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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줄이고
폭발적인 단백질 동화작용과 근육 합성 작용을 통해 엄청난 근비대와 근성장 효과를 일으켜 준다는 SARMS, 삼스 쌈스라고도 불리며 최근 헬스인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 약물이 도대체 무엇인지, 이게 스테로이드인지, 실제로 효과는 얼마나 있으며 홍보하는 대로 부작용은 적은지, 케어제는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전 영상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에 대해 다룬 적이 있는데, 이번 SARMS 영상과 더불어 시청하시면 더욱 이해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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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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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스테로이드 – 대한피부과학회
또한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부신겉질기능부족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식욕부진, 무기력, 피로, 구토, 체중감소, …
Source: www.derma.or.kr
Date Published: 10/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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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스테로이드 부작용 총정리 (문페이스, 여드름, 자반증)
몸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경구용 스테로이드 … 여러 피부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에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 이유는 항염증 작용,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작용 …
Source: soomskin.com
Date Published: 6/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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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사용지침 – 네이버 블로그
스테로이드 제제란 부신피질호르몬 및 유사 합성 약물을 총칭한다. … Prednisone은 간에서 대사과정이 필요하므로 경구제로 사용하며, 경구 이외의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1/2022
View: 719
양날의 검 ‘스테로이드’… 부작용 없이 사용하는 법 – 헬스조선
‘양날의 검’이라고 불릴 만큼 효과와 부작용이 뚜렷할 뿐이다. 스테로이드의 장점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형별로 알아보자. … 경구용 스테로이드 장기 …
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9/28/2022
View: 8850
중증 천식 3명 중 1명은 경구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 – 메디칼타임즈
경구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천식 발작의 급성 치료에 중요한 약물이다. 급성 악화시 환자의 기도 염증을 줄여 다시 호흡하기 쉽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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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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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고용량 스테로이드 복용하면 위험하다? – 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고용량을 단기간 복용(Oral Corticostero Bursts, 이하 스테로이드 돌파치료)하면 위험할 …Source: www.monews.co.kr
Date Published: 9/5/2022
View: 4136
급성 연조직 손상에 대한 경구 비 스테로이드 성 항염증제 대 …
우리는 염좌, 긴장 및 타박상을 파라세타몰, 오피오이드와 비교하여 경구 비 스테로이드 성 항염증제 (NSAID, 예 : 이부프로펜)로 치료할 때 사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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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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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스테로이드 치료와 우유 섭취 제한으로 호전된 폐 혈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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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11/10/2022
View: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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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경구 스테로이드
- Author: 헬마드 (헬스 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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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1.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9lseSmNoM0
스테로이드 사용지침
내인성 cortisol의 분비는 3가지 인자에 의해 조절된다. 1) 혈중 cortisol 증가에 의한 음성 되먹이기 기전으로 시상하부에서 CRH 분비 억제, 2) 정상 주간(diurnal) 주기로 오전 6~8시에 최고치, 늦은 오후에 최저치, 비정상적 수면 시에는 깨어나기 직전에 최고치에 이른다. 3)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 스테로이드의 임상적 이용
질병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에 질병이 호전되면 점차 투여량을 줄여나가서 중단한다. 일반적으로 사용 기간에 따라 3주 이내를 단기 요법, 4주 이상을 장기 요법으로 나누는데, 심한 경우에는 수개월, 수년까지 사용될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종 슬테로이드 절약제(steroid-sparing agent)를 병용한다(예, 면역억제제 등).
⊙ 적응증
1) 내분비 질환 : 일차성 혹은 이차성 부신피질기능 저하증, 선천성 부신피질증식증, 쿠싱증후군의 진단과 원인질환의 감별.
2) 비내분비 질환 :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낭창성 신염, 류마치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 질환, 자가면역간염, 악성 종양 등.
3) 응급 적응증 : 뇌부종, 점액수종혼수, 패혈증 쇼크, 아나필락시스 쇼크, 갑상선 중독위기, 급성 고칼슘혈증,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 등.
⊙ 사용 원칙
1) 만성 질환으로 저용량을 장기 투여해야 하는 경우 : ① 스테로이드 효과가 확실한 경우와 일차치료에 실패한 경우에 한하여 사용하고, ② 현재 인정된 용량과 기간을 지키며, ③ 경구제는 1일 1회 오전 이른 시간에 투여하고, ④ 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효과를 얻은 후에는 사용을 중단하도록 한다.
2) 고용량의 단기 치료로 효과가 기대되는 경우(예: 응급 적응증) : ① 응급 상황에 대한 일차치료와 함께 사용하여야 하며, ② 기대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속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3) 고용량을 장기간 투여해야 하는 경우 : 기대 효과와 부작용의 문제점을 충분히 비교검토하여 사용한다.
⊙ 사용법
가장 일반적인 사용법은 prednisone과 같은 중간시간 작용제를 경구로 아침 일찍 한 번 투여하는 방법이다. Prednisone은 하루에 5 mg에서 질환에 따라 수 백 mg을 사용할 수 있다. 경구 투여가 생리적이고 정확한 감량과 격일제 요법을 이용할 수 있다.
질환에 따라 근육주사도 하는데, 흡수가 확실하고 일정한 혈중 농도를 얻을 수 있지만, triamcinolone을 충분히 근육 깊이 주사하지 못한 경우에 무균성 농양이나 지방위축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3주 이상 효과가 지속되므로 장기간 사용이 필요한 경우 1년에 4~6번만 사용해야 한다.
때때로 Stevens-Johnson 증후군과 중독성 표피 박리(toxic epidermal necrolysis)와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피부 질환에서 스테로이드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정맥내 약물 투여가 이용된다. 급박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약 2 mg/kg/d 용량으로 6~8시간마다 나누어 사용한다.
스테로이드 pulse 치료는 심한 질환 때 이용된다. 0.5~1.0 g의 methylprednisone을 정맥으로 1~2시간에 걸쳐 주는데 수 일 동안 매일 투여한다. 이 때 전해질의 갑작스런 이동에 의해 심장 원인으로 급사할 수 있어서 적절한 심장 감시가 필요하다. 보통 pulse 치료 후에 혈중 농도 유지를 위해 경구로 투여한다.
장기간 사용에 따른 HPA 축의 억제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격일제 요법이 이용된다. 이는 휴약일의 후반 12시간에 HPA 축이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한 방법이며, 감량 방법으로도 이용된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에 따른 골다공증이나 백내장 등의 부작용은 격일제 요법으로도 예방할 수 없다.
격일제 요법에서 주의할 점은, 1) 매일 투여에서 격일제로 전환하는 경우 이행기를 거쳐서 전환한다. 2) 휴약일에는 NSAID와 같은 진통제를 보조적으로 투여한다. 3) 휴약일에는 피로감, 발열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존 질환의 악화보다는 부신부전(adrenal insufficiency)을 먼저 생각한다.
▶ 감량 방법
스테로이드는 일단 사용하기 시작하면 중단이 쉽지 않은데, 여러 이유가 있지만 원래 질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능하면 투여량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감량은 서서히 진행하여야 한다. 너무 빨리 감량하여 질병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 용량을 다시 올려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용량과 기간이 더 증가하게 된다.
단, 스테로이드를 단기간만 사용하고 원인질환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경우라면, 구태여 서서히 감량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스테로이드는 항상 서서히 감량해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쓸데없이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고용량(40 mg/day 이상) 프레드니손을 사용한 경우에는 수 일~수 주마다 10 mg씩 감량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하, 특히 20 mg 이하에서 이렇게 빨리 줄이다가는 병이 악화되는 수가 많다. 따라서 20 mg 이하로 내려간 경우에는 수 주 또는 수 개월마다 2.5~5.0 mg씩 완만하게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량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질환의 상태와 HPA 축의 억제 유무이다. 또한 흔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감량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금단 증상도 생각해야 한다. 투여 기간이 길거나 질환 자체가 스테로이드 의존성이 강해 재발이 많은 경우에는 좀 더 신중하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감량한다.
⊙ 감량의 실제
금단증후군이 초래될 위험성이 적은 경우에는 감량 과정 없이 중단할 수 있다. 즉, ① 수시간 집중적인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경우, ② 고용량을 단기간 사용한 경우, ③ 장기간이라도 저용량을 사용한 경우 등이다.
고용량을 사용한 경우에는 일정 기간마다 일정 용량씩 감량하여 생리적 용량에 도달한 후, 아주 서서히 소량씩 감량하여 중단하도록 한다. 감량 중 기존 질환의 재발이나 악화 또는 금단증상 발생 시에는 단기간에 용량을 다시 증가시켜서 문제점을 해결한 후에 감량을 다시 시도한다.
방법1) 프레드니손을 3~7일마다 2.5~5 mg씩 감량하여 점진적으로 생리적 용량에 도달하도록 한다. 생리적 용량에 도달하면 이른 아침에 1회 투여하면서 1~2개월 간격으로 아침 혈중 코르티솔 농도를 측정하여, 농도가 10 ㎍/dL 이상 되면 투여 중단을 고려한다.
방법2) 프레드니손을 하루 40 mg 이상 사용하던 경우는 1~2주 간격으로 5~10 mg씩 감량하고, 하루 20~40 mg 용량으로 사용한 경우는 1~2주 간격으로 5 mg씩 감량하며, 하루 20 mg 미만으로 투여하던 경우는 2~3주 간격으로 1~2.5 mg/day씩 감량해 나간다.
방법3) 프레드니손을 하루 30 mg 이상 사용하던 경우는 1~2주 간격으로 5~10 mg씩 감량하고 하루 10~20 mg 사용한 경우는 2~4주 간격으로 2.5~5 mg씩 감량하여, 10 mg/day의 용량에 도달하면 1개월 간격으로 2.5~5 mg씩 감량하거나 7주 이상 간격을 두고 2.5 mg씩 감량한다.
방법4) 프레드니손 투여량이 하루 20~30 mg이 되면 격일제 치료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복용일에 이틀치 양을 먹고 휴약일은 쉬는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복용일에 5 mg씩 늘리고 휴약일은 5 mg씩 감량하여 나가는 방법이다. 그외 약물 감량과 격일제 전환을 동시에 하는 것으로 복용일의 용량을 5 mg씩 줄여 결국 평소 복용량을 격일로 복용하는 것이다.
⊙ 스테로이드 감량에 따른 증상
드물지만 2주간의 치료 후에도 스테로이드 금단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빠른 감량을 시도한 경우에 발생한다. 관절통, 근육통, 피로감, 두통과 감정 변화, 위장증상 등이 나타난다.
스테로이드 감량 시에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기전으로는, ① 기존 질환의 재발이나 악화에 의한 증상, ② HPA 축의 억제에 의한 부신피질 기능저하에 의한 증상, ③ 스테로이드 중독에 의한 정신적 또는 신체적 의존에 의한 증상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임상적으로 구분이 쉽지 않다. HPA 축의 억제는 rapid ACTH stimulation test나 아침 투약 전 cortisol치의 측정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치료는 전보다 높은 용량을 투여하고 보다 긴 시간 간격을 두고 감량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머지 증상들은 정밀한 문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 요약
적절한 스테로이드 처방을 위해서는 임상 진료지침, 단기 및 장기 사용의 부작용, HPA 축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장기간 사용이 필요한 경우 중간시간 작용제(prednisone) 이른 아침 1회 복용이 HPA 축의 억제를 최소화할 수 있고, 치료에 반응이 있으면 격일로 투여하여 더욱 최소화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사용 시의 추적검사는, 복용 초기에는 체중과 혈압을 1~3개월마다 측정하고, 혈당과 전해질, 중성 지방을 포함한 지질 검사는 6개월마다 시행한다. 안과 검사는 1년에 한번씩 받도록 하고, 대변 잠혈 검사와 흉부 X-선은 적응이 되면 시행한다.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환자는 골밀도 검사를 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는 가능하면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지만 낙상에 따른 골절을 주의해야 한다. 경구용 스테로이드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여 위장관계 자극을 막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제산제를 추가한다.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고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한다. 아울러 예방접종이 가능한 경우에는 시행하도록 한다. 통증이 있는 경우, 특히 뼈의 통증이나 복통이 있는 경우 반드시 원인 조사를 해야한다. 뼈의 무혈성 괴사가 의심되면 MRI를 시행한다. 신체 손상과 햇빛 노출을 피하도록 한다.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에 따른 식이요법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줄이는 데 좋은 방법이다. 식사에 식물성 단백질을 증가시키고 지방과 탄수화물은 제한한다. 칼슘 보충이 필요하며, 특히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칼슘과 함께 소량의 비타민 D를 함께 처방할 할 수 있다.
식이 염분은 제한하고 칼륨은 적정량을 유지한다. 추가적인 칼륨 보충이 필요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부종이 있는 환자는 thiazide를 사용할 수 있다. 상처 치유를 돕기 위해 비타민 C를 투여할 수 있다.
양날의 검 ‘스테로이드’… 부작용 없이 사용하는 법
양날의 검 ‘스테로이드’… 부작용 없이 사용하는 법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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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사·연고 제형별 사용법 총정리
▲ 헬스조선DB
많은 사람이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으면, 스테로이드 부작용부터 검색해본다.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다양하고 심해, 되도록 먹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1950년대 노벨상을 받았을 정도로 염증 치료 효과가 좋은 약이다. ‘양날의 검’이라고 불릴 만큼 효과와 부작용이 뚜렷할 뿐이다. 스테로이드의 장점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형별로 알아보자.
◇먹는 스테로이드=최소 용량·최대 효과 지점 찾아야
경구용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쿠싱증후군, 혈압 상승, 당뇨 악화, 골다공증 등 매우 다양하고 생각보다 흔하다. 류마티스 등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스테로이드를 10년 이상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부작용을 감수하고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야 하는 걸까?
다행히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급한 불을 끄고, 그다음 최소 용량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용량을 찾으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경구용 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제제)를 7.5mg 이하로 장기 사용할 수 있게 치료 계획을 세운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부신피질호르몬제제는 7.5mg을 기준으로 부작용 발생 확률이 크게 달라진다. 부신피질호르몬제제 7.5mg를 복용할 때가 10mg를 복용할 때와 비교해 부작용 발생률이 3분의 1에 불과하다.
경구용 스테로이드 양을 줄이되 부족한 용량은 주사제로 보충하는 방법,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고 기저질환 약을 보강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들은 경구용 스테로이드 복용량을 줄여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줄이고, 부작용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박경수 교수는 “질환과 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 최적의 용량을 찾으면, 장기 복용하더라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단,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해결 또는 예방하겠다며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중단해서는 안 된다. 자가면역질환자의 갑작스런 스테로이드 중단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박경수 교수는 “스테로이드를 줄이면 몇 주 정도는 개선된 것처럼 느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걷잡을 수 없이 상태가 악화한다”고 했다. 그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생겼다고 해서 절대 마음대로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거나 끊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최적의 용량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스테로이드 주사=소관절은 주의… 3~4개월 간격 둬야
일명 ‘뼈 주사’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정형외과 등에서 척추나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된다. 염증과 통증을 해결하는데 효과가 좋고, 먹는 스테로이드보다 부작용이 덜하다고 알려져 환자 선호도가 높은데, 스테로이드 주사 역시 부작용은 존재한다. 먹는 스테로이드와 마찬가지로 혈당·혈압 상승,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주사 부위에 따라 근육 약화, 피부 얇아짐 현상 등도 발생한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 부위에 따라 신중히 사용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소관절에 속하는 팔꿈치, 손가락, 손목 등에는 되도록 스테로이드 주사를 피하고, 대관절에 속하는 어깨, 무릎 등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주사를 맞는 것이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박동준 원장은 “대관절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으면 내부에서 넓게 퍼지기에 농도가 희석되고, 몸 전체가 흡수한다”면서 “그러나 소관절은 범위가 좁다 보니 스테로이드가 뭉쳐 근육이나 피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소관절이라도 필요에 따라 저농도 스테로이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소관절이라면 프롤로 주사나 PRP 주사 등의 대안을 찾길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먹는 스테로이드나 연고와 달리, 매일 사용하지 않기에 중단할 때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다. 다만, 주사 간격 자체를 충분히 두고 필요할 때만 투약해야 한다. 박경수 교수는 “스테로이드 주사제는 경구용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긴 하나, 완전한 대안은 아니다”며 “최소 3~4개월의 간격을 두고 투약해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스테로이드 연고=사용량 서서히 줄여야
스테로이드 연고는 아토피, 습진 등 다양한 피부과 질환에 처방되고, 장기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부작용 우려가 크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는 다른 제형보다 더 오래 사용 가능한 편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한 달 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중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의사·약사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사용기간보다 사용법이 부작용 발생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병원약사회 정희진 홍보위원(울산대학교병원 약사)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발생하는 주요 사례는 ▲고강도 스테로이드라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처방기간보다 짧게 사용할 때 ▲처방과 달리 환자 마음대로 저강도 스테로이드 연고로 바꾸었을 때 ▲처방을 따르지 않고 증상이 악화할 때만 연고를 바르는 경우 등이다.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좋아졌다고 환자 마음대로 사용을 중단해도 안 된다. 특히 아토피, 습진 등 만성 피부질환자는 단계적으로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여야 부작용 없이 ‘탈 스테로이드’가 가능하다.
박천욱 교수는 “스테로이드를 매일 사용하는 환자라면, 일주일에 1, 2회로 사용량을 줄이거나 오전에는 스테로이드 저녁엔 비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스테로이드를 줄여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량을 서서히 줄이면서 대체 약물을 병행하면 질환 재발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정희진 약사는 “장기간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야 한다면, 의사와 상의를 통해 사용 중 휴식일을 갖거나 보습제 사용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약사는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으로는 피부위축, 튼 살, 피부궤양, 감염, 여드름 등이 있기에 감염을 동반한 피부나 궤양, 위축된 피부에서의 사용은 피하길 바란다”고 했다.
2주간 고용량 스테로이드 복용하면 위험하다?
▲이미지출처: 포토파크닷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고용량을 단기간 복용(Oral Corticosteroid Bursts, 이하 스테로이드 돌파치료)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최대 2주 동안 복용한 성인은 치료 후 한달 내에 위장관 출혈, 패혈증, 심부전 등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
이는 2013~2015년 대만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에서 20~64세 성인의 의료청구기록을 분석한 결과로, Annals of Internal Medicine 7월 7일자 온라인판을 통해 그 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면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단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해도 위험할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결과에 따라 임상에서는 단기간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고용량 치료가 위험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환자를 치료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에 포함된 총 1585만 9129명 중 262만 3327명이 최대 2주간 스테로이드 돌파치료를 받았다(스테로이드 돌파치료군). 평균 나이는 38세였고 55.3%가 여성이었으며 85%는 등록 당시 동반질환이 없었다. 이들은 피부질환 또는 호흡기감염 등으로 스테로이드 돌파치료를 진행했다.
스테로이드 돌파치료군에서 중증 이상반응은 1000인년(person-years)당 △위장관 출혈 27.1명 △패혈증 1.5명 △심부전 1.3명에게서 발생했다.
스테로이드 돌파치료군의 중증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은 치료 후 5~30일 이내에 유의하게 증가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지 않은 군과 비교해 △위장관 출혈 1.8배(IRR 1.80; 95% CI 1.75~1.84) △패혈증 1.99배(IRR 1.99; 95% CI 1.70~2.32) △심부전 2.37배(IRR 2.37; 95% CI 2.13~2.63) 높았던 것.
이러한 위험은 치료 31~90일에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아울러 동반질환과 관계없이 스테로이드 돌파치료 후 이상반응은 비슷하게 발생했다.
단 이번 연구는 20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제외돼 이들에게 연구 결과를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 참가자들의 알코올 섭취, 흡연, 체질량지수 등 생활습관 요인과 질환 중증도에 대해서는 보정할 수 없었고, 환자들이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용법·용량을 실제로 준수했는지 파악할 수 없었다는 점도 한계점이다.
연구를 진행한 대만 창궁메모리얼병원 Tsung-Chieh Yao 박사는 “대만의 일반적인 성인들은 스테로이드 돌파치료를 자주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번 분석 결과, 스테로이드 돌파치료 후 한 달 동안 위장관 출혈, 패혈증, 심부전 등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고 결론 내렸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VA 앤아버 헬스케어시스템 Beth Wallace 박사와 Akbar Waljee 박사는 이번 결과에 따라 스테로이드 돌파치료의 혜택이 부족하므로 임상에서는 이상반응 위험을 주의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사팀은 논평을 통해 “의료진은 고령 또는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를 피하고 있다. 반면 위험이 낮은 환자에게 단기간 고용량을 처방하는 것은 혜택이 명확하지 않지만 위험하지도 않다고 평가해 왔다”면서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단기간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치료하면 심각하게 위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의료진은 젊고 건강한 성인일지라도 스테로이드 돌파치료 시 심각한 이상반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알아가는 단계”라며 “임상에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어떻게 그리고 왜 처방해야 하는지를 인지하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COVID-19)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기계적 환기를 받는 코로나19 환자에게 1일 덱사메타손 6mg을 최대 10일간 투약하도록 권고한다. 단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에게는 권고하지 않는다.
경구 스테로이드 치료와 우유 섭취 제한으로 호전된 폐 혈철 침착증의 증례
저자들은 발열, 호흡 곤란 및 창백함을 보이고, 폐렴 및 중증 패혈증 의심 하에 항생제 투여, 적혈구 수혈, 고용량 스테로이드 및 정맥 면역 글로불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악화가 반복된 29개월 환아에 대해 폐 조직 검사 및 기관지 폐포 세척술을 시행하여 폐 혈철 침착증을 진단하였다. 환아에서 우유 및 우유 성분 특이 IgE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우유 섭취와의 연관성을 토대로 우유 섭취 제한을 권고한 결과 스테로이드 투여 후 호전된 증상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음을 경험하였고, 이후 우유 특이 IgG 검사상 양성 소견을 확인하였기에 폐 혈철 침착증의 원인으로 Heiner 증후군이 의심되는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A 29-month-old boy presented with fever, dyspnea, and paleness. He was initially diagnosed with pneumonia and severe sepsis. Although he was treated with intravenous antibiotics and high dose methylprednisolone, dyspnea and paleness recurred two times. Under suspicion of pulmonary hemosiderosis, we performed video-assisted thoracoscopic lung biopsy and bronchoalveolar lavage on him and found hemosiderin-laden macrophages in both specimens. Despite thorough history and laboratory examination, we could not find any pathologic or serologic evidence for primary and secondary causes of pulmonary hemosiderosis except for one that indicating Heiner’s syndrome. After taking oral prednisolone he showed improvement of anemia and dyspnea, which was maintained by milk avoidance. Based on the history and the existence of immunoglobulin G antibodies against milk components, we are considering it as the case of Heiner’s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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