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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이\” 발언 논란…토론회 핫 키워드는 ‘나이’ / SBS / 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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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홍준표(洪準杓, 1953년 11월 20일~)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35대 대구광역시장이다. 제15·16·17·18·21대 국회의원과 제35·36대 경상남도지사를 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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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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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이는 숫자에 불과”…73세때 차기 대선 가능성 언급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오는 2027년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1954년생으로 현재 67세이며 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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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5/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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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 나무위키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 現 제35대 대구광역시장. 전직 5선 국회의원, 재선 경상남도지사, 한나라당 원내대표 및 대표, 자유한국당 19대 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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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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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이는 숫자에 불과”…73세에 2027년 대선 도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2027년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암시했다. 1954년생인 홍 의원은 현재 67세로 다음 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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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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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73세’ 홍준표 “나이는 숫자 불과” 대권 재도전 시사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혀 2027년 대선 재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탈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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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5/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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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이만 청년이지 하는 행태가 기득권 구태” – 매일경제

홍 시장은 “최근 몇 가지 단상”이라고 시작한 글에서 경찰국 신설 논란에 대해 “경찰만 통제 안 받는 독립 공화국인가? 검찰은 법무부가 통제하고 장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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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9/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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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홍준표 “나이만 청년…하는 행태는 기득권 구태” | YTN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야 청년 정치인들을 향해 나이만 청년일 뿐, 하는 행태가 기득권 구태와 다른 게 뭐가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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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tn.co.kr

Date Published: 1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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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이만 청년…청년팔이 정치 그만하라” – 경향신문

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청년팔이 정치 좀 그만 하라”고 말했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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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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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홍준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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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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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홍준표 대한민국의 제 35대 대구광역시장 임기 2022년 7월 1일 ~ 신상정보 출생일 1954년 12월 5일 ( 1954-12-05 ) (67세) 출생지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면 국적 대한민국 본관 남양 홍씨

홍준표(洪準杓, 1953년 11월 20일[1]~)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35대 대구광역시장이다. 제15·16·17·18·21대 국회의원과 제35·36대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하였다.

고학한 끝에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14기로 수료한 후 1984년에 검사로 임용됐다. 주로 강력계 검사를 맡아 권력형 비리 사건과 강력 범죄 사건을 조사하던 중 1995년 검사직에서 사직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김영삼 대통령 겸 신한국당 총재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1999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후 미국에서 지내다가 정계에 복귀하여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8대 국회 의정 활동 중에는 제12대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하였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민선 5·6기 경상남도지사를 지냈다. 2017년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문재인에 밀려 낙선하였다. 19대 대선을 마감한 직후 자유한국당 대표가 되었으나 2018년 6월 14일에 열린 제7회 지방선거에서 대참패한 후 자유한국당 대표직에서 사퇴하였고,[2] 6월 21일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3]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과정에서 중진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미래통합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어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구 을에 출마하여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고 5선 국회의원이 됐다. 이후 복당을 선언했으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견제로 1년 이상 지난 후 복당했으며,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윤석열에게 밀려 경선에서 탈락했다. 대선 이후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그는 경선 끝에 2022년 4월 22일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선출되어 일주일 후인 4월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이인선에게 넘겼다. 이후 제 8회 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으로 당선되었다.

학력 [ 편집 ]

합천국민학교 졸업

영남중학교 졸업

영남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비학위 수료 [ 편집 ]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생애 초기 [ 편집 ]

방위병 복무 시기의 홍준표

홍판표(洪判杓)라는 이름으로[4]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면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합천군으로 이사를 가서 합천국민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다시 가족들과 함께 대구로 이사하여 영남중학교와 영남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영남고등학교 1학년 때 잠시 태권도를 하여 2학년 때 태권도 1단에 합격하기도 했다. 2012년 12월에 경남지사 보궐선거 유세에서 홍준표는 합천 군가를 부르면서, 자신이 창녕에서 태어나고 합천에서 자라서 2곳 모두 고향이지만 창녕 군가는 잘 모른다고 전했다. 합천 군가는 초등학교 다닐 때 4km를 걸어서 다녔는데 그때 친구들이랑 그 긴 길을 군가를 부르면서 다녔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5]

영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에 진학하였다.[6] 대학 시절부터 사법시험에 몇 차례 응시하였으나 낙방하였다. 한때 학생운동에 전념했던 그는 사법시험에서 떨어진 어느 겨울밤, 아버지가 있던 울산에 내려갔다가 바닷가 모래밭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플라스틱 목욕탕 의자에 앉아 있는 일당 800원짜리 현대조선소의 경비원이었던 아버지를 보고서 눈물을 흘리며 불공평한 세상을 바꿀 결심을 했다고 한다.[6] 1978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이후에도 몇 차례 사법시험에 응시했지만 낙방했다. 또한 검사를 도전한 이유는, 육군사관학교에 합격을 했는데, “그해 12월 돼서 우리 아버지가 도둑 누명을 썼어요. 장물 취득 누명을 딱 쓰는 것 보고 경찰한테 붙잡혀가서 이틀을 고생하는 걸 보고, 경찰보다 더 높은 직업이 뭐냐?라고 물었더니 검사를 하면 경찰을 잡을 수 있다”라는 이유로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에 진학했고, 검사생활의 시작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7]

홍준표는 군에 입대했지만, 체중 미달로 인해 14개월간 단기사병(방위병)으로 복무하였다.[8]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시보로 임관되고 사법연수원에 들어갔다.

검사 시절 [ 편집 ]

1984년에 사법연수원 14기로 수료한 후,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시보로 부임하였다. 이후 검사로 임관되고 부산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재직하였다.부임 직후 선배 검사였던 이주영의 권고로 ‘판표(判杓)’에서 ‘세인의 표상’이라는 뜻을 지닌 ‘준표(準杓)’로 이름을 개명하였다.[9][10] 검사 부임 초기 그는 1년간 2,000건의 사건을 해결하였다.

5공 비리 수사 [ 편집 ]

이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1987년 6월 10일 부산지검 울산지청 검사를 거쳐 1988년 8월 26일에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검사로 부임하였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에 재직 중이던 1988년 11월 23일에는 전두환의 사돈이 투자한 회사가 부도가 나자 청와대민정비서실 대통령친인척관리담당관으로 재직 중 그 회사 소유 부동산을 처분하면서 토지매매대금의 일부를 횡령한 서정희(徐政熙, 당시 치안본부 정보2과 분실장)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어 전두환의 외조카인 기업인 김영도가 다른 기업인들과 짜고 구속된 모 기업인에게 석방시킨다는 조건으로 뇌물수수를 받은 사실도 적발하여 구속 기소했다.

폭력 조직 수사 [ 편집 ]

1989년 5월 10일까지 전두환의 외조카와 사돈, 측근 관련 사건을 해결하고,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형사1부로 발령받았다. 1991년 2월 28일 광주지방검찰청 강력부 강력계 검사로 부임하였다. 이때 각지의 술집과 유흥가에 조폭들이 연관된 것을 수사하여 적발한 홍준표는 이후 술집에 가지도 않고, 술도 끊게 되었다. 2013년 2월초 언론들과의 인텨뷰에서 그는 “술을 안 하는 게 아니고, 91년 3월부터 여자가 나오는 술집은 안 갑니다. 그 때 강력부 검사로 광주에 갔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그 당시 광주엔 룸살롱을 거의 건달들이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검사가 그런 데 가서 술 마시고 무절제한 행동을 하면 건달들에게 약점을 잡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소위 호스테스가 나오는 술집은 안 갑니다.”라고 술을 줄이게 된 사정을 밝히기도 했다.

1991년 5월에는 경찰관도 손대지 못하던 광주의 깡패가 경찰관을 구타하자 이들을 적발하여 처리했고, 7월에는 건설 입찰 대가로 뇌물을 준 건설업체와 연고지역 업체끼리 담합하던 것을 적발했다. 1991년 12월에는 광주지역의 국제 PJ파와 일본 야쿠자가 연대하는 것을 포착, 12월 4일 현장을 덮쳐 이들을 일망타진하였다. 1992년 8월 4일에는 검찰관이 되어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로 부임하였다.

1992년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로 부임한 뒤에는 파키스탄인 폭력조직 주비파 두목 임란 사자드 외 13명을 적발, 체포하여 그해 9월 22일 임란 사자드 외 3명에게 사형과 나머지 10명에게는 징역 15년형을 구형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내에서 추방되었지만 다시 부산항을 거쳐 잠입, 대한민국으로 이주한 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등을 상대로 폭력, 갈취를 하거나 다른 파키스탄인 조직 폭력배들과 도심 난투극을 벌였던 파키스탄인들이다.

피고인들은 2년 전 일본에서 범죄를 저질러 추방된 뒤 대한민국 국내로 들어와 자국 출신 취업자들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일삼는가 하면 경쟁하는 상대방 깡패 조직원들을 잔인하고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했을 뿐만 아니라 법정에서는 시종일관 거짓 진술로 일관하는 등 개전의 뜻이 조금도 없어보이므로 법정 최고형을 구형한다. —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강력계 검사 홍준표의 1992년 9월 22일자 논고문

당시 대한민국에 들어와 활동하던 또 다른 파키스탄인 조직폭력배인 비키파의 사자르 아크바르 알리(당시 19세) 등 10여명에게는 징역 15년형을 구형하였다. 10월 21일에는 보험금 7억원을 노리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지하 나이트클럽에 방화를 한 폭력조직 목포파 부두목 유희호(兪熺昊)와 행동대장 홍동표(洪動杓) 외 6명을 방화 혐의로 추적하여 체포, 구속하였다. 1993년 5월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주임검사로 보직되었다.

1992년 광주지방검찰청 강력부 강력계 재직 당시 그는 국제 PJ파 수사를 총지휘하였다. 이때 그는 지역구 국회의원들 고위 공직자, 검찰 인사, 경찰 등으로부터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 1992년에는 국제 PJ파 일당 28명을 폭력행위 등으로 구속했다. 그러자 광주 지역 국회의원 3~4명을 비롯, 당시 고위 공직자들로부터 왜 죄없는 청년을 건드리느냐 등 갖가지 수사중단 압력을 받았다.[11]

또, 홍준표가 수사하던 국제 PJ파 두목 여운환의 삐삐가 울려서 그 번호로 전화하자 경찰청 고위 간부가 연결되었다. 경찰 고위간부는 그 사람이 뭘 잘못했느냐며 그에게 압력을 넣기도 했다.[11] 수사 과정에서 홍준표는 또 모함에 시달림당하기도 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력인사와 지역 언론인 등이 다각적으로 로비를 해오는 한편 각종 음해성 제보를 상부에 보내 수사에 몹시 애를 먹었다.[11]”한다. 이러한 로비활동에 별 진전이 없지 일각에서는 홍준표에게 매일 밤 전화를 걸어 “석궁으로 소리소문없이 쏴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11] 협박전화는 그의 집과 사무실을 가리지 않고 걸려왔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국제 PJ파 집단을 전원 처리하였다.

슬롯머신 사건 수사 [ 편집 ]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중이던 1993년 이른바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하여 “6공의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 등 권력 실세들을 구속 기소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9] 그가 수사한 슬롯머신 사건이 회자되어 드라마 모래시계 등의 작품의 소재가 되어 모래시계 검사라는 애칭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12] 당시 성역 없이 검찰과 법무부의 수뇌부와 선배 검사 등을 줄줄이 수사하는 몇 안되는 소신 검사의 한 사람이었다. 홍준표와 함께 은진수 검사 등을 가리켜 ‘모래시계 검사[13]’로 유명하였다.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는 안기부 기조실장을 지낸 엄삼탁, 천기호(千基鎬) 경찰청 치안감, 그리고 대전지방검찰청의 모 검사 등의 비리, 뇌물수수혐의를 입증하고, 이들을 모두 구속 기소하여 화제가 되었다. 당시 그에게 압박이 가해졌으나 그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처리하였다.

1993년 검사였던 그는, 돈을 받고 슬롯머신 업자에 대한 내사를 무마해줬다는 혐의로 상사인 이건개 당시 대전고검장을 구속 기소했다. 이 전 의원은 뇌물수수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 후 1995년 출간한 〈홍 검사, 당신 지금 실수하는 거요〉에 이 내용을 그대로 적었고, 2003년 홈페이지 ‘저서 모음’ 게시판에 옮겨 실었다. 이에 이건개 전 의원은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홍 원내대표를 상대로 3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1심에서는 홍준표 측이 승소했다.[14]

그러나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민사13부(조용구 부장판사)는 양측의 조정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2008년 10월 23일 밝혔다. 홍준표 측이 이건개가 슬롯머신 업계의 비호세력이었다는 취지의 내용 등 게시글의 일부를 삭제하고, 향후 같은 내용을 게시할 때 이건개의 이름은 이니셜로 처리하기로 하는 조건이었다.[14]

1993년 5월에는 슬롯머신 사건과 동시에 정덕진의 빠칭코 사건의 수사를 전담하기도 했다. 5월 5일부터는 빠칭코의 대부인 정덕진을 구속수사하고 전담을 맡았다.

“ 독버섯 조직폭력배가 자라나는 토양(자본주의) 위에서는 비닐하우스(비호세력)가 항상 보호막을 치고 있습니다.[15] ”

홍준표는 이들을 뒷골목 깡패가 아닌 ‘초보적 마피아[15]’로 규정하고 치밀하게 수사하였다. 그는 1988년부터 5년간 정덕진을 추적해왔다.[15] 그러나 1993년 수사를 중단했다가 그해 5월 다시 수사를 맡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협박에 시달리기도 했다.

사건을 다시 맡으면서 고위층과 과거의 상관인 변호사들로부터 “다칠 수 있다”는 질책과 함께 “가족을 몰살시키겠다”는 협박전화에 시달렸다.[15] 한편 그는 정덕진을 구속 수사하여 빠칭코 관련자들을 색출, 적발하였다. 그는 이탈리아의 사정검사의 대부 피에르토 검사의 사정활동 기사를 자신의 사무실에 항상 펼쳐두었다.[15] 그는 성역없는 수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과 법무부에서는 한때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그는 문민정부 초반, 안기부장 법률특보로 재직하며 군사정권 인사인 박철언의 슬롯머신, 빠찡꼬 보고서인 LP보고서의 작성자이기도 했다.

연쇄 살인범 수사 [ 편집 ]

1994년 9월 심야에 여성들을 택시에 태운 후 납치해 강간 및 살해를 자행한 온보현 부녀자 연쇄납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로서 현장검증 등 수사를 진두 지휘하였다.[16]

안기부 활동 [ 편집 ]

1994년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로 부임하였다. 1994년 9월 안기부 국제범죄수사지도관이 되었다. 이후 홍준표는 1994년 11월부터 1995년 9월까지 안기부로 파견을 나간다.[17] 당시 안기부의 운영차장 겸 기조실장 김기섭이 그의 영남고등학교의 선배라 하여 세간에서는 김기섭이 그를 데려간 것이라는 오해가 나돌기도 했다. 11월 안기부장 특별보좌관이 되었다.

사직 이후 [ 편집 ]

1995년 9월 21일 법무부 특수법령과로 다시 복귀하였고, 10월 2일 사직서를 제출, 10월 4일 수리되었다. 바로 변호사를 개업하고 방송 출연 등에 섭외되었다.

박철언이나 이건개 등을 성역없이 수사한 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SBS에서 1995년 1월부터 2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1995년)의 ‘강우석 검사’의 ‘모델 검사’로 알려지고 이 드라마가 ‘귀가시계’라고 불릴 만큼 인기를 끌자 홍준표도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1995년 10월 정계 진출을 시사하며 검사직을 그만둔 후에 변호사가 되었고, 대통령이자 신한국당 총재였던 제14대 대통령 김영삼의 권유를 받아 정계에 입문했다.[18][19][20] 1996년 신한국당에 입당하여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 갑)에 당선됐다.[20]

이후 김영삼에 의해 새로 발탁된 인사들과 함께 신한국당 소장파의 한 사람으로 활동하였다. 한때 1999년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으나, 2001년 서울 동대문구 을 선거구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제16대 국회의원으로서 정치권에 복귀했으며, 2004년 같은 선거구에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다시 당선됐다.

정치 활동 [ 편집 ]

정계 입문 초기 [ 편집 ]

정치를 시작하면서 ‘뜻이 크고 기개가 있어서 남에게 얽매이거나 굽히지 않는다’는 척당불기(倜儻不羈)를 좌우명으로 삼은 홍준표는 1996년 15대 총선에서 송파 갑 선거구에서 당선돼 대한민국 국회에 진출했다. 그러나 총선 당시 동협의회 총무 오 아무개 씨에게 2천 4백만 원의 선거운동비를 주고 허위 지출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되어 당선 무효되어 의원직을 상실했다.[20][21] 한때 선거비용 초과 의혹을 받았으나 곧 무마되었다. 1996년 9월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노동 가능 최저 연령을 만 15세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켰다. 1997년에는 한보 특위 담당 의원의 한 사람에 선임되었지만 일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타 의원들이 수사에 의욕이 없자 그해 3월 11일 한보특위 담당 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는 15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15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국회 윤리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겸했다. 그러나 1999년 8월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1999년 1월부터 그해 10월까지 미국 워싱턴인터내셔널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2000년 한나라당이 출범한 뒤 한나라당 서울 동대문을지구당을 맡아보았다. 2001년 김영구 의원의 사퇴로 치러진 10.25 재선거 때 동대문 을구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 당선되어 16대 의원으로 대한민국 국회에 복귀했다. 이어 한나라당 원내 부총무로 선출되었다. 16대 국회에서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맡아보았다. 당무로는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과 한나라당 정책본부 본부장, 한나라당 동대문을지구당 당협위원회 위원장과 한나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당 공천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등을 맡았다.

17대 국회 [ 편집 ]

2006년 한나라당의 서울특별시장 예비 경선에 나갔으나 오세훈에게 밀려 석패하였다.[6] 2006년 17대 국회 초반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또한 한나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서울시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보기도 했고, 제17대 한, 말레이시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에도 위촉되었다. 2006년 6월부터는 2008년 5월까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고 2006년 17대 대한민국 국회 후반기 상임위 위원장을 교체할 때 홍준표는 대한민국 국회 환경노동위 위원장에 임명됐다.[22]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여, ‘반값아파트 정책’을 내놓았으나 4위로 탈락했다.

당시 기자들이 “이명박 대선 후보가 김경준씨를 만난 지 어떻게 한달 만에 회사 설립을 하였느냐”고 추궁하자, “식사 했어요?”라는 말로 수차례 답변을 회피하여 네티즌의 반발을 산 바 있다.[23] 2007년 한나라당 권력형 비리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되었다. 17대 국회 당시 ‘반값 아파트'(토지임대부 주택정책) 법안을 발의했고, 이중국적 보유자의 병역 회피를 금지한 ‘국적법’과 ‘재외동포법’ 개정을 이끌었다.[6] 한나라당이 노무현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추진할 때 홀로 반대하였다. 또한 ‘등록금 차등제를 주장했다.[6]

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 민병두를 누르고 37618표, 전체의 56.8% 득표로 당선됐으며[24][25] 5월 20일 개회한 18대 국회의 한나라당 원내대표에 피선됐다. 18대 국회 초반에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이 되고, 곧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12월 18일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공동정책토론회에서 ‘카지노 산업이 한국 사회에서 음성적인 도박과 결부돼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안고 악영향이 강조됐지만 최근 카지노 산업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에 하나이며, 많은 선진국들이 카지노 산업을 체계적이고 건전하게 육성해 자국의 국익증진과 관광산업 발전의 첨병으로 활용하는 추세’라고 카지노산업 필요성을 강조했다.[26]

18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국회 기후변화, 에너지대책 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았다. 또, 2008년에는 제18대 국회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에도 선출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장 역임 [ 편집 ]

2008년 6월 11일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이 되었다. 그는 태권도협회 회장 중 국회의원으로 임명된 인물 중 최초의 유단자였다. 2013년 2월 4일까지 거의 5년간 대한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였다.

답십리와의 관계 [ 편집 ]

홍준표는 동대문을 지역구에 4번 출마해서 3번 당선되는 등 답십리와 인연이 깊다. 심지어는 홍준표가 연루된 성완종의 경남기업이 답십리에 있다. 정확히는 답십리 김일 체육관이 있던 곳 바로 옆에 경남기업 사옥이 있다.

제14대 한나라당 대표 당선 [ 편집 ]

2010년 7월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한 사람에 선발되고, 동시에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였다. 2010년 18대 국회 하반기 때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홍준표는 2011년 7월 4일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유효 투표 11만 4372표 명 중, 4만 1666표의 지지를 얻어 제14대 한나라당 대표에 당선됐다. 그는 당선 후 소감으로 아래와 같이 밝혔다.

“계파없이 홀로 뛴 선거에서 저 홍준표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대의원 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 “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00원을 받던 경비원의 아들, 고리채 사채로 머리채를 잡혀 길거리를 끌려다니던 그 어머니의 아들이 집권 여당의 대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 여러분이 보여주셨다”며 “그 뜻을 받아 한나라당을 이끌고 가겠다”, “이제 저는 변방에서 중심으로 와서, 그러나 변방의 그 치열했던 정신을 잊지 않고 총선과 대선에서 압승하도록 하겠다”[27]

그는 자신의 캠프에 있던 김정권의 한나라당 사무총장 임명을 주장하여,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유승민, 원희룡 최고위원이 퇴장한 채 의결하여 그의 뜻을 관철시켰다.[28] 한편 2011년 당시 유행하던 시사 프로그램 나꼼수에서 그에게 섭외를 하였다. 그는 나꼼수의 섭외에 응하더니 ‘아마 이것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일과성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2012년 4월 11일 19대 총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것으로 발표되자마자 트위터를 통하여 정계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도자료를 통하여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한다는 것은 검사 시절과 15,16,17,18대 국회의원으로서 보낸 공직생활을 마감한다는 의미로 해명하여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낙선한 이후 다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경상남도지사 [ 편집 ]

2012년 11월 27일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하며 사퇴한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의 후임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12월 1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119만 1904표(62.91%)를 얻어 70만 2689표(37.08%)를 얻은 범야권 단일후보 권영길을 48만 9,215표의 표차로 누르고 경상남도지사로 당선되었다.[29] 바로 12월 20일 취임하였다.

“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저의 진심을 받아주시고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거리에서, 광장에서 저를 격려해 주시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시던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당당한 경남시대에 대한 열망이자 또한 피폐해진 도정을 바로 세워 달라는 엄중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노력과 결과로써 보여 드리겠습니다.

서민 도지사, 깨끗한 도지사, 힘 있는 도지사, 그리고 정의로운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누구를 지지했던지 간에 경남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에는 한 치의 차이도 없을 것입니다. 그 마음을 모두 담아 앞으로의 길에 이정표로 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피폐한 도정을 바로 세우고 당당한 경남 시대를 열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좋은 도지사가 되겠습니다.[30] ” — 경상남도지사 취임사

경상남도지사로 취임하면서 여러 성과들을 냈다. 만년 꼴찌였던 경상남도의 청렴도는 홍준표 재임 기간 동안 1위로 상승하였으며, 약 1조 3,000억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었던 경상남도는 홍준표 지사 취임 이후 부채를 거의 상환하고, 전국 처음으로 ‘흑자도정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또한 2년 연속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가장 기업하기 좋은 광역자치단체’로 꼽혔으며,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항노화산업 등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다.[31]

2013년 5월 29일 오전, 경남도는 “적자 누적과 기득권만 유지하는 노조원들의 모습에서 진주의료원 회생 가능성을 발견할 수가 없다”는 이유로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공식 선언하였다. 진주의료원 폐업은 공공의료(복지)냐 재정확충(이윤)이냐하는 문제와도 연관되고 있으며 이에 관해 민주당은 29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공의료 확대를 공약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에게 준 선물이 진주의료원 폐업인가”하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경남도 전역에서는 홍준표 지사를 소환(퇴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민소환운동이 시작되었으며, 국회 국정조사도 결정되면서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불씨로 남아있다.

이는 공공의료 지원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자는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불리고 있는 정당의 통합주체의 하나였던 열린우리당 소속의원들의 발의로 이루어진 법조항에 대한 중도보수세력이 가지는 잠재적 불안요소인 국가재정의 파탄을 막기위해 정치적인 쇼맨쉽을 발휘했다고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 편집 ]

구조되어 홍준표의 신촌 대선 유세에 동참한 사법고시 폐지 반대 시위자 (2017년 5월 5일)

홍준표는 자유한국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여 후보로 출마하였다. 홍준표는 초반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여파로 인해 여당이 큰 타격을 입은 상태라 지지율이 한 자리수 정도로 낮았으나, 토론회 등을 거치며 대선 기간 종반에 이르러 지지율이 급상승하였다. 최종적으로 24.03%의 득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공약 [ 편집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기 위협으로부터 강력한 대비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의 전술핵 도입, 주한 미군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킬 체인 보강, 원자력 추진 잠수함 전력화를 주요 안보 공약으로 내세웠다.[32] 또한 일부 정규직 노조를 노동 기득권을 가진 강성 귀족 노조로 규정하여, 이들에 대한 제재를 통해 비정규직 처우와 임금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하였다.

사법고시 부활을 공약하였다. 2017년 5월 5일 한 사법고시생이 사법고시 폐지에 반대하면서 양화대교 아치 꼭대기에서 농성하며 시위를 벌였는데, 홍준표가 집권 시 사법고시 부활을 약속하며 시위자를 설득하여 구조되도록 하였다.[33] 이 시위자는 이후 홍준표의 대선 유세에 동참하기도 하였다.[33]

그러나 문재인이 당선되어 낙선하였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당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자신이 안철수를 제치고 2위를 달성함으로써 “무너진 한국당 복원에 만족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34]

자유한국당 대표 [ 편집 ]

2018년 4월 13일 청와대 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는 19대 대선 낙선 후 같은 해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홍준표는 대표로서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에 지원하여 확정받았으나 김태흠 최고위원 등이 “대표가 당협위원장은 맡되 총선 출마는 안하겠다는 위장복을 입고 기어이 텃밭 셀프 입성에 성공했다”며 비판을 받았다.[35]

2018년 1월 2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철지난 좌파 국가사회주의와 주사파식 사고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기를 진심으로 촉구한다”고 하면서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팀 단일팀 구성에 대해 국가를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36]

2018년 6월 14일에 자유한국당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명[37]만이 더불어민주당을 이기고 나머지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함에 따라, 이를 자신의 잘못이라고 뉘우치고 당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대표직 사퇴 이후 [ 편집 ]

6월 21일 변호사 개업 신고가 수리되었다. 그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휴식을 취하며 자서전을 집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38] 이후 9월 15일, 두 달만에 귀국하였고, “앞으로 남은 세월도 내 나라, 내 국민을 위해 충심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하였다.[39]

2018년 11월 20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경제가 통째로 망가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며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정계를 떠난 일이 없다면서 “정계 복귀”가 아닌 “현실정치 복귀”라는 표현을 썼다.[40]

같은 해 12월 18일,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에 첫 영상을 올린 후 6일 만에 구독자 수 10만을 넘어섰다.[41]

2019년 10월 22일 MBC 100분 토론 20주년을 맞아 토론자로 참여했다. 유시민과 홍준표의 참여로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42]

21대 국회 [ 편집 ]

2020년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수성구 을 지역구로 출마하였고,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초접전인 여론조사가 나왔지만,[43]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벽까지 치열한 접전끝에 38.61%의 득표율로 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또한 “우리 당(미래통합당)이 참패해 마음이 아프다. 조속히 당에 돌아가서 당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수성구민에 한 약속, 대구시민과 한 약속, 대한민국과 한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44]보통 8시 반이면 승부가 끝났는데, 새벽까지 하는 승부는 처음봤다고도 말했다.[45]

홍준표는 2020년 6월 30일에 법무부 장관은 흉악 범죄나 반인륜 범죄를 저지르고 사형이 확정된 자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반드시 사형을 우선하여 집행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미래통합당 소속 강민국, 박대수, 박성민, 배현진, 서일준, 윤영석, 윤한홍, 하영제, 홍석준 의원 등 10명의 공동 발의자와 함께 ‘좋은 세상 만들기 3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으나[46] 현행 형사소송법도 “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출처 필요] 2020년 7월에는 국군을 4군(육군, 해군, 공군, 해병특수군) 체제로 개편하는 법안을 발의했다.[47]

2020년 4월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로 1년 뒤인 2021년 5월 10일에 “저는 이제 당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48]

복당을 선언한 지 1개월이 넘은 시점에서 최고위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고, 2021년 6월 24일 국민의힘에 복당하였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시 집을 떠나야 했던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온 셈”이라고도 말했다.[49]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 편집 ]

2021년 8월 17일,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이 나라를 바로잡아 정상 국가로 만들고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총선에서 개헌을 공약하겠다”며 대통령 중임제를 추진하고 행정구조를 2단계로 개편해 국민기본권을 신장, 또 부동산 대책으로는 4분의 1 값 아파트(쿼터아파트)를 공급하고, 로스쿨 폐지 및 의학전문원, 국립외교원 폐지 및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고등고시 부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50]

이후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오차범위 밖) 1위를 달성했다.[51]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승리했지만 당원 투표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하며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정해졌다.

홍준표가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홍준표를 지지하던 많은 20, 30대 당원들이 대거 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52]

대선 경선 이후, 그리고 대구광역시장 [ 편집 ]

홍준표는 경선 패배 이후 윤석열 캠프 선거대책본부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었으나 2022년 1월 29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53]수락 후 몇주 뒤, 6월에 있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홍준표의 대구광역시장 출마설이 불거지고 있었고,[54][55] 중앙은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하방한다는 뜻을 밝히며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56] 이후 2022년 4월 22일, 49.46%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되었다.[57] 그리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를 득표율 60. 85% 차이로 크게 앞지르고 제 35대(민선 8기) 대구광역시장에 당선되었으며, 이로써 홍준표는 정계 입문 이래 영남권 광역단체장만 2번이나 맡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2022년 7월 1일 제 35대 대구광역시장에 정식 취임하였으며,[58][59] 시정 구호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이다.

전과 [ 편집 ]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위반: 벌금 500만원 – 1998년 1월 26일 선고[60]

논란 [ 편집 ]

학교급식 예산지원 중단 논란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경상남도의 무상 급식 정책 논란 입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의 초, 중, 고등학생의 학교 무상 급식 사업에 대한 경상남도의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발생했다. 3월 19일 미국으로 출장을 가기 직전 홍준표 지사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회동을 가졌다. 3월 19일 목요일 홍준표가 출국한 직후에 새누리당이 압도적 다수당인 경상남도의회에서 무상급식 예산을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사업으로 전용하는 조례가 통과되었다.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단체에서 홍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에 들어갔다.[61] 이 운동 또한 국고의 무분별한 지출을 막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석되기도 한다.[출처 필요]

BBK 김경준 기획 입국설 조작 논란 [ 편집 ]

2008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었던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2007년 12월 13일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수감된 김경준씨를 둘러싼 범여권의 ‘기획입국설’과 관련, “(기획입국을 입증할 수 있는) 편지와 각서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62] 그러나 2011년 9월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신경화씨의 동생인 재미교포 신명씨는 “형이 김경준씨한테 보낸 것으로 세상에 알려진 편지는 형이 쓴 게 아니라 내가 작성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당시 형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편지를 쓸 수밖에 없었다, 편지를 쓰도록 강요한 세력이 있지만 지금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신명씨는 이어 ‘편지를 쓰도록 강요한 세력’은 이명박 대통령의 가족이라고 추가 폭로했다. 10일자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신명씨는 “(편지 조작을 제안한 것은) MB(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가족이다, 직접 내가 본 적은 없지만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중간에 두 사람이 더 개입했다”고 밝혔다.그러나 2011년 이귀남 법무부장관및 검찰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추가 수사할 생각은 없다고 하였다.[63] 또한 홍준표 의원은 “오래전 일이라 편지 입수경위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당시 대선판을 뒤흔들던 ‘BBK 의혹이 허위’라며, 각종 문건을 제시하며 총공세를 퍼부어놓고 지금와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맹비난했다.[64]

18대 국회 개원 미루기 논란 [ 편집 ]

2008년 6월 19일 뉴라이트 전국연합 등으로부터, 6월 20일에는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시민단체로부터 대한민국 18대 국회의 개원을 미루는 여야 국회의원 중 고위당직자와 5선 이상 등 17명 등을 대상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 세비 수령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홍준표도 함께 피소됐다.[65][66] 이 소송에 대해 2009년 8월에 대한민국 국회 늑장 개원에 대한 배상책임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67]

한편, 같은 해 8월에 홍준표는 “원구성 때까지 의원 세비 지급 금지”를 주장했다.[68]

한편,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신자유주의의 추구를 주장하는 극단적인 보수편향의 전국단체로 보는 것이 학계의 통상적인 관점이다. 이 사건은 그들 자신과 노선을 달리하는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중도 우파세력을 기망하려는 모략극으로 해석되기도 한다.[출처 필요]

LH공사 4급 친인척 특혜 채용 논란 [ 편집 ]

토지주택공사(LH)는 110조 원의 부채로 4년간 직원 783명을 자르고 신규 채용을 전면 중단한 상황에서, 홍준표 처조카만 정규직 채용해 특혜 채용됐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처조카는 2008년 2월 주택공사의 촉탁직으로 채용된 후에 2009년 4월 부서를 옮겨 20여 일 만에 5급 정규직으로 채용됐다가 다시 1년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 4급 대리로 승진되었다. 이에 대해,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모르는 일, 다음에 얘기하겠다”고 했으며, LH 쪽은 “특혜가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69][70]

주민투표 거부 논란 [ 편집 ]

홍준표 지사 체제의 경상남도청에서 홍준표 지사의 복지축소정책 (진주의료원 폐쇄, 경남 무상급식 폐지)에 대한 주민투표를 거부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71]

또 2016년 6월 25일, 홍준표는 경남도청 출입 언론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주민소환 청구에 대해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어딨나. 지금 급식예산이 지원 안 되나. 원인이 사라진 일”이라며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지난 3년 6개월 도지사 하면서 재정개혁 행정개혁으로 경남도 빚 다 갚았다. 국가산단 3개를 동시에 유치해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를 해결했다”며, “그런데 소환이라니, 배은망덕 아닌가”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경남 FC 심판매수 사건 입니다.

2014년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경남 FC에 대해 자신의 SNS 등을 통해 “1주일에 6번 하는 야구를 어찌 1주일에 한 번만 경기하는 K리그가 더 인기가 있기를 바라느냐?”, “홈팀의 이점은 팬들의 응원이 아니라 심판판정이 있다.”, “2부 리그로 떨어지면 구단 운영을 할 수 없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논란이 일었고, 경남이 끝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하자 경남 구단의 해체까지 거론하며 구단 특별감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감사 결과 구단 직원들이 법인 하이패스나 유류대를 570만원 가량 부정하게 집행한 정황을 적발하여 이를 회수조치했으나, 가지급금 5억 6,100만원 중 4억 1,400만원만 정산된, 즉 1억 4,700만원의 행방이 묘연한 것에 대해서는 그냥 주의만 주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논란이 일었으며, 이후에 부산지검에 의해 홍준표가 임명했던 경남 안종복 단장이 외국인 몸값을 속이거나 가지급금을 몰래 챙겨 거의 10억에 달하는 구단예산을 횡령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여기에 심판매수까지 시도했다는 것까지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경남 구단은 해체 대신 구단 축소 운영으로 존속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72][73]

황제 골프 논란 [ 편집 ]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오후(업무시간 중)에 미국의 고급 퍼블릭 골프장에서 출장 도중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더욱이 이는 경상남도 무상급식을 중단하는 결정을 하고 난다음에 미국으로 떠난 출장에서 부인과 함께,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 접대 골프여서 더욱 문제가 된다. 해당 골프장은 1인당 180불에 해당하는 미국에서는 최고급 골프장에 속하는 곳이며, 홍준표 당사자는 본인이 400불 현금을 줘서 이번 출장과 연관이 있는 이해관계자로 하여금 결제하게 하였다고 변명하였다.[74]

2015년 이명박 정부의 자원비리사태에 겨냥하는 검찰 공식 수사 도중에 2015년 4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한 기자와 전화 인터뷰하며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에게 돈을 건넸다”고 폭로해 불거졌다. 자살하였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나온 메모에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내용의 메모가 적혀있어 검찰 수사 대상이 되었다. 한나라당 대표 경선 자금으로 용처가 한정된 이번 사건에 대해 당시 당선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75]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 윤모씨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016년 9월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2015고합568) 다만 현직 도지사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하지 않았다. 2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는 “홍준표 대표가 평소 친분관계가 없던 성 전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을 동기가 뚜렷하지 않고, 오히려 금품 전달자인 윤모씨가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서울고등법원2016노2986)

2017년 12월 22일, 대법원에서 홍준표의 성완종 리스트 관련 혐의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죄가 확정되었다.[76]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성완종 회장 지시로 홍준표 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준 사실을 뒷받침할 증거로 “2011년 6월 홍 대표에게 돈을 건낼 당시 의원실에서 액자를 봤다”고 진술했는데 홍 대표는 “2011년 7월 한나라당 대표에 취임한 뒤 액자를 걸었다”고 반박하면서 진술이 엇갈렸으며 대법원은 “윤승모 전 부사장의 전체적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무죄를 확정했으나(대법원2017도3667) 2010년 8월 4일 대표실에서 가진 기자회견 영상에서 액자가 확인된 사실이 드러나자 해명을 요구하는 MBC 기자에게 “요즘 MBC 기자가 이상해”라고 말하며 웃었다.[77]

경상남도지사 사퇴 논란 [ 편집 ]

홍준표는 2017년 3월 31일에 자유한국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남도지사 사퇴를 연기했다. 또한 공직선거법 위반을 의식하여 자유한국당의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어떠한 공개 발언을 하지 않았다.[78]

홍준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하는 공직자의 사퇴 시한인 2017년 4월 10일 오전 12시를 3분 앞두고 있던 2017년 4월 9일 오후 11시 57분에 전자 문서를 통해 경상남도지사 사임 통지서를 전달했고 오후 11시 58분에는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에게 같은 서한을 보냈다. 하지만 2017년 4월 10일에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2017년 4월 9일까지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사퇴 통지 서한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힘에 따라 2017년 5월 9일에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경상남도지사 보궐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말았다.[79][80] 이에 따라 경상남도청은 2018년 6월 13일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기 이전까지 권한대행 체제를 맞게 되었다.[81]

홍준표는 2017년 4월 10일 오전 10시에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지사 퇴임식에서 “300억 원 정도의 혈세가 들어가는 재보궐선거를 피하기 위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으나[82]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홍준표가 ‘꼼수’를 사용하여 경상남도 주민들의 선거권을 박탈했다.”고 비판했다.[83]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법을 전공했던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보궐선거를 무산시키기 위한 ‘꼼수’를 사용하여 경상남도의 340만 도민들의 참정권, 선거권을 박탈시켰다. 이러한 행동은 박근혜 정부 시절에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했던 우병우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고[84]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도 일명 ‘홍준표 방지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중도 사퇴를 통해 보궐선거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85] 홍준표는 시민단체인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로부터 직무 유기, 직권 남용 혐의로 고발되었으나 창원지방검찰청은 2017년 7월 2일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86]

돼지 발정제 논란 [ 편집 ]

2005년에 발행된 자신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에 돼지 발정제에 관한 얘기가 언급된 것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데,[87] 이 때문에 “강간모의” 비판을 받으면서[88] 1차 TV토론회에서 다른 3명의 주요 후보들에게 사퇴요구를 받았다. 이에 홍준표는 사과했으나,[89][90] 각계의 비판은 시그러들지 않고있다. 전여옥은 “이건 너무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범죄행위다. 이런 글을 책에 쓴 것도 기가 막히지만, 인생에서 가장 큰 악재가 터진 것 아닌가 싶다”라고 비난했다.[91] 국민의당은 이러한 홍준표에게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논평을 내놨다.[92][93] 바른정당 역시 홍준표의 돼지 발정제 논란을 두고 “국제적 망신거리”라고 비판했으며,[94] 새누리당조차 “홍준표는 대국민사과와 함께 즉각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규탄했다.[95] 정의당 또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홍 후보는 후보 자격을 상실했다. 범죄모의를 하던 성 인식 수준으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은 가당치도 않다. 홍 후보는 더 이상 국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자신의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하기 바란다”라며 홍준표를 비난했다.[96]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홍준표를 비판하는 논평을 내놓았으나[97] 국민의당은 정작 대통령 후보인 문재인은 이에 침묵했다고 문재인까지 비판했다.[98]

홍준표와 단일화를 할 것으로 유력하던 유승민 후보는 홍준표가 “정상적 사고를 갖고있지 않다”고 비판하면서 “단일화 불가” 입장을 다시 한 번 고수했다.[99]

과태료 납부 거부 논란 [ 편집 ]

홍 전 대표는 2018년 3월 21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홍 전 대표가 미등록 여론조사를 발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2018년 5월 2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선관위의 처분에 불복했고, 선관위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2000만원 부과의 원안을 확정했다. 홍 전 대표는 이 역시도 거부하며 이의제기를 했으며 절차에 따라 재판에 넘겨졌으나, 서울남부지법 또한 8월 22일 홍 전 대표에 대해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하라는 결정을 내렸다.[100]

저서 및 논문 [ 편집 ]

저서 [ 편집 ]

《홍검사 당신 지금 실수하는거요》. 둥지. 1995년 12월 1일. ISBN 89-435-0010-6.

《이 시대는 그렇게 흘러가는가》. 문예당. 2000년 9월 29일. ISBN 89-85975-73-0.

ISBN 89-85975-73-0. 《나 돌아가고 싶다》. 행복한집. 2005년 3월 15일. ISBN 89-86171-37-6.

ISBN 89-86171-37-6. 《변방》. 형설라이프. 2009년 12월 4일. ISBN 978-89-92984-59-1.

ISBN 978-89-92984-59-1. 《홍준표가 답하다》. 봄봄스토리. 2017년 3월31일. ISBN 979-11-95805-33-4.

ISBN 979-11-95805-33-4. 《소신이 있으면 두려움이 없다》. 실크로드. 2017년 4월 10일. ISBN 978-89-94893-26-6.

ISBN 978-89-94893-26-6. 《꿈꾸는 옵티미스트》. 봄봄스토리. 2018년 11월 30일. ISBN 979-11-89090-05-0.

ISBN 979-11-89090-05-0. 《당랑의 꿈》.실크로드. 2019년 1월 3일. ISBN 978-89-94893-30-3.

ISBN 978-89-94893-30-3. 《꿈꾸는 대한민국》. 봄봄스토리. 2020년 12월 30일. ISBN 979-11-89090-39-5.

논문 [ 편집 ]

《조직폭력 수사상의 문제점》 (1993)

수상 [ 편집 ]

2008년 제10회 백봉신사상 신사의원상

2009년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2011년 한국반부패정책학회 반부패 청렴대상

2014년 제49회 전국여성대회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평가 [ 편집 ]

SBS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구에 회자된 ‘모래시계’에서 박상원이 연기한 극중 인물의 모티브를 ‘독불장군 평검사 홍준표’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또한 다른 편이여도 매력적이다”, “하는 말을 보면 이래서 개콘이 망한다”라는 주로 매력적이라는 옹호 여론이 많은 편이다.[출처 필요]

소속 정당 [ 편집 ]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신한국당 1996~1997 정계 입문 한나라당 1997~2012 합당 새누리당 2012~2017 당명 변경 자유한국당 2017~2020 당명 변경 미래통합당 2020 합당 무소속 2020~2021 탈당 국민의힘 2021~ 복당

역대 선거 결과 [ 편집 ]

가족 관계 [ 편집 ]

어머니(?~1996년 4월 25일)

배우자: 이순삼 장남: 홍정석 차남: 홍정현

누나동생: 홍길순, 홍옥순, 홍영순

각주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전임

김두관

(권한대행)임채호 제35·36대 경상남도지사

2012년 12월 20일~2017년 4월 9일 후임

(권한대행)류순현

(권한대행)한경호

김경수

전임

안상수 제15대 한나라당 원내대표

2008년 5월 18일~2009년 5월 20일 후임

안상수

전임

안상수 제12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2011년 7월 4일~2011년 12월 9일 후임

(대표권한대행)나경원

(대표권한대행)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박근혜

황우여

전임

인명진(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대표권한대행) 제1대 자유한국당 대표

2017년 7월 3일~2018년 6월 14일 후임

김성태(대표권한대행)

김병준(혁신비상대책위원장)

황교안

전임

권영진 제35대 대구광역시장(민선)

2022년 7월 1일 ~

홍준표 “나이는 숫자에 불과”…73세때 차기 대선 가능성 언급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오는 2027년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1954년생으로 현재 67세이며 차기 대선 당시에는 73세가 된다.

홍 의원은 15일 당내 경선 패배 직후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 하는데 홍준표 대통령 선거 또 할 수 있다’는 지지자의 글에 ‘준표형’이라는 닉네임으로 이같이 밝혔다.

또 ‘아직 16살이지만 다음 대선은 22살이 돼서 투표권이 생긴다. 꼭 출마해달라’는 다른 지지자의 말엔 “잠들기 전까지 한 걸음이라도 더 간다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하겠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다음 대선 출마를 위해 몸 관리하시라’는 글에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는 당심에서 밀린 이유를 묻자 “당심이라기보다 8~9월에 들어온 급조된 당심에서 밀린 것”이라고 윤 후보 측 세력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윤 후보를 미는 게 맞다고 보나. 아니면 소신투표 해야 하나’라는 질문엔 “대답 불가”라고 했다.

홍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선 “The good friend(좋은 친구)”라고 평가했다.

그는 ‘2022년 대통령이 됐다면 박지원 국정원장을 교체 안 하고 같이 정무 했을까’라는 질문에는 “교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탈당 후 대선 출마해주면 안 되냐. 뽑을 사람이 없다’는 말에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홍준표 “나이는 숫자에 불과”…73세에 2027년 대선 도전?

/사진제공=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측이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 캡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2027년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암시했다. 1954년생인 홍 의원은 현재 67세로 다음 대선이 열리는 2027년에 73세이다.

홍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패배 직후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 하는데 홍준표 대통령 선거 또 할 수 있다’는 글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청년의꿈’에서 ‘준표형’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한다.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이라는 게시판에서 청년의 질문에 답변을 달고 있다.

홍 의원은 또 ‘아직 16살이지만 다음 대선은 22살이 돼서 투표권이 생긴다. 꼭 출마해달라’는 말에도 “잠들기 전까지 한 걸음이라도 더 간다”고 했다. ‘홍 의원님 떨어져서 너무 아쉽다’는 글에는 “언젠간 되겠지요”라고 답변을 달았다.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좀 더 지내봐야 하겠네요”라고 했다.

다만, ‘탈당 후 대선 출마해주면 안 되나. 뽑을 사람이 없다’는 게시물에는 “안 된다”고 답변했다. 홍 의원은 ‘당심에서 밀린 이유’를 묻는 말에는 “당심이라기보다 8~9월에 들어온 급조된 당심에서 밀린 것”이라고 밝혔다.

‘정권 교체를 위해 윤 후보를 미는 게 맞다고 보나. 아니면 소신투표 해야 하나’란 말엔 “대답 불가”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외에도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 게 언제냐’는 질문에는 “경남지사 사퇴할 때”라고 대답했으며, ‘공부 방법’을 묻는 글에는 “책을 많이 읽으시고 집중력을 기르세요”라고 답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2027년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암시했다. 1954년생인 홍 의원은 현재 67세로 다음 대선이 열리는 2027년에 73세이다.홍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패배 직후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 하는데 홍준표 대통령 선거 또 할 수 있다’는 글에 이같이 답했다.홍 의원은 ‘청년의꿈’에서 ‘준표형’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한다.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이라는 게시판에서 청년의 질문에 답변을 달고 있다.홍 의원은 또 ‘아직 16살이지만 다음 대선은 22살이 돼서 투표권이 생긴다. 꼭 출마해달라’는 말에도 “잠들기 전까지 한 걸음이라도 더 간다”고 했다. ‘홍 의원님 떨어져서 너무 아쉽다’는 글에는 “언젠간 되겠지요”라고 답변을 달았다.’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좀 더 지내봐야 하겠네요”라고 했다.다만, ‘탈당 후 대선 출마해주면 안 되나. 뽑을 사람이 없다’는 게시물에는 “안 된다”고 답변했다. 홍 의원은 ‘당심에서 밀린 이유’를 묻는 말에는 “당심이라기보다 8~9월에 들어온 급조된 당심에서 밀린 것”이라고 밝혔다.’정권 교체를 위해 윤 후보를 미는 게 맞다고 보나. 아니면 소신투표 해야 하나’란 말엔 “대답 불가”라고 했다.홍 의원은 이외에도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 게 언제냐’는 질문에는 “경남지사 사퇴할 때”라고 대답했으며, ‘공부 방법’을 묻는 글에는 “책을 많이 읽으시고 집중력을 기르세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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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73세’ 홍준표 “나이는 숫자 불과” 대권 재도전 시사

“바이든도 80에 대통령” 청년 글에 답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혀 2027년 대선 재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 하는데 홍준표도 대선 또 할 수 있다’는 지지자의 글에 ‘준표형’이란 닉네임으로 이같이 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8세이던 지난해 제46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홍 의원은 2027년에 73세가 된다.

홍 의원은 ‘다음 대선 출마를 위해 몸 관리하시라’는 글에는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경선 탈락을 아쉬워하는 지지자를 향해선 “내 팔잡니다”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경선에서 맞붙었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중도 사퇴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며 “절대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국민의힘 탈당 후 독자 세력화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에는 “(탈당은) 안 된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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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이만 청년이지 하는 행태가 기득권 구태”

홍준표 대구시장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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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정치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홍 시장은 “최근 몇 가지 단상”이라고 시작한 글에서 경찰국 신설 논란에 대해 “경찰만 통제 안 받는 독립 공화국인가? 검찰은 법무부가 통제하고 장악하고 있지 않나? 경찰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도 장악 못 하는 정권이 나라 담당할 수 있나?”라고 썼다.특히 “청년 팔이 정치 좀 그만해라. 자칭 청년대표로 나서서 설치고 있지만, 나이만 청년이지 하는 행태가 기득권 구태와 다른 게 뭐가 있나”라는 글도 남겼다.홍 시장은 청년 팔이 글에서 ‘기득권 구태’의 인물을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여야 정계 지도부의 젊은 리더격 인사를 지적하는 듯한 여운을 남겼다.홍 시장은 ‘어민북송’ 사건을 두고 야권에서 제기한 “신북풍이다”라는 주장에 대해선 “5년 내내 북풍 정치 해 놓고 김정은 2중대로 밝혀지니 그게 반격이라고 하나”고 반박했다.홍 시장은 시정 운영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그는 “기업은 빚을 내더라도 경영을 잘해 이자보다 이익이 더 많게 되면 차입 경영이 오히려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지방 행정을 기업처럼 차입 경영으로 운영하라고 무책임한 주장을 하는 것은 무책임한 선심성 포플리즘 행정을 하라고 부추기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글을 썼다.이어 “지방채무가 늘면 미래세대의 부담이 과중하게 되고 국가에도 큰 부담만 지우는 빚투성이 나라가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방행정은 국가경영과 달라서 재정확장 정책으로 경기 진작을 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이 없기 때문에 최선의 방책은 선심 행정 타파, 부채 감축으로 줄어드는 이자를 복지비용이나 미래준비에 투입하는 채무감축 행정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개인이나 나라나 부채 폭증은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면서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을 우리는 잊으면 안 된다. 그 국채보상운동의 진원지가 대구”라고도 강조했다.

홍준표 “나이만 청년…하는 행태는 기득권 구태”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야 청년 정치인들을 향해 나이만 청년일 뿐, 하는 행태가 기득권 구태와 다른 게 뭐가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청년 팔이 정치를 그만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고, 최근 몇 가지 정치 현안을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경찰 장악 논란과 관련해 경찰만 통제 안 받는 독립 공화국이냐며, 검찰도 법무부가 통제하고 장악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또, 야당이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신북풍”이라며 반발하는 데 대해서는 5년 동안 북풍 정치를 해놓고 김정은 2중대로 밝혀지니 신북풍이라고 한다면서 그게 반격이냐고 되물었습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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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이만 청년…청년팔이 정치 그만하라”

SNS로 청년정치 표방 정치인들 저격 경찰국 논란엔 “경찰, 독립공화국인가”

홍준표 대구시장.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청년팔이 정치 좀 그만 하라”고 말했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년 팔이 정치 좀 그만해라. 자칭 청년대표로 나서서 설치고 있지만, 나이만 청년이지 하는 행태가 기득권 구태와 다른 게 뭐가 있나”라고 했다. 이는 청년정치를 표방하는 일부 정치인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경찰국 신설 논란에 대해서는 “경찰만 통제 안 받는 독립 공화국인가? 검찰은 법무부가 통제하고 장악하고 있지 않나? 경찰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도 장악 못 하는 정권이 나라 담당할 수 있나?”라고 했다.

‘어민북송’ 사건을 두고 야권에서 제기한 “신북풍이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5년 내내 북풍 정치 해 놓고 김정은 2중대로 밝혀지니 그게 반격이라고 하나”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시정 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업은 빚을 내더라도 경영을 잘해 이자보다 이익이 더 많게 되면 차입 경영이 오히려 이익이 될 수 있다”면서도 “지방 행정을 기업처럼 차입 경영으로 운영하라고 무책임한 주장을 하는 것은 무책임한 선심성 포플리즘 행정을 하라고 부추기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했다. 이어 “지방채무가 늘면 미래세대의 부담이 과중하게 되고 국가에도 큰 부담만 지우는 빚투성이 나라가 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개인이나 나라나 부채 폭증은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면서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을 우리는 잊으면 안 된다. 그 국채보상운동의 진원지가 대구”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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