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지기 뜻 | [연상한자] 사자성어 호연지기에 얽힌 맹자 이야기 [광화문의 아침] 371회 20161202 130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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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아침 371회]

맹자의 스승의 이야기, 맹자 왈…
[광화문의 아침_371회][Ch.19] 세상에 없는 TV 이제 시작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tvchosun.com/culture/morning/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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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 뜻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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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浩然之氣) 뜻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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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한자] 사자성어 호연지기에 얽힌 맹자 이야기 [광화문의 아침] 371회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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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호연지기 뜻

  • Author: TVCHOSUN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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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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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 뜻

浩然之氣(호연지기)

浩 넓을 호, 然 그럴 연, 之 갈 지, 氣 기운 기

옛날 중국 제나라 시절 맹자와 제자인 공순추와 나눈 대화입니다.

“선생님께서 제나라의 대신이 되어 도를 널리 행하신다면 제나라를 틀림없이 천하의 패자(최고 실력자)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도 자극을 받아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내 나이 40이 지나면서 마음이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네”

“선생님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맹자는

“한 마디로 용(勇, 용기)이라네”

“마음속에 부끄러움이 없으면 어떠한 것이나 두려워하지 않고, 이것이 바로 대용(大勇, 큰 용기)”라 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부동심(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과 고자의 부동심과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고자는 중국 제나라 시대 사람으로 맹자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맹자와의 논쟁에서 “사람의 본성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맹자는 사람의 성품이 원래부터 선한 것이라고 보는 성선설을 주장하였습니다.)

“고자는 납득이 가지 않은 말을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는 소극적이지. 나는 알고 있다(知言)”

“거기에다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있다.”

“호연지기요? 선생님, 호연지기가 무엇입니까?”

“말로써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 기운이 크고 강해서 바르게만 기르면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차는 것이라네. 또 그 기는 의(義)와 도(道)를 따라 길러지며 이것이 없으면 시들고 말지. 이것은 자신 속에 올바른 것을 쌓아 올림으로써 생겨나는 것이라네”

따라서

호연지기의 뜻은 하늘과 땅 사이에 왕성하게 뻗친 기운이라는 뜻으로, 의에 근거를 두고 흔들리지 않은 바르고 큰마음,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럼 없는 용기, 잡다한 일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호연지기 뜻은? 모르면 바보 취급 받는 고사성어 ‘필수 암기’ 해야

네이버 캡처

‘호연지기’ 뜻이 13일 주목 받고 있다.

추석을 맞아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한 영화 속 대사로 등장한 ‘호연지기’가 이날 오후 11시 기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고사성어 호연지기(浩然之氣) 뜻은 아래와 같다.

1. 도의(道義)에 근거(根據)를 두고 굽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 마음

2.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정기(精氣)

3.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조금도 부끄럼 없는 용기(勇氣)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연지기 뜻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호연지기 모르는 사람 바보 아닌가”, “난 호연지기 뜻 몰랐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호연지기 뜻을 요약하면 세상에 꺼릴 것이 없는 크고 넓은 도덕적 용기를 뜻한다.

한세화 기자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호연지기’ 무슨 뜻인지 알고 계십니까?

오늘은 정말 좋은 말 한마디를 배워 저만 알기 아까워 글을 올립니다. 흔히 호연지기(浩然之氣)란 말 많이 듣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 뜻을 제대로 알고 듣거나 그 뜻에 맞게 사용했는지 생각해보면 제 자신도 그냥 뭉개고 넘어간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친구들에게 시험삼아 물어보니 대체로 ‘친구간의 우정이 돈독함. 자연에서 배우는 좋은 성질’ 뭐 이런 식으로 알고들 있더군요. 오늘 유교미학사 시간에 배운 호연지기의 어원을 간추려 봅니다.

호연지기(浩然之氣)는 맹자(孟子)의 가르침으로 그의 제자가 그에게 호연지기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맹자가 답하기를 “말하기 어렵다!(難言也) 그 기(氣)는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하며(至大至剛), 곧음으로 키우면 해롭지 않고(以直養無害), 곧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차게 된다.(則塞于天地之間) 그 기는 의(義)와 도(道)로 짝하니(其爲氣也 配義與道) 이들이 없으면 꺼져버린다.(無是뇌也) 이 기는 의(義)가 모여 스스로 내 속에서 생기는 것이며(是集義所生者), 밖으로부터 스며들어오는 것이 아니다(非義襲而取之也). 행동에 떳떳함이 없으면(行有不慊於心) 곧 꺼져버린다(則뇌也)” 라고 하였습니다.

호연지기가 딱 뭐라고 말하지 않아서 이러한 표현법은 사실 생소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무엇을 설명할 때 그 것을 말로 규정하여야 직성이 풀리는 서양식 습관에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맹자는 호연지기가 말의 표현영역 밖의 것임을 알고 그 특성의 일부를 표현함으로써 가르침의 크기를 느끼게 하려 하였을 것입니다. 마치 동양화의 여백을 살림으로써 공간의 특성을 더 살릴 수 있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그건 그렇고 호연지기를 설명하는 맹자의 말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요약됩니다.

호연지기(浩然之氣)는

1. 더없이 크고 강하며 곧은 기운으로 의(義)와 도(道)를 통하여 키워지며 이들이 없으면 사라진다.

2. 바깥에서 배우거나 느끼거나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의(義)가 자라 모인 것이다.

3. 행동의 의도에 불순함이 있으면 사라져 버린다.

여기까지가 맹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것은 이미 이천 년 전 말씀이므로 해석은 아마 각자의 주관에 따라서 조금씩 틀릴 수 있겠지요. 저는 이러한 해석을 하고 싶습니다.

호연지기(浩然之氣)는

1. 내 속에 있는 기운으로 바깥에서 가져올 수 없는 것

2. 어떠한 의도에 물들지 않은 정정당당한 기운

3. 정신적 바름(義)과 형식적 바름(道)이 짝을 이루는 것

유교에서 이야기하는 사대부의 도리(道理)란 이러한 인격미(人格美)에서 출발된 것으로, 자신의 선한 모습을 찾도록 수련하며 언제나 두려움 없는 정의로운 정신상태를 유지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 글을 생각하다보면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는 물질적 오염뿐만 아니라 정신적 오염도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자신이 부족하여 남에게 의지해야 하거나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채워 넣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게 만드는 시대이며, 아무리 갖고 채워도 돌아서면 또 다른 부족함에 헉헉대어야하는 시대이고, 누구의 말이나 행동도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고 순수히 받아들일 수 없는 혼돈의 시대이니 말입니다. 내 속에 있다고 하는 이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워 혼탁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갈 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혹시 저의 해석에 오류를 발견하시면 지적해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유학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서 자신 없지만 좋은 글이라 여럿이 같이 보고싶어 올렸습니다.

호연지기(浩然之氣) 뜻과 유래

■ 호연지기(浩然之氣) 뜻과 유래에 앞서

▶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아 자유롭고, 조금의 부끄러움도 없는 용기를 호연지기(浩然之氣)라 한다. 호연지기(浩然之氣) 뜻과 유래에 대해서 과거 우리 선비들의 자세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선비 정신이란 절개와 의리를 소중히 하며, 청렴결백하여 하늘과 땅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는 마음을 말한다. 이런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을 선비라 한다. 선비는 성품이 곧고 강직하며,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한다. 옳은 것은 목숨을 걸고 저항하되, 옳지 않은 것에는 단호하다. 또한 선비는 학문을 좋아해 즐기며 안빈낙도하는 삶을 추구하였다.

선비는 학문을 통해 자신만의 사상과 철학을 세우고, 몸과 마음을 수양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을 받아 원기가 왕성하며, 굳건한 정신을 간직한다. 선비의 호연지기(浩然之氣)다. 따라서 선비는 마음의 뿌리가 탄탄하고 경거망동하지 않는다.

초야에 묻혀 지내기를 즐기는 선비도 있지만, 조정에 출사해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드높은 기상을 품고 헌신한 선비도 있었다. 무신 중에도 드높은 기상과 강직하고 곧은 성품으로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사람이 적지 않다. 이처럼 강직한 절의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시절부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길러 몸과 마음을 강하게 단련했기 때문이다.

■ 호연지기(浩然之氣) 뜻

호연지기(浩然之氣)

浩 넓을 호, 술 거를 고, 然 그럴 연/불탈 연, 之 갈 지, 氣 기운 기, 보낼 희 ①도의(道義)에 근거(根據)를 두고 굽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 마음

②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정기(精氣)

③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조금도 부끄럼 없는 용기(勇氣)

④잡다(雜多)한 일에서 벗어난 자유(自由)로운 마음

▶ 호연지기(浩然之氣)는 세상에 꺼릴 것이 없는 크고 넓은 도덕적 용기를 말한다.

■ 호연지기(浩然之氣) 유래

▶ 제자 공손추가 맹자에게 물었다. 선생님께서 제나라의 재상이 되시어 도를 행하신다면 분명 제나라가 천하의 패자가 될 것입니다. 그럴 경우를 생각하면 선생님께서도 역시 마음이 움직이시겠지요?

맹자가 말했다. 그렇지 않다. 나이 마흔 이후로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이후 맹자와 공손추는 움직이지 않는 마음에 관해 문답을 주고 받았다. 특히 고자의 주장과 다른 점을 논한다. 고자는 ‘사람의 본성은 원래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며 맹자의 성선설을 반박한 제나라의 사상가이다. 이어서 공손추가 다시 물었다.

감히 묻겠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점이 뛰어나십니까? 나는 말을 잘 이해하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잘 기른다. 호연지기(浩然之氣)란 무엇입니까? 말하기가 어렵다. 호연지기(浩然之氣)는 지극히 크고 강하다. 곧게 길러 해함이 없으면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다. 그 기운은 의(義)와 도(道)와 함께 길러지니, 이것이 없으면 시들어 버린다.

호연지기(浩然之氣)는 맹자가 제자 공손추에게 한 말에서 유래되었다. 누구나 몸과 마음을 굳건히 하여 꾸준히 수양을 쌓으면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를 수 있다.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호연지기 (浩然之氣)

굽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마음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럼 없는 용기

▶ 한자풀이

한경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작가/시인 [email protected]

맹자가 제나라에 머물던 어느 날, 제자 공손추가 물었다. “선생님이 제나라 대신이 되어 도(道)를 행하시면 제를 천하의 패자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시면 선생님도 마음이 움직이시겠지요.” 맹자가 답했다. “나는 마흔이 넘어서부터는 마음이 움직인 적이 없다.” 공손추가 다시 물었다.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으신지요.” “그건 용(勇)이니라.”맹자가 설명을 덧붙였다. “마음속에 부끄러운 게 없으면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게 대용(大勇)이다.” 공손추가 재차 물었다. “그럼 선생님의 부동심(不動心)과 고자의 부동심은 무엇이 다른지요.” 맹자가 답했다. “고자는 이해되지 않는 말을 애써 이해하지 말라 했다. 하지만 이는 소극적 태도다. 나는 말을 알고 있고(知言), 호연지기(浩然之氣)도 기르고 있다. 호연지기는 평온하고 너그러운 화기(和氣)다. 기(氣)는 광대하고 올바르고 솔직한 것으로, 이것을 기르면 우주자연과 합일의 경지에 이른다.” 지언(知言)은 편협하고 음탕한 말, 간사하고 꾸미는 말을 구별하는 밝음(明)이 있다는 의미다.고자(告子)는 맹자의 논적(論敵)으로 사람의 본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주장한 사상가다. 그는 “출렁대는 물은 방향이 없으며 동쪽을 터주면 동쪽으로 흐르고, 서쪽을 터주면 서쪽으로 흐를 뿐”이라며 맹자의 성선설을 반박했다. 이에 맹자는 “물은 아래로 흐른다. 아래를 막으면 물이 거슬러 오르고, 손으로 때리면 물이 허공으로 솟구치지만 그건 인간이 본성에 인위를 가한 때문”이라고 되받아쳤다.《맹자》 공손추편에 나오는 호연지기는 원래 천지에 가득찬 큰 원기, 공명정대한 도덕적 용기, 속세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뜻한다. 현대적 의미인 ‘당당한 기상’보다 뜻이 넓고 깊다. 그릇이 커야 큰 것을 담고, 뜻이 곧아야 바르게 서고, 시야가 넓어야 두루 본다. 기(氣)·덕(德)·의(義)·지(智)는 어느 것 하나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 그건 모두 마음을 모아 키워야 하는 것들이다.

호연지기 뜻과 유래 – 예문 정리, 맹자와 공손추의 대화

주변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사람을 보고 호연지기라는 고사성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정확한 의미를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대장부들에게 호연지기의 꿈을 꾼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호연지기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호연지기

넓을 호(浩), 그럴 연(然), 갈 지(之), 기운 기(氣)

호연지기

호연은 넓고 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연지기는 크고 넓은 기운이 뻗는 것을 의미하며 육체적인 기운이 아니라 도의적인 방향성을 가진 정신적인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양심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느끼니 오랜 시간 의로운 일을 해도 호연지기는 한순간에 사라지게 됩니다.

유래

제나라 시절 공손추는 맹자를 찾아가 스승님께서 제나라의 제신이 되어서 도를 널리 행하면 제나라의 임금을 천하의 패자로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스승님도 그런 생각을 하시면 마음이 움직이실 테죠?

하지만 맹자는 자신의 나이가 40이 넘어가면서 마음이 움직이는 법이 없다고 답변하자 이에 공손추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동요하지 않을 수 있는지 물어본다.

맹자는 그것을 용(勇)이라고 답변한다

사람의 마음속에 부끄러움이 없으면 어떠한 일도 두렵지 않고 자유로움을 느끼니 이를 대용(大勇)이라고 하며 이것이 마음의 동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부동심과 고자의 부동심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고자는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는 맹자의 성선설에 반대하며 사람의 본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말했던 논적을 말한다.

맹자는 고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억지로 설명하는 것은 소용이 없으며 그가 지언을 하며 나를 깎아내리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다고 답변했다.

스승님 그렇다면 호연지기란 무엇입니까?

호연지기는 평온하고 너그러운 기운을 말하며 이는 하늘과 땅처럼 매우 광대하고 솔직하기 때문에 이것을 해치지 않고 기른다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경지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는 의와 도를 지키면서 쌓아 올릴 수 있으나 하나만 지키지 못해도 모두 잃게 된다. 호연지기는 마음에서 잊지 않아야 하지만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억지로 키워서는 안 된다.

예문

과거 사람들은 산에 오르면서 정신을 맑게 하고 호연지기를 키웠다.

봉사활동에 가서 어려운 사람을 돕다 보면 호연지기를 느낄 수 있다.

수련회는 가족의 소중함과 도전, 협동을 배우며 호연지기를 심는다.

운동은 육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호연지기의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보면 대장부다운 호연지기가 느껴진다.

호연지기는 육체가 아니라 마음에 깃드는 힘이지만 떳떳함에서 오는 용기이기 때문에 계속 쌓아가면 그 기운이 외적으로 나타나고 물리적인 힘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마음은 있더라도 몸은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강인함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잘 관리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호연지기 뜻 자세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세상의 정보를 모아주는 모모입니다 🙂

오늘은 호연지기 뜻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맹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정치사상가로 인의(仁義)의

왕도정치를 주장한 유학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맹모삼천지교와 호연지기는

바로 맹자에게서 나온 유명한 고사성어랍니다.

호연지기는

浩 : 넓을 호

然 : 그럴 연

之 : 갈 지

氣 : 기운 기

로 된 한자어입니다.

호연지기의 한자 그대로 풀이한 뜻은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기운을 말하는데요.

맹자는 흔들리지 않는 굳세고 강한 마음을 얻는데는

이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맹자의 제자인 공손추가 맹자에게

호연지기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호연지기는 말로 하기는 어려운 것이며

호연지기는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기운이다.

이 기운은 의로운 일을 할 때마다

생겨나서 쌓이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양심에

어긋난 일을 한다면 곧 사라지고 만다”

라는 대답을 합니다.

이러한 대화에서 호연지기가 유래했다고 하네요.

호연지기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그 뜻이 달라지는데요.

또 다른 해석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세상에 꺼릴 것이 없는 크고 넓은 도덕적 용기

2. 사람의 마음에 차 있는 넓고 크고 올바른 기운

3. 하늘과 땅 사이를 가득 채울 만큼 넓고 커서

어떠한 일에도 굴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당당한 기상

도적적으로 흔들림 없이 굳건하고

튼튼하다면 어떠한 외부의 방해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은 용기 또는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운 바 없는 용기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인데요.

과거 신라 시대의 화랑들이 산과 들을 누비며

호연지기를 길렀다고 하는 대목에서

화랑들의 용기와 호연지기가 어떠한 뜻을 가졌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에는

호연지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유용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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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浩然之氣), 뜻은 무엇?…‘맹자와 공손추가 나눈 대화에서 유래’

호연지기(浩然之氣)의 뜻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浩 넓을 호 然 그럴 연, 불탈 연 之 갈 지 氣 기운 기, 보낼 희를 뜻하는 호연지기.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도의(道義)에 근거(根據)를 두고 굽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 마음 2.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정기(精氣) 3.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조금도 부끄럼 없는 용기(勇氣) 4. 잡다(雜多)한 일에서 벗어난 자유(自由)로운 마음

호연지기(浩然之氣) / JTBC ‘차이나는 도올’ 방송 캡처

맹자(孟子)가 제(齊)나라에서 제자 공손추(公孫丑)와 나눈 대화(對話)에서 유래됐다.

“선생님이 제의 대신이 되어서 도를 행하신다면 제를 틀림없이 천하(天下)의 패자(覇者-제후(諸侯)의 우두머리)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도 아마 동심(動心-책임을 느껴 마음을 움직임)하실 것입니다”

“나는 40이 넘어서부터는 마음이 움직이는 일이 없네”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방법(方法)은 무엇입니까?”

맹자(孟子)는 그것을 용(勇)이라 말했다. 심중에 부끄러움이 없으면 어떠한 것이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이 대용(大勇)이라 했다.

“선생님의 부동심과 고자(告子 – 맹자(孟子)의 논적(論敵-맹자(孟子)의 성선설 부정))의 부동심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고자는 납득이 가지 않는 말은 억지로 이해(理解)하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는 소극적이다. 나는 알고 있다<知言>. 거기에다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있다. 지언(知言)이란 피사(詖辭-편협한 말), 음사(淫辭-음탕한 말), 사사(邪辭-간사한 말), 둔사(遁辭-피하는 말)를 가려낼 수 있는 명(明)을 갖는 것이다. 또 호연지기는 평온하고 너그러운 화기(和氣)를 말하며, 기(氣)는 매우 광대하고 강건하며 올바르고 솔직한 것으로서 이것을 해치지 않도록 기르면, 천지간(天地間)에 넘치는 우주(宇宙) 자연과 합일하는 경지다. 기는 의(義)와 도(道)를 따라 길러지며 이것을 잃으면 시들고 만다. 이것은 자신 속에 올바른 것을 쌓아 올림으로써 생겨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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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호연지기(浩然之氣)

sillokwiki

사람의 마음에 가득한 넓고 큰 기상을 지칭하는 맹자의 가르침.

개설

호연지기(浩然之氣)는 맹자(孟子)가 한 말로, 단순한 육체적 기운이 아니고 의(義)와 도(道)에 합치되고, 특히 ‘의’가 쌓여서 생기는 것이다. 유학자라면 『맹자』를 애독하면서 호연지기를 자주 언급하는데 조선시대 많은 지식인 역시 수양을 통해 도의와 조화된 천지의 올바른 호연지기를 지향하였다.

내용 및 특징

호연지기는 맹자가 제자 공손추(公孫丑)에게 부동심(不動心)을 언급하면서 나온 말이다. 공손추가 호연지기를 묻자, 맹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전제하고서 그 호연지기는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한 것으로 하늘과 땅 사이에 꽉 차 있을 만큼 넓고 커서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기상인데 이는 의를 쌓아서 생겨나는 것이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주자에 의하면, 호연(浩然)은 성대히 유행하는 모양이고 기는 몸에 충만한 것이라 한다. 즉 몸에 충만한 기가 성대하게 활동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변천

조선시대 지식인들은 몸을 수양하여 호연지기를 길러 배양하려 하였다. 조선초기 김일자(金日孜) 등은 『입학도설(入學圖說)』을 지어 후학들에게 무궁한 배움의 길을 열어준 권근(權近)이 호연지기의 기상으로 이단을 배척한 면을 들어 문묘에 배향하기를 청하였다(『세종실록』 18년 5월 12일). 명종대에 호연지기는 사기(士氣)로 여겨졌다. 명종은 그러한 사기를 양성하면 진작되고 억제하여 꺾이게 하는 것은 객기(客氣)이므로, 항상 ‘직(直)’으로 호연지기를 배양해야 함을 말하였다(『명종실록』 1년 8월 4일). 그저 고담준론(高談峻論)만을 숭상하면 객기에 불과하므로 경계심을 드러냈다. 특히 호연지기는 마음공부를 통해야 그 묘리(妙理)를 알 수 있기에 스스로 상도(常道)를 돌이켜 부끄러운 마음이 없도록 하였다(『명종실록』 3년 3월 22일). 홍문관은 성리학적 입장에서 호연지기와 심성정(心性情)·리기(理氣)를 나누어 도표를 만들고 선유들의 설을 유별로 모아놓기도 하였다.

조선후기 숙종대에 송시열(宋時烈)은 천지 사이에 가득한 호연지기에 대한 공부를 임금의 성학(聖學)으로 삼았고(『숙종실록』 7년 3월 4일), 정조대에는 의(義)가 축적된 선유들의 말을 호연지기와 같은 것으로 여기는가 하면, 맹자가 “천만 명이 앞에 있더라도 내가 가서 대적할 수 있다.”고 한 말에서 호연지기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정조실록』 5년 3월 18일). 특히 정조는 학문하는 방법을 말하며, 직내방외(直內方外)의 공정을 터득해야 왕도를 말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직내는 경(敬)으로 뜻을 견지하는 것 같은 것이고, 방외는 의(義)로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 같은 것이라고 하였다(『정조실록』 정조 대왕 행장).

참고문헌

키워드에 대한 정보 호연지기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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