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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 20150921 비정상회담 EP.64
귀신 잡는 해병대보다 무섭다는 중학교 2학년!
꿈을 위해 인문계 고등학교보다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고등학교 진학을 원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이 가득하다는데!?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지금은 스펙과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의 사회! 꿈을 위한 선택이 필요하다!
VS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회적인 인식 때문에 대학 진학이 필요하다!
질풍노도의 한국 청소년을 위한 G12의 불꽃 튀는 토론!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한 비정상 박람회!
컴퓨터 전공자가 될 뻔 했던 카를로스를 변화시킨 것은 무엇!?
아프리카 대변인 샘이 소개해주는 아프리카의 특성화 고등학교는!?
G12와 힙합 천재 빈지노가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힙합 뮤지션을 꿈꾸는 나, 대학에 갈까? VS 말까?
아직까지꿈이 없는 나, 일반계 고등학교에 갈까? VS 특성화 고등학교에 갈까?
나만의 사업이 꿈인 나, 대학교 등록금으로 창업할까? VS 대학교에 갈까?
내 나라에서 이 기술 하나만 배우면 잘 먹고 잘 산다!
중국에서는 프라이팬만 쓸 줄 알아도 어디서든 일을 구할 수 있다!?
열정의 나라 브라질에서는 모든 사람들과 대화를 할 줄 알아야 한다!?
〈글로벌 문화대전 다시 쓰는 세계사!〉 패션의 역사!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부터 브라질 댄서 카르멘 미란다까지! 역사 속 패션의 아이콘은 누구!?
화장, 시스루 패션의 원조는 중국이라는 장위안과 이에 반박하는 새미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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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육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한민국의 교육은 분야가 크게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으로 나뉘고, 초등교육과 중등교육 3년은 의무교육이다. 학제는 6·3·3·4제로,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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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 – 나무위키:대문
서양의 선진적인 교육제도를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국의 사정에 맞춰서 이를 개량하는 등 연구가 꾸준이 진행되었다. 2. 초/중등 교육[편집].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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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도
한국의 초·중등 학제는 초등교육 6년(만 6-12세, 초등학교), 전기 중등교육 3년(만 12-15세, 중학교), 후기 중등교육 3년(15-18세, 고등학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Source: www.karic.kr
Date Published: 11/11/2021
View: 331
한국교육시스템(주) 2022년 기업정보 | 사원수 20명, 근무환경 …
업력 9년차 2014년 7월 7일 설립; 중소기업 기업형태; 20명 사원수; 82억 2,387만원 매출액. 업종: 인형 및 장난감 제조업; 대표자명: 김영순 …
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12/21/2022
View: 2568
[KIIP sách mới – Trung cấp 2] 11과: 교육 제도 – Chế độ giáo dục
한국의 학제는 6-3-3-4학제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전문대학 2~3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학년은 두 개의 학기로 …
Source: hanquoclythu.blogspot.com
Date Published: 4/14/2022
View: 9615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 – 네이버 블로그
2016년 12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한국 교육으로부터 … 해당 기사는 한국 교육 시스템이 이른 나이부터 아이들에게 한글을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18/2022
View: 157
OECD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교육
또한, 지난 5월 발표된 OECD 국가 웰빙 지표(Better Life Index) 한국 보고서 …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
Source: happyedu.moe.go.kr
Date Published: 11/2/2022
View: 1238
고등교육 – 한국의 고등교육기관은 크게 전문대학(2~3년제 …
한국의 교육제도는 초등교육 6년과 중등교육의 3년의 의무교육 외에 고등학교 3년, 대학교육 4년의 6-3-3-4 학제를 가지고 있다. 학기는 크게 2학기로 나뉘며(1학기: 3 …
Source: www.studyinkorea.go.kr
Date Published: 10/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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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No : 지금 시스템대로 간다면 그러기 어렵다. 1. 들어가며 한국교육은 문제다. 획일화된 수업방식, 전문지식 암기위주의 공부, 낮은 수준의 OECD 학생 삶 만족도, …
Source: www.sinnara.kr
Date Published: 10/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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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국 교육 시스템
- Author: 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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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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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한민국의 교육은 분야가 크게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으로 나뉘고, 초등교육과 중등교육 3년은 의무교육이다. 학제는 6·3·3·4제로, 모든 학생이 동일한 학교 계통을 밟을 수 있게 하는 단선형 학제이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관장한다. 상당히 높은 교육열에 힘입어 거의 대부분 학생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대학 진학률은 67%에 달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교육의 결과,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우수한 성적을 십 수년이 넘는 시간동안 현재까지도 받고 있는 중이다.
역사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 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는 고조선, 준왕이 위만에게 박사 직위를 수여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삼국 시대에는 중국에서 한자를 들여와 사용할 만큼 초보적인 교육 체계가 발달하였으며, 삼국 시대에 들어와서는 중국의 유학을 흡수하고 무예를 연마하게 할 만큼 발전하였다. 고려 때는 음서와 과거제가 등장하였고, 조선은 성균관, 집현전, 서당으로 성리학 연구를 장려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근대적 교육 제도가 도입되었다.
근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우리나라에 뿌리깊이 박혀 있던 신분제가 사라짐과 동시에 지배층만 교육을 받고 출세할 수 있는 특권이 사라졌고 그에 따라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출세할 수 있게 되었다. 부모들은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자식들의 학비를 마련해서 대학 공부를 시켰고, 자식들은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해방이 되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6.25전쟁이 터졌고, 휴전이 되었을 때는 제대로 된 교육기관이 남아 있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했던 것처럼 선진국으로 유학을 갔고 학위를 딴 후 귀국해서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 사회 정비에 힘썼다. 덕분에 한국은 경제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미군정기는 불과 3년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 때 현대 한국 교육의 기본 틀이 마련되었다.
당시 미군정은 남한을 미국과 같이 사회 질서를 갖춘 자유 민주 국가로 탈바꿈시켜 소련을 견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러나 미군은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한국인의 협력을 필요로 했고, 이 점은 교육 분야 역시 사실상 마찬가지였다. 그리하여 미군은 반공 이념이 투철하고 자유 민주주의적 성향을 지닌 한국인 미국 유학생들을 발탁하여, 미군정 학무국과 한국교육위원회 및 조선교육심의회에 배치하였다.
미군정은 인문학교와 실업학교의 학제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던 복선형 학제를 단선형 학제로 바꿈으로써, 종전의 인문교육과 실업교육의 제도적 분리에서 기인한 빈부에 의한 학교 진학의 차이를 없애려 하였다. 또 미국식 수업 연한을 도입하여, 학제를 6·3·3·4제로 개편하였다. 이들은 한국인의 높은 교육열과 38선 이남에 자유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목표를 고려하여 국민학교를 의무교육화하였다. 그러나 이 개혁은 학교 증설 등 물리적 투자를 전혀 하지 않고 대책 없이 교육 기회만 확대한 탓에 학급 하나에서 80~110 명이 수업을 받는 과밀학급과 2, 3부제 수업 시행 등 많은 문제를 낳게 되었다. 게다가 고학력자가 늘어난 데 비해 직업 시장은 한정되어 있어 심각한 취업난이 초래되었고, 취업하지 못한 졸업생들이 무작정 상급 학교에 진학하려는 ‘학력 가수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다시 학력 인플레이션과 입시 경쟁을 가져왔다. 오늘날 대한민국 교육의 폐단은 여기에서 비롯된다.
한편 학교 현장과 민간에서는 제도 개선만으로는 교육을 민주화할 수 없다며, 진보주의 교육 운동인 ‘새교육 운동’을 펼쳤다. 미 군정이 지도한 새교육 운동은 이전과 같은 강의식 수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분단을 조직하여 발표와 토론을 하며 진행하게 하는 수업을 권장하였다. 그러나 이 운동 역시 실패하였는데, 당시 학생과 교원 모두가 일제의 강의식 수업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중학교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강의식 수업이 중입에서 유리하다는 생각이 싹튼 데다가 “새교육을 하면 실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확산되었고, 결국 지금과 같은 일방적 강의식 수업이 한국 교육에 뿌리를 내려버렸다.
정부 수립 후 [ 편집 ]
제 1 공화국인 이승만 정부 때는 교육법이 제정 및 공포되었다.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정부는 ‘전시하교육특별조치요강’을 발표하여 전쟁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계속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었다. 1955년에는 대한민국이 스스로 만든 최초의 교육과정인 제 1차 교육과정이 공포되었다. 여기에는 진보주의 교육철학이 반영되었으나, 입시에는 주입식 교육이 유리했기 때문에 이 교육과정은 실제로는 교과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제 2 공화국인 장면 정부는 학원 민주화와 교육자치제 강화 방침을 세웠으나 1961년 5ㆍ16군사쿠데타로 이렇다 할 교육 정책을 시행하지도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박정희 정부는 ‘조국 근대화’라는 표어 아래 ‘교육을 통한 인간 개조 운동’을 추진하였다. 이 운동으로 ‘학교에관한임시특례법’이 공포되었는데, 이는 군사 정부에 비판적이었던 교수, 대학생, 대학교 재단을 통제하기 위한 법이었다. 군정을 마치고 1963년에 출범한 제 3 공화국은 1968년 중학교 입시를 폐지하고 무시험으로 진학하게 하였으며, ‘대학입학예비고사’를 도입하였다. 중학교 입시 폐지는 ‘7ㆍ15어린이 해방’이라 일컬어질 만큼 전면적인 개혁이었으며 중입이 빚은 폐해를 상당히 해소하였다. 대학입학예비고사 실시에 대학들은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고유 권한을 침해한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였으나 강행되었고, 이는 학력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계승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유신헌법을 토대로 한 제 4 공화국 때 시행된 대표적인 교육 정책으로는 고등학교 평준화, 실험대학제도 도입, 대학교수 재임용제 실시 등을 꼽을 수 있다. 1973년 발표된 고등학교 평준화는 서울과 부산에 한하여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국가에서 출제하는 ‘연합고사’로 대체하고, 합격자들을 컴퓨터로 추첨하여 무작위로 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였다. 이로써 입시 부작용은 완화되었지만, 획기적인 성과는 이끌어내지 못했다. 실험대학제는 각 대학마다 실험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자율적으로 관리한다는 취지로 실시되었으나, 실제로는 문교부가 정한 실험 대학의 기준(졸업학점 조정, 계열별 학생 선발, 부전공제, 조기졸업제, 계절학기제)이 강제로 적용되었다. 각 대학이 규격화되면서 실험대학제는 모든 대학이 획일화되는 결과를 불러왔다. 대학교수 재임용제는 국공립대학 교원을 직급에 따라 일정한 계약 기간을 정하여 임용하고, 사립대학은 기한부로 임용하되 기간이 만료되면 재임용 여부를 다시 결정하게 하는 제도이다. 민주화 활동에 적극적이거나 부정비리를 폭로한 교수를 추방하는 데 이용되었다.
신군부의 12·12 군사 반란으로 들어선 제 5공화국 전두환 정부는 유신 정권을 무색케 하는 강압적인 통치를 펴는 동시에 국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시책을 실시하였다. 당시 실시된 ‘7ㆍ30 교육개혁’은 회유책으로 여겨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외(사교육) 금지
대학본고사 폐지
고등학교의 내신성적 및 예비고사 성적에 의한 대학 입학생 선발
대학 입학정원 확대 및 졸업정원제 실시(졸업정원제는 나중에 폐지되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축소
교육 당국은 과외 열풍이 학교 교육 정상화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가계에 막중한 부담을 안기고 계층 간 위화감을 조성한다고 하여 과외 금지 조치를 단행하였다. 사교육을 하거나 받는 자는 공무담임권 박탈, 세무사찰, 교직 파면이라는 초법적 제재를 받았다. 이 개혁으로 사교육이 완화되고 사교육이 감소하였으나, 대학생 수가 급증하여 대학교육의 질이 저하되었고, 졸업정원제가 백지화되면서 대졸자 취업난이 야기되었으며, 야간자율학습이 과외의 대체제로서 등장하면서 고등학생들에게 더 많은 부담이 지워졌다. 무엇보다 과외 금지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비밀 과외가 성행하였다). 7ㆍ30 교육개혁이 수포로 돌아가자 제 5공화국 정부는 1985년 대통령 직속 기구 ‘교육개혁심의회’를 구성하여 개혁 방안을 마련했으나 1988년 정권이 교체되면서 모두 사문화되었다.
제 6공화국의 새로운 헌법에 따라 1988년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제 6공화국 1기 정부가 출범하였다. 이때 문교부가 교육부로 개칭되었고, 교원 지위의 향상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며, 지방자치제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교육자치제까지 덤으로 실시되었다.
김영삼은 선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하여 취임 1년차인 1994년 2월 대통력 직속으로 ‘교육개혁위원회’를 설치하였다. 교개위는 1년 뒤 1995년 ‘5ㆍ31 교육개혁안’을 발표하였는데, 이 개혁안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수단화하는, 즉 경제논리를 교육논리보다 우위에 두는 의도로 짜였다. 위원회는 4차에 걸쳐 교육개혁안을 발표하였고, 그 내용으로는 1997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입시에 반영하는 것(수시), 모든 대학교가 입시에서 국영수 위주 필답고사를 폐지하도록 하는 것, 불법과외를 단속하고 위성교육방송(오늘날의 EBS)을 제공하는 것이 있다.
김대중은 교육부를 교육인적자원부로 전환하고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하였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은 ‘교육 대통령’을 자처하며 교육 정책을 폈다. 정부는 대학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금지한다는 표어 ‘3불(不) 정책’을 내걸고 교육 개혁을 실행하였다. 많은 대학들이 입시 자율화를 저해하는 조치라며 반기를 들었으며 정책의 타당성을 두고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촉발되었다.
2000년 헌법재판소가 과외금지위헌판결을 함으로써 정부는 사교육을 금지할 법적 근거를 상실하였고, 이에 따라 사교육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국민의 정부는 이전 정부에서 마련한 7차 교육과정을 그대로 수용하여 사교육을 경감하려고 하였으나, 우열반이 편성되는 데 대한 우려 때문에 사교육 열풍은 도리어 심화되었다. 이때 다양한 입시 전형이 도입되면서 편법과 불법적 현상이 나타났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커져 조기유학자와 해외 이민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국민의 정부가 시행한 주요 교육 정책은 교원 정년을 65세에서 62세로 앞당긴 것, 교원노조를 합법화한 것, 교원 성과금제를 도입한 것, 두뇌한국(BK)21사업을 실시한 것, 중학교를 의무교육화한 것이 있다.
노무현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원회’를 설치하였다. 참여정부는 수능에 대한 학생들의 압박과 입시 경쟁, 대학 서열화를 해소하겠다는 이념을 내세워 개혁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혁신위가 내놓은, 대학입시에서 내신을 주요 전형 요소로 하되 수능시험은 등급제로 전환하여 반영한다는 개혁안은, 학교 간 학력 격차가 엄연히 존재하므로 내신이 신뢰성을 지닐 수 없으며 수능이 등급화되면 변별력이 없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일부 대학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서 본고사로 의심되는 논술시험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려 들었다. 참여정부 들어서도 3불정책을 둘러싸고 정부와 대학 간 대립이 심화되었다. 노무현 정부 개혁안은 애초에 그 목적이 학력 격차에도 불구하고 동등한 기회를 주어 ‘보통 교육’ 이념을 관철시키기 위함이었으나, 대학 서열화로 자리 잡은 대학 권력에 편승하고 싶은 학부모들과 그 권력을 쥔 대학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참여정부는 또 막대한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일선 학교의 유능한 교원이나 학원의 일타 강사를 영입, EBS 수능방송을 송출하였다. 이는 저소득층 학생들도 사교육을 누릴 수 있게 했지만, 사교육 문제 자체는 전혀 개선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을 안는다.
당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이 회자되었는데, 이는 대입에서 수능, 내신, 논술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어 학생들이 견디기 힘든 고통을 받게 됨을 뜻한다. 역대 정부가 입시를 다양화한 것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이 되었는지를 보이는 단적인 예시다.
한편 참여정부 내내 사립학교법 개정이 논란이 되었다.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사학법 개정안이 제출되자 사학법인들이 강력히 반발하였다.
유아교육 [ 편집 ]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아교육은 일반적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이루어진다. 원래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보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유치원은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는 기관이었다. 그러나 만 0~2세 보육이 ‘표준보육과정’으로 무상보육화 및 공교육화되고, 만 3세에서 5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누리과정이 도입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는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 2017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어린이집이 약 4만 개 있고 이 중 83.7%는 사립(민간, 가정)이다.[1] 같은 해 기준 유치원은 약 9천 개 있으며, 이 중 절반은 공립이다.[2]
누리과정 [ 편집 ]
누리과정은 유치원·어린이집의 구분없이 동일한 내용을 배우는 것은 물론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의 유아에게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유아의 발달 특성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고려하여 구성되었다. 의무교육은 아니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3~5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교육·보육비를 지원받게 되므로, 사실상 의무교육의 연장선에 있다. 정부는 이를 ‘의무교육이 12년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자평했다.[3]
초등교육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대한민국의 초등학교 입니다.
대한민국의 초등교육은 초등학교에서 받을 수 있다. 의무교육이므로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만 5세가 되는 해에 입학하는 것이 원칙이나, 만 6세 또는 만 7세에 입학하는 것도 가능하다. 6·3·3·4 학제의 첫 단계로서, 일반적으로 6학년제이다. 초등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하고 취학 연령을 초과한 경우 공민학교에서 3년간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현재 운영되는 공민학교는 없다. 2017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초등학교가 6천 개 가량 있으며, 이 가운데 99%가 국공립이다.[2] 초등학교 취학률은 97.3%이다.[4]
학기는 보통 3월에 시작하여 7, 8월에 여름방학이 있고, 12월, 1월에 겨울방학을 지낸 뒤 익년 2월에 종업 또는 졸업을 한다. 등교 시각은 9시이며, 1교시 수업은 9시에서 9시 10분 사이에 시작한다. 매 교시는 40분, 쉬는 시간은 10분이다. 최대 수업 시간은 6교시이다.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자기 반 교실에서 보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제로 수업한다. 초등학교 1, 2학년은 오후 1시에, 3, 4학년은 오후 2시에, 5, 6학년은 오후 3시에 모든 수업이 끝난다.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오후 2~6시에 아이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하는 부모가 늘어났다. 이들은 대개 ‘학원 뺑뺑이’를 돌리거나 직장을 그만두고 ‘경력단절여성’이 되는 길을 택한다. 이에 대한 방책으로 정부는 초등학교 수업 시간을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5] 초등학생들의 82.3%는 사교육을 받으며, 월 평균 30만 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한다.[6]
성적 제도는 절대평가이다. 시험을 치르기는 하나 성적이 수치화되어 기록에 남지는 않고, 대개 ‘잘함’, ‘보통’, ‘노력 요함’과 같이 대략적으로만 나눈다. 급식은 의무급식이다.
초등학교 교사는 대체로 교육대학을 졸업한 자들이 맡는다. 초등학교에서는 담임 교사 한 명이 맡은 반의 거의 대부분 수업을 진행한다. 저학년(1, 2, 3)은 담임 교사가 모든 수업을 진행하며, 고학년부터는 몇몇 교사가 자신 있는 과목을 따로 수업한다. 특히 영어는 반드시 영어 전문 교사가 수업을 맡는다. 초등학교 교사는 수업 말고도 공문서 처리, 행사 계획 등 각종 행정 업무까지 처리해야 하는 탓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초등학교의 교육 여건을 보여주는 대표적 수치인 교원 1인 당 학생 수는 2000년 28.7명에 달했다가 점차 감소하여 2017년에는 14.5명까지 떨어졌다.
중등교육 [ 편집 ]
대한민국의 중등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뉘며, 기간은 둘 다 3년제로 6·3·3·4 학제의 두 번째, 세 번째 단계를 이룬다. 중학교부터는 담임 교사가 모든 수업을 맡지 않고 과목별로 다른 교사가 수업을 하기 때문에, 중등교육 교사는 주로 사범대학을 졸업하여 특정 과목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친다. 이때부터 내신 등급을 세밀하게 나눈다. 본격적인 입시 경쟁에 치인 청소년들의 행복도가 급락하는 단계이기도 하다.[7]
중학교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대한민국의 중학교 입니다.
대한민국의 중학교는 3년제이다. 보통 이때부터 교복을 입게 되고, 복장과 두발에 일부 제한을 받는다. 의무 교육이므로 수업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나, 급식과 교복은 유상이다. 대개 세는나이로 14세에 입학하여 17세에 졸업한다. 2017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중학교가 3000여 개 있으며, 그 가운데 2500여 개는 국공립이다.[2] 중학교 취학률은 94.2%이다.[4]
학기는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3월에 시작하여 7, 8월 여름방학, 12, 1월 겨울방학을 보내고 명년 2월에 졸업한다. 등교 시각은 보통 8시 30분이며, 1교시 수업은 9시에 시작한다. 매 수업 시간은 45분, 쉬는 시간은 10분이다. 하루 수업 시수는 6교시(3시) 또는 7교시(3시 55분)이다. 역시 학생들은 자기 반 교실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교육 과정은 예술중학교와 체육중학교를 제외하면 학교 간 큰 차이가 없다. 교과목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역사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도덕
제 2 외국어 또는 한자
2008년부터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토요일에 등교하여 동아리 시간(CA)을 가졌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2012년 폐지되었다.
중학교의 성적 제도는 절대평가이나, 초등학교보다 더 세밀하다. 정기고사와 수행평가 점수를 합친 원점수를 일의 자리까지 반올림하였을 때 90점 이상이면 A, 80점 이상이면 B, 이렇게 10점 단위로 나누어, A-B-C-D-E-F로 ‘학업 성취도’가 부여되고, 이를 바탕으로 총 내신 성적을 산출한다. 낙제 제도가 없어 학업 성취도가 현저히 낮은 학생도 졸업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8]
1969년 과도한 중입 경쟁을 해소하고자 중학교 입학 시험이 폐지되고 중학교 배정이 완전 추첨식으로 바뀐 이래, 전국의 중학교 대다수는 수준이 평준화되었다. 그러나 고소득자가 주로 거주하는 지역과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의 중학교 간 학업 능력 격차는 여전히 있다. 상당히 많은 중학교는 단성학교이나, 최근에 개교하는 중학교는 거의 대부분 남녀공학이다. 단성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향상된다고 믿는 학부모들이 압박을 넣은 학교는 남녀공학에서 단성학교로 바뀌기도 한다.
중학교 학생들의 66.4%는 사교육을 받으며, 월 평균 44만 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한다.[6] 이 사교육은 대부분 학원 또는 개인 과외이고, 교습 과목은 보통 국어, 영어, 수학, 즉 ‘국영수’로 대표되는 주요 과목이다. 학부모들은 소득의 20% 가량을 사교육비로 쓴다.[9]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중, 1학년 때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6년부터 전면적으로 확대되어, 전국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2018년부터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로 바뀌었다. 자유학년제 동안에는 정기고사를 치르지 않는다. 학교생활은 크게 교과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으로 나뉘는데, 오전에는 평상시와 같이 교과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자유학기 활동을 한다. 자유학기 활동은 진로탐색 활동, 주제 선택 및 연구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는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1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를 본딴 것이다.[11]
고등학교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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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고등학교는 3학년제이다. 보통 만 16세에 입학하여, 19세에 졸업한다. 급식은 유상이다. 과학고등학교는 18세에 조기졸업하는 경우도 흔하다. 단성학교가 매우 많다. 모집단위로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에서 선발하는 광역단위와 전국에서 선발하는 전국단위가 있다. 성적 제도는 수능과 같이 9등급제로, 매 학기 정기고사와 수행평가 성적을 합산하여 상대평가로 등급을 매긴다. 고등학교 내신과 학생부가 대입에 직결되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은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며, 1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정규 수업 시간을 마치면 학생들은 곧바로 야간자율학습을 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특목고는 새벽까지 자율학습을 한다. 교육부에서 강제 자율학습을 금지하였으나[12]상당히 많은 학교에서 야자를 강제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의 55%, 일반고 재학생의 61%는 사교육을 받으며, 사교육비로 월 평균 50만 원 가량을 지출한다.[13] 고등학생들의 삶의 목적은 좋은 대학에 가는 것으로 고정된다.
고등학교 유형은 다음과 같다. 종류에 따라서 교육과정이 천차만별이다.
일반고등학교는 특정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반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고등학교로, 대한민국에 1700여 개가 있는 가장 흔한 학교이다.[2] 교육과정은 보통 교과와 전문 교과로 구성된다.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에 따라, 평준화된 학교는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배정’ 방식으로, 비평준화된 학교는 중학교 내신 성적과 고입선발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고의 학비는 연 200~300만원 선에 그친다.[15]’진로집중과정’과 ‘중점학교’가 있다.
진로집중과정은 학교 규모 및 지역 여건에 따라 외국어, 예체능, 직업 등에 따라, 학교별로 특정 분야의 집중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제도이다. 획일적인 교육과정 편성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진로를 자유로이 탐색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직업과정은 보통 위탁교육으로 운영된다.
중점학교는 인재 양성을 위해 특정 교육과정을 강화한 학교로, 일반고로 분류된다. 과학, 예술, 체육 중점학교가 있다. 과학중점학교(통칭 ‘과중’)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총 교육 이수단위의 45% 이상을 과학, 수학 교과목에 할당할 수 있다. 또, 다른 일반고와 달리 과학 8개 과목 외에 고급 수학, 과학, 물리, 화학 실험과 같은 과학융합 전문교과 3과목을 추가로 이수하게 된다. 이런 교육과정은 모든 학생이 아닌 과학중점과정학급에 속한 학생에 한해 적용된다. 일반학급과 중점학급 간 격차와 위화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반학급을 위한 기초, 심화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특수목적고등학교 [ 편집 ]
특수목적고등학교, 약칭 특목고는 말 그대로 특수한 목적을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외국어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예술·체육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있다. 개별 학교마다 모집 전형이 사뭇 다르다. 총 155개 있다.[2] 고입에서 일반고에 앞서 학생을 선발할 권리를 가지는데, 2018년에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편하여 동시에 선발하고 특목고와 자사고에 지원한 학생이 일반고에 지원할 수 없게끔 하였으나, 헌법재판소는 이 시행령이 위헌이라고 판결하였다.[16] 그 수가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입시에서 초강세[17]를 보이고, 우선선발로 우수 학생들을 독점하는 데다가, 고소득층 자녀들이 주로 입학하는 경향[18]을 보이면서, 특목고를 폐지하자는 주장이 수없이 제기되었다.[19][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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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고등학교는 외국어에 능숙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전공이 설치되어 있고, 개설 학과는 학교별로 상이하다. 1학년은 보통 교과의 공통 과목을 중심으로 배우며, 2·3학년은 보통 교과의 선택 과목과 전공 외국어를 중심으로 공부한다. 총 이수단위 180단위 중 보통 교과가 85단위, 전공 교과가 72단위 이상 편성된다. 전공 교과 이수 단위의 60% 이상은 전공 외국어로 한다. 외고가 대입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어 인재를 길러내기 위함이라는 설립 취지대로 운영된 초기와 달리 갈수록 입시 위주 고등학교로 변질되어, 자사고와 함께 존폐 논란이 수 차례 불거진 바 있다.[23][20]외국어고등학교의 평균 학비는 830만 원에 달한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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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등학교는 과학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이다. 일반 교육과정을 준수하면서 고급 수학, 물리 실험 등 과학 계열 전문 과목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일반고에 비해 수학·과학 과목이 두 배 이상 많고,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며, 진도를 매우 빠르게 나간다. 과학은 일반/심화 과정으로 나눠 배우며, 전공 분야를 탐구하는 과제연구도 운영한다. 특성화대학과 연계하여 대학과목 선이수제(AP)도 운영한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곽’으로 줄어 불린다. 가령 서울과학고등학교는 ‘서울곽’, 또는 ‘설곽’으로 불린다. 과학고를 폐지하자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25] 과학고등학교의 학비는 평균 624만 원에 달한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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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등학교는 국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학교이다. 외국어 계열 과목을 72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고 국제 계열 과목을 총 이수단위의 50% 이상 편성해야 한다. 외국어고와 달리 전공 학과별로 나누어 운영하지 않는다.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예술고등학교 체육고등학교 입니다.
예술고등학교는 문학, 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화 등 예술실기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이다. 예술적 성취 능력과 잠재력이 매우 뛰어난 학생을 모집한다. 전공 관련 전문 교과를 72단위 이상 편성한다. 명문대 음대생의 76%를 차지한다.[27] 사립 예고의 학비는 연간 600만 원에 달하며, 레슨비까지 포함하면 1000만 원 수준까지 뛴다.[27]
체육고등학교는 체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능을 공부하여 국민체육진흥에 일익을 담당할 체육인을 양성하는 고등학교이다. 체육교과가 80단위 이상 편성된다. 모든 체육고등학교는 공립이고, 학비 면제 범위가 넓다.[28]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 입니다.
마이스터고는 최고의 기술인력을 육성하여 최우수기업에 취업시키고, ‘기술 명장(Meister)’으로 성공하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이다. 학비가 전액 면제되고, 최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기숙사를 제공한다. 교장은 공모제로 선출된다.
[14] 자율형 고등학교 [ 편집 ]자율형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약칭 자공고)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약칭 자사고)로 나뉜다. 2017년 기준 자율고는 총 158개 있고, 112개가 자공고, 46개가 자사고이다.[2]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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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고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공립 고등학교를 교육감이 선정하여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하여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이다. 교육정책에서 자유롭다는 점은 같으나, 그 자유로운 정도와 학생 선발 방법에서 자사고와 차이가 있다. 평준화된 자공고는 평준화 일반고와 같이 추천 및 배정으로 입학하며, 비평준화된 곳은 내신 성적과 (학교에서 실시하는 경우) 선발고사를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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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직원 인건비(명예퇴직 수당은 제외), 학교·교육과정운영비를 일체 지급받지 않는 대신 교육과정을 완전히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고등학교이다. 학교별로 개성 있는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나, 무학년제인 하나고등학교나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비롯한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많은 학교가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지 못하고 입시위주 교육에 머물러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 전국단위 자사고의 평균 학비는 자그마치 1129만 원[31]에 달하고, 광역 자사고는 795만원에 달한다.[32] 폐지 주장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제기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와 진보 교육감들은 폐지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33][34][35]
특수학교 [ 편집 ]
대한민국은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의 당사국으로서, 협약 제 24조[주 1][36]에 따라 장애인을 일반 학교에서 일반 아동과 같이 교육시켜야 할 의무를 진다. 실제로 특수교육대상자의 70%는 일반 학교를 다닌다. 하나 이 70% 학생들 대부분은 일반학교에 배치만 되어 있을 뿐 방치, 차별, 괴롭힘 등을 당하여 제대로 된 통합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 학교 교사들은 장애 학생을 교육한 경험이 없어 장애 학생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훈계를 가하여 비장애인 학생들의 괴롭힘만 심화시키는 일이 잦다.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특수학교라는 낙인이 찍히지 않도록 아이를 일반 학교에 진학시키기를 바라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특수학교를 건립하는 간편한 선택을 함으로써 통합교육이 아닌 분리 교육을 고착화하고 있다.[37] 그러나 특수학교를 짓는 것마저도 현지 주민들의 님비 때문에 쉽지가 않다.[38][39]2015년 기준 대한민국에 설립된 특수학교는 총 167개이고, 이 가운데 75개가 공립이다. 전국 468개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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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특성화고등학교는 대학 진학보다도 졸업 후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이다. 학비는 전액 무료이다.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도 특성화고에 속하나, 일반적으로 특성화고등학교라 하면 직업특성화고등학교를 일컫는다. 교육부는 특성화고를 ‘취업중심 학교’로 정의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특성화고에는 중학교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특별한 목표 없이 진학하는 일이 잦다.[41] 공공기관을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고졸 채용률이 급감한 탓에[42][43],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처우는 대체로 좋지 않다. 이들은 다른 학교에 비해 자퇴율이 높다.[44]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16년부터는 교육과정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편성된다.[45]
영재학교 [ 편집 ]
영재학교란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서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영재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내용과 방법으로 실시하는 교육을 위해 설립되는, 고등학교과정 이하의 학교이다. 영재학교는 초·중등교육법이 아닌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하여 설립된 학교로, 졸업하면 고등학교 학력으로 인정되지만 고등학교는 아니다. 영재학교에는 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있다. 과학영재학교는 수학·과학에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과학예술영재학교는 교육과정의 일정규모 이상을 과학기술, 예술, 인문학 등을 연계한 융합형 전문 심화교과를 개설하여 다중재능의 우수한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영재학교이다. 입학 연령에 제한이 없다. 학점제로 운영되며 일정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 학비는 평균 668만 원이다.[46]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폐지 [ 편집 ]
2020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해인 2025년부터 외국어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가 전면 폐지된다. 정부는 2019년 11월,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하면서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와 특목고인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고등학교 79개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만약 이 방안이 실행된다면, 1992년 생긴 외국어고등학교는 33년만에, 1998년 생긴 국제고등학교는 27년만에, 2001년 만들어졌던 자율사립형고등학교는 24년 만에 사라지게 된다.[47]
폐지 이유는 개설한 고등학교가 모두 개설의 목적과 어긋나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비판도 만만치 않다.
대안학교 [ 편집 ]
대안학교는 학업을 중단하거나 제도권 교육에 부정적인 학생, 또는 공교육보다 자연친화적, 사회적, 협동적인 학교를 추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학교의 형태이다. 현장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 인성 위주의 교육 또는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는 학교이다. 인가된 대안학교는, 각종학교에 속하는 대안학교와, 대안교육특성화중학교, 특성화고등학교에 속하는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로 나뉜다. 대안학교는 태반이 비인가 학교이다. 비인가 대안학교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기도 힘들 뿐더러, 그 시설과 규모가 매우 작다. 교육과정은 초·중·고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배합할 수 있다. 학비는 인가 여부와 교육과정에 따라 천지차이인데, 정부 지원을 받는 인가 학교는 일반학교 수준인 경우도 있으며, 비인가 학교는 1000만원에 육박하기도 한다.[48] 2013년 기준 대안학교는 17교, 대안교육특성화중학교는 11교가 있다.[48]2017년 기준 교육부에게서 인가를 받은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는 총 25개 있으며, 4개가 공립, 21개가 사립이다.[2]
대학 입시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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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뉜다. 수시는 내신 위주 전형을 말하고,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을 말한다. 대입에서는 교육부가 전권을 쥐며, 대학은 교육부의 기조에 발맞춰 입학 전형을 결정한다. 대입은 언제나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이었으며, 역대 정부가 실시한 그 어떤 개혁도 입시제도 개편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변천사 [ 편집 ]
수시 [ 편집 ]
수시는 고등학교 내신을 주 평가 지표로 삼아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승부를 가른다. 담임 교사와 학교의 영향력이 매우 크고 학부모의 재력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공정성을 두고 논란이 수 차례 촉발되었다.[49][50][51][52]수시 선발 인원은 갈수록 증가하여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자그마치 69.9%에 이르렀다.[53] 문재인 정부의 정시 확대 기조에 따라 비중이 축소되는 듯 보였으나, 2020학년도 입시에서 77.3%로 기록을 경신하였다.[54]
정시 [ 편집 ]
정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내신이 반영되는 비율은 없거나 극히 적다. 선발 인원이 갈수록 감소하여 2020학년도 입시에서는 20% 이하로 떨어졌다.[54]
고등교육 [ 편집 ]
대학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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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학은 일반적으로 4년제이며,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을 비롯한 일부 대학은 대통령령에 의하여 6년제이다. 대학원 또는 대학원대학의 연한은 석사와 박사가 각 2년 이상, 통합 과정은 4년 이상이다. 학점 당 이수 시간은 매 학기 15시간 이상이다.[55] 학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그에 준하는 학력을 지녀야 하며, 거의 모든 대학은 입학 요건으로 수능 성적이나 내신 성적을 필요로 한다. 대학원의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각각 학사 학위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하거나 그에 준하는 학력을 갖추어야 한다. 등록금은 수업료, 기성회비, 입학금 등으로 구성되며, 평균 600만 원대이다.[56][57]장학금은 재단 또는 국가에서 제공한다. 금전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을 위하여 한국장학재단과 은행 등이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있다. 대학생 생활비 통계는 조사 방식에 따라 사뭇 다르다.[58][59]대학생 상당수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종합대학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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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종합대학, 혹은 연구 중심 대학은 1946년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이 최초로 지정되었다. 일반대학, 단과대학 등은 대학(大學)으로, 종합대학은 대학교(大學校)로 명명하여 구분했다. 종합대학 개념은 1992년 법적으로 폐지되었으며, 1991년 지정된 강릉대학교, 공주대학교 등이 마지막 종합대학이 되었다. 총 70여개의 대학이 지정되었으며, 대부분 사립대학이다. 이 대학들은 모두 종합대학이라는 법적 개념이 폐지된 이후 일반대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교육대학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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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육대학은 초등 교원 양성 기관이다.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몇 없는, 단독적으로 단과대학 형태의 대학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초등교원 양성기관은 국립대학의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단독적 학교의 형태로 경인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등이 10개교가 설치되어 있으며, 종합대학 내 단과대학 형태로 한국교원대학교와 제주대학교 등에 설치되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초등교육과를 설치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학과 형태로 운영되는 초등 교원 양성 기관이다.
순위 [ 편집 ]
다음은 QS 세계 대학 순위가 평가한 대한민국 상위 10개 대학이다.[60]
다음은 타임스 지가 평가한 대한민국 상위 10개 대학이다.[61]
다음은 중앙일보가 평가한 대한민국 상위 10개 대학이다.[62]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중앙대학교 인하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그러나 이런 순위는 학생들에게 거의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보다는 ‘서(카포)연고[63]/서성한(지디유)[64]/중경외[65]시(이)[66]/건동홍(숙)/(인아부경)/국숭세단/광명상가/(에)인가경/삼여대/한서삼/협수용강/을평성대~'[67][68]와 같이 각 대학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노래처럼 부르는, 오로지 인지도에만 근거한 서열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끼친다.[69]
대학원 [ 편집 ]
전문대학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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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 편집 ]
평생교육은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조직적 교육 활동을 이르는 말로,[70] 대한민국에서는 평생교육법으로 평생 교육을 진흥하고 있다. 공교육을 받지 못한 중장년층, 노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문해 교육기관 등을 각지에 건립하였다.[71]
방송통신교육 [ 편집 ]
방송통신학교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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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중학교는 일반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립 중학교이다. 한 달에 두 번(격주), 주말에만 출석수업이 있으므로 직장인도 다닐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3년제이고, ‘학교 밖 학습경험인증제’를 이용하면 1년 만에 조기졸업할 수 있다. 교육은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다. 신입학은 무시험 서류전형, 연장자순(광주 북성중은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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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고등학교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경제사회 및 문화적 여건의 급속한 변동에 따라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 고등학교이다. 중학교와 같이 격주로 한 달에 두 번, 주말에 출석 수업이 있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3년제이다. 교육을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고등학교와 같다. 입학 자격은 고등학교 입학 자격을 준용하며, 전형은 무시험 서류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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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방통대’라 불리는 방송통신대학교는 사정이 있어 대학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고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4년제 국립 대학교이다. 재학생의 70% 이상이 직장인이고, 졸업생의 20% 이상이 대학원에 진학한다. 강의는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으며, 한 학기에 3일 정도 출석 수업에 참석해야 한다.
EBS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EBS 입니다.
인터넷강의 [ 편집 ]
대한민국에서 인터넷강의라고 하면 주로 고등학생 대상 수능 강의를 이른다.
EBSi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EBSi 입니다.
EBSi는 과도한 사교육비 투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교육부가 2004년에 개설한, EBS의 강의 사이트이다. 모든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설 인터넷 강의 [ 편집 ]
사설 인터넷 강의 회사로는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이 유명하다.
재택학습 (홈스쿨링) [ 편집 ]
재택학습은 대한민국에서 허용되지 않는다.[75] 그러나 처벌이 최대 과태료 100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공연히 시도되는 실정이다. 재택학습자에 대한 제도적·사회적 지원은 미비하다. 이들을 위한 특별 전형은 검정고시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76]
검정고시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대한민국의 검정고시 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검정고시로 초, 중,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 난이도는 대체로 쉬운 편이다.[77] 응시자는 공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노년층, 학교를 자퇴했거나 재택학습을 하는 청소년들이 주를 이룬다.
비판 [ 편집 ]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 [ 편집 ]
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의 학비는 그 간극이 매우 크다. 2014년 국제고의 연 평균 학비는 855만 원, 공립 외고는 538만 원, 사립 외고는 837만 원, 자사고는 825만 원, 일반고는 106만 원으로 집계되었다.[78] 이에 비례하여 대입 실적도 만만치 않게 차이가 난다. 비율이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명문대 입학생의 상당수는 특목고 및 자사고 출신이다.[79] 특목고와 자사고가 제공하는 교육의 질(학생부의 질)이 일반고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이들은 대입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명문대 진학률이 낮고, 땅값이 비싸며 고소득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강남 3구 소재 일반고는 명문대 진학률이 높다. 양정호(교육학) 성균관대 교수는 “소득수준이 명문대 진학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적 통념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해석했다.[80] 이들의 특권의식은 대학에서 고등학교 학벌을 과시하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한다.[81]
사교육 열풍(학원)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학원 입니다.
[82] 대학 서열화와 학벌주의 [ 편집 ]‘서연고서성한~’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학 서열화는 존재하며 고착화되었고, 그에 따른 학벌주의는 대한민국 사회 전반을 잠식하였다. IMF 경제 위기, 학령인구 감소, 대학 정원 급증, 청년 실업 심화 등에도 불구하고 대학 서열은 공고히 유지되었다. 미국과 같이 전공별로 대학이 서열화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대학 이름만 보는 대한민국에서는 그 폐해가 더욱 큰데, ‘과가 아니라 간판만 보고’ 대학 진학을 결정해야만 하는 고등학생들, 상위권 대학이 수도권에 밀집되어 입지에서 손해를 보는 지방대학들, 명문대 입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하여 사교육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가계, 대학에서 역량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은 신입사원들을 재교육해야 하는 기업에게 특히 큰 피해를 끼친다.
대학서열화는 노동시장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이는 다시 대학 서열화를 낳는다. 명문대를 가면 더 높은 월급을 받고 더 높은 월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명문대를 가야만 한다. 수능 점수 최상위의 임금은 최하위의 약 1.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82] 그러나 최근 들어 명문대를 졸업해도 취직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좋은 학벌이 곧 유능함을 의미하지는 않음을 깨달은 기업들이 잇달아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함에 따라서,[83][84] 대학 서열은 점차 붕괴하고 있다.
학벌의 영향력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 있는 직역은 공무원이다.[82] 서류심사와 면점으로 공무원을 채용하는 타국과 달리 대한민국은 고시로 공무원을 선발한다. 수능은 고시와 똑같은 시험이므로, 수능 성적이 높은 사람이 고시 성적도 높을 수밖에 없다. 즉, 명문대 학생이 (고위)공무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09년~2011년 3개년간 행정고시 합격자 770명의 70%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었다.[82] 이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고위공무원이 기업과 학연으로 유착하여 부패를 저지를 가능성을 높이고, 공무원 관료사회 내에 학벌주의를 형성한다. 사법고시가 폐지되고 법전원이 도입되는 등 고시로 관료를 선발하는 일이 점차 줄어듦에 따라서, 명문대학 출신 비중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82]
대한민국의 성교육은 고리타분하다는 비판이 상당히 많이 제기된 바 있다.[85][86][87]성교육은 보건 영역의 ‘일부’다. 그런데 보건 영역은 수업 시수가 1년에 10시간에서 15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건교사는 다른 보건 영역(응급처치 등)과 더불어 성교육까지 10시간 안에 끝마쳐야 하기 때문에, 생물학적 성만 교육하게 된다. 실제 섹스가 어떻고 콘돔을 어떻게 끼우고 어떻게 피임을 하는지는 전혀 가르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생물학적 성이 아닌 다른 성적 내용을 교육하더라도, 그 내용은 대개 성폭력 예방에 그치며, 일부는 ‘이성교제가 건전하지 못했을 때 성폭력이 생긴다’고 교술하는 등 왜곡된 성 의식을 함양한다. 전문적이고 올바른 성교육을 하려면 제도적 여건이 갖춰져야 하나, 대한민국 학교의 보건 교사 배치율은 고작 65%밖에 되지 않으며, 그들 중 대다수는 비정규직 또는 기간제 교사로 채용되어 열악한 처우 속에 성교육을 하고 있다.[88]
월반제 없음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참고 문헌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학교알리미 – 초·중등 교육 정보 공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알리미는 2008년 12월부터 시행된 학교정보공시제도에 따라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다.
대학알리미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
주해 [ 편집 ]
↑ 2항. 당사국은 이러한 권리를 실현함에 있어 다음의 사항을 보장한다. (가) 장애인은 장애를 이유로 일반 교육제도에서 배제되지 아니하며, 장애아동은 장애를 이유로 무상 의무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으로부터 배제되지 아니한다. (나) 장애인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통합적인 양질의 무상 초등교육 및 중등교육에 접근할 수 있다. (다) 개인의 요구에 의한 합리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라) 장애인은 일반 교육제도 내에서 효과적인 교육을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마) 학업과 사회성 발달을 극대화하는 환경 내에서 완전한 통합이라는 목표에 합치하는 효과적이고 개별화된 지원 조치가 제공된다.
카릭 > 한국 고등교육 > 교육제도
개관
초∙중등교육
한국의 초·중등 학제는 초등교육 6년(만 6-12세, 초등학교), 전기 중등교육 3년(만 12-15세, 중학교), 후기 중등교육 3년(15-18세, 고등학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교육까지 총 9년의 의무교육이 무상이며, 고등학교 교육은 의무교육은 아니지만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한국의 초·중등학교는 시설, 설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설립기준을 갖춰 시·도교육감의 인가를 받아야 하며, 설립주체에 따라 국립, 공립, 사립으로 구분됩니다. 교육부장관이 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의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며, 시·도 교육감은 이러한 범위 내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는 기준과 내용을 정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의 자율성에 따라 일반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자율형 고등학교로 구분됩니다. 학교 구분과 무관하게 모든 고등학교 졸업생은 같은 수준의 학력으로 인정됩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지 않더라도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과 동등한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등교육
한국은 고등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기술대학, 각종학교를 둡니다. 이와 같은 고등교육기관은 학칙으로 정하는 과정을 마친 사람에게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문학사 2~3년, 학사 4~6년, 석사 2년 이상, 박사 2년 이상이며, 이는 전공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기준: 2022년 5월)
한국의 교육제도 > 취업교육
한국의 교육제도
한국의 학제는 6-3-3-4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모든 한국 학생들은 나이 제한 없이 각각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을 제공받는다. 학교 체제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 4년(전문대 2~3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은 또한 2~3년의 석사과정, 2~3년 정도의 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교육과정
학기와 방학
한국은 모든 학교가 3월에 학기를 시작한다. 7~8월 중에 여름방학이 있고 8월말에 2학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12~2월 사이에 겨울 방학을 한다.
초등학교
한국의 초등교육은 무상 의무교육으로 국민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초등보통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하며 취학률은 99.9%로 완전취학 수준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어린이는 3~5세가 되면 유치원에 다니며 만 5세부터 취학이 가능하나 보통 8세에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다. 초등학교는 수업 연한이 6년이고 대부분 공립학교이다. 공립과 사립의 교육과정은 크게 차이가 없다
중학교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무상의무교육으로 중학교 입학희망자 전원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로 컴퓨터 추첨에 의해 배정을 받는다. 수업 기간은 3년이고 사립학교 수의 비율이 초등학교에 비해 높으나 국립, 공립, 사립 간에 교육과정은 크게 차이가 없다.
고등학교
고등학교 교육은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육 및 기초적인 전문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 예체능, 과학 고등학교)로 나누어진다. 수업연한은 3년이고 학비는 자비부담이다. 특성화고등학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는 본인이 학교를 선택하며, 일반 고등학교는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되거나 중학교처럼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로 추첨에 의해 배정받는 게 일반적이다. ※ 외국인 학생이 한국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데 제한은 없다. 현행 교육법상 외국인 학생의 입학은 학교의 학칙에 의해 결정이 되므로 학생이 다니고 싶은 학교에 가서 입학 상담을 하고 학교의 안내에 따르면 된
전문대학
전문대학은 중등교육 이후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한국에는 150여 개의 전문대학이 있는데 10여 개는 국공립이고 나머지는 사립이다. 근래에는 기숙사를 완비한 학교들이 많이 늘었으며 수업료가 4년제 대학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전문대학 교육의 목적은 확고한 이론과 기술의 토대를 갖춘 중간급 기술인을 육성하는데 있다. 실용적인 전문지식이나 기능을 익혀 졸업 후 취직을 할 수도 있고 필요하면 4년제 대학에 편입할 수도 있다.
대학교
학사학위 과정이 개설된 4년제 대학으로 현재 한국에는 250여 개 대학이 있다. 의학·한의학·치의학·약학 대학은 6년 과정이다. 한국의 대학은 종합대학의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학마다 학과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 각 대학은 학점 취득, 졸업 최소필수 학점, 표준 학점 및 각 학기당 취득해야 할 최대 학점, 취득 방법과 특별 학점에 대한 제한 등에 관하여 자체의 학사 규정을 두고 있다. 학교는 설립 주체에 따라 국립, 공립(시립), 사립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대학이 사립이다.
광주·전남 대학
※ 국립대학교
[KIIP sách mới – Trung cấp 2] 11과: 교육 제도 – Chế độ giáo dục
• Từ vựng: Chế độ giáo dục của Hàn Quốc
• Ngữ pháp:
Danh từ 조차
Động/tính từ -기 마련이다
• Hoạt động:
Trình bày ý kiến phản đối và tán thành về việc dạy thêm.
Viết bài viết giới thiệu chế độ giáo dục
• Thông tin và văn hóa: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Những người này đang làm gì thế?
Các bạn biết gì về chế độ giáo dục của Hàn Quốc?
TỪ VỰNG (Trang 146)
1. 다음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Xem bài sau và nói lên suy nghĩ của các bạn.
국립 / 공립 학교 Trường quốc lập/công lập
국립 또는 공립 학교는 국가나 지방 공공 단체가 운영해서 학비가 싸다.
Trường quốc lập hay công lập là do nhà nước hoặc chính quyền địa phương vận hành nên học phí rẻ.
사립 학교 Trường dân lập, tư thục
사립 학교는 경쟁이 심해서 입학하기 쉽지 않다.
Trường dân lập không dễ nhập học vì cạnh tranh khốc liệt.
대안 학교 Trường đề án
대안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rường đề án vận hành chương trình giáo dục tự chủ nhằm giải quyết vấn đề giáo dục trường học.
자율적: tính chất tự chủ, tính chất tự do (không chịu sự chi phối hoặc kìm kẹp của người khác và tự điều khiển hành động của mình hoặc có thể làm việc theo nguyên tắc)
공교육 Giáo dục công
공교육은 국가의 제도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Giáo dục công là giáo dục được thực hiện trong chế độ của quốc gia.
사교육 sự dạy tư, sự dạy thêm
공교육을 보충하기 위해서 학교 밖에서 사교육이 이루어진다.
Thực hiện việc dạy thêm ngoài trường học nhằm bổ sung cho giáo dục công.
교육열 nhiệt huyết giáo dục, đặt áp lực việc học
자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Nhiệt huyết giáo dục của phu huynh đối với con cái ngày càng tăng.
주입식 교육 Giáo dục theo phương thức nhồi nhét
주입식 교육에서는 정보, 지식을 암기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Trong giáo dục theo phương thức nhồi nhét, các lớp học mà thuộc lòng những thông tin và tri thức được tạo thành.
주입식: phương thức nhồi nhét, phương thức nhồi sọ
(Phương thức truyền tri thức cho người học chủ yếu thông qua ghi nhớ hay thuộc lòng, trong giáo dục)
암기하다: thuộc lòng
창의 교육 Giáo dục sáng tạo
창의 교육에서는 새롭고 흥미로운 생각을 나누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Trong giáo dục sáng tạo, những lớp học mà chia sẻ những suy nghĩ mới mẻ và thú vị được thực hiện.
창의: sự sáng tạo, sự sáng chế, ý tưởng, sáng kiến
인성 교육 Giáo dục nhân cách
인성 교육에서는 사람의 마음성격을 키우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Trong giáo dục nhân cách, những lớp học nuôi dưỡng tính cách, tấm lòng của con người được thực hiện.
2. 여러분은 다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육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 보세요.
Các bạn nghĩ thế nào về những nội dung sau? Hãy nói lên suy nghĩ của các bạn về giáo dục.
•교육열 Nhiệt huyết giáo dục, Đặt áp lực việc học
•주입식 교육 / 창의 교육 Giáo dục kiểu nhồi nhét/giáo dục sáng tạo
•인성 교육 Giáo dục nhân cách
한국은 입시 경쟁도 치열하고 교육열도 높은 것 같아요.
Hàn Quốc cạnh tranh tuyển sinh cũng khốc liệt và có lẽ nhiệt huyết giáo dục cũng rất cao.
예전에는 학교에서 대부분 지식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점점 창의 교육이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Ngày xưa ở các trường hầu hết đều được đào tạo theo hình thức giáo dục nhồi nhét nhưng có lẽ dần dần đã xem trọng giáo dục sáng tạo.
개인의 입시를 위한 교육도 필요하지만 우리 사회를 생각하면 인성 교육이 더 강화되어야 할 것 같아요.
Việc giáo dục để thi tuyển đầu vào cho từng cá nhân cũng cần thiết nhưng nếu nghĩ đến xã hội chúng ta thì cần tăng cường hơn nữa việc giáo dục nhân cách.
NGỮ PHÁP (Trang 147, 148)
1. Danh từ 조차: Bấm vào đây để xem chi tiết
Cấu trúc này có ý nghĩa ”không những cái khác mà ngay cả đến những thứ cơ bản nhất”. Cụ thể, cấu trúc này chỉ những tình huống người nói mong đợi nhất, đến ngay cái đó còn không được thì nói gì đến cái khác. Tương đương với nghĩa “ngay cả, thậm chí, kể cả” trong tiếng Việt
박민수 : 어제 초등학교 때 선생님을 봤는데 하나도 안 변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Hôm qua tôi gặp lại giáo viên thời tiểu học thật ngạc nhiên là thầy chẳng thay đổi chút nào cả.
김영욱: 저는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돼서 선생님 얼굴조차 기억이 안 나요.
Tôi đã ra trường lâu rồi giờ ngay cả mặt thầy cũng không nhớ nữa.
가: 팀장님이 저한테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아요. 저하고 눈조차 안 마주치세요.
Tổ trưởng có vẻ giận tôi nhiều lắm. Anh ấy không thèm nhìn mình luôn.
나: 오해하시는 거 아니에요? 제가 볼 때는 아닌 것 같은데요.
Cậu không hiểu lầm gì chứ? Tớ thấy hình như là không phải thế đâu.
마주치다: nhìn nhau
• 입학시험에 떨어지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싫어요.
Tớ thậm chí không muốn nghĩ đến việc rớt kỳ thi tuyển sinh.
• 몸이 너무 아파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요.
Cơ thể mệt mỏi quá đến cả việc thức dậy cũng khó khăn.
1. 보기 와 같이 연결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Nối câu và trình bày như ví dụ.
한국어를 처음 배울 때/ 이름조차 못 쓰다
Khi mới bắt đầu học tiếng Hàn/ Không thể viết ngay cả tên mình
=> 한국어를 처음 배울 때 이름조차 못 썼어요.
Khi mới bắt đầu học tiếng Hàn tôi không thể viết ngay cả tên mình.
1)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 말조차 안 나오다
Lúc không thể thích ứng với cuộc sống Hàn Quốc/ Không nói nên lời
2) 회사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었을 때/ 친구조차 못 만나다
Khi công việc ở công ty mệt mỏi và muốn từ bỏ/ Đến bạn bè cũng không gặp được
3) 고향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혼자 외출조차 못하다
Khi nghe tin bạn đồng hương qua đời/ Ngay cả việc ra ngoài một mình cũng không thể
4)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하느라고 바빴을 때/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하다
Khi bận rộn chuẩn bị cho kỳ thi tuyển sinh đại học/ Không thể nói chuyện gì hết kể cả với gia đình
2. 여러분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경험을 해 봤어요? 친구들과 이야기해 보세요.
Các bạn đã từng trải nghiệm điều mà ngay cả việc nghĩ đến thôi cũng không muốn chưa? Hãy chia sẻ với bạn bè.
• 돈이 없었을 때 Khi không có tiền
• 몸이 많이 아팠을 때 Khi bệnh nặng
• 한국에 처음 왔을 때 Khi đến Hàn Quốc lần đầu tiên
돈이 없었을 때 월세조차 내기 힘들었어요.
Khi không có tiền ngay cả việc trả tiền trọ cũng khó khăn.
2. Động/Tính từ + 기 마련이다: Bấm vào đây để xem chi tiết
Ngữ pháp này biểu hiện rằng có thể xuất hiện, nảy sinh việc mà theo một cách đương nhiên như thế, như vậy (một việc hoặc một trạng thái nào đó xảy ra là đương nhiên). Cấu trúc này tương đương với biểu hiện “chắc chắn là…, đương nhiên/tất nhiên/dĩ nhiên là…” trong tiếng Việt.
후엔 : 우리 애가 공부를 안 해서 고민이에요.
Tôi thật khổ tâm vì con của tôi chẳng học hành gì cả.
고천 : 걱정하지 마세요. 때가 되면 스스로 공부하기 마련이에요.
Đừng lo lắng. Khi đến lúc thì chắc chắn nó sẽ tự học mà thôi.
가: 예전에는 한국 음식을 못 먹었는데 요즘에는 매운 한국 음식도 잘 먹어요.
Ngày xưa tớ không ăn được món ăn Hàn Quốc nhưng dạo này dù món Hàn cay nhưng vẫn ăn ngon được.
나: 그 나라에서 오래 살면 그곳 음식에 익숙해지기 마련이에요.
Nếu sống lâu ở đất nước đó thì dĩ nhiên sẽ quen thuộc với ẩm thực của nơi đó thôi.
•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마련이다.
Thời gian trôi đi thì tất nhiên sẽ bị quên lãng đi mà thôi.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마련이다.
Nếu mong đợi càng nhiều thì dĩ nhiên sẽ thất vọng càng nhiều mà thôi.
1.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 대해 뭐라고 말해요? 보기 와 같이 바꿔 보세요.
Các bạn sẽ nói gì về những tình huống thế này? Hãy biến đổi như ví dụ.
요즘 일이 많아서 잠을 못 잤더니 몸살이 났어요.
Dạo này việc nhiều, không thể ngủ được nên cơ thể bị đau nhức.
무리하게 일하면 병이 나기 마련이에요.
Nếu làm việc quá sức thì dĩ nhiên sẽ bị bệnh mà thôi.
1)
저 배우는 예전에 참 멋있었는데 이제 많이 늙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늙다
Diễn viên kia ngày xưa rất đẹp nhưng bây giờ đã già rồi./ Ai rồi cũng già
2)
아이한테 게임하지 말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말을 안 들어요/ 잔소리하면 말을 더 안 듣다
Đã nhiều lần bảo con không được chơi game nhưng nó không nghe lời./ Nếu cằn nhằn thì càng không nghe lời
3)
아이를 키우니까 부모님 생각이 자주 나요./ 아이를 낳아 보면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다.
Vì đang nuôi con nên thường xuyên nghĩ đến ba mẹ./ Khi sinh con sẽ hiểu được tấm lòng của ba mẹ
4)
내 친구 둘이 그렇게 싸우더니 결혼했어요./ 싸우면서 정이 들다
Hai người bạn của tôi cãi nhau thế mà đã kết hôn rồi/ Vừa cãi nhau vừa phát sinh tình cảm
2. 친구의 고민을 듣고 -기 마련이다’를 사용하여 이야기해 보세요.
Lắng nghe những lo lắng của bạn bè hãy dùng –기 마련이다 mà nói chuyện.
• 이번에는 취직할 줄 알았는데 잘 안 됐어요.
Vào lần này cứ tưởng là xin được việc nhưng vẫn không được.
• 곧 결혼해야 하는데 돈을 많이 못 모았어요.
Sắp phải kết hôn nhưng vẫn không để dành được nhiều tiền.
• 4단계를 공부하는데 한국어가 늘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Tôi đang học lớp 4 nhưng mà tôi lo lắng vì tiếng Hàn không cải thiện.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오기 마련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Cơ hội sẽ đến vơi người đã sẵn sàng nên hãy đợi thêm chút nữa nhé.
Từ vựng mới:
실망: Thất vọng
늙다: già, lớn tuổi, cao tuổi
NÓI (Trang 149)
1. 제이슨 씨와 애나 씨가 사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다음 대화처럼 이야기해 보세요.
Jackson và Aena đang nói chuyện về việc học thêm. Hãy nói chuyện như đoạn đối thoại sau.
제이슨: 어제 뉴스를 보니 고3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느라고 학업 스트레스가 심하대요. 잠을 못 자거나 머리가 빠지기도 하고 밥조차 못 먹는 경우도 있고요.
Hôm qua tớ coi tin tức và họ nói rằng các học sinh lớp 12 bị stress nặng nề về việc học do phải học thêm. Có trường hợp là không thể ngủ hay bị rụng tóc và ngay cả cơm cũng không thể ăn.
애 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병이 나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한국은 워낙 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하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Nếu như bị stress nhiều thì dĩ nhiên sẽ bị bệnh thôi. Tuy nhiên vốn dĩ Hàn Quốc tuyển sinh đại học cạnh tranh rất khốc liệt nên có lẽ là không còn cách nào khác cả.
제이슨: 요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 공부 때문에 힘들게 10대를 보내는 것 같아서 안쓰러워요. 학교 수업이 끝나고도 학원에 가서 밤늦게까지 공부하잖아요.
Dạo này bọn trẻ có lẽ đang trải qua tuổi thiếu niên một cách mệt mỏi vì việc học ở trường và trung tâm học thêm nên thật tội nghiệp. Ngay khi kết thúc giờ học ở trường liền đến trung tâm học thêm học đến đêm muộn thế mà.
애 나: 자신의 아이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면 부모들이 사교육을 많이 시킬 수밖에 없어요.
Nếu muốn con mình được vào trường đại học tốt thì các vị phụ huynh chỉ có thể bắt con học thêm nhiều mà thôi.
제이슨: 그렇다고 해도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너무 지나친 거 아니에요?
Dù thế đi chăng nữa thì việc đặt áp lực lớn về việc học của các vị phụ huynh chẳng phải là quá đáng hay sao?
애 나: 부모들은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가길 바라니까요. 그래서 저는 사교육을 시키는 부모의 마음도 이해돼요.
Ba mẹ cũng chỉ muốn con mình có thể vào được trường đại học tốt mà thôi. Vì vậy tớ có thể hiểu được tấm lòng của ba mẹ bắt con mình đi học thêm.
제이슨: 교육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없겠지만 교육 제도는 꼭 개선해야 돼요. 그러면 사교육이나 부모들의 교육열 문제도 해결될 거라고 생각해요.
Vấn đề giáo dục sẽ không thể dễ dàng được giải quyết nhưng nhất định phải cải tiến chế độ giáo dục. Nếu như thế thì tớ nghĩ là việc học thêm hay vấn đề đặt áp lực về việc học của ba mẹ cũng sẽ được giải quyết mà thôi.
워낙: vốn dĩ
치열하다: dữ dội, khốc liệt
안쓰럽다: động lòng trắc ẩn, thương hại, thương xót, tội nghiệp và đáng thương
1) 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하다 | 학원에 가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다
Cạnh tranh tuyển sinh đại học khốc liệt | đến trung tâm học thêm học đến đêm khuya.
2) 학력을 중시하다 |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과외를 받다
Coi trọng học lực | phải học thêm không chỉ ngày thường mà cả vào cuối tuần.
2. 사교육은 꼭 필요한가?’에 대해 찬성 입장과 반대 입장이 되어 이야기해 보세요.
Hãy đứng ở lập trường tán thành và phản đối và trình bày về ‘Học thêm là không thể thiếu?’
찬성 Tán thành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으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Các học sinh có thành tích không tốt ở trường nếu học thêm thì có thể cải thiện thành tích.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
Có thể bổ sung thêm vào phần bị thiếu
반대 Phản đối
지나친 사교육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Gây hại cho sức khỏe vì bị stress bởi học thêm quá mức.
사교육에 의지해서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있다.
Có thể chểnh mảng việc học ở trường do ỷ lại vào học thêm.
Từ vựng mới:
경쟁: Sự cạnh tranh
치열하다: Khốc liệt
학력: Học lực
중시하다: Coi trọng
NGHE (Trang 150)
1. 여러분은 조기 외국어 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Các bạn nghỉ thế nào về việc dạy ngoại ngữ sớm?
외국어는 어릴 때부터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Tôi nghĩ là việc học ngoại ngữ từ lúc nhỏ là việc tốt.
어릴 때 배울수록 정확하게 발음을 할 수 있어요.
Lúc nhỏ càng học thì có thể phát âm càng chuẩn.
2. 방송에서 사회자와 전문가가 이야기합니다. 잘 듣고 질문에 답해 보세요.
Người dẫn chương trình và chuyên gia đang trò chuyện trên kênh trực tiếp. Hãy nghe thật kỹ và trả lời câu hỏi.
1)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Đang nói về chuyện gì? (외국어 조기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 남자가 말한 내용과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Câu khác với nội dung lời nói của người nam là gì?
① 인재가 되려면 외국어를 유창하게 해야 한다.
Nếu là nhân tài thì phải nói lưu loát ngoại ngữ.
②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Tính tò mò của trẻ con về cái mới rất mạnh mẽ.
③. 언어는 어린 나이에 배울수록 발음이 정확하다.
Ngoại ngữ càng học khi còn nhỏ thì phát âm càng chính xác.
④ 아동기에는 집중력이 좋아시 외국어를 쉽게 배운다.
Năng lực tập trung vào thời kì thiếu nhi tốt nên học ngoại ngữ dễ dàng.
3) 들은 내용과 같으면 O, 다르면 X 하세요.
Điền O nếu đúng, X nếu khác nội dung nghe.
① 요즘 아이들은 모국어조차 제대로 말할 수 없다.
Dạo này trẻ em ngay cả tiếng mẹ đẻ mà không thể nói chính xác được.
② 어린 나이에 외국어를 배우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Nếu học ngoại ngữ vào lúc nhỏ thì có thể gây ra hệ quả không mong muốn.
③ 유아기에는 집중력이 부족해서 학습이 이루어지기 힘들다.
Thời kỳ mầm non năng lực tập trung có hạn nên việc học tập khó khăn.
유아기: thời kỳ trẻ nhi đồng, thời kỳ mầm non
Lời thoại:
사회자(여): 세계화 시대에 외국어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외국어 교육 전문가 두 분을 모시고 외국어 조기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외국어 조기 교육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Trong thời đại toàn cầu hóa, ngoại ngữ đã trở thành sự bắt buộc. Vì vậy, hôm nay tôi có mời đến hai chuyên gia giáo dục ngoại ngữ và sẽ nói chuyện về giáo dục ngoại ngữ sớm. Hai vị nghĩ gì về giáo dục ngoại ngữ sớm?
전문가1(남): 세계화 시대에 인재가 되려면 외국어를 유창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어 조기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Để trở thành nhân tài trong thời đại toàn cầu hóa thì cần thông thạo ngoại ngữ. Đó là lý do tại sao giáo dục sớm ngoại ngữ là nhất định cần thiết.
전문가2(여): 저도 외국어를 잘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외국어 조기 교육은 우리 기대만큼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3~6세에는 집중력이 부족해서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Tôi đồng ý rằng phải giỏi ngoại ngữ. Tuy nhiên, việc giáo dục sớm ngoại ngữ không đạt hiệu quả như chúng ta mong đợi. Theo kết quả nghiên cứu, trẻ 3-6 tuổi do thiếu năng lực tập trung nên việc học không đạt được đúng mực.
전문가1(남):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아기와 아동기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서 외국어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다른 언어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언어 습득력도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Tôi không nghĩ vậy. Ở thời kỳ trẻ nhi đồng và thiếu nhi, sự tò mò về những điều mới mẻ là mạnh mẽ nên có thể dễ dàng làm quen với ngoại ngữ. Tuy nhiên, khi trải qua thời kỳ này có một nghiên cứu cho thấy cảm giác khó tiếp nhận các ngôn ngữ khác lớn lên và khả năng tiếp thu ngôn ngữ giảm sút.
전문가2(여): 물론 그런 관점도 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외국어를 배우게 되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Tất nhiên là có quan điểm như vậy, nhưng học ngoại ngữ khi còn quá nhỏ không những có thể dẫn đến căng thẳng mà còn đánh mất hứng thú học tập. Vậy thì trái lại dĩ nhiên sẽ nảy sinh các tác dụng phụ.
관점: quan điểm
전문가1(남): 언어는 어릴 때 배울수록 정확하게 발음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를 놓치면 발음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없습니다.
Ngoại ngữ càng học khi còn nhỏ thì càng có thể phát âm chính xác.. Nếu bỏ lỡ thời gian này thì không thể học phát âm một cách hiệu quả.
놓치다: tuột mất, vuột mất, lỡ mất
전문가2(여): 그렇지만 무분별한 외국어 조기 교육으로 아이들은 모국어조차 제대로 습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Tuy nhiên, trẻ cũng có thể không thể tiếp thu đúng mức ngay cả ngôn ngữ mẹ đẻ của mình do việc giáo dục ngoại ngữ từ sớm một cách bừa bãi.
Từ vựng mới:
세계화: Toàn cầu hóa
유창하다: lưu loát, trôi chảy
유아기: thời kỳ trẻ nhi đồng, thời kỳ mầm non (Thời kì từ khi tròn một tuổi đến trước khi vào trường tiểu học)
아동기: thời kì thiếu nhi (Thời kì từ 6 đến 13 tuổi, tương ứng khoảng giữa thời kì ấu niên và thời kì thanh niên)
습득력: Năng lực tiếp thu
부작용: tác dụng phụ, hệ quả không mong muốn
무분별하다: Không phân biệt, không kiêng nể gì
PHÁT ÂM:
경음화 Quy tắc căng âm: Bấm vào đây để xem chi tiết
Khi âm tiết đi trước có patchim là một trong các đuôi [ㅂ, ㄷ,ㄱ] gặp chữ cái đầu tiên của âm tiết sau là [ㅂ,ㄷ,ㄱ,ㅅ,ㅈ]thì các chữ cái của âm tiết sau sẽ được căng nhấn âm thành [ㅃ,ㄸ,ㄲ,ㅆ, ㅉ].
[ㅂ, ㄷ,ㄱ]+ㅂ, ㄷ,ㄱ, ㅅ, ㅈ↓ ↓ ↓ ↓ ↓
[ㅂ, ㄷ,ㄱ]+ㅃ ㄸ ㄲ ㅆ ㅉ국밥 [국빱]
식당 [식땅]
학교 [학꾜]
엽서 [엽써]
옷장 [옫짱]
Nghe và đọc theo:
1) Tôi học tiếng Anh từ lúc trước khi đi học tiểu học.
2) Cạnh tranh tuyển sinh khốc liệt để đỗ đại học.
3) Hiểu được lập trường của ba mẹ.
ĐỌC (Trang 151)
1. 다음은 한국의 교육 제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국의 학제에 대해 알아보세요.
Tiếp theo là bài liên quan đến chế độ giáo dục của Hàn Quốc. Hãy tìm hiểu về chế độ giáo dục của Hàn Quốc.
한국의 학제 Chế độ giáo dục của Hàn Quốc
유치원→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전문대학 2년, 3년/대학교 4년
Mẫu giáo → 6 năm Tiểu học → 3 năm THCS →3 năm THPT →2,3 năm Cao Đẳng / 4 năm Đại Học
검정고시 Kì thi đánh giá năng lực, kì thi chuẩn
정규 학교를 졸업한 것과 같은 자격을 얻기 위한 시험
Kỳ thi để có được tư cách giống như việc tốt nghiệp trường chính quy.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수능) Kỳ thi năng lực vào đại học, kỳ thi tuyển sinh đại học
대학 입학에 도입된 시험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시행
Kỳ thi lên đại học được tiến hành vào thứ 6 tuần thứ 3 tháng 11 hàng năm
재수 Ôn thi lại
한 번 배웠던 과정을 다시 배우는 것으로 입학시험에서 떨어진 뒤에 다음 시험에 대비하여 공부하는 것
Là việc học phòng bị cho kỳ thi tiếp theo sau khi rớt kỳ thi tuyển sinh bằng cách học lại khóa học đã học.
2. 다음은 다양한 학습의 형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각각의 장점을 이야기해 보세요.
Tiếp theo là bài biểu hiện hình thức của nhiều việc học. Hãy trình bày điểm mạnh của từng cái.
방과 후 학습 Học sau khi tan học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 특기나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도 있고 보충 학습을 받을 수도 있어요.
Sau khi kết thúc giờ học ở trường có thể đi học môn phù hợp với năng khiếu và khả năng và cũng có thể học bổ sung.
체험 학습 Học trải nghiệm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새로운 취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어요.
Con trẻ đi ra khỏi phòng học vừa trả nghiệm đa dạng vừa có thể tìm ra sở thích hay khả năng mới.
선행 학습 Học bài trước
정규 과정보다 먼저 배워서 학교 수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줘요.
Học bài trước hơn so với chương trình chính quy nên giúp việc hiểu bài trên trường dễ dàng hơn.
평생 학습 Học cả đời
학교 교육을 마친 일반인들도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Thật tuyệt vì ngay cả những người bình thường sau khi học xong ở trường cũng có thể học bất cứ điều gì họ muốn học.
3. 다음은 한국의 교육 과정에 대한 글입니다. 잘 읽고 질문에 답해 보세요.
Tiếp theo là bài viết về chương trình giảng dạy của Hàn Quốc. Đọc thật kỹ và trả lời câu hỏi.
한국의 학제는 6-3-3-4학제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전문대학 2~3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학년은 두 개의 학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1학기는 3월에. 2학기는 9월시작한다. 각 학기 사이에는 여름 방학 (7~8월)과 겨울 방학(12~1월)이 있다.
Chế độ giáo dục của Hàn Quốc là chế độ giáo dục 6-3-3-4, được cấu thành bởi 6 năm Tiểu học, 3 năm THCS, 3 năm THPT, 4 năm Đại học (Cao đẳng 2-3năm). Một năm học chia thành 2 học kỳ, học kỳ 1 bắt đầu từ tháng 3, học kỳ 2 từ tháng 9. Có kỳ nghỉ hè (tháng 7-8) và nghỉ đông (12-1) vào giữa mỗi học kỳ.
학제: chế độ giáo dục
구성되다: được cấu thành, được tạo ra
각: từng, mỗi
초등학교 과정은 6년이다. 만 6세부터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다. 중학교 과정은 3년이고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정받게 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 교육이며 무상 교육이다.
Chương trình của Tiểu học là 6 năm. Đủ 6 tuổi là đi học Tiểu học. Chương trình của THCS là 3 năm và được phân về các trường gần nhà. Tiểu học và THCS là giáo dục bắt buộc và miễn phí.
배정받다: được phân, được phân công
무상: miễn phí
고등학교 과정은 3년으로 무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는 일반 고등학교 이외에 대안 학교가 있는데, 여기는 학생 개인에게 맞는 인성과 창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편, 이러한 공교육 과정 이외에 검정고시를 통해서도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과 같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Chương trình THPT kéo dài 3 năm và có thể được giáo dục miễn phí. THPT thì ngoài trường THPT thông thường còn có các trường đề án, ở đây giáo dục về nhân cách và sáng tạo được thực hiện phù hợp với từng học sinh. Mặt khác, ngoài chương trình giáo dục công lập này, (học sinh) có thể được công nhận tư cách tương đương với việc tốt nghiệp Tiểu học, THCS, THPT thông qua kỳ thi đánh giá năng lực.
무상: miễn phí
이외에: ngoài, ngoại trừ
인성: nhân phẩm
창의: sự sáng tạo, ý tưởng
이루어지다: được thực hiện, được tạo thành
검정고시: kì thi đánh giá năng lực
한국의 대학에는 4년제 대학과 2년제 또는 3년제의 전문대학이 있다. 전문대학은 직업과 관련된 전문 기술을 주로 배운다. 대학의 입시 유형에는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이 있다. 대학 입시에는 특별 전형이 있어서 다문화 가정 자녀나 외국인 등 특별한 조건을 가진 학생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입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면 다음 시험에 대비하여 다시 공부하는 재수를 하기도 한다.
Đại học của Hàn Quốc có Đại học hệ 4 năm và trường Cao đẳng hệ 2 năm hoặc 3 năm. Trường Cao đẳng chủ yếu học kỹ thuật chuyên môn liên quan đến nghề nghiệp. Các hình thức tuyển sinh đại học gồm có xét tuyển thẳng đại học và thi tuyển ở kỳ thi chính. Vào kỳ thi tuyển sinh đại học vì có những tuyển chọn đặc biệt nên những học sinh có điều kiện đặc biệt như con em của các gia đình đa văn hóa hay người nước ngoài cũng có thể đăng ký vào trường đại học. Nếu các học sinh không hài lòng với kết quả của kỳ thi tuyển sinh thì cũng có thể ôn lại cho kỳ thi tiếp theo.
전문대학: trường cao đẳng
직업: nghề nghiệp
입시: tuyển sinh
유형: loại hình
수시 모집: thi tuyển thẳng, xét tuyển thắng
정시 모집: thi tuyển ở kì thi cố định, thi tuyển ở kì thi chính
전형: sự tuyển chọn
지원하다: đăng ký
대비하다: đối phó, phòng bị
재수: ôn thi lại
한국은 대학 진학률이 70%로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교육열이 높은 편이다. 지나치게 높은 교육열이 가져오는 부작용도 있지만, 높은 교육열 덕분에 정보 기술(IT), 의료,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었다.
Hàn Quốc thuộc diện có nhiệt huyết giáo dục cao đứng đầu trong các nước thuộc Tổ chức Hợp tác và Phát triển Kinh tế (OECD) với tỉ lệ học tiếp lên đại học là 70% . Nhiệt huyết giáo dục quá cao cũng đưa đến hệ quả không mong muốn nhưng nhờ vào nhiệt huyết giáo dục cao mà đã có thể đào tạo ra những tài năng ưu tú nhất trên thế giới trong nhiều lĩnh vực khác nhau như Công nghệ thông tin (IT), y tế, thời trang và dẫn dắt sự phát triển của đất nước.
진학률: tỷ lệ học lên
지나치다: quá, thái quá
부작용: tác dụng phụ, hệ quả không mong muốn
양성하다: bồi dưỡng, đào tạo
이끌다: dẫn dắt, lãnh đạo
1) 윗글의 제목으로 알맞은 것을 고르세요.
Chọn ý phù hợp làm tựa đề cho bài trên.
① 한국의 교육열 Nhệt huyết giáo dục của Hàn Quốc
②) 한국의 교육 제도 Chế độ giáo dục của Hàn Quốc
③ 한국의 대학 입학 Việc vào trường đại học của Hàn Quốc
2) 윗글의 내용과 같으면 O, 다르면 X 하세요.
Điền O nếu đúng, X nếu khác với nội dung bài đọc trên.
① 한 학년은 1학기, 2학기가 있다. Một năm học có học kỳ 1, học kỳ 2
② 초등학교, 중학교는 의무 교육이다. Tiểu học và THCS là giáo dục bắt buộc.
③ 고등학교는 무상 교육으로 학교에 꼭 다녀야 한다. THPT là giáo dục miễn phí nên phải đi học.
3) 공교육 이외에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과 같은 자격을 얻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Ngoài giáo dục công ra thì bằng phương pháp nào mà nhận được tư cách như tốt nghiệp Tiểu học, THCS, THPT?
(검정고시)
Từ vựng mới:
구성되다: được cấu thành, được tạo ra, bao gồm
의미: Ý nghĩa
무상: Miễn phí
수시: sự đột ngột, sự bất ngờ, sự thình lình
정시: thời giờ đã định (Thời gian hoặc thời điểm đã định)
모집: việc chiêu mộ, việc tuyển dụng, việc tuyển sinh
전형: sự tuyển chọn, sự lựa chọn
조건: Điều kiện
진학률: tỉ lệ học lên cao, tỉ lệ học tiếp
VIẾT (Trang 153)
1. 여러분 고향의 교육 제도는 어떻습니까? 간단히 써 보세요.
Chế độ giáo dục ở quê hương bạn như thế nào? Hãy viết ngắn gọn.
학제 Chế độ giáo dục
초등학교 Tiểu học
중학교 THCS
고등학교 THPT
교육의 특징 Đặc trưng giáo dục
대학 입시 Tuyển sinh đại học
2.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 나라의 교육 제도를 설명하는 글을 써 보세요.
Hãy viết bài viết giới thiệu chế độ giáo dục của đất nước các bạn dựa trên nội dung trên.
VĂN HÓA VÀ THÔNG TIN (Trang 154)
평생 교육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평생 교육: Quan điểm việc giáo dục con người phải được thực hiện liên tục trong quá trình sống trong gia đình, nhà trường, xã hội.
최근 한국 사회에서 평생 교육이 보편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육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연계되는 학교 교육이 중심이었다. 그러나 사회가 발전하면서 학교 교육을 마친 사회인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 평생 교육은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되었다.
Gần đây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đang trở nên phổ biến trong xã hội Hàn Quốc. Nói chung giáo dục có trọng tâm giáo dục học đường liên kết từ trường tiểu học cho đến trường đại học. Thế nhưng khi xã hội phát triển, tầm quan trọng của giáo dục đối với thành viên trong xã hội đã hoàn thành xong giáo dục ở trường học đã trở nên lớn hơn.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đã được bắt nguồn trong bối cảnh như vậy.
보편화되다: trở nên phổ biến
연계되다: được gắn kết, được kết nối
마치다: hoàn thành, kết thúc, chấm dứt
비롯되다: được bắt nguồn, được khởi đầu
한국의 평생 교육 과정은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하나는 학위 과정이고 다른 하나는 자격증 또는 수료증을 받는 과정이다. 평생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도 대학과 민간 평생 교육 기관으로 나뉘어진다.
Chương trình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của Hàn Quốc được chia ra 2 phần. Một là chương trình học vị và một phần khác là chương trình nhận chứng chỉ hay giấy chứng nhận hoàn thành khóa học. Các cơ quan giáo dục đảm nhiệm việc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cũng được chia thành các cơ quan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tư nhân và trường đại học.
나뉘다: được chia ra
자격증: giấy chứng nhận
수료증: giấy chứng nhận hoàn thành khóa học
담당하다: đảm đương, đảm trách, đảm nhiệm, phụ trách
민간: tư nhâ, thuộc về nhân dân
최근에는 원격으로 평생 교육을 받을 기회가 넓어지고 있어서 가정 주부나 직장인이 평생 교육을 받기가 편리해졌다. 원격 대학과 원격 평생 교육기관의 학점 은행제를 활용하면 원격 교육으로 학위도 받을 수 있다. 평생 교육에서 인기 있는 분야는 주로 실용 학문 또는 실무 기술 분야이다. 피부 미용, 사회 복지, 상담, 보육, 레크리에이션, 외국어가 대표적인 예이다.
Gần đây cơ hội học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từ xa đang được mở rộng nên việc học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của người nội trợ gia đình hay người đi làm trở nên thuận tiện. Nếu vận dụng chế độ công nhận tín chỉ của các trường đại học từ xa và các cơ quan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từ xa thì cũng có thể nhận được bằng học vị thông qua giáo dục từ xa. Lĩnh vực phổ biến trong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chủ yếu là học thực hành và kỹ thuật nghiệp vụ thực tế. Dưỡng da, phúc lợi xã hội, tư vấn, sự nuôi dạy, sự giải trí (recreation), ngoại ngữ là những ví dụ điển hình.
원격: sự từ xa, xa, khoảng cách xa
학점: tín chỉ (Đơn vị tính lượng giờ giảng mà học sinh phải nghe ở đại học hoặc cao học)
레크리에이션: sự giải trí, sự giải lao (recreation)
1) 한국의 평생 교육 과정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
2 phần của chương trình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là gì?
2) 요즘 평생 교육에서 인기 있는 분야는 어느 분야입니까?
Lĩnh vực phổ biến gần đây trong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là lĩnh vực gì?
3) 여러분 고향의 평생 교육을 소개해 보세요.
Hãy giới thiệu giáo dục thường xuyên ở quê hương các bạn.
KIỂM TRA TỪ VỰNG ĐÃ HỌC:
국립/공립: Quốc lập/công lập
국가: Quốc gia
지방 공공 단체: Cơ quan địa phương
운영하다: Vận hành
대안: Đề án
자율족: Mang tính tự do, tự chủ
공교육: Giáo dục công
사교육: Dạy thêm
부충하다: Bổ sung
교육열: Nhiệt huyết giáo dục, Áp lực vào việc giáo dục
주입식 교육: Giáo dục theo kiểu nhồi nhét
암기하다: Thuộc lòng
창의 교육: Giáo dục sáng tạo
인성 교육: Giáo dục nhân cách
강화되다: Tăng cường
실망: Thất vọng
늙다: Già
경쟁: Sự cạnh tranh
치열하다: Khốc liệt
학력: Học lực
중시하다: Coi trọng
세계화: Toàn cầu hóa
유창하다: Lưu loát
유아기: Thời kỳ mầm non, thời kỳ trẻ nhi đồng
아동기: Thời kỳ thiếu nhi
습득력: Năng lực tiếp thu
부작용: Không như mong muốn, tác dụng phụ
무분별하다: Không phân biệt, không kiêng nể gì
검정고시: kỳ thi đánh giá năng lực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수능): kỳ thi tuyển sinh đại học
재수: ôn thi lại
방과 후 학습: học sau giờ học
체험 학습: học trải nghiệm
선행 학습: học trước
평생 학습: học tập thường xuyên
구성되다: được cấu thành, được tạo ra, bao gồm
의미: Ý nghĩa
무상: Miễn phí
수시: sự đột ngột, sự bất ngờ, sự thình lình
정시: thời giờ đã định (Thời gian hoặc thời điểm đã định)
모집: việc chiêu mộ, việc tuyển dụng, việc tuyển sinh
전형: sự tuyển chọn, sự lựa chọn
조건: Điều kiện
진학률: tỉ lệ học lên cao, tỉ lệ học tiếp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
2016년 12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한국 교육으로부터 배울 점 5가지”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해당 기사는 한국 교육 시스템이 이른 나이부터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문맹률을 줄인 것을 첫 번째 좋은 점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공교육과 사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점, 빈곤층의 대학 진학률이 높을 정도로 고학력을 얻기 쉬운 점, 산업기술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점, 대부분의 기술 전문 대학이 정부 부채를 받을 수 있는 점, 이런 이점들이 학교와 학원 모두에 적용된다는 점을 들어 한국 교육에서 얻을 교훈을 소개했는데요, 해당 기사는 문맹률이 높은 나라나 교육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는 국가를 대상으로 젊은 세대에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로서 한국 교육의 좋은 점을 기술했지만, 이 영상이 온라인 페이스북 채널에 공개되자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로부터 거침없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해당 영상이 한국 교육 시스템에 대해 잘못 짚고 있으며 한국 청소년들이 지나친 경쟁에 시달리는 것, 자기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에 내몰리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세계경제포럼의 기사에 질타를 가했는데요, 이처럼 한국 교육에서 일부 배울점이라 일컫는 특징들은 동시에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앞서 소개한 해프닝은, 단편적인 시선에서 바라보았을 때 장점으로 비추어지는 것도 실상은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기자의 실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한국 교육을 바라보는 해외 반응에 따른 논란은 이번 뿐만이 아닌데요, 지난해 7월 외신 인디펜던트 역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여러번 한국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칭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예찬에도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 출처 : 연합뉴스TV >
해외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 교육과 실제 교육 현장의 온도 차이
이러한 시각 차이는 왜 생겨나는 것일까요. 현저히 낮은 문맹률, 높은 대학 진학률, 각종 국제 시험에서 한국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 등, 겉으로 드러난 성과들로만 보았을 때 한국 교육 시스템은 세계인들에게 성공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비추어질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국내에서는 더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으며, 단순히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한국 교육 시스템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는 해외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경쟁, 암기 위주의 학습, 극성 부모, 과도한 사교육비 등, 현행 한국 교육 시스템이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은 학생들, 그리고 교육업계에 실제로 종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한국 교육의 장점을 칭찬하는 해외 외신의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날선 비판이 많은 공감을 받고 있는 것이겠지요.
< 사진출처 : BBC 홈페이지 캡처 >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는 몇 년전부터 한국의 교육시스템, 그리고 교육열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BBC는 영국 학생들을 실제로 한국 고등학교에 교환학생과 비슷한 개념으로 직접 보낸 후 한국 학생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school swap Korean Style’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요, 이 방송에서 영국 웨일스 지역의 학생 3명 토미, 이완, 사라는 한국 강남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방송과 기사를 보면 이 세 학생들은 한국의 엄청나게 긴 수업 시간에 대해 놀라는 모습이 나옵니다. 오전 7시 50분에 수업이 시작해서 4시 20분까지 긴 하루가 지속되고 또 수업 이후에도 자율 학습과 보충학습을 거의 10시까지 하는 것이 충격적이었다고 학생들은 전했습니다. BBC는 이완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놀라는 모습을 전하며 한국인들이 근면성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사에는 세 학생들이 한국 학교에서 배운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이완은 “한국 시스템에서 배워야할 한 가지는 한국 학생들이 교사를 존경하는 것이 마치 영국 학생들이 의사를 존경하는 것과도 같다”며 “교사를 존경하는 것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만큼 이런 부분을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사와 방송에서는 너무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는 것, 암기 중심의 교육, 그리고 부모들의 엄청난 교육열, 높은 학원비 등 한국 교육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는데요, BBC 프로그램을 마친 후 소감에서 토미는 “빠르게 많은 정보를 배우고 외우는 것은 국제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지만 영국 학생들은 나중에 직업을 선택할 때 한국 학생들보다 더 많은 준비가 되어 있을 것 같다”며 “왜냐하면 지식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여학생 세라는 “한국 학생들은 너무나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고 있어 특히 여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교육 시스템의 흑과 백
오바마 전임 미국 대통령의 예찬을 받고, 해외 외신에도 소개되는 등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분명 특징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겉으로 나타나는 성과 역시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국 교육 시스템 속에서 과도한 사교육비, 극성 부모, 청소년들의 자살 등의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 역시도 사실입니다. 어떤 교육 시스템도 완벽하게 장점만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국의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장점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인지하고, 고쳐나가야할 문제점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 후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어떻게 한 발 한 발 나아갈지 고민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1. World Economic Forum, Giving our children a great education (2016.12.14)
2. World Economic Forum Facebook Page
3. BBC, Welsh teenagers learn from South Korea (2016.11.28)
OECD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교육
OECD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교육
글_ 김문희 주OECD대한민국대표부 공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만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나라, 어느 나라에서도 감히 흉내 내기 어려울 만큼 짧은 기간 동안 초·중등 교육뿐 아니라 대학 교육까지 보편화 수준을 달성한 나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9년 취임 이후 기회가 될 때마다 칭찬하고 부러워하는 교사, 학부모, 교육시스템을 가진 나라 등.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를 대변할 수 있는 것들을 나열하자면 위에 언급된 것들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교육과 관련하여 자주 언급하거나 신기해 하는 것을 하나 더 소개하자면 그것은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듣기평가를 위해 그 시간대에는 비행기 이착륙을 금지하는 나라’라는 것이다. 그들은 수능시험을 위해 국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것을 신기해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러한 불편을 감내할 만큼 국민들이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대해 부러움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강의 기적’을 일군 대한민국 교육
우리나라 교육은 현재의 성과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그동안의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발전에 있어서의 지대한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짧은 기간에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시에 이룩하였다. 1960년대 초 당시 불과 두 자릿수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2만7천불을 넘어섰다. 또한, 우리나라는 2009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을 결정하고 2010년부터 DAC 정식 회원국으로 활동함으로써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국제사회에 원조를 하는 나라로 도약하였다. 이러한 괄목상대할 만한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을 여러 가지 요인에서 찾을 수 있지만, 가장 큰 밑받침이 된 것은 부모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무한 열정, 훌륭한 선생님들의 제자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잘 갖춰진 시스템과 정부의 재정투자를 특징으로 하는 우리나라 교육의 힘이라는 것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OECD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얘기할 때 교육을 늘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1996년 우리나라가 소위 선진국 클럽이라고 일컬어지는 OECD에 가입할 당시 OECD 사무총장이었던 도널드 존스턴(Donald Johnston)은 한강의 기적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 국민들의 ‘교육 수준의 산출물’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교육에 대한 갈망은 한국의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난 5월 발표된 OECD 국가 웰빙 지표(Better Life Index) 한국 보고서에서도 교육을 한국경제 발전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6월 8일에는 우리나라의 OECD 가입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세미나가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도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꼽은 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와 그에 따른 교육수준의 양적 신장과 질적 수준의 향상, 그리고 경제발전단계에 맞춘 인력양성을 담당한 교육시스템의 기여였다.
국제무대에 우뚝 선 한국교육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우선 교육에 대한 접근성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60년대에 초등교육, 70년대 말에 중학교 교육, 90년대 중반에 고등학교 교육까지 보편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2000년대에는 고등교육까지 보편화 단계에 들어섰다. 오늘날 우리나라 청·장년층(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남녀 모두 OECD 최고 수준이며, OECD 회원국 중 세대 간 교육수준 향상이 가장 크게 이루어진 국가 중의 하나이다. 학생들의 국제학업성취 수준 비교에 있어서도 2000년 첫 번째 PISA에서부터 가장 최근의 PISA 2012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PISA의 창조적 문제해결(creative problem solving)능력 평가에 있어서도 OECD 회원국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OECD가 지난 5월 발표한 11개 영역으로 구성된 2016년 국가 웰빙 측정 지표에서 교육부문의 우리나라 경쟁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1개 영역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하여 비교하면 우리나라 국가 웰빙 전체 순위는 38개국 중 28위에 해당되나 교육은 38개국 중 6위에 해당된다.
이와 같이 학생들의 높은 학업성취 수준과 우수한 교사 인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많은 국가들이 부러워하고 배우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2013년 영국공영방송(BBC)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이러한 높은 성취 수준 뒤에는 과도한 사교육 팽창과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있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PISA에서 학업성취도 수준은 높으나 학습 동기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은 낮은 편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에 있어서도 학업성취도처럼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 2016년 OECD의 국가 웰빙 지표 한국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의 9.7%가 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가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48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서도 성공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한계점과 도전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우리나라는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더불어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육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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