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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경수에게 미리 남겨놓은 지현의 응원메세지?^^
보고싶은 도경수 언능 제대부터하자~
기다림. . 우리가 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 말입니다~
#100days of my prince#백일의낭군님#dokyungsoo#d.o.#백낭#디오#엑소#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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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키 나이 몸매 다이어트 열애설 도경수 지창욱 출연작 …

남지현 키 나이 몸매 다이어트 열애설 도경수 지창욱 출연작 모든것. ​. ​. 안녕하세요 : 럽윤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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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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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por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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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낭군님’ 김선호 “도경수 진중, 남지현에 설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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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porbiz.co.kr

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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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도경수 남지현 열애설

  • Author: KateTube케잇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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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kfwCZIxgY0

남지현 키 나이 몸매 다이어트 열애설 도경수 지창욱 출연작 모든것

배우 남지현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다이어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당연히 다이어트한다고 답변했다고 하네요.

남지현은 빠져도 2KG 이상 안 빠지고,

2KG 이상 안 찌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몸무게의 기복이 크지 않은 편이라고 하네요.

큰 키는 아니지만 비율이 좋은 남지현씨

역시 노력하는 거였어…..

도경수 남지현 연애 디오 열애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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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남지현 연애 디오 열애 데이트

백일의 낭군님 측에서 원득 도경수 남지현 홍심의 단오제 데이트 스틸사진들을 선공개했습니다. 기억을 다시 찾는 대신에 서로의 곁에 남기로 했었던 원심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져 있습니다.

남지현은 “나는 어떠한 기억도 찾기를 원치 않는다. 너의 곁에 있고 싶어서”라고 하는 도경수의 고백을 듣고 김재영(무연)이 돌아오면 함께 떠나기로 했습니다. 서로를 향한 진심이 드러나게 되는 애틋함이 더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운명적으로 혼인을 올렸었던 원심부부가 이제는 필연적 연애를 시작합니다. 단오제로 인해서 신명 나는 축제의 분위기가 가득한 저잣거리로 나선 것 입니 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서 도경수 남지현은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는 남지현을 바라보고 있는 도경수의 표정은 불편함이 묻어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장미꽃을 들고 있는 남지현은 마냥 밝은 모습입니다. 밤이 깊어지게 되자 색색의 등불 아래에 서로를 마주 보고 서 있는 원심부부. 남지현의 손에는 장미꽃이 아닌 꽃다발이 들려있어서 두 사람에게 어떤 하루가 펼쳐졌을지 더욱 궁금해 지는데요 .

제작진은 “그동안에 숱한 위기들과 고난을 겪어 왔었던 원득과 홍심이 단오제에서 행복한 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서로를 선택한 원심부부가 이번에 어떠한 아름다움과 설렘을 선사할 것인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그동안에 원심부부의 혼인담은 항상 시청자들의 예측을 뒤집는 단짠 전개를 펼쳐왔었는데 도경수 남지현의 단오제 데이트 역시도 단짠 전개의 결정적인 사건이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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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엑소 탈퇴? 남지현과 열애설 불거질만한 다정한 근황보니…”원득이 멋졌다”

디오가 SM과 재계약이 불발되며 그가 과연 엑소를 탈퇴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남지현은 디오의 콘서트에 간 근황을 전했다.

남지현은 자신의 SNS에 “크으~ 원득이 멋졌습니다. 덕분에 우리팀 다같이 정말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마워요. 다들 콘서트 시작하기 전에 심장 떨리고 설렜다는 거 안비밀!”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하는 디오, 이민지, 김기두, 김재영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의 환한 미소와 디오와 열애설이 불거질만큼 다정한 모습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현씨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솟아요. 고마워요”, “어머 경수네”, “디오랑 남지현 열애설 터지는 거 아냐”, “백일의 낭군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한 매체는 디오(도경수)가 SM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실을 알렸다.

디오를 제외한 엑소 전 멤버들은 재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조심스레 디오의 엑소 탈퇴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명확히 정해진 것은 없기에 그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1993년생인 디오의 올해 나이는 27세다.

2018년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NS]

도경수 남지현 연애 디오 열애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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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남지현 연애 디오 열애 데이트

백일의 낭군님 측에서는 원득 도경수 남지현 홍심의 단오제 데이트 스틸컷을 선공개했습니다. 기억을 찾는 대신에 서로의 곁에 남기로 했던 원심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있습니다.

남지현은 “나는 어떤 기억도 찾기를 원치 않는다. 네 곁에 있고 싶어서”라고 하는 도경수의 고백을 듣고서 김재영(무연)이 오면 함께 떠나기로 했습니다. 서로를 향해서 진심이 드러나는 애틋함이 더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운명적 혼인을 올렸었던 원심부부가 이제 필연적 연애를 시작합니다. 단오제로 신명 나는 축제의 분위기가 가득한 저잣거리로 나섰습니 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 도경수 남지현은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는 남지현을 바라보는 도경수의 표정은 불편함이 묻어나옵니다. 반면 장미꽃을 들고 서 있는 남지현은 마냥 밝은 모습입니다. 밤이 깊어지자 색색의 등불 아래에 마주 보고 서 있는 원심부부. 남지현의 손에는 장미꽃 대신에 꽃다발이 들려있어서 두 사람에게 어떤 하루가 펼쳐졌을지 더욱 궁금해 집니 다.

제작진은 “그동안에 숱한 위기와 고난을 겪어 왔던 원득과 홍심이 단오제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게 된다. 서로를 선택한 원심부부가 어떠한 아름다움과 설렘을 선사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그동안에 원심부부의 혼인담은 항상 시청자들의 예측을 뒤집는 단짠 전개를 펼쳐왔었다. 단오제 데이트 역시도 단짠 전개의 결정적 사건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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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①]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말한 #도경수 #로코 #모태솔로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말한 #도경수 #로코 #모태솔로

‘드라마는 까(시작해) 봐야 안다’고 했던가.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작이다. 잘 돼야 3%라고 생각했을 제작진과 출연진의 기대를 뛰어넘어 5배의 가까운 시청률(16회, 14.4%)로 종영했다. ‘사극 불모지’ tvN 편성, 캐스팅 난항, 100% 사전제작 등 차고 넘치는 위험요소에도 상상 그 이상의 흥행 성적을 만들어낸 것이다. 2016년 ‘또 오해영’(최종회, 10.6%)이 기록한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수치를 갈아치운 것은 물론 역대 tvN 드라마 중 네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덕분에 작품을 마친 남지현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사진|매니지먼트 숲·tvN

“첫 방송 시청률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워낙 고전하는 자리(편성)라서 우리도 이렇게까지 시청률이 잘 나올 거로 생각하지 못했어요. 첫 회 시청률로 3%정도를 예상했는데, 5%가 나왔어요. ‘이거 뭐지?’ 싶더라고요. 그 뒤로도 시청률은 계속 올랐어요. 그래서 제작진과 배우들이 ‘아! 우리는 예측하면 안 되는구나’ 했어요. 항상 빗나가니까요. 행복하기도 하고 얼떨떨해요. 그렇다고 막 10%대라는 시청률이 체감되는 건 아니에요. 사전제작이었잖아요. 찍으면서 느끼는 분위기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게 없었어요. 그래도 신기하고 감사해요. ‘백일의 낭군님’을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시청률에 남지현은 어안이 벙벙하다. 매 작품 최선을 다했지만, 유난히 마음 한 쪽에서는 아쉬움이 남아서다. 그렇기에 남지현은 작품이 아닌 자신에게 유난히 혹독한 평가를 내린다.“‘백일의 낭군님’이 사전제작이라서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어요. 제가 어느 정도 잘 연기해야 감독님과 후반 작업팀이 잘 만들 수 있잖아요. 물론 본편에 대한 설렘도 있었고요. 방송을 보니 생각보다 전개가 빠르더라고요. 시청자들이 따라올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오히려 그 점을 더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제 연기예요. 보통 초반 방송에 대한 모니터를 한 뒤 피드백을 통해 연기를 고치는 편인데 이번에는 사전제작이라 그게 불가능했어요. 현장에서 모니터한다고 해도 최종 편집을 보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다음에 또 사전제작 작품을 하게 된다면, 그 점을 고려해서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번 작품에서 제 연기에 점수를 주자면 65점(작품에는 80~90점)을 주고 싶어요. 부족함을 느꼈어요.”배우로서 참모습이 이런 것일까. 남지현은 자만보다 반성이 먼저다. 고칠 점을 분명히 짚고 넘어간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도 분명히 감아둔다. 극의 중심 배경인 ‘송주현’에서 함께 배우들과의 추억은 남지현에게 평생 잊지 못할 기억들이라고.“‘송주현’ 사람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 군말 필요 없어요. ‘송주현’에서 촬영을 하면 정말 NG가 많이 났어요. 너무 웃어서요. NG가 잘 나는 걸 서로 알기 때문에 얼굴을 보지 않고 연기했어요. 웃음보가 터지니까요. 이마를 보거나 코끝을 보고 연기했던 것 같아요. 오죽하면 지인들이 ‘송주현’에는 배우가 아닌 사람도 연기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해요. 분위기에 이끌려서 가능할 것 같다고요. 또 ‘송주현’ 사람들 연기하는 장면만 모아도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이 탄생할 것 같다고 해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정도로 우리 호흡은 정말 좋았어요. 잊지 못할 사람들이에요.”‘송주현’ 향수병에 걸렸다는 남지현은 SNS 계정을 통해 배우들과의 추억을 틈틈이 공유하고 있다. 그 안에는 상대배우인 도경수(엑소)도 함께한다. 남지현은 도경수에 대해 “또래와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작 상대 배우들은 나이 차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친구 같이 편안하게 연기했다”며 “도경수 씨가 출연한 작품을 모두 봤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연기하는 궁금했다. 그런데 진짜 잘 하더라. 바쁜 일정에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최대한 집중해서 하더라.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고, 나 역시 도울 수 있는 한 돕고 싶었다. 서로 많이 도와주면서 연기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도경수가 연기자로 이미 안착한 상태지만, 그는 ‘아이돌 세계’에서는 슈퍼스타. 로맨스 연기를 해야 하는 남지현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남지현은 무덤덤했다.“도경수 씨 팬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았어요. 현장에서 촬영을 할 때에는 도경수 씨가 ‘엑소 디오’가 아닌 ‘배우 도경수’였고, 아이돌이라는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았거든요. 그냥 배우로 보였어요. 다만, 촬영이 한창일 때 엑소 콘서트에 초대돼 배우들과 관람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다르게 보였어요. ‘아 우리 원득이가 가수(아이돌이)였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배우들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촬영장에서 만난 도경수 씨에게 ‘(알고보니) 원득이가 아이돌이었다’고 놀렸어요. 도경수 씨는 워낙 털털해서 ‘허허’ 웃더라고요.(웃음)”팬들의 질투를 응원으로 이끌어낸 남지현은 차세대 ‘로코퀸’, ‘로코요정’으로 통한다. 2014년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성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남지현은 2016년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2017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이어 ‘백일의 낭군님’까지 훌륭한 ‘로코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로코’를 노리고 ‘로코’만 했던 것은 아니에요. 스무 살 때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성인 연기를 시작했는데, 가장 잘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는 캐릭터를 찾아가는 데 장르가 비슷해진 거 같아요. 그 뒤로 세 작품을 연속 ‘로코’를 하게 됐어요. ‘백일의 낭군님’은 이전 작품들의 모음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6부 안에 초반, 중반, 후반 커플의 분위기가 전부 다르게 나오는 작품이 흔하지 않아요. 초반에는 미운 정이 쌓이다가 중반 들어 알콩달콩하고 생이별해요. 애절한 정통 멜로가 펼쳐져요. 사극이라는 점에서도 흔치 않아요. 이런 복합적인 것들을 잘 표현하려고 했어요. 이전에 했던 모습은 초·중반에 보여주려고 했고, 중·후반에는 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믿었어요.”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정확히 파악하는 남지현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약점(?)은 존재한다. 바로 ‘모태솔로’라는 점이다. ‘쇼핑왕 루이’ 종영 후 동아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태솔로’임을 밝혔던 남지현은 여전히 ‘같은 상태’임을 쑥스러운 듯 고백했다.남지현은 “씁쓸하다. 2년간 상황이 같아 뭐라 해줄 말이 없다. 그래도 ‘간접 경험’(연기·책)을 통해 얻은 것은 많다. 연애 경험이 있다고 해서 연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책을 통해 내 삶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걸로 충분하다. 그리고 내가 연애를 경험한다고 해서 성격이나 스타일이 바뀌는 사람도 아니다. 연애를 상상하면서 그리는 모습이 있는데, 그냥 편안했으면 좋겠다. 친구 같은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다. 그렇다고 조급하지도 않다. 이젠 내려놨다. 때가 되면 하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남지현은 이전에도 그랬듯 여전히 털털하고 엉뚱하다. 배우로서 욕심도 많다. 그렇기에 차기작은 조금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다. 그는 “지금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반대되는 느낌이 정확한 표현이겠다. 진지하면서도 차갑고 어두운 느낌의 캐릭터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조금 달라진 남지현을 기대주셨으면 한다”고 ‘로코요정’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백일의낭군님’ 김선호 “도경수 진중, 남지현에 설렌적?”

[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도경수는 진중, 남지현은 베테랑”

배우 김선호가 도경수(엑소 디오), 남지현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선호는 최근 한국스포츠경제와 인터뷰에서 tvN 종영극 ‘백일의 낭군님’에서 호흡 맞춘 도경수에 대해 “진짜 양반 같다. 진중하고 어른스럽다”며 “먼저 드라마 ”투깝스’ 잘 봤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사실 아이돌을 잘 몰라서 경수는 영화 배우 느낌이 강했다. 영화 ‘신과 함께’에서 본 친구가 와서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해지다 보니 ‘맞아. 이 친구가 엑소였지!’라고 새삼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 콘서트 간 게 엑소다.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계속 옆에서 ‘우리 경수가~’ ‘우리 디오가~’라고 해 ‘관계자들인가?’ 생각했다”며 “‘백일의 낭군님’ 얘기도 계속 나와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여고생들이더라. 그 때 대한민국 여고생은 다 본 것 같다. 수백명이 지하철에서 내려 걸어가는 걸 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백일의 낭군님’에서 김선호는 서자 출신 뇌섹남 정제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심(남지현)을 향한 사랑과 이율(도경수)에 대한 충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남지현에 대해선 “나보다 아홉 살 어리지만 워낙 경력도 많고 베테랑이라서 적응하는게 남다르더라. 편하게 대해줘서 다가가는게 어렵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사실 “나이차도 좀 나고 극중 짝사랑하는 역을 맡아 고백하는 신을 고민했다”면서도 “오작교에서 벚꽃이 떨어지는데 홍심의 한복, 배경과 조명 등이 어우러져서 정말 예뻤다.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좋아했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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