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술집 여자 | 텐프로에서 일하는 여성분들은 정말 연예인 보다 더 예쁜가요? (화류계 Q\U0026A)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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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녀 출신인 것 모르고 결혼했어요 – 미주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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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한인타운 유흥정보: 술집편 | 짤방 | 일베저장소

여긴 위치가 좋아서 한동안은 흥할 듯 하다. 여자손님들 연령대는 뒷골목보다 살짝 낮다. 한국에서 갓 대학 졸업하고 미국 온 여자애들이 많이 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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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성매매 원정을 읽고….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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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싸롱 구별법 – 라디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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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타운 룸싸롱에서 일했던 썰 푼다 – 썰 마이너 갤러리

만약 할것 없으면 나중에 노래방도 푼다. 그래서 스카웃아닌 스카웃으로 룸싸롱 새끼 웨이터로 들어가게 되는데.. 원래가 유흥을 즐기는 성격도 아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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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부 여성의 ‘아메리칸 드림’② : 사회 : 하니리포터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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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엘에이, 싱글 남성 살기에는 어떤가요? | Workin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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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프로에서 일하는 여성분들은 정말 연예인 보다 더 예쁜가요?  (화류계 Q\u002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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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엘에이 술집 여자

  • Author: 역삼동퀸카 [아르미썰]
  • Views: 조회수 929,046회
  • Likes: 855296 Like
  • Date Published: 2021. 4.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kXL3RoE0LA

엘에이 한인타운 유흥정보: 술집편

어젠가 오늘인가 어떤 게이가 12일 일정으로 북미여행 했다면서 엘에이 케이타운 사진만 존나게 올린거 보고 필받아서 글 쓴다.

난 좆고딩때 미국 넘어와서 엘에이 근교에서 하이스쿨 졸업하고, 중서부쪽 사립대에서 학사과정 마친 후 다시 엘에이 지역으로 돌아온 준아재다.

엘에이는 인구도 많고 면적도 넓은 켈리포니아 주의 남쪽에 위치한 대도시이다.

교외지역으로의 인구이동이 심한 도시 중 하나이지만, 엘에이 시계 안에 거주하는 인구도 만만치 않은 도시이지.

흔히 ‘엘에이 권 (Greater Los Angles)’이라 칭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2천만, 엘에이 시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4-5백만으로 알고 있다.

엘에이 시내는 여러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그 구역중 한인타운, 공식 명칭으로는 Koreatown은 거주 인구가 많은 곳중 하나이다. 편의상 한타라 칭하겠다.

지난번에 알아본 기억으로는 30만정도. 이름은 한인타운이지만 엘에이의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히스패닉 이민자 인구가 구성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한국계이다.

난 대학 전에는 엘에이에서 차타고 40분정도 걸리는 교외 지역에서 살았는데, 내가 대학 다니는 동안 부모님이 집을 엘에이 시내의 한인타운 옆 동네로 옮기셨더라.

각설하고 학부 마치고 돌아와서는 엘에이 한타 누비면서 존나게 놀았다.

지금 켈리 사는 게이들, 엘에이 방문할 게이들 등등을 위해 간단하게 정보글 올린다.

사진은 한타의 중심에 위치한 채프먼 플라자. 여기를 기점으로 잡고 술집탐방을 하면 좋을 듯 하다.

엘에이의 다른 지역에 비해 한타에는 면적당 술집이 많은것 같다. 한국인의 음주 문화탓인듯.

동성 친구들과 함께 술 먹을 일 생기면 예쁜 여자애들이 많이 가는 곳을 선호한다, 적어도 나와 내 친구들은.

이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술집은 항상 바뀌는데 시기마다 핫한곳이 있다.

엘에이에서 술집 합석은 사실 흔한 그림은 아니라서 한국에 비해 쉽지는 않을 거다.

그렇지만 얼굴 좀 되고, 적당한 말솜씨 있으면 잠깐 같이 어울리면서 연락처 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뭐 그 부분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되겠지만, 한국처럼 합석하고 마음 맞으면 같이 술마시고, 노래방으로 이어지는 것이 어떠한 코드로 정착되어 있지는 아니함.

1. 뒷골목

여기는 존나 오래된 곳이다.

내가 고딩때부터 알았던 곳.

꾸준히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 주말이면 예쁜애들이 어느정도는 항상 있다.

이 가게 매니저도 적어도 10년은 여기서 일한듯 하다.

이 매니저 분이 아는 여자도 많고, 그중에 특히 도우미 뛰는 애들이 이 매니저한테 친한척 많이 함.

주말 11시쯤에 뒷골목에 가면 출입구 자리쪽에 도우미 언니들이 대기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때만 해도 어린 여자애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예쁘지만 약간 연령대 있는 언니들이 많이옴. 적어도 25살 이상.

우클라 학부 졸업하고 엘에이에서 구직중인 여자애들 자주 출몰한다. 여기 오는 여자애들은 바로 뒤에 얘기할 히카리라는 술집에 비해 엘에이 스타일이 많다.

미국 생활 오래 해서, 외모도 사고방식도 다소 미국화 된 애들. 옷이나 메이컵이 좀 다르다.

그러나 여기는 나름 오랜 세월동안 합석이 이루어졌던 술집이고, 따라서 남자 알바생들이 은근 어시스트를 해주기 때문에 (자리 합쳐드릴까요? 라고 이야기해주는 등),

합석 난이도가 엘에이 여타 술집보다는 낮다. 만약 헌팅 목적으로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상황이라면 이곳은 마지막에 와 볼 것을 추천.

다른 곳에서 어리고 예쁜애들한테 들이대다가 계속 튕기면 여기서 언니들 번호 따가면 됨.

술값은 걍 딴데랑 똑같고, 안주는 별로 맛 없다 ㅎ.

위의 채프먼 플라자에서 걸어서 5-10분거리.

2. 히카리

여기는 최근에 분위기 바뀐 곳이다.

일단 가게 자체도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다. 첨에는 존나 썰렁 하다가 한 2년 전부터 장사 잘 됨.

그 시점부터 해피아워의 저렴함과 알바생들 미모에 힘입어 급상승세를 탔었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알바생들 진짜 예쁜애들만 6명 있었다. 친구들이랑 걔네 순위 매겨가며 술마셨던 곳이다.

암튼 그런 이유로 사람들 모이면서 여자 손님들도 많이 몰렸고, 그러다 보니 손님중 예쁜애들도 좀 있었다.

지금은 알바생들 예쁜애들 다 나가고, 그러면서 분위기가 좀 바뀌었다.

알바들 쳐다보러 오는 손님은 좀 빠지고 자기들끼리 즐거운 자리 가지려는 손님들 비율이 높아짐. 그래도 손님은 여전히 많은 편. 여긴 위치가 좋아서 한동안은 흥할 듯 하다.

여자손님들 연령대는 뒷골목보다 살짝 낮다. 한국에서 갓 대학 졸업하고 미국 온 여자애들이 많이 오는 편.

엘이에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갓 대학 갓 졸업한 애들은 한국의 사회초년생에 비해 나이가 많은 경우가 종종 있다. 뭐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 중단하거나 하는 케이스가 많아서인듯.

암튼 뒷골목 보다는 상큼한 애들 많고, 한국 스타일로 꾸민 여자애들이 많다. 글고 동시에 비한국인 손님도 많고.

합석 난이도는 존나 높다. 일단 자리 자체가 합석이 불가능한 셋업. 자리중 대부분이 벤치형이 아닌 개별의자라 들이밀수가 없다.

번호 따는건 가능.

해피아워 아니면 좀 비싸다.

채프먼 플라자에 위치.

3. 짠

여기는 진짜 최근에 뜬 곳이다.

여자 손님들 연령대는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상큼이들도 많고. 근데 이건 날을 잘 택해야 함. 어떤날은 중년 아저씨, 아줌마만 잔뜩 있다.

여기 오는 20대초 여자애들은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 된 애들일 경우가 많다.

테이블 위치에 따라 합석도 가능하다. 그러나 가게 크기가 작아서 합석 용이한 자리가 몇 없다.

여기서 옆 테이블 여자애들이랑 합석 해서 2차 가고, 그 후 새벽 2시경에 노래방까지 갔는데, 그곳 줄이 너무 길어서 걍 파한 적이 있다.

엘에이에서 그정도면 존나 선방한거임. 내 자랑이 아니라 적절한 기대치를 도모하기 위해 하는 말이다.

일단은 추천할 만한 곳인데 최근에는 여자 손님 하나도 없는 날도 종종 있더라. 글고 커플단위 손님도 많고. 주의 요.

채프먼 플라자에서 건장한 남자라면 걸어서 15분.

4. 똥꼬

여기 작년까지 인기있었는데 지금은 썰렁함.

5. 타노바

여기는 가면 항상 북적이기는 한다.

지금까지 말한 곳 중 제일 엘에이 토박이들이 많이 오는 곳. 우리는 영파라고 하지 (영어파 하하).

다시 말하지만 여기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합석이란 코드가 잘 없다. 그래서 여기는 합석 거의 불가.

테이블 배치도 옆테이블에 말걸기 힘들게 돼 있고 (나란히 붙어있는 테이블이 없음).

안주는 맛있다. 좀 비싼게 흠.

여기는 채프먼 플라자에서 걸어가기는 좀 멀다.

6. 술꼬장

채프먼 플라자 바로 옆 빌딩에 있다.

여기는 알바생들이 죄다 남자다. 그래서 여자 손님이 많은 편, 이긴 한데, 남자알바생들이 다들 잘 생겨서 좀 위축되기 쉽다.

외모 자신있으면 도전해보길.

안주 존나 비싸고 맛도 없으니 사실상 비추.

7. 단성사

여기도 존나 오래된 곳이다. 안주 맛있다.

합석 거의 불가능. 손님중 비한국인 비율이 높고, 조용히 얘기하러 온 커플들 많다.

8. 별포차

여기 조금 늦은 시간에 가면 물 좋다. 근데 테이블 배치와 구조상 합석은 어렵다. 2차용.

뭐 요즘 장사 잘 되는 곳은 다 적은 듯 하다. 엘에이 오는 게이들 참고해라.

끝.

룸싸롱 구별법

하도 같잖아서 쓴다

술집여자들 생활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소설을 써대고 제목때문에 들어왔네 어쩌네 하는데 니가 쓴글이라서 또 뭔개소리를 했나해서 들어가봤다

어린놈의자식이 개뿔 알지도 못하면서 술집이나 가보고 얘기해라 친구도 없으니

가면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왕따당할까봐 가지도 못하고 ㅉㅉㅉ

라코 쓰레기들 개 거품 물며 반응하는거 보니 화류계 출신 와이프를 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 해서

아직 결혼전 총각들을 위해 나가요 구분법을 알려 드리죠 후훗 그러니 이미 결혼을 하신 분들 중 개 거품 무는 이가 있거든 혹여나 나가요 출신 와이플 두었다는 오해 받기 쉬우니 가급적 개 거품을 자제하시길 요망하는 바이다

너는 가보지도 못하고 어찌 그리 잘아냐? 니 엄마가 화류계 출신이나 아직 몸담고 있냐?

1. 몇번 데이트 한후 자취를 하는 여성이라면 처음 집을 방문 하자 마자 냉장고를 열어 본다

혹시 맥주가 쟁겨 있거나 먹다 먹은 소주병이 발견되면 90% 나가요일 확율 만땅

요즘에 술 않마시는 여자들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냐?

이효리는 나머지 10%냐? 원 별 나가요들이 누가 집에서 술마시냐?

2. 일반인들은 낮에 화장을 하고 밤에 지우지만 나가요들은 밤에 화장을 하므로 낮에는 왠만하면 화장을 피한다 나름 피부를 보호해야 하기 땜시 따라서 낮에 민낮으로 다니는 여자 여기서 1.5세나 2세는 제외다 한국 정서가 있는 여성분들 중에 낮에 화장 없이 민낮으로 돌아 다니며 특히 모자를 꾹 눌러 쓰고 다니는 여자 90% 나가요

여자들이 모자쓰고 다니는 거는 머리 안감아서 대부분 그런다

그리고 자외선이 강한 캘리포니아에서는 더더욱이 신경써야하고

화장 않하는 여자들 의외로 많다 멍달아

니네식구들처럼 민낯에 자신없는 여자들이나 얼굴에 그림 못그리면 못나가지

3. 나가요들 대부분 사우나를 즐겨한다 낮에 사우나에서 일주일에 2번이상 마주치는 여자 80% 나가요

여자들은 원체 지지는 것을 좋아하는 족속들이다 돌탱아

니네엄마가 일주일에 두번이상 가니?

사우나 찜질방에 있는 여자들한테 물어봐라 나가요 있나

나가요들은 거기 갈 시간도 없다 닭대가라

4. 낮에 한인 타운에서 택시 불러서 글로서리 장보는 여자 99% 나가요 특히 장 볼때 여자끼리 2명내지 3명이서 모여 장을 보는 경우 아마 90% 다 모자를 쿡 눌러 쓰고 다닐 가능성 농후하다

이런 으바리 같은기 차 없어서 택시 타고다니면 나가요냐?

나라시택시한테 물건사오라고 시키는 나가요는 가끔 봤다만 그것도 무조건은 아니다

차 없던지 운전 못하는 사람들은 다 택시타고 다녀 요즘처럼 기름값 비싸면 누가 라이드 해주냐?

5. 엘에이 한인 타운중 몇몇 아파트 선수촌이라 불리는 아파트가 있다 아마 아시는 분은 아실듯 여기 사는분들 90% 나가요

어디서 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 그 아파트가 어디인데? 공개해라 소송걸리게

LA에 가끔 밥이나 쳐먹으러 오는게 뭘 안다고

나도 그 아파트 가봤는데 무슨 90% 야 병탱아

6. 혹시 반찬 시키는데 “여기 반찬좀 더 주세요”가 아니라 엉겹결에 “여기 안주좀 더 주세요”라고 말을 한 경우 100% 나가요

ㅋㅋㅋ 이런 미친.. 그건 나가요가 아니고 전날 마신 술이 덜깨서 그런거다

어디서 최불암식 유머를

7. 사회에서 만나서 선배나 나이 많으신 분을 소개하고 어울리는 자리에서 본인도 모르게 선배나 소개해준 분을 실수로 “오빠”라고 부른 경우

여자를 만난적이 없으니 알수가 있나?

여자들이 남자를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는 많어

너처럼 살쪄서 눈은 도끼자국에 뱃살에 밀려 뻔데기가 보이지도 않는 누룩돼지 같은 것들은

술집이나 가야 오빠소리 듣지만 대체적으로 오빠라고 한단다

아유미가 휘재보고 오빠라고 했는데 그럼 아유미가 술집나가냐?

8. 노래방에 갔는데 술한잔 걸치고 난후 자신도 모르게 밖에 나가 노래 하며 자잔한 율동까지 곁들이는 경우

가본적이 없으니 아나

회식하고 그러면 다 흥에 겨워서 놀아

그럼 댄스곡 부르면서 앉아서 눈감고 부르리?

노래방에 있는 여자들은 다 나가요냐? 멍청한 종자야

9. 알콜 중독 끼가 약간 보이는 경우 일주일 데이트하는데 일주일중 3일 이상 술을 마시는 경우 90% 나가요

대한민국 직장여성의 과반수가 그 이상 마셔 멍탱아

너 게다가 술도 못마시니? 이런 중앙일보 조또구라 같은게 있나

10. 데이트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소파에 같이 앉을때 남자가 먼저 안고 여자가 따라 안는데 남자 바로 옆에 찰싹 붙어 앉는 경우

요즘은 만난날에 속궁합부터 따지는 애들도 있어

너같은 인생낙오자들이야 여자들이 아무도 니 옆에 않오려 하지만

능력좋은 애들은 만난지 얼마 않되어도 여관으로 데려가고

능력좋은 것들은 놓치기 싫어서도 그래 여자들이 니 옆에 않온다고 다 그렇다고 보지말란 말이다

11. 말투 이건 모라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그냥 난 말투만 봐도 답이 나온다

여기오는 모든 사람들이 다 안다

니 말투만 보고도 니가 개.호.로.잡.놈의 자식이고 미친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라는 것을

12. 자신의 과거 유학생활중 일본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또 일본에 유학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학위가 없고 일본말을 생각보다 잘하는 경우

일본에 유학다녀오면 화류계냐? 무슨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자빠졌냐?

그럼 조혜련이나 이홍렬등등 다 화류계냐?

학위가 없는데 일본말을 생각보다 잘하는 경우?

너처럼 유학와서 공부 않하고 쳐먹으러만 다니는 돼지새끼들이 그리 많을거라고 생각하니?

학교않다니고 네일샾에서 일하거나 웨이터 하는 애들도 너보다 영어 잘해 으발아

이상. 더 궁금하면 더 깊숙한 이야기도 많음 후훗

뭘 더 깊숙해? 깊숙히 니 내장 깊숙히 관장이나 해라 덜떨어진 누룩돼지 같은 놈마

미국 한인타운 룸싸롱에서 일했던 썰 푼다

미국 한인타운 룸싸롱에서 일했던 썰푼다. 어쩌다 일찍 일어나서 너무도 할게 없어서 푼다..ㅠㅠ

위치는 정확히 밝히지 않겠지만 서부는 아니다.

때는 한 5년전 2015년 초겨울쯤이었던가 생활고에 시달리던 나는 아는 동생에게 솔깃한 제안을 받는다.

내 나이 20대 중반, 대학교 자퇴에 변변한 능력없던 나지만 그래도 쉽게 돈벌길만을 찾아오진 않았다.

각종 노가다나 대리운전 혹은 수도 빠이프도 깔러다녔고 등등 뭐 세자면 세겠지만 세기 귀찮은 정도의 잡일은 해봤다.

점점 음지에 빠지기 시작한건 도우미 노래방, 나름 동네에서 장사가 잘되는 가게로, 크게된 계기는 젊은 삼촌이 일하게 됬다는 소문이 돌고

틀딱들만오던 가게가 젊은 손놈들로 물갈이 되기 시작한다. 장사가 잘되면 당연히 아가씨 퀄리티도 올라가고.. 그러다보니 캐스팅 됨.

만약 할것 없으면 나중에 노래방도 푼다.

그래서 스카웃아닌 스카웃으로 룸싸롱 새끼 웨이터로 들어가게 되는데.. 원래가 유흥을 즐기는 성격도 아니어서 한국 룸싸롱은 어떤지

전혀 모르니 얼추 추가설명을 하자면, 타운에 룸싸롱이 4~5개정도 됬고 내가 일하던곳은 신규 룸싸롱이었다. 매니저는 다른데서

웨이터하다가 매니저로 오게 된거고

나는 그밑에서 일하는거고. 방은 15개정도? 상주아가씨 30명정도에 필요하면 숙소에서 데려오는 시스템.

내 일은 아가씨 넣어주고 빼주고, 손님 안내, 안주랑 술 넣어주면서 눈치봐서 잔 정리 정도? 딱히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페이 주급으로 받았다. 1주당 1000불 원화로 120정도. 대충 정리하면 월급 480보장에 +@ 였고 @는 손님들이 주는 팁 혹은

담배심부름 하고 남은 잔돈정도..꽤쏠쏠하다

평균 @만해도 200정도는 나왔던거 같다. 돈뭉치가 주머니에서 쏟아져 나와서 세고 뭐하고 할것도 없이 걍 뭉탱이로 꺼내서 넣고

잔돈만 가지고 나가서 딸배마냥 잔돈 거스름 필요할때 썼다.

근무시간은 저녁7시부터 새벽3시. 일주일에 한번 장보러갈때 6시출근 정도. 아가씨들 챙기는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담배심부름 부터 라이드도 내가 했고,

처음 취직할때 경호삼촌일도 봐달래서 그렇게 됬다. 몇번 큰일은 있었는데 나름 관리는 잘 됬던 편..

일단 제일 궁금할 아가씨 와꾸부터 푼다.

물론 에이스가 있겠지? 에이스는 둘. 근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지. 서른초중반정도는 봐야된다. 너무 어린티가 나는것보다 내가

생각해도 어느정도 성숙미가 있고 남자를 홀릴줄 아는 누나들이 돈을 잘 벌더라. 한국에서 델꼬온 어린애들도 있었는데

존내 찡찡거려서 골치 많이 썩었다.

첨에는 데면데면 했는데 나중가서는 내가 가게에서 젤 어렸고 그래서 누나들이 잘 챙겨줬다. 가족같은 느낌. 힘든일들 해서 그런지 동종업종

관계자들한테는 상냥하고 잘 챙겨주더라.

에이스1은 얼굴 조보아같은 느낌 그리구 키는 좀 더 크고 피부도 훨 하얗다. 몸매는 슬림한 편인데 머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데 들어가고, 밝고명랑한 성격.

잘 웃어주고 친절하고 안빼는 누나.

에이스2는 얼굴은 손예진+짜증이 존나 섞인 표정ㅋㅋ 몸매는 홍진영 같은느낌 이라해야하나 엉뎅이 존내크고 육덕지게 라인 잘빠진 스탈.

술은 잘마시는데 좀 손님들에게 짜증도 잘내고 할말 하는 스탈. 이 누나 성질머리 좆같다. 본인도 나는 이 엉댕이로 먹고살어 하면서

살짝 내미는데 왜 지갑여는지 알겠더라.

마담누나랑 새끼마담 누나 둘이서 운영했고 매니저형이랑 나 주방이모 이렇게 5명이 스탶. 마담누나는 40대인데 존나 여리여리 하고 작은 스탈.

강남 성괴스타일에 명품도 존나 쳐두르고 벤츠타던 전형적인 마담느낌. 돈 1불도 허투로 쓰지않으려 노력했고 악착 같았다. 빙신 하나 잡아서

가게 차린거 같은데 맨날 음주운전함 집까지 적어도 40분거리.

새끼마담이야 말로 썅년 미친년. 언니들 챙겨줄 생각 안하고 지가 룸들어가서 물고빨고.. 얘도 30대 후반이라 그런가 맛을 알았는지

손님방에 들어가면 나오질 않음..

찾으러 문열고 들어가면 올라타서 허리 돌리는중.. 섹스는 아니고 걍 그러고있어.. 술먹으면 나 붙잡고 어케 함 해볼려고 하는것도 있엇고.

와꾸는 괜찬고 술안먹으면 존내 잘챙겨주는 누난데 술먹고 진상부리는것 땜에 아무리 들이대도 짜증만 나더라 시발 이런 경우는 첨이었음.

맨날 집데려다 달라하고 취해서 차에서 안내림. 새벽3시에 그지랄하고 있으면 와꾸 최상이라도 죽탱아리 한대 놔주고 싶어짐.

주말에 가끔 지 혼자 밥먹기 싫으면 나 불러서 밥사줌.

출근하면 젤 중요한건 누나들 밥 챙겨줘야한다. 새끼마담누나가 사다주는거나 주방이모가 밥해주면 그거 나르는 일. 큰방에 모여서 다같이 먹는다.

가끔 보면 누나들 안쓰럽다. 정들어서 그런가? 꽉끼는 홀복에 쓰레빠신고 화장 지워질까 조심히 먹는거 보면 저렇게 살고 싶나 하다가도

내 코가 석자네 하고 뒤 돈다.

먹는거에 민감하다. 여자들이라 그런지 반찬 좆같으면 신경질 내고. 또 반대로 내가 바빠서 밥 같이 못먹으면 우르르 와서

붙잡고 밥먹고하라고 억지로 앉힌다.

분냄새를 반찬 삼아 여자들에게 둘러쌓여 밥을 먹는다. 물론 담배냄새도.. 싫지는 않더라. 하하호호 꺄르륵

그러고 나면 손님 받을 준비해야지. 뭐 별거없다 방 돌아다니면서 조명 조절하고 걸레질하고 전날 장사 흔적을 지운다. 냄새도 최대한 깔끔하게.

마이크 소리도 조절하고. 씨발놈들 노래도 못하면서 에코만 좆나게 넣어달라 그래서 맨날 기기 병신됨..

조명에 굉장히 민감하다. 너무 밝으면 아가씨얼굴 혹은 손님얼굴이 너무 잘 보이기떔에 피차 좋을거 없음. 아가씨는 좆같은 손님얼굴

조금이라도 덜 보고싶어하고 손님도 조명빨 받은 이쁜 얼굴 보는게 기분이 더 좋을테니. 그러고 저녁8시, 손님들이 온다.

어서오세요 형님!! 이다 무조건 60대건 20살이건 형님이다. 그냥 그렇다.

술은 보통 과일 안주와 나가는데 조니워커 블랙, 블루를 가장 많이 찾고 패트롱이나 로얄 크라운도 자주 나간다.

돔페리뇽을 난 살면서 처음으로 봤다 여기서.

기본상은 원화로 30. 마담팁10. 아가씨 팁은 따로. 웨이터 팁 따로. 평균 2인기준 2~3시간 놀면 100정도 깨지고 맥주 무한. 술 추가는

블랙 10 블루 30이었나 기억이 안나네.

튀김 안주 나가고. 좆도 없다. 아가씨 터치는 개인 기량. 미국 룸싸롱은 아가씨들이 못만지게 하면 못만진다. 물론 대신 팁안나고 뺀찌 맞겠지.

에이스들은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고 은근슬쩍 빼기도 한다. 물론 돈없는 넘들오면 돈많은 오빠가 오면 눈에 들려고 노력하는데

대부분 같이온 손놈들과 같이 식사 자리로 시작하면서 따라갔다가 2차 나가기 시작함. 이건 에이스던 아니던 다 비슷함.

한국에서 온 년들 2명인가 있엇는데 둘다 20대 중반 갓 넘겼던 애들. 둘다 대학가에서 델고왔다던데 나중에 이야기해보니까 알바천국 같은데서

미국에서 3개월만 일하실 20대 여성분. 이딴거 보고 왔다던데 내가볼때 룸녀나 창녀는 아니고, 대학생은 맞는듯.

인서울 굉장히 괜찮은 여대생들 이었고. 토크바 정도 생각하고 왔는데 왠걸 룸싸롱에서 아재들 손맛을 느끼려니 굉장히 힘들어했다.

하나는 씹창. 줘도안먹상. 다른 하나는 얼굴은 순진한 느낌. 어찌보면 수지 느낌 근데 완전 비슷한건 아니고.

몸매는 좋더라.. 이년이랑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일 끝내고 아가씨 몇 모아서 숙소에 데려다주고 가게에 와서 마감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옴.

“삼촌.. 저 ㅇㅇ인데요.. 혹시 제 폰 삼촌차에 있어요?”

“찾아보고 바로연락 드릴게요^^”

“ㅇㅇ씨 시간이 넘늦어서 마감하고 바로 숙소앞에 차 델께요. 내려오셔서 같이 찾아요 만약 차에없음 다시 가게로 가야하니까..”

“넵넵 감사해요 항상”

길지만 짧게 쓰면 이런 내용.. 결국 같이 차에서 폰 떨어졌나 찾는데 이년이 까만 아주 짧은 원피스를 입고 나온거.. 글구 허리를 접어서 차에서 폰을 찾는데

골반라인에 좆이 반응하는 취향이라 눈이 아득해지더라. 결국 차엔 없었고 가게로 가기로함.. 은근 슬쩍 커피한잔 할까했는데 시간은 새벽3시고..

밥먹은건 이미 봤고.. 일단 핑계거리가 없어서 아무도 없는 가게로 직진ㅋㅋ 둘이서 폰을 찾는데 구석구석 다 찾는중이었고. 그후로 많이 친해짐.

은근 뒤에서 터치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알고보니 1살 누나더라. 내가 좀 노안이라서 놀라는 눈치였다. 적어도 3살은 오빠인줄 알았다는데ㅋㅋ

침대위에선 오빠소리 나게 해줄수있는데.

쨋든 그후로 은근 슬쩍 연락이어지고 친해짐. 근데 가게에서 가장 중요한 룰. 아가씨와 웨이터의 연애 금지.

그래도 말야 불을 때면 연기는 나는 법. 진상 오면 빼주고, 컨디션 안좋을떄 챙겨주고, 하다보니까 은근슬쩍 기대하더라. 더 챙겨주기를.

점점 스킨쉽에 강도가 올라가더니 어느날은 복도에서 갑자기 내 손을 덥석 잡더니. 눈웃음을 치더라. 그래서 나도 웃었더니. 그 다음날은 팔짱.

누나들 눈치 다 챘을건데 모르는척 하더라고.

한동안 잠잠 하더니, 신나게 버즈 노래를 부르는데 동년배는 맞나보다 싶더라. 잔이나 뺴줄까 싶어 잠깐 들어갔다 나오니 따라나와서 나를 부르더라.

“저기..삼촌”

어둑하게 깔린 가게안의 누런 전등빛이 씨팔년의 입술을 비추니 번쩍번쩍 하더라. 딸기맛일까 앵두맛일까 그렇게 생긴 입술이 달라붙었다

떨어졌다 하는데 순간적으로 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년이 눈감고 다가오길래 넌 오늘 디졌다 싶었는데 갑자기 벌컥 마담누나가 방에서 나옴.

좆댈뻔했다.

그 이후로 쓰자면 오늘 이거 다 못씀..

듣고시프면 댓글로 써줘라. 아예 노래방손님부터 아가씨들과의 에피소드를 묶어서 쓸테니.. 댓글없음 걍 묻고.

참고로 아가씨들과 웨이터의 관계는 악어새와 악어의 관계. 누가 악어냐?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다. 보통은 웨이터가 악어새 처럼 보이는데,

그래 보이기만 할뿐 사실 정말 5:5.

나같은 경우엔 누나들이 손님들 한테 애교부리면서 우리 삼촌 고생하는데 좀 넣어줘 오빠~~하면서 챙겨준다. 그럼 보통 10마넌씩 찔러주다.

어쨋듯 이런 경우 sos같은 느낌이라고보면 될듯. 지명으로 들어가서 못빠져나오고, 손님은 존나 진상이니 술잔이라도 잘빼줘라. 라는 의미.

룸 많이 다녀본 형들은 알겠지만 웨이터들이 너네가 아가씨한테 준 술잔 다 뺀다.

너네가 주는거 곧이 곧대로 먹는 아가씨들은 초짜도 없음. 실론티에 뱉고, 재떨이에 뱉고 바닥에 뱉고 먹는 척하고

컵에있는거 버리는건 진짜 술취했을떄나 하고. 그렇게 살금살금 모아논 음료수잔, 캔, 술잔 등등 은근히 테이블 쪽에 빼놓으면 얼음통 갈러 가는척

하면서 싸그리 들고 와버림. 3~4시간 놀면서 몇잔 안먹고 버틴다.

좆같은년들은 안빼줌. 이쁜짓을 해야 나도 가는게 있지. 내가 몰래 술빼오는거에 재능이 있어서 첫날부터 술 존나 빼왔다.

아가씨는 안취하니 몇탕씩 뛰고, 방에 술은 모자르니 매상은 오르고. 마담누나가 존나 이뻐함.

나는 술을 못한다. 소주 한병도 제대로 못먹음. 맥주는 더 못먹고. 양주는 클럽다니면서 좀 먹어봤는데. 체질에 맞는지 숙취가 없어서 좋아했다.

술먹고 뻗어서 일못한적도 몇일있었음.

60대 아재인데 목수인가 건축가인가 그럼. 어쩃든 노가다 상향버전 아재인데 씨발 양주를 맥주잔에 그득그득 따라줌. 넘처서 손에 흐

를떄까지. 그거 원샷시키는데 팁도 안줌. 담배 심부름 시키고 주긴하는데 그건 그거고. 어쩃든 평소 주량같았으면 그거 한잔 쭉 들이키면

바로 흐물거릴텐데. 양주 주량이 엄청 늘어서 그런거 몇잔씩 받아먹어도 멀쩡하더라 나중엔. 언니들이 엄청 미안해하고 챙겨줌.

한잔 먹으면 안주 몇개씩 올라오고 끌어안고

‘미안해 미안해 삼촌 미안해’ 하면서 가슴에 내 대갈통을 부비부비 함. 안좋음. 아무렇지 않음.

속으로 놔줘요..나 바빠요 저쪽방 가봐야돼요 이러고 있음.

조~금 익숙해질만 하니까 진상이 나타남. 무슨 동네 작은 라디오에 PD인지 앵커였는지 뭔지 였는지 홀쭉이와 뚱뚱이임.

둘이 왓따하면 에이스2(손예진) 존나 찾음. 문제는 외상도 기본으로 항상 깔려있는데 계산안하고 잘 감. 술도 기본상만 시키고

아가씨랑 마담팁만 뿌리는듯. 나는 떨어지는거 별로 없음.

에이스2도 지는 어느정도 받으니 지명 아닌날도 조금씩 더 시간 내줌. 보통은 아가씨들 한방에 20분이상 못둘만큼 바빠서 계속 로테이션 돌림.

돌려막기로 이방 넣었다 저방 넣었다 번갈아가면서 손님 비위를 맞추는데. 웨이터 능력. 나는 이걸 존나 못했다.

좆까 씨발 돈 많이 주면 이쁜년 꽂아주는거고, 돈 안주면 죄송합니다 형님이야. 나도 먹고는 살아야지. 홀쭉이는 에이스2한테 홀딱 빠져서,

안불러주면 잔을 집어던지고 숟가락 티비에 집어던지고 난리.. 말햇지? 외상도 깔려있었다고. 이미 마담도 싫어하는 눈치. 뚱땡이도 승질 좆같음.

체형은 배 더 나온 좆 못생긴 스윙스같은 느낌 생긴건 눈찢어지고 볼살 옆으로 퍼진 전형적인 심술붙은 돼지상.

에이스2가 바쁜날 하필 그놈들이 왔고, 뚱뚱이도 이미 아가씨 별로라고 툴툴. 홀쭉이는 에이스2 지명 안된다고 지랄.

에이스2도 그날따라 나와서 저새끼들 돈도없는데 왜자꾸 자기 여기 집어넣느냐고 나한테 지랄.

나도 원래가 다혈질에 욱하면 다 뒤집어야하는 성격인데 참고 참아서 이미 속에서 화가 삭아 용암이 끓는중에

돈한번 벌어보자.이게 인생이고 실전이다. 하며 꾸역 꾸역 참던중 그날, 일이 터졌다.

에이스2를 넣고 15분후, 난 노크를 한다. 똑똑.. 문을 10센치정도 열고 한쪽눈으로 에이스2(손예진)를 간절히 부른다. 눈치 못챈듯.. 하 시발

“실례하겠습니다~~ 예진이 누나~~ 잠시만여^^”

“야!!!!!!!!!!!!!!!!!!! 너 들어와봐 씨발새키야!!!!!!!!!!!!!!”

홀쭉이가 어느때와 같이 가오를 부린다. 이를 바득바득 갈았지만 숨을 내쉬고 들어가니 어두 컴컴한 방에 커다란 티비에서 반짝거리며 바뀌는

노래방 화면에 내 눈이 부시다. 나는 최대한 공손하게 양손을 앞으로 모으며, 허리를 35도정도 굽히며 인사한 후 억지 눈웃음을 띄우며 대답한다.

“예형님! 부르셨습니까?”

예지니누나의 눈치를 보니 이미 고개를 돌리고 다리를 꼰후 담배연기를 뱉는다. 내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느낌.

나는 다시한번 공손하게 그녀에게 부탁한다. 잠깐 밖에서 이야기 하실수 있느냐고.

퍽..

? ? ?

뒤통수가 아프다. 또다시 퍽.. 이번엔 무릎이 아프네? 아니 아프다기보다 쩌릿 하다. 지금 나 쪼인트 까인건가? 정신을 차릴때쯤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린다.

“왜 애를떄려!!!!!!!”

어..? 예진이누나다. 그래도 이 방에서 내 마음을 알아주는건 단 하나.

내가 속으로 욕하고 짜증나하는…어쩔떈 한심해하는 ‘아가씨’가 내 편을 든다. 갑자기 내 인생이 한심하다. 그런생각에 썩은 웃음이 흐르는 와중.

뚱땡이가 내 턱을 한손으로 움켜잡고 앞뒤로 흔들어댄다. 뇌가 두개골안에서 흔들리는 불쾌감이 오래전에 버린줄 알았던 자존심이란 기억을 되살린다.

나는 그놈의 팔목을 잡고 나지막히 말했다.

“그만 하십쇼.”

“그만 하라고 했습니다. 2번째 입니다. 그만 하세요.”

말을 마치고 나니 홀쭉이가 바지를 치켜올리며 다가오며 소리를 지른다. 열려있는 방문을 보니, 5~6명의 아가씨들이 입을 틀어막고 혹은

호들갑을 떨며 서로의 어깨를 친다.

씨발.

잡은 팔목을 꺽으니 돼지새끼의 몸이 꼬인다. 오금을 다리로 후리니 나가 떨어진다. 다가오는 홀쭉이의 멱살을 잡고 잡아끌며 내 몸을 세게 돌려

던지니 구석에 내동댕이 쳐진 비참한, 그리고 정말 좆같은 두명의 30대 중반은. 가정도 가족도 사회적 지위도 있을지 모른다.

그치만. 뇌가 두개골을 치는 불쾌감은 그런 이성을 마비시킨지 오래였다.

참고로 나 허세쟁이 아니다. 아마 글로 써서 그렇고 기억을 되돌아보니 그렇겠지만. 그렇게 멋있지 않았다. 아마 우당탕탕 개판 이었을거다.

마담이 달려와 나를 붙잡는다. 매니저가 날 붙들고 방에서 끌어낸다. 나는 저항도 하지 않고 따라갔다. 비어있는 룸싸롱방에 앉아있으니 다시

번쩍이는 티비화면이 거슬린다. 마담이 들어와 옆에 앉는다. 에이 씨.. 짤리겠다. 이번 주급은 다 주겠지…?

고개를 떨구고 내 허벅지 위의 바지의 주름을 세는 와중, 두 손을 덮석 잡으며 내 이름을 부르는 마담 누나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하다.

목소리가 떨리며 꺼낸 누나의 말은…

괜찮니? 였다. 나는 어안이 벙벙했고 고개를 들어 누나를 보았다. 마담누나가 나를 꼭 끌어안으며 말했다.

‘맞지마.. 괜찮으니까 앞으로는 맞지마. 그런 일 있음 누나한테 얘기해. 내가 이래보여도 (말했듯이 1원하나도 허투루 쓰지않는사람이다)

그렇게 나쁜 사장 아니야. 너무 고생 많았어…’

이상하더라. 그렇게 많은 가족같은 분위기의 알바도, 사람좋은 얼굴의 사장들 그리고 내가 동생같아서 해주는 말이야 를 입에달고 살던 놈들

그래놓고 사람 뭐같이 부리던 인간들과의 일들이 스쳐지나갔다.

나는 밑바닥이라면 밑바닥에서 그렇지 않은 사장을 만난건가 싶더라.

쓰다보니 길어져서 줄인다. 이런저런 에피소드들도 많고 재밌고 나름은 따듯했던 기억들이 많았던 일터였다.

반응이 좋으면 이어서 쓰고. 혹시나 노래방썰, 혹은 아가씨와의 에피소드도 궁금하다면 댓글 남겨줘.

어디에 내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글을 남긴거라. 소통이 그리워서 남긴거라. 반응없다면 아마 이글은 그냥 사라질거다.

접대부 여성의 ‘아메리칸 드림’② : 사회 : 하니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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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포터 > 사회 접대부 여성의 ‘아메리칸 드림’②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일원에서 영업중인 룸살롱에서 일하는 한인 접대부 여성의 일부는 한국에서도 같은 업종에 종사했던 여성들이지만,대부분은 한국에서 직장인 또는 학생이었던 평범한 여성들이다.특히 90년대 말,국내 경기가 좋지 않자 답답한 상황에서 탈출하기를 원했던 여성들에게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유혹이 다가왔던 것이다. ▶ 관련기사 – 접대부 여성의 ‘아메리칸 드림’ 시리즈 ① 김제니양(가명, 23세)은 2000년 여름, 고교를 졸업하고 상계동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하루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한 친구가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아는 오빠”가 와서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김양은 절친한 친구의 제안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퇴근 후 약속 장소를 찾아갔다.

약속 장소에는 김양의 친구와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옷을 차려 입은 30대 초반의 남자가 도착해 있었다. 친구는 김양에게 이 30대 남자를 소개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 남자는 20대 중반 두 여성에게 무언가를 설득하고 있었다. 미국에 가서 오빠가 하는 가게에서 일을 해달라. 한 달에 5~6백만원은 벌 수 있다. 한국에서 생각하듯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가게에 나와 손님과 술이나 마시고 재미있게 놀면서 한 달에 그 정도 버는 것이 어떠냐. 1~2년 정도 일하면 1억 정도는 모을 수 있지 않겠느냐. 남들은 못 가서 안달인 미국에도 가보고 잠깐 고생해서 큰돈도 모을 수 있는 기회다. 김양은 귀가 솔깃했다. 미국에 갈 수 있는 비자도 이 남자가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미국에 가면 거주할 곳도 마련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양은 이 30대 남자에게 ‘생각해 볼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김양에게는 IMF로 사업체가 부도나 집에서 쉬고 있는 아버지와 매일 집에서 놀고 있는 남편이 보기 싫다며 매일 외출하는 (아직 귀가하지 않은) 어머니가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김양은 생각에 잠겼다. ‘내가 과연 술집 여자로까지 전락해 살아야 하는가’하는 생각을 했다. 동시에 ‘한 달에 5~6백만원이면 지금 내 월급의 8배가 넘는다’라는 계산도 했다.

30대 재미 교포 사업가(?)를 소개해 주었던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우리 미국 가자.”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20대 중반의 두 여성은 갈등과 고민 끝에 결국 미국행을 결심했고 이를 제안했던 그 남자에게 연락했다. 남자는 크게 반겼고 즉시 미국행 준비를 하자고 했다. 이 남자는 그 어렵다던 미국 방문 비자를 두 여성이 받도록 해주었다. 김양에 따르면 미대사관이나 혹은 주변 누군가에게 뇌물을 주고 성사시켰던 것 같다. 김양과 김양의 친구의 경우처럼 학생이 아니고 변변한(?) 직장에 소속되어 있지도 않으며 미혼인 여성은 미국 비자 발급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김양과 그녀의 친구는 생애 처음 비행기를 타보게 되었다. 11시간이 넘는 오랜 시간의 비행이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에 도착했고 입국 수속을 할 때에는 조금 긴장을 하긴 했으나 6개월 체류 허가를 받고 아무런 문제없이 들어갔다. 공항에는 그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두 여자를 반갑게 반긴 이 남자는 자신이 몰고 온 벤츠에 두 여자를 태웠고 한인타운으로 향했다. 김양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한인타운에 도착하니 식당, 서점, 노래방, 당구장 등 온갖 한글 간판이 보이기 시작했고 내가 미국에 온 것인지, 아니면 지방에 온 것인지 혼동이 될 정도였다”면서 “그 오빠가 미리 마련했는지 다른 여자들이 살던 곳인지도 모를 아파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몇 시간 후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여자가 이들이 짐을 풀고 있던 아파트에 찾아왔다. 이 여자는 한인타운 모처에 있는 룸살롱의 ‘마담’이었다. 김양은 “마담 언니가 집에 와서 저녁에 같이 미장원에 들렀다가 가게에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양은 또 “미장원에 가서 마치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처럼 화장을 하고 머리도 했다”며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실감이 나질 않았다”고 떠올렸다. 말로만 듣던 룸살롱. 밤 8시가 조금 넘어 김양이 일하게 된 룸살롱에 도착했다. 업소 안 구석방에는 김양의 또래로 보이는 여자 10여명이 앉아 담배를 피우거나 카드놀이를 하거나 혹은 화장을 고치고 있었다. 마담은 김양과 김양의 친구를 이 여자들에게 소개했고 자리를 잡고 앉아 “교육”을 시켜주었다.

교육의 내용은 룸 안에 들어가서 술 따르는 법, 여러 가지 상황에 처했을 때 손님에게 대응하는 법 등이었다. 손님이 취했을 때, 손님이 다른 곳에 정신을 쏟고 있을 때에는 얼음통이나 쓰레기통에 술을 버리라는 것까지 가르쳐 주었다. 간단한 “입사 교육” 절차를 마치고 방안에 대기를 하고 있었고 잠시 후에 방 밖에 사람들이 오가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방문을 열고 마담이 방안의 여자들을 하나둘씩 호명해 데리고 나가기 시작했다. 김양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이런 일을 하는 날이었는데 얼마나 긴장되었겠느냐”며 “시차 적응도 안 된 상태여서 정말 정신이 없었고 온 몸이 떨렸다”고 당시 기분을 설명했다. 김양은 또 “마담이 시키는 대로 어느 방에 들어갔는데 아빠뻘 되는 아저씨들 3명이 앉아 있었다”며 “손님의 술잔에 술을 따르는데 손이 떨려 술을 제대로 따를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또 “원래 주량이 맥주 2잔이었는데 첫날 양주를 5~6잔 마시고 필름이 끊겨 버렸었다”며 “그 후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통 없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파트에 누워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서 처음 한 일은 한국의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잘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던 것. 김양은 전화를 받은 어머니에게 “잘 도착했다. 미국 참 좋다.”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 김양의 부모님은 김양이 미국에 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미국 실정을 잘 모르시니까 미국에서는 대학생들이 전부 일하면서 스스로 학비 벌어 공부한다고 말씀드렸고 지금까지 그렇게 믿고 계신다”고. 미국에 와서 저녁 8시에 출근, 새벽 2~3시에 만취해 퇴근하고 낮 12시께에나 잠에서 깨어 마땅한 일과도 없이 또 다시 출근을 기다리는 생활이 벌써 1년 3개월째. 김양은 초기에 힘들 때마다 집에 전화를 걸어 나오는 울음을 꾹 참으며 밝은 목소리로 어머니와 통화를 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다고 한다. 필자는 이제는 밝게 웃으며 이렇게 말하는 김양의 얼굴을 보며 오히려 가슴이 찡해지는 것을 느꼈다. 평범하게 살던 김양은 미국으로 건너와서 접대부로 1년3개월을 살았다. 김양과 김양의 친구는 이렇게 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아 한국으로 돌아가 조그만 커피숍을 여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한국처럼 손님과 2차를 나가는 경우도 없고 무슨 나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직업이라 생각한다”는 김양.

정당한 절차가 아닌 확실치 않은 방법으로 미국 비자를 취득하고 체류 신분은 불법, 따라서 미국 내에서 노동 허가도 없는 상태에서 접대부로 일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1주일을 입원하기도 했었단다. 김양은 또 “부모님께 매월 1백만원씩 용돈으로 보내드리고 내 이름으로 되어 있는 적금도 한국에 3개나 된다”고 말했다. 매월 보내는 용돈은 “내가 좋은 회사에 취직한 것으로 알고 계신 부모님이 미국은 임금이 비싸 월급을 아주 많이 받는 줄 아신다”고 말하는 김양의 아메리칸 접대부 생활을 보면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수도 없었고 그 어느 것도 문제를 삼을 수도 없었다. 김양에 따르면 김양과 같은 접대부 여성의 대다수가 부모에게는 미국에서 좋은 직장에 입사했거나 다른 경유로 돈을 잘 벌고 있노라고 일러 놓는다고 한다. “부모님이 아시면요? 어휴, 그건 상상도 할 수 없죠.” 미국 = 하니리포터 우충렬/ [email protected]

편집시각 2002년06월12일17시20분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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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엘에이, 싱글 남성 살기에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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