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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 상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혀나 입 안 점막, 입천장이 얼얼하면서 몹시 아픈 경우를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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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작열감 증후군 – 구강 및 치아 장애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혀에 나타나는 구강 통증으로 입안에 눈으로 볼 수 있는 궤양 또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후 여성에서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
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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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은 원인 모르게 입안에서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림, 미각 변화,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진단한다.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5/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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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 이유 없이 입 안이 화끈거린다면 의심! – 이엠디
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하루 종일 입 안이 화끈거리거나 얼얼하고, 따끔거리는 등의 불편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은 주로 혀, …
Source: www.mdon.co.kr
Date Published: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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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작열감 증후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란 구강 점막이나 혀의 작열감. 이나 통증을 특징으로 하나 검사 상 구강점막엔 특이한. 병변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의 환자.
Source: www.jcohns.org
Date Published: 3/11/2021
View: 3453
“구강작열감증후군, 항산화제 병용 치료가 효과적” – 헬스조선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활동하는 시간에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얼얼하고, 다양한 구강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을 방해하는데, 특히 음식 섭취 시에 더 심한 …
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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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이 건조하고 뜨거워요…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은?
구강 작열감, 왜 생기는 걸까?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정의하면 ‘구강 점막이나 혀의 작열감, 통증을 특징으로 하나, 검사상 구강 점막엔 특이한 병변을 발견 …
Source: www.hidoc.co.kr
Date Published: 7/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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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 구강내과의사가 말하는 원인과 치료법 그 …
구강작열감증후군#혀통증원인#구강작열감증후군_치료안녕하세요. 덴티장입니다. 오늘은 입안의 원인 모를 통증.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 준비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5/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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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 – 덴탈투데이
구강작열감증후군은 노인성 여성 질환입니다. 남자 환자나 젊은 여자 환자가 가끔 있지만(진료실에서는 5% 이내), 대부분의 환자는 폐경기를 넘긴 50 …
Source: www.dttoday.com
Date Published: 4/3/2022
View: 6227
구취임상사례 – 구강병 – 구강작열감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증후군이란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입안의 화끈거리는 듯한 작열통을 위시해서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이 마르고, …
Source: www.oridoc.co.kr
Date Published: 3/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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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구강 작열감 증후군
- Author: 이우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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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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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 입 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픈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 있습니다. 입 안에 상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혀나 입 안 점막, 입천장이 얼얼하면서 몹시 아픈 경우를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이라고 합니다. 겉으론 멀쩡하지만 통증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가 하면, 입 안에서 벌레가 스멀스멀 기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쇠맛이 나는 등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유병률과 원인 이러한 구강작열감의 증상은 우리나라 55세 이상 남녀 14.3%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주로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 부족도 한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지만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빈혈이 있거나, 심각한 영양 부족 상태이거나,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에게 이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 밖에 우울증 등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증상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증상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주로 혀의 앞쪽 2/3 부위, 입천장의 앞쪽, 입술 등에서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쓰리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많이 호소하지만 때로는 구강건조감, 미각이상과 같은 증상을 복합적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신 음식, 뜨거운 음식, 탄산음료, 진한커피와 홍차, 쥬스, 치약, 구강세척제 등의 구강내 자극 물질들에 의하여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저작이 너무 고통스러워 영양실조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치료 ‘증후군’이라는 이름을 가진 병들은 대부분 원인이 불분명하거나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치료가 몹시 까다로우며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치료도 우선 당뇨, 빈혈, 구강건조증, 우울증 등 알려진 요인들을 차례로 제거해가는 방법으로 이뤄집니다. 1. 만성질환이 원인인 경우 당뇨를 오래 앓으면 혈관이나 신경에도 손상을 입게 되는데,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 중에는 빈혈 환자도 상당수 인데, 혈당 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빈혈인 줄 미처 몰랐던 환자들은 당뇨와 빈혈을 치료하면 입 안 통증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구강건조증이 원인인 경우 입 안이 건조해지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스런 노화 현상입니다. 하지만 고혈압약이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수면제, 우울증 치료제 같은 약물을 아주 오랫동안 복용한 경우 침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구강작열감이 더 심해지며, 이럴 때는 인공타액을 사용하거나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한편, 침이 부족하면 입 안에 곰팡이가 많이 자라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칸디다균에 의한 감염이 대부분인데, 항진균제를 쓰면 치료가 됩니다. 3. 심리상태나 정신질환이 원인인 경우 격심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입 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원인이 되는 정신과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폐경기를 거치면서 불안, 초조감이나 우울증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데,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앓는 환자 중 중년 여성이 두드러지게 많은 요인으로 폐경기를 전후한 이런 심리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만성적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증상으로 심리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구강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이상의 요인에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 경우 신경 자체에 문제가 생겨 혀가 타들어가듯 아픈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경이 단순히 자극이나 통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신경 자체가 아픈 ‘신경병변성 통증’일 수 있는데, 이 때는 자연 진통제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키는 약물을 쓰기도 하고, 진정제 등 정신과 약물 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
의사 또는 치과 의사가 병력과 식습관을 검토하고, 구강을 검사합니다.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통증이 하루에 2시간 이상, 3개월 넘게 발생해야 합니다. 의사는 혈액 검사나 다른 검사를 통해 구강 작열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타 특정 장애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는 침 분비를 확인하고 구강 건조 구강 건조 구강 건조는 침이 적거나 없어서 야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로 인해 불편감이 생길 수 있으며, 말을 하거나 삼키는 행동에 방해를 받고, 의치 착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악취(구취)가 발생할 수 있고, 구강 내 산도 감소 및 박테리아 증식으로… 더 읽기 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특정 장애로 인한 경증 또는 초기 구강 통증의 경우 입 안의 조직이 정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구강 작열감 증후군을 진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은 원인 모르게 입안에서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림, 미각 변화,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진단한다.
주로 중년의 폐경기 여성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러 연령, 남여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다.
증상 [ 편집 ]
입 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픈 경우
입 안에 상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혀나 입 안 점막, 입천장이 얼얼함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통증이 하루 종일 이어지거나 오후에 더 심해짐
입 안에서 벌레가 스멀스멀 기어가는 느낌
쇠맛이 나는 등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거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음
원인 및 악화요인 [ 편집 ]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음의 원인들로 추정된다.
스트레스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모두 포함)
구강건조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빈혈
당뇨
철분, 아연, 마그네슘, 엽산, 비타민 B12 등의 영양결핍
알러지반응
호르몬이상
구강점막변화/질병 : 편평태선, 지도설, 캔디다증
구강 이상 악습관
신경종을 포함한 신경외상
갈바니즘
약물 부작용
병태생리학적 가설 [ 편집 ]
정확히 정해져 있는 병태생리학은 없으나 다음의 가설이 보고된 바 있다.
말초 또는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감각신경계의 이상
미각신경계(특수감각)와 일반감각계의 불균형
고삭신경과 설신경은 상호 억제를 하여 혀의 감각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고삭신경의 기능 이상이 나타나면 이러한 균형이 깨져서 설신경의 기능이 과다하게 되어 작열감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 추정한다.
따라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병변 또는 어떠한 이상으로 고삭신경 수준의 미각체계의 손상이 나타나면 삼차신경계(설신경 포함)의 억제신호 유입이 감소되고 따라서 기계적 자극과 온도 자극에 대해 과장된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치료 [ 편집 ]
주의사항 교육 [ 편집 ]
이완하기
혀에 자극 줄이기
약물요법 [ 편집 ]
항불안제
삼환성항우울증약물
호르몬대사관련약물
항경련제
‘구강작열감증후군’, 이유 없이 입 안이 화끈거린다면 의심!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2018년 14%를 넘어서 고령 사회로 돌입하였으며,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년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노년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치아 상실이나 치주질환은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치과를 방문하여 임플란트 등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있다.
하지만 입 안에 상처가 있지도 않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구강 점막이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하다보니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고통과 함께 불안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을 의심해볼 수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하루 종일 입 안이 화끈거리거나 얼얼하고, 따끔거리는 등의 불편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은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입 안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입 안이 건조해지거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젊은 사람이나 남성에게서는 드물지만, 50세 이상 여성은 10명 중 1~2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환자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원인 요소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구강 점막의 작열감은 편평태선, 진균감염, 알러지 같은 구강 점막 질환이나 당뇨, 갑상선 질환, 빈혈 및 영양 결핍 등의 전신 질환으로 인해 유발할 수 있다. 구강 검진·혈액 검사를 통해 이러한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에는 이차성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검사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일차성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분류하며, 이때는 구강 점막의 감각을 느끼는 신경 자체의 문제로 본다. 신경계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변화, 수면장애, 신경계질환, 타액분비 저하 등이 있으며, 격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요인도 입 안의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할 수 있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혈당이 높거나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혈당조절을 하거나 빈혈을 치료하면 입 안 통증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 구강 점막 질환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 가글을 사용하면 증상이 해소될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요소가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신경계 변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신경계를 조절하는 다양한 약물을 통해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는 구강 점막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지는 행위(증상이 있는 부위를 자꾸 문질러보거나 치아에 대보는 등)를 삼가며, 맵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 안이 건조해지는 경우 물을 자주 섭취하거나 껌이나 사탕을 저작(입에 넣고 씹음)하여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증상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문종 교수(구강내과 전문의)는 “종종 구강작열감증후군이 구강암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며 묻는 경우가 많지만,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다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일차성 구강작열감증후군의 경우, 증상 발생에 관여하는 요인이나 기전이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치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종 교수 연구팀은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임상 증상을 비교·분석한 결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동반한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더 넓은 영역에서 더 강한 통증을 느낀다는 것과, 통증이 편측에서만 나타나는 환자는 양측에서 나타나는 환자와 증상 발생 기전이 다를 수 있음을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 2018 & 2020’에 보고한 바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 항산화제 병용 치료가 효과적”
“구강작열감증후군, 항산화제 병용 치료가 효과적”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가 –
가 +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조정해 교수팀, 연구 성과 발표
▲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조정해 교수/성빈센트병원 제공
구강작열감 증후군 환자에게 단일 요법보다는 항산화제와 저용량 항신경병증제제를 병용하는 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활동하는 시간에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얼얼하고, 다양한 구강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을 방해하는데, 특히 음식 섭취 시에 더 심한 고통을 주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월등히 더 높은 발병율을 보이고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조정해, 한성준 교수팀이 다른 질환 없이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 160명을 항산화제(NAC) 단일 치료군(63명), 저용량 신경병증제제(clonazepam) 단일 치료군(37명), 항산화제-저용량 신경병증제제 병용치료군(60명)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치료 전‧후 증상 호전 여부, 구강건강영향지수(OHIP-14K) 및 통증 강도 평가(VAS) 등을 비교해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국내에서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 병용 치료법이 시도되고, 그 효과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 병용치료군 80%의 환자가 증상 호전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항산화제 치료군 60.3%, 저용량 신경병증제제 치료군 51.3%가 증상이 개선된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
또한, 구강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OHIP-14K 결과에서도 병용치료군이 많은 개선을 보였다. OHIP-14K는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데, 병용치료군은 치료 전‧후 점수 변화폭이 8.7점으로 구강 건강 상태가 크게 나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항산화제 치료군과 저용량 신경병증제제 치료군이 각각 2.3점, 4.4점의 변화를 보인 것과 비교해도 그 효과를 알 수 있다.
더불어, 통증강도를 평가하는 VAS 수치의 감소폭도 병용치료군이 치료 전‧후 21점의 차이를 보여 통증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제 치료군과 저용량 신경병증제제 치료군은 각각 12.2점, 10점의 감소를 보였다.
조정해 교수는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발병 기전을 고려한 항산화제와 저용량 신경병증제제의 병용 치료가 단일 치료법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첫 연구”라며 “구강작열감증후군은 대부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기간의 구강 통증으로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되고, 치료를 받더라도 일시적이거나 재발을 잘하는 경향이 있는데, 병용 치료법이 증상 개선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 게재되었다.
입 안이 건조하고 뜨거워요…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은?
“물을 아무리 마셔도 건조해요.”
“입 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 같아요.”
“혀와 입천장이 얼얼해요.”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특별한 이유 없이 입 안이 타는 듯이 화끈거려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버닝 마우스 신드롬(Burning mouth syndrome: BMS)’으로도 불리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다. 입 안 통증은 심하면 미각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비롯해 우울증, 대인기피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구강 작열감, 왜 생기는 걸까?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정의하면 ‘구강 점막이나 혀의 작열감, 통증을 특징으로 하나, 검사상 구강 점막엔 특이한 병변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중년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고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국소적, 전신적, 정신과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작열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원인 1. 구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구강 점막이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았을 때 구강작열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치아에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을 사용하거나, 치과에서 사용하는 고농도의 레진 잔존이 유발하는 알레르기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다. 또한 혀를 내밀거나 치아에 톡톡거리는 등 반복적인 습관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구강 작열감 증상을 가진 환자의 약 30%는 구강건조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인 2. 영양 결핍이 있는 경우
구강 점막은 영양 결핍에 아주 민감하므로 여러 미량원소나 비타민 등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 된다. 특히 비타민 B군과 연관이 깊은데, 1988년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소개된 피제이 레이미(P J Lamey) 박사 연구팀의 논문에 의하면, 구강 작열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비타민 B1, B2, B6로 치료를 한 결과 약 30%가 증상의 호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 3. 호르몬의 변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앓는 환자의 대부분이 폐경기 여성인 경우가 많다. 보통 폐경기 후 3~12년 안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전신적인 질환이 있는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구강 점막의 위축성 변화를 일으켜 구강 작열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981년, 영국왕립학회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에 보고된 에스트로겐 대치 요법으로 구강 작열감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원인 4. 심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하게 긴장을 할 때 입이 마르고 타들어 가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구강은 우리 몸의 변화를 대변해주는 부위 중 하나로, 스트레스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따라서 정서적으로 예민하거나, 과다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구강 작열감이 나타날 수 있다. 1995년, 베르달 제이(Bergdahl J) 교수팀이 치의학 학술지인 ‘Acta Odontologica Scandinavica’에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치과적,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30명의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치료(Cognitive Therapy)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증상의 호전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인지치료를 받은 그룹이 구강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치료할까?
구강작열증후군은 원인이 다양하므로 환자의 증상이나 특이 사항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일종의 말초 신경통으로 보고 있어서 가장 먼저 신경통에 쓰이는 항경련제, 항불안제 등의 투약을 진행한다. 위축성 캔디다(곰팡이균 감염)가 동반될 때에는 항진균제를 사용하며, 구강건조증이 동반되는 경우 필로카핀 같은 약물과 인공타액을 사용한다. 하이닥 치과 상담의사 신준한 원장은 “혈액검사를 통해 전신적인 원인이 될만한 요인들을 찾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면서, “구강작열감증후군이 상당히 불편한 만성질환이지만, 암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악화하지는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신준한 원장은 약물 치료 외에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습관을 피하는 것 또한 강조했다.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구강 점막이나 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이 악물기 등 구강 악습관 등은 교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입술의 보습도 중요하며, 양치 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마모제나 계면활성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는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신준한 원장 (치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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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
▲ 고홍섭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구강작열감증후군은 노인성 여성 질환입니다. 남자 환자나 젊은 여자 환자가 가끔 있지만(진료실에서는 5% 이내), 대부분의 환자는 폐경기를 넘긴 50대 이후의 중년 및 노년층의 여성입니다.
증상은 혀끝과 가장자리가 가장 심하지만 어느 부위에나 나타납니다. 입천장, 입술 부위가 그 다음으로 빈번합니다. 환자의 약 60%에서 미각변화를 동반하고, 60%에서 구강건조증을 동반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아침에는 조금 덜하고 저녁이 되어 갈수록 심해지고, 매운 음식 및 뜨거운 음식에 증상이 증가하고 찬 것에는 일부 감소합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알기 위해서는 구강작열감(증상)을 나타내는 여러 질환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작열감 증상은 빈혈, 당뇨, 비타민 부족증 (특히 B12), 아연 부족증, 갑상선기능 저하증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계의 저하로 인해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진균감염(곰팡이 감염으로 대부분 ‘구강 캔디다증’입니다), ‘지도모양의 혀‘ 그리고 다양한 ’구강점막염‘에 의해서도 나타납니다. 어떠한 검사에도 이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 ‘진성 구강작열감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감각을 받아들이는 감각신경계의 기능변화가 원인입니다.
▲ 구강작열감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의 혀 사진 1) 구강 캔디다증(진균감염), 2) 지도모양의 혀(지도상설), 3) 철 결핍성 빈혈 환자의 혀, 4) 당뇨 환자의 혀
이러한 감각신경계의 기능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호르몬의 변화, 심리적 원인, 수면장애, 신경계 질환, 약물 등을 들 수 있으며, 실제로 진료실에 내원하는 ‘진성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40% 정도에서 이미 수면제,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법으로는 구강작열감을 나타낼 수 있는 여러 질환이나 상태에 대한 병력조사나 검사를 시행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구강건조증이나 구강 진균감염이 빈번히 동반하는데, 이를 제거해 주거나 줄여줄 경우 증상의 많은 감소가 있습니다. ‘진성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경우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의 국소적용(구강점막에만 적용하는 것으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이나 복용으로 증상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성별, 연령별 내원환자 분포
예방법으로는 구강건조감이 뚜렷할 경우 입안에 물기를 많게 하고(물기가 많은 음식이나 야채섭취, 무설탕 껌을 조금 씹는 것도 도움), 혀에 약한 불편감이 있을 경우 혀를 치아에 자꾸 대어 보거나 문질러 보는 것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매운 음식이나 너무 뜨거운 음식을 조금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환자들이 ‘암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므로 병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면 불안감으로 인한 증상의 증가를 피할 수 있습니다.
여성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중년 및 주로 노인성 질환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주면 좋겠습니다. 환자들의 불편감의 크기에 초점을 맞추어 주십시오. 환자들의 불편감의 크기는 수치로 6 정도입니다(10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통증, 치통은 5-6 정도입니다). 매일 심한 치통 이상의 통증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입니다.
환자들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방문하기 이전에 불편감을 가진 증상 기간이 평균 2년 6개월이고(가장 오래된 환자는 증상기간이 30년), 이미 3-5군데 정도의 병원을 다닌 경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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