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식 소고기 무국 | 소고기 뭇국, 경상도 여자가 알려주는 얼큰한 오리지널 경상도 소고기 무국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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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이나 찌개를 끓였을 때,
  1. 소고기는 핏물을 닦고 가볍게 밑간하고
  2. 육수를 팔팔 끓여 고기부터 넣는다.
  3. 거품을 걷어내고 무를 넣고 끓이다가
  4. 간장, 액젓으로 간을 한 후 고춧가루를 넣는다.
  5. 콩나물 – 대파를 순서대로 넣고
  6.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7. 후춧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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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뭇국 #소고기무국
-얼큰한 소고기 뭇국-
-재료-
가는 대파 4뿌리, 무 300g, 참기름 2스푼, 소고기 400g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2티스푼
고춧가루 3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4스푼
참치액 1스푼, 물 1.5L, 다시마 1장
고사리 한 줌, 콩나물 한 줌, 다진고추 3큰술

-레시피-
1. 대파를 3~4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2. 무를 썰어주세요.
3. 팬에 참기름 2스푼을 두르고 소고기를 볶아주세요.
4.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2티스푼 넣고 볶아주세요.
5. 무도 같이 넣고 볶아주세요.
6. 고춧가루 3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2스푼, 참치액 1스푼 넣고 볶아주세요.
7. 물 1.5L 부어주세요.
8. 다시마를 잘라서 넣어주세요.
9. 끓으면 고사리 한 줌, 콩나물 한 줌, 대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10. 다진고추 3큰술 넣고 끓여주세요.
11. 간을 보고 부족해서 국간장 2큰술 더 넣을게요.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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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얼큰하게 끓여내는 경상도식 소고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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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경상도 식 소고기 무국

  • Author: 뚝딱Took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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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0.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4t1UL1pC28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국물을 더 시원하게!

#경상도식소고기무국 은 일반적으로 아는 하얀 국물과 다르다.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끓이는 약식의 육개장 같은 것이다.

보통 기름에 고기와 고춧가루를 볶아서 만드는데 방법을 약간 달리하면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경상도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가 된다.

보통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라 하면

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와 고기와 무를 볶고 육수를 부어 만들곤 하는데

이렇게 하면 기름이 뜨고 국물이 진해지면서 텁텁해지는 경향이 있다.

조금 더 맑고,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을 먹고 싶을 때는

고춧가루를 따로 볶지 않고 끓인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신 큰 이모께 배운 방법인데

국물이 무척 깔끔해서 이렇게 끓여먹는 이후로는 우리 집도 내내 이 방법으로 끓인다.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상황 일상

재료 육류

방법 끓이기

비용 1만~2만원

시간 20분~30분 ​ 소고기 양지 270g, 무 300g, 콩나물 1봉지, 대파 2대 ​ 멸치 다시마 육수 1.7L

국간장(3.5), 멸치액젓(1), 고춧가루(2.5), 소금(0.2), 다진 마늘(1), 후춧가루 조금

고기 밑간 : 청주(1), 생강가루 약간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4-5인분)

국거리 소고기는 양지가 맛있다.

‘국거리’로 통칭되는 부위나 목살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기름지고 고소하다.

고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맛있는 국을 끓이는 방법 중 하나다.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핏물을 닦아내고 가볍게 밑간을 한다.

콩나물은 대가리와 지저분한 꼬리를 손질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콩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 입맛이 어른이 되어서도 고쳐지질 않아,

콩나물의 콩도 거의 떼버리다시피 손질해버린다.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에 들어가는 무는 도톰하고 네모 납작하게 썬다.

너무 얇게 썰면 끓이면서 부서질 수 있다.

약 3~4mm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주었는데

진짜 맛있는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에는 이렇게 반듯하게 써는 것보다

무를 돌려가면서 불규칙적으로 비켜 써는 것(대구 사투리로는 삐져 썬다고 합니다)이 더 낫다.

대파는 길게 잘랐다가 다시 반으로 나누어주었다.

아직 쫑이 올라오기 전이라 경상도 소고기무국에 파를 듬뿍 넣으면

국물이 달고 시원하다.

냄비에 진하게 우린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고 끓인다.

우리 집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에는

참기름에 고춧가루나 고기를 먼저 볶는 과정이 없다.

국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는다.

따로 볶지 않고 넣는 것이다.

고기를 넣으면 국물 위로 지저분한 거품이 뜨게 되는데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하다 깔끔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말끔하게 걷어주었다.

그리고 무를 넣고 뚜껑을 닫아 끓인다.

무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에 시원하고 달큰한 맛을 낸다.

무가 익도록 끓인다.

무가 익어 떠오르면 국간장과 멸치액젓, 다진마늘을 넣고 간을 맞춘다.

멸치액젓이 없으면 국간장만 사용해도 좋다.

국물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춘다.

국물에 간이 되면 고춧가루를 넣는다.

고춧가루를 넣기 전까지는 그냥 하얀 국물 소고기무국이었다면

고춧가루를 넣는 순간부터 국물이 빨간 경상도 소고기무국이 되는 것이다.

끓는 국물에 고춧가루를 풀면,

처음에는 어우러지지 못하고 사진처럼 고춧가루가 뜨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국물은 얼큰 시원해지니 괜찮다.

참기름에 고춧가루나 고기를 볶지 않고 넣기 때문에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개운하게 칼칼해진다.

고춧가루 색이 전체적으로 들면 콩나물을 넣는다.

콩나물을 넣고는 비린내가 나지 않게 뚜껑을 열고 끓인다.

콩나물이 국물에 잠기도록 살살 눌러준다.

콩나물을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가늘어지기 때문에

콩나물을 넣고부터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

곧바로 대파를 넣고 국물에 푹 잠기도록 눌러 끓인다.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겨울에 많이 끓여먹는 이유는

추워서이기도 하지만 무와 대파 때문이기도 하다.

무와 대파가 달고 맛있는 계절이 겨울이라서 그때 국을 끓이면 국물이 더 달고 맛있어지는 덕이다.

아직은 무와 대파의 맛이 좋을 때니

지금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으로 밥상을 차려도 늦지 않았다.

대파의 숨이 죽으면 후춧가루를 조금 뿌려 마무리한다.

혹 국물이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으로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춰준다.

대파가 부드럽게 익도록 조금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국물이 정말 개운하고 시원한,

우리 집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밥 말아 김치랑 먹으면 제일 맛있는 경상도 소고기무국이다.

콩나물과 고기 건더기가 풍성해서

밥을 먹지 않는 나도 건더기만 잔뜩 건져 한 그릇 먹으면 배가 무척 불러온다.

참기름에 볶아 만든 기름지고 텁텁한 국물이 아니라 맑고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이

우리 집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의 핵심이다.

부드럽게 익은 무와 대파, 아삭한 콩나물과 고기가 국물 맛을 낸다.

이렇게 끓는 물에 고기와 고춧가루를 넣고 끓이면

여러 번 데워도 국물이 텁텁해지지 않는다.

+

많은 양의 국이나 찌개를 끓였을 때,

데우면 데울수록 간이 짜게 되고 고기는 질겨지고, 야채는 물러 맛이 떨어지게 된다.

국이나 찌개를 늘 처음처럼 먹고 싶다면

작은 냄비에 조금씩 덜어서 데워먹으면

무나 콩나물 같은 채소는 무르지 않고 간도 짜지 않게,

끝까지 처음 만든 것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콩나물은 아삭아삭, 무는 부드럽게 익었다.

달큰한 대파와 쫄깃한 고기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국물 한 스푼 뜨면 아- 시원하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봄이라곤 하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매일 아침, 어플로 오늘의 기온을 확인하는데

오늘은 날이 좀 흐리다고 한다.

이런 날은 뜨뜻한 국 한 그릇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참기름에 고기와 고춧가루를 볶아 만드는 형식이 아닌,

끓는 육수에 재료를 넣어 만드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입니다.

이렇게 끓이면 국물이 더 개운하고 시원해서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1. 소고기는 핏물을 닦고 가볍게 밑간하고

2. 육수를 팔팔 끓여 고기부터 넣는다.

3. 거품을 걷어내고 무를 넣고 끓이다가

4. 국간장, 액젓으로 간을 한 후 고춧가루를 넣는다.

5. 콩나물 – 대파를 순서대로 넣고

6.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7. 후춧가루를 뿌린다.

ⓒ봉스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얼큰하게 끓여내는 경상도식 소고기국

10월도 열흘이 훌쩍 지났네요.

제가 새 직장에 다닌지도 열흘이 넘은 ㄷㄷ;;

새로운 곳이라 긴장상태가 지속되다보니 피로도가 굉장히 높네요 ㅠㅠ

야근도 잦기도 하구요,

그래도 뭐 시간이 지나면 다 적응하겠죠? ㅠㅠ

이사도 알아봐야 하고,

이래저래 머리가 아픈 햇살한스푼의 근황입니다..ㅋㅋ

오늘은!!!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국 메뉴입니다.

맑고 개운한 소고기무국 대신

경상도식으로 얼큰~~하게 끓여내는 소고기국!

비주얼은 흡사 육개장같죠?

육개장보다는 조리법이 간단한 ♬

국거리 마땅치 않을 때,

국거리소고기랑 무, 대파만 넣고 간단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메뉴라

경상도지방에선 단골 국이라는 사실!

손님상 차릴때에도 종종 등장하는 메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고기국이다보니^^

이날은 콩나물이랑 토란까지 넣고 더 푸짐하고 든든하게 끓여보았는데요,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는 소고기무국이라묘^^

밥 한그릇 말아서 김치랑 후루룩~

소고기국밥으로도 먹을 수 있는 완전 맛있는 국이랍니다.

더 맛있게 끓여내려면 육개장 끓이듯이

소고기를 덩어리로 구입해서 육수를 우리고 고기를 찢어서 만드는게 좋겠죠.

하지만 오늘은 간단버전으로!

간단하게 끓여내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버전으로~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소개해드릴게요 🙂

우선 핵심재료 중 하나가 바로 요 무!

요즘 한창 제철이죠~

무 자체의 단맛이 최고조!

국에 넣어도 굉장히 달큰하면서 시원한 맛을 내준답니다.

무는 연필깎듯이,

모서리 부분을 대충 대충 잘라서 준비합니다.

네모모양으로 썰어서 넣으셔도 되요^^

전 국 끓일땐 무를 요렇게 써는게 습관이 되서 ㅋㅋ

정형화된 사각형보다 무 식감도 더 살고,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

어릴 때 친정엄마가 요렇게 주로 썰어주셔서 그런가봉가~

경상도식으론 “삐친다”고 이야기 한답니다.

삐친 무와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준비하구요,

콩나물은 생략가능하지만

넣어주면 더 맛있고 시원하죠 🙂

대파는 길쭉 길쭉하게!

대파를 반 또는 4등분해서 길이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요게 깔끔하면서도 먹기 편해요.

그리고 토란~

저는 토란 제철때,

그니까 요맘때죠~

토란 사다가 말려두고 소고기무국 끓일때 한번씩 넣어주거든요.

말린 토란이 냉장고에 항상 들어있다능 🙂

없으면 생략하셔도 무관하구요,

고사리로 대체해도 맛나다능 사실!

참고하세요^^

건토란 넣으시는 분들은

뜨거운 물에 토란을 5~10분간 불려주시구요

찬물에 헹궈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고사리는 데친 고사리를 먹기좋게 썰어주시면 되겠죠?

둘 다 없으면 안넣어도 맛있어요!

경상도식 소고기국의 특징은 소고기, 무, 대파만 넣어도 맛있다는겁니다 ㅋㅋㅋ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설탕을 한꼬집 뿌려 볶아줍니다.

고기볶을땐 설탕을 먼저 조금 넣어줘야 뒷따라 오는 양념들이 더 잘 베어든다고

백선생님이 말씀하셨죠 ㅋㅋ

아주 조금만,

단맛을 낸다기 보다는

감칠맛을 낸다는 느낌으로 한꼬집 정도만 넣고 볶아주세요

설탕 한꼬집에 국간장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후추 톡톡톡 넣어 고기를 볶아주세요

고기가 90% 익으면 무를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수북하게 2큰술을 넣고 무에 고춧가루 물이 들때까지 볶아주세요

가스불은 중불 정도~

무에 고춧가루 물이 제대로 들었죠?

그럼 물을 부어주세요.

쌀뜨물 활용하셔도 굿~!

전 맹물 넣었어요

토란이 익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토란도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소고기무국이 끓기 시작하네요.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손질해둔 콩나물도 넣어주구요,

콩나물은 뚜껑 연채로 익을때까지 두세요.

요렇게!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그래야 비린내가 나지 않죠

국간장 3큰술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소고기와 야채 자체에서 진한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따로 조미료를 쓰지 않아도 맛있어요.

간은 입맛에 맞게 맞춰주세요

국간장으로 기본 간을,

약간 부족한 간만 소금으로 맞춰주시는게 좋답니다.

마무리로 대파투하!

푹~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는 소고기국 완성이요 🙂

재탕, 삼탕 계속 끓일수록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어져용 ㅋ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별거 없다묘..ㅋㅋ

푹 끓여주는게 비법? ㅋㅋ​

맑은국도 좋지만

날씨 쌀쌀할 땐 왠지 얼큰한게 더 땡겨요.

건더기도 푸짐하게 넣고 말이죠^^

한그릇 먹음 이거 은근 보양식 된답니다.

어찌나 든든하지!

칼칼한 맛에 한그릇 먹고 나면 땀도 삐질 흘리게 되구요,

속이 든든한것이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국이라죠 ㅋㅋ

넘 오반가? ㅋㅋ

건더기 푸짐하게~

쫄깃쫄깃한 고기와 부드러운 무,

건토란의 식감까지 정말 입안이 즐거워지는 느낌이에요

국물은 지대로 칼칼~~~

밥 한그릇 말아서 뚝딱하게 되는 맛이랄까요 흐흐

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입안 가득 터지도록 건더기를 넣고 씹어줘야 제맛 ㅋㅋ

경상도식으로 얼큰하게 끓여내는것도 제법 괜찮죠?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간단하게 끓여내기에도 좋구요~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 저녁 든든하게 끓여먹으면 일주일 내내 끄떡없는 느낌? 크크

식사 거르지 마시고,

간단하게 소고기국에 말아서라도 후루룩 한그릇씩 꼭꼭 챙겨드시길 바래요^^

▲ ▲▲

레시피는 영상으로 한번 더 확인하시구요 🙂

http://blog.naver.com/dew36/199027738

▲ ▲ ▲

맑게 끓이는 소고기무국은 요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

아이랑 같이 먹기엔 요게 더 딱이쥬^^



얼큰 시원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300×250

얼큰 시원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오늘 저녁은 얼큰하고 시원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끓였어요.

파를 듬뿍 넣고 파기름을 내서 볶아준다음 끓이니 남편이 꼭 육개장같은 무국이라면서 너무 잘 먹어주더라고요.

오전에는 도가니탕으로 유명하다는 맛집을 다녀왔는데 남편이 도가니탕보다 100배는 맛있다면서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

아닌걸 알면서도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치만 정말 얼큰하면서 시원해서 먹으면서 크하~~ 소리가 절로 나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시작할게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준비재료

소고기무국 준비재료

소고기 150g

무 250g

대파 2대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식용유 2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2큰술

물 800ml

✅ 청양고추를 넣으면 더욱 얼큰해 집니다.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만들기

저는 냉동실에 있던 국거리 소고기를 사용하였어요.

일단 찬물로 해동시키면서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고기는 소고기라면 샤브용이나 불고기용등 아무 고기나 괜찮습니다.

무는 조금 작은 무 기준 세로로 반정도 잘라서 사용했는데요.

슬라이스해서 준비합니다.

굵기는 너무 얇지 않게 해주어야 오래 끓여도 안 부서집니다.

대파는 듬뿍 들어가야 맛있는데 2~3대 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는 집에 있는 대파를 몽땅 사용했어요.

길게 반을 잘라서 약간 길쭉하게 잘라서 준비했어요.

양파와 홍고추도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무조건 넣었어야 했는데 마침 똑 떨어졌더라고요.

그래도 저희집은 고춧가루가 매운 편이라 청양고추 패스해도 얼큰했답니다.

이제 시작해 볼게요.

냄비에 식용유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어준 다음

대파를 넣어 대파가 기름으로 코팅 될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그런다음 무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준 다음

해동시켜 핏물을 뺀 소고기를 넣어주시고요

맛술 2큰술 그리고 후추를 약간 넣어줍니다.

그렇게 달달 볶다가 고기가 반쯤 익었다면

고춧가루 2큰술 넣고 볶아줍니다.

그러면 고추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 고추기름이 맛의 비결 입니다.

대략 1~2분 정도 볶아준 다음 물 800ml를 넣어주고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2큰술 넣어줍니다.

소금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추가해줍니다.

앞으로 15분정도 더 끓여줄것이기 때문에 조금 싱거워도 나중에 졸아들면서 맛이 난답니다.

그리고 강불로 10분쯤 팍팍 끓여줍니다.

10분을 끓인다음 간을 소금으로 맞춰준 다음 양파와 고추를 넣어주고 5분정도 더 끓여내면 맛있는 경상도식 무국이 완성이 됩니다.

국물이 졸아들면서 간이 딱 맞습니다.

어찌나 냄새가 좋던지 맘이 급해졌어요.

남편은 조금 생소한 빨간 무국에 놀라더니 맛을 보더니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면서 극찬을 해주었습니다.

둘이 소고기무국과 김치만으로 한그릇씩 뚝딱!

무가 달큰해서 살짝 달큰하면서 얼큰하고 개운한맛이 일품인 경상도식 무국.

어찌나 열심히 먹었던지 입천장이 데어서 까져있더라고요. ㅋㅋ

오늘도 참 맛있게 먹은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여러분들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행복한 저녁 되시고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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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시원하게~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이웃님들!! 명잘 잘 보내셨어요?

특히 주부이웃님들은~

긴 추석연휴때문에 식구와 손님 상차림 챙겨야하는 날이 길어 더 피곤하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대한민국의 며느리!! 시댁서 제사 치루고.. 집에선 아픈 친정어머니 병간호 해드리고나니

이제야 겨우 컴퓨터 켤 여유가 생긴네요.

오늘 해볼 요리는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인데요. 보통은 담백 고소~하게 맑게 끓이는데

경상도에서는 고추가루와 콩나물을 넣어서 칼칼~ 시원하게 끓입니다.

입맛없는 친정어머님을 위해 맛있게 끓여보겠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하게~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1.재료준비 (2인이 3일간 먹을양)

▣ 주재료 : 소고기(양지) 500g, 작은무 1/3토막, 콩나물 200g (보통 1봉지 300g), 대파 1뿌리, 다시마 5*7cm 1장, 물 2리터

▣ 양념장재료 (밥숟가락) : 고추가루4, 국간장5, 다진마늘1.5 , 소금

▣ 고기 밑간 재료 (밥숟가락) : 요리술1, 후추가루 1/5, 다진마늘 1/3

*보통 소고기무국에 참기름을 넣는데요. 시원~한 콩나물맛과 어울리지 않아 넣지 않았어요.

2. 재료손질

▣ 소고기 밑같하기 :

첫째 , 고기를 30분간 찬물을 바꿔가면서 담구어 핏물 제거하기

둘째, 핏물이 제거된 고기를 한입크기로 썰어두기 (대략 넓이 1.5cm, 길이 3cm => 가열하며 작아져요)

셋째, 고기에 요리술,후추,다진마늘을 넣고 골고루 머무린후 30분간 재워두기.

* 바쁠경우 핏물만 제거하고 밑간단계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 콩나물 : 깨끗히 씻은후 검게 상한 부분은 정리해놓기.

▣ 무우 : 두께 0.5cm * 가로 2.5cm * 세로 2.5cm로 나박썰기

▣ 대파 : 어슷하게 썰어 놓기

▣ 양념장만들기 : 그릇에 고추가루, 국간장,다진마늘을 넣고 골고구 섞어놓기.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요리만들기

▣ 첫째 – 중불에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밑간된 고기를 볶다가 무우를 넣어 투명해 질때까지 볶아주세요.

▣ 둘째- 여기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10분간 팔팔 끓여주세요. ( 중간에 국위로 떠오르는 검은 거품을 거둬주세요.)

▣ 셋째 – 10분 경과후 다시마를 꺼내어주세요.

▣ 넷째-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풀어주고 콩나물을 넣고 냄비 뚜껑을 닫아 대략 5분간 팔팔 끓여주세요.

* 콩나물이 다 익기전에 뚜껑을 열면 콩비린내 나니까 꼭 뚜껑닫고 익혀주세요.

▣ 다섯째 –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1분간 팔팔 끓여주세요.

*입맛에 따라 추가간은 소금으로 하세요! 국간장 많이 넣으면 색깔이 검게되요.

고기가 들어가 고소하면서 콩나물로 시원~한 맛이 나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입니다.

제가 부산싸나이에게 시집가기전에는 그냥 맑게 고기와 무우만 넣고 먹어왔었는데요.

시댁에 가보니 이렇게 고추가루도 넣으시고 콩나물도 넣어서 아주 맛있는 국을 끓여주시더라구요.

저만 그런것인지.. 서울에서는 콩나물국에 고기를 넣지 않아왔는데~

칼칼하고 시원하면서 고소한 괜찮은 궁합이네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이렇게 경상도식으로 끓일때는 참기름은 안넣는게 더 맛있게 드시는것같아요.

많이 아프셔서 입맛이 없은 친정어머님께 챙겨드릴려고 평소양보다 많이 했는데요.

영양면에서도 적당하고 무우가 소화에 도움을 준다니.. 나이드신 분께 식사대접용으로 좋네요.

덕분에 이틀동안 든든히 식사하시고 많이 나아지셔서 오늘 댁에 모셔다드리고왔네요.

왕!!!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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