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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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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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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JLE4viaS9s

N잡러서이 Studio seoi

하고싶은 일은 결혼과 같다.

하고 싶은 걸 찾지 못해서 막막하신 분들이 있을 거예요.

하고 싶은 게 항상 많았던 저는 공감할 수 없었지만 제게도 그런 시기가 쎄게 왔었거든요.

그러고 나니 알았어요. 이게 얼마나 막막하게 느껴지는 부분인지.

나만 그런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살아가야 할 방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이게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엔 저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고 가장 자주 보던 연인이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연인을 찾고 싶은데 안 보이는 거죠… 아직 한 번도 찾지 못한 분도 있을 거예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경험 안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써보려고요.

나만 하고 싶은 걸 못 찾는 거 같아서 불안하고 자신감이 떨어지셨나요?

하고 싶은 게 없을 수도 있어요. 꼭 지금 하고 싶은 게 있어야 하나요?

결혼을 예로 들어볼게요.

어떤 사람은 20대에 영혼의 짝을 만나거나 30대에 만나거나 또는 평생 못 만날 거 같았는데 황혼기에 만나게 되는 인연도 있어요.

서로 맞지 않아서 헤어지고 재혼을 했는데 정말 행복한 분들도 계실 거예요.

저는 하고 싶은 일을 만나는 건 결혼 상대를 만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시기가 다를 수 있고 아직 마주치지 못해서 인연이 닿지 않았을 수도 있죠.

만난 줄 알았더니 뒤통수를 맞은 기분일 수도 있고요.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이 방법들을 통해서 얻을 장점은 두 가지 입니다.

1. 나에 대해서 알아가고

2. 작은 시도들을 통해서 힌트와 자신감을 얻어 갑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평생 동안 나를 든든하게 해줄 거예요.

인연을 만나지 못해 고민이신 분에게 어떤 조언을 해드릴 건가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라.

결혼은 천천히 해도 된다.

연애부터 하자

연애는 많이 해보는 것이 좋다

사람 만날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

친구로 사귀어 봐라

조금이라도 대화가 통하면 연애를 해봐라

대화가 통하는 많은 사람과 사귀어 봐라

국적이 다양해도 된다

등등의 말을 해줄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저는 아직 미혼이긴 해요. ^^ 그래서 법륜 스님이 결혼상담을 한 이야기 중에서 가져왔습니다. )

하고 싶은 일을 찾을 때도 필요합니다.

1. 이제 찾아야 하는 단계라면 쉽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찾기.

우리 친구 사귈 때 사소한 것으로 즐겁게 대화하죠?

내가 사는 거 입는 거 먹는 거 내 주변에 오래 두는 물건들과 무심코 하고 있는 습관들,

나도 모르게 자주 보고 있던 것들 등등 이런 사소한 것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2. 그 단서들을 가지고 시야 확장 시키기.

관련된 책을 찾아볼 수도 있고.

관련된 취미생활을 하는 분과 교류를 해볼 수 있고.

취미나 일을 해볼 수도 있어요. 조금이라도 나와 소통이 되는 것이 있다면 다양하게 해보는 거죠.

예를 들어 정말 취미가 없는데 정리 정돈을 잘 하고 정리했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면

정리에 대해 컨텐츠를 만드는 유튜버, 정리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 정리에 관한 책과, 그걸 쓰는 작가.

등등 많은 것이 있을 수 있어요.

독서, 대화, 알바, 일, 등등 간접 경험부터 직접경험까지 다양하게 해볼 수 있습니다.

3. 여러 친구 사귀기.

한 가지만 해보기보단 관심이 가는 여러 가지 후보들을 경험해 보세요.

작은 호기심, 관심, 동경,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 또는 부럽다고 느끼는 것 등이 기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경험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알아볼 수 있어요.

언젠가 하던 일이 자의든 타의든 못하게 되었을 때 제2안으로 갈 수 있는 대안이 되고요.

그렇게 생각하면 취미로 즐기면서 살다가 본업을 그만두고 싶을 때 언제든 옮겨 갈 수도 있죠.

분명 틈틈이 고민을 해보게 되거든요. 나의 취미로 돈을 벌 수는 없을까? 하고.

그리고 이미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찾아볼 수 있어요.

4. 마지막으로 조급해하지 마세요.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지금은 아직 레벨이 낮은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나의 소울메이트를 당장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나만 소울메이트가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느껴도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도 친구는 만들죠.

저는 맞지 않는다고 느끼던 어릴 때 친구가 나이 들어 잘 맞는 친구로 된 경험도 있어요.

싫어하던 일이 커서 좋아진 경우도 있고요.

친구처럼 가볍게 부업과 취미거리를 다양하게 만들어보세요.

갑자기 찾아야 하는 경우. 백수가 됐다거나… 백수가 됐다거나..

갑자기 찾아야 하는 경우라면 약간의 호기심도 충분합니다.

호기심이 생긴 일로 돈을 벌면서 자신을 먹여살리고 오래 할 생각이 안 든다면 벌면서 위의 과정을 반복하시면 되세요.

아주 약간이라도 나에게 경험이 되는 일을 골라서 해보고 그 경험을 살려 좀 더 흥미 있는 일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가장 어렵게 느끼실 분들이 돈은 많이 버는데 그 일이 싫으신 경우.

와 이런 경우엔 아주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생각을 조금 바꿔보면 돼요. 그 일이 내게 얼마나 고마운지를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취미나 부업을 만드세요. 투잡을 하셔도 좋고요.

그래서 그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지원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고마울 거예요.

수입이 비슷해질 때 옮기거나 수입이 적은 일이 좋아져 버리면~

까짓 거 행복하게 내 직업으로 내 취미를 지원해 주면 돼요~

꽤 많은 작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자리 잡기 전에 부업을 하고는 해요.

저도 아르바이트 많이 했고요. 항상 만일을 대비해서 부업거리들을 고민하고는 했어요.

문제는 하고 싶은 게 없다는 거잖아요? 정말 조금의 노력은 필요해요.

주변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소개팅을 계속하기도 하잖아요? 틈틈히 나의 인연을 찾듯이 찾아봐야 해요.

저는 인생이 항해를 하는 여행자와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나의 목적지를 설정해서 방향을 찾고 가는 길을 찾아 항해를 하죠.

목적지를 못 찾았을 때 망망대해에 둥둥 떠다니는 그런 기분조차 비슷해요. ^^

목적지와 다르게 잘못 갈 수도 있고요. 그럼 배를 빼서 뱃머리를 돌리면 돼요.

의외로 잘못 간 곳에서 즐거움을 느껴 정착할 수도 있고요.

직선으로 가거나 돌아갈 수도 있어요. 참 비슷하지 않나요?

우린 여행을 즐겁게 생각하잖아요.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대부분 즐겁게 생각해요.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고 소소하게 관심 있는 것들을 하나씩 발굴해 보세요. 이건 꽤 즐거운 일에 속해요.

그래도 하고 싶은 게 찾아지지 않는다면 찾아질 때까지 찾는 과정을 즐기면서 찾아볼 거예요.

나이가 먹어서라도 내가 좋아하는 취미나 부업거리가 있다면 행복할 거 같거든요.

그 다음 단계로는 이 글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사는 노하우

seoilife.tistory.com/60?category=890029

seoilife.tistory.com/62

728×90

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 취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고싶은 일이 없을 땐 그나마 취미나 관심사 적성에 맞을 것 같은 일에 도전해보세요.

방학때 다양한 알바라도 해보시고 나는 이런 일을 잘하는구나 이런 걸 좋아했구나 이건 세상일이 다 쉽진 않지만 참고 또 참아도 못하겠다 하는 일도 있을 것이예요.

힘드셔도 최소 3개월은 일해보세요.

정말 일을 못하는건지 배움의 시간이 필요했던건지 알 수 있답니다.

운좋으면 힘들지만 보람차다란 느낌을 받으면 천직을 가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천직찾기는 어려워요.

일단 생계유지는 하셔야 하니 남들하는 자격증따며 취업준비부터 하세요.

면접도 볼수록 처음보다 실력이 늘으니 화이팅입니다.

회사를 다니다가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용기내서 전직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긴 단락 넷]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며 멀쩡한 직장을 때려치고 난 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하고 싶은 일 해서 좋겠다~’ 였다.

‘너도 하고 싶은거 하면 되잖아.’라는 내 대답에,

열이면 아홉은 내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

– ‘하고 싶은게 없어…’

–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어…’

나는 첫번째 대답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대답이, ‘모르겠다’는 그 대답이, 매우 말이, 솔직한 대답이리라.

자기가 하고싶은 게 무엇인지 명확하게 안다는 것은, 물론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하고싶은 게 없을리 없다.

고로, 찾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못 찾을리 없으며,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즉, 이 글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다만, 미리 당부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이 ‘하고싶어 할만한’ 일은 대부분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겨우 진입에 성공한다 해도 ‘열정페이’란 이름으로- 페이를 받기는 커녕, 페이보다 더 큰 열정만 상납해야하는 상태의 직업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매우 안정적이거나 고소득의 직업이라면, 진입장벽은 더더욱 높을 것이다. 아니, 입구 자체를 찾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바란다.

당신이 찾는 ‘하고싶은 일’이 시골 한적한 도시의 공무원이거나, 대기업 사원이거나, 아니면 차라리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기를.

매우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명확하고- 되고 난 뒤의 안정감, 명성, 두둑한 월급 등 뭐 하나라도 보장되어 있으니까. 부디 그런 일을 하고 싶기를 바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면,

공무원과 대기업 직원같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더 깊은 내면에 숨겨진,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면, 많이 많이 많이 고민해보기를 바란다. 하지만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그러나 후회는 없도록. 많이 고민해보길 바란다.

길고 긴 고민도 두렵지 않은 사람이라면, 하고 싶은 일을 찾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진심으로.

정답은 아니지만, 이런 방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몰라 적어본다.

내가 ‘지금’ 좋아하는 걸 찾아본다.

내가 요즘 좋아하는게 뭐더라?

재밌어 하는게 뭐더라?

공연 보는 걸 좋아하면 공연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면 좋겠고, 책을 좋아한다면 출판사는 어떨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과 관련된 일을 찾아보자. 세상엔 참 직업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될테니까.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는 게 즐겁다면, 당장 게스트하우스 알바를 시작하면 된다.루트 짜는게 재밌다면 여행사에 취직해 가이드나 투어 디자이너/플래너로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이 세상 모든 것에는 관련된 직업이 한가지 이상 있기 마련이다. 커피? 술? 게임? 아니 그 무엇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빵을 좋아하던 내 친구는 S기업에 취직해 매년 새로운 빵들을 기획하고 있다.

내가 ‘한때’ 잘했던 걸 떠올려본다.

아.. 내가 그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했는데. 그때 참 좋았는데… 했던 그것.

요즘처럼, 특히 우리나라처럼 ‘남들 사는대로’ 살아야 인정해주는 사회에서는, 세상이 보여주는 길만 따라가다보면 내가 지나온 길을 잊기 마련이다.

때론 지나온 길에 답이 = 내 진짜 모습이 숨어 있는데 말이다.

나 그거 할 때 참 잘했어- 그때 참 재밌었어- 싶었던 걸 되새겨보자.

내가 과외할 때 참 애들 잘 가르쳤었지… 학교 미술 시간에 뭐 만들어가는건 늘 100점이었는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할 땐 칭찬 참 많이 받았었지… 뭐라도!! 흔한 알바라고 생각하는 ‘서빙’만 해도, 경력으로 살릴 수 있는 직업이 수십가지는 넘을 것이다.

학교다닐 때 좋아했던 것, 잘했던 것- 재밌게 했던 알바 등등. 그 중에 미처 못 보고 지나친 ‘하고 싶은 일’이 숨어있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대학 때 인턴은 물론이고 알바, 동아리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해보라고 하는 거다.

잠깐 갓길로 빠져서,

나는 대학은 공부하러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취업 공부는 더더욱 아니고.

이것저것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서 내 적성을 찾는 준비시간을 주는, 인생에서 허락된 유일한 유예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학때 공부 말고 해본게 없어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깝다..

내 주변에는 고등학교 연극반 시절을 잊지 못해 공연쪽에서 일을 하는 케이스도 있고,

별다방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가 재미 들려 결국 점장까지 올라간 지인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해야할 것.

하고싶은 일을 시작한, 그 다음.

내가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었다 해도, 막상 그 직업을 얻게 되었을 때 당신이 해야할 실제 ‘일’들은, 당신이 생각한 것과는 꽤 많이 다를 것이란 것.

내 머릿속 상상 그대로의 직업이란 이 세상에 없다는 것.

‘일’이란 아무리 고귀하고 고상하고 아름답다 해도 결국은 ‘일’이지 취미나 여흥은 아니란 것.

바꾸어 말하면,

남들 다 되고 싶은 대기업 정직원이 되더라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불행할 수 있으며-

남들이 다 ‘왜 그러고 사냐’고 묻는 열정페이 의상실 시다가 되더라도 때론 충만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열정페이는 옳지 않아요…)

결국 인생은 선택이고,

남들이 인정하는 삶을 살 것이냐-

나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삶을 살 것이냐-

그 선택의 결과는 남이 책임져주는 게 아니라는 것.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을리 없다.

가슴 속 깊이 꾸물대는 그 하고 싶은 일이 이 사회가 인정하는 ‘그럴듯한’ 일이 아니라서. 꿈 목록에서 지워버린 건 아닌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어렴풋이 내 꿈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마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면 그 일을 하게 되기까지가- 어렵거나, 힘들거나,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애써 모르는 척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자.

사람이 꼭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일은 일로 하고, 하고싶은 건 취미로 하는 삶이 오히려 바람직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다면, 인생에 한번쯤은. 그래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면.

남들처럼 돈 모으고 시집장가 가고 아이 낳고 사는 그 ‘안정’된 스텝이 앞으로 한번 이상 지겹다 느껴질 것 같다면.

한번쯤은. 남들 시선 의식하지 말고.

남들처럼 못 살게 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해보기를.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이유 6가지

주변 사람들로부터,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고민들을 마주할 때가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고 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왜 자신은 하고 싶은 일이 없는가 하며 고민한다.

나는 꿈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나름 많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해왔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라는 걸 경험했다.

대체적으로는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나도 어떤 경우에는 하고 싶은 일이 정말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꽤 많이 있다.

<하고 싶은 일이 없을 만한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1. 다른 일들로 에너지가 없어서

이미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이 하루의 에너지를 다 잡아먹어서 다른 것에 대한 의욕이 나지 않고, 하고 싶은 일도 없을 수 있다.

내가 육아를 하면서 종종 느끼는 것이다. 육아로 하루를 불태우고 나면, 육퇴를 하여 소중한 시간이 생기더라도 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가 있다.

주로 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TV를 본다. 책을 읽는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다. 책을 읽는 것은 에너지가 많이 쓰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해서, 자신이 회사에서 돌아오면 저녁 8시가 넘는다는 사실을 잊고 의욕이 없음에 대해 스스로를 탓한다. 그냥 내가 보기에는 피곤하니까 하고 싶은 일도 없는 것이다.

야매 해결책 :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릴 수 있는 에너지를 남길 방법을 생각해본다.

2. 유용한 일만을 하려고 해서

어떤 사람은 유용하게 하루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인생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용하다는 뜻은 ‘무언가에 쓸모가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무엇을 위해 쓸모가 있는지는 생각하지 못한 채 그냥 하루를 ‘유용하게’ 보내려고 한다.

쓸모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너무 깊이 박힌 나머지 쓸모없지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못한다.

야매 해결책 : 유용하지 않지만 스스로 그냥 즐기는 일을 눈 딱감고 해본다.

3. 해야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해서

2번과 비슷한 이야기지만, 해야할 일이 산더미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해야할 일을 먼저 처리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야할 일이 많은 것 같다. 어린 아이들부터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예전에 내가 가르쳤던 학원의 초등학생들은 너무 바빴다.

기본적으로 내 몸이 하루 종일 참석해야하는 곳들이 많다. 학교, 학원, 회사 등… 어딘가에 가서 (참석해)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에너지 쓰이는 일인데. 집에만 있다보니까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 ㅋㅋㅋ

해야하는 일로 충분히 바쁘니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는 것은 사치가 된다.

야매 해결책 : 정말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최소로 줄여본다. 고정관념을 깨면 해야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다.

4. 다양한 것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내가 게 알레르기가 있지만 게를 생각하면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내가 게를 먹어봤기 때문이다. 먹어보지 않고서 맛있는지 알 수가 없다.

물론 경험하지 않고도 상상해서 꿈꿀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곧 깨질 환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상상의 대부분은 실제 우리가 본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아예 듣도 보도 못한 것을 우리가 상상하기는 참 어렵다.

어쩌면 경험이 너무 적어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더욱 알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경험을 하다보면 내가 하고 싶은 또 다른 일들과 연결이 된다.

야매 해결책 : 심심하면 이것 저것 건드려 본다.

5. 하고 싶은 일이 거창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하고 싶은 일’은 마음이 심히 두근거려 심장이 튀어나올 것처럼 설레는 일일 필요는 없다.

그냥 조금 관심이 가는 일이면 된다. 우리의 몸은 게으르기에 작은 관심만으로는 실행까지 옮기기 쉽지 않기는 하다. 어쨌든 처음에는 보통 작은 관심이나 아니면 우연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는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은 정말 별거 아니다. 그리고 별거 아니어도 된다. 뭐 꼭 지구를 구하거나 전기차를 발명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그냥 블로그를 쓰고 싶다는 방금 내가 먹은 마음 정도면 된다. 정말 가벼운 마음이다. ‘그냥 이런 생각 써보고 싶다’라는 마음. 꼭 쓰지는 않아도 되지만, 쓰면 재밌을 거 같은데. 그냥 한 번 써볼까? 라는 마음을 먹고 블로그를 쓰게 되고, 그렇게 쓴 것이 2000개가 넘는 글이 되었다.

야매 해결책 : 별로 하고 싶지 않아도 그만큼 하고 싶은 다른 일이 딱히 없다면 그냥 그거 해봐도 될 듯.

6. 추구하는 의미가 없어서

의미라는 것도 참 왔다 갔다 하는 것인데. 나는 ‘이거 의미있네’라는 생각이 들 때 하고 싶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 물론 의미가 있어도, 귀찮으면 안하지만.

나의 경우,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일들이 이어진다.

순간을 즐기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나 자신을 위해 날씨 좋은 날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족과 여행을 가기도 하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야매 해결책 : 내 인생에서 추구할만한 의미, 가치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본다.

요즘 나는 거창하게 하고 싶은 일은 별로 없다. 나의 경우 1번의 이유로. ㅋㅋ 육아로 충분히 에너지가 다 쓰이기 때문에 그 이상 하고 싶은 일은 크게 없다. <그레이 아나토미> 드라마만 열심히 보고 있다.

그래도 일단 하고 싶은 일은… 좋은 날씨에 자주 밖에 나가고 싶고, 육아와 코로나로 그동안 못했던 재미있는 일들을 조금씩 하고 싶고, 아기 육아를 좀 더 나눠서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좀 더 가지고 싶다. (실행 중)

그리고 일단 지금은 쉬고 싶다. ㅎㅎㅎㅎ 육퇴 만세!

+ 하고 싶은 일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많이 있을 때도 있고 적게 있을 때도 있는 듯 하다. 마음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기도 하니까. ㅎㅎ

***

이상커플 기연 >_< ​ ​ ​ ​

하고 싶은게 없어요

mentor5025766 1년차 / 11학번 Lv 1

안녕하세요 후배님

고민을 읽다보니 공감이 가서 몇 자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11학번입니다 동생이 미술을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대강이나마 미술 쪽 진로가 어떤지는 알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찾는거냐고 여쭤보셨는데… 사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일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결론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다니던 회사를 나와 취준을 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는 것은 일종의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노력이 필요한 행운… 또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행복할까요? 일은 일입니다 취미가 아니구요.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힘들고 지치는 것은 똑같습니다. 또 지금 어떤 일을 좋아한다고 해서 평생 이 일을 좋아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흥미가 없는 직업에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꿈과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맞는 말입니다만 무언가 정해진 틀에 벗어나서 홀로 직업을 준비하고 추진해나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제가 처음에 저는 좋아하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제가 이 업종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가 제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서고 둘째가 제가 좋아해서 입니다.

높은 연봉과 안정된 생활은 상당한 혜택입니다. 또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분명히 노력이 필요합니다. 취업 전선에 뛰어든다는 것은 자신을 상품으로 만드는 것과 똑같습니다. 누구나 사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상품으로요. 어느 회사도 자신이 어필하기 전에는 후배님을 알아봐주지 않습니다. 재능도 없고 흥미도 없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솔직히 대학생이 재능이 있어봤자 대학생 수준입니다. 직무에 활용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이 보통 못 됩니다.

다행히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전공과 관련이 있는 회사와 분야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자신과 잘 맞는 것을 고르시고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조사하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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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진로는 어떻게 찾으셨나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현재 대학을 졸업할 시기에 있는 학생입니다.

전 정말 생각 없이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냥 제가 전공한 과, 복수전공한 과만 학교생활 그냥 어느정도로만 하고

대외활동도 어느정도로만 하고

봉사활동도 어느정도..

그냥 거의 평균 이하로 살아왔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이제 취업할 시기에 보니 저는 뚜렷한 꿈 하나 없이 일관되지 않은 삶을 살아왔더라구요,

어떤 활동을 하던 정확한 진로 계획이 없으니, 그냥 아무생각 없이 했던 활동들 뿐이더군요 ㅜ

전체 평점은 4.4로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제가 그렇게 공부했던 전공, 복수전공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이 없습니다..

그거를 위해 쌓아온 것이 없다는 게 더 정확한 말이겠죠

이번 하반기에 원서 넣어봤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없으니

항상 인문계면 넣을 수 있을 곳 아무데나 넣고…그냥 이곳저곳 다 넣어봤네요

자소서를 쓰면, 제가 넣는 직무에 대해 확신이 없으니 쓰면서도 ‘날 뽑지 않겠네’ 이생각이 들어요.

그 직무를 위해 몇년을 준비하고 노력한 분들이 더 많으니까요.

정말 한심하죠 ㅠ이나이에, 꿈도 없고..

지금이라도 꿈을 정하려 하니, 어떻게 어떤 계기로 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막막해요..

취업스터디 하면서, 다들 자신만의 꿈을 갖고 있는게, 그게 당연한건데 그 당연한 것이 너무 어려워요..

이제 20대 중반인데 이제서야 꿈을 정하는 건 너무 늦은 걸 알기에 더 막막합니다.

정말 횡설수설 글을 썼는데..

혹시 현재 취업을 하셨거나, 취업준비중이신 분들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찾으셨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20대 중반에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요?

미리미리 했었어야 하는게 가장 현명한 답인 걸 알지만, 혹시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다들 연말이라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일’ 말고 ‘할 수 있는 일’ 생각하세요

‘하고 싶은 일’ 말고 ‘할 수 있는 일’ 생각하세요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받습니다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부터 임원 승진을 목전에 둔 팀장급 매니저, 심지어 최고경영자까지. 회사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고민은 연차에 상관없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인간관계, 리더십, 진로 고민, 사내 정치 등 직장인이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김성완 통코칭 대표가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들려주는 명쾌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고민 상담이 필요한 독자 여러분들의 사연을 접수합니다. (e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Question – 뭔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소재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는 대리 2년 차 회사원입니다. 현재 자동차 전자장비 부품을 개발하는 연구부서에서 일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다른 회사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부서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어 승진 걱정은 덜한 편이고 근무여건도 좋아 큰 불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몇 년째 똑같은 일을 반복하려니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입니다.

마침 지난해부터 헤드헌팅업체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습니다. 연봉을 올려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라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아내는 수도권에서 살고 싶어 하는데, 마침 이 기업도 수도권에 있어 가족들도 좋아할 것 같고요.

그러나 회사를 옮기면 아무래도 근무강도도 올라가고 새 회사의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점이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남습니다. 회사를 옮기는 게 나을까요, 그냥 제 자리를 지키는 게 좋을까요.

One Point Coaching – 이직이나 전직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3가지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이직을 생각합니다. 더구나 헤드헌팅 업체로부터 이직권유까지 받으셨으니 그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분 같군요. 그런데도 이직이나 전직을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직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직을 하는 목적이 불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급여에 대한 불만, 회사의 불안한 비전,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 열악한 근무조건 등을 이유로 회사를 옮기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면 단번에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될까요?

이직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새로운 일터에서 또 다른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예컨대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 새 업무에 대한 부적응 등이죠. 오히려 지난 직장 때보다 근무 강도가 세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먼저 생각해봐야 할 점은 이직을 하는 목적입니다. 이직의 목적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목적과 일치합니다. 결국 이직도 내가 추구하는 삶을 실현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그렇지만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답변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사는 게 다 그렇지’라고 동문서답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질문을 살짝 바꿔봅시다. ‘당신이 삶에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입니까’라는 겁니다. 사전적 의미로 가치란 ‘사람의 감정이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바람직한 어떤 것’입니다. 삶의 가치는 목적을 이루는 키워드와 같습니다.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연결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이 됩니다. 예를 들어, 내 삶의 소중한 가치가 ‘도전, 화목, 배려’라고 합시다. 이때 삶의 목적은 ‘내 일에서 도전과 성취를 통해 화목한 가족과 서로 배려하는 삶’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일이나 직장으로 옮기고자 할 때, 먼저 삶에서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 봅시다. 그 가치를 엮으면 삶의 목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지향하는 삶의 목적과 가치를 이루며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도 견딜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어떤 결정을 할 때 그것이 내 삶의 목적과 가치에 부합하는 일인가를 생각한다면 적어도 후회하는 결정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직이나 전직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 중 또 다른 하나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이직을 생각하면서 ‘이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합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단지 의지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자신의 고민에 대해 좀 더 진실하게 생각해봅시다. 세상에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직이나 전직의 문제는 미래의 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바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직 인터뷰에서 경험이 적거나 전문성이 부족한데도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칩니다. 그런 사람은 당연히 얼마 안 가 실력이 들통납니다. 오히려 자신을 불신과 좌절의 구렁텅이로 몰게 되는 거죠. 물론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다만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앞서 준비가 됐는지, 더 잘하기 위해 어떠한 학습이 필요한지를 명확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새로운 일터는 냉정합니다. 짧으면 한 달, 길어도 6개월 내 능력을 평가하려 합니다.

끝으로 이직이나 전직을 결심하기에 앞서 꼭 고려해야 할 점은 이직을 통해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직을 결정을 할 때 빠뜨리는 것은 ‘이직의 결과로 잃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긍정적인 면만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것이 물론 잘못은 아닙니다. 다만 그 일이 가져올 부정적인 면을 생각하지 못한다면 그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처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직자나 전직자들이 후회를 하게 됩니다.

이직을 통해 얻을 것은 이직이나 전직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잃는 것은 현재의 직장생활이 가지는 장점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사람들을 잘 안다는 점입니다. 직장생활에서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는 일을 잘 수행하는 필요조건입니다. 새로운 대인관계를 만드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사나 조직의 신뢰도 성공하는 직장의 지름길입니다. 기존 조직에서 보장된 승진이나 성공을 뿌리치고 나간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이러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3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직이나 전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고려해야 할 중요한 3가지를 검토해 봤습니다. 요약하면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목적과 가치는 무엇인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인가?’ ‘이직을 통해서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무엇인가?’입니다. 이 물음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면 이직이나 전직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시간을 갖고 숙고하길 제안합니다. 인생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기 때문입니다. 터벅터벅 걸어나가야 하는 이 긴 여정을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까요.

김성완 ㈜통코칭 대표 [email protected]

필자는 중앙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텍사스대에서 조직개발 내부 컨설턴트 과정을 수료했다. LG전자와 LG인화원 등에서 인사 조직 관리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LG디스플레이 HRD 현업지원팀 파트장을 지냈다. 현재 ㈜통코칭 대표로 리더십과 경력개발, 조직개발에 대해 코칭을 하고 있으며 ㈔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리더십 천재가 된 김 팀장: 팀을 하나로 만드는 마음매니지먼트> <팀장의 품격>이 있다.

하고 싶은 일이 딱히 없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학부시절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결론을 내린게 저는 특별히 하나를 잘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못하는 것도 없어요. 활발하고 밝은 성격 덕분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센스가 있는 편이라 상대방이 업무나 과제를 주었을때 원활히 해내는 편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학부시절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오래 했던 터라 카페로 취업을 할까도 생각해보면 카페 재밌지! 근데 이제 20대 후반인데 그래도 회사에 가야하지 않을까? 한 편으로 회사에 들어간다 생각해보면 제가 전문직과를 나와서 갈 수 있는 직무가 CS더라구요. 한 번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 있어서 근무 해보았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CS한다고 하면, 카페에서 일한다고 하면 사회적인 인식때문에 괜히 말 못하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저는 어떤 일이든 다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번씩 그렇게 말을 들을 때마다 제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그럴 때가 있어서 두렵기도 해요.

사실 귀 닫으면 그만인데 그쵸.. 저도 은연중에 그런 생각이 있어서 그런건지 정말 그 직무에 일하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들었어요. 누군가는 그 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또는 다양한 이유 때문에 일을 하고 계신걸텐데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이야기해보았네요.

모두들 하고 싶은 일 하시면수 근무하시는 분들도 드물 것도 알면서도 괜히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은데 하는 막연한 생각들이 가끔 답답하고 힘드네요.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하다보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도 있는건데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부터 차근차근 해봐야겠어요. 정신사납게 주저리 했네요.. 푹 주무시고 내일도 출근,취뽀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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