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드라이버 길이 | [골프피팅]드라이버 길이 짧게 잡을까? 잘라버릴까? 상위 240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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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드라이버의 표준 샤프트 길이는 몇일까요? 몇 년 전에는 43인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성의 경우 45인치 대로 늘어났습니다. 여성용 드라이버의 샤프트 길이는 일반적으로 44인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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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길이 뿐만 아니라 아이언 퍼터까지 길이가 불편해서 자를까? 그냥 짧게 잡을까?
고민하는 골퍼분들 계실 겁니다.
\”주위에서 잘라도 상관없다고 하는 분도 계실것이고 절대 자르면 안된다고 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본인도 \”좀 잘라도 상관 없겠지라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실무를 하다보면 \”채를 잘랐다 결국은 스윙고치다 결국 골프채를 바꿨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원 상태로 만들 수 없냐\”고 하시는 문의도 들어옵니다.
영상에고 설명드렸듯이 \”운\”이 따르던지 아니면 설명 처럼 제대로 맞춰서 길이를 줄여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영상도 도움이 되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저의 영상 제작의 취지는 \”골프채 제작, 피팅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순수 아마추어골퍼분들이 골프채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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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피팅]드라이버 길이 짧게 잡을까? 잘라버릴까?
[골프피팅]드라이버 길이 짧게 잡을까? 잘라버릴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골프 드라이버 길이

  • Author: 윤성범스타일링골프ᆞ
  • Views: 조회수 32,0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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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mW2C2u_YCw

골프 샤프트의 표준 길이 – 드라이버

일반적으로 골프채는 일정한 크기에 맞게 설계됩니다. 기성품 패키지 골프 클럽 세트, 심지어 유아용 세트도 표준 길이에 맞지만, “표준” 크기가 모든 제조업체와 브랜드에서 동일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너무 긴 골프 클럽은 너무 직립으로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너무 짧은 골프 클럽은 어드레스 중에 몸이 허리에서 과도하게 구부러지게 만듭니다.

적절한 길이의 골프 클럽이 있으면 적절한 스탠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골프 클럽 길이 – 드라이버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LA골프 – 샤프트

골프 드라이버의 스윙 스피드는 주로 드라이버 샤프트의 길이에 의해 결정되며, 더 긴 샤프트가 클럽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킨다고 말하는 것은 증명된 사실입니다.

더 긴 샤프트가 더 짧은 샤프트에 비해 비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표준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도 지난 몇 년 동안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드라이버의 표준 샤프트 길이는 몇일까요?

LA골프 – 샤프트

몇 년 전에는 43인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성의 경우 45인치 대로 늘어났습니다. 여성용 드라이버의 샤프트 길이는 일반적으로 44인치입니다.

샤프트 길이는 중요하지만 그것이 드라이버를 결정하는 유일한 결정 요인은 아닙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매우 동등하게 스윗 스폿(sweet spot)을 맞추는 것입니다.

필요한 거리를 보내려면 클럽페이스에서 일관된 스위트 스폿의 타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샤프트 길이가 길수록 일반 골퍼나 아마추어 골퍼가 일관된 스윙을 유지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LA골프 – 샤프트

따라서 PGA 투어 대회의 평균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는 프로 선수들이 클럽페이스에서 센터 또는 스위트 스팟을 맞추는 것을 더욱 가치 있게 여기기 때문에 더 짧습니다. 지속적으로 미스 히트(중심에서 벗어난 스트라이크)를 발생시키는 골프 초보자의 경우 관용성이 높은 이 드라이버에서 발견되는 더 큰 스위트 스폿으로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아이언과 퍼터의 길이에 대해서 전하겠습니다.

<골프> 4. 골프 샤프트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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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의 샤프트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골프 칠 때 샤프트의 길이가 중요한가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샤프트의 킥포인트 포충 설명과 샤프트의 편심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샤프트 공부의 마지막 글입니다. 샤프트의 길이가 골퍼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 큼인지에 대하여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길이가 길면 비거리가 좋다는 말들을 합니다. 이게 사실인지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구글 이미지 열일하는 샤프트

<골프> 1. 골프 샤프트 종류와 강도.

<골프> 2. 골프 샤프트 회전력(토크)(Feat. 킥포인트).

<골프> 3. 골프 샤프트의 편심(Feat. 더블킥포인트).

<골프> 골프채 구매 가이드.

1. 샤프트의 종류와 무게

2. 샤프트의 강도와 진동

3. 샤프트의 회전력(Feat:킥포인트)

4. 샤프트의 편심(Feat:더블킥포인트)

5. 샤프트의 길이

1. 골프채의 최대 길이와 평균 길이

출처:구글 이미지, 골프채 길이

골프채 샤프트의 최대 길이가 48인치(121.92cm) 이하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프로 투어의 평균 드라이브 길이는 44.5인치(113.03cm)이며 남성의 드라이브는 45.5인치(115.57cm), 여성의 드라이브 44.5인치(113.03cm)이라고 합니다.

2. 샤프트의 길이가 길면 거리가 더 나오지 않을까?

출처 : 구글 이미지, 세계에서 가장 긴 드라이버

실제 한 클럽 테스트 업체에서 기계로 45인치와 46인치를 실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예상대로 46인치의 비거리가 3.8m 더 멀리 날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추어 골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도 있습니다. 43인치 44, 인치, 45인치 3종류의 드라이버로 친 비거리를 비교 시험해봤습니다. 여기서도 45인치의 비거리가 43인치에 비하여 1.2yd(1.09m) 더 멀리 날아갔습니다. 긴 것이 멀리 날아간다는 것은 증명은 되었습니다.

3. 그런데 방향성을 따지니 차이 없는 비거리.

출처: 구글 이미지, 샤프트 길이별 실제 테스트, 짧은채가 확실히 정확성이 좋다

위에 말한 것처럼 롱 샤프트가 실제 시험에서 비거리가 많이 증가되는 것은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반은 맞았지만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기계는 같은 스윙 스피드와 같은 환경에서 1인치 차이로 겨우 3.8m 밖에 증가를 못했으며, 아마추어 골퍼들의 비교 실험으로는 2인치 차이로 겨우 1.09m 증가로 실제로는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건 방향성은 따지지 않았을 때입니다. 단순히 거리측정에 대한 내용만 알려드린 것이고, 방향성을 따지니 실제 비거리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의 실험에서는 오히려 짧은 채가 롱 샤프트보다 더 멀리 나가는 경우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 기네스북에 가장 긴 비거리 세계기록으로 마이크 오스틴이 43.5인치(짧은 샤프트) 스틸 샤프트인 드라이버로 친 거리로 515yd(470.9m)의 비거리를 기록했습니다. 샤프트가 길다고 무조건 멀리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4. 방향성도 짧은 채가 훨씬 좋아.

출처 : 구글 이미지, 왼쪽 지미워커, 오른쪽 파울러

짧은 채는 큰 장점으로 방향성이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실제 최근 투어프로들도 숏 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미 워커는 2017년 SBS토너먼트에서 42인치 “난쟁이”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보기 없이 65타를 친 기록이 있으며, 리키 파울러는 2017년 43.5인치 드라이브를 사용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했습니다. 2016년 상금랭킹 32위였던 파울러는 2017년 1년 만에 상금랭킹 6위로 뛰었습니다. 심지어 2019년도에는 비거리 랭킹 30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5. 비거리 차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출처:구글 이미지, 샤프트무게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샤프트가 길면 멀리 나간다의 이론이 맞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스윙 스피드와 임팩트는 매번 같을 수 없으며, 또한 샤프트의 무게, 헤드의 무게 등도 고려해줘야 합니다. 실제로는 샤프트의 길이가 길면 길 수록 샤프트의 무게가 무거워지면서 헤드 스피드에 방해를 받기도 합니다. 동시에 스위트 스폿에 볼을 맞히기 어려워져 공의 방향성과 비거리가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짧은 샤프트를 사용하여 무게를 가볍게 하고, 스윙을 컨트롤 하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드라이버를 바꿔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 파울러는 “셋업을 했을 때 아주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클럽 테스트에 따르면 클럽 페이스 중앙(스위트 스폿)에서 0.5인치 벗어난 샷은 약 5%의 거리를 잃는다고 합니다.

6. 그럼 나에게 맞는 샤프트 길이는?

출처 : 구글 이미지, 샤프트 길이 참고자료

현재 판매되는 골프클럽들은 골퍼의 체형은 고려하지 않은 신장 170cm~175cm 기준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샤프트 길이를 측정하는 기준은 신장의 길이보다도 지면부터 손목 경계선까지의 길이와 함께 클럽 전체의 중량도 고려하여 조정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7. 입문자 또는 아마추어는 드라이버 정도만.

골프 입문자들 또는 아마추어는 길이가 길고 짧아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길이로 인한 비거리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언은 번호별 클럽으로 긴 채부터 짧은 채까지 구성되어 있어 자신이 선호하는 클럽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나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드라이버의 샤프트 길이 정도만 조정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민감한 분들은 몇 인치의 차이에도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샤프트 공부의 마지막 시간으로 샤프트 길이에 대해 배워봤습니다.

샤프트 포스팅을 하면서 샤프트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와 같은 입문자는 스윙 연습부터 많이 하고 샤프트를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샤프트 포스팅을 하면서 중간에 그만두고 싶기도..

헌데 이렇게 마무리 하니 너무 뿌듯하네요 ^^

많은 초보 골퍼들이 제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여기까지 하고 저 민트쵸코는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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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환의 원포인트 골프레슨] 7.장타에 유리한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는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PGA

[장일환의 원포인트 골프레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골프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아마도 누구나 배워 고수가 된다면 이렇게 수백년 동안 시간을 들여 노력하지 않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정상적인 체격과 조금만 연습하면 80타대를 칠 수 있습니다. 이론대로는 되지 않겠지만 이론을 바탕으로 실전을 익힌다면 보다 즐겁고 견고한 골프게임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 이제 저와 함께 행복한 골프여행을 떠나 보실까요.(편집자주)

“바꿔, 바꿔, 모두 다 바꿔~’ 노랫말처럼 들리지만 한 때 장타에 목숨(?)을 건 아마추어 골퍼들이 거리나는 드라이버로 바꾸려는 광풍이 일아난 적도 있습니다.

비거리를 더 내려고 하면 샤프트가 짧은(쇼트) 드라이버가 좋을까요, 아니면 긴(롱) 드라이버가 좋을까요?

많은 골퍼들이 이 질문 앞에서 망설이게 됩니다.

대부분의 기성 표준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가 90년대 초까지는 43 – 43.5인치 였는데, 현재는약 46 인치까지 증가했죠. 일부 프로골퍼들의 경우 제한적이긴 하지만 현재 골프 룰로 제한된 길이인 48인치를 쓰는 프로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선수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1993~,185cm)로 근육량도 늘려 거리를 무려 400야드 이상 날리는데다 올 시즌 평균드라이버 325야드로 드라이브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 길이가 길면 비거리가 많이 날까요?

한 실험에 의하면 핸디 캡이 다른 아마추어 골퍼들이 43, 44, 45인치 3종류의 드라이버로 친 비거리를 시험해본 결과 핸디 캡이 낮은(0~5) 그룹에서만 가장 긴 45인치 드라이버가 43인치 드라이버에 비해 단지 1.2야드 비거리증가가 있었을 뿐, 나머지 그룹에서는 오히려 짧은 클럽을 사용했을 때 비거리가 늘어난 결과를 얻었다고 하니 물리법칙의 역행일까요?

이러한 실험결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표준 드라이버의 평균길이는 전문 PGA 투어선수들의 평균 드라이버 길이는 44.75인치보다 긴 45.5인치라고 하니, 이건 또 단순한 물리적 법칙을 이용해 아마추어들을 유인하는 메이커들의 마케팅 전략일까요? 아니면 아이언 보다 더 가벼운 그래파이트 샤프트가 나오면서 클럽 무게 중심을 맞추기 기술적인 문제일까요.

아무튼 스윙스피드가 동일하다면 분명 더 긴 드라이버 샤프트를 사용하면 더 빠른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단순한 물리 법칙입니다.

하지만 볼 스피드를 바꿀 수 없다면, 클럽 스피드가 쓸모 없고 드라이버가 더 길어야 할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긴 샤프트는 볼을 콘트롤 하거나 스윙의 밸런스를 위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드라이버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이때문에 ▶스위트 스팟트에 볼을 맞히기 어려워져 헤드 스피드가 늘어나더라도 실 비거리 증가되지 않고, ▶긴 클럽으로 스윙하면 짧은 클럽으로 스윙할 때와 같은 회전스피드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러프에 공이 떨어지면 페어웨이에 떨어지는 것에 비해 런(실험에 의하면18야드이상)이 줄어들어 실제 비거리 증대에 대한 효과가 불분명하고 스코어를 줄이기가 더 어려워 지며, ▶드로 샷을 구사하기도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PGA투어 프로들의 드라이버 길이는 어떨까요.

PGA투어 프로들의 샤프트 길이, 스윙 무게, 로프트 각도 및 그립 선호도등, 프로들이 사용하는 클럽에 대한 각종 정보를 영업비밀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프로들이 표준드라이버 길이 보다 짧은 드라이버를 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마이크 오스틴. 사진출처=위키피디아

기네스북에 기록된 프로골프 토너먼트에서 가장 긴 비거리 세계 기록은 마이크 오스틴(미국, 1910~2005, 188cm)이 1974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내셔널 시니어오픈 챔피언십에서 퍼시몬 우드(감나무) 드라이버, 로프트 10도, 43.5인치 스틸 샤프트를 사용했음에도 515 야드라는 세계적인 비거리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나이 64세에 말이죠. 파4, 400야드 홀에서는 1온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리고 PGA투어 선수인 지미 워커(미국,1979~,188cm)는 2017년 SBS 토너먼트 챔피언십에서 타이틀리스트 917D 드라이버의 샤프트를 2인치 줄인 42인치 ‘난장이’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첫날에 보기없이 65타를 친 기록이 있고요. 최종일 9위에 올랐습니다.

지미 워커. 사진=인스타그램

또한 PGA투어 평균인 44.75인치 미만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리키 파울러(미국,1988~,175cm)는 2017년에 코브라 F7+ 드라이버를 43.5 인치 사용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했습니다. 파울러의 드라이버 거리는 1야드밖에 줄어들지 않았지만 정확도는 23위(67.58%)로 껑충 뛰었습니다. 이 드라이버로 바꿔 혼다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울러는 “셋업을 했을 때 아주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거리 손해도 거의 없어 여전히 예전만큼 거리를 보낼 수 있다”고 좋아했죠. 2016년 상금랭킹 32위였던 파울러는 2017 시즌 6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작년에도 드라이브 비거리를 300야드이상을 날려서 비거리 랭킹 30위(303.1야드)를 차지했습니다.

리키 파울러. 사진=PGA(게티이미지)

비거리는 드라이버 길이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드라이버 길이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신장 또는 선자세에서 손목에서 바닥까지 길이나, 개인적인 스윙특성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고, 미국의 경우는 표준드라이버 길이가 우리나라 평균신장보다 큰 178cm에 맞추어 져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하겠죠. 아무튼 드라이버 길이에 자존심을 걸 이유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앞 칼럼에서도 언급 드린 바와 같이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는 클럽의 길이가 아니라 볼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런칭 앵글 즉 공이 뜨는 각도 그리고 사이드나 백 스핀 3가지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를 선택할 때 클럽 피팅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 중 한사람인 톰 위숀 (Tom Wishon) 말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거의 모든 골퍼는 44 인치 이상의 드라이버 샤프트로 플레이해서는 안되고, 또한 골퍼가 플레이해야 하는 가장 긴 길이의 샤프트는 “골퍼가 가장 높은 비율로 스위트 스팟(SOLID AND ON-CENTER)으로 볼을 칠 수있는 가장 긴 길이의 드라이버라고 믿는다”고 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 골프 백 속에 우뚝 자리한 드라이버를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버의 샤프트 길이가0 나의 비거리에 도움이 되는 길인지를…

글/장일환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회원, 신동아방송 골프아카데미 인스트럭터, 골프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골프레슨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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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 위한 샤프트 길이는?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 위한 샤프트 길이는?

대부분의 골퍼는 그들의 드라이버로부터 더 많은 거리를 원하며, 매년 제조업체들은 더욱더 긴 거리를 약속하는 제품들로 골퍼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비거리는 실제로 어디서 나올까?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 있지만 오늘은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설명 먼저, USGA 골프 장비 규정에 따르면 드라이버 샤프트의 최대 길이는 48인치 이하로 제한된다. 일반적으로, 더 긴 샤프트는 짧은 샤프트보다 더 빠른 클럽헤드 속도를 제공하며, 프로 투어에서 사용되는 드라이버의 평균 길이는 약 44.5 인치, 시중에서 판매되는 남성과 여성 드라이버 샤프트의 평균 길이는 각각 45.5″와 44.5″이다. 타이거 우즈는 수년간 43.5″ 샤프트를 사용했으며 현재 많은 투어 프로들도 평균 44″ 길이를 사용한다고 한다. 투어 선수들은 이미 빠른 스윙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 더 긴 샤프트가 주는 추가 거리보다는 더 짧은 샤프트가 제공하는 정확성과 컨트롤이 더 중요할 것이다. 반면, 아마추어들은 더 긴 드라이버로 클럽헤드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겠지만 클럽 헤드를 제어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 여러 클럽 테스트에 따르면 클럽페이스 중앙에서 0.5 인치 벗어난 샷은 약 5%의 거리를 잃는다고 한다. 따라서 긴 드라이버로 얻는 추가 거리는 정확하지 못한 임팩트로 인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샷의 정확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벗어날 확률 또한 증가한다. 그렇다면 일반 아마추어도 짧은 샤프트로 갈아타면 혜택을 볼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일단 샤프트가 짧아지면 스윙 무게가 낮아진다. 클럽을 스윙하는 느낌 또한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제조사들도 각자 길이가 다른 드라이버를 제공하며, 각 골퍼에게도 최대 클럽 헤드 속도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샤프트 길이가 존재한다. 출처 – 마이골프스파이닷컴 2012년 MyGolfSpy는 43.5인치 드라이버와 45.5인치 드라이버를 테스트했다. 결과에 따르면 더 짧은 샤프트로 피팅 된 드라이버 사용 시 클럽페이스 중앙을 더 정확히 맞출 수 있었다고 한다. 더 긴 샤프트로 미미한 거리 증가는 있었으나 페어웨이 안착률 및 정확성은 짧은 샤프트 드라이버가 무려 28% 더 나아진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출처 – 마이골프스파이닷컴 따라서, 새로운 샤프트를 고려한다면 먼저 피팅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클럽 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샤프트 길이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커스텀 피팅의 명가 – 최신 MFS 샤프트 렌탈 이벤트

몸에 맞지 않는 클럽 길이에 대한 궁금증

상상해보라. 타이거 우즈가 주니어 클럽을 들고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나섰다. 우즈의 옷장에는 그린 재킷이 단 한 벌도 걸려 있지 않을 것이다. 우즈도 호랑이가 아닌 고양이가 될 수 있다. 자문해보라. 당신은 몸에 맞는 클럽을 쓰고 있는가.

▲ 클럽 ‘길이’에 몸을 맞추지 마라

필드에 나간 아마추어 골퍼가 흔히 겪는 일이 있다. “오늘 드라이버는 잘 맞는데 이상하게 아이언이 잘 안 맞네”라며 투덜거리는 동반자와 카트를 함께 타는 일은 부지기수다. 골프백 클럽의 세트 메이크업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다. 들쭉날쭉한 세트 구성은 낮은 스코어를 방해하는 요소다.

자신에게 꼭 맞는 클럽 사용은 골프 입문의 시작이다. 클럽 길이에 따라 어드레스 자세부터 스윙 궤도까지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클럽 길이가 짧거나 길면 스위트스폿에 정확하게 맞히기 힘들다. 볼 스피드 손해로 비거리 손실도 생긴다. 클럽이 길면 토가 들리면서 라이가 낮아져 정확성과 방향성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문재호 카카오VX 피팅사업팀장은 클럽 길이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한다. “스윙이 굳어지지 않은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아마추어는 적어도 드라이버만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길이의 클럽을 사용하길 권한다.”

▲ 신장 따라 자르면 그만?

클럽 길이 피팅에 대한 두 가지 오해는 신장에 따른 길이의 측정과 샤프트 길이를 조정하는 방법이다.

피팅 숍을 찾은 골퍼의 어리석은 질문 중 하나가 신장 대비 클럽 길이다. 클럽 길이는 단순히 신장에 따르지 않는다. 키가 크지만 팔이 짧은 사람이 있고, 키가 작지만 팔이 긴 사람도 있다. 클럽의 적정 길이를 정확히 피팅하기 위해서는 지면부터 손목 경계선까지 길이를 측정해야 한다.

또 클럽의 적정 길이를 맞추기 위해 그립을 제거하고 샤프트 상단을 자르면 그만일까. 이미 일을 저질렀다면 새 샤프트를 구매해야 한다. 샤프트에는 클럽 전체 중량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가 많다. 단순히 절단하면 스윙 웨이트가 달라져 밸런스가 틀어질 수 있다.

▲ ‘0.25인치’를 잡아라

기성 클럽(남성)은 신장 170~175cm 기준으로 제작한다. 제각각인 골퍼의 체형은 고려하지 않은 표준 신장이다. 전문 피터인 문재호 팀장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아이언 길이 피팅은 권장하지 않는다. 문 팀장은 “투어 프로의 경우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세트 메이크업을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신장이 너무 작거나 크지 않다면 번호별로 구성된 아이언의 길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 낫다”고 설명했다. 대신 “드라이버 길이는 0.25~0.5인치의 샤프트 길이 차이도 크게 느껴질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클럽 길이가 무조건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비거리 손해의 원인이 된다. 185cm 신장에 비해 팔이 긴 편인 타이거 우즈는 지면부터 손목 경계선까지 35인치로 알려졌다. 우즈는 전성기에 다소 짧게 느껴질 법한 44.5인치 드라이버로 세계 골프를 지배했다. 그는 “아마추어는 거의 짧은 클럽을 쓰지 않고 대부분 긴 샤프트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스윙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며 “0.25인치 차이에도 느낌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 몸에 맞는 클럽을 사용하기 위해 길이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 클럽 길이 피팅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면부터 손목 경계선까지 표준 길이를 33~35인치(신장 170~180cm)로 볼 때 드라이버 클럽 길이는 45인치가 적합하다. 지면부터 손목경계선까지 표준 길이를 기준으로 약 ±1인치마다 클럽 길이는 ±0.25인치로 조정한다.(아래 표 참조) 세밀한 클럽 길이 피팅은 다리 길이, 어드레스 자세 등 변수가 있다. 아마추어는 아이언 클럽 길이 피팅까지 요구하지는 않지만 대개 아이언의 한 클럽 길이 차이는 0.5인치다. 다만 그는 “아마추어의 경우 정확성이 떨어지는 롱 아이언은 기준보다 더 짧게, 쇼트 아이언은 기준보다 더 길게 피팅하는 것이 낫다”고 충고했다.

▲ 퍼터 길이는 어드레스 자세가 중요

퍼터는 자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미셸 위처럼 허리를 숙인 채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 골퍼도 있기 마련이다. 최근 트렌드는 최대한 다리를 편 채 어드레스를 취하지만, 과거에는 허리를 많이 숙이는 자세가 유행이었다.

퍼터 길이를 피팅할 때는 신장이나 지면부터 손목 경계선까지 길이보다 골퍼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윤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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