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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귀의 모양에 따라서 착용감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이어버드는 무광과 유광 투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매끄럽게 제작되어서 손가락으로 만지면 미끄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 분리할 때에도 약간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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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4개월 사용 후기
충전 케이스의 규격은 가로 50mm X 세로 50.2mm X 두께 27.8mm로 크지 않은 편이다. 케이스의 무게는 42.2g, 이어버드의 무게는 5.6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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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용 개인적인 리뷰 후기. – 지식 경영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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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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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 나무위키:대문
특히 오픈형 이어폰은 귀에 얼마나 잘 맞는지가 소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착용감은 그저 불편하고 말고에서 그칠 문제는 아니다. 정착용 방법으로 착용 시 …
Source: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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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갤럭시 버즈 라이브 착용감
- Author: 에이트 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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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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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장단점 후기! 착용법과 노이즈 캔슬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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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3.5mm 유선 이어폰 단자가 제거되기 시작하면서 코드프리 형태의 무선 이어폰들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종류가 많은 편이어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오픈형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박스의 전면에는 본체의 모습이 심플하게 인쇄되어 있고 전체 크기도 삼당히 콤팩트한 편입니다. 그리고 최근 환경 문제 때문에 대부분이 종이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선 인체공학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고 최대 6시간 정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핵심은 오픈형 이어폰으로 설계되었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간단 사용 설명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용하기 전에 한 번 정도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모델명은 SM-R180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충전 케이스를 충전시켜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USB 타입C 케이블도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세대 표준 규격이라서 호환성이 높다는 장점 있습니다.
이어버드를 귀에 더욱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가지 사이즈의 윙팁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좌우가 구분되어 있고 한쪽에 홈이 패여 있어서 딱 맞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충전 케이스도 콤팩트한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색상은 미스틱 화이트와 미스틱 브론즈 그리고 미스틱 블랙 세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케이스 표면처리는 브론즈는 무광, 다른 컬러는 유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개의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의 무게는 54.2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크기가 작고 무게도 적게 나가는 편이어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휴대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충전 케이스의 전면에는 삼성전자 로고와 함께 사운드 튜닝은 AKG에서 담당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AKG는 삼성전자에서 인수한 하만에 소속되어 있어서 최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의 바닥을 살펴보면 모델명과 함께 제품 자체는 베트남에서 제작되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에서는 베트남에 대규모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쪽에는 충전 케이스 배터리 상태 표시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빨간색이나 녹색이 켜지게 되는데 한눈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뒤쪽을 살펴보면 USB 타입C 충전기 연결잭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충전 케이스는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는 자석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이어버드 배터리 상태 표시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어버드 역시도 상당히 콤팩트한 편입니다. 처음에 삼성전자에서 코드명 빈이라는 제품을 출시한다고 했을 때 크기가 클 줄 알았는데 짐작보다 훨씬 작은 편이었습니다.
이어버드의 무게는 5.6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형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인체공학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귀의 모양에 따라서 착용감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이어버드는 무광과 유광 투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매끄럽게 제작되어서 손가락으로 만지면 미끄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 분리할 때에도 약간 불편했습니다.
외부에는 2개의 마이크와 베이스 턱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있는 2번째 마이크 주변에 터치 센서가 배치되어 있고 1~3번과 길게 터치하는 것을 구분해서 총 4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의 안쪽을 살펴보면 AKG가 튜닝한 12mm 스피커와 착용 감지 센서 그리고 내부 마이크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윙팁의 형태가 조금 독특한 편이지만 착용감은 편안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웨어러블이라는 전용 앱을 통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일부 기능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서만 지원됩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이용해서 페어링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메뉴에서 Galaxy Buds Live를 선택하고 충전 케이스의 덮개를 열면 목록이 표시되고 터치해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초기 연결 과정에서는 착용하는 방법이 설명됩니다. 삼성전자에서 권장하는 방법과 실제 편리한 방법이 따로 있는데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는 사용기의 아래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어버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업데이트 중에는 가능하면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의 홈 화면을 살펴보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이퀄라이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터치로 이어버드 사용하기 메뉴를 확인해 보면 1~3번 터치까지는 기본적인 기능이 할당되어 있고 길게 누르기는 필요에 따라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켜고 끄기나 볼륨 등을 좌우 분리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 읽어주기 기능을 이용하면 각종 앱에서 알림이 발생했을 때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주머니나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대략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성으로 빅스비를 호출하거나 이어버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모바일 기기를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빅스비의 경우에는 간단하게 시간이나 날씨를 물어보는 용도로 유용합니다.
실험실에는 게임 모드가 준비되어 있는데 오디오 지연을 최소화해서 영상과 음성 싱크가 어긋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게임 모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만 지원합니다.) 그리고 귀가 답답해지는 것을 줄여주는 주변 소리로 착용감 개선하기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이어버드 찾기를 누르면 좌우 이어버드에서 새소리 같은 알림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코드프리 이어폰의 특성상 분실 우려가 있으니 항상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된 후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충전 케이스의 커버를 열면 현재 이어버드와 케이스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됩니다.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활용 방법을 확인해 보면 우선 충전 케이스는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472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고 이어버드의 사용시간을 최대 21시간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에는 6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켰을 때 최대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테스트 결과 7시간 정도는 동작했지만 작은 배터리를 가진 제품의 특성상 완전 방전을 여러 번 하게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듭니다.
삼성전자에서 권장하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착용법은 위와 같이 1번 마이크가 외부로 돌출되는 형태입니다. 통화 등에서 장점이 있지만, 밀폐가 잘 안 되기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약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귀가 큰 사람들은 스피커가 조금 더 귀의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첫 번째 마이크가 가려지지만 귀 내부가 어느 정도 밀폐되기 때문에 노캔 성능이 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착용감에 따라서 음질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좌우 이어버드에는 각각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통화 품질이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착용 감지 센서를 이용해서 이어버드를 착용하고 있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통화 우선권이 자동으로 전환되는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이어버드에는 AKG에서 튜닝한 12mm 스피커가 탑재되었습니다. 오픈형으로 설계되었지만 저음의 울림이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착용 방법에 따라서 음질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귀에 잘 맞지 않는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에는 별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하이 빅스비라는 명령어로 각종 음성 명령을 내리고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편리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크게 액티브와 패시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패시브는 외부의 소음을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태생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의 노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음을 주로 차단하고 사람들의 말소리는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카페와 같은 공간에는 오히려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널형으로 설계된 에어팟 프로와 비교해서 노캔 성능이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개성이 강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에 잘 맞으면 착용감이나 음질도 좋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귀에 맞지 않는다면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귀에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착용감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그 어떤 제품보다도 만족감이 높은 오픈형 코드프리 이어폰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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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4개월 사용 후기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4개월 사용 후기
반갑다, 솔샘이다.
세간에는 새롭게 출시될 갤럭시 버즈 프로의 디자인, 스펙 유출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나는 이제야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용 후기를 작성한다. 자랑스럽다. 버즈 라이브가 2020년 8월에 출시되고 나서 한 달 동안 구매를 망설이다가 기존에 쓰고 있던 애플 이어팟이 단선되는 바람에 9월에 주문 후 현재까지 4개월 넘게 사용했다. 무선 이어폰이라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 에어팟 2세대, 에어팟 프로, 젠하이저, 소니 등의 대안이 있음에도 버즈 라이브를 선택한 이유는 갤럭시 노트8을 사용 중이며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에어팟은 특유의 콩나물 디자인이 너무 괴상하고 거부감이 들어 쳐다보지도 않았다.
색상 선택 및 제품 구입
버즈 라이브의 색상은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레드로 총 4가지이다. 색상 별 기기 모습은 다들 이미 확인했을테니 따로 첨부하지는 않겠다. 출시 초기에 필자가 블랙과 브론즈 색상의 제품 실물을 확인했을 때 영 별로길래 바로 걸렀고 가전주부님 유튜브 영상에서 본 미스틱 레드 색상이 굉장히 예뻐 보이길래 레드로 구입했다. 미스틱 레드의 경우 KT 전용으로 출시돼 KT 대리점과 KT 공식 쇼핑몰[KT샵]에서만 구입 가능하나 필자는 SKT 유저라 오픈마켓에서 구입했다. 어차피 지금 KT 온라인몰에서도 레드 색상은 품절이라 정식 경로로는 못 구한다. KT는 통신사 전용 색상을 내놓으면 사람들이 KT로 이동할 줄 알았겠지만 어림도 없지. 꿈 깨셔.
11번가에서 구매했다.
정가는 198,000원이지만 디지털 프라자에서 구입하지 않는 이상 제 돈 주고 살 일은 없을 것이다.
가격이 꽤 많이 떨어졌다.
21년 1월 5일 현재 쿠팡에서는 165,920원, 하이마트에서는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44,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 공식 판매 경로가 아닌 영세 업체, 직구를 이용한다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중고나라, 당근마켓의 미개봉품 시세는 11~15만 원 정도로 추산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정가에 추가적으로 BTS 포토카드, 메시지 카드, 투명 케이스가 포함된 스페셜 액세서리 패키지를 판매 중이니 ARMY나 화려한 K-국뽕에 취하고 싶은 사람은 원한다면 구입하시라.
디자인
외관을 보면 볼수록 잘 샀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충전 케이스의 규격은 가로 50mm X 세로 50.2mm X 두께 27.8mm로 크지 않은 편이다. 케이스의 무게는 42.2g, 이어버드의 무게는 5.6g이다. 콩? 팥? 아니면 콩팥?
충전 케이스는 네모낳고 투박한 모양새이며 케이스 내부와 내부 모두 매트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으며 지문이 묻어나지 않는다. 버즈 라이브는 플라스틱의 20%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다고 한다. 충전 케이스는 별 감흥이 없지만 이어버드의 디자인과 레드 색상이 굉장히 유려하다. 블랙핑크 제니가 갤럭시 노트20과 더불어 버즈 라이브의 미스틱 레드 색상도 광고했다면 인기가 상당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예쁜 레드 색상을 놔두고 이상한 똥색 브론즈를 메인 컬러로 내세운 건 100% 삼성의 전략 미스라고 본다. 제발 삼성과 이통3사는 독점 컬러 마케팅 따위가 고객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각하길 바란다. 그리고 버즈 라이브 출시 전 유출 당시에 스카이 블루 색상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녔는데 그 색상은 왜 출시하지 않은 것인지 궁금하다. 노트20와 깔맞춤 하느라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좀 더 트렌디한 색상을 내세웠다면 디자인으로는 에어팟을 압살 했을 것이다. 흉측한 콩나물 줄기는 몇 년을 봐도 적응이 되질 않는다. 콩나물 줄기가 어울리는 사람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에어팟은 얼굴 천재도 커버할 수 없는 디자인이다.
이어버드 외부의 모습이다. 이어버드 내부의 모습이다.
이어버드 외부는 유광 재질이라 영롱한 빛깔을 내비쳐 예쁘다. 올망졸망하고 귀여운 디자인이라 처음 개봉했을 때 20분도 넘게 쳐다볼 정도였다. 내부는 충전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매트한 질감의 소재를 사용했다. 내부의 모습은 마치 고무대야를 연상케 해 당혹스러움을 안겨준다. 요즘은 김장할 때도 고무대야는 안 쓰는 판인데 아이고 참… K-뉴트로, K-디자인, K-아이덴티티라고 추앙이라도 해야 하는 것일까? 내부 색감을 왜 이따위로 뽑은 건지 의문이다. 하지만 귀에 착용할 시에는 안쪽이 보이지 않으니 큰 단점은 아니다.
착용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커널형 이어폰처럼 귓구멍 안에 이어팁을 집어넣어 꽂는 방식이 아니라 오픈형 이어폰이며 귓속에 넣는 방식으로 착용해야 한다. 삼성에서 권장하는 매뉴얼은 ①이어버드를 귓속에 밀어 넣고 ②다시 살짝 위로 들어 올리는 착용법이다.
정석대로 착용하려면 귓속에 쏙! 넣은 후 위쪽으로 착! 올리면 된다.
삼성 권장 가이드로 착용하면 귀의 압력은 줄어들지만 소리가 새어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소리를 꽉 차게 듣고 싶다면 이어버드를 더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된다. 정석대로 살짝 느슨하게 착용하는 게 귀가 더 편안한 느낌이기는 하다. 두 방식 모두 고정력이 뛰어나 머리로 트월킹(?)을 하며 헤드뱅잉을 남발하고 난동을 피워도 귀에서 빠져나가 떨어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괜찮다.
다른 커널형 이어폰은 이어팁 사이즈가 귓구멍과 맞지 않으면 다른 크기의 이어팁으로 바꿔 끼우면 된다. 또한 귓구멍 안에서 직접적으로 소리를 송출하기 때문에 이어팁을 제대로 꽂기만 하면 이어폰이 고장 나지 않는 이상 소리가 잘 들린다. 그러나 버즈 라이브는 이어버드의 형태가 자신의 귀 모양과 맞지 않다면 사용하기 어렵다.
L사이즈와 S사이즈의 윙팁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윙팁이 2가지가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S사이즈와 L사이즈가 제공되며 선호에 따라 갈아 끼우면 된다. 큰 사이즈의 윙팁이 차음성이 미묘하게 더 좋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리고 귓구멍에 이어버드의 스피커 위치를 잘 맞춰야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다. 스피커를 귓구멍 말고 다른 곳에 조준하면 스피커가 막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어? 왜 노래가 안 들리지?”
뜻밖의 장점이 있다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이어버드에 귀지가 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전에 지인의 에어팟 송출부에 있는 구석구석 자리 잡은 이물질을 보고 흠칫한 적이 있는데 버즈 라이브는 위생 걱정이 덜하다. 난 그 이물질이 가득한 에어팟을 또 내 귀에 끼워서 썼다. 왜 그랬을까. ‘내 지인아, 너는 평소에 에어팟 청소 좀 하지 그랬어.’
이어폰이 빨간색이라 착용할 때 지나치게 튀어 보일까 봐 구매 전에 내심 걱정했으나 막상 귀에 꽂으니 예쁘기만 했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이어폰은 무슨 색을 착용하든 이질적인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색상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페어링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iOS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 에어팟의 경우 애플에서 안드로이드 전용 앱을 별도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체제에서는 기능 제약이 많아 사용이 까다롭지만 갤럭시 버즈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iOS에서의 사용할 때 제약이 덜하다.
최초 등록 시 휴대폰, 태블릿 PC의 블루투스를 켜놓고 버즈 라이브의 이어버드를 빼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진행되어 등록이 완료된다.
윈도우10 노트북에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페어링할 수 있다.
윈도우 노트북과도 연결이 가능하다. 작업표시줄 하단 우측의 알림 센터에서 블루투스 기기 연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로 : 설정>장치>Bluetooth 및 기타 디바이스]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갤럭시북 이온2에서는 버즈 라이브의 이어버드를 꺼내면 바로 노트북에 페어링 알림 창이 떠서 쉽게 연결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 노트북은 사용한 지 5년 10개월이 넘었기에 그런 기능이 없다. 빨리 바꿔야겠다.
작동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배터리 양은 충전케이스는 472mAh, 이어버드는 60mAh이며 일반적으로는 6시간, 통화는 4시간 30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C타입 유선 충전과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상태 표시등.
충전 케이스 외부의 인디게이터에는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 충전 케이스 내부의 인디게이터에는 이어버드의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충전 케이스의 경우 빨간색(배터리 잔량 10%~29%), 노란색(배터리 잔량 30%~59%), 초록색(60%~) 표시가 나타난다. 배터리 잔량은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버즈 라이브의 작동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
사용 거리는 10m 정도라고 하나 직선거리가 가까워도 콘크리트 벽으로 막힌 곳에서는 연결이 끊긴다. 나무 문을 닫은 상태에서는 연결이 잘 유지된다. 블루투스 연결 기기와 멀리 떨어져 연결이 끊어져도 다시 가까이 가면 다시 연결되므로 사용에 불편함은 없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아무런 세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음향 품질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다. 처음 버즈 라이브를 귀에 느슨하게 착용하고 노래를 들어봤을 때 오픈형인 것을 감안해도 뭔가 텅텅 비어 있고 부족한 음감이었다. 다만, 갤럭시 웨어러블 앱의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이퀄라이저 기능은 ‘일반’, ‘저음 강조’, ‘부드러운’, ‘풍성한’, ‘선명한’, ‘고음 강조’로 총 6가지가 있는데 ‘고음 강조’ 이런 건 들어줄 게 못 되고 이 중 최고는 ‘풍성한’과 ‘부드러운’ 모드이다. 버즈 라이브를 구입한다면 꼭 ‘풍성한’ 모드로 설정해보기를 권한다.
버즈 라이브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오픈형 이어폰의 구조적 한계로 인이어 이어폰만큼의 차음성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끄는 것보다는 켜는 게 낫다. 사람 목소리를 거르지는 못하지만 세탁기 소리, 엔진 소리, 진동 소리 정도는 최소화된다. 주변의 잡담 소리와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고 싶다면 에어팟 프로를 사면 된다.
버즈 라이브의 터치 기능은 상당히 민감하다. 한 번 터치하면 음악 재생/일시정지, 두 번 터치하면 다음 곡 재생/전화 수신, 세 번 터치하면 이전 곡 재생, 길게 누르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활성화된다. 노래를 듣던 중 이어폰의 위치를 잡으려고 이어버드를 살짝 건드리면 노래가 멈추고 난리가 난다. 귀는 충격에 민감하므로 보호하는 차원에서 터치 민감도가 높고 인식이 잘 되는 것은 괜찮은 부분인 것 같다. 만약 터치 기능이 거슬린다면 터치 기능을 해제할 수도 있다.
음성으로 빅스비 호출하기 기능은 사용해 본 적이 없다. 길거리에서 ‘하이 빅스비’라고 육성으로 말을 내뱉는 것은 너무나도 수치스러울 것이 뻔하다. 휴대폰 빅스비도 안 쓰는 판에… 필요하다면 사용하면 되겠다.
결론
필자는 버즈 라이브가 굉장히 만족스럽다. 음질 자체는 전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더 나을 수 있으나 이어팁으로 인한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답답해하는 사람에게 버즈 라이브는 상당히 좋은 선택지다. 에어팟처럼 유닛이 길게 자리 잡아 귀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기에 침대에서 옆으로 누워 사용하기에도 좋으며 착용할 때의 불안감도 콩나물 에어팟보다 훨씬 덜하다. 다만 형태의 특성상 이어버드 전체를 귓바퀴에 집어넣어 고정해야 하므로 착용감은 에어팟이 더 낫다고 느낄 수 있다.
애플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 등의 커널형 이어폰은 이어버드를 착용할 때 귓구멍에 이어팁을 끼워 고정하기에 이압을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같은 오픈형 이어폰은 이어팁이 없어 이어버드 자체를 귓속에 고정시키기에 이어버드 형태가 사용자의 귀에 들어맞지 않으면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오픈형 에어팟 1세대, 2세대의 경우 이어폰이 쉽게 빠진다는 사용자가 많고 버즈 라이브의 경우도 귀의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꽤 있는 듯하다. 이어버드를 착용하고 고정할 때 만약 착용감이 불편할까 걱정된다면 디지털 프라자나 일렉트로 마트 등에서 미리 체험해보고 구매하기를 권한다.
감각의 숲, 솔샘 / Build a better life
착샷으로 보는 버즈 라이브 착용법. 갤럭시 버즈 라이브 착용감과 후기.
매뉴얼에 나와있는 버즈 라이브 착용법은 착용감을 나쁘게 하는 방법입니다. 버즈 라이브 착샷과 함께 착용감을 높이는 버즈 라이브 착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년 넘게 사용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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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착용법
갤럭시 버즈 라이브 매뉴얼을 보면 귓구멍에 살짝 집어넣고 팁 부분을 귀에 있는 골인 ‘세모 오목’에 걸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착용하기 위해 콩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착용하게 된다면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버즈 라이브의 장점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또한 제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픈형이란 특징 때문에 내가 듣고 있는 노래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들리게 되죠.
올바른 버즈 라이브 착용법(좌측)과 매뉴얼 착용법(우측)
버즈 라이브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은 이어 버드를 최대한 귓구멍에 넣어주는 것입니다. 버즈 라이브는 유닛은 중간 부분이 두껍기 때문에 귓구멍이 크든 작든 누구에게나 딱 맞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착용을 한다면 유닛의 윗부분과 ‘세모 오목’사이에는 공간이 생기게 되지만 고정력은 훨씬 좋아지며 음질 또한 상당히 상승됩니다. 또한 오픈형임에도 불구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인해 훌륭한 차음성까지 제공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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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착용감
버즈 시리즈를 통틀어서 착용감이 가장 좋은 것은 버즈 2와 버즈 라이브입니다. 두 개의 유닛을 모두 가지고 있고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지만 오픈형과 커널형의 차이만 있을 뿐 꽤나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즈 라이브는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한 착용감 덕분에 6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죠. 기존의 오픈형 이어폰보다 훨씬 좋은 착용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픈형 이어폰의 혁신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픈형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귓구멍을 막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커널형과 같은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버즈 라이브 후기
버즈 라이브는 저음이 강조되어서 쿵쿵 울리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풍성한 저음 덕분에 꽤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이런 울림이 싫었지만 버즈 2를 사용해 본 뒤 저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음악을 듣다 보면 쿵쿵 울리는 비트에 맞게 몸이 들썩여지는 제품이죠. 하지만 오픈형이라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약간만 시끄러운 장소에 가도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됩니다.
그나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오픈형 이어폰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만큼 차음성이 좋지만 그래도 오픈형은 오픈형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오픈형을 선호하지만 차음성 때문에 커널형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바람으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발전하여서 오픈형에서도 훌륭하게 차음을 해주는 이어폰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귀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어폰이 전혀 튀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미스틱 브론즈 색상은 동양인의 피부색과 어울려 있는 듯 없는 듯 꽤나 매력적인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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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후속 제품이 나올까?
버즈 시리즈는 ‘버즈 1 -> 버즈 플러스 -> 버즈 2’의 저가 커널형 라인, ‘버즈 프로’의 고가 커널형 라인 그리고 ‘버즈 라이브’의 오픈형 라인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다양한 라인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을 좋아하는 삼성의 성격상 버즈 라이브의 후속 또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면 고민 없이 나오자마자 구매할 생각입니다.
정리
버즈 라이브의 최고의 장점은 오픈형이라는 점이지만 최고의 단점 또한 오픈형이란 점입니다. 풍부한 저음과 편안함을 제공하지만 주변의 소음이 들어와 음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죠. 하지만 오픈형 계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오픈형의 후속 제품이 나올수록 오픈형의 한계를 넘을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상 버즈 라이브 착용법과 착용감 그리고 후기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버즈에 관한 글>
갤럭시 버즈 라이브 2주 사용후기 (노이즈캔슬링, 케이스, 착용샷, 착용법 등)
그럼 이제 갤럭시 버즈 라이브 2주 사용한 후기!_!
간단하게 추려보자면 이렇습니다.
– 오픈형 이어폰
– 유니크한 디자인
– 예쁜 대신 지문 잘 남는 이어버드(유광,미러)
– 좋은 음질, 더 풍성해진 듯한 저음
– 개선 된 통화품질
–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착용법
– 애매한 경계로 사용하기 불편한 터치패드
–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는 노이즈캔슬링
조금 더 자세하게 써보자면 장점은 취향차이지만 오픈형 이어폰인 것. 오픈형 이어폰하면 딱 떠오르는게 에어팟밖에 없을 정도로 가뭄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버즈가 오픈형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것도 취향차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봤던 무선 이어폰들 중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ㅠ.ㅠ 세련 된 느낌도 있고 정말 예뻐요. (아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이어버드 재질이 미러+유광이라 지문 잘 묻습니다.) 그리고 음질 좋습니다. 특히 저음이 더 좋아진 것 같았어요. 자칭타칭 얼리어답터라는 짝꿍말로도 오픈형치고 저음이 상당하고 공간감과 해상력이 우수하다고 하더라구요.
단점은 일단 착용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어버드가 버즈 플러스 쓸 때처럼 귀에 딱 꽂히는게 아니라 넣고 귀에 맞게 끼워야하는게 좀 번거로워요. 귀에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음질이 다르게 느껴지고 귀가 불편할 때가 있어서 착용에 익숙함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잘 착용하면 불편함 없고, 가벼워서 안끼운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터치패드. 마찬가지로 버즈는 터치패드 부분이 확실하게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는데 라이브는 경계가 애매해서 터치패드 쓸 때 불편하더라구요. 특히 착용 중에 터치패드 눌리는게 제일 불편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이들 기대하셨을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노이즈캔슬링. 저는 노캔은 별 기대없었어서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는데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많이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온오프의 차이는 있는데 미세한 잡음 정도만 잡아주는 정도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기능만 보고 구매하시는건 비추해요.
저는 어차피 디자인, 오픈형만 보고 산거지만
솔직히 기대했던만큼의 만족감은 아니었어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었어서ㅠㅠ
오픈형 따지는 분 아니라면 둘 중에서는
그냥 버즈 플러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늦었지만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 (에어팟프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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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부터 무서운 상승세가 이어지던 무선 이어폰 시장!
이제는 완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함께 사랑받고 있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에서도 가성비 모델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고 사용해본 솔직한 리뷰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출처 :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시리즈는 2022년 2월 현재, 총 세가지 모델이 판매중입니다.
가장 고성능의 “갤럭시 버즈 프로”
중저가 모델이면서 메인이기도 한 “갤럭시 버즈2”
오늘 리뷰 해볼 가성비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
시판중인 갤럭시 버즈 3형제 (출처 : 삼성전자)
이 중에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구매한 이유는,
단연코 호.기.심.
자브라엘리트75T, 에어팟프로 등 하이엔드급 이어폰을 사용중입니다만,
저 동글동글 귀여운 디자인에 오픈형 이어폰이면서도
ANC(액티브노이즈캔슬링)이 된다는 사실이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2020년에 출시되어 벌써 3년차에 접어드는 제품이지만….
그동안 참아왔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구매해봤습니다.
지금부터, 내돈내산! 늦었지만 솔직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리뷰!
에어팟프로와의 비교 리뷰! 시작합니다!
1. 음질
갤럭시 버즈 라이브 (좌) 와 에어팟 프로 (우)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12mm 대형 유닛을 채용한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대형 유닛 및 에어덕트가 내장된 모델 답게 풍부한 베이스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둥둥둥~ 울리는 베이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만족하실 듯!
전체적인 음질도 매우 준수합니다.
음질 좋기로 유명한 에어팟 프로와 견주어도,
뭐가 좋다고 단언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음질 부분은 호불호의 영역도 분명 존재하기에 느낀대로 묘사하자면,
다만 전체적인 음의 해상도나 선명도는 에어팟 프로가 우세하며
버즈 라이브는 풍부한 베이스 음을 바탕으로 한 공간감이 좋습니다.
2. 음량
갤럭시 버즈 라이브 (좌) 와 에어팟 프로 (우)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 이어폰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 이어폰 입니다만,
귀에 꽂히는 음량은 비슷한 수준인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스마트폰의 음량을 동일하게 설정하고 들어봤을 때
일반적으로 커널형 이어폰이 귀 안에서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더 크게 들리는 것이 상식입니다만,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커널형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음량을 보여줍니다.
역시나 대형 유닛의 출력이 강력한 덕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 착용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이어버드 (좌) / 에어팟 프로 이어버드 (우)
이 부분은 역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느낀 그대로 묘사할 것이며
독자분들도 참고만 하시고, 구매하기 전 꼭 착용해보시길 권합니다.
우선 두 이어폰 모두 착용감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에어팟 프로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검증된 제품이고,
착용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역시 특유의 강낭콩 모양의 디자인이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표현되고 있고
착용했을 때 이질감이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오픈형 이어폰의 특성상,
아무래도 커널형 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고
커널형 이어폰이 유발하는 답답함이나 통증이 싫으신 분은
버즈 라이브 같은 오픈형 이어폰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버즈 라이브의 지문이나 때가 잘 묻는 유광 외관 컬러나
작고 동글동글한 디자인 특성상 탈착 시 매우 조심스럽고
에어팟 프로 보다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4. 조작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이어버드 (좌) / 에어팟 프로 이어버드 (우)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작성에 있어서는 에어팟 프로의 압승입니다.
우선 저는 터치방식의 이어폰 조작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 역시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네요.)
터치 조작의 특성 상 오작동이 많을 수 밖에 없고,
귀에 착용하고 터치할 때 톡톡 치면 고막을 때리는 느낌이….ㅎㅎㅎ
또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엔 장갑을 끼고 있으면 터치가 잘 안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도 터치가 아니냐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다리 부분을 잡고 압력으로 조작하는 감압식 방식이기 때문에
정전식 터치와는 분명히 다른 조작성을 보여줍니다.
눈으로 보지 않고 귀에서 조작해야 되는 이어폰 조작에는
갑압식 조작 방법이 더욱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5.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진 출처 : 삼성 전자
출시한지 3년 가까이 되어가는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가,
앞서도 말했듯이 ‘오픈형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은 어떤 느낌인가?’ 하는 호기심이었습니다.
아.. 결론은… 실패!
분명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솔직히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워낙 뛰어난 액티브노이즈캔슬링 성능을 가진
에어팟프로와 비교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뭐 그냥… 노캔?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6. 총평
통화 품질이나 기타 편의성 등 추가적인 리뷰를 할 계획이었습니다만,
노캔에서 실망하면서 사실 길게 사용해보진 못했습니다. ㅎㅎㅎ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팟 프로, 자브라 엘리트 75T 등
하이엔드 이어폰과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긴 하네요
사실 출시 가격이 2~3배 가량 차이가 나는 제품이니
이정도 가성비면 매우 훌륭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10만원 이하 무선 이어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커널형 이어폰보다 오픈형 이어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강력한 베이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좀 더 이어폰에 자금을 투자하실 분들에게는 비추천!
자브라 엘리트 75T가 후속작이 나오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 터라
저는 10만원이라면 자브라 75T를 가장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자브라 리뷰는 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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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구매 실사용 후기 장/단점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약 7주일간의 고민을 하고 구매를 하게되었다.
무언가 구매할때 여러가지 제품을 놓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단 하나의 제품을 살가말까 고민을 했다. 바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이다. 딱 정해 놓고 고민을 한 이유와 구매후 느낀 장단점등의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딱 정해 놓고 고민을 한이유는,
일단은 내가 염두해 둔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이 그닥 없었기 때문이다.
1. 통화품질
QCY, 브리츠, SKY의 제품의 가성비 제품을 써 봤지만 정말이지 사용할 수 없을만큼의 사용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플랜트로닉스 보이저를 구매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음악듣기보다는 업무중 통화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선택 기준으로는 첫번째였다.
보통의 후기들을 살펴보았을 때는 우수한 통화 품질로 확인되었기도 했다.
2. 오픈형 이어폰
사실 음악을 듣는 용도로 나온것이 이어폰이라고는 하지만 사과사나 우주사 모두 커널형을 선호해서 제품을 내 놓고 있는데 아주 개인적이지만 오픈형을 선호한다. 이어폰을 거의 종일 끼고있다 싶이 생활하는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갤럭시버즈를 잠시 사용해 보았지만 귀를 꽉 막고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하고 부담됐다. 외부에 끼고 나갔을때는 너무 안들려서 사고고 날뻔!! (외부음을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있지만..) 귀가 안들리는 것도 아니고 보청기같은 느낌은 별루라…
3. 착용감!!! 귀가 아픈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어폰을 오래 끼우고 있다보니 이압이 많이 오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4. 갤럭시 생태계(??)에 들어가 보자..
그래도 괜찮은 제품일거라는 믿음이랄까..
결국은, 구매하였다.
당연히 내돈주고 사서 너무 좋아서 바로 바로 뜯어서 사용을 했다. 그렇게 사용한지 이틀째다.
벌써 나온지 4개월가량 되었으니 현재는 수!!~~~~~많은 리뷰들이 훌륭하게 작성되어있다.
위에서 작성했던 순서대로 리뷰를 다시 하겠다.
첫째, 통화품질
필자는 현재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정말 아~주~ 우수한 제품이다. 통화품질로는 정말 최고다. 그런데 뽑기를 잘못한 탓인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순간 마이크가 맛이간다. 상대방이 내말을 못듣는다. 그렇게 2년이 흘러 이어폰을 다시 구매하기로 한것이다.
제품은 바로 음악듣기보다는 통화품질을 먼저 확인해 보았다. 직장 동료, 가장 많이 통화하는 와이프까지 통화를 해보았을때 좀 동굴같다는 평가를 하시는 분도 있었지만 와이프는 보이져 5200보다는 떨어지지만 들을많 하다는 평가이다. 필자는 직접 듣는 수고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이틀간 여러사람과 여러 통화를 해본 결과 누구도 통화 품질로 테클건 사람은 없었다. 또 필자가 듣는 통화품질은 뭐 훌륭했다.
둘째, 오픈형 이어폰
오픈형 이어폰답게 이어폰을 양쪽다 끼우고 있지만 주변음을 듣거나 업무적으로 대화하는데 이어폰을 뺐다가 꼈다가 하는 행위는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잘 들리고 전화도 잘들리는 성능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
셋째, 착용감
사실 이 이야기를 가장하고 싶었다. 이어폰을 끼고 이틀간 생활하면서 이어폰을 10번은 떨어트린 것 같다. 구매할 때 귀가 아프다. 이어폰이 빠진다하는 후기를 많이 봐서 좀 고민을 했었는데, 예전에 대리점가서 끼워봤던 기억에 불편하지는 않으 것 같았다. 그래서 바로 구매 했다.
역시나 귀에 끼워서 아프지는 않았다. 그런데 계속 떨어지는 것에 의문 이어팁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이상했다.
(좌)제품에 처음 끼워져 있는 기본 이어팁 / (우) 추가로 들어있는 대형 이어팁
저 이어팁에 정답이 있다 귀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내가 귀에 잘못 끼웠기 때문이었다. 내가 보통생각한 이어폰, 오픈형이든 커널형이든간에 귓구멍쪽에 끼우게 되어있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은가 말이다.
사실 설명서에도 나와있었다. 귓바퀴의 상부에 저 이어팁 부분을 끼워 넣는 것이 정확한 착용 방법이었다.
좌측의 사진은 귓구멍에 끼워졌고 우측의 사진은 귓바퀴에 이어팁을 돌려 밀어 끼운 사진이다. 분명 제데로 끼운 상태라면 뛰던지 머리를 흔들던지 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왠지 떨어질것만 같은 착용감은 익숙해 져야할 개인의 노력이 조금 필요 할 듯 하다.
몇일간 하루 종일 거의 빼지 않고 착용하고 다녀보았다. 귀모양은 사람마다도 틀리지만 사람도 귀 두쪽이 생긴 모양이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왼쪽은 이압으로 인해 이어팁과 맞닿아 있는 귓바퀴 부분이 좀 아프지만 적당히 잊어버리고 다닐 수 있을 정도였고, 왼쪽은 아주 딱 맞춘듯이 아프지도 않고 빠지지도 않고 잘 들리게 사용했다.
일정한 모양으로 나온 제품이다보니 개개인마다 귀의 착용감은 틀릴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귀모양에 딱 맞고 오픈형 이어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가면 착용해 볼 수 있으니 한번 매장에서 착용하고 느낌을 느껴보고 구매를 결정하기를 추천한다.
요즘 OCN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들이 귀에 끼우고 다니는 이어폰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더라구요
[ 출처 : 경이로운 소문 캡쳐 ]우리 소문이도 버즈라이브의 착용법이 틀렸네요. 촬영중 엄청 떨어뜨리지 않았나 걱정 됩니다. 경이로운 소문 화이팅!!!!
셋째, 갤럭시 생태계
플랜트로닉스도 물론 좋은 이어폰이지만 갤럭시 탭을 사고난 후 두가지 기기를 모두 이용하는데 있어서는 활용성이 살짝 불편했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가족이다보니 갤럭시 웨어러블과 바로 연동된다는 장점이 있다.
뚜껑을 열면 바로 케이스와 이어폰의 베터리 잔량을 표시해 준다. 갤럭시 폰과 갤럭시탭을 사용하면서 이어폰을 열결하고 싶을때 연결하면 바로바로 끈김없이 두 기기사이에서 왔다 갔다 연결되는 것은 정말 편하고 만족스러운 기능이었다.
신제품 갤럭시 버즈 프로는 커널형이라 생각도 않하고 패스했다. 요즘 신제품으로 많이 광고 하고 있지만 현재는 전혀 신경 1도 안쓰기 버즈 라이브를 잘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많이 언급 되는데 오픈형 이어폰에 노이즈 캔슬링에 논하는 것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기능이 있으니 사용해 봤지만 크게 “확” 다가오는 느낌은 없고 살짝 줄어들었나?? 하는 느낌 정도 있다고 해 두겠다.
이어폰을 소개하면서 한번도 언급 안하는게 조금 이상할 다름이지만 음악들을때의 음질은 매우 만족한다. 막귀라서 음악만 어느정도 나와주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듣는 편이다. 일반 가요 들을때 라이브에서는 이퀄라이저 설정에서 풍성함으로 듣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추천하는 제품이다.!!! 삼성 화이팅ㅋㅋ
착용감과 음질이 기대 이상인 무선이어폰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였습니다. 꽤 많은 이어폰을 사용하였지만,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처음이어서 수 많은 제품중에서 선택하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했지만, 결국 구매결정에 도달한 것은 이 글의 리뷰제품인 삼성갤럭시 버즈 라이브 모델입니다. 현재 가격은 단품의 경우 10만원대 , 케이스가 포함된 액서세리 세트는 12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정확한 가격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어폰 구매의 선택에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역시 가격이겠지만, 가격이야 예산안에서 적정한 제품을 고르면 되니 어떤 의미에서는 결단의 문제일 뿐 선택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요즘 어려운 부분은 어떤 종류의 제품을 어느 제조사의 제품을 고를 것이냐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유선인가 무선인가? 삼성인가 애플인가 기타인가? 오픈형인가 커널형인가? 정도 일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에 득템한 삼성 갤럭시버즈 라이브 모델은 삼성, 무선 블루투쓰, 오픈형 이어폰이 되겠습니다.
특히 오픈형과 커널형에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유사한 모델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최선형 모델이 갤러시 버즈 프로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 많이 없는 오픈형 무선이어폰이라는 특성 때문에 첫번째로는 음질이 고민이었고, 두번째로는 착용감이 신경쓰였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스펙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기본스펙입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Bluetooth v 5.0
호환가능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5.0 이상
이어버드 무게는 5.6그램
케이스 무게는 42그램
배터리는 평균 6시간 통화시간은 4.5시간
그리고 빅스비가 지원됩니다. 최신 착용해보면 무게도 가볍고 배터리도 충분히 여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제품이니 삼성휴대폰과는 궁합이 좋은 편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싱크 지연의 경우가 걱정이지만, 한달 넘게 사용하였지만 불편할 정도의 지연은 없었습니다. 휴대폰의 윗쪽 모서리를 가리면 블루투스가 잠깐씩 끊김 현상이 나타나지만 이 역시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디자인
버즈 라이브 디자인은 은근히 특이합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강낭콩 스타일 입니다. 직접 눈으로 보면 조금 크지 않나 싶지만, 착용하고 거울을 보니 이상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색상은 대표적으로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화이트, 미스틱 블랙 3가지 색상입니다. 추가로 레드와 블루도 있지만, 직구로만 구매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살펴보아야 합니다.
삼성전자 광고에서는 미스틱 브론즈를 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검은색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검은색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실물은 완전한 검은색보다는 약간의 짙은 푸른색을 띄는 블랙이어서 고급스럽습니다.
음질
버즈라이브의 음질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그동안 삼성 이어폰을 많이 사용해본적이 있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삼성이 오디오 음질 쪽으로의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청음을 해보고 놀란 것입니다.
특히 풍부하게 울리는 둥둥거리는 중저음은 많은 분들도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srable) 어플을 사용하면 6가지 프리셋 이퀼라이저를 제공합니다.
일반, 저음 강조, 부드러운, 풍성한, 선명한, 고음강조 6개입니다. 저는 주로 ‘일반’ 또는 ‘풍성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착용감
갤럭시 버즈의 경우 가장 궁금한 것이 착용감입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특이한 편이어고 실물도 이어폰이 큰편이어서 착용했을 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처음 착용할 때는 귀에 제대로 꼽는 방법을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귀에 이어폰을 꼽고 약간 돌려주면 귀에 밀착이 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역시 한달간 사용해보니 지금은 익숙해져서 매우 편안합니다.
귀에 착용하면 상당히 안정적이엇 웬만큼 격한 움직임이 아니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달리기도 한시간 정도 하였지만, 전혀 불편함이나 불안정함은 없었습니다.
기본 구성으로 이어패드를 두종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귀에 착용해보고 맞지 않는다 싶으면 이어패드를 바꾸어 착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갤럭시 버즈 프로의 경우 외이도염 이슈가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도 있었구요. 외이도염에 걸린 경우 서비스 센터에서 환불 조치 추가로 치료비 보상까지도 받는다는 내용이었는데, 프로의 경우 커널형이어서 사람에 따라서 외이도염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라이브의 경우에는 외이도염 이슈는 없습니다.
착용하고 지내보아도 귀를 강하게 압박하지 않기 때문에 외이도염, 중이염과 같은 질환은 없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장점과 단점은?
그래서 한 달 사용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장점은 가성비입니다. 10만원대 언저리에서 이정도의 음질과 기능이라면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질도 좋고 블루투스 연결도 좋습니다. 음악을 듣기에도 충분하고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영화를 보아도 만족스럽습니다.
두번째는 삼성 브랜드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이어팟을 사용하고 갤럭시 또는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한다면 삼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많은 경우 호환이 되도록 만들고 있고, 각각의 어플도 모두 등록이 되어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서로 맞는 기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AS를 생각한다면 삼성전자를 선택하는 강력한 이유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전자제품의 고장으로 애프터서비스를 몇번만 받아보면 as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삼성이라면 추가 설명은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세번째는 오픈형이라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오픈형 이어폰이 대부분이었는데 갈수록 커널형이 대세가 되고 적당한 오픈형 이어폰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오픈형 이어폰 메이저 브랜드는 거의 유일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 갤럭시 버즈라이브가 오픈형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습니다. 최근 경향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한다면 고민없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의견으로서의 단점은 없습니다. 어쩌면 기대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단점도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품질 디자인 기능에서 빠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굳이 한가지 지적하자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어플에서 작동을 해도 안한 것과의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결론은?
한 달 사용기 결론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가격도 착한 편이고, 음질도 매우 훌룡합니다. 일부 사용자의 경우 갤럭시 버즈 프로 보다도 음질에서 좋은 평가를 내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선 블루투스 오픈형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바로 구매해도 좋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용 개인적인 리뷰 후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서민 리뷰를 한 번 해보도록 할께요.
원래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일전에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버즈 플러스가 잠시 고장이 나서, 그 사이에 버즈 라이브를 구입하게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케이스 디자인이 예쁜 것 같다. sound by AKG 라는 문구로 요즘 삼성제품에 도배를 많이 하는 듯 하다.)
언뜻보면 메탈릭한 느낌이 나지만, 플라스틱인 것 같습니다. 저는 브론즈 색상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구요.
색상은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1. 음질.
사실, 버즈 플러스의 대용으로 급하게 구입한 것이어서 음질 자체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딱 듣는데 말이죠.
“오호…. 요것봐라?”
좀 의외였습니다.
음질이 괜찮더라구요.
버즈 플러스는 커널형 이어폰이었는데요.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 이어폰의 음질 느낌이 났어요.
(이어폰 유닛이 강낭콩 디자인으로 희한하게 생겼다. 커널형 팁이 없는 엄연한 오픈형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시원시원한 음색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오픈형 이어폰만의 공간감이 있고, 커널형 이어폰만의 공간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오픈형 이어폰은 뭔가 약간 “여백의 미” 라고 할까요. 음악을 들을 때 그 비어있는 공간을 통해 울리는 소리가 좋은 것 같아요.
구입하기 전에 인터넷에 리뷰들을 검색해보니,
“호불호가 많이 나뉘네… ….”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어떤 음향전문가는
“음질이 너무 좋다!”
라고 하고,
어떤 리뷰어분들은
“딱히 아주 좋지 않다.”
라는 평가들이 상반되었었죠.
저의 그냥 개인적인 평가로는, “음질이 좋다.” 라고 평가해 주고 싶어요.
그런데 음질이라는게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개인적인 취향차이도 있구요. 주관적인 의견이에요.
버즈 라이브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아마도 동일하게 느끼실 부분 중에는
“저음 베이스의 타격감이 좋다.”
라는 점이에요. 베이스 둥둥 쳐주는 맛이 있어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괜히 뜬금없이 버즈 에다가 라이브 라는 단어를 붙인 것이 아니구나… …”
라고 말이죠. 맞아요. 마치 라이브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현장감 있는 음질인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칭찬을 했나요.
커널형과 오픈형의 차이로 인해서 버즈 플러스와 음질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버즈라이브가 더 음질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지금도 버즈라이브로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어요.
2. 노이즈캔슬링 기능의 성능
이게 어느정도 성능이다라고 계량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잖아요.
음…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에어팟프로를 기준으로 해서 100%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라고 치면, 버즈라이브는 한 10% ~ 20% 정도라고 말이죠.
한마디로 드라마틱한 성능은 당연히 기대할 수 없어요.
하지만, 미세하게 기능이 들어 있다고 볼 수 있고, 분명 없는 것 보다는 음악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까, 오픈형 이어폰이라서 그 한계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픈형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그냥 패스할께요.
혹여 “노이브 캔슬링 기능이 있다고 해서 그것만 믿고 구입하시려는 분들” 이 있다면 버즈 라이브 사시면 안돼요.
3. 배터리 성능.
스펙상으로는 이어버드로만 6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고, 케이스까지 사용하여 충전해가면서 들으면 21시간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요.
솔직히 시간을 측정해보지는 못했어요. 그냥 불안하지 않게, 버즈 라이브 케이스를 완충하고 밖에 나가면, 하루 종일 이것 저것 때때로 사용할 때 전혀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이어폰 끼고 하루에 10시간 넘게 돌아다닐 일은 없으니까, 실생활에 배터리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배터리 용량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 적은 없어요.
4. 귓구멍에 좀 튀는 유광 브론즈 색상 이어버드의 착용감.
(이어버드의 겉 색상이 유광 브론즈인데, 딱 사자 마자 처음에는 눈치가 보였었다.)
아무래도 좀 단아한 색상의 버즈 플러스에 비해서, 버즈 라이브는 이어버드가 좀 색상이 튀어요.
뭐…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
“황금 똥파리?”
색깔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버즈 플러스에 비해서 확실한 장점은, 버즈 플러스의 이어버드는 귀 밖으로 튀어나오는 형태인데, 버즈 라이브의 이어버드는 귀 밖으로 튀어나와도 좀 덜 튀어나온다는 점이죠.
그래서 그런 것 있잖아요.
이어폰 낀 상태에서 옷을 벗어야 하는 그런 상황 말이죠.
“뭐 그런 X 같은 상황이 있어?”
음… 네…뭐. 상의요.
그러니까… 상황 설명을 하자면요.
집에 이어폰을 낀 채로 들어왔을 때, 이어폰을 끼고 있다는 것을 잊고 상의를 벗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렇죠? 다들…. …. 아닌가요.
그리고, 뭐, 이어폰 끼고 세수할 때도 있고요.
그럴 때 확실히 귀 밖으로 덜 걸리적 거리기 때문에 안정적인 면이 있어요.
버즈 플러스 끼고 세수할 때 가끔씩 제가 손으로 버즈 플러스를 쳐낸 경우가 있거든요.
풀세수 말구요. 그냥 얼굴만 깔짝 세수할 때 말이죠.
아무튼 튀어나오는 영역이 적어서 저는 좋았구요.
그리고 버즈 라이브의 착용감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시더라구요.
귀에 맞지 않는다.
아프다 등등요.
제가 생각해도 약간 안맞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일반적인 귓구멍 모양을 가진 분이라면 거의 맞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버즈라이브는 커널형이 아니기에 고무로 된 이어팁이 없잖아요. 그래서인지 착용을 했을 때 귀에 잘만 맞으면 더 편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커널형 이어폰들은 고무 이어팁으로 인해서 땀차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어버드가 잘빠지지 않냐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글쎄요.
일반적인 귓구멍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정상적으로 착용했다면 이게 발광 점프를 하지 않는한 빠지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지금까지 귀에서 그냥 빠져본적은 없답니다.
5. 버즈 라이브의 단점.
제가 이어버드를 한 번 떨군적이 있어요.
“케이스에서 꺼내다가 미끄러워서 떨궜어….흑흑… …”
이어버드가 귓구멍에서 빠진게 아니라, 최초에 케이스에서 꺼내다가 떨구고 말았죠.
이어버드가 약간 유광의 반짝이는 크롬 재질 이잖아요. 그래서 손으로 잡았을 때 좀 미끄러울때가 있어요.
또한 이어버드가 강낭콩 처럼 곡선의 유선형 모양이기 때문에 좀 꺼낼 때 주의하지 않으면 손에서 미끄러져서 떨굴 수가 있어요.
아무튼 한 번 떨 군적이 있답니다. 그걸 주의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폐가 있는데, 아무래도 오픈형 이어폰이다 보니까 차음성은 떨어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차음성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은 커널형 이어폰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뭔가 좀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에서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를 감상하시는 분들은 버즈 라이브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
“좋다면서 단점이 줄줄이 나오시는구만.”
아니에요. 이것도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구요.
버즈라이브 이어버드의 스피커가 상단으로 가게해서 착용하시고, 시계반대방향으로 귀에 착 잠기듯이 돌려주시면 좀 더 견고하게 착용이 되어서 음질도 더 좋고, 차음성도 좀 더 높일 수 있어요.
아마 이런 이야기는 많은 리뷰에서 언급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끔, 이어버드를 그냥 대충 끼시거나 아니면 이어버드의 스피커 부분이 바닥을 향하도록 거꾸로 끼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요.
버즈 라이브 착용 방법을 대충 설명해 드리면,
이어버드가 외관상 가로형태 처럼 눞여진 것 처럼 보이게 착용하시는거에요.
최초 그냥 세로로 귀에 껴기만 하고
“다 꼈다!”
이러지 마시고 말이죠.
오른쪽 귀를 예로 들면 이어버드를 낀 다음에 오른손을 이용하여 시계반대방향쪽으로 이어버드를 돌려주면서 좀 옆으로 눞여주셔야 해요.
그럼 귀에 착 감겨 들어가죠.
이게 그럴 때가 있어요.
이어버드가 세로 모양인데, 이걸 가로로 눞인다고 상상하거나 혹은 타인이 버즈 라이브를 착용한 모양을 보면,
“아니. 이어폰을 뭐 저따구로 가로로 끼고 다녀? 귓구멍 늘어나겄네. 귀 안아픈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게 버즈 라이브의 이어버드는 외관 크롬 부분이 장수풍뎅이 등짝 처럼 돌출되어 생겨서 그렇지 이어버드의 실제적인 귀와 접촉하는 내측면은 얇고 작기 때문에 착용하고 있는 사람은 막 귀를 가로로 늘리는 듯한 그런 느낌을 가지지는 않아요.
버즈 라이브의 겉은 외관상 가로로 많이 눞여져 있는 것 같지만 실제 안쪽은 그정도는 아니란 것이죠.
마치, 착용자는 아무렇지 않은데,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은 불편해 보이는 현상이네요.
6. 개인적인 평가.
저 역시 인터넷의 후기들을 보면 귀에 안맞으면 별로다 라는 의견들이 많아서 사실 좀 고민했었는데요.
다행이도 저는 아무 문제 없이 사용중이에요.
원래 구입 예정이 아니었던 블루투스 이어폰이라서 오랫동안 사용하기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서,
오랫동안 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나름 만족 하고 사용중이랍니다.
조용한 방에서 버즈 라이브로 음악 들으면 꽤 좋아요.
물론 제가 비싸고 고급진 이어폰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좋다고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리뷰 끝! 케빈이었습니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라는 음악을 버즈 라이브로 듣고 있는데 말이지.
하만카돈을 인수해서 그런가… ….
좋다…
음질이… 괜찮아… 저음과 베이스 쪽이 특히 말이야.
어떻게 이런 형태로 블루트스 오픈형 이어폰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모르겠어. 사람들은 버즈 라이브를 강낭콩 에디션 망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난 오히려 좋은 음향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좀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도 처음에는 “저게 뭐냐… …. 진짜 짬뽕나게.”
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용해 보니까, 삼성이 나름 고민과 연구를 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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