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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일본 前 총리 “일본이 더 한국인 심정 이해해야”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는 30일 “현재의 한일 관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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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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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 YES24 작가파일

하토야마 유키오.일본 제93대 내각 총리대신이자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이사장.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위원, 공익재단 우애 이사장, 국제아시아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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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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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전 日총리 “尹, 내게 한일관계 선생님 돼 달라고 해”

일본내 ‘친한파’로 꼽히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일관계의 선생님이 되어달라’는 말을 듣고 한일관계를 발전시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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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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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해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정권의 人脈·파벌·철학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민주당 대표가 8·30총선에서 압승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40분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 귀공자 타입의 60대 중년신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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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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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하토야마 유키오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 하토야마 유키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아시아연구소 학술행사 발표. 행사명,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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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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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일본 前 총리 “일본이 더 한국인 심정 이해해야”

노태우 前대통령 조문소 찾아 “노 前대통령, 한국 발전 초석 놓아”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는 30일 “현재의 한일 관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주일 한국대사관에 차려진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일본 측에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면서 악화한 한일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한일 두 나라가) 서로 다가서는 것이 필요하지만 징용공 문제나 위안부 문제만 하더라도 일본 측이 좀 더 한국 사람들의 심정(기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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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30일 오후 주일한국대사관에 차려진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두 손을 모은 채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며 명복을 빌고 있다.

이달 초 새로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과 마찬가지로 한일 간 최대 갈등 현안인 징용 및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1965년의 한일청구권협정과 2015년의 한일 외교장관 합의로 모두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런 입장에 입각해 일본 기업과 일본 정부를 상대로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국 법원이 배상을 명령한 2018년 10월 이후의 모든 판결이 국제법에 배치된다며 이를 시정할 대책을 한국 정부가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해 한일 관계의 경색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기시다 총리도 양국 간 갈등 현안을 풀기 위한 대화가 필요하지만 “볼은 한국에 있다”며 한국 정부 주도의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하토야마 전 총리의 이날 발언은 일제 강점기의 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인식 차이로 꼬인 양국 관계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만 공을 떠넘기지 말고 한층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연합뉴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30일 오후 주일한국대사관에 차려진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선 “오늘날 한국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며 “특히 민주화를 위한 (고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애도의 말씀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없지만 아들인 노재헌 변호사와는 친한 사이라고 말했다.

강창일 주일대사는 하토야마 전 총리를 여러 번 한국에 초청한 노 변호사가 중심이 되어 하토야마 전 총리의 책을 한국어로 번역했다고 두 사람 관계를 설명했다.

(도쿄=연합뉴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30일 오후 주일한국대사관에 차려진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강창일 주일대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09년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해 9개월간 내각을 이끈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친한·지한파 인사로 통한다.

현재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정계 은퇴 후인 2015년에 일제 강점기의 어두웠던 역사가 재현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다.

2018년에는 경남 합천에서 원폭 피해자를 만나 무릎 꿇고 사죄하는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의 중단 없는 반성이 필요하다는 뜻을 견지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시노 미쓰코(志野光子) 일본 외무성 의전장(儀典長)은 30일 주일 대사관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에 “가족 여러분과 모든 한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조문객을 받은 주일 한국대사관의 노 전 대통령 분향소에 일본 정치인 중에는 자민당 소속인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 찾아 조문했다.

자민당 소속인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한국계인 하쿠 신쿤(白眞勳) 입헌민주당 의원은 비서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일본 정부 인사로는 시노 미쓰코(志野光子) 외무성 의전장(儀典長)이 조문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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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books) [저] 탈대일본주의

중앙북스(books) 일본 제93대 내각 총리대신이자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이사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위원, 공익재단 우애 이사장, 국제아시아공동체학회 명예고문, 일본-러시아협회 최고 고문을 맡고 있으며 칭화대 객원교수, 시안 교통대 명예교수, 서북농림과기대 명예교수, 홍콩시립대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2011년 7월 러시아연방 우호훈장, 2013년 5월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우호훈장, 2018년 부산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1947년 도쿄 태생으로, 증조부 가즈오(중의원 의장), 조부 이치로(총리), 부친 이이치로(외무상), 동생 구니오(문부·노동·법무·총무상) 등 일본 정계를 대표하는 정치가 집안에서 자랐다. 도쿄대학 공학부 계수공학과 졸업 후 스탠퍼드대학 공학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도쿄공업대학 경영공학과 조수, 센슈대학 경영학부 조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이후 1986년 총선에서 옛 홋카이도 4구(현 9구)에서 중의원으로 처음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하였으며, 1996년 동생 구니오 등과 (구)민주당을 창당하고 간 나오토와 함께 대표로 취임하였다. 1998년 민정당, 신당우애, 민주개혁연합과 함께 4당 연합으로 민주당을 창당하고 1999년 당대표, 2005년 간사장을 거쳐 2009년 당대표에서 제93대 내각 총리대신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2013년 3월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를 설립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탈대일본주의』 『신헌법시안』 『성장의 한계로 배운다』 『왜, 지금 동아시아공동체인가』 『대미종속이라는 병폐』(공저)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닌 세계 평화의 주요 나라로』(공저) 『누가 이 나라를 움직이는 것인가』(공저) 『주식회사화하는 일본』 외 다수가 있다. 탈대일본주의

중앙북스(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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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전 日총리 “尹, 내게 한일관계 선생님 돼 달라고 해”

일본내 ‘친한파’로 꼽히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일관계의 선생님이 되어달라’는 말을 듣고 한일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고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한국을 찾았던 하토야마 전 총리는 취임식 하루 전인 지난달 9일 윤 대통령과 단둘이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아리랑TV ‘아리랑 뉴스’와의 화상인터뷰에서 밝혔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을 “미래지향적인 지도자”라고 치켜세우면서 “조건 없는 대화로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하는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 정상이 수시로 상대국을 오가며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실무 회담을 열고 소통하는 ‘셔틀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총리로 재임한 9개월간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가해자는 피해자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사과해야 한다”며 무한책임론을 재차 강조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2015년 방한해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시다 후미오 현 일본 총리가 2015년 당시 외무대신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 합의를 바탕으로 ‘무한책임’ 요소를 덧붙여 한국과 대화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에 대해선 “아베 정권과 다르다. 더 진보적인 리더”라며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한일관계 악화가 북한 문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며 북동아시아 지역의 비핵무장지대를 위해 한일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일본이 한국에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가한 것에 대해선 “역사 문제를 경제 제재와 엮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2009년 민주당 대표로 총선 승리를 이끌며 일본에서 54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 하지만 정치자금 스캔들로 취임 9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퇴임 후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를 설립해 집필,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의 인터뷰는 10일 오후 10시30분 아리랑TV를 통해 방송된다.

[大해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정권의 人脈·파벌·철학

‘사람이 꽃보다 존중받을 유일한 존재’라는 인간존중 사상이 하토야마 정치철학의 핵심. 당내 보수·좌파성향 파벌 모두 아울러야 정치개혁 성공할 것

⊙ 야당 대표 취임 직후 청와대서 李明博 대통령 예방

⊙ 義人 이수현 묘지 참배하기도. 일본 전통극단 배우 출신의 부인 미유키 여사는

韓流 스타 이병헌의 팬

⊙ “한국이 가장 가까운 이웃이기에 존중하고 이해해야”

⊙ 너무 이상적인 정치론으로 비판받을 가능성도

尹星駿 하토야마 일본 총리 東北亞 담당 고문

⊙ 1963년 서울 출생.

⊙ 일본 히토쓰바시대학 상학부, 同 대학원 졸업.

⊙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경제학 객원연구원, 美 덴버大 수학, 韓日학생회의 창설 및 초대위원장,

韓日청년포럼 한국위원장, 전경련 한국경제선임연구원 역임, 現 싱크풀 해외사업본부장.

⊙ 譯書: .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민주당 대표가 8·30총선에서 압승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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