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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hereum | |
---|---|
발행 방식 | PoW[3][4] |
현재 발행량 | 121,179,515.19 ETH[5] |
최대 발행량 | 미정 |
시가총액 | 166조 4700억 (KRW)[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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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 공급량은 얼마일까? – CoinDesk Korea 신뢰 그 이상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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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알트코인 Altcoin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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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8A-qFeI7Mg
이더 공급량은 얼마일까?
출처=언스플래시
현재 이더의 총공급량은 얼마나 될까? 이 간단한 질문 하나를 두고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사용자, 지지자들이 지난 주말부터 트위터에서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실 누가 이 질문을 처음 던졌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고유 암호화폐인 이더(ETH, ether)가 현재 얼마나 세상에 있는지 확인하는 코드 한 줄에 합의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지난 7일 이더리움의 공동설립자 비탈릭 부테린도 이더리움의 연구·개발을 논의하는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에 정확한 이더의 공급량을 알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하는 건 그렇게 큰 비용이 들지 않는, 합리적인 작업으로 보인다.”
여러 독립 개발자들이 곧바로 세계의 컴퓨터를 목표로 하는 이더리움의 고유 암호화폐가 세상에 얼마나 나와 있는지 측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공급량을 측정하기가 무척 쉽다. 비트코인 노드 어디서든 ‘gettxoutsetinfo’라는 명령어만 입력하면 금방 현재 비트코인이 얼마나 발행됐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설계 자체가 달라서 코드 한줄로 공급량을 확인할 수 없다. 개발자들이 달려들어 이 문제를 풀고 있지만, 곧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 것도 원래 이더리움의 설계상 당연한 일이다.
암호화폐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현재 세상에 나온 이더는 총 1억1156만2994개다. (메사리의 에릭 터너 연구팀장은 코인데스크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직접 추출한 데이터로 산정한 값이라고 말했다)
이더 공급량 추정치. 출처=코인데스크 연구팀 하오슈아이.
검증 가능해야 블록체인 자산
블록체인의 자산은 검증할 수 있다. 검증 가능성(verifiability)은 블록체인에서 발행, 유통되는 암호화폐의 강력하고 새로운 특징이다. 금이나 달러는 정확히 얼마가 세상에 있는지 어림잡을 수 있을 뿐이지만, 암호화폐는 세상에 나올 때부터 그 기록이 다 블록체인에 저장되므로, 이동하는 경로와 거래 내역을 다 파악할 수 있다. 이 점은 암호화폐의 발행과 유통, 설계는 물론 감사도 쉽게 해주는 장점으로 꼽힌다.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개발자이자 비트코인 지지자인 피에르 로차드는 최근 이더리움은 이더의 공급량을 쉽게 측정하는 방법이 원래 없다고 지적했다.
흔히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digital gold)이라고 부른다. 디지털 금이라는 별명은 공급 측면에서 비트코인의 특징인 희소성을 강조한 말이다. 이더리움은 탈중앙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들이 활용하는 플랫폼이므로, 이더가 비트코인만큼 희소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이더리움 이용자와 지지자 중에는 공급량에 관한 질문 자체가 쓸데없다고 일축하는 이들이 많다. 어거(Augur)의 공동창업자이자 암호화폐 초기 투자자인 제레미 가드너는 트위터에서 “나는 (이더의) 공급량에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차드와 가드너의 트윗.
피에르 로차드: 제레미, 이더 공급량을 측정할 수 있는 코드는 어디 있는 거야? 지금까지 이더 공급량을 어떻게 계산해온 거지? 숫자를 어떻게 확인했어? 친구로서 물어보는 거라네.
제레미 가드너: 피에르, 잘 알다시피 나는 이더의 공급량이 얼마인지는 아무런 신경 쓰지 않아. 글쎄, 현재 1억개보다는 많고, 1억2천만개는 좀 안 되는 이더가 유통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공급량이 얼마든지 나한테는 상관없거든. 자네, 금은 어떻게 생각해? 지금 세상에 금의 공급량이 정확히 얼마인지 아는가?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사라졌는지 계산할 수 있는가?
공급량이 얼마인지 계산하는 문제와 별개로 이더리움 전체 노드를 구동하는 일이 (비트코인에 비해) 쉽지 않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자기 노드를 직접 운용하는 이용자는 이더의 현재 공급량이나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기록된 거래를 스스로 직접 검증할 수 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에게는 이렇게 이용자가 직접 노드를 검증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요인이자 윤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특히 비트코인 노드를 스스로 검증하는 일이 얼마나 쉽고 간편한지에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주목한다. 이더리움 노드를 검증하는 데는 훨씬 더 많은 시간과 컴퓨터 메모리가 필요하다. 그 결과 노드를 검증하는 작업을 대행하는 서비스가 생겨났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초기부터 굳이 전체 노드를 구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고, 이더리움 커뮤니티도 부테린의 의견을 따랐다. 여기에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합의 알고리듬을 바꾸게 될 이더리움 2.0 개발자들은 좀 더 가벼운 클라이언트 노드를 통해 노드를 스스로 검증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제3자의 코드
트위터에서 이더리움의 공급량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 이목을 끌자,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공급량을 계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개발자들은 이내 많은 데이터 사이트들이 이더의 발행에 관한 모델을 잘못 설정해서 올려놓은 숫자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더리움에서 제3자가 쓴 대행 코드는 몇몇 복잡한 문제를 제대로 계산하고 처리하지 못했다. 여기에는 이른바 삼촌 블록이냐 조카 블록이냐의 문제, 소각 주소를 확인하는 일 등이 포함되는데, 암호화폐 교육자인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는 그렇다고 해도 이더의 공급량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신경 쓰는 것 자체가 소모적이라고 꼬집었다.
안토노풀로스: “지금 한창 논의되는 이더의 공급량에 관한 논란은 사실 어리석은 논쟁이다. 이더리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공급량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 필요가 없다는 점을 알 것이다. 피터 시프와 누리엘 루비니가 비트코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열을 내며 토론하는 걸 보는 게 시간 낭비인 것과 마찬가지다. 제발 좀 더 생산적인 논의를 하자.”
비트코인 개발자들도 비슷한 실수를 하곤 한다고 카사의 CTO 제임슨 롭은 말했다. 롭은 비트코인 코드에도 블록 보상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코인베이스에 확인 중, 채굴자가 가져가지 않았다는 식으로 허술하게 검증하는 일이 잦다고 지적했다.
고이더리움(Geth)의 팀 리더 피터 실라기는 이더리움 공급량을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동시에 매번 거래의 검증만큼은 확실히 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가 검증되지 않으면, 이더리움 자체가 작동하지 않게 설계됐다는 지적이다.
“보통 이더리움은 여러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작동하게 된다. 한 군데에서 공급량 관련한 버그가 발생하면, 합의 자체가 깨지게 된다.” – 피터 실라기, 고이더리움 팀 리더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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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더리움 시세은 $1,883.49이며, 24시간 거래량은 $23,887,854,435입니다. 전일대비 시세가 12.4% 상승했습니다.현재 유통량은 120백만, 최대 발행량은 120백만입니다.Binance 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역대 최고가는 얼마였나요?
이더리움 암호화폐는 Nov 10, 2021 (9달)에 역대 최고가($4,878.26)를 기록했습니다.
이더리움의 역대 최저가는 얼마였나요?
이더리움 암호화폐는 Oct 20, 2015 (7년 이하)에 역대 최저가($0.432979)를 기록했습니다.
이더리움의 24시간 거래량은 얼마나 되나요?
이더리움 암호화폐의 24시간 거래량은 $23,887,854,435입니다.
이더리움 암호화폐는 어디에서 거래 가능한가요?
이더리움 코인은 Binance, 바이낸스 (Binance), Digifinex에서 거래 가능합니다. 시장에서 인기 있는 이더리움 거래쌍은 ETH/USD, ETH/CAD, ETH/EUR, ETH/PHP, ETH/INR, ETH/IDR 등입니다.
Investing.com
자주 묻는 질문
이더리움(Ethereum)은 무엇입니까?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공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개발된 디지털 화폐로서 개발자는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실행하는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2013년 말에 암호화폐 연구원이자 프로그래머인 비탈리크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을 제안했습니다.
이더(Ether)란 무엇입니까?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가치 토큰을 이더라고 합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거래 수수료와 컴퓨팅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데 이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은 분산된 공공 블록체인 네트워크입니다. 둘 사이에는 상당한 기술적 차이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목적과 기능면에서 크게 다르다는 것입니다.비트코인 블록체인은 디지털 화폐(비트코인)의 소유권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지만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의 프로그래밍 코드를 실행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이란 무엇입니까? 스마트 계약은 돈, 콘텐츠, 재산, 주식 또는 기타 가치있는 물건의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컴퓨터 코드를 설명할 때 사용되는 문구입니다.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검열, 고장 시간, 사기 또는 제3자의 간섭 없이 프로그래밍 된 대로 정확하게 실행됩니다.
블록체인은 무엇입니까?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거래를 시간순으로 기록하여 공개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장부입니다.
이더리움 지갑이란 무엇입니까? 이더리움 지갑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의 관문입니다. 이것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의 이더와 기타 암호 자산을 보유하고 보호할 수 있으며 또한 스마트 계약을 작성, 배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어떻게 구입할 수 있나요? 이더리움을 구입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GDAX, Poloniex, Bitfinex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또는 시장이나 경매 사이트를 통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직접 구입하는 것입니다.구입은 현금이나 신용카드, 직불카드, 은행 송금 또는 다른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thereum (ETH) 가격, 차트, 시가총액
이더리움(ETH)이란?
이더리움(Ethereum)은 자체 암호화 화폐인 ‘이더(Ether)’를 특징으로 하는 탈중앙화 오픈 소스 블록체인 시스템입니다. ETH는 수많은 다른 암호화의 플랫폼으로 작동을 하는데 탈중앙화 스마트 계약도 해당 플랫폼에서 실행됩니다.
2013년,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백서에 처음으로 언급이 되었습니다. 2014년 여름, 부테린은 다른 공동 설립자들과 함께 온라인 공공 크라우드 세일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을 확보했으며, 2015년 7월 30일 블록체인을 공식적으로 출시하게 됩니다.
이더리움의 목표는 탈중앙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 되는 것이며,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검열, 다운타임, 사기에 대항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쓰고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더리움의 설립자는 누구입니까?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는 총 8명입니다. 암호화폐 프로젝트로서는 설립자 수가 많은 편입니다. 그들은 2014년 6월 7일 스위스 추크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러시아계 캐나다인인 비탈릭 부테린이 이들 중 아마도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일 것입니다. 그는 2013년부터 처음으로 이더리움(Ethereum)에 대한 개념을 담아 백서를 작성했고, 지금까지도 플랫폼을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TH에 앞서, 부테린은 비트코인 매거진 뉴스 웹사이트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프로그래머인 개빈 우드(Gavin Wood)는 ETH의 설립자 중 두번째로 중요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그가 C++ 프로그래밍 언어로 이더리움의 첫 기술적 구현을 코드화하고, 이더리움의 네이티브 프로그래밍 언어 솔리디티(Solidity)를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개빈 우드는 이더리움 재단의 초대 최고기술책임자이기도 했습니다. 이더리움에 참여하기 전, 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원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웹3 재단(Web3 Foundation) 설립에 나섰습니다.
이더리움의 다른 공동 설립자로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앤서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인수했던 인물입니다. – 찰스 호스키슨(Charles Hoskinson)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이더리움 재단의 설립과 그 법적 프레임워크를 구성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 미하이 알리시(Mihai Alisie)는 이더리움 재단 설립에 큰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 디 이오리오(Di Iorio)와 같이, 캐나다 출신 사업가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초기부터 이더리움(Ethereum)에 자금을 지원해왔고, 나중에 ConsenSys라고 불리는 ETH를 기반으로 창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 아미르 체트잇(Amir Chetrit)은 이더리움을 공동으로 설립하긴 했지만, 개발 초기 단계에서 그만두었습니다.
이더리움은 어떤 점에서 특별합니까?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의 개념을 개척해냈습니다. 스마트 계약은 인터넷에서 여러 당사자 간의 계약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자동으로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입니다. 이들은 계약자들 간에 신뢰할 수 있는 중개인에 대한 필요성을 감소시키도록 설계되었고, 이에 따라 거래 비용을 감소시키면서도 거래의 신뢰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더리움의 주요 혁신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설계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스마트 계약 기술이 기존에 갖고 있던 이점을 더욱 강화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동 설립자 개빈 우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은 “지구 전체를 위한 하나의 컴퓨터”로, 이론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공용 노드 네트워크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더 강력하고, 검열에 저항하며, 사기에 덜 취약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 외에도 ERC-20 호환 표준을 사용하여 다른 암호화폐인 “토큰” 을 호스팅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지금까지 ETH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280,000개 이상의 ERC-20 호환 토큰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중 40개 이상이 시가총액 상위 100대 암호화폐가 되었습니다(예: USDT, LINK 및 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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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통되고 있는 이더리움(ETH) 코인은 몇 개입니까?
2020년 8월 기준, 약 1억 1천 2백만 개의 ETH 코인이 유통되고 있으며, 이 중 7200만 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첫 번째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이 7200만 개 중 6000만 개가 이 사업에 자금을 지원한 2014년의 크라우드 세일에 초기 기여자들에게 배정되었고, 1200만 개가 발전 기금으로 할당되었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있는 마이너들에게 블록 보상 형태로 지급되었습니다. 2015년, 최초 보상은 블록당 5개의 ETH였고, 이후 2017년 말에는 3개의 ETH로, 그리고 이후 2019년 초에는 2개의 ETH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을 채굴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약 13~15초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경제의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후자가 디플레이션이 아니라는 점인데, 즉 이더리움은 전체 공급이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더리움의 개발자들은 네트워크에 대한 “고정된 보안 예산”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를 정당화 합니다. 컨센서스를 통해 ETH의 발행 비율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는 적절한 보안에 필요한 최소 발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어떻게 보안을 유지합니까?
이더리움은 2020년 8월 현재 케착(Keccak) 해시함수 계열에 속하는 이대시(Ethash)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통해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에 출시될 예정인 주요 이더리움 2.0 업데이트와 연계된 지분 증명 알고리즘으로 네트워크를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이더리움(ETH)은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까?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이후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점을 감안하면, ETH의 거래 쌍이 거의 모든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가장 큰 시장에는 다음과 같은 시장들이 포함됩니다.
바이낸스 (Binance) 코인베이스 프로 (Coinbase Pro) OKEx 크라켄 (Kraken) 후오비 글로벌 (Huobi Global)
이더리움 2.0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세레니티 (Serenity)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더리움 2.0은 저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의 업그레이드입니다.
이는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만큼 이번 전환은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수십억 달러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 최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장단점, 로드맵의 모습 그리고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시사하는 바를 알아보세요.
이더리움 2.0이란?
간단히 말해서 이더리움 2.0은 블록체인을 Bitcoin도 사용하는 작업 증명(proof-of-work) 합의 메커니즘에서 지분 증명(proof-of-stake)으로 이동시킵니다. 이는 5년 동안 사용되어온 믿을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된 프로토콜을 떠나는 획기적인 행위입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암호화폐가 생성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보유하는 ETH는 정확히 같은 양일 거라는 거죠. 대신 대부분의 변경 사항은 백엔드에서 발생할 것이며, 기술적으로 향상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사용자는 알아차리지도 못할 겁니다.
2015년부터 논의되어온 ETH 2.0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하룻밤 사이에 구현될 리는 만무합니다. 이 네트워크의 주요한 목표 중 하나는 용량을 늘림으로써 거래가 더 빨리 실행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탈중앙화 금융 분야는 말할 것도 없고 오픈 소스(open-source) 디앱스(DApps)의 폭발적인 수요가 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압도해오고 있으니까요.
예컨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향해 달렸던 뜨거운 시기인 2017년에 CryptoKitties가 출시되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세요. 이 채굴 가능한 고양이들(CryptoKitties)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수많은 거래가 정지되었으며 처리되기까지 대기해야만 했습니다.
미래에 대비하여 메인넷(mainnet)이 확장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생존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말았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다른 네트워크로 떠나 버릴 테니까요.
이더리움 2.0은 이더리움 1.0과 어떻게 다른가요?
블록체인 기술 기업 ConsenSys는 ETH 2.0이 이전의 ETH 1.0과 어떻게 다른지 깔끔하게 설명했습니다.
이더리움 1.0이 여러 갈래의 방향으로 향하는 번잡한 1차선 도로라고 상상해보세요. 이 경우 이 도로 위의 모든 차량은 정체가 발생할 때마다 느린 속도로 주행해야 합니다.
이더리움 2.0은 블록체인을 수십 개의 차선이 있는 고속도로로 전환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샤딩(sharding) 기술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샤딩에 대해서는 다음 질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거래의 수가 증가합니다.
PoW 에서 PoS로의 전환은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작업 증명(Proof-of-work)은 어마어마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데,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1건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667,551건의 VISA 거래와 동일한 수준의 탄소 발자국이 발생합니다. 이더리움 1.0에서는 결제 1건에 일반적인 미국 가정이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전기가 소모되었습니다.
전기 및 전자 공학 연구소(IEEE)의 추정치에 따르면, ETH 2.0 업그레이드로 인해 에너지 사용량이 무려 99%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는 블록체인이 금융 자유를 추구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연 환경에도 재앙으로 작용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샤드 체인(Shard Chains)이란?
샤딩은 이더리움 2.0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블록체인 메인넷을 나란히 움직이는 수많은 작은 샤드 체인으로 분할합니다. 그러면 거래가 연속적으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처리되므로 연산력을 훨씬 더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ConsenSys 팀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각 샤드 체인은 이더리움을 단일 차선 도로에서 다중 차선 고속도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다른 차선을 추가하는 것과 같습니다. 더 많은 차선 및 병렬 처리로 인해 소화할 수 있는 처리량이 훨씬 더 많아집니다.”
이제 여러분은 이러한 생각에 대해 “천재적이야! 그런데 왜 처음부터 이렇게 하지 않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샤딩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제대로 구현하지 않으면 보안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샤딩에서는 더 적은 수의 유효성 검증자가 작은 샤드 체인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되므로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이를 장악하게 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는 오랫동안 암호화폐 애호가들을 당황하게 했던 확장성, 탈중앙화, 보안 중 두 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트릴레마를 연상하게 합니다.
스테이킹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이더리움 2.0 블록체인의 상당한 변화는 스테이킹으로의 전환입니다. 이는 새로운 블록을 확인하는 방식에 대한 온전한 재고를 수반합니다.
캐스퍼(Casper)로도 알려진 PoS 시스템은 유효성 검증자들이 실제 자금을 예치하도록 합니다. 즉, 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을 얻으려면 32개의 ETH를 내놓아야 하며, 해당 ETH는 잠금 처리됩니다. 이는 마치 보험 증권과 같습니다. 호텔 방에서 기물을 파손하면 예치해둔 보증금을 잃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효성 검증자들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는 경우 자신의 ETH를 잃을 수 있습니다.
예상대로 이러한 방식은 지금의 이더리움 원리와는 매우 다릅니다. 새로운 블록은 가장 많은 연산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채굴되는데, 평범한 소비자들은 이 정도의 기술을 보유하지 못합니다. 지분 증명(proof-of-stake)의 합의에 따라,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소유자가 통상적으로 얼마나 많은 암호화폐를 잠가 두었는지에 기반하여 블록들이 비례대로 나뉘게 됩니다. 즉, 전체의 5%를 차지한 사람은 새로운 블록의 5%를 검증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받습니다. 이더리움 2.0을 사용하면 유효성 검증자가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돈에 대한 이야기해 보죠. 보상은 얼마 정도인가요? 글쎄요. 얼마나 많은 유효성 검증자가 생기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 것입니다. 이더리움의 로드맵은 32개 ETH에 대해 최대 18.1% 정도에서 최소 1.56% 정도까지로 보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H 1개의 가치가 300달러라고 가정하면, 유효성 검증자가 되기 위해서는 총 9,600달러가 필요합니다. 이는 꽤나 큰 액수죠. 이 때문에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이더리움을 모아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스테이킹 풀이 등장했습니다.
지분 증명이 이더리움 채굴의 종착역이 될까요?
간단히 답변 드리자면… 네, 그렇습니다. 이더리움 마이닝 풀은 ETH 2.0이 완전히 실행되고 난 후에 손가락이나 빨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관심을 알트코인으로 전환하거나 스테이커로서 새로 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채굴 장비를 치워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테스트넷(testnet)이 단계별로 배치되고 각 단계가 실행되는 동안에도 당분간은 작업 증명이 계속 이루어질 테니까요.
채굴자들이 대규모 반격을 감행하거나, 이들 중 일부가 소중한 수입을 보호하기 위해 PoS 합의가 이행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성공할 가능성은 적지만, 암호화폐가 둘로 나뉘는 극적인 프로세스인 하드 포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례는 이미 존재합니다. 2016년에 최초의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MakerDAO의 해킹 공격을 받은 후 하드 포크를 감행했습니다. 해커가 돈을 보관한 원래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으로 리브랜딩되었고, 돈이 반환된 최신 플랫폼은 이더리움(Ethereum)이라는 이름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더리움 PoS(지분 증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언급한 것처럼, 스테이킹과 관련된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더 큰 에너지 효율입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PoS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장점을 제공합니다.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작업 증명 블록체인의 유효성 검증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유효성 검증자에게 필요한 채굴 장비가 비싸니까요. 이더리움은 PoS 합의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의 노트북이 샤드를 처리하고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보다 공정한 장을 마련합니다. 채굴 장비를 마련하는 데 드는 순수 비용과 PoW 공통 메커니즘에 필요한 소비 전력 때문에 많은 경우 새로운 블록을 만드는 책임은 판을 흔들 수 있을 정도의 현금흐름을 보유한 소수의 채굴자들에게만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공격 비용이 더 높아집니다. 블록체인이 안전하고 보안이 확실하면 유효성 검증자에게 금전적 이익이 됩니다. 이제 악의적인 사용자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공격에 성공하려면 본인도 보증금을 걸고 이런 일을 감행해야만 하므로 자신의 돈을 잃게 되죠.
하지만 예상되는 것처럼 지분 증명에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분이 많은 사용자들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채굴을 없앴다고 해서 권력 불균형의 문제까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최대 32,000개의 ETH까지 잠글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1,000배 더 많은 블록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이러한 정도의 규모에서 검증된 바가 없습니다. 이더리움은 지분 증명으로 전환한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암호화폐입니다. 이에 따른 단점과 예기치 못한 취약점은 이 프로젝트에 재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TH 2.0은 어느 단계까지 와 있나요?
예상대로 이더리움 재단은 다가오는 업그레이드를 아주 가볍게 다루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ETH 2.0으로의 전환 과정은 마치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이 과정에서는 0단계, 1단계 및 2단계의 3가지 주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각 단계에서 기존의 이더리움 1.0 블록체인은 계속 운영됩니다.
다음은 각 단계의 내용입니다.
0단계 에서는 유효성 검증자를 관리하고 PoS 공통 메커니즘과 패널티 및 보상을 제공하는 비콘 체인(Beacon Chain)의 실행을 예고합니다. 이는 원래 2020년 1월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1단계 에서는 샤딩을 추가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64개의 체인으로 분할합니다. 이론적으로 이로 인해 용량이 64배로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실제로는 ETH 2.0이 이전 버전보다 초당 수백 배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로드맵의 이 부분은 2021년을 목표로 합니다.
2단계 에서는 ETH 송금 및 출금과 스마트 계약 기능이 도래하며, 결국 이더리움 1.0 블록체인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2022년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런 큰 프로젝트가 한 번이라도 제때 이뤄진 적이 있던가요?
Medium.com 기사의 저자 제프리 핸콕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2단계의 모든 내용은 예외적인 예상치일 뿐이며, 이러한 단계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
수백 명의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재단 (Ethereum Foundation)이 기획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복잡한 기술적 세부사항은 전용 Github 페이지에 기록됩니다.
그동안 이더리움 2.0이 지연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미 2020년 1월인데 지금쯤 이더리움 2.0이 출시되었겠지? 내가 뭔가 놓친 건 아닐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소식을 놓치신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 새로운 블록체인의 개발은 예정보다 심각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마감일이 지난 후 ETH 2.0의 출시 날짜는 블록체인 탄생 5주년에 맞춰 7월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가서 샴페인을 터뜨리면 기분 나빴던 지연에 대한 기억은 없어지게 될 테니까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 날짜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비콘 체인은 공용 테스트넷과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이 몇 개월간 실행된 후에 출시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이더리움 재단의 일원인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는 이를 2020년 3/4분기에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 그는 0단계의 시작이 예정보다 1년 늦은 2021년 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7월 중순 드레이크의 발언에 이어 이더리움의 설립자 중 한 사람인 비탈크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 비관론을 축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Altona 테스트넷이 7월에 시작되었음을 지적하며 11월에 0단계가 시작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그는 Reddit을 통해 드레이크에게 이런 답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에 동의하지 않으며 준비 상태와 관계없이 [2021년] 이전에 0단계를 시작할 것입니다.”
아주 대담하고도 자신만만하며 도박과도 같은 발언이었죠. 준비가 완전히 완료되지 못한 상태에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면 ETH 블록체인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중대한 혼란 및 가격 하락, 심각한 보안 취약성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8월 중순이 되자, 부테린은 자신의 말을 완전히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이더리움 2.0이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점은 분명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2.0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결함을 발견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완성될 것입니다. 시간 문제일 뿐이고, 최근에는 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TH 1.0 블록체인은 어떻게 되나요?
이더리움 2.0이 실제로 출시되면 최소 몇 년간은 이더리움 1.0과 공존하게 됩니다.
ConsenSys는 ETH 2.0이 완전히 빌드되고 작동하게 되면 “현재 계획은 1단계 시작 시 이더리움 1.0 체인이 이더리움 2.0의 첫 샤드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 변동이 어떻게 진행될지 설명하는 꽤 멋진 유추들이 존재합니다.
ConsenSys 직원 지미 라고사(Jimmy Ragosa)는 이더리움 1.0과 이더리움 2.0을 각각 버스와 기차에 비유하여 쉽게 설명했습니다.
라고사는 이더리움 1.0과 이더리움 2.0의 공존을 버스가 운행 중인 동안에도 기차 레일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에 비유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비콘 체인이 출시되는 즉시 버스 승객들이 기차로 갈아타고 여행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가 쓴 글에 따르면, “결국은 버스 전체가 기차에 올라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보유하고 있는 ETH는 어떻게 되나요?
현재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면 새로운 블록체인이 탄생하는 즉시 아무런 가치가 없어질까봐 걱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ETH 2.0이 출시되더라도 기존의 이더리움과 새로운 이더리움이 서로 다른 암호화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변화를 뒷받침하는 것은 블록체인 기술이니까요. 사용자는 새로운 토큰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디지털 자산을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느라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꽤 많은 양의 ETH를 갖고 있다면, 한 가지 고려해볼 만한 사항은 스테이킹을 통해 당신의 암호화폐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단, 이를 지금 당장 실행하지는 마세요. 비콘 체인 단계에서 참여하는 유효성 검증자는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을 업그레이드의 2단계까지 출금할 수 없게 되는데, 2단계까지의 기간이 2~3년 걸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ETH 2.0 토큰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업그레이드 후의 이더리움도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이더리움 지갑 속의 기존과 똑같은 이더리움입니다.
ETH 2.0은 DeFi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이더리움 2.0은 속도와 거래 수수료 측면에서 탈중앙화 금융의 실용성을 대폭 증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ETH 1.0은 25건의 초당 거래(Transactions Per Second, TPS)만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물론이고 단 하나의 DeFi 프로토콜에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각 단계가 올바르게 구현되면 ETH 2.0의 용량이 최대 100,000 TPS로 급증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Multicoin Capital의 창업자 카일 사마니(Kyle Samani)는 탈중앙화 금융이 더 인기를 끌게 되면 이마저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월에 있었던 Twitter상의 토론 중 카일은 당면한 과제에 대해 경고하며 다음과 같이 트윗했습니다. “25 TPS로 어떻게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는 건가요? 2,500 TPS나 25,000 TPS도 마찬가지죠. 저는 암호화폐가 전 세계적인 규모로 작동하려면 최소 1,000,000 TPS는 필요하다고 확신합니다.”
백만 건의 초당 거래라니요! 이는 ETH 2.0의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시작되더라도 플랫폼이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려면 전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은 이더리움 디앱(Ethereum DApps)에 영향을 줄까요?
ETH 2.0에 관한 한 가지 우려 사항은 이 업그레이드가 기존 DApps에 미칠 수 있는 영향입니다. 결국 Apple처럼 구형 iPhone용으로 제작된 앱을 신형 iPhone이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결말을 맞게 될까요?
결론적으로 디앱이 더 이상 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을 위험이 반드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큰 위험은 네트워크가 최초로 공개될 때 원활하지 않은 과정으로 인해 거래 속도가 느려져 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더리움 2.0 최초 공개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기존의 높은 거래 수수료와 느린 확인 속도에 지쳐 소규모 플랫폼으로 떠났던 개발자들이 돌아오면서 블록체인에 새로운 혁신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Dapp.com의 2020년 2분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394개의 활성 분산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합니다. 이 중 41%인 575개가 이더리움(Ethereum)에서 운영됩니다. 2017년 암호화폐 광풍이 불던 당시 이 블록체인은 개발자들이 자신만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자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소수의 옵션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선택의 여지가 넘쳐나죠.
때가 되면 이더리움이 수년간 잃었던 시장 점유율의 일부를 다시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Dapp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에 이더리움은 분산된 앱 사용자 수를 두 배로 늘려 사상 최고치인 125만 명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주로 DeFi앱의 수요에 힘입은 것입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2.0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앞서 언급했듯이 부테린은 이더리움 2.0 블록체인을 출시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며, ETH 2.0이 결실을 맺은 후에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2020년 3월에 부테린은 “향후 5~10년간 ETH 2.0 및 이후 버전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아주 자세한 이더리움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더리움 2.0의 디자인이 2009년 구축된 비트코인에 비해 얼마나 열등한지에 대한 여론에 맞서 싸워온 인물입니다. 부테린은 ‘제로 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s)’이라는 최첨단 기술과 샤딩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사용에 따르는 부담이 BTC에 비해 크게 경감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외에도 부테린은 이 성숙한 네트워크의 고유한 이점으로 PoS 합의와 stateless 인증 및 12초 블록 시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혜택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필사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하나의 문제가 남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이 “ETH 2.0은 규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라고 스스로도 밝혔듯이, 규모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ETH 2.0의 주요 단점은 무엇인가요?
부테린은 지분 증명으로 전환하는 경우 “이제는 검증자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더 복잡하다”는 것이 주요한 단점이라고 인정했습니다 .
이는 EHT 2.0이 주류로 자리잡는 것을 결정적으로 방해하는 더 큰 문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실로 매우 복잡합니다. 컴퓨터 과학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조차도 암호화폐 스타트업의 기술 논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플랫폼을 더욱 기술적으로 복잡하게 만들면 첫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고려했을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멀어지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열광적인 요구를 주도하고 있는 업계인 DeFi 또한 많은 경우 특히 디지털 자산에 노출되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단순성과 유용성이 부족합니다.
8월 중순에는 심지어 부테린마저도 이런 트윗을 날렸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더리움을 얻기 위해 최근 급부상 중인 DeFi에 참여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진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은 일단 관망하거나 소액의 자금으로만 참여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ETH 디앱들도 많으니 좀 더 알아보세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더리움 2.0의 큰 단점 중 하나는 이처럼 대규모로 PoS를 사용할 계획인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이 없기 때문에 미지의 세계로 도약하는 셈이라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프레임워크 및 코드베이스에 대한 감사 결과가(지난 3월에 식별된 일부 보안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주로 낙관적이긴 했으나, 메인넷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더리움의 대외 이미지가 엄청나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블록체인이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을 야기할까요?
많은 트레이더들의 입에서 맴돌고 있는 질문 중 하나는 ETH 2.0이 완전히 출범하면 이더리움의 가치에 어떤 영향을 있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이런 예언은 불과 몇 시간만에 상황이 극적으로 바뀔 수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당장 암호화폐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버린 2020년 3월에 ETH는 갑자기 DeFi 프로토콜에서 청산 포지션을 잡기도 했었습니다.
최근 이더리움의 5번째 생일에 맞춰 발간된 CoinDesk 보고서에서는 각각 업그레이드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와 그렇지 못할 경우 ETH가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살펴보았습니다.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초기 2단계를 통한 이더리움 2.0의 성공적인 출시와 개발은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이더리움의 가치 제안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2.0의 출시는 성공적으로 작동하는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대안적 거래 검증의 구체적인 증거가 될 것입니다.”
이는 아주 유망한 전망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보고서는 트레이더들과 투자자들이 이 야심찬 계획의 일부인 0단계와 1단계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작업 중인 PoS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면 ETH의 가치가 줄어들기 시작할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으니까요.
궁극적으로는 이 새로운 블록체인의 개발과 함께 DeFi가 미래를 대표할지, 아니면 이 산업 자체가 붕괴될 버블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과거에도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광풍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2017년에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사방에서 탄생하며 ICO가 호황을 이루었을 때 많은 신생기업이 이 블록체인에 기반을 두고 ERC-20 토큰을 출시했었습니다. (당시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아시다시피 이 회사들은 수익을 내기는커녕 상당수가 출범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더리움의 미래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디파이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한계로 내몰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0단계 출시 지연이 반복되자 암호화폐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와중에 이더리움 재단이 압박을 느끼게 된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ERC-20 토큰이란 무엇인가요?
2015년, 파비안 보겔스텔러(Fabian Vogelsteller)가 고안한 ERC-20 토큰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모든 스마트 계약에서 토큰 구현을 위해 사용되는 기술 표준입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 방식이 다릅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구매, 판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토큰의 사용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토큰은 바우처와 IOU(부채)뿐 아니라 심지어 현실 세계의 유형 사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범위의 디지털 자산을 나타냅니다. 본질적으로 이더리움 토큰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기능하는 스마트 계약입니다.
ERC-20 표준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다른 토큰들에 이익이 되는 6가지 기능을 개략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토큰이 전송되는 방법과 사용자가 특정 토큰에 대한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방법을 포함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모든 토큰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임의의 장소에서 기능하게 됩니다.
‘Ethereum request for comment’의 약자인 ERC-20은 여러 다른 이더리움 표준의 일부입니다. 여기에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에 중점을 둔 ERC-721 및 (특히 델라웨어에서)기업이 공유 레지스트리 유지를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ERC-884 등이 포함됩니다.
ERC-20 토큰의 작동 원리는 무엇인가요?
ERC-20 토큰은 가치를 지닌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으로, 블록체인 상에서 송수신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과 ERC-20 토큰의 차이점은 ERC-20 토큰이 자체 블록체인에서 실행되지 않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된다는 것입니다.
ERC-20 토큰과 비트코인의 또 다른 차이점은 토큰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저장되려면 코드 조각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거래를 처리하고 토큰 보유자의 잔고를 추적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다른 디지털 코인에서는 요구되지 않는 절차입니다.
ERC-20 토큰은 이더리움 가스(Etherium Gas)를 사용하여 전송됩니다. 가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거래를 수행하거나 계약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 또는 가격 가치를 의미합니다.
이더리움(ETH)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거래의 연료로 사용됩니다. 이더리움은 채굴 비용을 대는 데 도움이 되며, 이더리움 없이는 네트워크를 통해 토큰을 전송할 수 없습니다.
ETH 자체는 ERC-20 토큰이 아닙니다. 대신 ETH의 ERC-20 호환 버전인 ‘Wrapped Ethereum'(WETH) 이 있습니다. 일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은 거래와 같은 기술적인 이유로 인해 ETH가 아닌 WETH를 선호합니다.
ERC-20 토큰은 모든 이더리움 토큰이 준수해야 하는 규칙을 제공함으로써 매우 중요한 표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망에서 운영되며, ERC-20 표준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더리움 공간에서 운영하면서 이를 가이드라인 세트로 활용하는 것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앞서 언급한 이러한 규칙 중 일부는 토큰을 전송하는 방법, 거래 승인 방식, 사용자가 토큰에 대한 데이터 및 토큰의 총 공급량에 접근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테더(Tether), 밴드(BAND), AAVE 등 ERC-20 토큰으로 발행된 디지털 화폐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이러한 토큰과 호환되는 지갑도 있어야 합니다.
메타마스크(Metamask)과 마이이더월렛(MyEtherWallet) 등 다양한 지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RC-20 토큰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간단히 말하자면 ERC-20 토큰은 모든 것을 더 간편하게 만들어줍니다.
ERC-20을 사용하면 새로운 토큰을 매우 쉽게 생성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2017년 당시 이더리움은 ICO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ICO 또는 초기 코인 오퍼링은 후원자들이 새로 생성된 토큰을 받게 되는 크라우드 펀딩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경제에 참여하는 회사들의 자금 조달 및 기술 개발 방법으로 기능합니다.
2017년 1월 초에 ETH 1개의 매매 가격은 약 8달러였지만, 두 달 후에는 4배가 되었고 이후 ETH의 역사가 새로 쓰이게 되었죠. 지난 2018년 1월 13일 기준으로 ETH 1개의 가격은 전년 대비 1만 8000% 상승한 1,440달러에 달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ICO가 실제로는 제대로 작동하는 제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백서를 통해 한 약속만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기 때문입니다.
추측은 미화로 진화했고, 특징과 개발품을 구현하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지와 관계없이 모든 프로젝트가 미사여구로 포장되었습니다.
2021년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서 지닌 강점으로 인해 탈중앙화 금융(DeFi) 산업의 1순위 네트워크로 자리잡았습니다.
ERC-20 토큰 이전에 개발자들은 코드에서 각기 다른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토큰은 [totalAmount]를 사용하는 반면 다른 토큰은 [totalNumber]를 사용하는 식이었죠.
따라서 거래소와 지갑은 각 토큰의 코드에 맞게 플랫폼을 구축해야만 했습니다.
공통 표준을 사용하면 생성된 새 토큰이 자동으로 거래소에 상장되거나 지갑으로 전송될 수 있습니다.
ERC-20 토큰은 그 간편함 및 다른 이더리움 토큰 표준과의 상호운용 가능성으로 인해 많은 암호화폐와 토큰이 주류에서 사용될 수 있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전화기면 이더리움은 스마트폰”…발행량 제한없어 거품경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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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전 세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전화기’라면 이더리움은 ‘스마트폰’ 격이라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단순 결제, 자산으로의 가치만 인정받고 있다면 이더리움은 플랫폼으로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기능이 있는 등 활용도가 높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과 달리 발행 총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격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날 개당 422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8.61% 급등했다. 4일에는 소폭 하락해 오후 2시 현재 400만 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시계열을 넓혀보면 이더리움은 올해 1월 1일 종가가 80만 3,000원이었지만 불과 4개월 만에 5배나 뛰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당 700달러였던 이더리움 가격은 3일 3,300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이더리움의 비중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연초 10%대 초반이었지만 4일 현재 17%대로 상승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70%대 초반에서 3일 46%대로 미끄러졌다. 비트코인 비중이 50% 밑으로 떨어진 건 2018년 6월 이후 약 3년 만이다.이더리움이 파죽지세를 보이는 것은 우선 기술적 측면 때문이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소 교수는 “비트코인이 분산원장 기반의 개인간거래(P2P) 암호화폐라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며 “비트코인이 그냥 전화기라면 이더리움은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더리움 플랫폼을 이용해 앱을 만들 수 있다. 이를 디앱(DApp·탈중앙화 앱)이라 부르며 디앱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플랫폼을 통한 디앱은 애플의 관할을 받는 iOS를 통한 앱 개발과 달리 중앙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최근 디지털 저작권 시장 형성에 활용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디파이(DeFi)도 이더리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 시간) 이더리움에서 판매되는 NFT의 총 가치가 지난해 4분기 9,400만 달러에서 1분기 20억 달러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플랫폼 활용도가 높아지며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주요 원인이다. 비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그동안 가격이 빠르게 올랐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이더리움의 기술적 우수성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이 제도권으로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것도 주된 이유다. 지난달 유럽투자은행(EIB)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1억 유로(약 1,343억 원)어치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다만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을 2,100만 개로 정해놓았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매년 발행량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은 하고 있지만 총량에 제한은 없다. 유망한 기술, 자산이라고 하지만 발행량에 제한이 없어 상승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다. 또 높은 수수료에 따른 확장성 제약, 다른 경쟁자 등도 걸림돌이다. 리서치 회사 메사리의 윌슨 위디암 애널리스트는 WSJ에 “많은 사용자가 이더리움 플랫폼을 많이 이용할수록 수수료는 올라가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다른 플랫폼들이 이더리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플랫폼을 개설하며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이태규 기자 [email protected]
[암호화폐 열전]만년 넘버투?…이더리움의 재발견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 주택에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폭우로 발생한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2022.08.0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인·물적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호우 사망자가 1명 늘어 11명이 됐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은 밤새 259명 늘어 1000명에 육박한다.
가축은 2만여 마리가 폐사했고 축구장 면적의 약 447배에 이르는 농작물이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1명, 실종 8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치보다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강원 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급류에 떠내려와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사태 발생과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부상자는 18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17명보다 1명 증가했다.
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인원은 밤새 3명 늘어 155명이다. 경기 85명, 인천 44명, 강원 9명, 서울 7명, 경북 8명, 충남 2명이다.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검복리 마을에 차량이 산사태로 휩쓸려 내려온 토사와 나무 등으로 뒤엉켜 있다. 2022.08.09. [email protected]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2042세대 4297명이다. 전날 오후 11시의 1434세대 3426명보다 608세대 871명 불어났다. 이 중 1878세대 3974명은 여태 귀가하지 못했다.
특히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에서 지하 침수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겨 1937명 대피 중이며 복구가 끝나면 돌아갈 예정이다. 서초구청에서는 단전이 된 진흥아파트 주민 1937명에게 1인당 7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했다.
이재민 수는 548세대 982명이 됐다. 밤 사이 259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5세대 654명, 인천 4세대 9명, 경기 158세대 317명, 강원 1세대 2명이다. 이재민 중에서는 494세대 899명만이 미귀가 상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련한 임시주거시설 148개소에는 2222세대 4634명이 거주 중이다. 전날 오후 11시보다 479세대 928명이 늘었다. 50세대 239명은 친인척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재해구호협회와 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는 천막과 응급·취사구호세트 등 2만5000여점이 제공됐다.
정부는 현재 국민성금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협회 등 모집기관과 협의 중이며 의연물품 모집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체육관에 수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0. [email protected]시설 피해는 총 4047건 접수됐다. 전날 오후 11시의 3946건보다 101건 증가했다. 공공시설 216건, 사유시설 3831건이다. 이 중 3741건(92.4%)만 응급복구가 끝났다.
공공시설로는 전국적으로 사면 46곳이 유실되고 경기 제방 8건이 폭우에 떠내려가 사라졌다. 방송·통신 9만2410회선이 훼손됐다가 복구됐다.
역사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6건 각각 접수됐다. 상·하수도 시설 15건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울타리 6건도 훼손됐다. 산성, 고분, 묘 등 문화재 40건도 피해를 입었다.
사유시설로는 주택·상가 3755동이 물에 잠겼다. 전날 오후 11시의 3724동보다 31동 증가했다. 서울 3453동, 경기 126동, 인천 133동, 강원 4동, 세종 9동, 충북 30동이다.
개인 소유의 옹벽 붕괴 9건, 토사 유출 40건이 각각 발생했다. 산사태는 25건 있었다.
가축은 2만533마리가 폐사했다. 농작물은 축구장 면적(0.7ha)의 약 447배인 312.6ha가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봤다.
전국적으로 총 46건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1만5749가구가 피해를 봤다. 현재 복구율은 99.8%(44건 1만5718가구)이다.
소방 당국은 도로 장애물 제거와 간판 철거 등 1016건의 안전 조치를 끝마쳤다. 2274개소 9243t의 배수도 지원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피해 현황을 집계 중이어서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 관계자는 “신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해 이재민 구호와 응급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장상황관리관 현장 활동 과정에서 건의·요청사항을 수렴해 후속 조치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극동아파트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8.10. [email protected]◎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더 오른 이유는?
이더리움2.0 예치로 유동성 줄어
디파이 흥행으로 수요는 폭증
이더리움2.0. 아케오테크 제공.
1년 전 이더리움의 암호화폐인 이더(ETH) 1개를 사서 보유했다면 지금 가치는 6.45배로 늘어났을 것이다. 코인데스크 가격지수(BPI)에 따르면 올해 3월1일 이더 가격은 1412.71달러. 지난해 3월2일 이더 가격은 218.78달러였다. 암호화폐 ‘대장주’로 꼽히는 비트코인(BTC, 5.27배)보다 같은 기간 가치 상승률이 더 높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는 글로벌 법정통화의 가치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대응 과정에서 시중에 막대한 돈을 풀었고, 결과적으로 ‘돈값’이 떨어지면서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등 자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올랐다는 것이다. 이더 가격 상승에는 여기에 덧붙일 만한 몇가지 이유가 더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더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이더리움2.0에 대한 기대감을 꼽는다. 이더리움2.0은 지금보다 더 많은 거래를 빠른 시간에, 더 적은 전력으로 처리하려는 시도다. 지금의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초당 15건 정도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지만 이더리움2.0은 이론적으로 신용카드 수준의 거래 처리 속도(초당 평균 2천건)를 낼 수 있다.
최근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과 같은 투자자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고 있다. 향후 약 2년여의 업그레이드 기간을 거쳐 이더리움2.0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되면 실물 경제 상당 부분을 네트워크 위로 가져올 수 있다. 실제로 이더 가격은 지난해 내내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을 넘지 못하다가 11월 말 이더리움2.0 가동을 위한 최소 조건이 만족된 뒤부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더 가격이 단순히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오른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온더의 정순형 대표는 “이더리움2.0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이더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이더리움2.0 네트워크에 예치(스테이킹)해야 하는데, 이게 시중 수요,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3월1일 기준 이더 총 발행량은 1억1485만8805개다. 현재 이 중 약 2.81%인 323만2228개가 이더리움2.0 네트워크에 예치되어 있다. 예치된 이더는 향후 최소 2년 정도는 시장으로 나올 수 없다. 이렇게 이더의 시중 유통량이 줄면 개별 가격은 상승한다. 정 대표는 “과거 암호화폐공개(ICO) 열풍 때도 이더로 다른 암호화폐 아이시오에 참여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중 이더가 줄면서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며 “지금도 이더리움2.0이 시중에 있는 이더를 거의 빨아들이면서 가격이 올랐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두번째 상승 요인은 이더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의 흥행이다. 3월1일 디파이 시장에 들어가 있는 자산은 약 367억2200만달러(44조6709억원)로, 1년 전과 비교해 41배 이상 폭증했다. 이 중 대부분이 거래할 때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쓰기 위해서는 수수료로 이더를 지급해야 한다.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이더 수요가 늘고,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얘기다. 네트워크 사용 수요가 폭증하면서 올해 2월에는 이더리움 건당 수수료가 2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디파이 영역에 묶여 있는 이더도 지난해 3월2일 271만8천여개에서 올해 842만4천여개로 1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거래가 너무 활발해져서 이더의 시장 공급량이 지금보다 줄어드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는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수수료 중 일부를 소각하는 방안(EIP-1559)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디지털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발간한 ‘이더리움 가치평가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거래가 활발해져 수수료로 쓰인 뒤 소각되는 이더의 양이 신규 발행 속도를 넘어설 경우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 이더 가치가 올라가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더 가격은 지난 2월20일 개당 2천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해 2일 155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암호화폐 데이터기업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평균보다 많이 오를 때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떨어지거나 하락세로 접어들면 결국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더리움2.0, 디파이 흥행 등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 추이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많은 디파이 서비스가 이더리움에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으로 넘어가는 현상은 이더 가격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김동환 코인데스크코리아 기자 [email protected]
이더리움, 발행량보다 소각량이 처음으로 많아졌다
[블록미디어] 지난 주말 이더리움(ETH)의 발행량보다 수수료 발생의 일부분을 없애는 소각량이 하루 기준으로 더 많아진 사례가 나타났다.디크립토는 4일 이더리움 소각량이 발행량보다 많은 디플레이션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채굴방식을 POS로 바꾸고 수수료의 일부를 소각하는 등 수수료 체계를 변경하고 있다.
수수료 체계변경을 위해 도입한 EIP-1559로 노드들이 받은 네트워크 사용수수료 일부를 소각하도록 했는데 네트워크가 활성화됨에 따라 소각수수료가 채굴된 이더리움 양보다 많아진 날이 등장한 것이다.
ethereum getting close to its first day of deflation pic.twitter.com/4ULIbLt5aD — 𝚂𝚌𝚘𝚝𝚝 𝙻Ξ𝚠𝚒𝚜 🌾 (@scott_lew_is) September 3, 2021
디파이 펄스의 공동 창업자인 스콧 루이스와 위크 인 이더리움 뉴스 설립자인 에반 반 네스는 각각 트위터를 통해 하룻 동안 만들어진 이더리움의 양과 소각으로 없어진 양을 산출했다.
이들은 각각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이더리움 생산량보다 소각량이 더 많아졌다고 계산한 내용을 공개했다.
i should be clear that this is “back of the envelope math” and not “i checked on @trueblocks over 24h” to be 100% sure 4.5 blocks per min * 2.1 eth per block = 9.45 ETH issued per minute and we are at 9.6 ETH burned per minute right now — Evan Van Ness 🦇🔊 (@evan_van_ness) September 3, 2021
이더리움은 수수료 소각으로 전체 공급량 대비 신규 공급량의 비율인 공급 증가율이 비트코인 보다 최근 낮아졌었다.
소각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아예 공급량보다 소각량이 많아져 전체 공급량이 줄어드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더리움은 8월 5일 수수료 체계를 변경한 런던하드포크 이후 18만8000개가 소각됐고 이는 7억3600만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이더리움 소각으로 이더가격은 한달간 50%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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