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2장 설교 | [하루 한 장] 에스겔22장_가증한 일을 알게 하라 상위 298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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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11 (목) [하루 한 장]“가증한 일을 알게 하라” (겔22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에스겔 22장은 이스라엘이 멸망할
이유가 무엇인지 에스겔을 통해
백성들에게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은 이제 피흘린 성읍으로
불리는 죄악의 도성이 되었고
이웃과는 피를 흘리는 죄와
하나님과는 우상숭배로 인해
심판의 날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십계명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도 상실해버린
이들에게 죄악은 남 얘기가 되어
누구도 죄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럼에도
이 땅을 위해 성을 쌓으며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이 시대를 지켜낼 사람을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죄가 만연한 것 보다
그 죄를 알게 하고 막아설
한 사람이 없는 것이 문제요
이 시대의 아픔이 아닙니까
오늘도 말씀 앞에 섭니다
오늘도 시대 앞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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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금) “에스겔 22:1-31″/ 작성: 백호성

<본문> 에스겔 22:1-31 / 186장(새254) 오늘 분문은 벌 받을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범죄함이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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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8/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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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2장 강해 (예루살렘을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

에스겔 22장 강해 (예루살렘을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 지금 에스겔은 바벨론에 있습니다. 바벨론은 그곳에 포로로 잡힌 사람들에게 유다 나라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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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3/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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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2

벌 받을 예루살렘.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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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8/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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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 에스겔 22;17-31 – 새생명교회

에스겔 22:17-31. 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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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ifeisnew.org

Date Published: 10/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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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에스겔 22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 인생여행

와예히 데발 아도나이 엘라이 레모르 개역개정,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새번역,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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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ripol.tistory.com

Date Published: 10/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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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9월 19일. 에스겔서 22장. – 하늘품은교회

에스겔 22장.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설 자가 없구나! 1.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책은 이스라엘에 대한 고발장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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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oom.or.kr

Date Published: 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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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큐티설교(에스겔 22:1-16) 피 흘린 성읍 – 충일교회

오늘 큐티본문 에스겔 22장은 에스겔의 입을 통해 전하신 하나님의 최종 심판 메시지의 한대목 입니다.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이스라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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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iic.net

Date Published: 6/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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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2-24장 – 제주한교회

2016년 4월 3일 개척한 제주한교회의 성경통독 및 설교공유 페이지입니다. 제주한교회와 함께하는 교회 … <말씀을 걷다> 성경통독: 에스겔 22-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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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iujitsu-pastor.tistory.com

Date Published: 4/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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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5 에스겔 22장 설교 The 191 Latest Answer

히브리어 에스겔 22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Article author: tripol.tistory.com; Reviews from users: 17706 ⭐ Ratings; Top rated: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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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odaithanhmai.com.vn

Date Published: 10/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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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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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7.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rPY4to-bwM

2009/07/24(금) “에스겔 22:1-31″/ 작성: 백호성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에스겔 22:1-31 / 186장(새254)

오늘 분문은 벌 받을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범죄함이 끝까지 다 하여 이제는 벌 받을 때가 찼고(3절) 그 연한이 다 되었다고(4절) 하십니다. 몸 속의 바이러스가 퍼져 목숨을 위협하기에 다다른 것처럼 예루살렘의 부정함과 죄는 더 이상의 긍휼의 여지가 없이 심판의 때가 다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 심판의 결과로 예루살렘은 만국의 능욕거리가 될 것인데, 가까이 있는 나라들이나 멀리 있는 나라들 모두 예루살렘을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라고 조롱할 것이라고 합니다.(5절)

오늘 본문에는 전반부와 후반부에서 각각 이스라엘의 죄의 목록이 나옵니다. 먼저 전반부인 6절에서 12절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율법을, 특별히 레위기 18장에서부터 나오는 ‘정결례’와 관련하여 어떻게 범죄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모를 업신여기고, 사회적으로 가장 소외되고 불안정한 나그네를 학대하고 고아와 과부에게 위해를 가하고, 성물들을 업신여기고, 안식일을 더럽히며, 서로 이간시켜 사람을 죽이게 하며, 산당 우상을 섬겨 그 제물을 먹고, 자기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며,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에게 관계하며,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며, 며느리와 음행하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으며, 변돈과 이자를 받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는 죄가 그 가운데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마지막 죄는 하나님은 잊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2절)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는 철저하게 죄로 더렵혀졌습니다.

그 모든 죄를 결과시키는 뿌리는 결국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 그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맺는 열매는 죄의 열매입니다. 겉모습이 아무리 그럴듯해 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속은 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윤리로, 철학으로, 종교로 자신을 가꾸려고 하지만, 그 마음에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고, 결국 사람들이 옳다고 여기는 그것들을 가지고 오히려 사람을 강탈하고 죽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 죄악 된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첫 번째의 죄의 목록이 율법과 관련되어 서술되었다면, 24절에서 29절에 나타나는 예루살렘의 두 번째 죄의 목록은 예언서에 주로 나타나는 유다의 모든 지도자층(선지자, 제사장, 고관들)들의 악행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들은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삼키는 것처럼 사람의 영혼과 재산을 삼킵니다. 고관들은 굶주린 이리처럼 자신들의 권력을 사용하여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무고한 피를 흘립니다. 율법을 더 바르게 지켜야 할 제사장들이 오히려 율법을 범하고 성물을 더럽힙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분하도록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오히려 안식일에 대하여 눈을 가려 보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더럽힘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선지자들은 ‘회칠한 자들’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새 하얀 회를 칠해 멋지게 꾸미지만 속은 거짓 예언과 허탄한 이상으로 가득 차서 하나님의 말씀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들이 듣기 좋아하는 거짓예언을 일삼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는 특정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백성 즉 일반 상층부에 있던 사람들까지도 포악해져서 자기보다 약하고 가난한 이들을 강탈하고 압제하였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 가난한 사람들 보다 더 약한 지위에 처해 있었던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습니다.

본문 속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실패한 몇몇의 범죄에 대하여 지적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뛰어넘어 하나님은 그들의 전체적이고도 완전한 타락,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 얼마나 미달되었는지에 대한 ‘죄의 실재성’을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만약 죄의 실재성과 그 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하나님은 왜 그 성읍을 구원하지 않으셨을까?”라고 질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죄의 진상과 실재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죄의 실재성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는 성경의 선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죄의 개념을 실재하는 ‘실재성’으로부터 떼어내어 ‘기능장애’나 ‘심리적인 연약성’으로 다시 규정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죄에 대한 감각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본문의 처절한 정죄와 심판은 죄로 인하여 더렵혀진 이스라엘 사회의 심장부까지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사용하시는 도덕적인 규범은 사람들이 서로 간에 우열을 비교할 수 있는 당대의 도덕적인 규범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정죄하는 하나님의 완전한 율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철저히 정죄하시고 심판을 선포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죄의 실상과 그 깊이를 대면하고 난 후에야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올바른 것임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에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 그들에게 전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이스라엘의 ‘죄의 실재성’은 역사의 어느 한 시점에 나타났던 어느 한 민족의 모습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우리의 모습, 나의 모습입니다. 또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바로 죄인 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요 심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선포되었던 죄에 대한 진노의 심판이 하나도 남김없이 이루어졌던 것처럼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또한 처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 위에서였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는 우리 죄의 실재성과 상상할 수 없는 심각성을 봅니다. 또한 그 십자가에서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봅니다. 그와 동시에 그 십자가에서 우리 죄의 처절함을 본 사람만이 비로소 그 죄를 용서하기 위해 그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독생자를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 대신 죽이신 말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만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누구의 희생의 대가로 주어진 삶인지를 인식한다면 나의 현재의 이 삶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상태가 그분의 피의 대가가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도 해결 할 수 없었던 심각한 상태였던 것을 깨닫는다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겸손해 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자신을 겸손히 그러나 매우 소중하게 여겨 주님의 진리의 말씀대로 나의 전 존재가 주어진 오늘 나에게 주어진 모든 삶의 영역에서 믿음의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을 걷게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십자가에서‘나’의 죄인 됨을 봅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의 삶에서 교만하지 아니하며, 정죄하지 아니하며, 판단하지 아니하며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이 시간 주님께서 나의 마음속에 떠올려 주시는 누군가를 용서하게 하옵소서.

주님, 십자가에서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봅니다. 그렇기에 드러나는 모습으로 나를 남과 비교하거나 비하하지 않고 주님의 시선으로 소중히 나와 내게 하락된 삶을 보듬어 안고 가꾸게 하옵소서.

주님,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깊이 알게 하시고, 그 사랑 속에 거하게 하소서. 이는 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또한 남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그 사랑으로 죄와 상처로 무너진 사람의 성벽 가운데를 막아서서 그의 연약함까지 담당하는 주님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워터타운 한인 침례교회 사랑방

에스겔 22 장 강해 (예루살렘을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 지금 에스겔은 바벨론에 있습니다. 바벨론은 그곳에 포로로 잡힌 사람들에게 유다 나라가 왜 망했는지 그 죄악을 말합니다 . 유다가 망하지 않게 할 한 사람이 없어서 망했다고 합니다 . 이를 통해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사람들이 유다를 망하게 하지 않을 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 본문에서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그냥 이스라엘로 통칭해서 언급되어 집니다 . 가) 추악한 지도자들과 성민들 (1~16 절 )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 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사람인 에스겔은 예루살렘을 심판할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 저 피 흘린 예루살렘 성읍을 심판할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 예루살렘 성이 생명을 살려야 할 곳인데 생명을 죽이는 곳이 되었습니다 . 에스겔이 먼저 , 그 성읍 사람들이 저지른 모든 역겨운 일을 , 그들이 깨닫게 하라고 하십니다 . 그들의 죄를 고발하라고 하십니다 . “3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 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 거리가 되게 하였노라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에스겔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야 합니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성입니다 . 예루살렘이라는 뜻이 평화의 기초라는 말입니다 . 아름다운 성입니다 .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징계하십니다 . 여호와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많은 백성을 죽이고 우상들을 만들어 스스로를 더럽힌 성읍이 심판 받을 때가 다가옵니다 . 유다는 살인죄를 저질렀고 ,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였으므로 , 그들 자신을 더럽혔습니다 . 그러므로 유다가 심판 받을 날이 다가옵니다 . 유다의 때가 다 되었습니다 . “6 이스라엘 모든 고관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에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하나님은 먼저 예루살렘에 있는 지도자들의 죄를 말합니다 . 이스라엘의 지도자 들은 제각기 자신의 권력을 믿고, 예루살렘 안에서 살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 예루살렘 성읍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자녀들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어기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신여겼습니다 .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가진 자들은 약자인 나그네를 학대하고 , 그 안에서 고아와 과부를 구박하였습니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음행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에 자기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과 관계하는 자도 있었으며” 예루살렘 사람들은 여호와의 거룩한 물건들을 업신여겼으며 여호와의 안식일을 더럽혔습니다. 성물을 드리지 않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 예루살렘성 안에는 살인을 하려고 남을 헐뜯는 사람들이 있으며 , 성 안에는 산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성 한복판에서 음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성적인 문란과 타락이 심각했다는 이야기 ). 성 안에는 아버지의 아내인 계모와 관계하는 아들들이 있고, 성 안에는 월경을 하고 있는 부정한 여자와 관계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 공공연한 성폭력의 수준임 ). “11 어떤 사람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그의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에 어떤 사람은 그 자매 곧 아버지의 딸과 관계하였으며 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계속하여 예루살렘 성의 죄를 고발합니다. 그들은 이웃 사람의 아내와 더러운 죄를 짓는 남자가 있으며 , 음행으로 자기의 며느리를 욕보이는 시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딸인 자기 자매를 욕보이는 아들도 예루살렘 안에 있습니다 . 돈을 받고 살인을 하는 자도 있습니다 . 고리대금업을 하는 자 , 모든 이웃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자도 , 거룩한 예루살렘 성 안에 있습니다 . ( 오늘날 한국에서도 100 만원을 꾸었는데 일면 후 이자가 붙어 1,000 만원이 되었다는 하소연이 뉴스에 올라 온 적이 있었습니다 . 세상에 ! ) 그들이 이렇게 타락한 근본적인 원인은 여호와를 잊었기 때문이라고 여호와 주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 그래야 죄를 그칠 수 있습니다 . “13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 하나님께서 칼의 심판의 신호를 보내심 )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예루살렘 성민들이 착취한 불의한 이익과 그들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때문에, 여호와가 분노하여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그들을 징계하게 됩니다 .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해치우는 날에 , 예루살렘 성민들의 심장이 배겨 나지 못합니다 . 예루살렘 성의 두 손에 계속 힘이 있을 수 없습니다 . 여호와 주가 말하였으니 , 여호와가 반드시 이루십니다 . “15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 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16 네가 ( 너희 )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가 예루살렘의 주민을 이방 사람들 속에 흩으며, 여러 나라로 흩뿌려서 , 그들에게서 더러운 것을 소멸시키십니다 ( 아궁이 불이나 화롯불울 끄는 원리와 유사함 ). 예루살렘은 이방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 때문에 스스로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 우리가 망하는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닙니다 . 바로 나의 죄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 그 때에야 비로소 예루살렘은 여호와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 그들은 심판의 날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 나) 금속의 찌꺼기가 된 이스라엘 (17~24 절 ) “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에스겔에게는 쓸모도 없는 금속 찌꺼기입니다 . 쓰레기와 같은 자들입니다 . 그들은 모두가 은을 정련하고 , 용광로 속에 남아 있는 구리와 주석과 쇠와 납의 찌꺼기들처럼 쓸모 없게 되었습니다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그러므로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모두 금속들의 찌꺼기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 바로 그렇기 때문에 ,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의 한가운데 모으십니다 . 사람이 은과 구리와 쇠와 납과 주석을 모두 용광로에 집어 넣고 거기에 풀무질을 하듯이 , 여호와도 당신의 분노와 노여움으로 그들을 모두 모아다가 , 용광로에 집어 넣고 녹여 버리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통하여 죄악 된 그들 이스라엘을 정화시키십니다 . “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불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되 22 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모아 놓고, 당신의 격노의 불을 그들에게 뿜어 대면 , 이스라엘이 그 속에서 녹을 것입니다 . 은이 용광로 속에서 녹듯이 , 이스라엘도 그 속에서 녹을 것입니다 . 그 때에야 비로소 이스라엘은 여호와 주가 그들에게 분노를 쏟아 부은 줄 알 것입니다 .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할 것입니다 . 이스라엘 땅에 남은 사람은 다 심판을 받아 없어지지만 지금 바벨론에 있는 너희가 바로 순금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 주께서 에스겔에게 유다 땅에 이렇게 말하라고 하십니다 . 유다( 북 이스라엘을 포함 ) 땅은 진노의 날에 , 더러움을 벗지 못한 땅이요 , 비를 얻지 못한 땅이라고 … … 다) 선지자와 제사장들의 죄 (25~28 절 ) “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이 구별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눈을 가리어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선지자는 죄를 책망하는 소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바빴습니다 . 그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은 음모를 꾸미며 , 마치 먹이를 뜯는 사자처럼 으르렁거렸습니다 . 그들이 생명을 죽이며 , 재산과 보화를 탈취하며 , 그 안에 과부들이 많아지게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이 바벨론 군대에 승리하리라는 거짓 예언 때문에 더 많은 남자 혹은 남편들이 전쟁에 참여하거나 항복하지 아니하다가 살해당하는 일이 얼마든지 있었음 . 고로 과부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말았음 ). 제사장은 죄 사함을 돕는 자입니다 . 이 땅의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율법을 위반하고 , 여호와의 거룩한 물건들을 더럽혔습니다 . 그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않으며 ,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도록 깨우쳐 주지도 않습니다 . 제사장은 성물의 호불호를 구분해야 합니다 .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제물을 제대로 구별하지 않았습니다 . 여호와의 안식일에 대하여서는 아주 눈을 감아 버렸으므로 , 여호와는 그들 가운데서 모독을 당하였습니다 . “27 그 가운데에 그 고관들은 음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였으며” 그 가운데 있는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은 먹이를 뜯는 이리 떼와 같아서, 불의한 이득을 얻으려고 사람을 죽이거나 ( 고리대금 사채업을 운용하거나 불량조직을 동원한 듯 ) 생명을 파멸시켰습니다 . 그런데도 그 땅의 예언자들은 그들의 죄악을 두둔하며 이익을 얻었고 , 속임수로 환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 예언자들은 그들의 죄를 책망치 않고 방백들의 죄악을 덮어줍니다 . 그들에게 거짓으로 점을 쳐 주며 , 여호와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여호와 주 하나님이 한 말씀이라고 하면서 거짓을 퍼뜨립니다 . 하나냐도 유다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여 전쟁이 잔혹하게 변하여서 무고한 희생만을 늘이고 말았습니다 .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도 일년만 지나면 다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거짓예언을 하였습니다 . 라) 의인을 찾지 못하시다 (25~28 절 ) “29 이 땅 백성 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일반적인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땅의 백성은 , 살아남으려는 욕망 때문에 온갖 폭력을 휘두르고 약자들에 대하여 강탈을 일삼습니다 . 그들은 가난하고 못 사는 사람들 을 압제하며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 갈취하였다 했습니다 . 여호와는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무너진 성벽의 틈에 서서 , 여호와가 이 땅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막는 사람이 있는가 찾아 보았습니다 . 그러나 여호와는 그 한 사람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유대를 망하지 않게 하려고 애를 쓰셨습니다 . 바벨론이 강해서 반드시 망한 것이 아닙니다 .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망한 것입니다 . 그래서 여호와는 그들에게 당신의 분노를 쏟아 부으셨고 , 여호와의 격노의 용광로 같은 불길로 그들을 멸절시켰습니다 . 여호와는 그들의 행실을 따라 그들의 머리 위에 갚아 주었습니다 . 여호와 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대하 16 장 말씀에도 그 시대를 막아줄 사람을 찾으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 결론) 에스겔은 지금 바벨론에 포로로 있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전합니다. 너희가 바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지 않을 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 너희가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라고 하십니다 지금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교회가 세상과 다른 점이 점점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 세상 사람들보다 같이 점점 악하게 되어가는 것입니다 . 교회 안에서 돈과 이성과 그리고 권력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대형화 추구에 바쁘고 기업화되어 가고 목회세습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 물론 모든 교회세습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상당수의 교회들이 부의 대물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 이런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 편에서 나 자신과 교회를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 특별히 교회에 죄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아멘 !

에스겔 22

벌 받을 예루살렘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3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 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6 이스라엘 모든 고관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1)네 가운데에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음행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에 자기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과 관계하는 자도 있었으며

11 어떤 사람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그의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에 어떤 사람은 그 자매 곧 아버지의 딸과 관계하였으며

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15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16 네가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히브리어 에스겔 22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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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예히 데발 아도나이 엘라이 레모르

개역개정,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새번역,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말성경,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가톨릭성경,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영어NIV,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영어NASB,1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saying,

영어MSG,1 GOD’s Message came to me:

영어NRSV,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헬라어구약Septuagint,1 και εγενετο λογος κυριου προς με λεγων

라틴어Vulgate,1 et factum est verbum Domini ad me dicens

히브리어구약BHS,1 וַיְהִי דְבַר־יְהוָה אֵלַי לֵאמֹר׃

성 경: [겔22:1]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지금까지는 주로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 숭배 죄와 관련된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된 반면 본장에서는 그들의 윤리적 범죄 행위와 관련된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된다. 본절은 이것을 소개하기 위한 도입 구절이다.

웨앝타 벤 아담 하티쉬포트 하티쉬포트 엩 이르 핟다밈 웨호다타흐 엩 콜 토아보테하

개역개정,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새번역,2 “너 사람아, 심판할 준비가 되었느냐? 저 피 흘린 ㉠성읍을 심판할 준비가 되었느냐? 너는 먼저, 그 성읍 사람들이 저지른 모든 역겨운 일을, 그들이 깨닫게 하여라. / ㉠예루살렘을 일컬음

우리말성경,2 “너 사람아, 네가 심판하겠느냐? 네가 이 피투성이 성읍을 심판하겠느냐? 그러면 그 성읍의 혐오스러운 일 모두를 성읍에 상기시켜라.

가톨릭성경,2 “너 사람의 아들아, 네가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이 피의 도성을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이 도성에게 자기가 저지른 역겨운 짓들을 모두 알려 주어라.

영어NIV,2 “Son of man, will you judge her? Will you judge this city of bloodshed? Then confront her with all her detestable practices

영어NASB,2 “And you, son of man, will you judge, will you judge the bloody city? Then cause her to know all her abominations.

영어MSG,2 “Son of man, are you going to judge this bloody city or not? Come now, are you going to judge her? Do it! Face her with all her outrageous obscenities.

영어NRSV,2 You, mortal, will you judge, will you judge the bloody city? Then declare to it all its abominable deeds.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αι συ υιε ανθρωπου ει κρινεις την πολιν των αιματων και παραδειξον αυτη πασας τας ανομιας αυτης

라틴어Vulgate,2 et tu fili hominis num iudicas num iudicas civitatem sanguinum

히브리어구약BHS,2 וְאַתָּה בֶן־אָדָם הֲתִשְׁפֹּט הֲתִשְׁפֹּט אֶת־עִיר הַדָּמִים וְהֹודַעְתָּהּ אֵת כָּל־תֹּועֲבֹותֶיהָ׃

성 경: [겔22:2]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네가 국문하려느냐 – 이는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소명과 위임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권위를 위탁받아 그 권위로 이스라엘 족속을 정죄하는 것을 가리킨다.

󰃨 가증한 일 – 이 말은 일반적으로 우상 숭배를 가리킨다(5:9 참조). 그런데 여기서는 우상 숭배를 비롯한 다른 죄악까지 포함하고 있다.

웨아말타 코 아마르 아도나이 아도나이 이르 쇼페케트 담 베토카흐 라보 잍타흐 웨아스타 길룰림 알레하 레타메아

개역개정,3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 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새번역,3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많은 백성을 죽이고 우상들을 만들어 스스로를 더럽힌 성읍아, ㉡네가 심판 받을 때가 다가온다. / ㉡예루살렘을 일컬음

우리말성경,3 그리고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성내에서 사람을 살해해 피를 흘림으로 보응의 때가 이르게 하고 또 우상들을 만들어 자기 스스로를 더럽히는 성읍아,

가톨릭성경,3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사람의 피를 쏟아 자기의 때를 재촉하는 도성, 우상들을 만들어 자신을 부정하게 만든 도성아!

영어NIV,3 and say: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O city that brings on herself doom by shedding blood in her midst and defiles herself by making idols,

영어NASB,3 “And you shall say, ‘Thus says the Lord GOD,” A city shedding blood in her midst, so that her time will come, and that makes idols, contrary to her interest, for defilement!

영어MSG,3 Tell her, ‘This is what GOD, the Master, says: You’re a city murderous at the core, just asking for punishment. You’re a city obsessed with no-god idols, making yourself filthy.

영어NRSV,3 You shall say, Thus says the Lord GOD: A city! Shedding blood within itself; its time has come; making its idols, defiling itself.

헬라어구약Septuagint,3 και ερεις ταδε λεγει κυριος κυριος ω πολις εκχεουσα αιματα εν μεσω αυτης του ελθειν καιρον αυτης και ποιουσα ενθυμηματα καθ’ αυτης του μιαινειν αυτην

라틴어Vulgate,3 et ostendes ei omnes abominationes suas et dices haec dicit Dominus Deus civitas effundens sanguinem in medio sui ut veniat tempus eius et quae fecit idola contra semet ipsam ut pollueretur

히브리어구약BHS,3 וְאָמַרְתָּ כֹּה אָמַר אֲדֹנָי יְהוִה עִיר שֹׁפֶכֶת דָּם בְּתֹוכָהּ לָבֹוא עִתָּהּ וְעָשְׂתָה גִלּוּלִים עָלֶיהָ לְטָמְאָה׃

성 경: [겔22:3]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자기 가운데 피를 흘려 – 이는 ‘피’가 육체의 생명과 일치되는 것으로서(레 17:11, 14) 생명의 뜻을 함축하고 있는 바, 사람들을 핍박하고 그 생명을 해한 사실을 가리킨다. 예루살렘의 이와 같은 죄에 대해서는 7:23;11:6 등에서도 언급되어 있다.

󰃨 벌 받을 때로 이르게하며 – ‘벌 받을 때’란 히브리어로 ‘이타'(*)인데, ‘그녀의 날’ 또는 ‘그녀의 운명’이란 뜻을 갖는다. 이 단어는 일반적인 때를 가리키기도 하며 정해진 때를 가리키기도 한다. 여기서 이는 7:7의 ‘날’이나 21:29의 ‘그의 날’이란 말과 같은 의미로서 예루살렘이 그의 범죄의 결과로 하나님의 작정된 심판을 받는 때를 가리킨다. 예루살렘은 스스로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도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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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4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 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새번역,4 너는 살인죄를 저질렀고,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였으므로, 너 자신을 더럽혔다. 그러므로 네가 심판받을 날이 다가온다. 너의 때가 다 되었다. 내가 너를, 이방 사람들의 치욕거리가 되게 하고 모든 나라의 조롱거리가 되게 한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말성경,4 네가 흘린 피로 인해 네게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혀졌다. 네가 네 날들을 가까이 오게 해서 네가 살아갈 날이 다 됐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민족들의 모욕의 대상으로 삼고 모든 나라들의 조롱거리가 되게 할 것이다.

가톨릭성경,4 네가 쏟은 피로 너는 죄를 지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너는 부정하게 되었다. 너는 스스로 너의 날을 앞당겼다. 너에게 정해진 햇수의 기한이 찼다. 그러므로 나는 너를 민족들의 우셋거리로, 모든 나라의 조롱거리로 만든다.

영어NIV,4 you have become guilty because of the blood you have shed and have become defiled by the idols you have made. You have brought your days to a close, and the end of your years has come. Therefore I will make you an object of scorn to the nations and a laughingstock to all the countries.

영어NASB,4 “You have become guilty by the blood which you have shed, and defiled by your idols which you have made. Thus you have brought your day near and have come to your years; therefore I have made you a reproach to the nations, and a mocking to all the lands.

영어MSG,4 In all your killing, you’ve piled up guilt. In all your idol-making, you’ve become filthy. You’ve forced a premature end to your existence. I’ll put you on exhibit as the scarecrow of the nations, the world’s worst joke.

영어NRSV,4 You have become guilty by the blood that you have shed, and defiled by the idols that you have made; you have brought your day near, the appointed time of your years has come. Therefore I have made you a disgrace before the nations, and a mockery to all the countries.

헬라어구약Septuagint,4 εν τοις αιμασιν αυτων οις εξεχεας παραπεπτωκας και εν τοις ενθυμημασιν σου οις εποιεις εμιαινου και ηγγισας τας ημερας σου και ηγαγες καιρον ετων σου δια τουτο δεδωκα σε εις ονειδος τοις εθνεσιν και εις εμπαιγμον πασαις ταις χωραις

라틴어Vulgate,4 in sanguine tuo qui a te effusus est deliquisti et in idolis tuis quae fecisti polluta es et adpropinquare fecisti dies tuos et adduxisti tempus annorum tuorum propterea dedi te obprobrium gentibus et inrisionem universis terris

히브리어구약BHS,4 בְּדָמֵךְ אֲשֶׁר־שָׁפַכְתְּ אָשַׁמְתְּ וּבְגִלּוּלַיִךְ אֲשֶׁר־עָשִׂית טָמֵאת וַתַּקְרִיבִי יָמַיִךְ וַתָּבֹוא עַד־שְׁנֹותָיִךְ עַל־כֵּן נְתַתִּיךְ חֶרְפָּה לַגֹּויִם וְקַלָּסָה לְכָל־הָאֲרָצֹות׃

성 경: [겔22:4]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네 날이 가까왔고 – 이는 예루살렘이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날이 임박했음을 암시한다. ‘날’에 대해서는 7:7;21:29 주석을 참조하라.

󰃨 네 연한이 찼도다 – 이는 앞 구절과 병행하는 뜻으로서 예루살렘이 그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계와 형벌을 받을 연한이 임한 것을 가리킨다(렘 11:23 참조, Delitzsch). 여기에서 혹자는 유대 주석가들이 앞 구절의 ‘날’을 예루살렘의 포위와 멸망과 관련하여, 본 구절의 ‘연한’을 예루살렘 거민 즉 유다인들의 바벨론 포로 기간과 관련시켜 해석한다고 주장한다(Henderson).

핰케로보트 웨하라호코트 밈메크 이트칼레수 바크 테메아트 하쉠 라바트 함메후마

개역개정,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새번역,5 이미 이름을 더럽히고, 소란스러운 일로 가득 찬 성읍아, 너에게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나, 너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나, 그들이 모두 너를 조롱할 것이다.

우리말성경,5 혼란으로 가득 차고 이름이 더럽혀진 성읍아, 너로부터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나 멀리 있는 사람들이 다 너를 조롱할 것이다.

가톨릭성경,5 가까이 있는 나라도 멀리 있는 나라도, 이름이 더럽혀지고 혼란으로 가득한 너를 조롱할 것이다.

영어NIV,5 Those who are near and those who are far away will mock you, O infamous city, full of turmoil.

영어NASB,5 “Those who are near and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mock you, you of ill repute, full of turmoil.

영어MSG,5 From far and near they’ll deride you as infamous in filth, notorious for chaos.

영어NRSV,5 Those who are near and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mock you, you infamous one, full of tumult.

헬라어구약Septuagint,5 ταις εγγιζουσαις προς σε και ταις μακραν απεχουσαις απο σου και εμπαιξονται εν σοι ακαθαρτος η ονομαστη και πολλη εν ταις ανομιαις

라틴어Vulgate,5 quae iuxta sunt et quae procul a te triumphabunt de te sordida nobilis grandis interitu

히브리어구약BHS,5 הַקְּרֹבֹות וְהָרְחֹקֹות מִמֵּךְ יִתְקַלְּסוּ־בָךְ טְמֵאַת הַשֵּׁם רַבַּת הַמְּהוּמָה׃

성 경: [겔22:5]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너 이름이 더럽고 – ‘예루살렘’은 그 문자적인 뜻이 ‘평화의 소유’ 또는 ‘평화의 기초’라는 뜻이며, 흔히 ‘거룩한 성’으로 불리워졌다(사 52:1;마 4: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성읍은 거민들의 우상 숭배를 비롯한 각종 죄악으로 말미암아 더럽혀지게 되었다.

󰃨 어지러움이 많은 – 이 말은 문자적으로 ‘혼란 또는 소동으로 가득 찬’이란 뜻이다. 예루살렘 성읍은 과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그분의 축복을 받아 평온하고 조용하였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수많은 범죄, 즉 강포한 해우이와 폭행, 피흘림(7:23;11:6) 등으로 극도로 소란스러워지게 되었다(Leale). 그래서 헨데슨(Henderson)은 이를 ‘극도로 혼란에 빠졌다’라고 주석하기도 했다.

힌네 네시에 이스라엘 이쉬 리제로오 하이우 바크 레마안 쉬파크 담

개역개정,6 이스라엘 모든 고관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에 있었도다

새번역,6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제각기 자신의 권력을 믿고, 네 안에서 살인을 서슴지 않았다.

우리말성경,6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성읍 안에서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사람을 살해했다.

가톨릭성경,6 보아라, 이스라엘의 제후들은 저마다 제 권력을 믿고 네 안에서 사람들의 피를 쏟는다.

영어NIV,6 “‘See how each of the princes of Israel who are in you uses his power to shed blood.

영어NASB,6 “Behold, the rulers of Israel, each according to his power, have been in you for the purpose of shedding blood.

영어MSG,6 “‘Your leaders, the princes of Israel among you, compete in crime.

영어NRSV,6 The princes of Israel in you, everyone according to his power, have been bent on shedding blood.

헬라어구약Septuagint,6 ιδου οι αφηγουμενοι οικου ισραηλ εκαστος προς τους συγγενεις αυτου συνανεφυροντο εν σοι οπως εκχεωσιν αιμα

라틴어Vulgate,6 ecce principes Israhel singuli in brachio suo fuerunt in te ad effundendum sanguinem

히브리어구약BHS,6 הִנֵּה נְשִׂיאֵי יִשְׂרָאֵל אִישׁ לִזְרֹעֹו הָיוּ בָךְ לְמַעַן שְׁפָךְ־דָּם׃

성 경: [겔22:6]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이스라엘 모든 방백은 – ‘방백'(*, 나시)이란 ‘높은 지위의 사람’, ‘다스리는 자’ 등을 뜻한다. 19:1에서는 유다 왕에 대해 적용되었으나 본 구절에서는 특히 권력층의 관료(官僚)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당시 권력을 가진 자로서 덕스럽게 국가의 행정을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출 18:21, 25) 그 권력을 남용하여 다른 사람을 학대하고 폭행하였다.

압 와엠 헤칼루 바크 락겔 아수 바호쉐크 베토케크 야톰 웨아르마나 호누 바크

개역개정,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새번역,7 성읍아, 네 안에서 살고 있는 그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신여기며, 네 한복판에서 나그네를 학대하고, 네 안에서 고아와 과부를 구박하였다.

우리말성경,7 성읍 안에서 그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신여겼고 그 가운데서 그들이 이방 사람을 억압했으며 그 안에서 그들이 고아와 과부를 학대했다.

가톨릭성경,7 네 안에서 사람들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신여기고, 이방인을 억압하며 고아와 과부를 학대한다.

영어NIV,7 In you they have treated father and mother with contempt; in you they have oppressed the alien and mistreated the fatherless and the widow.

영어NASB,7 “They have treated father and mother lightly within you. The alien they have oppressed in your midst; the fatherless and the widow they have wronged in you.

영어MSG,7 You’re a community that’s insolent to parents, abusive to outsiders, oppressive against orphans and widows.

영어NRSV,7 Father and mother are treated with contempt in you; the alien residing within you suffers extortion; the orphan and the widow are wronged in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7 πατερα και μητερα εκακολογουν εν σοι και προς τον προσηλυτον ανεστρεφοντο εν αδικιαις εν σοι ορφανον και χηραν κατεδυναστευον εν σοι

라틴어Vulgate,7 patrem et matrem contumeliis adfecerunt in te advenam calumniati sunt in medio tui pupillum et viduam contristaverunt apud te

히브리어구약BHS,7 אָב וָאֵם הֵקַלּוּ בָךְ לַגֵּר עָשׂוּ בַעֹשֶׁק בְּתֹוךֵךְ יָתֹום וְאַלְמָנָה הֹונוּ בָךְ׃

성 경: [겔22:7]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며 그들에게 순종하는 것은 그 부모가 생명의 출산자라는 점에서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이는 곧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모든 인류로부터 존귀와 공경, 그리고 순종을 받으셔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뜻을 암시한다. 하나님은 십계명의 제5계명에 부모에 대한 효도의 규정을 명문화시키셨다(출 20:12). 그런데 이스라엘 방백들은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로서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업신여기는 불효의 풍토를 자아내 결국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렸다.

󰃨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 ‘학대하였으며'(*, 오쉐크)란 ‘억압하다’, ‘사기치다’, ‘강탈하다’ 등을 뜻한다. 나그네를 압제하며 학대하지 말고 사랑하는 것은 모세 율법에 명시되었다(출 22:21;23:9;신 10:18, 19;24:14). 그러나 이스라엘 방백들은 이를 거역했던 것이다.

󰃨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 ‘해하였도다'(*, 야나)란 문자적으로 ‘분노하다’, ‘억압하다’, ‘학대하다’의 뜻이다. 이로 보아 이스라엘 방백들은 고아나 과부의 것을 착취하여 억울한 송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다. 고아나 과부를 해롭게 하지말고 위하라는 규정은 나그네에 대한 것과 마찬가지로 모세 율법에 명시되었다(출 22:22-24;신 24:17-21). 그러나 이스라엘 방백들은 이것도 어겼다.

카다솨이 바지트 웨엩 솹베토타이 힐랄레트

개역개정,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새번역,8 너는 내 거룩한 물건들을 업신여겼으며 내 안식일을 더럽혔다.

우리말성경,8 너희가 내 거룩한 물건들을 무시했고 내 안식일을 더럽혔다.

가톨릭성경,8 너는 나의 거룩한 물건들을 무시하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힌다.

영어NIV,8 You have despised my holy things and desecrated my Sabbaths.

영어NASB,8 “You have despised My holy things and profaned My sabbaths.

영어MSG,8 You treat my holy things with contempt and desecrate my Sabbaths.

영어NRSV,8 You have despised my holy things, and profaned my sabbaths.

헬라어구약Septuagint,8 και τα αγια μου εξουδενουν και τα σαββατα μου εβεβηλουν εν σοι

라틴어Vulgate,8 sanctuaria mea sprevistis et sabbata mea polluistis

히브리어구약BHS,8 קָדָשַׁי בָּזִית וְאֶת־שַׁבְּתֹתַי חִלָּלְתְּ׃

성 경: [겔22:8]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 ‘업신여겼으며'(*, 바지트)란 여성형 단수이다. 이는 하나님의 책망 대상이 ‘이스라엘 모든 방백'(6, 7절)에서 ‘예루살렘’으로 바뀌었음을 암시해 준다(Cooke). 본 궐은 내용상 제사장들의 불의에 대해서 언급하는 듯하다(26절 참조). 아마 이들은 하나님께 바쳐진 거룩한 제물들을 불의한 죄악의 상태 가운데서 취급한 듯하다.

󰃨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 20:13 주석을 참조하라.

아네쉐 라킬 하이우 바크 레마안 쉬파크 담 웨엘 헤하림 아케루 바크 짐마 아수 베토케크

개역개정,9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음행하는 자도 있었으며

새번역,9 네 안에는 살인을 하려고 남을 헐뜯는 사람들이 있으며, 네 안에는 산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사람들이 있으며, 네 한복판에서 음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말성경,9 비방하며 사람을 살해해 피 흘리는 사람들이 성읍 안에 있고 그 안에 산 위에서 먹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 음란한 짓들을 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톨릭성경,9 네 안에는 남의 피를 쏟으려고 중상하는 자들이 있고, 산 위에서 음식을 먹는 자들이 있으며, 추잡한 짓을 하는 자들이 있다.

영어NIV,9 In you are slanderous men bent on shedding blood; in you are those who eat at the mountain shrines and commit lewd acts.

영어NASB,9 “Slanderous men have been in you for the purpose of shedding blood, and in you they have eaten at the mountain shrines. In your midst they have committed acts of lewdness.

영어MSG,9 You have people spreading lies and spilling blood, flocking to the hills to the sex shrines and fornicating unrestrained.

영어NRSV,9 In you are those who slander to shed blood, those in you who eat upon the mountains, who commit lewdness in your midst.

헬라어구약Septuagint,9 ανδρες λησται εν σοι οπως εκχεωσιν εν σοι αιμα και επι των ορεων ησθοσαν εν σοι ανοσια εποιουν εν μεσω σου

라틴어Vulgate,9 viri detractores fuerunt in te ad effundendum sanguinem et super montes comederunt in te scelus operati sunt in medio tui

히브리어구약BHS,9 אַנְשֵׁי רָכִיל הָיוּ בָךְ לְמַעַן שְׁפָךְ־דָּם וְאֶל־הֶהָרִים אָכְלוּ בָךְ זִמָּה עָשׂוּ בְתֹוךֵךְ׃

성 경: [겔22:9]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네 가운데…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 불의에 대한 책망의 대상이 예루살렘에서(8절) 이제 예루살렘 내에 거하는 자들로 옮겨졌다. ‘이간을 붙이는’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킬'(*)은 ‘장사하기 위해 여행하다’를 뜻하는 동사 ‘라칼'(*)에서 유래되었으며,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험담하다’, ‘중상하다’의 뜻이다. 이와같이 험담하는 것은 율법으로 금지되었다(레 19:16).

󰃨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 이는 산당에서 우상 숭배하며 그 제물을 먹는 행위를 가리키는 듯하다(6:3 참조).

󰃨 음란하는 자도 있었으며 – 비유적으로 우상 숭배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으나, 본절에서는 문자 그대로 육체적 음행을 가리킨다(10, 11절). 고대 근동의 우상 숭배, 특히 모압의 경우 제사 의식과 함께 음행이 행해졌다.

에르와트 압 길라 바크 테메아트 한닏다 인누 바크

개역개정,10 네 가운데에 자기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과 관계하는 자도 있었으며

새번역,10 네 안에는 아버지의 아내인 계모와 관계하는 자식이 있고, 네 안에는 월경을 하고 있는 부정한 여자와 관계하는 남편이 있다.

우리말성경,10 너희 안에 자기 아버지의 알몸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고 너희 안에 월경 중인 부정한 여자들을 범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톨릭성경,10 네 안에서 사람들은 계모와 관계하고 달거리로 부정한 여자를 범한다.

영어NIV,10 In you are those who dishonor their fathers’ bed; in you are those who violate women during their period, when they are ceremonially unclean.

영어NASB,10 “In you they have uncovered their fathers’ nakedness; in you they have humbled her who was unclean in her menstrual impurity.

영어MSG,10 Incest is common. Men force themselves on women regardless of whether they’re ready or willing.

영어NRSV,10 In you they uncover their fathers’ nakedness; in you they violate women in their menstrual periods.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αισχυνην πατρος απεκαλυψαν εν σοι και εν ακαθαρσιαις αποκαθημενην εταπεινουν εν σοι

라틴어Vulgate,10 verecundiora patris discoperuerunt in te inmunditiam menstruatae humiliaverunt in te

히브리어구약BHS,10 עֶרְוַת־אָב גִּלָּה־בָךְ טְמֵאַת הַנִּדָּה עִנּוּ־בָךְ׃

성 경: [겔22:10]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자기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 이는 그의 어머니 또는 계모(繼母)를 범하는 음행자가 있었음을 암시한다(신 27:20). 이는 모세 율법에서 금지되어 있었다(레 18:7, 8).

󰃨 월경하는…구합하는 자도 있었으며 – ‘구합하는’이란 ‘욕보이다'(창 34:2;신 22:24, 29;삿 19:24;20:5)의 뜻이다. 월경하는 여자를 욕보이는 것 역시 율법으로 금지되었다(레 18:19;20:18).

웨이쉬 엩 에쉐트 레에후 아사 토에바 웨이쉬 엩 칼라토 팀메 베짐마 웨이쉬 엩 아호토 바트 아비우 인나 바크

개역개정,11 어떤 사람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그의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에 어떤 사람은 그 자매 곧 아버지의 딸과 관계하였으며

새번역,11 또 이웃 사람의 아내와 더러운 죄를 짓는 남자가 있으며, 음행으로 자기의 며느리를 욕보이는 시아버지가 있으며, 아버지의 딸인 자기 누이를 욕보이는 아들도 네 안에 있다.

우리말성경,11 성읍 안에서 어떤 사람은 이웃의 아내와 혐오스러운 일을 행하고 어떤 사람은 사악하게도 자기 며느리를 더럽히고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 자매, 곧 자기 아버지의 딸을 범하고 있다.

가톨릭성경,11 또 이웃의 아내와 역겨운 짓을 저지르는 자가 있는가 하면, 추잡한 짓으로 며느리를 부정하게 만드는 자도 있고, 자기 아버지의 딸인 누이를 범하는 자도 있다.

영어NIV,11 In you one man commits a detestable offense with his neighbor’s wife, another shamefully defiles his daughter-in-law, and another violates his sister, his own father’s daughter.

영어NASB,11 “And one has committed abomination with his neighbor’s wife, and another has lewdly defiled his daughter-in-law. And another in you has humbled his sister, his father’s daughter.

영어MSG,11 Sex is now anarchy. Anyone is fair game: neighbor, daughter-in-law, sister.

영어NRSV,11 One commits abomination with his neighbor’s wife; another lewdly defiles his daughter-in-law; another in you defiles his sister, his father’s daughter.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εκαστος την γυναικα του πλησιον αυτου ηνομουσαν και εκαστος την νυμφην αυτου εμιαινεν εν ασεβεια και εκαστος την αδελφην αυτου θυγατερα του πατρος αυτου εταπεινουν εν σοι

라틴어Vulgate,11 et unusquisque in uxorem proximi sui operatus est abominationem et socer nurum suam polluit nefarie frater sororem suam filiam patris sui oppressit in te

히브리어구약BHS,11 וְאִישׁ אֶת־אֵשֶׁת רֵעֵהוּ עָשָׂה תֹּועֵבָה וְאִישׁ אֶת־כַּלָּתֹו טִמֵּא בְזִמָּה וְאִישׁ אֶת־אֲחֹתֹו בַת־אָבִיו עִנָּה־בָךְ׃

성 경: [겔22:11]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그 이웃의 아내와…구합하였으며 – 이러한 음행은 극악한 죄로서 율법에서는 사형에 처해지도록 규정되었다(레 18:15, 20;20:10, 12, 17).

쇼하드 라케후 바크 레마안 쉬파크 담 네쉐크 웨탈비트 라카하트 왙테밫체이 레아이크 바오쉐크 웨오티 솨카하트 네움 아도나이 아도나이

개역개정,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번역,12 돈을 받고 살인을 하는 자도 있고, 고리대금업을 하는 자, 모든 이웃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자도, 네 안에 있다. 그러면서도 너는 나를 잊고 있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우리말성경,12 너희 안에 뇌물을 받고 피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너는 고리대금과 엄청난 이자를 받고 네 이웃의 것을 강탈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 그리고 너는 나를 잊어버렸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가톨릭성경,12 네 안에서는 사람들이 뇌물을 받아 남의 피를 쏟는다. 너는 변리와 이자를 받고 이웃을 억압하여 착취한다. 그러면서 너는 나를 잊고 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영어NIV,12 In you men accept bribes to shed blood; you take usury and excessive interest and make unjust gain from your neighbors by extortion. And you have forgotten me, declares the Sovereign LORD.

영어NASB,12 “In you they have taken bribes to shed blood; you have taken interest and profits, and you have injured your neighbors for gain by oppression, and you have forgotten Me,” declares the Lord GOD.

영어MSG,12 Murder is for hire, usury is rampant, extortion is commonplace. “‘And you’ve forgotten me. Decree of GOD, the Master.

영어NRSV,12 In you, they take bribes to shed blood; you take both advance interest and accrued interest, and make gain of your neighbors by extortion; and you have forgotten me, says the Lord GOD.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δωρα ελαμβανοσαν εν σοι οπως εκχεωσιν αιμα τοκον και πλεονασμον ελαμβανοσαν εν σοι και συνετελεσω συντελειαν κακιας σου την εν καταδυναστεια εμου δε επελαθου λεγει κυριος

라틴어Vulgate,12 munera acceperunt apud te ad effundendum sanguinem usuram et superabundantiam accepisti et avare proximos tuos calumniabaris meique oblita es ait Dominus Deus

히브리어구약BHS,12 שֹׁחַד לָקְחוּ־בָךְ לְמַעַן שְׁפָךְ־דָּם נֶשֶׁךְ וְתַרְבִּית לָקַחַתְּ וַתְּבַצְּעִי רֵעַיִךְ בַּעֹשֶׁק וְאֹתִי שָׁכַחַתְּ נְאֻם אֲדֹנָי יְהוִה׃

성 경: [겔22:12]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 ‘뇌물’은 사람으로 하여금 올바른 사리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며 정당하게 행하지 못하게 한다. 특히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법정에서 공의가 시행되지 못하게 하여 억울한 사람의 송사가 공정하게 취급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율법은 이를 금지했다9출 23:8;레 19:15;신 16:19;27:25).

󰃨 변전과 이삭을 취하였으며 – ‘변전'(*, 네쉐크)은 ‘(채무에 대한) 이자’를 뜻한다. 그리고 ‘이식'(*, 타르비트)은 ‘원금에다 더한 이율’을 뜻한다. 이러한 행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이방인들에게는 가능하나 같은 동족에게는 금지하도록 율법으로 규정되었다(레 25:36, 37;신 23:19, 20).

󰃨 이를 탐하여 이웃에게 토색하였으며 – ‘토색하였음’에 대해서는 7절의 주석의 ‘학대하였으며’를 참조하라. 당시 이스라엘의 부유층은 권력을 남용하여 백성들을 착취한 듯하다.

웨힌네 힠케티 캎피 엘 비체에크 아쉘 아시트 웨알 다메크 아쉘 하이우 베토케크

개역개정,13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새번역,13 네가 착취한 불의한 이익과 네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때문에, 내가 분노하여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벼르고 있다.

우리말성경,13 그러므로 보아라. 네가 취한 부당한 이득과 네 가운데서 네가 피 흘리게 한 일 때문에 내가 내 손바닥을 칠 것이다.

가톨릭성경,13 보아라, 나는 네가 거둔 부정한 소득과 네 안에서 흘린 피 때문에, 내 손바닥을 친다.

영어NIV,13 “‘I will surely strike my hands together at the unjust gain you have made and at the blood you have shed in your midst.

영어NASB,13 “Behold, then, I smite My hand at your dishonest gain which you have acquired and at the bloodshed which is among you.

영어MSG,13 “‘Now look! I’ve clapped my hands, calling everyone’s attention to your rapacious greed and your bloody brutalities.

영어NRSV,13 See, I strike my hands together at the dishonest gain you have made, and at the blood that has been shed within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εαν δε παταξω χειρα μου προς χειρα μου εφ’ οις συντετελεσαι οις εποιησας και επι τοις αιμασιν σου τοις γεγενημενοις εν μεσω σου

라틴어Vulgate,13 ecce conplosi manus meas super avaritiam tuam quam fecisti et super sanguinem qui effusus est in medio tui

히브리어구약BHS,13 וְהִנֵּה הִכֵּיתִי כַפִּי אֶל־בִּצְעֵךְ אֲשֶׁר עָשִׂית וְעַל־דָּמֵךְ אֲשֶׁר הָיוּ בְּתֹוךֵךְ׃

성 경: [겔22:13]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내가 손뼉을 쳤나니 – 하나님께서 범죄한 예루살렘에 대하여 진노하시어 심판하시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21:14, 17, Leale).

하야아모드 리베크 임 테헤자크나 와다이크 라야밈 아쉘 아니 오세 오타크 아니 아도나이 딥발티 웨아시티

개역개정,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새번역,14 내가 너를 해치우는 날에, 너의 심장이 배겨 나겠느냐? 네 두 손에 계속 힘이 있겠느냐? 나 주가 말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루겠다.

우리말성경,14 내가 너를 처벌할 그날들에 네 마음이 견딜 수 있고 네 손에 힘이 남아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했으니 내가 그렇게 할 것이다.

가톨릭성경,14 내가 너를 상대하는 날, 너의 심장이 배겨 나겠느냐? 네 손이 힘을 쓸 수 있겠느냐?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

영어NIV,14 Will your courage endure or your hands be strong in the day I deal with you? I the LORD have spoken, and I will do it.

영어NASB,14 “Can your heart endure, or can your hands be strong, in the days that I shall deal with you? I, the LORD, have spoken and shall act.

영어MSG,14 Can you stick with it? Will you be able to keep at this once I start dealing with you? “‘I, GOD, have spoken. I’ll put an end to this.

영어NRSV,14 Can your courage endure, or can your hands remain strong in the days when I shall deal with you? I the LORD have spoken, and I will do it.

헬라어구약Septuagint,14 ει υποστησεται η καρδια σου ει κρατησουσιν αι χειρες σου εν ταις ημεραις αις εγω ποιω εν σοι εγω κυριος λελαληκα και ποιησω

라틴어Vulgate,14 numquid sustinebit cor tuum aut praevalebunt manus tuae in diebus quos ego faciam tibi ego Dominus locutus sum et faciam

히브리어구약BHS,14 הֲיַעֲמֹד לִבֵּךְ אִם־תֶּחֱזַקְנָה יָדַיִךְ לַיָּמִים אֲשֶׁר אֲנִי עֹשֶׂה אֹותָךְ אֲנִי יְהוָה דִּבַּרְתִּי וְעָשִׂיתִי׃

성 경: [겔22:14]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 예루살렘 거민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때 견디지 못하고 진멸케 되리라는 뜻이다.

󰃨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룰지라 – 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신다는 뜻으로서 심판의 확실성을 암시한다. 또 한편으로 이 표현에는 하나님의 신실성도 엿보인다.

와아피초티 오타크 박고임 웨제리티크 바아라초트 와하팀모티 투메아테크 밈메크

개역개정,15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새번역,15 내가 너의 주민을 이방 사람들 속에 흩으며, 여러 나라로 흩뿌려서, 네게서 더러운 것을 소멸시키겠다.

우리말성경,15 내가 너를 민족들 가운데 흩뜨리고 나라들 사이에 퍼지게 해 네 더러운 것을 네게서 완전히 없애 버릴 것이다.

가톨릭성경,15 나는 너의 주민들을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려, 너에게서 부정을 치우겠다.

영어NIV,15 I will disperse you among the nations and scatter you through the countries; and I will put an end to your uncleanness.

영어NASB,15 “And I shall scatter you among the nations, and I shall disperse you through the lands, and I shall consume your uncleanness from you.

영어MSG,15 I’ll throw you to the four winds. I’ll scatter you all over the world. I’ll put a full stop to your filthy living.

영어NRSV,15 I will scatter you among the nations and disperse you through the countries, and I will purge your filthiness out of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και διασκορπιω σε εν τοις εθνεσιν και διασπερω σε εν ταις χωραις και εκλειψει η ακαθαρσια σου εκ σου

라틴어Vulgate,15 et dispergam te in nationes et ventilabo te in terras et deficere faciam inmunditiam tuam a te

히브리어구약BHS,15 וַהֲפִיצֹותִי אֹותָךְ בַּגֹּויִם וְזֵרִיתִיךְ בָּאֲרָצֹות וַהֲתִמֹּתִי טֻמְאָתֵךְ מִמֵּךְ׃

성 경: [겔22:15]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내가 너를 열국 중에…헤치고 – 이것은 모세 율법에 이미 예시되어 있었다(레 26:33, 38;신 28:63-65).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6:8;20:23의 주석을 참조하라.

󰃨 너의 더러운 것을…멸하리라 – ‘더러운 것’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투메아'(*)는 ‘(의식상의) 더러운 것’, ‘부정한 것’ 등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특히 우상 숭배와 같은 죄를 포함하는 것 같다. 따라서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범죄한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는 뜻을 나타내며, 또한 심판을 통해 그곳(들)을 정결케 하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웨니할레트 바크 레에네 고임 웨야다아트 키 아니 아도나이

개역개정,16 네가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새번역,16 너는 이방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말성경,16 네가 민족들의 눈앞에서 네 스스로를 더럽힐 것이니 그때 내가 여호와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다.’”

가톨릭성경,16 너는 스스로 잘못을 저질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더럽혀질 것이다. 그제야 너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영어NIV,16 When you have been defiled in the eyes of the nations,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영어NASB,16 “And you will profane yourself in the sight of the nations, and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

영어MSG,16 You will be defiled, spattered with your own mud in the eyes of the nations. And you’ll recognize that I am GOD.'”

영어NRSV,16 And I shall be profaned through you in the sight of the nations; and you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헬라어구약Septuagint,16 και κατακληρονομησω εν σοι κατ’ οφθαλμους των εθνων και γνωσεσθε διοτι εγω κυριος

라틴어Vulgate,16 et possidebo te in conspectu gentium et scies quia ego Dominus

히브리어구약BHS,16 וְנִחַלְתְּ בָּךְ לְעֵינֵי גֹויִם וְיָדַעַתְּ כִּי־אֲנִי יְהוָה׃ ף

성 경: [겔22:16]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네가 자기 까닭으로…수치를 당하리니 –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불공평이나 혹은 단순히 바벨론 군대의 강성함 때문이 아닌, 바로 그들의 죄악과 불순종 때문에 수치를 당케 된다는 말씀이다(롬 2:5 참조). 죄악에 대한 심판의 차원에서 하나님은 친히 그 백성을 수치에 빠지게 하시는 분으로도 묘사된 바 있다(사 43:28;47:6).

와예히 데발 아도나이 엘라이 레모르

개역개정,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새번역,17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말성경,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가톨릭성경,17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영어NIV,17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영어NASB,17 An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saying,

영어MSG,17 GOD’s Message came to me:

영어NRSV,17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헬라어구약Septuagint,17 και εγενετο λογος κυριου προς με λεγων

라틴어Vulgate,17 et factum est verbum Domini ad me dicens

히브리어구약BHS,17 וַיְהִי דְבַר־יְהוָה אֵלַי לֵאמֹר׃

성 경: [겔22:17]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본절은 이스라엘 족속에 대한 심판을 새로운 비유로서 나타내는 도입 구절 역할을 한다.

벤 아담 하유 리 베이트 이스라엘 레수그 레시그 쿨람 네호쉐트 우베딜 우발젤 웨오페레트 베토크 쿨 시김 케셒 하이우

개역개정,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새번역,18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는 쓸모도 없는 쇠찌꺼기이다. 그들은 모두가 은을 정련하고, 용광로 속에 남아 있는 구리와 주석과 쇠와 납의 찌꺼기이다.

우리말성경,18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됐다. 그들 모두가 용광로 안에 남은 청동, 주석, 철, 납이다. 그들은 은의 찌꺼기일 뿐이다.

가톨릭성경,18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은 나에게 쇠 찌꺼기가 되어 버렸다. 모두 용광로에 든 구리와 주석, 쇠와 납이다. 그들은 쇠 찌꺼기가 되어 버렸다.

영어NIV,18 “Son of man, the house of Israel has become dross to me; all of them are the copper, tin, iron and lead left inside a furnace. They are but the dross of silver.

영어NASB,18 “Son of man, the house of Israel has become dross to Me; all of them are bronze and tin and iron and lead in the furnace; they are the dross of silver.

영어MSG,18 “Son of man, the people of Israel are slag to me, the useless byproduct of refined copper, tin, iron, and lead left at the smelter–a worthless slag heap.

영어NRSV,18 Mortal, the house of Israel has become dross to me; all of them, silver, bronze, tin, iron, and lead. In the smelter they have become dross.

헬라어구약Septuagint,18 υιε ανθρωπου ιδου γεγονασι μοι ο οικος ισραηλ αναμεμειγμενοι παντες χαλκω και σιδηρω και κασσιτερω και μολιβω εν μεσω αργυριου αναμεμειγμενος εστιν

라틴어Vulgate,18 fili hominis versa est mihi domus Israhel in scoriam omnes isti aes et stagnum et ferrum et plumbum in medio fornacis scoria argenti facti sunt

히브리어구약BHS,18 בֶּן־אָדָם הָיוּ־לִי בֵית־יִשְׂרָאֵל [כ= לְסוּג] [ק= לְסִיג] כֻּלָּם נְחֹשֶׁת וּבְדִיל וּבַרְזֶל וְעֹופֶרֶת בְּתֹוךְ כּוּר סִגִים כֶּסֶף הָיוּ׃ ס

성 경: [겔22:18]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풀무 가운데 있는…찌끼로다 – ‘찌끼’란 용광로에서 광석을 제련하고 나서 가라앉은 쓰지 못할 불순물을 가리킨다. 이는 특히 성경에서 특히 무용지물을 상징한다(시 119:119;잠 25:4). 여기서는 이스라엘 족속들이 은을 제련할 때 나온 불순물과 같은 존재라는 뜻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그토록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해 버렸다.

라켄 코 아마르 아도나이 아도나이 야안 헤요트 쿨레켐 레시김 라켄 힌니 코베츠 에트켐 엘 토크 예루솰라임

개역개정,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새번역,19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모두 쇠찌꺼기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의 한가운데 모으고,

우리말성경,1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 모두가 찌꺼기가 됐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희를 모아다가 예루살렘 가운데로 가져갈 것이다.

가톨릭성경,19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말한다. 너희가 모두 쇠 찌꺼기가 되어 버렸으니, 나 이제 너희를 예루살렘 한가운데로 모아 놓겠다.

영어NIV,19 Therefore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Because you have all become dross, I will gather you into Jerusalem.

영어NASB,19 “Therefore, thus says the Lord GOD, ‘Because all of you have become dross, therefore, behold, I am going to gather you into the midst of Jerusalem.

영어MSG,19 So tell them, ‘GOD, the Master, has spoken: Because you’ve all become worthless slag, you’re on notice: I’ll assemble you in Jerusalem.

영어NRSV,19 Therefore thus says the Lord GOD: Because you have all become dross, I will gather you into the midst of Jerusalem.

헬라어구약Septuagint,19 δια τουτο ειπον ταδε λεγει κυριος ανθ’ ων εγενεσθε παντες εις συγκρασιν μιαν δια τουτο εγω εισδεχομαι υμας εις μεσον ιερουσαλημ

라틴어Vulgate,19 propterea haec dicit Dominus Deus eo quod versi estis omnes in scoriam propterea ecce ego congregabo vos in medium Hierusalem

히브리어구약BHS,19 לָכֵן כֹּה אָמַר אֲדֹנָי יְהוִה יַעַן הֱיֹות כֻּלְּכֶם לְסִגִים לָכֵן הִנְנִי קֹבֵץ אֶתְכֶם אֶל־תֹּוךְ יְרוּשָׁלִָם׃

성 경: [겔22:19]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 이는 예루살렘 주변 성읍에 살던 이스라엘 족속들이 하나님의 심판 결과 바벨론 군대의 침공을 받고 견디다 못해 예루살렘 성으로 도피해 온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Leale).

케부차트 케셒 우네호쉩 우발젤 웨오페레트 우베딜 엘 토크 쿨 라파하트 알라우 에쉬 레하네티크 켄 에켑보츠 베앞피 우바하마티 웨힌나흐티 웨힡타크티 에테켐

개역개정,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새번역,20 사람이 은과 구리와 쇠와 납과 주석을 모두 용광로에 집어 넣고 거기에 풀무질을 하듯이, 나도 내 분노와 노여움으로 너희를 모두 모아다가, 용광로에 집어 넣고 녹여 버리겠다.

우리말성경,20 사람들이 은, 청동, 철, 납, 주석을 용광로에 모아다가 불을 불어 넣어 녹이는 것처럼 그렇게 내가 내 진노와 분노 가운데서 너희를 모아다가 그 성읍에 넣고 녹여 버릴 것이다.

가톨릭성경,20 은과 구리와 쇠, 납과 주석을 용광로에 모아 놓고 불을 뿜어 녹이듯, 나도 분노와 진노로 너희를 모아다가, 그 안에 넣고 녹여 버리겠다.

영어NIV,20 As men gather silver, copper, iron, lead and tin into a furnace to melt it with a fiery blast, so will I gather you in my anger and my wrath and put you inside the city and melt you.

영어NASB,20 ‘As they gather silver and bronze and iron and lead and tin into the furnace to blow fire on it in order to melt it, so I shall gather you in My anger and in My wrath, and I shall lay you there and melt you.

영어MSG,20 As men gather silver, copper, iron, lead, and tin into a furnace and blow fire on it to melt it down, so in my wrath I’ll gather you and melt you down.

영어NRSV,20 As one gathers silver, bronze, iron, lead, and tin into a smelter, to blow the fire upon them in order to melt them; so I will gather you in my anger and in my wrath, and I will put you in and melt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20 καθως εισδεχεται αργυρος και χαλκος και σιδηρος και κασσιτερος και μολιβος εις μεσον καμινου του εκφυσησαι εις αυτο πυρ του χωνευθηναι ουτως εισδεξομαι υμας εν οργη μου και συναξω και χωνευσω υμας

라틴어Vulgate,20 congregatione argenti et aeris et ferri et stagni et plumbi in medium fornacis ut succendam in eam ignem ad conflandum sic congregabo in furore meo et in ira mea et requiescam et conflabo vos

히브리어구약BHS,20 קְבֻצַת כֶּסֶף וּנְחֹשֶׁת וּבַרְזֶל וְעֹופֶרֶת וּבְדִיל אֶל־תֹּוךְ כּוּר לָפַחַת־עָלָיו אֵשׁ לְהַנְתִּיךְ כֵּן אֶקְבֹּץ בְּאַפִּי וּבַחֲמָתִי וְהִנַּחְתִּי וְהִתַּכְתִּי אֶתְכֶם׃

성 경: [겔22:20]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사람이 은이나…녹이는 것같이 – 이 비유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속을 심판하시는 방법뿐 아니라 불순물로 가득 찬 존재인 이스라엘 족속들을 하나님께 심판하사 불순물을 제거하신다는 심판의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즉 한편으로는 이스라엘 족속을 심판하시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불순물을 제거하심으로 순수한 존재로 새롭게 하신다(15절 참조).

웨킨나세티 에트켐 웨나파흐티 알레켐 베에쉬 에베라티 웨닡타케템 베토카흐

개역개정,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불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되

새번역,21 내가 너희를 모아 놓고, 내 격노의 불을 너희에게 뿜어 대면, 너희가 그 속에서 녹을 것이다.

우리말성경,21 내가 너희를 모아다가 내 진노의 불을 너희 위에 불 것이다. 그러면 너희가 그 안에서 녹아 버릴 것이다.

가톨릭성경,21 내가 너희를 모아들여 내 격분의 불을 너희에게 뿜어 대면, 너희는 그 안에서 녹아 버릴 것이다.

영어NIV,21 I will gather you and I will blow on you with my fiery wrath, and you will be melted inside her.

영어NASB,21 ‘And I shall gather you and blow on you with the fire of My wrath, and you will be melted in the midst of it.

영어MSG,21 I’ll blow on you with the fire of my wrath to melt you down in the furnace.

영어NRSV,21 I will gather you and blow upon you with the fire of my wrath, and you shall be melted within it.

헬라어구약Septuagint,21 και εκφυσησω εφ’ υμας εν πυρι οργης μου και χωνευθησεσθε εν μεσω αυτης

라틴어Vulgate,21 et congregabo vos et succendam vos in igne furoris mei et conflabimini in medio eius

히브리어구약BHS,21 וְכִנַּסְתִּי אֶתְכֶם וְנָפַחְתִּי עֲלֵיכֶם בְּאֵשׁ עֶבְרָתִי וְנִתַּכְתֶּם בְּתֹוכָהּ׃

성 경: [겔22:21]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내가 너희를 모으고…분즉 – 이는 19, 20절의 반복적인 표현이다. 이와 같은 것은 그 의미, 즉 하나님의 심판의 뜻을 더 한층 강조적으로 나타내준다.

케히투크 케셒 베토크 쿨 켄 퉅테쿠 베토카흐 위다템 키 아니 아도나이 솨파케티 하마티 알레켐

개역개정,22 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새번역,22 은이 용광로 속에서 녹듯이, 너희도 그 속에서 녹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나 주가 너희에게 분노를 쏟아 부은 줄 알 것이다.”

우리말성경,22 은이 용광로 안에서 녹듯이 너희도 그렇게 그 안에서 녹을 것이다. 그러면 나 여호와가 내 분노를 너희에게 쏟아 부었음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가톨릭성경,22 은이 용광로 속에서 녹듯이, 너희도 예루살렘 안에서 녹아 버릴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이 너희에게 화를 퍼부은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영어NIV,22 As silver is melted in a furnace, so you will be melted inside her, and you will know that I the LORD have poured out my wrath upon you.'”

영어NASB,22 ‘As silver is melted in the furnace, so you will be melted in the midst of it; and you will know that I, the LORD, have poured out My wrath on you.’ ”

영어MSG,22 As silver is melted down, you’ll be melted down. That should get through to you. Then you’ll recognize that I, GOD, have let my wrath loose on you.'”

영어NRSV,22 As silver is melted in a smelter, so you shall be melted in it; and you shall know that I the LORD have poured out my wrath upon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22 ον τροπον χωνευεται αργυριον εν μεσω καμινου ουτως χωνευθησεσθε εν μεσω αυτης και επιγνωσεσθε διοτι εγω κυριος εξεχεα τον θυμον μου εφ’ υμας

라틴어Vulgate,22 ut conflatur argentum in medio fornacis sic eritis in medio eius et scietis quia ego Dominus effuderim indignationem meam super vos

히브리어구약BHS,22 כְּהִתּוּךְ כֶּסֶף בְּתֹוךְ כּוּר כֵּן תֻּתְּכוּ בְתֹוכָהּ וִידַעְתֶּם כִּי־אֲנִי יְהוָה שָׁפַכְתִּי חֲמָתִי עֲלֵיכֶם׃ ף

성 경: [겔22:22]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나 여호와가 분노를…알리라 –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랑과 축복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징계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알 수 있음을 보여준다(6:7, 13 참조).

와예히 데발 아도나이 엘라이 레모르

개역개정,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새번역,23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말성경,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가톨릭성경,23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영어NIV,23 Agai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영어NASB,23 An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saying,

영어MSG,23 GOD’s Message came to me:

영어NRSV,23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헬라어구약Septuagint,23 και εγενετο λογος κυριου προς με λεγων

라틴어Vulgate,23 et factum est verbum Domini ad me dicens

히브리어구약BHS,23 וַיְהִי דְבַר־יְהוָה אֵלַי לֵאמֹר׃

성 경: [겔22:23]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이스라엘 족속에 대한 심판의 언급(17-22절)에 이어 이제는 이스라엘 족속의 계층별 죄악상을 폭로하는 내용을 소개한다. 본절은 이를 위한 도입절 역할을 한다.

벤 아담 에마르 라흐 아트 에레츠 로 메토하라 히 로 구쉐마흐 베욤 자암

개역개정,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새번역,24 “사람아, 너는 유다 땅에 이렇게 말하여라. ‘유다 땅아, 너는 진노의 날에 더러움을 벗지 못한 땅이요, 비를 얻지 못한 땅이다.

우리말성경,24 “사람아, 저 땅에 말하여라. ‘너는 진노의 날에 깨끗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비도 없는 땅이다.’

가톨릭성경,24 “사람의 아들아, 예루살렘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는 격분의 날에 깨끗해지지도 못하고, 비를 얻지도 못한 땅이다.

영어NIV,24 “Son of man, say to the land, ‘You are a land that has had no rain or showers in the day of wrath.’

영어NASB,24 “Son of man, say to her, ‘You are a land that is not cleansed or rained on in the day of indignation.’

영어MSG,24 “Son of man, tell her, ‘You’re a land that during the time I was angry with you got no rain, not so much as a spring shower.

영어NRSV,24 Mortal, say to it: You are a land that is not cleansed, not rained upon in the day of indignation.

헬라어구약Septuagint,24 υιε ανθρωπου ειπον αυτη συ ει γη η ου βρεχομενη ουδε υετος εγενετο επι σε εν ημερα οργης

라틴어Vulgate,24 fili hominis dic ei tu es terra inmunda et non conpluta in die furoris

히브리어구약BHS,24 בֶּן־אָדָם אֱמָר־לָהּ אַתְּ אֶרֶץ לֹא מְטֹהָרָה הִיא לֹא גֻשְׁמָהּ בְּיֹום זָעַם׃

성 경: [겔22:24]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 이스라엘 범죄하고서 속죄함을 받지 못한 존재란 뜻으로서 하나님의 심판의 당위성을 설명해 주는 구절이다.

󰃨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 여기에서 ‘진노의 날’이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가리킨다. 혹자는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예루살렘 성읍이 멸망하는 날’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Cooke, Wycliffe). 그리고 ‘비’란 식물이 사는 데 가장 본질적으로 필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성경에서는 흔히 하나님의 은총을 상징한다. 따라서 본 구절은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 은총을 받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받는 심판의 처절함을 암시해 준다.

케쉐르 네비에하 베토카흐 카아리 쇼에그 토레프 타레프 네페쉬 아칼루 호센 위카르 잌카후 알메노테하 히르부 베토카흐

개역개정,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새번역,25 그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은 음모를 꾸미며, 마치 먹이를 뜯는 사자처럼 으르렁댄다. 그들이 생명을 죽이며, 재산과 보화를 탈취하며, 그 안에 과부들이 많아지게 하였다. / ㉢칠십인역에는 ‘제사장들’

우리말성경,25 그 안에서 그의 예언자들이 꾸미는 음모가 먹이를 찢으며 으르렁거리는 사자와 같다. 그들이 사람들을 집어삼키고 보물과 값비싼 물건들을 빼앗고 그 안에서 과부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가톨릭성경,25 그 안에 있는 제후들은 먹이를 잡아 찢으며 으르렁거리는 사자와 같다. 그들은 사람들을 잡아먹고 보물과 보화를 빼앗으며, 그 안에 과부들을 많이 늘려 놓았다.

영어NIV,25 There is a conspiracy of her princes within her like a roaring lion tearing its prey; they devour people, take treasures and precious things and make many widows within her.

영어NASB,25 “There is a conspiracy of her prophets in her midst, like a roaring lion tearing the prey. They have devoured lives; they have taken treasure and precious things; they have made many widows in the midst of her.

영어MSG,25 The leaders among you became desperate, like roaring, ravaging lions killing indiscriminately. They grabbed and looted, leaving widows in their wake.

영어NRSV,25 Its princes within it are like a roaring lion tearing the prey; they have devoured human lives; they have taken treasure and precious things; they have made many widows within it.

헬라어구약Septuagint,25 ης οι αφηγουμενοι εν μεσω αυτης ως λεοντες ωρυομενοι αρπαζοντες αρπαγματα ψυχας κατεσθιοντες εν δυναστεια τιμας λαμβανοντες εν αδικια και αι χηραι σου επληθυνθησαν εν μεσω σου

라틴어Vulgate,25 coniuratio prophetarum in medio eius sicut leo rugiens capiensque praedam animam devoraverunt opes et pretium acceperunt viduas eius multiplicaverunt in medio illius

히브리어구약BHS,25 קֶשֶׁר נְבִיאֶיהָ בְּתֹוכָהּ כַּאֲרִי שֹׁואֵג טֹרֵף טָרֶף נֶפֶשׁ אָכָלוּ חֹסֶן וִיקָר יִקָּחוּ אַלְמְנֹותֶיהָ הִרְבּוּ בְתֹוכָהּ׃

성 경: [겔22:25]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선지자들의 배역함이…같았도다 – ‘선지자'(*, 나비)란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하나님의 위임된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자들이다(2:5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스라엘 땅 가운데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있어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 거짓되이 예언하며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그들의 재물을 탈취하였다(렘 5:31;6:13;23:11, 16-32 참조).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 거짓 선지자들은 그 전하는 말씀이 헛되고 거짓된 바 듣는 자들의 영혼을 망치고 오히려 자신들의 희생물로 삼았다. 과부로 그 가운데 많게 하였으며 – 이는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으로 이스라엘 땅에 살육이 빈번하게 일어나 남편들이 죽고 과부가 많이 생겼음을 암시한다(2절;11:6, Cooke). 그리고 이 말은 예루살렘 거민들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의 말보다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더 의지하여 바벨론과 끝까지 항쟁하여 장정들의 희생에 많게 됨을 가리키기도 한다.

코하네하 하메수 토라티 와예할렐루 카다솨이 베인 코데쉬 레홀 로 히벧디루 우벤 핱타메 레타호르 로 호디우 우미솹베토타이 헤리무 에네헴 와에할 베토캄

개역개정,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이 구별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눈을 가리어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새번역,26 이 땅의 제사장들은 나의 율법을 위반하고, 나의 거룩한 물건들을 더럽혔다. 그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않으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도록 깨우쳐 주지도 않으며, 나의 안식일에 대하여서는 아주 눈을 감아 버렸으므로, 나는 그들 가운데서 모독을 당하였다.

우리말성경,26 그의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어기고 내 거룩한 물건들을 더럽혔으며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지 않았다.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의 차이를 알려 주지 않았으며 내 안식일 지키는 것에 대해 그들의 눈을 감아 버렸으니 내가 그들 가운데서 더러워지고 있다.

가톨릭성경,26 그 사제들은 나의 율법을 짓밟고 나의 거룩한 물건들을 더럽혔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않고,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의 차이를 알려 주지 않았으며, 내 안식일에서는 아예 눈을 돌려 버렸다. 나는 이렇게 그들 사이에서 모독을 당하였다.

영어NIV,26 Her priests do violence to my law and profane my holy things; they do not distinguish between the holy and the common; they teach tha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 unclean and the clean; and they shut their eyes to the keeping of my Sabbaths, so that I am profaned among them.

영어NASB,26 “Her priests have done violence to My law and have profaned My holy things; they have made no distinction between the holy and the profane, and they have not taught the difference between the unclean and the clean; and they hide their eyes from My sabbaths, and I am profaned among them.

영어MSG,26 “‘Your priests violated my law and desecrated my holy things. They can’t tell the difference between sacred and secular. They tell people there’s no difference between right and wrong. They’re contemptuous of my holy Sabbaths, profaning me by trying to pull me down to their level.

영어NRSV,26 Its priests have done violence to my teaching and have profaned my holy things; they have made no distinction between the holy and the common, neither have they taught the difference between the unclean and the clean, and they have disregarded my sabbaths, so that I am profaned among them.

헬라어구약Septuagint,26 και οι ιερεις αυτης ηθετησαν νομον μου και εβεβηλουν τα αγια μου ανα μεσον αγιου και βεβηλου ου διεστελλον και ανα μεσον ακαθαρτου και του καθαρου ου διεστελλον και απο των σαββατων μου παρεκαλυπτον τους οφθαλμους αυτων και εβεβηλουμην εν μεσω αυτων

라틴어Vulgate,26 sacerdotes eius contempserunt legem meam et polluerunt sanctuaria mea inter sanctum et profanum non habuere distantiam et inter pollutum et mundum non intellexerunt et a sabbatis meis averterunt oculos suos et coinquinabar in medio eorum

히브리어구약BHS,26 כֹּהֲנֶיהָ חָמְסוּ תֹורָתִי וַיְחַלְּלוּ קָדָשַׁי בֵּין־קֹדֶשׁ לְחֹל לֹא הִבְדִּילוּ וּבֵין־הַטָּמֵא לְטָהֹור לֹא הֹודִיעוּ וּמִשַׁבְּתֹותַי הֶעְלִימוּ עֵינֵיהֶם וָאֵחַל בְּתֹוכָם׃

성 경: [겔22:26]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제사장들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 사이의 중보자로서 하나님이 정하신 제사 원리와 제사장 규칙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며 백성들을 가르쳐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제사장들은 거짓 선지자들과 함께 자신들의 직무에 충실하지 못하고 도리어 타락의 길에 있있다(렘 5:31;23:11).

사레하 베키르바흐 키제에빔 토레페 타레프 리쉬파크 담 레압베드 네파쇼트 레마안 베초아 바차

개역개정,27 그 가운데에 그 고관들은 음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새번역,27 그 가운데 있는 지도자들도 먹이를 뜯는 이리 떼와 같아서, 불의한 이득을 얻으려고 사람을 죽이고, 생명을 파멸시켰다.

우리말성경,27 그 성읍의 지도자들은 먹이를 찢는 늑대들 같아서 그들은 피를 흘리고 사람을 죽이며 부당한 이득을 얻고 있다.

가톨릭성경,27 그 안에 있는 대신들은 먹이를 잡아 찢는 이리와 같아, 부정한 소득을 얻으려고 사람의 피를 쏟고 목숨을 파멸시킨다.

영어NIV,27 Her officials within her are like wolves tearing their prey; they shed blood and kill people to make unjust gain.

영어NASB,27 “Her princes within her are like wolves tearing the prey, by shedding blood and destroying lives in order to get dishonest gain.

영어MSG,27 Your politicians are like wolves prowling and killing and rapaciously taking whatever they want.

영어NRSV,27 Its officials within it are like wolves tearing the prey, shedding blood, destroying lives to get dishonest gain.

헬라어구약Septuagint,27 οι αρχοντες αυτης εν μεσω αυτης ως λυκοι αρπαζοντες αρπαγματα του εκχεαι αιμα οπως πλεονεξια πλεονεκτωσιν

라틴어Vulgate,27 principes eius in medio illius quasi lupi rapientes praedam ad effundendum sanguinem et perdendas animas et avare sectanda lucra

히브리어구약BHS,27 שָׂרֶיהָ בְקִרְבָּהּ כִּזְאֵבִים טֹרְפֵי טָרֶף לִשְׁפָּךְ־דָּם לְאַבֵּד נְפָשֹׁות לְמַעַן בְּצֹעַ בָּצַע׃

성 경: [겔22:27]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이리'(*, 제에브)란 성질이 포악하고 사나운 육식 동물로서, 흔히 양이나 기타 여린 동무들을 해치며 때로는 사람을 해하기도 한다. 이는 백성들의 지도자인 방백들이 백성들을 돌보며 잘 인도하지 않고 오히려 그 권력을 남용하고 그들을 해침을 잘 보여준다. 스바냐 선지자는 이 방백들을 ‘사자'(습 3:3)로 비유한 적이 있다.

󰃨 영혼을 멸하거늘 – ‘영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페쉬'(*)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영혼’의 의미보다 ‘생명’의 의미에 더 가깝다.

우네비에하 타후 라헴 타펠 호짐 솨웨 웨코세밈 라헴 카자브 오메림 코 아마르 아도나이 아도나이 아도나이 로 딥베르

개역개정,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였으며

새번역,28 그런데도 그 땅의 예언자들은 그들의 죄악을 회칠하여 덮어 주며, 속임수로 환상을 보았다고 하며, 그들에게 거짓으로 점을 쳐 주며, 내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나 주 하나님이 한 말이라고 하면서 전한다.

우리말성경,28 그의 예언자들은 허황된 계시를 보고 그들에게 거짓된 점을 쳐 준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지도 않았는데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말하면서 그들 위에 회칠을 했다.

가톨릭성경,28 그런데도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은 그들에게 회칠을 해 주었다. 그들에게 거짓 환시를 보았다 하고 속임수 점괘를 말하며, 주님이 이야기하지 않았는데도, ′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말하였다.

영어NIV,28 Her prophets whitewash these deeds for them by false visions and lying divinations. They say,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when the LORD has not spoken.

영어NASB,28 “And her prophets have smeared whitewash for them, seeing false visions and divining lies for them, saying, ‘Thus says the Lord GOD,’ when the LORD has not spoken.

영어MSG,28 Your preachers cover up for the politicians by pretending to have received visions and special revelations. They say, “This is what GOD, the Master, says . . .” when GOD hasn’t said so much as one word.

영어NRSV,28 Its prophets have smeared whitewash on their behalf, seeing false visions and divining lies for them, saying, “Thus says the Lord GOD,” when the LORD has not spoken.

헬라어구약Septuagint,28 και οι προφηται αυτης αλειφοντες αυτους πεσουνται ορωντες ματαια μαντευομενοι ψευδη λεγοντες ταδε λεγει κυριος και κυριος ου λελαληκεν

라틴어Vulgate,28 prophetae autem eius liniebant eos absque temperamento videntes vana et divinantes eis mendacium dicentes haec dicit Dominus Deus cum Dominus non sit locutus

히브리어구약BHS,28 וּנְבִיאֶיהָ טָחוּ לָהֶם תָּפֵל חֹזִים שָׁוְא וְקֹסְמִים לָהֶם כָּזָב אֹמְרִים כֹּה אָמַר אֲדֹנָי יְהוִה וַיהוָה לֹא דִבֵּר׃

성 경: [겔22:28]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 여기에서 ‘그들’이란 앞에서 언급된(27 절) ‘방백들’을 가리키는 듯하다(Leale, Delitzsch). 그리고 ‘회'(*, 타펠)란 흔히 고대 유다인들이 무덤의 겉에 칠하거나 벽 등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칠하는 회 반죽이다. 본 구절에서 이 말은 내부는 썩고 가증스러우나 겉으로는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을 나타내는 비유로 사용되었다. 이는 타락한 선지자들이 거짓된 정치가, 즉 방백들을 위하여 온갖 거짓된 아첨의 말로 위하고 두둔한 것을 가리키는 듯하다. 허탄한 이상을 보며 – 참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바 계시로 참다운 환상을 보나 거짓 선지자는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온갖 사술을 동원해서 이상을 본다. 바로 이것이 ‘허탄한 이상’이다.

복술 – 21:29 주석을 참조하라.

암 하아레츠 아쉐쿠 오쉐크 웨가젤루 가젤 웨아니 웨에브욘 호누 웨엩 학겔 아쉐쿠 베로 미쉬파트

개역개정,29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새번역,29 이 땅의 백성은, 폭력을 휘두르고 강탈을 일삼는다. 그들은 가난하고 못 사는 사람들을 압제하며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다.

우리말성경,29 그 땅의 사람들은 착취를 하고 강도질을 했다. 가난한 사람들과 궁핍한 사람들을 억압하고 이방 사람들을 부당하게 학대했다.

가톨릭성경,29 이 땅의 백성은 남을 억압하고 강도 짓을 하며, 가련한 이와 가난한 이를 학대하고 이방인을 부당하게 억압하였다.

영어NIV,29 The people of the land practice extortion and commit robbery; they oppress the poor and needy and mistreat the alien, denying them justice.

영어NASB,29 “The people of the land have practiced oppression and committed robbery, and they have wronged the poor and needy and have oppressed the sojourner without justice.

영어MSG,29 Extortion is rife, robbery is epidemic, the poor and needy are abused, outsiders are kicked around at will, with no access to justice.’

영어NRSV,29 The people of the land have practiced extortion and committed robbery; they have oppressed the poor and needy, and have extorted from the alien without redress.

헬라어구약Septuagint,29 λαον της γης εκπιεζουντες αδικια και διαρπαζοντες αρπαγματα πτωχον και πενητα καταδυναστευοντες και προς τον προσηλυτον ουκ αναστρεφομενοι μετα κριματος

라틴어Vulgate,29 populi terrae calumniabantur calumniam et rapiebant violenter egenum et pauperem adfligebant et advenam opprimebant calumnia absque iudicio

히브리어구약BHS,29 עַם הָאָרֶץ עָשְׁקוּ עֹשֶׁק וְגָזְלוּ גָּזֵל וְעָנִי וְאֶבְיֹון הֹונוּ וְאֶת־הַגֵּר עָשְׁקוּ בְּלֹא מִשְׁפָּט׃

성 경: [겔22:29]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이 땅 백성은 강포하며 늑탈하여 – ‘이 땅 백성’이란 유다의 평민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7:27;왕하 25:19;렘 37:2, Wycliffe). ‘늑탈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가잘’ (*)은 본래 ‘뜯어내다’ 또는 ‘가죽을 벗기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강포’란 말과 함께 이스라엘 족속의 부패상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즉 당시 유다인들은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 온갖 불의를 자행한 것이다.

󰃨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였으며 – 모세의 율법은 가난한 자를 돌보며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 것을 가르치고 있다(출 22:25;23:11;레 19:10;신 15:7). 이러한 율법의 규정은 하나님께서 사랑과 긍휼로써 이 세상의 연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돌보시며 보호해 주신다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종으로서 가난과 궁핍과 곤고함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듯이 그들도 자기 동족들의 고통에 마땅히 동참해야 했다.

󰃨 우거한 자를…학대하였으므로 – ‘우거한 자’란 성경에서 흔히 ‘이스라엘 내에 잠시 거주하는 외국인’을 가리킨다. 이들도 나그네와 같이 이스라엘 사회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레 19:33;신 24:14).

와아밬케쉬 메헴 이쉬 고데르 가데르 웨오메드 밮페레츠 레파나이 베아드 하아레츠 레비레티 솨하타흐 웨로 마차티

개역개정,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새번역,30 나는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무너진 성벽의 틈에 서서, 내가 이 땅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막는 사람이 있는가 찾아 보았으나, 나는 찾지 못하였다.

우리말성경,30 이 땅을 위해 내 앞에서 성벽을 쌓고 성의 무너진 틈에 서서 나로 하여금 성읍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할 사람을 찾았지만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찾을 수가 없었다.

가톨릭성경,30 이 땅을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성벽을 보수하며 그 성벽이 무너진 곳에 서서 나를 막는 이가 그들 가운데에 행여 있는지 내가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다.

영어NIV,30 “I looked for a man among them who would build up the wall and stand before me in the gap on behalf of the land so I would not have to destroy it, but I found none.

영어NASB,30 “And I searched for a man among them who should build up the wall and stand in the gap before Me for the land, that I should not destroy it; but I found no one.

영어MSG,30 “I looked for someone to stand up for me against all this, to repair the defenses of the city, to take a stand for me and stand in the gap to protect this land so I wouldn’t have to destroy it. I couldn’t find anyone. Not one.

영어NRSV,30 And I sought for anyone among them who would repair the wall and stand in the breach before me on behalf of the land, so that I would not destroy it; but I found no one.

헬라어구약Septuagint,30 και εζητουν εξ αυτων ανδρα αναστρεφομενον ορθως και εστωτα προ προσωπου μου ολοσχερως εν καιρω της γης του μη εις τελος εξαλειψαι αυτην και ουχ ευρον

라틴어Vulgate,30 et quaesivi de eis virum qui interponeret sepem et staret oppositus contra me pro terra ne dissiparem eam et non inveni

히브리어구약BHS,30 וָאֲבַקֵּשׁ מֵהֶם אִישׁ גֹּדֵר־גָּדֵר וְעֹמֵד בַּפֶּרֶץ לְפָנַי בְּעַד הָאָרֶץ לְבִלְתִּי שַׁחֲתָהּ וְלֹא מָצָאתִי׃

성 경: [겔22:30]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이 땅을 위하여…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 – 이는 범죄한 이스라엘(유다) 백성들의 죄를 돌이키게 하고, 그들의 잘못된 영적 상태를 개혁하여 바로잡으려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찾지 못했다는 뜻을 가리킨다(Carley). 특히 이를 13:5의 말씀과 비교해 볼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못된 길로 가고 타락한 상태에 있어도 그들의 상태를 수습하려 하는 선지자가 없음을 한탄하신 것 같다.

와에쉬포크 알레헴 자미 베에쉬 에베라티 킬리팀 다르캄 베로솸 나탙티 네움 아도나이 아도나이

개역개정,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번역,31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내 분노를 쏟아 부었고, 내 격노의 불길로 그들을 멸절시켰다. 나는 그들의 행실을 따라 그들의 머리 위에 갚아 주었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우리말성경,31 그러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붓고 내 진노의 불로 그들을 소멸해 그들의 행동을 그들의 머리 위에 갚은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가톨릭성경,31 그러므로 나는 그들에게 내 격분을 퍼붓고, 내 진노의 불로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 그들이 걸어온 길을 그들 머리 위로 되갚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

영어NIV,31 So I will pour out my wrath on them and consume them with my fiery anger, bringing down on their own heads all they have done, declares the Sovereign LORD.”

영어NASB,31 “Thus I have poured out My indignation on them; I have consumed them with the fire of My wrath; their way I have brought upon their heads,” declares the Lord GOD.

영어MSG,31 So I’ll empty out my wrath on them, burn them to a crisp with my hot anger, serve them with the consequences of all they’ve done. Decree of GOD, the Master.”

영어NRSV,31 Therefore I have poured out my indignation upon them; I have consumed them with the fire of my wrath; I have returned their conduct upon their heads, says the Lord GOD.

헬라어구약Septuagint,31 και εξεχεα επ’ αυτην θυμον μου εν πυρι οργης μου του συντελεσαι τας οδους αυτων εις κεφαλας αυτων δεδωκα λεγει κυριος κυριος

라틴어Vulgate,31 et effudi super eos indignationem meam in igne irae meae consumpsi eos viam eorum in caput eorum reddidi ait Dominus Deus

히브리어구약BHS,31 וָאֶשְׁפֹּךְ עֲלֵיהֶם זַעְמִי בְּאֵשׁ עֶבְרָתִי כִּלִּיתִים דַּרְכָּם בְּרֹאשָׁם נָתַתִּי נְאֻם אֲדֹנָי יְהֹוִה׃ ף

성 경: [겔22:31]

주제1: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들]

주제2: [예루살렘의 죄상]

󰃨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 누구든지 자신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됨을 가리킨다. 자세한 것은 9:10 주석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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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9월 19일. 에스겔서 22장. >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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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2장.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설 자가 없구나!

1.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책은 이스라엘에 대한 고발장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러실 수는 없다 ’ 고 느꼈지만 ,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이스라엘을 부당하게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행동의 모든 근거로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제시하십니다 (1~16).

2. 1~16 절에는 ‘ 피 흘리다 ’ 란 말이 일곱 번 반복됩니다 (2,3,4,6,9,12,13). 이스라엘 백성의 잔혹한 폭력적 성향을 고발하는 말입니다. 여기에 죄의 목록은 피 흘리는 폭력(3,6), 우상숭배(3,4,9), 부모 경멸과 나그네와 고아 그리고 과부를 학대함(7), 안식일을 범함(8) 이간질(9), 간음이나 근친상간 같은 성적 범죄들(9~11), 그리고 뇌물과 고리대금 등의 탐욕(12)입니다. 이 모든 범죄가 가능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12).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명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는 소명을 가지고 살아야했지만, 그들은 그 의미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13절에 ‘손뼉을 쳤다’는 표현은 이스라엘 백성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행동 혹은 하나님의 분노를 표현합니다(21:14 참조).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그들을 멸하시고 열국 중에 흩으실 때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15~16).

3.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의 풀무 속에 있는 금속 찌꺼기들과 같았습니다 (17~2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고발하시는 중에 , 특별히 지도자들인 선지자 , 제사장 , 고관들의 죄를 다루십니다 . 선지자들 은 굶주린 사자처럼 사람의 영혼을 삼켰고(25) 무너진 담에 회칠을 해주는 거짓을 행하고, 허탄한 이상을 보고 자기들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속였습니다(28). 제사장들 은 율법을 범했고,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지 않았으며, 백성들도 구별하지 않게 만들었고, 안식일을 모른 체하고 살면서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26). 고관들 은 자기 잇속만 챙기고 백성을 착취하는데 골몰했을 뿐입니다(27). 그러니 백성들 또한 자기보다 약자를 찾아서 학대하고 빼앗는 것을 삶의 방식으로 삼았습니다(29).

4. 문제는 중보자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금송아지로 범죄 하였을 때에는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에서 백성을 위해 기도했던 모세가 있었습니다 . 그러나 예루살렘의 멸망이 임박한 지금 ,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 자리에 서지 말라고 명하기까지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렘 7:16; 14:11~12).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다 ” 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30).

5.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무너지지 않게 할,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은 모세에게도, 노아, 다니엘, 욥에게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겔 14:14~20). 오직 그 일은 사람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만 주어질 것이었습니다 . “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 히 7:25). 그러니 오늘 우리에게 중보자가 계시다는 사실을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그 귀한 육체로 친히 무너진 데를 막아서셔서, 저희가 당할 심판을 대신 당하시고, 저희에게 영생의 은혜를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의인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며,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오늘 그 자리에 저희가 주님과 함께 서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신실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에스겔 22-24장

<말씀을 걷다> 성경통독: 에스겔 22-24장

1.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불 속에 넣고 불을 붙여 녹이는 것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예스겔 22:18-20)

2. 풀무불은 용광로의 불입니다. 1,000도 정도의 불은, 무엇이든 녹이는 온도를 뜻합니다. 이러한 풀무불에 녹여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분노의 강도지만, ‘완전히 녹여버림’은 ‘완전한 새로움’을 품기도 합니다.

3. 쇠를 완전히 녹여야 그것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풀무불의 역할입니다. 원독자에게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은 역사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전히’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십자가를 믿는 자에게는 ‘심판’이 없습니다. 대속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4. 에스겔은 성의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찾지 못하였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그 한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십니다.

5.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태 26:28)

6. 미션(Mission)이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인 로버트 드니로는 질투 때문에 동생을 살인하고 그 죄책감 때문에 캐톨릭의 참회(Penance), 즉 고행을 합니다. 영화를 찍은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과수 폭포입니다. 그는 자기 몸을 있는대로 학대해서 수백미터의 폭포절벽을 무릎으로 기어오르고, 십자가를 지고 폭포에서 뛰어내리기도 합니다. 그는 어떻게든 동생을 죽인 죄책감을 떨쳐버리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죄는 고행으로, 선행으로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을 보십시오.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태 26:28)

7. 이것은 예수님의 유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라고 하십니다. 곧 어떻게 죄사함을 받는 것인가에 대한 비밀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의 ‘비밀’은 감추어서 못알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비밀을 찾아내라는 것입니다.

8.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에서 먼저 주어가 가리키는 단어를 찾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피’입니다. ‘이것은’은 ‘나의 피’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피를 ‘언약의 피’라고 했습니다. 여기 언약(Covenent)은, 구약, 신약에 쓰인 단어입니다.

9. ‘신약’은 문자 그대로 ‘새약속’입니다. 영어로 New Testment라고 하는데, New Covenent라고도 합니다. 여기 신약의 ‘testment’는 법정에서 ‘증언’, 혹은 ‘유언’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은 예수님의 증언 혹은 유언입니다. 이것이 ‘약속’인데 그러면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이것이 마태복음 26:28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곧 Why(왜?), For Whom(누구를 위해?), How(어떻게?)입니다.

10.

11.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가 목적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는 죄사함을 얻을 사람, 곧 대상입니다. 문제는 이 ‘많은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나’가 되어야 하는데, 왜 그 많은 사람이 ‘나’인가?를 찾아내야 합니다. 처음 죄를 지은 사람은 ‘아담’입니다. 그리고 인류는 아담의 후손입니다. 성경은 인류를 ‘한 사람’으로 지칭합니다(로마서 5:12, 17, 19). 그러므로 ‘많은 사람’은 나를 지칭하며, 인류를 지칭합니다.

12. 예수님은 ‘나’의 죄사함을 얻게 하기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죽으셨습니까?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입니다. 죽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죽으셨습니까? ‘피’를 흘리고 죽으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피’를 ‘다’ 쏟으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13. 풀부물 속에서 이스라엘의 죄는 ‘전부다’, ‘완전히’ 녹아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모든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풀무불 속에서 이스라엘을 완전히 심판하셨습니다. 왜? 살리시기 위해서 입니다.

14. 여기 ‘언약’은 법정용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예수님의 언약(유언)은 언제부터 효력이 발생하는가? 어떤 아버지가 자식을 불러 놓고 유언을 했습니다. ‘내가 죽으면…’하고 말하면서, 큰 아들에게는 농장을 남기고, 둘째에게는 상가건물을 남기고, 셋째에게는 집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직 돌아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의 유언이 효력을 발생할까요? ‘아직’ 효력이 없습니다.

15.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히브리서 9:16-17)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언약(유언)도 예수님이 죽어야함 효력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16. 얼마후에 아버지가 죽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버지의 유언은 효력을 발생하게 됩니다. 큰 아들은 아버지가 남긴 농장을 자기의 명의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그 농장이 자기의 것이 되었습니다. 둘째는 삶이 바빠서 2년뒤에 법적인 수속을 밟고 자기의 것이 되게 했습니다. 그런데 셋째는 아버지의 유언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집을 유산으로 받았는데도 죽을 때까지 아버지의 약속을 ‘믿지 않음으로’ 아버지가 남긴 집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17. 구원은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2천년전에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당신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큰아들 같은 사람이 있고, 둘째 같은 사람도 있고, 셋째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더 설명이 필요할까요? 이제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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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금) “에스겔 22:1-31″/ 작성: 백호성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에스겔 22:1-31 / 186장(새254) 오늘 분문은 벌 받을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범죄함이 끝까지 다 하여 이제는 벌 받을 때가 찼고(3절) 그 연한이 다 되었다고(4절) 하십니다. 몸 속의 바이러스가 퍼져 목숨을 위협하기에 다다른 것처럼 예루살렘의 부정함과 죄는 더 이상의 긍휼의 여지가 없이 심판의 때가 다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 심판의 결과로 예루살렘은 만국의 능욕거리가 될 것인데, 가까이 있는 나라들이나 멀리 있는 나라들 모두 예루살렘을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라고 조롱할 것이라고 합니다.(5절) 오늘 본문에는 전반부와 후반부에서 각각 이스라엘의 죄의 목록이 나옵니다. 먼저 전반부인 6절에서 12절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율법을, 특별히 레위기 18장에서부터 나오는 ‘정결례’와 관련하여 어떻게 범죄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모를 업신여기고, 사회적으로 가장 소외되고 불안정한 나그네를 학대하고 고아와 과부에게 위해를 가하고, 성물들을 업신여기고, 안식일을 더럽히며, 서로 이간시켜 사람을 죽이게 하며, 산당 우상을 섬겨 그 제물을 먹고, 자기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며,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에게 관계하며,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며, 며느리와 음행하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으며, 변돈과 이자를 받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는 죄가 그 가운데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마지막 죄는 하나님은 잊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2절)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는 철저하게 죄로 더렵혀졌습니다. 그 모든 죄를 결과시키는 뿌리는 결국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 그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맺는 열매는 죄의 열매입니다. 겉모습이 아무리 그럴듯해 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속은 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윤리로, 철학으로, 종교로 자신을 가꾸려고 하지만, 그 마음에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고, 결국 사람들이 옳다고 여기는 그것들을 가지고 오히려 사람을 강탈하고 죽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 죄악 된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첫 번째의 죄의 목록이 율법과 관련되어 서술되었다면, 24절에서 29절에 나타나는 예루살렘의 두 번째 죄의 목록은 예언서에 주로 나타나는 유다의 모든 지도자층(선지자, 제사장, 고관들)들의 악행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들은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삼키는 것처럼 사람의 영혼과 재산을 삼킵니다. 고관들은 굶주린 이리처럼 자신들의 권력을 사용하여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무고한 피를 흘립니다. 율법을 더 바르게 지켜야 할 제사장들이 오히려 율법을 범하고 성물을 더럽힙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분하도록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오히려 안식일에 대하여 눈을 가려 보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더럽힘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선지자들은 ‘회칠한 자들’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새 하얀 회를 칠해 멋지게 꾸미지만 속은 거짓 예언과 허탄한 이상으로 가득 차서 하나님의 말씀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들이 듣기 좋아하는 거짓예언을 일삼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는 특정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백성 즉 일반 상층부에 있던 사람들까지도 포악해져서 자기보다 약하고 가난한 이들을 강탈하고 압제하였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 가난한 사람들 보다 더 약한 지위에 처해 있었던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습니다. 본문 속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실패한 몇몇의 범죄에 대하여 지적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뛰어넘어 하나님은 그들의 전체적이고도 완전한 타락,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 얼마나 미달되었는지에 대한 ‘죄의 실재성’을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만약 죄의 실재성과 그 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하나님은 왜 그 성읍을 구원하지 않으셨을까?”라고 질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죄의 진상과 실재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죄의 실재성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는 성경의 선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죄의 개념을 실재하는 ‘실재성’으로부터 떼어내어 ‘기능장애’나 ‘심리적인 연약성’으로 다시 규정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죄에 대한 감각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본문의 처절한 정죄와 심판은 죄로 인하여 더렵혀진 이스라엘 사회의 심장부까지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사용하시는 도덕적인 규범은 사람들이 서로 간에 우열을 비교할 수 있는 당대의 도덕적인 규범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정죄하는 하나님의 완전한 율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철저히 정죄하시고 심판을 선포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죄의 실상과 그 깊이를 대면하고 난 후에야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올바른 것임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에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 그들에게 전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이스라엘의 ‘죄의 실재성’은 역사의 어느 한 시점에 나타났던 어느 한 민족의 모습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우리의 모습, 나의 모습입니다. 또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바로 죄인 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요 심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선포되었던 죄에 대한 진노의 심판이 하나도 남김없이 이루어졌던 것처럼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또한 처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 위에서였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는 우리 죄의 실재성과 상상할 수 없는 심각성을 봅니다. 또한 그 십자가에서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봅니다. 그와 동시에 그 십자가에서 우리 죄의 처절함을 본 사람만이 비로소 그 죄를 용서하기 위해 그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독생자를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 대신 죽이신 말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만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누구의 희생의 대가로 주어진 삶인지를 인식한다면 나의 현재의 이 삶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상태가 그분의 피의 대가가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도 해결 할 수 없었던 심각한 상태였던 것을 깨닫는다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겸손해 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자신을 겸손히 그러나 매우 소중하게 여겨 주님의 진리의 말씀대로 나의 전 존재가 주어진 오늘 나에게 주어진 모든 삶의 영역에서 믿음의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을 걷게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십자가에서‘나’의 죄인 됨을 봅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의 삶에서 교만하지 아니하며, 정죄하지 아니하며, 판단하지 아니하며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이 시간 주님께서 나의 마음속에 떠올려 주시는 누군가를 용서하게 하옵소서. 주님, 십자가에서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봅니다. 그렇기에 드러나는 모습으로 나를 남과 비교하거나 비하하지 않고 주님의 시선으로 소중히 나와 내게 하락된 삶을 보듬어 안고 가꾸게 하옵소서. 주님,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깊이 알게 하시고, 그 사랑 속에 거하게 하소서. 이는 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또한 남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그 사랑으로 죄와 상처로 무너진 사람의 성벽 가운데를 막아서서 그의 연약함까지 담당하는 주님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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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2 장 강해 (예루살렘을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 지금 에스겔은 바벨론에 있습니다. 바벨론은 그곳에 포로로 잡힌 사람들에게 유다 나라가 왜 망했는지 그 죄악을 말합니다 . 유다가 망하지 않게 할 한 사람이 없어서 망했다고 합니다 . 이를 통해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사람들이 유다를 망하게 하지 않을 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 본문에서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그냥 이스라엘로 통칭해서 언급되어 집니다 . 가) 추악한 지도자들과 성민들 (1~16 절 )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 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사람인 에스겔은 예루살렘을 심판할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 저 피 흘린 예루살렘 성읍을 심판할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 예루살렘 성이 생명을 살려야 할 곳인데 생명을 죽이는 곳이 되었습니다 . 에스겔이 먼저 , 그 성읍 사람들이 저지른 모든 역겨운 일을 , 그들이 깨닫게 하라고 하십니다 . 그들의 죄를 고발하라고 하십니다 . “3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 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 거리가 되게 하였노라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에스겔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야 합니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성입니다 . 예루살렘이라는 뜻이 평화의 기초라는 말입니다 . 아름다운 성입니다 .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징계하십니다 . 여호와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많은 백성을 죽이고 우상들을 만들어 스스로를 더럽힌 성읍이 심판 받을 때가 다가옵니다 . 유다는 살인죄를 저질렀고 ,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였으므로 , 그들 자신을 더럽혔습니다 . 그러므로 유다가 심판 받을 날이 다가옵니다 . 유다의 때가 다 되었습니다 . “6 이스라엘 모든 고관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에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하나님은 먼저 예루살렘에 있는 지도자들의 죄를 말합니다 . 이스라엘의 지도자 들은 제각기 자신의 권력을 믿고, 예루살렘 안에서 살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 예루살렘 성읍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자녀들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어기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신여겼습니다 .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가진 자들은 약자인 나그네를 학대하고 , 그 안에서 고아와 과부를 구박하였습니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음행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에 자기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과 관계하는 자도 있었으며” 예루살렘 사람들은 여호와의 거룩한 물건들을 업신여겼으며 여호와의 안식일을 더럽혔습니다. 성물을 드리지 않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 예루살렘성 안에는 살인을 하려고 남을 헐뜯는 사람들이 있으며 , 성 안에는 산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성 한복판에서 음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성적인 문란과 타락이 심각했다는 이야기 ). 성 안에는 아버지의 아내인 계모와 관계하는 아들들이 있고, 성 안에는 월경을 하고 있는 부정한 여자와 관계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 공공연한 성폭력의 수준임 ). “11 어떤 사람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그의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에 어떤 사람은 그 자매 곧 아버지의 딸과 관계하였으며 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계속하여 예루살렘 성의 죄를 고발합니다. 그들은 이웃 사람의 아내와 더러운 죄를 짓는 남자가 있으며 , 음행으로 자기의 며느리를 욕보이는 시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딸인 자기 자매를 욕보이는 아들도 예루살렘 안에 있습니다 . 돈을 받고 살인을 하는 자도 있습니다 . 고리대금업을 하는 자 , 모든 이웃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자도 , 거룩한 예루살렘 성 안에 있습니다 . ( 오늘날 한국에서도 100 만원을 꾸었는데 일면 후 이자가 붙어 1,000 만원이 되었다는 하소연이 뉴스에 올라 온 적이 있었습니다 . 세상에 ! ) 그들이 이렇게 타락한 근본적인 원인은 여호와를 잊었기 때문이라고 여호와 주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 그래야 죄를 그칠 수 있습니다 . “13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 하나님께서 칼의 심판의 신호를 보내심 )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예루살렘 성민들이 착취한 불의한 이익과 그들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때문에, 여호와가 분노하여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그들을 징계하게 됩니다 .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해치우는 날에 , 예루살렘 성민들의 심장이 배겨 나지 못합니다 . 예루살렘 성의 두 손에 계속 힘이 있을 수 없습니다 . 여호와 주가 말하였으니 , 여호와가 반드시 이루십니다 . “15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 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16 네가 ( 너희 )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가 예루살렘의 주민을 이방 사람들 속에 흩으며, 여러 나라로 흩뿌려서 , 그들에게서 더러운 것을 소멸시키십니다 ( 아궁이 불이나 화롯불울 끄는 원리와 유사함 ). 예루살렘은 이방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 때문에 스스로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 우리가 망하는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닙니다 . 바로 나의 죄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 그 때에야 비로소 예루살렘은 여호와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 그들은 심판의 날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 나) 금속의 찌꺼기가 된 이스라엘 (17~24 절 ) “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에스겔에게는 쓸모도 없는 금속 찌꺼기입니다 . 쓰레기와 같은 자들입니다 . 그들은 모두가 은을 정련하고 , 용광로 속에 남아 있는 구리와 주석과 쇠와 납의 찌꺼기들처럼 쓸모 없게 되었습니다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그러므로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모두 금속들의 찌꺼기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 바로 그렇기 때문에 ,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의 한가운데 모으십니다 . 사람이 은과 구리와 쇠와 납과 주석을 모두 용광로에 집어 넣고 거기에 풀무질을 하듯이 , 여호와도 당신의 분노와 노여움으로 그들을 모두 모아다가 , 용광로에 집어 넣고 녹여 버리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통하여 죄악 된 그들 이스라엘을 정화시키십니다 . “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불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되 22 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모아 놓고, 당신의 격노의 불을 그들에게 뿜어 대면 , 이스라엘이 그 속에서 녹을 것입니다 . 은이 용광로 속에서 녹듯이 , 이스라엘도 그 속에서 녹을 것입니다 . 그 때에야 비로소 이스라엘은 여호와 주가 그들에게 분노를 쏟아 부은 줄 알 것입니다 .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할 것입니다 . 이스라엘 땅에 남은 사람은 다 심판을 받아 없어지지만 지금 바벨론에 있는 너희가 바로 순금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 주께서 에스겔에게 유다 땅에 이렇게 말하라고 하십니다 . 유다( 북 이스라엘을 포함 ) 땅은 진노의 날에 , 더러움을 벗지 못한 땅이요 , 비를 얻지 못한 땅이라고 … … 다) 선지자와 제사장들의 죄 (25~28 절 ) “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이 구별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눈을 가리어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선지자는 죄를 책망하는 소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바빴습니다 . 그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은 음모를 꾸미며 , 마치 먹이를 뜯는 사자처럼 으르렁거렸습니다 . 그들이 생명을 죽이며 , 재산과 보화를 탈취하며 , 그 안에 과부들이 많아지게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이 바벨론 군대에 승리하리라는 거짓 예언 때문에 더 많은 남자 혹은 남편들이 전쟁에 참여하거나 항복하지 아니하다가 살해당하는 일이 얼마든지 있었음 . 고로 과부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말았음 ). 제사장은 죄 사함을 돕는 자입니다 . 이 땅의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율법을 위반하고 , 여호와의 거룩한 물건들을 더럽혔습니다 . 그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않으며 ,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도록 깨우쳐 주지도 않습니다 . 제사장은 성물의 호불호를 구분해야 합니다 .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제물을 제대로 구별하지 않았습니다 . 여호와의 안식일에 대하여서는 아주 눈을 감아 버렸으므로 , 여호와는 그들 가운데서 모독을 당하였습니다 . “27 그 가운데에 그 고관들은 음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였으며” 그 가운데 있는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은 먹이를 뜯는 이리 떼와 같아서, 불의한 이득을 얻으려고 사람을 죽이거나 ( 고리대금 사채업을 운용하거나 불량조직을 동원한 듯 ) 생명을 파멸시켰습니다 . 그런데도 그 땅의 예언자들은 그들의 죄악을 두둔하며 이익을 얻었고 , 속임수로 환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 예언자들은 그들의 죄를 책망치 않고 방백들의 죄악을 덮어줍니다 . 그들에게 거짓으로 점을 쳐 주며 , 여호와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여호와 주 하나님이 한 말씀이라고 하면서 거짓을 퍼뜨립니다 . 하나냐도 유다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여 전쟁이 잔혹하게 변하여서 무고한 희생만을 늘이고 말았습니다 .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도 일년만 지나면 다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거짓예언을 하였습니다 . 라) 의인을 찾지 못하시다 (25~28 절 ) “29 이 땅 백성 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일반적인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땅의 백성은 , 살아남으려는 욕망 때문에 온갖 폭력을 휘두르고 약자들에 대하여 강탈을 일삼습니다 . 그들은 가난하고 못 사는 사람들 을 압제하며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 갈취하였다 했습니다 . 여호와는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무너진 성벽의 틈에 서서 , 여호와가 이 땅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막는 사람이 있는가 찾아 보았습니다 . 그러나 여호와는 그 한 사람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유대를 망하지 않게 하려고 애를 쓰셨습니다 . 바벨론이 강해서 반드시 망한 것이 아닙니다 .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망한 것입니다 . 그래서 여호와는 그들에게 당신의 분노를 쏟아 부으셨고 , 여호와의 격노의 용광로 같은 불길로 그들을 멸절시켰습니다 . 여호와는 그들의 행실을 따라 그들의 머리 위에 갚아 주었습니다 . 여호와 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대하 16 장 말씀에도 그 시대를 막아줄 사람을 찾으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 결론) 에스겔은 지금 바벨론에 포로로 있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전합니다. 너희가 바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지 않을 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 너희가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라고 하십니다 지금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교회가 세상과 다른 점이 점점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 세상 사람들보다 같이 점점 악하게 되어가는 것입니다 . 교회 안에서 돈과 이성과 그리고 권력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대형화 추구에 바쁘고 기업화되어 가고 목회세습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 물론 모든 교회세습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상당수의 교회들이 부의 대물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 이런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 편에서 나 자신과 교회를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 특별히 교회에 죄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아멘 !

에스겔22장

에스겔서22장 ​ 22장은 예루살렘의 죄악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예루살렘은 “피 흘린 성읍”이고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이었다(22:1-3). 여기 “피 흘린 성읍”이란 “공의보다는 힘이 지배하는 곳”을 말한다. 따라서 예루살렘이 피 흘린 성읍으로 불린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공의를 버리고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서로 다투는 곳이 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을 피 흘리는 성읍이라고 부른 것이다. ​ 22:1-5.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3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 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피 흘린 성읍,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힌 성(城)이라고 부르셨다. 예루살렘을 피 흘린 성읍이라고 부른 것은 그 성의 불의함을 말하지만 또한 살인죄를 저지른 성읍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자. 실제로 불의가 가득한 예루살렘은 무고한 사람의 생명을 해하였으며, 또한 우상에게 아이를 제물로 바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우상을 숭배하였기 때문에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이라고 불렀다. ​ 특별히 우상은 인간의 내면의 갈망을 형상화 한 것으로서 언제나 탐욕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사무엘은 사울에게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삼상15:23)”고 말한 것이다. 언급한 것처럼 우상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탐욕을 형상화 한 것이기 때문에 우상을 받아들인 곳에는 언제나 다신(多神) 숭배로 나타난다. 즉 이 말은 우상의 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탐욕의 수만큼이나 많다는 의미다. 따라서 우상이 허용되는 곳에는 사상적 통일이 존재하지 않으며 언제나 분열이 일어나는 것이다. 오늘의 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분쟁들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살핀다면 대부분은 종교문제로 인하여 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다신 숭배로 인하여 오는 분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가 있는 곳에는 힘이 지배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그곳에는 샬롬이 존재할 수 없다. 결국 그들은 부패의 심연에 빠져들어 자멸할 수밖에 없었다. 선지자가 예루살렘에 대하여 심판의 메시지를 전할 때 예루살렘의 모습은 이와 같았다. ​ 22:6-12. “6 이스라엘 모든 고관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에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음행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에 자기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과 관계하는 자도 있었으며 11 어떤 사람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그의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에 어떤 사람은 그 자매 곧 아버지의 딸과 관계하였으며 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예루살렘이 범한 죄들을 열거해 주셨다. 예루살렘은 방백들과 제사장 백성 등 총체적으로 죄 가운데 거하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 피흘림이 있었고, 성물을 업신여김과 안식일을 더럽히는 일이 있었고 성적인 타락으로 인한 가증한 일들이 이었고 또한 뇌물과 변전과 이식 등을 통한 불법과 탈취가 있었다. 그들은 이와 같이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잊었다. 이것이 당시에 하나님의 눈에 비춰진 예루살렘의 모습이었다. ​ 22:13-22. “13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15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16 네가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불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되 22 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불의에 대하여 분노하셨음을 말해 주고 있다. 여기 “내가 손뼉을 쳤나니”라는 말은 극도의 분노의 표시다(22:13,6:11,21:14). 예루살렘은 그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2:14)”라고 물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죄를 심판하심으로 그들을 열국 가운데 흩으실 것과 그들로 하여금 수취를 당할 것을 말씀하셨다(22:15,16). 하나님은 백성들이 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은 죄 가운데 거할 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범죄 할수록 더욱 황폐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죄 가운데 거하는 것은 스스로를 황폐함 가운데 내 던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와 같은 사실을 안다면 누가 죄를 범할 수 있겠는가?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 가운데 거하는 것은 무지로 인한 것이다.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찌끼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즉 그들의 삶 가운데 세속적인 것들이 들어옴으로 거룩성을 상실했다. 그래서 그들은 은이나 놋이나 철처럼 풀무 속에 넣어서 제련함으로 찌끼를 없애야 했다. 여기 그들로부터 찌끼(죄)를 제거하기 위하여 묘사한 풀무불이 하나님의 심판이다. 즉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풀무불과 같아서 죄로부터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한다(22:17-21). ​ 22:23-31. “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이 구별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눈을 가리어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27 그 가운데에 그 고관들은 음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였으며 29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은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 “비를 얻지 못한 땅”으로 묘사하셨다.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란 문자적으로 구별되지 못한 땅, 이방인의 땅과 같은 땅을 의미한다. 여기 정결함이란 거룩함을 의미하는데, 이 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구별해 주실 때 그리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구별된 것을 말할 때 사용하는 언어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체를 이방인과 구별 된 백성으로 삼아 주셨다. 이런 의미에서 이스라엘은 정결함을 얻은 백성, 거룩한 백성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도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언제나 구별된 것을 드렸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물을 성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정결함 또는 거룩함을 전제로 교통이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여 거룩함을 상실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주신 땅을 거룩한 땅으로 구별해 주실 수 없으셨다. 그래서 그들의 땅은 정결함을 받지 못한 땅이다. 이방인의 땅과 같아서 가뭄이 들어도 비를 얻지 못하는(긍휼하심을 얻지 못하는) 땅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 비를 얻지 못한 땅으로 비유하신 것은 그들이 범죄로 인하여 긍휼하심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여기 선지자들, 제사장들, 고관들은 모두 백성의 지도자이다. 그들의 죄를 열거한 것은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부패하게 하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자들이 바로 그들이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선지자들은 하나님께 대해서는 배역하였고, 백성들에 대해서는 식물을 움키는 사자와 같았고, 제사장들은 율법을 범하였고 성물을 더럽혔으며, 고관들은 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로 이익을 취하였다. 그래서 결국 예루살렘은 피 흘리는 성읍과 우상으로 스스로 더럽힌 성음이 되었고 이스라엘은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 되었던 것이다. ​ 하나님께서 백성들 가운데 지도자를 세우주시는 목적은 그들로 하여금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하도록 해 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하나님께서 위임해 주신 바로 그 일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는 것이다. 왕으로 세움을 받은 자는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의를 행하게 통치함으로 그들 모두로 하여금 샬롬을 누리게 하는 것이었고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은 자는 백성들의 영적인 삶을 바르게 인도할 자로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침으로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선지자는 선지자로서 그리고 지도자는 지도자로서 각각 하나님께 위임 받은 바로 그 일을 할 때 이스라엘은 샬롬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백성의 지도자로 세움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떠나 부패할 때에는 이스라엘 가운데는 누구도 백성들의 부패함을 막아 줄 수 있는 자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부패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이스라엘 가운데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을 샬롬으로 인도할 수도 있고 부패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게 하는 열쇠를 가진 자들이었다. 안타깝게도 당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을 부패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문은 지도자들의 부패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어떻게 부패하게 되었는지 이렇게 말해 주고 있다.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22:29)” ​ 이처럼 지도자의 부패는 결국 이스라엘의 심판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2:30,31)” 여기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라는 말은 지도자 가운데 백성들의 부패를 막아줄 사람이 없었다는 의미다. 즉 지도자들이 총체적으로 부패했음을 말해 주는 말이다. 그들이 지도자로서 역할을 했다면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그치게 했을 것인데 그 역할을 하지 못하여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었다. ​ 그러면 이스라엘이 이처럼 죄를 범함으로 얻은 것이 무엇인가? 그들은 범죄로 인하여 이방나라들로부터 능욕을 당하였고,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었다(22:5,16) 여기 중요한 교훈은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 우리도 영광을 받고, 욕되게 하면 우리도 욕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산 자들이 세상에서 멸시받은 적이 없고,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한 자들이 영광을 받은 적이 없다. 물론 이 말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으로 인하여 세상으로부터 박해와 멸시도 받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느 시대나 신앙으로 인하여 오는 박해로부터 자유 해 본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받는 박해와 멸시는 존재 자체가 무가치하여 받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열국으로부터 받게 될 능욕과 조롱은 신앙으로 인하여 받은 것이 아니었고, 그들의 존재 자체가 무가치하게 되어 받게 된 것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수록 가치 있는 존재가 되고 하나님을 멀리할수록 무가치한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패역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한다면 우리 역시 세상으로부터 멸시를 받게 되는 것이다. ​ 또한 이스라엘은 죄를 범함으로 공동체를 세우는 건설(建設) 자로서의 위치에서 그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파괴자(破壞者)의 위치로 전락(轉落) 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합당한 삶을 살았을 때에는 그들 가운데 존경받아야 할 사람들이 존경을 받았고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이 보호받았으며 지켜져야 할 질서가 지켜졌지만 그들이 죄로 인하여 부패해졌을 때 그들의 부모는 업신여김을 받았고 그들 가운데 있는 고아, 과부, 나그네들은 학대를 받았으며 그들의 공동체는 불의로 인하여 파괴되어 가고 있었다(22:6-12). 이와 같은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유용한 자가 되면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자가 되지만 반대로 하나님 앞에 무익한 자가 되면 사람들에게도 무익한 자가 된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 이스라엘은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은의 찌끼처럼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이스라엘은 세상에 하나님을 계시해 주도록 부름 받은 자이며 또한 세상에 주의 율례를 가르침으로 불의한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참여하도록 인도하도록 부름 받은 자들이다. 이처럼 그들의 부르심은 영광스러운 것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이 영광스런 직무에 충성하며 살았다면 하나님과 세상에 대하여 모두 보배처럼 존귀한 자들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 영광스런 직무를 버리고 스스로 세상을 택하므로 세속화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 앞에 은의 찌끼처럼 무가치한 자들이 되었고 사람들에 대해서도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다. 은으로부터 찌끼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풀무불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은의 찌끼처럼 되었을 때 그것을 제거하기 위하여 기다리는 것은 심판의 불뿐이다. 31절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진노의 심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22장은 우리에게 우리의 모든 가치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할수록, 영광을 돌릴수록, 부르심에 충성할수록 우리는 더욱 존귀한 자들이 될 것이며 영광을 얻게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모든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존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2020. 1. 30. 서신교회 목사 양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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