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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작은 수고를 해주신다면 화초들은 님에게 많은 위로를 주니까요.
  1. 깍지벌레(솜깍지벌레, 갈색깍지벌레)
  2. 진딧물
  3. 응애 응애의 크기는 0,5mm 이하로 아주 작아서 사진으로 찍는 게 불가능합니다.
  4. 온실가루이(=흰가루이) …
  5. 나비 애벌레
  6. 방패벌레
  7. 민달팽이
  8. 흰가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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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가꾸면서 정원식물을 괴롭히는 다양한 병해충 때문에 고민 많으셨죠.
전문 가드너가 알려주는 알찬 설명과 맞춤 팁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정원식물 #가드닝 #정원 #병해충 #식물관리 #응애 #깍지벌레 #총채벌레

* 본 영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촬영 되었습니다.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에서 제작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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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자주 나타나는 해충의 모습과 증상, 조치법 – 엑스플랜트

날아다니는 녀석이라 집중적으로 발생한 화분외에 다른 화분에도 알이나 유충등 … 또한 깍지벌레 종류의 경우엔 제법 크기가 커서 잘 살펴보면 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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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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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내화분에 벌레때문에 고민 하시나요? 퇴치 비법들….

1.진딧물: 밖에서 기르던 화분을 겨울철에 실내로 옮기면 벌레들이 번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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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4/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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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벌레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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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oupang.com

Date Published: 3/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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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딧물 응애 깍지벌레류 총채벌레 박멸 팁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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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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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병충해 BEST 10 처치법 -깍지벌레,응애,진딧물,온실가루이,탄저병, 나비애벌레,방패벌레,민달팽이,흰가루병,나방파리

지난 10여년 넘게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을 키우며 만난 병충해를 빈도순으로 정리해 올립니다. 지금에야 돌아보니 ‘아~ 이 병이구나’ 라며 알겠는데, 처음 벌레를 발견했을 때 ‘으악~ 식물을 집에서 키울게 못 된다’, ‘벌레도 없는데, 왜 시름시름 죽어가지?’라며 그냥 아파트 화단에 버린 게 몇 개 되지요. 지금도 화초 입문하시는 분들 중에서 그런 분들이 계실 건데, 너무 벌레를 두려워하거나 귀찮아 하지마세요. 님이 작은 수고를 해주신다면 화초들은 님에게 많은 위로를 주니까요.

1. 깍지벌레(솜깍지벌레, 갈색깍지벌레)

증상 : 잎에 설탕물을 발라 놓은 것처럼 끈적이고 반짝입니다. 깍지벌레의 배설물로 곰팡이 병등의 원이이 되기도 합니다. 갈색 깍지벌레는 움직임도 없고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화초 : 솜깍지는 다육식물에, 갈색깍지는 잎에 광택이 있고 두꺼운 관엽류(아이비, 홍콩야자, 벤자민, 마삭줄)에 흔히 볼수 있습니다.

처치 : 초기 경우 물 묻힌 칫솔, 이쑤시개, 면봉으로 꼭 눌러 잡아주세요. 잎에 먼지가 앉은 것처럼 보이면 알 일수 있으니 싹싹 문지르며 닦아주세요. 이런식으로 계속 예의주시하시면 번지는 것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제거하시면 됩니다. 창궐했을 때는 살충제 매머드 뿐만 아니라 일반 살충제도잘 듣는 편이니 잎의 앞뒤, 줄기뿐만 아니라 흙 표면 가까이의 뿌리까지 꼼꼼히 5일 간격으로 살포합니다.

<살충제와 살균제 살포는 위와같은 방법으로 하세요>

2. 진딧물

증상 : 크기 1-2mm 정도로 동글동글한 검정, 연두, 빨강등 주로 새순에 옹기종기 붙여있습니다.

처치 : 한번 생기면 빨리 번지니 보는 즉시 살충제를 살포하세요. 워낙 잘 나타나는 해충이라 시판되는 거의 모든 원예용 살충제로 퇴치 가능합니다.

화초 : 봄에 새순을 내는 화초와 채소들

3. 응애

응애의 크기는 0,5mm 이하로 아주 작아서 사진으로 찍는 게 불가능합니다.

증상 : 잎이 먼지가 많이 묻은 듯 지저분해지면서 바늘로 찌른듯한 흰반점이 촘촘히 생깁니다. 창궐하면 잎줄기 사이에 촘촘한 작은 거미줄 생깁니다.

처치 : 거미줄을 제거한 후 전체를 젖은 가제등으로 앞뒤 꼼꼼히 닦아줍니다. 닦은 가제수건이 빨간색을 띄며 응애가 죽은겁니다. 만약 화초전체에 창궐했다면 응애 전문약 파발마를 쓰야합니다. 주로 파발마로 쓰며 응애는 약제에 대한 적응성이 강해 한번 약제사용으로 퇴치된 후 다시 발생했다면 다른 약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4. 온실가루이(=흰가루이)

증상 : 밥풀과 같은 흰알과 유충이 잎뒤에 붙어 있고 성충이 되면 작은 흰색 나방처럼 생긴 날아다니는 해충입니다.

화초 : 주로 허브류나 관엽류에 생깁니다.

처치 : 날아다니는 해충으로 전염이 강하니 온실가루이가 발생한 화분들을 실외로 옮긴 후 성충을 다 날려 보낸 후 약을 살포합니다. 주로 매머드와 코니도로 쓰나 일반 살충제로도 가능합니다. 날아다니며 여러 군데 알을 낳았을 확률이 높으므로 전체적으로 모든 화분에 약하게 살충제를 방제하면 좋습니다.

5. 나비 애벌레

증상 : 갑자기 다육이의 줄기 중간 윗부분 잎들이 우수수 떨어지거나 잎줄기 사이의 흙 표면 등에 검은색 지저분한 것들(애벌레 똥)이 있고, 줄기나 잎부분에 이쑤시개로 찌른 것 같은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화초 : 주로 다육식물에 피해를 줍니다. 이 녀석 때문에 작년에 큰 다육이들이 대강 잘려지기도 하고 멋진 수형이 망쳤답니다. 나비가 산란하는 여름부터 가을사이 다육이를 잘 살펴야합니다.

처치 : 먼저 나비를 접근 금지시켜야 하고, 나비가 잎줄기에 낳은 알을 즉시 제거해 주셔야합니다. 초기에는 애벌레가 보이는 대로 이쑤시개로 찔러서 잡고 구멍마다 살충제를 뿌려주세요. 하지만 이미 줄기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면 그 부분을 잘라내어 잡고 다육이는 적심해야합니다.

6. 방패벌레

화초 : 주로 진달래, 철쭉, 아잘레아 등에 자주 생깁니다. 화단의 철쭉이 꽃을 피우고 습도가 높아지면 주로 이렇게 하얗게 바늘로 찌른 듯하게 변하는게 응애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검은 알과 탈피 껍데기로 구분됩니다.

처치 : 원예용 살충제를 5일 간격으로 3번 정도 살포해주세요.

7. 민달팽이

증상 : 축축한 곳이나 습기가 많은 날 또는 밤 위주로 활동합니다. 낮에는 돌 밑이나 흙 속에 숨어 지내다가 밤이 될 때 나와서 잎을 갉아먹고 사라지는데, 비오는 날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 충격이란. 이 아이 때문에 화초를 포기할까 고민도 했을 정도로 비주얼이 충격이었습니다.

화초 : 주로 물을 자주 주는 화초흙에 서식한다.

처치 : 달팽이 전문약인 ‘팡이제로’를 자기전 화분 주위 바닥에 여기저기 뿌려놓으면 먹이유인제이므로 아침에 달팽이들이 여기저기 나와있다. 얼른 나무젓가락으로 잡아서 처리하면 된다.

8. 흰가루병

증상 : 곰팡이 병의 일종으로 마치 잎에 밀가루를 뿌린 듯이 가루가 생깁니다.

화초 : 전염성이 있고 다육, 관엽 불문하고 발생합니다.

처치 : 병해이므로 살균제를 써야합니다. 곰팡이병의 살균제는 베노밀과 다이센엠이 있습니다.

※ 베노밀은 병이 발병했을 때의 치료제로 줄기와 잎에 침투하는 침투제로 약의 흔적(흰색)이 없지만 다이센엠은 병이 발병하기 전에 방제하는 예방제로 비침투성이라 흰색 얼룩이 남아있습니다.

9. 탄저병

곰팡이 병의 일종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탄저병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증상 : 잎에 갈색의 둥근 작은 반점이 생기며 분화구처럼 움푹 패인 모습이며 불규칙하게 커져갑니다.

화초 : 전염성이 있어서 그대로 두면 다른 식물에도 퍼질 수 있으며 고무나무종류의 관엽류에 생깁니다.

처치 : 이미 발병이 되었다면 베노밀로, 발병 전이라면 다이센엠으로 예방합니다.

10. 나방파리 증상 : 우리가 흔히 날파리라고 불리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주로 보이는 검은 나방파리는 화초에게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처치 : 화분흙 또는 주위가 습해서 생기는 것이므로 조금 건조하게 관리하시고 원예용 살충제로 화분흙 쪽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

– 주의사항

0, 주로 새로 들인 화초의 병해충으로 기존의 화초들이 전염되니 구입할 때 반드시 화초의 해충여부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입하세요.

1. 위에서 언급한 매머드(깍지벌레, 각종해충), 코니도(진딧물),파발마(응애), 베노밀(살균제), 다이센엠-45(살균제)은 저독성이래도 농약이므로 인터넷을 구입이 어렵고, 농약제상, 화원에서 낱개 혹은 10개 단위로 구입해야하며, 반드시 표시한 정량만큼 물에 타서 쓰는 제품입니다. 화원에서 화초를 구입하실 때 같이 구입해서 구비해놓으시면 좋습니다. 비오킬(살충제)은 인터넷으로도 구입가능한 살충제이며 강아지 고양이 피부 기생충박멸에도 쓰이는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냥 쓰셔도 되고 2~3배의 물에 희석시켜 살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2. 살포는 오후에 하는 게 좋습니다. 반드시 장갑과 마스크를 하시고, 창문을 열고, 바람을 등지고, 장갑과 마스크를 하고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이드(일회용 주사기, 약병)을 이용하여 정량을 사용하시고 잎의 앞뒤, 줄기까지 꼼꼼히 살포하세요. 가정에서의 병충해는 경험상 약의 농도보다 꼼꼼하게 될수있으면 살짝 비비며 살포하는 정량보다 저농도여도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3. 살포 후엔 블라인드를 내리거나 그늘진 곳으로 화분을 옮겨 직광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농약 살포후 샤워는 필요치 않습니다. 정량보다 적은 양으로 물에 희석해서 꼼꼼히 뿌려주주었다면 샤워는 필요치 않습니다. 약제가 직접 벌레를 죽이는 경우도 있지만 약성분이 식물에 침투해 벌레가 식물을 먹어 죽는 경우, 약제가 벌레에 닿아서 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샤워시키지 맛요. 물주기가 필요한 상태라면 약을 치기 전에 먼저 물을 주고 살포하세요.

5. 희석한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떨어지므로 물과 섞은 약제는 7~10일 기간 안에 모두 사용하세요.

결론은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벌레들은 살충제(매머드, 코니고, 파발마등) 벌레없이 잎이 흰색으로 변하거나 잎끝이 갈색으로 변하면 살균제(베노밀, 다이센엠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응애에 사용하는 (파발마)외에는 일반 살충제로 그 외 해충은 다 박멸이 가능하지만 살충제 1가지를 쓰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2가지이상 구입하셔서 번갈아가면 쓰시면 좋습니다. 살균제도 2종류(다이센엠, 베노밀 그외)를 구입해 번갈아 살포하면 좋습니다.

제 경험상 화초를 가꾸면서 느낀 것은 화초의 잎을 자주, 자세히 보면 잎을 보면 화초가 목이 마른지, 벌레가 생겼는지, 영양분이 필요한지 알게 됩니다. ‘3일동안 물을 안 줬으니 화초목마를 거야’ 혹은 ‘화초에 물주기 딱 좋은 날씨군’ 이런 식으로 내 생각으로 물을 주지마시고 잎이 보내는 신호를 잘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병충해를 발견하는 즉시 처치에 들어가세요. 세상만사 모든 일이 그렇듯 귀찮다고 놔둬서 스스로 자~알 해결되는 일이 없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님들의 반려식물들이 초록초록하길 기원합니다

※이글은 예전 ‘식물과 사람’카페에 올라온 글을 기반으로 제경험상 공감하는 부분만 편집 작성했습니다. (물론 퍼가기 허락된 글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화분에도 벌레가 생긴다고요?!

산뜻한 봄이 되면 싱그러운 잎이 하나 둘 돋아나고 예쁜 꽃 몽우리도 얼굴을 들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가 바로 집에서 화분을 키우는 분들이 많이 분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바로 불청객인 벌레 때문인데요. 화분에 생기는 벌레 종류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요? 오늘 서울우유는 벌레 퇴치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

화분에 생기는 벌레 종류

진딧물을 잡아먹는 무당벌레, 흙에 영양을 주는 지렁이처럼 어떤 벌레들은 식물에 이롭습니다. 하지만 해로운 벌레도 분명 존재하는 법! 보이는 즉시 바로 제거해야 하는 화분 속 벌레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 번째는 ‘뿌리파리’입니다. 화분 근처에서 날파리처럼 작은 벌레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본 적 있으신가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이 날파리의 이름은 사실 뿌리파리라는 해충입니다. 화분 속에 알을 낳고 번식해 뿌리를 갉아 먹어 결국 식물을 죽게 만들죠.

두 번째는 응애입니다. 이름이 귀엽다고 얕보면 큰일! 보통 점박이응애, 차응애, 차먼지응애로 나뉩니다. 잎 뒤에 숨어서 가지 사이에 작은 거미줄을 치는데, 크기가 매우 작아 그냥 눈으로 발견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휴지를 대고 식물의 잎을 살짝 털었을 때 검은 반점이 떨어진다면 응애가 있는 거랍니다. 이들은 성충뿐만 아니라 유충과 약충도 식물의 세포조직을 빨아먹어 피해를 줘요. 무엇보다 약 저항성이 높아 쉽게 없어지지 않아서 애초에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거나 초기에 잡는 게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깍지벌레예요. 만약 식물의 잎이 유독 윤이 나고 만졌을 때 끈적인다면 깍지벌레를 의심해야 합니다. 보통 식물의 즙을 빨아먹고 사는데 몸의 표면에 분비물을 이용해 깍지를 만들어 피해를 주죠. 단단한 껍질로 몸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해충 약으로 쉽게 죽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제일 잘 알고 있는 해충인 진딧물을 소개할게요. 진딧물은 단독으로 다니지 않고 항상 무리를 지어 나타나고 식물의 줄기와 잎의 즙을 빨아먹으며 피해를 줍니다. 참고로 진딧물과 개미는 공생관계라고 해요. 따라서 진딧물이 있다면 개미도 함께 생겼을 수 있기 때문에 화분 밑을 잘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벌레 퇴치법

만약 병충해가 생긴 화분이 있다면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다른 화분들에 전염되지 않도록 따로 격리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살충제를 뿌려야 하는데, 제품에 따라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는 게 있기 때문에 미리 설명서를 읽어야 해요. 스프레이형이 아니라면 따로 분무기로 옮겨서 뿌려주는 게 골고루 약이 분사됩니다. 만약 살충제를 살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집에 소독용 알코올을 뿌리는 것도 해볼 만해요. 하지만 되도록 상추나 허브처럼 먹는 용이 아닌 관상용 꽃에 뿌려주세요.

천연재료를 쓰고 싶다면 커피 원두 찌꺼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햇빛에 잘 말린 원두 찌꺼기를 화분 위에 뿌려주세요. 벌레를 퇴치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비료 역할을 해준다고 해요. 혹은 앞서 얘기했듯, 진드기나 화분에 생기는 각종 해충을 잡아먹는 무당벌레를 놔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무당벌레가 새끼를 치면 이 또한 또 다른 골칫거리가 되니,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

만약 어떤 방법을 써도 벌레가 퇴치되지 않는다면 벌레가 생긴 부분을 모두 잘라내거나 다른 화분들에 피해를 주기 전에 그냥 버리는 게 좋습니다. 식물과 흙을 모두 버리고, 벌레가 생겼던 화분은 살균제를 뿌려 소독한 후 햇볕에 잘 말려서 다시 쓰면 됩니다.

병충해 예방하기

애초에 해충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제일 좋은 예방법이겠죠? 식물은 무엇보다 온도와 습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한여름처럼 너무 높은 온도나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날에 해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창문을 열어줘 적절히 환기를 시키고, 만약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곳이라면 선풍기로라도 바람을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너무 건조하다면 식물에 물을 뿌려서 습도를 맞춰주고, 습도가 높은 날엔 되도록 물을 주지 않는 것이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흙에 물 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서 키워야 하고, 흙이 충분히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물을 줘야 합니다. 물을 매일 주게 되면 화분 속에 오래된 수분이 축적돼 해충이 생기거나 뿌리가 썩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화분 안의 수분을 완전히 새로 갈아준다는 느낌으로 두세 번 반복해 흙 전체에 골고루 수분이 닿게끔 물을 공급해주세요. 따로 영양제를 주지 않아도 식물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병충해가 예방된답니다.

식물에 따라, 환경에 따라 퇴치 방법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줘야 한다는 것!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방법들로 해충을 잘 퇴치해서 싱그러운 내 식물들, 건강하게 잘 키웁시다! 😀

신박사의 식물도감 : 꽃,효능,전설,노래.

물이 넘친 화분물받침에 하얗게 보이는 벌레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톡톡튀는 톡톡이강(톡톡튀는데서 붙여진이름)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 벌레들은 톡톡이강(낫발이목,톡톡이목,좀붙이목)에 속합니다.

호접란 수태속에서 살고있는 벌래는 톡톡이강보다는 수배 크고 발이있어 빠르게 도망가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중 제일 쉬운것은 농약 살포지만,농약은 인체에 해롭다.

실내에 보관중인 파리 모기용 살충제를 사용하면 석유성분이 있어서 식물이 말라 죽는다.

그렇다면,시중에 팔고있는 화초용 살충제를 권하고 싶다.

화초용 살충제 에어졸은 깍지벌레,진딧물,독나방 애벌레,집진드기,파리,모기 바퀴벌레,들 모든벌레를 죽인다.

첫번째 식물에 피해는없이 벌레만 죽이는 스프레이식 화초용 살충제는 효능이 좋다.

1번 뿌려주면 일부 남은 벌레가 또 다시 번식 한다.

다음날 1번더 뿌려주면 벌레는 박멸된다.

두번째 분무식 화초용 살충유제는 환경을 오염 시키지 않는 친환경 무공해 살충제 이다.

애온동물에 기생하는 해충을 박멸하는데 효과가 뛰어난 살충제 이다.

진드기,개미,바퀴벌레,좀벌레등 해충을 구제 한다.

화초용용 살충제를 2번 뿌린후 후 일주일 뒤에 확인 해 보니 진딧물이 박멸되고,하얗게 뜨던 벌레도 안 보였다.

단,흙속에 있는 벌레는 화초용 살충제를 흙위에 뿌린후 물을주고 배수된후에 한번더 흙위에 뿌려준다.

화분 속 벌레는 흙속이나 수태 ,바크 속을 드나들기 때문에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담배꽁초,식초,락스,모기약스프레이들을 시도 해 봤지만 효과는 미미 했습니다.

그렇다고 실내에서 기르는 화초에 살충제(농약)을 사용하기에는 인체 너무나 해롭고요.

그래서 이번에 시도 해 본것이 화초용 살충제로 화초 잎과 화분 표토에 뿌려 줬더니 깨끗이 박멸 되었습니다.

그럼,흙속 벌레들은 식물에 어떤 피해을 줄까요?

식물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흙속 벌레들은 부식토,바크나 수태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을 하는데 뿌리나 잎에 피해를 주기 보다는 부식성의 유기질을 먹는것 같아 피해는 안보이는데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여간 신경쓰이지 않지요.

그외 흙속 벌레벅멸은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새 흙으로 분갈이 하는 방법이 있겠구요, 분갈이가 번거로우면 표토를 일부 걷어 내고 새 흙으로 갉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될수있으면 화분위 장식용 돌이나 낙엽등을 깨끗히 치워주고 수태나 바크를 사용했으면 새것으로 갈아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임시 방편으로는 분위에 물을 여러번 버려 흘려 보내는 방법도 좋겠구요.

항상 습하지 않게 흙이 건조된 후 물을 주고 햇볕을 많이 쪼여 주는게 좋으며 제일 마지막으로 화초용 살충제를뿌리고 물을 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화초의 대표적인 병충해 종류와 처치법

원래 식물을 키우는 일에 재능이 없다고 여겼는데 집이 남향이라 그런지 화초들이 정말 잘 자라고 있어요. 덕분에 꽃을 본 적도 없던 동양란 종류나 호야 같은 것들, 자란처럼 들꽃 종류들도 꽃을 보게 되네요. 키우면서 간혹 병충해도 생겼는데 처음엔 진드기 정도만 알았는데 차츰 종류가 많다는 걸 알았지요. 그리고 퇴치법을 몰라 식물을 죽이기도 했는데 미리 알고 대처했더라면 하는 마음에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병충해 종류와 처치법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1. 진딧물

촬영장비: 갤럭시 노트2, 2013, 진딧물

진딧물이 농작물에 주는 피해는 직접적인 것보다 오히려 간접적인 피해, 즉 식물 바이러스를 매개함으로써 큰 피해를 줍니다. 한 번 생기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보는 즉시 살충제를 살포합니다. 워낙 흔한 해충이라 시판되는 거의 모든 원예용 살충제로 퇴치 가능합니다.

2. 깍지벌레(솜깍지벌레, 갈색 깍지벌레)

깍지벌레

깍지벌레는 종류가 다양해요. 개각충은 단단한 껍질로 몸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해충약으로 쉽게 죽지 않아요.

약을 뿌리기 전 잎과 가지를 닦아 달라붙은 개각충을 털어내주세요. 이미 죽은 개각충이라면 쉽게 떨어지지만, 살아있는 녀석들은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려 할 테니 신경 써서 닦아주셔야 해요. 그리고 초기에는 알아보기도 힘들고 눈에 보일 정도가 되면 이미 많이 퍼져버린 상태이기도 합니다. 초기에 잡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칫솔이나, 이쑤시개, 면봉 등으로 눌러서 잡아주세요. 먼지처럼 보이지만 알일 수 있으니 싹싹 문질러 주셔야 해요. 많이 번졌을 때는 꼼꼼하게 5일 간격으로 살포하시고 줄기뿐만 아니라 뿌리가 있는 지면 쪽에도 살포해야 합니다.

3. 응애

응애

응애는 너무 작아서 자세히 잘 살피지 않으면 그냥 먼지로 오인할 수가 있습니다. 응애 또한 종류가 여러 가지이며 점박이, 차, 차 먼지 응애 등을 포함한 대다수의 응애들이 식물 줄기나 잎에 침을 꽂아 세포액을 빨아먹으며 자랍니다. 만약 화초 전체에 퍼진 상태라면 응애 전문약 파발마를 써야 합니다. 응애는 약제에 대한 적응성이 강해 한 번 약제 사용으로 퇴치 후 재 발생 시에는 다른 약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4. 흰 가루이(온실가루이)

흰가루이

성충의 몸길이는 1.4㎜로서 작은 파리 모양이고 몸색은 옅은 황색이지만 몸 표면이 흰 왁스 가루로 덮여 흰색을 띠며 날아다니는 해충입니다. 주로 허브류나 관엽류에 생기며 날아다니다 보니 전염성이 강합니다. 화분을 실외로 옮겨 성충을 다 날려 보낸 후 약을 살포합니다. 주로 매머드와 코니도를 사용하며 일반 살충제로도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약한 방제를 필요로 합니다.

5. 민달팽이

민달팽이

민달팽이는 습기가 많은 날이나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낮에는 흙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잎을 갉아먹습니다. 주로 분갈이용 흙을 잘못 들여오게 되었을 때 딸려 올 경우가 흔합니다. 생각보다 피해도 많고 번식력도 좋아 의외의 해충이기도 합니다. 달팽이 전문약인 ‘달팽이 유인제’를 자기 전 화분 주위에 뿌려 놓으면 됩니다. 아침에 여기저기 나와 있는 달팽이들을 나무젓가락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6. 흰 가루병

곰팡이병의 일종으로 주로 장미 잎에 밀가루를 뿌린 듯이 가루가 생깁니다. 전염성이 있고 다육, 관엽 불문하고 발생합니다.

병해이므로 살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베노밀(침투제)과 다이센엠(예방제)이 있습니다.

7. 탄저병

동물에게 일어나는 탄저의 원인인 탄저균과 식물 탄저병의 원인인 탄저병균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농작물 중에는 고추 탄저병이 대표적입니다. 잎이나 과실에 갈색의 둥근 반점이 생기면서 분화구처럼 패인 모습이며 커져갑니다. 전염성이 있어 다른 식물로 퍼질 수 있으며 이미 발병이 되었다면 베노밀로, 그 전에는 다이센엠으로 예방합니다.

8. 나방파리

나방파리

나방파리는 식물의 해충이라기보다는 습기 때문에 생깁니다. 화분의 흙 또는 주위를 조금 건조하게 관리하시고 살충제를 흙 쪽에 뿌려 주면 됩니다. 살충제는 가정용으로 흔히 사용하는 모기. 파리 살충제면 됩니다. 화장실에도 간혹 있을 수 있는데 이때도 하수구 쪽에 살충제를 뿌려 주면 됩니다.

식물을 새로 들일 때는 반드시 화초의 해충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입하세요.

농약은 적은 양일 찌라도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정량만큼만 물에 타서 사용해야 합니다.

살포는 오후가 좋으며 반드시 장갑과 마스크 착용하시고, 창문은 열고 바람을 등지고 살포하셔야 합니다.

살포 후에는 화분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그늘진 곳으로 옮기거나 블라인드를 칩니다.

물 주기는 약을 치기 전에 미리 주고 살포하세요.

약을 필요로 하기 전에 미리 잘 살펴서 발견 즉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제입니다.

저의 경우 주방용 세제를 물에 섞어 분무기로 뿌려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될 시에 약을 사용합니다.

[식물 집사 되기] ⑥초보자가 처음 만나게 되는 고난들

시들어 죽는 것과 해충이 끼는 것을 보는 것

작은 솜덩어리처럼 생긴 깍지벌레

천연식물보호제의 고삼·데리스·멀구슬나무 추출물 성분

알고 나면 쉽지만 초보에게는 모든 것이 처음이니 어려울 수 있다. 삽목 등을 시도하며 작은 성공을 기뻐하고 식물이 더욱 좋아지는 어느 시점에 식물 초보 집사가 겪게 된다는 고난을 만나게 됐다.

그것은 식물이 결국 시들어 죽는 것과 처음 보는 해충이다.

시들어 잎이 타는 듯한 갈색으로 변색하거나 말라버린 식물들 ⓒ케미컬뉴스

싱싱하게 잘 자라던 산호수 화분은 쑥쑥 자라 둘로 나눠 분갈이까지 해줬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잎이 갈색으로 변색하면서 타들어 가는 듯한 모양새가 되었다. 아름다운 무늬와 위를 향해 곧게 뻗은 자태를 자랑하던 스노우 사파이어 화분은 줄기가 완전히 땅을 향해 머리를 숙이고 있는 모양을 보고 낙담이 들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곰곰이 생각했다. 2~3일 연휴 기간 동안 사무실에 오지 못해 습기가 부족했던 것, 선풍기 바람을 오래 쐬어서, 과한 습도 등이 떠올랐다. 흙이 통풍이 안 되어 곰팡이가 생긴 걸 수도 있다.

흙에 공기를 통하게 해주려고 분갈이를 해주거나 흙을 모두 털어내고 수경으로 바꿔주고 며칠이 지나자 다시 기운이 솟은 식물들이 있는가 반면 더 쪼그라들며 완전히 시들어버린 녀석도 있었다.

또 하나의 고난은 해충이다. 언제가 한 식물 화분 줄기와 가지 사이에 하얗고 끈적이는 것이 붙어있는 걸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식물에서 나오는 액인 줄 알고 그냥 두었는데 점점 많아지는 것을 보고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깍지벌레가 잎과 가지에 여기저기 붙어있는 모습 ⓒ케미컬뉴스

이 하얀 물질은 ‘깍지벌레’였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식물의 해충은 진딧물, 깍지벌레, 민달팽이, 온실가루이 등이 있다. 깍지벌레는 식물체의 잎이나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는 해충으로 동그란 깍지처럼 생겼고, 2~3mm 정도로 우윳빛이나 갈색을 띤다. 작은 솜덩어리처럼 생겨서 벌레가 아닌 것으로 착각하지 쉬운 종류도 있다.

적게 생겼을 경우 손으로 잡아 빼거나 눌러서 방제할 수 있으나 심하게 생겼을 때는 살충제를 사용한다. 유충까지 완전한 박멸을 위해서 3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뿌려줘야 한다고. 방제 후에도 죽은 깍지벌레는 잎에 그대로 붙어 있기 때문에 닦아내어 주는 게 좋다.

깍지벌레가 생긴 식물 화분을 다시 살펴보고 발생이 적은 부분은 털어주고 심하게 생긴 부분의 줄기는 잘라주었지만 완전히 없어질 기미가 안 보였다. 일단 다른 식물 화분들과 격리 하고, 처음으로 식물 보호 살충제를 사러 근처 대형 마트를 들렀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식물용 영양제와 살충제 제품들 ⓒ케미컬뉴스

식물용 영양제와 함께 살충제가 진열된 곳에는 천연 식물보호제로 깍지용, 진디용 제품 등과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퍼메트린’ 성분의 살충제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깍지용 천연 식물보호제 성분에는 ▲데리스나무추출물, ▲멀구슬나무 추출물, ▲고삼 추물물이 표시되어 있었다.

천연성분 식물보호제 제품표시 사항 ⓒ케미컬뉴스

경상대학교 생물소재공학과 석사 논문 ‘고삼과 데리스 추출물의 몇 가지 농업 해충에 대한 살충활성’에 따르면 고삼(Sphora flavescens)은 한약재로도 쓰이는 다년생 본초로 고삼 뿌리의 75% 에탄올 추출물이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고, 데리스(Derris eliptica)는 생리 활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천연 의약 및 병해충 방제로 유용하게 이용된다. 또한 멀구슬나무는 즙을 내어 농사용 친환경 살충제로 사용된다.

깍지용 천연식물보호제를 구매해 깍지벌레가 낀 식물에 뿌려주었다. 아직 경과는 지켜봐야 겠지만 일단 마음에 안심이 된다.

깍지벌레가 낀 식물의 줄기에 식물보호제를 살포하고 있다. ⓒ케미컬뉴스

식물은 아름다운 자태로 싱싱한 실내 분위기를 주고 공기도 정화해준다고 하지만 생명이기 때문에 시들어 죽을 수도, 벌레가 끼거나 병이 들 수도 있는 게 당연하다. 슬기로운 식물 집사가 되기 위해서는 식물에게 받는 힐링만큼 더 많이 배우고 익혀야한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겁게.

케미컬뉴스 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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