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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나만 보면 고양이가 도망쳐’ 라며 속상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나도 모르게 고양이에게 미움 받을 행동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 특징을 알아보고, 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2:50 ‘우리 꾸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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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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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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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을 연 사람에게 보이는 행동 7가지
고양이들에게 사랑 받는 방법! 오늘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유형을 알아볼게요.
1. 고양이는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아니냐구요? 하지만 의외로 이 부분을 잘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시답니다. 고양이가 ‘괴롭힘’을 싫어하는 것을 모르시는 게 아니라, 어떤 행동이 고양이를 괴롭히는 행동인지 잘 모르고 계시는 것이지요.
본인은 고양이가 귀엽고 예뻐서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사실 고양이를 귀찮게 하는 행동들이었을 수도 있답니다.
쉬고 싶어하는 고양이를 억지로 껴안으려 하거나, 배나 꼬리 등 고양이가 만졌을 때 싫어하는 부위를 자주 만지는 등의 행동인데요.
어떤 행동을 했는데 고양이의 귀가 바짝 눕고 꼬리를 빠르게 치기 시작 했다면, 그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빠르게 하던 행동을 멈춰주세요!
2. 조용한 사람
고양이는 청각이 매우 발달해 있고 경계심이 높은 동물이기 때문에, 작은 소리나 움직임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성격이 많습니다. 때문에 움직임이 빠르고 큰 사람이나, 목소리가 큰 사람을 보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피하려고 할 수 있답니다.
상대적으로 목소리자 각고 조용조용한, 행동이 조심스러운 사람을 더 따르는 경향이 있답니다.
언제 어떤 행동을 할 지 모르는 아이들과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라고 볼 수 있답니다.
3. 배려심이 깊은 사람
사람 뿐 아니라 고양이들도 배려심이 깊은 사람을 알아보고, 또 좋아합니다. 고양이의 기분이나 컨디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행동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고양이도 좋아할 수 밖에 없겠지요? 대화가 통하지 않는 만큼 그런 소소한 배려들이 고양이의 마음을 움직일것입니다.
4. 믿을 수 있는 사람
강아지와 고양이 등 말을 하지 못하는 반려동물 들과 보호자 사이의 신뢰 관계는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기 고양이 때부터 성묘가 될 때 까지 쭉 봐왔다면 마치 어미 고양이를 따르 듯 자연스럽게 신뢰 관계가 형성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성묘 시절에 만난 관계라면 착실하게 신뢰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양이에게 신뢰를 얻게 된 순간, 고양이가 당신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거예요!
골골송, 부비부비, 꼬리 바싹 들고 흔들기, 박치기 등은 고양이가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이자 집사를 신뢰할 때 하는 대표적 행동이기도 하다. 이 밖에 고양이는 마음을 연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할까요?
1. 배와 엉덩이를 보여준다
고양이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 에게 배를 뒤집어 누워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현재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 안심하고 집사를 무척 신뢰하고 있을 때, 바닥에 등을 대고 눕거나 뒹굴 거리며 어떤 메시지를 표현합니다.
그 메시지는 나는 지금 매우 행복하고 안심되며 눈앞의 집사가 반갑고 사랑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장기를 보호하는 뼈가 없는 배는 적으로부터 공격받으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부위라 쉽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뒤에서 습격을 받으면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계하는 상대에게 뒤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고양이라도 안심할만한 상대라고 판단하면 배도 보여주고 엉덩이도 보여줍니다.
2. 배 위에 올라간다
간단하게 고양이의 집사에 대한 신뢰감은 ‘거리’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도 사적 영역이 있듯, 동물들은 모두 다른 존재에게 침범당하면 불쾌하게 느끼는 영역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자신만의 공간을 공유하고 다른 존재와 얼굴을 마주하며 자는 시기도 아깽이 때뿐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고양이가 배 위로 올라온다면 당신을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할 정도로 ‘깊게 신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3. 같이 자거나 혹은 집사 쪽에 엉덩이를 두고 잔다
고양이가 한 이불 아래서 집사와 자는 것은 마음을 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특히 엉덩이를 집사 얼굴 쪽에 두고 자면 예의 없는 고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것은 집사를 매우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어느 정도 성장한 아깽이는 잘 때 엉덩이를 어미 고양이 쪽에 두고 잔입니다. 위험을 감지하기 어려운 뒤쪽을 신뢰할 수 있는 상대에게 맡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4. 핥아준다
서로의 털을 핥아주는 알로그루밍은 고양이 세계에서의 신뢰감과 친근감의 표현법입니다. 신뢰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것으로 ‘절친’ 또는 ‘친구’임을 어필합니다.
개와 달리 고양이는 사람을 특별히 다른 종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들의 세계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그대로 집사에게도 하는데, 이 알로그루밍도 마찬가집니다. 고양이가 당신을 핥아준다는 것은 당신을 신뢰하며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5. 골골송을 부른다
골골송은 냥꼬마 시절 어미고양이와의 대화방법입니다. 어미고양이가 아이들에게 젖을 먹일 때는 옆으로 눕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 상태에서 어미고양이는 아기들 모습을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새끼고양이들이 골골송을 부르면서 어떤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아무 문제 없다. 밥을 잘 먹고 있다. 젖이 오늘 정말 맛있다. 등등의 새끼 고양이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골골송입니다.
그렇다면 한마디로 고양이가 골골송을 한다는 것은 바로 지금이 엄마품처럼 포근하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따뜻하고 편안하고 안심되는 곳이 엄마품이죠. 제 품을 저희 나베는 엄마품이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참고로 나베는 골골송 마스터입니다.
6. 소리를 안내고 입모양만 야옹한다
나베는 가끔씩 저와 눈이 마주쳤을 때 소리를 안내고 입 모양만 야- 옹- 할 때가있습니다. 그럼 저는 대충 뭔가 필요한 게 있나 보구나~ 하면서 정수기도 봐주고 밥그릇도 봐주고 하곤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소리 없는 야옹은 어미 고양이에게 응석을 부리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나베는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죠.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행위는 고양이가 아무에게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어미 고양이나 아주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한다는 것이겠죠. 만약 고양이가 소리 없이 쳐다보며 야- 옹- 한다면 고양이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7. 꼬리를 뻣뻣이 세우고 부르르떤다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 때 꼬리를 빳빳이 세우고 부르르르 떠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동이 고양이 꼬리 언어 중 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하는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고 즐겁거나 행복할 때 나오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가만히 쳐다보다가 이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지금 현재 아주 만족스럽다 못해 행복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고양이들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대표적인 행동 7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고양이들과 항상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관계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 좋아하는 사람 11가지 유형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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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턱밑 , 귀
이름부르기
코, 스킨쉽, 눈인사
편안한환경
좋아하는사람과 싫어하는사람
기타
오늘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들에게 인기 있는 사람,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반려묘가 있으신 집사분들은 대부분 아시는 사항이지만, 오늘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타입일까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 얼굴이 잘생겼다거나 이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 사는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아무래도 give & take이라고 잘 대해주는 사람,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고양이들이 좋아하겠지요?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어떠한 행동을 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에 대해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 테니,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집사가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고양이를 오랫동안 기르면서 느껴왔던 대표적인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에 대해서 우선순위대로 한번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1.턱밑 뺨 쓰다듬기
제가 고양이들을 기르면서 느끼는 것은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터치받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고양이 성격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다가서면 도망가는 녀석들 또한 있습니다.
다가서기만 하여도 도망갈 정도로 고양이들 개체, 개묘의 성격에 따라 모종을 불문하고 차이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의 대표적인 경우는 턱밑이나 뺨 주위를 쓰다듬어 주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턱 주변으로부터 자신의 체취인 페로몬을 내보내기도 합니다.
턱을 만져주게 되면 고양이는 턱을 들어 올려 보이는 행동을 하지 대부분 집사로부터 피하려고 하지는 않는데요.
그 밖에도 이렇게 페로몬을 집안 곳곳에 묻히며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얼굴을 비비고 다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지요.
‘이건 내 거’ ‘내영 역이야’ ‘내 물건이야’ 하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2.귀마사지
대부분 고양이들은 배 주변 부위나 꼬리 부분을 잡는 것은 극도로 싫어하는데요.
반면에 턱뿐만이 아니라, 콧잔등을 만져준다거나 귀 주변을 쓰다듬어 주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귀 부위를 만져주는 것은 귀를 잡아당긴다거나 , 귀 청소를 해주는 것일까요?
만약에 그렇다면 고양이는 점점 더 집사를 피해 다닐 것입니다.
귀를 부드럽게 돌리면서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을 고양이가 즐기는 편입니다.
양쪽 귀 사이와 귀를 마사지해주신다면 고양이가 그렁거리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3.이름 불러주기
이는 조금 뜻밖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우리 집 고양이들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고양이들은 집사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화가 나거나 큰 목소리로 이야기한다면 고양이가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우리가 가족들과 대화하듯이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고양이들에게 말을 걸어준다면, 고양이는 평안함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는 오묘한 동물이라 사람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다만, 우리의 뉘앙스나 다정다감하게 말을 하는 느낌은 충분히 받고 안심을 하고 릴랙스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화는 되지 않지만, 우리 고양이들은 우리와 교감하고 , 느끼고 , 사랑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고양이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던 것과는 반대로 외로움을 특히나 싫어하는 동물이랍니다.
2021.02.14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 – 고양이 외로움?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
4.코 쓰다듬기
또한 코 주변을 쓰다듬어 주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이는 콧선 , 코끝까지 쓰다듬어 준다면 , 편안해하면서 도망가지는 않습니다. 이는 고양이가 심리적으로
집사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반기는 집사의 행동 중 하나입니다.
5.스킨쉽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고양이들이 성향에 따라서 스킨십을 쉽게 허락하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스킨쉽을 기겁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이 또한 고양이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달리 행동해야 하겠지만, 대전제로는 우리 고양이가 성격이 스킨십을 잘
받아들이는 개체라면 충분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표현해 주고, 고양이는 이를 즐기며 더욱 깊은 유대를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는 지금 고양이 두 녀석이 있습니다만, 한녀 석인 코숏의 경우에는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껴안아줘도, 쓰다듬어줘도 절대 도망가지 않고, 그릉그릉 거리며 그루밍을 얼굴에다 해줄 정도로 스킨십을
즐기는 녀석입니다.
나머지 한 녀석은 다가서기만 해도 기겁을 하고 도망가는 성격이라서 , 이런 성격의 고양이들은 스킨십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1.05.30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독립적인 이유 , 독립적인 고양이 외로움 안타나?
6.눈인사
이건 직접적인 고양이한테 터치하는 것은 아닌데요.
고양이들은 대표적인 애정표현으로 눈인사해주는 것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집사와 눈키스 라 불리는 눈인사 하는 것을 고양이는 즐기는데요.
고양이가 지긋이 눈을 감고 인사하고 애정을 표현해 준다면, 이에 대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고양이 애정표현은 여러 가지 상징적 의미를 지닌 행동들을 보여주는데요, 이는 아래 글을 참고해서
눈여겨보신다면 어떠한 고양이 행동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애정표현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0.08.06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귀여운 고양이 애정표현
고양이좋아하는사람특징
7.편안한 환경
이사항은 사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이라기보다는 좋아하는 환경이겠지요.
고양이는 사람의 심리를 어느 정도 읽으려고 노력하는 동물 같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만약에 집안에서 늘 큰소리로 싸운다거나, 시끄럽거나 번잡할 때는 고양이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즉,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지요.
집사가 모두 따뜻한 말과 다정다감한 행동, 평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집안 분위기는 고양이들도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고양이가 숨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 고양이가 숨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한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1.11.29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숨는 이유 , 우리가 몰랐던 비밀 8가지
가족들은 사실 더 그렇겠지요? 고양이뿐만이 아니고 우리 가족들과 집사가 평안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생활이
고양이들에게도 더욱 평안하고 , 만족한 생활이 될 것입니다.
우리 집 고양이들을 다른 가족들과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서 사랑으로 대하고, 말을 걸어 주고, 함께 침대에 앉아서
이야기해 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참고로 고양이가 우울증에 걸린다면 어떠한 고양이 행동과 반응을 보여줄까요?
2021.07.16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우울증 증상과 원인 , 대책 및 해결방안
8.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은 위에서 언급드린 좋아하는 행동을 해주는 사람이겠지요?
가장 대표적인 것부터 몇 가지만 보겠습니다.
여기서 언급드린 내용과 반대라면 , 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이 되겠지요?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신다면, 우리 고양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2021.10.30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가 집사를 싫어하는 표현 , 우리를 싫어하는 10가지 행동방식
고양이행동특징
9.고양이 괴롭히지 않는사람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고양이를 괴롭히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를 괴롭힌다는 정의가 어떤 것일까요? 이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과 좋아하는 사람과는 반대를
의미하는데, 바로 고양이가 싫어하는 부위를 터치하는 것이 대표적인 것이겠습니다.
물론 고양이를 강제로 잡는다거나, 고양이가 귀찮아할 때 쫓아다닌다면 이 또한 고양이가 무척이나 싫어할 행동이지요.
그렇다면 고양이가 싫어할 부위는 어느 부위일까요?
고양이의 약한 부위는 배 그리고 고양이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꼬리 부분입니다.
어린아이들이나 고양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고양이 꼬리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하는데, 이야말로 고양이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나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고양이는 후다닥 도망을 친다거나, 마징가 귀를 하고서는 꼬리를
탁탁 치면서 짜증을 낼 수 있을 겁니다.
고양이가 도망가는 이유에 대한 글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08.31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가 도망가는 9가지 이유
10.큰소리 내지않는
고양이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가 고양이의 청각은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고양이 청각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0.08.10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재밌는 사실
고양이가 강아지나 개보다 훨씬 더 많은 영역의 소리를 들어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리 주파수 영역이 훨씬
넓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 야생에서 사냥도 뛰어나며, 사람이 인지하는 하나의 음을 열 가지 정도까지 확장해서
알아차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세한 소리에도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가 듣는 것보다 훨씬 많은 소리들을 잡아내니
큰소리나 소음에 사람보다도 훨씬 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고양이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좋아하고, 큰소리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을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양이와 신뢰형성
11.신뢰형성
강아지도 마찬가지겠지만, 집사와 반려동물의 신뢰관계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떠한 반려동물이라도 정성으로 돌보아주고, 애정을 주게 된다면 , 이들은 사람 이상으로 우리를 따르게 됩니다.
고양이가 사람을 구출하려 한 뉴스도 있었지요.
2021.01.30 – [반려동물 기타/동물 뉴스] – 고양이의 보은 – 영화 말고..
강아지나 개의 이러한 사람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는 뉴스는 수도 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개나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 또한 사람이 주는 애정과 사랑만큼이나 그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 믿고
따르는 아이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집사가 , 주인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 고양이에게 신뢰를 주고 , 믿음을 주고 있는지요? 충분한 사랑과 애정을 주고 있는지.. 우리 고양이가
우리를 피해 다닌다거나 ,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지 우선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기 묘 때부터 키워오시고 돌보지 않은 성묘의 경우에는 조금 더 인내를 가지고, 시간을 두고 신뢰관계를
형성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참고로 고양이스트레스 에 관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0.10.11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스트레스 원인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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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고 잘 따르는 사람 특징.jpg
유독 고양이가 잘 따르는 사람이 있다. 그 비결은 사실 간단하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면 된다. 이번엔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특징이다.
1.목소리가 부드럽고 말투가 온화하다.
고양이는 억양과 목소리 톤, 말의 속도 등으로 인간의 감정을 인식한다고 한다. 큰 소리와 강한 어조에 공포를 느끼는 반면 부드러운 목소리에 고양이가 친밀도를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다.
페티즈(pettise)라는 발성법을 추천한다. 엄마가 아기에게 ‘높은 톤으로 억양을 넣어서 천천히’ 말하는 방식을 마더리즈(motherese)라고 하는데 페티즈는 마더리즈의 고양이 버전이다. ‘높은 톤과 크지 않은 목소리로 짧은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 요령이다.
2. 동작이 작고 천천히 움직인다.
너무 급작스럽게 고양이에게 접근하면 고양이는 상대편의 이 기운에서 살기를 느낀다고 한다. 이것이 빠르게 움직이거나 동작이 큰 사람에게 고양이가 다가가려 하지 않는 이유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동작이 우아하고 조용한 동물이다. 고양이가 좋아하기를 바란다면 자신이 고양이가 된 것 같은 기분으로 차분하게 움직여보자. 고양이는 몸을 천천히 움직이고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지 않는 사람을 편안하게 생각한다.
3.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한다.
고양이가 가장 싫어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강제로 안는 것이다. 고양이는 본래 사람이 만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이 인간의 눈에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무리가 아닌 단독생활을 하는 고양이에게는 무리 내에서 요구되는 서열이나 질서, 인내심 등의 개념이 없다. 고양이에게 고마운 존재는 자신이 원할 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다. 사람과는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온 고양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 좋은 집사가 되는 첫걸음일 것이다.
4. 밥 혹은 간식을 주거나 놀아준다.
고양이는 자신의 필요에 맞는 사람을 좋아한다. 항상 밥이나 간식을 챙겨주고 수시로 놀아주지만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
이거 레알인듯 나는 냥이는 안키우지만 댕댕이 키우는 중인데 댕댕이들도 강제로 막 껴안고 이런거 안좋아함ㅠㅠ
밥 주고 놀아주는 사람 채고ㅠ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특징 41boon.kakao.com
소래동물병원 :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유형 / 고양이에게 사랑 받는 사람 유형 / 고양이에게 잘 보이는 방법
고양이는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아니냐구요? 하지만 의외로
이 부분을 잘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시답니다.
고양이가 ‘괴롭힘’을 싫어하는 것을 모르시는 게
아니라, 어떤 행동이 고양이를 괴롭히는 행동인지
잘 모르고 계시는 것이지요. 본인은 고양이가 귀엽고
예뻐서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사실
고양이를 귀찮게 하는 행동들이었을 수도 있답니다.
쉬고 싶어하는 고양이를 억지로 껴안으려 하거나,
배나 꼬리 등 고양이가 만졌을 때 싫어하는 부위를
자주 만지는 등의 행동인데요. 어떤 행동을 했는데
고양이의 귀가 바짝 눕고 꼬리를 빠르게 치기 시작
했다면, 그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빠르게 하던 행동을 멈춰주세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행동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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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문가 나베 교수님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행동 7가지
나베가 저와 한 가족이 된지도 어느덧 일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공원 길거리바닥 출신 때부터 붙임성이 좋았던 나베는 여러 사람들에게 마빡을 부벼 대며 고-오-급 캔을 얻어내는 구걸의 달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집으로 데려왔을 때도 바로 개냥이 모드로 엄청 애교부리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 것 입니다. 이 녀석은 나에게만 이러는 것인가 밖에 나가면 남들에게도 똑같이 사랑스러울 것인가. 당연히 사랑스럽겠지만 이런 사랑스러운 행동을 나서서 마구마구 해 델지 궁금해진 것 입니다.
그리하여 여기저기 찾아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행동 7가지를 찾아봤습니다.
떨어지질 않는 나베
1. 관심을 유도한다
고양이가 집사가 일하고 있거나 다른 무언가에 열중했을 때 끼어든다는 건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라고 합니다. 집 고양이는 성묘가 되어도 평생 자신을 아기 고양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데 그렇다 해도 응석을 부리고 싶은 대상은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집사에 한정됩니다.
그렇다면 길 고양이 출신 나베의 마음은 뭘까요? 역시 응석을 부리고 싶은 대상은 저라는 거겠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제 손 아래에서 엉덩이를 쭈-욱 빼고 “어서 궁디팡팡을 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나베입니다.
발라당
2. 배를 뒤집어 보이며 눕는다
고양이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 에게 배를 뒤집어 누워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현재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 안심하고 집사를 무척 신뢰하고 있을 때, 바닥에 등을 대고 눕거나 뒹굴 거리며 어떤 메시지를 표현합니다. 그 메시지는 나는 지금 매우 행복하고 안심되며 눈앞의 집사가 반갑고 사랑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제가 한창 늦게 귀가할 때 나베는 현관문 바로 앞까지 냥냥발로 뛰어나와 나베 똥스키용 러그(복도 모양으로 잘라 나베 화장실 앞에 깔아둠)위로 누워 마구 몸을 뒹굴거리곤 했습니다. 그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굳이 이게 무슨 뜻 일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마음이 전해지는 제스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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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송을 부르는 나베
3. 골골송을 부른다.
골골송은 냥꼬마 시절 어미고양이와의 대화방법입니다. 어미고양이가 아이들에게 젖을 먹일 때는 옆으로 눕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 상태에서 어미고양이는 아기들 모습을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새끼고양이들이 골골송을 부르면서 어떤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아무 문제 없다. 밥을 잘 먹고 있다. 젖이 오늘 정말 맛있다. 등등의 새끼 고양이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골골송입니다.
그렇다면 한마디로 고양이가 골골송을 한다는 것은 바로 지금이 엄마품처럼 포근하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따뜻하고 편안하고 안심되는 곳이 엄마품이죠. 제 품을 저희 나베는 엄마품이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참고로 나베는 골골송 마스터입니다.
4. 소리를 안내고 야옹 한다.
나베는 가끔씩 저와 눈이 마주쳤을 때 소리를 안내고 입 모양만 야- 옹- 할 때가있습니다. 그럼 저는 대충 뭔가 필요한 게 있나 보구나~ 하면서 정수기도 봐주고 밥그릇도 봐주고 하곤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소리 없는 야옹은 어미 고양이에게 응석을 부리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나베는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죠.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행위는 고양이가 아무에게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어미 고양이나 아주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한다는 것이겠죠. 만약 고양이가 소리 없이 쳐다보며 야- 옹- 한다면 고양이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5. 집사에게 항상 관심을 갖거나 집사의 행동을 따라 한다
고양이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세심한 관심을 기울입니다. 고양이 또한 모른 척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늘 집사를 신경 쓰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면서 집사를 좋아한다면 항상 관심을 갖고 집사가 하는 행동을 따라 한다고 합니다.
집사가 움직일 때 마다 따라다니며, 집사가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고 집사가 밥을 먹으면 같이 밥 먹고 집사가 자면 같이 자는 등 냥냥이가 온갖 관심을 가지고 집사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나베의 경우에는 제가 화장실을 가면 그렇게 따라옵니다. 샤워하고 나오면 문 앞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가끔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침대에서 소리 없이 야- 옹- 하며 얼른 자자고 보채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불을 끄고 같이 누워있다가 함께 잠들거나 자기 숨숨집으로 가서 잡니다.
6. 몸 위에 올라 오거나 얼굴 가까이 오거나 아무튼 가까이 온다.
많은 고양이를 만나보신 분 이라면 아시겠지만 고양이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고양이도 좋아하고 믿는 사람에게는 거리를 좁혀 다가옵니다.
예전에는 자주자주 제 몸위에 올라와 꾹꾹이를 해주던 나베는 사실 요즘은 잘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손으로 두들기며 “나베 이리와~” 하면 제 가슴과 배를 밟고 지나가주긴 하더군요.
아무튼 몸 위에 올라오거나 얼굴 가까이 다가오거나 누워있는데 옆으로 와서 옆구리에 박치기를 하는 행동들은 고양이가 집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신뢰하는지, 얼마나 사랑 받고 싶은지 알려주는 행동들 입니다.
7. 꼬리를 빳빳이 세우고 부르르 떤다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 때 꼬리를 빳빳이 세우고 부르르르 떠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동이 고양이 꼬리 언어 중 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하는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고 즐겁거나 행복할 때 나오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가만히 쳐다보다가 이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지금 현재 아주 만족스럽다 못해 행복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베는 다른 모든 애정표현은 잘 하는데 이것만큼은 하질 않더군요. 기지개를 쭈-욱 펴면서 꼬리를 부르르르 떠는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나베는 기지개를 켤 때면 앞발을 쭈-욱 앞으로 펴면서 저의 명치에 손을 올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주로 책상이나 제가 누워있을 때 그러는데요. 이것도 나베만의 애정표현이겠죠?
이와 같이 고양이들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대표적인 행동 7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중간중간 저의 반려묘 나베의 이야기도 섞어가며 설명을 드려봤는데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고양이들과 항상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관계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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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특징?(왜 나한텐 고양이가 안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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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방적인 사랑을 주고 계시는 집사분들이 있으실까요?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방법을 알게 되실 거예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특징.
고양이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사람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하지만 집사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아시나요? 이게 중요하답니다. 고양이 입장에서 괴롭히는 행동을 잘 모르시거든요.
쉬고 있거나 자고 있을 때 배나 꼬리 등 고양이가 싫어하는 부위를 자주 만지는 행동이 대표적이랍니다. 우리도 쉬고 있을 때 누가 건들면 귀찮은 것처럼 고양이도 똑같답니다.
이런 경우 고양이의 시그널을 잘 확인해서 대처해야 합니다. 귀가 눕혀지고 꼬리로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면, 지금 귀찮고 싫다는 뜻이기 때문에 하던 행동을 멈추세요!
조용한 사람.
고양이는 청력이 매우 발달되어있는 동물입니다. 또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죠. 그리고 갑자기 벌어지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빠른 움직임과 큰 목소리를 가진 사람에게는 고양이들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용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특히, 돌발행동을 많이 하는 아이들과는 별로 상성이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고양이의 특성을 알려주고 교육을 해주시면 아이들과 고양이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배려심이 깊은 사람.
배려심이 깊은 사람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호감형입니다. 아무래도 동물과는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이 더 중요하겠죠? 사소한 행동으로 고양이와의 사이는 틀어질 수도 더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파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밀고 앉는다든지 하는 행동은 고양이가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는 행동입니다. 고양이를 내 애완동물이 아닌 한 집에 사는 가족으로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주시면 고양이도 분명 그 마음을 알 것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새끼 고양이 때부터 같이 커왔다면 당연히 돈독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묘를 입양했거나 길냥이에게 간택당한 경우에는 아직 신뢰관계가 얕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천천히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충분히 배려하면서 사랑해준다면 분명 곧 고양이가 집사님에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인간관계나 동물과의 관계나 비슷합니다. 서로 충분히 아껴주고 배려해주면서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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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증거
흔히 고양이가 주인을 못알아봐서 정이 없는 동물이라고 하지만 함께 생활하다 보면 의외로 고양이는 애교도 많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무척 잘따른다. 마치 강아지처럼 고양이가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졸졸 따라올때도 있다.
특히 일월은 가끔 자기 이름을 불러주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사람을 쳐다보며 다다다하며 달려오기도 한다.
그리고 다다다 달려오면 발라당 뒤집어져서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린다.
발 밑에서 발라당하는 일월 발 밑에서 발라당하는 일월
이름을 불러주고 머리를 만져주면 날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뭐가 그렇게 좋은지 뒤집어져서 사람 발에 매달린다.
놀아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고양이
몸을 뒤집어서 배를 보이는 모습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애교를 부릴때 하는 행동이지만 그만큼 당신을 좋아한다는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발 밑에서 뒤집어져서 골골거릴때 배를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만져주면 핥아주는 고양이 만져주면 핥아주는 고양이
흔히 그루밍은 고양이가 털을 고르는 모습을 이야기하지만 친근감을 느끼는 동료나 다른 고양이의 몸을 혀로 그루밍 해주는데 이 행동을 사람한테도 하는 경우가 있다.
단 친근감을 그만큼 느끼기 때문에 혀로 사람의 손이나 손등을 혀로 핥아주는데 까칠까칠한 고양이 혀 돌기를 느낄수 있다.
가끔 혀로 사람손을 그루밍 해주면서 깨물기도 하는데 진짜로 깨무는게 아닌 살짝살짝 깨무는건 애정의 표현이다.
무릎위의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곁에 붙어있고 싶은건 고양이나 사람이나 같은 마음인것 같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 무릎위에 올라오는건 부담스럽지만 겨울은 따뜻해서 좋다. 단 고양이 털이 옷에 너무 많이 붙어서 부담스러울때가 있는데 사람을 좋아하면 고양이는 자주 무릎에 올라와서 잠도 자고 누워서 애교를 부린다.
얼굴 들이밀며 냄새 맡기
그리고 고양이는 눈으로 보는것보다 냄새 맡는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얼굴을 들이밀며 냄새를 맡아본다.
가끔 얼굴을 너무 사람 앞으로 들이밀어서 부담이 될때도 있지만 냄새를 맡고나면 물러난다. 냄새를 맡는 행동은 사람의 냄새뿐 아니라 집사가 사용한 물건에 매달려서 냄새를 맡기도한다.
고양이는 시력이 좋은 동물이 아니라 냄새와 청력으로 많은걸 판단하는데 좋아하는 사람 냄새를 맡는걸 의외로 꽤 좋아한다.
아래 영상은 고양이가 발에 매달려 냄새를 맡으며 머리를 부딪히는 번팅을 하는 행동이다.
발 밑에 매달려 애교부리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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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특징 4
유독 고양이가 잘 따르는 사람이 있고, 유독 고양이와 사이가 좋은 집사들이 있다. 그 비법은 간단하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면 된다. 이번엔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이다.
1. 목소리가 부드럽고 말투가 온화하다
고양이는 억양과 목소리 톤, 말의 속도 등으로 인간의 감정을 인식한다고 한다. 큰 소리와 강한 어조에 공포를 느끼는 반면 특히 여성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고양이가 친밀도를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다.
페티즈(pettise)라는 발성법을 추천한다. 엄마가 아기에게 ‘높은 톤으로 억양을 넣어서 천천히’ 말하는 방식을 마더리즈(motherese)라고 하는데 페티즈는 마더리즈의 고양이 버전이다. ‘높은 톤과 크지 않은 목소리로 짧은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 요령이다.
2. 동작이 작고 천천히 움직인다
너무 급작스럽게 고양이에게 접근하면 고양이는 상대편의 이 기운에서 살기를 느낀다고 한다. 이것이 빠르게 움직이거나 동작이 큰 사람에게 고양이가 다가가려 하지 않는 이유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동작이 우아하고 조용한 동물이다. 고양이가 좋아하기를 바란다면 자신이 고양이가 된 것 같은 기분으로 차분하게 움직여보자. 고양이는 몸을 천천히 움직이고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지 않는 사람을 편안하게 생각한다.
3.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한다
고양이가 가장 싫어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강제로 안는 것이다. 고양이는 본래 사람이 만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이 인간의 눈에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무리가 아닌 단독생활을 하는 고양이에게는 무리 내에서 요구되는 서열이나 질서, 인내심 등의 개념이 없다. 고양이에게 고마운 존재는 자신이 원할 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다. 사람과는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온 고양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 좋은 집사가 되는 첫걸음일 것이다.
4. 밥 혹은 간식을 주거나 놀아준다
고양이는 자신의 필요에 맞는 사람을 좋아한다. 항상 밥이나 간식을 챙겨주고 수시로 놀아주지만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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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캣랩 이서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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