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해석 결말 | 곡성 해석 : 최신 종합 분석입니다 ※스포주의※ 상위 43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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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딸(효진)이 미친 듯이 음식을 먹더니 온 가족을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영화 곡성 해석에서 아이는 악마교의 재물인 것입니다. 황정민이 일본인을 돕고 그 가족을 희생양으로 해서 악마가 부활합니다. 결국 영화 곡성 결말에서 곽도원은 딸에 의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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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8 일 완성된 리뷰입니다.
처음 제작한 영화 해석 리뷰라 모자랄 거라 생각됩니다 ㅠ
부디 한 분이라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성경 구절같은 경우 몇 부분은 생략했으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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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결말 깔끔 해석 다양한 결말 총정리 – 네이버 블로그

영화 곡성 결말 깔끔 해석 다양한 결말 총정리. 그놈은 미끼를 던진것이여. 2016년 최고의 한국 영화. ​. 여러분은 영화 <곡성>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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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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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결말 깔끔 해석.jpg – 인스티즈(instiz) 인티포털 카테고리

많은분들이궁금해할영화 곡성 결말 스포 해석총정리개인적생각과감독님이전달하고자했던 해석을낱낱히전해드리겠음.천천히 따라오슈.1.왜 하필 종구(곽도원)의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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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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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줄거리 / 결말 / 해석 (스포 O)

개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한국 156분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 종구 역 황정민 – 일광 역 쿠니무라 준 – 외지인 역 천우희 – 무명 역 김환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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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raksil-hyejin.tistory.com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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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영화)/탐구 – 나무위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사건 일람2. 전체 내용 분석3. 관점에 따른 해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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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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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곡성 결말, 해석 알고 보면 새로운 영화

그래서 제가 한번 줄거리와 결말 해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제목 : 곡성(THE WAILING). 감독 : 나홍진. 출연진 :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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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myoni.tistory.com

Date Published: 6/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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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경찰 종구(곽도원)은 수상한 외지 일본인을 만난사람들은 죽는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살인형장에서 무명(천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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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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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 대한 거의 가장 완벽한 해석 – 브런치

보신 분들을 위한 리뷰이니 스포일러가 싫으시면 나중에 읽어주세요 | *영화의 시작은 곡성의 무능한 경찰로부터 시작합니다 나홍진 감독 영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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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2/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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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직관과 실존 그리고 믿음’ – Mr.Kim

극 중, 인남(황정민)의 눈빛과 표정에서 ‘곡성’의 무당 일광(황정민)이 오버랩 … 아래의 영화 <곡성> 후기는 크게 ‘소개’와 ‘결말 해석’ 부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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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tkim.tistory.com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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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결말 해석 분분한 이유, 외지인의 정체는 … – 전기신문

영화 ‘곡성’이 안방극장을 찾은 뒤 작품 결말 해석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1일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영화 ‘곡성’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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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lectimes.com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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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해석 : 최신 종합 분석입니다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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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곡성 해석 결말

  • Author: 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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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7.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pXmN3IL2cU

영화 곡성 결말 줄거리 해석 – 천우회 정체와 오컬트 영화

[영화 곡성 결말 줄거리 해석 – 천우회 정체와 오컬트 영화]

미스터리에 얽힌 사건이 서서히 밝혀지며 오컬트 영화로 바뀌는 것이 영화 곡성 줄거리입니다. 오컬트란 초자연적인 현상을 말합니다. 영화 곡성 해석 내용을 간단히 하자면, 악마가 재림하려고 하고 그에 희생물이 되는 가족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천우희 정체는 마을의 수호신 같은 존재인데, 황정민과의 관계를 잘 봐 둬야 합니다.

2016년 나홍진 감독이 만들었고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등의 출연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곡성 결말, 줄거리, 해석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해석 – 외지인

곡성의 외진 마을에 일본인 외지인(쿠니무라 존)이 들어옵니다. 그는 고라니를 잡아 날로 먹고 한 아주머니를 겁탈합니다. 그리고 그 아주머니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며 미친 듯이 행동하는데, 가족들을 모두 칼로 찌르고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는 경찰인 종구(곽도원)가 사건을 수사하지만, 수사가 주 내용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곡성 결말에서 종구가 피해 당사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황정민은 무속인으로 나온다 [영화 곡성 결말 줄거리 해석 천우회 정체] / ⓒ 감독: 나홍진)

그 후 아주머니는 파출소 등에 벌거벗고 돌아다니다가 목을 매달아 죽습니다. 이때 무명(천우희)이 나타나서 왜놈이 귀신이라는 말을 합니다. 곡성 줄거리에서 천우희 정체는 마을을 지키려는 심령술사 같은 역할입니다.

한편 종구 집에 오니 딸 효진(김환희)은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려 한다며 겁을 냅니다. 그러다가 다음 날 갑자기 폭식을 하며 돌변합니다. 곡성 해석을 하자면, 아이는 이때 이미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곽도원과 성국은 일본인의 집에 찾아갑니다. 일본인은 산 사람의 사진을 찍고 물건을 가져온 후, 미쳐서 죽으면 다시 가서 사진을 찍어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딸 효진의 실내화가 나옵니다.

집에 와서 그를 만났냐고 묻자 딸은 왜 말해야 되냐면서 욕설을 해 댑니다. 온몸에 두드러기도 나는데, 다시 찾아간 곽도원은 일본인에게 3일 이내에 떠나라고 협박합니다. 영화 곡성 결말 해석 상, 그 3일이 큰 고비가 됩니다.

(천우희는 무명으로 나와 암시를 해준다 [영화 곡성 결말 줄거리 해석 천우회 정체] / ⓒ 제작: 폭스인터네셔널프로덕션즈, 사이드미러)

영화 곡성 결말 해석 – 악마

곡성 줄거리는 점점 공포스러워집니다. 곽도원의 집 앞에는 죽은 동물 시체가 걸려있고 딸은 가위로 옆집 할머니를 찌르기도 합니다. 무당인 일광(황정민)을 불러 굿을 하게 되는데, 그는 장독대에서 죽은 까마귀를 발견합니다.

더구나 훈도시를 입기도 하는데, 영화 곡성 해석을 하자면, 이때 황정민은 일본인과 자신이 같은 악마 숭배 종파라는 사실을 알고 오히려 그를 도와주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굿을 할 때도 일본인의 의식 장면도 교차로 보입니다.

(영화 전체는 무속신앙이 강하게 얽혀있다 [영화 곡성 결말 줄거리 해석 천우회 정체] / ⓒ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종구와 성국이 일본인에게 다시 갔다가 좀비를 만나고 일본인에게 차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그 후 일광은 무명(천우희)을 만났다가 코피를 흘리고 구토를 하고, 도망을 가려고 하지만 나방 떼 때문에 되돌아옵니다. 즉 천우희 정체는 선의 심령이고 일광은 악의 주술사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영화 곡성 해석입니다.

황정민은 곽도원에게 일본인은 무당이고 천우희 정체는 귀신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곡성 결말에서 천우희는 곽도원을 도우려고 하지만, 믿지 못하는 그는 결국 집으로 갑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때 일본인의 집에 찾아간 성직자 이삼은 관객에게 일본인이 악마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집에서는 딸(효진)이 미친 듯이 음식을 먹더니 온 가족을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영화 곡성 해석에서 아이는 악마교의 재물인 것입니다. 황정민이 일본인을 돕고 그 가족을 희생양으로 해서 악마가 부활합니다.

결국 영화 곡성 결말에서 곽도원은 딸에 의해 죽습니다. 그러나 죽어가면서도 딸 걱정을 하는 부정… 그 후 황정민이 와서 시체들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마지막 장면. 황정민이 사진들을 떨어트리는 장면 [영화 곡성 결말 줄거리 해석 천우회 정체] / ⓒ 2016년 5월 11일)

[영화 곡성 결말 줄거리 해석 – 천우회 정체와 오컬트 영화]

키스세븐지식은 키스세븐과 그룹 사이트입니다.

영화 곡성 결말 깔끔 해석 다양한 결말 총정리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해석의 측면을 마지막 일본 외지인의 대사를 보고 확신했습니다.

“넌 너의 의심을 확인해러 왔다, 말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악마가 아니면 내려간다고 했나?, 내려가는 것은 너의 의지가 아니다”

이는 어찌보면 첫 번째 결말로 부터 영화의 끝맺음을 결정짖는 무서운 말이지만, 사실 신부를 현혹시키기 보다는 이미 너희들이 원하는 진실만을 바라보고 있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건가, 왜 이러는거냐라는 의미와 같은 해석이 가능하며, 향후 내려가는 것은 너의 의지가 아니다는, 이미 그들이 미친듯이 중독되어 버린 극적인 상황임을 알려주는 암시가 될 수 있죠. 지속적으로 신부의 눈치를 바라보는 외지인은 결국 악마의 연기를 해내면서 상황을 극복하려고 했을 겁니다. 그렇게 신부 역시 자기 자신만의 환각 증세를 느끼면서 악마의 형상으로 보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서 영화가 끝이나는 것 역시, 외지인이 신부를 죽였다기 보다는, 이후 어떻게 된 것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 내용에서 중구(곽도원)과 신부의 대화를 보시면 의미심장한 내용이 있습니다. 딸의 건강 악화로 걱정하며 외지인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중구에게, “직접 보셨습니까? 왜 보지도 않으시고 확신하시나요?”, “병원으로 돌아가 의사를 믿고 따님을 맡기세요” 와 같은 말을 해주죠. 신부는 이때 까지만 해도 크게 문제가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환영을 보게된 이유는, 극심한 중독 증세를 보인 춘배에게 물리고 나서부터 이미 그도 독버섯에 지독하게 감염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곡성 결말 깔끔 해석.jpg

많은분들이 궁금해할

영화 곡성 결말 스포 해석 총정리

개인적생각과 감독님이 전달하고자했던 해석을

낱낱히 전해드리겠음.천천히 따라오슈.

1.왜 하필 종구(곽도원)의 가족인가?

무명(천우희)는 딸의 애비가 의심하며

잘못했다고하지요.근데 종구는 억울하듯이

자기는 의심하기전부터 딸은 이상해졌다고합니다.

하.지.만

영화초반부터 종구는 악마(일본인)의 소문에

의심과 확신을 가지기시작합니다.

그 ‘ 의심 ‘이라는 악마의 유혹이 종구딸을 홀리게한것이지요.귀신들린 경찰관 동료도마찬가지이구요.

2.일광(황정민)의 존재는?일본인과의 관계?

*일광은 악마와 같은편이다.( 악마이다 )

곡성 결말에 무명은 종구에게 닭이 3번울리기전 들어가면 가족모두가 죽을거라고합니다. 악마를 잡기위한 덫을 깔아놨으니 들어가지말고 기다리라고하지요.

하지만 종구의 인내심이 못참고 들어가 무명의 덫이풀리고 무명이 말한대로 가족모두죽는 대참사가일어나지요.그후 유유히 들어가

사진을 찍는장면과 이제껏 모아둔사진을 쏟습니다

3.무명은 누구인가?

곡성 결말 스포 궁금한 인물중 한명일것입니다.

*무명은 마을의 수호신 (천사이다)

일광( 악마 )을 못도망치게하고 덫에 유인하고

도로의 일본인( 악마 )을 밀고,종구의

가족뿐만아니라 영화상에서 나왔던 의문에

살인사건현장에는 무명의 시들어져있던 덫 (악마를 막아줄)이있었다.

*원래 일본인과의 혈투씬이 있었지만

통편집됐다고 합니다.

4.일광(황정민)이 악마의편 (악마)이라면

영화 곡성 중 일본인과 살을 주고받는장면은 왜?

일광과 일본인의 편집과 전개로 싸우는걸로

생각되셨겠지만,일광은 사실 종구의 딸에게 살을

날렸던겄입니다.못을박을때마다 딸이 아파하지요.

*감독님도 딸을 향했다고 생각했다하셨습니다.

5.그럼 일본인(악마)는 왜 아파하는걸까?

영화 곡성 결말의 궁금한점일수도있겠습니다.

일본인은 죽은 박춘배를 좀비로 살리기(구원)위해

사진을놓고 의식을 하던중 무명의 공격을 받음

(다음날도 무명을 피해다니는것이 그때문이다.

종구일행에 도망친것같지만 추격해 도로로 밀어버린것은 무명입니다)

*못박을때마다 일본인이 아파했던것은

관객들이 보는 시점에서 일본인이 악마가 아니게

보이게할려는(또다른 무속인으로)것이다.

6.무명이 수호신(천사)이라는

결정적인 영화 곡성 결말 스포는?

일광이 무명을 보고 피를토하고 구토하는장면.

종구가 닭이3번울리기전 집에들어가,

진심어린 눈물을 흘린다.

*옛말에 닭이 3번울리고 아침새벽이오면

악귀나 악령이 물러난다고 하지요.

7.곡성 결말 의문에 외부인은 악마일까?

‘사탄은 사람에 의심과 욕심 부정적인것들에

힘을 얻고 그형체가 커진다.’

부제가 동굴로 찾아온 마지막 장면

의심이 넘어 증오 와 원망 확신을 하고있는

부제앞에 더욱 강력한 사탄의 모습 을 갖춘다.

영화 곡성 결말 스포중 가장중요한것은

아무래도 ‘관람객의 시점에서의 상상’ 이겠지요?

열린결말이다보니 보신분들은 머리가

복잡하시겠지만,제 생각과 감독님의 말을 조합해서 영화 곡성 결말 퍼즐을 맞춰보았습니다.

찬쌤의 영화 곡성 한줄평

‘극장을 나오고 생각하면 더소름돋는 영화’

다소 기괴하고 잔인한 무서운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힘드셨을 수도 있겠군요:)

영화 곡성 결말 스포 해석생각과전달하고자했던 해석을전해드리겠음.천천히 따라오슈.딸의 애비가잘못했다고하지요.근데억울하듯이자기는딸은 이상해졌다고합니다.하.지.만종구는 악마(일본인)의 소문에확신을 가지기시작합니다.그 ”이라는 악마의 유혹이 종구딸을 홀리게한것이지요.귀신들린 경찰관 동료도마찬가지이구요.*일광은같은편이다.(곡성 결말에종구에게 닭이 3번울리기전 들어가면 가족모두가 죽을거라고합니다.잡기위한깔아놨으니 들어가지말고 기다리라고하지요.종구의 인내심이 못참고 들어가 무명의무명이 말한대로 가족모두죽는 대참사가일어나지요.그후 유유히 들어가사진을 찍는장면과 이제껏 모아둔사진을 쏟습니다곡성 결말 스포인물중 한명일것입니다.*무명은 마을의(천사이다)일광()을 못도망치게하고 덫에 유인하고도로의 일본인()을 밀고,종구의가족뿐만아니라 영화상에서 나왔던 의문에무명의 시들어져있던(악마를 막아줄)이있었다.4.일광과 일본인의 편집과 전개로 싸우는걸로생각되셨겠지만,일광은종구의살을날렸던겄입니다.딸이 아파하지요.영화 곡성 결말의 궁금한점일수도있겠습니다.죽은좀비로 살리기(구원)위해사진을놓고 의식을 하던중 무명의 공격을 받음*못박을때마다 일본인이 아파했던것은보는 시점에서 일본인이 악마가 아니게보이게할려는(또다른 무속인으로)것이다.무명을 보고 피를토하고 구토하는장면.종구가 닭이3번울리기전 집에들어가,눈물을 흘린다.’사탄은 사람에 의심과 욕심 부정적인것들에힘을 얻고 그형체가 커진다.’동굴로 찾아온 마지막 장면의심이 넘어확신을 하고있는더욱 강력한을 갖춘다.영화 곡성 결말 스포중 가장중요한것은아무래도 ” 이겠지요?보신분들은 머리가복잡하시겠지만,생각과말을 조합해서 영화 곡성 결말 퍼즐을 맞춰보았습니다.찬쌤의 영화 곡성 한줄평다소 기괴하고 잔인한 무서운영화를 싫어하는사람들은 힘드셨을 수도 있겠군요:) 평론가 빙의 제 한 줄평은요! ‘곱씹을수록 현혹되다’ 영화 곡성 결말 스포 깔끔해석 소름주의|작성자 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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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줄거리 / 결말 / 해석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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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한국

156분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 종구 역

황정민 – 일광 역

쿠니무라 준 – 외지인 역

천우희 – 무명 역

김환희 – 효진 역

허진 – 장모 역

장소연 – 부인 역

김도윤 – 양이삼 역

손강국 – 오성복 역

박성연 – 권명주 역

길창규 – 박춘배 역

영화 곡성 줄거리

영화 곡성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2599787655

영화 곡성 결말

종구는 일본인을 잡지 못한 채 돌아가던 중 트럭 위에 뭔가 떨어져 사고가 날 뻔 한다. 종구와 일행은 무엇이 차를 친것인지 내려서 확인하는데 바로 일본인의 시체였다. 이를 본 종구는 일본인의 시체를 끌고 가 가드레일 밖으로 던지는데 이때 무명은 이 광경을 산 위에서 지켜보고 이었고 같은 시각에 일광은 무당집에서 몸에 두드러기가 난 작부를 앞에 두고 쌀 점을 보다가 흥미롭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종구는 바로 효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 효진은 완치된 모습을 보이고 안도한 종구 가족은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간다. 그날 밤 일광은 종구의 집을 방문한다. 일광은 가면 계속 종구에게 전화를 걸지만 종구는 받지 않는다. 종구의 집에 도착한 일광은 갑자기 코피를 쏟는다. 뭔가 싶어 살펴보는데 집 근처에 하얀 옷을 입은 무명이 서있다. 그리고 일광은 갑자기 엄청난 양의 피와 토사물을 쏭다낸다. 무명이 여기 뭣하려 왔냐며 가라고 하니 일광은 급하게 자기의 집으로 도망친다.

자기 집에 도착한 일광은 다급히 주문을 외우고 방울을 흔들며 초에 불을 붙인다. 연신 주문을 외우며 집안을 살피던 중 일광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어 죽은 까마귀가 그의 집 안에 던져진다. 일광은 혼비백산하여 집안 물품을 챙겨 차를 타고 곡성 밖으로 도주한다. 서울로 향하던 일광은 갑자기 자신의 차 앞유리에 수 많른 날벌레가 부딪혀 운전이 힘들 정도가 되자 급하게 차를 멈춘 후 바깥으로 나온다. 나와보니 앞유리는 깨끗했고 이러한 힘에 할 수 없이 일광은 다시 곡성으로 차를 돌린다. 같은 시간 일광에게 계속 전화가 왔던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 종구가 다시 일광의 무당집에 가보니 집안은 아무도 없이 난장판 되어 있었다. 그때 또 일광이 전화를 걸고 자신이 점괘를 잘못 봤다며 아까 종구 집에 찾아갔을때 하얀 옷 입은 여자를 봤는데 일본인은 자신과 같은 무당이고 진짜 귀신은 그 하얀옷을 입은 여자라 한다. 종구가 곧장 집으로 돌아가는데 효진이 사라졌다. 아내와 장모에게 집에서 효진을 찾으라 하고 자신은 집 밖에서 효진을 찾다 하얀 옷을 입은 여자 무명과 마주한다. 무명과 말다툼하다 무명이 효진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때 일광에게 전화가 오고 종구는 지금 그 여자와 같이 있다 한다. 일광은 그 여자는 무조건 믿지 말고 당장 집에 가라고 말한다. 전화 끊자 무명 역시 그 남자는 일본인과 한패라며 자신을 믿으라 한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닭이 3번 울기까지 집에들어가지말라한다집에 들어가지 말라 한다. 두번째 닭이 우는 소리를 듣고 종구가 집에 들어가려하자 무명이 종구 손을 잡고 말린다. 이때 종구는 무명이 사람이 아님을 깨닫고 무명이 있던 장소에 효진의 머리핀이 떨어져있음과 무명이 피해자의 옷을 걸치고 있음을 발견하고 일광의 말을 믿기로 마음을 굳힌다. 결국 종구는 세번째 닭이 울기 전에 집으로 뛰어가버리고 집에 들어가자 문앞의 금어초가 쪼그라들고 종구는 효진을 제외한 일가족 모두 죽은 현장을 보고야 만다. 종구가 이런 일을 겪고 있을때 이삼은 낫과 손전등을 들고 일본인을 찾으러 나선다. 일본인 집 근처에서 동굴을 발견한 이삼은 그 안으로 들어가는데 동굴 안쪽에 가보니 죽은 줄 알았던 일본인이 살아있었다.

이삼이 정체가 뭐냐 묻자 일본인은 내가 무엇이라 생각하냐 되묻고 그의 귀신 타령을 해댄 사람들과는 다르게 이삼은 일본인을 악마라고 한다. 일본인은 넌 내가 악마인지 아닌지 그 의심을 확인하려 온것 아니냐, 내가 나의 진짜 정체를 말한다고 한들 뭐가 달라지겠냐 하고 이삼이 네가 악마가 아니라고 하면 난 그냥 갈것이라 말하니 일본인이 음침하게 웃는다. 그러더니 이삼에게 여길 나가고 말고는 니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고 말하고 일본인은 카메라를 들더니 이삼의 모습을 찍기 시작한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일본인의 손톱은 검고 길어지고 등은 구부정하면서 울퉁불울해진다. 손바닥의 성흔을 보여주고 성경구절을 읊으며 마지막에 바로 나다라며 이삼을 조롱한다. 카메라에서 얼굴을 뗀 일본인은 붉은 눈에 주름진 얼굴을 가진 진정한 악마의 모습

종구의 집 앞에 금어초가 쪼그라들어 결계가 해제된 집안의 일광이 들어와 문 앞에서 넋이 나간듯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효진을 본 뒤 집안에 들어가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가고 자신의 집에서 가지고 나온 물품들을 뒤적거리다 작은 나무 상자를 바닥에 떨어뜨리는데 일본인이 태워버렸다고 한 사진들이 나온다. 사진을 다시 주운 일광은 집을 떠나고 웅얼 거리는 종구와 효진과 종구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며니 교차 되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곡성 해석

일광은 외지인과 결탁한 상태고 처음부터 한패였다. 금어초는 무명이 종구의 집에 걸어둔 결계인데 금어초는 살아있을때는 아주 이쁘지만 시들면 해골같은 모습을 보인다. 종구의 선택으로 선이 패하고 악이 승하면서 금어초는 시든다.

​* 외지인 = 악마 / * 일광 = 악마의 조력자

VS

​* 무명 = 수호신 / 그리고 나약한 인간 종구

​영화에서 무명의 힘은 꽤나 강하게 나오지만 인간의 믿음을 얻지 못한 신의 힘은 약하다는걸 보여주는것 같다. 만약 종구가 무명을 믿었다면 영화의 결말은 달라졌을거라

또 다른 쪽으로 생각해보면 외지인은 조력자로 일광을 꼽았고 무명은 조력자로 인간을 꼽았지만 인간은 역시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해 수호신이 약해졌다 라는걸의미하는 걸 수도 있을것 같다.

닭이 3번 우는것도 성경과 관련있다는데 사실 종교쪽으로는 아는것이 하나도 없어서 어려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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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곡성 결말, 해석 알고 보면 새로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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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곡성(제작 : 폭스인터내셔널프로덕션(코리아), 사이드미러 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제공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에 있습니다.>

영화 곡성 결말과 해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김묘니입니다.

요즘 영화 리뷰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2016년에 개봉한 영화 곡성에 대해 줄거리와 결말, 해석까지 알아볼까 합니다.

2016년 개봉 당시 많은 화재가 되었었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영화였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저는 그 당시 너무나도 화재가 되어서 궁금해서 극장에서 봤는데 쫄보라서 그런가 어느 장면은 너무나도 잔인하게도 느껴지고 소름이 끼치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눈을 조금씩 가리면서 보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네요,,

나홍진감독의 작품으로 나홍진 감독은 연쇄살인마를 쫒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추격자’와 2010년 화재작인 ‘황해’를 통해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감독이기에 영화 곡성도 나홍진 감독의 6년만의 신작인 만큼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였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듯이 영화 곡성은 600만이 넘는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 하였죠.

아직도 곡성 결말 또는 줄거리에 대한 해석이 검색되는만큼 처음 보면 조금 이해하기는 어려운 영화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줄거리와 결말 해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제목 : 곡성(THE WAILING)

감독 : 나홍진

출연진 :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김환희, 쿠니무라 준 외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개봉일 : 2016.05.12

러닝타임 : 156분

15세 이상 관람가

<곡성 포스터 출처 : 다음 영화>

*줄거리

절대 현혹되지 마라.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결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를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게 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무속인인 일광(황정민)을 불러 들이는데..

여기까지가 간단 줄거리였고 상세하게 해석과 함께 줄거리를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내용중 중구는 외지인을 의심했고 그래서 외지인의 집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은 무언가를 의식할때 쓰는 소품들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 중구는 외지인에게 사흘을 줄테니 마을을 떠나라고 말을 합니다.

영화 해석을 찾아보면 사흘이란 의미는 예수가 못이 받혀 죽은 후 부활하게 되는 날로 굉장히 의미있는 숫자 입니다.

중구의 어머니는 중구 딸 효진이 귀신에 씌인것 같다며 굿을 하자고 하고 결국 일광(황정민)을 부릅니다. 일광은 중구에게 그 외지인은 악질 귀신이며 마을에 생긴 연쇄 살인은 그로 인해 생겼다고 합니다.

일광은 그 외지인을 제거하기 위해 살을 날리겠다고 중구에게 말하고 굿을 하게 됩니다.

굿을 하는 장면에서 일광이 굿을 하는 모습과 외지인의 의식장면이 교차로 보여 지는데요, 여기서 관객들이 헷갈렸던것은 황정민은 정말로 딸을 위해 굿을 하는중이며 외지인은 그것을 막기위해 의식하는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고요.

<곡성 스틸컷 출처 : 다음 영화>

과연 그 둘은 그렇게 대립되는 관계 였을까요?

영화를 살펴보면 일광은 효진에게 씌인 귀신을 떼어내기 위해 집안을 둘러보던 중 주술적인 상징인 까마귀를 발견 하게 됩니다.

일광은 중구의 집을 뒤지던 중 발견한 까마귀를 보고 외지인도 자신과 같은 일원임을 알게 됩니다.

이유는 황정민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에서 외지인이 훈도시를 입고 있었는데 일광도 마찬가지로 훈도시를 입고 있었고 무명을 만나고 구토를 한점이 그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외지인이 한 주술은 무엇일까요 그것도 효진에게 향한 살일까요?

영화를 보면 외지인은 트럭에서 죽은 어느 남자의 사진을 자신의 제단에 올려 주술행위를 합니다. 그말은 효진이 아닌 그 남자에게 향한 주술이였으며, 그 시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주술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명으로 나오는 천우희의 정체는 바로 마을의 수호신이였는데요.

무명은 영화에서 보기엔 그냥 광녀? 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사실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였으며 중간에 외지인이 주술을 하면서 피를 토하는데 그것은 무명의 소행이였고 중구가 운전하는 차에 외지인이 부딪히는 장면에도 무명이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무명은 중구에게 닭이 세번울기 전 집에 돌아가지 말라고 합니다.

중구는 무명과 일광 두사람의 말이 달라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며 고민을 할 수록 사건이 지체되어 효진이 위험한것 알기 때문에 더욱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 순간 무명은 중구의 손을 잡게 되는데요, 귀신은 살과 뼈가 없기 때문에 죽지 않으며 인간과 손을 잡을 수가 없죠. 그래서 중구는 무명에 대한 부족한 믿음으로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결국 효진이는 저주로 인하여 중구를 포함하여 모든 가족을 죽이게 됩니다.

또한 외지인은 중구의 일가족 죽음을 통해 영혼과 육체가 없는 악마로 부활하게 되는데요. 이는 중구가 사흘의 시간을 준 것과 관련이 있으며 영화 첫장면 구절과도 연관됩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나게 됩니다.

솔직히 처음 봤을땐 이게 뭔영화지 하기도 했고 이해가 잘 안되기도 했습니다..(영못알..) 하지만 해석과 같이 영화를 바라보니 색다른 뜻도 있었고 조금 더 무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중구가 무명의 말을 듣고 집에 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든 가족이 다 살 수 있었을지도 의문이며 종구가 악마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영화의 배경이나 음악 등으로 인해 영화의 몰입감을 더 주었고 혼자 보기엔 전 아직.. 무서운 영화인거 같습니다!

의미있는 영화나 숨겨진 내용이 담겨있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영화 곡성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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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한 시골마을에 잇따른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용의자들은 촛점없는 눈동자, 미라처럼 새까맣게 말라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들을 칼로 여러번 찔러 살해한 살인사건입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경찰 종구(곽도원)은 수상한 외지 일본인을 만난사람들은 죽는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살인형장에서 무명(천우희)를 보지만 미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명은 종구에게 일본인이 사람들을 죽인것을 목격했다고 말하고 사라집니다. 종구는 일본인을 의심합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갑자기 딸이 시름시름 앓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아저씨가 내몸으로 들어오려고해’ 라며 소리를 지르더니 다음날 멀쩡히 일어나 평소와 드른 모습을 보입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딸의 행동에 이상을 느낀 종구는 일본인이 의심이 되고 그를 만나려고 합니다. 종구는 일본말을 할줄아는 동료경찰 조카와 일본인의 집에 찾아갑니다.

그집은 이상한 의식을 한듯 음산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의 생전 사진과 생후 사진들이 벽에 붙어있습니다. 의심은 커집니다. 그리고 딸의 실내화를 발견합니다. 종구는 화를 내며 집을 부수고 외지인에게 떠나라고 분노를 표출합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딸은 점점 이상하고 난폭하게 변합니다. 욕설과 폭력이 심해집니다. 종구의 걱정은 커저갑니다. 딸의 몸을 살피던중 용의자들에게 나타난 피부병을 발견합니다. 병원에 가지만 원인을 알수 없습니다. 결국 딸을 고치기 위하여 무당을 찾아가 굿을 하기로 합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무당(황정민)은 일본인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종구는 왜 자신의 딸이냐고 무당에게 묻습니다. 무당은 일본인이 던진 미끼에 딸이 재수없게 물려든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일본인이 곡성사람들을 모두 죽일것이라고 말합니다. 옷을 갈아입는 무당의 일본인이 입는 속옷이 눈에 들어옵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무당은 굿을 합니다. 일본인에게 살을 날려 죽인다고 합니다. 무당이 장승의 몸에 대못을 박습니다. 그러자 딸이 가슴을 부여잡고 그만하라고 웁니다. 종구는 굿판을 엎으며 멈춥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일본인 외지인도 나름의 의식을 하고 가슴을 붙잡고 쓰러집니다. 그리고 그모습을 무명이 보며 지나갑니다. 종구는 동네친구들을 모아 외지인을 죽이러 갑니다. 그 집에서 괴물을 만나고 싸투를 벌입니다. 일본인은 도망을 가고 쫓아가던 종구일행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트럭을 타고 오는 도중 앞유리에 떨어지는 일본인. 종구일행은 그 일본인을 절벽으로 떨어트립니다. 산위에서 하얀옷을 입은 무명이 이를 보고 있습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종구의 딸은 다시 건강해졌습니다. 무당은 종구의 집앞에서 무명을 보고 코피를 흘리며 쿠토를 합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도망을 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유리에 새똥무더기가 떨어져 차는 멈추어집니다. 무당은 종구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딸에게 악마가 들어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악마는 일본인이아니라 무명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무당과 통화중인 종구 앞에 무명이 있습니다. 누굴 믿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딸걱정에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무명은 가지 말라 말립니다. 무당이 덫을 깔아 놓았다고 닭이 세번울면 잡을 수 있다고 무명은 말합니다. 하지만 종구는 믿지 않고 집으로 달려갑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한편 종구와 함께 일본인을 찾아갔던 동료경찰도 정신을 잃고 자신의 가족을 칼로 찔러 죽이고 체포됩니다. 그것을 알게된 동료경찰 조카는 낫을 들고 일본인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너는 누구냐고. 그러자 일본인은 악마로 변합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결말 해석 리뷰

종구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대문에 걸린 들꽃이 갑자기 시듭니다. 그리고 피로 얼룩진 집안을 확인합니다. 칼에 난도질이 되어있는 부인을 보고 포효합니다.

닭이 세번 울고 종구의 딸은 실성하여 툇마루에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종구는 피를 흘리며 앉아있습니다. 무당은 종구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습니다.

<곡성>에 대한 거의 가장 완벽한 해석

*영화의 시작은 곡성의 무능한 경찰로부터 시작합니다

나홍진 감독 영화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무능한 경찰이 주인공이죠

스포방지용 문구입니다. 뒤에 또 나오니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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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먼저 <곡성>은 오컬트 영화입니다.

하지만, 나홍진 감독이 영화 개봉 전 이 영화가 오컬트 영화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곡성>은 코미디다, 분명한 장르 영화다 이런 식으로 오컬트 영화임을 숨겼죠.

이것은 영화 앞부분의 장치들을 숨기고 이 영화가 오컬트 영화가 아닐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관객들이 여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활용되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곡성의 무능한 경찰로부터 시작합니다

나홍진 감독 영화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무능한 경찰이 주인공이죠

마치 <살인의 추억>의 캐릭터들처럼, 사람이 죽었다는데 밥 먹고 가라는 말에 밥까지 한 술 천천히 드시는 무감각하고 둔한 경찰이 주인공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한 대로 이 영화는 2000년대 한국영화에서 유행했던 여러 장르들을 혼합시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첫 번째로 수사물.

<살인의 추억>이 연상되는, 지역 내의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과학수사와 초동수사는 어디 갔는지 모를 어설픈 수사와 현장조사들이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그 어설픔을 기반으로 하는 코믹 에피소드들이 이어지죠.

하지만 이 살인사건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으로 이어지고 현재 한국 영화의 트렌드인 연쇄 살인범 범죄 영화의 서사를 따라갑니다. 의심스러운 인물, 특별한 목격자, 주변 사람들의 위기 등.

본인의 영화인 <추격자>로 시작된 추적물 서사도 나오죠.

특히 형사가 아닌 파출소 경찰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실제 범죄 수사와는 무관한 사람이 추적을 한다는 유사점도 있고요

영화에 떠도는 풍문이 연쇄살인범을 숨겨주는 장치인가를 의심하게 만드는 와중에 이번엔 아이가 귀신을 봅니다. 이 귀신을 보는 아이 설정 역시 한국 공포영화가 한때 붐이었던 시절, 지겹게 보던 설정이죠. 일본영화 <주온>이나 샤말란의 <식스센스>에서 비롯된 것일 텐데, 한국 영화에서 주야장천 써먹었습니다.

수사물, 연쇄살인물, 공포영화 트렌드를 지나 영화는 본격 퇴마 무비로 진입합니다.

아이가 자신을 돌봐주던 할머니를 찔러 병원에 실려간 이후부터죠.

수사물이나 범죄물이었다면 그 아이는 당연히 곧바로 연행되든가 조사를 받아야 하는 부분이 나와야 하는데 영화는 이제 그런 거추장스러운 떡밥들은 던져버리고 무당을 불러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를 통해 이 모든 것이 헛것일 수도 있다는 떡밥을 뿌리는 것도 놓치지 않습니다.

한국 퇴마 영화는 <퇴마록>의 나라답게 다양한 이들이 퇴마를 해왔는데요

최근에는 <퇴마, 무녀굴> 같은 영화에서 정신과 의사가 등장하기도 했죠. 귀신 들린 아이 설정과 합쳐져 한국 공포영화에서 많이 써먹은 장르입니다

여기에 2000년대 이후 한국 상업영화에선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흥행가도를 달린 좀비물을 연상시키는 장면들도 많이 나옵니다. 20세기폭스사가 투자한 영향 때문인가 싶을 정도죠.

암튼 무당이 등장한 이후, 귀신과 무당의 대결처럼 보이는 본격 한국식 퇴마의식이 이루어지고, 아직 러닝타임이 많은 것을 의식한 듯, 구마의식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영화는 클라이맥스로 향하며 의문의 목격자가 악령인지, 일본인이 악령인지를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도록 서사를 진행시키고 주인공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관객들 역시 어떤 이를 믿을지를 선택하게 만들죠.

사실 누가 악령 역할인지는 명확합니다. 이것을 막으려는 조치를 취해놨다고 무명 여성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마르지 않은 꽃이 금줄처럼 걸려 있는 장면을 관객들에게만 보여주죠. 우리나라 전통 신앙에서 금줄이 의미하는 바는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에 어느 쪽이 선한 편인지는 명확합니다. 하지만 관객들 역시 그것을 보고도 의심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갈등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 때문이고, 의심하도록 무당 일광의 전화가 속살거리기 때문이죠.

무명이 이야기한 세 번째 닭이 우는 소리가 울리기 전에 주인공은 집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그 순간 무명이 다가와 그의 손을 잡죠. 바로 이 순간! 영화의 첫 번째 오프닝 장면이 관객들에게 떠오릅니다. 내가 귀신인지 아닌지 내 살과 내 몸을 만져보라는 성경 말씀이죠. 촉감이 느껴지지 않는 영화의 특성상 관객들은 느낄 수 없었지만 주인공은 분명히 무명의 손에서 느껴지는 사람답지 않은 감각을 느꼈습니다. <식스 센스>처럼 차가움을 느꼈을 수도 있고, 잡았지만 잡은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느꼈을 수도 있죠.

주인공은 그전에 무명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누구냐고? 사람인지 귀신인지를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당신이 좋은 영인지 나쁜 영인지를 묻지 않았죠. 무명 역시 일본인이 귀신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딸을 살리려는 여자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사람 같지 않은 기운을 그 손에서 느낀 겁니다.

아, 이게 귀신이구나를 느낀 주인공은 다시 한 번 무명을 바라봅니다. 갑자기 땅에 떨어진 딸의 머리핀이 보이고, 각종 징표들이 눈에 띕니다. 역시 이것이 사람을 홀리는 귀신이구나. 확신한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가고 집에 들어가자 세 번째 닭 울음소리가 들리고, 딸은 이미 손에 그 어머니와 할머니의 피를 묻혔습니다.

결국 함정은 실패했고, 악령은 승리했고 주인공은 슬픔에 빠지죠.

무명이 이야기한 대로 무당은 악령과 한 패였습니다.

즉, 이 순간에 주인공이 무명의 손을 잡았을 때 느꼈던 이미지들 역시 허상이었던 거죠. 인간이 의심을 한 순간 의심을 뒷받침할 증거들이 보이며 그의 감각을 마비시킨 겁니다. 영화의 카피처럼 ‘현혹’된 순간 믿음을 버리게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무속신앙을 주요 소재로 가져왔지만 퇴마보다는 서구의 오컬트 영화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통 오컬트 영화는 대부분 가톨릭 신부 vs 악령이라는 구도인데요 이는 실제로 있는 가톨릭 내의 구마 사제들 때문입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정통 오컬트 영화는 최근 선보였던 <검은 사제들>이 있었죠. 이 영화는 정통이라는 말을 붙여도 될 정도로 기독교적 메시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곡성>의 마지막에서 악령을 담당했던 일본인은 조연이었던 신부 앞에서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가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은 일본의 오니와도 닮았지만, 결국 최종 버전에서는 서구의 악마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을 띠고 예수를 모욕하는 말들을 내뱉죠.

이 악마가 예수냐 하는 것도 논란점 중 하나인데, 사실 오컬트 영화에서 악마가 성스러운 척을 하거나, 무고한 피해자인 척을 하거나, 성경을 모욕하고, 예수나 마리아를 모욕하는 일은 흔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기는 좀 과한 해석이라고 봅니다. 마치 주기도문을 거꾸로 외는 귀신이 가위 눌렸을 때 나온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로 흔한 거니까 손자국 같은 건 별로 증거가 못 되죠. 오히려 그런 모습 자체가 평범한 악마의 모습을 띠고 있는 장면으로 보는 것이 좋겠죠. 이조차도 관객들을 최후까지 현혹시키는 악마의 속살거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점을 보면 더욱 명확합니다. 영화를 관통하는 질문과 답변입니다. 주인공은 무명에게 묻죠.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졌냐고요??

무명은 답합니다. 네가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괴롭히고 죽였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무명은 단순히 악령을 잡아 족치는 선한 영이거나 악령에게 힘겨루기를 해서 패배하는 선한 영이 아닙니다. 오히려 악령쯤은 산에서 굴러 떨어지게 하고 악령과 한 패인 이에게 코와 입으로 안의 것을 뱉게 만드는 아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죠. 악령이 승리하는 순간에도 이 선한 영은 털끝 하나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일본인이 악령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뒤로 돌아가면 일광의 살 굿에 고통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이는 일본인이 나오는 장면이 의아할 겁니다. 하지만 일광의 살 굿은 오히려 주인공의 의심을 덜고 타락을 조장하기 위해 딸에게 떨어지고, 일본인이 괴로워하는 이유는 무명에게 고통받기 때문이라고 보면 아주 명확합니다. 악령과 무명 간의 힘의 차이도 명확하죠.

이래서 이게 오컬트 영화인 건데 이는 기독교적 세계관 속 신과 악마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교회에서는 죄를 짓지 말라며, 하느님과 사탄이 대립하는 것처럼 설교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느님과 사탄의 힘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느님은 대신 사탄이 인간을 시험하는 것을 허락하죠.

성경 <욥기>를 보면 어느 날 사탄이 하느님에게 다가와 청합니다. 욥이라는 인간이 선하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소유인 것을 잃으면 당신을 저버릴 것이다. 이를 시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하느님은 이를 허락합니다 욥은 모든 소유(첫 번째는 재산들, 두 번째는 부리는 사람들, 세 번째는 자녀들)를 잃어버리죠. 그래도 그는 주신 것도 하느님이니 가져가시는 것도 하느님이 하는 일이라며 신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온 몸에 병을 주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그 역시 하느님이 허락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욥은 저버리지 않죠. 그리고 욥과 그 친구들은 욥에게 왜 이런 불행이 왔는지를 갑론을박하고… 결국 최후에는 하느님이 나타나 너희들이 논박해봐야 내 뜻을 이해 못함. 이러고 자신을 저버리지 않은 욥에게 더 큰 보상을 줍니다.

암튼 욥기 요약이 이런데, 피해 상황을 보면 점점 주인공과 관련이 적은 것에서 관련이 많은 것(재산->사람인 수하들->자녀->본인)으로 이동합니다. <곡성>도 역시 피해를 입은 사람이 그와 관련없는 사람에서 그와 같이 동행했던 사람, 그의 파트너, 그의 딸 이런 식으로 점점 더 주인공에게 관련 있는 쪽으로 이동하죠.

다시 무명의 대사로 돌아가서, 무명이 답합니다. 네가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괴롭히고 죽였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사건을 벌인 사람은 일본인 악령인데, 그 원인을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무명입니다. 주인공은 다시 묻죠. 그 일본인이 먼저 내 딸한테 먼저 그렇게 했다고. 무명은 여기에는 답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에게 관련 있는 사람들이 희생당할 동안 그는 최선을 다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겁박하기만 했던 것이죠. 심지어는 차에 치였다는 이유로 그렇게 쫓아다니던 사람의 시체(사실 악령이라 죽지는 않았지만)를 버리고 사건을 은폐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모든 죄에도 불구하고 무명은 마지막 기회를 줍니다. 자신의 말을 따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가지 말라는 한마디의 말. 하지만 주인공은 이 역시 지키지 않습니다.

결국 최후까지 의심한 주인공은 욥과는 달리 해피 엔딩을 맞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래서 무명이 기독교적 신인 하느님이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적 신과 악마,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놓고 신의 모습만 곡성의 자연을 의미하는 대지모신 혹은 산신 이런 식으로 신의형태만 치환시킨 거죠.

이 영화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서사의 꼬임이나 갈등 순간의 긴장감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 믿을 수 없는 영상미입니다. 영화의 시작을 산속 풍광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이 풍광부터 시작해서 모든 장면이 마치 인스타그램 필터를 계속 갈아 끼우며 촬영한 것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그려냅니다. 아이맥스 영화 같은 걸로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이 압도적인 자연의 풍광은 정말 곡성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협찬받은 것이 아니라 바로 무명의 정체가 이 지역을 관장하는 신이라는 것을 지지하기 위한 장치로서 활용된 것이죠.

나홍진 감독이 왜 영화 개봉 전부터 홍경표 촬영감독이 최고라고 극찬을 하고, 영화 엔딩 크레디트에 나홍진 다음에 홍경표가 나오는지 알 수 있는 멋진 촬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서사를 한 꺼풀 벗겨놓아 이제 서사적 즐거움은 없으면서도 다시 한 번 이 영화를 본다면 그 멋진 촬영 장면들을 보고 싶어서일 겁니다. 자연 풍광 뿐만 아니라 포스터와 엔딩 쪽에서 사용됐던 그 집과 입구에 외부인이 들어오는 구도도 정말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나홍진 감독이 엄청 고민한 A인줄 알았는데 B. B인 줄 알았는데 C. C인줄 알았는데 A’

이런 플롯 장난은 샤말란 감독도 즐기는 건데. 샤말란 감독 영화는 흥행 성적이든 평가든

대박 아니면 쪽박인 경우가 많죠.

이번 곡성은 제 취향과 맞아서 재밌게 봤지만, 다음 영화는 계속 이 서사가 뭐지? 하고 고민하게 하는 서사 말고 추격자나 황해에서 보여준 서사 스타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사실 앞부분의 한국영화 장르 클리셰를 계속 섞어내면서 코미디 넣는 장면은 <재밌는 영화>나 <무서운 영화> 류의 패러디 코미디 영화인가 싶었을 정도였어요.

장르에 강한 분이니까 진짜로 코미디나 로맨틱 코미디 같은 것도 해보면 어떨까 싶으요~

궁금한 점이나 의견 같은 건 댓글로 남겨주세요

별 다섯 개는 못 드리겠고 네 개 드립니다

영화 ‘곡성’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직관과 실존 그리고 믿음’

▶ 2시간이 넘도록 답을 주지 않는 불친절한 영화.

▶ 차갑고 습기 가득한 영화

▶ 눈에 보이는 것, 만질 수 있는 것에 대한 믿음.

최근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한국영화 몇 편을 봤는데, 짥게나마 영화 후기를 남겨보고 싶었다. 그렇게 며칠 동안 미루던 영화 후기를 남기게 됐는데, 재미있게도 앞서 언급한 최근 개봉작이 아닌, 개봉한 지 4년이 넘은 영화 ‘곡성’이 후기의 대상이 됐다.

어째서 의식의 흐름이 <곡성>으로 이어졌을까. 마지막으로 봤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원인을 제공했다. 극 중, 인남(황정민)의 눈빛과 표정에서 ‘곡성’의 무당 일광(황정민)이 오버랩됐기 때문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김인남(황정민)

곡성(2016), 일광(황정민)

아래의 영화 <곡성> 후기는 크게 ‘소개’와 ‘결말 해석’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다면 ‘결말 해석’ 부분은 보지 않기를 권한다.

▶ <곡성> 소개

<곡성>은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가 주연을 맡았고 <추격자(2008)>와 <황해(2010)>의 나홍진 감독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이다.

나홍진 감독의 이전 작품들은 모두 어둡고 차갑고 습한 기운이 전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곡성> 또한 비슷한 기운이 느껴지는 영화이다. 다만 전작들과 달리, 곡성이라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면서 시골 풍경과 정감 가는 사투리가 어두운 이미지를 다소간 희석하는 면이 있긴 하다(영화 전반부에 국한해서 그러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어두운 면이 짙어진다).

– 영화 줄거리

곡성은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나면서 끔찍한 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난다. 경찰인 종구(곽도원)는 반복해서 벌어지는 사건 현장에 출동하게 되고,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곡성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끔찍한 사건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심한 두드러기와 함께 피부가 검게 변하고 환각 상태에 빠진 사람이 주변 사람에게 잔혹한 범죄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가족 중 한 명이 이런 증상을 앓게 되면 나머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행위를 하게 된다.

그래서 사건 초기에 종구(곽도원)는 두드러기 증상에 주목해 동료 경찰에게 동네 피부과 탐문 수사를 지시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는 무명(천우희)을 만나게 되는데, 무명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사건들의 원인으로 외지인(쿠니무라 준)을 지목했다.

“할매가 그러는디, 그 왜놈이 귀신이랴.

그놈이 자꾸 눈에 뵈는 것은

그놈이 자꾸 찾아갔고 뵈는 것이랴.”

종구(곽도원)는 며칠 사이 그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그리고 동네 주민들로부터 그 일본인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듣기도 했고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그를 목격하기도 했다. 이윽고 종구는 산 깊숙이 위치한 그 외지인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

외지인(쿠니무라 준)의 집은 섬뜩했다. 방에는 제사를 올리기 위한 제단이 있고 벽에는 수없이 많은 사진이 붙여져 있었는데, 그 사진들은 그동안 희생된 사람들이 살아있었을 때의 모습과 죽은 이후의 모습을 찍은 것이었다. 그리고 종구를 더 놀라게 한 것은 그 외지인의 방에 종구(곽도원)의 딸 효진(김환희)의 물건이 있었다는 것이다.

종구의 딸은 희생자들의 모습을 닮아갔다. 귀신에 씐 사람처럼 행동했고 공책은 괴이한 낙서로 가득 차 있는가 하면, 몸에는 두드러기가 돋아 있었다.

분노에 찬 종구(곽도원)는 외지인(쿠니무라 준)을 다시 찾아가 그의 집을 부숴버리고 이곳에서 떠나라고 경고한다. 한편, 딸의 증상이 더욱 악화하자 종구는 굿을 하기 위해 무당을 찾게 되고, 무당 일광(황정민)이 종구의 딸을 살피게 된다.

“며칠 전에 만나면 안 되는 것을 만난 적 있제?

그 양반 사람 아니여, 그 양반 귀신이여.”

이후부터 영화의 후반부는 종구의 딸을 구하려는 일광(황정민)과 그 반대에 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의 대결 국면으로 가는 듯하다. 그러나 곧 무명(천우희)이 전면에 나오면서 관객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영화의 마지막 순간에서야 답을 알려주는 영화 ‘곡성’은 그 때문인지 이후로도 수많은 ‘곡성 결말 해석’ 포스팅을 낳게 했다.

▶ <곡성> 결말과 해석

‘직관과 실존 그리고 믿음’

사람들은 어떤 것에 확신과 믿음을 가지는가? <곡성>은 이 물음의 답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아래는 <곡성>의 오프닝 시퀀스에서 인용한 문구이다.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누가복음 24장 37~39절

‘의심’이 ‘확신’이 되는 데 필요한 것은 사물의 ‘분명한 형상’과 ‘물질적 실재함’에 대한 확인이다. 쉽게 말해,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져지는 것을 확신하며 의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확신의 과정은 영화의 결말에서도 결정적 작용을 하게 된다.

무당 일광(황정민)은 종구(곽도원)의 딸 효진(김환희)을 해하는 악귀로 외지인(쿠니무라 준)을 지목했지만, 나중에는 그 외지인이 아니라, 무명(천우희)이 딸을 해치는 귀신이라고 한다.

“그 일본놈이 아니라, 그 여자가 귀신이여.

절대, 절대 현혹되지 마소.

당장 자네 딸한테 가야 되네.”

“그놈 말 믿지 말어. 그놈도 한패여.

시방 가지 마. 시방 가면 다 죽어.

시방 가면 니 식구들 다 죽는다고.”

“너 뭐여? 사람이여? 귀신이여?

나가 고것을 알아야 네 말을 믿을 거 아이야.”

종구(곽도원)는 오로지 딸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 그러나 누가 자신의 딸을 해치려는 악귀인지 알 길이 없다.

처음에 의심했던 외지인(쿠니무라 준), 당장 딸이 있는 집으로 가야 한다는 무당 일광(황정민), 지금 집에 들어가면 식구들이 다 죽는다는 무명(천우희).

혼란스러운 종구가 일광의 말대로 집으로 향하기로 한 이유는 무명이 서 있던 곳에 떨어져 있는 딸의 머리핀을 봤기 때문이었다.

사람인지 귀신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의 말속에 자신의 행동을 결정짓지 못하던 순간, 종구(곽도원)의 마음을 결정짓게 한 것은 분명한 형상으로 물질세계에 실재하는 머리핀이었다. 결국, 종구는 무명(천우희)의 만류를 뿌리치고 집에 들어가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맞게 된다.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것을 믿는다.”

물질세계에서 눈에 보이는 것, 만질 수 있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의미를 지닌다. 파국으로 치닫게 한 종구의 결심을 이끈 것은 직관만으로 쉽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머리핀이었다. 이처럼, 영화 <곡성>은 현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려는 경향과 실존 사물에 대한 의존성에 주목하는 장면이 수차례 등장한다.

1. 야생 버섯

의문의 연쇄 사건이 발생하던 초기, 사건의 원인으로 야생 버섯을 지목했다. 보기 흉한 피부, 두드러기, 환각에 빠진 사람이 주변 사람을 해치는 연쇄 사건들이 야생 버섯을 잘 못 섭취해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해하기 힘든 의문의 사건을 분명한 형상으로 물질세계에 실재하는 야생 버섯을 통해 이해하려 한다.

2. 십자가

종구(곽도원)와 함께 동료 경찰 성복(손강국)은 괴이한 소문이 떠도는 외지인(쿠니무라 준)의 집을 찾아가게 되는데, 성복의 목에는 십자가 목걸이가 걸려있다. 고라니의 내장을 뜯어 먹는다는 등 섬뜩한 소문이 떠도는 외지인에 대한 두려움을 십자가라는 사물을 통해 위안을 얻으려는 것이다.

3. 일광(황정민)의 굿

무속신앙과 다른 신앙의 가장 큰 차이는 ‘굿’이라는 행위에서 찾을 수 있다. 다른 신앙과는 달리 무속 신앙은 무당이라는 특별한 존재가 눈앞에서 스펙터클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현장에서 직관에 의해 확인되는 ‘굿’은 기도보다 더 용이한 믿음의 수단이 된다. 종구(곽도원)의 가족이 의학이나 기성 종교보다 무속 신앙을 택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4. 신부의 말

“직접 보셨소?

직접 보도 않고 어떻게 확신을 하십니까?”

딸의 증상이 악화하고 나아질 기미가 없자, 종구(곽도원)는 교회를 찾게 된다. 그러나 신부는 종구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귀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인데, 그 외지인(쿠니무라 준)은 살아서 실재하므로 귀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그 외지인과 관련해 떠도는 무서운 소문들을 직접 눈으로 봤냐고 되묻는다.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것이다.

5. ‘외지인’의 조롱

종구(곽도원)와 함께 외지인(쿠니무라 준)을 만난 적이 있던 부제(부제품을 받은 성직자)는 외지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혼자서 그를 찾아간다. 외지인은 부제를 앞에 두고 성경 구절을 흉내 내어 조롱한다.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 인용된 누가복음이 다시 떠오르는 장면이다. 본래의 모습으로 변한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실존 사물에 의지해 세상을 이해하는 인간을 조롱하는 대목이다. 악귀의 모습으로 변한 외지인은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는 부제를 보며 즐거운 듯 웃으며 말한다.

6. 관객의 착각

눈에 보이는 것에 의존해 확신을 만들어 가는 습성은 영화 <곡성>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도 찾을 수 있다. 일광(황정민)은 악귀로 지목한 외지인(쿠니무라 준)을 향해 살을 날린다며 종구(곽도원)의 집에서 굿을 한다. 그와 동시에 외지인도 의식 행위를 한다. 감독은 둘의 의식 행위를 연속해서 교차시키며 대결 구도를 만들어낸다.

나홍진 감독은 이런 연출을 통해 의도적으로 관객을 혼란케 하고 오답에 이르게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확신과 믿음을 가지는 습성을 역으로 활용해 함정에 빠뜨린 것이다. 관객은 영화 상영 후 두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도 선과 악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종구(곽도원)도 마찬가지였다. 누가 자신의 딸을 구하려는 쪽인지 끝까지 알지 못했다. “네 딸을 살리려 하는 여자”로 자신의 정체를 밝힌 무명(천우희)의 말을 종구는 믿지 못했다. 마을의 수호신인 무명은 끝내 종구의 가족을 지키지 못하고 절규한다.

“형상과 실재”

이처럼 영화 <곡성>은 인간이 현상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사물의 ‘분명한 형상’과 ‘물질적 실재함’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보여준다. 눈에 보이는 것,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은 확신과 믿음의 과정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보이는 것에 의존해 확신을 만들어 가는 습성, 감독은 이런 습성을 일광(황정민)과 외지인(쿠니무라 준)의 대결 구도를 만들어 보이는 것으로 관객에게도 체험케 했다.

<곡성>은 시작하고 두 시간이 지나서까지도 관객에게 혼란을 주고, 마지막 순간에서야 비로소 답을 주는 매우 불친절한 영화다. 그러나 영화는 불친절함에 그치지 않는다. 관객을 끝없이 혼란케 하고 함정을 만들어 오답에 이르게도 한다. 이런 불친절함과 함정은, 사람의 마음속에 믿음과 확신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직관과 실존이 얼마나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영화의 한 줄기와 그 맥이 닿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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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결말 해석 분분한 이유, 외지인의 정체는?

곡성 해석 (사진: 영화 ‘곡성’ 스틸컷)

영화 ‘곡성’이 안방극장을 찾은 뒤 작품 결말 해석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일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영화 ‘곡성’이 전파를 탔다.

‘곡성’은 평화롭던 마을에 외지인(쿠니무라 준 분)이 오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렸다.

특히 영화 ‘곡성’ 결말에서 살인범으로 인식됐던 외지인이 악귀의 모습을 해서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결말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외지인이 일본 전설에서 등장하는 악귀 ‘텐구’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일본 내에서는 타락한 수도승 등이 악귀 ‘텐구’가 되기 위해 수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외지인이 이와 유사하다는 것.

또한 외지인은 결말에서 자신을 의심했던 신부 양이삼(김도윤)의 영혼마저 빼앗으며 완전한 텐구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곡성’에서 외지인을 도와주는 일광(황정민 분) 역시 텐구가 되기 위해 그의 수하가 된 것이라는 주장이 뒷받침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개봉된 영화 ‘곡성’은 관객수 약 687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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