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수 목사 가족 사진 | 오늘 주시는 은혜에 감사 – 이찬수 목사 설교 분당우리교회 : 갓피플Tv [공식제휴] 191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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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 요11:21-26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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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동역자’ 사모의 세계 – 국민일보

박수영(사진) 사모는 퇴짜를 놓기 위해 나간 소개팅에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만났다. 결혼할 생각도 사모가 될 마음도 전혀 없었기에 몇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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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6/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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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했던 이찬수 목사님께…”이제 존경의 마음을 접어야겠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중 특히 “다윗의 물맷돌”이라는 설교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분당우리교회는 매일 아침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분들이 섬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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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christianitydaily.com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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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아무런 목회계획 없다” – 아멘넷

이찬수 목사는 미국에 이민 가서 90년 7년만에 한국에 역이민 했다.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공부하다 현지 한인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고 고국행을 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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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saamen.net

Date Published: 9/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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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제 딸이 ‘페어런트1’이라고 부르는 …

이찬수 목사는 지난 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장기적인 목표로 “성경적성윤리연구소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여기에는 동성애 문제도 포함된다”고 전하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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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ritas.kr

Date Published: 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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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의 분립, 어떻게 봐야 하나? – 크리스찬 투데이

사진분당우리교회 “개척자금1천만원은지원할수있어도교인한가정을보낼수는없다.”목회자들사이에 알게모르게떠도는이야기다.가족과도다를바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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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today.us

Date Published: 9/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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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의 적나라한 고백 “큰 교회 포만감 빠져 욕먹는다”

성탄절을 앞두고 19일 경기도 분당에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58) 담임목사를 만났다. 17년 전 분당의 송림고등학교 강당을 빌려 목회를 시작할 때만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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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2/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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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사모 세미나 – 네이버 블로그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의 부인인 박수영 사모께서 강단으로 나와. … 박수영 사모님 그리고 김희남 집사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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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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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설교 : 이찬수 목사. 제목 : 혼란 없는 행복을 위하여. 본문 : 디모데전서 4:7-8. 날짜 : 2022-07-06 … 우리사진·영상. 선교·이웃. 복지재단. 주일학교. 대청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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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oorichurch.org

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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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갓피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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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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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동역자’ 사모의 세계

‘목회는 사모의 역할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사모의 역할이 남편 목회와 교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늘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사모의 삶은 눈물겹다.목회자들은 부르심의 소명을 따라 목회를 하지만 사모는 목사인 남편을 만나 목회 현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모는 남편 목회를 돕기 위해 자신의 꿈까지 내려놓은 채 교회와 성도를 섬긴다.그들의 꿈도 처음부터 사모는 아니었을 것이다. 사모에게도 소싯적 꿈이 있지 않았을까. 교회에서 사모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늘 뒤에서 섬기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더 베일에 싸여 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모들의 꿈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교회에서 그림자처럼 멀어져 있는 그들을 한 몸 된 지체로 품어내 보았으면 한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뒤에는 백인자() 사모의 내조와 헌신이 있었다. 백 사모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결혼한 두 사람은 2년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백 사모는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응용수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며 조교로 일했다. 빠듯한 유학 생활 중에도 생활비를 책임지며 “아무 걱정 말고 목회에 전념하라”며 남편에게 힘을 실어줬다.1985년 미국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 목사는 건축을 위해 교회가 완공될 때까지 5년간 사례비를 받지 않았다. 이때도 백 사모는 학업과 남편의 사역을 내조하며 70명이었던 교회를 8년 만에 1000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이 목사는 1992년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의 부름을 받았다. 국내로 돌아가야 했지만 아내에게 미국 생활을 정리하자는 얘기를 꺼내기란 쉽지 않았다. 아내는 대학으로부터 연구원 보직을 받아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남편의 결심을 들은 백 사모는 “주님 앞에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겠다”며 순종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대학교수가 되고 싶었고 곧 될 예정이었지만 남편을 위해 믿음으로 내려놨다.이 목사는 “차라리 투정 부리고 화라도 냈으면 덜 미안했을 텐데 미련 없이 불평 없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아내를 생각하면 한없이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백 사모는 귀국 후 남편을 내조하며 한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세대 혁신성장본부장을 맡아 다음세대를 말씀과 사랑으로 길러내고 있다.평생 꿈꿔온 외교관의 꿈을 내려둔 사모도 있다. 윤난영() 사모의 꿈은 외교관이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하는 직업이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화여대 영문학과에 입학한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한국기독학생회(IVF)를 통해 하나님을 영접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내수동교회 대학부에서 소그룹 엘더였던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만났다.얼마 후 윤 사모는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3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교제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1982년 결혼식을 올렸다. 사모가 된 뒤 윤 사모는 미국 바이올라대학교(B.A.)와 탈봇신학대학원(M.A.)을 졸업하고 백석대학교(Ph.D.)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다. 윤 사모는 한 목회자 세미나에서 “젊은 나이에 목회자의 아내가 돼 사모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몰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모의 길을 시작했다”면서 “40대 초반까지 광야 학교에서 남편과 자녀, 내 자아를 주님 앞에 내려놓는 연단과 훈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박수영() 사모는 퇴짜를 놓기 위해 나간 소개팅에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만났다. 결혼할 생각도 사모가 될 마음도 전혀 없었기에 몇 번을 거절하다 못해 나간 자리였다. 더군다나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박 사모는 대학원 진학과 유학도 꿈꿨다. 그런 그에게 이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전공을 살리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거라면 걱정 마라. 나는 목사가 되기 위해서 한국에 왔지만 당신이 진짜 하나님이 내게 주신 배우자이고 그 배우자가 미술에 대한 마음과 꿈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목사 안 하겠다. 사람이 무엇을 하고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지 않은가. 게다가 나는 미국 시민권자이다. 당신이 원한다면 유학 보내줄 수 있다.”이 목사는 자신의 저서 ‘붙들어주심’(규장)에서 “노총각이 어떻게든 장가가보려고 감언이설로 꼬드긴 것이 아니다. 당시 진짜 나의 신앙고백이었다”면서 “하나님이 여자에게 은사와 재능을 주셨다면 왜 남편 때문에 그 꿈을 접어야 하는가. 오히려 내 꿈을 접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였다”고 술회했다.만난 지 두 달여 만에 결혼한 박 사모는 오랜 시간 고민하며 기도한 끝에 그는 “미술학도로서의 꿈을 기쁘게 포기하고 이 목사의 아내로서 새로운 꿈을 꾸겠다”고 결심했다. 이 목사는 “아내는 20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한 번도 미술에 대한 미련을 꺼내 보인 적이 없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시집와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목사 아내로서 뒷바라지하며 아이 셋을 낳아 잘 기르는 일에 자신을 희생하며 사명으로 감당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유난히 똑똑하고 꿈 많은 소녀가 있었다. 그는 가난한 목사, 어려운 교회를 도와주는 어머니를 보면서 “절대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두 모녀의 심리전과 갈등은 결혼 적령기가 될 때까지 유지됐다. 배정숙() 사모는 엄마가 소개해 준, 키도 작고 못생기고 가진 것 하나 없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피해 다녔다. 적십자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그녀를 소 목사는 하염없이 기다렸다. 어항 옆에 앉아 물고기만 바라보다 오기 일쑤였고 편지를 줘도 그녀는 뜯어보지도 않고 봉투째 찢어버렸다. 소 목사의 끈질긴 구애를 피하기 위해 배 사모는 해외 근무 수속을 밟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소 목사는 양복에 구두까지 신고 잘 차려입은 모습으로 배 사모 앞에 나타났다. 얼굴이 홍당무가 된 배 사모의 손을 잡고 데려간 곳은 내장산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배 사모의 머리에 손을 얹고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목사 후보생 사모가 되고 싶은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후 간호사 직업을 내려놓은 배 사모는 남편의 사역을 도와 교회를 세워나갔다. 소 목사는 저서 ‘꽃씨 심는 남자’(샘터)에서 “사모로 외로운 세월을 살아온 아내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 그지없다”고 고백했다. 배 사모는 교회 내 장학구제위원회에서 섬기며 어려운 성도들을 돕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정송이() 사모는 조선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교련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교회에 출석했다. 이때 만난 교회 청년부 전도사가 지금의 남편 김은호 목사(오륜교회)였다. 결혼 후 2년 만에 개척교회 사모가 된 정 사모는 재정적인 어려움 앞에 맞닥뜨렸다. 학교 출근을 해야 하는데 차비가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른 날도 있었고, 아이의 분유를 못 사는 날도 많았다. 그는 매주 토요일 퇴근길에 학교 동료에게 5000원을 빌렸다. 이 돈으로 시장에 들러 호박 멸치 국수를 샀다. 주일에 교인들에게 직접 국수를 대접하기 위함이었다. 헌금 받은 돈으로 다시 월요일에 동료에게 돈을 갚는 일의 반복이었다.사모가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김 목사는 사례비도 받지 않았다. 4년 뒤 정 사모는 교편을 내려뒀다. 당시에는 사모가 직장을 가지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였기에 자신의 꿈을 내려놓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생활을 이어갔다. 최근 서울 송파구의 오륜교회에서 만난 정 사모는 “아쉬움은 없었다. 사모로서 목회자인 남편을 내조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20여 년간 ‘사모 리조이스’ ‘4U’ ‘오륜사모회’ 사역으로 한국교회 사모들을 위한 섬김을 이어가고 있다. 정 사모는 젊은 후배 사모들을 향한 당부도 있지 않았다.“사모 역할은 교회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교회이고 사역의 현장입니다. 하나님이 사모들에게 주신 달란트를 세상 속에서 귀하게 쓰임 받길 원합니다. 믿음의 진보도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사모는 더 많이 기도하고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사모들의 행복은 관계 속에서 옵니다. 하나님과 나, 남편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모가 행복하면 남편이, 교회가, 성도들이 행복합니다.”박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존경했던 이찬수 목사님께…”이제 존경의 마음을 접어야겠습니다”

평소 목사님의 말씀을 좋아하고 당신의 겸손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중 특히 “다윗의 물맷돌”이라는 설교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분당우리교회는 매일 아침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분들이 섬기고 있는 소중한 교회입니다. 그리고 훌륭하신 목사님과 예배를 드리는 그 분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존경의 마음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제가 몰랐던 부분들을 너무 많이 알게 되었거든요. 마음이 아프고 아쉽지만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존경의 마음을 접으며 존경했던 목사님께 마음 아픈 글을 전합니다.

1. 그 부목사님을 정말 믿고 사랑하십니까?

자녀를 사랑하는 사람은 엘리 대제사장처럼 제 식구 감싸주기를 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매를 들어 바른 길을 가도록 알려 주어야 합니다. 목사님은 그 부목사님을 사랑하지 않거나, 엘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진정 자식을 사랑한다면 매를 드십시오. 아니면 엘리 대제사장의 길을 가시든지요.

2. 동성애연구소 설립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동성애연구소를 만드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처받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마음이 담긴 사과의 말이지 달달한 사탕이 아닙니다. 아마 상처가 더 깊어지고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역시 강단에서 올바른 진리가 선포되는 것과 진정한 회개를 받고 싶어 하시지 연구소를 원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은 세상 사람들이나 하는 일입니다. 이것을 미봉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미봉책은 없습니다. 마음의 생각과 뜻을 다 알고 계신 하나님께는 통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분당우리교회가 진리의 말씀 위에 바로 서는 모습을 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3. 왜 반동성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많은 성도들이 왜 동성애 반대 운동을 하고 있는지 아직도 감을 못 잡고 계신 것 같습니다. 동성애를 허용한 영국과 캐나다와 미국과 호주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교회 안에 가두어 놓고, 전도의 문을 막아 버리고, 신앙인의 사업을 망가뜨리고, 자녀들의 교육을 빼앗아 남녀의 성을 해체하고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반동성애 운동은 신앙의 자유, 신앙을 선포할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신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빼앗겨 버린 나라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전국각지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수고하고 애쓰는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를 주님이 듣고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9. 6. 11.

이명진(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의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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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아무런 목회계획 없다” > 뉴스

교회 청소년 교육으로도 유명하지만 권위를 벗어버린 목회자로 더 유명한 한국 분당 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뉴욕에 왔다. 이찬수 목사가 주재하는 1.5세 젊은이를 위한 영적 부흥집회 리액트(ReAct) 2005가 뉴욕장로교회에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렸으며, 일반목회자를 위한 강연도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5년 4월 8일 오전에 있었다. 아래 내용은 일반목회자를 위한 강연내용입니다.역이민 온 목사, 학교를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교회이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분당우리교회는 예배당이 없다. 분당의 송림중고등학교 강당을 예배실로 사용하고 있다. 2002년 창립한 분당우리교회는 단기간에 출석성도 4500여명의 교회로 성장했다.이찬수 목사는 미국에 이민 가서 90년 7년만에 한국에 역이민 했다.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공부하다 현지 한인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고 고국행을 결심했다. 당시 전교조 결성 문제로 시끄럽던 한국의 어느 학교 교실에서 학부모가 여교사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옆에서 아이들이 놀라는 사진이 큼지막하게 실려 있었던 것이다. 한국으로 간 후 총신대에서 공부했고 33세에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담당 교역자로 사역을 시작했다.분당 개척전 사랑의교회에서 중고등부 청소년 사역을 10년 동안 했다. 어느 날 저녁 술취한 여학생이 전화해서 30분동안 이야기를 했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하는 화가 처음 들었지만 가장 어렵고 괴로운 때에 가르친 목사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한 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이게 목사야! 이게 교회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시 한 번 목회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순간이었다.아이들과의 약속때문에 대형교회 청빙을 거절한 목사나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면 마지막 졸업예배에서 “나를 잊어버려라, 지워버려라. 나는 여러분들의 힘든 사춘기 시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하나의 디딤돌에 불과하다. 아주 어렵고 아무도 주위에 없을 때는 나를 찾아와라”라고 말한다. 아이들과의 약속 때문에 분당개척 4년전 지방의 대형교회에서 나를 청빙하러 왔지만 지방으로 갈 수 없었다.청소년사역은 아이들에게 선한 일을 사모하도록 예수를 증거하는 일이다. 청소년 사역은 두 축이 있다. 바로 관계와 예배이다. 일반목회와 청소년사역의 원리는 같다.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맨 처음 한 것은 학생들의 신상기록카드를 들고 집에 가서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외우는 것이다. 예배가 끝나고 나가는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면 아이들은 크게 감동한다.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례비를 받으면 아이들을 불러내 맛있는 것을 사주는 정성을 보였다. 주보에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내고 필요하면 언제나 전화를 하라고 했다. 학생들은 부모가 눈치가 보여 도서실에서 집에 가는 도중에 공중전화로 전화를 한다. 10시 반이 아이들에게서 전화가 오는 피크이다. 새벽 3시 반에 학교진로 문제로 고민하다 전화해 온 학생도 있었다.관계를 중요시 하는 목사청소년 사역을 시작했지만 준비된 프로그램이 없었다. 설교도 잘하지 못했다. 생긴 것도 촌스럽게 생겼다. 하지만 진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역을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접근했다. 목회는 기능(설교등..)이 아니라 관계임을 절실히 느꼈다. 그들에게 다가가라.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한국에 온 후 5-6년이 지나 마음의 병이 났다. 친구들의 장년사역은 뻗어나가는데 청소년사역은 변함이 없었다. 한국에 올 때 단독목회의 꿈이 있었다. 나는 목회의 큰 틀은 바꾸지 않았지만 시간별 타임테이블은 하나님에게 반납했다.옥한흠 목사와는 별로 만날 경우가 없었다. 99년 어느 날 옥 목사가 불러 “나도 42살 때 개척했는데 너도 42살 때 개척하라”고 했다. 개척을 위해 성인사역을 배우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첫 마음은 너무나 기뻤지만 내입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목사님! 청소년 사역에 최선을 다하면 같은 원리로 성인사역도 잘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사역을 하다 떠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자 옥 목사는 “너 참 고집세다”라고 말했다.나에게는 좋은 점이 있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이 위임한 지도자를 100%로 믿고 따랐다. 한 번도 옥 목사에게 토를 달아본 적이 없다. 97년 미국에서 출석하던 시카고 교회에 청빙 받아 갈 기회가 있었는데 옥 목사가 “너는 한국교회가 더 맞아”하자 바로 마음을 접었다.한국에 온 후 미국시민권을 반납하고 배수진을 쳤다. 나는 하나를 몰두하면 다른 것을 못본다. 옥 목사에게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옥 목사의 큰 교회가 되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놀랍다.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조기은퇴한 것도 그렇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먼저 치고나간다.아무런 목회계획이 없는 목사옥 목사가 서울보다는 신도시에서 개척하는 것이 낫겠다고 하여 분당에 교회를 개척했다. 10년을 사랑의교회에 있었지만 사랑의교회 시스템을 잘 몰랐다. 분당에서 처음 80평 공간을 얻었다. 하지만 인근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으로 유명한 당신이 오면 우리는 다 죽는다고 막았고 첫 사역을 불화속에 하기 싫어 천여만 원의 손해가 있었지만 그곳에서 개척하는 것을 포기했다. 나와 같이하던 몇 분들이 “다 양보하면 산에다 예배당을 지을 것인가”고 물었지만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을 믿고 따랐다. 하나님은 우리의 땀과 노력도 원하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믿음을 먼저 원하신다.그러다 송림중고등학교에서 예배를 하게 됐다. 사랑의교회에서 30여명이 따라 나와 같이 교회를 시작했다. 같이 나온 집사 한분이 목회의 비전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그런 것 없다고 말하자 농담으로 알아듣는 것 같았다. 하지만 진짜로 비전과 계획이 없었다. 이제 5부 주일예배를 드리는 성인 3,200명, 학생 1,300여명의 교회로 성장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학교를 인수할지도 모르겠다.여기 부교역자 계시면 잘 들으세요. 머리로 계산하지 말고, 목회계획을 세우지 말고 지금하시는 일을 이것하다 죽을 사람처럼 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다 거두어 주십니다.예배에 생명을 거는 목사어떻게 하면 예배의 기분을 줄 것인가를 자나 깨나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기쁨가운데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잠에서 계속 깨어 설교를 수정했다. 설교 하나에 목숨을 걸었다. 나는 5-6주치의 설교 방을 미리 만들어 놀고 설교를 준비한다. 설교의 내용은 1포인트 이상 주지 않으려고 한다. 교회의 부흥은 예배의 부흥에서 온다. 다른 곳에서 설교를 하다가도 이번 주일날 할 설교의 시나리오가 머리에 떠오른다. 예배의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아이에게 서도 배운다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다. 목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분당교회의 예배는 다른 곳과 좀 다르다. 11시 예배는 15분전부터 찬양이 시작된다. 이때는 드럼도 치고 한다. 11시에 사회자가 예배를 선언하고 “주의 영광이 이곳에 가득해…”후렴을 두번 반복한다. 지난 한주를 바라보는 참회와 예배를 위한 기도를 한다. 그리고 사도신경, 찬송가, 대표기도, 성가대, 광고, 봉헌, 설교, 찬양, 통성기도, 마무리기도, 축도의 순으로 진행된다. 설교를 순서의 뒤에 위치시키고, 보면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처럼 한주동안 설교메세지가 마음속에 남도록 준비한다.설교는 한 포인트만 주려고 하고 설교후 찬양은 설교와 관련된 것을 선곡한다. 찬양은 설교만큼 중요하다. 감성은 주관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통성기도는 설교에 관한 것이다.격식을 무시해서도 안되고 너무 격식을 따져서도 안된다. 균형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격식이 지나치면 본질을 왜곡할 수 있다. 예배는 토막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다. 분당우리교회는 예배를 위한 디렉터 목사가 있다. 장로들의 대표기도는 2분이고 내용까지도 주제를 정해주어 쓸데없이 긴 기도를 방지한다. 예배에서 찬양이 중요하다.분당우리교회는 전도대회를 다른 곳과 다르게 한다. 일반적으로 부흥회를 해도 예배까지 참석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분당우리교회는 10월 한 달을 전도의 달을 정하고 한달내내 주일예배를 전도집회로 연다. 전도대회를 6개월 전부터 준비한다. 수평이동 한 성도를 안 받겠다고 해 강한 항의를 받았다. 성도들이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 피해의식이 있어 목사의 말에 예민할 때가 있다.7년마다 목사 신임투표를 하는 교회한국교회는 문제점도 있다. 교회만 오면 한국 70년대의 느슨함으로 돌아간다. 사회와 스피드가 다르다. 나는 장기적인 계획을 안한다.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하나님께 2가지 질문을 한다. 첫째는 “주여 뉘시옵니가?”이고 둘째는 “주여 무엇을 하오리까?”이다.목사들은 너무 순진무구하다. 자신들이 그러니 사회도 그러려니 하지만 그렇지 않아 문제가발생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오류이다. 뱀처럼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불필요한 오해가 많이 발생한다.분당우리교회는 장로는 7년 임기이고 목사도 7년마다 신임투표를 한다. 장로와의 관계 등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된다. 현재 한국 기독교의 이미지는 만신창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회복하여 불신과 오해를 줄이고, 대 사회적인 봉사를 통해 교회의 이미지를 업해야한다.대부분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초신자가 아니라 첫 번째 질문이 해결된 신자이다. 나도 이제 3년 동안 교회의 자리를 잡았으니 떠나야 하지 않을까 고민한다. 나는 아내에게 시골로 가자고 말을 많이 한다. 십년 뒤에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용할지 확신이 서있다. 나에게는 첫 번째 질문의 문제는 해결됐다., 나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관이 확립된 상황이다. 항상 두 번째 질문을 가슴속에 담고 산다.한편 이찬수 목사는 뉴욕강연이 끝나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리액트(ReAct) 2005의 강사로 선다.ⓒ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제 딸이 ‘페어런트1’이라고 부르는 걸 원하지 않아”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제 딸이 저보고 ‘페어런트1’ 이렇게 부르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서 “제 딸이 ‘아니 왜 산부인과에서 그 애 신체를 보고 아들 딸을 마음대로 결정해? 18세가 되어서 신체랑 상관없이 본인이 결정하도록 해야지’ 이런 가치관을 갖는 것, 저는 제 인생을 걸로 막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장기적인 목표로 “성경적성윤리연구소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여기에는 동성애 문제도 포함된다”고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목사는 “원래 동성애연구소를 만들어야겠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 이미 자료가 다 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하나님께서 좋은 대안을 주셨다”며 이 ‘성경적성윤리연구소’에 대해 말했다.

이 목사는 “이건 장기적 목표다. 가볍게 만들어질 수 있는 건 아니”라며 “당장 하고 싶은 건 두 가지”라고 했다. 이 목사는 해당 연구소를 통해 △동성애 관련 홈페이지와 △아이들 연령에 맞는 책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날 설교에서 그는 미국에서 지난 2017년 발표된 ‘내슈빌 선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내슈빌 선언’은 미국 복음주의 목회자 및 신학자 153명은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이라는 성경적 성윤리를 총 14개 조항으로 나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이 목사는 “지난 두세 달 동안 ‘이걸 어떻게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접목할까’ 고민했다.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에 오늘(6일) 아침 내슈빌 선언을 올려드렸다. 그 이유는 성경적 기준을 세우자는 것”이라며 “내슈빌 선언을 뛰어넘어 서울 선언이 선포되는 그 날을 지금 꿈꾸고 있다”고 했다.

성윤리 문제와 관련해 이 목사는 몇가지 예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목회나는 한 목회자를 만나 전자와 관련된 내용을 들었다는 이 목사는 “학생 18명 중에 17명이, ‘성별은 병원이 아닌 18세 이후 본인이 결정하도록 해야한다는 것’에 찬성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또 이미 그 지역 학교들은 서류에 ‘엄마'(mother) ‘아빠'(father) 대신 ‘부모(parent)1’ ‘부모2’로 적게한 지가 꽤 오래 되었다는 말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당하고 말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선진국 미국에서 너무나 진지하고 자연스레 통용된다는 것이 너무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또 “최근 어느 여전도사님이 우리나라 청소년 행사의 포스터 하나를 보내주었는데, 제목이 ‘나는 섹스하는 청소년입니다’였다”며 “부제는 ‘자신의 욕망과 감각을 인식할 수 있는 대안적 성교육’이었다”고 했다.

이 목사는 “본능대로 즐기라는,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것 아닌가? 세상 문화가 무얼 부추기나? 왜 예수 잘 믿으면 세상과 충돌할 수밖에 없고 세상에서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이 이상 잘 설명하는 게 있겠나?”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끝으로 “모든 에너지를 모아 너무나 혼란스러운 미국 발 유럽 발, 너무나 타락한 가치관에서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우리교회는 과거 부목사 동성애 설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해당 부목사는 동성애 비판 성도들을 ‘꼰대’로 표현하고 대세가 동성애 진영으로 넘어갔다고 표현했다. 부목사의 이 같은 설교로 동성애 반대 진영에서는 친동성애적 설교라며 부목사의 면직을 거세게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부목사는 지난 8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설교 중 ‘대세는 이미 넘어갔습니다’ ‘동성애자를 비난하는 것은 소위 꼰대들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것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제 부족함의 결과”라고 밝히며 공개 사과한 바 있다.

분당우리교회는 예장합동 소속 교회로 해당 교단은 동성애를 강력히 반대하는 교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교단 헌법에는 동성애자가 요청하는 집례를 거부하고 교회에서 추방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이찬수 목사의 적나라한 고백 “큰 교회 포만감 빠져 욕먹는다”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말구유는 낮아짐, 십자가는 희생

그 둘이 우리에게 삶의 기준 제시

큰 교회들 ‘포만감’ 빠져 욕먹는 것

“‘덜 논리적이면서 더 사랑하라’. 저의 좌우명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19일 경기도 분당에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58) 담임목사를 만났다. 17년 전 분당의 송림고등학교 강당을 빌려 목회를 시작할 때만 해도 교인 수는 30명에 불과했다. 지금은 2만 명을 훌쩍 넘는다. 그렇다고 분당우리교회가 성장만 쫓아가는 대형교회는 아니다. 그는 지난 7년간 언론 인터뷰도 아예 하지 않았다. 본지도 수차례 요청했지만 매번 사양했다. 주일 설교를 제외하면 그렇게 ‘묵상과 은둔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니 7년만의 첫 인터뷰였다.

이찬수 목사는 “사랑의교회를 일구었던 고(故) 옥한흠(1938~2010) 목사의 영적 설교와 가장 많이 닮은 후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주일 설교 때마다 자신의 부끄러움과 욕망, 두려움과 나약함을 교인들 앞에서 적나라하게 털어놓는다. 오죽하면 95세인 어머니와 아내가 “목사가 그렇게까지 벌거벗을 필요가 있나?”라고 물어올 정도다.

그래서일까. 이찬수 목사의 설교 영상은 유튜브와 팟캐스트, 각종 SNS상에서도 순위권을 다툰다. 그가 목사의 권위, 남들의 이목, 목회자의 체면을 과감히 뿌리치고 ‘적나라한 고백’을 던질 수 있는 이유는 뭘까. 거기에는 더 깊은 영성의 뿌리라도 있는 걸까. 그걸 묻고자 분당우리교회 드림센터 8층의 교역자실 방문을 두드렸다.

이찬수 목사의 책상 위에는 글귀가 하나 놓여 있었다. ‘그리스도의 시작은 말구유였으며, 끝은 십자가였다.’ 독일의 신학자이자 영성가였던 본 회퍼(1906~1945)의 글귀였다. 이 목사는 “이번 성탄에 제가 계속 묵상하는 포인트다”고 했다.

-말구유와 십자가, 무슨 뜻인가.

“본 회퍼는 세상에서 힘 있고 위대한 자들이 용기를 잃는 곳, 그들의 영혼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장소가 둘 있다고 했다. 다름 아닌 말구유와 십자가다. 그리스도의 시작과 그리스도의 끝을 말한다.”

-예수의 시작과 예수의 끝. 그 둘을 묵상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길을 일러주기 때문이다. 삶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말구유는 ‘낮아짐’이다. 십자가는 ‘희생’이다. 이번 성탄에 ‘하나님은 왜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셨을까?’를 묵상해 보는 건 아주 의미가 있다고 본다.”

-말구유와 십자가를 묵상해 봤더니 어떤가.

“우리가 가시적인 성공과 큰 교회, 풍족한 물질만 좇아간다면 그 끝이 무엇이겠나. 답은 이미 100% 정해져 있다. 교만,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권태감이다. 큰 교회일수록 그런 ‘포만감’에 빠지기 쉽다. ‘내가 이만큼이나 했는데’‘이 정도나 이루었는데’하는 교만이다. 성경의 다윗은 돌 몇 개로 거인 골리앗을 물리쳤다. 그러나 이내 유부녀를 범하고 성적인 죄를 짓는 교만과 권태에 빠졌다. ‘PD수첩’이나 ‘그것이 알고 싶다’에 종종 교회가 욕을 먹는 뉴스가 나온다. 나는 그게 ‘포만감’ 때문이라고 본다.”

-분당우리교회도 교인 수가 상당하다. 그런 ‘포만감’이 밀려오지 않나.

“저 자신을 돌아봐도 ‘커질 때’가 위험하더라. 제 안에도 더 유명해지고 싶고, 교회를 더 키우고 싶은 욕망이 올라온다. 그런데 나는 ‘목사의 정답’을 알고 있다. 그 덕분에 내 안의 욕망과 싸워볼 수가 있다. 저항할 수가 있다.”

-‘목사의 정답’이 뭔가.

“목사는 이래야 하고, 목사는 이걸 추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삶의 기준’이다. 제가 사랑의교회 전도사로 있을 때 옥한흠 목사님이 그걸 가르쳐 주셨다. 목사의 정답은 물질적인 목표를 세우고, 사람 많은 교회 세워서 성공하는 게 아니라고 하셨다. 목사의 정답은 ‘예수를 닮아감’에 있다고 하셨다. 옥 목사님은 ‘말구유에서 시작해 십자가에서 끝나는 게 목사의 삶’이라고 일러주셨다. 그게 ‘목사의 정답’이다. 만약 대형교회는 성공했고, 작은 개척교회는 실패한 거라면 예수님이야말로 낙오자가 아니겠는가.”

이찬수 목사는 매일 새벽 3시, 혹은 4시에 일어난다. 교회를 개척한 뒤부터 지금껏 빠짐없이 계속하고 있다. 어둠 속에서 홀로 기도와 예수 말씀을 묵상한다. 그에게는 일종의 ‘수도원’이다. 자신의 욕망과 나약함을 고백하는 시간이자, 하늘에 도움을 청하는 시간이다. 이 목사는 “인간은 누구나 욕망을 추구한다. 그게 죄성을 가진 인간의 한계다. 그럼에도 인간은 둘로 나뉜다. 그 욕망에 저항할 힘이 있는 사람과 저항할 힘이 없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욕망에 대한 저항이 쉽진 않다.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

“첫째 ‘정답’을 알아야 한다. 제게는 ‘시작은 말구유, 끝은 십자가’라는 정답지가 있다. 가령 아내가 아닌, 내 마음에 쏙 드는 여자를 만났다고 가정하자. 이 여자랑 밀애를 나누는데 들키지 않으리란 걸 100% 보장받았다고 치자. 그럴 때 정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어딘가 불편하다. 저항을 하게끔 돼 있다.”

-저항을 해도 힘이 모자라면 어떡하나.

“본능은 밀애를 즐기라고 하고, 정답은 저항하라고 말한다. 저항할 힘이 모자랄 때도 있다. 그럴 때 기도를 하는 거다. 둘째, 정답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새벽에 일어나 기도할 때 저는 이렇게 말한다. ‘이런 유혹이 있습니다. 이 유혹을 이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한테는 이길 힘이 없으니 도와주시길 원합니다.’ 이렇게 간구한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럼 ‘제게 이 사람을 용서해 줄 힘이 없으니, 그 힘을 주십시오’라고 간구한다.”

-간구하면 어찌 되나.

“정답을 가지고 싸우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실제 기도를 해보라. 대부분의 사람이 이걸 경험한다. 저는 전형적인 새벽형 인간이다. 교회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살려준 게 ‘새벽’이다. 전날 복잡한 일을 만나고, 마음에 상함이 일어나고,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가 있지 않나. 그래도 매일 새벽에 일어난다. 그 새벽에 기도하면 분노의 감정이 치유된다. 그런 신비스러운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마음의 평안, 나는 그걸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이에게 내리는 은혜라고 본다. 그런 뒤에 출근하면 부목사들이 깜짝 놀란다. 하루 전날 힘들어하던 얼굴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밤사이에 무슨 일 있었습니까?’하고 물어올 정도다.”

-설교할 때 자기 내면을 적나라하게 고백한다. 다른 사람이라면 숨기고 싶어할 내용도 많다. 그 힘은 어디서 나오나.

“내가 적나라하게 죄를 고백해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실 거라는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허물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목사가 사람들 앞에서 자기 죄를 고백하면 성도들이 용기를 갖지 않겠나. ‘목사도 우리랑 다를 게 하나도 없네. 그럼 우리도 목사처럼 적나라한 고백을 하면 되겠네. 그런 용기 말이다.”

25일은 성탄절이다. “예수 오심의 의미가 뭔가?”라고 묻자 이 목사는 ‘내 삶의 기준’으로 답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해 삶의 기준이 생겼다. 옥한흠 목사님이 말한 ‘목사의 기준’‘목사의 정답’도 예수님에게서 배운 거다. 제게 성탄의 의미는 ‘잃어버린 기준을 복구하는 날’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란.

“내가 얼마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인지 점검하는 잣대가 있다. 성경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아니면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가 아니다. 그런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다. 대신 ‘그리스도가 내 삶의 기준인가’를 따져야 한다. 그게 첫째다. 둘째는 ‘그 기준을 내가 닮아가려고 애쓰고 있는가’이다. 이 둘이 건강한 신앙생활에 대한 잣대라고 본다.”

분당우리교회 성탄 트리에는 카드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교회 안에서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의 사연이 담겨 있다. 그럼 다른 사람이 그 카드를 집어서 도와주는 식이다. “아빠는 돌아가시고, 엄마가 실직 상태에 처한 청소년이 있었다. ‘이 아이가 내년에 고3이 되는데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아이패드를 선물하면 좋겠다’는 내용이 카드에 담겼다. 액수는 그리 크지 않다. 그렇지만 그 집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니까 펑펑 울더라. 단지 선물이 고마워서가 아니다. ‘아, 하나님이 제 아픔을 아시는구나.’ 그게 느껴지니까 하염없이 울더라.”

분당우리교회는 5년 전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긴급구호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교회 바깥의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을 가리지 않고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을 5년째 지원하고 있다. “송파 세 모녀 사건도 결국 힘겨울 때 목돈이 없어서 발생한 것 아닌가.” 긴급구호뱅크는 목돈이 필요한 이에게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껏 1330명에게 17억9400만원을 지원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설 때 벽에 걸린 액자 속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린도서 15장31절)’ 이 목사는 “기독교는 죽는 종교다. 말구유에서 시작해 십자가로 끝나는 종교”라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차가웠다. 말구유와 십자가, 그 둘을 이으면 길이 생긴다. 우리가 그 길에 발을 디딜 때 비로소 예수를 만난다.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email protected]

기도하는 사모 세미나

분당우리교회에서 “기도하는 사모 세미나 (기사세)” 4기가 개강하였습니다.

지금 조별활동으로 팀이름을 짓고 있는데 팀이름이 4글자면 4행시를 짓고 5글자면

5행시를 짓습니다. 팀원들은 자기 팀의 특색을 잘 나타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봅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의 부인인 박수영 사모께서 강단으로 나와…

4년동안 “기도하는 엄마들” 모임에 참여하고 리더로 봉사하면서 얻은 은혜를

나눕니다. 평생 처음으로 이런 간증을 하기때문에 많이 떨린다고 말합니다.

참석자가 모두 교역자 사모이기때문에 마치 자기의 일인양 경청을 합니다.

원근각지에서 올라온 130여명 사모들의 열기로 세미나실이 후끈후끈합니다.

아침 프로그램이 끝나고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서로는 오늘 처음 만난

사모들이지만 오래 지기같이 담소를 나누며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세미나 강사는 “한국 기도하는 엄마들 전국 총무”인 김희남 집사입니다.

김희남 집사는 열정을 갖고 “기도하는 엄마들” 4단계 기도법에 따라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소개합니다.

세미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찬양을 합니다.

주님을 향해 두 손을 높이들고…

찬양팀의 인도를 따라 스크린에 비친 가사를 읽으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짧은 한국 방문 중에 기도하는 사모 세미나의 열기를 직접 보고 느끼게 되어

어찌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늘 참석한 사모님들이 5주 훈련을 잘 마치고

각자 섬기는 교회의 리더가 되어 기도하는 엄마들을 잘 정착시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박수영 사모님 그리고 김희남 집사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참석자들이 다 돌아간 다음 스탭과 봉사자들이 모여 평가회 시간을 가집니다.

한국방문 2013 | 2013-03-28 (Thu) 23:49 조회 : 3596

, 하람맘 기도하는 엄마들 세미나 소식에 반가워서 글을 남기네요.

그 동안 블로그 통해서 이런 저런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 여행중이시네요.

저도 2년전쯤 김희남집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세미나 통해서 기도하는 엄마들 알게되었고 많은 변화들이 있었서 집사님 모습뵈니까 너무 반가워요. 저희가 남편 안식년으로 뉴욕에 일 년간 지내고 있는데 그 동안 기도모임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오다가 2주전부터 기도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기도책자도 구입을 못해서 복사해서 쓰고있는데 그래도 기도모임이 너무 감사하네요.

반가운 마음에 글이 너무 길어졌어요.

한국에서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2013-03-29 (Fri) 11:32

에스더 하람맘님, 어머, 김희남 집사님으로부터 세미나를 받았군요. 안부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욕에서 기도 모임 시작하게 된 것 축하해요. 기도하는 엄마들 소책자와 기도일지는 Flushing의 할렐루야서점에 연락하시면 우편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3-03-30 (Sat) 13:49

imokja 기도하는 사모님 집회에 참석하신 것을 보니 에스더님도 사모님인 것 같습니다. 맞죠? | 2013-03-31 (Sun) 14:34

에스더 아니예요, 친정아버님과 오빠는 목사이지만 제 남편은 목사가 아니랍니다. *^_^* | 2013-04-03 (Wed)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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