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고양이 구조 | [4묘4색] 살려달라고 울고 있던 새끼길고양이 구조에서 입양까지 이야기ㅣ허피스, 결막염, 영양실조 24738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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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인 만큼 야생성이 강해 구조를 할 때 공격성을 아주 심하게 보일 수 있어. 최대한 고양이가 진정된 상태에서 구조하는 게 좋아. 공격성이 너무 강한 경우 구조하다 오히려 다치게 될 수 있으니 무리해서 구조하지 않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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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달밤봄의 밤이도 구조묘라는 사실!
봄이가 저혈당으로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 영상 : https://youtu.be/bokpu-oXMO4)
새끼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발견했어요.
당장 구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딱 봐도 상태가 안좋아 보여
어찌될지 모르니 영상을 찍어서 병원 원장님께 보여드리고
다시 갔을 때는 그 곳에 없어서 미안하지만 눈을 감았었습니다.
경계심이 많은 아이라면 새끼 길고양이 잡기도 쉽지 않은데
너무 얌전하게… 우리 품으로 안겨 준 아이..
중간중간 고비가 있었지만 잘 버텨주었고
그렇게 우린 가족이 되었습니다!! ♥♥
(구조 후 적응 이야기 https://youtu.be/4CqiM4gTF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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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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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고양이 구조는 어디에 신고하나요? – 노트펫

길고양이의 경우 시청에서 TNR을 목적으로 포획할 수 있지만, 다산콜센터(120)에서는 동물 구조가 필요한 경우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031-867-9119)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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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길 고양이 구조

  • Author: 별달밤봄짱-FourCat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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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tgbB6AJq9U

냥줍이 아니라 납치? 고양이 구조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

먹이 부족, 추위 등에 힘든 길생활을 보내는 고양이들을 구조해 키우거나 임시보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보통 고양이 구조는 좋은 마음에서 하는 일이지만, 이때 고양이를 구조해도 괜찮은지 신중히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어. 고양이 구조, 왜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걸까?

냥줍과 간택 수락은 신.중.히!

냥줍? 고양이 구조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

1. 새끼 고양이 구조, 납치일 수 있어

보통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를 혼자 두지 않아. 만약 새끼 고양이가 혼자 있지만 깨끗하고 건강해 보인다면, 어미 고양이가 먹이를 사냥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볼 수 있어.

새끼 고양이가 혼자인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는 걸 기억해 줘. 어미 고양이가 있는 새끼 고양이를 함부로 데려온다면 그건 구조가 아니라 납치가 될 수 있어 🙁

2. 성묘 구조도 신중해야 하는 이유

고양이가 졸졸 따라다니고 애교를 부린다면 안쓰러운 마음에 구조를 결정하게 될 수 있어. 하지만 고양이 구조를 단순히 생각해선 안돼.

고양이가 길에서 생활했던 만큼 구조 후에는 감기, 진드기, 기생충 등 각종 치료와 케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야. 또, 입양하지 않고 임시보호만 한다고 해도 그 과정이 쉽지는 않지.

이처럼 고양이 구조는 생각보다 아주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구조는 신중히 생각해 보자.

길고양이는 함부로 길들이지 않기

길고양이가 너무 사람 손을 많이 타면 경계심이 무너져 위험한 상황에 쉽게 빠질 수 있어. 그래서 고양이가 야생성과 경계심을 유지하도록 적당히 챙겨주는 게 좋아.

그러니 밥과 물을 챙겨줄 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하고 고양이가 다가와도 너무 친해지지 않도록 하자.

하수구에 빠진 새끼 고양이들

구조해야 하는 경우는?

1. 구조가 필요한 새끼 고양이 상태

깨끗한 모습에 몸 상태도 괜찮아 보인다면? 어미 고양이가 있을 확률이 아~주 높아!

새끼 고양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없고 그루밍을 할 줄도 몰라서 어미 고양이의 돌봄이 꼭 필요해. 그래서 어미 고양이의 돌봄을 받지 못한 것 처럼 보이거나 아파 보이는 경우엔 구조가 필요한 상황으로 볼 수 있어. 아래 같은 상황이라면 새끼 고양이 구조를 해도 괜찮아.

아프거나 다친 상태 (절뚝거림, 무기력함, 설사 등)

털 뭉침, 눈곱, 콧물 등 관리되지 않은 상태

갈비 뼈와 척추가 보이게 마른 상태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 있을 때

만약 고양이가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 있다면, 우선 근처의 안전한 장소로 새끼 고양이를 옮기고 주변에 어미가 있는지 찾아봐 줘.

최소 6시간에서 24시간 지켜보기

응급 상황 외에, 고양이 구조가 필요해 보인다면 6~24시간 정도는 지켜보자. 아주 어린 고양이라면 6시간 정도 지켜보고, 조금 성장한 고양이라면 하루 정도는 지켜보자. 이때 새끼 고양이 근처에 어미 고양이가 있지 않은지 살펴봐 줘.

만약 지켜보는 중 고양이가 깨끗해지거나 갑자기 고양이 배가 빵빵해졌다면 어미 고양이가 돌아왔었다는 의미이니 구조하면 안 돼.

함부로 만지면 안 돼!

새끼 고양이를 함부로 만지면 안 돼. 새끼 고양이에게 사람 냄새가 밴다면,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자기 새끼로 인식하지 못하게 될 수 있어.

고양이가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있다면 어미 고양이가 숨겨놨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으니 함부로 꺼내려 하지 말자.

2. 구조가 필요한 성묘의 상태

이미 길 생활에 적응한 길고양이라면 물이나 사료 등을 챙겨주는 걸로 충분해.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 구조가 필요할 수 있어.

사람 손을 너무 많이 타서 혼자서 생활할 수 없음

응급 상황

재해 상황

고양이 구조 시 주의 사항

길고양이인 만큼 야생성이 강해 구조를 할 때 공격성을 아주 심하게 보일 수 있어. 최대한 고양이가 진정된 상태에서 구조하는 게 좋아. 공격성이 너무 강한 경우 구조하다 오히려 다치게 될 수 있으니 무리해서 구조하지 않는 게 좋아.

고양이 구조 시 준비물

1. 이동장

이동장이 있어야 구조한 고양이를 동물 병원, 집 등으로 데려가기 편하겠지. 또, 이동장이 있다면 고양이를 이동장 안으로 유인해 구조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어.

2. 담요

담요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돼. 이동장 안에 넣어 고양이에게 포근한 환경을 만들어 고양이가 진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또, 구조한 고양이를 이동장에서 꺼낼 때 담요를 사용하면 발톱에 할퀴거나 물리는 등의 부상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지.

3. 장갑, 구급상자

고양이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다치게 되는 경우가 꽤 많아. 안전을 위해 장갑을 끼고 구급상자도 준비하면 좋겠지.

길냥이 구조, 무조건 좋은걸까?

“사람들 고양이 다 있는데 나만 고양이 없어”, “‘냥줍(길고양이를 주워 기르는 것)’ 했어요”

한 때 이러한 말들이 유행하며 고양이들이 반려동물 시장을 꽉 잡고 있던 강아지들의 자리를 넘보기 시작했다. 이에 길고양이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먹이를 챙겨주는 등 길고양이를 자신의 아이처럼 돌보는 ‘캣맘’, ‘캣대디’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을 넘어 무조건 구조해 집고양이로 분양하려고 하는 일부 사람들의 행동이 문제라는 지적이 잇따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해 길고양이들에게도 관심이 많다는 이나희(가명.25) 씨는 “길고양이를 보면 안쓰럽고 가여운 마음에 집에 데려와 키우려는 마음이 들 때가 많다”며 “뉴스 보면 길고양이들을 일부러 괴롭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하니까 걱정이 되고 특히 조금 몸집이 작은 아이들을 보면 더욱 구조해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더욱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캣맘’, ‘캣대디’들은 밖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들을 보면 귀여운 동시에 안쓰러운 마음이 많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야생에서 오래 산 길고양이들을 구조 명목으로 포획해 집고양이로 분양하려는 행태가 실제 고양이를 위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동물자유연대는 “많은 사람들이 길고양이 모두가 사람에게 버림받은 고양이라고 생각하곤 하지만 길고양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길에서 태어나 살아온 동물”이라며 길고양이에 대한 흔한 오해를 지적하기도 했다. 길고양이를 단순히 불쌍하다는 생각에 집으로 데리고 와도 생활 방식 등이 이미 야생에 적응된 길고양이는 집에서는 잘 살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이혜원 동물복지 연구소 박사는 “굳이 길에서 잘 살고 있는 고양이를 집에 데려와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물론 다친 고양이나 치료가 필요한 고양이들 중에는 치료를 해주다 사람 손을 타는 경우도 있어 사람 집에 데려와 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것도 고양이마다 다른데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고양이들은 집에 데려오는 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양이에 대한 오해로 파양하는 경우 많아…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은 “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염려되고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본인이 입양을 할 게 아니라면 되도록 그냥 두는 게 나은 것 같다”며 “고양이 입장에서는 따라갔다가 다시 버려지는 입장이 될 테니 괜한 측은지심이 한 아이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것과 다름없는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구조된 길냥이가 다시 파양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집사’들의 자질부족이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고양이에 대한 기본 지식 부족으로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현실에 다시 고양이를 파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에는 “고양이가 불쌍해 일단 데려오기는 했는데 너무 숨어만 있는다”, “고양이가 너무 운다”, “발톱으로 가구를 긁어서 가구가 다 망가졌다”, “고양이 냄새가 너무 난다”,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등 가지각색의 파양 이유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분별없는 ‘냥줍’까진 이해한다 해도 ‘냥줍’을 한 이후의 행동이 더 문제”라며 “고양이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는 사람이 그저 귀엽고 불쌍해 보인다는 이유로 쉽게 데려와 키우는 것은 고양이를 더욱 괴롭히는 일”이라고 사람들의 무분별한 ‘냥줍’을 비판했다.

동물권 관계자는 “고양이를 구조하는 것은 일시적이지만 함께 사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흔히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아 키우기에 편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고양이도 성격에 따라서 강아지보다도 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고양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지는 동물이라 알레르기가 있다면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어렵다”며 “자신 혹은 동거인들의 알레르기 유무도 미리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냥줍’도 ‘삼고초려’해야

동물 관계자들은 ‘냥줍’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물자유연대는 “길에서 태어나 적응하며 야생성을 갖게 된 길고양이는 입양하는 것보다 길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길고양이인지 판단하기 위해서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특히 새끼 고양이를 ‘냥줍’하는 경우가 많은데 새끼 고양이가 혼자 있을 때는 주변에 어미 고양이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새끼 고양이가 혼자 있는 경우에는 어미 고양이가 먹이를 구하러 갔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자마자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서는 안 된다고 설명이다. 어미 고양이가 먹이가 부족한 도시에서 먹이를 구하기까지는 보통 1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편이 좋다는 조언이다.

또한 새끼 고양이가 사람 손에 닿아 체취가 달라지면 어미가 새끼를 몰라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걱정이 된다면 옆에 깨끗한 물이나 먹이를 가져다 놓는 것이 고양이를 위한 행동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길고양이 중 다쳤거나 사람에게 버려져 야생에 적응하지 못하는 고양이들은 분명히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친 길고양이를 발견했다면 “장갑을 끼고 담요를 이용해 구조한 뒤 이동장에 넣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스냅타임

위급한 고양이 구조는 어디에 신고하나요?

[노트펫] 동네 이웃이 다른 지역에 갔다가 4층 높이의 커다란 나무에 고양이가 올라가 있는 걸 발견했다고 했다.

제 발로 올라간 것은 맞지만 너무 높이 올라버린 탓에 내려오지 못하고 있던 모양이었다.

그가 주변에 물어보니 고양이가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게 벌써 이틀째라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달려 있는 듯했다.

그분이 안타깝게 생각해서 119에 신고했더니 동물 구조는 관할이 아니라고 시청으로 연결해 주었고, 다행히 시청에서 출동하여 고양이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아마 주변에 큰 개가 많은 동네라, 도망치다가 얼떨결에 그렇게까지 높이 올라가게 되었던 것 같다.

눈에 띄어 구조된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이전에도 친구에게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새끼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혼자 울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119에 신고했더니 출동해 주셨다고 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낯선 소리를 듣고 예민하게 도망쳐서 결국 포획을 하진 못했다.

119의 도움을 받진 못했지만 고양이는 이후 무사히 어미 품으로 돌아갔다.

예전에는 이렇게 119에서도 동물 구조를 도와주었지만, 지난달부터 소방청에서는 비긴급 생활안전 신고를 거절할 수 있는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다친 야생동물 구조 등을 신고해도 119에서 출동하지 않게 되었다.

길고양이의 경우 시청에서 TNR을 목적으로 포획할 수 있지만, 다산콜센터(120)에서는 동물 구조가 필요한 경우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031-867-9119)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명확하게 시청에 신고해야 하는지, 동물단체에 신고해야 하는지 일반인들은 바로 떠올릴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길에서 아리를 데려왔을 때도 사실 긴박한 상황이 있었다.

유기묘였던 아리는 버려진 뒤로 몇 개월 정도 길 생활을 했는데, 그 사이에 임신을 하고 출산까지 해버린 상태였다.

아리를 입양하기로 결정하면서 아리가 길 위에서 키우고 있었던 새끼고양이 세 마리를 함께 구조해야 했다.

그런데 당시 고양이 구조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어서 어설프게 접근했다가 그중 한 마리가 담벼락에 난 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손바닥만 한 새끼고양이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고 물어볼 데도 없어서, 결국 하룻밤을 꼬박 기다린 끝에 운 좋게 캣맘이 그 고양이를 붙잡았다.

결과적으로 아리는 우리 집으로, 새끼고양이 세 마리도 좋은 집으로 입양 가서 잘 살고 있지만 그때 생각을 하면 아찔한 것이 사실이다.

119에서 정말 중요한 상황에 출동하기 위해서 동물 신고를 받지 않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면 동물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

사람들의 도시 속에서 길고양이가 시멘트 사이에 끼어 꼼짝 못하거나, 기르는 개에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거나 하는 사건들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개인이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때, 많은 사람들이 동물농장 같은 언론 매체를 먼저 떠올린다.

동물 전문가들을 어디에서 모셔 와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동물 위급 시에는 어디로 전화를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행동 요강이 함께 홍보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전문가들은 ‘비긴급 동물구조 신고의 경우 119에서 출동하지 않더라도 지자체나 동물구호센터와 협조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동물 구조는 어디로 신고해야 한다는 대표 기관에 대한 홍보가 충분히 된다면 119에 동물 구조를 신고하는 사례도 줄어들 것이고, 동물들과의 공생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박은지 칼럼니스트([email protected])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길고양이 구조에 성공했다면? ‘건강검진’을 해야 할 때!

최정현 영등포 여의도동물병원 원장

겸 반려동물건강검진센터 센터장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이라 하면 보편적으로 ‘개’를 떠올리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동물병원 환자의 30~40%가 고양이일 정도로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길에서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 길냥이를 구조해오는 분들도 급증했다.

그 수가 아무리 증가해도 ‘구조’라는 단어에서 떠올려지듯 당시는 위급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먼저 고민해봐야 할 질문은 구조한 고양이를 키울 것인지다.

질문에 대한 대답이 “YES”라면 상황을 크게 두 가지로 키우는 고양이가 없는 상황과 없는 상황을 나눠 생각해야 한다. 먼저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 않을 때를 살펴보자. 흔히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길고양이를 구조할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동물병원에 있다 보면 키우는 고양이도 없고, 키워본 경험도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죽어가는 생명을 못 본 척할 수 없어 구조하는 사람도 제법 많다. 이때 구조돼 오는 고양이는 대부분 2개월령 전후의 새끼고양이인데 가볍게는 영양실조부터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등 건강하지 못한 개체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고양이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구조 직후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고양이는 치료뿐만 아니라 개체의 상태에 따라 세심하게 관리돼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건강검진 후 당장 필요한 관리방법부터 이후 키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것이다.

그렇다면 집에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어떨까? 이때는 더욱더 입양 전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요즘 아주 예민한 주제인 ‘전염병’이 바로 그 이유다. 전염병이라고 하면 굉장히 심각한 질병을 떠올리게 되지만 사실 가장 흔히 발견되는 것은 귀 진드기 감염증이나 곰팡이성 피부염과 같은 생명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질환이다. 물론 그 외에 심각한 바이러스성 질병이나 기생충 감염증을 앓고 있을 때도 있다. 구조 직후 건강검진을 미처 하지 못하고 키우던 고양이와 합사 후 뒤늦게 질병이 발견돼 기존의 고양이까지 전염되었다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합사 전 건강검진에서 질병이 미리 확인되면 환자를 격리와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전파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합사 후에 전파된 상황에서는 치료비용도 최소 2배 이상 지출될 뿐만 아니라 질병에 따라서 온 집안을 소독하거나, 소독할 수 없는 물건들은 폐기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비용도 늘어난다.

질문에 대한 대답이 “NO”라면 고양이의 새로운 보호자를 찾아야 할 것이다. 보통 임시 보호라는 형식으로 구조자가 고양이를 보호하거나, 동물병원에 위탁해 보호하면서 입양자를 찾는다. 앞서 설명한 직접 키우는 것만큼 이럴 때의 건강검진도 아주 중요한데 입양처를 찾는 글은 고양이에 관한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고 상세하게 포함해야 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는 추정되는 연령이나 성별, 더 나아가서는 현재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기록해놓아야 입양 공고 글과 현재 고양이의 상태가 달라 입양이 파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구조 후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구조 직후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으로 고양이의 상태나 질환 여부 혹은 가능성을 판단한다. ②확인되지 않은 질병의 잠복기를 고려해 일주일가량 잘 지켜본다. ③고양이의 상태를 자세히 기록해 입양 홍보 글을 적는다. 이러한 절차 없이 서둘러 입양을 진행하면 고양이를 입양 보낸 지 며칠 지나지 않아 고양이가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질병을 앓을 수 있다. 또 간단한 건강검진으로 확인되는 장애가 발견되면 입양을 보낸 사람도, 받은 사람도 몹시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특히 입양 초기에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면 파양까지 이어질 때도 많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입양과 파양 과정을 거치면서 고양이가 성장하고 그 결과 입양에 선호되지 않는 나이가 돼 천덕꾸러기가 될 때가 가끔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구조자가 선한 의도로 절망적인 상태의 길냥이를 구조한 후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동물병원을 통한 초기 건강검진을 통해 구조에서부터 가족으로 정착하기까지 크고 작은 어려움을 모두 예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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