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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애굽기 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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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법궤(히브리어: ארון הברית 아론 하버리스) 또는 성궤(聖櫃), 언약궤(Ark of the Covenant, 중국어: 約櫃)는 성경에 등장하는 금박을 입힌 나무 상자이다.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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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궤에 숨겨진 그리스도
법궤 속에 는 십계명 돌판 두개와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 그리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습니다. (히9:4) 법궤는 하나님을 상징하고 이 세가지 물품 …
Source: www.prok.org
Date Published: 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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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궤(Ark of the Covenant) – 성경/사전/주석 – 두란노닷컴
증거의 궤(출 25:21-22),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삼상 5:7), 주 여호와의 궤(왕상 2:26)라고도 불렸던 장방형 상자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언약궤를 만드는 법을 …
Source: www.duranno.com
Date Published: 7/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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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궤의 영적 의미 – Daum 블로그
법궤의 영적 의미 · 1. 하나님의 거룩(성결과 정결)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입혀주신 거룩을 의미한. 다. · 2.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덧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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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궤의 영적 의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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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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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법궤를 다시 찾아오기까지 100년 4개월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법궤는 7개월 후 기럇여아림으로 … 사무엘의 출생과 그의 생애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하나님의 절대 섭리로서 …
Source: www.pyungkang.com
Date Published: 9/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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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궤가 들어오다
② 다시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다시 옮길 때에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③ 그때 다윗을 보고 미갈이 비난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법궤 운반 사역.
Source: youngnak.com
Date Published: 4/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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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101)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과정
벧세메스와 베레스웃사 사무엘하 6장은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대상 13:1-14; 15:25-16:6, 43).
Source: www.igoodnews.net
Date Published: 3/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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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나님 의 법궤
- Author: CBS성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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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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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법궤 앞에서 절을 하는 모세와 여호수아. 제임스 티소 . 1900년 경
법궤(히브리어: ארון הברית 아론 하버리스 ) 또는 성궤(聖櫃), 언약궤(Ark of the Covenant, 중국어: 約櫃)는 성경에 등장하는 금박을 입힌 나무 상자이다.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십계명을 새긴 석판 2개를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대제사장 아론의 지팡이와 신이 내려주신 음식인 만나가 안에 들어 있다고 한다. 히브리어 성경에 의하면, ‘법궤는 네 면이 모두 황금으로 덮여 있었으며, 아론의 지팡이, 만나, 십계명이 새겨진 석판 2개를 담고 있는 황금 항아리였다.’라고 적혀 있다.
성경에 따르면, 법궤는 출애굽 도중 모세가 시나이 산에 올라가 신에게 직접 받은 2개의 석판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때부터, 법궤는 레위 지파 사람들에 의해 받쳐져, 이스라엘의 군대와 민중 앞에서 같이 행진하며, 그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법궤는 가죽과 푸른색 천으로 만들어진 성막 아래에 조심스럽게 감싸져 이동되었고, 심지어 사제들과 레위 지파의 고위 성직자들도 함부로 볼 수 없을 만큼 신성시되었다. 성경에는 상자 위에 2명의 거룹이 법궤 뚜껑을 감싸는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법궤를 옮기기 위해 4개의 고리가 달려 있어, 이 고리에 장대를 끼워 법궤를 운반했다고 한다.
성경에서의 언급 [ 편집 ]
법궤의 제작과 모습 [ 편집 ]
출애굽기에 의하면,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40일 동안 머무르며 하나님에 의해 성막과 법궤의 환상을 보았고, 신의 뜻을 따르고 그가 가지고 내려온 2개의 석판을 보관하기 위해 법궤를 만들었다.[1][2] 기록에 따르면 모세가 타인의 도움 없이 직접 그의 손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출애굽기에는 법궤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나와 있다.[3] 세로로 2.5 큐빗이었으며, 가로로 1.5 큐빗, 높이는 1.5 큐빗이었다고 한다. 궤 전체에 얇은 금박이 입혀졌으며, 추가적인 황금 장식들이 옆에 붙어 있어 신성함을 더했다고 한다. 4 개의 황금 고리가 양 옆에 각각 2개씩 달려 있어, 나무 장대로 이를 운반할 수 있게 하였다.
법궤의 뚜껑에는 두 명의 천사가 황금으로 조각되어 이를 감싸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고, 하나님이 제사장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현신하시는 곳이 바로 이 천사상 사이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법궤는 푸른빛의 성막으로 감싸져 사람들이 함부로 볼 수 없게 조치하였다.
약속의 땅에서 [ 편집 ]
성경에 의하면, 법궤는 제작된 후 40년 동안 유대인들에 의해 황량한 광야를 떠돌았다. 유대인들이 밤에 쉬기 위해 야영지를 만들 때마다 법궤는 신성한 천막인 성막 아래에 소중하게 보관되었다.
유대인들이 여호수아의 인도를 받아 요르단 강 어귀, 즉 약속의 땅에 도착하자, 유대인들은 법궤를 앞에 내세우며 그들이 다시 약속의 땅에 도착했음을 선포하였다.[4][5] 법궤를 받치고 걸어가는 사제들의 발이 요르단 강에 닿자, 강이 말라버렸고 사람들이 모두 지나갈 때까지 그 상태를 유지했다고 한다.[6][7][8][9] 후에 이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 12개의 돌을 사제들이 건넌 자리에 세웠다고 한다.[10]
법궤는 예리코 전투에서 또다른 기적을 일으킨다. 사제들은 6일 동안 법궤를 들쳐 업고 도시 예리코의 성벽 주위를 하루에 한 번씩 돌았고,[11] 마침내 7일째 되는 날 예리코의 성벽이 굉음을 내며 무너져 사람들은 모두 깔려죽었다고 한다.[12]
블레셋인들의 탈취 [ 편집 ]
유대의 장로들은 한 전투에서 군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신의 가호를 받기 위해, 블레셋인들과의 전투에 법궤를 갖고 가기로 결정하였다.[13] 하지만 유대인들은 3만 명에 달하는 전사들을 잃으며 대패하였고, 법궤는 블레셋인들에 의해 탈취당했다. 법궤를 빼았겼다는 소식은 급하게 본국으로 전해졌고, 이 소식을 들은 당시의 대제사장은 곧바로 쓰러져 죽었다고 한다. 또한 그 대제사장의 며느리(비느하스의 아내)는 당시 그녀가 임신하고 있었던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이라 지었는데, 이는 고대 언어로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났다’라는 뜻이었다.[14] 며느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시아버지의 뒤를 따랐다고 알려졌다.[15]
블레셋인들은 빼앗은 법궤를 전리품으로 여겨 여러 곳에 가지고 다녔는데, 그들이 법궤를 가지고 다닐 때마다 그들에게 불행이 닥쳤다.[16] 블레셋의 지도자가 법궤를 다곤 신전 안에 들여놓았는데, 이튿날 사람들이 신전 안에 들어가자 다곤 신상이 법궤 앞에 엎어진 채 머리를 박고 있었다고 한다. 법궤를 보관하던 블레셋의 도시에는 종기, 쥐, 전염병들이 돌았고, 블레셋인들은 법궤를 자신들의 도시 안에 들여놓는 것을 두려워하였다. 이 때 블레셋인들 사이에서 돈 전염병은 가래톳페스트로 분석된다.[17][18]
법궤는 블레셋인들에 의해 7달 동안 보관되었고, 결국 다시 유대인들에게 반환되었다. 법궤는 평원 위에서 다시 유대인들에게 돌려졌으며, 유대인들은 법궤에게 제물을 바침으로써 법궤의 귀환을 기뻐했다. 그러던 중, 한 유대인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법궤를 올려다 보았고, 결국 그와 그 주위에 있던 70명의 사람들이 불타 죽었다.[19] 사울 왕의 시대에 법궤는 그의 군대와 함께 다녔지만, 사울이 법궤에 예를 갖추기에는 너무나 성급한 면이 많았기 때문에 법궤가 예전처럼 군대의 맨 앞에 서서 군대의 진군을 이끄는 일은 없었다.[20]
다윗 왕의 통치 [ 편집 ]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들이는 다윗. 13세기 모건 그림성경의 그림.
다윗 왕은 법궤를 시온 산으로 옮기려 하였다. 옮기던 중, 법궤를 운반하던 한 인부가 법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우연히 법궤에 손을 대었고, 그 즉시 신의 진노를 사 번개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그 장소는 후에 ‘베레스웃사’라고 명명되었고, 이는 고대어로 ‘웃사에서의 분노’를 뜻한다.[21] 다윗 왕은 이 소식을 전해듣고, 법궤를 옮기는 일을 실행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오벳의 집에 3달 동안 보관하였다가 다시 시온으로 옮겼다.[22][23]
3달 동안 법궤를 보관하던 오벳의 집은 축복을 받았으며, 다윗은 법궤가 마침내 시온 산에 장막 안에 넣고 제사를 올리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떡 한덩이와 포도주를 나누어주었다.[24][25][26]
법궤를 모시는 직책은 레위 지파 사람들에게 배분되었으며,[27] 그들은 성막을 대신하여 법궤를 보관하기 위해 거대한 신전을 짓고자 했으나, 신의 계시를 받아 이 공사는 중단되었다.
솔로몬의 성전 [ 편집 ]
다윗 왕이 임종한 이후, 그의 아들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랐다. 성경에 의하면 솔로몬은 법궤에 기도를 올림으로써 누명을 벗고 왕위에까지 오를 수 있었으며, 또한 법궤 앞에서 기도하다고 잠이 들었는데, 이 때 그의 꿈에서 하나님을 만나 그의 지혜를 얻었다고 한다.
솔로몬은 이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다윗의 통치 시기에 중단되었던 성전 공사를 재개하였다. 성전에는 법궤를 보관하기 위한 특별한 방이 마련되었으며, 이 안에 법궤가 십계명을 새긴 석판 2개와 함께 보관되었다. 성전이 완공되고, 사제들이 성전을 신에게 바치는 봉헌 의식을 치르자, 구름이 일어나 법궤와 성전을 감쌌으며, 성경의 표현을 그대로 따르자면 ‘신의 영광이 신의 집을 가득 채웠다.’고 한다.
후에 솔로몬이 파라오의 딸과 결혼하였는데, 이 파라오의 딸은 불결한 외부인으로 치부되어 법궤가 보관되어 있는 신성한 시온 산의 궁전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지내야 했다고 한다.
바빌로니아의 침공 [ 편집 ]
기원전 587년에, 바빌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공하였다. 성경에는 이 때 법궤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다만 한 그리스어 성경에는 법궤를 옮기는 장대들이 바빌론으로 옮겨졌다는 내용이 있으나, 법궤 그 자체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들은 성전에 보관되어 있던 모든 성스러운 집기들을 가져갔다. 성궤를 옮기는 장대, 왕의 보물들이 모두 이때 바빌론으로 옮겨졌다.
바빌로니아의 침공 이후 법궤의 행방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들이 존재한다. 한 설은 법궤가 다른 보물들과 같이 바빌론으로 옮겨져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다른 설은 유대의 왕이 성전이 약탈당하기 전 그 안에 있었던 지팡이, 석판, 만나를 담은 항아리들과 함께 모두 시온 산의 신성하고 비밀스러운 공간에 묻혔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법궤가 발견된 바가 없기 때문에, 둘 중 어느 설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다.
고고학적 연구 [ 편집 ]
법궤가 있었던 위치 [ 편집 ]
고고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법궤는 이스라엘의 키리아스 지방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기원전 7~8세기에 이 곳은 강력한 신앙의 중심지였고, 이 도시 유적에서는 이스라엘 북왕국과 관련된 일종의 거대한 신전이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몇몇 학자들은 이 같은 발견이, 사실 법궤는 성경에서처럼 왕국 형성 초기에 곧바로 예루살렘으로 옮겨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왕국 후기 요시아 통치기에 옮겨졌다고 주장한다.[28] 또한 고고학자들은 당시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성물을 상자 속에 넣어 운반하는 것은 매우 흔한 전통이었음을 지적하며, 법궤 속에 사실은 수천년 된 석상들이 대신 들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29]
법궤의 존재 유무 [ 편집 ]
성경학자들 사이에서는 법궤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8세기에 지어졌으며, 후에 바빌론 유수와 관련된 내용에 추가되었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 한 학자에 따르면, 사실 ‘법궤’ 자체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다만 고대 이스라엘에 비슷한 형식의 보물이나 성물이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30]
법궤의 현재 행방 [ 편집 ]
법궤를 소유하거나 발견했다고 하는 주체들은 상당히 많다. 아래의 목록은 모두 법궤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단체들로, 자신들이 보관하는 것이 진짜 법궤라는 고고학적으로 완벽한 증거들을 제시하지 못했다. 따라서 아직까지 법궤는 행방불명이다.
네보 산 [ 편집 ]
기록에 의하면, 예언자 예레미야가 바빌로니아의 침공을 예언하였고, 이에 관련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법궤와 성막을 가져와 몰래 네보 산에 있는 성스러운 동굴에 묻었다는 내용이 있다. 예레미야는 이 것들을 묻으며, ‘신이 다시 그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시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 절대 이 동굴이 열려서는 안 된다고 추종자들에게 경고하였다. 네보 산은 출애굽 때 모세가 올라가 약속의 땅을 바라보았던 산으로도 유명하다. 네보 산은 예루살렘 남쪽으로 약 47km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요르단 강의 동쪽 경계에 있다.
에티오피아 [ 편집 ]
에티오피아 정교회에 따르면, 악숨에 있는 성당에 법궤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이 법궤는 엄중한 감시 하에 에티오피아 정교의 최대 성물로 받들어지고 있으며, 정교회의 모든 교회에는 작은 법궤의 모형들이 보관되어 있고, 각각 에티오피아의 성인들에게 봉헌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성인들은 마리아, 미카엘 등이라고 한다. 에티오피아 교회는 솔로몬 왕의 아들인 메넬리크 1세가 에티오피아 제국을 세우며 이 법궤를 에티오피아로 갖고 왔다고 한다.
1992년에 그레이엄 핸콕은 법궤가 잠시 동안 이집트에 보관되어 있었다가, 나일 강을 거슬러 올라가 에티오피아까지 갔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티오피아 악숨에 있다는 설은 현재 법궤의 행방에 대한 가장 잘 알려진 주장 중 하나이지만, 워낙 이 법궤에 대한 문제가 예민하다보니 이에 대한 논란도 매우 많은 편이다.
각종 매체에서 [ 편집 ]
법궤는 ‘잃어버린 보물’의 대명사로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왔다.
같이 보기 [ 편집 ]
법궤의 영적 의미
원전으로 보는 법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 그들과의 만남의 장소를 구별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구별되고 거룩한 지성소 안의 법궤 위의 속죄소 사이에서 만나주셨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이지만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는 원전으로 살펴볼 때 어마어마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법궤의 놀라운 비밀과 하나님의 임재에 대하여 알아보길 원한다.
<본문>
(출 25장 10절 ~ 22절)
10절)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절)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절)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13절)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14절)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절)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16절)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17절)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절)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절)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
할지며
20절)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
죄소를 향하게 하고
21절)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절)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
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1. 법궤의 원어 / 이름
1. “법궤” (@/Ra; : 아론) – ‘궤, 상자, 관’
: 법궤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의미한다. 법궤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순한 언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대 제사장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법궤의 이름은 이스라엘의 대 제사장 “아론”과 같다. 실제로 아론의 이름은 법궤의 아론과는 다르다
는 것을 알아야 한다. 법궤 아론은 궤, 상자, 관을 의미함과 다르게 대제사장 아론의 뜻은 ‘총명한’이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아론” (@/rh}a” : 아하론) – ‘아론, 총명한’
2. 법궤의 의미
법궤는 이질적인 두 존재인 나무와 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쉽게 변형되는 싯딤나무와 같은 존재이다. 그 위에 변함이 없는 순금으
로 쌈으로 말미암아 나무의 변형을 막듯, 우리의 안과 밖은 변하지 않는 믿음의 순금으로
싸여 있을 때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언약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 성경에는 법궤가 다음의 3가지로 불리어 진다. 그 각각 원어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자.
1) 언약궤
2) 증거궤
3) 법궤
언약궤(아론) 증거궤(에두트) 법궤(아론) @/Ra tWd[ @/Ra 궤, 상자, 관 증거 궤, 상자, 관
3. 법궤의 재료 및 구조
<재료>
재료 싯딤나무 순금 의미 1. 변형이 심하고 변화가 심한 인간의 성품을 의미한다. (감성적인 부분) 2. 마른 광야에서도 살기 위하여 깊이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의 샘에 얼마나 깊게 뿌리를 내려야하는 존재 인지를 알게 해준다. 1. 하나님의 거룩(성결과 정결)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입혀주신 거룩을 의미한 다. 2.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덧입은 의를 의미한다(정결) : 순금은 순수하고 깨끗한 금을 상 징한다. 3. 변하지 않는 믿음을 의미한다. 4.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을 의미한 다. 용도 1. 증거궤를 만든다. 2. 채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1. 증거궤의 안과 밖에 씌운다. 2.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든다. 3. 채를 금으로 씌운다. 4. 속죄소를 만든다. 5. 그룹 둘을 만든다.
*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법궤)을 만질 수 있고, 보여 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져도 죽지 않는다.
만졌을 때 죽을 수 없다. 죽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의 거룩과 우리에게 주신 선물로서의 거룩은 차원이 다른 거룩이다.
(구약시대에는 법궤를 사람이 만지면 죽었다. 오직 고핫 자손만이 채를 통하여 법궤를 옮
길 수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만질 수 없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그 하나님을 만질 수 있는 복을 얻었다.
: 12년 혈루병(부정과 불결의 문제) 여인의 고침 – “누가 나를 만졌느냐”
거룩하심을 입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믿음이다.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원어)
1. “조각” (hF;vi : 쉿타) – ‘아카시아, 조각목, 싯딤나무’
2. “목” ($[e : 에츠) – ‘나무 tree, 목재 wood’
3. “순” (r/hf; : 타호르) – ‘순수한 pure, 깨끗한 clean’
4. “금” (bh;z: : 자하브) – ‘금 gold’
* 싯딤나무의 특징
– 메마른 땅에서만 볼 수 있다.
– 법궤나 성막의 널판, 채, 띠, 상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 싯딤나무가 메마른 땅에서 자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깊이깊이 뿌리를 땅 속으로 내리고 있기 때문
이다.
– 열매도 잎사귀도 많지 않은 나무이다.
– 비바람에 시달려 삐뚤어지고 곧은게 없으며 쓸모가 별로 없는 나무이다.
– 쭉쭉 뻗은 가지도 아니며 마디도 없지만 마른 광야 건조한 곳에서도 변형이 잘 가지 않는 나무이다.
때문에 싯딤나무로 무엇을 만들기가 힘들었으며, 만들어 놓는다고 할 지라도 금방 갈라져버리는 특
징을 가지고 있어 가공이 힘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바위와 자갈, 모레 밖에 없는 건조하고 뜨겁고 바람이 거센 시나이 반도의 극한 기후와 환경을 견뎌
내는 나무이다.
– 싯딤나무는 법궤가 아니면 불쏘시개로 밖에 사용할 것이 없는 나무이다.
<구조>
4. 법궤의 구조와 그 의미
① 증거 궤
1) 규격 : 길이는 두 규 빗 반, 너비는 한 규 빗 반, 높이는 한 규 빗 반이다.
2) 모양
–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른다.
– 궤의 위쪽 네 귀퉁이에 4개의 금으로 만든 고리가 있다.
(출 25장 10절 ~ 12절) 증거궤 만드는 방법
10절)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절)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절)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원어)
1. “안” (tyIB’ : 바이트) – ‘집, 가정 house’ / 인간의 의(성화적인 의)와 정결로 싸여있다.
2. “밖” ($Wj : 후츠) – ‘외부, 바깥쪽’ / 하나님의 거룩(칭의적인 의)로 싸여있다.
: 증거궤의 안쪽에 금을 씌우는 것은 원어 상으로 볼 때 중요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 법궤 – 법궤는 하나님을 상징하기 때문에 거룩한 것이다. 때문에 인간이 만질 수 없다.
그래서 법궤의 안과 밖을 깨끗한 순금으로 싼 것이다.
부분 의미 법궤의 바깥 쪽 하나님의 거룩을 의미한다. 법궤의 안 쪽 하나님 앞에 우리의 성결을 의미한다.
* 살아있는 성전(신자) – 법궤는 살아있는 성전 바로 신자를 의미한다.
특별히 법궤의 안쪽은 원어로 “집”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다.
이 집은 다음의 3가지를 의미한다.
1) 살아있는 성전으로서의 신자의 몸
2) 우리가 살고 있는 집
3) 하나님의 몸 된 성전
부분 의미 바깥 쪽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칭해주신 의로 덮어주신 것이다 (칭의) 안 쪽 우리가 덮어진 의로 말미암아 성화의 과정을 거치는 우리의 의의 모습이다(성화적인 의)
* 집이라는 개념에서의 밖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하는 방법
: 성경에는 문과 문설주에 메주자를 붙임으로 출입과 행동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정결하
고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고 쓰여있다.
3. “싸다” (hp;x; : 차파) – ‘씌우다, 입히다, 도금하다’
② 네 개의 금 고리
1) 증거궤 위 사방에 네 개의 금으로 고리를 만든다.
구조 금 고리 넷 의미 하나님과 인간이 연결되어지는 연결점이다.
③ 채
1) 재료 :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싼다.
2) 용도 : 채를 양쪽 고리에 넣어 궤를 멜 수 있게 한다.
3) 채로 증거궤를 메는 존재
– 일반 : 이동 시 레위 자손의 고라 족속이 멘다.
– 요단강 도하 : 유일하게 제사장들이 메고 건넌다.
(출 25장 13절 ~ 15절)
13절)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14절)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절)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구조 채 의미 막대기 / 십자가를 상징 :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유일한 접촉점이며 유일하게 하나님을 만나는 연결점이다. 순결하고 깨끗한 금으로 싸여져 있다.
*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네 개의 금 고리가 있듯이 고리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채를 통하여 하나님
과의 거룩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상징이 바로 네 개의 고리이며, 채이다.
두 개의 나무로 이루어져 있는 채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즉, 십자가를 상징하고 있다.
채는 우리가 만들어서 준비해야 한다.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법궤는 정결하지 못한 우리들이 손 댈 수 없는 것이다. 즉, 정결하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다. 나무 채에도 정결한 순금을 입힌다. 물론 이 금이 믿음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정
결함을 상징한다. 선택되어진 고핫 자손도 손이 아닌 정결한 이 채를 이용해서야 만이 법궤를 옮길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나 자신을 성결하고 거룩하게 준비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④ 속죄소와 두 그룹
1) 재료 : 순금으로 속죄소와 두 그룹을 만들었다.
2) 규격 및 만든 방법
<속죄소>
– 길이는 두 규 빗 반, 너비는 한 규 빗 반으로 만든다.
– 속죄소를 궤위에 얹는다.
<두 그룹>
–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든다.
– 한 그룹은 이 끝, 한 그룹은 저 끝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만들어 연결한다.
– 그룹은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게 한다.
–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라.
(출 25장 7절 ~ 22절)
17절)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절)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절)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
할지며
20절)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
죄소를 향하게 하고
21절)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절)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
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구조 속죄소 두 그룹 의미 1. 개인적인 죄는 놋 단에서 해결 되어지나 일 년에 한 번 대 속 죄일은 속죄소에 대제사장이 피 를 뿌림으로 이스라엘 전체의 죄를 사함 받는다. 2. 주님의 보좌를 상징한다. 1.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두 그룹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속죄소 위 두 그룹 사 이에서 말씀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22절을 통하여 속죄소와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말씀하실 것
이라고 명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속죄소 위 두 그룹 사이이다.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말씀하신다.
5. 속죄소와 두 그룹 사이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음성)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에게 → 돕는 자로서의 음성(“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2)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음성
→ 하나님의 뜻을 이룸(“~ 하기 원한다”, “하라, 하지 말라”, “사명을 주심”)
6. 법궤 안에 들어가는 3가지
① 아론의 싹 난 지팡이
② 만나 항아리
③ 두 돌비
종류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 항아리 두 돌비 의미 1. 주님의 부활을 의미 2. 하나님 앞에서의 영, 육간의 질서를 의미 한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먹을 것을 평생 책임지실 것을 약속하신 것이다. 1. 하나님의 법, 영의 양식을 의미하는 것 이다(토라) 2. 하나님의 약속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히 9장 4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 출처 : “성경문화연구원” –
이스라엘의 절기표
유대인 절기로 이해하는 성경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는 왜 여호와의 절기일까?”
많은 성도들에게 ‘절기’라는 단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이것은 성경에만 나오는 다분히 성경적인 단어이다. 불신자들도 사용하는 일반적인 단어로 바꾼다면 절기는 ‘명절’과 가장 유사하다.
전 세계의 모든 민족들은 저마다 지키는 중요한 절기(명절)들이 있다. 각 민족은 자신들의 역사에서 중요하고 의미있는 사건들이 일어난 날짜를 기념해서 명절로 지킨다. 우리나라도 1919년 일제 치하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저항한 날을 ‘삼일절’로 지키고, 원자폭탄이 떨어져 일본이 패망한 날을 ‘광복절’로 지킨다. 미국에서도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날을 ‘독립기념일’로 지키는 것과 같이 모든 민족은 저마다의 절기가 있다.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 여호와의 절기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레 23:2)
각 민족의 절기와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는 분명히 다르다. 이는 단순한 절기가 아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를 가리켜 ‘여호와의 절기’라고 부른다. 흔히 ‘절기장’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7개 절기가 나온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 그것이다.
그러면 왜 이스라엘의 절기는 여호와의 절기로 불리며 특별대우를 받는 것일까? 다른 민족의 절기와 구별되는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첫째,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직접 재정하셨다. 각 민족의 절기는 민족적 자긍심을 북돋기 위해 일정 부분의 과장과 미화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마련이다. 절기를 제정한 주체가 ‘사람’인 다른 민족의 절기와 달리,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는 하나님이 친히 제정하셨다. 과장이나 꾸밈, 그리고 일정 부분의 조작이 들어갈 수 없고 여호와 하나님이 특별한 목적 가운데 제정하신 것이다.
둘째, 사건과 절기의 순서가 다르다. 다른 민족의 절기는 사건이 먼저 일어나고 그 사건이 일어난 날짜를 기념해서 절기가 생긴 것이다. 즉 사건이 먼저 일어나고 절기가 생겼다. 예를 들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해방된 날이 8월 15일이었기에 그 날이 광복절이 되었고, ‘대한 독립 만세!’를 3월 1일에 외쳤기 때문에 그 날이 삼일절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는 그 순서가 다르다. 먼저 절기가 만들어지고 그 절기에 맞추어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즉 절기가 먼저 제정되고 이후에 사건이 발생했다. 이스라엘 민족의 최대 절기인 유월절을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쉽다. 하나님은 애굽 백성을 칠 마지막 장자 재앙이 임할 날짜를 이스라엘 민족에게 미리 알려 주셨다. 그리고 장자 재앙을 피할 수 있도록 집집마다 양을 잡아 그 피를 인방과 설주에 바르도록 하셨다. 죽음의 신이 이스라엘의 집을 넘어가도록 정하셨고 이를 유월절로 미리 제정하셨다. 그리고 그에 맞추어 장자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사건과 절기의 순서 면에서 분명한 차이를 엿볼 수 있지 않은가? 먼저 절기를 정하시고 그 절기에 맞게 그에 맞는 사건을 일으키신 것이다.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출 12:2)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 12:11)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출 12:14)
‘절기’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두 가지
절기를 가리키는 히브리어는 두 개가 있다.
첫째, “하그”이다. 이것은 ‘춤춘다, 순환한다’는 의미가 있다. 매년 그맘때가 되면 예외 없이 절기가 돌아오며 주기적으로 ‘순환하는’ 속성을 두고 불려 진 명칭이다. 절기는 즐거운 명절과 축제(feast)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축제의 기본 요소인 ‘춤춘다’는 단어가 사용된 것이다.
둘째, ‘모에드’다. 이것은 ‘특별하게 정해진 시간’(appointed time)을 가리킨다. 단순하게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특별한 목적과 계획 가운데 ‘정해진’ 시간을 의미한다. 이러한 ‘모에드’의 개념이 복음서에 종종 등장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모에드)의 타임 스케줄에 맞추어 공생애 사역을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요 2:4)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요 7:8)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 인류 구속사의 파노라마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창 14:14)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는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 이것은 천지창조 넷 째 날 만들어진 징조, 사시, 일자, 연한 가운데 ‘사시’기 히브리어 성경에 절기를 가리키는 ‘모에드’로 되어 있다. 넷째 날 여호와의 절기가 제정되었고, 같은 날에 창조된 해와 달과 별들이 그것에 맞추어 운행하도록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는 그 기원이 하나님께 속해있다.
하나님은 이미 천지창조 전에 여호와의 절기를 제정하셨고, 그에 맞추어 인류 구속역사를 이루어 오신 것이다.
레위기 23장에 나오는 여호와의 절기 7개는 각각 하나님이 진행하실 ‘인류 구속사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유월절 – 그리스도의 죽음
무교절 – 그리스도와의 친교
초실절 – 그리스도의 부활
칠칠절(오순절) – 그리스도와 성령의 임무교대
나팔절 – 그리스도의 강림
대속죄일 – 그리스도의 속죄
초막절 – 그리스도의 심판
절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중 한 분이 이렇게 질문을 하신 것이 생각난다.
“왜 ‘은혜’로운 신약 시대에 따분한 구약시대의 ‘율법’을 강조하는가?”
이런 질문은 분명 잘못되었고 절기에 대한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절기 안에는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과 프로그램이 암호화되어 있고, 예수님의 공생애 타임 스케줄도 절기에 맞추어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시작해 심판으로 종결된 구속사의 프로그햄은 이미 이루어진 것도 있지만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다. 성경 속에 나타난 절기를 공부함으로써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암호화된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해독할 수 있지 않을까?
* 출처 : 이스라엘투데이<아하브 예슈아>
법궤의 영적 의미
원전으로 보는 법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 그들과의 만남의 장소를 구별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구별되고 거룩한 지성소 안의 법궤 위의 속죄소 사이에서 만나주셨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이지만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는 원전으로 살펴볼 때 어마어마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법궤의 놀라운 비밀과 하나님의 임재에 대하여 알아보길 원한다.
<본문>
(출 25장 10절 ~ 22절)
10절)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절)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절)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13절)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14절)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절)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16절)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17절)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절)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절)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
할지며
20절)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
죄소를 향하게 하고
21절)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절)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
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1. 법궤의 원어 / 이름
1. “법궤” (@/Ra; : 아론) – ‘궤, 상자, 관’
: 법궤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의미한다. 법궤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순한 언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대 제사장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법궤의 이름은 이스라엘의 대 제사장 “아론”과 같다. 실제로 아론의 이름은 법궤의 아론과는 다르다
는 것을 알아야 한다. 법궤 아론은 궤, 상자, 관을 의미함과 다르게 대제사장 아론의 뜻은 ‘총명한’이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아론” (@/rh}a” : 아하론) – ‘아론, 총명한’
2. 법궤의 의미
법궤는 이질적인 두 존재인 나무와 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쉽게 변형되는 싯딤나무와 같은 존재이다. 그 위에 변함이 없는 순금으
로 쌈으로 말미암아 나무의 변형을 막듯, 우리의 안과 밖은 변하지 않는 믿음의 순금으로
싸여 있을 때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언약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 성경에는 법궤가 다음의 3가지로 불리어 진다. 그 각각 원어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자.
1) 언약궤
2) 증거궤
3) 법궤
언약궤(아론) 증거궤(에두트) 법궤(아론) @/Ra tWd[ @/Ra 궤, 상자, 관 증거 궤, 상자, 관
3. 법궤의 재료 및 구조
<재료>
재료 싯딤나무 순금 의미 1. 변형이 심하고 변화가 심한 인간의 성품을 의미한다. (감성적인 부분) 2. 마른 광야에서도 살기 위하여 깊이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의 샘에 얼마나 깊게 뿌리를 내려야하는 존재 인지를 알게 해준다. 1. 하나님의 거룩(성결과 정결)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입혀주신 거룩을 의미한 다. 2.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덧입은 의를 의미한다(정결) : 순금은 순수하고 깨끗한 금을 상 징한다. 3. 변하지 않는 믿음을 의미한다. 4.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을 의미한 다. 용도 1. 증거궤를 만든다. 2. 채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1. 증거궤의 안과 밖에 씌운다. 2.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든다. 3. 채를 금으로 씌운다. 4. 속죄소를 만든다. 5. 그룹 둘을 만든다.
*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법궤)을 만질 수 있고, 보여 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져도 죽지 않는다.
만졌을 때 죽을 수 없다. 죽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의 거룩과 우리에게 주신 선물로서의 거룩은 차원이 다른 거룩이다.
(구약시대에는 법궤를 사람이 만지면 죽었다. 오직 고핫 자손만이 채를 통하여 법궤를 옮
길 수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만질 수 없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그 하나님을 만질 수 있는 복을 얻었다.
: 12년 혈루병(부정과 불결의 문제) 여인의 고침 – “누가 나를 만졌느냐”
거룩하심을 입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믿음이다.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원어)
1. “조각” (hF;vi : 쉿타) – ‘아카시아, 조각목, 싯딤나무’
2. “목” ($[e : 에츠) – ‘나무 tree, 목재 wood’
3. “순” (r/hf; : 타호르) – ‘순수한 pure, 깨끗한 clean’
4. “금” (bh;z: : 자하브) – ‘금 gold’
* 싯딤나무의 특징
– 메마른 땅에서만 볼 수 있다.
– 법궤나 성막의 널판, 채, 띠, 상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 싯딤나무가 메마른 땅에서 자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깊이깊이 뿌리를 땅 속으로 내리고 있기 때문
이다.
– 열매도 잎사귀도 많지 않은 나무이다.
– 비바람에 시달려 삐뚤어지고 곧은게 없으며 쓸모가 별로 없는 나무이다.
– 쭉쭉 뻗은 가지도 아니며 마디도 없지만 마른 광야 건조한 곳에서도 변형이 잘 가지 않는 나무이다.
때문에 싯딤나무로 무엇을 만들기가 힘들었으며, 만들어 놓는다고 할 지라도 금방 갈라져버리는 특
징을 가지고 있어 가공이 힘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바위와 자갈, 모레 밖에 없는 건조하고 뜨겁고 바람이 거센 시나이 반도의 극한 기후와 환경을 견뎌
내는 나무이다.
– 싯딤나무는 법궤가 아니면 불쏘시개로 밖에 사용할 것이 없는 나무이다.
<구조>
4. 법궤의 구조와 그 의미
① 증거 궤
1) 규격 : 길이는 두 규 빗 반, 너비는 한 규 빗 반, 높이는 한 규 빗 반이다.
2) 모양
–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른다.
– 궤의 위쪽 네 귀퉁이에 4개의 금으로 만든 고리가 있다.
(출 25장 10절 ~ 12절) 증거궤 만드는 방법
10절)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절)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절)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원어)
1. “안” (tyIB’ : 바이트) – ‘집, 가정 house’ / 인간의 의(성화적인 의)와 정결로 싸여있다.
2. “밖” ($Wj : 후츠) – ‘외부, 바깥쪽’ / 하나님의 거룩(칭의적인 의)로 싸여있다.
: 증거궤의 안쪽에 금을 씌우는 것은 원어 상으로 볼 때 중요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 법궤 – 법궤는 하나님을 상징하기 때문에 거룩한 것이다. 때문에 인간이 만질 수 없다.
그래서 법궤의 안과 밖을 깨끗한 순금으로 싼 것이다.
부분 의미 법궤의 바깥 쪽 하나님의 거룩을 의미한다. 법궤의 안 쪽 하나님 앞에 우리의 성결을 의미한다.
* 살아있는 성전(신자) – 법궤는 살아있는 성전 바로 신자를 의미한다.
특별히 법궤의 안쪽은 원어로 “집”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다.
이 집은 다음의 3가지를 의미한다.
1) 살아있는 성전으로서의 신자의 몸
2) 우리가 살고 있는 집
3) 하나님의 몸 된 성전
부분 의미 바깥 쪽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칭해주신 의로 덮어주신 것이다 (칭의) 안 쪽 우리가 덮어진 의로 말미암아 성화의 과정을 거치는 우리의 의의 모습이다(성화적인 의)
* 집이라는 개념에서의 밖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하는 방법
: 성경에는 문과 문설주에 메주자를 붙임으로 출입과 행동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정결하
고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고 쓰여 있다 .
3. “싸다” (hp;x; : 차파) – ‘씌우다, 입히다, 도금하다’
② 네 개의 금 고리
1) 증거궤 위 사방에 네 개의 금으로 고리를 만든다.
구조 금 고리 넷 의미 하나님과 인간이 연결되어지는 연결점이다.
③ 채
1) 재료 :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싼다.
2) 용도 : 채를 양쪽 고리에 넣어 궤를 멜 수 있게 한다.
3) 채로 증거궤를 메는 존재
– 일반 : 이동 시 레위 자손의 고라 족속이 멘다.
– 요단강 도하 : 유일하게 제사장들이 메고 건넌다.
(출 25장 13절 ~ 15절)
13절)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14절)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절)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구조 채 의미 막대기 / 십자가를 상징 :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유일한 접촉점이며 유일하게 하나님을 만나는 연결점이다. 순결하고 깨끗한 금으로 싸여져 있다.
*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네 개의 금 고리가 있듯이 고리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채를 통하여 하나님
과의 거룩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상징이 바로 네 개의 고리이며, 채이다.
두 개의 나무로 이루어져 있는 채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즉, 십자가를 상징하고 있다.
채는 우리가 만들어서 준비해야 한다.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법궤는 정결하지 못한 우리들이 손 댈 수 없는 것이다. 즉, 정결하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다. 나무 채에도 정결한 순금을 입힌다. 물론 이 금이 믿음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정
결함을 상징한다. 선택되어진 고핫 자손도 손이 아닌 정결한 이 채를 이용해서야 만이 법궤를 옮길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나 자신을 성결하고 거룩하게 준비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④ 속죄소와 두 그룹
1) 재료 : 순금으로 속죄소와 두 그룹을 만들었다.
2) 규격 및 만든 방법
<속죄소>
– 길이는 두 규 빗 반, 너비는 한 규 빗 반으로 만든다.
– 속죄소를 궤위에 얹는다.
<두 그룹>
–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든다.
– 한 그룹은 이 끝, 한 그룹은 저 끝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만들어 연결한다.
– 그룹은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게 한다.
–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라.
(출 25장 7절 ~ 22절)
17절)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절)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절)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
할지며
20절)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
죄소를 향하게 하고
21절)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절)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
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구조 속죄소 두 그룹 의미 1. 개인적인 죄는 놋 단에서 해결 되어지나 일 년에 한 번 대 속 죄일은 속죄소에 대제사장이 피 를 뿌림으로 이스라엘 전체의 죄를 사함 받는다. 2. 주님의 보좌를 상징한다. 1.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두 그룹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속죄소 위 두 그룹 사 이에서 말씀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22절을 통하여 속죄소와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말씀하실 것
이라고 명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속죄소 위 두 그룹 사이이
다.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말씀하신다.
5. 속죄소와 두 그룹 사이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음성)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에게 → 돕는 자로서의 음성(“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2)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음성
→ 하나님의 뜻을 이룸(“~ 하기 원한다”, “하라, 하지 말라”, “사명을 주심”)
6. 법궤 안에 들어가는 3가지
① 아론의 싹 난 지팡이
② 만나 항아리
③ 두 돌비
종류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 항아리 두 돌비 의미 1. 주님의 부활을 의미 2. 하나님 앞에서의 영, 육간의 질서를 의미 한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먹을 것을 평생 책임지실 것을 약속하신 것이다. 1. 하나님의 법, 영의 양식을 의미하는 것 이다(토라) 2. 하나님의 약속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히 9장 4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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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성경문화연구원” – 이 자료는 개인의 상업적 목적을 위하여 저자의 허락없이
빼앗긴 법궤를 다시 찾아오기까지 100년 4개월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법궤는 7개월 후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져 있다가 다윗 왕 때에 오벧에돔 집 3개월을 거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법궤를 찾아온 기간은, 법궤를 빼앗겼던 아벡 전투가 언제 일어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벡 전투는 일부 학자들 주장대로 주전 1075년이 아니라 주전 1102년이며, 따라서 법궤를 되찾은 기간은 72년 4개월이 아닌 100년 4개월입니다.
1. 아벡 전투가 일어난 것은 주전 1102년이며,
그때 사무엘은 30세였습니다.
사무엘의 출생과 그의 생애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하나님의 절대 섭리로서 망해가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뜻으로, 사무엘 선지자는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넘어가는 중요한 분기점에서 둘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의 생애를 밝히 아는 일은 그 시대의 구속사적 경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무엘이 예수님의 모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성경에 사무엘 생애에 대한 날짜가 정확히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그의 출생(삼상1장), 유년기(삼상2장), 소년기(삼상3장), 청년기(삼상4장), 중년기(삼상5-7장), 노년기(삼상8장 이후) 등 이렇게 태어날 때부터 성장과정까지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어머니 한나가 사무엘이 젖을 뗀 후 곧 2-3살에 처음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습니다(삼상1:24). 그 후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기며 여호와 앞에서 자랐습니다(삼상2:11, 18, 21).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는 동안 엘리는 매우 늙었습니다(삼상2:22, 26).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으나,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고 사무엘이 하나님의 법궤가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을 때 처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심상3:1-4). 유대역사가 요세푸스는 이때 사무엘의 나이를 성년이 되는 12세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세 번이나 하나님의 음성을 사람의 음성으로 착각했습니다(삼상3:4-9). 네 번째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엘리 집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삼상3:10-14). 자세한 심판의 내용은, 사무엘이 더 어렸을 때인 삼상2:27-36에서 한 무명의 선지자가 엘리에게 직접 선포한 바 있습니다.
12살에 부르심을 받은 사무엘이 또 자라매, 하나님이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셔서 이스라엘 전체가 그를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 입은 자로 알았습니다(삼상3:19-20). 이때가 바로 사무엘이 공식적인 사역을 시작한 30세입니다. 삼상3장에서 삼상4장까지 12세에서 30세로 18년이 흐른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근거는, 모세 때 하나님이 회막 봉사에 입참하는 나이를 30세로 정하신 사실(민4:3, 39, 43)과 에스겔 선지자가 그발 강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나이가 30세였다는 것(겔1:1), 또한 예수님의 공생애 출발 나이가 30세였다는 사실(눅3:23)에서 알 수 있습니다. 다윗 왕도 10년간의 도피생활을 마치고 30세에 공식적으로 왕으로 등극하였습니다(삼하5:4-5). 엘리의 시력의 변화로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을 알 수 있는데, 사무엘 12살 때 눈이 점점 어두워가던 엘리(삼상3:2)는 아벡 전투 때(주전 1102년, 구속사시리즈 제3권 ‘사사 시대의 연대기’ 참조)는 그 눈이 완전히 어두워져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삼상4:15).
2. 사무엘은 주전 1132년 출생하여
주전 1015년에 117세를 향수하고 죽었습니다.
사무엘 30세(주전 1102년)에 하나님이 실로에서 다시 사무엘에게 말씀으로 자기를 나타내시니, 사무엘이 이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 전파하였고, 이스라엘은 아벡에서 블레셋과 대치하였습니다(삼상3:21-4:1). 이스라엘 군사가 4천명이 죽자, 장로들이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로 실로에 있는 언약궤를 진으로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언약궤만 있으면 승리할 것이라는 미신 같은 믿음을 가졌으나, 3만 명이 죽고 엘리의 두 아들도 죽고 하나님의 언약궤마저 빼앗기는, 정말 삼상3:11말씀대로 듣는 이마다 두 귀가 울릴 정도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삼상4:2-11). 엘리 제사장은 이 소식을 듣다가 목이 부러져 죽었으며, 그의 며느리도 이 소식을 듣고 갑자기 해산하다가 연거푸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말하고 죽음으로써(삼상4:18-22), 삼상2:27-36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블레셋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때(창21:32)부터 모세 때(출13:17), 삼손 때(삿13:1, 16:31), 사무엘 때(삼상7:7-11), 사울 왕 때(삼상13-31장), 다윗 왕 때(삼하5, 8장)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스라엘과 적대관계로 끊임없이 괴롭히는 막강한 사단의 세력입니다.
아벡 전투에서 빼앗긴 법궤는 블레셋에 7개월간 있다가 돌려보내져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 놓았습니다(삼상6:1, 7:2). 그로부터 20년 후 즉 아벡 전투 후 20년 7개월이 지난 주전 1082년 사무엘 50세에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았을 때 블레셋의 공격으로 ‘미스바 전투’가 일어나 이스라엘이 승리하였고,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을 막아주셨습니다(삼상7:7-14).
성경은 미스바 전투 이후 갑자기, 사무엘이 늙었다는 사실을 세 번이나 말씀하고 있는데(삼상8:1, 5, 12:2), 삼상7:15-17에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그 사이에 한참 동안의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압축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백성들의 눈에 비친 사무엘은 매우 늙은 나이였고, 사무엘 자신도 자기가 늙어서 활동하기가 힘들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사울이 40세에 기름부음을 받고 이스라엘의 첫 왕이 되어 40년간 통치했습니다(삼상13:1, 행13:21). 그때가 미스바 전투로부터 32년이 지난 주전 1050년 사무엘 82세 때입니다. 그 후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피생활 하던 중 엔게디에 머물 때인 주전 1015년경 사무엘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므로, 사무엘의 향년은 117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삼상25:1).
사무엘서(101)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과정
벧세메스와 베레스웃사
1-2절에서 다윗은 이스라엘 군대 삼만 명을 모아 바알레유다로 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오려고 한다. 여기서 삼만 명은 과장된 숫자이지만 그러나 군대로서 만 명 단위는 큰 규모의 군대는 아니다. 바알레유다(בצ ללהורה)는 유다의 바알(Baal of Judah)이다.
바알레유다는 유다의 바알라(Baalah)로서 기럇여아림의 다른 이름이다(수 15:9). 기럇여아림에는 법궤가 머물렀던 곳이다(삼상 6:21).
3절에서 법궤를 싣고 갈 수레가 새 수레였다는 것은 사무엘상 6:7-9절에 기록되어 있다. 사무엘상 6:7절에 의하면 새 수레를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무엘상 6:19-7:2절은 벧세메스에 도착한 법궤가 다시 기럇여아림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사무엘상 7:2절에 의하면 이때로부터 20년 동안 법궤가 기럇여아림에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기록을 중심으로 법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때는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기 20여 년 전에 있었던 일임을 말하고 있다. 이 기록을 중심으로 법궤가 기럇여아림으로 들어간 것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기 13여 년 전에 발생한 사건이다.
법궤가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왔다. 아비나답의 집에 머문 법궤에 대하여 사무엘상 7:1절에 기록하고 있다. 사무엘상 7:1절에 의하면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옮겨 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로 하여금 법궤를 지키게 하였다.
3절에 의하면 이 새 수레를 모는 사람은 웃사(Uzza)와 아효(Ahio)이다. 4절에 의하면 웃사는 궤 옆에서 그리고 아효는 궤 앞에서 갔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실 히브리어 본문 4절에는 웃사가 궤를 중심으로 어디서 갔는지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문헌들이 4절에 웃사를 첨가하여 웃사가 궤 옆에서 갔다고 해석하고 있다.
5절에서는 법궤가 이동할 때 잣나무로 만든 악기와 수금, 비파, 소고 양금, 제금 등 모든 약기가 동원되어 연주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란 역대상 13:8절에 의하면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라는 히브리어 표현이 잘못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은 히브리어 원문을 서로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6절은 웃사가 하나님의 궤를 붙들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웃사는 소들이 뜀으로 법궤가 땅에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법궤를 붙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웃사의 행동은 법궤를 지키려는 행동으로 이해되기 보다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으로 이해되어 결국 그가 죽게 된다. 민수기 4:15절에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는 규정이 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당시에도 성물을 만지는 자는 죽을 것을 명하고 있다. 사무엘상 6:19절에서는 법궤가 벧세메스에 도착했을 때 벧세메스 사람들이 법궤를 들여다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셔서 그 백성 오만 칠십 명이 죽임을 당하였다. 6절의 “나곤의 타작마당”이란 표현에서 나곤이 정확히 누구인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역대상 13:9절에서는 “기돈의 타작마당”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어떤 주석가는 나곤이 사람이름이 아니라 동사의 분사형으로 이해하여 ‘나곤의 타작마당’대신 ‘어떤 타작마당’으로 읽기도 한다.
이러한 사건을 근거로 8절에 의하면 그 장소의 지명을 베레스웃사(Perez Uzzah)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웃사를 쳐서 죽게 하신 사건에서 기인한 지명이다.
9-10절에서 다윗은 웃사가 죽는 사건을 체험한 이후 법궤가 자신에게로 오는 것을 즐겨하지 않아 법궤가 오벧에돔(Obed-edom)의 집으로 메고 갔다고 기록하고 있다. 오벧에돔은 아마도 다윗이 블레셋 도시인 가드로 피난갔을 때 다윗을 추종했던 사람으로 추정된다.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 있는 동안 여호와께서 그의 집에 복을 내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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