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감독 |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유일한 디렉팅(?) "700만 가게 해줘" 방구석1열(Movieroom) 91회 236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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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이 정했던 〈극한직업〉 목표 관객수는 손익분기점 넘기!
3-400만 생각하고 겸손하게 가자라고 했으나,
주요 스태프들에게 말한 유일한 디렉팅(?)은
"700만 가게 해주세요" 였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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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 “‘극한직업2’, 출연 배우 모두 원하지만 아이디어 없어”

이병헌 감독이 자신의 작품 ‘극한직업’에 대해 코멘터리했다. 지난 13일 이병헌 감독은 자신의 친구 2명과 함께 OTT 서비스 ‘왓챠’에서 영화 ‘극한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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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opstarnews.net

Date Published: 12/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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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 다음영화

무엇보다 캐릭터 플레이와 케미스트리 그리고 각 캐릭터간 밸런스를 가장 중시했다”고 전한 이병헌 감독의 말처럼 영화 속에서 관객들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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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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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편안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법” [인터뷰]

영화 ‘극한직업’의 1000만 관객 돌파 낭보가 전해진 6일, 이병헌(39) 감독은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설 극장가를 장악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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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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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극한직업》은 201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영화이다. Picto infobox cinema.png. 극한직업. Extreme Job. 극한직업 포스터.jpg. 감독, 이병헌. 각본, 문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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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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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1300만명을 웃긴 비결 | 한경닷컴 – 한국경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순도 100% 웃음으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의 이야기다. ‘극한직업’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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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5/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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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극한직업> 감독의 세밀한 의도대로 흘러가는 완벽한 …

영화 극한직업은 다소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나는 굉장히 정교한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어떻게 감상할지 안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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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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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유일한 디렉팅(?) "700만 가게 해줘"  방구석1열(movieroom) 91회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유일한 디렉팅(?) "700만 가게 해줘" 방구석1열(movieroom) 91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극한 직업 감독

  • Author: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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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2Zc-zYw5b0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2’, 출연 배우 모두 원하지만 아이디어 없어”

유튜브 왓챠 채널 영상 캡처

<뉴스를 무단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이병헌 감독이 자신의 작품 ‘극한직업’에 대해 코멘터리했다.지난 13일 이병헌 감독은 자신의 친구 2명과 함께 OTT 서비스 ‘왓챠’에서 영화 ‘극한직업’ 라이브 코멘터리를 진행했다.이날 이병헌 감독은 “초반에 닭소리를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앗싸리 처음부터 우리 영화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내고 가자는 의견에 동의해서 닭 소리를 넣었습니다”라며 영화 초반 닭 소리를 넣은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고반장(류승룡 분)의 첫 표정이 딱 저 표정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특별한 디렉션을 하지 않았는데, 류승룡 선배가 저 표정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라며 류승룡 배우의 등장 표정에 대해 이야기했다.이 감독은 “공명 씨가 저렇게 하얗고 뽀얀 얼굴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면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 같은데, 일어서는 순간 장딴지가 두툼하니 키도 크고 어깨도 떡 벌어져서. 제가 처음 생각했던 재훈이의 이미지였어요”라며 공명을 칭찬했다.이병헌은 “이동휘 배우가 파운데이션 몇 호인지 모르겠는데 저거 굉장히 화장 진하게 한 거예요. 촬영 끝나고 분장 지우고 인사하러 이렇게 오면 제가 못 알아보고 그랬어요 너무 하얘서”라며 이동휘 배우의 피부색은 분장으로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같은 영상에서 이병헌 감독은 “현장 한 번 놀러 갔다가 이병헌 배우를 만나서 인사드린 적이 있는데, 악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했어요. 동명 이인인게 쑥스러워, 송구스러워”라며 동명이인 이병헌 배우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그는 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시청자의 댓글에 “지금이라도 ‘기생충’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거는 그냥 예능으로 즐겨주시면 됩니다”라고 충고했다.이병헌 감독은 류승룡의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대사에 대해서 “저게 테이크 한 번 간 거고, 류승룡 선배가 자기 느낌대로 한 번 했는데 그대로 오케이”라고 설명했다.이병헌은 “우리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가 ‘극한직업2’를 바라고 있는데, 역시 아이디어가 없어”라며 ‘극한직업’ 후속편을 만들고 싶지만 아직 아이디어가 없다고 고백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차기작 ‘드림’이 코로나로 인해 해외 촬영이 중단됐는데, 그게 마무리되면 여러분들이 감상하실 수 있을 거 같고. ‘멜로가 체질’ 시즌2도 아이디어가 없어가지고요”라며 박서준-아이유 주연의 차기작 ‘드림’에 대해 이야기했다.상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편안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법” [인터뷰]

“얼떨떨합니다. 함께 작업하며 고생한 스태프, 배우들과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어 행복하네요.”영화 ‘극한직업’의 1000만 관객 돌파 낭보가 전해진 6일, 이병헌(39) 감독은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설 극장가를 장악하며 불과 15일 만에 1000만 고지를 밟았다. 한국영화로는 역대 18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23번째 대기록. ‘명량’(12일) ‘신과함께-인과 연’(14일)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속도다.코미디 장르로는 ‘7번방의 선물’(2013) 이후 두 번째 1000만 영화다. 화려한 볼거리로 중무장한 블록버스터가 아닌 소소한 웃음을 앞세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역설적이게도 그런 ‘순도 100%’의 웃음이 흥행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위협적인 경쟁작이 없었던 데다 무거운 영화에 대한 관객의 피로감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코미디 외길만 걸어온 이 감독으로서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흥행성까지 인정받은 셈이다.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각색에 참여했던 이 감독은 두 편의 상업영화 ‘스물’(2014)과 ‘바람 바람 바람’(2017)을 선보였다.‘극한직업’은 그에게 시험대와 같은 작품이었다. 불륜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룬 ‘바람 바람 바람’을 개봉하는 과정에서 심신이 지쳤던 그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웃을 수 있고, 나도 웃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출 제안을 수락했다. 연출 스타일부터 완전히 바꿨다. 자신의 ‘감(感)’보다 타인의 의견을 따르는 ‘도전’을 시도한 것이다.전작들과 달리 ‘19금’ 유머 코드를 배제하고 대중성에 집중한 것 또한 그런 이유에서였다. 개봉 전 만난 이 감독은 관객 반응에 대한 부담감이 유독 크다고 털어놨었다. “나 스스로와 타협하고 작업 방식까지 바꿨는데 이 작품이 외면받으면 나는 앞으로 영화를 못하게 될 것 같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다”고 말이다.이 감독의 최대 강점은 남다른 대사 호흡에 있다. 배우들이 주고받는 리드미컬한 대화에 번뜩이는 재치와 유머가 곁들여진다. 그에게 ‘말맛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다. 이 감독은 “이번에는 오히려 ‘말발’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대사보다 상황 자체가 재미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마약반 형사들(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치킨집을 위장 창업했다가 대박이 난다는 줄거리부터 폭소를 자아낸다. 이 감독은 “형사나 조폭 같은 진부한 소재를 꺼리는 편인데 ‘치킨’으로 비트니 재미있어지더라”고 흡족해했다.치킨집 운영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애환을 다룬 지점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요소가 됐다. 이 감독은 “소시민에게 마약이라는 절대악이 유입되는 경로를 구상하기 위해 서민적이면서 친근한 소재가 필요했다”면서 “독특하거나 판타지적인 이야기보다 따뜻함을 지닌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극한직업’을 통해 적잖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는 “이전엔 사람들 내면의 불편함을 꺼내어 표현하는 걸 좋아했다. 그런데 이젠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편안한 방식으로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웃었다.권남영 기자 [email protected]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극한직업

Extreme Job 감독 이병헌 각본 문충일 각색 배세영. 허다중,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

영화사 해그림

CJ 엔터테인먼트 교육미디어[10] 출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촬영 노승보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19년 1월 23일 ( ) 시간 111분 언어 한국어

《극한직업》은 201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영화이다.[1]

대한민국에서는 개봉 15일만인 2019년 2월 6일,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A] 총 누적 관객수는 16,266,337명으로 역대 관객수 순위 2위, 역대 매출액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극한직업의 순제작비는 65억 원, 총제작비는 약 95억 원이다. 총 매출은 1396억으로, 제작비의 14배가 넘는다.[3]

줄거리 [ 편집 ]

날마다 사건 사고를 몰고 오는게 일상인 실적 제로 마약반. 결국은 해체 위기까지 맞이한다. 그러다 마약반의 반장 고 반장의 후배 최 반장으로부터 국제 범죄조직의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한 뒤 조직의 아지트 근처 치킨집에서 잠복 근무를 시작한다. 하지만 기다리는 조직원들의 모습은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가게 주인은 매출이 없다며 가게 문을 닫겠다고 해버린다. 이대로라면 잠복 근무마저 못하게 될 판국인지라 마약반 형사들은 결국 자신들이 가게를 인수한 뒤 위장 창업을 시작했다. 목표는 배달을 가장해 조직의 아지트를 수색하는 것.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아지트가 있는 옆 건물에서는 여전히 사람 흔적을 찾기 힘들었다. 게다가 마봉팔 형사의 뛰어난 요리 솜씨로 만들어낸 치킨은 날개 돋친듯 팔리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다들 수사는 뒷전이고 치킨 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러다간 조직이 아니라 닭을 먼저 잡게 생긴 그때, 그간 주문 전화 한번 안 걸던 옆 건물에서 닭을 주문했고 그제야 제 정신으로 돌아온 마약반은 부랴부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만든 치킨을 들고 아지트로 향했다.

그러나 시킨 사람은 근처 아주머니들이었고 조직은 이미 도망간 상태. 설상가상 문전 박에 당한 PD들이 폭로 방송을 찍어 방송에 나가기까지 하며 치킨집까지 망할 위기. 그러나 어떤 사람이 거금을 투자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그러나 가맹점은 고사하고. 직원들 전부 조직 일원이고 의문의 사업가 마저 조직의 명을 받아 마약을 제조하고 그걸 가맹점에 보내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는 마약반은 이왕 치킨집이나 제대로 하자며 마봉팔을 보내 가맹점 단속을 하려 하지만 오히려 도박판에 낑기고 잡히기 까지하고 김재훈은 마약을 한번 맛본뒤 제정신이 아니게돼 위험에 빠진 마약반. 과연 이들은 이무배의 마약거래를 막을수있을까?

캐스팅 [ 편집 ]

경찰 [ 편집 ]

고상기 (배우: 류승룡)

마약반을 이끄는 반장. 맡은 사건에는 항상 충실하지만 밑에 팀원들의 의욕이 지나치게 과다한데다 더불어 허당끼까지 있기 때문에 사건사고만 몰고오기 일쑤. 실적이 없어서 후배보다도 승진이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강력사건만 20년을 맡아와서인지 칼을 12번이나 맞았는데도 여태 사지육신 멀쩡하게 살아있어서 ‘좀비’라는 별명까지 있을정도로 뛰어난 강자.

장연수 (배우: 이하늬)

마약반의 홍일점. 현장을 뛰어다니다 보니 껄렁함이 온몸에 베였으며 거기에 걸맞게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 출신이라 후반부 때로 덤벼드는 이무배의 조직원들의 공격을 순식간에 피해버린 다음 그들을 때려잡는다. 같이 다니는 마봉팔 형사를 ‘얼굴밖에 볼게 없는 녀석’이라고 말한다.

마봉팔 (배우: 진선규)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 본가가 ‘수원왕갈비’라는 왕갈비집을 하고있어서 요리에 무척이나 빠삭했고 처음 만드는 치킨도 아주 맛있게 튀겨냈다. 이는 그냥 잠입수사용 아지트로만 쓰려던 치킨가게가 유명맛집으로 번창하는 계기가 됐다. 더군다나 유도 국가대표 특채로 형사가 된거라 엄청난 괴력을 가졌으며 화교 출신이라 중국어를 할 수 있다. 여기에 동료 여경을 홀리는 마성의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능력과 사랑까지 모두 겸비한 만능.

김영호 (배우: 이동휘)

마약반 형사들이 수사는 뒷전이고 장사에만 열을 올릴때 홀로 이무배 패거리들을 미행하며 본업에 충실하고 있었다. 게다가 본인 입으로도 자신은 ‘미행전문’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미행이나 사진촬영 등을 주로 맡았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해군 특수부대 UDT 출신으로 사람도 죽여봤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강력한 전투력을 지녔다. 거기에 걸맞게 잡는 족족 뼈를 부러뜨리는 화려한 관절기 기술을 선보인다.

김재훈 (배우: 공명)

마약반의 막내형사. 마약반 실적이 없다보니 형사가 된 이래, 범인을 검거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의욕만 앞서서 생각도 안해보고 행동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야구선수생활로 맷집이 두터워진지라 이무배 패거리들 여러명에게 둘러싸여 두들겨 맞는데도 ‘안 아파’라는 말만 연발하다 일어서서 들고있던 경찰봉으로 그들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최 과장 (배우: 송영규)

강력반 과장. 툭하면 사건사고를 몰고와 서장에게 불려가는게 일상인 마약반 형사들과는 달리 실적을 많이 세워 고 반장보다 먼저 승진해 과장이 됐다. 겉으로 보기에는 고 반장과 마약반을 깔보는것처럼 보이지만 회식할 때 마약반도 함께 데리고 가는가 하면 팀 해체를 막기위해 슬쩍 정보를 흘리는 등 최소한의 정은 있는듯 하다.

서장 (배우: 김의성)

툭하면 사건사고를 몰고오는 마약반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는 마포서 서장. 그래서 후반부에는 직접 해체선언까지 하려고 했지만 상기의 전화 한통을 필두로 모든 팀원들이 뛰쳐나가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마지막에는 팀원 전원이 특진을 하는걸 보고는 매우 흐뭇해했다.

범죄자 [ 편집 ]

이무배 (배우: 신하균)

마약반이 쫓고있는 국제 범죄조직의 보스. 유치찬란한 말싸움을 일삼는 가벼운 사람으로 보이지만 범죄자의 악명에 걸맞게 부하가 잘못을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칼로 다리를 베거나 상황이 꼬이자 총부터 꺼내드는 등 본성은 무척이나 냉정하고 잔인하다. 후반부, 마약반이 턱밑까지 쫓아오자 모든 혐의를 친구이자 라이벌인 테드 창에게 뒤집어씌우고 도주하려고 했으나 밀항선까지 쫓아온 상기에게 제압당했다.

테드 창 / 김창식 (배우: 오정세)

무배의 친구이자 라이벌. 호시탐탐 자길 노리는 무배를 경계중에 있다. 무배와 마약거래를 하던도중 경찰이 난입하자 도망치려 했으나 무배가 무릎에 기습적으로 총을 쏜데다 선희의 제압까지 더해져 오도가도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됐고 금세 체포당했다.

홍상필 (배우: 양현민)

이무배 조직의 행동대장. 마약반 형사들이 잠입중이던 치킨집 옆건물을 아지트로 쓰고 있었지만 바로 옆 치킨집이 맛집이 되어 하루가 멀다하고 사람들이 몰려오는걸 보고는 노출될 가능성인 높아지자 황급히 이사를 갔다. 중간역할을 하던 마약상이 잡혀버리는 바람에 무배와 그의 경호원 선희에게 번갈아 칼을 그여서 영화가 끝날때까지 계속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다닌다. 강력반 형사들을 따돌리고 도망치려다 스쿨버스에 치여 잡혔다.

선희 (배우: 장진희)

이무배의 여성 경호원. 경호원 직업에 걸맞게 건장한 남자 수십명을 순식간에 제압해버리는 압도적인 싸움실력을 가졌다. 대사도 거의 없으며 말 한마디 없이 기계처럼 싸움만 하는 문답무용식의 액션장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막판에도 힘 깨나 쓴다는 상기와 봉팔까지 가볍게 제압했지만 뒤따라 달려온 연수만은 끝내 당해내지 못했다.

정 실장 (배우: 허준석)

이무배 조직의 브레인. 사업가로 위장해 마약반이 꾸리는 치킨집을 프렌차이즈화 시켜 마약운반책으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막판에는 경찰과 내통한 범죄자로 찍혀 끌려온 봉팔과 나란히 결박당한다.

환동 (배우: 이중옥)

영화 초반, 마약반이 쫓던 도박꾼. 하지만 도로에서 추격전을 펼치다 차에 치여 전치 14주치 부상을 입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이무배 조직이 고용한 중간책 담당이었다.

기타 [ 편집 ]

치킨집 주인아저씨 (배우: 김종수)

마약반이 이무배 패거리들의 아지트를 감시하기 위해 잠복수사 장소로 사용하던 치킨집 사장. 일주일 내내 손님이라고는 마약반 형사들이 전부일 정도로 장사가 되지 않자 결국 가게를 내놓고 떠나버렸다. 그리고 마약반 형사들이 경찰신분을 숨기기 위해 복잡한 가족관계로 위장하자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감탄하고는 퇴직금까지 털어 인수비용을 갖고 온 상기에게 가게를 넘겼다.

고예진 (배우: 최정은)

상기의 딸. 엄마가 한창 반장소리 지겹다며 남편 바가지를 긁고 있을 때 나타나서 ‘반장됐다’라고 소리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엄마의 화를 더 솟구치게 만들었다. 아빠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어렸을 적에는 장래희망을 용의자라고 적어냈다고 한다. 왜냐하면 용의자가 되면 일 때문에 자주 못 들어오는 경찰 아빠를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에.

단역 [ 편집 ]

한준우: 마포서 강력반1 역

지찬: 마포서 강력반2 역

이한종: 마포서 강력반3 역

김성우: 마포서 강력반4 역

이동용: 네일아트샵 마작남1 역

김병호: 네일아트샵 마작남2 역

한동희: 네일아트샵 마작남3 역

박재홍: 이무배 조직원1 역

안성봉: 이무배 조직원2 역

권지훈: 이무배 조직원3 역

조주한: 이무배 조직원4 역

박도영: 이무배 조직원5 역

편광진: 이무배 조직원6 역

이유진: 이무배 조직원7 역

하철: 이무배 조직원8 역

서호철: 안산분점 조직원1 역

나철: 안산분점 조직원2 역

장지웅: 안산분점 조직원3 역

태원석: 안산분점 조직원4 역

이정수: 전효봉 (광주분점 조직원1) 역

이왕수: 천만기 (광주분점 조직원2) 역

이상찬: 광주분점 조직원3 역

박정표: 부산분점 조직원1 역

장격수: 부산분점 조직원2 역

박진아: 파란대문 여자 역

이운산: 아파트 남자 역

임유란: 벤츠 아줌마 역

유제윤: 카메라맨 역

김명준: 정실장 넥타이직원 역

임정묵: 테드 창 수하1 역

오민준: 테드 창 수하2 역

홍완표: 제복경찰1 역

최광원: 제복경찰2 역

이범찬: 치킨집 커플남 역

윤설: 치킨집 커플녀 역

정재광: 궁평항 제복경찰 역

정원창: 부산분점 손님 역

조현숙: 광주분점 아줌마손님1 역

배정선: 광주분점 아줌마손님2 역

김남우: 안산분점 남자손님 역

김가빈: 안산분점 여자손님 역

김천: 목욕탕 직원 역

정우영: 시흥분점 배달원 역

임세운: 부동산아저씨 역

최신득: 목욕탕 문신조폭 역

정윤회: 일본 관광가이드 역

고봉구: 대구분점 조직원1 역

김윤배: 대구분점 조직원2 역

이육현: 경찰청장 역

홍은진: 경찰행사장 여경 역

변봉식: 경찰행사장 사회자 역

정성훈: 중국집, 치킨집, 프랜차이즈 배달원 역

천준호: 네일아트샵 상상 경찰특공대1 역

권태호: 네일아트샵 상상 경찰특공대2 역

이광기: 쌍욕운전자 역

특별 출연 [ 편집 ]

3층 아줌마 (배우: 신신애)

치킨집 옆 건물 3층 아줌마. 망원경으로 잠복 근무하던 마 형사와 우연히 눈이 마주치게 되자, 치한으로 오인해 경찰에 신고한다.

은정 (배우: 김지영)

상기의 아내. 20년동안 야근, 부상, 협박이 일상이면서도 언제나 만년반장인 남편때문에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갔고 승진을 못하다 보니 반장이란 단어조차도 싫어했다. 그래도 나름 좋은 일 하는 사람이기에 애써 참고 살았는데 그런 남편이 업무시간에 장사나 하고 음식으로 사기까지 쳤다는것, 게다가 그 일을 하겠답시고 퇴직금까지 깼다는걸 알고는 퇴직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이혼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허 피디 (배우: 김강현)

맛집홍보방송 섭외 차 치킨집을 방문했다 매물차게 거절당하고 문전박대를 당했다. 이후 앙심을 품고 먹거리 추적방송으로 보복해버렸다. 이로 인해 마약반은 상부허락도 없이 장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나 정직처분을 받고 말았다.

수상 [ 편집 ]

연도 시상식 상/부문 수상자/후보자 결과 2019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류승룡 후보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진선규 후보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이하늬 후보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공명 후보 영화부문 시나리오상 문충일, 배세영, 이병헌, 허다중 후보 제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이병헌 수상 제3회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신상옥감독상 이병헌 수상 제24회 춘사영화제 감독상 이병헌 후보 각본상 문충일 후보 남우주연상 류승룡 후보 남우조연상 진선규 후보 신인남우상 공명 수상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영화상 극한직업 수상 제39회 황금촬영상 공로상 김성환 수상 제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무예액션 어워드-올해의 신인배우상 장진희 수상 무예액션 어워드-흥행상 김미혜 수상 제28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이병헌 후보 남우조연상 진선규 후보 신인남자연기상 공명 후보 각본상 문충일 후보 제7회 BIFF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 마리끌레르상 이하늬 수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진선규 수상 영평 10선 극한직업 수상 제40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극한직업 후보 감독상 이병헌 후보 남우주연상 류승룡 후보 남우조연상 진선규 후보 여우조연상 이하늬 후보 신인남우상 공명 후보 편집상 남나영 후보 각본상 문충일 후보 청정원 인기스타상 이하늬 수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극한직업 수상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남자신인배우부문 인기영화인상 공명 수상 제8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베스트 감독상 이병헌 수상 베스트 주연상 류승룡 수상 베스트 신인상 공명 수상 제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류승룡 후보 올해의 각본상 문충일 후보 올해의 감독상 이병헌 후보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편집상 남나영 수상 2020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극한직업 후보 감독상 이병헌 후보 시나리오상 문충일 후보 남우조연상 진선규 수상 여우조연상 이하늬 후보 신인남우상 공명 후보 편집상 남나영 후보 기획상 김미혜, 모성진 수상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내용

↑ [2] 《극한직업》은 대한민국에서 역대 23번째로 관객 수 천만을 넘은 영화이다. 한국 영화로는 18번째이고, 코미디 영화로는 2013년 개봉작인 《 7번방의 선물 》에 이어 두 번째이다.

출처

[10] 1번째 출연자의 모친이 교육인이다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1300만명을 웃긴 비결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 스틸컷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순도 100% 웃음으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의 이야기다.’극한직업’은 지난 12일까지 1324만 8227명의 관객을 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해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괴물'(1301만974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5위에 올랐다.이야기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극한직업’의 대박 비결로 관객들은 ‘스물’에 이어 말맛 코미디를 선보인 이병헌 감독의 대사와 연출력,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등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꼽았다.이병헌 감독은 흥행 요인에 대해 “어려운 질문”이라며 “내가 만든 영화를 스스로 분석하는 것은 필요한 작업이지만 드러내기엔 예민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편하게 말할수 있는 건 배우들의 명연기가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의 각색을 맡아 남다른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감칠맛 나는 대사로 일찌감치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온 이 감독은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를 통해 성공적으로 감독에 데뷔했다.이후 혈기 왕성한 스무 살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스물’과 뭘 해도 외로운 철부지 어른들의 이야기를 다룬 ‘바람 바람 바람’을 선보이며, 네 번째 장편 연출만에 천만 관객 영화를 만들어 냈다.이병헌 감독은 “요즘 거실에 걸려있는 첫 장편 ‘힘내세요, 병헌씨’포스터에 눈이 많이 간다. 개인적으론 이런 작은 영화도 많은 이들에게 소개됐으면 하는 바람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지금은 우선 그저 감사한 마음이 크다. 함께 작업한 스탭 분들 배우 분들 얼굴이 하나하나 스치는데, 모두 즐거워하고 있어 행복하고, 무엇보다 관객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영화는 ‘이병헌식 코미디’의 정점에 서 있다는 평가가 많다. 그 감수성의 원천에 대해 이 감독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관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이야기하고, 흔하고 진부한 이야기라도 재미있어 한다. 진부해졌다는 건 그만큼 재미가 있어 많이 사용됐다는 뜻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전 그걸 한 번 더 비틀어 재사용하는 것을 즐긴다. 클리셰를 깨고 웃음을 유발하고 그것이 성공했을 때 오는 쾌감이 크기 때문이다. 감동 코드를 섞지 않은 건 싫어해서가 아니라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라고 강조했다.이 감독은 ‘코미디’ 영화의 매력에 대해 ‘행복을 유발하는 웃음’을 꼽았다. 그는 “한 우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정통 코미디는 처음 한다고 생각했다. 이전 작품들은 웃음보다 감정을 따라가는 게 더 중요한 작품이었고, ‘극한직업’은 상황을 따라가는 코미디로 웃음 자체가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병헌 표라는 말에 대해 아직 좀 부끄럽고 민망하지만 말맛이 주요하단 평가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시각적인 표현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진 평범한 사람이 주고받는 대화에 더 관심이 간다”고 덧붙였다.’극한직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캐스팅을 완료한 시점이라고 고백했다. 이 감독은 “류승룡 선배의 캐스팅으로 안정감이 생겼고, 그 안정감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새로운 조합을 완성할 수 있었다. 게다가 신하균, 오정세라니. 자신감이 불쑥 솟았고, 캐스팅을 완료했을 때 ‘아, 내 할 일은 끝났구나’ 싶을 정도였다.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배우들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극한직업’ 2탄은 나올까. 이병헌 감독은 “나도 궁금하다”라며 “아직 아이디어는 없고 투자사, 제작사와도 깊게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 단 배세영 작가가 초고를 써준다면 해보겠다고 농담처럼 말한 적은 있다”고 귀띔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영화리뷰] <극한직업> 감독의 세밀한 의도대로 흘러가는 완벽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은 다소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나는 굉장히 정교한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어떻게 감상할지 안내하는 활극 도입부, 세밀하게 계산된 코미디 상황과 완벽한 톤과 타이밍으로 어우러지는 대사, 호기심을 자아내는 메인 설정, 적당히 버무려놓은 빌런, 시원하고 퀄리티 높은 액션 클라이맥스까지 철저하게 감독의 의도대로 흘러간다.

장형사(이하늬)의 흔들리는 볼살 연기를 시작으로, 다른 팀 회식에 배알 없이 촐랑촐랑 따라가는 고반장(류승룡), 치킨 요리사로 낙점되어 환호했다가 잘못된 걸 깨닫는 마형사(진선규), 왜 최선을 다하냐고 절규하는 영호(이동휘), 약에 취해 ‘안 아파’를 연발하며 두들겨 맞는 재훈(공명), 명품 백에서 쏟아져 나오는 돈을 보고 머리를 풀어헤치는 고반장 아내(김지영)까지 장면 하나하나에 정교함이 묻어 나온다. 이병헌 감독은 웃긴 장면이라서 어설픈 맛이 나도 괜찮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신중하게 완벽한 합을 만들어 낸다. 코미디는 철저히 짜여진 상황 속에서 대사의 톤과 타이밍이 정확히 맞아떨어져야 웃음이 터져 나온다. 웃음이라는 임계점을 넘기지 못한 코미디 장면은 영화를 유치하고 지루하게 만든다. 이러한 점에서 영화 극한직업은 관객의 현실 웃음(소리 나는 웃음)을 수없이 만들어내는 훌륭한 영화다.

극한직업을 좋은 작품으로 만드는 요소는 몇 가지 더 있다. 우선 형사들이 맛집을 운영하는 기본 설정 자체가 관객의 흥미를 자극한다. 군침 도는 기본 설정은 관객의 몰입을 쉽게 유도해낸다. 클라이맥스에 등장하는 액션도 칭찬할만한데, ‘예상보다’ 길고 ‘예상보다’ 퀄리티가 높다는 점이 그렇다. 기본적으로 진지한 액션 영화가 아닌 코미디 영화에서의 액션은 관객의 기대치가 낮다. 질이 낮거나 어느 정도 유치해도 용인되는 정도다. 이병헌 감독은 이 장면에서 어지간한 액션 영화만큼의 길이와 퀄리티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객은 한껏 올라간 텐션을 충분히 해소하고 흡족하게 영화의 마지막을 삼킬 수 있게 된다.

극한직업에서 주인공들이 상대해야 하는 범죄조직과 거기서 파생되는 스토리는 개연성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 점이 영화의 점수를 깎지는 않는데, 이 부분에 힘을 뺀 건 명확한 감독의 의도이기 때문이다. 작가나 감독의 역량 부족으로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과 의도적으로 일부의 개연성을 포기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이병헌 감독은 이 영화에서 마약범죄조직의 개연성을 과감히 생략하고 주어진 러닝타임을 코미디와 액션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대신 긴장감의 균형을 위해 빌런의 무게감만은 살리는데, 신하균과 오정세라는 굵직한 배우를 작은 역할인 이무배와 테드 창 역에 캐스팅한 이유이다. 이무배의 잔인함을 드러내는 장면(부하를 칼로 해하는 장면)도 긴장감 유지를 위한 것이었겠지만, 그 장면에서 영화 전반의 톤이 튀어 이질감을 주는 것은 옥에 티라고 할 수 있겠다.(다소 불가피한 부분이라고는 생각한다.)

마지막 뜬금없이 감동적인 소상공인 대사나, 키스하는 장형사와 마형사를 쏘라고 간신히 말하는 고반장의 대사 모두, 정교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 극한직업의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이유에 대해 짧게 언급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는 취향차이겠지만 영화관 분위기에도 많은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 영화의 만족도와 평가는 영화관에서 소리 내서 웃는 웃음이 얼마나 초반에 나왔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예상해본다. 웃음소리는 관객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코미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준다. (그래서 TV 예능에 인위적인 웃음소리를 삽입하기도 한다.) 이것이 의외로 코미디 영화를 집에서 혼자 보지 말고 영화관에 가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봐야 하는 이유이다.

+) 극한직업이 코미디에 집중하기 위해 스토리 일부의 개연성을 포기했다면,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스토리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캐릭터만을 거대하게 부각시켜 만든 영화다. 집중해야 할 것에만 과감히 집중하면서도 영화 전반의 균형을 묘하게 유지시켜 관객을 몰입시키는 탁월한 영화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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