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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사막 – 나무위키

몽골과 중국의 국경 사이에 있는 동서 1500 km,[3] 남북 800 km, 면적 129만 5천 km²에 이르는 암석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과 더불어 역대 중국 왕조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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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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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사막, 중국, 몽골

고비 사막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막으로 몽골 남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중국으로 확장됩니다. 매우 건조한 모래 언덕과 산악 경관, 소금 호수 및 온도 범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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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ranks-travelbox.com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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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져가는 ‘중국 사막’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 네이버 블로그

고비 사막은 몽골어로는 Говь 라고 하며 중국어로는 戈壁 gēbì 거비 라고 하는 몽골과 중국에 걸쳐 있는 중앙아시아의 사막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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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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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사막

고비의 사막 분지는 북쪽으로 알타이 산맥 과 몽골 의 초원과 대초원 , 서쪽으로 … 고비는 실크로드를 따라 여러 중요한 도시의 위치로 역사적으로 유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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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mn.wiki

Date Published: 2/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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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여섯 배 크기의 고비사막 – 한겨레:온

고비 사막은 몽골과 중국에 걸쳐 있는 중앙아시아의 사막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입니다. 면적이 약 130만㎢이니까 한반도의 약 6배 크기네요. ‘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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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on.co.kr

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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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7 고비 사막 위치 The 89 Correct Answer – Chewathai27

[1] 이 부분 커버 북부 와 북동부 중국 남부와의 몽골 . 고비의 사막 분지는 북쪽으로 알타이 산맥 과 몽골 의 초원과 대초원 , 서쪽으로 타클라마칸 사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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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ewathai27.com

Date Published: 3/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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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고비사막의 지형경관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몽골 고비사막의 지형경관 Geomorphic Landscape of The Mongolia Gobi Desert … (남부고비)의 현성 주빙하지형의 형성원인은 해발고도가 높은 중~고위도상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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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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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실크로드를 가다](21) 불모의 땅 고비 사막 – 경향신문

지질학에서는 식물이 자라기 힘든 황막한 지역을 ‘사막’이라고 한다. 육지 면적의 10분의 1(약 1500만㎢)을 차지하는 사막은 위치에 따라서 크게 열대사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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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1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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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K아레나] 월드탐험 고비사막 6분컷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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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비 사막 위치

  • Author: 광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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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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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고비 사막( 몽골어: Говь, 중국어: 戈壁, 병음: gē bì)은 몽골과 중화인민공화국에 걸쳐 있는 중앙아시아의 사막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이다. “고비”는 몽골어로 “거친 땅”이라는 뜻이다. 북쪽은 알타이 산맥과 스텝 지대, 남쪽은 티베트 고원, 동쪽은 화베이 평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고비 사막의 모래가 날리는 황사는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와 일본을 건너 미국 하와이주까지 가기도 한다.

지리 [ 편집 ]

고비 사막은 남서쪽에서 북동쪽까지 1,610 km이고 북쪽에서 남쪽까지 800 km로 측정된다.

역사 [ 편집 ]

고비 사막은 EBS 1TV의 《세계테마기행》에 따르면, 본디부터 바다로 이루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과거에는 사하라 사막과 비슷하게 바다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KBS 1TV의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의하면, 고비 사막에서는 과거에 호수가 존재했다는 의견도 물론 있던 것으로 나와 있다.

지도 [ 편집 ]

Franks Travelbox

고비 사막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막으로 몽골 남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중국으로 확장됩니다. 매우 건조한 모래 언덕과 산악 경관, 소금 호수 및 온도 범위는 -40에서 50 °C까지 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험난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고비 사막은 사하라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막입니다. 풍경은 모래 언덕, 험준한 산맥, 험난한 소금 호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초원 사막은 중국 북부에 위치 하며 몽골 남부로 확장되어 특히 중국 남부로 확장됩니다. 그동안 200만 km² 면적에 이르렀는데, 이는 독일의 5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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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비 사막

Eine Herde Schafe und Ziegen grast vor den Ausläufern der Wüste Gobi, Mongolei – © Tersina Shieh / Fot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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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läufer der Wüste Gobi im Gobi-Gurvansaikhan Nationalpark im Süden der Mongolei – © Galyna Andrushko / Fot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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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f der Seidenstraße wurde bereits in der Bronzezeit mitten in der Wüste Gobi Handel getrieben – © Daniel Prudek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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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ßer einigen mongolischen Nomaden ist die Wüste Gobi unbewohnt und damit das am wenigsten besiedelte Gebiet der Welt, Mongolei – © Galyna Andrushko / Shutterstock

© Galyna Andrushko / Shutterstock

Die Wüste Gobi in der Mongolei und in China hat mittlerweile eine Größe von 2 Millionen Quadratkilometern erreicht – © jaume / Shutterstock

© jaume / Shutterstock

Das im Nordwesten gelegene Nemegt-Becken der Wüste Gobi ist bekannt für seine wertvollen Fossilienfunde, von denen manche hunderttausende von Jahren alt sind, China – © Pius Lee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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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etter an den berühmten Bayanzag, den “Flaming Cliffs”, in der Wüste Gobi, Mongolei – © Barbara Barbour / Shutterstock

© Barbara Barbour / Shutterstock

Trotz der lebensfeindlichen Bedingungen lockt die Wüste Gobi immer mehr Abenteurer an, Mongolei – © jaume / Shutterstock

© jaume / Shutterstock

Neben Kamelen trifft man in der Wüste Gobi auch auf Gazellen, Trampeltiere, kleine Nagetiere und Schlangen – © jaume / Shutterstock

© jaume / Shutterstock

In der Wüste Gobi zwischen China und der Mongolei erfährt man als zivilisationsgeschädigter Mensch völlige Ruhe und Stille – © jaume / Shutterstock

© jaume / Shutterstock

Marco Polo schätzte für die Durchquerung der Wüste Gobi einen Zeitaufwand von einem Jahr, was den gewaltigen Eindruck dieser Ödnis vermittelt – © jaume / Shutterstock

© jaume / Shutterstock

Künstlich gepflanztes Grün soll einer weiteren Ausbreitung der Wüste Gobi entgegen wirken – © Totajla / Shutterstock

© Totajla / Shutterstock

In China heißt die Wüste Gobi auch „han hai” – trockenes Meer – © hecke61 / Shutterstock

© hecke61 / Shutterstock

Das unwirtliche Klima gepaart mit der enormen Trockenheit und enormen Temperaturschwankungen macht Leben in der Wüste Gobi fast unmöglich, Mongolei – © Galyna Andrushko / Shutterstock

© Galyna Andrushko / Shutterstock

Die Wüste Gobi ist die zweitgrößte Wüste der Welt, liegt im Süden der Mongolei und erstreckt sich südlich bis nach China hinein – © Galyna Andrushko / Shutterstock

© Galyna Andrushko / Shutterstock

사진갤러리: 고비 사막

고비사막 확장

전문가들은 고비 사막의 정확한 경계에 동의하지 않으며, 일부는 서쪽으로 타클라 마칸 사막을 포함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타클라 마칸의 지역을 “타림 분지”와 “롭 노와 쿠물의 사막 분지”라고 부릅니다.

사막 정류장: 중국 정부는 고비스 사막의 중국 남부 확장을 중단하거나 최소한 지연시키기 위해 북쪽에서 적대적인 국민을 보호하기로 되어 있던 ‘만리장성’을 참고하여 ‘그린 월’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위적으로 심은 숲의 벨트는 사막의 추가 확장을 상쇄하기위한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비 사막

역사책에서 고비 사막은 몽골 제국의 일부로 나타난다. 서쪽과 동쪽 사이의 가장 중요한 교역로 중 하나인 실크로드는 고비 사막 의 한가운데를 통과했습니다. 이미 청동기 시대에 상품과 정보는 16 세기 중반에 덜 복잡하고 안전한 바다 경로로 대체 될 때까지 여기에서 교환되었습니다.

해로의 말하기: 중국에서 고비 사막은 건조한 바다인 “한하이”라고도 불립니다. 마르코 폴로는 횡단에 대한 1 년의 시간 지출을 추정, 이는 아마 조금 과장된, 하지만 사막이 사람들에게 잘 잎 인상을 설명합니다.

고비 사막의 눈과 열

사막의 풍경은 고비 사막에서 놀라울 정도로 추울 수 있습니다. 서리와 눈조차도 드물지 않습니다. 한편, 이것은 북쪽 위치와 다른 한편으로는 해발 1,000 ~ 1,500m의 고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북쪽에서 시베리아 바람은 겨울과 여름 사이에 고비 사막에서 -40 ~ 50 °C의 온도 범위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기여한다. 24시간 이내에 온도 변동은 최대 35°C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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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가뭄과 함께 이 험난한 기후는 고비 사막의 삶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얼음, 소금, 모래, 돌의 풍경속에서 번성할 수 있는 몇 가지 식물은 가시적인 초본 스크럽에 가시적인 초본 스크럽에 가시적입니다. 몽골 유목민 몇 명 외에도 고비 사막은 사람이 살지 않고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비 사막 안팎에서 동물이 발생합니다. 괴터 가젤, 호랑이, 짓밟는 동물, 작은 설치류, 뱀, 심지어 가끔 갈색 곰, 늑대와 눈 표범이 이 지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프로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방해받지 않고 고비 구르반사이칸 국립공원, 몽골 의 고비 A 와 그레이트 고비 B 보호 구역 등 고비 사막의 여러 보호 구역에서 돌아다니는 여행객들이 있습니다.

고비 사막의 고대 생활

북서쪽에 위치한 Nemegt 분지는 귀중한 화석으로 유명하며, 그 중 일부는 수십만 년 된 화석으로 유명합니다. 선사 시대 포유류, 최초의 공룡 계란과 석조 인쇄는 천년 동안 여기에 보존되었습니다. 많은 발견으로 인해 고비 사막이 항상 사막이 아니었다고 가정합니다.

고비 사막의 길에서

적대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비 사막은 점점 더 많은 모험가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모래 언덕의 무한한 고독, 산의 험준한 절벽, 또는 소금 호수 의 둑에, 하나는 문명에 의해 손상된 사람으로 완전한 평화와 조용한 경험을 경험한다. 다채로운 일몰과 끝없는 별이 빛나는 하늘은 사막처럼 장엄한 세계 어느 곳도 없습니다.

차로 고비 사막을 횡단하는 것은 예전보다 더 편리하지만 여전히 꿀을 핥는 것은 없습니다. 사막으로 운전하는 것만으로는 강하게 권장됩니다. 가이드 투어는 도로에 혼자 있기를 원한다면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주 좋은 GPS 시스템은 필수입니다, 아무 표지판이 없기 때문에, 또는 당신이 방향을 요청할 수있는 사람 (어느 누구도 거기에 아무도 또는 그 / 그녀는 외국어를 이해하지 않습니다). 사막을 혼자서 탐험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포장 도로가 없으며 고장이 생각보다 빠르게 발생합니다.

관련 링크:

마이클 기퍼가 걸어서 고비 사막을 건넜습니다.

[중국 사막/시사중국어사] 중국 영토의 27%는 이것! 점점 커져가는 ‘중국 사막’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2) 고비사막 (戈壁沙漠, gēbì Shāmò) 다음은 중국의 대표적인 사막 중 하나인 고비 사막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고비 사막은 몽골어로는 Говь 라고 하며 중국어로는 戈壁 gēbì 거비 라고 하는 몽골과 중국에 걸쳐 있는 중앙아시아의 사막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입니다. “고비”라는 말이 어디에서 왔을까? 하니, 바로 몽골어로 “풀이 잘 자라지 않는 거친 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풀 한포기 자라기 힘든 황량한 사막을 ‘거친 땅’ 이라고 표현한 옛 몽고인들의 표현력이 돋보이네요. 주위가 산지로 둘러싸인 몽골고원 내부에 위치한 고비사막의 범위는 확실치 않으나, 대체로 남서쪽에서 북동쪽까지는 약 1610km, 북쪽에서 남쪽까지의 길이가 800km 라고 합니다. 잘 이해가 되시지 않을 것 같아 도형 하나를 그려보았습니다. 좀 이해가 쉬운신가요??^^ 고비사막 대부분의 지역은 암석사막을 이루기 때문에 모래사막으로 된 지역은 매우 적고, 또 일반적으로 고비사막이라 부르는 지역범위 안에는 넓은 초원지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막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모래로 이루어진 사막만을 떠올리는데 암석으로 사막이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조금은 생소하지 않으신가요?

또한 고비사막의 북쪽엔 알타이 산맥이 위치하고 스텝 지대가 펼쳐져 있으며, 남쪽엔 티베트 고원이 위치하고, 동쪽엔 화북평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지도 상의 고비사막 위치 (출처: 위키피디아) 고비 사막은 어느 사막보다 그 황사의 위력이 대단한 사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부는 황사로 인해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주변국에까지 그 피해를 몰고 오는 아주 무시무시한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비사막의 모래가 날리는 황사는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와 일본을 건너 하와이까지 건너가기도 한다고 하네요. -고비사막이 공룡 화석의 보고?! 고비사막은 여러 공룡화석들이 발견된 공룡화석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22년에는 공룡의 한 종류인 프로토세라톱스의 뼈와 공룡 알들이 발견되었고, 1960년대에는 벨로시랍터와 프로토세라톱스 공룡이 한 마리씩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1992년에는 날지 못하는 새의 친척인 최초의 모노니쿠스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지질학적으로 고비사막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연구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고비사막 마라톤 대회 (Gobi Desert) 중국 고비사막에서는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 고비사막 마라톤 대회는 중국 고비사막에서 열리는 극한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데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먹을 식량과 취침장비, 의복, 기타 필요한 모든 물품들을 짊어지고 7일 동안 약 250km를 달리는 경기라고 합니다.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숙박 텐트와 하루 9리터의 물을 별도로 제공하지만 이외에는 외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정말 극한 마라톤 대회라고 한다네요. 이 대회와 이집트 사하라사막 마라톤대회, 칠레 아타카마고원 마라톤대회, 남극마라톤대회를 아울러 세계 4대 극한 마라톤대회라고 부릅니다. 고비사막 마라톤 대회(출처: 바이두)

한반도 여섯 배 크기의 고비사막

가도가도 끝없는 50도 땡볕 고비사막을 걷고 있던 한 사나이가 넥타이를 파는 카라반을 만났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물 한 모금만 주세요. 죽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러자 카라반은 “제게 물은 없습니다. 물 있는 곳을 알려 드릴 테니 넥타이 하나 사 주세요.”라고 답했습니다. 사나이는 “넥타이 같은 소리 집어치우고 물 있는 곳을 말해!!!”라며 협박했습니다. 카라반이 “여기서 3km만 더 가면 식당이 하나 있을 겁니다.”라고 하자 사나이는 인사도 않고 서둘러 떠났습니다. 세 시간쯤 지났을까 사나이는 카라반에게 다시 돌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알려준 그 식당은 넥타이를 안 매면 들어갈 수 없더군요.” 헐~ 사막에서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하는 모양입니다. ㅋㅋ~

사막(砂漠). 한자를 풀이하면 ‘모래로 덮힌 (물 없고) 끝없이 넓은 곳’쯤 되겠네요. 사막은 왜 생기나요? 사막의 모래는 고온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돌이 풍화작용으로 쉽게 부서져 모래가 되는 것입니다. 적도와 가까운 곳은 태양이 뜨겁고 공기가 건조하니 사막이 생기기 쉽겠죠. 이런 곳을 ‘열대 사막’이라고 합니다. 위도 15°~30°정도에 분포하죠.

위도 40°에 분포한 ‘중위도 사막’은 1년 내내 고기압이 발달해 기온이 올라가는 데다, 바다와 먼 내륙 지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항상 건조합니다. 극지방과 툰드라 지역에 분포한 ‘한랭 사막’은 너무 추워서 습기가 얼어붙기 때문에 자연히 식물이 자라기 힘든 사막이 되었습니다. (그림 참조)

세계 4대 사막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 중국 고비사막, 이집트 사하라 사막, 남극 툰드라 사막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은 역시 면적 860만㎢의 사하라 사막입니다. 한반도 면적의 37배, 대한민국의 86배입니다. 아프리카 남서부의 칼라하리 사막은 열대 사막으로 가끔씩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답니다. 미국의 모하비 사막은 아메리카 토착민인 ‘모하비’ 족에서 유래했는데 사막 한가운데에 1905년에 세워진 ‘관광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Las Vegas)가 있습니다. 

고비 사막은 몽골과 중국에 걸쳐 있는 중앙아시아의 사막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입니다. 면적이 약 130만㎢이니까 한반도의 약 6배 크기네요. ‘고비(Gobi)’는 몽골어로 ‘(풀이 잘 자리지 않는) 거친 땅’이라는 뜻이랍니다. 고비사막을 이루고 있는 여러 사막군 중 가장 큰 사막은 내몽고자치구의 파단지린(巴丹吉林) 사막입니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막은 티베트의 타클라마칸 사막입니다.

사막의 북쪽 갓길(오아시스 북로)과 남쪽 길(오아시스 남로)를 통해 카라반들이 동서양을 누볐던 것입니다. 사막 가운데로 들어가면 나올 수 없으니까요. ‘타클라마칸’은 현지어로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곳은 여름에 기온이 50℃까지 올라가고 겨울에는 영하 20℃까지 내려간답니다. 사막에서 얼어 죽을 수도 있겠네요.

목숨 걸고 미지의 세계로 나선 3000년 카라반의 길. 한겨레 실크로드문화답사팀은 고비사막의 서북단 하서주랑의 주천, 가욕관을 지나 오아시스 도시 돈황에 들어섰습니다. 난주에서 1100km를 달려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드디어 내일 우리는 사막과 오아시스, 그리고 사막을 건너는 배 낙타를 경험할 것입니다. 설렘이 커 모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

(이 여행기는 이동구 팀장이 주주, 독자와 함께 한겨레 테마여행 <실크로드 문화답사>를 다녀온 후 지난 해 9월부터 페이스북과 개인 블로그에 실었던 글입니다.)

논문 인용하기 닫기

본 연구는 몽골의 고비사막과 그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지형경관을 답사를 통해 관찰하고 분석한 내용으로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몽골은 자연지리적 특성에 근거해 고산지대, 타이가지대, 산지삼림스텝지대, 스텝지대, 사막스텝지대, 사막지대 등 6개 지대로 구분된다. 둘째, 몽골 고비사막은 건조지형 발달단계상 장년기~노년기로 판단된다. 셋째, 몽골 고비사막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의 사암층이며, 일부 지역에는 화강암 노두가 산재한다. 특히 심층풍화된 사암층은 우리나라에 황사를 가져다주는 모래사막의 공급원으로 판단된다. 넷째, 몽골 고비사막과 그 일대의 지형 형성에 크게 관여한 영역은 기후적 영역이다. 특히 열링 암 지역(남부고비)의 현성 주빙하지형의 형성원인은 해발고도가 높은 중~고위도상에 위치하는 데서 연유한다. 다섯째, 몽골 고비사막은 자갈사막으로 분류할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geomorphic landscape of the Mongolia Gobi desert and its vicinit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Mongolia is divided into six natural zones, according to features of physical geography, including High Mountain Zone, Taiga Zone, Mountain Forest Steppe Zone, Steppe Zone, Desert Steppe Zone, and Desert Zone. 2. The landform of the Mongolia Gobi desert, in terms of geomorphic cycle, lies between the mature stage and the old stage. 3. The main bedrock of the Mongolia Gobi desert is sandstone in cretaceous, sometimes granites are scattered. Especially, the sandstones in deep weathering condition are likely to be the basis of supplying yellow sand which has a considerable impact on the Korean peninsula. 4. The main process that influences the formation of landform in the Mongolia Gobi desert is the climatic process. Especially, the periglacial landforms of Yolin Am(Omon Gobi) are formed under the periglacial climatic environments caused high elevation in mid-high latitude zone. 5. The Mongolia Gobi desert is reg rather than erg considering constituent materials.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geomorphic landscape of the Mongolia Gobi desert and its vicinit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Mongolia is divided into six natural zones, according to features of physical geography, including High Mountain Zone, Taiga Zone, Mountain Forest Steppe Zone, Steppe Zone, Desert Steppe Zone, and Desert Zone. 2. The landform of the Mongolia Gobi desert, in terms of geomorphic cycle, lies between the mature stage and the old stage. 3. The main bedrock of the Mongolia Gobi desert is sandstone in cretaceous, sometimes granites are scattered. Especially, the sandstones in deep weathering condition are likely to be the basis of supplying yellow sand which has a considerable impact on the Korean peninsula. 4. The main process that influences the formation of landform in the Mongolia Gobi desert is the climatic process. Especially, the periglacial landforms of Yolin Am(Omon Gobi) are formed under the periglacial climatic environments caused high elevation in mid-high latitude zone. 5. The Mongolia Gobi desert is reg rather than erg considering constituent materials.

[초원 실크로드를 가다](21) 불모의 땅 고비 사막

40도 오르내리는 망망한 ‘모래 바다’ 입성 황사 발원지답게 황막…시원한 얼음 공존 ‘신비’

알타이 고비 사막의 구릉지대.

바얀혼고르의 새벽 공기는 유난히도 상쾌하다. 간밤엔 어둠 속이라서 지형을 살필 수가 없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창문을 활짝 여니 사방이 탁 트인 사막 천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여기가 바로 고서에 나오는 그 ‘한해’(瀚海, 질펀한 바다), 즉 고비 사막이다. 우리는 지금 그 망망한 ‘모래 바다’를 헤쳐 가는 일엽편주(一葉片舟)에 몸을 싣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몇 군데서 고비사막의 언저리를 지났지만, 이제부터는 언저리 아닌 한복판에서 신비스러운 고비의 ‘내음’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고비’의 몽골어 뜻에 관해 ‘풀이 잘 자라지 않는 거친 땅’, 혹은 ‘건조하고 황막한 초원’이라고 조금은 다른 표현을 쓰고 있지만, 내용은 진배없다. 고비를 거닐다 보면, 불모의 땅으로서 황막하기는 한데 가끔 풀이나 관목이 자라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오아시스를 낀 곳에서는 푸름이 도는 초원도 눈에 띈다. 지질학에서는 식물이 자라기 힘든 황막한 지역을 ‘사막’이라고 한다. 육지 면적의 10분의 1(약 1500만㎢)을 차지하는 사막은 위치에 따라서 크게 열대사막(위도 15~30도 사이)과 중위도사막(위도 40도 부근), 한랭사막(남북극 지방)으로 구분하나, 표면을 형성하는 물질에 따라서는 모래사막과 자갈사막, 암석사막으로 나눈다. 모래사막은 부드러운 모래로 덮인 사막이고, 자갈사막은 자질구레한 자갈(조약돌)로 된 사막이며, 암석사막은 강한 바람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노출된 암석이 깔린 사막을 말한다. 그 가운데 고비는 중위도에 자리한 자갈 및 암석사막에 속한다. 고비의 암석사막은 대체로 산기슭에 펼쳐져 있다. 그런가 하면 3%의 모래사막도 끼여 있다. 이렇게 보면, 고비는 나름의 특징을 지닌 복합적인 사막으로서 희귀한 동식물을 비롯해 섭씨 40도가 넘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얼음을 만날 수 있는 율링암 계곡(독수리 계곡)과 세계에서 가장 넓은 자연동물공원인 그레이트고비공원 등 연구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지구상 몇 안 되는 사막지대다.

고비사막은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사막이다. 서쪽의 천산산맥과 동쪽의 대흥안령산맥, 그리고 북쪽의 알타이산맥과 항가이산맥, 남쪽의 기련산맥과 음산산맥, 이렇게 사방이 산맥들로 에워싸인 대분지다. 동서 길이는 1600여㎞, 남북 너비는 약 500~1000㎞에 달하는 드넓은 활모양의 지대로서 면적은 약 130만㎢나 된다. 기후는 극심한 대륙성 건조기후로서 1월에는 영하 40도, 7월에는 영상 45도까지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세찬 바람이 불어대며 식물이래야 고작 홍류(紅柳)나 낙타풀 같은 내한성 식물뿐이니 제아무리 강인한 유목민이라고 한들 살기란 이만저만 어렵지 않다. 그래서 인구밀도는 ㎢당 한 사람도 채 안 된다. 무엇보다 큰 문제인 물은 거개가 사막 언저리의 지하수에 의존하는데, 고갈이 다반사며 어쩌다가 비가 와서 생긴 지상의 물길도 오래 가지 못하고 땅 속에 스며들어 자취를 감춘다. 군데군데 자그마한 호수가 점재해 오아시스를 이루고 있기는 하지만 짠물이 대부분이어서 용수로서는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각박한 환경에서 문명이 창출된다는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 원리’가 아직 여기서는 그 변(辯)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을 성싶다.

일찍이 13세기 후반 사막의 언저리를 서에서 동으로 횡단한 마르코 폴로의 여행기에 의해 처음으로 고비가 세상에 알려진 이래, 많은 탐험가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으나 탐험에 성공한 선례는 별로 없다. 그러다가 중국 과학사에 길이 남을 장거로 평가 받는 ‘서북과학고찰단’의 횡단 탐험에 의해 고비의 수수께끼가 비로소 한 꺼풀 벗겨졌다. 스웨덴의 유명한 탐험가 헤딘과 베이징대학 교무처장 쉬빙창(徐炳昶)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고고학자 황원비(黃文弼) 등이 참가한 이 고찰단은 1927년 5월 베이징을 떠나 내몽골의 보터우(包頭)와 한대 이래 북방의 핵심 요새였던 거연(居延)을 거쳐 신장의 하미(哈密)까기 무려 9개월 동안 고미사막을 동에서 서로 가로질렀다.

헤딘은 이란 탐험기를 펴내 험난한 탐험 노정과 그 결과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고비의 실태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초당 30m의 11급 설한풍으로 길을 잃어 광야에서 며칠씩 헤매기가 일쑤고, 식량과 물이 떨어진 아사지경을 몇 번이고 넘나들며 결국 함께 떠난 292필의 낙타 가운데서 살아남은 녀석은 154필뿐이었다. 행로의 전 과정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절지’(絶地, 들어갈 수 없는 땅)를 넘고 넘는 승위섭험(乘危涉險 , 위태롭고 험난함을 무릅쓰고 나아감)의 연속이었다. 도중에 헤딘은 급성담석증에 걸려 진통제를 맞아가며 한 달 동안 들것에 실려 목적지 하미에 입성한다. 당시 베이징대학 학생으로 고찰단에서 기상관측 기록을 맡았던 최연소 단원이며 유일한 생존자인 베이징대학 지구물리학부 리셴즈(李憲之) 교수의 회고담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일신의 안일과 작은 세계를 버린 거룩한 사람들에 의해 더 큰 세계가 펼쳐지고 역사는 이어져가는 법이다.

고비 사막을 달리고 있는 답사 차량.

알타이시까지 380㎞를 달려야 하는 오늘의 일정도 만만찮다. 여느 때보다 한 시간 앞당겨 바얀혼고르 호텔을 나섰다. 사막의 아침은 쾌청하고 싱싱하다. 두 시간쯤 신나게 달리다가 야트막한 언덕바지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했다. 드높은 청청 하늘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다. 한참 한 자리에서 머뭇거리다가도 서서히 자태를 바꾸기도 하고, 가뭇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다간 또 다른 흰 솜구름이 어디선가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한 무리의 양떼가 앙칼진 목동의 채찍 소리에 ‘음매 음매’ 화답하면서 언덕을 넘어 어디론가 가버린다. 이윽고 서너 말의 쌍봉낙타가 가시 돋힌 낙타풀을 질근질근 씹으며 뒤를 따른다. 일행 중에는 휴식 때마다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군의 젊은 재간둥이, 귀염둥이들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능과에 재학 중인 몇몇 학생들이다. 음악과의 김보라와 한국예술학과의 김보미 자매, 전통예술원의 최혜림, 디자인과의 김소인, 연기과의 김성경이 바로 그들이다. 내내 명랑한 얼굴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어리광도 부리며 흥과 웃음을 몰고 다닌다. 아르바이트로 이번 여행비를 장만한 장한 학생도 있다. 새것에 민감하고 앎에 열정을 쏟는 생기발랄한 그들에게서 나라의 밝은 미래가 읽혀지니 사뭇 흐뭇하고 자랑스러웠다.

두 시간쯤 더 달리자 나지막한 산기슭을 흐르는 베이 드라그강이 나타난다. 강을 건너자마자 제법 깔끔한 흙벽집 몇 채가 나타나기에 그중 하나를 골라 찾아갔다. 간판은 달지 않았지만, 집 안에 식탁 여러 개가 마련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과객들을 위한 식당임이 틀림없다. 점심을 부탁하니 주인은 기꺼이 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식탁엔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럄샤가 올라왔다. 양고기를 삶은 물에 칼국수와 감자, 당근을 함께 넣어 끓인 국수인데, 국물이 있는 것이 어제 점심 불가 마을에서 먹은 초우번과 다르다. 이를테면 양고기탕면이다.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이 있어 한결 구미를 돋우니 다들 두 그릇씩 너끈히 비운다. 보아하니 이 집은 그 옛날의 사라이격이다. 이곳 사정을 잘 몰라 무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사라이’란 서아시아 일원에서 대상을 위해 사막에 지어놓은 숙관(宿館)이다. 대체로 낙타의 1일 여정 거리에 준해 약 30㎞ 간격씩 짓는 이 사라이는 대상들의 숙박소이자 통과료를 받는 세관이기도 하고, 대상들 서로가 만나 물품을 교환하거나 팔고 사는 교역소이기도 하다. 흔히들 사막인들을 겁탈이나 일삼는 흉포한 사람들로 매도하지만, 사실은 가장 순박하고 다정한 사람들이다. 보통 사라이에서는 첫 2~3일간은 무료이고, 그후부터 숙박료를 지불한다.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전당물로 대신하기도 한다.

오후 3시 반, 군(숨) 급에 해당하는 분자간시를 지났다. 여기서부터 한참은 자갈사막이 펼쳐지는데, 드문드문 키 낮은 관목들이 다보록하게 엉켜있다. 뙤약볕에 마냥 음덕을 베풀고 있는 그 나무 그늘에서 양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그런데는 민둥바위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 거친 불모의 땅에도 이처럼 하늘의 은전이 베풀어지고 있으니 그저 하늘에 감지덕지할 따름이다. 그러다가도 무연한 자갈사막에 들어서면 길이 묘연해진다. 방향도 제대로 안 잡히는 모양이다. 이곳을 몇 번이고 오갔을 우리네 밴 기사들도 자주 길을 헛갈려 지나가는 손들이나 저 멀리 홀로 있는 게르에 찾아가서 길을 묻곤 한다. 그럴수록 길은 지체되고 기사들은 초조해진다. 그런 탓인지 오늘은 유난히도 바퀴에 펑크가 자주난다. 한 차에 펑크가 나면 나머지 4대는 한결같이 멈춰 선다. 그러면 기사들은 몸에 밴 관성처럼 너나 없이 팔을 걷어붙인다.

누구의 탓 한번 안 하고 흥겹게 서로가 서로를 돕는 그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그러한 모습은 분명 그들의 마음속에 기둥으로 자리한 어떤 도덕률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그렇다. 위기에 빠진 사람을 돕는 것은 몽골사람들의 전통적 윤리도덕관이다. 이 대목에서 그들은 조상 칭기즈칸의 실례를 든다. 에도 나온 얘기지만, 타이치오트 씨족에서 도망친 테무진(칭기즈칸)이 소르칸시라의 집으로 피신했을 때, 그가 받아들이기를 꺼리자 그의 두 아들은 “시바우칸(새 이름)을 투림타이(새 이름)가 수풀 속으로 추격해 오면 수풀은 시바우칸을 구해준다”라는 당시의 격언을 인용하면서 아버지를 설득시켜 끝내 테무진을 구원한다. 뿌리가 깊을 때 체화된 도덕률의 샘은 마르지 않는다.

석양이 사라지고 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하자 물기 빠진 풀잎처럼 육신이 나른해진다. 자꾸 눈앞에 환영이 어른거리더니 갑자기 뽀얀 황사가 떠오른다. 어쩌면 고비에 대한 조건반사일 것이다. 하기야 한 해에 몇 번씩 동남부 고비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의 공포에 시달리곤 했으니깐. 초속 40m의 강풍에 실린 모래먼지가 하루만이면 우리 한반도에 10만t씩이나 날아와 서울 하늘을 잿빛으로 뒤덮는다. 그 발생 현상이 해마다 빨라져 지금은 봄이 아닌 겨울철 2월부터 시작해 발생 일수가 1980년대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고비사막은 강수량이 40년 전보다 30% 이상 줄어들었으며 평균온도는 2도나 상승해 꽁꽁 얼어붙어야 할 겨울철에도 영상 날씨를 보이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60여개의 호수가 말라붙었으며 매해 서울 면적 6배 크기의 새로운 사막이 생겨나고 있다. 대황사재앙의 예고다. 일본에까지 날아가니 이제 황사재앙은 발원지인 몽골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전체의 큰 환경생태문제로 악순환하고 있다.

잠시 짐을 내려놓고 앉아 쉬고 있는 유목민.

다들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이라고 하면서 해결 방도를 에코벨트 같은 인공 숲 조성에서 찾고 있다. 물론 틀리지는 않다. 그러나 배기가스를 마구 뿜어내 기온의 상승을 부추기는 인간의 해악, 사유화로 인해 사막의 초목을 마구 고갈시키는 또 다른 인간의 해악, 이 자업자득을 인간은 자성해야 한다. 그러면서 “내일 세계의 종말이 올지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의지와 신심, 낭만으로 이 재앙에 맞서야 할 것이다.

갑자기 포장길이 나타나면서 멀리서 반짝거리는 불빛이 일장 악몽에서 깨어나게 한다. 밤 9시45분, 우리네 장급 수준의 한 호텔에 도착했다.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단수이고 화장실에는 비누나 화장지가 없으며 냉장고와 텔레비전은 가동이 안 되니 있으나마나하다. 바닥엔 주단을 깔고 벽엔 알타이산 풍격화가 걸려있다. 현대화로 가는 길에서 겪는 진통과 부조화의 한 단면이다. 너그러이 이행하고 받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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