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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널 어바웃타임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고요의 바다 시즌1 입니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배급사에 있습니다.
-어바웃타임 부채널(노딱,삭제 및 결말 위주의 업로드채널 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ylVDnjEbLkFG4pZb7CqFkw
#고요의바다 #넷플릭스 #시즌1 #배두나 #공유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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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 Netflix
고요의 바다 · 1. 발해기지 · 2. 세 개의 저장고 · 3. 죽음의 이유 · 4. 드러나는 진실 · 5. 비밀 저장고 · 6. 구원의 열쇠 · 7. 루나 · 8. 고요의 바다.
Source: www.netflix.com
Date Published: 2/18/2021
View: 4122
고요의 바다 (드라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고요의 바다》(영어: The Silent Sea)는 넷플릭스에서 2021년 12월 24일부터 방영된 대한민국의 공상 과학,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24/2021
View: 8469
[오영이] ‘고요의 바다’를 ‘실패작’이라고만 할 수 없는 이유
SF장르 불모지라 불렸던 한국에서 달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나왔다. K-콘텐츠의 위상이 한껏 높아진 시기에 공개된 이 작품은 다양한 …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12/15/2022
View: 9234
고요의 바다 | 다음영화
때는 2075년, 임상병리학자 정원은 과거에 겪었던 동생의 죽음을 매일 밤 꿈속에서 반복하여 겪는다. 정원은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10년 만에 달(고요의 바다)에 …
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1/10/2022
View: 658
[고요의 바다, 어땠어?] 공유가 답했다! “선과 선이 갈등하는 인문 …
<고요의 바다>는 ‘한국 최초 우주 배경 공상과학 드라마’다. 탐사 대장 한윤재 등이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에 물을 대신할 ‘월수’를 찾아 달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21/2021
View: 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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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요 의 바다
- Author: 어바웃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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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VP-xN5EZJU
Biển Tĩnh Lặng
Trong sứ mệnh 24 giờ đầy nguy hiểm trên mặt trăng, các nhà thám hiểm không gian cố gắng lấy mẫu từ một cơ sở nghiên cứu bị bỏ hoang chứa đầy những điều tối mật.
1. Trạm nghiên cứu Mặt Trăng Balhae 51ph Song Jian không hài lòng về cách trình bày nhiệm vụ của cục trưởng Choi. Chỉ mỗi việc đến được trạm nghiên cứu thôi đã khiến đội trầy trật.
2. Ba kho lưu trữ 47ph Những phát hiện ban đầu của đội trái ngược với những gì họ biết về trạm nghiên cứu. Chia thành ba nhóm, các thành viên bắt đầu tìm kiếm mẫu vật.
3. Nguyên nhân tử vong 48ph Máy quay đeo người của Jian ghi lại được một khoảnh khắc sinh tử đột ngột. Mồ hôi nhễ nhại, Gong Soochan có những dấu hiệu nhiễm trùng bất thường và đáng ngại.
4. Sự thật lộ diện 45ph Han Yunjae báo cáo cho cục trưởng và được phép vào khu vực cấm. Đội biết được sức mạnh của mẫu vật và động cơ thật sự đằng sau nhiệm vụ của họ.
5. Kho lưu trữ bí mật 40ph Nhớ lại tin nhắn được mã hóa của chị gái, Jian tìm kiếm cơ sở dữ liệu cho Luna. Một kẻ đột nhập nhỏ tuổi và một kẻ hai mang lộ diện từ trong bóng tối.
6. Chìa khóa cứu rỗi 44ph E2, Ryu Taesuk và các mẫu vật đều biến mất. Nhìn thấy một cái tên quen thuộc trên người kẻ đột nhập, Jian đi theo cô bé xuống đường thông gió để tìm câu trả lời.
7. Luna 40ph Jian mở một ổ cứng ghi lại cuộc đời và công việc của Song Wonkyung ở trạm. Cùng lúc đó, những người khác khám phá ra những gì còn lại của thí nghiệm.
고요의 바다 (드라마)
고요의 바다
The Silent Sea 장르 SF, 미스터리, 스릴러 방송 국가 대한민국 방송 채널 넷플릭스 방송 기간 2021년 12월 24일 ~ 2021년 12월 24일 방송 시즌 1 방송 횟수 8 원작 단편 영화
《고요의 바다》 최항용의 연출 최항용 각본 박은교 출연자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허성태
이무생
강말금 외부 링크 공식 웹사이트
《고요의 바다》(영어: The Silent Sea)는 넷플릭스에서 2021년 12월 24일부터 방영된 대한민국의 공상 과학,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줄거리 [ 편집 ]
《고요의 바다》는 2075년을 배경으로 한 SF 웹 드라마이다. 특수 임무를 받고 필수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떠나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향한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1]
제작진 [ 편집 ]
제작 [ 편집 ]
제작사 [ 편집 ]
아티스트컴퍼니
아티스트스튜디오
연출 [ 편집 ]
최항용 : ( 영화 《고요의 바다》(2014, 연출) 등 연출 )
극본 [ 편집 ]
기획 [ 편집 ]
등장인물 [ 편집 ]
배두나 : 송지안 역 – 차가워보이고 직설적인 성격의 송지안은 저명한 우주 생물학자이다. 그녀를 괴롭히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탐사대에 합류하는 캐릭터.
공유 : 한윤재 역 – 우주항공국 최연소 탐사 대장으로,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늘 임무의 최전방에 서는 인물.
이준 : 류태석 역 – 수수께끼의 국방부 엘리트 출신 수석 엔지니어.
김선영 : 홍가영 역 – 팀 닥터.
허성태 : 김재선 역 – 대한민국 우주항공국 자원팀 소속 과장.
이무생 : 공수혁 역 – 보안팀장.
이성욱 : 김 썬 역 – 우주선 조종사.
강말금 : 송원경 역
정우성 : 목소리 출연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 석수정 기자 (2021.11.26). “지옥, 인기 이을까…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티저 공개 ‘줄거리·방영일은?’”. 《nbn내외경제TV》. 2021.12.03에 확인함. ↑ 연예부 (2021.11.29). “우주 배경 K드라마 ‘고요의 바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 《더팩트》. 2021.12.03에 확인함.
[오영이] ‘고요의 바다’를 ‘실패작’이라고만 할 수 없는 이유
오늘 영화는 이거! ‘오영이’
viewer ‘고요의바다’ 스틸 / 사진=넷플릭스 제공
+ 요약
제목 : 고요의 바다(The silent sea)
장르 : SF, 미스터리, 판타지, 스릴러
연출 : 최항용
각본 : 박은교
출연 :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제작 : 정우성, 아티스트 스튜디오
배급 : 넷플릭스
회차 : 총 8부작
관람등급 : 15세 이상
공개 : 2021년 12월 24일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F장르 불모지라 불렸던 한국에서 달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나왔다. K-콘텐츠의 위상이 한껏 높아진 시기에 공개된 이 작품은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게임’, ‘지옥’ 등과 비교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SF물과 다른 결에 혹평 세례도 나왔다. 과연 ‘고요의 바다’를 ‘실패작’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걸까.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고요의 바다’(감독 최항용)는 필수 자원인 물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에서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최항용 감독의 졸업 작품이었던 동명의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생경한 영역인 달과 그곳에 있는 비밀스러운 발해 기지가 배경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8회 분량의 시리즈로 각색되면서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나섰다.‘고요의 바다’에게 쏟아지는 혹평의 이유 중 하나는 진부한 클리셰의 반복이다. 작품은 정예 대원들이 인류를 살릴 수 있는 월수(月水)를 찾기 위해 발해 기지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발해 기지는 5년 전 연구원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영구 폐쇄된 곳. 정부에서는 죽음의 진실을 감추려고만 한다. 아무 정보 없이 도착한 대원들은 그곳에서 진실을 맞닥뜨리고 혼란에 빠지고, 하나둘씩 희생자가 늘어난다.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한곳에 모인 사람들, 오도 가도 못하는 공간에 갇혀 바이러스 혹은 적을 만나 죽음을 맞이하는 것, 그리고 숨어있는 배신자의 존재 등은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전개가 느려 “지루하다”는 평가도 많다. 초반 시청자를 사로잡아야 하는 시리즈에서는 첫 회 임팩트가 가장 중요하지만, ‘고요의 바다’의 1~2회는 상황 설명이 너무 많아 늘어지고 긴장감이 떨어진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3회부터 시작돼 극의 탄력을 늦게 받는 편이다. 발해 기지 진실의 열쇠를 갖고 있는 루나의 존재가 밝혀지며 몰입도가 높아지지만, 임무 완료까지 24시간 내 이뤄지는 이야기를 8회로 늘리다 보니 짜임새 부족한 부분이 생겨났다. 많은 인물들 간의 감정 교류가 부족해 공감도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그럼에도 ‘고요의 바다’는 한국이 선보이는 첫 SF 드라마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의 첫 SF 영화 ‘승리호’가 있었지만, 달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처음이다. 제작자 정우성이 직접 빗자루 들고 다니며 쓸었다는 달 표면의 재현은 꽤 그럴듯하다. 월면의 질감과 명암 대비는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달 한가운데 버려진 발해 기지에는 배터리 하나하나에 대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이 역력하다. 시각효과(VFX)는 물론, 후반 작업이 아닌 직접 배우들이 완성된 배경을 보고 연기할 수 있는 LED 월(Wall)을 사용해 배우들의 연기도 더 실감 나게 만들었다. 무중력, 저중력 공간 연기를 위해 와이어를 사용해 표현했다는 배우들의 노력도 돋보인다.전 세계 물 부족 현상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일각에서는 과학적 오류가 많다고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판타지 드라마인 만큼 드라마적 허용으로 보기도 한다. 작품 속 세계는 물 부족으로 인해 180도 바뀐 인류의 생활을 비춰준다. 단순하게 식수 부족 문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이로 인해 영아 사망률이 높아지고, 오염된 식수를 통해 감염과 질환이 많아지고, 식량 부족, 불법 반려동물 문제 등이 늘어나는 파급 효과를 보여준다. 식수배급을 받는 등급제가 생겨나고, 사람들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충전하듯이 식수배급소에서 식수를 배급받아 가는 진풍경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이는 예상치도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활이 마비된 현재 인류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여기에 인류의 희망이었던 월수가 죽음의 씨앗이 되는 아이러니한 설정, 또 미스터리한 복제인간의 존재 등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해외 SF물의 공식을 따르지 않아 더 한국적이기도 하다. 우주와 달이라는 배경에 따른 화려한 장치들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건 맞지만, ‘고요의 바다’의 큰 줄기는 인물들의 감정과 감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친언니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자 임무에 합류한 송지안(배두나), 아픈 딸에게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아빠이자 대원들을 이끌기 위해 냉철함을 유지해야 하는 대장인 한윤재(공유),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엄청난 비밀을 품고 살아온 류태석(이준) 등은 각자의 사연을 품고 하나의 임무를 위해 모였다. 서로에게 적개심을 가졌던 이들이 함께 진실을 마주하면서 감정이 변화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작품의 큰 흐름을 읽게 된다.‘고요의 바다’가 ‘오징어게임’, ‘지옥’에 비해 낮은 성적이긴 하지만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건 분명하다. 앞선 두 작품이 넷플릭스 글로벌 1위라는 최초 기록으로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면서 ‘K-콘텐츠’라는 이름만으로 최상위권에 오르는 것이 당연한 수순처럼 됐지만, ‘고요의 바다’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7위에 오른 뒤 3위까지 기록한 것을 결코 초라한 성적이라고 치부할 수 없다. 자극적인 요소들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작품 자체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유의미한 도전이다. 이게 ‘고요의 바다’가 한국 SF물의 선례(先例)이자 선례(善例)로 남기에 충분한 이유가 아닐까.
[고요의 바다, 어땠어?] 공유가 답했다! “선과 선이 갈등하는 인문학적 드라마”
수요 드라마톡 볼까말까
‘공유와의 화상 인터뷰’로 평가단 궁금증 풀이
양면성·모호함 담은 SF…“이야기 걸어주는 작품이라 택해”
넷플릭스 제공
볼까말까 고민은 이제 그만! 매주 수요일 11시 <수요 드라마톡 볼까말까> ‘평가단’이 최근 시작한 기대작을 파헤칩니다. 주말에 몰아볼 작품 수요일쯤에 결정해야겠죠?
“공상과학물(SF)이지만, 인문학적 작품이다.” 넷플릭스가 지난 24일 선보인 국내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8부작)를 배우 공유는 이렇게 정리했다. <고요의 바다>는 ‘한국 최초 우주 배경 공상과학 드라마’다. 탐사 대장 한윤재 등이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에 물을 대신할 ‘월수’를 찾아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나는 내용이다. “공상과학물(SF)이지만, 인문학적 작품이다.” 넷플릭스가 지난 24일 선보인 국내 오리지널 드라마 (8부작)를 배우 공유는 이렇게 정리했다. 는 ‘한국 최초 우주 배경 공상과학 드라마’다. 탐사 대장 한윤재 등이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에 물을 대신할 ‘월수’를 찾아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나는 내용이다.
자원 고갈로 물이 사라진 사회, 그래서 물을 대신할 ‘월수’를 찾는 설정은 새롭지만, 풀어가는 방식은 어디서 본듯하고 전개가 밋밋하다는 반응이 엇갈린다. 수치로는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티브이쇼 부문 5위(4일 기준)이지만,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높고, 10위 안에 없는 나라도 많아 기대만큼의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재미 유무로만 따질 작품은 아니라는 것. 출연 배우가 “인문학적 작품이라 느꼈다”라고 표현할 만큼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색다른 지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요 평가단’의 감상평과 함께, 드라마를 보면서 쌓인 의문점들을 배우 공유에게 직접 물어봤다. <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가 원작이다. 배우 정우성이 드라마로 제작했다. 감독 최항용, 극본 박은교.
넷플릭스 제공
【정덕현 평론가의 `호’】 공상과학과 인문학 사이 호불호가 극명히 나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우주 배경 자체는 흥미롭지만 대부분 달의 발해기지 안에서 벌어지고, 장르적 형태는 <에일리언> 방식의 공포 스릴러에 가깝다. 그래서 공상과학에 방점을 찍고 보면 과학 지식에 대한 고증이 아쉽고, 우주에 방점을 찍고 보면 기지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더 집중되어 있다. 과학적 고증이나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블록버스터를 기대하지 않고 보면 인물의 심리와 스릴러의 쫄깃한 반전의 맛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흥미진진하고 어떻게 보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호불호가 극명히 나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우주 배경 자체는 흥미롭지만 대부분 달의 발해기지 안에서 벌어지고, 장르적 형태는 방식의 공포 스릴러에 가깝다. 그래서 공상과학에 방점을 찍고 보면 과학 지식에 대한 고증이 아쉽고, 우주에 방점을 찍고 보면 기지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더 집중되어 있다. 과학적 고증이나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블록버스터를 기대하지 않고 보면 인물의 심리와 스릴러의 쫄깃한 반전의 맛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흥미진진하고 어떻게 보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호평과 혹평이 갈려요. 개인적으론 흥미롭게 봤어요. 물을 찾아 떠나는 이들이 물로 죽음을 맞는다는 설정은 지금의 기후문제와 연결지어 생각할 거리를 던졌어요. 하지만 확실히 풀어가는 과정은 아쉽더라고요. 익숙한 공식을 따르는 느낌이랄까.
호불호는 처음부터 예상했어요. 는 과학적 고증 등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이니까요. 극적이고 다이내믹하고 광활한 우주를 기대하는 분들이라면 아쉬워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느리고, 덜 자극적이더라도 생존을 위해 우리가 얼마만큼의 비윤리성을 감당해야 하는지 등 메시지를 주는 작품이에요.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한국 공상과학 드라마 장르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준 좋은 출발이라고도 생각해요.
호불호를 예상하고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건, 공상과학 드라마이기 때문인가요.
그렇지는 않아요. 장르물 시리즈를 하고 싶었는데 제안을 받았고, 그게 공상과학 드라마였던 거죠. 작품을 선택할 때 캐릭터보다는 그 작품이 지향하는 지점이나 하려는 이야기, 세계관 등 작품 전체에서 매력을 찾아요. 는 순서대로 꼽자면, 필수 자원이 고갈돼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라는 설정, 물을 찾아 달로 떠난 인류, 그 물 때문에 죽임을 당한 아이러니까지 모든 서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대원들이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인류의 희망이면서 금단의 열매가 되는 양면성, 모호함이 좋았어요.
넷플릭스 제공
【정덕현 평론가의 `호’】 월수의 신선함 우주 기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데 그 공포를 주는 요소가 물이라는 건 독특하다. 보통은 공기나 중력인 경우가 많다. 물이 고갈된 지구의 종말론적 위기 속에서 물을 찾아 달에 간 이들이 물에 빠져 죽는 상황이 주는 은유도 의미심장하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체절명의 순간에 하는 인류의 어떤 선택들이 오히려 또 다른 위기나 위험을 만들어온 사실들을 꼬집고 있는 듯해서다. 우주 기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데 그 공포를 주는 요소가 물이라는 건 독특하다. 보통은 공기나 중력인 경우가 많다. 물이 고갈된 지구의 종말론적 위기 속에서 물을 찾아 달에 간 이들이 물에 빠져 죽는 상황이 주는 은유도 의미심장하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체절명의 순간에 하는 인류의 어떤 선택들이 오히려 또 다른 위기나 위험을 만들어온 사실들을 꼬집고 있는 듯해서다.
식수 배급제, 복제 인간 등 사회적 논의점들이 제시되어 있어요. 곧 닥칠 현실처럼 느껴져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더라고요.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어떻게 보면 ‘월수’ 그 자체일 수 있어요.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 없고, 선과 악이 아닌 선과 선이 부딪혀 갈등이 일어나고, 이런 부분들이 저를 계속 생각하게 했어요. 이 자체가 우리의 미래 같기도 해요. 기술과 과학의 발달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인데 개인이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할까. 작품이 끝났지만 여전히 답을 내리기 쉽지 않아요.
윤재처럼 공유 배우도 작품 속에서 어떤 답을 찾으려고 고민한 건가요.
이런 작품을 할 때마다 제 철학과 신념에 대해 생각해요. 불특정 다수가 바르다고 말하는 것을 우르르 몰려다니기보다는 자신의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출연하는 작품으로 저의 부족함을 채우고 싶어요. 내가 대단하다거나 철학적인 사람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런 고민을 통해 내게 새로운 시각과 관점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기 때문이에요.
언제부턴가 화두를 던지는 작품에 출연하고 있어요. <82년생 김지영> … 작품으로 사회를 바꾸고 싶으신 걸까요.
그 정도는 아니고, 관객으로서도, 배우로서도 이야기를 걸어주는 작품을 좋아해요. 어떤 메시지를 주입하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어때?”라고 물어보는 작품. 저는 영화 한 편이, 글 한 편이 어떤 것보다도 문화의 가치를 더하고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마음을 담아서 작품을 선택하는 편이에요. 물론 매번 그럴 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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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 평론가의 `불’】 전형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이야기를 끌고 가는 스토리나 캐릭터들은 신선하진 않다. 발해기지로 갔다가 사망한 언니의 진실을 추적하는 우주 생물학 박사 송지안(배두나), 물 부족이 야기한 병을 앓는 딸을 위해 미션에 투입된 한윤재는 다소 전형적이다.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할리우드 공상과학영화에서 많이 본 듯하다. 다른 점은 가족애 같은 감정적인 서사가 들어가 있는 정도인데, 이건 부족한 서사를 신파로 채워 넣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스토리나 캐릭터들은 신선하진 않다. 발해기지로 갔다가 사망한 언니의 진실을 추적하는 우주 생물학 박사 송지안(배두나), 물 부족이 야기한 병을 앓는 딸을 위해 미션에 투입된 한윤재는 다소 전형적이다.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할리우드 공상과학영화에서 많이 본 듯하다. 다른 점은 가족애 같은 감정적인 서사가 들어가 있는 정도인데, 이건 부족한 서사를 신파로 채워 넣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특히 한윤재는 딸을 위해 비윤리적인 선택에도 나서지만 동시에 동료 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건다. 공유는 이 캐릭터가 가진 복잡한 감정들을 마구 꺼내놓기보다는 속으로 갈무리하는 ‘정중동’의 감정연기를 보였다. 이런 선택은 더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게 할 수도 있지만 자칫 밋밋하게 그려질 수도 있다. 이 입체적인 인물이 전반적으로 도드라지지 않은 건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한윤재는 딸을 위해 비윤리적인 선택에도 나서지만 동시에 동료 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건다. 공유는 이 캐릭터가 가진 복잡한 감정들을 마구 꺼내놓기보다는 속으로 갈무리하는 ‘정중동’의 감정연기를 보였다. 이런 선택은 더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게 할 수도 있지만 자칫 밋밋하게 그려질 수도 있다. 이 입체적인 인물이 전반적으로 도드라지지 않은 건 아쉬운 부분이다.
한윤재 캐릭터가 전형적이라는 평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윤재는 조금 기시감이 들 수도 있는 평이한 인물이기는 해요. 전 캐릭터를 볼 때 제 성격과 비슷한 점을 찾는 편인데, 굳건하고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운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슷했어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저도 좀 정의로운 부분이 있거든요. (웃음) 대내외적 이미지와 달리 제가 조금은 시니컬하고 네거티브한 게 있어요. 저의 약간 냉소적인 부분들을 윤재라는 캐릭터에서 보여주려고 했어요.
한윤재의 복잡한 감정을 건조하게 표현했어요.
는 드라이해서 좋았어요. 저도 연기할 때 감정 과잉을 싫어하는 편이에요. 이런 제 정서를 윤재한테 반영해 드라이하게 연기했어요. 윤재를 엘리트 군인이라는 것 말고, 평범한 아버지라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아프고, 아이에게 조금 더 많은 식수를 주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했어요. 윤재의 얼굴에 고단함, 시니컬함이 묻어났으면 해서 더 건조한 사람의 얼굴로 접근했어요.
그래서일까요, 마지막 한윤재가 선뜻 죽음을 택하는 게 이해가 안됐어요. 딸을 잠시도 떠올리지 않고, 고민하는 모습도 없이. 송 박사한테도 루나만 부탁하고.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전 그 마음을 루나한테 배지를 받을 때, 쓰러져 쳐다보는 윤재의 얼굴에서 어느 정도 표현을 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네요…
【정덕현 평론가의 `호’】 실감 나게 표현한 우주를 향한 상상력 여성을 서사의 중심에 놓고 끌고 간다. 여성들은 능동적인데, 남성들은 어딘가 봤던 전형화된 면이 있다. 젠더 의식을 갖고 접근한 건 나쁘진 않지만, 캐릭터들이 도식화되어 있는 건 아쉽다. 영상 연출에 있어서 배경, 우주 기지 등을 이제 우리도 실감 나게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은 <고요의 바다>가 거둔 가장 큰 성취다. 제작비 투자 규모가 상상력의 규모가 되는 현실이다. <고요의 바다>는 이제 우리의 상상력이 우주로까지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 있다. 여성을 서사의 중심에 놓고 끌고 간다. 여성들은 능동적인데, 남성들은 어딘가 봤던 전형화된 면이 있다. 젠더 의식을 갖고 접근한 건 나쁘진 않지만, 캐릭터들이 도식화되어 있는 건 아쉽다. 영상 연출에 있어서 배경, 우주 기지 등을 이제 우리도 실감 나게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은 가 거둔 가장 큰 성취다. 제작비 투자 규모가 상상력의 규모가 되는 현실이다. 는 이제 우리의 상상력이 우주로까지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 있다.
그래픽에서는 호불호가 없어요. 특히 4화 엘리베이터 장면은 긴장감 넘쳤죠.
영상으로 처음 봤을 때 엘리베이터가 떨어지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 촬영 때 가장 힘들었던 장면이었어요. 와이어 10~12개를 몸에 달고, 제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태에서 연기했어요. 는 후반 작업이 중요한데, 이 장면이 어떻게 구현될까 너무 궁금했어요. 완성본을 봤을 때 만족스러웠어요.
우주 배경 한국 첫 공상과학 드라마답다, 싶었던 인상적인 장면이 또 있을까요.
완성본을 보고 두세번 소름 돋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엘리베이터 장면 외에, 대원 중에 공수찬(정순원)이 월수에 감염돼 물을 토했던 장면이 묘사될 때 소름 돋았어요. 송지안 박사가 홍닥(김선영)과 함께 월수에 대해 알게 되는, 물방울이 증식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도 임팩트 있었던 것 같아요.
이후 넷플릭스 국내 오리지널 드라마가 나올 때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부담되진 않나요.
이 업적을 이룬 건 진심으로 축하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웃음) 그런데, 사람들은 결과를 갖고 이야기하니까. 수치를 절대적 기준으로 생각할까 봐 노파심이 생기더라고요. 우리가 1등을 하려고 드라마를 만드는 건 아니니까요.
넷플릭스 제공
【남지은 기자의 공유 평】 ‘나’보다 ‘작품’에 진심인 배우
공유는 ‘자신’보다 ‘작품’을 사랑하는 배우였다. 코로나19 이후 시작된 배우들과의 화상 인터뷰는 편한 대화가 불가능하고, 그래서 깊은 질문을 이어가기 힘들다. 처음엔 마이크로 질문하던 기자들도 작동 오류에 혼선 등 여러 문제를 겪으면서 이제는 채팅창에 질문을 올린다. 대부분은 홍보담당자가 대신 읽어주는 질문을 듣고 답한다. 공유는 달랐다. 채팅창에 올라오는 질문을 꼼꼼하게 직접 눈에 담았다. 이해 안 되는 부분, 아쉬운 부분에 관한 질문도 거침없이 답했다. 어떤 장면에 대해서는 짧은 미니토론(?)도 이뤄졌다. 화상 인터뷰로도 이런 진지한 대화가 가능하단 말인가. 내면이 모니터를 뚫고 나온 배우,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게 만든 배우, ‘작품’에 ‘찐심’인 `찐배우’ 공유다.
<그래서 볼까말까?>
서사적인 부분과 인문학적인 부분으로 접근해서 본다면 세계관을 감상하는 데 무리 없을 것이라 판단. 기존 평가를 잊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작품을 봐달라는 소망. 보고 난 다음에 각자의 관점과 기준대로 허심탄회하게 판단하시길!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는 드라마. 공포가 더해진 심리 스릴러에 관심 있다면 추천. 본격 우주 공상과학드라마를 기대한다면 비추.
아무 정보 없이 보면 8부작 정도는 흥미롭게 볼 수 있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우주 배경 공상과학드라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본다면, 혹평은 좀 가혹하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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