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국 목사 이혼 | 나들목교회의 분교 이야기 X 김형국 목사의 간증과 인생 찬양 | Cbs 나를 살리는 찬송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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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라는 대안적인 목회로 일궈온 나들목교회를 5개의 교회로 분교시킨 김형국 목사.
유명 건축가의 아들로 자랐지만 \”건물을 세우기 보다 사람을 세우고 싶었다\”는 그의 간증, 그리고 인생 찬양 ‘오직 주님만 (No one but you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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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것만 아니면 교회 간다’ – NEWS M

김형국 목사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나갔지만, 문화적 그리스도인이었다. … 결혼 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9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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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교회의 분교 이야기 x 김형국 목사의 간증과 인생 찬양 | CBS 나를 살리는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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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형국 목사 이혼

  • Author: C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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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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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것만 아니면 교회 간다’

쓰레기통에 버려지더라도 ‘찾는이’에게 가야 할 책

한국 교회는 의문을 용납하지 않는다. ‘술 먹으면 왜 안 되지’, ‘예수를 믿는데도 고통은 왜 해결되지 않나’, ‘기독교는 정말 진리인가’ 하는 질문을 했다가는, ‘무조건 믿어 보라’, ‘믿음 없는 소리 하지 마라’는 말을 듣기 일쑤다. 아무 의심 없이 예수를 믿으면 ‘믿음 좋다’ 하지만, 그게 쉬운가. 누군가 이런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 주는 이 없을까.

예수를 믿기 위해, 또 믿으면서 갖게 되는 질문에 대한 답이 담긴 책이 나왔다. 김형국 목사가 쓴 ‘찾는이를 위한 여행 안내서’ 시리즈다. <나, 이것만 아니면 교회 간다>, <오늘, 나는 예수를 만난다>, <이제 나다운 인생을 걷는다>로 나누어 예수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 예수를 만나는 과정에서 드는 의문, 예수를 따라 살아가는 방법 등을 각각 담았다.

여행 안내서는 보통 여행을 먼저 다녀온 사람이 쓰듯 김형국 목사도 예수를 알아 가는 여정의 여행자다. 김형국 목사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나갔지만, 문화적 그리스도인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돼서야 회심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예수 믿는다는 것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대학교에 들어갔다. 사회학을 전공하며, 인문 과학이나 다른 종교를 전혀 공부하지 않고 기독교를 진리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의문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만나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깊어졌지만, 지적으로도 진리라고 설명할 수 없다면 소용없다 생각했다. 친구들에게 ‘기독교가 진리다’라는 주장을 당분간 유보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2년 동안 쉐퍼의 책을 만났다. 기독교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기독교가 지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손색없는 진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졸업하고 대학 선교 단체 간사를 했다. 간사 생활을 하면서 결혼을 했다. 결혼 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9년 만에 이혼했다. 그때 김 목사는 인생의 바닥을 경험했다. 고통스러웠다. 삶의 고통을 겪으며 기독교가 인생의 실존적인 문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민했다. 그러면서 기독교가 이야기하는 죄와 고통의 문제에 대한 진실한 답을 얻게 됐다.

김형국 목사는 여행 안내자로의 삶도 살았다. 나들목교회를 개척하고 ‘찾는이'(나들목교회에서 구도자를 표현하는 말) 사역을 전면에 내세웠다. 예배도 찾는이의 눈높이에 맞췄다. 그래서인지 꽤 많은 찾는이들이 교회에 왔다. 수백 명의 사람을 만나고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 예수를 만나가는 그들을 안내자로 도왔다. 꼭 김 목사를 통해서는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다섯 중 셋, 넷은 예수를 만났다.

‘찾는이를 위한 여행 안내서’는 이런 김형국 목사의 인생을 녹여 담은 책이다. 술에 대한 문제도 그렇다. <나, 이것만 아니면 교회 간다> 1권에서 이야기하는 술 문제도 김형국 목사 문제였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오며 고민에 빠졌다. 김 목사는 대학교 2학년 이후 술에 대해서 자유로워졌다. 로마서를 보며 율법적인 사고에서 자유로워졌고 술이 신앙의 본질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마시지 않았다. 한국 교회에서 술이란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목회를 하려니 이 문제를 넘어서야만 했다. 술은 괜찮지만 나는 안 마신다는 이중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는 없었다. 그동안 한국 교회 안에 있었던 왜곡된 신앙의 모습이었다.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찾는이에게도 문제였다. 많은 이들이 술을 마시기 때문에 교회에 올 수 없다고 했다. 한국 교회가 스스로 만들어 놓은 편견은 찾는이가 교회에 나오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었다.

김 목사는 책에서 술 마시거나 담배 피우는 것은 죄가 아니며,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관계없다 했다. 성경은 술을 축복의 선물로도 묘사하고 있다. 다만 술 취하지 않도록 절주해야 한다. 김 목사도 성경적 가치를 따라 술을 대한다. 술을 마시지만 절주한다. 교회에서도 그 기준에 근거해 가르친다. 나들목교회는 술 마시거나 담배 피우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절제하지 못하는 자는 치리한다.

단 한 번에 믿음을 강조하는 한국 교회 현실에서 김 목사 책은 베스트셀러가 안 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상관없다. 단지 이 책이 이미 예수를 만난 사람들 손에 손을 거쳐, 마지막에는 쓰레기통에 버려지더라도 찾는이집 쓰레기통에서 발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 이것만 아니면 교회 간다 1 : 술, 담배> “금주와 금연은 기독교인의 표지가 되기에는 너무나 사소한 것입니다. 기독교인의 표지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금주나 금연 같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고 답해야 합니다. 실제적이며 진정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 그것이 기독교의 표지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 중) 신실한 기독교인이 술자리에서 취해야 할 태도는? 1번, 술 마시지 않는다. 2번, 술 먹는다. 3번 술을 먹지만 교회에서는 안 마신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1번이나 3번을 택할 것이다. 한국 교회는 오랫동안 기독교인이라면 술을 먹지 말고, 담배를 태우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쳐 왔다. 그러다 보니 불신자들이 술과 담배를 피우면 교회에 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먹고 마시기를 탐하는 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셨는데…. 어떤 것이 진짜 성서의 가르침일까. <오늘, 나는 예수를 만난다 1 : 숨겨진 외로움 속에서 고통의 시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오해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으면 고통이 없어진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하고 듣습니다. …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으면 고통이 없어진다고 가르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일종의 마약이나 진통제가 아닙니다. 고통은 고통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픈 것은 아픈 것입니다. 슬픈 것은 슬픈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본문 중) 예수를 만나도 고통스럽고, 외로운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고통은 때로 불청객처럼 불쑥 찾아 와서 삶의 질서를 마구 헤집고 무너뜨리고 사라진다. 하지만 고통의 한가운데 있을 때 조용히 들리는 음성 하나 있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외로움으로 허덕일 때 가만히 만나 주는 분이 있다. 예수는 고통과 외로움을 없애 주지 않는다. 단지 참된 위로와 희망을 안겨 줄 뿐이다. 고통스럽고 외로운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예수를 만나 보자. <이제 나다운 인생을 걷는다 1 : 나다운 인생을 사는 비결 경쟁력 있는 삶의 비결> “그런데 왜 우리는 나다운 삶, 자기 자신다운 삶을 즐기지 못할까요? 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되어야 한다고, 큰 흐름 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흘러가야 한다고 여길까요? 그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느끼게 될 때 작동하는 불안한 심리가 우리 내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중) 어린 시절에는 모두가 다른 꿈을 꾼다. 하지만 커 가며 일류 대학 졸업장과 대기업 입사를 바라게 된다. 그것들이 행복한 삶을 보장해 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두가 가는 길을 무의식적으로 좇아가다 어느 순간 공허함을 느끼며 길을 잃곤 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각각의 모습으로, 다른 은사대로 자기만의 삶을 살 순 없을까. <이제 나다운 인생을 걷는다>에서 그 길을 모색해 보자. * 이 세 가지 책은 앞으로 다양한 주제 담아 계속 발간된다. <나, 이것만 아니면 교회 간다>는 ‘제사와 배타적인 기독교’·’예수 천당 불신 지옥과 노방 전도’·’물질주의와 위선’·’정교분리와 탈역사적인 기독교’를, <오늘, 나는 예수를 만난다>는 ‘피곤한 일상과 화려한 성공’·’종교 생활과 사라진 소망’을, <이제 나다운 인생을 걷는다>는 ‘나만의 인생 설계와 풍성한 누림과 나눔의 비결’·’즐거움이 가득한 인생과 벗을 얻는 비결’ 등을 다룰 예정이다.

윤희윤 / 한국 <뉴스앤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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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했던 최태원을 바꾼 사람…동거인 김희영? 김형국 목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8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카고 포럼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고백이 화제다. ‘인간 최태원’을 변화시킨 사람에 대한 고백이다. 그는 지난 28일 SK그룹이 주최한 ‘SOVAC(소셜밸류커넥트) 2019’ 행사에서 한 참석자로부터 “회장 최태원이 아니라 인간 최태원으로서, 무엇이 이렇게까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한 최 회장의 대답은 “나와는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을 보며 새로운 생각을 해 보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지독한 기업인’이었던 그를 변화시킨 사람은 누구일까.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이라는 관측이 높은 가운데 최 회장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김형국 목사라는 추측도 나온다.

◇최태원 SK 회장 어떻게 변화했길래?…사회적 기업에 몰두하고 친족에게 9600억 지분 증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 사회적가치 축제 SOVAC에서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최 회장은 2010년대 중반부터 ‘사회적 가치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201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사회적 기업가 MBA’ 2년 과정을 개설했고 2014년 사회적 기업 전문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기업’을 출간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SK에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보상해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시작했다. 이에따라 올해까지 총 4년간 1078억원의 성과를 내 23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해부터는 계열사의 경영을 평가할 때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평가하는 DBL(더블바텀라인)을 회계 시스템에 도입했다. 또 SK 성장에 힘을 보탠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친인척들에게 “마음의 빚을 갚겠다”며 주식 329만주(종가 기준 약 9600억원)도 증여했다.

올해 초부터는 “SK그룹 구성원과 100회 만나겠다”며 ‘행복토크’를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장이 됐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격주로 도입해 주목 받았다.

‘SOVAC 2019’ 행사 역시 최 회장이 제안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제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로 행사 사무국은 사회적 기업에 총 87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독한 기업인이었는데…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 만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 사회적가치 축제 SOVAC에서 ‘소셜 밸류의 시대가 온다’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최 회장은 이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된 개인적 이유를 밝혔다. 인물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누군가와의 만남이 인생의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SOVAC 2019’ 행사 폐막식 무대에 올라 이어마이크를 끼고 청중들의 질의에 답하던 중 대학 교수로부터 “회장 최태원이 아니라 인간 최태원으로서, 무엇이 이렇게까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최 회장은 “회장이 아닌 자연인으로 대답해보라 하니 고민이 된다”고 말문을 연 뒤 잠시 망설였다.

이어 “내가 회장으로 취임했던 21년 전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아시아 금융위기가 있었고 상당히 어려웠다”며 “나는 내 인생의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전쟁을 하며 보냈고 살아 남아야만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착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고, 정확히 말하자면 지독한 기업인,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그러다 보니 내 가슴은 텅 빈 것 같았는데, 그때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 돈이나 이런 것엔 전혀 관심도 없고 모든 이슈도 오직 사람만을 향하는 사람이었다”며 “그 사람을 가만히 관찰해보니 제가 잘못 살아온 것 같았고 그 때부터 새로운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제는 아예 영리 기업도 사회적 가치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이 잘못하면 고객과 소통과 공감능력이 제로가 된다. 주주들도 꼭 돈만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세상은 바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 사람의 공감능력을 배워서 세상 문제에 대해, 사람에 대해 다가가는 방법은 무엇이고 사회적 기업이란 무엇인지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그 따뜻한 감정의 형태를 전해받고 사회적 기업의 문제점이 뭔지 측정 방법을 찾아가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최태원과 공식행사 처음 모습 드러낸 동거인 김희영 누구?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사진=티앤씨재단 페이스북

가슴이 텅 비었던 최 회장을 따듯하게 변화시킨 사람에 대해 김 이사장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특히 최 회장이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에 대해 고백단 행사장에 김 이사장이 있었기 때문에 이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린다.

김 이사장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 마지막 세션인 ‘Social Value, 미래 인재의 핵심 DNA’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는 김 이사장이 먼저 와 있었다. 김 이사장은 제일 앞자리에 앉았고 최 회장은 세션 도중에 입장해 중간쯤에 앉았다.

최 회장은 2017년 티앤씨재단을 설립했다. 티앤씨재단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교육 사업을 벌이는 공익재단이다. 서울 용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재단의 이름은 최 회장의 이름 태원(Tae Won)의 앞 글자 T와 김 이사장의 영어이름 ‘클로이'(Chloe)의 앞 글자 C를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재단 설립 과정에서 20억원을 투자했다. 마지막 세션을 진행했던 김기룡 티앤씨재단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티앤씨재단은 인재 양성 장학 재단으로 재능은 있지만 환경적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를 위한 T장학생, 재능이 명확하게 검증되지 않았지만 환경적 한계를 가진 아이에 기회를 주는 C장학생 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 회장은 2015년 김 이사장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노 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 최태원, 그의 친구 김형국 나들목교회 목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 사면·복권된 2015년 8월14일 오전 0시 5분께 경기도 의정부 교도소에서 출소하면서 양손으로 성경을 쥔 채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일각에서는 최 회장을 변화시킨 사람이 나들목교회의 김형국 목사라는 추측도 나온다. 최 회장은 2003년부터 이 교회를 다녔으며 김 목사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13년 1월 법정구속된 이후 2년7개월간 수차례 성경을 통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8월14일 특별사면돼 출소하면서 성경책을 들고 나올 정도로 독실한 신자다. 출소 후에도 나들목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들목교회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다. 나들목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교회는 2001년 대학로에서 시작돼 현재 대광고등학교 캠퍼스에서 예배를 보며 70여개의 가정교회, 1000여명의 신자를 거느리고 있다. 고등학교를 빌려 예배 보는 이유는 성전을 짓는 것보다 예배 자체와 이웃에 대한 헌신이 우선이라는 것이 김 목사의 소신이기 때문이다. 성전은 없지만 교회에서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조성해 비신자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이 교회는 최근 창립 18주년을 맞아 5개 교회로 분립했다.

나들목교회의 대표목사인 김 목사는 연세대 사회학과와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찾는 이를 위한 여행안내서 시리즈’, ‘청년아 때가 찼다,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 등이 있다 .

미국 이민 교회인 ‘새로운 고려 장로 교회’에서 교육 전도사와 교육 목사로 있었고 3년 동안 한인 청년들과 함께 ‘New Community Church of Chicago’를 개척했다. 이후 1999년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1년여간 있었다. 1995년 미국에서 만난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고백이 화제다. ‘인간 최태원’을 변화시킨 사람에 대한 고백이다. 그는 지난 28일 SK그룹이 주최한 ‘SOVAC(소셜밸류커넥트) 2019’ 행사에서 한 참석자로부터 “회장 최태원이 아니라 인간 최태원으로서, 무엇이 이렇게까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한 최 회장의 대답은 “나와는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을 보며 새로운 생각을 해 보기로 했다”는 것이었다.’지독한 기업인’이었던 그를 변화시킨 사람은 누구일까.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이라는 관측이 높은 가운데 최 회장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김형국 목사라는 추측도 나온다.최 회장은 2010년대 중반부터 ‘사회적 가치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201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사회적 기업가 MBA’ 2년 과정을 개설했고 2014년 사회적 기업 전문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기업’을 출간하기도 했다.2016년부터는 SK에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보상해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시작했다. 이에따라 올해까지 총 4년간 1078억원의 성과를 내 23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지난해부터는 계열사의 경영을 평가할 때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평가하는 DBL(더블바텀라인)을 회계 시스템에 도입했다. 또 SK 성장에 힘을 보탠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친인척들에게 “마음의 빚을 갚겠다”며 주식 329만주(종가 기준 약 9600억원)도 증여했다.올해 초부터는 “SK그룹 구성원과 100회 만나겠다”며 ‘행복토크’를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장이 됐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격주로 도입해 주목 받았다.’SOVAC 2019’ 행사 역시 최 회장이 제안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제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로 행사 사무국은 사회적 기업에 총 87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최 회장은 이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된 개인적 이유를 밝혔다. 인물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누군가와의 만남이 인생의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SOVAC 2019’ 행사 폐막식 무대에 올라 이어마이크를 끼고 청중들의 질의에 답하던 중 대학 교수로부터 “회장 최태원이 아니라 인간 최태원으로서, 무엇이 이렇게까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최 회장은 “회장이 아닌 자연인으로 대답해보라 하니 고민이 된다”고 말문을 연 뒤 잠시 망설였다.이어 “내가 회장으로 취임했던 21년 전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아시아 금융위기가 있었고 상당히 어려웠다”며 “나는 내 인생의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전쟁을 하며 보냈고 살아 남아야만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착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고, 정확히 말하자면 지독한 기업인,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그러다 보니 내 가슴은 텅 빈 것 같았는데, 그때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 돈이나 이런 것엔 전혀 관심도 없고 모든 이슈도 오직 사람만을 향하는 사람이었다”며 “그 사람을 가만히 관찰해보니 제가 잘못 살아온 것 같았고 그 때부터 새로운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이제는 아예 영리 기업도 사회적 가치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이 잘못하면 고객과 소통과 공감능력이 제로가 된다. 주주들도 꼭 돈만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세상은 바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또 “그 사람의 공감능력을 배워서 세상 문제에 대해, 사람에 대해 다가가는 방법은 무엇이고 사회적 기업이란 무엇인지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그 따뜻한 감정의 형태를 전해받고 사회적 기업의 문제점이 뭔지 측정 방법을 찾아가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가슴이 텅 비었던 최 회장을 따듯하게 변화시킨 사람에 대해 김 이사장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특히 최 회장이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에 대해 고백단 행사장에 김 이사장이 있었기 때문에 이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린다.김 이사장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 마지막 세션인 ‘Social Value, 미래 인재의 핵심 DNA’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는 김 이사장이 먼저 와 있었다. 김 이사장은 제일 앞자리에 앉았고 최 회장은 세션 도중에 입장해 중간쯤에 앉았다.최 회장은 2017년 티앤씨재단을 설립했다. 티앤씨재단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교육 사업을 벌이는 공익재단이다. 서울 용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재단의 이름은 최 회장의 이름 태원(Tae Won)의 앞 글자 T와 김 이사장의 영어이름 ‘클로이'(Chloe)의 앞 글자 C를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재단 설립 과정에서 20억원을 투자했다. 마지막 세션을 진행했던 김기룡 티앤씨재단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티앤씨재단은 인재 양성 장학 재단으로 재능은 있지만 환경적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를 위한 T장학생, 재능이 명확하게 검증되지 않았지만 환경적 한계를 가진 아이에 기회를 주는 C장학생 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최 회장은 2015년 김 이사장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노 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최 회장을 변화시킨 사람이 나들목교회의 김형국 목사라는 추측도 나온다. 최 회장은 2003년부터 이 교회를 다녔으며 김 목사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2013년 1월 법정구속된 이후 2년7개월간 수차례 성경을 통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8월14일 특별사면돼 출소하면서 성경책을 들고 나올 정도로 독실한 신자다. 출소 후에도 나들목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나들목교회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다. 나들목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교회는 2001년 대학로에서 시작돼 현재 대광고등학교 캠퍼스에서 예배를 보며 70여개의 가정교회, 1000여명의 신자를 거느리고 있다. 고등학교를 빌려 예배 보는 이유는 성전을 짓는 것보다 예배 자체와 이웃에 대한 헌신이 우선이라는 것이 김 목사의 소신이기 때문이다. 성전은 없지만 교회에서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조성해 비신자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이 교회는 최근 창립 18주년을 맞아 5개 교회로 분립했다.나들목교회의 대표목사인 김 목사는 연세대 사회학과와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찾는 이를 위한 여행안내서 시리즈’, ‘청년아 때가 찼다,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 등이 있다 .미국 이민 교회인 ‘새로운 고려 장로 교회’에서 교육 전도사와 교육 목사로 있었고 3년 동안 한인 청년들과 함께 ‘New Community Church of Chicago’를 개척했다. 이후 1999년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1년여간 있었다. 1995년 미국에서 만난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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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사람이 목회자가 될 수 있는가?

5. 이혼한 사람이 목회자가 될 수 있는가?

원칙적으로 목회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목회자가 되려고 하기 전에 이혼을 어떻게 했는지를 살펴야 할 것이다. 만일 합당한 이혼을 했다면 문제될 게 없으나 이혼을 부도덕한 일로 당한 것이라면 목회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합당치 않게 이혼을 한 경우라도 회개의 열매를 가지고 있다면 문제될 게 없다고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교회를 섬겨야 할 사람이라면 우선 양무리의 본이 되어야 하고(벧전5:1-3 참조) 교회에 덕을 끼쳐야 하기 때문에 목회자가 되려고 하는 마음을 접는 게 좋다(참고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매년 입학시험 때 이혼한 학생들이 지원을 하는데 합당한 이혼을 했는지의 여부를 철저히 심사를 하고 더 나아가서 학생이 소속된 교회 당회장에게 학생의 이혼이력에 대한 의견을 대외비로 받아서 최종 심사를 하고 있다).

6. 목회자가 목회 중 이혼을 하고서도 계속 목회를 할 수 있는가?

할 수 없다. 우선 목회자가 이혼을 한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게 된다. 비록 합당한 이혼이었고 자신은 모든 면에서 결백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었던 가정을 해체시키게 된 원인에 도의적으로 일단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 하나님 앞에서는 목회자 이전에 한 사람의 신자로서 참회를 하여 이혼한 일에 대해 용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용서를 받았다고 해서 목회를 계속하는 것은 교회에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교인들에게 본이 되지 못하므로 원만한 목회를 하지 못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혼한 목회자로서 혹시 가정불화로 이혼을 하려고 생각하는 교인들에게 암묵적으로 이혼을 도와주는 심각한 폐단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혼한 목회자는 목회를 떠나서 하나님이 또 다른 섬김의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다리며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이혼을 하고 섬기던 교회를 사임하고 다른 교회로 가서 계속 목회하는 것은 어떤가하는 질문이 생길 수 있다. 이혼으로 인한 불순종을 회개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목회를 할 수 있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것도 피해야 한다. 지상 모든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교인들은 새로 부임한 목회자가 이혼을 했는지의 여부에 관심이 없을지 모르지만 교회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은 알고 계시기 때문에 주님을 만홀히 여기는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방법은 삼가야 한다.

7. 목회자의 자녀가 이혼을 했을 때 교회는 그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자녀가 합당한 이혼을 했던지 그렇지 않던지 간에 징계해야 한다. 교회에서 직분을 맡고 있다면 그 직분에서 사면토록하고 교회는 합당한 징계를 하여야 한다. 징계의 수위는 교회에서 정해야 하는데 그 일을 결정하는 자리에 목회자는 참석치 않는 게 교회에 덕이 되는 일이다. 그리고 목회자 자신은 교회 앞에 목회서신 딤전3:4에서 가르치는 대로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지 못한 부덕함을 진솔하게 사과해야 한다. 이 일로 목회자가 사임을 할 이유는 없다.

8. 교회 중직자가 이혼을 했을 때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어떻게 이혼을 하게 되었는지를 살펴야 하고 합당한 이혼이었다면 근신하는 기간을 주어서 직분을 잠정 휴무케 하고 그 기간 동안 수찬정지 해야 한다. 그러나 부도덕한 일로 이혼을 당한 것이라면 직분을 사면토록 교회가 권면하고 교회에서 기타 모든 일에서 물러나도록 하고 교회가 정한 기간 동안 수찬정지 해야 한다. 만일 사면에 불응하면 교회는 마18:15-17의 말씀에 따라서 권고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는 제명을 포함한 징계를 서슴치 말아야 한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성경을 위반하고 불법 이혼한 후 재혼한 자에게는 무기 책벌하고 확실히 회개하기 전에는 해벌하지 말 것”을 결의하였다<1931년 제20회>). 교회의 순결은 곧 교회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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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교회 중직자의 자녀가 이혼을 했을 때 교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자녀가 합당한 이혼을 했다면 교회는 그를(그녀를) 불러서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 권면과 충고를 해 주고 그럼에도 당분간 교회 일에 근신하도록 해야 한다. 만일 합당치 않은 이혼을 했다면 그 자녀가 맡고 있던 직분을 사면케 하고 교회에서 정한 일정 기간 수찬정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부모는 교회 앞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하고 자진해서 자신의 직분을 잠정 휴무하는 게 교인들에게 본이 되고 교회에 덕이 된다.

10. 부부가 원만한 결혼생활을 이루어가지 못해서 이혼 전에 우선 별거를 해도 되는지를 목회자에게 물어왔을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

먼저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못한 이유를 들어봐야 한다. 배우자의 부도덕한 일은 없는데 부부가 서로 간에 성격차이가 너무 심하다든가 경제능력이 없다든가 또는 언어나 신체적 폭력이 있어서 헤어지고자 할 때 목회자를 찾아와서 바로 이혼을 하는 게 좋은지 별거를 하는 게 좋은지를 묻는 경우에는 이혼도 성경적이 아니고 별거 역시 성경적이 아니라고 대답해 주어야 한다.

성경은 배우자 간에 성적 부적절한 경우 외에는 이혼을 허락하고 있지 않다. 물론 그럼에도 배우자가 자기의 자유의지에 따라 이혼을 강행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이혼의 결과에 대해서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그리고 상대 배우자나 자녀에게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별거의 경우는 서로 간에 냉각기를 갖기 위해서 잠시 떨어져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 결과는 대부분 이혼으로 나간다는 것이 상담자들의 대체적인 결론이다. 성경에 별거에 대한 말씀은 없다. 이혼을 하든지 아니면 화해하여 결혼생활을 계속해 나가든지 두 길밖에 제시하고 있지 않다. 목회자가 쉽게 별거를 권고하거나 부추기는 일은 성경적이 아니므로 삼가야 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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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신학 기고글] 성도와 교회를 깨우는 하나님 나라 복음 DNA – 김형국 목사

성도와 교회를 깨우는 하나님 나라 복음 DNA

“한국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와 복음은 이혼했다”는 다소 듣기 거북한 주장을 하는 이가 있다. 그는 한국 교회에서 예수의 중심 사상인 ‘하나님 나라’와 ‘복음’이 분리됐으며, 이것이 한국 교회의 위기 저변에 있는 심각한 신학적·신앙적 오류라고 주장한다. 주장의 주인공은 하나님 나라 복음 DNA 네트워크(하나복) 대표 목사이자 나들목교회를 담임하는 김형국 목사다. 지난 4월 16일 나들목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한국 교회는 이 불행한 이혼을 청산하고 예수님의 중심 가르침인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기초한 삶과 사역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복은 하나님 나라 복음의 핵심, 즉 ‘하나님 나라 복음 DNA’ 위에 어떻게 하면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을지 연구하고 훈련하고 연대하는 교회, 사역자들, 그리고 성도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김 목사는 유학 후 귀국해 사랑의교회에서 ‘찾는 이’ 사역을 만들어 1년 정도 사역했다. 그후 ‘성경적이고 현대적인 도시 공동체’를 세우는 비전을 갖고 2001년에 나들목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성경에서 이야기하지만 현대적인 교회, 알맹이는 고전적이나 껍데기는 현대적인 교회를 세우는 사명에 따라 7-8년간 많은 실험을 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0년간 교회를 세우고 그 후에는 나누겠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2013년 ‘하나복’을 세워 국내외에서 사역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

하나복 시작 전 2-3년간 김 목사는 나눔의 방식을 놓고 또 한 번 고민했다. 하나복의 강좌가 성공한 교회의 개별성과 특수성에 대한 고려 없이 보편적인 것으로 보일까봐 염려가 됐다. 김 목사는 하나복 DNA의보편성을 확보하기 위해 나들목이라는 이름을 지우기로 했다. 모델이 되고 싶은 욕망을 뒤로 하고 하나의 좋은 케이스로 남기로 했다. “동일한 DNA, 즉 하나님 나라 복음을 공유하나 자기 콘텐츠로 자기 케이스를 만드는 교회를 만들어 하나님 나라 복음에 기초한 교회들이 일어나게 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우지 않은 교회가 있나?

그런데 하나님 나라 복음에 기초하지 않은 교회가 있나. 또 하나님 나라와 복음이 이혼을 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김 목사는 오히려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김 목사에 따르면 한국 교회는 전반적으로 십자가의 복음 하나만 가지고 교회를 세우고 있기 때문에 복음은 있지만 하나님 나라는 없다. 그는 하나님 나라 신학은 거의 실종됐고, 목회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설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 설교를 평생 못 들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나라에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가 거의 없다는 한 교수님의 말을 듣고 저도 충격을 받았어요. 끔찍한 얘기 아닌가요? 예수님의 중심 사상은 하나님 나라인데 예수님 중심 사상을 가르치지 않는 교회? 이를 살아내려고 고민하지 않는 성도? 그런데 예수님을 사랑하고 주인으로 고백한다? … 매우 큰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 목사에 따르면 하나님 나라와 복음이 분리될 때 나타나는 첫 번째 현상은 복음 또는 구원의 개인주의화다. 그는 “하나님 나라와 복음이 분리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는 교회 안에서만 신자다. 이원론적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교회 안팎의 정의에 무감각하다. 반면 하나님 나라와 복음이 결합하면 복음을 역사적, 종말론적인 틀에서 받아들인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내세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말론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신학계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신학은 신앙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싶어서 만든 것인데 지금 한국 교회의 신학은 출판하는 신학, 학회 하는 신학”이라는 이유에서다. “하나님 나라로 신학을 통합해야 하는데 신학이 현대 학문의 패러다임에 종속돼 전문가는 있는데 통합은 없다”는 것이 김 목사의 생각이다.

김 목사가 더욱 안타까워하는 것은 한국 교회의 역사가 너무 짧아 신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는 “그 결과 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십자가 구원론의 완전성에 너무 매료돼 진리를 탐구하는 면을 잃었다. 진리를 다 안다고 생각해 더 이상 질문이 없다. 기독교는 그렇게 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기독교는 대중적 가능성이 있는 종교이기 때문에 심플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거지요. 성경의 가르침을 갖고 씨름하지 않아요. 성경 속 보화가 다 묻혀 버렸어요. 하나님 나라 복음의 관점에서 말하면, 하나님 나라 없는 복음만 얘기하는 피상성과 단순성이 결국 그리스도인들의 구도적 자세를 상실케 한 거예요.”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사람 세운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워진 사람은 복음만으로 세워진 사람과 어떻게 다른가. 김 목사에 따르면 복음으로만 세우면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회 안에서 어떻게 살까에 집중한다. 하나님 나라 없이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세상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사회와 역사는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이 있을 수 없다. 복음은 대단한 것이지만 하나님 나라 없는 복음은 기껏해야 경건주의자를 만들고, 복음 없는 하나님 나라는 기껏해야 시민운동가를 만든다는 게 김 목사의 주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와 복음은 이혼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하나님 나라가 빠지면 세상에서 영향을 못 끼치고 세상에 잡혀 먹힌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에 근거한 설교와 사역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가 없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약이 미래적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는 데 반해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사상은 예수 사건과 예수의 구속적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시작됐다는 독특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미 하나님 나라가 시작됐는데, 이를 설교하거나 사역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나라와는 무관한 복음이라는 말이다. 김 목사는 “교회가이것을 안 가르치고 하나님 나라는 죽은 다음에 가는 것이고, 하나님 나라가 온다면 내 마음에 온다고 축소시켜 버렸다. 하나님 나라의 혁명적 사상이 개인의 마음에 위로를 주는 소망으로 바뀌어 버렸다”며 안타까워한다.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을 신학적으로는 공부했지만 이에 기초한 사역을 하는 교회는 거의 없어요. 교회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야 합니다. 복 받고 위로 받으며 살다가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기독교의 주요 메시지인가요? 그건 구원파의 메시지와 다르지 않아요.”

그는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도 복음으로만 세워진 교회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도 여느 교회와 마찬가지로 다섯 가지 구성 요소인 전도, 교제, 양육, 사역, 예배로 구성된다. 김 목사는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는 그 앞에 형용사가 붙는다고 말한다. 찾는 이 중심 전도, 진실한 공동체, 균형 있는 성장, 사역이 아니라 안팎의 변혁, 종말론적 예배가 그것이다. 그는 “다섯 가지 요소가 없는 교회는 없지만 하나님 나라가 없는 것과 있는 것은 전혀 다르다. 예를 들어 수없이 양육을 받지만 균형 있게 성장하지 못해서 교회 안에서만 거인이다. 전도를 하지만 실제로는 불신자를 위해 살지 않는다. 성도의 교제를 말하지만 치부와 약점을 드러내지 못하는 공동체다. 껍질은 같지만 내용은 다르다”고 지적한다.

21세기 안디옥교회를 꿈꾼다

나들목교회와 하나복 네트워크가 꿈꾸는 교회는 사도행전의 안디옥교회다. 안디옥교회는 다섯 가지 DNA를 제대로 갖춘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는 “안디옥 교회는 찾는 이 중심 교회다. 유대주의를 벗어나 헬라인에게 처음으로 복음 전했다. 진실한 공동체였다. 사도행전 2장 예루살렘교회 전형을 그대로 따랐다. 바울이 1년간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 균형 있게 성장했다. 균형 있는 성장으로 예루살렘교회를 도왔다. 독특한 삶 때문에 크리스천이라고 불렸다. 안팎의 변혁이 있었다는 증거다. 주님이 오시길 기다렸기 때문에 예배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선교사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안디옥 교회와 같이 하나님 나라 복음 중심의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신학과 복음의 깊이를 선명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가진 무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우리가 뿌리는 씨앗이 얼마나 생명력 있는지 알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목회 환경을 탓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단언했다. 지난 이천 년간 목회하기 좋았던 환경은 없었을 뿐 아니라 목회는 원래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조건을 탓하는 것은 예수님을 모욕하고 자기를 합리화하는 것”이라며 “만약 조건에 따라 열매를 평가한다면 도대체 복음은 무엇인가? 복음은 예수 믿어서 그리스도와 연합해 신분이 바뀌고, 나를 다른 관점에서 보는 것 아닌가. 나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재해석해야 하는데 계속해서 세속적인 방법으로 나를 해석하고 환경을 바라본다면 복음을 받아들인 것이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목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거예요. 목회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곳에 있다가 은혜를 타면 되는 겁니다. 그걸 모르면 악수를 둡니다. 사람은 안 변하고 프로그램만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목회자는 먼저 하나님 나라 복음에 천착해야 합니다. 복음에 들러붙어서 구멍이 날 때까지 탐구해야 합니다.”

김 목사는 목회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계속해서 강조했다. 목회자와 성도는 같은 부르심을 받았고 절대로 성도들보다 목회자가 뛰어나지 않으나 성도를 가르치고 도와야 하기 때문에 목회자는 만인제사장 이론 중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사장 중 하나라는 것이다. 김 목사는 특히 목회자가 구약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하나님 나라 관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구약은 수천 년간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다루셨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구약을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제대로 읽으면 사회의식과 역사의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는 사회를 보는 예리한 시각에 성경의 가르침을 통합해 세상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건강한 공동체에서는 이런 이슈를 공부하고 토론해야 한다”는 것이 김 목사의 생각이다.

하나복 세미나는 목회자들의 공부 모임이다. 공개 강좌, 본 강좌, 심화 강좌로 이뤄져 있다. 공개 강좌를 다 들은 사람만 본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공개 강좌는 하나복 웹사이트(www.hanabokdna.org)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정 도서 2권에 대한 서평을 제출하면 본 강좌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공개 강좌에서는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우며, 본 강좌에서는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사람 세우기에 대해 배우고 실전 연습을 한다. 실전이 있어야 심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심화 강좌에서는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교회 세우기를 배운다. 심화 과정까지 마치면 하나복 네트워크의 정식 회원이 돼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현재까지 국내 8개, 해외 2개의 네트워크가 세워져 있다.

김 목사는 정기적으로 모여 교제하고 목회를 나누는 네트워크 회원들을 ‘목회 동지’라고 불렀다. “목회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한 사람이 회심해서 리더가 되는 데 7-10년,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12년 걸렸어요. 사람과 교회가 그렇게 쉽게 키워지지 않아요. 인생을 거는 일이지요. 그런데 우리 교회의 시행착오를 줄여 싹이 나는 교회들을 보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하나복 네트워크는 이번 달 20일에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교회 세우기 본 강좌를 개최한다. 김 목사가 건강한 교회 세우기를 위한 첫걸음, 하나님 나라 복음의 핵심, 바울이 풀어준 하나님 나라의 복음 등을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하나복 웹사이트에 올려 있는 공개 강좌를 듣고 요약문과 《청년아 때가 찼다》, 《교회를 꿈꾼다》를 읽고 서평을 제출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는 거대한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곳입니다. 동시에 역사 가운데 오셔서 보잘것없는 미물과 같은 인간을 만져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에요. 하나님 나라는 거대담론만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정말 받아들이게 되면 그 속에서 고통당하는 한 영혼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이처럼 파워풀합니다.”

함께 모이는 것을 저버리라고 선동하는 김형국 목사

함께 모이는 것을 저버리라고 선동하는 김형국 목사

박재권

대한민국 교회와 예배를 방해하고 성경적 믿음을 파괴하고 있는 김형국 목사가 “형식적인 예배 집단에서 벗어나 교회 본질 회복해야 한다..”고 헛소리를 늘어 놓고 있다. 그의 진의는 “교회가 꼭 모여서 예배를 드려야만 하는가?” 라는 화두를 던진 것이다. 그는 꼭 교회가 대면 예배를 고집하고 주일 예배를 강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 자신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저버리지 말고 서로 권면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5).

김형국 목사에 대한 또 다른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보건데 대한민국 교회가 매우 심각해 보인다.

언론에 따르면 “한국교회수호결사대(대표 주요셉 목사) 등 단체들이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가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네트워크, 한빛누리 이사장)를 이사로 선임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빛누리재단이 뉴스앤조이를 후원했다며 “이번 김형국 목사 이사 추천 건을 통해 ACTS가 얼마나 인본주의적으로 변질되고 있는지 알게 돼 통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재정적으로 어렵다 해도 받아선 안 되는 후원금이 있으며, 받아들여선 안 되는 인물이 있는 것”이라며 “김형국 목사는 절대 ACTS의 설립이념에 부합치 않는 인물이기에, ACTS의 이사로 선임돼선 안 된다. 그로 인해 ACTS가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 변질된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진단 말인가”라고 했다.

*다음은 전에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최태원 회장과 종교 그리고 그에게 영향력을 끼친 사람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찾은 글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이 기사는 미래한국 2016 설 특집호에서 “최태원 회장과 교회, 그리고 反자본주의, 反재벌 운동”을 통해 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그 내용들 일부를 간략하게 부분적으로 간추려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태원 회장의 신앙적 아버지로 알려진 김형국 목사, 자신이 운영하는 한빛누리재단을 통해 종북 목사 한상렬 등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反시장경제, 親사회주의적 성향의 종교단체들 운영 및 재정적 지원”

이 내용이 사실이고 최태원 회장의 신앙적 아버지 목사가 이 정도라면 완전히 친북 좌파 목사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反재벌 운동을 하는 단체의 목사 교회에 재벌이 출석?) 아니나 다를까 한빛누리재단이 지원해온 대표적인 단체가 지난 2002년 수련회(홈페이지 내 연혁 참고)로 시작한 ‘성서한국’이라는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씨와 공개적으로 이혼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서울 신설동의 나들목교회 김형국 대표목사가 좌파(左派) 성향인 사회변혁 운동단체의 운영과 활동에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김형국 목사가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빛누리재단은 반(反)시장경제, 친(親)사회주의적 성향을 가진 개별 종교단체들과, 이런 단체들의 연합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소위 급진적 사회변혁 운동의 핵심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필자가 지금까지 좌파들의 성향을 유심히 지켜본 결과는 철저하게 반성경적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자본주의를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달란트의 비유 등을 통해 분명히 자본주의를 말씀 하고 있다.(마 25:15~29)

“김형국 목사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한빛누리재단이 지원하는 단체들 중에는 국가보안법 폐지나 제주 해군기지 반대 등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활동을 한 단체들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무단 방북 사건으로 징역 3년형을 받았던 한상렬 목사 같은 종북(從北) 인사가 주도한 단체도 포함돼 있다.”

“그런가 하면 김 목사가 주도하는 재단이 재정적으로 지원해온 종교단체 연합은 전국 규모의 행사에 칼럼을 통해 북한의 주체사상을 옹호했던 인물을 강사로 내세워 자본주의 체제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강연을 하도록 방치했다.”

“문제는 나들목교회의 김형국 목사가 최태원 회장이 종교적 차원에서 전적으로 신뢰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신앙적 밀착 관계로 인한 김 목사의 영향력이 최 회장의 SK그룹 경영 판단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최 회장은 무속인 출신인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조언을 과신하여 지난 2013년 1월, 465억 원의 회사자금 횡령 사건으로 법정 구속된 바 있다. 한 종교인이 경영에 깊숙하게 개입하여 국내 재계 서열 3위의 대기업을 통째로 위기에 몰아넣은 전력이 있을 정도로 최 회장은 종교인에 관해서는 대단히 취약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수감 생활 중이었던 지난 2013년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최태원 회장은 감옥에서 성경을 수차례 통독하여 마가복음, 누가복음을 줄줄이 암송할 정도가 됐다고 한다. 지난해 8월 14일 광복절 특사로 출소할 때도 한 손에 성경을 들고 나와 화제가 됐다. 또 언론에 이혼 의사를 밝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을 시기인 지난 1월 3일에도 나들목교회의 신년 첫 일요일 예배에 참석하는 등 뜨거운 신앙심을 보였다.”

물론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받아들이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서 역사하실 수 있지만, 죄인이 감옥에서 구원받기에 가장 좋은 성경 구절들이 들어 있는 요한복음, 로마서 에베소서 등을 암송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런 성경들을 피해 간듯하여 더욱 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위 내용들을 종합해 볼 때 영적인 인도자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알 수 있다. 영적인 면에서 정상적인 진리를 찾고자 한다면 이런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종교를 찾는 사람은 육신적인 냄새가 진동하는 사람의 말에 귀를 내어주고, 점수를 준 나머지 결국은 함께 수렁에 빠지게 된다.(요 10:7~13)

“김형국 목사의 신앙적 제자가 된 최태원 회장은 출소 후 김형국 목사의 신설동 나들목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내연녀 김 씨와 함께 신자로 출석하고 있다. 자체 건물 없이 대광고 강당을 예배당으로 빌려 쓰고 있는 이 교회는 1000여 명의 신자가 소속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신앙과 함께 생활 자체를 공유하는 공동체를 만든다는 목표로 소규모 공동체 격인 8~12명 규모의 가정교회, 그리고 가정교회가 확대된 개념의 ‘마을’ 등을 육성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예배를 하는 소극적 신자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신자들이 모인 공동체를 지향하기 때문에 신자들 간에 유대와 결속이 강한 특징을 보인다.”

신약교회 초기에 유대인 성도들이 시작했던 공동체마저 아담의 타락한 성품으로 말미암아 성공하지 못했다. 그 샘플이 사도행전 5장에 등장한다.

“최 회장과 김형국 목사는 1980년대에 각각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대학 생활을 마친 후 유학길에 올랐다. 최 회장과 김형국 목사는 미국 유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시카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를 했고, 김 목사는 시카고 소재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수학했다.”

자연인 조영남도 트리니티신학교 출신이다. 조영남은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목사의 부흥 집회에서 성가를 부른 것이 인연이 돼 1974년 도미, 트리니티 신학대학에서 공부했다.

조영남은 미국의 트리니티신학대를 졸업했지만 그곳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예수 그리스도를 비하하는 책까지 출간한바 있고, 연예인으로 성공하여 각종 스켄들을 일으키면서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물론 김형국 목사가 졸업한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와는 다른 곳이다. 중요한 것은 유명한 신학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모두 다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너희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게 되리니, 사람이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거둘 수 있겠느냐?』(마 7:16)

“바로 이 김형국 목사가 오랜 친구이자, 동시에 종교적으로 제자이며 아들(가정교회를 추구하는 이 교회에서는 신자들이 목회자의 신앙적 자식이라는 개념을 갖는다)인 최 회장에게 약자인 내연녀 김 씨(이 교회 개념으로는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 김 씨도 김형국 목사의 신앙적 딸이다)를 돌보고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는 이혼하는 게 종교적으로 합당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교했다는 것이 SK그룹 핵심 관계자의 증언이다(본지 1월 21일 ‘노소영 관장의 호소’ 보도).”

“이혼 의사를 밝힌 최태원 회장의 편지가 언론에 공개된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김형국 목사가 SNS에 올린 글도 이 증언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 목사는 ‘친구가 커밍아웃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 이 글에서 ‘길게는 지난 7년 짧게는 회심한 후 3년을 고뇌한 결과’이고, ‘거짓과 무책임을 지속하는 죄를 더할 수 없어 정면으로 돌파하기로 결심한 것’이라며 ‘죄의 결과를 지고 사는 삶, 그러나 용서받았기에 회개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삶’이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 김 목사가 최태원 회장이 편지를 공개하기 전부터 그와 가정사에 대해 공유하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또 불륜 사실을 고백한 이유와 관련해 최 회장이 편지에서 설명한 내용과 김 목사가 게재한 글의 맥락이 같다. 최 회장이 언론에 편지를 보낸 과정에 김 목사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한 대목이다. 최 회장은 언론에 보낸 편지에서 ‘솔직함’이라는 가치와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낳은) 어린 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기 위해 고백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사는 자신이 먼저 가정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하고, 성도 역시도 바로 잡아 온전한 가정을 이루도록 권면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2001년 이 교회를 세운 후 꾸준히 목회 활동을 해온 김형국 목사가 좌(左) 편향 사회변혁 운동 세력 가운데 핵심적 위치에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그가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빛누리재단은 이런 성향의 교회운동단체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빛누리재단이 지원해온 대표적인 단체가 지난 2002년 수련회(홈페이지 내 연혁 참고)로 시작한 ‘성서한국’이다.”

“복음으로 민족과 사회를 새롭게 하는 소위 사회선교운동을 표방하며 모인 30여 개 기독교 단체와 20여 개 교회의 연합체인 성서한국, 이 단체가 주장하는 사회선교운동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성서한국은 북한이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도발을 자행한 다음 해인 2012년 2월 29일 한미 키 리졸브 훈련을 반대하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 기독교 3·1 선언’에 동참했다.”

“성서한국에는 민중사학론자인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나 대북 지원 확대를 주장하는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원로급 인물들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2007년 반(反)기독교 시민단체인 ‘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종추련)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후 탈퇴하는 식으로 교회개혁 운동을 하고 있는 중견 활동가 구교형, 방인성 목사가 성서한국 사무총장과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김형국 목사의 한빛누리재단, 한상렬 목사가 주도한 단체에도 지원한다. 그렇다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종교적 멘토인 김형국 목사, 또 그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한빛누리재단과 성서한국의 관계는 무엇인가. 성서한국의 이사를 맡고 있는 김형국 목사는 이 단체의 2011년 전국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2015년 전국대회 같은 최근 대회에선 주요 강연자로 나서 1000여 명의 청중을 상대로 설교했다. 김 목사가 대표목사로 있는 나들목교회도 성서한국의 참여 단체다. 김 목사 개인적으로 성서한국이라는 조직에 깊숙하게 가담하고 있는 것이다.”

“한빛누리재단의 공익기금 협력단체 가운데 지난 2011년 무단 방북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 받았던 한상렬 목사 같은 종북 인사가 주도한 예수살기 등의 단체도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좌파 단체인 한국진보연대의 공동대표로서 광우병촛불시위를 주도하고,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미국과 대한민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던 한상렬 목사는 2010년 6월, 정부 승인 없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 공작원을 만나고 북한 체제 및 주체사상, 선군정치를 찬양하고 핵무기 보유를 옹호한 등의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돼 2011년 7월 항소심에서 3년형이 확정됐다.”

“그렇다면 김형국 목사의 나들목교회가 주창하는 공동체의 개념은 무엇일까. 나들목교회는 가까운 지역에 모여 사는 8~12명으로 구성된 가정교회와 4개 이상의 가정교회가 모인 연합인 ‘마을’을 중심으로 한다. 개인적 신앙을 넘어 공동체적인 신앙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삶을 함께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나들목교회는 홈페이지에서 지역에 뿌리내린 마을 공동체들이 곳곳에 세워지는 게 꿈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 적대적인 편견을 가진 이런 종교 공동체가 아름다운마을공동체가 지향하는, 공동 생산 공동체의 도심형 변형은 아닌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공동체 삶을 선호하여 두레공동체를 운영하던 김진홍 목사는 수차례의 똑 같은 실패를 거듭하고 나서야 자본주의 유용함을 깨달았노라고 실토한 적이 있다. 김 목사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 적이 있다.

“무재산 집단 마을을 오래 경영하다 보니, 능력 있는 사람은 다 나가버리고 무능력하고 게으른 사람만 남아서 두레마을이 해체위기를 맞았다. 그래서 인센티브를 생명으로 하는 자본주의가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고백을 하면서야 자신은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공산주의로 갔다가 다시 자본주의로 돌아오기까지 15년이 걸렸다.”고 실토하게 된 것이다. 또 누군가가 옮긴 글에는 이런 내용도 있다.

“집단으로 식사를 하는데 하루는 식탁에 갈치 요리가 있었다. 어느 아주머니가 ‘우리 아이가 갈치를 무척 좋아한다.’며 갈치 접시를 자기 앞으로 가져가 버리자 이에 화가 난 다른 아주머니가 ‘네 아이만 좋아하냐, 내 아이도 갈치를 좋아한다.’면서 자기 자리로 가져오자 서로 빼앗으려고 싸우는 통에 상이 엎어지고 큰 소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남자들끼리도 유사한 싸움이 일어나곤 했는데 그 후에는 일도 열심히 하고 열정과 함께 능력 있는 남자들이 모두 나가 버리고, 게으르고 능력 없는 사람들만 남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일들이 있고 나서야 김 목사는 비로소 일하는 데는 반대급부가 필요하고 사유재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김형국 목사의 실험이 주목되는 이유는 그가 SK그룹 최태원 회장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를 담당했던 김형국 목사를 기억하는 목회자는 그에 대해 ‘대단히 진보적인 목사인데 카리스마가 엄청나서 상대방이 당장 설득돼 넘어간다’고 평가했다. 반면에 SK그룹 내 최태원 회장에 대한 평가는 ‘한 번 믿음을 준 사람의 의견을 과도하게 신뢰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이 최근 최측근에게 했던 종교적 발언은 이런 걱정을 더하게 한다 . ‘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했지만 , 결국 그의 희생으로 이스라엘의 내란을 막고 나라를 살린 결과를 가져왔다 .’ 김형국 목사의 설교로 최 회장이 이런 생각을 갖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기독교 신앙 전문가들은 이 발언의 내용을 정통 교리에서 벗어난 이단(異端)적 해석이라고 설명한다.”

최태원 회장의 믿음과 고백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이 세상 죄인들을 구원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고 다만 나라를 구했다는 사회복음에 관한 고백만 있는 것을 보면 구원의 복음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그가 거듭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한마디로 인도자나 추종자나 그 나물에 그 밥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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