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외모 | 여자 외모 레벨별 특징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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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평범했는데 미국오면 갑자기 미녀 대접 … – YouTube

한국에서는 평범했는데 미국오면 갑자기 미녀 대접받는 한국여자 외모 특징 … 한국 미의 기준은 아주 좁은데, 미국은 그렇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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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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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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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 여자는 예쁜 거야? – 브런치

이것뿐만 아니라 “Why Korean girl look the same” = 한국 여자들은 왜 다 똑같이 생겼어?, “Why Korean … 처럼 한국 여자의 외모에 대해서 궁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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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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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vs 일본여자 외모비교.jpg – 주식 갤러리

일본 연예인 20대 스시녀 100년전 스시녀 친한파 스시녀 한국 유학 스시녀 한일커플 일반인 스시녀들 일본 역무원 일본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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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외모 답이없긴 하구나… – 네이트판

너무 마른여자는 엉덩이나 가슴이 종범이고… 너무 뚱뚱하면 얼굴이 너무 커짐 한국여자들은. 물론 남자도 말랐으니 그닥 보기좋은건 아닌데 솔직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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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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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와일본여자 외모 비교하는 외국인 – 에펨코리아 모바일

aa01e0af66d1b1fde3dc5ff195f85fff.jpeg 한국여자와일본여자 외모 비교하는 … 일본이랑 이탈리아가 한국에 버금가는 성형 대국인데 뭔씹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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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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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본 우리나라 여성들의 외모 ::: 82cook.com

그런데 한국 여자아이들은 작은 숄더백에 무거운 전공책은 손으로 들고 … 수없이 많은 논문들이 동양여성들의 성형문화 – 서구화된 외모를 갖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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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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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외모 레벨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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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국 여자 외모

  • Author: 나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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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eTB4UyWJ9Y

왜 한국 여자는 예쁜 거야?

Google에 “why Korean”을 치면 바로 나오는 연관 검색어이다. ” 왜 이렇게 한국 여자들은 예뻐?” 이것뿐만 아니라 “Why Korean girl look the same” = 한국 여자들은 왜 다 똑같이 생겼어?, “Why Korean girl so skinny? = 한국 여자들은 왜 이렇게 말랐어?”처럼 한국 여자의 외모에 대해서 궁금해한다.

한창 외국 문화와 외국인들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무렵 이걸 봤을 때는 ‘한국 여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인인가 보구나~’ 하며 내심 기분이 좋았다. 지금은 조금 다른 생각이 든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한국 여자들의 외모가 이슈가 된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국 여자들이 그만큼 외모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쓴다는 말도 된다.

어떤 여자아이나 그렇다시피, 나도 어릴 적부터 외모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내가 자라면서 배워온 우리나라의 미의 기준과 나는 거리가 멀었다. 여자라면 5살이든 90살이든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똑같은 건데, 우리나라 미의 기준에서 말하는 ‘예쁜 사람’에 속하지 않았던 나는 ‘예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오랫동안 생각했다. 그로 인해 뿌리 깊은 외모 콤플렉스를 얻은 나에게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숙제였다.

내가 생각했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성형을 많이 하는 이유는, 이 누가 정해 놓은지도 모르는 ‘미의 기준’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예뻐지고 싶으면 큰 눈을 가져야 해, 높은 코를 가져야 해, V라인 얼굴을 가져야 해, 피부색은 하얘야해

많은 사람들이 이 한국이라는 사회 속에서 ‘미의 기준’을 따라가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왔기에, 마치 그 기준을 따라가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나만의 특별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나의 특별함을 존중하기보다, 정해진 기준을 끊임없이 따라감으로써 자꾸만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것이다.

“나도 예쁜 사람이 되고 싶어!” -> 사회가 말하는 “예쁜” 사람을 따라 함 -> “안 어울리잖아.. 하나도 안 예뻐ㅠ_ㅠ” (당연하지, 넌 너만의 특별함이 있는데!) -> “나 못생긴 거 같아,, 여기여기 고쳐야지..”

상대적으로 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또는 동양인)들은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잘 찾아나가는 것 같다. 특히나 인종이 다양한 나라에서 자라게 되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름을 접하고 존중하게 됨으로 “정해진 아름다움”을 따라가기보다 “나만의 아름다움”을 쉽게 찾아가는 것 같다.

나는 최근까지도 쌍꺼풀 수술을 할 마음이 20% 정도 남아있었는데,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된 너무나 특별하고 매력적인 몇 한국 여자의 모습에 남아있던 마음마저도 싹 날아갔다. 그녀는 한국에서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에 맞진 않지만, 그녀 자신의 모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최대화한 것이다.

그녀가 원래 그녀의 모습을 통상적인 미의 기준에 맞추려고 여기저기 고쳤더라면 그건 정말 대우주적 손해였을 것이다. 그녀는 호주에서 살고 있는데, 전에 말했다시피 다양한 인종이 함께 어울려 사는 문화권에서는 미의 기준 또한 굉장히 다양하다. 그래서 스스로의 매력을 찾아내고 존중하는 것이 한국에서 보다 더 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녀뿐만 아니라 ,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 마치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특별한 아름다움을 표출해내는 사람은 꽤나 많다.

그들은 원래부터 이 특별한 아름다움을 타고난 것인가?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그 특별한 아름다움을 표출해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다. 스스로를 많이 들여다보고, 나 자신에게 무엇이 어울리는지, 어떤 변화를 줬을 때 더 나 답고 아름답게 느끼는지 끊임없이 배우는 것이다.

그 연예인이, 그 사람이 하는 화장법이 예뻐서 따라 해 보고서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내 외모를 비난하지 말자. 그보다 훨씬 더 좋은 길이 있다. 그 화장법에서 나에게 어울리는 아이라이너 모양, 어울리는 색감의 쉐도우를 찾게 됐다면 그 부분만 배우면 된다. 조금씩 조금씩 특별한 나를 표출할 수 있는 힌트를 찾아가자. 이것저것 해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것들을 조금씩 떼와서 나만의 화장법을 만들게 되면, 그게 당신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 예쁜 사람”에게 어울리던 화장법을 내 얼굴에 해보고선 내 얼굴을 탓하지 말고(당연히 그녀에겐 그 화장법이 잘 어울릴 수밖에! 그녀의 특별함을 살리기 위한 화장법인데), 당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자.

당신은 특별하게 아름답다.

외국인 여성이 본 한국의 여성은

외국인 여성이 본 한국의 여성은

편견이 심하다고 볼 수도 있고 많이 과장된 표현일수도 이겠으나 우리나라 여성 모두가 이런 것은 아니겠지만 고칠 것은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퍼온 글이니 그냥 재미로 읽어 주시길…

독일 여자가 비난한 한국 여자

독일 여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골고루 관심을 넓혀 가는데 한국여자들은 오로지 결혼, 명품, 성형, 연예인, 사생활, 화장 등 경제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산다.

개인주의,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남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별로 없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만 사는 건 너무나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여자들은 도대체 왜 사는지 이해가 안 된다. 한국여자들은 내면은 빈 깡통인데, 외모만 가꾸고, 남자가 다 챙겨주길 바란다.

외모가 이쁠수록 자기는 높은 사람이라 여기고, 능력 있는 배우자와 결혼하기만을 바란다. 못생긴 여자도 성형하고 자신감 쩔어서 (넘쳐서?) 골빈 마냥 설치는 것들이 많다. 독일 여자들은 자립심이 강해서 남자한테 의존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 한국여자들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게 전무하다. 20~30대 한국여자들은 할 줄 아는게 무엇인가?

미국 여자가 비난한 한국 여자

한국여성은 성형에 눈이 멀어있다. 세계 유일하게 대출까지 하면서 성형하는 여자는 한국여자 밖에 없을 것이다. 대출까지 하면서 성형을 고집하는 이유를 도통 알 수가 없고 이해하기가 힘들다. 서울거리의 한국여자들 얼굴을 볼때면, 공장에서 찍어놓은 듯? 전부다 똑같아 보인다.

한국여성은 돈이면 사죽을 못쓴다. 돈에 굴복하며 Loser (루저) 인생을 살고 있다. 미국남자들한테는 한국여자가 Easy Girl 로 소문나서 아주 쉽게 본다. 왜냐면, 돈만주면 잘 굴러오고 잠자리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모르고 한국여자는 외국남자 환상에 빠진다.)

세계 성형 1위에 매춘부까지 1위 한국여자 때문에 한국이 또 욕먹는 이유 중 하나,,, 대출, 매춘까지 하면서 그런 돈으로 성형에 투자하는 한국여성 인생은 너무 비참하다.

스페인 여자가 비난한 한국 여자

한국 여대생들은 명품가방에 환장한 여자들이다. 대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명품가방을 들고 다니는가?

명품가방을 사기 위해 밤에는 술집 다니고, 낮에는 대학생인 척하는 한국여자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정신차려라. 현실은 시궁창인데, 겉치장에만 들어가는 돈은 그에 맞지 않게 지나치다.

명품가방을 들고 있으면 마치 자기가 그 정도 되는 레벨인줄 크게 착각한다. 명품가방이라도 들고 다니지 않으면 무슨 패배감 같은 기분이라도 드는걸까?

물론 스페인 여자들도 명품가방을 좋아하지만 한국여자처럼 심하지는 않다. 유행에 무조건 따라야하고 남에 열등의식에 의존하며 사는 한국여자가 불쌍하다.

우크라이나 여자가 비난한 한국 여자

한국여자 평균키는 160 정도 밖에 안 되면서 남자들 키는 180 이상이어야 한다고 우겨댄다. 세계 유일의 남자 키 따지는 한심한 종족이 바로 한국여자들이다. 키 작은 한국여자는 발 아파하면서 높은 힐 신고 다니고 가슴 작으면 뽕까지 착용하면서 그러면서 한국남자 깔창? 그거 하나 신으면 그것을 지적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독 한국여자만 자신의 키 + 하이힐 높이 = 자신의 키로 착각한다.

화장하는데 오만 걸 다 바르고선 그걸 자기얼굴이라고 말한다. 가면을 쓴 꼴인데 말이다. 진짜 한국여자 얼굴을 보고 있으면 화장을 덮어놓았다.

우크라이나 여자는 높은 힐, 화장에 대한 신경을 별로 쓰질 않는다.

영국 여자가 비난한 한국 여자

한국여자들은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맛을 즐기기 위함이 아닌 내가 이런 곳에 다니면서 이런 커피를 즐기며 사는 여자임을 증명하고 자랑하기 위해서 비싼 돈을 주고 허세부리며, 한국말로 일명 된장 짓거리를 하며 커피를 마신다.

한국 여대생들은 왜 명품백만 들고 다니는가? (젊은 교수로 착각할때도 종종 있음.) 책도 안 들어가는 명품백을 왜 굳이 선호하는 것인가? (멍청한데다 허영심만 가득함) 한국여자는 더치페이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남녀사이 더치페이를 최악이라 여김;;; 영국과 다른 나라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남자가 비용을 전부 지불 한다는 건 여성을 무시한다는 것으로 간주함.) 이건 한국여자가 비정상인거지 다른 나라가 좋은게 아니다. 더치페이 가지고 따지고 논의한다는 것은 정말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일본 여자가 비난한 한국 여자

일본여자는 평소 애인이 어디 가자고 할때, 대부분 따르거나 장소를 추천하는 편인데 한국여자는 다 싫다하며 때를 쓰고 짜증을 부린다. 남자가 사준 음식이 맛이 없더라도 오이시~ 오이시~ 하면서 맛있게 먹는게 예의인데, 한국여자들은 계산도 안하고 얻어 먹기만 해놓고 맛없으면 투정만 부린다.

일본여자들은 애인사이에서도 더치페이가 일반화 되어있다. 남자가 돈을 내는 것은 여자로서 자존심을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여자들은 너무 남자들한테만 뜯어 먹을 생각만 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자들끼리 모이면 더치페이하고;;;

일본여자들은 내조정신이 있어서 남자한테 깍듯이 잘하려고 애를 쓰는 편인데, 한국여자들은 마치 자기가 신데렐라라도 되는 듯 떠받들려고만 하고 있다.

한국남자를 만나보면 세심한 배려와 매너가 너무 좋아서 감동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런 매너를 한국여자들은 고맙게 생각은 안하고 당연한 듯 여긴다.

일본남자들은 대체로 무뚝뚝하고, 자기위주다. 한국남자만큼 친절하지는 않다. 한국여자는 한국남자가 정말 좋은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한국여자들이 부럽다.

일본에서는 소형차에 대한 편견이 별로 없으며, 많이 애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남자가 소형차를 타고 다니면 바보 취급을 하던데 이해 안 된다.

일본여자는 가방을 명품보단 패션을 더 선호하는데 한국여자 가방은 그냥 전부 명품들이다. 한국사람 전부 스마트폰이다. 폴더폰을 쓰면 이상하게 본다. 일본에서는 그렇지 않다. 한국여자들은 키가 크고 성격이 급하다. 기가 너무 쎄다. 그래서 때론 무섭기도 하다.

이스라엘 여자가 비난한 한국 여자

이스라엘 여자들은 남자와 똑같이 군대 입대를 한다. 한국남자와 대화중에 알게 되었는데, 한국 헌법에는 대한민국민은 국방의무를 갖는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한국여성은 전혀 하는 것이 없음. 심지어 독일 등의 타국가의 여성들은 세금을 더 내고 있으나 한국여성들은 이마저하고 있지 않음.

그러면서 그나마 있던 쥐꼬리만한 혜택인 군가산점 폐지하자고 나선다는데 자기들이 군대 안가니까, 군대 가면 얼마나 고생하는 줄 전혀 모르는 듯 하다.

화장떡칠에, 향수냄새 때문에 같이 밥먹을 때 매우 불쾌하다. 대학생답게 다니질 않고 가방을 보면 전부다 명품이다. 그 가방엔 책도 안 들어간다. 그래서 아예 따로 들고다닌다. 가방의 실용성은 무시하고 비싼 돈으로 산 명품 가방은 그저 허새에 불과했다. 지나친 다이어트에 삐쩍 마른 몸, 자기들은 날씬한 줄 안다. 한 대 때리면 부셔질 것 같다. 돈 씀씀이가 완전 최악이다. 오로지 남자가 돈을 다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에 대한 관념이 개판이라서 어딜가서 당당하지도 못하다. 경제력 없다고 티내는 줄도 모르고 쪽팔린 줄도 모른다.

한국 여자가 보는 한국 여자

여자들에게 불리한 차별과 폐습이 횡행한 대한민국 땅에서 견디고 버티고 싸우며 본인들의 입지를 다졌다. 세계 어느 나라 여자들보다 따뜻하고 인정 많다.

길거리에서 예쁘거나 스타일 좋은 여자는 자주 보지만 멋진 남자는 보기 드물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전교 상위권 늘 여자가 더 많았다. 각종 고시와 시험에서 여자들의 합격률이 50% 를 넘어가는 것은 물론 수석, 차석도 여자가 휩쓴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 “지금이야 정재계 힘 쓰시는 분들 다 남자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여자들이 치고 올라갈 거 불보듯 뻔하다. 남학생들 지금 옆자리 앉아있는 여학생들한테 잘해라.”

안 들어본 사람 없잖아? 대출? 가끔 외모라는 능력에 과하게 투자하는 여자들 얘긴 들었으나 나는 살면서 그렇게까지 하려는 애들 못 봤다.

명품백? 우리 대학엔 백팩 멘 여자애들밖에 안 보이던데. 한국여자 깔려면 미국 일본은 좀 빼지 그랬냐

출처: 네이트판​

한국여자 외모 답이없긴 하구나…

일단 현재나이는 28에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 에서 공대박사학위 준비하고 있는 남자인데…

가끔씩 미국에서 공부하다가 방학이거나 명절때 한국을 방문하고있는데 올때마다 보면 한국여자들 왜이리 못생김?

물론 5년간 미국에서 외국여자들만 보면서 살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한국 길거리 돌아다니면 여자들이 여자같이 생기질 않음. 일단 서양여자에 비해서 비율안좋고 광대 조금 더 나와있고…

아 근데 추가적으로 보면 뭐 마르기는 또 너무말랐거나 아니면 뚱뚱할땐 너무뚱뚱해서

너무 마른여자는 엉덩이나 가슴이 종범이고… 너무 뚱뚱하면 얼굴이 너무 커짐 한국여자들은.

물론 남자도 말랐으니 그닥 보기좋은건 아닌데 솔직히 남자들은 헬스장끊고 운동도 하고 좀더 노력하면 옷도 잘입고다니지않음?

근데 가장중요한건…. 내가 제일 강조하고 싶은거…

화장을했는데도 그냥 평범한 외모라는 거임…. 원래 화장을 하면 더 이뻐지고 빛나보이고 뭔가

딱 밝은 기운이 느껴져서 외모가 한층 향상되기때문에 여자들이 화장하는건 잘 이해하는데…

화장을 하는데도 평범한 외모면 화장을 안하고 평소 자연스레 다닐때는 평범이하의 하급 외모라는

건데 대체 이런거보면서 한국남자들이 굳이 한국여자들 사귀려는 이유를 잘 모르겠음. 내가 공대

생활만 한국학교부터 외국학교까지 총 7~8년은 해와서 아무래도 감정이 메마르고 좀 그런건 있을

수 있는데… 그냥 화장빨이고 성형이고 이런거 없으면 한국여자들 도대체 답이있기나 할지 참 궁금하다 ㅋㅋ 아물론 서양여자들도 이상하게 생긴 여자많은데 같은 체형에 같은 조건으로 따지면 서양이 훨 나음.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솔직히 아는 한국 초등학교 동창도 중고딩때 사진보면 답없는데 화장해서그냥 평범해짐.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여자 그냥 생얼로 다니면 거의 일본 쪽바리나 중국 시골처녀급으로 막생겨먹었을거 같은데 대체 뭐가 한국여자들이 이쁘다는건지 이해가 안감.

외국에서 오래살고 이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아무튼 한국여자들 외모 답이없음 ㅋㅋ

그냥 드라마에서 못생긴 여자가 좀 생겼다싶은 남자한테 관심받고 결혼하는거에 아마도 착각에

심히 빠져있는듯한 생각이듬. 마치자기도 나중에 그런 남자가 오겠지하고…

그래서 결론내봄. (한국여자들 보면서 기준잡은거)

결론 :

화장했는데 자신의 외모가 평범하고 그냥 봐줄만하다. ==== 못생겼다고 생각하셈.

화장했는데 자신의 외모가 평범을 넘어서지만 연예인급 상급외모는 아니다. == 일반인

화장했는데 정말 아우라가 비쳐지고 서양의 날씬한 여자급으로 괜찮다. == 일반인보다 조금위

화장했는데 이것저것 남자한테 번호도 따이고 정말 이쁘단 소리 많이듣는다. == 이쁨.

제발 화장해도 이상하면 그냥 집에 짜져있으셈. 너무싫음 한국올때마다. 아니 솔직히 여자는

외모가 이상하면 정말 제발 결혼하지 않았으면 함. 무슨 일본이나 중국보다 낫다고 하는데 그

화장없으면 그냥 일본쪽바리급외모랑 크게 다르지않음.

외국에서 본 우리나라 여성들의 외모 ::: 82cook.com

2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ᆞ ‘16.8.9 1:59 AM (223.33.xxx.18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백프로 공감

2. gg ‘16.8.9 2:01 AM (223.55.xxx.217) 재밌게 읽었네요.

전 성형에 무관심해서 하든말든이었는데 외국 시각은 많이 부정적이군요.

원글님의 의견 동의합니다.

3. ‥ ‘16.8.9 2:01 AM (223.33.xxx.103) 외모지상주의 성공,물질만능주의로 인해 내면이 파괴되는거 같아요

그로 인해 사회 부작용도 많구요

4. 돈이 요물 ‘16.8.9 2:05 AM (223.62.xxx.154) 돈 외모 학벌주의 나라

5. … ‘16.8.9 2:06 AM (119.66.xxx.156) 4번은 매우 동감하고 100% 맞다고 생각해요.

성상품화, 매우 낮은 여성인권, 백인이 미의 기준, 다 맞죠.

굳이 OECD남녀 임금 격차 1위, 유리천장지수 꼴찌 같은 객관적 수치를 대지 않아도 말이죠.

성매매도 유명한거 맞죠.

이 사이트에도 남편이 성매매했다, 자궁암 바이러스 감염됐단 글이 매일 올라오잖아요.

그들이 정확하게 봤네요. 절대 그들의 편견 아니예요.

6. ㄱㄴㄷ ‘16.8.9 2:12 AM (218.237.xxx.89) 좋은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7. 달라질거예요, ‘16.8.9 2:14 AM (182.222.xxx.79) 우리 아이들은 외국에서 자길 어떻게 볼까,보니?

신경 안쓰며 지내는 날이 곧 올겁니다.

히잡도 쓰는 판인데,

티오피에 도서관에 힐은 안맞을수 있겠지만

뭐,그거도 꼭 한국인이라서 그럴까요?ㅎ

그렇게 따지고보면 다른나라 종교유적지나

등등해 티오피 안맞는 외국인도 있는걸요?

냄새,옷차림 포함.ㅎ

그걸 역으로 걔네들은 분석하진 않잖아요,

그 나라가 피해만안주면되고 피해줘서 지적 받음

고치면 되구요,

8. ㅇ ‘16.8.9 2:16 AM (116.125.xxx.180) 다른 나라 사람이 뭐라하는거에 왜 이리 예민하세요??

우리는 우리나라 문화가 있는거예요

우리나라 여자남자들 이쁘게 꾸미는거 좋아하고 몸매유지에 신경쓰고 하는게 죄예요?

우리가 서양애들 눈높이에 맞춰야해요?

한국온 서양애들

한국와서 지들도 화장하고 옷 이쁘게입고 신경쓰고 살게된대요

우리나라 문화가 그래서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거죠

님이 외국나갔고 걔네가 안꾸미면 거기 문화에 적응하세요

한국에 있는 사람들 욕하지말구요

원글은 우리나라사람들이 남이 어떻게 볼까 싶어 외모 신경 너무 쓰는 한국인이 별로다 이런 말 하고 싶은가본데

님이 더 심해요

9. 뭘 새삼스레 이리 구구절절 ‘16.8.9 2:20 AM (223.33.xxx.238) 넘 진부한 내용이네요. 어디 교과서에라도 실으시게요? 외국도 외국 나름이에요.

10. … ‘16.8.9 2:20 AM (119.66.xxx.156) 1번은 몇년전에 뉴스기사로도 나왔던거예요.

한국 사는 외국인이 쓴 글인데 한국의 여대생들은 칵테일파티 차림으로 등교한다고요.

하이힐에 원피스, 풀메이컵하고 등교하는게 그들 눈엔 이상해 보였다고 하네요.

11. 원글 ‘16.8.9 2:22 AM (116.86.xxx.239) (116.125.xxx.180 님 말씀드렸듯 저의 글은 정답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하나의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예요.

서양인들이나 동양인들의 가치관에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동안과 성형을 강요하고 우리 여성들이 꼭 날씬해야만 한다. 예뻐야만 한다. 는 하나의 선입견은 여성인권 신장에 부정적인 측면을 일으키는 하나의 요소임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쁘게 꾸미고 날씬하게 하고 다니는 것은 서양애들도 마찬가지예요.

다만 사망, 부작용 에 이르는 예가 수치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82에도 자주 올라오는 주제 중 하나가 우리 여성들이 사회에서 차별받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외국이라고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주의를 먼저 실행한 선진국들에게서 배울 점은 배우고 지양해야할 점은 또 지양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로 살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역시 정답도 아닌 개인의 의견일 뿐이니 그냥 한번쯤 다른 의견이여도 고려해주셨음 좋겠어요^^; 생각을 바꾸실 필요까지는 없구요

12. 근데 ‘16.8.9 2:25 AM (119.66.xxx.156) 좋은 글인데 왜 이렇게 욕하는 댓글이 많죠?

외국에서 보는 시선 중 제일 객관적이고 정확한 글 같은데요?

13. ㅇ ‘16.8.9 2:25 AM (116.125.xxx.180) 이건 우리나라 문화예요

그리고 산업이도해요

화장품 성형 엔테테인먼트 쪽도 강세니까요

14. 와 ~~공감 100 ‘16.8.9 2:26 AM (82.52.xxx.31) 유럽에서 공부하고 지금까지 오래 살고 있는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시각으로 보고 있어요.

글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15. 한국만 그런게 아니고요 ‘16.8.9 2:27 AM (74.101.xxx.62) 여성의 인권이 낮은 지역일수록 여자들이 외모에 집착하게 되고, 또 여자를 상품취급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미국의 경우만 해도,

미국의 전역이 그런건 아니지만,

유독 여성의 인권이 낮은 남부로 가면 갈수록 남부미녀라는 개념이 있고,

남부에선 여자들이 외모로 평가받고, 공부 잘하는것은 오히려 흉이 되고 가슴이 커야 하니까 남편이 부유하면 무조건 가슴성형수술부터 하고, 트로피 와이프 많고, ….

히잡으로 휘두르고 덮어쓴 이슬람여자들의 외모에 대한 사치… 역시 여권 낮죠.

16. 원글 ‘16.8.9 2:27 AM (116.86.xxx.239) 제 요지는 외국 사람들의 미의 기준에 맞추자는 게 아니라..

사실 부정적인 피드백이든 긍정적인 피드백이든 뻔한 내용이지만 생각해보면 좋은 것 같아요.

한참 82에 한국인 여성외모와 성형수술이 키워드로 떠올라서 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해보고 싶었는데

당연히 모든 분들이 동의하실 수는 없겠지요!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 그리고 냉철한 비판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17. ㅇㅇ ‘16.8.9 2:28 AM (121.173.xxx.195)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내면이 부실하죠.

외적인 것에 목숨 걸고.

예전엔 성형대국이라고 외국인들이 비아냥거리는 걸

일본이나 중국, 대만의 헐뜯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진짜 성형에 미친 나라 맞더라구요.

미수다에서 여대생들이 왜 외국애들은 우리처럼 핸드백에

하이힐을 신고 학교에 가는 게 아니라 백팩에 운동화를 신냐고

질문하는데 이게 지금 제정신인가 싶더만요.

짤이 합성같진 않았어요.

다른 나라 사람들 시선에 예민한게 아니라

우리 인식이 잘못 돼 있으면 좀 고쳐나갔으면 합니다.

분명 안 좋은 건데도 우린 이게 우리 문화야를 외치며

비딱하게 나가지 말구요. 그런 걸 두고 아집이라 하죠.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도 없으면서 겉멋에만 집착하는 게

언제부터 한국적인거였다고.

18. ^^ ‘16.8.9 2:28 AM (160.13.xxx.213) 글 넘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또 써주세요

아직 20대인데 생각의 폭이 넓고 자유로워 보여요

이런 거 보면 아이를 글로벌하게 해외경험시키며 키워도 될듯

우리나라는 왜 이리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약한 걸까요

외모지상주의가 우리의 모든 장점을 망가뜨리는 거 같아요

좋게 보면 ,, 뭐든 완벽하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민족이라 그렇다는 해석도 있어요

외국인한테 들은 말 중 칭찬 :

가수가 노래만 잘해도 와-하는데 한국 아이돌은 노래뿐만 아니라 춤도 잘추고 얼굴도 잘났고 머리도 좋고 언어도 되고 매너도 좋고.

너네 나라는 역시 다 갖춘 멀티형 인간들이 많구나 대단.

한국인은 어찌 그리 열정적이고 체력도 좋고 에너제틱한지 밤새 술마시고 클럽에서 같이 놀았는데 다음날 새벽에 바로 일어나서 영어학원 가더라. 공부도 노는것도 열심.

우리 민족은 참 눈도 높고 이상도 높고..

일이나 공부에서도 완벽을 추구하고 미적인 조화, 궁극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흥많은 민족같아요.

능력있는 멀티형 슈퍼맨 인간을 선호하다 보니 이렇게까지 발전을 이뤘지만 여러가지 부작용도 많은 듯.

내 세대만 해도 쌍커풀하고 와서 쉬쉬거리며 창피해했었는데눈깜짝할 사이에 얼굴을 갈아엎고도 당당한 시대가 됐네요

이해가 안 가요 어쩌다 이리 됐는지..

덕분에 한국 성형기술, 의술이 엄청 발달했지만..ㅋ

19. midnight99 ‘16.8.9 2:31 AM (94.0.xxx.253) 외국도 외국 나름이에요. 222

어중간한 수준까진 그렇게 건전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인척 외모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래요.

그런데 브레인끼리 경쟁하는 그런 고소득 직종에서는 외모가 확실한 플러스 요인입니다.

외모보고 뽑았나싶게 다들 일정 신장 이상이고, 외모도 수려해요.

세계 부자들이란 부자랑 멋쟁이들 다 모이는 아트페어나 밀라노 가구, 디자인 박람회같은데 가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유행따지고 명품따지는 거 못지않게 그 외국인들이 입고 차는거 보면 아주 정수를 볼 수 있습니다. 서양은 어정쩡한 계급 사람들이 그런 노력을 잘안하는거고 한국은 계층 상관없이 두루 옷차림새를 신경쓰는거죠. 그 원인이 외모지상주의던, 남의 이목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습성이던간에요.

한국이 유독 성형이 활발하고 만연한건 사실이지만,

서양인들도 가슴성형 엄청나게 하고, 코수술도 엄청나게 해요. 부유층은 돈과 시간이 있는만큼 계속 가꿉니다. 부자들만 모여서 펀드레이징하는 그런 장소에 가보면 성형을 안한게 이상할 정도에요. 다들 나이보다 10년은 젋어보이고 그러려고 엄청 노력하거든요.

계층 나름이란 말.

20. 원글 ‘16.8.9 2:37 AM (116.86.xxx.239) 94.0.xxx.253 님

제가 나름 성공한 커리어우먼들과 일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경험한 사회계층에서 느낀 바가 이렇다면, 더 높은 사회계층은 다르겠지요 ?^^

제가 생각을 해봐도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높은 사회계층에서는 미에 대한 기준이 훨씬 더 높고 많이 가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요?

평범한 대학 졸업생이 직장 하나 갖는데 성형수술을 해야 할만큼… 사회계층을 구분할 것 없이 모두가 이렇죠?

21. 동의 ‘16.8.9 2:38 AM (121.151.xxx.229) 원글님 의견 동 의

백프로 공감

22. ㅇ ‘16.8.9 2:40 AM (118.34.xxx.205) 절대공감.

우리나라 남자들이 여자는 이쁜 인형 이기만 바라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모든 녀자가 노력중인거같아요.

여자는 그냥 예쁜 인형 이상도 이하도 안 바라고 동등하게 취급 안해요. 당장 시부모도 며느리는 순딩순딩 밥잘하고 말잘듣기만 바라고

방송과 남자들은 끊임없이 여성의 외모와 나이 가지고

후려치기하고 깎아내리고 점수만 매겨요.

그안에선 똑똑해도 티 안내고 닥치고 외모나 가꾸게 되는게 살길이죠. 똑똑하고 안 이쁜 건 그들이 극혐하니까요.

23. … ‘16.8.9 2:47 AM (119.66.xxx.156) 한국에서도 뻔히 폐해라고 지적되는 것들을

우리만의 문화라고 쉴드치는 거 자체가

애초에 걍 악플달고 싶어서 다는 거죠.

아님 아주 낮은 확률로 두뇌의 한계거나.

걍 씹고 넘겨야지. 설명해 줄 필요도 없음.22222222

24. 원글 ‘16.8.9 2:51 AM (116.86.xxx.239) 저는 다른 의견도 존중합니다.

아마도 한국 여성들의 미적인 가치에 대해 동의하시는 분들이겠지요

그렇지만 꼭 아름답다는 게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건강하게 예뻐질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성형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무분별한 성형은 분명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부작용이 큰데…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그러한 리스크까지 갖추지 않아도 모두 아름다워 질 수 있다는 것을… 아니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한번 어필해보고 싶었어요

25. … ‘16.8.9 2:51 AM (124.58.xxx.122) 원글님의견에 동감해요.

26. 과연 ‘16.8.9 2:53 AM (183.109.xxx.87) 맞는 말씀이세요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가 바뀔까요?

잘못된 교육열과 더불어 남의 이목을 중시하는 풍토는

안바뀔거 같아요

그렇게 다들 신분 상승을 꿈꾸는듯

27. 원글 ‘16.8.9 2:54 AM (116.86.xxx.239) 못생기고 뚱뚱해도 건강하게 살을 뺀다던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아름다워질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 의학계에서 떠오르는 과가 통증의학과라고 해요.

우리 세대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무분별하게 해서 그 분들이 나이가 들면 온갖 통증과 부작용에 시달릴 것이라는데…

흠… 이렇게까지 자기 건강을 해치면서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욕구는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을 매우 해롭다고 봅니다.

결국 사람은 나이 들게 되어 있고 노화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인데…

정말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자기 삶에 집중하시는 분들도 존중받았으면 좋겠어요. 꼭 그 분들이 보톡스를 맞아야 하고 자신감을 잃어야 하는 사회가 아닌…

28. 저도 ‘16.8.9 2:54 AM (14.39.xxx.149) 잘 읽었어요..

외모 가꾸는 건 좋은데

어느 때건 모든 곳에서건 차려입는 것- 이상해요

외모적 가치가 내적인 가치보다 항상 우월하게 느껴지는 것-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는데 여자는 늘 예쁘냐, 안 예쁘냐로 재단되죠- 이상해요

여자들이 많이많이 똑똑해지고 잘나진 시대는 맞는데…

여자들에게 원래 요구되었던 것들도 같이 요구되는 시대인 것 같아요

피곤하죠…

근데 여자들이 그런 대접을 받는 만큼 결혼상대자로서의 조건에도 많이 더 까다로워져서

남자도 피곤하죠…;;;

그냥 좀 다들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가 피로도가 좀 높은 것 같아요

아직 계급상승의 여지가 있어서라고 생각하면 아주 나쁜 것도 아니지만…

암튼 우리나라는 여자가 안 예쁘면 가혹한 나라에요

예쁘건 안 예쁘건 인간으로서의 예의를 지켜야 되는데

인간 이전에 예쁜 여자/ 안예쁜 여자로 나눠 버리니까요

안예쁜 여자는 옷이라도 예쁘게 입고 애교 있게 행동하면 괜찮으니까

다들 예뻐지려고 하죠…

29. ㅂㅂ ‘16.8.9 2:55 AM (110.70.xxx.224) 우리나라 한류로 돈 많이 벌잖아요

연예인들 가수로 드라마로..

이런거 발달하려면 미모 가꾸는쪽 발달할수밖에 없어요

머리가 나쁘신가봐요

댓글들도 그렇고

뉴스 좀 보고 살아요

요새 우리나라 뭐 수출해서 먹고 사는지..

뇌가 없나요?

연예계가 발달한 나라에서 미모가 중요한건 당연 추론가능하지 않나요?

토종외모로 한류가 되겠어요?

외국인들 동양은들 눈 코 놀려요

지들이 외모로 놀리고 그래놓고 수술하면 그거로 또 놀리고

미국은 졸업선물로 치아교정해줘요

우리나라는 쌍꺼플을 해주죠

어떤 미국인이 그렇게 설명하더군요~~

30. 원글 ‘16.8.9 2:59 AM (116.86.xxx.239) 미국은 초등학교 고학년때나 사춘기 올때쯤 바로 교정기 낍니다.

이 아이들은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충치가 생기고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해요.

특히 덧니를 질병으로 생각해서… 미리 치열이 엉키기 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10.70님의 말씀과는 달리, 우리나라 미디어 사업은 그다지 큰 이윤을 내고 있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구지 그러한 논리시자면 비슷한 사례로 일본은 포르노 산업 문화로 많은 여성들이 인권을 잃고 피해를 받았죠.

일년에 수도 없는 AV배우들이 자살을 하는데 일본 정부는 포르노사업 육성을 위해 쉬쉬하고 있고

일본 여성들은 본인들의 이미지와 여성인권에 커다란 타격을 입고 요즘 젊은 세대는 많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죠.

31. ㅂㅂ ‘16.8.9 3:00 AM (110.70.xxx.224) 아이돌 12살부터 연습생한다고 하죠?

어린 애들이 뭘 보고 느끼겠어요

외모죠!

그리고 여자를 성노리개 어쩌고하는데 남자들도 엄청 가꿔요

외국인들은 남자가 그렇게 가꾸는게 징그럽다고 게이같다고하긴하다만 ~~

댓글들은 솔직히 좀 무뇌같아요

사회돌아가는 거 좀 생각해봐요

그리고 연예계 한류로 잘팔려서

우리는 한국화장품 별로라하는데 한국여자이쁜게 화장품탓이라고 화장품도 잘팔리고

화장법도 배우러오고

웨딩촬영하러 한국오고

성형쪽도 한국이 최고다 이러니 의사뿐아니라 관련기계나 의약품쪽도 신뢰를 얻기시작하고

암튼 눈좀 크게 뜨고 보세요

이런 우물안 개구리들

32. 원글 ‘16.8.9 3:01 AM (116.86.xxx.239) 세계 어느나라도 비만을 바람직하게 보지 않아요. 건강하지 않음으로 보는 시각이 대다수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조건이 너무나 엄격하고 (비정상적으로 마름을 중시여기고)

또한 단순 다이어트가 아닌 성형은 대단한 수술입니다. 전신마취까지 하며 수술대에 오르는 20대 어린 여성들이

과연 건강한 걸까요?

33. .. ‘16.8.9 3:02 AM (121.140.xxx.79) 글로벌적인 자성의 글 좋네요

원글님 생각같은 사람이 많아져서 우리도 앞으로 조금씩 달라지겠죠

이 밤에 깨길 잘 했어요

간만에 좋은글 잘 읽었어요 ㅎ

34. 118님 맞아요 ‘16.8.9 3:02 AM (119.66.xxx.156) 여자가 똑똑한 티를 내면 남자들이 재수없어하죠.

똑똑하고 안예쁘면 제일 혐오하고요.

똑똑해도 남자앞에서 절대 티를 내면 안되고 고분고분 순종적이고 남자말 잘 듣고 밥 잘해주고 성노리개 잘해줘야 돼요. 성형을 해서라도 반반한 외모는 필수고요.

남자앞에서 똑똑한 티는 내면 안되지만 돈은 잘벌어와야 돼요. 그러면서 가사육아는 여자 혼자 다 하는게 당연하고요.

아무리 여자가 능력있어도 늘 남자는 우월하고 여성은 열등하단 태도를 취해야하죠.

그걸 남자들은 개념녀라고 하죠.

남자들은 본인의 행복을 위해 말 잘 듣고 돈잘 벌고 반반한 인형을 원하지 여자를 인격적으로 평등하다고 생각 안해요.

그게 우리나라 여성의 인권수준이죠.

35. ㅂㅂ ‘16.8.9 3:02 AM (110.70.xxx.224) 미디어 산업이 발달 못했다구요?

어이없어서~

이번에 일본에 드라마 하나 팔았는데 아직 146억인지에 팔았더군요 한씨리즈가 그래요

36. ㅂㅂ ‘16.8.9 3:03 AM (110.70.xxx.224) 일본, 중국, 동남아 한국 드라마 엄청 틀어요 대만이랑 일본 어떤 채널은 하루 종일 한국드라마 나온다더군요

37. 많이 ‘16.8.9 3:05 AM (49.175.xxx.13) 원글에 많이 공감.

문화적ᆞ정서적 차이를

경험에 근거하여 덤덤하게 잘 쓰셨네요

38. ㅂㅂ ‘16.8.9 3:09 AM (110.70.xxx.224) 아뇨~제가 미국살때 느낀건데 치아 건강도 있긴한데 치아교정 안시켜주는 부모는 별로다 이런 인식이 있는거 같아요

제가 치아교정 안했는데 저랑 대화하신 분이 자기 애가 4명인데 모두 치아교정해줬다고 갑자기..전 입이 좀 튀어나왔지만 심한건 전~~혀 아녔어요

그래서 너무 부끄러워 한국와서 치아교정부터했어요

뭔가 미국은 치아 교정 안한게 미개하다 그런 분위기가 있는 거 같았어요

그분 은퇴하셨지만 직업이 회계사였어요

고상하고 그러셨지만…

39. .. ‘16.8.9 3:09 AM (125.185.xxx.225) 솔직히 케이팝 유행 부끄러워요. 어린 애들 섹스어필하면서 획일화된 군무에 인형같은 상품화된 외모.. 돈이야 버는지 몰라도 별로 자랑스럽지는 않네요. 북미나 유럽에서도 케이팝 팬들이나 좋아하지 보통 애들은 정서도 너무 다르고 인형같은 애들 나와서 군무 추는거 전혀 어필 안돼요.. 우스꽝스럽게 느끼면 몰라.

온 나라 사람들이 외모에만 매몰돼서 보내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소모적이고 아까워요. 사람들이 자기 내면은 없고 연예인의 기준에만 자신을 맞추고.. 연예인이 곧 법이죠. 연예 뉴스에만 온갖 관심 집중되고. 그러다보니 뷰티 산업이나 연예 산업 발달은 할지 모르겠지만 곪은 문화 속에서 나온 산업이라 하나도 안자랑스러워요.

40. 저도 ‘16.8.9 3:20 AM (119.66.xxx.156) 솔직히 케이팝… 어린 여자들 홀딱 벗고 나와서 섹스어필 춤추고 생긴거 비슷한 획일화된 얼굴반반한 남자들 군무 추는거 성상품화된 인형같아 씁쓸할 때가 많았어요.

청소년들이 뭘 배울까 싶기도 하고.

한류니 하며 돈 잘 벌고 한국문화를 심는다니 잘됐다고 생각하지만 외국 청소년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생각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왠지 뒤끝이 개운하진 않더군요.

41. ㅇ ‘16.8.9 3:21 AM (116.125.xxx.180) 39.121.103

제말이그말이예요!

원글 완전 서양뽕 -.-

국뽕 반대말인거아시죠?

치아교정은 오로지 치아건강을 위한거고

쌍꺼플은 오로지 미를 위한거니 외모에 너무 집착하는거예요?

서양애들이 처음부터 한국인 놀리지 말았어야했어요

저번에 영국가서 김제동 눈 놀리던 외국인 사진 화재됐잖아요

동양인보고 다운증후군이라고 놀리는 애들도 있어요

사실 다운증후군명칭이 원래 동양인증후군였대나 그래요

생긴게 비슷하다고~

이게 다 서양애들이 밑밥 깔아놓은탓이예요

42. 원글 ‘16.8.9 3:23 AM (116.86.xxx.239) 마지막 댓글을 실수로 지웠는데;;

사회학 시간에 배운 사회학적인 계층을 나눌때 선입견에 치열, 옷차림 등이 들어갔었던 것 같네요.

미국의 치아교정하는 문화를 한번도 심각하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토론을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건강하지 못하다. 건강하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소득이 낮은 자에 해당한다는 가설을 사회학 시간에 배운적이 있어요. 저는 이 사실을 이야기 했고 (윗 댓글님에 근거해서) 이것이 옳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또한 이 주제가 성형과 관련해서 여성의 인권과 어떠한 관련을 찾기 힘드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치아 교정 하는 문화를 성형하는 문화와 견줄만큼이라고 생각되진 않아요.

제가 댓글을 달면서 좀 산으로 갔을 수 있는데… 저의 의견은 원글과 변함이 없습니다.

엄연히 말하면 외국과 달라서 문제인 것이 아니라… 건강하지 못한 것이 문제이죠.

교정이 인체에 해를 끼치나요?

성형이 인체에 해를 끼치는 것인가요?

물론 서양 아이들 (특히 미국) 성형 많이 해서 이슈화 되고 있지만 이렇게 한국처럼 보편화되고 있진 않아요.

이건 조금 비정상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43. midnight99 ‘16.8.9 3:26 AM (94.0.xxx.253)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요?

평범한 대학 졸업생이 직장 하나 갖는데 성형수술을 해야 할만큼… 사회계층을 구분할 것 없이 모두가 이렇죠?

————————–

이 부분은 확실히 한국 사회의 문제로 지적할만한 부분이죠.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 하물며, 이력서에 키와 몸무게를 기재해야하는 정신나간 기업들이 여전히 건재한게 한국 사회죠.

그런데 제가 언급하고 싶었던 것은 외국이라고 특별히 외모관련한 자존감이 높다거나 사회적인 속박과 판단이 관대한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례로, 최근 영국에서 비서로 일하던 여성이 회사에 하이힐을 신지 않고 플랫을 착용하고 출근했다고 해직당한 일이 있었어요. 꽤나 선구적인 척하는 영국 사회의 부조리한 이면인거죠. 앞서 댓글에서 말했듯이, 외국에서도 여건만 허락된다면 한국 사회의 데자뷰를 보는 것과 같이 우리 못지않게 외모에 집착한다는 것이고, 한국은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사회 전반에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해있다는 것입니다 (빚을 내서라도 성형을 하고, 명품을 구입하는 등).

자기관리 차원에서 외모에 집중하는 것이 때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은 논지가 조금 다른 것이라 여기에 섞지 않겠습니다.

짐작컨대 원글님도 동의하실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선진국이라고 외모에 대해 대단한 (혹은 존경할만큼) 똘레랑스를 지니고 있는게 아니라는 점. 원글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동료들이 있는 미국도 할리우드 스타들의 허벅지 셀룰라이트, 가슴 크기의 변화 등 외적인 일거수 일투족에 열광하고 집착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한국에서 벌어지는 외모로 인한 차별 사례에 면죄부를 줄 생각은 저 역시도 없어요.

단지 원글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첨언하고 싶었을 뿐.

44. ㅇ ‘16.8.9 3:27 AM (116.125.xxx.180) 서양 아이들은 타고날때부터 인형같은 외모로 태어나요

그리고 전 가족이 치과의사인데 치아교정이 인체에 해 더많이 끼칠걸요? 쌍꺼플보다?

45. .. ‘16.8.9 3:29 AM (125.185.xxx.225) 미국애들 치열과 화이트닝에 집착하는건 유럽에서도 의아하게 생각하지 않나요.. 서구에서도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은 있겠죠

46. … ‘16.8.9 3:29 AM (119.66.xxx.156) 정도의 차이겠죠.

어느 나라 어느 사회나 외모를 보지만 정도가 심한 나라가 있고 덜한 나라가 있는데

우리나란 그 정도란게 지나친 수준이고,

어느나라나 외모를 보니 다 똑같다,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똑같다고 물타기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47. … ‘16.8.9 3:31 AM (121.161.xxx.38) 비정상적인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다는 점에 동의를 합니다.

동의할 의견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니, 동의라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 않겠지만요.

그런데 여성에 대한 외모지상주의는 여성 인권이 낮은 데 대한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여성 인권이 낮기 때문에 여성은 꽃, 고로 어떤 상황에서도 예뻐야 한다,

아름답지 않은 여자는 존중할 필요가 없음 등등의 결론이 도출되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예쁘지 않은 여자는 존중 받지 않음을 넘어 멸시를 당하죠.

학교 성적이 얼마나 뛰어났든 예쁘지 않은 여성은 취직에 불이익을 받는 게 현실이고

티브이에서 얼마나 살 찌고 예쁘지 않은 여성들을 공공연히 웃음거리로 삼고 공격하나요?

그것도 완전 빻은 얼굴을 가진 남성들이 말이죠.

우리나라 여성들이 성형과 다이어트, 화장에 목숨 거는 건 생존 본능과도 같은 거죠.

가해하고 있는 원인에 대한 성찰 없이 결과만을 비난하는 건 온당치 않습니다.

48. 원글 ‘16.8.9 3:32 AM (116.86.xxx.239) 116.125님! 그렇군요. 제가 의학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한데 치아교정이 많이 해롭다는 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125.185님 맞아요. 유럽에서는 같은 서구권에서는 미국 미디어나 미국 사람들이 성형과 동안 문화 틴에이저 문화에 집착한다고 비난하죠. 그것도 맞아요~ 다만 저의 매우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로서는

유럽애들이 비난하는 미국애들보다도 우리나라가 조금 더 얼짱과 성형문화에 심하다는 겁니다.

그 어떤 나라라고 해서 성형과 외모 지상주의에서 자유로울까요?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한국이 가장 심했던 것 같아서요.

여성 차별도요.

49. … ‘16.8.9 3:34 AM (124.49.xxx.23) 원글님 그리고 몇몇 댓글 안전 공감하고요 특히 119.66님 공감해요

저도 유학 경험 있는데 많은 부분들 기억도 나고 그러네요 저는 거기다 왜들 그리 오지라퍼들이 많아서 자기들하고 다른 패션하고 다니거나 그러면 은근히 씹는지….

솔직히 외국인들 만나면 한번씩 듣는 이야기들 한국 여자들은 예쁜데 성형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고 또 너무 의존적이고 독립적이지 못한것 같다는 의견들이 많아요 여기 게시판 댓글들도 가끔 일어보면 한숨 나오죠

지독한 편견들부터…살찌면 어때요 그나름대로 귀엽고 예블수 있는데 그냥 어떤 범주 밖을 인정하지 않아요

그냥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50. 문화라는게 ‘16.8.9 3:34 AM (49.175.xxx.13) 원래 논리나 이성으로 설명되는것이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돈ᆞ건강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국가가 기준이다보니 미국이나 서양의 관점이 국제적인 미적기준이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죠

정신적 ᆞ육체적 건강, 즉 앞선 문명 그리고 돈의 중심이

중국으로 바뀌는 날이 온다면 우리의 정서가 기준에 가까워지겠죠

51. …. ‘16.8.9 3:36 AM (126.152.xxx.208) (110.70.xxx.224)

우리나라 한류로 돈 많이 벌잖아요

연예인들 가수로 드라마로..

이런거 발달하려면 미모 가꾸는쪽 발달할수밖에 없어요

머리가 나쁘신가봐요

댓글들도 그렇고

뉴스 좀 보고 살아요

요새 우리나라 뭐 수출해서 먹고 사는지..

뇌가 없나요?

연예계가 발달한 나라에서 미모가 중요한건 당연 추론가능하지 않나요?

—-

110.70

님이야말로 무뇌아 같네요 두서없이 횡설수설에 돈돈돈타령

한류가 단지 미모로만 인기있는 줄 아나 보네

누가 단지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몇백억 주고 드라마를 사간답니까? 한국연예인 고친 얼굴이 그정도로 미모인가요?

자존감이 바닥이신 분이네

그니까 얼굴고쳐 팔자 피는데 아무짓이나 하면 어떠냐

이런 막논리네. 뭔 추론 ㅋㅋㅋ

52. 미국 ‘16.8.9 3:36 AM (119.194.xxx.100) 사람들 딴건 몰라도 털 다 뽑고 화이트닝에

목숨거는거 ㅡ.ㅡ 이해불가에요

53. 원글 ‘16.8.9 3:38 AM (116.86.xxx.239) 그리고 위에 댓글님들…

미국이 치아교정한다고 해서 그게 옳다고 옹호하고자 하는것이 아닌 그 아이들은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그렇게 주위 사람들한테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것 또한 외모 지상주의 측면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제 글이 옳다고 공감을 받던 비난을 받던…

한번쯤은 이거 보시는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여성들도 살기 조금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것도 좋고 잘 꾸미는 것도 너무 좋은데…. 거기에 집착하지 않고 적당했으면 해요~ 건강한게 중요하니깐요.

54. ㅇㅇㅇ ‘16.8.9 3:38 AM (110.70.xxx.193) 여성인권이 왜 나오죠?

그냥 자기 만족으로 하는거죠

나를 봐주는 사람이 여자든 남자든 무관하게요

여성인권이 더 낮은 일본은 치아교정도 안하고 성형 하긴하지만 한국보다 덜하고

이슬람권은 성형 아예 안하지 않나요?

여성인권하고 무슨 관계인지?

마치 짧은 치마 입는 목적은 남자 보여주기 위한 거라는

남자들 주장하고 똑같네요

성형은 자기 만족으루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취업은 보기좋은떡이 먹기좋은.. 이런심리랑 비슷하다 보구요

걍 우리나라 특성이예요 받아드리세요

55. ㅜ ‘16.8.9 3:40 AM (49.175.xxx.13) 다운증후군이 동양증후군이라니

충격 ㅜㅜㅜㅜ

56. ㅇㅇㅇ ‘16.8.9 3:40 AM (110.70.xxx.193) 그리고 전 좋게 생각해요

타고난 미모로 성형 안했지만

저도 좀 돌출입인데 충치하나 없이 깨끗하고 이상없는데 미개하다니…

해야하나 고민되네갑자기

57. ㅜ ‘16.8.9 3:41 AM (49.175.xxx.13) 한때는 다운 증후군 환자의 얼굴이 동양인(몽골로이드)을 닮았다 해서 존 다운이 붙인 이름인 ‘Mongolism'[1]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다운 증후군 환자와 동양인을 동시에 비하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제는 웬만해선 쓰이지 않는다.

58. … ‘16.8.9 3:41 AM (115.143.xxx.133) 우리나라는 피부 미용, 여드름 치료, 필러, 검버섯, 제모, 주름 등 이런 비외과적인 시술이 외과적인 수술보다 압도적으로 높다고 해요.

턱깎고 코높히고 하는 외과적인 성형수술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많이 높지 않았어요.

한국 성형 1위 이런 통계도 우리나라는 유독 비외과적인 시술들이 성형수술 보다 훨씬 높음에도

이둘을 합해서 통계를 내서 성형 1위 국가라고 뉴스로 떠들고

반면 외국은 가슴 수술, 지방제거등 외과적 수술이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높았구요.

진짜 성형 공화국이라면 주위에 턱깍고 쳐내고 한 사람들이 수두룩 해야할텐데

제 주위에는 쌍꺼풀 두명 많이 해봐야 코높이는 수술한 사람 한명 정도네요.

미디어가 너무 자극적으로 부풀린 탓도 있어요.

59. .. ‘16.8.9 3:41 AM (125.185.xxx.225) 110.70님 그만 좀 하세요

60. 193님 ‘16.8.9 3:43 AM (49.175.xxx.13) 유럽인들은 미국인 특유의 하얀이 여덟개 드러내고 활짝 치즈~~하듯이 웃는 모습을 바보같은 웃음이라고

비하한대요

다 문화의 차이예요

61. 원글 ‘16.8.9 3:45 AM (116.86.xxx.239) 저는 치아교정은 예방차원으로 하는 걸로 많이 알고 있어요. 저도 치아교정을 한게 아니라 잘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한번도 그 문화에 대해서 옹호한 적은 없었고 부정적으로 본 적 또한 없었습니다.

이번 글로 인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지, 미국은 무조건 옳고 한국은 무조건 옳지 않다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없었습니다.

성장시절 치과에서 하는 교정과 양악수술, 필러, 보톡스, 안면거상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그리고 성형 수술로 인해 자살하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에 시달리는데 정신건강의 측면에서 좋은걸까요?

62. 음… ‘16.8.9 3:46 AM (187.66.xxx.173) 저는 브라질에 독일,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 삽니다.

거의 백인이다보니 외모는 유럽애들과 같습니다.

여기도 치아교정은 필수예요..

서양애들은 눈코입 다 예쁘기 때문에 몸매와 미소, 옆얼굴이 중요한거예요..

이 곳도 요즘 성형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주로 코수술을 많이 합니다.

코볼을 줄이거나 코를 매끄럽게 하고 코가 아름답도록 시술합니다.

다른데는 크게 손볼게 없기 때문에 코 수술 많이 받고요.

중년 정도되면 보톡스와 주름 펴기 등의 시술을 많이 받습니다..

요즘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일부러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사는 사람도 있고.

저에게 묻는 사람도 많아요..

주로 주름을 펴준다, 얼굴이 밝아진다.. 이런데 효과가 높을거라 기대하고 있더군요.

어느나라든 여성이 외적인 부분에 신경 안쓰는 나라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미디어에 보여지는 사람들..

연예인이나 연예인 지망생들. 인스타 스타들, 화류계 여성들이 특히 성형이 심한 거고..

주변을 둘러보면 재 성형 너무 심하다.. 이런 사람 없지 않나요?

제 주변에는 그냥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으로 쌍거풀정도.. 치아교정 정도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63. … ‘16.8.9 3:48 AM (108.29.xxx.104) 추천하고 싶어지는 글입니다.

영국에 캐더린 젠킨스 라고 클래식 가수가 있는데 팝도 부르고 합니다.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그런데 얼굴형이 네모 모양입니다.

그녀가 얼굴형이 계란형이라든지 했으면 그 개성적인 얼굴이 안 보여졌을 겁니다.

그런데 그녀가 한국 여자였다면 사람들이 그녀더러 귀 밑의 턱을 수술해서

얼굴형을 바꾸라고 했을 겁니다.

저는 이 게시판에서 너무 쉽게 그리고 자주 연예인이건 일반인이건

때에 따라서는 가난한 사람까지 못 생겼다. 더럽게 못 생겼다. 가난한 거지 라고

표현되는 데에 너무 놀랐으며 실망을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연예인이 꼭 잘 생기란 법은 없는 겁니다.

다 잘 생길 필요도 없구요.

원글님 글 고맙습니다.

64. 원글 ‘16.8.9 3:50 AM (116.86.xxx.239) 저는 저 윗님이 미국에서 교정 안 했다고 미개하다고 생각했다고 하길래

미국 사람들이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건강하지 못한 걸로 생각한다. 심지어는 사회계층에 대한 선입견에도 등장할 정도로 치열을 중시 여김을 설명해주고 싶을 뿐이였어요. 그런데 제가 그땐 미국 수업시간이였었는데 상당히 치열에 대해 건강에 연관해서 애기를 했지 보기 좋다 , 싫다의 심미적인 관점은 없었었는데 저도 별 생각 없이 쓴 댓글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긴 했네요

65. 84 ‘16.8.9 3:56 AM (39.7.xxx.243) 좋은글이고 바람직하긴하지만 너무 이상적인데요.

과연 저럴까..

66. ㅇ ‘16.8.9 3:59 AM (116.125.xxx.180) 다운증후군 명칭 진짜 심하죠?

저도 처음 알았을때 충격.

거기다 우린 몽골피도 좀 있잖아요 -.-

67. 인성개차반 ‘16.8.9 4:00 AM (108.29.xxx.104) 한마디 더 하자면

싱가폴 연수 왔다던 아가씨가 했다는 말

싱가폴 사람들이 못 생겼고 스타일리쉬 하지 않다는 말을 읽으며

한국엔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해서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을 수 있는지..

정말 심히 우려됩니다.

68. hanna1 ‘16.8.9 4:03 AM (14.138.xxx.40) 원글님 말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69. 저는 ‘16.8.9 4:07 AM (210.222.xxx.124) 원글님의 글이 참 유익했다고 생각하는데

비아냥의 정도가 심한 분들은

도대체 어떤 분들이신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지나치다고 했지 다른나라가 안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미국도 상류사회는 다 한다는 말도 우습고

우리나라 교육의 병폐라는 생각도 들어요

토론부재의 교육이 글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네요

저도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왜 미모에 그토록 집착하는가 상대적으로 안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살기 힘들까 하는 생각도 특히 우리나라여서 그런 것 같네요

슬프지요?

저도 대한민국 만세^^

70. … ‘16.8.9 4:12 AM (160.13.xxx.213) …

‘16.8.9 3:42 AM (39.121.xxx.103)

그러니까..원글님은 왜 서양사람들 생각의 기준으로 치아교정을 하지않으면 건강하지못한것..

그래서 치아교정은 당연한거..라고 예를 든거냐는거죠.

그 사람들의 치아교정도 심미적인 이유에요.심미적인 이유로 생치아 몇개를 뽑고 몇년을 고생하는거라구요.

그들의 이 고생은 건강을 위해서..라고 이해한다면

성형이라는 측면도 정신건강이라고 이해할 수있을텐데 말이

—-

39.121님도 좀 그만 하세요. 억지를 부려도 참..

어떻게 치아교정이랑 성형이랑 비교를 해요 참나

전 어릴때 교정 안해서 나중에 고생한 사람이구요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많아요 제 세대는.

그럼 서양인들은 몽땅 치아가 예쁘고 멀쩡한데

단지 심미적 효과 때문에 뽑고 부수고 한다는 얘긴가요?

아니거든요. 악관절 문제도 있고 교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도 못하면서. 치과의사라는 분도 댓글 이상하네요.

그리고 한국도 요즘 거의 다 어릴 때 교정합니다

거기다 플러스 양악수술 어마어마하게 합니다

제가 악관절이 안 좋아서 양악 권유받고

양악 카페 가입하고 들어가봤더니

거기 대한민국의 중고생 여대생 아니 남학생까지

수천 수만명의 어린 학생 젊은이들 일반인들이

턱뼈 다 잘라내고 수술 비포 애프터 올리며

서로 수술을 권유하고 있더군요.

너무 충격을 받아서 말도 안 나왔음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웠다며 피투성이 입으로

예뻐진 모습을 올리며 서로 위안하는 모습들.

제정신이 아니에요. 한국 사람들은.

근데 워낙 턱이 발달해 주걱턱이나 부정교합이 많은 나라라

그동안 얼마나 외모로 수모를 겪었을까 생각하면

참으로 안쓰럽기도 하더군요.

병원에서도 양악이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의사들이 툭하면 권유해요

저는 악관절 비대칭 때문에 너무 아팠기에 수술하려고 했는데

서울대 교수님이 스무살 남자 조카가 양악하다 이유도 없이

뇌사상태라고 극구 말려서 안했습니다.

병원에서 입막음하고 철저히 통제해서 그렇지

성형으로 죽은 일반인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후유증으로 괴물되고 장애 가진 사람도 많고.

한국사람 미의식이 높아서 미친 것도 사실이고

남자여자 다 마찬가지예요. 남자들도 엄청 해요 성형

목숨을 걸고 하는 이유는 이 나라는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해서 평생 차별당하고 왕따 굴욕 수모를 겪기 때문이죠. 예쁘면 혜택이 천배만배 많구요

외모로 갖은 일 겪다보면 성격도 비뚤어지게 돼요

그런 걸 보면 이 나라에선 목숨 걸고 하는게 맞는듯

모임에 나가도 서로 거침없이 지적질 합니다.

기미 좀 제거하라는 둥 뭐를 맞으라는 둥

외국인 친구들은 절대 대놓고 그런 말 안 합니다.

지적질하기 좋아하는 문화도 한몫 하는거 같네요

그런 점에서 저는 원글님 글에 백퍼 동감하구요

서양이 전부 낫다는 게 아니라

외모에 대한 인식에 대해 한정시켜 비교한 글이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성형에 미친거 맞아요 특히 어린애들이 판타지가 커서 아마 20대부터 보톡스 맞고들 다닐걸요 싸구려 불법시술도 많고. 조금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글님 글에서 앞으로 통증학과? 가 전망 있다고 한 댓글

의미심장하게 읽었어요

앞으로 십몇년 흐르면 얼굴이 녹아흐르는 사람들 많아질거예요. 그때쯤이면 어린 애들이 무서워서 조금 각성하려나요…

71. 참 이상하네요 ‘16.8.9 4:30 AM (119.66.xxx.156) 주변에 성형 거의 안한다는 분들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못먹고 못살던 58년 개띠세요? 아니면 50대 이상이신가요?

저 42살인데 제 주변에 성형한 여자들 꽤 되는데요.

연예인 아닌 일반인들이고요,

주변에 양악도 여러명 하고, 양악 나오기전인 10년 15년 전엔 턱 깎는 여자들 주변에 꽤 있었고요.

동호회 나가니 30대 여자가 양악에 눈코입 다해서 얼굴 싹 갈아엎고 딴얼굴 되서 나타나질 않나,

쌍꺼풀과 코는 패키지로 옛날부터 기본으로 하고 무지무지하게 많이 하고요. 코는 기본이고 쌍꺼풀 없는 여자들은 전부 싹다 했고요. 심지어 60대 70대 친척 할머니들도 눈꺼풀 쳐진다고 쌍꺼풀 다 했어요.

코수술 잘못 했는지 겨울되면 코끝만 빨개지는 여자들좀 있었고요, 재수술도 하고,

필러나 턱 보톡스, 눈가보톡스는 기본이고요,

가슴성형도 은근 하고요.

피부과 시술이야 누구나 기본으로 다 하는거고요,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죠.

다이어트야 말할거도 없고요.

제 나이가 42인데도 주변에 이 정도는 기본인데 쌍꺼풀 말고는 거의 안한다는 분들은 연령대가 어찌되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지금 어린애들 보면 대다수가 쌍꺼풀 없는데 성인여성은 99%가 쌍꺼풀 있죠. 이상하지 않나요?

근데 남자들 보면 쌍꺼풀 없는 남자들이 과반수 넘고요.

72. 119.66님 ‘16.8.9 4:34 AM (160.13.xxx.213) 제말이 그말이에요

아마 한국을 떠난지 오래 되신 분들 같아요

아니면 50대 60대?

저도 40중반인데 삼십년전 중학교 때 이미 많은 애들이 슬쩍슬쩍 쌍꺼풀을 하고 왔고 어떤 애는 수술 부작용으로 두세번 재수술 받고 와서 화제가 됐어요. 아주 예쁜 애였는데 쌍꺼풀만 없었죠. 입시 끝나고 친구들 몇몇 우르르 쌍꺼풀 하고 (생각해 보니 눈은 원래 예쁜 애들이 많이 했어요) 못난이 친구 한명은 코를 높였어요 그때가 벌써 이십년 전입니다.

양악하고 붕대 감고 출근한다는 지인 얘기도 들었구요

강남 나가면 얼굴에 붕대감고 선글래스 끼고 다니는 여자들 많이 본다죠. 그런거 별로 신기해하지도 않죠 요즘은

옛날엔 부모가 자기 자식 더 예쁘게 해주려고 선물삼아

쌍꺼풀 해주고 그런게 많았고 예쁜 애들이 더 완벽해지려고

쌍꺼풀이나 코를 살짝 높이는 정도였다면

요즘은 부모도 권장하고 애들이 스스로 나서서

예쁜 얼굴도 갈아엎고, 못생긴 애들도 다 갈아엎고

서로 권장하는 사회가 됐어요

한국성형이 심각하지 않다는 분은 딴나라 사시는 거 같아요

73. 하루하 ‘16.8.9 4:35 AM (180.66.xxx.238) 공감하고갑니다

74. ,,, ‘16.8.9 4:38 AM (74.105.xxx.117) 획일화된 사고에서부터 벗어나야지만 외모지상주의에서도 벗어날수 있을텐데, 그게 가능한 나라가 아니예요.

우리나라가요. 그래서 만세가 쉽지 않아요. 체인지 마인드!! 대한민국!

북미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원글님은 행운아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조부모, 부모, 모두 갑갑한 생각하고 사는데,

아이들이 생각이 다를 수 있나요? 보고 배우는게 아이들인데요.

좀 살이쪄도 남들이 쉽게 뚱뚱하네, 어쩌네 하는 나라고, 코낮고 쌍커플 없으면 예쁘지 않다고 하는 나라고,

옷차림 좀 초라하면 자기보다 낮게 보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생각이 대대적으로 변해야만 되는데, 언제나 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

75. 원글 ‘16.8.9 4:41 AM (116.86.xxx.239) 저는 20대 후반인데 제 주위에는 안 한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쌍꺼풀은 성형 수술도 아닌 게 된지 오래 되었고~ 취향에 따라 실리콘을 넣어서 부자연스럽게 만드는 수술이 아니여도 코를 살짝 세운다던지 이마에 지방이식을 한다던지 필러를 맞는다던지요.

그리고 꼭 성형이 아니더라도… 너무나 외모나 보여지는 것에만 집착하는 사회가 아닌가요?

특히 여성들에게요. 저의 한국의 인맥은 주로 중산층 정도 됩니다. 교사, 박사, 대기업 사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 등등이죠.

그리고 미국의 중산층만 되도 성형이 심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함께 일하고 같은 동네에서 자란 미국이나 싱가폴 전문직 여성들은 (교수, 공학박사, 의사, 회계사, 글로벌 컴퍼니 매니저, 임원 등등) 안경 끼고 굉장히 수수하신 분들이 많아요~ 딱히 그 분들이 옳다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굉장히 세련되고 잘 꾸미시는 분들도 계셨죠!

하지만 여유롭게 꾸미고 가꾸셨지… 한국의 많은 여성들처럼 정말 많은 가치관이 대부분이 외모에 편중되어 있지는 않았어요.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안타까운게,

자꾸만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외모란 주관적이며 기준이 없는 것일 수 있는데 자꾸 정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추려고 하고

외모에 대한 정답이 있고 본인을 자꾸 그 공식에 맞추려고 하는 것…

저 위에 유럽 아이들이 미국 사람들 치열 보고 웃기다고 비웃는다고 하는데…

그 예로 제인벌킨이 있겠군요. 한때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인 그녀는

자신의 벌어진 이를 자랑스러워하며 사진마다 늘 이를 보이게 사진을 찍고

여기서 자주 등장하는 에르메스 벌킨 백의 뮤즈인 그녀가 60대가 된 모습은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다 늘어진 스웨터, 안경,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도 편안해보이고 자신감 있어보이는 아름다운 미소…

저는 논리적인 사람도 아니고 많이 배운 사람도 절대 아니며 누군가를 설득시킬만한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미디어가 보여주는 정형화된 아름다움의 유혹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 글을 보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아직 어리지만? 앞으로 저의 노화와 변화를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어요.

흰 머리가 생겨도 주름살이 있어도 온화하고 자신감 있는 미소를 띄고 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절대 한국 여성들을 비난하고자 쓴 글도 아니고 또한 서양이 무조건 적으로 옳다는 것도 아님을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76. 흠 ‘16.8.9 4:51 AM (119.66.xxx.156) 원글님 대인배시다….

악플에도 불구하고 20대가 이런 아량을 보일 수 있다니…

원글님 교육 잘 받으셨네요.

그러면서 본인의 주장에 대해 매너있게 요점 정리도 잘 하시고…

You win!

이런 분이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시면서 주변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어도

원글님을 보며 한국인에 대해 좋은 이미지도 가졌을거 같네요.

77. … ‘16.8.9 5:00 AM (108.29.xxx.104) 자신의 돈 가지고 자신의 몸뚱아리와 얼굴 칼질해대는 거 상관 없는데

제발 다른 사람 외모나 옷 입는 것 가지고 입에 올리는 게 얼마나

나쁜 일인지나 교육시켰으면 좋겠어요. 부모로부터 배우는 것이니

부모님들 조심하시고요. 정말 구제하기 힘든 속물 같아요.

78. 원글 ‘16.8.9 5:07 AM (116.86.xxx.239) 그리고 또, 우리나라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많이 진출하고 활약해 있는 구조는 아쉽게도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여성이 사회에 급작스럽게 진출해서 제도나 사회적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이겠지만

이번 기회에 생각을 해보니, 외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또 사회에서 여성으로서의 성적 매력을 어필해야 함도

여성 업무의 비효율성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저는 외국에서 일할때 눈이 나쁘기 때문에 안경을 쓰고 모니터를 보고 책을 보고 일하는데 정말 편했꺼든요.

제가 한국에서는 남초회사에서 일했었는데 안경을 끼면 끊임없이 지적을 받았어요.

“렌즈 끼는게 낫다.”

“안경을 바꿔봐라”

“너 누구냐? ” 등등…

매 순간마다

렌즈 끼고 예쁘게 화장하고 하이힐 신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옷을 입고

육아도 하며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여성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싱가폴만 해도 직장여성들은 모두 다 안경을 끼고 노메이크업이네요.

이것 또한 다 옳다고 볼 순 없지만 훨씬 여성들에게 편하고 업무의 효율을 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예쁘게 꾸미고 렌즈 끼고 풀 메이크업 해야 업무의 효율이 오르신다는 분들도 존중합니다!

79. lemo ‘16.8.9 5:14 AM (122.32.xxx.151)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심각한거 맞아요. 원글님 글도 대체로 다 동감해요

근데 단 하나..

멋부리고 잘 꾸민 여자는 외모에 공들이느라 공부나 일에 소홀할 것이며 반면 수수하고 안경낀 여자는 공부나 일을 열심히 하느라 외모에 신경을 안쓴거라고 생각하는거.. 이건 정말 선입견인듯

오히려 외모에 부지런히 신경쓰는 사람이 매사에 더 열심히 하는 경우도 꽤 많아요..에너지가 더 많거나 완벽주의거나..

80. 원글 ‘16.8.9 5:23 AM (116.86.xxx.239) 윗댓글님… 외모에 대해서 신경 쓰고 잘 관리한 사람들이 공부에 소홀하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말 그대로 우리 예쁘게 꾸미는 것도 좋지만… 사무직으로 일하러 갈때 꼭 화장을 해야 하고 하이힐을 신어야 하고 예쁘게 하고 다녀야함이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윗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 꾸미셔야 일에 능률이 오르시는 분들도 존중해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잘 꾸미고 매일 운동 열심히 한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꾸미지 않는 여성들에 대해서 존중해주지 않음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싶었어요.

저도 평상시에 잘 꾸미고 몹시 커다란 눈 빼면 시체이지만

일 할때만큼은 눈이 피로해서 안경을 끼고 싶은데, 제가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할땐

안경끼면 놀림감이였어요~

원글에도 나왔지만 3일밤 일 때문에 날밤 새도 풀 메이크업에 렌즈 껴야 하고 아름다움을 기대한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한국 여성으로 버겨웠습니다.

사회가 아름다운 여성들을 존중해주듯…. 업무의 효율을 위해서 외모에 덜 투자하는 여성들도 존중해줬으면 해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들은 예쁘게 꾸미는 것에 시간 소모가 아니겠지만

사회적인 요구로 인해 억지로 하는 여성들에게는 다소 시간 낭비일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81. 원글 ‘16.8.9 5:38 AM (116.86.xxx.239) 그리고 82 게시판에 자꾸 자국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어서 쓴 글이기도 해요.

몇몇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무작정 서양이 옳다. 그 기준이 옳다는 게 아니라…

서양인의 긴 다리와 작은 얼굴에 꼭 기준을 두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아름다움은 꼭 내면이 필수 임을 너무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계신 것 같아서요.

82. 근데 ‘16.8.9 5:45 AM (175.223.xxx.125) 미국인들은 외모에 대해 지적이나 차별을 하는 순간 어릴때부터 가장 큰 패널티를 학교에서 받았기 표현은 안하지만 속마음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뜽뜽한 사람한테 외모지적 말아 본인 몸은 본인이 가장 잘알고 네가 지적해줄.필요없다 그사람한테 상처만 줄 뿐이다. 이런식으로요.. 그럼에도.그런걸 속으로만 생각하고 못생긴 사람한테도 너는 special.하다고 얘기해 주는거랑 그몸매와 그얼굴로 한평샹 어찌살래 하는 말 듣는것과는 하늘과 땅차이긴 하죠..저는 다만 그들은 표현을 그렇게 한다 생각해요. 차별하지 말라고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다고 교육 받고 무엇보다 벌칙이 크기 때문에요.

미국이란 사회를 지탱하는게 거대한 이민자들이라고 생각하기 땜에 외모가 틀린 이민자들을 차별하면 사회의.근간이.무너진다고 생각한답니다.

83. 원글 ‘16.8.9 5:50 AM (116.86.xxx.239) 175.223 님의 추가설명 감사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지만 어느정도 다양함을 존중해줬으면 합니다.

홍콩이나 싱가폴은 인구의 25퍼센트가 외국인이고 (주로 중국계나 같은 동양권) 백인의 비율은 낮은 국가인데 미국과 비슷한 문화입니다. 절대 여성의 외모에 비하나 지적을 하면 회사에서 제적당하는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나라도 한류 열품에 열광합니다. 하지만 결코 미디어에서 본 아름다운 여성을 꿈꾸지 않아요. 재네는 연예인~ 나는 민간인~ 예쁘다. 좋다. 이런 생각이 다입니다.

84. 네 ‘16.8.9 6:07 AM (175.223.xxx.125) 다양성 존중을 넘어서서 인간존중이죠. 나는 아이돌처럼 예쁘지 않아도 한 인간이기 때문에 존중받고 가치 있다라고 평생을 배우는 거랑 사람은 외모가 중요하다고 평생을 배우는 거랑 엄청난 차이이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 나가면 왠지 살만하다고 느끼는 것도 단지 인간이란 이유만으로 존중 받는것 같은 미묘한 느낌 때문아라는 점도 작용한다고 봅니다 저는… 울나라는 어릴때부터 공부 못하면 사람 취급도 못받고 초등생이 치마 입고 학교 가면 다리도 못생긴게 치마 입었냐는 말 듣는 것과는 차이가 크죠.

85. Oo ‘16.8.9 6:08 AM (90.198.xxx.220) 94.0 님 리플중 틀린내용 있어서 남깁니다.

영국 굴지의 회계회사에 파트타임 리셉셔니스트로 근무하게 된 한 여성이 인력배급회사로부터 하이힐을 신지않으면 근무할 수 없다고 돌려보내집니다. 정해진 드레스코드는 2~4인치 하이힐 신으라는거 있지요. 이 여성을 캠페인을 벌이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고 결국 인력회사 드레스코드는 예전에 정해진 룰을 바꾸게 됩니다. 또 파장을 우려한 회계법인은 그 드레스코드는 자기네 회사룰이 아니라고 반박하구요.

원글님의 주제에 반박의 내용으로 삼기엔 맞지않은 내용이구요. 외여러 원글님의 글과 같은 주제를 관통하고 있다고봅니다.

86. 남이사 ‘16.8.9 6:14 AM (14.52.xxx.14) 여성인권 관련 제외….외쿡인이 뭐라 하건 말건

87. midnight99 ‘16.8.9 6:23 AM (94.0.xxx.253) 90.198님. 틀린 건 아니죠. 상세하게 기술하지 않았을 뿐. 초반에 이 사건을 기술한 많은 언론들이 ‘한 여성이 하이힐을 신지 않고 플랫신고 출근했다고 해직을 당했다’ 라고 요약보도 했었어요. 어쨌거나 다른 분들 위해 추가내용 달아주신건 꽤 유용하겠네요.

그런데, 반박내용의 근거로 맞지않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신 부분은 인정 못하겠네요. 기술하신 부분을 다시 보세요. 여성이 따르기로 되어있던 드레스 코드에 하이힐 착용 부분이 있었다는데 그 후에 그런 내용이 없다고 반박했답니까? 왜 룰을 바꿨답니까? 자기들도 하이힐의 착용을 규정화한 것이 여성의 외모를 규정짓고 나아가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함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규정이 버젓이 존재했다는 것이 사실이구요. 그것이 90.198님도 언급했듯이 영국 굴지의 회계 회사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말한 것이구요.

트집쟁이이신가? 내용을 보충하고 싶었으면 매끄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시길.

88. 본인의 한정된 경험을 너무 일반화한듯 ‘16.8.9 6:23 AM (118.217.xxx.54) 어느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한국에서 최상위 계층과 일하는 전문직인데요.

한국 직장사회도 요즘은 외모에 대한 지적이 성희롱 범주에 포함된다는거 교육많이하고 자제하고 언급 안합니다.

직장생활 제가 원글님보다 더 오래했을건데

제가 어렸을때도 (그때는 대기업이었는데요) 그때도 외모에대해 직접적으로 언급안했어요. 단 한번도.

뱅뱅도는 안경 쓰고 직장오는 분들도 많았고요.

약간 서양뽕… 이라는거 저도 지적하고 싶네요.

원글님 앞에서는 너 스페셜해 내자신을 사랑해 하는 잘생긴 미국애들도 결국 외모 좋은 사람 마다하진 않을것이고

서양이 외모 지상주의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면

수많은 퀸비 드라마, 미식축구 주장과 금발미녀 치어리더의 클리셰, 어글리 베티, 드롭데드디바 같은 주제는 어디서 나왔겠어요.

그들도 본질적으로는 비슷한 병폐가 있고요.

겉으로는 아니라할 뿐이지 속으로는 다 예뻐지고 싶어하고 예쁜걸 좋아하죠.

그리고 아마 한국이 의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니까 더 성형수술을 쉽게 생각하는거일 수도 있어요. 이건 장점인데… 이거까진 생각 못해보셨죠?

미국이 성형수술 비용이 우리만큼 저렴하다면 과연 안했을까? 그생각도해보시고요.

그리고 도대체 언제 유학을 가셨길래…

요즘은 한국서도 대학교에서 하이힐 또각또각 안해요…

원글님 글 취지는 다 좋은데

주변 진짜 한정된 클리셰의 클리셰 만 모아들고와서

가르치려드는것 같아서 거부감이 팍팍드네요.

인도계 미국인 IB 뱅커 얘기도 좀… 사실이라면 그사람이 얼마나 많은 한국여자를 만나봤겠으며 한국여자가 과연 좋은집 보여주면 다 잔다??? 마치 한국남자는 전부 창녀들과 자고 일베하는 쓰레기다 만큼의 편견같고

샘플이 너무 한정적이지 않나요??

89. 음 ‘16.8.9 6:40 AM (211.108.xxx.159) 진짜 좋은 글은 성찰을 방향으로 잡습니다.

이 글은 성찰이 아니라 ‘

제가 본 가장 부드러운 어조의 여혐글입니다.

여러 외국생활들 바탕으로 했다하기에 이상한점들이 있고

여성 스스로의 성찰이 아니라

한국생활을 하는 한국말 하는 외국인이 쓴 한국여성 조롱글같네요.

90. 님 좀 이상하시네요. ‘16.8.9 6:40 AM (175.223.xxx.142) 그리고 상당히 “대충 아시네요.”

이건 뭐 selective hearing도 아니고, selective understanding, selective-everything 수준.

(원래 대충아는 사람이 자기가 아는 줄 안다는 말이 있기는 하죠)

일단, 한국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거부감과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고,

님이 제시한 비판또한 그중 일부는 동의합니다만,

해외에 대해서는 상당히 피상적으로 idealized되었다는 것,님의 해석과 판단이 일관적으로 왜곡되었다고 느낍니다.

(저도 인생 1/3을 십년이상 미국에서 살았고 백팩, 진/치노, 캠퍼스쉭(?ㅋ) 스타일과 도서관으로 탑10에서 꼬박 5년 학부에 바친 사랍입니다만 ㅡㅡ?? 그리고 한국음식, 한국사람, 한국문화 없이 살아도 전혀 불편함과 아쉬움을-때때로 좀 그리울지언정-느끼지 않을 정도인 저지만,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님이 뉴욕에서 인턴쉽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전 fulltime employee로 4년 살았어요. 저런 미친 인도계남을 마치 한국여자와 외국남자 사이에 흔히 밀어날 수 있는 예라도 되는 것 처럼 적다니, 정말 부끄러운 줄 아세요!)

본인이 문화에 대한 1/4 inch-deep 이상의 경험도 이해도 없는 것이 드러나는 대표적이고 어이없는 걸 하나 들자면;

미국애들 치열교정에 왠 건강 운운 ㅡㅡ 푸핫!

(네, 미국인들이 덧니, 고르지 않은 치열에 대해 거의 질병을 대하는 시각으로 느끼기는 하죠 – 외모적 이유로. 막상 그 치아건강에는 치열교정이 얼마나 치명적으로 부정적인지는 알고 이런 헛소리를 이론이나 되는 듯 써재끼시는 건가요?)

미국애들 치열교정 미관/미용 목적, 그들은 그들대로만의 “외적기준”에 부합할 목적으로 하는거에요! 99%

미국은 서양에서도 유난스럽게 치열과 치아미용(미백 포함)이 외모적 기준과 호감도에 중요해서, 유럽애들 사이에서는 이게 joke거리이고, 미국애들은 미국애들대로 유러피언들 teeth나 영국인들 이(치아)가지고 까는거 모르시나봐요?

언급하신 나라들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이 전부다

비교우위(비교긍정)시각으로 왜곡되고 뭐랄까, 수박 겉핥기식의 idealized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네요.

뭐 글의 스타일이 global program중인 20대 혹은 깊이 없는 dep-kid 답긴 합니다만.

제가 한국과 미국에서 일해본 경험 상,

화장, 복장 등 외모에 대한 님이 든 사례도 말 안됩니다.

(물론 한국이 외모에 지나치게 열올리고, 내적가치에 소홀하다는 점은 이미 저도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밤샘과 데드라인시 저런 복장이 허용되는가 아닌가는, 어디까지나 업계, 그 업계의 성향, 복장과 외모단정에 대한 기준과 기대치, 필요에 따라 결정됩니다.

미국에서도 Wall Street/Banking은 겉으로는 어찌보일지언적

외모에 매우 까다롭고 그들만의 룰이 있으며, (오죽하면 banker look, banker stripe, shirt, tie 등의 표현이 있을 정도) if you don’t look the part, you are(can be) out.

님이 예로든 짤릴뻔 한 상황 미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구요(corporate sacretary라던가), 반대로 한국에서도 안경에 머리 질끈 묶고 출근하는 상황 종종 do 일어납니다! 그날이 상관되는 미팅이 있는 날이냐, 클라이언트와 만나거나 ~가방문할 수 있는 상황의 날이냐, 내 포지션이 업무적, 혹은 대고객 복장단정의 기준이 적용되는 포지션이냐, 그런 거 정도는 설마 사리분별 해가며 저렇게 출근하셨겠지요?)

Only and only one word for you.

Juvenile!

(마지막에 대한민국 만세!는 또 뭔가요? 이 글 전체가 참…80년대로의 flashback도 아니고…ㅡㅡ)

91. 음.. ‘16.8.9 6:56 AM (211.108.xxx.159) 이 글이 얼마나 허구적이냐면

한국여자들이 모두 미국 주립대에서 하이힐 신고 백팩도 없이 도서관에 드나든다.

어학원도 아니고 이러고 다녀서 미국에서 학교생활이 가능한 줄 아시나봐요.

이거 한국에서의 한국 도서관 경험입니다. 그쵸?

금발들도 한국녀들과 살짝 동급 취급했고.. 금발들을 영화에서 보는 이미지로만 상상하셨나봐요.

하나하나 반박하기도 귀찮고

돈많은 인도인이랑 자는 여자들 어쩌구 해놓고

여혐들들이 더 정밀하고 소프트하게 여혐과 한국혐오글을 만들어 대한민국 만세라는 방어막까지 치면서

밀고들어오는게 굉장히 무섭네요.

이런 작음을 한게 한국말하는 외국인인지, 여성혐오자 남자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니다,

남성이면 차라리 괜찮은데 외국인들이 잘 훈련된 한국말로 이런 글을 만들고 다닌다면 굉장히 무서운 일입니다.

92. .. ‘16.8.9 7:02 AM (211.36.xxx.188) 잘봤습니다

93. 어머나. ‘16.8.9 7:04 AM (223.62.xxx.5) 좋은 글 재밌게 읽었어요^^

94. 한국여성이 아니라 ‘16.8.9 7:11 AM (180.65.xxx.11) 님이 외모와 주변의 시각에 민감하시군요.

(한국여성과 사회가 그렇지 않다는게 아니라,

마치 사회와 다른 여자들이 그래서 문제이고 나는 아니라는 식의 님이 웃기다는 얘기임)

복장과 기본적인 화장이야 업계 분위기에 맞춘다 해도(이건 외국도 마찬가지)

렌즈는 주변에서 뭐라건 내가 안경 끼면 그만이에요.

제 주변엔 그런 여자들 많고도 많아요.

이건 일이나 직장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서나 그런 일을(누구야? 렌즈끼는게 더 예뻐, 좀 꾸며 등등) 왜 직장이라서 이렇다고 하시는거죠?

님이 말하는 여성은 이런일에 선택적이고 주체적인 차단을 하는 여성이지, 님처럼 자아성찰은 안되면서 주변탓 하는 여성이 아닙니다.

그사람들이 나를 여자로 어떻게 보던 말던 상관하지 말고,

직장에서 필요하면 안경 쓰세요. 그런 것을 불편(예쁘다, 예쁘지않다, desirable하지 않다는 주변의 의견이나 외모 호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미인정을 못견디고 불편해함)해하고 의식하는 본인 자신이나 먼저 돌아보세요.

계속 댓글다는 반응을 보아하니 말해줘봤자 이 댓글을 이해도 못하겠지만.

다시 말하지만,

저포함 제 주변에 필요하면 안경끼고 화장에 크게 신경 안쓰고 출근해서 일 잘~하는 여자들 많습니다. 다들 예쁘고 세련되고 퇴근 후, 주말에야 얼마든지 꾸미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지만.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서 뭐라는거 신경쓸 필요 없는거 알뿐더러, 한두번 저러는거 무시하는데 계속 안합니다(진상/회사나 폭탄 빼고는) Why, i’m not dating you? Who cares?

본인 자아와 멘탈이나 재고/정비해보세요.

왠 70년대 신여성도 아니고…

95. ㅠ ‘16.8.9 7:15 AM (39.7.xxx.178) 맹한 원글.

제대로 망신이네.

96. 이세 ‘16.8.9 7:23 AM (112.187.xxx.24) 좋은 글이예요.

생각해볼수 있게 하네요

여러각도에서 우리가 사는 사회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

앞으로도 자주 글써줘요.. ^^

97. 345345 ‘16.8.9 7:31 AM (112.187.xxx.24) 비야냥댓글을 다시는 분들 ..좀 부끄러워하시길..

님은 이렇게 긴 글을 써본적이 있는지?

의견이 다르다고 조롱하고 비꼬고 비야냥거리면 …기분이 좀 좋아지시나요?

98. 아이스라떼 ‘16.8.9 7:33 AM (123.228.xxx.166) 약간 어린 분이 썼다는 느낌은 들지만

전반적인 글 내용에 동의해요

164에 50대 후반 몸무게라면. . .한국서도 90년대엔살 안빼도 된다 했을 것 같은데, . 지금은 다 빼라고 하겠죠?

99. … ‘16.8.9 7:33 AM (211.214.xxx.111) 전 원글님의 세세한 의견보다 외모에 넘 치중하지 말고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와 TPO에 맞는 옷차림을 중시?하는 사람이에요 성형은 안했고 관심도 없고 명품백도 안좋아해요 살 형편이 되지만요. 근데 저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도 한국사회에서 살기가 쉽지는 않아요 이미 자신들의 잣대로 다 판단하거든요 백화점을 가도 차려입고 가야 대접받고…음식점을 가도 차려입고 대접 받는 그런거요…tv프로그램 예를 들면 강주은씨 보면 거의 외출시에 화장 안하고 평상복 입고 다니지만 이혜원씨는 항상 풀메컵에 예쁘게 하고 있죠…이게 한국과 서양의 차이가 아닐까…그냥 쉽게 보면요.. 암튼 우리도 좀 보여지는 외모에 집착하지 말고 그냥 자연스러움을 사랑했음 좋겠습니다 위에 한류, 화장품 산업이 우리의 산업이기도 한거다 등의 글들은 좀 어이 없네요

100. ㅇㅇ ‘16.8.9 7:36 AM (58.140.xxx.150) 여기는 서구사회가 아닌 한국이고 꾸미는거 좋아하고 성형은 자기만족이니 성형 많이하는것도 받아들여라? 그렇죠. 일년에 성형받다 목숨 잃고 불구되는사람만 수백명이예요. 보고안되고 병원에서 알음알음 합의한건 기사도 안나고 묻히구요. 한국은 진심 미친나라 맞아요. 이게 한국의 모습이니 받아들이라면 할말 없구요. 어릴때 목이긴게 아름다운 나라가 있어서 어릴때부터 목에 링둘러 여자들 목길이 늘리는 나라를 보며 참 미개하다 싶었는데 지금의 한국은 그나라보다 더 미개해보여요. 이마 올리느라 보형물넣는 수술을 의사들이 여자들 상대로 수술하질않나.

101. …, ‘16.8.9 7:46 AM (118.46.xxx.63) 구구절절 맞는 말. 어떻게든 이 글을 깔아뭉개고 싶어하는 댓글들 안타깝네요. 성형쪽 종사자이거나 본인이 성괴 아니에요?ㅋ 요즘 성괴들은 드라마 주인공도 잘 안시켜줘요. 성괴들은 본인이 예쁘다고 위안하고 살겠지만 애 낳아봐요. 다 들통나지. 그러면서 애 보며 예쁘다 생각 안하고 어떻게든 성형시켜줄 궁리만 할 거 아니에요. 그거 생각하면 참 안타깝더라는,,,

102. 음 ‘16.8.9 7:50 AM (221.148.xxx.8) 어린 시절에 가서 한국 여성의 현실을 모르는 거같네요

본인이 겪은 것에 대한 상황 분석은 가능하나

원인분석이 안 되 있어요

이건 한국여자들이 상황에 맞지 않게 꾸미는게 아니라

사회 전체가 그러길 강요하죠

외모가 가꿔지지 않으면 여자들은 면접에서 아주 높은 확률로 떨어진다거나

서슴지 않고 뚱뚱하다던가

못생겼다거나

등의 말을 해대고

그럼과 동시에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하는 옷차림이나 나의 개성을 강조하는 옷차림을 했을 때 사회는 정숙 해 지기를 강요하죠. 몰개성의 옷차림을 동시에 강요해요

남녀공학 여고생들은 남자아이들이 야하게 볼까봐 이 더위에 속에 런닝셔츠 금지 무조건 흰티를 입어야 하는 규정이 있고

발가락 내 보이면 야하니깐 남자애들은 슬리퍼 가능한데 운동화류만 가능하다던가

하는 식의 통일되고 억압된 옷차림을 강요당하다가 꾸미지 않으면 무시당하고 차별 받으며 사회의 일원으로 껴 주지 않는 분위기

등등등

이런 건 전혀 모르시죠

만나보는 한국 여자애들이 비슷비슷 하게 꾸미는 이면의 이유

예쁘게 꾸미는 것을 중요시 하는 이면의 사회의 억압 등을 좀 더 생각해 보시길

설리가 노브라 했다고 얼마전에도 난리가 났더군요

님이 살아온 문화권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셀러브리티의 사진들 보면 노브라 사진들을 아주 일상적이고

수영복엔 캡 넣는 곳 조차 없는게 태반이니

한국에서 수영복에 캡을 넣는 이유는

가슴이 커보이기 위함 보단 그 어떤 포인트 가림을 위함이 더 크단 사실을 혹시 아시는지

한국 사회 꼭 몇년 직장생활로 겪어 보시길 바래요.

103. … ‘16.8.9 8:03 AM (14.40.xxx.177) 우리나라 성형에 미친 나라 맞아요.

쌍수정도는 수술로 치지도 않는다면서요.

그만큼 성형에 대한 나쁜 인식이 전혀 없고, 과하지만 않으면 눈,코정도는 별거 아니라는식.

어릴때만해도 안그랬는데 요즘은 너무 무섭네요.

얼굴을 뜯어고친다는거에 대한 그 당연함,당당함,별거아님..

주변봐도 쌍수안한 사람이 거의 없어요. 쌍수는 간단한 수술취급하지만 얼굴중 눈이 차지하는게 크기때문에 쌍수만해도 얼굴전체가 달라지더라구요. 하루아침에 얼굴이 달라진거에 대한 기괴함.

성형에 대해 너무 당연히 아무렇지않게..

다 똑같은 얼굴, 똑같은 마인드.

104. 시크릿 ‘16.8.9 8:10 AM (175.118.xxx.94) 제발 연예인하고 일반인하고 비교하고

그들처럼되려하고

연예인의 미를 기준으로삼고

그러지않았으면좋겠어요

걔네들은 몸이랑 얼굴로 먹고사는직업이고

애초에태생이 다른데

그게 기준이되면 안돼죠

저는 그래서 개그맨이좋아요

개성넘치는 개그맨얼굴들이 사실 대한민국표준인데

다들얼마나 재밌기까지한지

105. ㅉㅉ ‘16.8.9 8:14 AM (126.245.xxx.78) 님 좀 이상하시네요.

‘16.8.9 6:40 AM (175.223.xxx.142)

그리고 상당히 \”대충 아시네요.\”

이건 뭐 selective hearing도 아니고, selective understanding, selective-everything 수준.

(원래 대충아는 사람이 자기가 아는 줄 안다는 말이 있기는 하죠)

—–

병신보그체 등장..

한국어로 토론도 안 되면서 원글 까기에 바쁘네

미쿡 사이트 가서 놀아라

106. ……………….. ‘16.8.9 8:20 AM (175.112.xxx.180) 전 공감 못합니다.

솔직히 인터넷 게시판에서나 한국여자의 외모지상, 성형, 화장떡칠, 명품 이런 글 보지 실생활에서 만나는 젊은 여성들 중에 저런 여자들 거의 없어요.

다들 자기일 열심히 하고 외모는 그냥 깔끔하게 꾸미는 정도지 저렇게 오로지 외모에만 올인하는 여자들 없어요.

님들 주변 여자들은 진짜로 저렇게 치장에만 올인하는 골빈여자들 많나요?

심지어 성형한 여자들도 보기 힘들어요. 쌍거플은 가끔 보구요.

매스컴에 나오는 일부 여자들을 온 나라가 다 저런 것처럼 일반화 시키지 좀 맙시다.

107. 제목 ‘16.8.9 8:23 AM (223.62.xxx.215) 제목보고 또 한국여자들 외국에서 보면 얼큰이고 창녀같이 꾸미고 다니고 뭐 그런줄 알았네

사실 사람한테 중요한건 전체적인 분위긴데 그것보다 눈코입 비율에 너무 집착하는 사람들때문에 성형을 이렇게하는거 같아요

108. … ‘16.8.9 8:23 AM (110.9.xxx.209) 한류 한류하시는데…그거 그리 큰산업이 아니예요.게다가 요즘 드라마 하나 팔아도 회당2억정도이고 그것도 자국시청률 낮으면 더 떨어집니다.그나마 파는 드라마도 우리 생각만큼 많지않아요.결국 그 혜택은 제작사보다는 특정연예인들에게 떨어지구요.관련 엔터산업이나 뷰티산업도 있지만 그정도로 시장 크지않아요.언론에서 한류 한류하니까 너무 부풀어진거같구요. 게다가 그들은 연예인인데 왜 그만큼 예뻐만질려고 하는지?

109. 게자니 ‘16.8.9 8:26 AM (123.228.xxx.246) 구구절절 맞는 말이고 동감하는데

175.223.xxx.142 을 비롯해서 왜 이렇게 발끈하면서 우리나란 안그래!!! 니가 잘못 알고 있는 거야!! 이런식으로 반응하는 거죠? 대한민국 만세라는 말은 원글 전체가 한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작상됐다는 걸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방점이잖아요. 그걸 두고 조롱이나 하다니

110. … ‘16.8.9 8:30 AM (110.9.xxx.209) 초등5학년이 화장을 너무 하길래 이유를 물어봤더니 화장 안하면 자신감 사라져서 밖에 못나가겠다고 하더군요.유럽여행가면 울나라 여자들이 상의를 너무 헐벗게 다니더라구요.여행하다 만난 젊은 친구에게 그말을 했더니 예상치 못한 답이 나오덥니다. 자기도 그렇다구…한국에선 자기같은 사람이 그런 옷 입으면 뚱뚱한게 무슨 그런 옷을 입냐고 조롱 비아냥하는데 유럽은 뚱뚱해도 말라도 누구나 시선에 관계없이 입을수 있어서 여기서만이라도 입을거라고…한국의 외모만능주의지긋지긋하다구요. 그저 젊은 애들 치기로만 봤다가 뒷통수 맞은 느낌이였어요.

111. 정말 ‘16.8.9 8:35 AM (46.19.xxx.66) 심하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단편적인 관찰이네요. 윗님 말씀대로 원인분석이 안되어있어요. 관통하는 코드는 억압 맞아요. 테두리 그어놓고 이게 미의 기준이라고 세뇌하구요. 다들 아둥바둥 그 테두리에 속하고자 안되는 사람들은 성형이라도 하는 거구요. 그걸 외모에 신경쓰는 한국여자들 탓이라고 돌리는 건 뭔가 이상한 논리네요.

서양여자들도 똑같이 외모에 스트레스받아요. 마찬가지로, 외모로 인한 선입견에 부딪히고 심하면 차별 당해요. 이건 인간의 본능인것같아요. 다만 억압과 아둥바둥이 사회 전반에 걸쳐 덜할 뿐이라 한국처럼 전 여성인구가 자기를 똑같이 어느 정도로 꾸미는 데에 집착 몰입하지 않을뿐. 스톡홀름, 코펜하겐같은 곳에 가봤어요? 비싼 부띠크 샵들, 한눈에 봐도 차림새에 힘준 사람들로 그득그득해요.

사람들 패션감각은 별로인거, 동의해요. 근데 그건 당분간 어쩔수 없는 듯. 남자나 여자나. 프랑스 이태리일본 사람들 패션센스가 하루 아침에 나왔겠나요.

112. 같은 글 다른 느낌 ‘16.8.9 8:45 AM (59.12.xxx.253) 같은 글을 읽고도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네요.

지나친 외모지상주의가 우리 나라의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하는것 사실이고 그것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자는 좋은 의도의 글로 읽었는데 여성비하니 한국말 하는 외국인이니 하는 비하가 왜 나오는지.

반박하시는 분들이 차분하게 반론했으면 더 돗보였을텐데 원글님 글 대비 너무 감정적으로 접근하는게 팩트보다 더 강하게 느껴져서..

40대 중반인 제가 자라던 시절이나 20대 시절보다 우리 나라가 더더 외모에 연연하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외모비하나 외모지적질 쉽게 쉽게하면서 서로서로 쁘띠성형이라고 하는 시술 권하는 풍조가 만연한것도 맞는것 같고요.

3월 학부모 총회 앞두고 2월부터 피부과 관리받으며 준비하는 모습들 보면서 조금 한숨이 나긴했거든요. 한심하다는게 아니라 보통때 엄마들 아이들 학원비 때문에 앓는 소리하는데,방학특강비의 어마어마햐 압박속에서도 저 금액을 들이느것은 단순히 자기만족은 아니고 그만큼 다른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 때문에 압박 받고 있다는 말이니까요.

남이하면 나도 한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성향이 외모지상주의와 합쳐져서 정말이지 보통 사람들이 외모가 경쟁력이되는 연예인을 준거집단으로 삼아 돌진하니

진짜 생활체육으로 충분한 일반인이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목표삼아 운동스케줄 짜는걸로 느껴지는 세태이긴 한거 같아요.

113. 절대 공감 ‘16.8.9 8:51 AM (59.9.xxx.55) 덧붙여 한국인이 왜 그렇게 성형이나 셀카에 집착하는지 저도 많이 궁금해서 생각해 봤는데 사실 솔까 태생적으로 한국인 못생겼잖아요 ?갑자기 이룩한 경제성장으로 그 외모 컴플렉스를 돈과 과학의 힘으로 업그레이드해보자는 심리요.

이러한 졸부문화 (물질만능주의 = 외모지상주의) 와 티비 문화 (유독 티비를 많이 보고 K- POP 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연예인들에 대한 환상과 열광이 심한) 관련 있는것 같아요.

114. ㅇㅇ ‘16.8.9 8:53 AM (211.244.xxx.74) 백프로 다 공감해요 저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직장생활도 해봤지만 원글님 묘사 그대로구요 싱가폴에서도 살았었는데 싱가폴사람들이 한국여자들에게 느끼는것도 정확하게 묘사헤 주셨어요

이런 논의가 자꾸 수면위로 떠올라야 한국이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남의 외모에 대한 언급이나 지나친 관심 비하를 자제하자고요..

82 게시판에 연예인 외모갖고 누구는 팔자주름이 깊다 허리가 통자다 등등 글 올라오는거 우리부터 자제합시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살기 나은 나라를 만들어야지요

115. 121.161 완전공감 댓글 ‘16.8.9 8:59 AM (210.109.xxx.130) 여성에 대한 외모지상주의는 여성 인권이 낮은 데 대한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여성 인권이 낮기 때문에 여성은 꽃, 고로 어떤 상황에서도 예뻐야 한다,

아름답지 않은 여자는 존중할 필요가 없음 등등의 결론이 도출되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예쁘지 않은 여자는 존중 받지 않음을 넘어 멸시를 당하죠.

학교 성적이 얼마나 뛰어났든 예쁘지 않은 여성은 취직에 불이익을 받는 게 현실이고

티브이에서 얼마나 살 찌고 예쁘지 않은 여성들을 공공연히 웃음거리로 삼고 공격하나요?

그것도 완전 빻은 얼굴을 가진 남성들이 말이죠.

우리나라 여성들이 성형과 다이어트, 화장에 목숨 거는 건 생존 본능과도 같은 거죠.

가해하고 있는 원인에 대한 성찰 없이 결과만을 비난하는 건 온당치 않습니다. 2222222222222222

내가 하고 싶은말이 딱 이거였음.

116. 원글님// ‘16.8.9 9:14 AM (59.187.xxx.143) 생각이 건전하고 단단해서 꼭 칭찬해 주고 싶어서 로긴 했어요.

저도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원글님이 하고자 하는 뜻을 많이 공감 합니다.

제 딸아이들도 친구들도 평소에는 평범하고 편하게 옷 입지만 파티나 클럽

117. 원글님// ‘16.8.9 9:16 AM (59.187.xxx.143) 에 갈때는 요란합니다.

킬힐에 ….

일 할때 안경을 끼던 편한옷을 입던 일 잘하면 인정 받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지요.

대한민국 문제 많습니다

118. ….. ‘16.8.9 9:18 AM (211.199.xxx.199) 구구절절 맞는 말이구만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기면 좀 낫습니까??

대부분이 그런거 맞잖아요. 도서관에 공부하러 온건지 패션쇼하러 온건지…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 이거 아니구나 하고 점점 내려놓긴(?)합니다만

대체로 한국여자애들이 그런것 맞아요.

원글님이 쓰신글 대부분이 맞습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119. aa ‘16.8.9 9:18 AM (58.122.xxx.42) 맞는 얘기들도 많고 우리나라외모지상주의 심각한 것 맞습니다.

성형도 너무 심하고, 외모지상주의와 더불어 여성 인권이 낮은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1번은 한국 대학 와보시면 운동화신고 다니는 학생들도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여대생들이 하이힐에 샤넬백 갖고 도서관 다니는 걸로 아시는 것 같네요.

지금은 명품백은 이미 유행이 지나가서 샤넬 들고 다녀도 예전처럼 우와~하지도 않고

대학가에서는 사라진지 오래 되었어요.

살인적인 등록금에 고시원사는 애들도 많은데 명품백은무슨..

에코백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힐을 신고 다닌다고 해도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명품힐에 백까지 갖추고 다니든 그냥 싼 힐에 싼 가방 들고 다니든

자기 맘이죠.

꼭 학교에는 평소엔 운동화신고 다니고 파티에만 예쁘게 하고 다니란 법이라도 있나요?

외국엔 외국의 문화가 있는거고 여긴 여기대로 문화가 있는건데

굳이 외국애들이 평소에 안 꾸미고 꾸미면 이상하게 본다고

그걸 따라할 필요는 없지요.

시험기간에 풀 메이크업을 하든 힐을 신든 자기 맘인겁니다.

사실 시험기간에 이러고 다니는 여학생도 별로 없지만요.

있다고 해도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물론 시험성적이 좋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평소에 파티가듯 꾸미고 학교를 가도

그게 왜 이상한가요?

외국에서는 파티에서만 꾸미고 강의실에선 편하게 입는 문화라면

여기서는 평소에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문화입니다.

그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든 말든 알 바 아님.

8번도 어느 직장을 다니셨길래 그런 일을 당하신건지 모르겠고

7번은 어느 인도찐따를 만나셨길래 그런 말을 들으신건지 모르겠네요.

멀쩡한 한국여성들도 많답니다.

120. 음 ‘16.8.9 9:18 AM (121.131.xxx.43) 좋은 내용입니다.

121.161의 글은 결국 변명입니다.

이런 내용의 글은 널리 공유되고 지지 받아야 합니다.

121. .. ‘16.8.9 9:21 AM (118.130.xxx.107) 난 잘만 읽었는데;;

122. 음 ‘16.8.9 9:22 AM (39.118.xxx.27) 원글님, 반짝반짝한 성찰과 논리적 문장 그리고 이해심 많은 태도ᆢ 어린분이지만 참으로 귀감이 되네요 이런 분이 계셔서 든든하고 뿌듯하네요

내용을 떠나서 천박한 표현으로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은 신경쓰지마시구요 가끔 또 이런 깊은 통찰의 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한류문화가 그닥 큰 수익을 남기는게 아니라는 말씀의 근거가 되는 뉴스든 논문이든 소스를 좀 알고싶습니다 매우 흥미로워서요

123. 진부 ‘16.8.9 9:23 AM (121.140.xxx.95) 또 여기의 수많은 성형녀들이 원글 까대기 하고 있네요.

암튼 성형하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는거죠.

자기 내면의 컴플렉스.

유명인이라고 예외는 없구요.

이런 인간들이 무슨 주체적 자아니, 독립적 인생이니 떠들어 대는거 보면 진짜 블랙코메디가 따로 없음.

124. ㅋㅋㅋ ‘16.8.9 9:24 AM (59.25.xxx.110) 반대 의견 있으신 분들, 댓글로 비아냥 거리면서 꼬시지 말고,

난 다르게 생각한다고 글 하나 제대로 써보세요.

무슨 자기 글들은 백프로 오류도 없다고 생각하나봐.

재밌게 잘 읽었구만 못까서 안달 나셨네요.

125. .. ‘16.8.9 9:28 AM (122.37.xxx.53) 외국에서 보는 관점이 왜그렇게 중요한가요? 정말 후져서 창피해요.. 제발 자존감좀 갖고 삽시다..

그런 논문까지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인종차별주의자, 어린애들 사이트에서 그런얘기 도는거는 알아요.

백인닮고 싶어서 미백하고 쌍수수술한다고.. 그건 인종차별 발언이고 주로 하는사람들 백인도 아니고

흑인 동남아애들입니다.. 피부 까만애들..우리 미 기준이 하얀거라는거 자기들 피부색이 우리한테

비호감이라는게 열폭인 종자들이 그런거로 유치하게 까고 놀아요.. 뭔 학계의 정설인양 얘기하진 마세요..

그리고 저는 그럴때 분명히 얘기해줍니다..

흰 피부가 미인 기준인거는 백인의 존재를 알기도 훨씬전인 몇천년전이고 쌍수는 백인 전유물아니고

동양인도 가지고 있는거다.. 우리는 특별히 쌍겹과 무쌍눈을 소유했는데 그중 쌍꺼풀진 눈을 이쁘다고 생각

하는것일뿐이다.. 그리고 걔네들이 주장하는 미백은 스킨 블리칭이라고 완전 흑인들이나 하는 피부 표백이에요.. 독한 약재로 미백하는거..우리나라에서는 불법성분이라 그거 들은 화장품 없어요..

솔직히 기미 주근깨 땜에 바르는 미백크림 바르고 얼굴 하얘지신분 있기나 한가요? 그냥 워낙 하얀거 좋아

하니까 모든 화장품에 미백이라 붙여놔서 그렇지 .. 그 미백땜에 문제되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격하는

흑인들,동남아,중동쪽 까만 애들이에요..우리랑 차원이 다른거고 우리는 하지도 않는 걸로 공격..

다음부터 이런식으로 반박해주세요..

126. ….. ‘16.8.9 9:31 AM (110.9.xxx.86) 철학이 없는나라,,,,,

127. 근데 ‘16.8.9 9:32 AM (111.65.xxx.43) 해외살아서 그런지 해외사람들의 시각으로 한국여자 비하해놓은거같다는느낌

혼자 똑똑한척은 다하네요…ㅋㅋ

일부성형수술 미친사람도 많지만 요새 한국와보면

유전자가 업그레이드되서 그런지 몰라도 날씬하고 키크고 이쁜애들 많은데 말이죠………

128. … ‘16.8.9 9:33 AM (175.209.xxx.104) 전국민이 봤으면 하는 좋은 글이네요~^^

129. 되게 ‘16.8.9 9:35 AM (58.225.xxx.118) 되게 편협한 시각인듯..

한국에서도 이젠 이정도 안합니다. 생얼로 출근해서 추방당해요?

외국애들은 학교에 안꾸미고 가서 열심히 공부만 하고, 우리나라 여학생들은 하이힐 신고 다니면서

공부 안하고요? ㅎㅎㅎㅎ 너무 꽉 막혀서 어이가 없네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모르나봐요.

외국인들도 말만 그렇게.. 내 생긴대로 사랑해야 한다고 하고 막상 자기 꾸미는데 엄청나게 투자합니다.

못생기거나 꾸미지 않으면 루저 왕따당하고..

130. …. ‘16.8.9 9:39 AM (211.199.xxx.199) 외국에서 15년간 살면서 본걸 쓴건데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국내파 댓글러분들은 대체 뭥미 ㅋㅋㅋㅋㅋㅋㅋ

131. 100% 공감가는 글이네요 ‘16.8.9 9:40 AM (1.246.xxx.85) 핸드폰으로 읽다가 정말 공감이 가서 노트북으로 다시 왔네요

대학가는 물론 연예인들 빰치게 꾸민 여대생들로 넘쳐나고

티비로 나오는 식당이나 시장을 가도 나이드신 분들도 뻘건입술에 덕지덕지 화장한 얼굴…

화장안하면 예의가 없는듯이 바라보고…

편협하다고 싸잡아 비하만 하지말고

냉정하게 읽어보세요 마흔넘은 제가 봐도 우리나라만큼 외모나 겉치레 중시하는 나라가 있을까싶을정도로 한심함!

132. 잘읽다가 ‘16.8.9 9:44 AM (111.65.xxx.43) 유럽애들이 꾸미는건 개성있는거고 한국애들이 꾸미는건 몰개성이고 성형에 집착하는거고.

이건 좀 그렇지않나요.

글고 일부 대학생들이나 그렇지

한국도 공부좀 한다는집단에서 광적으로 미모에만 집착해여?

한국에 더 살아보세요….

133. .. ‘16.8.9 9:46 AM (223.62.xxx.99) 글의 주제는 확실한데 논거가 빈약하네요

본인주변에서 보는 한정된 몇명 가지고 이렇쿵 하기엔 근거가 너무 부족해서 불편한 글인듯해요

위에몇분이 지적 하신 부분들 다 공감하구요

어이가없는게 90년대 후반 미국에서 대학다닐때도 하이힐에 또각거리는 여자(한국에서 막 온애들) 가끔 볼수 있었으나 도저히 그러곤 대학생활을 할수가 없으니 금방 환경에 적응하고 큰 백팩에 두꺼운 전공서적 넣고 스니커즈 신고 다니더군요 이렇게 바뀌지않으면 생활을 할수가 없으니까요. 어디서 그런 여자들을 봤는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다 찝어내기엔 말이 너무 길어질걸 같고 어느나라에서 연수니,, 인턴이니 이런 단편적인 경험치를 보편화 해서 이야기 하기엔 님이 생활한 시간이 너무 짧네요 인턴을 5년씩 하진

않을테니.. 해외 이민 생활 15년짼데 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기 힘든부분이 많고 거부감 마져 드네요 마지막에 대한민국 만세는 뭔지?

오히려 님은 외모 컴플렉스가 커서 남들은 스쳐지나가며 기억도 못하는 한국녀들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분석하려 드는 성향이 생긴것 같기도 하고요.

134. .. ‘16.8.9 9:50 AM (125.177.xxx.3) 126.245님 그분 병신 보그체로 보이세요?

잴 객관적인 글로 보이는데요?

글 끝에 대한민국만세 대목이 왜 거슬렀나를 속시원하개 풀어주신분 인데요.

135. ᆢ ‘16.8.9 9:51 AM (220.123.xxx.79) 읽다가 귀찮아서 댓글 다 안 읽었는데

원글

교정 얘기 한거에서 깨네요 ㅋ

걔들 이뻐지려고 하는 거예요~~~

건강은 차후고요

원글 맞는말도 있고 이거 우리끼리 비판도하고 다 아는

얘기고 넘 피해의식 쩔어 살지 마세요

뭐 그들이 다 옳다 그러고 사는거 아니겠지만

좀 더 살아보시고 자신감도 갖고 사시길~

첨엔 아 울나라 왜이래 ㅠ 하고 창피하고 자존심 상하고 했는데 사람 다 똑같더만요 ㅋ

힐신고 가는 애가 몇명이나 된다고

치열하게 공부하는 여학생들 얼마나 많은데 ㅠ

인생공부 더하시고 자존감 더 챙기시고요

136. ᆢ ‘16.8.9 9:57 AM (223.62.xxx.161) 2000년대 초반 얘기인거 같음

일단 요새는 한국에서도 하이힐을 안신음

대학생이고 직장인이고 주부고 죄다 납작한 신발신음

137. ㄴㄴ ‘16.8.9 10:02 AM (58.122.xxx.42) 언젠가 남자 특파원이 독일 여대생들은 화장 안하고 다니는데

한국 여학생들은 화장하고 꾸미고 공부는 안한다는 말을 해서

어이없었던 적이 있어요.ㅎㅎ

전세계적으로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피터지게 공부하는 애들이

한국 대학생들임.

학점관리만 해서 되는게 아니고 온갖 자격증에 여러 스펙을 갖춰야 함.

단군이래 제일 똑똑하다는 애들.

죽어라 공부하고 죽어라 알바까지 하고 사는 애들인데

그 와중에 화장도 하고 힐도 신으면 대단한거지 그게 뭐 어때서요.

성형이 하나의 문화가 된 것은 진짜 싫지만,

원글님도 너무 오바가 심하고

외국인 시선으로 한국을 보시네요.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외국인이 되나봐요.

해외에만 있다보면 정확한 국내 상황 파악도 힘들고

일반화의 오류를 많이 범하고..

138. … ‘16.8.9 10:03 AM (119.18.xxx.166) 글 참 정성껏 쓰셨네요.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제 딸이 한국에서 회사 다닐 때 (외국계 금융회사임에도) 안경 쓴 날은 한 마디 꼭 듣고 왔습니다. 밤을 새우고 일한 다음 날도 뻑뻑한 눈에 렌즈를 끼고 다니라는 소릴 들어야 해서 너무 힘들어 했어요. 지금은 홍콩의 금융회사에서 일하지만 그런 것 전혀 없고요. 그 회사 사장은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는 사람이지만 명품 입고 들지 않는답니다. 따라서 회사 전체 분위기도 그래요. 오직 능력으로 평가받는 … 가끔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잘 차려 입으면 되니 얼마나 편해 하는 지 모릅니다. 우리도 빨리 그런 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다 똑같이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기를 강요 받는 사회, 살기 너무 힘들잖아요? 불가능한 걸 쫓기 보다는 각 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

139. 하나비 ‘16.8.9 10:25 AM (112.148.xxx.83) 진짜 좋은 글은 성찰을 방향으로 잡습니다.

이 글은 성찰이 아니라 \’

제가 본 가장 부드러운 어조의 여혐글입니다.

여러 외국생활들 바탕으로 했다하기에 이상한점들이 있고

여성 스스로의 성찰이 아니라

한국생활을 하는 한국말 하는 외국인이 쓴 한국여성 조롱글같네요.2222222222

한국에선 남여노소 모두 외모에 신경쓰고 있습니다만 나쁘진 않은거같네요. 남녀노소 모두 세련되고 날씬해지려고 애쓰고 있죠. 그리고 한국의 미디어가 돈을 별로 못번다구요???????? 너무 모르시네요. 국가위상 그어떤외교보다 높여줬구요. 금전적으로도 어마어마하게 벌었습니다. 곁들여 한국상품의 이미지도 고급으로 바꿔줬구요.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얼마나 성공했는지 아세요? 증국분아니라 세계적 화장품회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원글님 외국에서 많이 사셨는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의 장점도 보시길 바래요.

140. ㄴ ‘16.8.9 10:27 AM (211.210.xxx.184) 전

오십에 코수술하려합니다

어릴적부터 미인엄마가 빈대코라놀렸고

최근

직장남자로부터

지적을받으니 돌아버려서 결심했어요

141. 참좋은 글 ‘16.8.9 10:29 AM (59.10.xxx.234) 82cook에 그래도 방문하는이유

가끔 이런 황금같은 글이 올라 오기때문……

원글님 진심 참 좋은글 잘읽고 딸아이 보여주려고

저장합니다…….

참 잘자란 젊은이 …..대한민국 미래 밝습니다

142. 자꾸 한국인들 ‘16.8.9 10:40 AM (218.52.xxx.86) 못생겼다라는 글이 올라오니 그런 덜떨어진 글에 대한 반동으로 쓰신 것 동감해요.

그러나 이 글 역시 불편한 점이 있는데

서양인 시각에서 본 한국여자란 말이죠.

그런 찌질한 글등 비하 역시 서양인 기준으로 얼굴이 크다, 다리가 짧다 등등이었는데

이 글 역시 살짝 비껴서 외모 아닌 그들의 정신세계를 기준으로 괜찮아 생긴대로 자신감 가져

그냥 우리 사고로 말하면 될텐데 기준이 또 서양인

이거 역시 그들이 우수하다는 전제 하에 외모 뿐 아니라 생각도 그들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불편해요.

그들의 역사보면 해적, 흑인 인디언 각종 노략질에 착취로 점철되어있고 딱 야민인들인데

지금 역사도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구요, 본받을 점이야 본받아야 겠지만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인간 본성은 다 비슷해요.

143. 진쓰맘 ‘16.8.9 10:44 AM (115.93.xxx.226) 한국이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건 동의해요.

전 사람 얼굴에 난 얼굴의 점들을 참 좋아하거든요. 위치에 따라 귀여워보이고~

그런데 보통 다들 얼굴의 점들을 빼버리더라고요. 콤플렉스라고. ….

주근깨도 참 좋아하는데 레이저로 지져버리고…

기미는 싫긴 해요.

그래도 자신을 예쁘게 꾸미고 하는 아가씨들보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마 성형은 좀 안했으면 싶어요)

개성적인 페이스도 많아지고.

점점 좋아지겠지요.

144. kooc28 ‘16.8.9 10:51 AM (220.122.xxx.29)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좀 더 건강한 내면을 갖는데 우리 여성들이 중점을 뒀으면 좋겠습니다.22222222

저도 다국적 기업다니고 싱가폴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데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한국사회는 너무 지나치게 외모지상주의에 함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145. 악순환 같아요… ‘16.8.9 11:01 AM (59.7.xxx.209) 여성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사회적 위치가 상승하지 못하니까 외모에 집착한다고 봐요.

이쁜 외모=돈 많은 남자 만나 결혼의 등식이 성립하니까요.

원글 내용 중에 공감하는 게, 회사 다니면서 경쟁력 갖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업무 관련)

스터디하고 그러면 외모 치장을 그렇게 열심히 할 수 없어요. 둘 다 잘하는 여성도 있긴 하겠지만

24시간의 한정된 시간을 쪼개서 일하고 잠자고 책 읽고 논문 보고 해외 동향 검색하고 등등 하려면

외모 가꾸는 건 체력 단련보다 더 뒤로 밀려나게 되죠. (그렇다고 막 부시시하게 다니는 건 아니지만..)

전 악순환이라고 보고, 또 닭이냐 달걀이냐 풀리지 않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여자가 외모에 집착하기 때문에 업무 능력 계발이 후순위로 밀린 것일까,

아니면 능력이 있어도 사회적 위치가 상승하지 못하니 외모에 집착하는 것인지…

146. 정확한 관찰.. 그리고 한류 ‘16.8.9 11:03 AM (116.40.xxx.2) 원글님에게 공감합니다.

한류 얘기를 쓴 분이 있어서..

한류가 나라경제에 어떤 플러스가 되나요? 순경제적 가치 아세요? 그리고 그렇게 획득된 부의 분배는?

대체 누가 돈을 어디서 벌고 있는지 아세요?

관광 정도가 고용가치가 있을 뿐,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케이팝, 방송 광고, 영화 등 한류의 고용효과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한정된 개인의 부 쌓기에 가깝죠. 뿐만 아니라 유럽과 같은 성숙한 사회에서의 한류란 것은 거의 무시할 수준에 여전하고요, 아무데나 한류를 갖다 붙이는 한국언론과 정부만 정신승리 중입니다. 여성의 성형, 미적가치에 집착, 이런 것은 한류 보다 유럽에서 훨씬 유명한 형편이더군요. 그쪽 언론 기사들 보니 그래요….

147. … ‘16.8.9 11:04 AM (118.38.xxx.29)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내면이 부실하죠.

외적인 것에 목숨 걸고.

약간 어린 분이 썼다는 느낌은 들지만

전반적인 글 내용에 동의해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좀 더 건강한 내면을 갖는데

우리 여성들이 중점을 뒀으면 좋겠습니다.22222222

——————————————

148. 원글님 ‘16.8.9 11:05 AM (183.97.xxx.222) 경험이 담긴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149. 댓글 중 일부는 ‘16.8.9 11:10 AM (116.40.xxx.2) 솔직히 찔려서 아픈 가운데 뱉은 것이 아닌가 싶은……..

성형이 자기만족을 위해서란 주장은 솔직히 손가락으로 하늘 가리기예요.

사회에서 그렇게 충동질하고 또 성공한 성형에 대해 일정한 환금가치같은 것을 주고 있잖아요?

속된 말로 일부 직장 구하기 쉽고, 남자들 유혹하기 쉽고, 수지맞는 결혼 가능성도 높히잖아요?

그 자기만족이란 건 다 그런 계산을 내다본 자기만족인거죠.

성숙한 나라처럼 그런 외형적 가치를 기준으로 삼지않고, 그저 쓸모없는 치장으로 간주한다면

미쳤어요? 돈 들여 자기만족 찾게?

150. 관점 ‘16.8.9 11:15 AM (116.40.xxx.2) 화장품 회사가 중국에서 돈 번 것으로 국가적 위상 따지나요?

중국에 진출한 서방의 업종과 업체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유럽 차가 중국에서 엄청 팔리면 그 차 만든 나라 위상 올라간건가요?

프랑스 와인의 최고 소비국이 중국인데, 이것 때문에 프랑스 위상 올라갔나요?

뭐 셀 수도 없어요. 예컨대 하이엔드 오디오 산업까지 유럽 메이커들이 중국에 공장 세워 팔죠. 중국은 티비 냉장고는 만들어도 이게 안되거든요. 그 오디오 제조국 위상 올라간건가요?

151. .. ‘16.8.9 11:16 AM (182.226.xxx.118) 그네들은 파티문화가 있잖아요

그때 이쁘게 차리고 사교하면서 풀수 있지만

우리는 언제 이쁘게 차리고 다니나요

그래도 우리 여대생들,,,평소엔 파티복장으로 다니다가도

시험 기간엔 티셔츠에 운동화에 안경끼고,,,공부 할땐 그리 합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만의 문화가 있는거죠

이쁜거 싫은 사람 있나요

성공한 사람들 다 외모 어느정도 수준 됩니다

그걸 자기 관리라고 하지요

외모도 경쟁력, 자기 스펙, 실력 입니다

너무 한쪽으로만 치닫는건 지양해야 겠지만

외국인 눈에 우리를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52. yukaring ‘16.8.9 11:36 AM (175.103.xxx.120) 원글님 글 잘 쓰시네요..잘 읽었어요

백퍼 공감하구요,,전 40중반이고 언니가 50대 인데,,언니 대학 다닐때도 힐에 원피스 였어요,,

그니까 80년대 중후반 정도 되겠네요,,잠깐 유럽으로 연수 갔는데 거기 아이들 보고서 대학생들이 힐에 원피스,,,화장한건 한국사람이라고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153. ㅇㅇ ‘16.8.9 11:54 AM (119.104.xxx.92) 별 내용도 아닌데 여혐글이라고 불쾌감 표시하는 댓글들이 오히려 인해가 안가구요

저는 뭐 그냥 그런데 일단 원글님 경험이 부럽네요. 미국 일반대 다니다가 탑급대학으로 편입도 해보고 유럽도가서 공부하고 비결을 알고싶다… 완전 부러워요. 장학금으로 다니셨나 아니면 집에서 스폰서를 빵빵하게 해주신건지.. 만약 장학금으로 다니셨다면 비결이 뭔지 궁금해요

154. 어머 ‘16.8.9 11:59 AM (119.104.xxx.92) 한국도 파티문화 있어요. 나이트클럽도 있고 프라이빗 파티도 있고… 파티 한번도 못가봄???

155. 음 ‘16.8.9 12:03 PM (39.118.xxx.27) 근데 원글님, 혹시ᆢ

우리와 그들 차이는 떠벌림 휩쓸림 오지랍 무례함이 아닐까요? 똑같이 고민하고 똑같이 노력하는데 우린 대놓고 디스하고 대놓고 노력하는거구 그들은 속으로 디스하고 조용히 노력하고?

156. 논문… ‘16.8.9 12:11 PM (122.43.xxx.32) 요거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ㅋ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67319&reple=124

157. VVV ‘16.8.9 12:25 PM (125.187.xxx.121) 원글님 글도 너무 잘쓰시고~ 느끼는 게 많은 글이었어요.

며칠전 라디오 스타에 나온 솔비가 생각나네요~

솔비 성형전 예전 사진을 찾아봤더니, 너무너무 이쁘더군요. 지금은 예전 얼굴 찾아가긴 하던데.. 자신감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내면이 꽉 차보였어요.

예전에 같이 일하는 동생이 화장하는데 1시간 걸리고, 속눈썹도 매일 붙인다는 이야기 듣고 엄청 놀랬거든요.. 그 아이는 정말 이쁘긴 했어요 ^^ 근데 매일 거울 or 스마트폰만 보고 있어 그렇더라구요.

158. … ‘16.8.9 12:38 PM (61.173.xxx.196) 연예인들도 쉬다가 나오면 얼굴 싹 손보고 나오잖아요.

그런거 보면서 성형수술같은게 친근하게 다가오는거 아닌가란 생각도 드네요.

다른부분은 제가 그쪽나라에서 살아본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6번은 제가 경험해본 얘기라 공감가요.

한국 여자들 이쁘고, 연예인들 이쁜데…. 그거 성형수술해서 그런거잖아?라고 공식 만드는거.

정말 그래요. 이쁜 얘기만 나오면 성형수술한거 아닌가?라고 무조건 귀결시키는 사람도 봤음 ㅠㅠ

159. 원글 ‘16.8.9 12:39 PM (116.86.xxx.239) 공감해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하고 날카로운 비난을 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통찰력이라던가 사고관이 부족해서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설득력 있고 논리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네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저의 의견에 공감해주시고 또 반대도 해주시면서 토론이 성립된 거 같아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다면 제가 경험한 각국의 기업문화도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160. 아이사완 ‘16.8.9 12:41 PM (14.63.xxx.73) 자유롭고 싶으면…

기대하지 않으면 됩니다.

161. ……… ‘16.8.9 12:47 PM (1.241.xxx.13) 원글님, 미국 주류계층이 한국을 교묘하게 경계하고 견제하고 있다는건 아시는지?

인정하기 싫어서 절대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내심 북한에 대한 정치외교적 컴플렉스 남한에 대한 대중문화 컴플렉스 있어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북한때문에 세계정으로 망신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고

젊은층이 자국문화 놔두고 K-pop에 열광하는걸 보고 있자니 자존심이 긁히거든요

대학에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토픽을 건드리는것도, 아무리 인기많아봤자 니들은 수준미달이다.. 그렇게 깍아내리고 싶은 교수들의 의도도 있어요 분명.

어떤 견지에서 정성들여 글 쓰신지는 이해합니다.

이렇게 외국의 시각으로 알려주지 않으면 납득못하는 한국인들도 있으니까요.

(특히 나이든 사람일수록)

근데 댓글에도 나오다시피 그런 사람들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예요..

외국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정되어야 할 문화이고 그런식의 논리전개가 이제는 더 설득력 있어요

162. 내비도 ‘16.8.9 12:48 PM (121.167.xxx.172) 원글님 글도 잘쓰셨고,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좋으시네요.

무엇보다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본문의 글과 다른 분들의 댓글, 그리고 그에 대한 원글님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댓글을 다신 어느 분의 말씀처럼 우리나라의 문화가 있는거죠. 맞아요.

그렇지만, 숲속에서는 결코 숲을 볼 순 없어요. 숲 밖에 있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해요.

163. 공감 ‘16.8.9 12:48 PM (125.182.xxx.27) 합니다ᆞ좋은글인것같아요

164. .. ‘16.8.9 12:53 PM (49.163.xxx.134) 진지한 뻥같은데..

20대중반 아가씨가 라고 표현한 것에서

나는 좀 이상하다 생각들어요

165. ㅇㅇㅇㅇㅇ ‘16.8.9 12:53 PM (218.144.xxx.243) 못 생긴 노처녀가 말합니다…

한국이 외모지상주의인 거 맞죠.

그런데 그 책임을 왜 남자들에게 돌리나요?

그러면 배금주의는 여자들 책임이네요?

여자들은 여자간 외모 구별, 차별 안 하나요?

걸핏하면 올라오는 연예인 누구 저만 안 이쁜가요? 이런 글이 다 남자들 글인가요?

이쁜 여자들에게 열광하는 남자들 기준에 굽히고 맞추는 건 여자들 스스로의 선택 아닌가요?

166. 좋은 글 ‘16.8.9 12:58 PM (175.116.xxx.89) 잘 읽었습니다. 매우 공감하구요.

개인 보다 집단, 타인의 시선, 허례허식

대체로 생각않고 잘 휩쓸리는 것 같아요.

인권 감수성? 질낮은 각종 대중 매체, 배웠다는 기자들의 기사 수준만 봐도.

167. 외국안가봐서 ‘16.8.9 12:58 PM (61.34.xxx.34) 모르겠다만, 외국도 외모지상주의 있을거같은데요. 서양엔 가슴수술 많이하잖아요 그리고 한국애들이 평소에 샬랄라 꾸미는건. 외국처럼 파티가 없잖아요. 그러니 그렇겠죠.

168. 기업문화 ‘16.8.9 12:58 PM (61.173.xxx.196) 얘기도 써주세요. 궁금해요.

여기서 한국회사 주재원 나온 엄마들 얘기들어보면 입이 쩍 벌어져요 ㅠㅠㅠ

169. 그리고 한국사람들 ‘16.8.9 12:59 PM (61.34.xxx.34)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골프 양궁 등등

170. 케이팝 ‘16.8.9 1:04 PM (116.40.xxx.2) ㅎㅎ

약간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겠지만,

음악사업 어느 정도 관련있는데요,

미국 음악시장 사이즈 짐작하시고 쓰는지. 케이팝이 상업적으로 차지한 분량이란 미미해요.

근본적으로 미국 음악시장의 부문별 쉐어가 워낙 다양하고 뿌리깊어서 어느나라 대중음악이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고, 그리 되지도 않네요. 브릿 팝 정도면 모를까.

가끔 케이팝 추어올려 주는건, 그냥 웃으면서 하는 인사치레…

물론 클래식 한류라 외치는 것도 마찬가지. 어이없는 자가당착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연주시장, 음반시장은 20대 연주자에 촛점이 맞춰지지 않아요……

171. 어두운 면이죠 ‘16.8.9 1:26 PM (121.161.xxx.44) 컴플렉스가 많아서 그런가 … 한국의 어두운 면이라고 생각해요..

172. ……… ‘16.8.9 1:26 PM (1.241.xxx.13) 님은 사업하시면서 항상 현재만 생각하시나요?

10대 20대에 접하는 문화의 효과는 그들이 사회적 지위와 자금력을 확보한 순간 . 본격적인사회체제로 변하기 마련이고

기득권이 경계하는게 그런거예요.

그리고 어떤 분야건 상승세에서 얼리어댑터들이 기반 만들어놓으면 주류 뒤바뀌는거 순식간이예요.

지금 K-pop 팬들이 얼리어댑터인지 마이너리티인지는 판가름나지 않은 단계지만

흐름상 얼리어댑터일 가능성이 높다는거..

개인적으로 kpop듣지도 않고 걸그룹은 끝물이라고 생각고 이 다음에 올 유행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 유명한 로마도 천년만년 가진 않았죠.

173. rose ‘16.8.9 1:28 PM (39.122.xxx.148) 좋은 글이네요. 딸들과 같이 읽어 볼께요.

174. 솔직히 ‘16.8.9 1:28 PM (119.197.xxx.1) 글 보고 드는 느낌은…

정말 외국에서 살아본 건 맞나..싶은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175. 케이팝 ‘16.8.9 1:34 PM (116.40.xxx.2) 대중음악은 가전제품이 아닙니다.

스맛폰도 아니고요.

얼리 어댑터가 등장할 대목이 아니예요.

지금 케이팝이라 부르는 음악적 얼개는 그냥 20세기 초반 미국 대중음악에서 분화된 일종의 변종이예요. 제이팝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그 경제적 효과가 한국이나 일본으로 전이되는게 아니예요. 트로트나 산조 가락이 아니니까요. 마치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가서 그냥 그 내부에 융화되듯 그리 되죠.

그 리그에 베네주엘라, 니카라과, 쿠바 선수들 많죠? 아시아하곤 비교가 안되죠. 그 나라들 경제적 효과 누리나요? 그 나라들 미국사람들이 경계하나요? 그냥 멜팅 팟이에요.

176. 감사 ‘16.8.9 1:47 PM (211.184.xxx.184) 좋은글이네요. 잘 읽었어요.

제 딸 아이들에게도 읽게 해주고 싶은 글이네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대사가 생각나네요.

뭣이 중헌디!!

177. ……. ‘16.8.9 1:53 PM (1.241.xxx.13) 얼리어댑터는 가전제품 전용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기술자 개념의 일개 선수를 문화현상과 선상에 놓는건 언어도단이예요.

한국 80년대생 이전 남자들의 전형적인 사고관을 보여주시네요.

178. … ‘16.8.9 1:55 PM (112.154.xxx.174) 공감되는 글이예요

저만 해도 외모지상주의자라 딸 쌍커풀 해줘야지 생각했지 자존감 높혀줄 생각은 못했는데

두고두고 읽어볼게요~

179. ,, ‘16.8.9 1:56 PM (76.167.xxx.74) 원글님 동감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고칠건 고칩시다~~

180. 흠 ‘16.8.9 3:26 PM (125.185.xxx.225) 성형 문화에 대해 쉴드 치는 분이 이리도 많을줄은 몰랐네요. 저는 성형수술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요즘 82 리플을 보면 한두군데 간단한 곳들은 손봐서 본인의 가치(?)를 올리라고.. 많이들 말하시더라구요. 특히 결혼 적령기 여성이나.. 젊은 분들에게요. (속물적인 관점에서 외모의 사회적 가치가 높은 그룹의 사람들이죠) 그러다보니 저도 옛날엔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한군데쯤 하는게 좋은가 가끔 생각해요..

원글님 언급하신 제인버킨도 솔직히 지금의 모습은 그냥.. 프랑스 할머니같지만 그 아우라가 너무 멋져요. 개념 발언들 종종 하고.. 샬롯 갱스부르도 노화를 막기위해 수술의 힘을 빌리지는 않겠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 있죠.

근데 인도 남자 얘기같은건 빼는게 좋았을 것 같아요. 굉장히 남성중심적인 시각이고.. 원글님도 그런 시각에 맞춰서 그 한국 여자(?)들을 부끄러워하고 계시잖아요. 처음 글엔 이런 내용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성형이든 싸클렌즈이든 과도한 외모지상주의를 경계하는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건 아주 바람직하지만.. 본문 내용처럼 “내가 보기에 불편해서”비판하는건 좀 논리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181. ….. ‘16.8.9 3:29 PM (121.173.xxx.233) 소수 때문에 모두 그렇다는 생각 말았으면…

그리고 요즘 하이힐 안 신어요..ㅋㅋ

182. ㅇㅇ ‘16.8.9 3:42 PM (218.51.xxx.164) 저는 반박글들을 읽으면서 통쾌함을 느꼈네요

어쩜 글들을 이렇게 잘 쓰시는지..

외국에서 본?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인?

두유노우김치? 두유노강남스타일 이런 느낌인 건 왜일까요.

그리고 요새 명품백 하이힐 안 들고 안 신어요.222

183. midnight99 ‘16.8.9 4:02 PM (94.0.xxx.253) 175.223님이 좀 쎈언니 캐릭터로 사납게 댓글을 달았어도 묘하게 쾌감을 주는 부분이 있네요. 어쨌거나, 원글이 제시한 주제가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다양한 생각들을 불러모으는데 일조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누가 이글을 다른 사이트에 퍼가서 악용할 여지도 충분히 있어요. 원글은 댓글을 통하여 짐짓 이성적인척 하면서 열심히 clarification을 했지만, 본문은 여전히 단편적이고 편협한 사례를 차용하고 있거든요. 같은 한국 여성이면서 자신의 stance는 서양인들의 편견과 가식으로 점철된 그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구요.

내용의 큰 줄기이자 제목으로 쓴 ‘외국인이 본 한국여성의 외모’와 ‘한국에서 외모지상주의 실태’도 사실 엄연히 구분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내용이 뒤섞이니 하고자 하는 말과 사례로 든 내용의 부조화가 감지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마무리에 ‘대한민국 만세’가 좀 우스꽝스럽게 들리기도 해요. 그 단락 바로 위에 외모와 부에 현혹되어 몸 함부로 굴리는 한국 여성에 대한 얘기를 ‘카더라’ 식으로 여과없이 전하고 있으면서 말이죠.

일단, 각국의 업무 분야에 대해서도 써보겠다는 글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 글에서는 타국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열심히 일하는 열혈 한국 여성에 대한 묘사도 얼마간 포함되어있길 바래요. 82에 원글만큼 혹은 원글보다 긴 시간을 학업과 업무, 나아가 결혼생활 등으로 해외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분들이 저 포함하여 많고, 아무래도 그냥 넘겨 듣기에 껄끄러운 부분들을 발견했을 땐, 각자 참견도 하고싶고, 해명 등 의견 표명도 하고싶기 마련이죠.

184. 아이사완 ‘16.8.9 4:05 PM (14.63.xxx.73) 님들이 아무리 모라모라 해도…

이윤주가 제일 이뻐요.

185. 코코코코 ‘16.8.9 4:22 PM (59.7.xxx.17) 우리나라여성외모 다른시가

186. 원글에게 ‘16.8.9 4:25 PM (119.197.xxx.1) 진짜 외국에서 살았단 거 맞아요?

정말 살아봤다면 알 텐데요?

우리나 저들이나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라는 거.

187. ㅇㅇ ‘16.8.9 5:00 PM (211.36.xxx.225) 기억할게요.여성인권이 낮은 지역일수록 여성의 외모에 집착하고 여자를 도구화한다는…

188. 공감 ‘16.8.9 5:10 PM (115.160.xxx.38) 원글님..글 참 잘쓰시네요..물론 내용도 공감하구요..

쭈욱 답글 쓰시는거 읽어보니 성격도 좋으시고..

(제게 결혼 적령기의 아들이 있는데요..꼭 원글님처럼 똑똑하고 성격좋은 며느리 맞이하고 싶어요.ㅎ)

189. … ‘16.8.9 5:17 PM (213.127.xxx.206) 210.178님 말에 공감합니다.저도 현재 유럽에 거주중..여기 사람들도 꾸미는 사람은 무자게 꾸밉니다..하나 꼬집고 싶은게 성형수술의료비가 엄청 비싸요..여기 사람들 소득의 40프로 정도 세금내고 나면 사실 빠듯한데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성형이예요.

또 심지어 마트가서 장볼때도 다른 볼일 있어 좀 꾸미고 간 때와 집에서 점퍼하나 걸치고 갔을때 마트 캐셔들 태도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여기사람들은 대충 다녀도 하얀피부에 긴 팔다리 부드러운컬러의 헤어 때문에 그냥저냥 괜찮아 보이구요..아시아권 사람들 그냥 다니면..정말..ㅜ 좀 심하다 싶은 아시아 사람들 여기 사람들도 은근 무시하는거 느껴집니다.요즘 다들 운동 엄청 빡쎄게 하고 얼마나 스스로를 꾸미는지 모릅니다.조금만 꾸며도 빛이 난다는게 짜증..

여튼..오래 살면 살수록 사람사는세상 다 똑같다는거 점점더 느끼게 됩니다.

190. ㅎㅎ ‘16.8.9 5:23 PM (118.37.xxx.71) 위에분 말 동감. 살아보면 비슷비슷해요. 서양애들도 뒤담화 엄청까고 오지랍도 엄청 부리고 그게 나타나는 양상이 많이 달라서 그렇죠. 원글 분은 글을 참 잘쓰시내요. 교육을 잘받으신거 같아요. 말도 조곤조곤 잘 하시구요.

조금 더 살아보시고 좀 더 문화권안에 들어가서 그 문화권에서 절대 인정하지 않거나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것들을 알게되면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는걸 알게 되실거예요. 문화에 따라 드러나는 게 다를뿐. 그래서 요새 저는 도대체 한국문화는 어디서 부터 어디인지 전통은 어디서 부터 시작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191. 조선무 ‘16.8.9 5:28 PM (112.186.xxx.156) 댓글이 넘 길어서 원글만 겨우 읽었네요.

저는 한국에 사는 아줌마인데도 원글님에게 많은 부분 동조해요.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개념이 개성없는, 표면적인 미에

그것도 인공미에 치중하는건 문제 많아요.

192. ㅇㅅㅇ ‘16.8.9 5:50 PM (183.98.xxx.115) 잘 읽었습니다. 원글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는데 댓글창 바로 밑에 성형외과 광고가 떡하니 떠 있네요…^^;)

193. 그렇군요 ‘16.8.9 7:34 PM (183.98.xxx.129) 저도 글 잘 읽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자유로운 문화, 남 눈에 신경안쓰네..이런 인식을 갖다가 몇몇 기회를 통해 소위 최상류층(정치인, ceo) 들) 몇분, 그들이 일하는 그곳에 유색인종은 다 한명도 없었다는 것, 그네들의 패션(일터 뿐 아니라 쇼핑할 때 조차)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예사롭지 않은 것을 보고는…이것이 core 상류층의 모습이구나, 스티브 잡스가 표준이 아니구나 어리석게 느낀적이 있어요. 또 한가지 그네들은 바라보는 평점한 사람들이 그네들을 질투한다든가 깍아내린다든가 하는 않는다는 것도 인상깊었거든요(정치인을 욕한다든가 그런 개념이 아니라…가령 빌게이츠의 재단설립/기부 기사를 보고 빌게이츠는 금수저네 어쩌네 하며 감정적으로 깍어내리는 부분이 없달까요 그냥 그들은 그들, 나는 나 이런 개념이 강한것 같더라고요. 한국은 삼성 이건희가 재단 어쩌고 기사라도 나면 입에담질 못할말을 하며…난리가 날텐데 말이죠). 즉 한계와 차이를 인정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태도가 지배적이라고 느꼈어요 반면 한국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잘 살면, 부자면..질투하고 배아파하고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이 지배적이고. 성형 이런것도 이런 태도로 부터 비롯된게 아닌가 하는데 원글님 생각이 궁금하네요

194. .. ‘16.8.9 7:59 PM (122.34.xxx.208) 좋은 글 추천버튼 있으면 누르고싶네요.

195. 이 원글 얘기 크게 틀린건 없는데 ‘16.8.9 8:16 PM (2.126.xxx.0) 다만 이 원글님은 외국의 평범한 시민 기준이고..

그 상류 계층의 극에 달한 외모 열풍에 대해선 사실 외국 평범한 시민들은 관심없는데

한국 사람들은 그거까지 추종하려 한다는게 문제죠

댓글에서도 드러나듯 상류계층 사람들은 다르다..

왜 네가 아는 계층 얘기만 하냐

이런 식으로 상류계층의 미의식이 마치 미의 표본인양 추종하는 마인드가 한국에 만연하다는게 문제

196. 원글 ‘16.8.9 8:25 PM (116.86.xxx.239)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훨씬 자유롭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구요.

윗 댓글님과 많은 분들이 달아주신… 미국 아이들도 멋 부리고 유럽 아이들도 미적인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쓴다는 건 저도 맞다고 댓글에 몇번이나 말씀드렸어요.

저는 주로 중산층 (대기업 임원, 교수, 의사, 교수등의 전문직종 여성들)과 많이 일해보았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류층들이라고 다 검소하게 다니는게 아니라 실제로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에서 있을땐 정말 매우 소비가 큰 부자들도 매우 많이 봤어요.

미국은 세계 최고의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어찌보면 정말 돈으로 물질적으로 모든 게 오케이 되는 나라이기도 하죠.

그리고 제가 상류층에 진입해보지 못했지만… 분명 뒷가쉽도 심하고 서로 짓밟고 올라서려는 문화, 그리고 조금만 큰 기업에 가면 한국과 유사한? 정치도 있습니다. 미국 기업에서 비열한 사람도 많이 봤구요.

재벌의 소비 문화는 외국도 매우 큽니다.

하지만 사회자체가 그들의 소비 성향을 인정해주고 시장 타겟을 삼되, 시민들이 일부 상류층들의 삶을 보고 무분별하게 동경하거나 무리하는 문화는 우리나라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외모가 중요하고 외모로 사회에서 많은 차별을 받는 다는 것은 그 어느 나라도 자유로울 수 없고 수 많은 이슈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정도가 심한 나라를 쉽게 보지 못했어요. (어딘가 제가 가보지 않은 나라 중에 또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지극히 좁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피해갈 수 없는 모든 사회현상(여성의 성상품화나 외모지상주의)을 받아들이는 여성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유럽여성들은 자신의 스타일을 매우 중요시 여기지만

어떠한 기준에 자기 자신을 맞추거나 그 기준에 어긋난다고 해서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즉 사회적인 기준에 자기 자신을 맞추기 보다 정당하게 자기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하고

특히나 유럽 사람들은 노화에 매우 관대하더라구요. 저는 언제나 나이 들어가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믿고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태도를 갖고자 다짐했어요.

물론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유럽이니깐 무조건 옳아! 미국이니깐 무조건 멘탈이 건강해! 가 아닙니다. 당연히 안 그런 아이들도 있지요~ 하지만 많은 한국 여성들이 자기 자신이 잡지 모델처럼 완벽하지 못하다며 자기 비하에 빠지고… (제가 볼땐 너무 아름답기만 한데도…) 또한 남성들 역시도 여성에 대해 엄격한 미의 기준을 요구하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또한 사회현상에서도 인상적인 것이

미국에서는 성형수술도 실제로 빈번히 일어나는 편이지만… 한국처럼 보편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닌 것 같고…

성형수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단체나 여성들 또한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상당히 무분별하게 따라가는 것 같이 느껴져서 안타까울 뿐이예요.

(요새 82글에만 봐도 가면 갈수록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것 같아요.)

실제로 올 여름 휴가철

간혹 페이스북을 보면 정말 콜라병 같이 예쁜 친구들이 경쟁적으로 비키니 사진을 올리기도 하지만….

심한 고도 비만의 친구들이 비키니를 입고 나는 뚱뚱하지만 내 자신을 사랑한다! 고 멋지게 사진을 올리기도 합니다.

(이 사진을 보고도 라이크 버튼을 누르는 외국인이 있겠고, 욕하며 화면을 닫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녀들은 자신의 고유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이라고 무조건 유럽이라고 무조건 싱가폴이라고 무조건 여자들이 안 꾸민다. 외모로부터 자유롭다가 아닌

어딜 가나 전자의 케이스와 후자의 케이스가 다 있지만

우리나라도 후자의 경우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모든 여성들이 고유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았으면 좋겠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즉 183.98 님이 언급하신… 한계와 차이를 인정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태도를 말씀 드린것이지요.

197. 원글 ‘16.8.9 8:34 PM (116.86.xxx.239) 실제로 성형을 지양한다고 현명하다는 프랑스 여성들 중에서도

프랑스 영부인이 성형중독이라는 기사와 비난이 만연해요.(물론 그녀는 프랑스 인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그녀는 끊임없이 젊음을 추구하려는 것 같구요

하지만 이것을 보고 서민들은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따라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물론 따라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절대적인 것은 세상에 없으니…)

한국 여성이라고 무조건 그렇다는 것도 아닌데~ 솔직히 요즘 우리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잖아요.

저도 한때 한국의 기업에서 재직했었는데 여성들의 가치관과 남성들의 이중적인 잣대가 매우 안타까워서 쓴 글입니다.

198. 윗님 저도 ‘16.8.9 8:44 PM (180.68.xxx.187) 윗님, 저도 동감이요ㅠㅠ 원글님 의도는 알겠지만 참 묘하게 불편한 부분이 몇 있었는데 이걸 시원하게 짚어주신 분들이 계시네요. ‘좋아요’기능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

저는 국내 대학 졸업한지 2년 되었는데, 원글님께서 지적하신 저런 도서관 하이힐,, 명품백으로 치장한 패션은 좀 촌스러운? ㅋㅋㅋ(너 무슨 맞선보러가니?라는 말 들을?)취향으로 치부될 때인데요. 원글 이야기는 아마 2000년대 중후반 이야기 아닌가요? 그때 신문 보면 한창 된장녀라는 말 유행하고, 그때요.

특히 신입생일때는 어떻게 꾸며야 할지, 상황과 장소에 맞는 멋스러움을 아직 모를때라 그냥 힘줘서 꾸미죠. 모르니까 과하구요. 학년이 올라가면 다들 한결 자연스러워 지던데요.

성형광풍, 이건 안타깝죠. 하지만 다른 나라(특히 서양)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극도로 경쟁적인 사회에요. 개인의 성격과 능력 뿐만 아니라 외모도 아주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죠. 성형을 해서 더 나은 몸을 갖겠다-는 생각은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서글프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개인보다는 사회에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성형에 대해 광적으로 집착하는 분들은 자존감이 허약하신 분들이라고 생각되구요. 무엇보다 대중매체가 이야기하는 ‘미’의 기준이 참으로 얄팍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점차 개선될 거라 생각해요. 마치 우리가 명품치장녀를 과거의 촌스러운 유물로 생각하는 것처럼요.

자신의 아름다움을 사회가 규정한 어떤 기준에서 찾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 건강한 마인드와 성취에서 찾는 사회 분위기가 자리잡을거라 생각합니당 🙂

199. 안수연 ‘16.8.9 9:15 PM (223.62.xxx.170) 시간날때 원글 댓글 잘 읽어보겠습니다.

200. .. ‘16.8.9 9:30 PM (197.53.xxx.142) 동감합니다.

아무리 사회가 어쩌고 여성인권이 어쩌고 해도

사실 가장 큰건 개인의 자존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사회에 두느냐 개인에 두드냐의 차이로 관점이 달라지지만,

둘 다 원인인건 당연하고 굳이 고르라면 누구는 사회로 누구는 개인탓으로 하는거죠.

어쨌든 남들과 같아지려는 심리. 자기 주체성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닐지..

원글이 중간중간 이야기한 뽀족힐, 치아교정의 유무등 예시가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전체적인 논지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생각할 거리를 주어서 저는 좋네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 쌍꺼플은 성형도 아닌 시대이니 아예 하지 마라는 논리는 현실에 부합하지 않지만,

적당히 나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 적당한게 개인마다 또 사회의 기준이 다르지만,

우리나라는 그 적당하다는 선이 개인도 사회도 너무 획일화되고 인형같은 연예인같은 것이니 문제인거죠.

201. 사회가 ‘16.8.9 9:34 PM (14.63.xxx.73) 만든거지요.

여자가 만든게 아니고.

섹시를 달고 사는 미디어가.

지나가는 여자 품평회 하는 남자들이.

과거는 용서해도 못생긴건 용서못한다는 속담이.

미인에겐 관대하고 추녀에겐 함부로 대하는 분위기가.

여자가 남자 돈을 보듯이 남자는 여자 외모를 보는 조건 만남이.

거기에 여자들이 불안한 마음에 현실에서 위너가 되고 싶어서

다른 어떤 스펙보다도 더 강렬한 무기가 되기 때문에

주체적인 삶보다 기생하는 삶은 선택되어져야 하기에.

그렇게 길들여지고 세뇌되어 온 거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외모로 차별하는 잘못된 행태에 대해 일침을 가해야지요.

티비 예능 프로들부터.

그리고 그런 말과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내 자신부터 외모지상주의에 일조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고

차별을 철폐하는 행동에 동참해야 하겠지요.

좋은 글 입니다.

202. 그런데 ‘16.8.9 9:51 PM (125.182.xxx.27) 원글글에공감하고 좋은취지에서 쓴건알겠는데

개개인의패션성ᆞ을논하기이전에 더깊숙히 따져보자면

사회적인시스템ᆞ환경ᆞ교육의 문제인것같아요

유럽인들ᆞ미국인들의 자랄때의 환경과교육ᆞ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살아온 아이들의 환경ᆞ교육ᆞ보고듣고ᆞ차이의결과물이라고봅니다

203. 절대공감 ‘16.8.9 10:01 PM (59.9.xxx.55) 제인생의 반을 서쪽나라에서 보냈는데 원글의 글에 절대 공감합니다.

캐리어우먼의 하이힐

오래전에 LG전자에서 유럽에 신제품 런칭한다해서 통역을 한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신중하고 중요한 회의에서 LG본사에서 파견된 한 여직원이 갑자기 일어나 설치며 사무실안을 걸으며 말하는데 그녀의 하이힐 소리가 그 조용한 분위기에서 얼마나 거슬렸던지. 이 여자는 영어도 잘하고 또한 엘리트 의식이 엄청 충만해서 그런자리에 안맞는 안해도 될 잘난척을 해대기까지 했지요.

한번은 대구에서 무슨 연수차 온 여자가 외국인들은 죄다 스웨터에 진 입고 스닉커 신고 오는 좀 활동적인 자리에 검은 정장차림에 그야말로 뽀족한 8센치의 하이힐 신고 왔어요. 이런거 유럽에서 촌스럽다고 하죠.

여기 82에서 늘 제가 옷차림 얘기할때 댓글에 하는 말이 있어요. 옷이나 화장.악세서리는 때와 장소에 맞춰 해야 한다고요.

204. 애기배추 ‘16.8.9 10:18 PM (113.10.xxx.150) 1번부터 완전 공감이요. 그리고 원글님 통찰력 있으시네요 🙂

205. 원글 ‘16.8.9 10:51 PM (116.86.xxx.239) 지금 애뉴얼 리포트에도 보면 한국이 세계 1위로 77 퍼센트이고…

프랑스는 12위로 (48퍼센트)로 나오는데…

30퍼센트 가까이 전체 비율이 차이나면 큰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파리와 릴에서 지냈는데 제가 몇년 안 살아서 그런지 왜 그런 점을 발견하지 못했을까요?

또한 프랑스인들은 미국인들이 성형과 인위적인 아름다움에 집착한다는 의견이 분분한데 프랑스에 대해 잘 아시는 님 설명해주세요

206. ㅎㅎ ‘16.8.9 10:51 PM (1.241.xxx.109) 프랑스인들이 성형을 지양한다라?

걔네들 티안나게 하는데 목숨걸어서 그렇지 최신의학을 거의 종교수준으로 맹신해요.

한국인들이 대놓고 성형하고 꾸미고 하는건 바닥부터 올라오느라 생겨난 특유의 경쟁문화 때문에

제대로된 멋을 만끽하지 못한데서 생겨나온 현상이예요.

다시말해 경제레벨과 미의식 레벨의 불일치에서 생겨난 시행착오란 말.. 여성인권 그딴건 부차적인 요소고요.

평탄한 근대화 수순 밟았으면 식민지 착취로 누린 부유함에서 비롯된 미의식보다 몇단계는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감각을 지닌 여성들로 넘쳐났을걸요.

207. ㅎㅎ ‘16.8.9 10:56 PM (1.241.xxx.109) 그리고 프랑스인들은 성형외과 다니는거 가족들한테도 비밀로 합니다.

절대 발설 안함. 성형해놓고 타고난건처럼 우겨요. 본인은 특별해야 하니까..

208. 슬기25 ‘16.8.9 10:59 PM (180.68.xxx.187) 윗분 공감. 과도기적 현상.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는데 정말 와닿네요.

우리나라의 성형 광풍, 몰개성적인 스타일은 ‘세련되지 못함’의 범주에 넣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여성이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할만큼의 여유가 늦게 찾아왔기 때문이죠.

여성의 낮은 사회적 지위.. 그리고 외면하고 싶지만 내면보다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깊이 없는 사회 …에서 문제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의 문제로 환원하기에는 너무 큰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의 시각이 이해가 가면서도, 불편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209. 기특하구만~ ‘16.8.9 11:51 PM (211.177.xxx.164) 난 내 눈이 삐었나 싶었어. 난 안 예쁜 사람이 되었어. 어렸을 땐 예쁜 얼굴이었는데~~ 나 40중반. 안 이쁠 나이야. 당연하지. 늙어가니까. 근데 진짜 주변 40대중반 얼굴 많이 가꿔~ 점빼는 건 기본. 피부시술. 화장품. 마사지. 눈썹문신. 난 화장도 얇게 하거든. 촌스런 여자.

친구들모임가도 죄다 그런 얘기. 동안에 목숨거는 친구, 그런 친구 부러워하는 친구, 자식, 남편 자랑질~ 아, 피곤해. 난 예쁜 얼굴이었던 것 같은데 …. 어느 순간 미워보이더라고. 이런 분위기가 싫은데 다 그러니 모임을 안 나갈수도 없고. 맞추느라 정체성을 잃고.

독일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 멋쟁이였던 큰언니, 부시시한 긴머리 흩날리며 한국에 왔을 때 우리도 그 촌스러움에 쇼킹했지. 거긴 외모 신경 안써서 너무 행복하다네~~ 그래도 언니, 파마는 좀 해라~~~

우리는 살기 위해서 이 사회 분위기를 안 따라갈수 없지. 20대 젊은이의 외침을 들어야 몹쓸 분위기 바꿀수 있다고 봐. 그런 의미에서 더 많이 토론해주시길~~~ 바랍니다~~~~~

210. ㅇㅇㅇㅇ ‘16.8.10 12:04 AM (211.193.xxx.184) 성형이 무슨 백인처럼 생겨지게 하는건가요. ㅋㅋㅋ 미국인들이 더 웃기네요. 선민사상도 아니고.

211. … ‘16.8.10 12:08 AM (173.63.xxx.250) 댓글에서도 드러나듯 상류계층 사람들은 다르다..

왜 네가 아는 계층 얘기만 하냐

이런 식으로 상류계층의 미의식이 마치 미의 표본인양 추종하는 마인드가 한국에 만연하다는게 문제222222222222222

본인자신은 서민이거나 중산층정도이면서 늘 상류층의 삶,의식주를 비교하면서 그나라 상류층은 어떻다하는 분들도

저는 재밌는 사고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최상류층은 일반인들과 그리 섞일 일이 전세계적으로 없어요.

그렇다면 좀 잘산다는 부자들과 중산층과 서민(극서민 즉 극빈자는 제외)들을 대부분 만나게 되는 우리의 삶에서

원글님 글이 거의 맞다는것에 전 동의해요.

외모를 꾸미기 위해서 몸을 팔정도면 말다한 나라죠. 우리나라의 이런 외모지상주의 열풍이 제대로 된 사고에서

나오는건 아니죠.

212. 라라라 ‘16.8.10 12:18 AM (1.237.xxx.230) 정작 비판하는 님의 미에 대한 관념도 이상해요..

정말 많이 살쪗다는게 165키에 50중반인가요???

그게 정상 날씬 몸무게이지 어떻게 살쪘다라고 생각할수 있는지..

외국에서 그런 애들 보고 느낀 것도 많아서 이런 글 쓰는 사람이 그당시 살이 정말많이

쪄서 50중만대였다고 말하는게 모순같네요..

그리고 외국도 예쁜거 좋아하고요. 한국처럼 의료비가 저렴하고 접근이 쉽다면 성형케이스

훨씬 많을겁니다.

그리고 유학생들중에 샤넬 매고 다니는 애들은 집안에 돈 많은데 공부안되서 유학보낸 애들이나

그렇지 대부분 백팩매고 다녀요.

또 많은 한국 남자들이 정상 몸무게 혹은 살짝 통통한여자를 좋합니다.

몇몇 마른 것에 집착하는 여자들이 님처럼 비정상적인 몸무게를

정상이고 아름답다 생각해요.

213. ㄴㄴ ‘16.8.10 12:18 AM (220.119.xxx.174) 원글도 좋고

댓글들도 좋네요

214. ᆢ ‘16.8.10 12:21 AM (218.144.xxx.251) 이게 무슨 토론이라고 ㅋ

어디 모자란 여자 같구만

‘아 이건 제가 몰랐네요’

‘아 그니깐 다 그런건 아니랬잖아요’

제대로 알고 쓴게 몇개나 되나요

여기 댓글들만 봐도 여러가지 사회현상에 비판적이고

개선하자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커늘

어디 싸잡아서 못난이만 있는 거처럼

교정은 어떻고 팡스애덜은 성형 어쩌구 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글은 잘 썼는지 모르지만 참 기분 나쁘게 쓰는 재주는

타고 난듯요

215. 원글 ‘16.8.10 12:33 AM (116.86.xxx.239) 211.193.xxx.184 님

저도 이 부분이 살짝 의아했어요.

타이라 뱅크스 쇼에도 성형은 25번 한 한국 여자가 나오는데

타이라 뱅크스가 아니라는데도 끊임없이 묻죠

“당신 솔직히 말해봐요. 백인이 되고 싶어서 성형하는거죠?”

216. 원글 ‘16.8.10 12:36 AM (116.86.xxx.239) 아무튼 제 글이 베스트 글이 되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 영광스럽습니다.

제가 한국말이 썩 유창하지는 않은데…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준비해서 저의 다른 경험도 애기해볼께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

217. 라라라 ‘16.8.10 12:42 AM (1.237.xxx.230) 생각해보니 스카이및 신촌의 여대생들 낮은 운동화에 책가방 매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십몇년전에 나하고 스터디하던 애들도 다 그랬고요.

그리고 미국 여자애들 안보는척해서 그렇지 남 외모 다 봐요.

저는 치아를 드러내고 웃지 않는데 제게 넌 치아가 하예서 좋겠다라는 말한것 부터해서(대체 얼마나

자세히들 봤으면 ;;;) 체중이나 체형, 옷도 관심있게 보고 부러워하는 애들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뚱뚱한 사진 올리고 자신을 사랑한다고 하는 애들중에 날씬해지기

싫은 애들 있을거 같아요? 살뺴기 힘드니 있는 그대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즐겁게 살자라하는거지

걔들도 비만을 아름답다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218. ㅁㅁ ‘16.8.10 12:58 AM (1.236.xxx.30) 사실 자게만 봐도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만연한지… 남의 외모평가 지적질이 끊임없죠

많이들 이야기된 것들이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볼 만한 글이네요

각자 주장을 이야기하는 건 좋지만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정리한 글에

뇌가 없다는둥 머리가 나쁘다는둥 인신공격적인 댓글은 참 혐오스럽네요

성형이 자기만족이라는것도 자기자신을 객관화 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착각일뿐이죠

자기만족이라면 성형한 얼굴이 제각각 다양해야지

성형미인들이 왜 다 비슷할까요,,,

타인의 시선, 그 사회의 미적 기준을 따르고 맞추려 하는건 자기만족이라고 하기 어렵죠

작고 찢어진 눈이 미인이라고 여기는 나라가 있는데

그런 여자들이 어딜가든 인기라면

작은눈을 가진 여자가 굳이 쌍커풀에 앞트임 뒷트임을 하겠냐구요

자기만족하려고 ㅎ

219. ㅇㅇ ‘16.8.10 1:13 AM (223.62.xxx.152) 글쓴이 아저씨 어디에서 왔어요? 오유? 이종?

10키로가 쪄서 164에 50킬로 중반?? ㅋㅋ 그래서 뚱뚱해서 우울해하는걸 위로받아?

아재요, 여자 신체사이즈와 몸무게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나 이런 주작 하세요. 여자 몸무게에 대한 상식조차 없으니 여자 만나본적도 없는 아재같구만 상상속의 외모에만 집착하고 벤츠남한텐 다리 벌려주는 한국녀 소설 쓰느라 애썼습니다 ㅋ

220. ㅇㅇ ‘16.8.10 1:21 AM (223.62.xxx.152) 아저씨 조언해드리자면 20대 여자는 같은 20대 여자한테 ‘아가씨’라는 단어 안써요 ㅋ 그리고 국내 미군 상대 성매매는 러시아 아가씨들이 합니다 ㅋ

소설쓰기 전엔 취재가 필수!!

82님들 진짜 순진하시네요 ㅠ 이건 외모지상주의 비판이 아니예요. 한국 여자 혐오글이지. 왜 글쓴 아재 속마음을 몰라주세요 ㅠ

221. 미쿡 ‘16.8.10 1:22 AM (116.40.xxx.10) 미국은 참 넓어요. 워낙 다양해요. 미국은 참 자원이 풍부해요.

공부 죽도록 안하고 외모 다양해도 다 먹고 살아요. 왠만하면.

오히려 먹고사는거 상관없이 여자들 가슴수술은 빵빵하게 기본으로 하죠.

한국여자 내면부실에 외모만 가꾼다니???

요즘 일자리 시장은 죽도록 피터지게 공부하는건기본. 내적 소양도 기본.

거기서 외모가 튀어야 채용이 되니까 남자들도 죽기 살기 성형 합니다.

채용 심사위원 왈 워낙 다들 대부분 똑똑하고 스펙좋고 말 잘하고 소신있어서 걍 외모본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이리 치열한거죠.

222. 너 메갈이니 ‘16.8.10 1:31 AM (125.180.xxx.190) 자기만족 때문이라면서 왜 남자탓 사해탓??

223. +_+ ‘16.8.10 5:55 AM (175.223.xxx.100) 하아… 넘나 샤넬밖에 모르는 것……

224. 후후 ‘16.8.10 6:08 AM (108.69.xxx.249) 저도 해외에 살지만,,,

여기도 직급이 올라가면 꾸며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는 어느 나라 영화?

225. 눈누난나 ‘16.8.10 1:18 PM (118.217.xxx.124) 한국이 특히 여성들에게 외모지상주의 주입이 심한건 맞습니다 그런데 포인트를 잘못 짚으셨네요 어떤 문화가 단순히 개개인의 문제에서 발생하는걸까요? 지금도 한국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뚱뚱한 여자가 예쁜척하면 대놓고 싸대기 때립니다 어린 여자 아이돌들 최대한 벗겨놓고 돈 벌어먹는 기획사가 뒤에 있구요 서비스업 여직원이 맨얼굴이면 컴플레인 들어온다고 합니다 여자 보고 집단생활 할 때 꽃이라고 표현하고서는 반발하면 칭찬해줬는데 왜 예민하게 반응하냐며 욕먹죠 한국 여성의 외모 집착은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연관이 안될수가 없구요 그 원인마저 여자에게 덮어 씌우는 압박적인 시선이 점점 더 여자들을 코르셋 마냥 옥죄는거 같습니다 님도 160초반에 50키로 중반대인데도 살쪘다며 괴로워하셨다는데 사실 한국에서도 날씬하다는 소리 듣는 몸무게에요 글쓴이님도 외모 강박증 벗으시길 바랍니다 ^^ 다른사람 외모를 관찰하는거 자체가 외모강박증이 있는것일 수 있거든요~

226. 원글 ‘16.8.10 1:34 PM (116.86.xxx.239) 저는 165에 당시 57,56 이렇게 나갔었는데 55사이즈가 좀 작았지요 한국인들 오빠에게 무한히 살 빼라고 구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몸무게가 어떨진 몰라도 미국 가자마자 콜라 햄버거에 찌들어 체지방율이 높았으니깐 더 통통했을수 있네요. 제가 외국에서 살다가 다시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나오고 미국으로 대학을 가고 하는 과정에서 20대초반때는 꽤나 한국인과 같은 외모 기준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미국 유럽을 전전하다가 한국에서 몇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다시 외국에 나온 저로서는 당연히 다른점이 보이는겁니다.

저는 현재 165에 52kg 정도로 딱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으나 삼시세끼 잘먹고 운동하고 건강하게 지낸답니다

227. 원글 ‘16.8.10 1:35 PM (116.86.xxx.239) 그리고 제가 89년생인데 제가 한국에 있을 무렵쯤 44사이즈라는 미디어 열풍으로 더 마른 몸매가 트렌드였답니다

228. 원글 ‘16.8.10 1:38 PM (116.86.xxx.239) ㅎㅎ 칭찬으로 알아듣겠어요.

저는 인생의 반을 외국에서 살아서 사실 저한테는 다른 언어들이 더 편해요.

229. 원글 ‘16.8.10 1:47 PM (116.86.xxx.239) 그럼 칭찬맞네요! ㅎㅎㅎㅎ

다른 언어는 더 자신있답니다 ^^

230. 원글 ‘16.8.10 1:51 PM (116.86.xxx.239) 그리고 제가 20대 초반때 통통하다고 살 빼라는 말을 무한히 들었을 165에 50대 중반 몸무게일때는

요즘 박신혜 살빼기 전하고 비슷한 몸매였어요. 하체에 살이 밀집…

저는 조금 통통하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서는 뚱뚱하다고 표현 받았구요.

지금은 나이 드니 저절로 살은 빠지더라구요.

231. 눈누난나 ‘16.8.10 2:18 PM (223.33.xxx.153) 역시 한국 오빠들이 문제였군요!^^ 알겠습니다

232. 원글 ‘16.8.10 5:26 PM (180.255.xxx.56) 그리고 눈누난나 님이 지적해주신대로 여성 개개인이 일단 의식을 가지고 이 사회에 합심해서 반발해야만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한국에서 20대중반때 남자들에게 많이 들었던 말.

너도 서른이면 끝날거라고

진심으로 미개하고 충격적이였습니다.

233. ^^ ‘16.8.10 9:31 PM (222.118.xxx.45) 공감 공감

234. …. ‘16.8.11 11:23 AM (58.122.xxx.42) 성형열풍은 공감하지만

주변에 미개한 인간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전 40넘었지만 원글님보다 나이 많은데도

30넘으면 끝이란 말은 그 누구에게도 들어본 적이 없고

77사이즈라도 남자들한테 살 빼란 말은 못 들어봤습니다.

인도인부터 시작해서 회사도 이상하고

살빼라고 구박하는 한국 남자들과

30넘으면 끝이라는 한국남자들..

어디서 이상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는지.

자기 주변인들이 그렇다고 한국인 전체가 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시고..

주변 정리좀 하세요.

235. 20대 ‘16.8.11 1:08 PM (180.68.xxx.187) 저도 20대 후반인데 무언가 저보다 어린, 20대 초반 아가씨가 쓴 느낌.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아직 얕으신 것 같고(저도 성형한 얼굴, 동안 열풍 진저리 넘치게 싫어하지만,

한국 여성이 왜 성형을 하는지 머리를 싸매도 원인을 모르겠다니요 ㅠ)

무엇보다 윗님 말씀대로 인간관계 정리좀 하세요.

236. 원글 ‘16.8.11 8:07 PM (116.86.xxx.239) 윗댓글님..

한국 여성들이 아니 통틀어 동양여성들이 왜 화이트닝에 집착을 하고 코를 높히고 턱을 깍는 수술을 하는지 원인을 아시나요?

대부분의 논문의 99퍼센트가 서양인이 아름다움의 기준이고 부의 기준이며 서양인이 되고 싶어서. 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대학원생들이 미국에 남긴 논문들의 대다수가 저 결론이예요.

동의하시나요?

아니면 왜 사람들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코를 높이는지 이유를 아시나요? 왜 그게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었죠?

아신다면 당장 논문이라도 한편 쓰셔야 겠네요 ^^

237. 원글님 남의 눈 되게 신경쓰시네요 ‘16.8.12 6:29 PM (49.2.xxx.76) 전 한국에 있을때나 외국서 살때나 그닥 남이 어쩌던 남이 날 어찌보던 별로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원글님 글 일정 부분 공감하는 것도 있고 이건 아닌데 싶은 것도 있긴 한데

일단 원글님이 한국 생활 하신지 오래된건 알겠어요.

전 해마다 최소 한두달 이상 계속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데

서구권과는 변화의 속도가 전혀 달라요.

껍데기 만이 아니고 사람들 사고 방식도요.

한해만 건너뛰어도 못 따라갈 거 같은 속도로 변해요 한국은.

그리고 한국은 옛날옛적부터 백옥처럼 하얀 피부(동양인들은 그래야 이뻐보이죠), 적당히 도톰하면서 오똑한 코, 달걀형 얼굴을 이쁘다고 생각했어요. 쌍꺼풀진 동그란 눈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큰 눈을 좋아했구요. 지금이 고전 미인상과 차이나게 좀 더 서구권 얼굴로 바뀌긴 했지만 고대부터 선호하는 미인상엔 한중일 모두 흰 피부가 공통적으로 들어갔죠.

서양 애들은 창백하고 하얀 피부는 없어보이지만, 극동아시아쪽 얼굴은 태우면 같은 얼굴도 덜 이쁘죠.

238. 원글님 남의 눈 되게 신경쓰시네요 ‘16.8.12 6:38 PM (49.2.xxx.76) 89년생이군요.. 결혼해서 아이낳고 주부 사회도 경험해보세요.

한국은 전통적으로 외모나 입성에 신경을 꽤 쓰는 문화였어요. 밥 굶어도 갓은 못파는 요즘 용어로 TPO에 맞는 차림을 해야하는 양반 문화 체면 문화도 최근까지 남아있었고요. 양반 인구 5%도 안된다 하더라도 구한말 가서는 여기저기 다 양반 흉내였구요. 혼례식에서 평생 한번 양반의 관례 옷 입어보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물론 현대사회에 먹고 살기 힘들어 사람들이 외모마저 경쟁력으로..내지 여성 인권이 낮아 꽃같은 등등 다 일리 있는 지적들이시지만, 그런 전통 문화도 아예 영향이 없진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서양은… 일반 백성이 너무 못살아 그런데 신경쓸 문화랄게 존재하지 않는 빈민층이 대다수였죠.

마지막으로.. 원글님 연령대를 전혀 모르고 글을 읽으면서 젊은 분인거 같다 생각은 했는데.. 주변에 좋은 분들도 많으시지만 너무 별로인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전 원글님처럼 그런 대접(인도애 등등)이나.. 한국 사람인 제 앞에서 한국 사람 흉보는 그런 상스러운 외국 애들은 만나본적이 없네요. 제가 인간관계가 얕아서 그렇다고 하시면 어쩔수 없지만요.

마음이 열린 분이신 것 같으니 내 주변 사람들의 인성이나 나에대한 존중과 대접에 대해 한번 돌이켜 보셨으면 좋겠네요.

239. ….. ‘16.8.13 3:36 PM (58.122.xxx.42) 윗댓글님..

한국 여성들이 아니 통틀어 동양여성들이 왜 화이트닝에 집착을 하고 코를 높히고 턱을 깍는 수술을 하는지 원인을 아시나요?

대부분의 논문의 99퍼센트가 서양인이 아름다움의 기준이고 부의 기준이며 서양인이 되고 싶어서. 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대학원생들이 미국에 남긴 논문들의 대다수가 저 결론이예요.

동의하시나요?

아니면 왜 사람들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코를 높이는지 이유를 아시나요? 왜 그게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었죠?

…………………………………………………………………………………………………………………………..

저한테 물어보신 것은 아니지만 덧붙여보자면..

미의 기준이 서구화된 것과 서양인이 되고 싶어하는 것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다른거죠.

성형수술하는 사람들에게 백인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대부분 황당해 할 겁니다.

백인이 되고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을걸요.

단지 예뻐지고 싶을 뿐이죠.

너희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얼굴이 서양인 얼굴 아니냐고 묻는다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애매한 답변밖엔 못하겠네요.

백인들은 한국인들이 눈을 크게 만들고 코를 높이는 이유가

백인이 되고 싶어서라고 생각하나본데

성형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예뻐지고 싶다에서 끝나는 것이지,

백인이란 단어를 수술생각하면서 떠올리진 않아요.

성형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머리염색이나 화이트닝도 마찬가지고요.

예전에 티아라 뱅크스가 아시아인들이 성형하고 머리염색하며 백인이 되고싶어하고

자기들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는데 뭥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말하는 본인도 흑인에게서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밝은 갈색머리로 염색했던데,

자기가 하면 패션이고 아시아인이 하면 백인이 되고싶어서 그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90년대까지 대부분 한국인들은 검은머리를 유지해왔고, 소수의 연예인들만 염색을 하는 문화였는데

90년대 후반부터 조금씩 시작되다가 21세기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이 나라에 염색 붐이 일어납니다.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다양한 밝기의 갈색으로 염색을 하고

소수는 아예 노란색으로 염색을 하기도 하고, 극소수의 사람들은 빨간색, 파란색 염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엔 노란 머리로 염색하는 사람이 확 줄어들었죠.

그 붐이 꺾였다가 지금은 다시 어두운 갈색부터 시작하더니 밝은 갈색까지 다양한 염색이 유행하네요.

염색하는 사람들한테 가서 백인이 되고 싶어요? 검은머리 아시안이 싫어요?

그럼 모두 어이없어 할 겁니다.

염색은 그냥 패션의 일부일 뿐이지 큰 의미가 없어요.

누군가 어울리지도 않는 노란색으로 염색을 해도 그건 백인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은발로 염색하면 노인이 되고 싶어서고, 파란색으로 염색하면 외계인을 동경해서 그런 건가요?

거꾸로 금발 백인이 흑발로 염색하고 스트레이트 매직펌까지 한다면,

그건 검은생머리의 동양인이 되고 싶어서 그런 건가요?

에바그린이 금발을 흑발로 염색했다고 하는데 아시안이 되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우스운 질문이죠.

화이트닝에 대해서도..

화이트닝 화장품은 비타민을 비롯해 피부를 맑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고 각질제거로 기미를 비롯한 잡티를 완화시켜주죠. 즉 피부의 잡티와 각질을 완화시켜서 맑아보이게 하는 기능이 있는거지, 이걸 쓴다고 해서

노란 피부의 사람이 하얀 피부가 되진 않아요.

이건 원글님도 당연히 알고 계실 것 같아요.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사람의 피부톤이 몇 단계 바뀌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상한 주사들이 존재한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일부 미국 흑인 연예인들이 이런 주사를 맞는다는 말을 들었지,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는 먼 얘기입니다.

한국여성들이 집착하는 화이트닝은 기미잡티 제거하고 피부 맑게 해주는게 전부고,

자외선 차단제 열심히 바르고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쓰고,

그런건데 백인들은 이것도 백인이 되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나요??

많은 한국여성들이 하얀 피부를 원하는 건 맞습니다.

근데 이게 백인과 무슨 상관이냐는 겁니다.

희고 깨끗한 피부에 대한 찬양은 조선시대에도 있었고요.

여자 뿐 아니라 남자들, 하루종일 일하는 농민들 말고 집안에 앉아 공부하는 양반들 사이에서는

남자들까지도 흰 피부를 알아주고, 얼굴이 그을리는걸 싫어했다고 하더군요.

조선은 폐쇄적인 나라였고 대부분의 조선인들은 서양인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도 백인들은 조선인들도 백인을 동경해서 그랬다고 말할까요?

240. ….. ‘16.8.13 3:53 PM (58.122.xxx.42) 동양인이란 모름지기 노란 피부를 가져야 하고 그게 정상인데

왜 동양인들이 저렇게 하얘지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왜 하얀 것인가??

그런 생각으로 백인들은 기분이 나쁜 걸까요?

성형은 그렇다고 쳐도 왜 화이트닝에 신경쓰는 것까지 백인이 되고싶어서 그런다고 생각하는지,

진짜 무슨 공주병 심리로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ㅎㅎ

한중일 극동아시아 3국에는 피부가 흰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무라카미류의 교코란 소설을 보면 주인공인 교코의 피부를 보고 백인이 감탄하는 장면이 나와요.

저렇게 하얀데 왜 황인종이라고 부르는걸까..

물론 이 소설은 백인이 아니라 일본인이 쓴 소설이지만, 소설 속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송혜교나 최지우같은 한류스타들도 그렇고 일본 배우들도 보면 하얀 사람들 많아요.

저도 그 중 한 사람이고요. 심지어 저는 화이트닝 제품도 쓰지 않습니다.

모두가 노란 피부인데 영화 속 백인을 동경해 흰 피부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이 나라에도 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예전부터 꽤 존재한다는거죠.

백인의 존재도 모르던 오랜 옛날부터 그런 피부가 미의 기준이었고

희고 맑은 피부가 극동아시아인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피부는 백인의 창백하고 허연 얼굴이 아니고

붉은 기가 살짝 도는 살구빛의 뽀얀 얼굴이죠.

그건 예전부터 이 땅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가장 아름다운 피부라고 생각한 피부색이고

그런 사람들은 항상 있어왔고, 그들의 피부가 미의 기준이었고,

실제로 한중일 사람들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지,

새삼스럽고도 쌩뚱맞게

한국전쟁 이후 미군들 피부가 너무 아름다워서??

헐리웃 영화를 보니 백인들 피부가 너무 고와서??ㅎㅎ

그래서 원래는 누런 피부를 다들 좋아했는데 갑자기 백인피부가 미의 기준이 되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란 겁니다.

심지어 아주아주 오래 전 씌여진 중국 관상책에도 희고 깨끗한 피부를 관상학적으로도 좋게 보더군요.

어느 백인은 또 이런 글을 보면 중국 관상쟁이도 백인을 동경했다고 헛소리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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