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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는 혈액 속에서 생체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촉매제다. 소화 흡수를 돕고 몸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 몸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줘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효소에는 체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체내효소와 식품에 존재하는 식품효소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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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들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효소’… 효과 있을까?

효소는 몸속에서 촉매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생물체 내에서 합성되며, 체내 각종 화학반응의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항염, 항균, 해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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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10/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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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가 뭐길래 | 얼루어 코리아 (Allure Korea)

1 효소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미온수와 먹을 것. 2 비타민제는 효소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어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3 몸을 따뜻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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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lurekorea.com

Date Published: 1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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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의 효능 — RFA 자유아시아방송

효소는 거친 음식도 먹기 좋게 할뿐만 아니라 적은 양을 가지고 도 풍성하게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100그람의 쌀로 밥을 지으면 밥그릇 절반가량 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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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fa.org

Date Published: 1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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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열풍…맹신하지 말고, 결핍 막을 네가지 습관 지켜라 – 한겨레

인체 내 효소의 종류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3천~5천가지가 넘는다. 효소가 있어 우리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뼈와 피부를 생성하고, 해독작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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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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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효소 먹어야 하는 이유 / 효소의 효능 – 네이버 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지현이의 취미생활 · 효소는 소화 흡수에 좋다 · 효소는 혈액을 맑게 · 효소는 항염과 항균에 도움을 준다 · 효소는 분해된 물질을 배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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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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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밥상의 효소 열풍] 효소의 효능과 주의점 – 매일신문

▷항염 항균작용=효소는 세포를 활성화해 염증을 치료해준다. 백혈구의 식균작용을 도와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해독 살균작용=효소는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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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imaeil.com

Date Published: 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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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제대로 알고 먹어야 ‘보약(補藥)’ – 경향신문

효소는 소화 흡수를 돕고 몸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또 면역력을 강화해 몸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줘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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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8/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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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 원활하게 하는 ‘효소’… 보조식품으로 활용 – 백세시대

효소는 한마디로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촉매제’다.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소화효소인데, 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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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100ssd.co.kr

Date Published: 1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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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리틀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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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DPduGxbFS8

효소식품, 건강식품인가 설탕범벅일 뿐인가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줘 몸이 가벼워진다”, “변비가 사라진다”, “다이어트와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다”…. 인터넷에서는 이처럼 효소식품을 먹고 아토피성 피부염, 뇌졸중 등을 완치했다는 사례가 넘쳐날 정도로 효소 열풍이 거세다. 이에 따라 종편TV와 홈쇼핑에서도 효소식품에 대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효소식품은 곡류와 채소, 과일, 해조류 중에서 영양이 우수하고 유용성이 인정된 식품 원료에 효모와 유산균, 국균 등 미생물을 가해 발효시킨 뒤 먹기 적당하도록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그런데 현재 시중에 팔리고 있는 효소식품이 정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지 의구심을 가진 사람이 적지 않다. 효소요법 전문가들은 “효소는 우리 몸 속 신진대사를 돕는 우수한 촉매제여서 부족하기 쉬운 효소를 먹는 것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많은 과학자들이 “효소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에 효소 열풍은 난센스”라고 맞서고 있다. 게다가 얼마 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식품 가운데 대다수 제품이 효소 함량이 매우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일부 효소식품은 100g당 당분 함량이 39.3g으로 콜라 등 탄산음료(9.1g)의 4배 수준”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일부 효소식품은 설탕 범벅이라는 입장이다.

“부족한 효소를 먹어 보충해야”

효소는 혈액 속에서 생체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촉매제다. 소화 흡수를 돕고 몸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 몸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줘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효소에는 체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체내효소와 식품에 존재하는 식품효소로 나뉜다. 곡식과 과일, 채소 등 익히지 않고 먹는 모든 식품에도 효소가 존재한다.

이 같은 효소의 기능을 바탕으로 식물에서 만든 효소식품의 효능을 긍정하는 효소요법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채식전도사로 유명한 에드워드 하월이 “식물은 ‘살아있는’ 또는 ‘활성’ 효소를 가지고 있어 이를 생식하면 우리 몸 속에서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이론에 따라 인체 내에 부족하기 쉬운 효소를 먹어 보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효소는 건강의 시작’이라는 책을 펴낸 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효소는 우리 몸에서 배터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새로 구입한 휴대폰이라고 해도 배터리가 없으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몸에 효소가 없으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신 교수는 “효소를 얻는 방법은 유전적으로 물려 받거나 음식물을 통해 얻는 등 2가지가 있다”며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효소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결국 음식물을 통해 효소를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효소가 함유된 음식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싹을 틔운 곡식과 씨앗이지만 현대인은 인스턴트, 가공식품, 육류를 주로 섭취하기에 효소를 충분히 보충하기 힘들어 효소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했다.

효소가 여성 탈모 방지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 강상모 건국대 생물공학부 교수는 “40~60대 중년 여성 30명을 효소식품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12주간 관찰한 결과, 효소식품 섭취군에서 머리카락 수는 평균 11.2%, 머리카락의 아미노산 함유량은 5.4% 증가했다”고 했다.

“식품 함유 효소는 소화ㆍ세포작용 안 해”

대다수 과학자들은 효소식품에 대해 부정적이다. 리처드 랭엄 미국 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는 자신의 저서 ‘요리 본능’(사이언스북스)에서 “음식에 들어 있는 효소가 체내 소화나 세포작용에 기여한다는 것은 허튼 소리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 효소 분자 자체가 위와 소장에서 소화되기 때문이다. 랭엄 교수는 “설사 식물효소가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다 해도 이들 효소의 대사기능이 해당 식물에 맞게 특화돼 있어 인체 내에서는 아무런 기능을 할 수 없다”고 했다.

효소식품은 효능을 밝히지 못해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일반식품’으로 분류돼 있다. 강희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효소식품은 그 효능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일반식품으로 분류돼 있다”며 “효소만 먹는다면 우리 몸에 동물성 영양 성분이 부족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했다. 인체에서 효소가 부족해지는 것은 운동부족, 스트레스, 노화 등으로 효소가 만들어지는 조건이 나빠지기 때문이어서 몸 속에 효소를 늘리려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풀어 몸 자체를 살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고창남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는 “효소는 열에 약해 45도가 넘으면 살 수 없는데 소화기관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싱싱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효소를 다량 섭취하게 된다”며 “특히 한국인은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등을 통해 효소를 섭취할 수 있어 효소부족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효소제품을 자칫 잘못 구매하면 설탕범벅을 먹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로병사는 효소에 달려 있다’의 저자이자 효소전문가인 박국문 씨는 “시중에 파는 효소를 구매할 경우 대부분 당도가 47.2~53%로 당도가 너무 높아 구매 시 잘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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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들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효소’… 효과 있을까?

인플루언서들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효소’… 효과 있을까? 이해림 헬스조선 인턴기자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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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서 홍보하는 다이어트 효소의 대부분은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효소를 먹고 15kg을 감량했다’ ‘역가(활성도)가 높아 소화 효능이 좋다’ ‘체중 감량, 소화불량,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인스타그램 광고에 흔히 등장하는 효소 제품의 광고 메시지다. ‘#효소다이어트’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만 해도 10만 개 이상. 몇몇 광고에는 체중 감량 전후를 비교하는 사진까지 올라와 있어, 믿고 구매해도 문제가 없을 것만 같다. 하지만, 인플루언서들의 주장처럼 정말 효소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

◇다이어트 효소의 정체

효소는 몸속에서 촉매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생물체 내에서 합성되며, 체내 각종 화학반응의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항염, 항균, 해독·살균, 혈액정화, 소화·흡수, 분해·배출 등의 생리작용, 체질 개선, 연동 작용·배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효소가 있지만, ‘다이어트 효소’로 홍보하는 제품에 포함된 것은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 두 종류다. 각각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효소 제품은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과 묶어서 판매하며 보조적 성격으로 섭취하거나, 단식과 절식 등의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효소가 소화를 도울 수 있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볼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것은 아니다. 식단 조절과 타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이 체중감량에 주는 영향을 배제할 수 없으며, 효소식품이 곧 건강기능식품도 아니기 때문이다.

◇효소, 건기식 기능성 인정받지 못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제품명 검색란에 ‘효소’를 입력한 결과, 단 20개의(2022년 3월 2일 기준) 제품만이 검색됐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상에서 홍보하는 대다수 효소식품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실제로 2019년 1월 식품의약처 안전처는 ‘체험기를 활용한 거짓 과장’을 사유로 효소식품을 판매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적발하기도 했다.

효소는 2002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도입될 당시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4년 이후 실시한 건강보조식품 재평가에서 원료의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했고, 2010년 이후부터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변경되었다. 효소 섭취를 통해 체중을 효과적으로 감량했다며 광고한 인플루언서가 적발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소화 촉진 효과는 기대해볼 수도

효소식품의 허위·과장 광고는 효소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물질이라는 사실에 기반한다.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으니 더 나아가 다이어트나 독소 해독, 부기, 면역 증진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소화제를 복용하진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효소식품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란 주장 역시 비논리적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소화 불량, 복부 팽만 등의 이유로 효소를 섭취한다면 소화 촉진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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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세차게 일어난 효소 붐. 먹기만 하면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데, 과연 실체는 무엇일까? 복잡한 원리와 방대한 종류에 지레 겁먹은 이들을 위한 효소 안내서.

요즘 효소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매실청을 물에 타 마셨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매실이 발효되는 순간에 소량의 효소가 분비되긴 하지만, 효소활성도와 안정도가 낮아 이를 섭취해 효과를 보긴 어렵다는 것이다. 오히려 매실청의 지나치게 높은 당도가 효소 발생을 억제해 소화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반전! 하지만 우리는 예로부터 효소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대대손손 전해 들으며 그 효능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효소’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절로 피부가 좋아질 것 같고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가? 이러한 학습효과에 힘입어 효소 보조제 붐이 일어나고 있다. 바쁜 일상과 자극적인 음식으로 무너진 신체 균형을 되찾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이 효소로 눈을 돌린 것.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대부분 곡물이나 과일에서 추출한 효소를 함유해 부작용이 적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제공해 친숙해요. 더불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류에 속하기 때문에 더 적극적인 홍보 문구와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죠.” 남유네&에프디팜 바른식품 박재원 연구소장의 말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과 의약품의 중간에 위치한 제품으로,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것이다. 효소 제품의 경우 아직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최근 효소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아직 효소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과학적 근거가 준비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벤처 기업의 관심과 우리나라의 발전된 발효기술이 결합된다면,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것이 <효소로 이루어진 세상>의 저자 신현재 박사의 의견이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효소 보조제. 그렇다면 이를 복용하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될까? 효소는 한마디로 ‘촉매제’다.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모든 촉매제를 일컬으며 그 기능에 따라 수천 가지가 존재한다.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소화 효소인데, 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영양소를 분해해 체내 흡수를 도와 신체 균형을 맞추고 활력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일반 음식에서 효소를 섭취하는 것과 체내 생성량으로 충분하지만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 컨디션 저하, 노환 등으로 자체적인 효소 생산능력이 저하되면 보조제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식사 후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가스가 잘 차고 설사가 잦은 분, 구강 건강에 이상 없으나 구취가 있는 분, 피부 가려움에 시달리거나 몸이 잘 붓는 분에게도 도움이 될 겁니다.” 박재원 연구소장의 말이다. 더불어 효소는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을 불에 조리하는 과정에서 효소가 변형되거나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가열식과 효소가 풍부한 생식을 얼마나 자주 섭취하는지 등 식습관을 체크해볼 것을 권한다.

효소 다이어트, 진짜 효과 있나요?

최근 소셜 미디어를 살펴보면 심심찮게 뜨는 효소 다이어트 광고를 볼 수 있다. 많은 인플루언서가 날씬한 몸매의 비결로 효소 보조제를 꼽으며 ‘공구(공동구매)’를 진행하고, 매번 완판 행렬이 이어질 정도다. 식후에 효소 보조제를 섭취하기만 하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된다니 솔깃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 다이어트가 존재했던가? 효소 다이어트의 원리는 무엇이며,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노화가 진행될수록 체내에서 생성되는 소화 효소량이 현저하게 감소되며, 가공식품과 가열식을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로 효소 섭취가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염된 생활 환경은 체내 효소의 활성도를 낮추기에 현대인은 다양한 ‘효소 도둑’에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효소 부족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섭취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쓰이지 않아 체내에 쌓이게 된다. 이는 곧 체지방과 독소로 변하고,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효소 다이어트는 효소 식품을 섭취해 신진대사를 도와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원리인 것. 꾸준한 섭취로 인해 노폐물 배출, 신체 활동성 증가, 체질 개선이 발생하면 간접적으로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식후에 효소를 먹는 것만으로는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효소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았기에 실질적 효과를 보장할 수 없으며, 효소 섭취가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빼놓을 수 없죠. 효소는 다이어트의 촉매제, 신체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보조제 역할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리비크 이해은 팀장의 말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다른 기능이나 원료를 추가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나 가르시니아를 추가하거나, 다이어트 기능성을 인증받은 타 성분을 혼합하는 것. 더불어 곡물 등의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효소 제품의 경우에는 섭취 후 포만감이 느껴져 식단 조절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이를 잘 살펴보고 나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에게 맞는 효소 고르는 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8년 만에 10배 규모로 성장하며(2019년 기준), 오는 2022년에는 1조원이 넘는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성장세의 이너뷰티 열풍 속에서 셀 수 없이 많은 효소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쏟아지는 효소 보조제들 속에서 선택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나에게 가장 알맞은 효소를 골라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용 원료 체크하기

효소는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 하지만 식품용 미생물에 의해 생성된 단백질이기 때문에, 특정 원료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 체질이라면 사용된 원물을 확인해야 한다. 효소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함유되었는지, 해당 물질을 생산하는 제조 라인에서 함께 제조되었는지를 살펴보자.

역가 수치 살피기

역가 수치는 효소의 분해 능력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즉, 수치가 높을수록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같은 무게의 제품일 때, 역가 수치가 더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보다 효능이 뛰어나며 신속하게 효과가 나타난다. 더불어 역가 대비 판매가를 확인해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기호에 따라 선택하기

효소 제품은 분말, 과립, 알약 등 여러 가지 제형으로 출시되고 있으니 선호하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꾸준한 섭취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효소 제조 시 사용한 원료에 따라 향과 맛 또한 다양하니, 기피하는 원료가 있다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효과 극대화를 위한 TIP

1 효소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미온수와 먹을 것.

2 비타민제는 효소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어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3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반신욕을 통해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기능에 따른 효소 추천

편안한 위 건강을 위한 남유네의 양배추 효소

곡물 원료를 발효해 만든 분말 효소에 전남 무안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무농약 양배추를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동결건조 방식을 적용해 더했다. 3g×30포 5만원.

내장 지방이 고민이라면 니드인의 구마 효소

내장지방 관리에 효과적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포도종자, 강황을 특별 배합한 효소 제품. 군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재현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3g×20포 4만2천원.

혈액 순환을 돕는 리비크의 뷰티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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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비비랩의 이너뷰효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7가지를 골고루 담아 전반적인 소화불량을 개선한다. 상큼한 레몬 맛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3g×30포 4만1천9백원.

효소 열풍…맹신하지 말고, 결핍 막을 네가지 습관 지켜라

돌미나리로 발효액을 만드는 과정. 먼저 돌미나리를 잘게 썰어 설탕에 버무린 뒤 항아리에 가득 담고 윗면에 설탕을 뿌린다. 발효 첫날에는 비릿한 풋내가 나지만 4~5일 정도 지나면 발효가 왕성하게 이뤄져 거품이 부글거린다. 7일 정도 지나면 발효가 완성되므로 망이 촘촘한 소쿠리로 즙액을 거른다. 거른 즙액을 다시 항아리에 넣고 한지로 덮개를 한 뒤 6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박국문씨 제공

효소식품으로 질병 치료 못하지만

고갈땐 질병 잘 걸리고 노화 촉진

오래 씹고, 생과일 먹고, 운동하고

스트레스 줄여야 몸속 효소 많아져

효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효소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직접 효소액을 만들어 먹는 사람이 늘고, 각종 효소 식품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마늘 효소, 현미 효소, 산야초 효소, 매실 효소 등 각종 효소 식품을 파는 업자들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일부 업자들은 효소 식품을 먹으면 바로 살도 빠지고, 더부룩한 속도 좋아지고, 암도 치료할 수 있을 것처럼 홍보하기도 한다. 그러나 효소 전문가들은 효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소 건강법’을 실천하면 더 건강해질 수 있지만, 효소 식품을 먹는다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효소 식품은 보완적 수단이라는 말이다. 효소가 왜 중요한지, 우리 몸속 효소가 제 기능을 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효소와 효소 식품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은 무엇이 있는지 짚어봤다.

효소는 다양한 생명체 내에 존재하는 활성 단백질을 말한다. 우리 몸은 약 10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됐고, 각 세포에서는 효소를 만들어낸다. 인체 내 효소의 종류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3천~5천가지가 넘는다. 효소가 있어 우리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뼈와 피부를 생성하고, 해독작용을 잘할 수 있다. 효소는 소화와 대사 작용에 있어 촉매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한 효소는 한 가지 역할만을 한다. 단백질 분해효소는 지방을 분해하지 못하고, 지방 분해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우리 몸속에 있는 수천가지의 효소가 제구실을 해야만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한의사이자 보건학 박사이며 효소를 임상에서 적극 활용해온 김동하 명인 통합의학센터장은 “체내에 효소가 고갈되면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생기고 질병에 걸리기 쉽고 빨리 늙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 몸속 효소가 고갈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효소 식품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효소가 고갈되지 않도록 좋은 습관을 기르는 일이다. 첫째, 음식물을 오래 씹어 넘겨야 한다. 오랫동안 씹으면 음식 속에 있는 효소가 외부로 잘 나오고, 오래 씹어야 침이 잘 나온다.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효소는 소화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음식물이 효소에 의해 잘 분해돼야 영양분이 우리 몸속 곳곳에 잘 공급될 수 있다. 둘째, 생과일과 생채소를 많이 먹어야 효소가 고갈되지 않는다. 효소에 관해 20년 동안 연구해온 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효소는 우리 몸에서 생성되기도 하지만,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수도 있다.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을 주며, 효소를 생산해야 하는 췌장이나 간 등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효소는 잎이나 가지보다는 씨앗이나 열매에 더 풍부하다. 과일 중에 가장 효소가 많은 것은 파파야, 파인애플, 자몽, 배, 사과, 귤, 포도, 키위 등이다. 효소는 섭씨 48~55℃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된다. 따라서 고온에 가열한 음식을 적게 먹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을 발효시키면 좀더 효소가 많아지므로, 청국장, 된장, 간장, 식초 등 발효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신 교수는 덧붙였다. 셋째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 내에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이런 활성산소는 효소를 고갈시키는 직접적 원인이 된다. 넷째, 적절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자연의학자이자 효소 전문가인 박국문씨는 “적절한 운동은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고 체온을 올려 효소의 활성력을 높이고, 적절한 휴식은 우리 몸이 기초 대사량만 사용하도록 해 체내 효소 고갈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효소 열풍이 불면서 매실 효소, 생강 효소 등 재료와 설탕을 넣어 집에서 직접 액상 효소를 만들어 먹는 이가 많다. 재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효모가 효소를 만들어내므로 효소액이라고 하는데, 좀더 정확히 말하면 발효액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발효는 오래 숙성시킬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효소 전문가들은 효소 섭취 측면에서 보면 오래 숙성시킨 발효액에는 효소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국문씨는 “액상 효소에 효소가 존재하는 기간은 길어야 6개월 정도이므로 오래 숙성시켜 먹는 것보다 빨리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6개월 넘은 발효액이 몸에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6개월이 넘으면 효소는 없지만, 발효 과정에서 나온 각종 미네랄과 생리활성물질 등은 있다. 다만 효소가 적어진다는 의미다.

양선아 기자 [email protected]

발효액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 드세요

만든 지 일주일 정도 가장 효소 왕성분말 효소, 액상보다 효소 함량 높아

액상 효소와 분말 효소 등 효소 식품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효소의 형태와 쓰임새를 고려해서 효소를 분류하면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약으로 쓰이는 효소, 발효시킨 액상 효소, 분말 효소가 그것이다. 각각의 장단점을 알면 좀더 자신의 목적에 맞게 효소 식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약으로 쓰이는 효소는 효소를 치료제로 활용하는 경우다.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효소 판크레아틴을 소화제에 쓰고 있고, 혈관 막힌 것을 뚫는 치료제로 우로키나아제 효소가 쓰이고 있다. 혈류 개선제로 낫토키나아제 효소가 활용되고 있다.

발효시킨 액상 효소는 매실, 생강, 산야초 등 각종 재료를 설탕과 거의 일대일의 비율로 섞어 발효액을 만든 것을 말한다. 발효를 하는 과정에서 효모가 효소를 생산해낸다. 김동하 명인 통합의학센터장은 “발효액은 적당한 발효가 중요한데 너무 기간이 짧으면 설탕물을 먹게 되거나 알코올 부산물을 먹게 된다. 너무 오래 발효시키면 효소 자체가 없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자연의학자이자 효소 전문가인 박국문씨는 “재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효소를 만든 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시점이 있는데 그때가 가장 효소가 왕성한 때이다. 오래 숙성시켜 먹는 것보다 그때부터 먹기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액상 효소는 원재료, 설탕의 비율, 발효 시간과 저장 등을 고려해 만들거나 구입해야 한다. 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액상 효소에는 활성 단백질인 효소의 함량은 적지만, 파이토케미컬이나 미네랄 등 다른 물질들이 녹아있고 고급스런 맛의 풍미가 있는 장점도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분말 효소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효소를 특별한 기술로 분리·정제해서 분말 형태로 만든 것을 말한다. 이런 제품들 역시 효소만을 모아놓은 것은 아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액상 효소보다는 분말 효소가 효소 함량이 높고, 약으로 쓰이는 효소보다는 분말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진다. 분말 형태의 효소는 보관이 용이하고 먹기 편한 장점이 있다.

양선아 기자

복합 효소 먹어야 하는 이유 / 효소의 효능

효소의 효능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효소는 소화 흡수에 좋다

효소는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소화가 잘 되도록

잘게 잘게 작은 형태로 쪼개는 역할을 합니다

음식의 영양성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말이죠.

우리 몸에서 나오는 소화에 필요한 효소로

이미 어릴 적 과학시간에 배웠던 것이 기억나네요

탄수화물 분해 ; 아밀라아제

단백질 분해 ; 펩신

지방 분해 ; 리파아제

이외에도 다양한 효소가 우리 몸에서 분비되어

소화와 흡수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효소는 혈액을 맑게 정화한다

우리 혈액 속에는 다양한 혈구가 존재하는데

대식세포나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들은

혈액에 침입한 물질이나 혈전을 분해하여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이 깨끗하게 맑게 정화를 하여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되지요.

이것을 효소의 작용, 세포의 작용이라 부르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산성화된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효소는 항염과 항균에 도움을 준다

세균에 감염이 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러한 것을 인체 스스로 해결하는 면역반응에

효소가 관여하게 됩니다.

효소가 균을 물리치는 백혈구를 돕고,

자체적인 항균작용을 갖고 있다고 해요.

세포의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세포가 다치면 효소는 재생에 필요한 역할을 해요

효소는 분해된 물질을 배출시킨다.

효소가 음식물, 몸에 나쁜 것을 분해합니다.

소화가 다 되었을 때 필요없는 물질이 있으면

몸 밖으로 배출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효소는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지만

다이어트에 떠오르는 키워드로 된 이유가

소화를 도와주며 배출을 쉽게 해주며

인체가 신진대사할 때 꼭 필요한 역할을 하여

식욕억제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몸이 건강해지다보니 슬림하고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그런 말이 나온 것이라 생각해요

[웰빙 밥상의 효소 열풍] 효소의 효능과 주의점

생리기능 회복 돕지만 운동 겸해야 제대로 효과

‘웰빙 열풍’과 함께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발효 효소. 예전에는 음료로만 마셨지만, 이젠 천연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한다. 효소가 건강과 접목하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효소의 효능은 물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효소제품의 옥석 가리기,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효소 음식 등 효소에 관한 궁금증은 한둘이 아니다.

◆효소란?

효소는 생물의 생체 속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화학반응의 촉매 구실을 하는 고분자 화합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즉, 효소는 단백질의 한 종류다. 즉 우리 몸에는 수천 종의 효소가 있는데 이들은 인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반응에서 촉매 역할을 담당한다. 효소는 천연 식품을 발효한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내성이 없어 건강식품으로 분류된다. 효소는 발효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효소의 양은 급격히 떨어진다. 효소가 부족하면 몸에 각종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 따라서 모든 기능이 저하되는 중’장년층은 외부에서 효소를 보충해줘야 한다.

소화효소에는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프로테아제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이 흡수 가능한 영양소로 바꿔주는 소화효소다. 아밀라아제는 침 속에 많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 음식을 분해해 포도당으로 바꾼 뒤 몸이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다. 위액에서 분비돼 고기 등에 많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한다. 면역기능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리파아제는 담즙에서 분비된다. 지방을 분해하며,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체중 감소를 돕는다.

◆효소의 6대 생리작용

▷소화 흡수작용=침 속의 프티알린이란 효소는 전분을 맥아당으로 분해한다. 펩틴이란 효소는 위에서 단백질을 분해한다. 소장의 트립신, 리파아제 등의 효소는 지방과 남은 단백질을 분해하여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소화시킨다.

▷분해 배출 작용=핏속의 콜레스테롤, 피하지방, 혈관의 노폐물, 그리고 장의 숙변을 분해해서 배출한다.

▷항염 항균작용=효소는 세포를 활성화해 염증을 치료해준다. 백혈구의 식균작용을 도와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해독 살균작용=효소는 간 기능을 강화시켜 독물을 빨리 배출하고 화농균에 대해 항생물질 이상의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혈액 정화작용=산성 혈액 속에 많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여 건강한 약알칼리성 혈액으로 개선해 피의 흐름을 돕는다.

▷세포 부활작용=세포의 대사기능을 활성화해 늙은 세포와 새로운 세포를 빨리 교체시킨다.

(참고: 이강옥 교수의 ‘건강을 지키는 사랑의 손’)

◆과신은 금물

우리나라는 예부터 발효음식문화가 발달해 있다. 발효음식의 대표인 김치와 된장을 비롯한 간장’고추장’식초’젓갈’식혜’막걸리 등은 오랜 세월 동안 밥상의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다.

효소는 가열하지 않은 발효 추출물이다. 효소는 열을 가하면 본래의 특성이 변하기 때문이다. 요즘 효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효소의 효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한 찬’반 논쟁도 펼쳐지고 있다. 효소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효능이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다. 하지만 효소 전문가들도 효소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다.

효소를 먹는다고 곧바로 건강해질까? 일부 의학자들은 ‘그렇지는 않다’고 말한다. 효소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지만 어디까지나 체내 효소를 활성화하는 보조식품일 뿐이라는 것. 전문가들은 “몸 속 효소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효소 제품을 먹고 그 효능을 과신하기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효소, 제대로 알고 먹어야 ‘보약(補藥)’

요즘 효소와 관련된 많은 건강기능식품들이 TV홈쇼핑과 인터넷에 넘쳐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것을 선택해 먹어야 하는지, 시중에 파는 제품 모두 효과가 좋은지 제대로 구분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효소가 좋다고 하지만 우리 몸 어디에 좋은지, 또 흔히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매실진액 같은 발효효소를 만들 때 주의할 사항은 없는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

일반적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음식이 몸에 소화 흡수되는 과정이다. 모든 음식은 중간에서 흡수 가능한 영양분으로 변화과정을 거치는데 효소는 이렇게 중간에서 영양분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효소는 혈액 속에서 생체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효소에는 체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체내효소와 식품에 존재하는 식품효소로 나뉘며 곡식·과일·채소 등 익히지 않고 먹는 모든 식품에도 효소가 존재한다. 효소는 소화 흡수를 돕고 몸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또 면역력을 강화해 몸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줘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고창남 교수는 “효소는 열에 약해 섭씨 45도를 넘어가면 살 수 없는데 소화기관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싱싱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효소를 다량 흡수하게 된다”며 “특히 한국인은 된장·고추장·간장·김치 등을 통해 효소를 섭취할 수 있어 효소부족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리된 식사를 많이 하는 경우 효소가 빨리 소모된다.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가공식품과 청량음료 등 칼로리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특히 음주·흡연을 하는 사람의 경우 이를 분해하기 위해 많은 효소가 소모된다.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해로운 물질들이 점점 몸 안에 쌓여 신체기관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 췌장비대나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보이고 염증으로 인한 기관지염, 축농증, 방광염, 비염, 관절염 등을 일으킨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효소액도 몸에 부족한 효소를 보충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신체기능이 원활하도록 도와준다.

간이 안 좋으면 미나리효소, 소화기능이 안 좋으면 매실효소, 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이 있으면 솔잎효소를 먹으면 좋다. 미나리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는 알칼리성식품이기 때문에 간의 해독기능을 돕고 매실에 있는 유기산은 소화액분비가 잘 되도록 돕는다. 솔잎에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글리코키닌과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하는 루틴 등이 많이 들어 있다. 발효액은 식전 소주잔 한잔 정도의 양을 물에 2~4배 정도 희석해 마시면 좋다.

효소를 집에서 만들 때 재료가 갖고 있는 수분함유량에 따라 설탕의 양을 달리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 해도 당도가 높은 효소액은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당뇨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열매와 미나리는 재료무게의 50% 정도, 쑥은 35% 정도 설탕을 넣어 재료마다 설탕의 양을 달리해 빨리 발효시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생로병사는 효소에 달려 있다’의 저자이자 효소전문가 박국문 씨는 “시중에 파는 효소를 구매할 경우 대부분 당도가 47.2~53%로 당도가 너무 높아 구매 시 잘 확인해야 한다”며 “약간 달면서 새콤하며 재료가 가진 향이 나면 제대로 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시중에 검증되지 않은 제품에는 효소가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수 없고 자칫 설탕범벅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 교수는 “효소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돕지만 질병을 완전히 막거나 치료한다고 볼 수 없다”며 “효소는 발효식품에 해당돼 분명히 몸에 이로운 점이 있긴 하지만 발효식품을 만병통치의 치료식품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효소에 대한 궁금증 Q&A

– 어떤 사람한테 효소가 필요한가?

△질병이 있는 사람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 △청량음료와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 △운동이 부족한 사람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

– 효소에도 부작용이 있나?

부작용은 전혀 없지만 효율적인 면에서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낭비다.

-발효액을 오래 두면 좋은 효소가 되나?

오래두면 효소의 활성도가 파괴돼 더 좋은 효소가 되지 않는다. 한창 발효 중일 때 효소의 활성도가 가장 높고 오래 두면 둘수록 효소의 활성도는 뚝뚝 떨어진다.

-시중에 파는 효소를 구입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나?

가능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럴 수 없어 시중에 나온 제품을 선택할 경우엔 점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단맛이 강한 제품 또 새콤한 맛이 나지 않는 제품들은 선택하면 좋지 않다. [도움말=’생로병사는 효소에 달려 있다’ 저자 박국문]

신진대사 원활하게 하는 ‘효소’… 보조식품으로 활용

제대로 알고 먹어야 효과 있는 ‘효소 제품’

효소는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촉매제로, 신체 균형을 맞추고 활력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진은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제품.

부족하면 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 역가 수치(분해능력) 높은 것 선택을

메스꺼움·두드러기 나타나면 복용 중단… 미지근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백세시대=배지영기자] 효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효소 열풍이 불고 있다. 집에서 직접 효소액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최근에는 각종 효소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효소는 음식을 먹고 나면 더부룩한 사람,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게 볼일을 보지 못하는 사람,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효소 식품을 먹는다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보완적 수단일 뿐이다. 이에 효소의 효능과 올바른 효소제품 선택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효소란 무엇인가?

효소는 다양한 생명체 내에 존재하는 활성 단백질을 말한다. 우리 몸은 약 100조 개의 세포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포에서는 효소를 만들어 낸다. 인체 내 효소의 종류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5000가지가 넘는다. 효소가 있어 우리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뼈와 피부를 생성하고, 해독작용을 할 수 있다. 소화와 대사 작용에 있어 촉매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소화효소는 음식물을 소화시켜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체내 소화효소 보유량은 급격히 감소한다. 소화효소가 부족해지면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지 못해 위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대사 작용에 영향을 주어 간 건강에 해롭다.

특히 햄버거,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거나 과식을 하는 습관은 효소를 빨리 소모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가공식품이나 탄산음료 등 고칼로리 음식들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함으로써 효소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도 늘었다. 또한 음주, 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이를 분해하기 위해 많은 효소가 소모된다.

◇효소 결핍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효소가 우리 몸속에 부족하게 되면 점점 해로운 물질들이 몸속에 쌓여 내부가 점점 부패하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신체 기관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효소의 결핍은 염증, 췌장 비대,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염증을 자극해 기관지염, 축농증, 방광염, 비염, 관절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소화가 잘 안돼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서 음식물이 독성을 띠는 물질로 전환된다. 독성 물질이 많아 간이 무리를 하게 되면 혈액을 충분히 해독시키지 못하게 되고, 독성 물질은 알레르기, 여드름, 좌골 신경통 등의 문제들을 일으킨다.

◇효소의 효능과 부작용

효소는 한마디로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촉매제’다.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소화효소인데, 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영양소를 분해해 체내 흡수를 도와 신체 균형을 맞추고 활력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우선 장의 숙변을 제거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고지혈을 분해하고 대사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해독작용을 통해 간 기능을 돕는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일반 음식에서 효소를 섭취하는 것과 체내 생성량으로도 충분하지만,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 컨디션 저하, 노환 등으로 자체적인 효소 생산능력이 저하되면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단, 일부에서는 효소 제품 복용 후 복부의 불편감, 메스꺼움이나 설사, 변비 등이 새로 나타나거나 기존보다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 특정 부위가 붓는 증상, 심할 경우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럴 경우 복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올바른 효소 제품 선택 방법

▶사용 원료 체크하기= 효소의 원료로는 콩, 현미와 같은 각종 곡물과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각종 베리류, 당근이나 브로콜리, 돼지감자, 토마토 등의 각종 채소류 등이 쓰인다.

식품용 미생물에 의해 생성된 단백질이기 때문에, 특정 원료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 체질이라면 사용된 원물질을 확인해야 한다. 효소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함유됐는지, 해당 물질을 생산하는 제조라인에서 함께 제조됐는지를 살펴야 한다.

또한 분말형, 과립형, 액상형, 알약형 등 여러 가지 제형으로 출시되고 있으니 선호하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꾸준한 섭취에 도움이 된다.

▶전 성분 확인하기= 식약처 법으로 인해 모든 효소제품은 동일하게 효소의 전(全)성분에 원료가 많이 들어간 순서대로 작성돼 있다. 이를 중요하게 확인해야 되는 이유는 효소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전 성분에 효소가 아닌 곡물, 당류가 많이 들어있는 제품이 흔히 판매되기 때문이다. 이에 제품 구매 전 성분을 확실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가 수치 확인하기= 역가 수치는 효소의 분해 능력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즉, 수치가 높을수록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같은 무게의 제품일 때, 역가 수치가 더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보다 효능이 뛰어나며 신속하게 효과가 나타난다. 더불어 역가 대비 판매가를 확인해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올바른 효소 섭취 방법

효소를 뜨거운 물과 함께 섭취하거나 타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효소는 열에 약하므로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더불어 비타민제는 효소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어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또한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에서 섭취해야 효소의 활성도가 높다.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의 체내 효소 활성도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분의 1에서 10분의 1 정도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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