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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드라마) – 나무위키
작가는 장영철로 《대조영》[4] ,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돈의 화신》 등의 작품을 집필한 바 있다. 주연배우로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이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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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드라마)/등장인물 – 나무위키
상위 문서: 기황후(드라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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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드라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황후 (드라마) ; 한희, 이성준 · 남성우, 한진선, 이영태 · 장영철, 정경순 · 하지원, 지창욱, 주진모, 백진희 외 · HD 제작 · 방송.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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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ᠬᠤᠲᠤᠭ Ölǰei Qutuq), 시호는 보현숙성황후(普顯淑聖皇后)이다. 대원에 바쳐지는 고려의 공녀 중 한명으로 행주 기씨이다.. Picto infobox prétendant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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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또한 황후의 세력을 등에 업은 오빠 기철(奇轍)형제들의 횡포도 기황후의 … [해피타임] 원나라 황후자리에오른 고려여인 기승냥의 삶과 사랑을 그린드라마 기황후.
Source: www.imbc.com
Date Published: 4/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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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기황후. 드라마 2013년.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WATCHA, wavve.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 드라마 2013년.
Source: tv.apple.com
Date Published: 1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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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기 황후 드라마
- Author: MBC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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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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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황후》(奇皇后)는 2013년 10월 28일부터 2014년 4월 29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의 월화드라마이다.
등장 인물 [ 편집 ]
(†) 표시는 드라마 상으로 사망한 인물이다.
주인공 [ 편집 ]
하지원 : 기승냥 역 (아역 현승민) – 원나라 제2황후
순군부 만호장 기자오의 딸. 어릴 적부터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남장을 하고 살아오며 악소배가 되고, 순군부의 전령이 되지만, 어느날 원나라의 황태제인 타환이 대청도에 유배오고, 원나라가 기자오를 모함하여 왕유와 같이 원나라에 압송되던 중, 당기세에 의해 여자임이 밝혀져 무수리가 된다. 기자오가 죽은 일로 타환을 싫어하지만 그를 시중들면서 정이 들고, 후궁까지 되지만 타나실리,바얀후두가 폐위되어 황후로 책봉된다. 이후 홍건적의 난이 발발, 탈탈이 황하에서 전사하자 대도를 버리고 북쪽 초원으로 대피했지만, 얼마 후 포로로 잡혔다.
원 제국 [ 편집 ]
황실 [ 편집 ]
지창욱 : 타환 역 – 원나라 마지막 황제 (†)
원나라 11대 황제. 문종황제가 승하한 이후 황제가 되어야 했지만, 연철에 의해 유배된다. 그러나, 대신 황제가 된 이린질반이 죽자, 결국 황제가 된다. 처음에는 힘이 없었지만 점차 힘이 생기고, 연철,백안 일파를 제거한다. 이후 승냥이를 황후에 앉치지만 환관인 골타에 의해 병이 걸린다. 결국 주변을 모두 없애고 나라가 망해가며 급기야 폐위될 뻔 할 때 홍건적의 난이 발발, 도망가려고 하다가 병세가 악화되어 죽고 훗날 명나라 황제인 주원장에 의해 시체가 버려진다.
이창환 : 명종황제 화실라 역 – 타환의 아버지 (†)
원나라 8대 황제. 연철한테 독살당한다.
정재민 : 영종황제 이린질반 역 – 타환의 동생 (†)
원나라 10대 황제. 명종황제의 둘째아들. 연철에 의해 유배간 타환 대신 황제가 되지만 얼마 안되어 병으로 죽는다.
김서형 : 황태후 역 – 타환의 숙모 (†)
문종황제의 황후. 옹기라트 가문 출신으로 연철을 견제하며 타환을 섭정하지만, 승냥이 황후가 되어서 타환에게 경계심을 가지고 얼마안되어 타환의 숙부 발라첩목아를 황제에 앉히려는 역모를 꾸미지만, 조서를 읽은줄 알았던 타환에게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게 되고, 자신의 측근들이 모두 죽자 그 분통을 못이겨 자결한다.
남문철 : 아라트나다라 역 – 황태후의 장남 (†)
연왕. 황태후와 골타, 염병수 등과 발라첩목아를 옹립하려 하지만 죽는다.
김병춘 : 연첩고사 역 – 황태후의 차남 (†)
문종황제 재위 시절 황태자. 황태후와 골타, 염병수 등과 발라첩목아를 옹립하려 하지만 죽는다.
최현 : 발라첩목아 역 – 원나라 황족 (†)
태공왕(또는 육덕왕/위왕). 황태후와 골타, 염병수 등한테 황제로 옹립되려 하지만 죽는다.
백진희 : 타나실리 역 – 원나라 제1황후 (†)
연철의 딸. 연철에 의해 타환의 황후가 되지만 처음에는 상병신이라며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타환과 어울리지만 후궁들에게 질투심을 가져 모두 독살시키지만, 그중 한명인 재인오씨의 아버지 오광의 항의로 페위 의견이 모이고, 얼마 안되어 당기세,탑자해 등이 반란을 일으키고 그 일로 처형당한다.
임주은 : 바얀후드 역 – 원나라 제2황후 (†)
백안의 조카딸. 타나실리가 폐위된 이후 황후가 되지만 연상궁을 살해하고, 뒤이어 잔혹한 실체가 밝혀져 결국 벽촌으로 유배되어 박불화에게 사약을 받고 죽는다.
김진우 : 아유시리다라 역 (아역 이시우) – 타환과 승냥의 아들
원나라 12대 황제. 마하의 실체가 밝혀져 황태자 작위를 넘겨받는다. 타환이 죽자 황제가 된다. 그러나 그 황제 자리는 원나라의 넓은 영토를 다스리는 자리가 아니였다. 홍건적에 의해 대도가 점령되어 명나라가 건국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유시리다라는 그 고통을 못 이기고 일찍 승하하고 얼마 안되어 동생인 투구스테무르에게 넘겨준다.
무관 [ 편집 ]
전국환 : 연철 역 – 대승상, 타나실리의 아버지 (†)
영종황제 때부터 무관생활을 하던 노장. 킵차크 출신. 명종황제를 독살시키고 문종황제를 복위시키지만 얼마 후 문종황제가 죽자 타환을 유배보내고 이린질반을 황제에 옹립하지만 이린질반이 죽자 타환을 결국 황제로 옹립시킨다. 얼마 후 아들들과 반란을 일으키지만 백안에게 들켜 옥에 갇히고, 궁에서 여러 대소신료들이 보는 가운데 목이 졸려 죽는다.
김정현 : 당기세 역 – 연철의 장남 (†)
원나라의 무장. 다혈질의 성격으로 옛날에 공녀로 끌려가던 승냥의 어머니를 화살로 쏴 죽이고 승냥이가 공녀로 끌려올때부터 그녀에게 마음을 두지만 승냥이 타환의 후궁이 되자 반란을 일으키지만 실패, 한동안 잠적해 있다가 눈 한쪽이 찔리고, 왕유를 압송할 때 마하가 누구 아들인지 알고, 매박상단에 들어가서 다시 반란을 일으키다가 살해된다.
차도진 : 탑자해 역 – 연철의 차남 (†)
원나라의 무장. 반란을 일으키지만 백안한테 살해당한다.
김영호 : 백안 역 – 탈탈의 삼촌 (†)
연철이 죽자 대승상이 되지만 바얀후두가 죽은 후 황실에 반감을 품고 반란을 일으키다가 옥에 갇히고, 탈탈한테 죽는다.
고상현 : 마자르타이 역 – 탈탈의 아버지
타환을 죽이라는 명을 받고, 타환 대신 죽은 꾀보의 시신을 수습한다.
진이한 : 탈탈 역 – 백안의 조카 (†)
백안이 죽자 대승상이 된다. 황실에 반감을 품은 매박상단을 죽이고, 발라첩목아와 황태후 일파를 죽인다. 홍건적이 반란을 일으키자 황하로 가서 반란군과 싸우다가 전사한다.
오광록 : 흑수 역 (†)
서범식 : 원진 역 (†)
원 제국 행성 주 [ 편집 ]
차광수 : 오광 역
재인오씨의 아버지로 딸이 죽자, 타나실리를 폐위시킬 것을 주장한다.
이계영 : 부사기 역
원나라 행성주
장순국 : 설도간 역
원나라 행성주
박통일 : 나하추 역
원나라 심양 행성주
환관 및 상궁들 [ 편집 ]
송경철 : 막생 역
명종황제와 문종황제, 영종황제 때의 환관
이원종 : 독만질아 역 – 고려출신 환관
궁녀들의 지옥으로 불리는 액정궁의 태감 자리에 있다. 승냥이 황후가 되는데 공을 세운다.
신승환 : 꾀보 역 (†)
여몽전쟁 때 원나라에 간 고려인들 중 한명의 후손. 타환 대신 죽는다.
최무성 : 박불화 역 – 고려출신 환관
고려에서 승냥과 같이 끌려와서 환관이 되고 승냥이를 돕는다. 훗날 승냥이를 대피시키고 홍건적과 대도가 함락될 때까지 싸우다가 전사한다.
정윤 : 국수 역
이응경 : 노상궁 역
서이숙 : 서상궁 역 (†)
윤아정 : 연화/연상궁 역 (†)
이지현 : 홍단 역
매박 상단 [ 편집 ]
조재윤 : 골타 역 – 원나라 내시백 (†)
타환을 시중드는 환관. 발라첩목아를 옹립하려다가 죽는다.
김무영 : 나무 역 (†)
그 외 신하 [ 편집 ]
김명국 : 장순용 역 – 황태후의 최측근 (†)
타환의 스승. 타환이 대청도에 유배될 때에도 수행하며 타환과 황태후를 돕지만 백안이 죽고 승냥이 황후로 옹립되는 과정에서 타환과 대립하여 발라첩목아를 황제에 옹립하려다 죽는다.
정병호 : 주국청 역 – 원나라 차미정사
이석구 : 볼루드테무르 역 (†)
윤영목 : 독타불화 역 – 고려 왕족, 원나라의 겁설대장
신준영 : 연철의 자객 역
고려 [ 편집 ]
고려 왕실 [ 편집 ]
주진모 : 왕유 역 (아역 안도규) – 고려의 국왕 , 원나라에서 죽는다 (†)
권태원 : 부왕 역 – 왕유의 아버지 (†)
류현경 : 경화공주 역 – 왕유의 어머니
이재용 : 왕고 역 – 고려 왕족(작호: 연안군), 친원파의 거두, 심양왕
최정원 : 강릉대군 역 – 왕유의 조카, 훗날 고려 31대 국왕(공민왕).
미상 : 덕흥군 역 – 공민왕(강릉대군)을 몰아내려고 고려에 출정한다.
왕유의 측근 [ 편집 ]
이문식 : 방신우 역 – 고려의 환관
권오중 : 최무송 역 – 왕유의 심복, 원나라에서 왕유와 같이 죽는다. (†)
윤용현 : 점박이 역 – 왕유의 심복 (†)
송경철 : 적호 역 – 고려 촌 촌장
그 외 인물 [ 편집 ]
김명수 : 기자오 역 – 승냥의 아버지(작호: 영안왕), 순군부 만호장 (†)
김예령 : 이씨부인 역 – 승냥의 어머니 (특별출연) (†)
김진성: 마하 역 (아역 설우형) – 왕유와 승냥의 아들 (†)
정웅인 : 염병수 역 – 원나라 앞잡이 (†)
김형범 : 조참 역 – 염병수의 최측근 (†)
이정성 : 김순조 역 – 고려의 참지정사
손경업 : 자객 막손 역
기철, 기원, 기주, 기륜 (언급)
돌궐 [ 편집 ]
유인영 : 연비수 역 – 바토르의 딸이자 왕유를 짝사랑하지만 죽는다 (†)
서인우 : 수리 역 – 연비수 보좌관
강성해 : 바토르 역 – 돌궐의 지도자이지만 백안, 왕유와 싸우다가 전사한다. (†)
김동석 : 변방 군관 역 – 돌궐계 원나라 장군으로 바토르를 정벌하러 온 백안을 맞다가 죽는다. (†)
그 외 [ 편집 ]
심이영 : 점술가 역 (특별출연)
박해미 : 주술사 역 – 타나실리와 같이 승냥을 저주하다 발각되어 끌려간다 (특별출연)
심민 : 궁녀 역
조우진 : 왕고무장 역
박선우
서지연 : 감찰상궁 역
정수인 : 기생 역
홍건적 [ 편집 ]
시청률 [ 편집 ]
최저 시청률 과 최고 시청률 은 시청률 조사회사와 지역별로 시청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13년 회차 방송일 TNmS 시청률[1] AGB 시청률[2] 대한민국(전국) 서울(수도권) 대한민국(전국) 서울(수도권) 1 10월 28일 10.1% 12.3% 11.1% 13.3% 2 10월 29일 12.0% 14.6% 13.6% 15.8% 3 11월 4일 11.7% 14.9% 12.8% 14.5% 4 11월 5일 12.7% 15.4% 14.5% 16.6% 5 11월 11일 14.0% 17.3% 14.5% 16.1% 6 11월 12일 14.6% 18.6% 16.3% 18.7% 7 11월 18일 15.2% 18.4% 15.5% 17.6% 8 11월 19일 16.5% 20.1% 16.9% 18.6% 9 11월 25일 15.4% 19.1% 17.2% 19.5% 10 11월 26일 16.2% 19.5% 18.1% 19.6% 11 12월 2일 17.7% 20.8% 17.8% 20.5% 12 12월 3일 18.4% 21.7% 19.0% 21.0% 13 12월 9일 19.1% 23.6% 20.2% 23.5% 14 12월 10일 18.4% 23.3% 19.5% 21.9% 15 12월 16일 17.7% 21.7% 18.8% 21.5% 16 12월 17일 18.1% 21.9% 18.8% 21.4% 17 12월 23일 17.3% 20.5% 17.3% 20.1% 18 12월 24일 17.3% 20.5% 17.5% 19.9% 2014년 19 1월 6일 17.0% 21.8% 17.9% 20.4% 20 1월 7일 18.5% 23.8% 19.1% 21.3% 21 1월 13일 18.2% 23.7% 19.6% 22.9% 22 1월 14일 19.0% 23.9% 20.3% 22.1% 23 1월 20일 19.5% 23.6% 20.8% 23.6% 24 1월 21일 20.7% 24.7% 22.6% 26.2% 25 1월 27일 21.4% 27.0% 22.8% 26.8% 26 1월 28일 22.0% 26.3% 24.9% 28.6% 27 2월 3일 24.2% 29.8% 23.9% 27.7% 28 2월 4일 24.0% 29.3% 25.3% 29.1% 29 2월 10일 20.8% 25.3% 22.7% 25.3% 30 2월 17일 25.3% 30.9% 26.5% 29.6% 31 2월 18일 25.6% 30.9% 26.6% 29.4% 32 2월 24일 24.4% 31.0% 25.3% 28.8% 33 2월 25일 27.9% 33.6% 28.6% 31.3% 34 3월 3일 26.1% 32.4% 26.2% 29.7% 35 3월 4일 26.5% 32.3% 28.3% 31.4% 36 3월 10일 26.0% 31.4% 26.9% 30.8% 37 3월 11일 27.1% 32.4% 29.2% 32.4% 38 3월 17일 25.6% 30.7% 27.7% 31.3% 39 3월 18일 25.0% 29.3% 26.5% 29.7% 40 3월 24일 22.4% 27.5% 24.4% 27.9% 41 3월 25일 24.0% 29.8% 26.0% 28.8% 42 3월 31일 23.5% 27.2% 25.0% 28.8% 43 4월 1일 24.1% 27.4% 25.0% 27.9% 44 4월 7일 23.9% 27.8% 24.3% 27.2% 45 4월 8일 23.5% 28.7% 25.5% 28.7% 46 4월 14일 23.9% 28.0% 25.3% 28.3% 47 4월 15일 23.8% 28.9% 26.1% 28.8% 48 4월 21일 22.7% 25.6% 22.9% 24.9% 49 4월 22일 23.9% 27.2% 26.6% 29.4% 50 4월 28일 25.7% 30.6% 26.2% 28.7% 51 4월 29일 28.3% 33.9% 28.7% 31.7% 평균 시청률 20.7% 25.1% 21.9% 24.7%
수상 경력 [ 편집 ]
시상식 후보 [ 편집 ]
2014년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장편드라마 부문 작품상, 여자 연기자상 후보[3]
결방 사유 및 연장 [ 편집 ]
역사 왜곡 논란 [ 편집 ]
기황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의 기획의도에서 이제 700년이 지난 오늘날, 사랑과 권력을 향한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을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복원하려 한다[6]고 밝혔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 이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MBC 관계자는 2013년 8월 28일 “그것을 다르게 보는 관점도 있다. 두 일간지 인터넷 판에 실린 ‘서울대 이강한 교수’의 주장을 읽어보라”[7]고 말했다. 반면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 응한 이강한 교수는 “기황후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 처음 듣는 이야기”, “충혜왕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 궁궐 내 방직 공장을 차려서 여종을 끌고 와서 말 안들으면 때려 죽였다”, 기황후와 충혜왕을 긍정적으로 봤다는 자신의 논문 관련 보도에 “내 논문에 그런 평가 없다. 그 사람들 내 논문을 읽어보기는 했다는 거냐”고 되물었다.[7]
한편 장영철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특히 자료가 적어서 많은 부분을 창작할 수밖에 없었고 70%이상은 허구의 인물들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8]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영 기간 동안 일부 시청자들은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역사적 사실과 동떨어진 설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9]고 성토하였다.
동시간대 드라마 [ 편집 ]
《미래의 선택》 (2013년 10월 14일 ~ 2013년 12월 3일) 《총리와 나》 (2013년 12월 9일 ~ 2014년 2월 4일) 《태양은 가득히》 (2014년 2월 17일 ~ 2014년 4월 8일) 《빅맨》 (2014년 4월 28일 ~ 2014년 6월 17일)
각주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문화방송 월화드라마 이전 작품 작품명 다음 작품 불의 여신 정이
(2013년 7월 1일 ~ 2013년 10월 22일) (2013년 7월 1일 ~ 2013년 10월 22일) 기황후
(2013년 10월 28일 ~ 2014년 4월 29일) 트라이앵글
(2014년 5월 5일 ~ 2014년 7월 29일) (2014년 5월 5일 ~ 2014년 7월 29일)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황후(奇皇后, 1315년 ~ 1369년)는 원나라 토곤 테무르 카안의 세 번째 제1카툰이다. 몽골식 이름은 울제이 쿠툭(몽골어: ᠥᠯᠵᠡᠶᠢ
ᠬᠤᠲᠤᠭ Ölǰei Qutuq ), 시호는 보현숙성황후(普顯淑聖皇后)이다. 대원에 바쳐지는 고려의 공녀 중 한명으로 행주 기씨이다.[1].
고려 출신 환관 고용보(高龍普)의 주선으로 황궁의 궁녀가 되었다가 원 혜종의 총애를 얻어 귀비로 책봉되고, 훗날 혜종의 뒤를 이어 황제로 등극하는 아들 아유르시리다르를 낳았다. 정적 관계였던 제1황후인 다나슈리가 역모죄로 사사되자 외국인은 정궁으로 삼을 수 없다는 재상 바얀의 반대를 견뎌내고 제2황후가 되었고, 1365년에 제1황후인 콩기라트 출신의 바얀 쿠툭가 사망하자 정궁황후로 등극하였다. 이후 아들 아유르시리다르를 황태자로 옹립하였고, 휘정원을 자정원(資政院)으로 개편해 심복인 고용보를 초대 자정원사(資政院使)에 임명한 뒤 고려인 출신 환관과 고려인 출신 관리 및 일부 몽골 관료들을 포진시켜 자신의 친위대로 삼았다.
친정인 기씨 일족을 통해 고려 왕실에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나 얼마 못 가 사라졌다. 공민왕에 의해 친오빠 기철 등이 살해되자 원 혜종을 사주하여 충선왕의 서자 덕흥군을 왕으로 앉히고 고려를 침공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태자인 아유르시리다르의 비(妃) 역시 고려 여인으로 정하여 권씨(權氏)를 태자비로 삼았다.
생애 [ 편집 ]
출생 [ 편집 ]
본관은 행주이다. 아버지는 사후 영안왕[2]과 경왕에 추증된 고려 문신 기자오(奇子敖)이고, 어머니는 익산이씨로 전서 이행검의 딸 이씨이다. 증조모 장흥임씨가 고려 인종의 왕비 공예왕후의 친정 조카 임경순의 딸이었다. 오빠로는 기식(奇軾), 기철(奇轍), 기원(奇轅), 기주(奇輈), 기륜(奇輪) 등이 있었다. 진천군지명지(진천문화원 외, 1997년)의 이월면 노원리 옥녀봉 설명에 의하면 이름은 옥녀다.
고려의 공녀 차출 [ 편집 ]
원나라에서는 해마다 고려에 공녀를 차출해갔다. 그런데 공녀의 명단에 그가 있었다.
목은 이색은 “공녀로 선발되면 우물에 빠져 죽는 사람도 있고, 목을 매어 죽는 사람도 있다”고 말할 정도로 비참한 상황이었다.[3] 그러나 그녀는 침착했고 오히려 걱정하는 자신의 친정 부모를 위로하였다.
자원한 공녀길은 아니지만 이왕 뽑힌 이상, 이를 새로운 인생의 계기로 삼겠다고 결심했다. 세계를 지배하는 원나라이니 만큼 더 많은 기회가 있으리라고 판단한 것이다.[3] 공녀로 원나라에 가게 되어 대도의 황궁에 도착하였다.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그는 원나라생활 중 부처에게 기도하였다. 이때 고려인 출신 내시 고용보(高龍普)를 만나게 된다.
원 황실에 포진한 고려 출신 환관들의 대표였던 고용보는 기씨 소녀같은 인물이 꼭 필요했다. 기씨 소녀라면 황제 원 혜종을 주무를 수 있으리라고 판단하고 그녀를 적극 추천하여 혜종의 다과를 시봉하는 궁녀로 만들었다.[3]
후궁 생활 [ 편집 ]
원대의 대도
1333년(충숙왕 복위 2) 고려인 내시 고용보의 추천으로 황태자궁에 배치되고, 원 혜종의 눈에 띄게 되어 승은을 입게 된다.
원 명종의 장자였던 토곤 테무르(혜종)는 1330년 7월 한때 원 황실 내부의 싸움에 패배해 인천 서쪽 대청도에 유배된 적이 있었다. 1년 5개월을 대청도에서 보낸 그는 원나라로 돌아가 2년 후에 황제에 즉위한다. 동아시아에서 동유럽에 이르는 세계제국의 후계자에서 고려의 작은 섬에 유배되었던 기억은 어려운 시절에 대한 향수와 어우러져 기씨에 대한 호감으로 작용했다.[3] 원 혜종의 이러한 호감은 기씨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기씨는 혜종을 통해 자기 뜻을 펼치기로 마음먹었다.[3]
다나슈리는 채찍으로 기씨를 매질하고 인두로 지질 정도로 질투가 심했으나, 기씨는 좌절하지 않았다.[3] 그녀는 원 혜종을 내세워 다나슈리와 싸웠다. 다나슈리의 친정에 불만을 갖고 있던 원 혜종은 기씨의 의도대로 1335년 승상 바얀과 손잡고 다나슈리의 친정을 황제역모사건에 연루시켜 제거했다.[3] 다나슈리의 친정아버지 엘 테무르는 혜종의 아버지 명종을 독살했던 인물이고, 엘 테무르 사후 메르키트 바얀이 조정의 최고 권력자가 되자, 엘 테무르의 아들 텡기스는 자신들이 바얀보다 서열이 낮은 것을 불평을 토로했다. 이는 누군가 듣고 기황후에게 전해주었다. 텡기스 등이 처형당할 위기에 몰리자 다나슈리는 혜종에게 친정 오라비를 살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혜종은 거절한다.
그리고 다나슈리는 유배가는 길에 승상 바얀에게 독살당한다.[3]
황후와 황자 출산 [ 편집 ]
1338년 혹은 1339년 황자 아유시리다라를 낳았다. 이전의 황후 다나슈리가 텡기스의 반란으로 1335년 폐위된 후 기씨를 황후로 삼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원나라의 몽골귀족들은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겼고, 실권자 메르키트 바얀이 그것을 반대하였다. 그러자 그녀는 원 혜종을 조종해 바얀의 축출을 기도했고, 황제를 찾아가 통곡하며 바얀과 궁궐 내 그의 심복들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주장하였다. 기씨의 하소연을 들은 혜종은 자신의 스승 사라판과 손잡고 바얀을 탄핵, 축출을 기도한다.
1340년 2월 혜종은 메르키트 바얀을 축출하려 했고, 혜종의 의도를 알아챈 메르키트 바얀의 친조카 토크토아가 혜종을 찾아가 바얀 제거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 토크토아는 바얀을 탄핵, 사라판과 다른 신하들의 잇단 탄핵으로 실각, 광둥 성으로 유배가던 길에 사망한다.
1340년 2월 메르키트 바얀(伯顔) 세력이 숙청된 뒤 4월 드디어 제2황후로 책봉되었다. 그녀가 제2황후로 되면서 친정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부에게 왕(王)의 작위가 추증된다. 아버지 기자오(奇子敖)는 처음에 영안왕(榮安王)으로 봉하고 후에 추봉하여 경왕(敬王)이고, 할아버지 기관(奇琯), 증조부 기홍영(奇洪潁) 시호는 미상이다.
원 혜종은 특별히 한림학사를 보내 기자오의 묘비를 지어주었다. 어머니는 영안왕 대부인(大夫人) 작위를 받았고 기철은 원나라의 관직과 함께 고려의 정승으로 임명됐다. 더불어 기철은 덕성부원군, 동생 기원은 덕양군에 봉해졌다.[4] 기씨의 성공에는 고려 출신들을 주축으로 철저하게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3] ‘원사(元史)’는 그녀가 맛있는 음식이 생기면 먼저 칭기즈 칸을 모신 태묘(太廟)에 바친 후에야 자신이 먹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런 현지화 전략으로 명분을 축적하면서 원의 황실을 장악했던 것이다.[3]
황후가 된 뒤 곧 반대세력을 몰아내고 휘정원을 자정원(資政院)으로 이름을 바꾸고 여기에 고려인 출신 환관과 고려 유민, 고려인 유학생들을 등용하여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며, 이를 배경으로 자신의 친위대로 활용하게 된다. 그녀는 흥성궁(興聖宮:현 베이징 중남해 자리)에 거주하면서 황후부속기관인 휘정원을 자정원(資政院)으로 개편해 심복인 고용보를 초대 자정원사(資政院使)로 삼았다.[3] 자정원은 기황후를 추종하는 고려 출신 환관들은 물론 고려인 출신 관료들, 몽골 출신 고위관리들도 가담해 자정원당’이라는 강력한 정치세력을 형성했다.[3]
원 혜종은 부다시리 카툰이 메르키트 바얀과 손잡고 엘 테구스를 차기 황제로 옹립하려던 것을 빌미로, 1340년 6월 부다시리 카툰을 황태후에서 폐위하고, 기존의 태자로 책봉했던 사촌동생 엘 테구스를 제거한다. 이로서 그녀의 아들 아유르시리다르는 황제의 잠재적 후계자로 부상하였다.
선정과 대규모의 아사 사건 [ 편집 ]
그녀는 고려 출신 환관 박불화(朴不花)를 이용하여 황제 혜종에게 아유시리다라를 황태자로 책봉하도록 압박하였고, 1353년, 마침내 아유시리다라는 황태자가 되었다. 또한 그녀는 고려 출신 환관 박불화를 군사 통솔의 최고책임자인 추밀원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로 만들어 군사권까지 장악했다.[3] 그해 제1황후 바얀 후투그 카툰이 아들 친킴을 낳자, 아유르시리다르의 지위는 위태로워졌다. 1356년 혜종은 아유르시리다르를 황태자로 정했으나 책봉을 주저했다. 그러나 친킴은 이듬해 갑자기 병사한다.
공녀였던 그녀는 힘없는 백성들의 고초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원사 후비열전’은 1358년 북경에 큰 기근이 들자 기황후가 관청에 명해 죽을 쑤어주고, 자정원에서는 금은 포백·곡식 등을 내어 십여 만 명에 달하는 아사자의 장례를 치러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대규모 아사자가 발생하는 것은 원제국의 위기였다.[3] 그 때, 원나라 내부에서는 황태자의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에 내전이 있었고, 반 황태자파의 지도자 볼루드 테무르는 결국 1364년 수도 대도를 점령하였다. 아유시리다라는 황태자 지지자인 코케 테무르(擴廓 帖木爾)에게 달아났지만 기황후는 볼루드 테무르의 포로가 되었다.
고려 와의 갈등 [ 편집 ]
당시 고려는 30여년간 원나라의 침략에 맞서 항쟁하다가 항복함으로써 직접적인 합병은 면하였지만 사실상 원나라의 속국이 된 상태였다. 기황후가 제2황후가 되면서 그녀의 오빠 기철은 고려에서 당대의 대표적인 권문세족으로서 권세를 누리게 되었다. 기철은 친원파들과 함께 4차 입성책동을 주도해 원이 충혜왕을 퇴위시키도록 하는 등 고려의 국정을 농단하는 한편 전횡을 일삼았고, 이에 공민왕은 원의 영향력이 약해진 1356년 기철 일족을 비롯해 친원파를 대대적으로 제거했다.
기황후는 집안의 멸족 소식을 접하고 극도로 분노하였다. 그녀는 원 혜종을 설득하여 공민왕에 대한 복수를 요구하였고, 1364년(공민왕 13년) 원나라 황제는 공민왕을 폐하고 충선왕의 셋째 아들 덕흥군을 왕으로 책봉했다. 그러나 고려가 이를 따르지 않자 기황후는 덕흥군에게 원나라 군사 1만명을 주어 고려 정벌을 명했고, 이들은 평안도 지방까지 진출하였으나 최영·이성계가 이끄는 고려군에 대패했다.[4]
제1황후 책봉과 최후 [ 편집 ]
1365년 9월 7일, 제1 황후인 옹기라트 출신의 바얀 후투그가 죽은 후에 기황후는 1365년 12월, 제1황후가 되었다. 이는 이민족 출신을 황후로 책봉하지 않는 원나라의 전례를 깨뜨리고 정후가 된 것이었다. 하지만 기황후와 자정원당에 질린 혜종이 기황후를 정후로 책봉하기를 머뭇거렸는데, 이에 기황후는 바얀 후투그가 관리했었던 중정원까지 자정원에 포함시키고 이름도 숭정원으로 개편하여 더욱 세력을 키워 혜종을 압박한다. 결국 그렇게 기황후는 정후로 책봉된다.
“ 하늘 아래 사람의 도리로 부부만한 것이 없다. 황후는 천하의 어머니로 나라를 다스리는 황제를 내조하는 것 또한 고금의 도리다. 이제 그대 솔롱고씨(肅良合氏)[5]는 천하의 어머니로 공경스럽고도 근검절약하는 행동으로 천하를 이끌고 황가를 빛냈으니, 이제 옥채옥보(玉冊玉寶)를 내려 황후로 삼노니 더욱 힘써 짐을 보좌하여 영원한 복이 되도록 하라.
원 혜종의 교지 ”
기황후는 고려 금강산 장안사에 거액의 내탕금(內帑金: 판공비)을 내어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키고 많은 불상을 봉안하였다.[6] 그녀는 특별히 며느리도 고려 출신 여성으로 정하여 권씨(權氏)를 황태자비로 삼게 했다.
1368년, 주원장의 25만 명나라 대군이 대도를 점령하자 북원으로 전락한 원나라는 응창부(應昌府)로 천도를 하였다. 기황후도 이때 응창으로 이동하였다. 그 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출처 필요] 응창은 내몽골 자치구에 있는 타알 호수(Lake Taal)에 위치했었다.
1368년 응창에서 포로가 되고 이듬해에 죽었다.[7] 1370년, 남편인 혜종이 죽고 그의 아들 아유르시리다르가 황좌를 계승한다. 그러나 아들 아유시리다라는 후사를 남기지 못했고 그녀가 친히 간택한 며느리 권황후는 딸만 1명 낳았다.
사후 [ 편집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상리(上里) 산145번지에는 기황후의 묘로 알려진 고분(古墳)이 있다. 그녀의 시신은 고려로 운구되어 경기도 연천현에 안장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의 시신이 언제 고려로 운구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 금강산 장안사에는 그녀의 위패가 봉안되어 넋을 기리기도 했다. 경기도 연천군에 안장된 뒤 그녀를 제향하는 큰 재실 또는 재궁이 있어 그 주변은 재궁동(齋宮洞) 또는 쟁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의 연천읍 상1리 신망리역 근처에 해당된다. 인근 상리(上里) 산145번지에는 기황후 묘로 전하는 묘소가 있다.
그 뒤 실전되었다가 조선중기부터 동국여지승람 등의 기록에도 연천현 동쪽에 기황후의 묘소가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졌고, 1656년 사학자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이 편찬한 <동국여지지>(東國與地志)에는 속전원순제기황후묘(俗傳元順帝奇皇后墓)라 하여 기황후능에 대한 기록이 존재하고 있었다. 조선 영조때 간행된 동국여지승람은 연천현 동북쪽 15리에 원나라 순제 기황후의 묘와 석인, 석양, 석물 등이 있다’고 전한다.[8]
1899년 간행된 연천현읍지에는 좀더 구체적인 묘사가 나온다. ‘황후총은 동쪽 20리 재궁동(齋宮洞)에 있는데, 세속에서 전하길 원 순제 기황후가 고국에 돌아가 묻히기를 원해서 이곳에 장사지냈다’고 돼 있다.[8] 기황후 묘소 주변에서 고려양식의 어글무늬 기와가 많이 발굴되기도 했다.[8]
현재 경기도 연천군에는 연천읍 상1리에 기황후 묘가 존재하고 있으나, 한국전쟁으로 비석과 석물을 잃어버렸고 비지정문화재라 하여 보존처리되지 않고 있다. 기황후 묘 동쪽에는 마정승 묘(馬政丞 墓)와 이정승 묘(李政丞 墓)로 알려진 고분 2기가 존재한다. 측근이나 가까운 사람들의 묘역으로 추정되나 매장자의 정확한 신분은 알 수 없고 이 고분들 역시 방치되어 있다.
현재 기황후묘 부근 연못(현재는 매몰됨)에 묻혀있던 석물(석수) 2점을 1998년 연천문화원에서 수습하여 보관하다가 2006년부터 연천문화원 향토사료관 입구에 전시하고 있다.
기타 [ 편집 ]
그녀가 고려 출신 첫 후비(后妃)나 황후는 아니었다. 고려 출신의 여성이 원나라의 궁녀가 되어 후비에 이른 이로는 세조(世祖) 쿠빌라이(忽必烈)의 총애를 받은 이씨(李氏)가 있었고 인종(仁宗)때에 다마시리 카톤(答里麻失里 哈屯, 충숙공 김심의 딸), 바얀 쿠투(伯顔忽篤, 충선왕의 의붓딸), 그리고 후궁인 영비(英妃) 다마 후투그(達麻忽都)가 있었다.[9]
코케 테무르의 막객(幕客)으로 공민왕 15년(1366년) 고려를 방문했던 곽영석(郭永錫)은 환영 연회에서 “일찍이 고려의 산수(山水)가 빼어나고 아직도 기자(箕子)의 풍속이 남아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원컨대 지도(地圖) · 예악(禮樂) · 관제(官制)를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고, 접객을 맡은 고려의 임박이 “우리 나라 산수의 기이함을 알고자 하면 바로 상국(上國)의 황후(기황후)와 태자(태자 아유르시리다르)가 계시는데 어찌 산천의 수려한 기운을 타고 나지 않았겠는가?”라고 대답하자, 곽영석은 무릎을 치며 “드디어 천하의 부모 마음으로 하여금, 아들 낳는 것을 중히 여기지 않고 딸 낳는 것을 중하게 여기게 하네.”라고 하니, 주변 사람들이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고 한다.[10]
가계 [ 편집 ]
종고조부 기윤위는 고려 희종 때인 1211년 왕준명, 우승경 등이 최충헌을 제거하려 할 때 최충헌을 구출하였으며, 이후 최충헌의 측근으로 활동하였다. 고조부 기윤숙은 상장군과 중서,문하성의 양성의 관직을 지내고 문하시랑 평장사에 이르렀으며, 증조부 기홍영은 좌우위보승낭장을 지내고 사후 은청광록대부 상서좌복야에 추증되었다. 기홍영의 아들이자 할아버지 기관의 형제였던 기온(奇蘊)은 고려 고종의 부마였다.
첫째 기식은 일찍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기철이 사실상의 장남이었다.[4]
증조부 : 기홍영(奇洪潁)
조부 : 기관(奇琯)
아버지 기자오, 영안왕에 추증
어머니 영안왕후 익산 이씨, 전서 이행검(李幸儉)의 딸
오빠 기식(奇軾)
오빠 기철(奇轍)
오빠 기원(奇轅)
오빠 기주(奇輈)
오빠 기륜(奇輪)
남편 : 원 순제(元 順帝)
아들 : 원 소종(元 昭宗)
며느리 : 권황후(權皇后)
손녀 사위 : 이수데르(也速迭兒)
기황후가 등장한 작품 [ 편집 ]
각주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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