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재인 | 문재인이 임명한 남구준에게 체면 구긴 이재명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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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 나무위키:대문

그리고 두 달 후 대통령 취임식장에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굳게 손잡고 함께 설 것입니다.”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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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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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수고했다며 많이 걱정해줬다” – 한겨레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경기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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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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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재명, 봉하서 ‘비공개 오찬’…권양숙 여사도 동석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봉하마을에서 만나 오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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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7/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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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넉달만에 당대표 출마한 이재명, ‘문재인의 길’ vs …

총선을 통해 친명(친이재명)계를 대거 여의도에 입성시켜 세력을 불린다면 2027년 대선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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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co.kr

Date Published: 8/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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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이재명에 커지는 ‘문재인 등판론’ – 시사저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입지가 … 민주당 일각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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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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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길’로 대권 꿈꾸는 이재명의 당권 레이스 본격 시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7일 민주당 대표 경선 출마는 ‘이재명의 민주당’ 계획의 본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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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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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까지 건드린 이재명…문재인정부와 차별화 가속페달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쇄신 선대위’를 띄우기 무섭게 문재인 정부와의 정책 차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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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8/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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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재명, 사실상 이름만 바뀌어…’분당’ 가능성 충분한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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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junews.com

Date Published: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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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임명한 남구준에게 체면 구긴 이재명
문재인이 임명한 남구준에게 체면 구긴 이재명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재명 문재인

  • Author: 신지호의 쿨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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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8.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QYhviUHEkU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수고했다며 많이 걱정해줬다”

접전 여론조사에 “현장 반응은 달라도 많이 달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경기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위원장이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고했다는 말씀과 함께 많이 걱정해주셨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가 준비한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위원장은 24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이 “선거에 관한 직접적 표현은 그렇지만(안 했지만) 걱정도 많이, 우려도 하셨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원래 사진 찍는 걸 그렇게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혹시 쓸 데가 있을지 모르니까 사진을 찍자고 일부러 먼저 말씀하셔서 사진을 하나 찍어주시고 그런 걸로 봐서는 어쨌든 간접적으로 (응원한다는 뜻을)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도 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에이아르에스(ARS) 조사 결과는 실제 최종 결과와 잘 안 맞는 경향 있다”며 “저도 아침 6시 반부터 출근 인사를 하는데, 현장반응은 조사 결과와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전화 면접조사 결과하고 에이아르에스 조사가 거의 상반되게 나오기 때문에 사실 같은 조사 자료를 봐야 맞다”며 “큰 물의 흐름, 깊은 강물의 흐름은 전화면접 조사가 잘 잡아내고 초면에 짚이는 파도는 에이아르에스에 잡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응답률이 1∼2%에 불과하다. 100명 전화했는데 2명밖에 안 받는다. 그래서 정확도가 매우 떨어지고 적극적인 사람들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재우 기자 [email protected]

문재인·이재명, 봉하서 ‘비공개 오찬’…권양숙 여사도 동석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봉하마을에서 만나 오찬을 갖는다. 이 자리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도 자리한다.

23일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앞서 문 대통령, 이 위원장, 권 여사를 비롯해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비공개로 오찬을 갖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봉화마을에 도착했다고 한다.

앞서 이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 후 자신과 만나 식사를 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두번째 조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일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문 대통령께서 마지막으로 고생했다고 술 한잔 주시겠다고 해서 (청와대에) 갔다온 것이 (대선 패배 후) 두번째 (외출)”이라고 말한 바 있다. 6·1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의 메시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야당 뿐 아니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도 총출동한다. 정부를 대표해 한덕수 국무총리도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선 패배 넉달만에 당대표 출마한 이재명, ‘문재인의 길’ vs ‘이회창의 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며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김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패배 4개월여 만에 거대 야당의 수장이 되겠다고 나선 것으로,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그만 됐다’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민생실용정당’으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임무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과제로 미래·유능·강함·혁신·통합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이 의원은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자신의 불출마 요구를 의식한 듯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 책임은 문제 회피가 아니라 문제 해결”이라며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 책임지는 행동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계파정치를 배격하고 ‘통합정치’를 하겠다”며 “선거마다 유령처럼 떠도는 ‘계파공천’, ‘사천’, ‘공천 학살’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개딸(개혁의 딸) 등 이 의원 지지자 100여명은 소통관 주변에 모여 ‘이재명’을 연호했다.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는 2024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총선을 통해 친명(친이재명)계를 대거 여의도에 입성시켜 세력을 불린다면 2027년 대선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2년 대선 패배 뒤 2015년 2월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잡았다. 이후 2016년 총선을 통해 당내 세를 불리며 대선주자 입지를 다졌고, 2017년 대통령에 당선됐다.하지만 이 의원의 향후 행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문 전 대통령은 2015년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며 ‘세 번의 죽을 고비’(전당대회 승리·당 혁신·총선 승리)를 언급했는데, 이 의원에게도 그에 못지않은 고비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친명, 비명(비이재명) 등으로 갈라진 당을 통합해야 한다. 앞서 이 의원 출마를 비판하는 쪽에선 금기어인 ‘분당’이란 말까지 뱉은 상태다. 당내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 당권을 잡아도 최악의 경우 분당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의원이 이날 공천 학살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런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이 의원은 자신을 겨냥한 ‘사법 리스크’도 해결해야 한다.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법인카드 유용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서 검경의 칼끝이 이 의원을 향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재명 리스크’가 고스란히 ‘민주당 리스크’로 이어진다면 차기 총선과 대선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비명계 일각에서 ‘문재인의 길’이 아닌 ‘이회창의 길’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1997년 대선 패배 뒤 8개월 만에 복귀, 전당대회에서 총재가 되고 4년간 ‘제왕적 야당 총재’로 군림했으나 2002년 대선에서 노풍(노무현 바람)에 무릎을 꿇었다.이 의원은 ‘사법 리스크’와 관련, 당 대표 출마 선언 뒤 기자들과 만나 “수사는 밀행이 원칙인데 동네 선무당 굿하듯 하고 있다”며 “성남시장부터 경기지사 초기까지 통계를 내 봤더니 근무일 4일 중 3일을 압수수색, 조사, 수사, 감사를 받았다. 굿하는 무당인지, 수사하는 검찰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총선 공천권을 쥐고 일사불란한 야당을 만들어 윤석열 정부와 강하게 충돌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총선에서 압승한 뒤 당내 유력 대선주자가 되는 ‘문재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 의원이 검경 수사 과정에서 기소가 되고 유죄까지 연결되면 ‘이회창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이낙연계 5선 설훈 의원도 이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 ‘97그룹’ 4인방(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원조 ‘86그룹’ 3선 김민석 의원, 원외 이동학 전 최고위원까지 총 8명이 당 대표 선거 후보로 등록한 셈이다.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후보 등록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당 지도부가 불허한 상태라 선거에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김승훈 기자

흔들리는 이재명에 커지는 ‘문재인 등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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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위원장, 인천 계양을 고전에 전국 유세 계획도 ‘삐그덕’

당 일각 “文 전 대통령이 구심점 돼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입지가 휘청이고 있다. 당초 ‘보궐선거 낙승→지방선거 전국 과반 승리→당권 도전’의 시나리오를 그렸지만, 인천 계양을 승리조차 장담하기 어렵다는 여론조사 가 브레이크를 걸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당내 성 비위’, ‘윤석열 대통령 취임 컨벤션 효과’ 등의 삼중고가 겹치면서 이 위원장의 이름값이 무력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이른바 ‘친노‧친문’을 구심점 삼아 전통 민주당 지지층과 범(汎)이낙연계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분석에서다. 지방선거 막판까지 민주당 후보들이 고전할 경우 문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유세 활동에 동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인천 계양을은 민주당의 ‘텃밭’으로 평가됐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2016·2020년 총선 당시 이 지역에 출마했지만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게 연패했다. 지난 3월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을에서 과반인 52.31%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인천 민심이 심상치 않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경인일보 의뢰로 지난 20~21일 실시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지도 조사 결과 이 후보 46.6%, 윤 후보 46.9%로 집계됐다.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KOPRA)가 기호일보 의뢰로 20~21일 실시·전날 발표된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7.4%, 47.9%를 기록하며 ‘초박빙’의 판세를 보였다.

이 위원장으로서는 난처한 상황이다. 당초 이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에서 표차를 크게 벌여놓은 뒤 전국 유세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장 ‘안방’ 상황도 어려워지면서 민주당의 전국 유세 계획 전체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당선 확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 위원장이 인천 민심 잡기에 ‘올인’해야 한다. 그러나 차기 당권과 대권까지 노리는 입장에서 전국 유세를 등한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효과’가 퇴색된 이유로 ‘검수완박 역풍’과 ‘성 비위 논란’, ‘윤석열 정부 취임 컨벤션 효과’ 등이 꼽힌다. 여기에 ‘0선 정치인’으로 이른바 ‘노무현의 적자’가 아닌 이 위원장이 거대 야당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이낙연계 의원과 그 지지자들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이유로, 이 위원장의 등판을 달가워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방선거 유세에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노무현, 이낙연, 이재명 등으로 나눠진 민주당 지지층을 한데로 묶을 수 있는 구심점이 문 전 대통령이라는 주장에서다. 때마침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을 맞아 문 전 대통령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1만2000여 명이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이 등장하자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등을 외치며 열렬히 환호했다.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한 민주당 의원은 “선거라는 게 어느 한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이기거나 질 수는 없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원인을 이재명 위원장에게서만 찾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초박빙이었던) 대선 결과를 고려하면 기존 민주당 지지층조차 이 위원장과 당에 실망한 기류가 읽힌다. 전 정권의 임기말 지지율조차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문재인’이라는 정치인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이 퇴임사를 통해 ‘자연인’을 자처한 만큼 이번 지방선거 유세 현장에 등판할지는 미지수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퇴임한 전 대통령이 정치권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경우,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협치’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창선 시사평론가는 “문재인 정부가 잘한 것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대선 당시 정권교체 여론이 민심에서 불변의 우위를 점했던 현실에는 문 전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큰 것”이라며 “‘20년 집권론’은 고사하고 ‘10년 주기설’조차 지켜내지 못한 채 정권을 내주게 된 상황에 대해서, (문 전 대통령이) 먼저 성찰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퇴임한 대통령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한편, 기사에서 인용한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조사는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K·KT·LGU+가 무작위 추출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KOPRA 조사는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SK·KT·LGU+가 무작위 추출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ARS 무선(82%)·유선(18%)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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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길’로 대권 꿈꾸는 이재명의 당권 레이스 본격 시작···배경과 과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차량을 타고 떠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7일 민주당 대표 경선 출마는 ‘이재명의 민주당’ 계획의 본격 시작으로 해석된다. 대선 패배 후 당권을 잡은 뒤 대선에 재도전한 ‘문재인의 길’을 걸으면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라는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수사가 이 의원과 당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당 계파 갈등 해소와 통합이 이 의원이 극복해야 할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권 잡고, 공천권 잡고···‘문재인의 길’ 가며 사법 리스크도 방어

이 의원이 대선에서 패한 뒤 그의 당권 도전은 당 안팎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20대 대선에서 원외 후보였던 이 의원이 차기 대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당 대표로 당권을 장악해 여의도에서 당내 주류가 되고, 차기 대선에서 당의 전폭적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친이재명계 내부에서부터 쇄도하면서다. 이 의원 측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았다. 문 전 대통령은 2012년 18대 대선에서 패한 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대표가 돼 당권을 잡았고, 이듬해 민주당을 20대 총선 승리로 이끌며 당내 친문재인계를 키워냈고 19대 대선에서 승리했다.

이 의원의 출마 선언은 그가 처한 정치적 현실도 반영한 결과다. 이 의원은 현재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딸’(개혁의 딸)로 상징되는 열성 당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대선에서 얻는 1600만표도 이 의원의 자산이다. 하지만 여의도 내에서 친이재명계의 결속력은 약한 편으로 평가된다. 이 의원이 당권을 잡은 후 강력한 리더십 구축과 차기 총선 공천권 행사를 통해 ‘이재명의 당’을 만들면 일사불란하게 총선과 대선을 치를 수 있다고 이 의원 측은 보고 있다. 친이재명계가 당 주류가 된다면 이 의원은 향후 대선 가도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실제로 이 의원은 이날 출마 회견에서 대표가 된다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확고한 비전으로 정국을 주도하는 당, 야당 역할을 제대로 하는 야당, 국민 지지 속에 할 일을 하는 당이 바로 강한 정당”이라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민주당을 합리적이되 강한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도 “시스템 공천 강화로 ‘계파 공천’ ‘공천 학살’은 사라질 것”이라고 했지만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공천권 포기 여부를 묻는 말에 “그럼 그걸(공천을) 누가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검·경의 수사로 촉발될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당권 도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검·경은 이 의원이 연루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등전방위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야권에선 정부·여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지도 하락세 국면 전환을 위해서라도 검·경에 수사 속도를 높이라고 압박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불체포 특권’을 얻었지만, 당대표의 자리에 오르면 ‘야당을 향한 정치 공세’ 프레임을 내세워 당 차원의 대응도 이끌어낼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며 지지자에게 사인해 주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떨쳐지지 않은 불안감···대세론 속 시험대 될까

이 의원은 출마 선언 후 기자들에게 “비 오는 날 먼지 날 만큼 십수년 간을 탈탈 털렸다”며 “정적을 공격하려는 과도한 음해는 자중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검·경의 수사는 그 결과와 관계없이 이 의원에게 흠집을 낼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 도중이나 이 의원의 대표 선출 후 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나 재판이 진행되면 민주당은 ‘방탄국회’ 소집이란 선택의 기로에 설 수 있다. 검·경 수사에 이 의원이 결사 항전할 경우 정국 혼란이 발생하고 당이 그 부담을 져야할 상황이 올 수 있다. 이 의원은 이날 “민주주의 후퇴와 공권력 남용을 확실히 막겠다. 할일을 하기 위해 저항을 이겨내라고, 목표를 찾아내고 새 길을 만들라고 국민이 준 힘이 바로 권력”이라며 선명한 대여·대정부 투쟁을 시사했다. 앞으로 수사 내용과 여론 반응에 따라 이 의원과 당의 운명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한 초선 의원은 “민주당이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계속 막다 보면 ‘방탄 국회’를 한다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없애자는 (이 의원의) 과거 발언과 겹쳐 또 ‘내로남불’ 소리를 들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법 리스크를 둘러싼 당내 불만과 공세를 이 의원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조정하느냐도 관건이다. 이 의원은 비이재명계로부터 당대표 불출마 요구를 받았지만 출마를 강행하면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쟁 후보들의 집중 공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이날 출마 회견에서 ‘통합’을 외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의원은 “계파 정치로 성장하지 않는 저 이재명은 계파 정치를 배격하고 통합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친이재명계가 아직 당내 주류가 아닌 만큼 비이재명계의 공세에 맞불을 놓기보다 통합을 염두에 두고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 관계자는 “의원 중에서도 이 의원의 리더십에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스스로 이를 불식시켜야 의원 그룹을 세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 같은 불안감을 해소시키지 못한다면 그가 대세론 속에 당대표가 되더라도 당 장악과 차기 대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 의원의 당권 레이스가 ‘정치인 이재명’의 미래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탈원전까지 건드린 이재명…문재인정부와 차별화 가속페달

건설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관련 “국민의견 맞춰 재고해볼수도” ‘이재명 민주당’ 색채강화, 중도층 공략 포석…오락가락 행보 우려도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시작 기다리는 이재명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1.12.2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쇄신 선대위’를 띄우기 무섭게 문재인 정부와의 정책 차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당·선대위 조직의 투트랙 개편작업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와 본격적인 거리두기에 나서며 ‘이재명 민주당’의 독자성을 힘주어 부각하는 모양새다.

당을 앞세워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를 검토한데 이어 2일에는 문 대통령의 대표 에너지 정책인 탈원전 기조와 배치되는 언급도 내놓았다. 그는 앞서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는 논리를 내세워 국토보유세 도입과 기본 소득 철회 가능성도 잇따라 열어두며 유연한 실용주의자 면모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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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와 관련해 국민 여론에 따라 공사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시(건설 중단)에도 국민에 따라서 결정했지만, 반론들도 매우 많은 상태”라며 “그 부분에 관한 한 국민 의견이 우선돼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또 “탈원전이냐 감(減)원전이냐, 그런 논쟁인데 신규로 원전을 짓기보다는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것”이라면서도 “이(공사 재개) 문제에 한해 국민들의 의견에 맞춰서 충분히 재고해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적 동의’를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여론 상황에 따라 공사를 재개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대선출마 선언 이후 탈원전 이슈에 대해 이같이 발언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앞서 선대위 공동 상임위원장인 송영길 대표도 지난달 30일 “신고리 5, 6호기가 완공되면 최소 2080년까지 원전이 가동되는데, 탈원전이라기보다는 에너지 전환정책이 맞다”며 탈원전과 거리를 두려는 선대위 기류를 엿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 후보는 경선 때부터 밝혀온 ‘청출어람론’을 거듭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와의 선 긋기라는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와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은 뭐냐’는 질문엔 “세상엔 꼭 둘 중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가 만들어진다면 또 다른 나무이겠지만 그 뿌리는 변하지 않는다. 기본가치와 철학은 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시작 기다리는 이재명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1.12.2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이러한 흐름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이 후보의 포석이 깔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간지대에 머문 중도층과 부동층을 공략해 30% 초중반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정체를 타개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 후보 측은 빠르면 이달 중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지지율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새해 들어서는 안정적으로 선두를 지키는 그림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전임 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과정에서 자칫 지지층에 정체성 혼란을 안기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여론 기류에 따라 오락가락 정책 행보를 보이며 포퓰리즘 프레임에 스스로 갇힐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국민의힘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이어 기본소득, 국토보유세 철회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 후보를 향해 “여론에 갈대처럼 휩쓸리는 포퓰리즘 대통령이 될 것인가”라고 저격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최근 주요 정책을 번복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어떤 정책이든 국민이 원하고 필요한 정책은 실현할 것”이라면서 “그런데 국민에 꼭 필요한데 국민이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건 오해이기는 하지만 그럴 때는 국민의 뜻을 우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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