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정년퇴직 나이 | 대기업 정년 현실 – 최근 분위기 말씀드려봅니다. (Feat. 삼성 현대 Lg) 21288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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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는 근무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가 ‘평균 49.5세‘로 가장 낮았고, 이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각 그룹별 ‘평균 51.7세’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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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정년#현실 다 아는데, 구지 S사, H사, L사로 했네요. 삼성 현대 LG입니다. 그리고 음질이 좋지 않았던 점 불편하신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제도 녹음했다가 음성이 안들어갔었어서 오늘은 그냥 올립니다. 다음부터는 깔끔하게 되도록 할께요. 이해하고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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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0세? 직장인들 “51세면 부장 달고 퇴직할 듯” – 조선일보

대기업 직장인들이 느끼는 퇴직 나이는 평균 49.5세로 평균을 밑돌았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평균 51.7세, 공기업 및 공공기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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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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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안 쓰고 버티면 요즘 대기업에서 벌어진 일들… – naver 포스트

오늘은 요즘 사회에서 대기업 정년 퇴직이 실제로 보장되는 일인 지에 대해 … LG는 60세 정년 퇴임 조건에도 불구하고 평균 퇴직 연령이 51.4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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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4/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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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세 되면 부장 달고 나간다…은퇴 후 생활비 월 203만원 …

‘체감 정년퇴직 시기(연령)’ 조사 결과 평균 51.7세로 나타났다. 법정 정년 60세보다 8년 이상 이른 시기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평균 49.5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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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iae.co.kr

Date Published: 1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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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나이는 ‘평균 51.7세’ – YTN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는 평균 53.8세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예측한 정년퇴직 나이가 평균 51.4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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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tn.co.kr

Date Published: 1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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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 대기업의 50살 ‘퇴직 고개’…연령 차별일까? – KBS뉴스

현행법상 우리 나라 정년은 60세입니다. 하지만 50세가 넘으면 부서장에서 해임되고, 낮은 고과를 받아 연봉이 깎이는 일이 반복되는 회사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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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bs.co.kr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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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진짜 40대에 명퇴하나요? – SLR클럽

나이들고 부장달고 있으면 임원들이 일부러 엄청 괴롭히는 것은 봤어요 … 댓글에 누구는 대기업 다 정년퇴직한다. 누구는 40대면 나간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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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slrclub.com

Date Published: 6/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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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희망퇴직 몇살에 얼마받나요?? – 티스티스토리

정년연장 희망퇴직 자동차 정유 화학 철강 등등 몇몇 제조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정년퇴직은 쉽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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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ionjiwon.tistory.com

Date Published: 3/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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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 나무위키:대문

은퇴(隱退)는 노후, 또는 특정 직업에 맞지 않는 나이에 도달했을 때 좋든 … 가령 삼성그룹의 경우 부장급으로 정년퇴직하는 인원이 100~300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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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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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14년차가 말하는 대기업 퇴직 현실 – Mr.프리드먼

대기업에서 정년까지 다니려면 회사가 성장해야됨 명박이가 회장하던 시절에 다니던 … 나이먹으면 체력도, 통찰력도, 의지도 모두 떨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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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aejaljaejal.tistory.com

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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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년 현실 - 최근 분위기 말씀드려봅니다. (feat. 삼성 현대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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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기업 정년퇴직 나이

  • Author: 기술노트with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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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tHfkd3jM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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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체감하는 정년퇴직, ‘평균 51.7세’

직장인 체감하는 정년퇴직

‘평균 51.7세’

직장인들이 ‘평균 51.7세’에 ‘부장급’으로 정년퇴직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직장인들에게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연령)’에 대해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정년퇴직 연령이 ’51.7세’로 조사됐다. 법정 정년 60세 보다 8년이상 이른 수준이다.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는 근무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가 ‘평균 49.5세’로 가장 낮았고, 이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각 그룹별 ‘평균 51.7세’로 같았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도 ‘평균 53.8세’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는 연령대와 비례해 높았다. 20대가 평균 51.4세로 가장 낮았고, 30대 평균 51.5세, 40대이상 52.7세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평균 51.7세에 ‘부장급’으로 정년퇴직할 것이라 예상했다. ‘정년퇴직 할 때 직급은 무엇일 것이라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3%가 ‘부장급’이라 답했다. ‘차장급’이라 답한 응답자도 19.7%로 다음으로 많았다. 임원까지 승진하여 ‘임원급’으로 정년퇴직 할 것이라 예상하는 직장인은 14.6%에 그쳤다.

정년퇴직 시기가 빨라진 만큼 일찍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정년퇴직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8%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20대 직장인 중에도 45.0%로 5명중 2명이상에 달했다. 30대(51.1%)와 40대이상(57.8%)의 직장인 중에는 과반수이상이 정년퇴직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년퇴직 이후를 위한 준비 항목 1순위는 ‘경제력’이었다. 은퇴이후의 삶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은퇴 후 경제력을 위해 저축과 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79.3%(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속 일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53.0%)’, ‘윤택한 생활을 위해 취미와 특기를 준비한다(50.4%)’는 직장인도 각 과반수 이상의 응답률로 많았다.

이 외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37.2%) △계속 일하기 위해 알바/N잡으로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있다(35.7%)는 응답자가 있었다.

실제 직장인들은 은퇴 후 생활비로 한 달 평균 약 200만원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 답했다. ‘은퇴 후 한 달 생활비로 얼마를 예상하는지’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203만원’으로 조사됐다. 예상하는 은퇴 후 생활비도 연령대와 비례해 높았다. 20대가 평균 197만원, 30대가 평균 202만원, 40대이상의 직장인이 평균 217만원으로 집계됐다.

“51.7세 되면 부장 달고 나간다…은퇴 후 생활비 월 203만원”

잡코리아, 직장인 534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직장인들이 평균 51.7세가 되면 부장급으로 정년퇴직할 것 같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34명에게 시행한 ‘직장인 체감 정년퇴직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체감 정년퇴직 시기(연령)’ 조사 결과 평균 51.7세로 나타났다. 법정 정년 60세보다 8년 이상 이른 시기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평균 49.5세,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근무하는 직장인은 평균 51.7세, 공기업 및 공공기관은 평균 53.8세로 각각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51.4세로 가장 낮았고 30대는 51.5세, 40대 이상은 52.7세였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직장인들은 ‘부장급’으로 정년퇴직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원의 꿈’을 이루긴 힘들 것으로 보는 이가 많다는 얘기다. ‘정년퇴직 시 직급은 무엇일 것으로 예상하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40.3%가 ‘부장급’이라고 답했다. ‘차장급’이라 답한 이도 19.7%나 됐다. ‘임원급’ 정년퇴직을 옛아한 이는 14.6%에 불과했다.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년퇴직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8%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목할 점은 20대 직장인 중에서도 45%나 됐다는 점이다. 30대(51.1%), 40대 이상(57.8%)은 과반수를 넘겼다.

정년퇴직 이후 준비 항목 1순위는 ‘경제력’이었다. 구체적으로 ‘저축과 투자 중’이라 답한 이는 79.3%에 달했다. ‘계속 일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준비 중'(53%), ‘윤택한 생활을 위해 취미와 특기를 준비 중'(50.4%) 등도 과반수를 넘겼다. 이외에 ‘창업 준비'(37.2%), ‘아르바이트 및 N잡(두 개 이상의 직업 보유) 등으로 일경험 중'(35.7%) 등이 뒤를 이었다.

은퇴 후 생활비는 월평균 200만원가량 필요할 것으로 답했다. ‘은퇴 후 한 달 생활비로 얼마를 예상하는지’ 조사한 결과 평균 203만원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197만원, 30대 202만원, 40대 이상 217만원으로 집계됐다.

세종=문채석 기자 [email protected]

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나이는 ‘평균 51.7세’

직장인들은 평균 51.7세에 부장급으로 정년퇴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먼저 직장인들에게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연령)’에 대해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정년퇴직 예상 연령은 51.7세로 조사됐다. 법정 정년 60세보다 8년 이상 이른 수준이다.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는 근무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나이가 평균 49.5세로 가장 낮았고, 이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각 그룹별 평균 51.7세로 나타났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는 평균 53.8세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예측한 정년퇴직 나이가 평균 51.4세로 가장 낮았고, 30대 평균 51.5세, 40대 이상 52.7세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평균 51.7세에 부장급으로 정년퇴직할 것이라 예상했다. ‘정년퇴직할 때 직급은 무엇일 것이라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3%가 ‘부장급’이라고 답했다. ‘차장급’이라 답한 응답자도 19.7%로 다음으로 많았다. 임원까지 승진하여 ‘임원급’으로 정년퇴직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직장인은 14.6%에 그쳤다.

정년퇴직 시기가 빨라진 만큼 일찍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정년퇴직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8%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직장인 45.0%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30대(51.1%)와 40대이상(57.8%)의 직장인 중에는 과반수 이상이 정년퇴직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은퇴 후 생활비로 한 달 평균 약 200만 원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 답했다. ‘은퇴 후 한 달 생활비로 얼마를 예상하는지’를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이 203만 원으로 조사됐다.

YTN 정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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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 대기업의 50살 ‘퇴직 고개’…연령 차별일까?

현행법상 우리 나라 정년은 60세입니다. 하지만 50세가 넘으면 부서장에서 해임되고, 낮은 고과를 받아 연봉이 깎이는 일이 반복되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기업 차원에서 고령자를 차별하는 걸까요, 아니면 정당한 인사 고과를 매긴 걸까요.서울중앙지법 제48민사부는 퇴직 직원 A씨가 지난해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을 심리 중입니다. 이 사건은 ‘연령 차별’을 이유로 제기된 국내 첫 위자료 청구소송입니다.1년 가까이 끌어온 소송이라 조만간 법원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A씨는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자동차 보상 파트에서 일해 왔습니다. A씨가 부서장에 임명된 후 만 51세가 된 2016년 12월, 삼성화재는 A씨를 부서장에서 해임하고 하위 10% 고과 등급을 매겼습니다.삼성화재의 인사고과 등급은 모두 5단계로 이뤄지는데, 상위 10%가 받는 EX(EXcellent), 그 다음 25%가 받는 VG(Very Good), 직원 대부분인 55%가 받는 GD(GooD), 하위 등급인 NI(Need Improvement, 7%)와 UN(UNsatisfactory, 3%) 순서입니다.입사 이래 26년 동안 하위 고과등급을 단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었던 A씨는 ‘NI’ 등급을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위 고과를 받게 되면 연봉이 상당 부분 삭감되기 때문입니다. A씨는 부서장 퇴직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약 1년간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다 2017년 말 명예퇴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같은 일을 겪은 건 A씨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부서장 B씨가 받은 평가표를 보면, B씨 역시 평균 이상의 인사고과 평가를 받아왔지만 2016년 12월 부서장에서 보직해임 된 직후 하위 인사고과 평가를 받았습니다.KBS가 입수한 삼성화재의 ‘2015년~2018년 보직해제자 현황’을 보면, 이 기간 중 부서장에서 해임된 사람은 112명인데, 이 가운데 48세부터 52세까지의 비율은 82.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50세 전후에 유독 부서장 보직 해임 시점이 몰려있고, 50세를 넘어가면 부서장의 급격한 감소가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연령을 기준으로 보직해제를 시키고, 이후 의도적인 인사고과 평정을 통해 압박을 가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가능한 부분입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이 같은 삼성화재의 보직 해제와 관련해 “피진정인(피고 회사)에게, 향후 부서장 보직 등 인사 관리에 있어서 나이를 기준으로 삼거나 나이가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인사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며 차별 시정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KBS가 입수한 결정문에 따르면, 인권위는 “삼성화재의 부서장 보직 해임에 있어 어떠한 이유나 형식에 의해서든 당사자의 나이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전반적 경향성 또는 관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인권위는 △피고 회사가 제출한 ‘2015년~2017년 부서장 보직해제자 현황’에 따라 2015년~2017년 기간 중 보직해제 된 부서장은 총 86명, 이 중 81.4%인 69명이 48세~52세라는 점 △46세부터 49세까지의 연령대에서 70% 가까이를 점하던 피고 회사의 부서장 보직자 비율은 50세 이후 연령대에서는 2017년 기준으로 20%대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점 △2013년~2018년 사이 부서장 보직해제자 중 최고령자는 53세인데 2013년 1명, 2014년 5명, 2016년에 1명의 53세 부서장이 각 보직해제 되고, 나머지 해는 한 명도 없는 점을 연령차별 관행이 존재한다는 근거로 들었습니다.인권위는 이어 “일정 연령대에 이르렀음을 이유로 부서장 보직에서 해임하는 관행은 조직 신진대사 확보 내지 분위기 쇄신 등 명분에 의해 이뤄질 수 있으나,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법상 ‘차별의 합리적 이유’라거나 ‘연령차별금지법’상 차별금지의 예외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없다”며 “삼성화재의 이러한 관행은 합리적 이유를 인정할 수 없는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A씨는 인권위의 시정권고가 나오자 2019년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를 상대로 500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명예퇴직을 한 이상 퇴직에 대해 다투는 것이 아니라, 근로를 함에 있어 연령을 이유로 차별을 가하는 관행으로 인해 입은 정신적 고통을 배상해달라고 다툰 겁니다.현행 근로기준법은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해 국적, 신앙 또는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근로조건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하지 못한다’며 근로자의 균등한 처우에 관한 예시 사유를 열거하고 있고,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사업주는 모집, 채용, 임금, 임금 외의 금품 지금 및 복리후생, 교육, 훈련, 배치, 전보, 승진, 퇴직, 해고에 있어서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근로자를 차별하여선 안 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삼성화재가 행한 50세 전후의 부서장 대상의 연령을 기준으로 한 차별행위는 현행법에 어긋나는 불법행위이고, 그에 기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게 A씨 주장의 취지였습니다.삼성화재는 그러나 인권위의 권고와 A씨의 주장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단 입장입니다. 삼성 측은 50대 이상 연령층의 부서장 해임이 늘어난 것은 “공정한 인사관리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삼성은 “이 사건은 ‘집단적 차별’에 관한 사안으로서 △대량관찰방식에 따른 통계적 유의미한 격차가 확인되어야 하고 △통계적 격차 외에 회사의 차별적 의도가 증명되어야 차별의 존재를 인정할 수 있는데, 삼성화재는 A씨를 차별할 의도로 보직해제 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삼성은 또 “영업부서나 보험사 같은 경우 보험금을 사정하는 보상부서에 있어선. 현장에서 실적 순위가 나오게 되는데, 3개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부서장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한 것인지를 평가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부서장 평균 보직 임명이 46~47세부터인데, 2~3년 동안 적응기간을 거쳐 평가가 진행되는 이상 50대 전후로 부서장이 많이 해임되는 것처럼 착시 현상을 보일 수 있다는 게 삼성 주장의 취지입니다.삼성 측은 이어 “퇴직 당시 작성한 ‘퇴직위로금 수령·정산 동의서’상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위반해 소송을 냈으므로 이 소송이 각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아울러 A씨가 소송을 제기하자 즉시 “동의서상 규정을 어긴 만큼 A씨가 퇴직 당시 지급받았던 퇴직위로금 3억 5000만 원을 반환해야 한다”며 서울중앙지법에 반소를 제기했습니다.그 동안 연령 차별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안에 대해선 뚜렷한 대법원 판례가 없습니다. 이 사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윱니다.인사 적체가 심한 대기업에서 일정 연령이 되도록 임원 등이 되지 못한 직원들의 보직을 해제하는 등 압박을 가하는 행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는데요. 이 사건이 심급을 거쳐 원고 승소로 확정될 경우, ‘연령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고령 근로자들의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이 사건은 삼성화재의 반소 제기로 합의부로 이송됐고, 양측 조정이 불성립돼 변론이 속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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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진짜 40대에 명퇴하나요?

벼레반스 | 2021/10/25 | 조회 18,195 | 추천 2

아는 선배는 40대 들어가는데 은퇴 준비 벌써 한다네요

부동산 주식 등등

삼성맨 14년차가 말하는 대기업 퇴직 현실

요즘 디시인사이드에 작성된 글이 화제가 되며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잘나간다고 알려진 삼성 그룹 소속 14년차라고 소개한 작성자. 이 작성자가 14년째 회사 다니면서 퇴직자 현실에 대해 말함.

삼성 전자인지 삼성 전기인지, 어디 소속인지는 정확히 안알려줬는데, 공대쪽이긴 한 듯?? 아무 생각없이 보면 당연히 삼성전자라 생각하고 읽을 수 있는데, 삼성전자인지는 모르겠다.

삼성 공채 4X기고 40대다

회사 14년째 다니면서 퇴직자들 현실 알려줌

1. 석화든 기름집이든 현대든 어디든 정년 까지다닐수 있는 곳은 없다

나 취직할때만해도 현대중공업이 근속연수 17년이네 어쩌네 했지만

이미 구조조정 존나게 하고 다 40전에 짤렸고 전장부분 다 잘라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합병해버렸지

대기업에서 정년까지 다니려면 회사가 성장해야됨 명박이가 회장하던 시절에 다니던 현 부장 586들이야

지금 비교하면 좇중소 수준이었으니 회사가 매년 성장하고 그만큼 사람도 조직도 많이 필요하니

명박이같은애들은 입사후 대리하다가 계열사 생기면 거기 사장하고 또 계열사 생기니 회장하고 하는거고

지금 부장들도 20년전보다 회사가 성장했으니 지금 부장을 달고 있는건데

지금 들어간 너네들이 부장을 달려면 회사가 얼마나 성장해야겠냐

이미 저성장 시대에 들어선데다 인력도 많이 필요없게 됐기 때문에 정년은 커녕 대부분 짤리게 됨

2. 회사 관두고 나가면 할거 많다

응 아니야

대기업 일이라는게 참 웃긴게 대기업은 시스템에 갖춰져 있어서 내가 하는 한가지 일만 잘하면 된다

갑자기 컴퓨터가 안되면 IT애들한테 전화하고 계약서 법률자문이 필요하면 법무팀 보내면 됨

현지 동향이 궁금하면 현지 지사에 전화하면 되고 인허가가 필요하면 해당 부서 찾으면 되고

사실 나는 내할일만 하고 그일들만 하는 부품같은애들이 근무하는게 대기업인데

퇴사하면 어디를 간다는 소리냐

다포기 하고 중소기업 간다고 해도 중소기업에서 일하실수 있겠어요 고개 갸웃갸웃하는게 실무진들 이고

임원이라고 해봐야 채용하려는 목적이 일을 따오거나 혹은 따온일을 잘 마무리 하라는 의미라

매년 새로운 임원이 쏟아지면 바로 짤리게 되는게 퇴직후 삶임

좀 머가리 딸리는 애들이나 586들 보고 나도 저정도는 다니겠지 하지만

응 아니야 ㅋㅋㅋ 그럴거면 차라리 독점적인 수익구조를 가진 공기업을 가는게 맞고

대기업은 절대 정년을 갈수가 없다

이재용이 한다는 30대 사장 40대 사장 이런것도 역으로 말하면 30대 40대에 짤린다는 소리임

때문에 대기업은 내가 1년벌어서 나중에 3년먹고 산다는 생각으로 다녀야되는거

올해 내가 1억 벌었으면 아 노후 2년은 먹고살거 벌었다 이런생각으로 다닌다

이 사람이 결국 말하고 싶은 것은 미래 완전 불확실하고 지금 당장 노력 안하면 나중에 빈 깡통 찬다는 이야기.

1. 그 좋은 삼성그룹의 회사여도 정년까지 절대 보장안해주고, 심지어 지금 규모를 봤을 때 크게 성장을 못해 더 일찍 짜를 수도 있다.

공감한다. 애초에 정년까지 다닐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무조건 어릴 때부터 재테크를 시작해서, 복리의 마법이든 단타의 마법이든 돈을 빨리 벌어놔야한다. 돈에 계속 끌려다니는 인생을 산다면, 나중에 비참해지기 쉽다. 나이먹으면 체력도, 통찰력도, 의지도 모두 떨어지기 때문.

2. 지금 대기업 다니면서 일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대기업이 마련해둔 시스템 덕분임. 대기업엔 법률자문, IT서비스, 각종 전문가들이 나와 협업하기에 일이 쉬움.

완전 동의한다. 미생에서도 나온 부분이다. 대기업에서는 각종 다양한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서, 이들에게 도움을 받아 일처리가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중소기업을 가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직접 알아내서 해야하고 정확도는 더 떨어진다. 실수에 대한 대비책이 없다.

중소기업을 가더라도 이미 나이든 사람 오래 써주지도 않는다. 결국 이것도 같은 결론으로 귀결됨. 어릴 때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차근차근 돈모아야된다.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자. 물론 단타로 돈 잘버는 사람 있을 것이다. 실력있는 사람들 있을 것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 생활 병행하면서 돈을 모으려면 장투가 답이라는 사실도 알아주길. 장투만큼 적은 시간 대비 큰 수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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