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 자리 찾기 | [‘구당 김남수’ 1회③] 200살 이상 장수하는 뜸자리 ‘족삼리’ 27023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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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자리는 발을 쭉 벋고 누운 자세에서 잡는다. 슬안 3촌 아래에 있다. 슬개골 양옆을 눌러 보면 쏙 들어간다. 이것을 슬안(膝眼: A·B)이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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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김남수 선생의 건강이 희망이다 1회 침뜸의 이해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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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뜸(무극보양뜸) 기본 혈자리 와 효능 – 네이버 블로그

이 기본혈에 병에 따라 적합한 혈자리를 추가하여 보통 16~20혈자리정도가 되며, 뜸 뜨는 시간은 숙달이 되면 15~20분 이면 된다. 인체 경혈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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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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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뜸자리 설명 – 자가치유명상법

3. 뜸자리 설명 · 중완은 배에서 가슴으로 더듬어 올라가다가 · 가슴의 검상돌기 와 배꼽의 중앙 부위입니다. · 위장의 모혈입니다. · 기해는 신궐과 곡골 사이를 5등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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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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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8 뜸 자리 찾기 11959 Votes This Answer – 1111.com.vn

무극보양뜸 혈자리찾기(백회,곡지,족삼리,중완,폐유,고황,기해,관원). Article author: blog.daum.net; Reviews from users: 3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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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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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의 권유 – 1회의 뜸으로 몸이 좋아진다 > 신간 | 한의신문

②혈자리 찾기. ③뜸 뜨는 방법. ④편안한 마음으로 이완하기. 이완하면서 뜸을 즐길 수 있는 용품들. 처음으로 뜨는 뜸 Q&A. 제3장 뜸이 잘 듣는 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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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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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보양뜸 혈자리찾기(백회,곡지,족삼리,중완,폐유,고황,기해 …

뜸을 뜨시고 싶은 분은 참고하셔요 무극보양뜸 혈자리찾기-백회, 곡지, 족삼리, 중완, 폐유, 고황, 기해, 관원(단, 여성은 기해와 관원 대신에 수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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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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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자리잡기]웅녀가 말해주는 뜸뜰 위치 잡는 방법

막상 쑥을 사놓고 뜸을 뜨려고 해보니 정작 어디에 놓고 뜸떠야 할 지 막막한 경우가 있습니다. 전화로 문의가 올 때 대개는 한의원에 가서 뜸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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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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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 아름다운 행복한세상 (자연)

혈자리 찾기, … 남자는 기해와 관원을 무극보양뜸자리로 정한다. … 일주일만 안 하면 딱지까지 떨어져 뜸자리 흔적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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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김남수' 1회③] 200살 이상 장수하는 뜸자리 '족삼리'
[‘구당 김남수’ 1회③] 200살 이상 장수하는 뜸자리 ‘족삼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뜸 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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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Zte2m843wM

무극보양뜸 -뜸자리 찾기(그림)과 뜸효과(ebs방송)

무극보양뜸의 효과

퍼서 가져온 곳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PGHY&articleno=944&_bloghome_menu=recenttext#ajax_history_home)

1. 아래 빨간 링크 ‘관련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쑥은 ‘강화뜸쑥’을 사서 쌀알 반톨만하게 살살비벼 뜸봉을 만들고 침을 살짝 뭍혀 직접 뜸자리에 올리세요. 향으로 불을 붙여 일 회에 한 댓장 뜨 세요~~

뜸은 직접뜸과 간접뜸으로 나눕니다. 직접뜸이란 살에 뜸쑥을 직접 올려놓고 뜬 뜸이고 간접뜸은 이미 만들어진 뜸봉을 구입해서 (한봉지 2000개 정도에 15000원-2500원. 강한 것과 약한 것으로 구별됨) 뜸을 합니다.

2. 직접뜸의 장수는 처음엔 한 장만하세요. 한 장만으로도 뜸자리가 붓고 아픕니다. 시커멓게 딱지가 생기니 여자들은 간접뜸이 더 좋습니다. 간접뜸은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이 곤란합니다.

3. 무극보양뜸은 본인의 기력에 따라서 힘이 든 경우는 하루는 앞쪽 하루는 뒷쪽으로 나누어서 뜨고 매일 뜨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3번정도 하는 것이 처음엔 좋습니다.

연세가 60전후라면 반드시 뜸의 갯수는 한자리에 1장을 원칙으로 하고, 부위는 몸의 앞부분과 뒷부분으로 나누어서 뜨십시요. 뜸을 뜨고나면 편하게 스르르 잠이 옵니다. 막힌 기가 통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막힌 기가 통한다는 뜻은 그만큼 에너지가 움직여서 활동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4. 경험상으로는 뜸 후에 너무 찬물로 씻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은 더욱 곤란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싯으면 좋고 가능하면 저녁에 뜨시고, 뜸 냄새가 나더라도 마른 수건으로 살짝 찍어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냄새를 씻어냅니다.

5.(필수) 가장 효과가 빠른 곳은 기해 관원이고 다음이 중안이고 그 다음은 족삼리였습니다.

사람들이 각각 다르겠지만 저는 이런 순서대로 효과가 나타났씁니다. 지금은 뜸열광합니다. 족삼리의 효과는 걷는것과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혈행과 기운이 뻗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해와 관원에 뜸을 하면 가장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데 뱃속이 우루르 소리내며 그 기운을 알수있고, 아침에 소변을 보려면 그 기운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흔히 정력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정력이란 남녀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뜸하는 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정력으로 수양하고 정력으로 연구하고 정력으로 취사하셔야지 정력으로 남녀욕을 과하게 취하면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할수있고 몸의 다른 곳을 병들게 할수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너무 젊은 나이에(60세이전) 무극보양뜸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6. 영육쌍전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교당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씀입니다. 원불교에서는 마음공부와 몸공부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정신과 육신을 소중히 합니다. 복을 짓는 경우도 정신 육신 물질 세 방면으로 복을 짓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는 경우도 정신 육신 물질 세 방면으로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원불교 공부인들은 영육을 쌍전하기 위해서 몸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이 몸이 만사만리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무극보양뜸을 뜰때 마음가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몸을 튼튼히 하는 것은 몸공부의 시작입니다. 몸공부 부지런히 하여서 세상을 구제하려는 마음을 꼭 가지세요. 조금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 아래 내용들은 퍼온 것들입니다 *

<구당 김남수 선생의 뜸(灸)이야기>

◈ 관련동영상 ebs정규방송 내용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Zf19aRcW4N0$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cCAlNlJaJ7U$

◈ 무극 보양뜸자리 정하는 방법 ◈

◈ [백회] ◈

양쪽 귓구멍에서 머리 위로 이어 올린 가상선을 긋고, 코 위로 인체의 중앙선을 그어 두 선이 십자로 교차하는

점이 백회이다. (치매예방, 중풍, 두통, 건망증, 코막힘, 뇌일혈, 뇌빈혈, 어지럼증, 이명, 탈항)

◈ [폐유, 고황] ◈

고개를 약간 숙이고 등 뒤 목 밑을 보면 툭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이것이 제 7경추이다.

** 경추7번과 척추1번의 구별이 어렵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보면 움직으는 것이 경추(목뼈)이고 안움직이는 것은 척추(등뼈)이다 **

아래로 계속해 흉추가 이어지는데 손가락으로 눌러 더듬어 제 3흉추와 제 4흉추 사이에

쏙 들어간 곳을 찾아 신주로 정한다.

폐유는 이 신주 양 옆에 있는데 신주와 견갑골(날개뼈)모서리와 의 중간에 취한다.

고황은 제 4흉추와 제 5흉추사이 쏙 들어간 곳에서 양옆으로 견갑골 모서리에서 취한다.

(폐유 – 폐결핵, 폐렴, 폐출혈, 소화불량, 기관지염, 천식, 해수, 피부질환)

(고황 – 폐질환, 신경쇠약, 몽정, 유정, 도한, 소화불량, 식욕부진, 깊어진 병)

◈ [곡지] ◈

팔굽 안쪽에는 가로무늬 줄이 있다. 이것을 주횡문이라 한다. 손등이 위로 향하도록 곧게 편 다음

팔위의 근육 중간으로 세로선을 긋고, 주횡문과 십자로 교차되는 점을 정한다.

** 뼈끝에 해당되며 누르면 약간 아픈 곳이다**

✲ 위 그림은 주횡문과 그 연장선상에서 근육의 최상단면 위에 곡지혈을 잡은 것이다.

(성인병예방, 반신불수, 두통, 피부병, 상박신경통, 강장작용)

◈ [중완] ◈

배에서 가슴으로 더듬어 올라가면 양쪽 갈비뼈가 만나 쏙 들어간 곳을 찾을 수 있다.

이곳과 배꼽의 중완과의 중간점이 중완이다.

(고혈압, 위궤양, 소화불량, 복통, 구토, 급성위염, 위출혈, 식욕부진, 변비, 설사)

◈ [기해, 관원(남자)] ◈

배꼽의 중앙과 불두덩뼈(치골) 위를 잇는 선을 5등분한다. 배꼽에서 아래로 1.5/5점이 기해, 3/5점이 관원이다.

관원을 먼저 결정하고 배꼽에서 관원의 중점이 기해이다.

남자는 기해와 관원(단전)을 무극보양뜸자리로 정한다. 자신이 잡기에 가장 불편한 곳이다. 눈의 위치가 배꼽과 치골과 일직선으로 놓이게 되어 거리 측정이 어렵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잡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 기해와 관원은 치골과 배꼽의 거리를 거의 3등분한 곳이며 치골에서 관원까지 거리가 조금 길다 **

(기해 – 생식기질환, 장질환, 신장질환, 강장구혈)

(관원 – 조루, 양기부족, 유정, 발기부전, 탈항, 오줌싸게, 복막염)

◈ [수도, 중극(여자)] ◈

여성은 기해와 관원 대신에 중극과 수도를 활용한다.

배꼽 아래로 4/5 점이 중극, 관원 옆으로 2寸(젖꼭지 정중앙을 따라 내려온 선과 배꼽 사이가 4寸이고

그 절반을 잡는다.

(중극 – 여성의 모든 생식기 질환, 방광질환, 자궁질환, 신장질환, 복막염, 자궁물혹)

(수도 – 월경곤란, 변비, 방광염, 소변불통, 자궁염, 불임증, 신염, 부종, 탈장)

◈ [족삼리] ◈

슬개골(무릎의 동그란뼈) 밑을 보면 들어간 곳이 있는데 이것을 슬안(膝眼)이라고 한다.

다리 안쪽이 내슬안(內膝眼), 바깥쪽이 외슬안(外膝眼)이다.

이 외슬안에서 경골(정강이뼈)을 따라 밑으로 3寸(자기 손가락 4개를 붙인 길이가 3寸 내려와 경골

상단에서 바깥쪽으로 1寸이 족삼리이다. 여기서 1寸이란 자신의 엄지손가락 폭 정도를 말함.

(최고의 성인용 무병장수혈, 신경통, 고혈압, 사지권태, 소화불량, 위경련, 변비, 빈혈, 반신불수)

◈ 뜸자리 ◈

뜸을 하면 뜸자리가 뜨겁게 느껴지면서 주위가 동전 크기 정도로 붉어진다. 해당 부위에 혈액이 집중되는데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다. 뜸을 뜨면 조여 있던 혈관들을 이완시키고 심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할 뿐더러 심근의 수축력을 높여 혈액을 힘있게 전신으로 뿜어 준다. 그래서 심장에 가까운 뜸자리를 최고로 친다.

무극보양뜸 중에서 중요한 뜸자리도 이 주위에 몰려 있다. 등에 있는 폐유와 고황으로 좌우 두 곳씩 네 자리다.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 생기는 수족냉증·어지럼증·불면증과 다리에 피가 몰려 생기는 하지부종 등 만성병에 좋다. 따뜻해야 할 곳이 따뜻하면 병이 없지만 차고 시리면 병이 있다.

뭉친 근육을 풀어 주고 통증으로 인한 불쾌감을 없애 주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피의 흐름을 촉진하고 피로나 긴장 유발 인자를 분해시키는 쑥뜸의 효능 때문이다. 등산하기 전에 무릎 아래(족삼리)에 뜸을 하면 글리코겐의 분해를 늦춰 발걸음이 가볍고. 하산해서 족삼리에 뜸을 하면 풀린 다리에 힘이 솟는다.

뜸을 하면 두 시간 이내에 적혈구가 배로 늘어나 혈액 내 산소 함량이 증가하고 혈액이 신선해진다. 세균을 잡아먹는 백혈구도 두배 가량 급증한다. 백혈구 증가는 면역력 향상으로 이어져 각종 염증성 질환은 물론 감기와 알레르기 등 면역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것은 히스토톡신이라는 이종 단백질의 힘이다. 면역 물질을 증가시키고 저항력을 높인다. 피부에 가벼운 화상을 입혀 물집이 잡혀야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이런 쑥뜸의 효과를 쑥에서 찾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뜸에 쑥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60도 화상을 입히는데 가장 적합한 재료가 3년 묵은 쑥이기 때문이다. 직접구(直接灸)에 적합한 재료가 쑥이라는 말이다. 피부에 흉터가 나는 것을 싫어해 생마늘이나 생강의 얇은 막을 깔고 뜸을 하는 경우(간접구·間接灸)가 있는데 이종 단백질이 형성되지 않는다. 때문에 자극으로 붉어지고 냄새만 나지 뜸의 효과가 없다.

또 뜸이 비과학적 요법이라고 하는데 이는 “나는 인체를 모른다”라고 하는 말과 같다. 인체는 자연의 일부다. 비과학적 요법으로는 인체의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 뜸의 숙면 효과 ◈

1. 부부가 함께 떠야 가정이 편안하다.

무극보양뜸을 하면 그날 저녁에 바로 나타나는 첫 번째 효과가 숙면이다. 막혀 있던 기를 터 주고 뭉쳐 있던 혈을 풀어 주니 머리를 눕히자마자 정신없이 곯아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 달 쯤 계속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대낮에 누워 있을 수가 없다. 주말에 소파 위에서 뒹굴뒹굴하던 모습이 없어진다. 집안 청소 등 무엇이든지 해야 직성이 풀린다. 습관까지 변하게 된 것.

복직근에 힘이 생긴다. 허리를 쭉 펴고 바로 앉게 된다. 소화 불량이 없어지고 입 냄새가 사라진다. 평소보다 130% 정도 더 열심히 일을 해도 피곤한 줄 모른다. 만성 피로가 없어진다. 뜸은 강력한 정력제다. 아침이 싱싱하다. 냉대하도 없어진다.

서너 달이 지나면 만성병들이 하나 둘 잡히는 것을 느낀다. 기자는 서울에 온 지 10년이 지나면서 겨울마다 목감기를 한두 차례씩 앓았다. 해가 지날수록 증세가 심해졌다. 시간이 지나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왔다. 목소리가 변하고 누런 가래까지 엄청 많이 나왔다. 병원에서는 기관지염이라 했다. 약을 먹고 고생 고생하며 2~3주 후에 나았다. 5년 동안이나 반복했다.

뜸을 시작했다. 기관지염에 좋은 뜸자리가 있지만 골라서 한 것이 아니었다. 그냥 매일 습관처럼 무극보양 뜸자리 열두 곳에 했다. 그해 겨울은 목감기 한 번 앓지 않고 지나갔다. 신기했다. 추위에 좀 더 둔감해졌다.

얼굴의 검은 빛이 없어지며. 얼굴색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서늘했던 손과 발이 따뜻해졌다. 소화제와 감기약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병원에 갈 일도 약 먹을 일도 없어졌다. 우울증도 없어지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했다.

이쯤 되면 뜸 맛을 알게 되고 건강이나 병에 대해 한시름 놓는다. 건강해졌다는 증거다. 잊어 버리면 건강하다. 고서에서는 “이도 저도 모를 때는 3년만 뜸을 뜨면 모든 병이 없어진다”라고 했다. 3년이 안 걸린다. 마음먹고 뜸을 뜨는 순간 병은 저 멀리 도망간다.

뜸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하지만 해 볼수록 그 효과에 빠져든다.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뜸을 아끼고 사랑한 이유를 알게 된다. 현대 의학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머리가 깨져 몇 바늘 꿰맨 자리 주위에 돌아가며 뜸 석 장만 해 줘도 빨리 아물고. 흉터도 작아지고. 후유증도 거의 없다.

아내가 남편에게 뜸을 해 주고 있다. 부부가 함께하면 좋다. 한쪽만 강해지면 부부 생활의 조화가 깨진다.

◈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 <1>신기한 쑥뜸요법 ⑤뜸봉 만들기, 시계 밥 주듯이 살살 굴려 보세요

뜸봉이 작아야 뜸에 질리지 않는다. 덜 뜨겁고 흉터도 작다.

오른손은 향을 쥐고 뜸봉에 불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왼손으로 쑥을 만다(왼손잡이는 반대로). 쑥을 탁구공만한 크기로 몽실하게 뭉쳐서 왼손에 쥐고 엄지로 쑥을 살짝 밀어 올리면 기다랗게 조금씩 밀려 올라간다.

밀려 올라간 쑥을 엄지와 검지로 살살 비빈다(그림1). 쑥으로 하기 전에 성냥개비를 끼우고 비비는 연습(그림2)을 하면 쉽게 적응된다. 손목시계 밥 주는 것을 상상하면서 뜸을 굴려 주면 떡가래처럼 길게 나온다.

뜸의 굵기는 성냥개비만하면 좋다. 지름이 작을수록 뜸봉의 크기가 작아진다. 어린이나 여성한테 할 때는 실뜸이라고 해서 아주 가늘게 하기도 한다. 살포시 말아야지 너무 힘을 줘서 비비면 뜸봉이 단단해지고 뜸 뜰 때 훨씬 더 뜨겁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붙여서 V자를 만들어 밀려나온 쑥을 떼어낸다. 엄지와 검지에 너무 힘을 주면 뜸봉이 납작해져서 볼품이 없다. 기다랗게 말려진 쑥은 집게 모양의 V자(일종의 거푸집)에 의해 원뿔 모양으로 변한다. 이것이 뜸봉이다(그림3). 밑면이 너무 넓으면 피부와 접촉하는 면이 너무 넓어 물집이 크게 잡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쌀 한 톨을 반으로 자른 크기면 적당하다. 그래서 반미립(半米粒)이라고 한다.

뜸봉이 준비가 되면 왼손 엄지 손톱 위(왼손잡이는 오른손 엄지 손톱)에 침을 얇게 바른다(그림4).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잡은 뜸봉의 밑면을 손톱 위의 침에 묻힌다(그림5). 손톱의 침은 처음 시작할 때만 묻힌다.

침으로 하면 뜸봉이 피부에 잘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침이 뜸봉 밑면에 얇게 스며들어 쑥이 조금 젖어 덜 뜨겁게 하는 완충제가 된다. 이것을 뜸자리에 올려놓는다(그림6). 두번째부터는 뜸봉을 바로 재 위에 살짝 얹으면 된다. 재 위에 얹기 때문에 덜 뜨겁고 뜸봉이 똑바로 선다.

선향에 불을 붙여 오른손 검지와 중지 사이에 낀다. 타고 있는 선향의 끝을 뜸봉 끝에 붙이면 성공이다(그림7).

자신의 발바닥에 연습하면 흉터가 남지 않고 뜨거움 정도를 알 수 있다. 자기 몸에서 충분히 익힌 다음 상대방에게 하는 것이 매너다. 자기 몸이라면 하지 않을 정도의 큰 뜸봉을 상대방에게 하는 것을 자주 본다. 고문이다.

이 얼마나 뜨겁겠는가?두세 시간 이상 계속 연습해야 예쁜 삼각뿔 모양이 나온다. 다음번부터 뜸자리 잡기를 하겠다.

2. 주름 없어지고 피부가 반지르르하다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1>신기한 숙뜸요법 ⑥무극보양뜸-족삼리·곡지

오늘부터 무극보양뜸 뜸자리를 설명하겠다.

몸의 앞과 뒤에 남자는 열두 곳이고. 여자는 열세 곳이다. 머리에 백회(百會). 배꼽 위쪽에 중완(中脘). 남자의 아랫배에 기해(氣海)·관원(關元). 여자의 아랫배에 중극(中極)·수도(水道). 양팔에 곡지(曲池). 무릎 아래에 족삼리(足三里). 등에는 폐유(肺兪)·고황이 있다.

백회·중완·관원·기해·중극은 몸의 중앙선에 위치하고 있어 하나씩이고. 그 외 뜸자리는 좌우 짝으로 되어 있다. 첫 회는 족삼리와 곡지다. 이 네 곳은 몸의 좌우상하 4방의 균형을 맞춰 준다.

건강과 장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뜸자리가 족삼리다. 나이가 들면 기와 열이 위로 올라가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족삼리에 뜸을 뜨면 위에 뻗쳐 있는 기를 아래로 강력하게 끌어당겨 상하의 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준다.

때문에 어린이에게 할 필요는 없다. 이곳에 뜸을 하면 속이 시원한 것을 느낀다. 위 관련 병에도 좋지만 고혈압·저혈압·변비·빈혈·관절염 등 거의 만병에 효과가 있다. 선걸음으로 삼리가 아니라 십리까지 가도 다리가 안 아프다. 등산 전후에 뜸해도 좋다.

뜸자리는 발을 쭉 벋고 누운 자세에서 잡는다. 슬안 3촌 아래에 있다. 슬개골 양옆을 눌러 보면 쏙 들어간다. 이것을 슬안(膝眼: A·B)이라고 하고. 바깥쪽 슬안(B)을 독비(犢鼻: 송아지 콧구멍)라고 한다. 족삼리는 바깥 슬안과 같은 라인이다.

슬개골에 손바닥을 사진 ①과 같이 갖다 대고 잡기도 한다. 정강이 뼈에서 바깥으로 1촌 떨어진 곳(C‘)이다. 이때 손바닥 폭은 누워 있는 사람의 손바닥 폭과 같아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정강이뼈를 타고 올라가면 사진 ②와 같이 경사가 시작되는 점을 만나게 된다.

보통 D점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경사의 시작점은 E점이다. E점보다 0.5㎜ 정도 아래가 좋다. 경사의 시작점(C·E)에서 밖으로 1촌 되는 지점이 족삼리(E‘)다. 꾹 누르면 뻐근하다.

곡지는 이름 그대로 팔을 구부리고 잡으면 쉽다. 엄지가 가슴에 닿을 정도로 완전히 꺾으면 팔굽 안쪽에 가로 줄(주횡문)이 생긴다. 이 가로줄의 끝이 곡지다(③). 사진 ④에서 보듯이 H‘가 아니라 H다. 가로줄이 두 개인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주첨(月寸尖: F)을 향하고 있는 바깥 쪽이 진짜다. 손 등을 위로 쭉 펴면 가장 높은 곳이다.

누구든지 이곳을 살짝만 눌러도 “악” 소리를 낸다. 대장·폐와 관계가 많다. 당뇨·고혈압·변비·치통에 좋다. 오래 뜨면 얼굴의 잔주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기미·주근깨도 없어진다. 여성에겐 정말 좋은 자리다. 다음은 백회와 중완이다.

※1촌이란: 1촌이라고 해서 다 같은 크기는 아니다.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도 자리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엄지손가락 마디 굵기 정도로 생각하면 무난하다. 1촌 5푼은 엄지손가락 마디 하나 반이다.

3. 뜸 뜨면 키가 쑥쑥 자란다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1>신기한 숙뜸요법

⑦무극보양뜸-백회·중완

백회는 이마에서 머리카락이 나는 부분인 전발제(前髮際 a)와 목덜미 머리카락이 나는 후발제(後髮際)를 12등분해서 앞에서 5등분 되는 곳(5/12)이다. 이것이 공식인데 문제는 나이가 들면 앞머리와 뒷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전발제·후발제로는 해결이 안된다.

좀더 확실하게 잡는 방법은 양 눈썹 정중앙에서 머리를 넘어 경추 쪽으로 나아간다고 상상하면서 중지로 살살 밀고 올라가면 가마(A)에서 1촌 정도 못 미쳐 뚝 떨어지는 곳(B)이다.

백두산 천지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 두개골 접합 부분이 만져진다. 여기서 가마 쪽으로 0.5㎝ 정도 조금 더 올라가면 움푹한 느낌을 받는 곳이 백회다. 이렇게 잡은 후 5/12를 확인하면 정확하다.

가마가 비뚤어진 사람도 있고 쌍가마도 있어 헷갈릴 수도 있으나 가마 근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나이가 들어 머리카락이 빠지면 이 가마마저도 잘 찾을 수 없지만 접합 부분의 틈은 남아 있다.

백회 자리가 정확하지 않을 때 뜸을 뜨면 띵한 느낌이 들고 더 뜨겁다. 불쾌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잡히면 뜸 맛이 정말 좋다. 뭔가 머릿속으로 쏙 빨려들어 간다. 민감한 사람은 발뒤꿈치까지 짜릿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행복한 사람이다.

머리에 뜸을 하면 머리카락이 안 날까 걱정하는데 뜸으로 생긴 흉터에는 신기하게도 머리카락이 아주 잘 난다. 2~3일만 뜸을 안하면 머리카락이 제법 자라 있고. 일주일만 안 하면 딱지까지 떨어져 뜸자리 흔적 찾기가 어렵다. 다시 잡아야 할 정도다. 머리카락을 사진 ②처럼 집게 핀으로 좌우에 묶어 두면 머리카락이 훨씬 적게 탄다.

백회는 이름 그대로 백 가지 기운이 모이는 곳이다. 당기는 힘이 강해 치질·요실금 등에 좋고. 두통이나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정신까지 맑아진다. 학생들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중완을 잡을 때는 검상돌기만 피하면 된다. 배꼽 가운데(C)와 양쪽 갈비뼈(D)가 만나는 곳을 이등분한 곳[사진 ③: E=(C+D)/2]이다. 양 갈비뼈가 만나는 곳이 기골(D)이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은 두 갈비뼈가 붙을랑 말랑 하면서 꽤 많이 올라간다. 이때는 끝까지 가지 말고 갈비뼈를 타고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는(사진 ④) 두 손이 만나는 곳을 기준으로 한다.

기골 앞에 튀어나온 칼 모양의 검상돌기(F)를 기골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사진 ⑤). 중완도 잘 만져 보면 다른 부위하고 느낌이 다르다. 약간 들어간 느낌이 뜬다. 이 부위가 딱딱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뜸을 뜨면 말랑말랑해진다.

위를 세 등분한 가운데가 중완이다.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즉 체할 때 감기가 잘 오고 중풍도 온다. 중완에 뜸을 뜨면 음식 소화뿐만 아니라 기의 흐름도 좋게 해 준다. 위궤양·위염·구토·식욕 부진에 좋다. 소화 흡수율을 높여 주기 때문에 밥을 잘 안 먹거나 키가 안 크는 어린이에게 뜸을 떠 주면 그 효과가 눈에 보인다.

다음 번은 남자의 정력 강화 특효혈인 기해·관원과 부인병에 좋은 중극·수도다.                            

                   

 4.   남성용·여성용 뜸자리가 따로 있다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1>신기한 숙뜸요법

⑧무극보양뜸-관원·기해/중극·수도

먼저 배꼽 가운데(A)와 치골 끝(B)을 5등분한다. 관원은 5등분 중 배꼽에서부터 3등분한 곳(3/5)이다. 기해는 배꼽 가운데와 관원을 이등분한 곳이다. 즉 1.5/5가 기해(C)가 되고 3/5이 관원(D)이다.

반드시 똑바로 누워서 잡아야 치골 상연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누워서 자신의 치골을 눌러 보면 그 끝이 어디인지 감이 온다. 하지만 스스로 하려고 하다 보면 허리를 굽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기해와 관원은 단연코 ‘남성용 뜸자리’다. 이 두 곳에 뜸을 해 보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게 된다. 기해는 기가 모여서 바다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 주위가 단전이다. 기가 막혔을 때나 기운이 없을 때는 병이 잘 낫지 않는다.

뜸 석 장을 하면 힘이 솟는다. 장 질환·생식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관원과 함께 뜬다. 관원은 발기 부전·회춘·정력에 최고다. 관은 빗장이고 원은 으뜸이다. 빗장이 풀리면 힘을 못 쓴다. 때문에 새벽 발기와 발기력 향상에 이보다 더 좋은 자리는 없다. 정력이라는 것은 생명의 뿌리요. 활력소이다.

구당 김남수 옹은 <뜸의 이론과 실제>라는 그의 책에서 “늙어 갈수록 관원에 뜸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병을 이길 수 있는 저항력인 정력을 길러 주는 곳”이라고 말한다. 관원 아래 소장이 위치하고 있어 소화기에 물론 좋다. 비뇨기병은 물론이고 혈압과 뇌출혈에도 영향을 준다.

남성은 양기가 먼저지만 여성은 물이다. 생명의 잉태와 관련이 높다. 그래서 중극·수도는 여성용이다. 수도(E)는 관원 좌우 2촌에 있고. 중극(F)은 배꼽과 치골의 1/5에 있다. 젖꼭지에서 직선으로 내려온 선과 배꼽의 1/2 거리다. 약지 손톱 폭만큼 좁게 잡아도 좋다. 중극과 양 수도를 이으면 예쁜 삼각형이 된다.

중극은 인체를 삼등분했을 때 중간의 끝(極)이라는 의미다. 인체 내부의 액을 저장하는 방광 가까이에 있고. 수도는 수액이 지나가는 물길이다. 수도 아래엔 난소가 있어 여성 질환을 다스릴 때 꼭 필요한 뜸자리다. 난소와 유방과는 통한다.

유방암이 발생하기 전에 생리가 불순하고 핏덩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극과 수도는 자궁 근처에 있기 때문에 생식기 병이나 불임을 치료하는 데 좋다. 냉증·물혹·용종 등 자궁이 불편하면 이곳이 약간 부어올라 있는 경우가 많다. 3개월 정도 뜸을 하면 상태가 호전된다. 다음은 등에 있는 뜸자리인 폐유와 고황이다. 먼저 배꼽 가운데(A)와 치골 끝(B)을 5등분한다. 관원은 5등분 중 배꼽에서부터 3등분한 곳(3/5)이다. 기해는 배꼽 가운데와 관원을 이등분한 곳이다. 즉 1.5/5가 기해(C)가 되고 3/5이 관원(D)이다.반드시 똑바로 누워서 잡아야 치골 상연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누워서 자신의 치골을 눌러 보면 그 끝이 어디인지 감이 온다. 하지만 스스로 하려고 하다 보면 허리를 굽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기해와 관원은 단연코 ‘남성용 뜸자리’다. 이 두 곳에 뜸을 해 보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게 된다. 기해는 기가 모여서 바다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 주위가 단전이다. 기가 막혔을 때나 기운이 없을 때는 병이 잘 낫지 않는다.뜸 석 장을 하면 힘이 솟는다. 장 질환·생식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관원과 함께 뜬다. 관원은 발기 부전·회춘·정력에 최고다. 관은 빗장이고 원은 으뜸이다. 빗장이 풀리면 힘을 못 쓴다. 때문에 새벽 발기와 발기력 향상에 이보다 더 좋은 자리는 없다. 정력이라는 것은 생명의 뿌리요. 활력소이다.구당 김남수 옹은 라는 그의 책에서 “늙어 갈수록 관원에 뜸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병을 이길 수 있는 저항력인 정력을 길러 주는 곳”이라고 말한다. 관원 아래 소장이 위치하고 있어 소화기에 물론 좋다. 비뇨기병은 물론이고 혈압과 뇌출혈에도 영향을 준다.남성은 양기가 먼저지만 여성은 물이다. 생명의 잉태와 관련이 높다. 그래서 중극·수도는 여성용이다. 수도(E)는 관원 좌우 2촌에 있고. 중극(F)은 배꼽과 치골의 1/5에 있다. 젖꼭지에서 직선으로 내려온 선과 배꼽의 1/2 거리다. 약지 손톱 폭만큼 좁게 잡아도 좋다. 중극과 양 수도를 이으면 예쁜 삼각형이 된다.중극은 인체를 삼등분했을 때 중간의 끝(極)이라는 의미다. 인체 내부의 액을 저장하는 방광 가까이에 있고. 수도는 수액이 지나가는 물길이다. 수도 아래엔 난소가 있어 여성 질환을 다스릴 때 꼭 필요한 뜸자리다. 난소와 유방과는 통한다.유방암이 발생하기 전에 생리가 불순하고 핏덩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극과 수도는 자궁 근처에 있기 때문에 생식기 병이나 불임을 치료하는 데 좋다. 냉증·물혹·용종 등 자궁이 불편하면 이곳이 약간 부어올라 있는 경우가 많다. 3개월 정도 뜸을 하면 상태가 호전된다. 다음은 등에 있는 뜸자리인 폐유와 고황이다.

5. 결핵·비염 환자는 이곳을 다스려야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1>신기한 숙뜸요법

⑨ 무극보양뜸: 폐유·고황

↑ 임대현 글로벌 휴먼뱅크 사장은 뜸 매니아다. 여름 감기에 걸린 여직원에게 뜸을 해 주고 있다.

폐유와 고황은 앉아서 잡아도 되고 엎드려서 잡아도 된다. 여기서는 앉아서 잡기다. 침대에 걸터앉게 한 다음 양손을 X자로 가슴을 껴안고 머리를 숙이도록 한다. 고개를 숙일 때 툭 튀어나오는 뼈가 목뼈인 경추 7번이다. 간혹 흉추 1번(①)이 튀어나오는 사람도 있으니 고개를 돌려보아 확인해야 한다. 돌아가면 목뼈인 경추 7번이다.

앉은 상태에서 어깨 높이가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뜸자리의 좌우 높이가 달라진다.

먼저 세번 째 흉추 아래 마디(③A: 신주)에 네임 펜으로 점을 찍는다. 어린이는 대체로 이 부분을 눌러 보면 살짝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아토피나 잔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좀 더 깊이 들어가고 엉성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 뜸을 뜨면 상태가 호전된다. 이곳 앞에는 세포 훈련장인 흉선(tymus)이 있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점점 작아져 성인이 되면 없어진다. 어릴 때 뜸을 해 주면 면역력 강화 효과가 오래오래 지속된다.

또 다른 기준점은 좌우 견갑골 극이라고 하는 모서리(B)다. 마른 사람이나 여성들은 위와 같은 자세를 잡으면 이 모서리가 툭 튀어 나온다. 양쪽 견갑골 첨단부에 점(B)을 찍는다. A와 B를 이등분한 것이 폐유다. 손으로 눌러 보면 주위보다 무르다.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은 조금만 눌러도 아픔을 호소한다.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유 주위가 꺼져 있고. 주위 피부 색도 거무튀튀하다.

감기가 오기 전에 오슬오슬 한기가 드는 곳도 이 근처다. 또 나이가 들면 이곳이 가려운데 노쇠함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까? 늙으면 등이 굽고 뻣뻣해진다. 이곳에 뜸을 하면 감기 예방이 되고 등이 부드러워진다. 공기 오염으로 폐가 혹사당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좋은 뜸자리다.

비염은 이곳 폐유를 다스려줘야 근본 치료가 된다. 뜸을 다섯장쯤 하면 코가 뻥 뚫린다. 코가 시원해진다. 어깨 결림·폐결핵·소화 불량에 좋은 자리다.

C가 고황이다. B에서 수직으로 척추 한 마디 내려온 곳이다. 즉 경추 4번 아래 연장선과 수직으로 만난다. 앞에 심장과 폐가 있으니 뜸을 하면 경직된 근을 풀어 주어서 피 흐름을 좋게 해 준다. 고황은 심장 부위와 횡격막을 말한다. 침이나 약의 효과가 미치기 어려운 곳이다. 옛날 사람들은 고황에 병이 들면 불치라고 여겼다. 고황에 뜸을 뜨면 얼굴에 살이 붙으니 만성병에는 꼭 해야 한다.

폐유와 고황을 함께 뜸을 하면 오십견·어깨 결림·심장병·반신 불수·늑간 신경통·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잠을 잘못 자서 목을 돌리면 아플 때도 여기 뜸을 하면 목이 풀린다.

이번 회로 무극보양뜸 뜸자리는 끝났다. 다음은 쑥뜸요법 마지막 회로 응용 편이다.







쑥뜸(무극보양뜸) 기본 혈자리 와 효능

쑥뜸(무극보양뜸) 기본 혈자리 와 효능

남자 – 백회, 곡지2, 중완, 기해, 관원, 폐유2, 고황2, 족삼리2.(12혈이기본)

여자 – 백회, 곡지2, 중완, 중극, 수도2, 폐유2, 고황2, 족삼리2, (13혈이 기본)

이 기본혈에 병에 따라 적합한 혈자리를 추가하여 보통 16~20혈자리정도가 되며, 뜸 뜨는 시간은 숙달이 되면 15~20분 이면 된다.

인체 경혈도

1. 백회1

취혈-양쪽이첨(귓구멍)을 직상으로연결하는 선과 머리를 지나는 독맥의 선이 교차되는 곳. 전발제에서5촌, 후발제에서 7촌자리.

백회는 백가지 경락이 모여 시작하는 곳으로, 백가지 기운이 모이는 자리이다. 하늘의 기운을 직접 받아들이는 곳이며 양기를 고르게 한다. 만져보면 다소 물렁하고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주치- 모든 두통병의 기본이며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준다. 만성두통, 정두통, 전두통,측두통, 후두통등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병, 간질, 두통등의 모든 머리병, 뇌출혈, 이명, 현훈, 건망증,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림, 신경쇠약증 등에 좋다.

부작용-백회는 탈항, 치질의 명혈이며 우리몸의 가장 양적인 자리로 어린아이보다는 노인에게 더 좋은 자리이다. 지나치게 양적인 아이에게 백회에 뜸을 많이떠 자폐아가 된 사례가 있다. 고혈압환자보다는 저혈압환자에게 좋다. 만일 고혈압환자에게 이 혈만을 단독으로 뜸하면 부작용으로 더욱 상태가 나빠질수 있다.

2. 곡지2

취혈 – 팔꿈치를 구부리고 요골측 횡문의 끝 오목한곳을 눌러 압통이 있는곳이다. 곡지는 굽어진 연못 이라는 뜻이다.

주치 – 두통, 고혈압, 중풍, 당뇨, 피부병, 두드러기, 화농성염증, 심장마비, 팔의 관절염 및 신경통, 과민성질환, 갑상선질환, 정신질환, 간질, 호흡기질환,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크다. 특히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커 여기에 뜸을 하면 고혈압이 거의 정상혈압으로 내린다.

3. 중완1

취혈 -중완혈의 위치는 배꼽과 명치(기골)의 중간지점이다. 배꼽의 일직선 위로 명치와 1/2지점 정중앙을 뜨면된다.

주치 ..위장병질환, 식욕부진, 구토,애역, 복창,설사, 위궤양, 위하수, 고혈압, 소화불량등.

중완혈의 의미는 위의 정중앙이라는 뜻으로 소화기 질환의 중심이 되는 치료혈이다. 각종 소화기질환의 최우선 치료혈이고 몸전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필수적인 혈이다. 중완혈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위장질환의 중심혈이라는 의미 외에 인체내의 기혈이 순환하는 경락이 출발되는 곳이므로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혈로 여러 효능이 있다.

즉, 위에서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된 영양분이 인체를 유지하는 에너지원이 되듯이 우리 인체에 필요한 기혈도 위에서 흡수된 영양분에서 얻어지는 것이다.이러한 기능 을 주관하고 촉진시키는 혈이 바로 중완혈이기 때문에 이곳에 뜸을 뜨면 기혈의 생산이 촉진는 역할을 하는것이다. 이렇게 관원혈과 함께 중완혈이 기본이 되는 이유는 관원혈에서 원양과 원기를 보하고 중완혈에서 기혈의 생산을 촉진하기 때문에 웬만한 병은 이 기본혈만 뜸을 떠도 치료가 되기 때문이다.

4.기해1(남성만)

취혈 -반듯이 눕게 하고 아랫배의 치골결합뼈의 중앙과 배꼽의 중앙을 5등분하여 배꼽 아래로 1.5칸 내려간 곳이다.

주치 – 장질환, 맹장염, 만성복막염, 신장질환, 방광질환, 신경쇠약, 몽정, 음위, 임 질, 야뇨, 남녀생식기질환, 불임증,자궁근종,요통, 다리가 시리는등의 증세에 효과.

참고… 충수염의 명혈, 급성장염으로 설사가 심할 때 뜸을 뜨면 설사가 그친다.

기해혈은 배꼽아래 모든 동통에 다 효과가 있다.

5. 관원1(남성만)

취혈… 배꼽과 치골을 5등분하여 배꼽으로부터 3칸 내려간 곳이다.

주치…신장질환, 설사, 월경부조, 유뇨, 복통, 이질, 폐경, 비뇨생식기질환, 고환염, 만성 자궁병, 전립선염, 임질, 뇨폐, 류머티스등에 쓴다.

관원은 몸에서 가장 으뜸된다는 뜻으로 일명 단전이라 한다. 정(精)이 모이는 자리 로서 뜸을 하면 활력이 생기고 피로를 없애주며 간(肝), 비(脾), 신(腎) 의 세 경락으로 영향이 간다. 모든 노인성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남자의 정력과 여자의 속병에 좋다. 하복부 최고의 명혈이나 지나치게 허약한자에게 뜸하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기력이 더 떨어질수 있다.

6. 폐유2(남여)

취혈…폐유와 고황은 앉아서 잡아도 되고 엎드려서 잡아도 된다. 여기서는 앉아서 잡아본다. 침대에 걸터앉게 한 다음 양손을 X자로 가슴을 껴안고 머리를 숙이도록 한다. 고개를 숙일때 툭 튀어나오는 뼈가 목뼈인 경추 7번이다. 간혹 흉추 1번이 튀어 나오는 사람도 있으니 고개를 돌려보아 확인해야 한다. 뼈가 돌아가면 목뼈인 경추 7번이고 안돌아가면 흉추1번이다. 앉은 상태에서 어깨 높이가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뜸자리의 좌우 높이가 달라진다. 먼저 세번 째 흉추 아래 마디(신주) 에 네임 펜으로 점을 찍는다. 이곳이 신주다. 어린이는 대체 로 이 부분을 눌러 보면 살짝 들어가는 것을 느낄수 있으나 아토피나 잔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좀더 깊이 들어가고 엉성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 뜸을 뜨면 상태가 호전된다. 신주와 견갑골 모서리의중간지점이 폐유이다. 또 다른 기준점은 좌우 견갑골 극이라고 하는 모서리(B)다. 마른 사람이나 여성들은 위와 같은 자세를 잡으면 이 모서리가 툭 튀어 나온다. 양쪽 견갑골 첨단부에 점(B)을 찍는다. A와 B를 이등분한 것이 폐유다. 손으로 눌러 보면 주위보다 무르다.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은 조금만 눌러도 아픔을 호소한다.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유 주위가 꺼져 있고. 주위 피부 색도 거무튀튀하다. 감기가 오기 전에 오슬오슬 한기가 드는 곳도 이 근처다. 또 나이가 들면 이곳이 가려운데 노쇠함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까? 늙으면 등이 굽고 뻣뻣해진다. 이곳에 뜸을 하면 감기 예방이 되고 등이 부드러워진다. 공기 오염으로 폐가 혹사당하고 있는 현 대인에게 좋은 뜸자리다. 비염은 이곳 폐유를 다스려줘야 근본 치료가 된다. 뜸을 다섯장쯤 하면 코가 뻥 뚫린다. 코가 시원해진다. 어깨 결림·폐결핵·소화 불량에 좋은 자리다.

C가 고황이다. B에서 수직으로 척추 한마디 내려온 곳이다. 즉 경추 4번 아래 연장 선과 수직으로 만난다. 앞에 심장과 폐가 있으니 뜸을 하면 경직된 근을 풀어 주어서 피 흐름을 좋게 해 준다. 고황은 심장 부위와 횡격막을 말한다. 침이나 약의 효과가 미치기 어려운 곳이다. 옛날 사람들은 고황에 병이 들면 불치라고 여겼다. 고황에 뜸을 뜨면 얼굴에 살이 붙으니 만성병에는 꼭 해야 한다. 폐유와 고황을 함께 뜸을 하면 오십견·어깨 결림· 심장병· 반신불수· 늑간 신경통· 신경 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잠을 잘못 자서 목을 돌리면 아플 때도 여기 뜸을 하면 목이 풀린다

7. 고황2(남여)

취혈.. 폐유 참조

주치… 어깨, 팔의신경통, 어깨가 굳어진데, 등의 근육통, 심장병, 신경쇠약, 반신불수, 위산과다증, 늑간신경통, 매독 등에 효과. 주의점은 고황에 뜸할때는 기해와 삼리도 반드시 뜸하는데 성욕이 항진된다고 해서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고황혈은 등에 좋다. 예전에는 임상에서 결핵의 명혈로 쓰였으나 현재는 건강을 위해 뜨는 뜸자리 에서는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이 혈은 등에 있으며 심과 폐를 동시에 다스리는 혈로, 고전에는 고황에 병이들면 못고친다고 기록돼 있다. 천금방에서 고의 뿌리는 명치이고, 황의 뿌리는 배꼽아래 기해혈이라 하였다. 글자의 뜻으로 보면 고는 심장부위를 말하고, 황은 가슴의 얇은 막을 말한다. 고황은 침과 약이 미치지 못하는곳이라 했는데 이는 곧 심,폐,늑막 등에 병이 깊게 든것을 말한다.

8. 족삼리2(남여)

취혈.. 앉아서 무릎을 구부리면 무릎밑 부분에 툭 튀어나온뼈의 바로 아랫부분에서 바깥쪽 으로 약간 움푹 들어간곳.

주치… 소화불량 및 식욕부진, 위경련, 변비, 중풍, 좌골신경통, 뱃속냉증, 헛배, 진기부족, 위장병, 대변불통, 토사곽란, 요통, 전신부종, 무릎과 다리통증, 음기부족, 신경쇠약, 소아성인병예방 등에 효과.

일체의 노인성질병을 예방한다. 옛말에 삼리에 뜸을 하지 않은자와는 먼길을 같이 여행하지 말라듯이 하체의 견실함과 관련이 깊다. 일본에서는 건강뜸으로 족삼리 두군데를 뜸하면 평생 무병장수한다고 알려져있으며, 피로회복, 저항력증진, 무병장수의 필수혈이다.

고전에서는 뜸의 명혈로 40세 이상이면 무조건 뜸떠야 한다고 했다. 모든 병의 치료와 예방에 가장 좋은 뜸자리가 족삼리라 한다.

주의사항.. 이 혈은 몸 위쪽의 기를 끌어 내리므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에 뜸을 하면 성장에 지장우려가 있어 장기간 뜸을 하지 않는다. 다만 질병치료를 위하여 단기간 뜸은 가능하다. 하기(下氣)의명혈이므로 저혈압환자보다 고혈압환자 에게 더 좋다. 임신중에는 금구해야 한다.

9. 중극1(여성)

취혈…반듯이 눕고 치골과 배꼽을 5등분하여 치골위로 1칸 올라간곳.

주치… 방광계통질환인 소변빈삭, 소변불통, 요실금, 요도염, 전립선비대 등에 효과.

이 혈은 족태양방광경의 모혈이며 인체의 중점이 되므로 중극이라 한다. 또한 인체 내부의 수액을 저장하는 방광에 가깝고 방광의 기가 모이는 곳이며 여자의 자궁에 위치한다.

참고로 소변계통의 병에 효과가 있다.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관원대신 쓸수 있는 자리이다.

10 수도2(여성)

취혈… 유두에서 내려온 선과 관원(배꼽과 치골의 5등분에서 치골에서 2칸 올라간곳)을 이은 선을 2등분한곳이 수도이다.

주치… 월경부조, 변비, 방광염, 소변불리, 자궁염, 불임증, 부종 등에 쓸수 있다.

참고… 관원의 보조혈, 폐경이라면 관원만을 쓰는것이 더 좋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misodlemoon/700868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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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김남수’ 1회③] 200살 이상 장수하는 뜸자리 ‘족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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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의 권유 – 1회의 뜸으로 몸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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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보양뜸 혈자리찾기(백회,곡지,족삼리,중완,폐유,고황,기해,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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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보양뜸 혈자리찾기(백회곡지족삼리중완폐유고황기해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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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보양뜸 혈자리찾기(백회,곡지,족삼리,중완,폐유,고황,기해,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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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자리잡기]웅녀가 말해주는 뜸뜰 위치 잡는 방법 :: 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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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뜸자리잡기]웅녀가 말해주는 뜸뜰 위치 잡는 방법 :: 웅녀 막상 쑥을 사놓고 뜸을 뜨려고 해보니 정작 어디에 놓고 뜸떠야 할 지 막막한 경우가 있습니다. 전화로 문의가 올 때 대개는 한의원에 가서 뜸자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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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자리잡기]웅녀가 말해주는 뜸뜰 위치 잡는 방법 :: 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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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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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뜸” 혈자리 찾기, … 남자는 기해와 관원을 무극보양뜸자리로 정한다. … 일주일만 안 하면 딱지까지 떨어져 뜸자리 흔적 찾기가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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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보양뜸 -뜸자리 찾기(그림)과 뜸효과(ebs방송)

무극보양뜸의 효과 퍼서 가져온 곳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PGHY&articleno=944&_bloghome_menu=recenttext#ajax_history_home) 1. 아래 빨간 링크 ‘관련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쑥은 ‘강화뜸쑥’을 사서 쌀알 반톨만하게 살살비벼 뜸봉을 만들고 침을 살짝 뭍혀 직접 뜸자리에 올리세요. 향으로 불을 붙여 일 회에 한 댓장 뜨 세요~~ 뜸은 직접뜸과 간접뜸으로 나눕니다. 직접뜸이란 살에 뜸쑥을 직접 올려놓고 뜬 뜸이고 간접뜸은 이미 만들어진 뜸봉을 구입해서 (한봉지 2000개 정도에 15000원-2500원. 강한 것과 약한 것으로 구별됨) 뜸을 합니다. 2. 직접뜸의 장수는 처음엔 한 장만하세요. 한 장만으로도 뜸자리가 붓고 아픕니다. 시커멓게 딱지가 생기니 여자들은 간접뜸이 더 좋습니다. 간접뜸은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이 곤란합니다. 3. 무극보양뜸은 본인의 기력에 따라서 힘이 든 경우는 하루는 앞쪽 하루는 뒷쪽으로 나누어서 뜨고 매일 뜨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3번정도 하는 것이 처음엔 좋습니다. 연세가 60전후라면 반드시 뜸의 갯수는 한자리에 1장을 원칙으로 하고, 부위는 몸의 앞부분과 뒷부분으로 나누어서 뜨십시요. 뜸을 뜨고나면 편하게 스르르 잠이 옵니다. 막힌 기가 통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막힌 기가 통한다는 뜻은 그만큼 에너지가 움직여서 활동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4. 경험상으로는 뜸 후에 너무 찬물로 씻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은 더욱 곤란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싯으면 좋고 가능하면 저녁에 뜨시고, 뜸 냄새가 나더라도 마른 수건으로 살짝 찍어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냄새를 씻어냅니다. 5.(필수) 가장 효과가 빠른 곳은 기해 관원이고 다음이 중안이고 그 다음은 족삼리였습니다. 사람들이 각각 다르겠지만 저는 이런 순서대로 효과가 나타났씁니다. 지금은 뜸열광합니다. 족삼리의 효과는 걷는것과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혈행과 기운이 뻗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해와 관원에 뜸을 하면 가장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데 뱃속이 우루르 소리내며 그 기운을 알수있고, 아침에 소변을 보려면 그 기운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흔히 정력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정력이란 남녀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뜸하는 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정력으로 수양하고 정력으로 연구하고 정력으로 취사하셔야지 정력으로 남녀욕을 과하게 취하면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할수있고 몸의 다른 곳을 병들게 할수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너무 젊은 나이에(60세이전) 무극보양뜸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6. 영육쌍전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교당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씀입니다. 원불교에서는 마음공부와 몸공부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정신과 육신을 소중히 합니다. 복을 짓는 경우도 정신 육신 물질 세 방면으로 복을 짓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는 경우도 정신 육신 물질 세 방면으로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원불교 공부인들은 영육을 쌍전하기 위해서 몸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이 몸이 만사만리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무극보양뜸을 뜰때 마음가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몸을 튼튼히 하는 것은 몸공부의 시작입니다. 몸공부 부지런히 하여서 세상을 구제하려는 마음을 꼭 가지세요. 조금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 아래 내용들은 퍼온 것들입니다 * ◈ 관련동영상 ebs정규방송 내용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Zf19aRcW4N0$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cCAlNlJaJ7U$ ◈ 무극 보양뜸자리 정하는 방법 ◈ ◈ [백회] ◈ 양쪽 귓구멍에서 머리 위로 이어 올린 가상선을 긋고, 코 위로 인체의 중앙선을 그어 두 선이 십자로 교차하는 점이 백회이다. (치매예방, 중풍, 두통, 건망증, 코막힘, 뇌일혈, 뇌빈혈, 어지럼증, 이명, 탈항) ◈ [폐유, 고황] ◈ 고개를 약간 숙이고 등 뒤 목 밑을 보면 툭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이것이 제 7경추이다. ** 경추7번과 척추1번의 구별이 어렵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보면 움직으는 것이 경추(목뼈)이고 안움직이는 것은 척추(등뼈)이다 ** 아래로 계속해 흉추가 이어지는데 손가락으로 눌러 더듬어 제 3흉추와 제 4흉추 사이에 쏙 들어간 곳을 찾아 신주로 정한다. 폐유는 이 신주 양 옆에 있는데 신주와 견갑골(날개뼈)모서리와 의 중간에 취한다. 고황은 제 4흉추와 제 5흉추사이 쏙 들어간 곳에서 양옆으로 견갑골 모서리에서 취한다. (폐유 – 폐결핵, 폐렴, 폐출혈, 소화불량, 기관지염, 천식, 해수, 피부질환) (고황 – 폐질환, 신경쇠약, 몽정, 유정, 도한, 소화불량, 식욕부진, 깊어진 병) ◈ [곡지] ◈ 팔굽 안쪽에는 가로무늬 줄이 있다. 이것을 주횡문이라 한다. 손등이 위로 향하도록 곧게 편 다음 팔위의 근육 중간으로 세로선을 긋고, 주횡문과 십자로 교차되는 점을 정한다. ** 뼈끝에 해당되며 누르면 약간 아픈 곳이다** ✲ 위 그림은 주횡문과 그 연장선상에서 근육의 최상단면 위에 곡지혈을 잡은 것이다. (성인병예방, 반신불수, 두통, 피부병, 상박신경통, 강장작용) ◈ [중완] ◈ 배에서 가슴으로 더듬어 올라가면 양쪽 갈비뼈가 만나 쏙 들어간 곳을 찾을 수 있다. 이곳과 배꼽의 중완과의 중간점이 중완이다. (고혈압, 위궤양, 소화불량, 복통, 구토, 급성위염, 위출혈, 식욕부진, 변비, 설사) ◈ [기해, 관원(남자)] ◈ 배꼽의 중앙과 불두덩뼈(치골) 위를 잇는 선을 5등분한다. 배꼽에서 아래로 1.5/5점이 기해, 3/5점이 관원이다. 관원을 먼저 결정하고 배꼽에서 관원의 중점이 기해이다. 남자는 기해와 관원(단전)을 무극보양뜸자리로 정한다. 자신이 잡기에 가장 불편한 곳이다. 눈의 위치가 배꼽과 치골과 일직선으로 놓이게 되어 거리 측정이 어렵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잡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 기해와 관원은 치골과 배꼽의 거리를 거의 3등분한 곳이며 치골에서 관원까지 거리가 조금 길다 ** (기해 – 생식기질환, 장질환, 신장질환, 강장구혈) (관원 – 조루, 양기부족, 유정, 발기부전, 탈항, 오줌싸게, 복막염) ◈ [수도, 중극(여자)] ◈ 여성은 기해와 관원 대신에 중극과 수도를 활용한다. 배꼽 아래로 4/5 점이 중극, 관원 옆으로 2寸(젖꼭지 정중앙을 따라 내려온 선과 배꼽 사이가 4寸이고 그 절반을 잡는다. (중극 – 여성의 모든 생식기 질환, 방광질환, 자궁질환, 신장질환, 복막염, 자궁물혹) (수도 – 월경곤란, 변비, 방광염, 소변불통, 자궁염, 불임증, 신염, 부종, 탈장) ◈ [족삼리] ◈ 슬개골(무릎의 동그란뼈) 밑을 보면 들어간 곳이 있는데 이것을 슬안(膝眼)이라고 한다. 다리 안쪽이 내슬안(內膝眼), 바깥쪽이 외슬안(外膝眼)이다. 이 외슬안에서 경골(정강이뼈)을 따라 밑으로 3寸(자기 손가락 4개를 붙인 길이가 3寸 내려와 경골 상단에서 바깥쪽으로 1寸이 족삼리이다. 여기서 1寸이란 자신의 엄지손가락 폭 정도를 말함. (최고의 성인용 무병장수혈, 신경통, 고혈압, 사지권태, 소화불량, 위경련, 변비, 빈혈, 반신불수) ◈ 뜸자리 ◈ 뜸을 하면 뜸자리가 뜨겁게 느껴지면서 주위가 동전 크기 정도로 붉어진다. 해당 부위에 혈액이 집중되는데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다. 뜸을 뜨면 조여 있던 혈관들을 이완시키고 심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할 뿐더러 심근의 수축력을 높여 혈액을 힘있게 전신으로 뿜어 준다. 그래서 심장에 가까운 뜸자리를 최고로 친다. 무극보양뜸 중에서 중요한 뜸자리도 이 주위에 몰려 있다. 등에 있는 폐유와 고황으로 좌우 두 곳씩 네 자리다.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 생기는 수족냉증·어지럼증·불면증과 다리에 피가 몰려 생기는 하지부종 등 만성병에 좋다. 따뜻해야 할 곳이 따뜻하면 병이 없지만 차고 시리면 병이 있다. 뭉친 근육을 풀어 주고 통증으로 인한 불쾌감을 없애 주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피의 흐름을 촉진하고 피로나 긴장 유발 인자를 분해시키는 쑥뜸의 효능 때문이다. 등산하기 전에 무릎 아래(족삼리)에 뜸을 하면 글리코겐의 분해를 늦춰 발걸음이 가볍고. 하산해서 족삼리에 뜸을 하면 풀린 다리에 힘이 솟는다. 뜸을 하면 두 시간 이내에 적혈구가 배로 늘어나 혈액 내 산소 함량이 증가하고 혈액이 신선해진다. 세균을 잡아먹는 백혈구도 두배 가량 급증한다. 백혈구 증가는 면역력 향상으로 이어져 각종 염증성 질환은 물론 감기와 알레르기 등 면역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것은 히스토톡신이라는 이종 단백질의 힘이다. 면역 물질을 증가시키고 저항력을 높인다. 피부에 가벼운 화상을 입혀 물집이 잡혀야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이런 쑥뜸의 효과를 쑥에서 찾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뜸에 쑥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60도 화상을 입히는데 가장 적합한 재료가 3년 묵은 쑥이기 때문이다. 직접구(直接灸)에 적합한 재료가 쑥이라는 말이다. 피부에 흉터가 나는 것을 싫어해 생마늘이나 생강의 얇은 막을 깔고 뜸을 하는 경우(간접구·間接灸)가 있는데 이종 단백질이 형성되지 않는다. 때문에 자극으로 붉어지고 냄새만 나지 뜸의 효과가 없다. 또 뜸이 비과학적 요법이라고 하는데 이는 “나는 인체를 모른다”라고 하는 말과 같다. 인체는 자연의 일부다. 비과학적 요법으로는 인체의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 뜸의 숙면 효과 ◈ 1. 부부가 함께 떠야 가정이 편안하다. 무극보양뜸을 하면 그날 저녁에 바로 나타나는 첫 번째 효과가 숙면이다. 막혀 있던 기를 터 주고 뭉쳐 있던 혈을 풀어 주니 머리를 눕히자마자 정신없이 곯아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 달 쯤 계속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대낮에 누워 있을 수가 없다. 주말에 소파 위에서 뒹굴뒹굴하던 모습이 없어진다. 집안 청소 등 무엇이든지 해야 직성이 풀린다. 습관까지 변하게 된 것. 복직근에 힘이 생긴다. 허리를 쭉 펴고 바로 앉게 된다. 소화 불량이 없어지고 입 냄새가 사라진다. 평소보다 130% 정도 더 열심히 일을 해도 피곤한 줄 모른다. 만성 피로가 없어진다. 뜸은 강력한 정력제다. 아침이 싱싱하다. 냉대하도 없어진다. 서너 달이 지나면 만성병들이 하나 둘 잡히는 것을 느낀다. 기자는 서울에 온 지 10년이 지나면서 겨울마다 목감기를 한두 차례씩 앓았다. 해가 지날수록 증세가 심해졌다. 시간이 지나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왔다. 목소리가 변하고 누런 가래까지 엄청 많이 나왔다. 병원에서는 기관지염이라 했다. 약을 먹고 고생 고생하며 2~3주 후에 나았다. 5년 동안이나 반복했다. 뜸을 시작했다. 기관지염에 좋은 뜸자리가 있지만 골라서 한 것이 아니었다. 그냥 매일 습관처럼 무극보양 뜸자리 열두 곳에 했다. 그해 겨울은 목감기 한 번 앓지 않고 지나갔다. 신기했다. 추위에 좀 더 둔감해졌다. 얼굴의 검은 빛이 없어지며. 얼굴색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서늘했던 손과 발이 따뜻해졌다. 소화제와 감기약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병원에 갈 일도 약 먹을 일도 없어졌다. 우울증도 없어지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했다. 이쯤 되면 뜸 맛을 알게 되고 건강이나 병에 대해 한시름 놓는다. 건강해졌다는 증거다. 잊어 버리면 건강하다. 고서에서는 “이도 저도 모를 때는 3년만 뜸을 뜨면 모든 병이 없어진다”라고 했다. 3년이 안 걸린다. 마음먹고 뜸을 뜨는 순간 병은 저 멀리 도망간다. 뜸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하지만 해 볼수록 그 효과에 빠져든다.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뜸을 아끼고 사랑한 이유를 알게 된다. 현대 의학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머리가 깨져 몇 바늘 꿰맨 자리 주위에 돌아가며 뜸 석 장만 해 줘도 빨리 아물고. 흉터도 작아지고. 후유증도 거의 없다. 아내가 남편에게 뜸을 해 주고 있다. 부부가 함께하면 좋다. 한쪽만 강해지면 부부 생활의 조화가 깨진다. ◈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 <1>신기한 쑥뜸요법 ⑤뜸봉 만들기, 시계 밥 주듯이 살살 굴려 보세요 뜸봉이 작아야 뜸에 질리지 않는다. 덜 뜨겁고 흉터도 작다. 오른손은 향을 쥐고 뜸봉에 불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왼손으로 쑥을 만다(왼손잡이는 반대로). 쑥을 탁구공만한 크기로 몽실하게 뭉쳐서 왼손에 쥐고 엄지로 쑥을 살짝 밀어 올리면 기다랗게 조금씩 밀려 올라간다. 밀려 올라간 쑥을 엄지와 검지로 살살 비빈다(그림1). 쑥으로 하기 전에 성냥개비를 끼우고 비비는 연습(그림2)을 하면 쉽게 적응된다. 손목시계 밥 주는 것을 상상하면서 뜸을 굴려 주면 떡가래처럼 길게 나온다. 뜸의 굵기는 성냥개비만하면 좋다. 지름이 작을수록 뜸봉의 크기가 작아진다. 어린이나 여성한테 할 때는 실뜸이라고 해서 아주 가늘게 하기도 한다. 살포시 말아야지 너무 힘을 줘서 비비면 뜸봉이 단단해지고 뜸 뜰 때 훨씬 더 뜨겁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붙여서 V자를 만들어 밀려나온 쑥을 떼어낸다. 엄지와 검지에 너무 힘을 주면 뜸봉이 납작해져서 볼품이 없다. 기다랗게 말려진 쑥은 집게 모양의 V자(일종의 거푸집)에 의해 원뿔 모양으로 변한다. 이것이 뜸봉이다(그림3). 밑면이 너무 넓으면 피부와 접촉하는 면이 너무 넓어 물집이 크게 잡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쌀 한 톨을 반으로 자른 크기면 적당하다. 그래서 반미립(半米粒)이라고 한다. 뜸봉이 준비가 되면 왼손 엄지 손톱 위(왼손잡이는 오른손 엄지 손톱)에 침을 얇게 바른다(그림4).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잡은 뜸봉의 밑면을 손톱 위의 침에 묻힌다(그림5). 손톱의 침은 처음 시작할 때만 묻힌다. 침으로 하면 뜸봉이 피부에 잘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침이 뜸봉 밑면에 얇게 스며들어 쑥이 조금 젖어 덜 뜨겁게 하는 완충제가 된다. 이것을 뜸자리에 올려놓는다(그림6). 두번째부터는 뜸봉을 바로 재 위에 살짝 얹으면 된다. 재 위에 얹기 때문에 덜 뜨겁고 뜸봉이 똑바로 선다. 선향에 불을 붙여 오른손 검지와 중지 사이에 낀다. 타고 있는 선향의 끝을 뜸봉 끝에 붙이면 성공이다(그림7). 자신의 발바닥에 연습하면 흉터가 남지 않고 뜨거움 정도를 알 수 있다. 자기 몸에서 충분히 익힌 다음 상대방에게 하는 것이 매너다. 자기 몸이라면 하지 않을 정도의 큰 뜸봉을 상대방에게 하는 것을 자주 본다. 고문이다. 이 얼마나 뜨겁겠는가?두세 시간 이상 계속 연습해야 예쁜 삼각뿔 모양이 나온다. 다음번부터 뜸자리 잡기를 하겠다. 2. 주름 없어지고 피부가 반지르르하다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1>신기한 숙뜸요법 ⑥무극보양뜸-족삼리·곡지 오늘부터 무극보양뜸 뜸자리를 설명하겠다. 몸의 앞과 뒤에 남자는 열두 곳이고. 여자는 열세 곳이다. 머리에 백회(百會). 배꼽 위쪽에 중완(中脘). 남자의 아랫배에 기해(氣海)·관원(關元). 여자의 아랫배에 중극(中極)·수도(水道). 양팔에 곡지(曲池). 무릎 아래에 족삼리(足三里). 등에는 폐유(肺兪)·고황이 있다. 백회·중완·관원·기해·중극은 몸의 중앙선에 위치하고 있어 하나씩이고. 그 외 뜸자리는 좌우 짝으로 되어 있다. 첫 회는 족삼리와 곡지다. 이 네 곳은 몸의 좌우상하 4방의 균형을 맞춰 준다. 건강과 장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뜸자리가 족삼리다. 나이가 들면 기와 열이 위로 올라가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족삼리에 뜸을 뜨면 위에 뻗쳐 있는 기를 아래로 강력하게 끌어당겨 상하의 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준다. 때문에 어린이에게 할 필요는 없다. 이곳에 뜸을 하면 속이 시원한 것을 느낀다. 위 관련 병에도 좋지만 고혈압·저혈압·변비·빈혈·관절염 등 거의 만병에 효과가 있다. 선걸음으로 삼리가 아니라 십리까지 가도 다리가 안 아프다. 등산 전후에 뜸해도 좋다. 뜸자리는 발을 쭉 벋고 누운 자세에서 잡는다. 슬안 3촌 아래에 있다. 슬개골 양옆을 눌러 보면 쏙 들어간다. 이것을 슬안(膝眼: A·B)이라고 하고. 바깥쪽 슬안(B)을 독비(犢鼻: 송아지 콧구멍)라고 한다. 족삼리는 바깥 슬안과 같은 라인이다. 슬개골에 손바닥을 사진 ①과 같이 갖다 대고 잡기도 한다. 정강이 뼈에서 바깥으로 1촌 떨어진 곳(C‘)이다. 이때 손바닥 폭은 누워 있는 사람의 손바닥 폭과 같아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정강이뼈를 타고 올라가면 사진 ②와 같이 경사가 시작되는 점을 만나게 된다. 보통 D점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경사의 시작점은 E점이다. E점보다 0.5㎜ 정도 아래가 좋다. 경사의 시작점(C·E)에서 밖으로 1촌 되는 지점이 족삼리(E‘)다. 꾹 누르면 뻐근하다. 곡지는 이름 그대로 팔을 구부리고 잡으면 쉽다. 엄지가 가슴에 닿을 정도로 완전히 꺾으면 팔굽 안쪽에 가로 줄(주횡문)이 생긴다. 이 가로줄의 끝이 곡지다(③). 사진 ④에서 보듯이 H‘가 아니라 H다. 가로줄이 두 개인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주첨(月寸尖: F)을 향하고 있는 바깥 쪽이 진짜다. 손 등을 위로 쭉 펴면 가장 높은 곳이다. 누구든지 이곳을 살짝만 눌러도 “악” 소리를 낸다. 대장·폐와 관계가 많다. 당뇨·고혈압·변비·치통에 좋다. 오래 뜨면 얼굴의 잔주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기미·주근깨도 없어진다. 여성에겐 정말 좋은 자리다. 다음은 백회와 중완이다. ※1촌이란: 1촌이라고 해서 다 같은 크기는 아니다.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도 자리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엄지손가락 마디 굵기 정도로 생각하면 무난하다. 1촌 5푼은 엄지손가락 마디 하나 반이다. 3. 뜸 뜨면 키가 쑥쑥 자란다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1>신기한 숙뜸요법 ⑦무극보양뜸-백회·중완 백회는 이마에서 머리카락이 나는 부분인 전발제(前髮際 a)와 목덜미 머리카락이 나는 후발제(後髮際)를 12등분해서 앞에서 5등분 되는 곳(5/12)이다. 이것이 공식인데 문제는 나이가 들면 앞머리와 뒷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전발제·후발제로는 해결이 안된다. 좀더 확실하게 잡는 방법은 양 눈썹 정중앙에서 머리를 넘어 경추 쪽으로 나아간다고 상상하면서 중지로 살살 밀고 올라가면 가마(A)에서 1촌 정도 못 미쳐 뚝 떨어지는 곳(B)이다. 백두산 천지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 두개골 접합 부분이 만져진다. 여기서 가마 쪽으로 0.5㎝ 정도 조금 더 올라가면 움푹한 느낌을 받는 곳이 백회다. 이렇게 잡은 후 5/12를 확인하면 정확하다. 가마가 비뚤어진 사람도 있고 쌍가마도 있어 헷갈릴 수도 있으나 가마 근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나이가 들어 머리카락이 빠지면 이 가마마저도 잘 찾을 수 없지만 접합 부분의 틈은 남아 있다. 백회 자리가 정확하지 않을 때 뜸을 뜨면 띵한 느낌이 들고 더 뜨겁다. 불쾌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잡히면 뜸 맛이 정말 좋다. 뭔가 머릿속으로 쏙 빨려들어 간다. 민감한 사람은 발뒤꿈치까지 짜릿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행복한 사람이다. 머리에 뜸을 하면 머리카락이 안 날까 걱정하는데 뜸으로 생긴 흉터에는 신기하게도 머리카락이 아주 잘 난다. 2~3일만 뜸을 안하면 머리카락이 제법 자라 있고. 일주일만 안 하면 딱지까지 떨어져 뜸자리 흔적 찾기가 어렵다. 다시 잡아야 할 정도다. 머리카락을 사진 ②처럼 집게 핀으로 좌우에 묶어 두면 머리카락이 훨씬 적게 탄다. 백회는 이름 그대로 백 가지 기운이 모이는 곳이다. 당기는 힘이 강해 치질·요실금 등에 좋고. 두통이나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정신까지 맑아진다. 학생들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중완을 잡을 때는 검상돌기만 피하면 된다. 배꼽 가운데(C)와 양쪽 갈비뼈(D)가 만나는 곳을 이등분한 곳[사진 ③: E=(C+D)/2]이다. 양 갈비뼈가 만나는 곳이 기골(D)이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은 두 갈비뼈가 붙을랑 말랑 하면서 꽤 많이 올라간다. 이때는 끝까지 가지 말고 갈비뼈를 타고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는(사진 ④) 두 손이 만나는 곳을 기준으로 한다. 기골 앞에 튀어나온 칼 모양의 검상돌기(F)를 기골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사진 ⑤). 중완도 잘 만져 보면 다른 부위하고 느낌이 다르다. 약간 들어간 느낌이 뜬다. 이 부위가 딱딱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뜸을 뜨면 말랑말랑해진다. 위를 세 등분한 가운데가 중완이다.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즉 체할 때 감기가 잘 오고 중풍도 온다. 중완에 뜸을 뜨면 음식 소화뿐만 아니라 기의 흐름도 좋게 해 준다. 위궤양·위염·구토·식욕 부진에 좋다. 소화 흡수율을 높여 주기 때문에 밥을 잘 안 먹거나 키가 안 크는 어린이에게 뜸을 떠 주면 그 효과가 눈에 보인다. 다음 번은 남자의 정력 강화 특효혈인 기해·관원과 부인병에 좋은 중극·수도다.                                                  4.   남성용·여성용 뜸자리가 따로 있다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1>신기한 숙뜸요법 ⑧무극보양뜸-관원·기해/중극·수도 먼저 배꼽 가운데(A)와 치골 끝(B)을 5등분한다. 관원은 5등분 중 배꼽에서부터 3등분한 곳(3/5)이다. 기해는 배꼽 가운데와 관원을 이등분한 곳이다. 즉 1.5/5가 기해(C)가 되고 3/5이 관원(D)이다. 반드시 똑바로 누워서 잡아야 치골 상연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누워서 자신의 치골을 눌러 보면 그 끝이 어디인지 감이 온다. 하지만 스스로 하려고 하다 보면 허리를 굽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기해와 관원은 단연코 ‘남성용 뜸자리’다. 이 두 곳에 뜸을 해 보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게 된다. 기해는 기가 모여서 바다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 주위가 단전이다. 기가 막혔을 때나 기운이 없을 때는 병이 잘 낫지 않는다. 뜸 석 장을 하면 힘이 솟는다. 장 질환·생식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관원과 함께 뜬다. 관원은 발기 부전·회춘·정력에 최고다. 관은 빗장이고 원은 으뜸이다. 빗장이 풀리면 힘을 못 쓴다. 때문에 새벽 발기와 발기력 향상에 이보다 더 좋은 자리는 없다. 정력이라는 것은 생명의 뿌리요. 활력소이다. 구당 김남수 옹은 라는 그의 책에서 “늙어 갈수록 관원에 뜸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병을 이길 수 있는 저항력인 정력을 길러 주는 곳”이라고 말한다. 관원 아래 소장이 위치하고 있어 소화기에 물론 좋다. 비뇨기병은 물론이고 혈압과 뇌출혈에도 영향을 준다. 남성은 양기가 먼저지만 여성은 물이다. 생명의 잉태와 관련이 높다. 그래서 중극·수도는 여성용이다. 수도(E)는 관원 좌우 2촌에 있고. 중극(F)은 배꼽과 치골의 1/5에 있다. 젖꼭지에서 직선으로 내려온 선과 배꼽의 1/2 거리다. 약지 손톱 폭만큼 좁게 잡아도 좋다. 중극과 양 수도를 이으면 예쁜 삼각형이 된다. 중극은 인체를 삼등분했을 때 중간의 끝(極)이라는 의미다. 인체 내부의 액을 저장하는 방광 가까이에 있고. 수도는 수액이 지나가는 물길이다. 수도 아래엔 난소가 있어 여성 질환을 다스릴 때 꼭 필요한 뜸자리다. 난소와 유방과는 통한다. 유방암이 발생하기 전에 생리가 불순하고 핏덩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극과 수도는 자궁 근처에 있기 때문에 생식기 병이나 불임을 치료하는 데 좋다. 냉증·물혹·용종 등 자궁이 불편하면 이곳이 약간 부어올라 있는 경우가 많다. 3개월 정도 뜸을 하면 상태가 호전된다. 다음은 등에 있는 뜸자리인 폐유와 고황이다. 먼저 배꼽 가운데(A)와 치골 끝(B)을 5등분한다. 관원은 5등분 중 배꼽에서부터 3등분한 곳(3/5)이다. 기해는 배꼽 가운데와 관원을 이등분한 곳이다. 즉 1.5/5가 기해(C)가 되고 3/5이 관원(D)이다.반드시 똑바로 누워서 잡아야 치골 상연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누워서 자신의 치골을 눌러 보면 그 끝이 어디인지 감이 온다. 하지만 스스로 하려고 하다 보면 허리를 굽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기해와 관원은 단연코 ‘남성용 뜸자리’다. 이 두 곳에 뜸을 해 보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게 된다. 기해는 기가 모여서 바다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 주위가 단전이다. 기가 막혔을 때나 기운이 없을 때는 병이 잘 낫지 않는다.뜸 석 장을 하면 힘이 솟는다. 장 질환·생식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관원과 함께 뜬다. 관원은 발기 부전·회춘·정력에 최고다. 관은 빗장이고 원은 으뜸이다. 빗장이 풀리면 힘을 못 쓴다. 때문에 새벽 발기와 발기력 향상에 이보다 더 좋은 자리는 없다. 정력이라는 것은 생명의 뿌리요. 활력소이다.구당 김남수 옹은 라는 그의 책에서 “늙어 갈수록 관원에 뜸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병을 이길 수 있는 저항력인 정력을 길러 주는 곳”이라고 말한다. 관원 아래 소장이 위치하고 있어 소화기에 물론 좋다. 비뇨기병은 물론이고 혈압과 뇌출혈에도 영향을 준다.남성은 양기가 먼저지만 여성은 물이다. 생명의 잉태와 관련이 높다. 그래서 중극·수도는 여성용이다. 수도(E)는 관원 좌우 2촌에 있고. 중극(F)은 배꼽과 치골의 1/5에 있다. 젖꼭지에서 직선으로 내려온 선과 배꼽의 1/2 거리다. 약지 손톱 폭만큼 좁게 잡아도 좋다. 중극과 양 수도를 이으면 예쁜 삼각형이 된다.중극은 인체를 삼등분했을 때 중간의 끝(極)이라는 의미다. 인체 내부의 액을 저장하는 방광 가까이에 있고. 수도는 수액이 지나가는 물길이다. 수도 아래엔 난소가 있어 여성 질환을 다스릴 때 꼭 필요한 뜸자리다. 난소와 유방과는 통한다.유방암이 발생하기 전에 생리가 불순하고 핏덩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극과 수도는 자궁 근처에 있기 때문에 생식기 병이나 불임을 치료하는 데 좋다. 냉증·물혹·용종 등 자궁이 불편하면 이곳이 약간 부어올라 있는 경우가 많다. 3개월 정도 뜸을 하면 상태가 호전된다. 다음은 등에 있는 뜸자리인 폐유와 고황이다. 5. 결핵·비염 환자는 이곳을 다스려야 [김천구 기자의 솟아라 엔도르핀] <1>신기한 숙뜸요법 ⑨ 무극보양뜸: 폐유·고황 ↑ 임대현 글로벌 휴먼뱅크 사장은 뜸 매니아다. 여름 감기에 걸린 여직원에게 뜸을 해 주고 있다. 폐유와 고황은 앉아서 잡아도 되고 엎드려서 잡아도 된다. 여기서는 앉아서 잡기다. 침대에 걸터앉게 한 다음 양손을 X자로 가슴을 껴안고 머리를 숙이도록 한다. 고개를 숙일 때 툭 튀어나오는 뼈가 목뼈인 경추 7번이다. 간혹 흉추 1번(①)이 튀어나오는 사람도 있으니 고개를 돌려보아 확인해야 한다. 돌아가면 목뼈인 경추 7번이다. 앉은 상태에서 어깨 높이가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뜸자리의 좌우 높이가 달라진다. 먼저 세번 째 흉추 아래 마디(③A: 신주)에 네임 펜으로 점을 찍는다. 어린이는 대체로 이 부분을 눌러 보면 살짝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아토피나 잔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좀 더 깊이 들어가고 엉성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 뜸을 뜨면 상태가 호전된다. 이곳 앞에는 세포 훈련장인 흉선(tymus)이 있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점점 작아져 성인이 되면 없어진다. 어릴 때 뜸을 해 주면 면역력 강화 효과가 오래오래 지속된다. 또 다른 기준점은 좌우 견갑골 극이라고 하는 모서리(B)다. 마른 사람이나 여성들은 위와 같은 자세를 잡으면 이 모서리가 툭 튀어 나온다. 양쪽 견갑골 첨단부에 점(B)을 찍는다. A와 B를 이등분한 것이 폐유다. 손으로 눌러 보면 주위보다 무르다.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은 조금만 눌러도 아픔을 호소한다.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유 주위가 꺼져 있고. 주위 피부 색도 거무튀튀하다. 감기가 오기 전에 오슬오슬 한기가 드는 곳도 이 근처다. 또 나이가 들면 이곳이 가려운데 노쇠함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까? 늙으면 등이 굽고 뻣뻣해진다. 이곳에 뜸을 하면 감기 예방이 되고 등이 부드러워진다. 공기 오염으로 폐가 혹사당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좋은 뜸자리다. 비염은 이곳 폐유를 다스려줘야 근본 치료가 된다. 뜸을 다섯장쯤 하면 코가 뻥 뚫린다. 코가 시원해진다. 어깨 결림·폐결핵·소화 불량에 좋은 자리다. C가 고황이다. B에서 수직으로 척추 한 마디 내려온 곳이다. 즉 경추 4번 아래 연장선과 수직으로 만난다. 앞에 심장과 폐가 있으니 뜸을 하면 경직된 근을 풀어 주어서 피 흐름을 좋게 해 준다. 고황은 심장 부위와 횡격막을 말한다. 침이나 약의 효과가 미치기 어려운 곳이다. 옛날 사람들은 고황에 병이 들면 불치라고 여겼다. 고황에 뜸을 뜨면 얼굴에 살이 붙으니 만성병에는 꼭 해야 한다. 폐유와 고황을 함께 뜸을 하면 오십견·어깨 결림·심장병·반신 불수·늑간 신경통·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잠을 잘못 자서 목을 돌리면 아플 때도 여기 뜸을 하면 목이 풀린다. 이번 회로 무극보양뜸 뜸자리는 끝났다. 다음은 쑥뜸요법 마지막 회로 응용 편이다.   

쑥뜸(무극보양뜸) 기본 혈자리 와 효능

쑥뜸(무극보양뜸) 기본 혈자리 와 효능 남자 – 백회, 곡지2, 중완, 기해, 관원, 폐유2, 고황2, 족삼리2.(12혈이기본) 여자 – 백회, 곡지2, 중완, 중극, 수도2, 폐유2, 고황2, 족삼리2, (13혈이 기본) 이 기본혈에 병에 따라 적합한 혈자리를 추가하여 보통 16~20혈자리정도가 되며, 뜸 뜨는 시간은 숙달이 되면 15~20분 이면 된다. 인체 경혈도 1. 백회1 취혈-양쪽이첨(귓구멍)을 직상으로연결하는 선과 머리를 지나는 독맥의 선이 교차되는 곳. 전발제에서5촌, 후발제에서 7촌자리. 백회는 백가지 경락이 모여 시작하는 곳으로, 백가지 기운이 모이는 자리이다. 하늘의 기운을 직접 받아들이는 곳이며 양기를 고르게 한다. 만져보면 다소 물렁하고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주치- 모든 두통병의 기본이며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준다. 만성두통, 정두통, 전두통,측두통, 후두통등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병, 간질, 두통등의 모든 머리병, 뇌출혈, 이명, 현훈, 건망증,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림, 신경쇠약증 등에 좋다. 부작용-백회는 탈항, 치질의 명혈이며 우리몸의 가장 양적인 자리로 어린아이보다는 노인에게 더 좋은 자리이다. 지나치게 양적인 아이에게 백회에 뜸을 많이떠 자폐아가 된 사례가 있다. 고혈압환자보다는 저혈압환자에게 좋다. 만일 고혈압환자에게 이 혈만을 단독으로 뜸하면 부작용으로 더욱 상태가 나빠질수 있다. 2. 곡지2 취혈 – 팔꿈치를 구부리고 요골측 횡문의 끝 오목한곳을 눌러 압통이 있는곳이다. 곡지는 굽어진 연못 이라는 뜻이다. 주치 – 두통, 고혈압, 중풍, 당뇨, 피부병, 두드러기, 화농성염증, 심장마비, 팔의 관절염 및 신경통, 과민성질환, 갑상선질환, 정신질환, 간질, 호흡기질환,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크다. 특히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커 여기에 뜸을 하면 고혈압이 거의 정상혈압으로 내린다. 3. 중완1 취혈 -중완혈의 위치는 배꼽과 명치(기골)의 중간지점이다. 배꼽의 일직선 위로 명치와 1/2지점 정중앙을 뜨면된다. 주치 ..위장병질환, 식욕부진, 구토,애역, 복창,설사, 위궤양, 위하수, 고혈압, 소화불량등. 중완혈의 의미는 위의 정중앙이라는 뜻으로 소화기 질환의 중심이 되는 치료혈이다. 각종 소화기질환의 최우선 치료혈이고 몸전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필수적인 혈이다. 중완혈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위장질환의 중심혈이라는 의미 외에 인체내의 기혈이 순환하는 경락이 출발되는 곳이므로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혈로 여러 효능이 있다. 즉, 위에서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된 영양분이 인체를 유지하는 에너지원이 되듯이 우리 인체에 필요한 기혈도 위에서 흡수된 영양분에서 얻어지는 것이다.이러한 기능 을 주관하고 촉진시키는 혈이 바로 중완혈이기 때문에 이곳에 뜸을 뜨면 기혈의 생산이 촉진는 역할을 하는것이다. 이렇게 관원혈과 함께 중완혈이 기본이 되는 이유는 관원혈에서 원양과 원기를 보하고 중완혈에서 기혈의 생산을 촉진하기 때문에 웬만한 병은 이 기본혈만 뜸을 떠도 치료가 되기 때문이다. 4.기해1(남성만) 취혈 -반듯이 눕게 하고 아랫배의 치골결합뼈의 중앙과 배꼽의 중앙을 5등분하여 배꼽 아래로 1.5칸 내려간 곳이다. 주치 – 장질환, 맹장염, 만성복막염, 신장질환, 방광질환, 신경쇠약, 몽정, 음위, 임 질, 야뇨, 남녀생식기질환, 불임증,자궁근종,요통, 다리가 시리는등의 증세에 효과. 참고… 충수염의 명혈, 급성장염으로 설사가 심할 때 뜸을 뜨면 설사가 그친다. 기해혈은 배꼽아래 모든 동통에 다 효과가 있다. 5. 관원1(남성만) 취혈… 배꼽과 치골을 5등분하여 배꼽으로부터 3칸 내려간 곳이다. 주치…신장질환, 설사, 월경부조, 유뇨, 복통, 이질, 폐경, 비뇨생식기질환, 고환염, 만성 자궁병, 전립선염, 임질, 뇨폐, 류머티스등에 쓴다. 관원은 몸에서 가장 으뜸된다는 뜻으로 일명 단전이라 한다. 정(精)이 모이는 자리 로서 뜸을 하면 활력이 생기고 피로를 없애주며 간(肝), 비(脾), 신(腎) 의 세 경락으로 영향이 간다. 모든 노인성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남자의 정력과 여자의 속병에 좋다. 하복부 최고의 명혈이나 지나치게 허약한자에게 뜸하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기력이 더 떨어질수 있다. 6. 폐유2(남여) 취혈…폐유와 고황은 앉아서 잡아도 되고 엎드려서 잡아도 된다. 여기서는 앉아서 잡아본다. 침대에 걸터앉게 한 다음 양손을 X자로 가슴을 껴안고 머리를 숙이도록 한다. 고개를 숙일때 툭 튀어나오는 뼈가 목뼈인 경추 7번이다. 간혹 흉추 1번이 튀어 나오는 사람도 있으니 고개를 돌려보아 확인해야 한다. 뼈가 돌아가면 목뼈인 경추 7번이고 안돌아가면 흉추1번이다. 앉은 상태에서 어깨 높이가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뜸자리의 좌우 높이가 달라진다. 먼저 세번 째 흉추 아래 마디(신주) 에 네임 펜으로 점을 찍는다. 이곳이 신주다. 어린이는 대체 로 이 부분을 눌러 보면 살짝 들어가는 것을 느낄수 있으나 아토피나 잔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좀더 깊이 들어가고 엉성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 뜸을 뜨면 상태가 호전된다. 신주와 견갑골 모서리의중간지점이 폐유이다. 또 다른 기준점은 좌우 견갑골 극이라고 하는 모서리(B)다. 마른 사람이나 여성들은 위와 같은 자세를 잡으면 이 모서리가 툭 튀어 나온다. 양쪽 견갑골 첨단부에 점(B)을 찍는다. A와 B를 이등분한 것이 폐유다. 손으로 눌러 보면 주위보다 무르다.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은 조금만 눌러도 아픔을 호소한다.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유 주위가 꺼져 있고. 주위 피부 색도 거무튀튀하다. 감기가 오기 전에 오슬오슬 한기가 드는 곳도 이 근처다. 또 나이가 들면 이곳이 가려운데 노쇠함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까? 늙으면 등이 굽고 뻣뻣해진다. 이곳에 뜸을 하면 감기 예방이 되고 등이 부드러워진다. 공기 오염으로 폐가 혹사당하고 있는 현 대인에게 좋은 뜸자리다. 비염은 이곳 폐유를 다스려줘야 근본 치료가 된다. 뜸을 다섯장쯤 하면 코가 뻥 뚫린다. 코가 시원해진다. 어깨 결림·폐결핵·소화 불량에 좋은 자리다. C가 고황이다. B에서 수직으로 척추 한마디 내려온 곳이다. 즉 경추 4번 아래 연장 선과 수직으로 만난다. 앞에 심장과 폐가 있으니 뜸을 하면 경직된 근을 풀어 주어서 피 흐름을 좋게 해 준다. 고황은 심장 부위와 횡격막을 말한다. 침이나 약의 효과가 미치기 어려운 곳이다. 옛날 사람들은 고황에 병이 들면 불치라고 여겼다. 고황에 뜸을 뜨면 얼굴에 살이 붙으니 만성병에는 꼭 해야 한다. 폐유와 고황을 함께 뜸을 하면 오십견·어깨 결림· 심장병· 반신불수· 늑간 신경통· 신경 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잠을 잘못 자서 목을 돌리면 아플 때도 여기 뜸을 하면 목이 풀린다 7. 고황2(남여) 취혈.. 폐유 참조 주치… 어깨, 팔의신경통, 어깨가 굳어진데, 등의 근육통, 심장병, 신경쇠약, 반신불수, 위산과다증, 늑간신경통, 매독 등에 효과. 주의점은 고황에 뜸할때는 기해와 삼리도 반드시 뜸하는데 성욕이 항진된다고 해서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고황혈은 등에 좋다. 예전에는 임상에서 결핵의 명혈로 쓰였으나 현재는 건강을 위해 뜨는 뜸자리 에서는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이 혈은 등에 있으며 심과 폐를 동시에 다스리는 혈로, 고전에는 고황에 병이들면 못고친다고 기록돼 있다. 천금방에서 고의 뿌리는 명치이고, 황의 뿌리는 배꼽아래 기해혈이라 하였다. 글자의 뜻으로 보면 고는 심장부위를 말하고, 황은 가슴의 얇은 막을 말한다. 고황은 침과 약이 미치지 못하는곳이라 했는데 이는 곧 심,폐,늑막 등에 병이 깊게 든것을 말한다. 8. 족삼리2(남여) 취혈.. 앉아서 무릎을 구부리면 무릎밑 부분에 툭 튀어나온뼈의 바로 아랫부분에서 바깥쪽 으로 약간 움푹 들어간곳. 주치… 소화불량 및 식욕부진, 위경련, 변비, 중풍, 좌골신경통, 뱃속냉증, 헛배, 진기부족, 위장병, 대변불통, 토사곽란, 요통, 전신부종, 무릎과 다리통증, 음기부족, 신경쇠약, 소아성인병예방 등에 효과. 일체의 노인성질병을 예방한다. 옛말에 삼리에 뜸을 하지 않은자와는 먼길을 같이 여행하지 말라듯이 하체의 견실함과 관련이 깊다. 일본에서는 건강뜸으로 족삼리 두군데를 뜸하면 평생 무병장수한다고 알려져있으며, 피로회복, 저항력증진, 무병장수의 필수혈이다. 고전에서는 뜸의 명혈로 40세 이상이면 무조건 뜸떠야 한다고 했다. 모든 병의 치료와 예방에 가장 좋은 뜸자리가 족삼리라 한다. 주의사항.. 이 혈은 몸 위쪽의 기를 끌어 내리므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에 뜸을 하면 성장에 지장우려가 있어 장기간 뜸을 하지 않는다. 다만 질병치료를 위하여 단기간 뜸은 가능하다. 하기(下氣)의명혈이므로 저혈압환자보다 고혈압환자 에게 더 좋다. 임신중에는 금구해야 한다. 9. 중극1(여성) 취혈…반듯이 눕고 치골과 배꼽을 5등분하여 치골위로 1칸 올라간곳. 주치… 방광계통질환인 소변빈삭, 소변불통, 요실금, 요도염, 전립선비대 등에 효과. 이 혈은 족태양방광경의 모혈이며 인체의 중점이 되므로 중극이라 한다. 또한 인체 내부의 수액을 저장하는 방광에 가깝고 방광의 기가 모이는 곳이며 여자의 자궁에 위치한다. 참고로 소변계통의 병에 효과가 있다.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관원대신 쓸수 있는 자리이다. 10 수도2(여성) 취혈… 유두에서 내려온 선과 관원(배꼽과 치골의 5등분에서 치골에서 2칸 올라간곳)을 이은 선을 2등분한곳이 수도이다. 주치… 월경부조, 변비, 방광염, 소변불리, 자궁염, 불임증, 부종 등에 쓸수 있다. 참고… 관원의 보조혈, 폐경이라면 관원만을 쓰는것이 더 좋다. ​ 출처 : https://m.blog.naver.com/misodlemoon/70086832016

뜸의 권유 – 1회의 뜸으로 몸이 좋아진다

예로부터 뜸이 활발하게 시술되었다. 뜸은 본래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것이다. 그 양상은 기후 풍토와 문화에 맞도록 몇 천 년의 세월을 거쳐 ‘우리식’으로 개량되고 진화되었다. 예로부터 고온다습한 풍토에서 물로 쌀밥을 짓고 이를 주식으로 된장국과 생선 등 수분이 다량 함유된 반찬을 곁들인 식단으로 식사를 해왔다. 이렇듯 몸은 바깥에 습기가 많고 몸안에 수분이 많은 상태다. 따라서 쉽게 냉해지는 체질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체질에 안성맞춤인 것이 바로 작은 자극으로도 몸을 은근하게 데우는 뜸이다. 한군데에 열기를 가하여 효율적으로 온몸에 열을 순환시켜 몸안에서부터 증상을 개선한다. 뜸이 오래도록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그만큼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체질에 알맞기 때문이다. 이토록 장점이 많은 뜸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뜸은 스스로 쉽게 할 수 있는 자가 치유요법으로 천 년 넘게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연요법이다. ‘뜨겁다, 자국이 남는다’와 같은 뜸에 대한 이미지는 과거의 이야기다. 지금은 여러 종류의 뜸들이 개발되어 있어 적당히 뜨겁고 자국이 전혀 남지 않으므로 누구나 안전하게 뜸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저자 뜸을 보급하는 모임|역자 이주관|청홍 |2021.05.17 페이지 134|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91191136043 ■목차 목차 뜸의 장점 뜸 뜰 때의 주의사항 제1장 뜸의 기초지식 ①뜸이 몸에 좋은 이유 ②‘약쑥’에 대해 알아보자 ③다양한 종류의 뜸 제2장 뜸을 시작해 보자 Q양의 첫 뜸 경험 ①먼저 뜸의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②혈자리 찾기 ③뜸 뜨는 방법 ④편안한 마음으로 이완하기 이완하면서 뜸을 즐길 수 있는 용품들 처음으로 뜨는 뜸 Q&A 제3장 뜸이 잘 듣는 혈자리 뜸이 듣는 혈자리 MAP 몸통/앞면 손·팔 다리/측면·앞면·뒷면 발/발등·발바닥 몸통/등 알아두면 유용한 만능 혈자리 만능 혈자리①합곡 만능 혈자리②족삼리 증상별 뜸의 혈자리 〖사소한 불편 증상들〗 냉체질 몸의 부종 감기 초기 식욕부진·소화불량 눈의 피로 화분증·알레르기 어깨결림 요통 위통 두통 변비·복부팽만 복통·설사 치질 어지럼증 불면증 아침에 못 일어날 때 증상별 뜸의 혈자리 〖정신〗 스트레스·초조함 가벼운 우울증 불안 과식·거식 증상별 뜸의 혈자리 〖여성의 질환〗 생리불순 생리통 방광염 갱년기장애 월경전 증후군(PMS) 불임증 증상별 뜸의 혈자리 〖미용·기초체력향상〗 피부미용 틀어진 몸·휜 다리 얼굴축소·리프팅·주름개선·팔자주름 모발 건강 대사 증진·지방 연소 interview 뜸과 함께 하는 생활 ─뜸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요 사카구치 교헤이(건축가) ─따뜻함이 마음으로까지 울려 퍼져요 OLAibi 씨(드러머·타악기 주자) 칼럼 1 한의사는 어떻게 혈자리를 찾아내나요? 2 환부와 멀리 떨어진 곳에 뜸을 뜨는데 어떻게 효과가 나타나요? 3 틀어진 몸은 ‘마음’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4 몸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뜸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애용자의 뜸 체험담 추천 뜸 카탈로그 끝으로 ■저자 및 역사 소개 뜸을 보급하는 모임 (지은이) 이 책은 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케다쇼텐(池田書店) 편집부에서 이라는 팀을 구성, 특히 [세리에침구실], [센넨큐 뜸방]의 여러분들의 협력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뜸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그 안락함과 즐거움, 깊이를 실감하며 매일 뜸을 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뜸이 몸에 사소한 이상이 나타날 때의 자가치유요법 및 일상에서의 릴렉스 타임의 도구로써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주관(옮긴이) 부산 주관한의원 원장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한방성장학회 전 회장,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외래교수 역임했으며, 한의사모임 Zero Pain 맥진내경학회 회장, 한의자연요법 지부회장이다. 《근골격계 질환과 테이핑요법의 임상 실제》, 《침구진수》, 《그림으로 보는 수진》, 《건강을 얼굴에서 찾다-망진면진》,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첨단의료》, 《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등의 번역서와 《고려의학 침뜸치료의 묘미》, 《맨손요법의 진가》,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를 감수했다. 또한 MBC·KBS·KNN 등 건강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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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의 권유 – 1회의 뜸으로 몸이 좋아진다

예로부터 뜸이 활발하게 시술되었다. 뜸은 본래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것이다. 그 양상은 기후 풍토와 문화에 맞도록 몇 천 년의 세월을 거쳐 ‘우리식’으로 개량되고 진화되었다. 예로부터 고온다습한 풍토에서 물로 쌀밥을 짓고 이를 주식으로 된장국과 생선 등 수분이 다량 함유된 반찬을 곁들인 식단으로 식사를 해왔다. 이렇듯 몸은 바깥에 습기가 많고 몸안에 수분이 많은 상태다. 따라서 쉽게 냉해지는 체질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체질에 안성맞춤인 것이 바로 작은 자극으로도 몸을 은근하게 데우는 뜸이다. 한군데에 열기를 가하여 효율적으로 온몸에 열을 순환시켜 몸안에서부터 증상을 개선한다. 뜸이 오래도록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그만큼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체질에 알맞기 때문이다. 이토록 장점이 많은 뜸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뜸은 스스로 쉽게 할 수 있는 자가 치유요법으로 천 년 넘게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연요법이다. ‘뜨겁다, 자국이 남는다’와 같은 뜸에 대한 이미지는 과거의 이야기다. 지금은 여러 종류의 뜸들이 개발되어 있어 적당히 뜨겁고 자국이 전혀 남지 않으므로 누구나 안전하게 뜸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저자 뜸을 보급하는 모임|역자 이주관|청홍 |2021.05.17

페이지 134|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91191136043

■목차

목차

뜸의 장점

뜸 뜰 때의 주의사항

제1장 뜸의 기초지식

①뜸이 몸에 좋은 이유

②‘약쑥’에 대해 알아보자

③다양한 종류의 뜸

제2장 뜸을 시작해 보자

Q양의 첫 뜸 경험

①먼저 뜸의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②혈자리 찾기

③뜸 뜨는 방법

④편안한 마음으로 이완하기

이완하면서 뜸을 즐길 수 있는 용품들

처음으로 뜨는 뜸 Q&A

제3장 뜸이 잘 듣는 혈자리

뜸이 듣는 혈자리 MAP

몸통/앞면

손·팔

다리/측면·앞면·뒷면

발/발등·발바닥

몸통/등

알아두면 유용한 만능 혈자리

만능 혈자리①합곡

만능 혈자리②족삼리

증상별 뜸의 혈자리 〖사소한 불편 증상들〗

냉체질

몸의 부종

감기 초기

식욕부진·소화불량

눈의 피로

화분증·알레르기

어깨결림

요통

위통

두통

변비·복부팽만

복통·설사

치질

어지럼증

불면증

아침에 못 일어날 때

증상별 뜸의 혈자리 〖정신〗

스트레스·초조함

가벼운 우울증

불안

과식·거식

증상별 뜸의 혈자리 〖여성의 질환〗

생리불순

생리통

방광염

갱년기장애

월경전 증후군(PMS)

불임증

증상별 뜸의 혈자리 〖미용·기초체력향상〗

피부미용

틀어진 몸·휜 다리

얼굴축소·리프팅·주름개선·팔자주름

모발 건강

대사 증진·지방 연소

interview 뜸과 함께 하는 생활

─뜸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요

사카구치 교헤이(건축가)

─따뜻함이 마음으로까지 울려 퍼져요

OLAibi 씨(드러머·타악기 주자)

칼럼

1 한의사는 어떻게 혈자리를 찾아내나요?

2 환부와 멀리 떨어진 곳에 뜸을 뜨는데 어떻게 효과가 나타나요?

3 틀어진 몸은 ‘마음’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4 몸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뜸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애용자의 뜸 체험담

추천 뜸 카탈로그

끝으로

■저자 및 역사 소개

뜸을 보급하는 모임 (지은이)

이 책은 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케다쇼텐(池田書店) 편집부에서 <뜸을 보급하는 모임>이라는 팀을 구성, 특히 [세리에침구실], [센넨큐 뜸방]의 여러분들의 협력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뜸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그 안락함과 즐거움, 깊이를 실감하며 매일 뜸을 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뜸이 몸에 사소한 이상이 나타날 때의 자가치유요법 및 일상에서의 릴렉스 타임의 도구로써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주관(옮긴이)

부산 주관한의원 원장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한방성장학회 전 회장,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외래교수 역임했으며, 한의사모임 Zero Pain 맥진내경학회 회장, 한의자연요법 지부회장이다.

《근골격계 질환과 테이핑요법의 임상 실제》, 《침구진수》, 《그림으로 보는 수진》, 《건강을 얼굴에서 찾다-망진면진》,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첨단의료》, 《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등의 번역서와 《고려의학 침뜸치료의 묘미》, 《맨손요법의 진가》,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를 감수했다. 또한 MBC·KBS·KNN 등 건강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무극보양뜸 혈자리찾기(백회,곡지,족삼리,중완,폐유,고황,기해,관원)

동의보감은 이조(李朝) 광해군때 의성(醫聖) 허준선생이 지으신 서적입니다. 다음은 동의보감중에 기록된 뜸자료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제애법(製艾法) ~ 뜸쑥을 만드는 법

쑥으로 모든 병에 뜸을 뜰수 있으나, 삼월 삼일(3월 3일), 오월 오일(5월 5일)에 채집하여 바짝 퇴약볕에 말려서 쓰는데 길가에 덮여서 난것이 좋고 채취한지가 오래된 것이 더 좋은것이다.

오월 오일에 해가 뜨기 전에 미명에 쑥이 많이 난 곳에서 어둠을 헤치고 볼때 사람 키만 한것을 골라 채취하여 뜸을 뜨면 특효가 있고 또 삼월 삼일 삼진날의 쑥이 극히 절묘한 효과가 있다.

묵고 누른 애엽(艾葉)을 절구방아에 찧어서 곱게 부서지고 열이 생기면 꺼내어 체에 쳐서 줄기와 찌꺼기를 버리고 다시 찧고 체에 치기를 여러번 반복하여 가는 솜털같은 것을 만들어 쓴다. 또 거기에 유황을 조금 넣어 비벼 쓰면 좋다.

동의보감은 이조(李朝) 광해군때 의성(醫聖) 허준선생이 지으신 서적입니다. 다음은 동의보감중에 기록된 뜸자료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작애주법(作艾炷法) ~ 뜸봉을 만드는 법

뜸봉 즉 애주는 밑의 너비가 3푼이 가장 적당한데 만약 이보다 작으면 뜸자리인 즉, 공혈이 덮히지 않고 경맥에 맞지 아니하여서 화기가 운행치 못하고 또한 병을 고치지 못하니 체력이 강한 사람은 점점 크게 하여서 쓰고 소아의 경우에는 보리알이나 혹은 참새똥만하게 만들어 쓰는 것이 적당한 것이다.

뜸봉을 대꼬치로 구멍을 뚫어 만들어도 쓰는데 병맥이 굵고 가는 것을 잘 참작하여 맥이 통하도록 하면 효과가 나는 것이다.

만약 뱃속의 병으로 아랫배가 땡기고 생식기가 땡기면서 아픈 병, 뱃가죽이 수축되는 병, 옆구리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정신병, 수독, 혈독, 체독이 몸안에 응어리가 진 병, 배속에 종지엎어 놓은 것 같은 심적인 병 등을 뜸뜰때는 뜸봉을 크게 만들어 써야 한다.

동의보감은 이조(李朝) 광해군때 의성(醫聖) 허준선생이 지으신 서적입니다. 다음은 동의보감중에 기록된 뜸자료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하화구시법(下火灸時法) ~ 뜸 뜨는 시간

뜸을 뜨는 것은 보통 정오 이후에 하는데 음기가 이르지 아니하며 뜸봉이 잘 붙는 때문이요. 또 오전과 아침은 곡기가 허하여 침뜸을 하면 어지러움증이 일어나는 수가 있으니 삼가해야 한다.

갑자기 급한 경우를 당하였을 경우에는 상기에 준하지 말고 뜸을 떠도 좋다.

비 바람 눈등이 심할때는 밝기를 기다려 침뜸을 하며, 너무 배부르거나 너무 주리거나, 술을 마신 뒤거나, 찬음식 굳은 음식을 먹은 뒤거나, 너무 근심걱정을 하거나, 분노하고 한탄하는 마음이 멎지 않은 상태이거나, 초상등의 불상사를 보고 난 뒤에 바로 뜸뜨는 것을 피한다.

동의보감은 이조(李朝) 광해군때 의성(醫聖) 허준선생이 지으신 서적입니다. 다음은 동의보감중에 기록된 뜸자료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취하법(取火法) ~ 뜸 뜨는 불

예전에는 뜸을 뜨는데 여덟가지의 나무의 불을 금하였으니

소나무, 잣나무, 대나무, 느릎나무, 뽕나무, 대추나무, 탱자나무, 귤나무 등이다.

지금은 목화를 쓰지 않고 참기름을 묻히어 불을 당긴 심지불에 붙여 쓰는데 이 불을 쓰면 뜸자리가 헌데 즉, 구창에 윤이 있고 아프지도 않다. 또 촛불을 써도 좋다. 또 렌즈 즉 화주(火珠)를 햇볕에 쪼여 쑥에 불을 붙여서 쓰기도 한다. 부시 차돌에 쑥을 대고 강철 조작으로 쳐서 불을 대어 붙여서 쓴다.

동의보감은 이조(李朝) 광해군때 의성(醫聖) 허준선생이 지으신 서적입니다. 다음은 동의보감중에 기록된 뜸자료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구법(灸法) ~ 뜸뜨는 법

병을 다스리는 원리에 겨울에는 마땅히 따뜻하게 하고 또 뜸을 떠야 한다. 모든 병에 약이 미치지 못하고 침이 이르지 못하는 것은 뜸을 떠야 한다.

영추에 기록되기를 [움푹 들어간 곳은 뜸을 뜬다]고 하였다.

동원에 기록되기를 [움푹 들어간 것은 피(皮)와 모(毛)가 바람과 추위 즉 풍한을 견디지 못하고, 또 양기가 빠져 나간 것이라] 하였다. 움푹 들어간 곳은 뜸만 뜨고 침을 놓지 않는다.

경(經)에 이르되, ‘움푹 들어 간곳에 뜸을 뜬다는 것은 천지사이에는 오직 음양이기(陰陽二氣)뿐인데, 양은 밖에 있고 위에 있으며, 음은 안에 있고 아래에 있는 것인데, 움푹 들어가게 된 것은 양기가 쑥 빠져 음에 들어가면 음이 도리어 위에 있으면서 양을 아주 결단내 없어지게 하니 맥증(脈證)에도 나타나고 한(寒)이 밖에 있어 반듯이 뜸떠야 한다는 뜻이다.

내경에 기록되기를 ‘북방의 사람은 마땅히 뜸을 떠야 하는데 그것은 겨울 추위가 너무 심하여 양이 안에 엎드려있기 때문이라 하였다.’

허한 것을 뜸하는 것은 화기로 하여금 원양(元陽)을 돕는 것이요, 실한 것을 뜸하는 것은 실한 나쁜 기운으로 하여금 불을 따라 발산하도록 하는 것이요, 한(寒)한 것을 뜸하는 것은 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요, 열한 것을 뜸하는 것은 울열한 기를 끌어서 밖으로 발설하는 것이니, 이것이 다 화(火)가 조(燥)에 나간다는 뜻이다.

머리와 얼굴은 모두 양이 모이는 곳이요, 가슴과 명치 부위는 이화(二火)의 바탕이니 많이 뜸하지 말것이며 등과 배는 많이 뜸을 하여도 좋다고 하지마는 음허(陰虛)하여 화가 있는 사람은 마땅히 하지 말아야 되고 오직 사지의 모든 혈에 뜸뜨면 묘한 것이다.

대개 뜸뜨는 순서는 마땅히 양을 먼저하고 음을 뒤에 하여야 하는데 머리로부터 왼쪽을 향하여 점차 내려가고 다음은 머리로부터 오른쪽을 향하여 점차 내려간다. 즉 위를 먼저하고 아래를 뒤로 하는 것이다.

먼저 위를 뜸뜨고 다음 아래를 뜸뜨면 먼저 장수(壯數)가 적은 것을 뜸뜨고 다음 많은 것을 뜸뜬다.

뜸은 대체로 먼저 양을 뜨고 뒤에 음을 뜨며 먼저 위를 뜨고 뒤에 아래를 뜨며, 먼저 적게 뜨고 나중에 많이 뜨는것이 원칙인 것이다.

[뜸자리잡기]웅녀가 말해주는 뜸뜰 위치 잡는 방법

막상 쑥을 사놓고 뜸을 뜨려고 해보니 정작 어디에 놓고 뜸떠야 할 지 막막한 경우가 있습니다. 전화로 문의가 올 때 대개는 한의원에 가서 뜸자리를 한 번 잡으면 쉽다고 설명해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만약 간접구(뜸)을 뜨시려는 경우, 흔히 뜸법을 설명한 책을 보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뜸자리 잡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동신촌법(同身寸法)

사람마다 체구와 체형이 다르므로 정확한 혈자리를 잡는 것은 중요합니다. 당연히 한의원이나 기타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으나 기본적인 혈은 동신촌법을 사용해서 집에서도 쉽게 혼자 찾을 수 있습니다. 동신촌법이란 자신의 신체에 맞는 측정법으로 여기서의 기본단위인 “치(寸)”는 자기 몸을 기준으로 합니다.

관원(단전)은 배꼽에서 아래로 3치인데 3치란 자신의 손가락(엄지손가락 제외)을 가지런히 붙인 후

손가락들의 가장 넓은 폭을 말합니다. 성인남성의 경우는 8센티 내외이며 성인여성의 경우는 7.5센티 내외입니다. 중완은 배꼽에서 위로 4치가 되는 지점이며, 기해는 배꼽에서 아래로 1치반 되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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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극, 수도(여자) – 무극보양뜸,

1.자리잡기,

여성은 남자의 기해와 관원 대신에 중극과 수도를 활 용한다. 배꼽 아래로 4/5 점이 중극, 관원 양옆으로 2寸(젖꼭지 정중앙을 따라 내려온 선과 배꼽 사이가 4寸이고 그 절반을 잡는다.)이 수도이다.

2.치료효과,

여성에서는 남자의 관원과 기해에 대신하여 중극과 수도에 뜸을 한다.

① 중극의 효과,

이 혈은 몸의 거의 중점에 위치하고 극(極)과 단(端)을 나타내므로 중극이라 하였다. 이 혈의 심부는 수액을 저장하는 방광에 가깝고, 방광의 기가 모이는 모혈이므로 옥천(玉泉)이라고도 한다.

중극에 계속 뜸을 뜨면 방광염, 전립샘염, 대하, 산후자궁신경통 등 방광의 모혈로 방광의 병이 가장 잘 나타나는 위치에 있어 오줌과 관련된 모든 병을 다스린다.

② 수도의 효과,

도(道)는 도로를 가리킨다. 이 혈의 심부에 있는 방광과 소장은 수(水)의 도로라고 생각했다.

배뇨곤란, 각종 부종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도라고 하였다. 수도의 가운데 관원은 소장의 모혈인데 소장이 맡은 일은 맑고 흐림을 가려 물을 빨아들이는 일이다. 그 옆에 물(수액)을 맡아 다스리는 자리가 수도이다.

이곳에 뜸을 계속하면 아랫배에 물이 차는병, 신염, 부종, 요폐(오줌이 안나오는 것),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다.

3.혈자리 찾기,

기해, 관원(남자) – 무극보양뜸, 뜸사랑, 구당 김남수 선생

1.자리잡기

배꼽의 중앙과 불두덩뼈(치골) 사이를 5등분 한다. 배꼽 아래로 1.5/5 점이 기해, 3/5점이 관원이다.

남자는 기해와 관원을 무극보양뜸자리로 정한다.(치골의 윗부분 (곡골)을 기준으로 한다.)

2.치료효과,

① 기해의 효과,

기해는 글자 그대로 원기의 바다라는 곳이다. 남자의 정력의 바다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원기의 바다이므로 원기가 가득차서 충실하게 되는 것은 모든 병을 빨리 치료하게 하여 원기가 없고 모자랄 때 전신에 영향을 주어 치병에 게으름을 부리지 않는 곳이다. 관원에다 원기의 바다인 기해까지 뜸을 하면 확실하게 좋은 것이다. 이곳에 꾸준히 뜸을 하므로서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장질환, 맹장염, 만성복막염, 신장질환, 방광질환, 남녀생식기 질환, 불임, 자궁근종, 오통 등이며, 다리가 시린데도 효과가 있다.

② 관원의 효과,

남자는 정력이 좋아야 매사 의욕이 있고 여자는 자궁이 튼튼해야 건강하다. 관원은 일면 ‘단전’이라고도 하는데 이곳에 뜸을 하면 다리에 삼음(三陰)에 영향이 가고 칠, 팔십된 노인도 회춘이 된다고 하였다.

커져가는 선천의 기운 즉 생명의 뿌리인 정력을 다시 살려 일으켜 병을 오지 못하게 한다. 여기서 정력이라고 보통 말하는 것은 양기를 말함이고 이 정력은 꼬 색(色)에 쓰는 것만은 아니다. 정력은 모든 힘의 원천이며 관원에 뜸을 하면 선천의 원기와 병을 이길 수 있느 저항력인 정력을 길러주는 곳이다.

3.혈자리 찾기,

중완 – 무극보양뜸,

중완 혈,

1.자리잡기,

배에서 가슴으로 더듬어 올라가면 양쪽 갈비뼈가 만 나 쏙 들어간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을 기골이라고 합니다.

기골 과 배꼽(배꼽의 가운데)사이의 중간점이 중완입니다.

2.치료효과,

흔히들 양기가 좋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깊은 뜻은 기운이 좋아야 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이 양기란 기운을 만들어 내는 신진 작용을 말함입니다. 즉 신진 작용을 맡은 위와 대사 작용을 맡은 대장과 방광도 양에 속한 육부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위와 관련해여 가장 중요한 부위인 중완을 무극보양뜸에서 가장 중요한 혈로 정한 것닙니다.

중완에 뜸을 함으로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질병은 급성위염, 위경련, 위하수,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복통, 복명, 구토, 변비, 식욕부진, 소화불량, 고혈압, 위출혈 등입니다.

3.혈자리 찾기,

곡지,

곡지 혈

1.자리 잡기

팔굽 안쪽에는 가로무늬 줄이 있다. 이것을 주횡문이라 한다. 손등이 위로 향하도록 곧게 편 다음 팔위의 근육 중간으로 세로선을 긋고, 주횡문과 십자로 교차되는 점이 곡지이다.

2.치료 효과

곡지는 평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삼리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자리다.

특히 곡지는 고혈압, 중풍,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꾸준히 뜸을 하게 하면 좋은 자리이다.

이외에 성인병 예방, 반신불수, 두통, 변비, 피부병, 상박 신경통, 내장기관에 대하여 강장 작용 등이다.

사람들이 병원에서 혈압약이나 당뇨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하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먹는데 뜸을 꾸준히 뜨라고 하면 안하고 등한시하는데 그러면 그 사람의 복은 거기까지이다.

3.혈자리 찾기,

※ 그림은 주횡문과 그 연장선상에서 근육의 최상단면 위에 곡지혈을 잡은 것이다.

폐유, 고황, 혈,

1.자리 잡기

고개를 약간 숙이고 등 뒤 목 밑을 보면 툭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이것이 제 7경추이다. 아래로 계속해 흉추가 이어 지는데 손가락으로 눌러 더듬어 제 3흉추와 제 4흉추 사이에 쏙 들어간 곳을 찾아 신주혈로 정한다. 폐유는 이 신주 양 옆에 있는데 신주와 견갑골(날개뼈) 모서리와의 중간에 취한다.

고황은 엎드린 자세에서 양팔을 위로 올리고 손을 펴서 양쪽 둘째손가락 끝이 맞닿도록 한 다음 머리와 맞닿은 손가락 사이에 본인의 주먹이 하나 들어갈 만큼의 자세를 취한다. 그러면 상완과 견갑극이 일직선을 이루며 이 상태에서 견갑극 능선을 외측에서 내측으로 내려가면 견갑극이 끝나는 자리에 쏙 들어간 곳이 고황이다.

2.치료 효과

① 폐유

우리 몸의 건강증진을 위한 뜸자리의 또 하나는 폐유가 있다. 고서에 말하기를 사람이 늙으면 제일 먼저 이 근처가 뻣뻣하고, 가렵고, 찬바람이 나고, 답답하기도 하다. 신경통이 쉽게 생기는 곳으로 등 갈퀴로 긁기도 하고 두드리기도 하는 것은 나이가 많아지면 제일 먼저 노쇠함을 알리는 곳이 바로 이곳 폐유인 것이다. 그래서 이곳에 항상 뜸을 하여 무병장수 할 수 있다. 또한 뜸을 하면 감기의 예방과 치료, 기관지염, 호흡기 질환, 폐렴, 정력증진,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부질환 밍 종기, 부스럼, 옴 등의 예방으로도 좋다고 한다.

② 고황

옛 사람들은 병이 고황에 들면 불치의 병이라 하여 중요한 곳으로 보았다. 고황은 음식물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혈로서 마른 사람을 보면 대개 소화불량이 있거나 잘 먹기는 하지만 살이찌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뜸을 하여 보면 몇달 후 쌀값 물어 달라고 할 정도로 건강하여 진다. 이런 것으로 보아 고황은 장수혈이라고 생각한다. 고황에 뜸을 하면 어깨 팔 신경통, 어깨가 굳어진 데, 등 근육통, 심장병, 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주의할 점은 ‘고황’에 뜸을 할 때에는 ‘기해’와 ‘삼리’에 꼭 뜸을 같이 해야 하며, 이때 성욕이 항진되면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3.혈자리 찾기,

백회(百會) 혈

1.자리 잡기

양쪽 귓구멍에서 머리 위로 이어 올린 가상선을 긋고, 코 위로 인체의 중앙선을 그어 두 선이 십자로 교차하는 점이 백회이다.

2.치료 효과

백(百)은 다양, 다중 등 모든 것을 뜻한다. 머리는 모든 양(陽)이 모이는 곳이며 이 혈은 머리의 정상에 있다. 삼양오회(三陽五會) 즉 ‘족태양’, ‘수소양’, ‘족궐음’, ‘독맥’이 모이는 곳이므로 백회라 이름하였다. 따라서 한 몸에 양기를 고르게 하는데 중요한 곳이며 양기의 최고점이라고도 한다. 백회에 계속하여 뜸을 하면 호전되는 병으로 뇌충혈, 치매예방, 중풍, 건망증, 혈압항진, 고혈압, 불면증, 상습 두통, 탈항, 치질, 장출혈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불면증에는 취침전에 하면 훨씬 효과가 좋다.

3.혈자리 찾기,

몸 열두세 군데에 매일 뜸을 뜨면 몸의 자연 치유력[自然治癒力]이 높아져 병이 없어진다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잘 모른다. 한쪽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한쪽 손이 마비된 이른바 중풍[中風]환자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들의 활동 시간은 따로 있다. 오전 10시나 오후 3~4시가 되면 하나 둘 발을 끌고 운동을 하러 간다. 나이는 40대 초에서 60대, 70대까지 다양하다. 10년, 20년 후 우리가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모습들이다.

장[壯]: 뜸을 뜨는 횟수, 장정壯丁의 기운이 들어온다는 의미,

뒤통수가 아플 때는? 또 몸이 찌뿌드드할 때 무슨 약을 먹어야 할까? 소화제 정도? 생리통과 냉대하는 어떤가? 답이 나오지 않는다. 한 부분만[局所] 낫게 하는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그러나 몸 전체 오장육부[五臟六腑]가 균형이 잡히고 좋아지면 모든 병은 저절로 없어진다. 이것을 쑥뜸이 가능하게 해 준다.

60년간 무극보양뜸을 뜬 침구사 구당灸堂김남수 선생님은 현재 99세인데 왕성旺盛하게 활동하고 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2시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장수 비결秘訣을 물으면 딱 한마디 한다. “뜸 떠!”

물집이 잡혀야 효과가 있다?

뜸을 하면 뜸자리가 뜨겁게 느껴지면서 주위가 동전 크기 정도로 붉어진다. 해당 부위에 혈액이 집중되는데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다. 뜸을 뜨면 조여 있던 혈관血管들을 이완시키고 심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할 뿐더러 심근心筋의 수축력을 높여 혈액을 힘 있게 전신全身으로 뿜어 준다. 그래서 심장에 가까운 뜸자리를 최고로 친다.

무극보양뜸 중에서 중요한 뜸자리도 이 주위에 몰려 있다. 등에 있는 폐유[肺兪]와 고황[膏肓]으로 좌우 두 곳씩 네 자리다.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 생기는 수족냉증·어지럼증·불면증과 다리에 피가 몰려 생기는 하지부종下肢浮腫등 만성병慢性病에 좋다. 따뜻해야 할 곳이 따뜻하면 병이 없지만 차고 시리면 병病이 있다.

뭉친 근육을 풀어 주고 통증으로 인한 불쾌감을 없애 주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피의 흐름을 촉진하고 피로나 긴장 유발 인자를 분해시키는 쑥뜸의 효능 때문이다. 등산登山하기 전에 무릎 아래[족삼리足三里]에 뜸을 하면 글리코겐의 분해를 늦춰 발걸음이 가볍고. 하산해서 족삼리에 뜸을 하면 풀린 다리에 힘이 솟는다.

뜸을 하면 두 시간 이내에 적혈구赤血球가 배로 늘어나 혈액 내 산소 함량이 증가하고 혈액이 신선해진다. 세균을 잡아먹는 백혈구도 두 배 가량 급증한다. 백혈구白血球 증가는 면역력 향상으로 이어져 각종 염증성 질환은 물론 감기와 알레르기 등 면역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것은 히스토톡신이라는 이종 단백질異種蛋白質의 힘이다.

면역 물질을 증가시키고 저항력을 높인다. 피부에 가벼운 화상을 입혀 물집이 잡혀야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이런 쑥뜸의 효과를 쑥에서 찾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뜸에 쑥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60~70도 화상을 입히는데 가장 적합한 재료가 3년 묵은 쑥이기 때문이다.

직접구直接灸에 적합한 재료가 쑥이라는 말이다. 피부에 흉터가 나는 것을 싫어해 생마늘이나 생강의 얇은 막을 깔고 뜸을 하는 경우[간접구·間接灸]가 있는데 이종 단백질이 형성되지 않는다. 때문에 자극으로 붉어지고 냄새만 나지 뜸의 효과가 없다. 또 뜸이 비과학적 요법이라고 하는데 이는 “나는 인체를 모른다”라고 하는 말과 같다. 인체人體는 자연自然의 일부다. 뜸 으로는 인체에 질병疾病이 생기지 않는다.

부부夫婦가 함께 떠야 가정이 편안하다,

무극보양뜸을 하면 그날 저녁에 바로 나타나는 첫 번째 효과效果가 숙면熟眠이다. 막혀 있던 기氣를 터주고 뭉쳐 있던 혈을 풀어 주니 머리를 눕히자마자 정신없이 곯아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 달 쯤 계속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대낮에 누워 있을 수가 없다. 주말에 소파 위에서 뒹굴뒹굴하던 모습이 없어진다. 집안 청소 등 무엇이든지 해야 직성이 풀린다.

습관까지 변하게 된 것. 복직근腹直筋에 힘이 생긴다. 허리를 쭉 펴고 바로 앉게 된다. 소화 불량이 없어지고 입 냄새가 사라진다. 평소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을 해도 피곤한 줄 모른다. 만성 피로가 없어진다. 뜸은 강력한 활력제다. 아침이 싱싱하다. 냉대하도 없어진다.

서너 달이 지나면 만성병들이 하나 둘 잡히는 것을 느낀다. 기자는 서울에 온 지 10년이 지나면서 겨울마다 목감기를 한두 차례씩 앓았다. 해가 지날수록 증세가 심해졌다. 시간이 지나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왔다. 목소리가 변하고 누런 가래까지 엄청 많이 나왔다. 병원에서는 기관지염氣管支炎이라 했다.

약藥을 먹고 고생고생하며 2~3주 후에 나았다. 5년 동안이나 반복했다. 뜸을 시작했다. 기관지염에 좋은 뜸자리가 있지만 골라서 한 것이 아니었다. 그냥 매일 습관처럼 무극보양 뜸자리 열두 곳에 했다. 그해 겨울은 목감기 한 번 앓지 않고 지나갔다. 신기했다. 추위에 좀 더 둔감해졌다.

얼굴의 검은 빛이 없어지며. 얼굴색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서늘했던 손과 발이 따뜻해졌다. 소화제와 감기약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병원에 갈 일도 약 먹을 일도 없어졌다. 우울증도 없어지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했다.

이쯤 되면 뜸 맛을 알게 되고 건강이나 병에 대해 한시름 놓는다. 건강해졌다는 증거다. 잊어버리면 건강하다. 고서에서는 “이도 저도 모를 때는 3년만 뜸을 뜨면 모든 병이 없어진다”라고 했다. 3년이 안 걸린다. 마음먹고 뜸을 뜨는 순간 병病은 저 멀리 도망간다.

뜸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하지만 해 볼수록 그 효과에 빠져든다.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뜸을 아끼고 사랑한 이유를 알게 된다. 현대 의학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머리가 깨져 몇 바늘 꿰맨 자리 주위에 돌아가며 뜸 석 장만 해 줘도 빨리 아물고. 흉터도 작아지고. 후유증도 거의 없다. 아내가 남편에게 뜸을 해 주고 있다. 부부가 함께하면 더욱 좋다.

뜸 뜰 때 코 골고 자는 사람도 좀 많은편이다,

뜸 위치의 혈자리,

뜸이 좋은 줄은 알지만 뜨거워서 못하겠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한 군데가 아니고 한 번에 열두 곳 이상 뜬다고 겁을 먹는다. 그러나 이것은 참을 수 있을 정도의 기분 좋은 뜨거움이다. 뜸은 피부 위에서 60도 정도의 열을 내고 그 뜨거움은 2~3초 동안 지속되어 눈 깜짝할 사이에 따끔하다가 끝난다. 1도 정도의 화상으로 피부가 빨갛게 된다. 물집이 생긴다.

뜨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쑥이 거의 다 타 들어가 불이 꺼지려는 마지막 순간이다. 원뿔 모양의 뜸봉에 불을 붙인 뒤 엄지·검지·중지로 삼각형을 만들어 뜸봉 주위를 살짝 눌러 주면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덜 뜨겁다. 막혔던 기氣와 혈血을 터주니까 뜨거우면서도 시원하다고 한다. 매운 음식 먹거나 해장국 먹고 나서 시원해 하는 것과 같다.

이 독특한 열감은 뜸자리 저 깊은 곳까지 빨려 들어감과 동시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훈훈한 기운이 몸 전체를 돌게끔 한다. 이 느낌이 뜸 맛이다. 효과를 보면 뜨거움을 즐기게 된다. 뜸을 뜨고 몸이 상쾌해진 것을 경험한 사람은 뜸을 뜰 때마다 “아~ 시원하다”라고 말하면서 뜸봉 주위를 손으로 눌러 주는 것을 오히려 싫어한다. 그냥 뜸만 떠 달라고 한다.

뜨거운 정도는 몸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피로하거나 저녁 늦게 뜰수록 더 뜨겁고 아침에는 덜 뜨겁다. 때문에 저녁에 하는 것보다 일어나서 아침밥 먹기 전에 뜸을 하는 것이 덜 뜨겁고 활기 찬 하루를 위해서 좋다. 어린이는 덜 뜨겁다. 몸이 허약한 사람은 오히려 시원한다. 이해하기 힘들지만 뜸을 뜨는 도중에 코를 골고 자는 경우도 있다.

뜨거운 느낌은 서너 달 지나면 익숙해진다. 매일하면 덜 뜨겁다. 며칠 쉬었다가 뜨면 더 뜨겁게 느껴진다. 매일 뜨는 것이 성가신 것 같아도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뜸을 하기에 특별히 좋은 자세는 없다. 배에 있는 뜸자리에 뜰 때는 편안하게 방바닥이나 침대에 누우면 되고. 등에 할 때는 엎드리면 된다. 머리에 뜸을 할 때는 엎드려서 해도 되고 앉은 자세에서 해도 된다.

시계 밥 주듯이 살살 굴려 보세요

뜸봉이 작아야 뜸에 질리지 않는다. 덜 뜨겁고 흉터도 작다. 오른손은 향을 쥐고 뜸봉에 불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왼손으로 쑥을 만다(왼손잡이는 반대로). 쑥을 탁구공만한 크기로 몽실하게 뭉쳐서 왼손에 쥐고 엄지로 쑥을 살짝 밀어 올리면 기다랗게 조금씩 밀려 올라간다.

밀려 올라간 쑥을 엄지와 검지로 살살 비빈다. 쑥으로 하기 전에 성냥개비를 끼우고 비비는 연습을 하면 쉽게 적응된다. 손목시계 밥 주는 것을 상상하면서 뜸을 굴려 주면 떡가래처럼 길게 나온다. 뜸의 굵기는 성냥개비만하면 좋다. 지름이 작을수록 뜸 봉의 크기가 작아진다. 어린이나 여성한테 할 때는 실 뜸이라고 해서 아주 가늘게 하기도 한다.

살포시 말아야지 너무 힘을 줘서 비비면 뜸 봉이 단단해지고 뜸 뜰 때 훨씬 더 뜨겁다.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붙여서 V자를 만들어 밀려나온 쑥을 떼어낸다. 엄지와 검지에 너무 힘을 주면 뜸 봉이 납작해져서 볼품이 없다. 기다랗게 말려진 쑥은 집게 모양의 V자(일종의 거푸집)에 의해 원뿔 모양으로 변한다. 이것이 뜸 봉이다.

밑면이 너무 넓으면 피부와 접촉하는 면이 너무 넓어 물집이 크게 잡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쌀 한 톨을 반으로 자른 크기면 적당하다. 그래서 반미립[半米粒]이라고 한다. 뜸봉이 준비가 되면 왼손 엄지손톱 위에 침을 얇게 바른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잡은 뜸봉의 밑면을 손톱 위의 침에 묻힌다. 손톱의 침은 처음 한 장壯 시작할 때만 묻힌다.

침을 묻히면 뜸봉이 피부에 잘 붙는다. 침이 뜸봉 밑면에 얇게 스며들어 쑥이 조금 젖어 덜 뜨겁게 하는 완충제도 된다. 이것을 뜸자리에 올려놓는다. 두번째부터는 뜸봉을 바로 재위에 살짝 얹으면 된다. 재위에 얹기 때문에 덜 뜨겁고 뜸봉이 똑바로 선다. 선향線香에 불을 붙여 오른손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고 선향의 끝을 뜸봉에 붙이면 성공이다.

자신의 발바닥에 연습하면 흉터가 남지 않고 뜨거움 정도를 알 수 있다. 자기 몸에서 충분히 익힌 다음 상대방에게 하는 것이 매너다. 자기 몸이라면 하지 않을 정도의 큰 뜸봉을 상대방에게 하는 것을 자주 본다. 고문이다. 이 얼마나 뜨겁겠는가? 두세 시간 이상 계속 연습해야 예쁜 삼각뿔 모양이 나온다.

무극보양뜸 뜸자리 설명.

몸의 앞과 뒤에 남자는 열두 곳이고. 여자는 열세 곳이다. 머리에 백회[百會] 배꼽 위쪽에 중완[中脘] 양팔에 곡지[曲池] 무릎 아래에 족삼리[足三里] 등에는 폐유[肺兪]고황[膏肓]이 있다. 남자의 아랫배에 기해[氣海] 관원[關元] 여자의 아랫배에 중극[中極] 수도[水道]가 있다.

백회·중완·관원·기해·중극[百會 中脘 關元 氣海 中極]은 몸의 중앙선에 위치하고 있어 하나씩이고. 곡지 족삼리 폐유 고황 수도[曲池 足三里 肺兪 膏肓 水道]는 좌우 짝으로 되어 있다. 첫 회는 족삼리[足三里]와 곡지[曲池]다. 이 네 곳은 몸의 좌우상하 사방의 균형을 맞춰 준다.

건강과 장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뜸자리가 족삼리[足三里]다. 나이가 들면 기氣와 열熱이 위로 올라가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족삼리에 뜸을 뜨면 위에 뻗쳐 있는 기를 아래로 강력하게 끌어당겨 상하의 기氣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준다.

때문에 어린이에게 할 필요는 없다. 이곳에 뜸을 하면 속이 시원한 것을 느낀다. 위胃 관련 병에도 좋지만 고혈압·저혈압·변비·빈혈·관절염 등 거의 만병에 효과가 있다. 선걸음으로 삼리가 아니라 십리까지 가도 다리가 안 아프다. 등산 전후에 뜸해도 좋다.

뜸자리는 발을 쭉 벋고 누운 자세에서 잡는다. 슬안膝眼 3촌 아래에 있다. 슬개골 양옆을 눌러 보면 쏙 들어간다. 이것을 슬안膝眼이라고 하고. 바깥쪽 슬안을 독비[犢鼻: 송아지 콧구멍]라고 한다. 족삼리는 바깥 슬안과 같은 라인이다.

슬개골에 손바닥을 갖다 대고 잡기도 한다. 정강이 뼈에서 바깥으로 1촌 떨어진 곳이다. 이때 손바닥 폭은 누워 있는 사람의 손바닥 폭과 같아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정강이뼈를 타고 올라가면 경사가 시작되는 점을 만나게 된다. 경사의 시작점에서 밖으로 1촌 되는 지점이 족삼리다. 누르면 뻐근하다.

곡지曲池는 이름 그대로 팔을 구부리고 잡으면 쉽다. 엄지가 가슴에 닿을 정도로 완전히 꺾으면 팔굽 안쪽에 가로 줄[주횡문肘橫紋]이 생긴다. 이 가로줄의 끝이 곡지다. 가로줄이 두 개인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손 등을 위로 쭉 펴면 가장 높은 곳이다.

곡지혈 위치,

누구든지 이곳을 살짝만 눌러도 “악” 소리를 낸다. 대장·폐와 관계가 많다. 당뇨·고혈압·변비·치통에 좋다. 오래 뜨면 얼굴의 잔주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기미·주근깨도 없어진다. 여성에겐 정말 좋은 자리다. 1촌寸: 1촌이라고 해서 다 같은 크기는 아니다.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도 자리에 따라 다르다. 자기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로 생각하면 무난하다.(여기서일촌은 길이 단위이다)

백회[百會]는 이마에서 머리카락이 나는 부분인 전발제前髮際 와 목덜미 머리카락이 나는 후발제後髮際를 12등분해서 앞에서 5등분 되는 곳(5/12)이다. 이것이 공식인데 문제는 나이가 들면 앞머리와 뒷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전발제·후발제로는 해결이 안된다, 좀더 확실하게 잡는 방법은 양 눈썹 정중앙에서 머리를 넘어 경추 쪽으로 나아간다고 상상하면서 중지로 살살 밀고 올라가면 가마에서 1촌 정도 못 미쳐 뚝 떨어지는 곳이다. 백두산 천지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 두개골 접합 부분이 만져진다. 여기서 가마 쪽으로 0.5㎝ 정도 조금 더 올라가면 움푹한 느낌을 받는 곳이 백회百會다. 이렇게 잡은 후 5/12를 확인하면 정확하다.

가마가 비뚤어진 사람도 있고 쌍가마도 있어 헷갈릴 수도 있으나 가마 근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나이가 들어 머리카락이 빠지면 이 가마마저도 잘 찾을 수 없지만 접합 부분의 틈은 남아 있다. 백회 자리가 정확하지 않을 때 뜸을 뜨면 띵한 느낌이 들고 더 뜨겁다. 불쾌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잡히면 뜸 맛이 정말 좋다. 뭔가 머릿속으로 쏙 빨려들어 간다. 민감한 사람은 발뒤꿈치까지 짜릿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행복한 사람이다.

머리에 뜸을 하면 머리카락이 안 날까 걱정하는데 뜸으로 생긴 흉터에는 신기하게도 머리카락이 아주 잘 난다. 2~3일만 뜸을 안 하면 머리카락이 제법 자라 있고. 일주일만 안 하면 딱지까지 떨어져 뜸자리 흔적 찾기가 어렵다. 다시 잡아야 할 정도다. 머리카락을 집게 핀으로 좌우에 묶어 두면 머리카락이 훨씬 적게 탄다.

백회는 이름 그대로 백 가지 기운이 모이는 곳이다. 당기는 힘이 강해 치질·요실금 등에 좋고, 두통이나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정신까지 맑아진다. 학생들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중완[中脘]을 잡을 때는 검상돌기만 피하면 된다. 여자는 대체로 잘 안 만져진다. 배꼽 가운데와 양쪽 갈비뼈가 만나는 곳[중정中庭]을 이등분한 곳이다. 양 갈비뼈가 만나는 곳이 기골이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은 두 갈비뼈가 붙을랑 말랑 하면서 꽤 많이 올라간다. 이때는 끝까지 가지 말고 갈비뼈를 타고 올라가 두 손이 만나는 곳을 기준으로 한다.

기골岐骨 앞에 튀어나온 칼 모양의 검상돌기劍狀突起를 기골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중완中脘도 잘 만져 보면 다른 부위하고 느낌이 다르다. 약간 들어간 느낌이 뜬다. 이 부위가 딱딱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뜸을 뜨면 말랑말랑해진다.

중정[中庭]과 배꼽[神闕] 가운데가 중완[中脘]이다.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즉 체할 때 감기가 잘 오고 중풍도 온다. 중완에 뜸을 뜨면 음식 소화뿐만 아니라 기의 흐름도 좋게 해 준다. 위궤양·위염·구토·식욕 부진에 좋다. 소화 흡수율을 높여 주기 때문에 밥을 잘 안 먹거나 키가 안 크는 어린이에게 뜸을 떠 주면 그 효과가 눈에 보인다,

폐유와 고황은 앉아서 잡아도 되고 엎드려서 잡아도 된다. 여기서는 앉아서 잡기다. 침대에 걸터앉게 한 다음 양손을 안고 머리를 숙이도록 한다. 고개를 숙일 때 툭 튀어나오는 뼈가 목뼈인 경추[頸椎] 7번이다. 간혹 흉추 1번이 튀어나오는 사람도 있으니 고개를 돌려보아 확인해야 한다. 돌아가면 목뼈인 경추 7번이다.

앉은 상태에서 어깨 높이가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뜸자리의 좌우 높이가 달라진다. 먼저 세번 째 흉추胸椎 아래 마디[身柱]에 네임 펜으로 점을 찍는다. 어린이는 대체로 이 부분을 눌러 보면 살짝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아토피나 잔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좀 더 깊이 들어가고 엉성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 뜸을 뜨면 상태가 호전된다. 이곳 앞에는 세포 훈련장인 흉선[胸腺 tymus]이 있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점점 작아져 성인成人이 되면 없어진다. 어릴 때 뜸을 해 주면 면역력 강화 효과가 오래오래 지속된다. 또 다른 기준점은 좌우 견갑골肩胛骨 극이라고 하는 모서리다. 마른 사람이나 여성들은 위와 같은 자세를 잡으면 이 모서리가 툭 튀어 나온다. 양쪽 견갑골 첨단부에 점을 찍는다. 이등분한 것이 폐유肺兪다. 손으로 눌러 보면 주위보다 무르다. 폐肺가 좋지 않은 사람은 조금만 눌러도 아픔을 호소한다.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유 주위가 꺼져 있고. 주위 피부색도 거무튀튀하다.

감기가 오기 전에 오슬오슬 한기가 드는 곳도 이 근처다[風門]. 또 나이가 들면 이곳이 가려운데 노쇠함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까? 늙으면 등이 굽고 뻣뻣해진다. 이곳에 뜸을 하면 감기 예방이 되고 등이 부드러워진다. 공기 오염으로 폐가 혹사당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좋은 뜸자리다. 비염鼻炎은 이곳 폐유[肺兪]를 다스려줘야 근본 치료가 된다. 뜸을 다섯 장壯쯤 하면 코가 뻥 뚫린다. 코가 시원해진다. 어깨 결림·폐결핵·소화 불량에 좋은 자리다.

다음은 고황膏肓이다. 신주[身柱]에서 수직으로 척추 한 마디 내려온 곳에서 옆으로 3촌이다, 즉 흉추胸椎 4번 극돌기 아래 수평선과 견갑골이 만난다. 앞에 심장과 폐가 있으니 뜸을 하면 경직된 근을 풀어 주어서 피 흐름을 좋게 해 준다. 고황[膏肓]은 심장 부위와 횡격막을 말한다. 침이나 약의 효과가 미치기 어려운 곳이다. 옛날 사람들은 고황膏肓에 병이 들면 불치라고 여겼다. 고황에 뜸을 뜨면 얼굴에 살이 붙으니 만성병에는 꼭 해야 한다. 폐유와 고황을 함께 뜸을 하면 오십견·어깨 결림·심장병·반신불수·늑간신경통·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잠을 잘못 자서 목을 돌리면 아플 때도 여기 뜸을 하면목이 풀린다.

먼저 배꼽 가운데[神闕]와 치골 끝[曲骨]을 5등분한다. 관원[關元]은 5등분 중 배꼽에서부터 3등분한 곳(3/5)이다. 기해[氣海]는 배꼽 가운데와 관원을 이등분한 곳이다. 즉 1.5/5가 기해가 되고 3/5이 관원이다.

반드시 똑바로 누워서 잡아야 치골恥骨 상연上緣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누워서 자신의 치골을 눌러 보면 그 끝이 어디인지 감이 온다. 하지만 스스로 하려고 하다 보면 허리를 굽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기해[氣海]와 관원[關元]은 단연코 ‘남성용 뜸자리’다. 이 두 곳에 뜸을 해 보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게 된다. 기해는 기氣가 모여서 바다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 주위가 단전丹田이다. 기氣가 막혔을 때나 기운이 없을 때는 병이 잘 낫지 않는다. 뜸 석 장[壯]을 뜨면 힘이 솟는다. 장 질환·생식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관원과 함께 뜬다. 관원關元은 생식력에 최고다. 관關은 빗장이고 원元은 으뜸이다. 빗장이 풀리면 힘을 못 쓴다. 때문에 새벽 생명력 향상에 이보다 더 좋은 자리는 없다. 생명의 뿌리요 활력소 자리이다.

병病을 이길 수 있는 저항력인 정력精力을 길러 주는 곳”이라고 말한다. 관원 아래 소장이 위치하고 있어 소화기에 물론 좋다. 비뇨기병은 물론이고 혈압과 뇌출혈에도 영향을 준다. 남성은 양기가 먼저지만 여성은 물이다. 생명의 잉태와 관련이 높다. 그래서 중극[中極]·수도[水道]는 여성용이다. 수도水道는 관원關元 좌우에 있고. 중극中極은 배꼽과 치골의 1/5에 있다. 젖꼭지에서 직선으로 내려온 선과 배꼽의 1/2 거리다. 약지 손톱 폭만큼 좁게 잡아도 좋다. 중극과 양 수도를 이으면 예쁜 삼각형이 된다.

중극[中極]은 인체를 삼등분했을 때 중간의 끝[極]이라는 의미다. 인체 내부의 액液을 저장하는 방광膀胱 가까이에 있고. 수도[水道]는 수액이 지나가는 물길이다. 수도 아래엔 난소卵巢가 있어 여성 질환을 다스릴 때 꼭 필요한 뜸자리다. 난소와 유방乳房과는 통한다.

유방암이 발생하기 전에 생리가 불순하고 핏덩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극과 수도는 자궁子宮 근처에 있기 때문에 생식기병이나 불임을 치료하는 데 좋다. 냉증·물혹·용종 등 자궁이 불편하면 이곳이 약간 부어올라 있는 경우가 많다. 3개월 정도 뜸을 하면 상태가 호전된다.

뜸자리는 생각보다 어렵다. 공식대로 하면 다 잡을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뼈가 기준이 되는데 살이 찐 사람의 뜸자리를 잡을 때는 식은땀이 날 정도다. 특히 척추脊椎의 마디를 잘못 세어서 흔히 흉추胸椎4번을 3번[身柱]으로 착각하기 일쑤다. 한번 잡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먼저 네임 펜으로 살짝 표시한 다음 다른 각도에서 꼼꼼히 확인하자. 혼자 잡기 어려우면 가까운 한의원이나 뜸사랑 봉사처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뜸은 엎드린 상태에서 먼저 뜬다.

고황[膏肓] 좌. 우→ 폐유[肺兪] 좌. 우를 한 번씩 3회 반복한 다음 곡지[曲池]좌→백회[百會]→곡지[曲池]우 3회 반복한다. 돌아누워서 족삼리[足三里] 좌우 한 번씩 3회 하고 난 다음 남자는 관원[關元]→기해[氣海]→중완[中脘]을 3회 반복하고. 여자는 중극[中極]→수도[水道] 좌. 우→중완[中脘]을 3회 반복한다. 남자는 좌측부터 먼저하고 여자는 우측부터 먼저 해주면 좋다.[左男右女] 오래 엎드려 있기 힘드니까. 곡지曲池는 누운 상태서 하고 백회百會는 앉은 상태서 한다. 시간이 없으면 앞부분은 스스로 뜨고 폐유·고황·백회는 다른 사람 손을 빌려도 된다. 등은 앉아서 허리만 굽히면 된다. 생력에 좋은 관원·기해라고 이 두 자리만 죽으라고 뜸을 하면 안 된다. 처음에 언급을 했지만 무극보양뜸은 뜸자리 12~13곳이 이루어내는 하모니[Harmony]요 동태균형이다. 다 함께 균형있게 해 줄 때 그 시너지[synergy]화음이 극대화된다.

뜸을 하고 난 후 곧바로 샤워해도 된다. 뜸을 한 곳은 덧나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 가렵더라도 일부러 터트릴 필요는 없다. 못 참을 정도로 가려우면 그 위에 뜸을 한 두장 해주면 가라앉는다. 서너 달 뜨면 덜 가려워진다. 아무리 주의 깊게 뜸을 해도 뜸자리가 조금씩 이동하게 마련이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체크하는 것이 좋다. 무극보양뜸은 기본 처방전이라 했다. 기본기인 셈이다. 이것에 서너 곳만 첨가하면 훌륭한 종합 처방전이 된다. 기자는 등에 간유[肝兪] 비유[脾兪]·신유[腎兪]를 추가하고 배에는 배꼽 옆에 천추[天樞]를 추가했다. 모두 18곳이다. 신유는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허리 아픈 데도 효과가 있다. 간유는 피로 회복에. 비유는 소화 촉진에. 천추는 대장 기능 활성화에 좋다.

#여자는 삼음교[三陰交]를 추가하면 생리통이 없어진다. 발 안쪽 복사뼈 위로 3촌에서 취한다. 발 바깥쪽 복사뼈 위 3촌의 현종혈懸鐘穴과 내외로 상응한다. 간·비·신[肝脾腎] 삼음경[三陰]이 만나는 자리라 여성에게는 상용常用 뜸자리다.

『조선 침뜸이 으뜸이라』는 조선시대의 침의 허임을 찾아 떠난 침뜸의 역사서이다.

책 & 허임의 생애와 침의들의 역사를 찾아서~

제1장 명의의 탄생

태백산맥을 넘어 장악원으로 좌의정의 후손들 관노가 되어 아름다운 대금연주 “자네 오직 독보적이라네”

예조판서의 여종과 사랑을 나누다, 음악소리 들으며 명의가 탄생하다, 노비는 노비를 낳던 시절 이중의 천민 허임, 노비신분 벗어나기 혈맥을 고동치게 하는 5음과 12율려,,

제2장 전란의 현장에서

의원 집에서 일하면서 의술에 눈을 뜨다,폄석에서 시작한 조선의술의 맥을 잇다,임진왜란 전장에서 광해군을 치료하며

고난의 생명 피고름을 닦다, 충청도 공주와의 인연, 난(亂) 주도한 침의와 왜적 방비책 상소하는 침의 의학교수 순회근무, 전쟁의 참상을 보다, “침 맞는 일은 허 교수에게 물어보라” 의녀(醫女)도 마의(馬醫)도 침놓는 사람,

제3장 침의(鍼醫)가 있었네

조선왕조실록에 침의(鍼醫)가 등장하다, 박춘무와 허임 무단히 출타 중, “병을 속히 고치는 덴 침뜸이 으뜸“ 유성룡 “우매한 아낙네라도 침뜸하도록 할 터” 일세에 이름을 날리는 침의들, 일본 사신행차에 침의(鍼醫) 동행하다, 『소설 동의보감??엔 침의가 딱 한번 고위 관료에겐 약물(藥物)이 넘쳐 역사 속의 허준은 약으로 승부했다. “소신 허준은 침놓는 법을 모릅니다” “침혈 정하는 일에 어의는 간섭 말라” 허준에게는 일침이구(一鍼二灸)가 없었다, 고금방서 집대성한 『동의보감??간행을 보다,

제4장 왕과 침

“궁핍하여 생활할 수 없는 처지다” 임금이 불러도 나주에서 오지 않고 전국의 명침(名鍼)을 불러 모으다. 임진왜란 위성공신 3등에 녹훈 “허임의 지각을 국문하라” “관노ㆍ사비 자식에게 양주목사라니” “공사장에도 추국장에도 침의를 배치하라” “허임의 이름이 헛되지 않구나” 세 왕에게 침놓던 명의의 ‘귀농(歸農)’ ‘귀신 잡는 침술’ 번침 놓는 이형익,

제5장 백성들 속으로

“허임의 의술이 더 뛰어나다” 평범한 농촌마을, 뜸밭골에 정착하다, 마을의 선비에게 침을 가르치다, 평생의 임상경험 나라에서 출판하다, 백성들 가운데서 나온 ‘신의 의술’ 침과 뜸을 집집마다 생활의술로 조선 침구전문서의 효시, 침술을 선도하다, 허임 의술 계승한 명침(名鍼)들 치종 대가 마의 백광현 내침의 되다, 침은(鍼隱) 조광일, 오직 침술로 궁한 백성 치료, 청나라 『침구집성??에 『침구경험방??이 그대로 “조선 침술이 최고라 중국에까지 소문 자자” 통신사 따라서 한일 침구(鍼灸) 흘러 침도(鍼道) 되살릴 ‘한국 허군’의 『침구명감?? 공을 기리는 부조묘(不?廟)가 있었다, 주(註)/ 부록: 기록으로 본 허임의 생애 연표, 침구경험방의 증상별 치료 항목[예스24 제공]

조선의 침뜸을 으뜸으로 만든 ‘신(神)의 의술’ 허임과 침의(鍼醫) 이야기,

조선에 침의(鍼醫)가 있었다. 침의는 침과 뜸으로 병을 고치고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선사시대 돌침으로 큰 종기를 치료하고, 기혈(氣血)의 순환을 다스리던 이 나라 의술의 맥을 잇고 있었다.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이후 침의들의 활동은 급격히 두드러졌다. 전국 각지에 무수한 침의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났다. 허임은 바로 이 시기에 활동한 조선의 국가대표 침의이다.

<허준>과 <대장금> 등으로 조선의 어의(御醫)와 의녀(醫女)가 소설과 드라마 가운데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탁월한 침의(鍼醫)의 역사는 누락됐고, ‘신의 의술’로 일컬어졌던 조선 침의의 중시조 허임(許任)을 아는 사람도 드물다. 왜 이들 침의의 역사는 조명되지 않았을까? 허구(虛構)가 역사로 오인(誤認)되는 이 시대. 다시 역사의 진실을 찾아 나섰다.

『조선 침뜸이 으뜸이라』는 허임의 생애와 침의들의 이야기를 발로 뛰어 다니며 발굴ㆍ취재하여 묶어낸 책이다. 실제의 역사가 소설이나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할 수 있다.

허임의 아버지는 양양의 관노였다. 그는 장악원에 악공으로 선상(選上)되어 당대 최고의 대금연주자로 성장했다. 악공에서 악사(樂師)가 되고, 장악원 최고의 진행자인 전악(典樂)에까지 이른 그는 조선음악의 한 시대를 이끌었다. 허임의 어머니는 김귀영이라는 재상집의 종이었다. 사비(私婢)가 관노(官奴) 출신의 악사(樂師)를 만나 허임을 낳고, 명의(名醫)로 길러냈던 것이다. 이들은 임진왜란을 겪으며 험난한 시대를 살았다. 당시 한반도는 격동의 현장이었다. 허임 일가의 삶의 역정은 극적 전환으로 점철됐다.

허임은 부모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의원 집에서 일해 주며 처음 의술에 눈을 떴다. 임진왜란 중에는 침의(鍼醫)로써 광해군을 따라 전란의 상흔을 치료했다. 침뜸으로 일세에 이름이 난 허임은 내의원 침의로 천거됐다. 허임은 어의 허준의 추천으로 선조의 편두통을 침술로 치료하여 일약 당상관에 올랐다. 선조가 침을 맞을 때 허준은 스스로 자신은 침놓는 법을 알지 못한다고 털어 놓았다. 허준은 실제로 침을 놓지 않았다. 허준이 침놓는 흔적을 찾아 많은 자료를 뒤졌으나 확인이 되지 않았다.

17세기 들어 침의(鍼醫)들은 제도권 의료에서도 그 비중이 확고히 높아졌다. 허임은 침의들 중에서 으뜸으로 꼽혔다. 그는 광해군 시절에는 부평부사, 남양부사 등 지방수령을 지내기도 했고, 인조 초기까지 내의원 침의로 활동했다. 늘 백성들 가운데 살며 인술을 펼치고자 했던 허임은 중년이 지나서 공주에 정착했다. 공주는 임진왜란 때 광해군을 수행하던 중에 인연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허임은 갖가지 병을 고치는 한편, 자신의 경험을 후진들에게 가르쳤다. 그는 ‘신(神)의 의술’로 일컬어졌고, 침의들의 으뜸으로 추앙됐다. 허임은 늙어서 평생의 의술을 정리하여 『침구경험방』을 집필했다.

『침구경험방』은 조선의 의료계에 광범하게 활용됐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까지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사실은 17세기말 18세기초 조선에 유학 왔던 일본 의사 야마가와쥰안(山川淳菴)이 『침구경험방』을 일본에 가져가 출판하면서 쓴 서문에서 단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나는 젊은 시절 조선에 유학하였다. 면학하는 틈틈이 의인(醫人)을 접하여 자주 침구(鍼灸)가 의가(醫家)의 요체라는 말을 들었다. 또한 실제로 병을 고치는데 그 효험이 가장 빠른 것을 목격하였다. 그리고 치료방법으로써 첫째가 모두 허씨(許氏)의 경험방을 배워서 하는 것이었다” 그는 조선에서 침과 뜸이 의료의 요체이고 “조선이야말로 침자(鍼刺)가 가장 뛰어난 나라”라고 목격담을 전하면서, “평소 중국에까지 그 명성이 자자했다는 말이 정말 꾸며낸 말이 아니었다”고 감탄했다. 바로 이 탁월한 조선의 침구술이 하나같이 허임방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허임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침뜸만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침구전문업종(침구사) 제도가 업권 다툼에 밀려 명맥을 잇기 어렵게 되자 침의 허임을 비롯한 무수한 명침(名鍼)들의 역사도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많은 침의의 모습을 발로 찾아다녔다. 수년 동안 역사 자료를 뒤져 찾아낸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허임의 생애와 수많은 침의들과 당시의 사람 사는 모습을 흥미롭게 엮었다. 이 책을 통해 소설과 드라마에 의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 생명과 건강을 침과 뜸으로 지켜온 슬기로운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한국전문소생술,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의 전문소생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후 소생술 분야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표준화되고 활성화되었으며, AHA의 선진적 교육방법과 내용은 국내 전문소생술에 실로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내 병원 의료진에게 모두 파급되기에는 시간적, 내용적, 문화적 차이를 감내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병원 내 응급상황의 주요한 축인 전공의들이 이 과정에 참여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그 나라에서 자체 개발한 전문소생술 프로그램이 있으며, 보통의 경우 AHA 프로그램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ACLS 위원회는 여러 문제점을 파악하고 2009년 첫 회의를 통해 ‘과학적이고, 실제 적용가능하며, 한국적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란 기본 개념으로 10여 차례 이상의 시범 운영을 통해 3년만에 과정을 일차 완료하였으며, 이에 맞추어 매뉴얼을 출간하는 것으로 한국전문소생술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 도서는 한국 공용심폐소생술 지침을 따라서 집필된 매뉴얼로써,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 3판이 발행되었고 초판에 비해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자부합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실제적이며, 한국의 상황을 잘 반영한 프로그램과 매뉴얼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한국 전문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이 널리 그리고 깊이 있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이 일을 위해 수고해 주신 박승민 주 편집자 및 편집자분들, 전국의 한국 전문소생술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강사분들, 그리고 여러 면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황성오 사무총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매 5년마다 개정되는 국제가이드라인과 한국형 심폐소생술지침에 맞춰서 발 빠르게 한국전문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수정 및 매뉴얼의 개정에 힘써서 더욱 성숙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10월: 대한심폐소생협회 ALS 위원장, 원주연세의대 김 현[출판사 제공]

출처 & 참고문헌,

[허임의 생애 연표, 침구경험방의 증상별 치료 항목[예스24 제공] [ 백회, 폐유, 고황,곡지, 중완, 중극, 수도(여자),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작성자 뜸사랑,

[대한심폐소생협회 ALS 위원장, 원주연세의대 김 현[출판사 제공] [몸 열두세 군데에 매일 뜸을 뜨면 몸의 자연 치유력[自然治癒力]이 높아져 병이 없어진다|작성자 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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