금종려상을 받은데에는 이유가 정말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족에 대한 정의가 어떤것인지를 작품의 감독만큼 담담하게 답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정말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엄청난 여운을 생각할수록

마지막 부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흥미를 이끄는 영화는 아니지만

정말 많은 생각과 폭풍같은 여운이 몰아치는 작품이었습니다..

한줄평:영화의 진정한 시작은 영화가 끝나고 시작되는 기나긴 여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일본영화추천

자신을 닮아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지니스맨 료타는 어느날 병원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된다.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며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위에 작품 어느가족을 만든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뻔한 스토리를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풀어 놓았습니다. 감독님은 거의 가족 마스터의 향기가 솔솔…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 어른들의 성장기를 담아, 담담하면서도 담백하게 풀어 놓았네요.

저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오랜시간 사람들이 찾는 글을 쓰는게 가장큰 목적인데 위작품이

오랜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정말 좋은 양질의 글같은 작품이네요.

한줄평:낳은 정, 기른 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섬세한 연출로 잘 담아논 작품

행복한 사전

다음이미지

새로운 사전을 만들기 프로젝트 ‘대도해’ 단어들을 수집하고 차츰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워나가는 마지메. 그러던 중 뜻밖의 사랑! 카구야를 보고 한눈에 반한 주인공은 그의 사랑을

도와주기위한 편집부 식구들은 그에게 ‘사랑’목록의 풀이를 맡기고 마지메는 카구야에게

어설프지만 진심을 다해 구애를 펼치며 단어를 풀이해 나간다. 십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3000만개의 단어풀이를 완성한 중년의 마지메는 출간을 앞둔 어느 날, 실수로 누락된 단어

한개를 발견한다. 사랑과 위기를 맞은 출간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행복한 사전

전형적인 일본 특유의 영화 였습니다. 정말 사소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이렇게나 특별하게

만드는 일본작품이 다시한번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상업적이고 자극적인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 현 영화계에 단비같은 따뜻한 작품이었습니다. 소박함에서 오는 소소한 감동들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 입니다.

한줄평:특별하진 않지만 일상에서 오는 따스한 감성.

기린의날개

출처:다음이미지

니혼바시에서 칼에 찔려 비틀대는 남자가 발견되게된다. 용의 자로 지목된 다른 사람은 원인을

알수 없는 도주중에 트럭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지만, 이미 경시청 상부에서는 그의 범죄로 확정해가

고 있었다. 형사 ‘가가’와 ‘마츠미야’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데..

기린의 날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굉장한 작가의 팬으로 그의 책은

대부분을 읽고 많은 영화로된 작품또한 많이 감상하였는데, 소설 자체가 그의 작품중에서는

조금은.. 아쉬운 점들이 있어 추천을 고민하였지만, 영화자체로는 나쁘지 않아 추천 목록에

넣었습니다. 그의 작품처럼 단순한 추리영화가 아닌 단절 되어가는 현대 가족들의 문제를

잘 녹여놓아 주었습니다. 작가의 많은 작품들이 미스테리하면서 현대인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넣어 주어 영화를 보고 난후 느끼는 점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한줄평:영화속 범인을 찾는 과정보다 숨겨진 가족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

매스커레이드 호텔

일본영화추천

연쇄 살인이 발생하게 된다. 살인장소마다 범인은 다음 장소에 대한 힌트를 놓고 가게 되고, 다음 범행 장소로

마사미가 근무하는 호텔임을 찾아내게 되는데, 형사 ‘닛타’는 잠복 수사를 위해 호텔리어로 위장하고 호텔을

방문하는 손님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데, 과연 마사미와, 닛타는 무사히 범인을 잡을수 있을까?

매스커레이드 호텔

두배우의 출연만으로도 굉장히 기대를 하며 본작품 입니다. 원작이 역시나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님 답게

스토리라인이 잘 꾸며져 있기에 더욱 기대를 하며 본 작품입니다. 사실 근래에 작가님의 작품들이 예전에

비해 조금은 걸작이라 평할만한 글들이 없었기에 조금은 아쉬운면이 있는 작품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작품은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잘 보았습니다. 연출또한 좋았고 마지막 반전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몰입감 높게 잘 보았습니다!

한줄평:나가사와 마사미의 기무라타쿠야 길들이기.

냉정과 열정사이

출처:다음이미지

헤어진 옛연인을 찾으러 밀라노로 향하는 준세이, 그러나 그녀곁엔 새로운 연인이 있었고,

냉정한 그녀앞에서 그는 다시 피렌에서 그리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다. 자신이 몰랐단

아오이에 대한 비밀과 오해를 풀게된 준세이는 그녀의 행복을 바라는 마지막 편지를 전한다.

영원할 것 같았던 추억이 작별을 고할 무렵, 스승님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준세이는

피렌체로 오게 되는데..

냉정과 열정사이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극중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의 피렌체,밀라노의 배경이 너무

예쁘고 ost또한 훌륭한 아주 괜찮은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이 더욱 유명하여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만한 작품 인데, 명작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상위권에 넣을만큼

재밌게보아 추천드립니다.

한줄평:사랑했던 그녀가 그리운것인지 그당시의 내가 그리운건지..

백만엔걸 스즈코

일본영화추천

친구와의 다툼끝에 전과자가 된 스즈코. 그녀는 백만엔이 모이면다른곳이로 이사를 하며

자신의 전과를 모르는 곳으로 떠나기위해 이곳저것을 떠돌아 다닌다. 어느 한 도시에서

만난 대학생 나카지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녀의 잔고는 또 다시 백만엔이

다가오는데.. 그녀의 선택은?

백만엔걸 스즈코

상처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주인공 스즈코의 내면을 섬세한 연출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다양한 일본 도시의 모습과 산과 바다 소박하면서도 다양하게 연출된 풍경과 아름다운

아이오유우의 매력까지 놓칠것 없는 영화 입니다. 추천드려요!!

한줄평:일본의 배경과+아이오유의 미모=시청 각

하와이언 레시피

출처:다음이미지

호노카아 마을에 찾아온 레오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이별을 맞는다. 이후 호노카아를 다시

찾은 레오는 영화관에서 일하며 마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게 된다. 이국 적이고 아름다운

머라이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레오, 비이는 그런 레오를 보며 알수 없는 감정에

사로 잡히게 되는데..

하와이언 레시피

신기하게 대부분 분들이 힐링영화로 봐또한 그러한 느낌도 받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정말

슬픈 장면이 하나도 없는데도 눈물을 머금게 해주는 영화 입니다. 편안하면서도 너무 슬프고

그안에 또한 따듯한 감성까지 사람의 감성적인 부분을 정말 잘 자극해주는 영화 입니다.

조미료 없이 봄나물 같은 느낌의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한줄평:하와이의 여유와 쓸쓸함을 공존해서 보여주는 작품.

첫키스만 50번째

출처:다음이미지

하와이에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사랑스러운 그녀 마사미는 사실

단기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다 매일 아침이면 모든 기억이 교통사고 당일로 돌아가 버리는

병이다. 그런 그를 사랑하는 남자주인공 매일 매일 본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녀를 매일

사랑에 빠지게 하기위한 한남자의 고군분투기.

첫키스만 50번째

굉장히 매력적인 두배우를 투톱으로 내세운 작품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원작 그대로

하와이가 아닌 오키나와나 일본의 다른 해변에서 진행이 됬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작품이네요. 하와이와 동양인 두배우의 조화가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져서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그외에 건강미 넘치는 마사미의 연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한줄평:아름다운 하와이의 해변 하지만 독이된 경우..

치하야후루 무스비

출처:다음이미지

미즈사와 고등학교 경기 카루타 부 1학년 치하야가 퀸 시노부와 싸운 전구 대회에서

2년이 지났다. 3학년이 된 치하야는 개성파 신입생들에게 좌지우지 되면서도 고교 마지막 전국

대회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아라타는 치하야와 쌍기 위해 카루타 부를 창설하는

분주하다. 그런 가운데 미즈사와 경기 카루타 부에서 큰 문제가 발생한다.

치하야후루 무스비

우리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일본의 전통 시를 읊고 그 카드를 먼저 짚는 일본 전통 경기인

카루타를 다룬 작품입니다. 만화 원작에 애니화 후 영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라 소개하게 되었고 히로세스즈의 팬분들이라면 꼭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줄평:새로운 방식의 카드 게임과 히로세스즈의 성장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출처:다음이미지

시골 아가씨 나츠메의 좌충우돌 파티쉐 성장기. 남자친구 때문에 찾아온 ‘코안도르’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케이크집 딸이라는 자부심으로 만만하게 덤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파티쉐의 길은 멀고 험란함을 알게되는, 자신을 단련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그녀의 파티쉐 성장 스토리.

양과자점 코안도르

일본영화 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 먹기도 아까울 정도의 제과, 섬세하게 담아준 연출

다 좋았다, 단지 여주인공의 성격에 치를 떤 영화이다. 카코메식당이 가지고 있는

따스한 감성 방향으로 잡았다면 충분히 더욱 인기를 끌었을 작품이었을 텐데

생때 부리는 여주인공떄문에 조금 평점이 깎인 느낌의 영화이다.

한줄평:주인공이 아이오유우가 아니였다면 키보드 샷건을 날릴만한 작품.

리틀포레스트

일본영화추천

도시에서 생활하다 쫓기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 시내로 나가려면 한시간

이상 걸리는 작은 숲 속 마을에서 자급자족 농촌 생활을 시작한다.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 제철마다 풍족하게 선물해주는 자연의 선물로 매일 식사를 준비한다.

리틀포레스트

본격 귀농 힐링영화 리틀포레스트 입니다. 한국에서도 리메크되어 개봉이 될만큼

괜찮은 작품입니다. 일본영화가 음식과 농사에 초점을 맞춘 반면 한국 작품은 조금은

인과관계에 초점을 둔게 차이점 이죠. 일본 시골마을이 주는 안락함과 평안함 힐링한

분위기가 최고인 작품.

한줄평:공황장애를 날려버릴 본격 귀농 힐링영화

아래는 기존에 소개해줬던 한국 리틀포레스트 입니다@

a.mdl-88.com/4?category=855223

너는 달밤에 빛나고

다음이미지

생이 끝나 갈수록 몸에서 빛이 나는 발광병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소녀 ‘마미즈’

가족이 떠난 슬픔응로 시간이 멈추어버린 소년 ‘타쿠야’ 푸르고 푸른시절 한 장의 롤링 페이퍼로

만나 서로에게 빛이 된 소년소녀의 처음 그리고 마지막 봄날의 이야기.

너는 달밤에 빛나고

본격 ‘나가노 메이’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된 작품입니다. 작품만 놓고 본다면 전형적인

일본 멜로영화의 정석을 그대로 담아 주어 조금은 식상할수도 있다고 느끼실수도 있겠네요.

너의췌장을먹고싶어와 유사한 스토리 전개 방식 이지만 일본 특유의 셀렘과, 색이 주는 아름

다움 만으로 위 작품을 보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네요.

한줄평:뻔한 스토리 라인을 잠재우는 나가노메이의 얼굴

내이야기!!

출처:다음이미지

남자에게 인기만점 여자에게는 인기빵점인 고릴라 같은 소년 ‘타케오’에게 어느 날,

운명같은 첫사랑이 시작되게 된다. 나를 좋아해줄까? 아니야.. 그럴리 없어.. 차마

좋아하다는 고백은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한채 절친 ‘스니카와’함께 매일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되는데.. 과연 그의 첫사랑은 이루어 질것인가?

내이야기!!

작품의 짤을 보는데.. 마동석배우님과 조보아 배우님이 문득 떠오르네요… 영화로 돌아오면

고구마를 줬다가 사이다를 주었다가 웃겨주었다가 또 잔잔하게 마무리 해주는 꽤나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 타케오는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과 자신을 진정으로

위해주는 친구 이것만으로 성공한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그냥 재미있네요! 추천드립니다.

한줄평:나가노메이 그녀의 웃음 한방에 설레는 우리의 마음

커피가식기전에

출처:다음이미지

커피를 잔에 따른 후 그 커피가 식기 전까지만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카페에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그린 판타지 영화.

커피가식기전에

그녀만의 독특하면서 차분한 매력이 빛을 바란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와 가장 부합하는

연기와 그녀만의 스타일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보았다가 굉장히 짠해지고

눈물 맺히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나의 미래와 결정은 결국 내가 하기 나름이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꿔나가는것 누굴탓할것도 없다 라는 교훈까지 내포한 작품입니다.

한줄평:단순한 타임슬립으로 생각하고 보았다가는 눈물이 펑펑 나는 작품.

오늘밤 로맨스 극장에서

출처:다음이미지

영화감독을 꿈꾸는 ‘켄지’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흑백 고전 영화속 ‘미유키’ 공주를

동경하게 된 그는 아무도 없는 극장에 남아 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혼자 감상하는 것이

일상이 된다. 그러던 어느날 스크린 속 ‘미유키’공주가 현실 속으로 나타난것,

흑백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그녀와 해피엔딩을 꿈꾸는 켄지의 앞날은 어떻게 될것인가!?

오늘밤 로맨스 극장에서

사랑이란 어떤것일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켄타로와 하루카의 케미도 좋았고 역시나 일본특유의 영상미가 아주 압권이었습니다.

동화 속 한편으로 여행을 떠난 느낌을 받았고, 맑고 순수한 사랑이야기 라는 표현이

딱 알맞은 영화 입니다.

한줄평:영상미에 빠져서 보다 보면 마지막엔 울음바다…

넷플릭스 일본영화추천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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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일본영화추천 Best 10

넷플릭스 일본영화추천 Best 10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본 영화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거라서 참고용으로 봐주시고 내용도 알차게 작성했으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넷플릭스 일본영화추천 Best 10 리스트

1. 심야식당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상영시간: 120분

개봉일자: 2015.06.18

감독: 마츠오카조지

출연진: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리리죠

등급: 12세관람가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늦은 밤입니다.

도쿄의 번화가 뒷골목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밥집이 있습니다.

모두가 귀가할 무렵 문을 여는 ‘심야식당’ 이 있으며 이곳의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입니다.

2. 나라타주

장르: 로맨스, 드라마

국가: 일본

상영시간: 140분

개봉일자: 2018.03.08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진: 마츠모토준, 아리무라 카스미

등급: 15세관람가

흔들립니다.

그 사람입니다.

일생에 단 한번, 모든 게 망가져도 좋을 사랑과 다시 만난 세 남녀의 가슴을 뒤흔들게 됩니다.

3. 고백

장르: 드라마, 공포

국가: 일본

상영시간: 106분

개봉일자: 2011.03.31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출연진: 마츠다카고, 오카다마사키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내 딸을 죽인 사람은 우리 반에 있다고요??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어린 딸 ‘마나미’를 잃은 여교사 마츠 다카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에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이 이 교실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을 합니다.

4. 양의 나무

장르: 드라마, 스릴러

국가: 일본

상영시간: 126분

개봉일자: 2018.10.18

감독: 요시다 다이하치

출연진: 니시키도료, 마츠다류헤이

등급: 15세관람가

평화로운 어촌으로 이주한 여섯 명의 낯선 남녀가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찾아온 의문의 살인사건이 점점 생기기 시작을 합니다.

5.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장르: 드라마, 로맨스

국가: 일본

상영시간: 117분

개봉일자: 2004.10.29

감독: 이누도잇신

출연진: 츠마부키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등급: 15세관람가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츠네오는 손님들로부터 할머니가 끌고 다니는 수상한 유모차에 대해 듣게 됩니다.

어느 날,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유모차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조제라는 이름의 한 여자를 알게됩니다.

6.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장르: 로맨스, 드라마

국가: 일본

상영시간: 116분

개봉일자: 2007.08.15

감독: 신조타케히코

출연진: 타마키히로시

등급: 12세관람가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나? 생각을 합니다.

2년의 세월이 흘렀고 갑자기 떠난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와 2년 후 그녀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마코토 (타마키 히로시) 는 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습니다.

7.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상영시간: 115분

개봉일자: 2017.10.25

감독: 츠키카와쇼

출연진: 하마베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등급: 12세관람가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말을 했고

이때 나는 이 뜻의 의미를 알지 못했습니다.

8. 앙:단팥인생이야기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프랑스, 독일

상영시간: 113분

개봉일자: 2015.09.15

감독: 가와세 나오미

출연진: 키키 키린, 나가세 마사토시

등급: 12세관람가

납작하게 구운 반죽 사이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를 파는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가게 주인 ‘센타로’에게 ‘도쿠에’라는 할머니가 찾아오게 됩니다.

9. 도쿄타워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상영시간: 141분

개봉일자: 2007.10.25

감독: 오다기리죠. 키키키린

출연진: 마츠오카조지, 니시타니히로시

등급: 12세관람가

나의 첫사랑, 그리고 마지막 사랑 어머니가 있습니다.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 홀몸으로 오다기리 죠를 키운 키키 키린이 있습니다.

남들과 다를 바 없지만 조금 더 애틋한 모자지간이긴 합니다.

10.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상영시간: 103분

개봉일자: 2016.11.09

감독: 나가이 아키라

출연진: 사토타케루, 미야자키 아오이

등급: 12세관람가

사토 타케루는 올해 서른이자 우편배달부입니다.

자전거 사고로 찾아간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의문의 존재’가 찾아와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일본영화추천 Best 10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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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1 – [분류 전체보기] – 넷플릭스 한국영화추천 Best 10

2020/06/20 – [애니메이션] – 넷플릭스 애니추천 10편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넷플릭스 일본영화추천 Best 10 포스팅 정보 끝

장르불문 집에서 볼만한 ‘일본영화 추천’

천사의 사랑 (My Rainy Days, 2009)

여주인공 사사키 노조미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게 나오는 영화입니다.

아오하라이드 (Ao Ha Ride, 2014)

약간 오글거리지만 풋풋하고 설레는 영화입니다.

순정영화에 큰 거부감이 없으면 볼만한 작품!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I Give My First Love To You, 2009)

남주 여주 캐미가 잘 맞는 영화

감동적이고 첫사랑이 생각나는 영화

근거리 연애 (Close Range Love, 2014)

여주 쿠루루기 유니 역을 맡은 고마츠 나나

츤데레 역할로 인형같이 이쁘게 나옵니다

드라마로 알게 된 작품인데, 순정물 치고 개인적으로 드라마도 엄청 재밋게 봤습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Kanojo wa Uso o Aishisugiteru, 2013)

음악을 주제로 한 로맨스 영화인데요.

극중에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주인 오오하라 사쿠라코 배우이자 가수인데 이 영화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됐었죠

미래를 걷는 소녀 (Tokyo Girl, 2008)

리즈시절 카호를 보고싶으신 분은 꼭 보시길

2000년대를 살고 있는 카호와 1900년대를 살고 있는 토키지로의 만남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리틀 포레스트1 여름과 가을

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

자급자족 귀농 라이프 영화입니다.

굉장히 힐링되고, 영상미가 정말 보기 좋았던 작품입니다.

심야식당 (Midnight Diner, 2015)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작품이죠

드라마로는 시즌3까지 나왔고 4분기 일드에 시즌4가 제작예정입니다.

모두가 귀가할 무렵 문을 열어서 심야식당이라고 부르고

주인장이 가능한 요리는 모두 해주는 곳

손님들의 허기와 마음을 달래주는 음식을 만듭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Our Little Sister, 2015)

작년 12월 국내개봉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2006)

제목과 표지만 보고는 무슨 영화인지 감이 안오실텐데

사실 저도 소설로 먼저 접했었고, 너무 충격적이었던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마츠코의 처절하고 허무하고 불쌍한 인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키사라기 미키짱 (Kisaragi, 2007)

제목만 보면 약간 오타쿠스러움이 느껴지실텐데

저예산으로 만들었지만 엄청난 몰입도와 긴장감 반전을 가져다주는 추리물입니다.

이 영화 속의 존재하는 키사라기 미키라는 아이돌이 죽은지 1년 뒤의 이야기를 설정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돌 키사라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1년 뒤에 아직 남아있던 팬 5명이 추도회를 열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I Just Didn’t Do It, 2006)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치한으로 오인받은 한 젊은 남자가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국가의 사법제도와 맞서 싸우는 법정영화.

일본영화치고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주인 카세료의 연기력도 일품이었습니다.

기생수 파트1, 2

기생생물들이 지구에 기생하기 위해 인간의 몸에 침투하고 인간을 멸종 시키려고 합니다.

CG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실사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공포감 조성하는 분위기 연출도 뛰어났고 추천합니다.

고백 (Confessions, 2010)

일본영화를 많이 보신 분이라면 다 아시는 작품일텐데요.

하나의 사건으로 시작해 그것으로 파생되는 연쇄적인 효과를 굉장히 섬세하게 다룬 작품입니다.

딸을 잃은 여교사가 종업식에서 딸을 죽인 범인이 이 반 안에 있다고 고백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간심리를 굉장히 잘표현하고 섬뜩하면서 소름돋는 영화입니다.

박치기, 2006

재일교포를 다룬 영화인데요.

가볍게만 볼 수 없는 영화 같습니다.

감동적이고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크로우즈 제로 1,2

너무 진지하게 보면 유치하고 한심해보일 수도 있는데

액션신이나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은 영화입니다.

남자라면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는 영화

TOP 7 일본영화 순위 추천 (2022 순위)

일본을 떠올리면 애니메이션이 제일 먼저 떠오를 수 있지만, 의외로 국내에 일본 영화 팬들이 많다고 해요.

일본 특유의 스토리 전개나 독특한 주제의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여기 주목해주세요!

한국 영화 추천에 이어 로맨스,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일본 영화를 추천합니다.

아래 추천 일본 영화 외에도 여러분의 인생 영화를 아래의 코멘트에 남겨주세요.

1. 지금 만나러 갑니다

‘비와 함께 찾아온 6주간의 기적’

영화 소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타쿠미’는 1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아들 ‘유우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우연히 장마를 알리는 날씨 뉴스를 본 ‘타쿠미’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들떠보는데..

바로 1년 전 죽은 타구미의 아내 ‘미오’는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비가 오던 날 마법같이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미오가 나타났는데…

이미 일본인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의 눈물도 쏙 빼앗아간 너무나도 유명한 일본 영화이다

가슴 저리지만 사랑이 만든 기적 같은 순간이 궁금하신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감독 도이 노부히로 출연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 장르 로맨스/판타지/드라마/멜로 추천 일드 추천 드라마 다시보기

2. 행복 목욕탕

영화 소개

목욕탕을 운영하는 ‘후타바’는 누구보다도 씩씩하고 강철 멘탈의 대인배 엄마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나빠진 건강 때문에 병원을 방문한 후바타는 자신이 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후바타는 홀로 남게 될 딸 ‘아즈미’를 위해 집을 나간 지 1년이 된 남편을 찾기로 하고 탐정을 찾아가 마침내 남편 ‘가즈히로’를 만나게 된다.

영화에서 어머니 역을 연기한 ‘미야자와 리에’의 연기는 영화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아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다소 충격적인 결말이 있지만 배우들 연기력과 스토리가 좋아 추천하는 일본 영화이다

감독 나카노 료타 출연 미야자와 리에, 스기사키 하나 장르 드라마

3. 배틀 로얄

‘나는 오늘 처음으로 친구를 죽였다’

영화 소개

‘타카미 코슌’의 동명 소설 <배틀로얄>을 원작으로 한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일본 영화이다.

실업률이 15%, 1천만 명의 실업자, 등교거부학생 80만 명!

위기를 느낀 어른들과 정부는 하나의 법안을 가결시키게 되는데.. 이른바 ‘신세기 교육 개혁 법’

정부의 ‘신세기 교육 개혁법’에 의해 외딴섬에 갇힌 중학교 3학년생 42명이 최종 승자가 남을 때까지 서로 살육을 강요받는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쉽게 말해 전국에 있는 중학교 학급 중 한반을 강제로 선택해 강제로 살인 게임을 벌인다는 스토리이다

다소 충격적인 스토리와 설정으로 잔인한 B급 영화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영화이다

감독 후카사쿠 칸지 출연 기탆 타케시, 후지와라 타츠야. 마에다 아키 장르 액션/스릴러

4.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좀비물 원 컷트 생중계?’

영화 소개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우여곡절과 애환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원 테이크로 담아낸 아비규환 좀비 출몰 현장!

당신은 좀비와 싸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음산한 기운의 창고 안, 좀비 영화를 찍는 촬영 현장.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자 격해진 감독과 배우들은 쉬는 시간을 갖는다.

그 순간, 어디선가 등장한 ‘진짜’ 좀비 떼들이 사람들을 하나둘씩 죽이기 시작하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나무위키>

저예산 제작비로 ( (약 3천만 원)으로 흥행수입 30억엔 (약 300억)을 돌파해 2018년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률을 기록한 영화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이건 뭐지? 했었지만 일본 영화만의 B급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꼭 추천한다

감독 우에다 신이치로 출연 하마츠 타카유키, 아키야마 유즈키, 나가야 카즈아키, 슈하마 하루미, 마오 장르 공포/코미디

5.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영화 소개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

학교 최고의 인기인 ‘그녀’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너 말이야, 정말 죽어?”

“…응, 죽어”

그날 이후, 너의 무언가가 조금씩 내게로 옮겨오고 있다.

이 영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청소년 버전 <러브 레터>같은 영화이다

풋풋하면서도 진지한 감정들의 묘사를 잘 그려낸 영화라도 할 수 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제목을 비웃었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이 영화의 제목을 대체할 다른 말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애틋하고 설레고, 슬프고도 따뜻한 드라마/ 로맨스 영화이다

감독 츠키카와 쇼 출연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장르 드라마/로맨스 추천 무료 영화다시보기 사이트 추천

6. 어느 가족

영화 소개

도쿄에 사는 시바타 가족은 오사무와 노부요 부부, 아들 쇼타, 노부요의 여동생 아키, 할머니 하츠에로 이뤄진 가족이다.

할머니의 연금과 좀도둑질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색을, 현시대를 꼬집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하는 일본 영화이다

2018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키린, 죠 카이리, 사사키 미유 장르 드라마

7. 모태솔로 탈출기 (모테키)

영화 소개

‘모테키’는 일본어로 인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기라는 뜻이라고 한다.

30대를 눈앞에 둔 주인공 ‘후지모토 유키오’는 연애를 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지만 연애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오타쿠 청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여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되는데..

과연 주인공은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B급인 듯 B급 아닌 듯한 영화로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는 장르의 영화라 생각되어 추천해 본다

어느 정도 자신의 개그 코드와 맞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로맨스/코미디이다

일본 멜로 영화 추천 TOP10

춥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설레는 감성이 물씬 풍기는 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외로움을 달래는 멜로나 로맨스 영화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의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일본 멜로 영화 10편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 멜로 영화 추천 TOP10 – 설레는

1. 일본 멜로 영화 – 아사코

감독 : 하마구치 류스케 / 출연 : 카라타 에리카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아사코>는 ‘현실적인’ 러브 스토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멜로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는 사라진 첫사랑 바쿠를 잊지 못하는 주인공 아사코의 시점에서 계속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사코는 자신의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바쿠를 닮은 이성 료헤이와 사랑에 빠진다. .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었고, 그녀는 죽을 때까지 그 생애의 첫사랑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순간을 함께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날의 감정은 평생 기억에 남게 됩니다. 영화 <아사코>는 그런 감정을 잘 보여주며 막연한 공감을 형성했다. 당신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하고 싶습니까 아니면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습니까?

2. 일본 멜로 영화 – 유어 아이즈 텔

감독 : 미키 타카히로 / 출연 : 요시타카 유리코 외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과거의 기억으로 마음을 닫은 남자 ‘루이’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시력을 잃은 여자 ‘아카리’,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다.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화의 소재만 놓고 보면 <한밤의 태양>, <미 비포 유>, <안녕, 헤이즐>과 같은 흔한 가슴 아픈 감정을 건드리는 진부하고 진부한 소재로 가득 찬 영화일 수도 있지만, 표현력, 두 사람이 마음에 들었던 진짜 진실된 눈의 아름다움은 탁월했다. 원작 <너만>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주제의 멜로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감독 : 이누도 잇신 /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다양한 리메이크 버전이 준비되어 있고, 말이 필요 없는 유명한 멜로 영화인 만큼 오늘의 포스팅에서 꼭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여름과 겨울보다는 이 시기에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이니 봄의 감성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두 배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로맨틱 영화다. 특히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전달하는 대사에서 연인의 행복과 슬픈 감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생각한다. 영화처럼 슬픈 이별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별의 순간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온갖 슬픈 감정이 쏟아지며 며칠 동안 괴로움과 괴로움을 안겨준다. 이별은 연애를 하고 있는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지금의 삶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4. 일본 멜로 영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 도이 노부히로 / 출연 : 다케우치 유코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원래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유명했지만,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로 국내 리메이크가 탄생하면서 더 큰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이 영화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느 영화들과 달리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슬픔이었기 때문에 다른 영화들보다 더 깊게 다가왔습니다. 영화 속 그녀는 비의 계절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안고 세상을 떠나고 비와 함께 돌아오지만 과거의 기억은 모두 지워지고 남편은 첫 만남부터 사랑의 기억을 서서히 쌓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과거의 사랑과 추억을 되찾기 위해. 회복되면서 펼쳐지는 기적 같은 러브스토리를 다루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세상을 떠났지만, 이 영화의 ‘의미’는 가족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 남다르다고 한다. ‘비’의 계절과 소중한 가족의 존재가 영화에 잘 녹아든 것 같아요.

5. 일본 멜로 영화 – 냉정과 열정 사이

감독 : 나카에 이사무 / 출연 : 다케노우치 유타카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제목의 의미는? 스스로에게 냉정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열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유타카와 진혜림과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는 영화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OST로,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감정을 연출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과 배경이 잘 어울린다. 일본 영화, 그리고 냉정과 열정 사이는 문장, 연출의 모든 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삶의 작품인 원작 소설의 감성을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함일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소설보다 나쁘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인생영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다. 차분하게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이 영화만큼 열정적으로 다가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혼자 긴 여행을 떠나세요. 가장 그리운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6. 일본 멜로 영화 – 4월 이야기

감독 : 이와이 슌지 / 출연 : 마츠 다카고 외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로맨스

다양한 계절 중 ‘4월’이라는 계절은 많은 사람들이 평범하게 지나가는 계절로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의 4월은 어떤가요? 영화 <사월이야기>의 ‘4월’은 사랑의 기적이 시작된 시기로 묘사된다. 이동진 평론가는 “시작의 순간의 설렘으로 온통 반짝거린다”고 말했다. 표현이 됩니다. 누구나 처음 느끼는 낯설고 짜릿한 감정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봤지만, 그 감정은 금방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영화를 통해 추억과 같은 감정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일부 시청자들은 이 영화를 보고 내 몸에서 세포가 꿈틀거리며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7. 일본 멜로 영화 – 요노스케 이야기

감독 : 오키타 슈이치 / 출연 : 코라 켄고 외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처절한 러브스토리라기보다 한 사람의 삶과 삶을 그린 드라마틱한 영화라고 볼 수 있는 <요노스케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일본 규슈 출신의 요노스케가 대학 진학을 위해 도쿄로 갔다가 설렘을 안고 도쿄로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양한 친구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대학 4년을 마무리하고 사회에 진출한다. 그리고 지친 사회생활 속에서 요노스케를 하나 둘 생각하는 친구들의 시점에서 영화의 이야기가 흐른다. 1학년 때 요노스케의 따스한 미소와 성격은 곳곳에서 그를 떠올리게 하지만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처럼 <요노스케전>은 ‘요노스케’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요노스케와 쇼코의 순수한 로맨스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지금도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전 세계의 요노스케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8. 일본 멜로 영화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감독 : 미키 타카히로 / 출연 : 고마츠 나나 외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판타지, 로맨스

‘나는 내일, 어제의 당신을 만난다’, 여러분들은 내일 어제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놓친 부분을 수정하려고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영화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고, 두 사람이 만나면서 커지는 사랑으로 인해 행복해지는 순간에 대해 “당신의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 우리 시간이 다르게 흘러간다면?” 그녀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며 흘러가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여태까지 봐온 로맨스 영화와는 다른 감성과 감성이 있어서 이 영화를 처음 보는 분들은 모두 이 영화만의 매력에 푹 빠질 것 같다.

9. 일본 멜로 영화 – 양지의 그녀

감독 : 미키 타카히로 / 출연 : 마초모토 준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첫사랑의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마츠모토 준의 매력도 매력적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우에노 쥬리의 매력도 잘 녹아서 좋은 영화였다. 영화 <태양의 그녀>에서 중학교 때 왕따를 당한 마오를 도우며 서로의 첫사랑이 되었지만 코스케의 전학으로 1년 만에 헤어진 두 사람은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게 된다. 무엇보다 극 중 ‘너무 보고싶어’라는 대사는 서로가 짊어진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 감동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다. 뻔한 이야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화 자체에 몰입한다면 분명 만족할 것이다. 타카히로 미키 감독의 연출력은 언제봐도 대단합니다.

10. 일본 멜로 영화 – 러브레터

감독 : 이와이 슌지 / 출연 : 나카야마 미호 외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로맨스

마지막으로 모두가 아시는 명작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러브레터>를 통해 로맨틱한 계절을 준비하고 봄을 맞이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러브레터’, 다른 사람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적이 있나요? 그랬다면 슬픔보다는 사랑을 듬뿍 담아 썼을 것 같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사랑과 아름다움의 표현을 전하는 애정이 담긴 편지의 주제가 더욱 슬프고 신선하게 다가온 것 같다. 당신을 알고 당신에게 상처를 준 누군가만이 존재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인 만큼 영화를 통해 색다른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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