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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카고 총영사관 이준형 경찰 영사, 인터뷰: 김호정
뉴스매거진 2016년 1월 20일 방송
www.NewsMz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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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상호인정 영사서비스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한국운전면허 인정국가(지역) (총135개)(2019.03.22. 기준). · 검정색: 경찰청장 고시에 의한 상호인정 110개 국가/지역 · 주황색: 양자간 협정 또는 약정체결 25개 …
Source: www.0404.go.kr
Date Published: 3/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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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운전면허증, 미국에서도 통해요!”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
“우리 운전면허증, 미국에서도 통해요!”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약정)을 통해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간단히 운전할 수 있다는 사실, …
Source: ko-kr.facebook.com
Date Published: 5/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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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운전면허 인정받는 법 – 네이버 블로그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미 운전면허 상호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몇몇 주에서는 미국 운전면허시험을 보지 않고 한국면허로 미국 운전면허를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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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상) – 브런치
바로 ‘한미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덕분인데,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미국의 17개 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대한민국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8/2022
View: 3446
미국서 한국 운전면허 인정 22개주로 늘어 – 미주중앙일보
한국 운전면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인정 협약을 맺은 주가 꾸준히 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7년 6월 기준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22개 주가 …
Source: www.koreadaily.com
Date Published: 4/29/2021
View: 1697
韓-캘리포니아 운전면허 상호인정 재추진…내주 주의회 공청회
그러나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유학생도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운전면허 교환이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캘리포니아에 오는 한인 유학생 등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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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운전면허증 과 미국 일반 워싱턴주 운전면허증 무시험교환
한국은 지난 4월 현재 129개국과 상대국 운전면허를 상호 인정하고 있다. … 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워싱턴주 운전면허증을 한국 경찰서나 면허시험장 …
Source: www.ktown1st.com
Date Published: 3/1/2021
View: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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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미 운전면허 상호인정
- Author: News Magazine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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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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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운전면허 인정받는 법
미국 운전면허에는 종종 눈과 머리 색, 몸무게, 키 등을 기재하게 되어 있는데요
머리는 염색한 색이 아닌 본인의 기본 색으로 기제 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가 원래 정말 밝지 않은 이상 대부분 BLACK 으로 표기하면 됩니다.
하지만 눈 색깔의 경우, 많은 분들이 BLACK 으로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눈동자가 정말 진해서 머리색과 같이 검정이지 않는 경우
대부분 BROWN 으로 기재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분들이 Black 으로 기재했다가 직원이 Brown 이라고 정정하곤 합니다.
참고로 DMV는 작업속도가 느릴 때가 허다합니다
또한 오후에 간다면 1시간씩 기다리는 건 기본이죠
DMV에 가실 때는 인내심과 시간여유를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아주 적절한 예는 “주토피아” (Zootopia) 영화에서 나오는데요,
DMV 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나무늘보로 출현시키며
얼마나 DMV 일 처리가 느린지 보여주고 있습니다ㅎㅎ
운전면허증 (상)
한국에서 발급받아 온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무사히 자동차를 구입하고, 운전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국제 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딱 1년밖에 되지 않았다. 더구나 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여권밖에 없다 보니 어디를 가나 여권을 휴대해야 하는 것도 문제였다. 만약 여권을 잃어버리기라도 한다면, 그 안에 들어있는 비자를 재발급받아야 하는데 이게 또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참고로,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전 국민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연방차원의 신분증이 없기 때문에, 각 주에서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을 신분증(ID Card) 대용으로 사용한다. 내가 사는 주는 운전면허증 발급 후 유효기간이 5년이라 한번 발급받으면 한동안은 만료될 걱정 없이 여권 대신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두 가지의 문제(국제 운전면허증의 짧은 유효기간 및 여권 분실 위험)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하루빨리 미국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로 했다.
미국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각 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를 하는 것이고, 시험에 합격을 하게 되면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론이고, 경우에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운전면허 시험을 보지 않고도 미국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바로 ‘한미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덕분인데,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미국의 17개 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을 현지의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다 (2016년 4월 기준, 운전면허 시험이 면제되는 미국의 17개 주 목록은 여기를 참조). 다행히 내가 앞으로 살게 될 곳도 ‘한미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한 곳이어서, 운전면허 시험 준비 때문에 들여야 했을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아낄 수 있었다.
미국에 온 지 열흘 정도 지난 7월 말의 어느 평일 오전, 서둘러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우리 세 식구는 DMV(Department of Moto Vehicles, 자동차 관리국)를 방문했다. 여유롭게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점심으로 뭘 먹을지를 고민하며 DMV 오피스를 향해 걸어가던 우리는 잠시 후 펼쳐지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DMV 오피스의 내부는 말할 것도 없고, 외부의 복도 바닥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깔고 앉아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비좁은 오피스 안으로 들어가 간신히 사람들을 안내하고 있는 직원에게 말을 걸었다.
토마스 씨: 저 운전면허증 발급받으려고 하는데요.
안내 직원: 저기서 번호표 뽑으시고 기다리면 돼요.
토마스 씨: 얼마나 기다려야 하죠?
안내 직원: 평균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요.
한국에서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 들렀던 경찰서 민원실의 모습을 기대했던 나에게 무려 3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하는 DMV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참고로, DMV는 USPS(우체국) 및 IRS(국세청)와 더불어 ‘악명’ 높은 미국의 3대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어떻게 면허증 하나 신청하는데 3시간이 넘게 걸릴 수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든 게 사실인데, 이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토피아(zootopia)라는 애니메이션에서 DMV 직원으로 등장하는 나무늘보(sloth) 캐릭터이다. 말하자면, DMV의 나무늘보는 기다리다 지쳐 속 터져 죽을 듯한 DMV의 이미지를 매우 적절히 풍자하고 있는 메타포라 할 수 있다.
미국의 DMV를 아주 잘 묘사하고 있는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캐릭터
아무튼, 나는 3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마음을 접었다. 무엇보다도 당시 토쥬군이 돌을 갓 지났을 무렵이라 낮잠은 필수였기에 도저히 3시간이 넘는 시간을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무작정 대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날 일찍 다시 오기로 했다. 9시에 문을 여니까 넉넉히 한 시간 정도 일찍 오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일단 토쥬군만 간단히 아침을 먹인 뒤, 우리는 바로 DMV로 출발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대략 8시 15분쯤이었는데, 이미 DMV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아… 더 일찍 나왔어야 했구나’라는 후회도 잠시, 우리는 서둘러 줄의 제일 끝으로 이동했다. 아직 문을 열려면 40분도 더 남았는데, 아내와 나는 우두커니 서서 토쥬군을 번갈아서 안으며 어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우리 바로 앞에 서있던 인상 좋은 여성분이 토쥬군을 보더니 너무 귀엽다며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여성분: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몇 살이죠?
아내: 이제 돌을 갓 지났어요.
여성분: 그렇군요. 근데 문 열려면 아직 시간 많이 남았는데도, 사람 정말 많네요.
아내: 사실 저희 어제도 왔었는데 3시간 넘게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오늘 다시 온 거예요.
여성분: 아… 다행이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오후에 왔어야 하나, 후회하고 있었어요. 근데 어디서 오신 거죠?
아내: 저희 한국에서 온 지 이제 열흘 남짓 되었어요.
여성분: 우와. 굉장히 멀리서 왔군요. 그럼,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어요?
아내: 남편이 다니는 학교 아파트에서 살아요.
여성분: 아, 그래요? 혹시 거기 옆에 빨간 벽돌로 된 아파트도 있죠?
아내: 아… 지나가면서 본 것 같아요.
여성분: 저도 어렸을 때 거기 살았어요.
그러면서 그 여성분은 핸드폰을 꺼내 본인의 아이 사진도 보여주었다. 그 이후로도 아내는 미국에 온 후 처음으로 현지인인 그 여성분과 오래 동안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9시가 가까워왔고, DMV 직원이 밖으로 나와 사전 주의사항에 대해 큰 목소리로 공지를 해줬다.
DMV직원: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향해) 조금 있으면 오피스 문이 열릴 거예요. 운전면허증 신청하려면 반드시 현재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들이 있어야 해요. 본인 이름이 나와있는 렌트 계약서나 공공요금 고지서, 혹은 우편물 같은 것들이 없으면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없으니까 주의하세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여성분이 당황하더니 어디론가 급히 전화를 걸었다. 아마도 거주지 증명 서류들을 미처 챙겨 오지 않아서, 가족에게 서류 좀 가져와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 같았다.
이윽고 DMV 입구의 문이 열렸고, 줄 제일 앞쪽에 있던 사람들이 DMV 오피스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잠시 후, 우리도 오피스 안으로 입장했는데 입장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번호표를 받는 것이었다. 그리고 번호표를 받고 나서는 다시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이 이어졌다. (달라진 점이라면, 아까는 복도에서 서서 기다렸지만 이제는 오피스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 기다린다는 것 정도)
각 창구 위에 붙어있는 대기 번호 전광판의 숫자는 아무리 기다려도 바뀌지 않았다. (싱크로율 100%의 주토피아 동영상. 한번 보시죠!) 오피스 안에 설치된 의자는 일찌감치 만석이 되어서, 어제 DMV에 와서 봤던 것처럼 오피스 밖의 복도에도 어느새 사람들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이미 익숙해졌는지, 다들 그냥 맨바닥에 앉아서 랩탑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얌전히 의자에 앉아있던 토쥬군이 슬슬 인내심의 임계치에 도달했는지, 갑자기 밖에 나가자고 조르기 시작했다. 할 수 없이 아내와 나는 번갈아가면서 한 명은 번호표를 들고 계속 앉아 있고, 다른 한 명은 토쥬군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놀아주기로 했다.
그리고 10시 40분쯤이 되어서야 드디어 전광판에 우리 번호가 떴다. 우리 세 식구는 미리 챙겨 온 서류들을 들고 번호가 뜬 창구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큰 키에 마른 체형을 가진, 조금은 깐깐하게 생긴 여성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토마스 씨: 저희 지금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 면허증으로 교환하고 싶어요.
직원분: (이미 유사한 경험이 많은지) 알겠어요. 준비해온 서류들 주실래요?
토마스 씨: (아내와 나의 여권, I-20, 아파트 렌트 계약서, 한국 운전면허증 등을 건네며) 여기 있어요.
직원분: (서류들을 하나씩 검토하더니) 근데, I-94가 안 보이네요.
토마스 씨: (당황하며) I-94가 뭐죠?
직원분: (차가운 목소리로) I-94에 기재된 미국 입국 기록을 확인하지 않으면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줄 수 없어요.
토마스 씨: (운전면허증 발급이 안된다는 말에 더욱 당황하며…) I-94는 어디서 어떻게 발급받아야 하나요?
직원분: 인터넷으로 CBP(Cusmtoms and Border Protection, 세관 및 국경보호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본인 정보 입력 후에 I-94 양식 확인하고, 거기에 적인 번호 적어오세요.
DMV에 오기 전에 인터넷을 보며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챙긴다고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I-94가 필요하다는 것은 미처 알지 못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예전에는 미국에 입국할 때 여권에다가 I-94 종이를 부착해줬기 때문에, 여권만 가져오면 I-94를 자연스레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입국했던 무렵에는 I-94를 더 이상 여권에 부착하지 않고, 필요할 때 온라인으로 열람하게끔 시스템이 바뀌어서 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반드시 미리 인터넷에서 I-94를 출력해서 와야 했는데, 나는 이것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 다음 편에 계속
미국서 한국 운전면허 인정 22개주로 늘어
미국서 한국 운전면허 인정 22개주로 늘어
뉴멕시코·네바다 추진 중
캘리포니아·뉴욕은 난항
한국 운전면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인정 협약을 맺은 주가 꾸준히 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7년 6월 기준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22개 주가 한국 운전면허를 인정하고 있다.메릴랜드.버지니아.워싱턴.매사추세츠.텍사스.플로리다.오리건.미시간.애리조나.아이다호.앨라배마.웨스트버지니아.아이오와.콜로라도.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아칸소.테네시.하와이.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오클라호마주 등이다.오클라호마는 지난 3월, 애리조나는 6월에 협약을 체결했고, 앨라배마는 지난 8월 5년 시범 형태로 운영돼 오던 상호인정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 외에도 현재 뉴멕시코주도 추진되고 있으며, 네바다주도 지난달 상호인정 협약을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뉴욕과 뉴저지는 여전히 상호인정 협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펜실베이니아가 지난해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코네티컷과 델라웨어주가 아직 성사되지 않고 있다.김기환 뉴욕총영사는 15일 실시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뉴욕과 뉴저지주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어느 국가와도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외국 운전면허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는 코네티컷주와 상호인정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지사에게도 펜실베이니아의 사례를 소개하며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뉴욕과 뉴저지주가 외국 운전면허를 인정하지 않고, 또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는 보안 때문이다. 9.11테러 영향으로 외국의 운전면허증 사용을 금지하고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외교부는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몇 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반가운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은 한국 운전면허증을 미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유학생이나 주재원 등 장.단기 체류자에게 편리한 조치다. 단, 각 주마다 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펜실베이니아는 별도 필기와 실기시험 없이 한국 면허증을 현지 면허증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텍사스의 경우 주휴스턴총영사관을 방문해 공식 서한과 운전면허 번역문 인증을 받아 지역 운전면허 발급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여권과 체류 증명서류, 차량등록증과 보험증서, 차량점검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운전면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지문등록과 사진촬영, 서명등록을 하게 돼 있다.이 때문에 해당 거주 지역의 관할 공관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신청 오류 없이 순조롭게 운전면허증 교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영사관 측의 설명이다.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韓-캘리포니아 운전면허 상호인정 재추진…내주 주의회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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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간의 운전면허 상호인정 법안이 다시 추진된다.22일(현지시간)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김완중 총영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회 샤론 쿼크 실바 의원은 캘리포니아와 외국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법안(AB269)을 발의해 25일 새크라멘토 주의회에서 공청회를 연다.한국은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매사추세츠,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 23개 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해놓고 있다.이들 주(州)로 이주하거나 주재하는 한국인 유학생, 주재원, 기업인 등은 미국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보지 않고 한국 운전면허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그러나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유학생도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운전면허 교환이 허용되지 않는다.따라서 캘리포니아에 오는 한인 유학생 등은 정착 초기에 교통법규와 도로체계가 많이 다른 현지에서 주행시험을 보느라 애로를 겪어왔다.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주 교포들도 한국에서 활동할 때 운전면허 교환이 인정되기를 원하고 있다.국내 포털이나 유튜브 등에서는 미국 교통국(DMV)을 검색하면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시험이 가장 많이 뜰 정도로 관심이 큰 현안이다.LA총영사관은 그동안 캘리포니아주와의 운전면허 교환을 위해 현지 의원들을 상대로 끈질기게 여론전을 펴왔고, 지난해 주의회의 친한파인 앤서니 포탠티노 의원이 상호인정 법안을 발의해 하원 교통위까지 통과되는 성과를 얻었다.하지만, 지난해 캘리포니아 교통국에 새 신분증인 ‘리얼 ID’ 교체 문제로 민원대란이 일어나면서 제리 브라운 당시 주지사가 DMV 관련 현안을 ‘올스톱’시켰다. 애써 하원 교통위를 통과한 법안은 그대로 사장됐다.이후 기존 법안을 다시 올리는 것보다 새 법안을 발의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 실바 의원의 법안이 발의됐다.LA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는 “작년에는 주지사가 DMV와 관련한 어떤 것도 거부하겠다고 했는데 올해는 주지사(개빈 뉴섬)도 새로 왔고, 법안 통과 전망도 작년보다는 밝아졌다”라고 말했다.법안이 통과돼도 주 교통국이 개별국가와 운전면허 교환을 위한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한국은 법안 발의에 가장 앞장서 온 만큼 최우선 약정 체결국이 될 것으로 LA총영사관은 기대했다.LA총영사관은 한인 단체와 주민들이 법안 통과를 위해 지지 의사를 표시해줄 것을 권고했다.
한국 운전면허증 과 미국 일반 워싱턴주 운전면허증 무시험교환
[워싱턴주 VS 한국 운전면허증 상호 무기한 무시험 교환 협정 ]한국서는 경찰서나 운전면허 시험장서 워싱턴주 운전면허 교환 가능
한국 면허증은 워싱턴주 DOL 에서 보여만주면 무시험발급
워싱턴주와 한국 정부간의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이 2021년6월1일부터 무기한 무시험 교환으로 협약됬다.
문덕호 시애틀총영사는 지난 2011년 체결된 상호 운전면허증 인정 약정을 오는 2021년 5월31일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하는 약정서에 팻 콜러 주 면허청국장과 함께 4년전 서명했었다.
이에 따라 시애틀 한인 등 워싱턴주 면허증 소지자가 한국을 갈 경우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치지 않고 한국 운전면허증과 교환해 5년 더 사용할 수 있었었다. 현재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한인은 13만6,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물론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도 워싱턴주를 방문할 경우 현지 면허증으로 교환해, 미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 4월 현재 129개국과 상대국 운전면허를 상호 인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20개국이고 나머지 109개국은 경찰청 고시를 통해 인정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서북미지역 가운데 현재까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이없는 몬태나주와 알래스카주 등 관할지역 주정부와도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애틀 등 워싱턴주 한인들이 한국에 가서 운전할 경우 전국 경찰서 교통과나 도로교통안전공단 산하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가 신청하면 운전면허증을 교환받을 수 있다. 경찰서 교통과에선 며칠 소요되지만 운전면허시험장에선 당일 교환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워싱턴주 운전면허증을 한국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에 맡기면 신분증 이 필요할 때 곤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운전면허증 교환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다.
이런 한인들은 전미 자동차협회(AAA)를 찾아가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발급된 국제운전면허증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통상적으로1년간 유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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