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11 리뷰 | [성실한 리뷰]일본 국민 게임 한국어 발매! 빈비의 드래곤 퀘스트 11리뷰 24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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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11 S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기존 ‘드래곤 퀘스트’ 팬은 물론, 신규 팬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JRPG이다.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탄탄한 완성도까지 더해져 제대로 된 JRPG를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이머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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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11편 3부 진행중이지만 거의 다해서 리뷰 올립니다~!
엄청 기네요~
몇군데 발음이 잘못된 부분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드래곤퀘스트11 #jrpg #일본국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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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드래곤 퀘스트 11 리뷰

  • Author: 겜리뷰맛집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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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9.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ZZxsrEazuk

[게임 리뷰] 보다 완벽하게 돌아온 용자 이야기, 드래곤 퀘스트 11 S 디피니티브 에디션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일본 게임 업계의 JRPG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이다. 한때 일본의 국민 게임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드래곤 퀘스트’의 3요소라고 불리는 게임 디자인의 ‘호리이 유지’, 캐릭터 디자인의 ‘토리야마 아키라’, 게임 BGM의 ‘스기야마 코이치’가 모두 제작에 참여해야 진정한 ‘드래곤 퀘스트’로 인정할 정도로 팬층이 두텁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래곤볼’ 작가로도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를 접한 게이머가 많다.

시리즈 최신작인 ‘드래곤 퀘스트 11’은 지난 2017년 PS4와 닌텐도 3DS로 출시되었다. 성능이 크게 차이 나는 게임기임에도 불구하고 각 게임기에 맞게 따로 제작해 양쪽 다 플레이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만들었다. 스토리도 뛰어나 시리즈 명작으로 꼽히는 ‘드래곤 퀘스트 3’와 ‘드래곤 퀘스트 5’, ‘드래곤 퀘스트 8’와 마찬가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PS4와 닌텐도 3DS의 장점을 합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드래곤 퀘스트 11 S’를 선보였다. 해상도나 3D 그래픽 품질은 PS4 보다 떨어지지만, 음성 추가와 추가 퀘스트 등 새로운 요소를 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드래곤 퀘스트 11 S’를 PC와 PS4, XB1로 다시 이식한 것이 ‘드래곤 퀘스트 11 S 디피니티브 에디션’이다.

2번의 업그레이드

‘드래곤 퀘스트 11’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도 않는 기간 동안 2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PS4와 닌텐도 3DS로 먼저 출시하고 닌텐도 스위치로 재출시, 다시 PC, PS4, XB1으로 또 출시한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로는 새로운 요소를 더해서 출시한 것이고 플랫폼도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겠지만, PS4의 경우는 오리지널 ‘드래곤 퀘스트 11’이 있음에도 다시 별개의 패키지로 출시했다는 점이다. DLC 업그레이드도 없다.

하지만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해 추가된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오리지널 버전을 플레이해봤는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즐겨보지 않았다면 즐길 거리가 많다. 특히 각 캐릭터의 새로운 사이드 스토리와 모험이 추가되어 캐릭터 설정과 이야기를 더 깊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캐릭터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퀘스트가 있어 좋다.

다양한 새로운 요소

가장 큰 특징이라면 3D 모드는 물론, 2D 모드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PS4와 PC 버전은 리얼 디자인의 3D 모드로만 플레이가 가능하고, 닌텐도 3DS 모드는 SD 디자인의 3D 모드와 도트풍의 2D 모드로만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랬던 것을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리얼 디자인의 3D 모드와 도트풍의 2D 모드 중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변경했다. 닌텐도 스위치 기반인 ‘드래곤 퀘스트 11 S 디피니티브 에디션’도 똑같이 리얼 디자인의 3D 모드와 도트풍의 2D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기반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3D 모드의 그래픽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

또한,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없었던 일본어 음성도 추가되었다. 음성은 오리지널 버전의 영어 음성과 새롭게 추가된 일본어 음성 중 언제든 변경해서 들을 수 있다. BGM도 원작의 신시사이저 음악과 함께 오케스트라 버전이 새롭게 추가되어 보다 웅장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이동 수단이 추가되었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전투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배틀 스피드도 조정할 수 있다. 게다가 새로운 제한 플레이와 최적화 요소 등 다양한 부분이 추가되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드래곤 퀘스트’ 팬이라면 외전 중 유명했던 만화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아방류 살법’이나 ‘메드로아’ 같은 것도 추가되어 재미를 더해준다. 마침 ‘다이의 대모험’이 최근 리메이크되어 방영 중이니 두 배로 더 즐거운 요소이다.

총평

‘드래곤 퀘스트 11 S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기존 ‘드래곤 퀘스트’ 팬은 물론, 신규 팬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JRPG이다.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탄탄한 완성도까지 더해져 제대로 된 JRPG를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이머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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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C/PS] 드래곤 퀘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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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텍입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의 드래곤 퀘스트 11입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유명하고 인기가 많으니까 그래도 시리즈 11까지 나온 게 아닌가 합니다.

최대한 조심은 하겠지만 리뷰하는 과정에서 스포일러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장르, 시스템 – 7점

이 게임은 전통적인 턴제 RPG에 오픈월드 형식이 가미된 게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3D와 2D를 둘 다 지원한다는 점인데 아마도 오래된 시리즈다 보니 올드팬들을 위한 서비스 개념인 것 같습니다.

다만 모드 변경은 교회에 신청(?)해야만 가능하고 변경 시 저장을 해야 합니다.

3D의 경우 필드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을 확인할 수 있으나 2D의 경우 필드에 몬스터는 표시가 안되며 랜덤 하게 만나는 방식입니다.

저는 3D로만 플레이했고 대부분이 3D로 플레이하실 것 같지만 그래도 유저에게 선택지를 하나 더 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나름 옛날 감성도 잘 살린 것 같구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통적인 RPG와는 다르게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는 미니맵을 통해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이런 오픈월드 적 장치가 게임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는 전혀 주지는 않고 그냥 스토리 진행에 빠른 이동이 추가되었다. 퀘스트를 아무 때나 깨도 된다 정도의 의미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멤버교체 화면(스포일러 방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특이한 점은 멤버 교체인데요.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보시다시피 최대 4명입니다.

동료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동료 중 4명을 골라서 전투에 참여해야 합니다.

다만 이 교체는 전투 중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체력, 마나,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강력한 보스나 장기간 필드 전투에서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다만 전투 중 멤버 교체 시스템 자체를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동료들 싸울 때 남은 멤버들은 뭐 뒤에서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는 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다만 현실성 때문에 제가 싫어하는 거지 교대 시스템 자체는 게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나쁘다거나 구린 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싫어하는 것뿐이에요. ㅋㅋ

결론적으로 장르나 시스템은 노력한 티가 나고 나쁘진 않지만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스토리 – 5점

중간에 반전이 있긴 하지만 스토리 자체는 전형적인 용자물입니다.

용사가 마왕을 물리치는 아주 단순한 스토리이죠.

어렸을 때 봤던 일본 애니메이션 용자물이 기억이 나네요. 제목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나이가 까발려질 것 같아서..

그래도 중간중간 개그 요소라던지, 최대한 진부하지 않게 노력한 흔적은 곳곳에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오글거리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나이가 어렸다면 평가가 달랐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으니 이런 용자물에는 매력을 느끼기가…

15세 이용가 게임인데 15세 연령대도 이 게임의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느낄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IP의 단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세계관은 탄탄해지지만 변화를 주기는 쉽지 않은 느낌입니다.

3. 그래픽 – 7점

전작들을 해 본 경험이 없어서 그래픽이 전작에 비해 얼마나 발전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픽 자체는 스위치 플랫폼인걸 감안하면 괜찮은 편입니다.

최근 극사실주의 그래픽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애니메이션틱한 그래픽은 나름의 매력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비용 측면에서도 조금 더 유리하기도 할 거구요.

캐릭터, 아이템, 몬스터 디자인 다 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사물과 배경 경계의 픽셀이 조금은 거슬렸는데 뭐 크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다만 이게 일반적인 현상인지는 모르겠는데 TV모드라고 그래픽이 막 좋아지진 않더군요. 오히려 화면이 어두워져서 거의 휴대 모드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4. 사운드 – 8점

이 게임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입니다.

게임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BGM이 흘러나오며 하나하나가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습니다.

모험, 용사가 연상되는 BGM이라고 할까요?

사실 스토리는 굉장히 오글거린다고 많이 느꼈는데 클래시컬한 악기를 많이 써서 더 그런 건지 사운드 자체는 정말 옛날의 추억을 좀 연상시키는 느낌이어서 되게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5. 컨텐츠 – 6점

RPG답게 각종 NPC들로부터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퀘스트 보상은 아이템과 장비 제작 레시피입니다.

레시피 중에서는 능력치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겉모습을 바꿀 수 있는 레시피도 있었는데 이 겉모습이 꽤나 괜찮아서 이건 좀 열심히 모으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퀘스트나 필드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습득할 수 있고 이 레시피로 아이템 제작을 할 수가 있는데 레벨이 오를수록 다양한 제작 스킬이 생겨서 고성능의 장비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아이템에 필요한 재료는 제작 화면에서 바로 구매하거나, 아니면 필드에서 구할 수가 있는데 상세보기를 통해서 어디서 획득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았고 매력적이었던 컨텐츠였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돈이 넘쳐나기 때문에 아이템을 직접 발품 팔아 구하는 비중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저는 뭐 오히려 편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핑크색 장비가 겉모습을 바꿀 수 있는 장비입니다.

게임 상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는데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것 같고 저는 불호입니다.

카지노 게임을 아예 모르기 때문에 그냥 이런 거가 있구나 정도로 한번 잠깐 해본 게 다입니다.

여기서 코인을 따게 되면 그 코인으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외형 변화 아이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컨텐츠 자체가 워낙 저랑 안 맞아서 그냥 여기서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은 수집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헤비유저나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필드나 퀘스트를 통해 메달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가 있는데, 이 메달을 모아서 차후에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저는 일일이 다 찾기가 너무 귀찮아서… 패스했습니다.

이것도 헤비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는 꽤 여러 가지가 있고 본인에게 맞기만 한다면 충분히 오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외형 장비 외에는 크게 재밌었던 게 없네요..

마치며…

제가 생각하는 이 게임의 평점은 6.6점 정도가 되겠네요.

클래식한 장르, 전통 있는 IP, 거기에 신선함을 부여하기 위한 여러 가지 부가적 요소들.

전반적으로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불호가 좀 많아서 별로 추천드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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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리뷰-드래곤 퀘스트 11s (스포있음)

난 옛날부터 JRPG를 좋아했음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초딩때 선물받은 닌텐도 DS에 JRPG가 많아서 해본게 계기였던거 같음

내가 JRPG 좋아하는거에 못을 박아준 띵작은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였음

2010년 내가 11살 때 처음 접했던 게임인데 ㄹㅇ 존나 띵작이라서 회차플까지 했던 기억이 난다

2010년에 저걸로 빠진 이후 10년간 JRPG 존나 했고 올해초엔 스위치로 나온 드래곤 퀘스트 11에 손을 대봤음

일단 드래곤 퀘스트 11은 총 2가지 파트로 나눠져있음

1.마왕퇴치편 2.시간여행편

일단 밑에서도 말하겠지만 이유가 있어서 난 2부는 다 안깨고 리뷰 올리는거라 1부 중심적으로 서술할거임

엌ㅋㅋ 댓글보고 알았는데 마왕퇴치편도 2개로 나눠서

1부 마왕부활전

2부 마왕부활후

3부 사간여행편

이렇게 나누더라

3부짜리 2부로 나눈거 미안하고 대가리박음

1.전투

일단 전투시스템은 딱히 말할만한 특징이 없음

현재 가장 인지도 높고 평가가 좋은 JRPG 3가지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인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경우 턴제 RPG에서 벗어난지 오래고, 페르소나 시리즈가 빠르면서 화려한 턴제 RPG가 특징이라면

드래곤퀘스트는 턴제 RPG라고 생각하면 다들 떠올리는 그런 이미지의 전투임

투박하고 무난해서 뭐라고 못하는 그런 전투임

2.OST

OST는 솔직히 개ㅈ같았다.

요즘 JRPG는 물론 게임계에서 OST의 중요성은 다들 알고 있을거임

근데 드래곤 퀘스트 11의 OST는 나쁘다 못해 시대에 뒤쳐졌다고 느껴질 정도임

당장 위에 언급한 게임들과 비교하면

같은 제작사의 파이널 판타지 7리메이크의 OST는 다양한 걸 볼 수 있고

페르소나 시리즈의 경우 드래곤퀘스트 11처럼 전투에서 한가지 OST만 계속 듣지만 그 OST가 JRPG 탑급으로 세련됐고 퀄이 좋기로 유명함

그럼 여기서 드퀘 11의 OST를 들어보면

플레이어들은 10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이 개똥OST를 듣게 되는데

문젠 이 OST가 존나 틀딱 느낌의 구닥다리 OST란거임

당장 위에 두 게임의 OST와 비교하면 얼마나 개병신같은 OST인지 알거임

심지어 필드 OST랑 비슷하게 들려서 ㄹㅇ 노이로제 개오진다

OST를 듣고 존나 좆같음을 느낀 게임은 이게 처음이었다 ㅅㅂ

왜 저딴 OST를 사용한거냐?

3.캐릭터성

JRPG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2개가 뭔지 아냐?

바로 캐릭터와 스토리임 ㅇㅇ

그리고 드퀘11은 캐릭터 부분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음

몇가지 칭잔하고 싶은 부분은 밑에 스토리에서 설명할게

4.감성 짙은 스토리와 캐릭터의 성장

모든 JRPG에 공통된 주제가 뭔지 아노?

바로 캐릭터들의 성장임

파판의 얼굴마담인 7의 경우엔 주인공인 클라우드의 ‘자아성찰’이 매인 스토리고

페르소나 시리즈의 경우 3 이후 주인공과 동료들의 정신적 성장이 스토리의 축을 담당하고 있음

이건 ㄹㅇ 네다씹 전용 개망겜이긴 한데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도 주인공의 성장이 스토리임

당연히 드래곤 퀘스트 11S의 경우 주인공 일행은 물론 마을 NPC들의 성장도 잘 보여줘서 맘에 들었음

일단 주인공 일행의 정신적 성장 중 가장 맘에 들었던걸 보면

세냐의 경우 언니의 죽음을 이겨내던 그 모습이 ㄹㅇ 좋았음

특히 그레이그의 정신적 성장이 난 마음에 들었는데

마왕에게 이용당해 용사와 계속 싸우다가 마왕의 부활 후 세계에 위기가 닥쳤을때

죄책감 때문에 용사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묵묵하게 사람들을 지키기만 했는데

태양을 되찾는 과정에서 용사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를 지키기로 맹세하는 그 모습이 ㄹㅇ 인상 깊었음

초반에 용사와 그레이그 서로가 낯설어하며 말을 안하지만 저 맹세 이후 용사에게 여러가지 말을 건내며 엉뚱한 면모도 종종 보여주던게 ㄹㅇ 심경변화를 잘 나타낸거 같았음

내가 특히 좋다고 느낀건 NPC들의 성장이었음

드래곤 퀘스트의 전반부는 마왕의 부활 전과 후로 나뉘는데 위에서 말했듯 마왕의 부활 후 세계가 위험에 휩쌓였는데 그 과정에서 당연히 많은 사람이 죽어버렸음

그리고 그 세게에서 돌아다니는게 2부 내용인데 난 이 멸망 직전의 세계에서 사람들이 희망을 되찾거나 각자 성장하는 마음가짐이 너무 좋았음

일단 몇가지 예시를 들어봄

주인공의 고향은 최후의 요새라는 이름으로 변하며 델카다르 왕국의 마지막 거점이 되어있었음.

거기서 주인공을 동경하던 소년이 있었는데 그 소년이 부모를 잃고 최호의 요새로 피난을 온 소녀를 만나게 됨.

소년은 소녀와 친구가 되어 소녀가 힘 낼 수 있게 도와주고

소녀는 소년을 만나 기쁘다고 말하며 소년의 성장과 소녀가 아픔을 이겨낸 모습을 보여줬음

항구마을 다하르네엔 한 가족이 살고 있었음. 그 가족은 아빠, 오빠, 여동생 총 3명이었는데 아빠가 남매를 향해 폭력을 행사했던거임.

어느날 남매의 아빠는 몸을 다치고, 남매는 아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열심히 살아가게 됨

여동생의 꿈은 요리사가 되는거였는데 오빠는 그런 여동생을 위해 사마디 왕국의 병사로서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지만, 여동생은 어째선지 요리사의 꿈을 포기하고 어떤 집의 하녀로서 일하고 있었음

여동생이 하녀로 일하던 이유는 다친 아버지의 치료비를 위해서였고, 용사 일행에게 그 치료비를 의사에게 건내달라 부탁하지만 과거의 일을 후회하던 아버지가 지금까지 그 돈을 거절하는 스토리의 퀘스트가 있었음

마왕의 부활후 저 가족은 사마디 왕국에서 다시 모이게 됨

이밖에도 성지 람다에 아이를 잃은 부부 이야기나, 인어의 사랑 이야기, 세게에 웃음 되찾기 퍼레이드 같은 여러가지 성장 스토리가 있었는데 이게 ㄹㅇ 하나같이 특유의 감성을 자극해서 ㅈㄴ 좋았음

스토리도 OST처럼 뭔가 옛날 느낌이었는데 OST랑 다르게 그 옛날 느낌이 ㅈㄴ 잘먹혔다고 생각됨

5.불편한 성적묘사

내가 딱히 성에 대해 딱딱한 생각을 가진 것도 아니고 성상품화 같은걸 신경쓰는 사람도 아닌데, 드퀘의 섹드립은 묘하게 불편하고 역겨움이 느껴졌음

이 게임의 성적 개그 묘사는 틀딱이 던지는 존나 소름도는 섹드립이란 느낌이었음

부비부비도 처음엔 뭔가 틀딱이 섹드립 날리는 느낌이라 싫었는데, 마리티나와 로우의 합동기를 보고 ㄹㅇ 좆같음이 느껴졌다

자기 손녀처럼 여기던 여자한테 욕정을 품고 폭주하는게 합동기 컨셉인데 미쳤냐 ㅅㅂㅋㅋㅋㅋㅋㅋ

걍 존나 쉽게 예시를 들자면

라오어1에서 조엘이 좀비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엘리가 조엘에게 “전투 끝나면 아저씨랑 섹스할게요!”라고 소리치고 조엘이 그걸 듣고 폭주해서 파워업한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예시만 들어도 역겹다고 느껴지지 않냐? 저걸 시발 어떻게 개그용으로 게임 기술에 넣냐고ㅋㅋㅋㅋㅋ

성적묘사 애미뒤짐 뭔가 걍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너무 틀딱감성이었음

6.개ㅈ같은 3부 스토리

내가 3부를 다 안깨고 이 리뷰를 올리는 이유임

2부를 존나 재밌게 한 입장에선 3부를 플레이하고 싶지가 않음

일단 난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을 위에서 길게 설명한 캐릭터의 성장이라고 생각함

주인공 일행이건 NPC건 ㄹㅇ 성장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인상깊게 느꼈음

그런데 3부 스토리는 과거로 돌아가 모든걸 없었던 일로 만든다는 내용이더라

내가 지금까지 애정을 갖고 인상깊게 플레이했던 드래곤퀘스트11의 세계가 그대로 사라진단거임

물론 죽었던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건 좋은 일이지.

그런데 여러 캐릭터들이 보여준 그 마음의 성장은 왜 없던 일이 되는거누 씨발

당장 위에서 길게 설명한 세가족의 재회도 없던 일이 되어부렸고

그레이그도 그냥 왕의 명령으로 파티에 합류하고

실비아의 퍼레이드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각자 회개하고 성장했던 스토리도 사라지고

카뮈 남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화해하는 장면도 없던 일이 되었고

주인공이 망령이 된 아버지를 성불한 일도 사라짐

걍 지금까지 내가 느낀 그 감정을 대놓고 엿맥이는 기분이었음

난 이 3부를 그냥 없는 스토리로 생각하고 싶다 ㅆㅂ

3줄 요약

1.틀딱감성 ㅈㄴ 심하다

2.1부 스토리의 감성과 성장은 ㅈㄴ 좋았음

3.2부 개씨발 ㅈ까

대략 나 나름대로 평범을 주자면 10점 만점의 6점 정도라고 생각함

1부에선 꽤 재밌게 플레이해서 1부 기준으로 점수 주자면 8점이라곤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2부 스토리 때문에 도저히 클리어를 못하고 있어서 걍 딱 6점따리 평작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6점이면 평작도 아슬아슬한듯

시발 진짜 3부 스토리 다시 생각해도 개ㅈ같네 씨발 2부는 존나 좋았는데 개씨발 진짜

2부 재밌게 한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고 싶긴 했는데 난 도저히 그 3부 스토리가 용서가 안된다

가끔 3부 스토리는 그냥 후일담이나 없다고 생각하라고 하던데 매인스토리로 3부를 넣어둔 시점에서 그런건 실드도 안되는거 아니냐

그래도 스토리를 제외하면 나름 재밌고 잘 만든 게임은 맞아서 JRPG를 좋아하거나 흥미가 가는 사람들은 드래곤퀘스트11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한번 드퀘 11 사지말고 제노블이나 파엠 사는거 추천함

게이들아 시발 게임 다 안깨고 리뷰글 처올리는건 존나 미안하고 애미없는 일인건 알고는 있는데, 게임 더 하기가 좆같이 싫은데 내가 왜 더 깨야하노 ㅅㅂ

[리뷰] 도전을 피하는 명작, ‘드래곤 퀘스트 11: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일본 RPG의 토대와 근간은 ‘드래곤 퀘스트'(이하 드퀘)에서 시작됐고 끝이라는 말이 있는데 현재도 유효한 말인 듯 하다. ‘파이날 판타지’가 ‘드퀘’와 함께 양대 JRPG라 불리고 있지만 근간이 ‘드퀘’인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누가 최초로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RPG는 ‘드퀘’를 능가할 수 있을 수는 있어도 벗어날 수 없다”라는 말이 정론일 정도다.

프로듀서인 호리이 유지, 드래곤볼의 창시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리야마 아키라, 사운드의 스기야마 코이치 등 3인방은 30년 넘게 ‘드퀘’ 시리즈를 이끌고 있고, 노익장(?)을 발휘하며 작년 이 맘 때 ‘드래곤퀘스트 11 :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이하 드퀘11)을 출시하며 현역 ‘드퀘’의 영향력이 죽지 않았음을 재확인 시켜줬다. 비록 정식 출시 후 1년 가까이 늦어지긴 했지만, 대 한글화 시대에 발맞춰 ‘드퀘11’도 한글화가 확정되어 출시됐다.

참고로 한글화되어 출시된 ‘드퀘11’은 음성이 일본어가 아닌 영어인데, 일부러 그런 것인지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최초 플레이 시 음성이 소거되어 있다. 음성을 들으려면 설정에서 변경해 줘야 하는데, 초반에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플레이 하며 계속 듣다 보면 나름 괜찮다.

■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한 ‘드퀘11’의 시스템

PS1로 출시된 7편부터 시작된 카툰 형식의 그래픽은 ‘드퀘11’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마을, 필드, 던전으로 구분되어 있고 제한적이지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간혹 점프가 필요한 부분도 있긴 해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듯하지만 극히 제한적이다. 즉 어디든 갈수 있는 오픈월드 RPG와 같은 스타일이 생각하면 안된다.

몬스터와 조우하면 전투화면으로 변화되는데, 맵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투화면으로 변경되며 조우한 몬스터의 수나 종류가 늘어나긴 하지만 ‘파이날 판타지 15’와 같이 카메라 줌인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변경시키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데 ‘드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깨고 싶진 않았던 듯 하다.

▲ 어디든 끝머리에 가면 숨겨져 있는 아이템 패턴은 여전하다.

전투는 전통적인 방식대로 턴제로 진행이 되는데, 민첩성 수치를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적이 한 턴을 할 때 내가 2턴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아이템도 많지만 맵상에 표시되고, 일방 진행이기 때문에 ‘드퀘’ 시리즈를 한번도 접하지 않았더라도 손쉽게 적응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자유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스토리의 전달력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 퀘스트 중심의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용사와 동료의 성장을 위해 몬스터를 퇴치해서 얻는 경험치 및 아이템 노가다가 다소 필요하다. 전국민(일본)을 대상으로 한 게임인 만큼 전반적으로 가볍고 경쾌한 편이나, 파고들 요소도 많아 플래티넘 획득에는 100시간 정도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 정정당당 주거나 받거니 하는 전투 스타일.

■ 너무나 한결같은 ‘드퀘스러움’

시간이 흐르면서 그래픽이 발전하는 것은 물론 기발하고 톡톡 튀는 시스템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선보여지고 있지만 여전히 ‘드퀘’는 ‘드퀘’스러움을 고집하고, 이번 11편에서도 여전하다.

일본 특유의 개그, 다분히 권선징악 적인 스토리, 무려 30년동안 변함없는 턴제 전투 등 ‘드퀘’ 시리즈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아! 내가 ‘드퀘’를 플레이 중이구나!” 라고 느껴지게 한다. 그만큼 ‘드퀘’라고 할 수 있는 시그니쳐가 명백하다. 다만 과거의 불편했던 시스템이 전통이라는 이유만으로 현 세대의 게이머들에게 강요하는 점은 아쉽다.

▲ 11편까지 주인공은 모두 용사고 앞으로도 그렇다.

물론 오토 전투와 이동은 지원하지만 긴장감 있는 전투 시스템과 오픈 월드에 익숙하거나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 여기는 현 세대의 게이머들을 납득시킬 만한 요소가 적다. GOTY(올해의 게임상)를 수상한 RPG인 ‘위쳐3’,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을 인생 게임으로 낙점한 게이머들에게 ‘드퀘11’은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거나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드퀘’는 11편에 이르러서까지도 정확히 뭐라고 정의하긴 어렵지만, ‘드퀘스러움'(?)으로 게이머를 유혹한다고 볼 수 있다. 오픈월드, 수 백개의 개성강한 물음표(퀘스트), 극강의 비쥬얼 등이 받쳐주지 않아도 충분히 게이머를 TV 앞으로 끌어당긴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아니오’가 아니므로 궁금하면 과감히 선택해도 좋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스토리는 11편에 와서도 정통 용사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갑자기(?) 용사가 된 주인공이 개성 강한 다양한 동료들을 만나 사랑, 우정, 협력, 신뢰, 용기 등을 배우고 성장하여 마왕을 쓰러뜨리는 흔하디 흔한 스토리다. ‘드퀘’는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 그럴 것이라는 듯 11에서도 뻔한 스토리도 어떻게 풀어내는 가에 중점을 뒀다.

용사까지 합해서 8명이라는 적지 않은 캐릭터들 하나하나에 개성을 부여하고, 누구 하나 병풍이 되는 캐릭터가 없도록 배분의 묘미를 보여준다. 알면서 당한다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드퀘11’의 초반 인트로를 넘어가면 뻔한 줄 알지만 아기자기한 스토리에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 동료를 모으는 패턴은 과거와 비슷한데, 이상하게 지루하지 않다.

■ 장인의 ‘드퀘’인지, 도전을 피하는 ‘드퀘’인지 판단이 필요한 때

‘드퀘11’은 8편이 PS2로 출시된 이후 닌텐도 쪽에서 9편(NDS), 10편(Wii)이 출시되고 PS 진영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보통 하드웨어상으로 세대를 건너뛰며 출시되는 시리즈 게임들의 경우 극적인 변화가 있기 마련인데, ‘드퀘’의 철학은 그런 고정관념을 허락하지 않았다.

풀어 말하면 높은 해상도로 구현된 깔끔해진 카툰 렌더링 외에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없다. 몬스터와 조우시 전투 화면으로의 전환, 긴장감 0의 턴제 전투, 여전히 로딩이 포함된 맵 이동, 교회 혹은 신전 석상에서만 허락된 저장(맵 이동시 자동저장 추가) 등등 ‘드퀘’의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강화했다. 즉 여러 가지 요즘 RPG 트렌드의 시스템을 가미하긴 했지만, 불편한 것 투성이다.

▲ 깔끔해진 카툰렌더링외에 특장점을 찾기 어려운 점이 무섭다!

그런데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놓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스토리 또한 초반 개연성이 조금 떨어질 뿐 나름 기억에 남는 메시지도 전달하니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 받을 작품은 아니다.

사실 일본의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게임에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도전을 택하는 것이 ‘드퀘’의 정체성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견해에 납득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픈월드의 장점을 완벽히 흡수하는 것도 모자라 새로운 지평을 열어 2017년 GOTY를 수상했던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의 사례를 보면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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