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오징어 데치기 | 갑오징어 손질 방법과 데치는 방법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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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고추장의 기본 베이스는 고추장이죠. 맛있는 베이스에 입맛에 따라 …
  2. 위의 비율로 기본적으로 만들어두고, …
  3. 손질된 갑오징어 2마리를 준비했어요. …
  4. 끓는 물에 청주 1T, 소금 1t를 넣어줍니다.
  5.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6. 색이 짙어지고 …
  7. 익으면 바로 건져내어줍니다. …
  8. 데친 뒤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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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숙회 데치는 시간까지, 완전 쫄깃하고 맛 보장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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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손질 방법과 데치는 방법
갑오징어 손질 방법과 데치는 방법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갑 오징어 데치기

  • Author: 해우니
  • Views: 조회수 15,4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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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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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데치기 & 갑오징어 숙회와 어울리는 초장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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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숙회 데치는 시간까지, 완전 쫄깃하고 맛 보장 그뤠잇!

초장과 기름장 중에,

단연 기름장이 엄지척!!

초장도 찍어서 먹어봤는데요,

초장맛으로 먹을 거 아니죠?

예전에 그런말을 들었어요.

회 못먹는 사람들이 오징어회 좋아하고,

것도 초장에 찍어먹는다고…^^;;

왜요.. 사람이 먹는 것은 취향인데 왜..태클인가요!

하지만, 갑오징어 숙회는 기름장입니다.

갑오징어 데치기 손질법, 요리는 숙회가 갑오징어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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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효능

갑오징어는 4월~10월이 제철인 연체동물로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며 칼로리는 100g 기준 57칼로리로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피로해소와 간기능개선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혈압을 낮추고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갑오징어의 서핑보드 닮은 뼈대는 지혈효과가 있어 가루를 내어 한약재로도 사용한다. 위의 산도를 낮춰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 사용되며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애완용 조류의 먹이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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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요리

갑오징어는 주로 숙회, 회, 볶음, 무침, 튀김, 전, 버터구이, 냉채, 통찜 등으로 요리해 먹는데 이 중에서도 갑오징어의 참맛을 알려면 역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갑오징어 숙회가 최고다.

갑오징어 손질법

갑오징어 손질 방법은 일반 오징어 손질과 같다. 내장, 눈알, 이빨 그리고 뼈대를 제거한다.

수산시장에서 구입하면 상인이 기본적인 손질을 해주기 때문에 집에서는 잘 세척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구입할 때 뼈대는 같이 넣어 달라고 해서 갑오징어 숙회를 낼 때 장식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갑오징어 손질법 을 요약하자면,

1. 갑오징어의 배를 가위로 가른 후 손으로 내장과 뼈대를 빼낸다.

2. 갑오징어의 다리 중앙에 있는 이빨 옆을 양손으로 뒤집듯 누르면 이빨 부분이 약간 튀어 오르는데 이때 손으로 이빨을 잡아당겨 떼어낸다.

3. 가위를 이용해 눈알(2개)을 도려낸다.

4. 오징어 껍질은 제거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만 섭취해도 문제는 없다(잘 벗겨지지 않음)

5. 갑오징어를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뼈대는 칫솔로 닦아준다.

갑오징어 손질

손질한 갑오징어는 바로 먹을 것을 제외하고는 일회분으로 소분하여 지퍼백에 넣어 밀봉한 후 냉동 보관한다.

갑오징어 데치기(갑오징어 숙회 만들기)

손질한 신선한 갑오징어는 데쳐내 숙회로 먹기에 좋다.

갑오징어 데치기 는,

1. 물에 무를 잘게 썰어 넣고 끓인다.

무의 연육작용 성분이 갑오징어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며 천연소화제인 무를 이용하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갑오징어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면 소주를 약간 첨가한다.

2. 무의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올 정도가 되면 끓는 물에 손질한 갑오징어를 넣고 3분 정도 데쳐낸다.

갑오징어 요리

갑오징어는 살이 두껍기 때문에 일반 오징어보다 데치는 시간이 조금 더 길다.

3. 데친 갑오징어를 찬물에 한번 씻어 준 후 얼음물에 담가놓는다.

얼음물은 갑오징어의 식감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준다.

갑오징어 데치기

4. 찬물에 담가놓은 갑오징어를 꺼내 채에 받쳐 물기를 뺀 후 알맞은 크기로 썰어 초고추장과 함께 먹는다. 초고추장 양념은 고추장, 설탕, 식초, 마늘, 파, 깨소금을 잘 섞어 사용한다.

탱글탱글하고 쫄깃하며 부드럽고 고소한 갑오징어 숙회 완성.

갑오징어숙회, 문어숙회

갑오징어를 한번 먹어보면 일반 오징어는 못 먹는다.

우선은 살 두께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훨씬 좋다.

그만큼 맛도 진하고 고소함도 진하다.

한번 먹어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갑오징어 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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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손질법 데치는법까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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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바다낚시 다녀온 분이 챙겨주신

갑.오징어가 있어서

이번에 냉동실에서 꺼내 갑오징어숙회로 즐겼는데

가족 모두 넘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주변에 바다낚시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제가 생물손질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갑오징어손질부터 갑오징어데치기 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갑오징어

가위

청주 1/4컵

갑 오징어를 구입하게 될 경우에는

눌러보았을 때 단단하면서 탄력이 있는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겉에 끈끈한 진액이 묻어 있어서

우선 흐르는 물에 씻어 주세요~

몸통과 다리 사이에 내장과 몸통이 이어진

움푹 들어간 곳이 있습니다.

그 연결된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끊어주세요~

갑 오징어 등뼈가 있는 쪽이 나를 향하게 해서

양쪽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양쪽을 꾹 눌러주면

등뼈가 위로 올라오는데 이렇게 등뼈를 제거해 주세요~

몸통 안쪽으로 손을 넣어 내장을 잡아당겨 제거하는데

이때 끝 쪽에 있는 먹물이 터지지 않게 살살 잡아당겨주세요~

가위를 이용해 몸통을 반 갈라보면

이렇게 내장의 끝에 먹물이 있습니다.

내장 제거할 때 먹물이 같이 따라오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먹물은 터지지 않게 떼어내 주시면 되세요~

먹물 터지는 게 걱정되신다면

등뼈를 제거한 후 처음부터 가위로 몸통을 잘라 내장을 제거해 주시면 되세요~

칼로 내장과 다리를 잘라서 분리해 주세요~

다리에서 눈이 달린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눈이 없는 쪽 가운데를 칼로 잘라 벌려주세요~

이빨과 눈을 제거해 주세요~

갑오징어손질이 다 끝나면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보통 오징어껍질은 키친타올로 잡아당겨 제거하는데

갑오징어껍질은 힘들게 키친타올로 제거할 필요 없이

데치면 껍질이 벗겨집니다.

갑오징어 데치는법

넉넉한 물을 끓여 물이 끓기 시작하면

청주 1/4컵을 넣어주고

손질한 갑.오징어를 넣어 센불로 2분 정도 데쳐주세요~

넣을 때 사이즈가 큰 것 먼저 넣어주고

작은 것을 마지막에 넣어주시면 되세요~

데치는 시간은 갑 오징어 사이즈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데친 후에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주세요

데치다 보면 이렇게 껍질이 갈라지는데

갈라졌을 때 벗겨내주면 되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담아주기만 하면

갑오징어숙회 완성~!!

초고추장 곁들여 먹으면 되는데

가족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요

갑오징어손질법 이 좀 귀찮긴 하지만

가족들이 워낙 잘 먹다 보니

그 수고로움은 금세 사라지더라고요~

바다낚시로 잡아온 것인지라

더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네요

요린이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갑오징어 손질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잘 해 보시길 바래요~

먹물 터지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점~!!

먹물 위치는 어디에???

내장 끝에 있습니다~

몸통을 잘라 내장과 먹물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편한 방법으로 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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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데치기 이것만 넣으면 쫄깃함이 살아납니다

갑오징어 데치기 이것만 넣으면 쫄깃함이 살아납니다

갑오징어 데치기는 생각보다 쉬우면서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갑오징어에는 뼈가 들어 있어서 데치는 법이 약간 다르기 때문이죠. 오늘은 쉬우면서 맛있는 갑오징어 먹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오징어 데치기

목차

갑오징어

오징어에 뼈가 있다고 ?

우리가 생각보다 잘 모르는 갑오징어에는 몸통 안에 석회질로 되어 있는 납작하고 긴 뼈가 있습니다. 이뼈로 인해서 갑(甲) 자를 따서 갑오징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사실은 갑오징어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갑오징어라고 불리였고 원래의 명칭은 오징어라고 불렀습니다. 북한에서는 갑오징어를 오징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우리가 오징어라고 불리는 살오징어는 낙지라고 표현을 합니다. 간혹 나이가 많이 드신 어르신들에게 오징어라고 하면 갑오징어라고 알아듣기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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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뼈는 무엇에 쓰이나 ?

갑오징어의 뼈는 의료용으로 자주 사용이 되는데 갑오징어 뼈를 말려서 곱게 빻은 후 의료용 지혈제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뼈를 잘 말린 후 곱게 빻아서 밀가루처럼 가루를 낸 갑오징어 뼈는 상처가 나서 출혈이 심한 상처 부위에 뿌리면 지혈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애완동물의 칼슘보조제로도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지혈제처럼 가루를 낸 후에 물이나 음식에 섞어서 칼슘이 필요한 애완동물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 낚시

갑오징어 손질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와는 달리 뼈가 있기 때문에 약간 다르게 손질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장과 눈, 입을 제거하지만 뼈도 별도로 제거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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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를 제거할 때 뼈를 별도로 제거해야 하는데 잘못하게 되면 먹물이 터질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어려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쉬운 갑오징어 손질, 영상으로 빠르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를 직접 반으로 가르는 것보다 뼈대 옆을 쓱쓱 칼로 손질을 하게 되면 깔끔하면서도 더욱더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 손질

갑오징어 데치기

갑오징어는 흔히 보는 오징어보다 살이 도톰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징어계의 최고봉은 무늬오징어로 치지만 사실 갑오징어도 그에 못지않게 대단한 맛을 자랑합니다. 갑오징어는 오징어보다 살이 두꺼워서 데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갑오징어 손질법

팔팔 끓인 물에 넣고 손질된 갑오징어를 넣기만 해도 갑오징어 데치기는 성공! 매우 간단하게 갑오징어 숙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단 한 가지의 재료만 넣으면 됩니다.

그것은 바로 “무”입니다.

갑오징어 무 육수

무를 넣게 되면 더욱 신선하면서도 쫄깃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무는 연육작용을 해줘서 갑오징어를 부드럽게 만들고 소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선한 갑오징어 숙회는 살짝 데치기만 해도 되어서 무를 삶은 물에 갑오징어를 넣고 3분 정도 삶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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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갑오징어 데치는 법 총정리

1. 손질한 갑오징어를 준비한다.

2. 무를 잘라서 물과 함께 넣고 끓인다.

3. 우려진 무 육수에 갑오징어를 넣고 삶는다.

4. 갑오징어는 오징어보다 두껍기 때문에 충분히 삶는다.

5. 삶은 갑오징어를 찬물에 넣고 헹궈준다.

6. 얼음이 있다면 함께 넣어서 식혀준다.

7. 건져낸 갑오징어를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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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는 요리

낮은 칼로리와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딱 좋은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먹기에 따라서 다양한 요리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통찜, 갑오징어 숙회, 갑오징어 볶음, 갑오징어회, 갑오징어 물회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갑오징어 통찜과 갑오징어회, 물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통찜은 먹물까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갑오징어 숙회

갑오징어 통찜은 갑오징어를 잘 씻은 후에 갑오징어를 통으로 쪄 주시면 됩니다. 통으로 찔 때 무나 양파를 함께 쪄 주시면 연육 작용을 하여 더욱 부드럽게 갑오징어 통찜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갑오징어 데치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5월의 제철음식 갑오징어. 갑오징어 데치기를 할 때 무를 우린 육수에 넣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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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데치는법 엄청 쉬워요

갑오징어 데치는법 엄청 쉬워요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 갑오징어 데쳐서 먹기!!!!

한번 보고 가셔요~^^

뽀득뽀득한 식감에 초장을 찍어 먹으면 환상입니다.

준비물 : 손질된 갑오징어, 청주 3큰술

손질되어있는 갑오징어를 깨끗한 물에 씻어줍니다.

흐르는 물이 짱짱 물이에요.

손질시 먹물이 묻어 있을수 있습니다만

먹어도 아무 문제 없어요~^^

다리랑 몸통이랑 분리 해 주시구요.

분리는 칼로 그냥 슥 하면 싹 되죠??

안쪽 부분을 빗겨썰기를 해주시면

보기에 좋아요.

완전히 안써는거 아시죵????

칼집만 내주는겁니다. 약속하는 거에요.

굳이 썰지 않아도 괜찮아요.

짱짱 오징어에요.

끓는물에 데쳐야 해요.

물을 우선 끓여주세요.

팔팔 끓여야됩니다.

처음부터 넣는건 노노!!!

청주 3큰술을 넣어주시구요.

(없어도 돼요~^^)

팔팔끓는 물에 갑오징어를 넣어주시고

2분정도 데쳐주세요.

빗겨썰기한 부분이 벌어지면

완성되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데쳐진 갑오징어를 식기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먹기편한 갑오징어가 먹기좋죠.

하하하하

이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맛있게 드셔요~^^

반가운 갑오징어 숙회 데치기

오랜만에 동네 시장에 갔다가 해산물 가판대에서 갑오징어를 발견했다. 2년 전에 울릉도 여행 당시에는 울릉도에 오징어 씨가 말라서 오징어배조차 띄울 수가 없다는 하소연을 들었는데 요즘은 집나간 오징어들이 다시 돌아와준 모양이다.

완성된 갑오징어 숙회와 부추전에 곁들이는 맥주 한 잔의 여유

갑오징어 3마리에 1만원을 주고 사왔다. 갑오징어회의 그 부드럽고 감미로운 식감은 이를 맛본 누구나 가슴 깊이 새기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중 하나다. 갑오징어와 함께 집에 도착해 당장에 회를 쳐서 먹고 싶었으나 ‘다른 해산물들과 한 도마를 공유한 오징어니 회는 위험하다’는 동거인의 강력한 항의에 고민하다가 숙회를 데쳐보기로 했다.

순조롭게 결론을 도출한 후 유튜브에서 오징어 손질법을 검색했다.

오징어 숙회에서 오징어 손질은 기호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내장과 눈깔, 입을 제거하고 데치기,

다른 하나는 그냥 통째로 데치기이다.

나는 첫번째로, 내장과 등등을 제거할 용기가 없었고 두번째로는 내장파이기 때문에 고심끝에 ‘그냥 데치기’를 시전하기로 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사온 오징어를 헹구기 시작하면서야 알았다. 내장은 제거해서 주셨다는걸. 내장이 이미 털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아까 없던 용기가 샘솟아 내친김에 눈깔도 떼네고 입도 쏙 빼낼 수 있었다. 익힌 뒤에 빼는 것 보다는 지금 빼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갑오징어회만 사먹어봐서 갑오징어에 실제로 방패같은 뼈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새로운 경험은 늘 좋은 것이다.

갑오징어 데치기

오징어 숙회의 묘미는 살짝 담구는 것이다.

깨끗이 씻어서 팔팔 끓는 물에 약 30초.

그거면 된다. 그러면 겉바속촉이 아닌 겉익속회 -겉은 익고 속은 회다- 의 오징어 숙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그 전에 오징어를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빨판을 잘 청소해야 한다. 하지만 갑오징어는 숏다리이므로 수학적 계산에 따라 청소할 빨판도 적으니 참으로 고마운 생물이다.

완성된 갑오징어 숙회

온전히 내 힘으로 손질한 것은 아니지만 늘 엄마가 해주시던 오징어 숙회를 내 힘으로 해내다니 한결 어른이 된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

오징어 위에 부추를 뿌리는 것은 백주부 선생님의 유튜브를 보고 배웠다.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하셨는데 나의 디테일은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들어내지는 못한 것 같다.

술을 줄이고자 맥주를 곁들여 먹었는데 역시 회에는 소주가 필요하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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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데치는법 데치기 시간 요리 종류 무침 영양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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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징어 요리 데친 숙회 손질하기

오징어는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고 영양가가 높아 국민 생선으로

한때는 많이 먹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즐겨먹기는 하지만 가격도 비싸져 예전 같이

많이 먹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국민생선으로

고등어, 명태와 함께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종류가 다양한데 우리가 흔히 시장이나 마트에서 보는 것이

살오징어다 하여 동해안에서 많이 잡혀 먹는 음식이죠

여기서 소개할 오징어는 무늬오징어 입니다 저도 많이 먹어보지 못한

것인데 생김새는 갑오징어와 비슷하나 갑오징어 처럼 몸속에 보트

모양의 뼈가 없습니다

생김새가 일반 오징어는 귀부분이 작지만 이것은 갑오징어 처럼

귀부분이 아래까지 내려와 아주 크죠

우리가 말하는 귀 부분이 지느러미라고 합니다

2. 오징어 손질하기

오늘의 요리는 그냥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려 합니다

데쳐서 초고추장과 여러 채소로 무침도 맛있는데

그냥 간단히 조리하여 특유의 무늬오징어 맛을 느껴보고 싶어

열심히 손질하고 있어요

무늬오징어 손질법도 일반 오징어와 똑같습니다

배를 가위로 가르고 내장은 통째로 제거하고 제거 과정 중

먹물이 터져도 당황하지 말고 물로 씻어내면 깨끗해지고 맛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내장 제거가 깔끔하지 않네요

데쳐먹는데 내장은 필요 없으니 그냥 모두 버려도 됩니다

다리 부분도 가운데를 잘라 물로 씻어주면 내장이 제거되고

칼로 자르다 보면 위험하니 가위로 자르는 것이 안전하네요

내장이 제거된 몸통 부분인데 우~~ 와 살이 완전 두툼하네요

3. 조리방법

먼저 물을 팔팔 끓입니다 소금 조금 넣고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식초 두 큰 술 정도 넣으면 됩니다

물이 팔팔 끊기 시작하면 오징어를 살며시 넣어 물이 튀지 않게

안전하게 합니다

데치는 시간은 2분이면 충분합니다 말 그대로 살짝 데치기 때문에

짧은 시간만 하고 오랫동안 데치면 질겨지고 식감도 떨어집니다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특히 중요합니다

데치기 후에는 건져내어 빨리 찬물로 헹구어 줍니다

물끼는 충분히 빼줘야 맛을 유지할 수 있네요

그렇게 해야 탱글탱글해져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싱싱하게 탱클 탱글 한 육질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

지느러미가 커 한 마리 양이 너 많은 느낌입니다

살이 두툼해 정말 맛있네요

오징어는 역시 데쳐서 초장에 찍어 바로 먹는 것이 오징어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듯합니다

맛은 갑오징어와 비슷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 오징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데치는 시간입니다

오동통하고 쫄깃한 오징어 간식, 안주, 반찬으로 최고인 듯합니다

다음엔 무침으로 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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