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여론조사 | [여론조사] 윤석열, 마지막 공개 여론조사서 이재명에 ‘우세’ / Sbs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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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를 비롯해 지상파 방송 3사가 선거 전 마지막으로 함께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지지도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그제(1일)부터 어제까지, 그러니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사퇴하기 전에 한 거라서 결과에 안 후보도 포함돼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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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결과 현황

아래 여론조사 결과는「공직선거법」및「선거여론조사기준」에 따라 등록된 것으로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사전에 검증한 자료가 아니며, 이의신청 또는 모니터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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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sdc.go.kr

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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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 2022 대선 | KBS 뉴스

2022 대선 |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후보자 여론조사, 지지율, 선거일정 등을 확인하세요. 공약에 대해 제안하면 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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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bs.co.kr

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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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방송채널, 실시간 속보 및 제보하기, 제20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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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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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한한 여론조사” 尹측 이례적으로 발끈한 방식 뭐길래

ARS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4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3.2%였고,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이 후보 43.8%, 윤 후보 36.1%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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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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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여론조사 지지율로 본 대선 판 – 전자신문

오는 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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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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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여론조사의 패배를 묻다: 괴골 인터뷰 2/2

하지만 대선 직전 조사를 살펴보면, 근접하게 예측한 여조회사가 거의 없다시피 했죠. ​. 임예인: 그러게요. 선거전이 한창일 때는 갤럽의 전화면접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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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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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 리얼미터 – Realmeter

안녕하세요? 리얼미터에 여론조사를 의뢰하고자 하는 분께서는 아래의 컨택 포인트로 연락을 주시면 성실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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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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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윤석열, 마지막 공개 여론조사서 이재명에 '우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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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선 여론조사

  • Author: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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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3.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gIm35Q0BTc

대표전화 : 02) 504 – 0342 ~ 3

선거법질의, 신고제보 : 국번없이 1390

e – mail : [email protected]

Fax : 0505 – 058 – 1175

[08806]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72길 23(구 남현동 1064-7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2층 204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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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 이번 조사는 안철수, 김동연 후보 사퇴 전에 실시됨

대선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국정운영 평가

대선 당선 가능성 ※ 이번 조사는 안철수, 김동연 후보 사퇴 전에 실시됨

지상파방송3사 공동 2차 여론조사 조사개요

조사의뢰기관 KBS, MBC, SBS

조사기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전국

조사기간 2022년 03월 01일 ~ 03월 02일(2일간)

조사대상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2,003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24.9% (총 8,037명과 통화하여 그 중

2,003명 응답 완료)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 point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 대선 : YTN

[더뉴스] 지방선거 후폭풍…민주, 비대위 총사퇴, 향후 정국은?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오신환 / 국회의원,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

“참 희한한 여론조사” 尹측 이례적으로 발끈한 방식 뭐길래

여론조사는 민심의 흐름을 짚어주는 ‘참고서’로 불린다. 특히 대선 등 굵직한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시선이 각종 후보 지지율 조사에 쏠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다. 각 정당이 여론조사에 적극 응답해달라고 호소하는 것도 지지율 경쟁에서 승리해야 실제 투표에서 승기를 굳힌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런데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여론조사 업체와 제1야당이 충돌했다. 발단은 지난달 28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의 25~26일 여론조사였다. KSOI는 원래 ARS 방식으로 조사했는데, 해당 조사에서는 전화면접 방식을 추가해 ARS와 전화면접 결과를 따로 발표했다. ARS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4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3.2%였고,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이 후보 43.8%, 윤 후보 36.1%로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례적으로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나서서 “참으로 황당한 행태이자 희한한 여론조사”라고 공개 비판했다. 권 본부장은 “그동안 쭉 해오던 ARS 조사에서 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면접조사를 해 이 후보가 앞섰다고 발표했다”며 “추세가 중요한 여론조사에서 갑자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 위반이 있다고 볼 순 없지만, 명백히 목적이 정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SOI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결과 발표 당시 밝혔듯 이 조사는 공표 금지기간 중 마지막 조사였기 때문에 여론 지형을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조사 방법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다는 점을 알려 여론조사에 대한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였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다각적 조사를 위해서 방식을 바꾸는 것은 조사 기관의 자유이고, 특정 정당이 감 놔라 배 놔라 지시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측은 조사방식 말고도 응답자 성향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7.7%포인트 차이로 앞선 전화면접 조사에서 응답자 1005명 중 50% 이상인 526명(성·연령·지역별 가중치 적용 시 보정 값 532명)이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뽑았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선대본 관계자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이 41.1%였고, 전체 유권자(기권자 포함) 대비 득표율이 31.6%인 것을 고려하면, 응답자 중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실제보다 과대표집돼 윤 후보에게 불리하고 이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반면 KSOI 측은 “2017년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뽑았냐는 질문은 설문 마지막 단계에서 이뤄졌다”며 “이전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뽑았다는 이유로 응답자를 배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KSOI 측은 또 “현재 응답자의 정치적 성향 등은 5년 전 대선 투표 당시와는 상당수 달라졌을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과 KSOI 측의 갈등은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졌다. 이 조사보다 일주일 앞서 이뤄진 18~19일 KSOI·TBS의 ARS 조사를 두고서다. 해당 다자대결 조사에서 이 후보 43.7%, 윤 후보 42.2%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1.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국민의힘 선대본 측은 “첫 번째 질문을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로 시작해 야권 지지자들의 설문 참여를 배제하고, 호남 지역의 응답 비율을 높이고 경상 지역 응답 비율을 낮추는 등 조작 정황이 드러났다”는 논평을 냈다.

이에 대해 KSOI 측은 “국정수행 평가는 첫 조사 때부터 설문 맨 앞에 배치했고, 부정평가가 높은 수준을 기록할 때도 동일했다”며 “지역별 조사 완료자 수와 표본 할당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가중값을 적용하기 때문에 응답자 수 차이에 따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지극히 정상적인 조사임에도 억측으로 본 기관의 신뢰성을 훼손했다”며 해당 논평을 낸 선대본 상근 부대변인을 경찰에 고소했다.

국민의힘 측도 맞대응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선대본 관계자는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여론조사 업체에 대한 법적 조치는 자제했지만, 향후 해당 업체의 일련의 여론조사 내용을 검토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리포트]여론조사 지지율로 본 대선 판

오는 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박빙이다. 3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하면서 양측은 지지층 결집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여야 초박빙 접전…중도·무당·샤이 표심 잡아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43.1%, 윤 후보가 46.3%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3.2%포인트(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3~4일 실시된 조사대비 윤 후보는 3.0%P, 이 후보는 1.3%P 상승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한달 전 조사에서 1.5%P였는데 이번에 3.2%P로 격차가 벌어졌다.

그 뒤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6.7%)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1.9%)가 잇고 있다. 한달 전 조사 대비 안 후보는 0.8%P, 심 후보는 0.7%P 하락했다. 대선 레이스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양 진영 지지층이 총결집하는 현상이 나타난 셈이다. 여야 양강 후보의 지지율이 모두 오르고, 3~4위 후보 지지율은 떨어졌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지지층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후보별 지지율 추이는 초박빙 상황으로 전개중이다. 전날 발표된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실시한 지난달 26~27일 여론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6%P)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42%, 윤 후보가 44.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2.2%P로 오차범위 안이다. 안 후보 8.5%, 심 후보 2.1% 순으로 집계됐다.

초박빙을 보여주는 여론조사는 또 있다. 여론조사공정에 데일리안이 의뢰해 지난달 25~27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42.3%, 윤 후보는 4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의 지지율은 0.1%P, 이 후보 지지율은 1.5%P 오른 결과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1%P로 줄었다.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양강 후보를 향한 지지세 결집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두 후보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10%P 차이가 난다는 조사도 나왔다. 칸타코리아가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 34.1%, 윤 후보는 44.1%를 기록했다. 안 후보 7.8%, 심 후보 2.0% 순이었다.

◇수도권 막판 집중…사전투표 독려

양당은 2일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 표심 잡기에 전력을 쏟는다. 남은 일주일간 수도권의 중도층을 잡아야 당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3차 TV토론 이후 3일까지 서울과 경기를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사전 투표 기간인 4~5일에는 강원과 제주를 방문한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대선 판세와 관련 라디오에 출연해 “1~2% 이내에서 승부가 날 것 같은데 결국 후보를 지지하는 진영 결집력이 누가 더 강하냐가 판세의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본부장은 “서울지역에 거주하시는 부동층, 특히 중도 부동층 진보 부동층에 집중적으로 호소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집중한다. 3차 토론 이후 3일에는 충청, 4일에는 부산·경남을 다녀오고 5~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세전을 펼칠 계획이다.

수도권은 계속 접전 양상이다. 리얼미터와 뉴시스 조사에 따르면 △서울(윤석열 45.7%, 이재명 42.4%) △경기·인천(윤석열 45.5%, 이재명 45.9%)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서울에선 윤 후보보다 뒤처지고 경기에선 앞섰다.

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선 △서울(윤석열 45.4% 이재명 39.8%) △경기·인천(윤석열 43.8% 이재명 45.0%)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공정과 데일리안 조사에선 △서울(윤석열 50.3%, 이재명 39.0%) △경기·인천(윤석열 42.3%, 이재명 43.2%)으로 나타났다.

칸타코리아 서울경제 조사에서는 △서울(윤석열 45.2%, 이재명 29.7%) △경기·인천(윤석열 41.0%, 이재명 36.1%)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책으로 서울 민심이 야권에 더 유리한 양상임을 보여준다. 경기·인천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본거지이자 고향인 만큼 대부분 조사에서 소폭 우위를 나타냈다.

강훈식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장은 2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약간 집중 유세 형식으로 해왔다면 좀 더 스피디하게 유세 숫자가 늘어나고 그 기간에 전국을 마지막으로 누빈다”며 마지막 유세는 서울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조사의 경향을 보면 오차범위 내 초초박빙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투표 의향층에서도 대부분 ±1% 내외의 격차가 보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이제는 이런 조사 결과의 예측과 분석은 무의미한 시점으로 접어들고 있다. 누가 더 투표장에 많이 가느냐 싸움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결국 여야는 사전투표 독려로 투표율을 고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변수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전투표율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SNS에 “저 윤석열도 사전투표하겠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권이 코로나로 인해 자칫 방해받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 이 추세라면 확진자·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에 따라 대선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

앞선 여론조사들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송혜영기자 [email protected]

2022 대선, 여론조사의 패배를 묻다: 괴골 인터뷰 2

본질적으로, 여론조사 자체의 품질이 너무 낮다

임예인: ‘여론조사의 실패’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군요.

괴골: 그렇습니다. 다만 그걸 한마디로 요약해서 표현하자면… ‘여론조사의 품질이 낮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우리로서는 선거 기간 지지율이 실제로 어떻게 변했는지 참값을 알 수가 없으니, 대선 기간 중간에 어떤 조사가 상대적으로 정확했는지 확실히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선 직전 조사를 살펴보면, 근접하게 예측한 여조회사가 거의 없다시피 했죠.

임예인: 그러게요. 선거전이 한창일 때는 갤럽의 전화면접 조사가 이재명에게 유리하게 나온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막판 깜깜이 조사에서는 오히려 윤석열에게 유리하게 나오기도 했고요.

괴골: 그 짧은 시간에 조사 방법이 크게 바뀌었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여론조사 결과가 천차만별로 나온 데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불량이었던 거죠. 공산품에서도 불량품이 나오듯이, 여론조사 같은 ‘데이터 제품’도 얼마든지 불량품이 있을 수 있어요. 사실 여론을 조사하는 일에 오류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중 상당부분은, 여론조사회사들이 이런저런 실험을 통해 보정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수준의 불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품질 관리’에 실패한 거예요.

임예인: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그래도 많이 노력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괴골: 가상번호 방식 도입등, 분명히 개선 노력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품질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본질적인 이유는 한국의 여론조사 회사들이 영세하다는 점입니다. ARS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 같은 경우에는 직원이 3명이 전부인 회사도 많으며, 전화면접을 주력으로 삼는 회사도 200명 내외에요. 꼭 필요한 운영인원 및 조사 인원을 제외하면, 실제 결과를 분석하고 조사 품질을 올리기 위한 분석가들은 부족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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