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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0
성막 봉헌.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6/13/2021
View: 2905
출애굽기 40장 – 대한성서공회
[출애굽기 40:1 ]. 책갈피. 개역개정 제 40 장 성막 봉헌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Source: www.bskorea.or.kr
Date Published: 9/9/2022
View: 374
우리말성경 출애굽기 40장
40:1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0:2 “너는 첫째 달 1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워라. 40:3 그 안에 증거궤를 놓고 가리개로 궤를 가려라.
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6/14/2021
View: 9885
2016/11/23(수) “출애굽기 40:1-38” / 작성: 김신년
본문 출애굽기 40장 1-38절 … 그 첫번째 부분은 1-16절로서,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라고 하신 출애굽기 25-31장의 하나님의 명령을 간략하게 요약 …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3/20/2021
View: 3589
출애굽기 40장, 여호와의 구름을 따라 가다 – 구조와 해설 새벽 …
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에 대한 출애굽기 40장에 대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고, 새벽예배 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주제들을 …
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2/28/2022
View: 5922
매일말씀묵상. 3월 29일. 출애굽기 40장. – 하늘품은교회
1. 출애굽기의 마지막 장인 40장은, 성막의 봉헌과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가득하게 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대미를 장식합니다. 때는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루이니 …
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4/13/2021
View: 4727
출애굽기 40장 본문 설명
출애굽기 40장은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이 세워지고 여호와의 영광(하나님의 임재)이 성막에 충만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1/19/2022
View: 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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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출애굽기 40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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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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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0
성막 봉헌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1)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1)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2)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이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18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0 그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2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쪽으로 휘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4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대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휘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8 그는 또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0 그는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으니라
31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출애굽기 40:1 ]제 40 장
성막 봉헌
1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법궤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또 금 향단을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법궤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너는 또 아론 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 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또는 ‘발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이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 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18 모세 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0 그는 또 증거 판 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2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쪽으로 휘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4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대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휘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8 그는 또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0 그는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으니라
31 모세 와 아론 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 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다(민 9:15-23)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 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우리말성경 출애굽기 40장
40:1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0:2 “너는 첫째 달 1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워라.
40:3 그 안에 증거궤를 놓고 가리개로 궤를 가려라.
40:4 상을 가져와 상 위에 놓아야 할 것들을 차려 놓고 등잔대를 가져와 등불을 켜라.
40:5 금 분향 제단은 증거궤 앞에 놓고 성막문에 휘장을 드리워라.
40:6 성막, 곧 회막문 앞에 번제단을 놓고
40:7 회막과 제단 사이에는 대야를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아 놓아라.
40:8 주위에 뜰을 세우고 뜰 문에 휘장을 드리워라.
40:9 기름 부음용 기름을 가져다가 성막에 바르고 그 안에 있는 것들에도 다 발라 성막과 그 안에 있는 가구들을 다 거룩하게 하여라. 그러면 성막이 거룩할 것이다.
40:10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들에 발라 제단을 거룩하게 하여라. 그러면 그 단이 지극히 거룩해질 것이다.
40:11 대야와 그 받침대에도 발라 거룩하게 하여라.
40:1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 와서 물로 씻겨라.
40:13 그러고 나서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해 제사장으로 나를 섬기게 하여라.
40:1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와 그들에게 겉옷을 입혀라.
40:15 그 아버지에게 기름 부었듯이 그들에게도 기름을 부어 그들도 제사장으로 나를 섬기게 하여라. 그들에게 기름 부음으로써 제사장직이 대대로 그들에게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40:16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대로 했습니다.
40:17 그리하여 2년 첫째 달 1일에 성막이 세워졌습니다.
40:18 성막은 모세가 세웠는데 그 받침대의 자리를 잡고 널판을 세워 빗장을 끼우고 기둥을 세웠습니다.
40:19 그러고는 성막 위에 휘장을 펼쳐 성막 위에 덮개를 씌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0:20 그는 증거판을 가져다가 궤 안에 넣고는 궤에 장대를 끼우고 속죄 덮개로 덮었습니다.
40:21 그러고 나서 궤를 성막 안으로 갖다 놓고 가리개로 덮어 증거궤를 가렸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0:22 모세는 회막 안 성막 북쪽 휘장 밖에 상을 놓고
40:23 여호와 앞에 진설병을 차려 놓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0:24 그는 또 회막 안 성막 남쪽에 있는 상 맞은편에 등잔대를 두고
40:25 여호와 앞에 등불을 켰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0:26 모세는 회막 안 휘장 앞에 금제단을 놓고
40:27 그 위에서 향을 태웠습니다. 역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0:28 그러고 나서 그는 성막문에 휘장을 드리웠습니다.
40:29 그는 성막, 곧 회막문 가까이 번제단을 차리고 그 단 위에서 번제와 소제를 드렸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0:30 그는 회막과 제단 사이에 대야를 놓고 그 속에 씻는 물을 담아
40:31 모세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것으로 그 손과 발을 씻게 했습니다.
40:32 그들은 회막에 들어갈 때마다, 제단에 가까이 갈 때마다 씻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였습니다.
40:33 그러고 나서 모세는 성막과 제단 주위에 뜰을 세우고 뜰 문에 휘장을 드리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세는 일을 마쳤습니다.
40:34 그때 구름이 회막을 덮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했습니다.
40:35 구름이 회막 위에 머물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했기 때문에 모세는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40:36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여정 동안에 구름이 성막 위로 뜨면 떠났고
40:37 구름이 뜨지 않으면 뜨는 날까지 떠나지 않았습니다.
40:38 이렇게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은 그 여정 동안 여호와의 구름이 낮에는 성막을 덮고 밤에는 불이 구름 속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2016/11/23(수) “출애굽기 40:1-38” / 작성: 김신년
본문 출애굽기 40장 1-38절
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출애굽기의 마지막 장인 오늘 본문 40장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첫번째 부분은 1-16절로서,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라고 하신 출애굽기 25-31장의 하나님의 명령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성막을 세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성막을 짓고, 성막에서 사용되는 기구들을 성별하고, 성막에서 제사를 담당할 제사장을 성별하라는 구체적인 지침으로 요약됩니다.
두번째 부분은 17-33절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성막을 지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 35-39장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막의 기초공사에서 시작해서 성막의 가장 중심부인 지성소의 증거판, 증거궤, 진설병을 놓는 상, 등잔대, 금제단 그리고 바깥쪽으로 나가면서 성막문으로 쓰이는 휘장, 회막 문앞 번제단, 제사장이 손과 발을 씻는 물두멍,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준비되고 완성되었습니다. 35-39장의 성막을 건축하는 과정을 오늘 본분에서는 한 문장으로 축약하고 있는데 그것은 본문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라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모세가 성막에 관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철저하게 순종하였음을 보여줍니다. 무려 8번이나 반복해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라는 문구를 언급함으로써 그가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했음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게 되는 한 가지는 하나님의 명령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순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필히 순종해야 하는 命令(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생사가 걸린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생명이 보장됩니다. 애굽에서 집 문지방과 인방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이스라엘 집에는 애굽에 내린 하나님의 재앙이 임하지 않았지만 모세를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어린 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모든 집에게는 장자의 죽음의 재앙이 임하였습니다. 순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순종에는 삶과 죽음이 달려 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삼상15:22)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요8:51)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하나님이 성막을 지으라고 지시하신 때가 첫째 달 초하루(2절)였는데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완성한 때는 이듬해 첫째 달 초하루(17절), 즉 성막을 완성하는 데 일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나님의 지침에 따라 광야에서 성막을 만드는 데 꼬박 일 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들이 무엇하러 광야로 나온 것입니까? 하나님이 복주시기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가기위해서 광야로 나온 것 아닙니까? 그런데 광야에서 성막을 짓는데 꼬박 일 년이 걸렸다면 백성의 관점에서 얼마나 시간 낭비로 보였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이미 한 번 경험하였습니다.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그들은 모세가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기위해 무엇인가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 놓자고 주장하며 아론을 앞장세워 금 송아지를 만들어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방식으로 자기들의 생각대로 하나님께 제사하고 경배한다고 한 것입니다.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이 지극히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라는 불순종을 행하였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은 격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모세의 중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면하기는 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죽음을 직면할 뻔 하였습니다. 순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순종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이 지시하신 것을 이루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이루는 일에는 시간이 아깝지 않고, 인생도 아깝지 않습니다. 배 한 척을 만드는데 일평생이 걸렸던 노아의 삶이 아까운 인생입니까? 하나님의 명령 한 가지를 이루는 데 일평생이 걸려도 그 인생은 결코 낭비된 인생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과 그 복음 때문에 일평생 수많은 고난과 옥살이를 경험했던 바울의 삶이 낭비된 삶이었습니까? 자신에게 주신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자신을 남을 위한 제물로 드렸던 바울의 삶이,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온 인생을 복음을 위해 던졌던 그의 삶이 결코 헛된 삶이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려도, 아무리 모진 고난이 있어도, 아무리 아픔과 고통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시간 낭비처럼 보여도,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백성과 함께 하십니다.
40장의 세번째 부분인 33절 하반절-38절은 40장의 결론이자, 출애굽기 전체의 결론이기도합니다. 먼저 33절 하반절에서 35절을 보시면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손종하는 자가 하나님의 현존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지침대로 그대로 성막을 완성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내려오셨다’는 은유적 표현입니다. 시내산에서 모세와만 대화하셨던 하나님이 이제 이스라엘 진영가운데 있는 성막안으로 내려오신 것입니다. 시내산 꼭대기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현장가운데로 찾아오신 것입니다. 순종하는 주의 백성들가운데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이제 그들의 여정은 아주 분명하게 달라졌습니다. 자신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움직이시면 같이 움직이고 하나님이 멈춰서시면 같이 서면 됩니다. 어디로 가는 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지 모두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얼마나 이곳에 머물지, 언제 떠날 지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오신 하나님은 이제 그들의 가고 섬을 결정하시고 가야할 목적지와 멈춰 쉴 곳을 친히 결정하십니다. 36-38절 입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성막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현존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드러납니다. 구름기둥이 행진하면 앞장서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사막 한가운데를 지날 때도 구름이 앞장서 가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늘가운데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캄캄한 밤이라도 불기둥이 움직이면 떠나야 할 때입니다.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밤이 되어도 불기둥이 앞장 서 가면 온기를 느끼며 걸아갈 수 있습니다. 순종하는 자가 누리는 은혜입니다.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쓸데없는 고민에서 해방됩니다. 순종하기까지 용기가 필요하지만 일단 순종하게 되면 마음의 평안이 찾아옵니다. 자유를 누립니다. 해방을 경험합니다. 순종하기까지가 어렵지 순종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이 주님의 목적지로 이끌어 가십니다. 순종하면 주님이 그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앞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있었다면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은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 눈앞에 펼쳐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더욱 분명하고 선명한 하나님의 말씀은, 성육신 하신 하나님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아기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셨을 때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메시지는 ‘내가 너와 함께한다’ 곧 “임마누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현존과 하나님의 임재를 우리 앞에 드러내는 확연한 그 분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늘 하루 우리가 따라가야 할 불기둥이요 구름기둥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오신 예수그리스도가 친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자의 선한 인도자가 되십니다. 오늘 하루 친히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되어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현존을 경험하시는 복된 하루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명령하신대로 그대로 순종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찿아오셔서 성막가운데 임재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들 되게 하옵소서. 그들의 눈에 보이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걸음을 인도하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 눈에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성육신하여 우리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순종의 복된 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하루 살이 같은 우리 인생의 길을 밝혀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참된 평강과 자유를 누리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성막을 건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2. 40장 본문중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라는 구절이 나오는 부분을 찾아 밑줄을 그어 읽어보십시다.
3.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임재하셨다는 사실을 가시적으로 증명해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4. 순종함으로써 누리게 되는 자유와 평안이 나에게 있습니까?
5. 하나님이 내 인생의 걸음을 결정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할 주도권은 무엇입니까?
(작성: 김신년)
출애굽기 40장, 여호와의 구름을 따라 가다 – 구조와 해설 새벽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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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르다
성막을 봉헌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후부터 성막의 구름이 움직이는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에 대한 출애굽기 40장에 대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고, 새벽예배 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주제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출애굽기 40장의 구조와 해설, 새벽설교주제
출애굽기 40장의 구조
1절-16절, 성막 봉헌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민 7:1-89)
출애굽 제2년 1월 1일에 성막을 최초로 세우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막의 여러 기구들을 배치할 것을 명령하시고 기름을 발라서 거룩하게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명령에, 모세는 전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17절-33절, 성막 봉헌식
성막을 조립하고 진설병상과 등대와 분향단을 배치하고 물두멍을 배치하여 성막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마쳤습니다. 드디어 성막이 완성되었습니다.
34절-38절, 성막에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시다
성막 봉헌식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여 모세조차도 성막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이후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과 불기둥을 따라 행진하거나 멈추었습니다.
출애굽기 40장의 해설
1절-33절, 성막의 완성 및 봉헌
여호와는 또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시며, 다음 사항들을 지시하십니다.
모세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고, 그 안에 기구들을 들여놓아야 합니다(2~8절) 모세는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기름을 발라서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부어, 그들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9~15절). 모세는 여호와가 명령하신 대로 실행합니다(16~33절).
13절-33절, 하나님의 방법대로
13절에서 33절 사이에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란 말이 8번이나 반복되어 나옵니다. 이것은 모세가 성막을 완성할 때 사소한 일 하나도 자기의 생각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그대로 철저하게 지켰음을 보여줍니다.
위대한 선지자요 당시 최고의 문화국이었던 애굽의 학문에 능했던 그가 이런 작은 일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준행했다는 것은 우리에게 암시하는 바가 큽니다.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성막을 펴는 일이나 증거궤를 덮는 일, 등잔에 불을 켜는 일 등은 모세의 상식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앞세우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구절에서 모세는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마땅히 경의를 표하고 우리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앞세워서는 안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내 지식이나 경험보다 더 존중하고 있습니까? 때로는 하나님의 방법이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나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16절-3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성막과 그 기구들을 만드는 것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가 모세를 통해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것을 행했다고 여러 번 언급되었습니다(참조, 39:1, 5, 7, 21, 26, 29, 31, 32~42). 이와 상응하는 것으로서, 이 단락은 모세가 성막을 세우고 그 안에 기구들을 놓았을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16절)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또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는 표현은 이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19, 21, 23, 25, 27, 29, 32~33절). 마지막으로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33절)라고 마무리됩니다. 이와 같이 성막을 만드는 일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이것은 금송아지를 만든 불행한 사건 이후에 그들이 철저하게 회개했다는 사실을 입증해 줍니다. 순종의 결과로, 여호와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는 약속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34~38절).
33절,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성막의 제작뿐 아니라, 출애굽기에서 보게 되는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모든 상호 작용에서 인간의 참여는 필수적입니다. 바로 왕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 자가 누구일까요? 모세와 아론이 아닙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으려고 시내 산을 오른 자가 누구입니까? 여호와의 메시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한 자는 누구입니까? 제사장 옷을 입는 자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모든 것이 정확하게 만들어졌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성막을 살펴본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가장 거룩한 행위들은 인간의 발가락, 손가락, 혀에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공의를 이 땅에 드러내는 사역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4절,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하나님은 인간이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 임하십니다. 말 그대로 성막 건설에 약간이라도 수고한 자들은 주님의 길을 예비한 자들입니다(사 40:3). 이제 그들이 할 일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구름이 떠오를 때 ”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습니다(출 40:36). 구름이 움직이지 않을 때에는 그들도 역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밤에는 불빛이 구름 속에서 빛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이 여전히 자기들과 함께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 가운데 함께하시는 방식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그분의 임재를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임하시도록 강요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임하셨을 때, 그때는 더 이상 준비하거나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움직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성 개발을 위한 여정의 각 단계마다 하나님은 삶의 가장 밝은 빛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짙은 흑암을 지날 때도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불은 모든 영적인 것이 다 어두워지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목적지에 대한 약속을 제외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눈은 항상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이야말로 변치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34절-38절,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
출애굽기의 마지막 단락에서 반복되어 언급되는 다양한 표현들은 여호와가 자기의 모든 영광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한가운데 거하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성막(34, 35, 36, 38절)은 회막(34절)이 될 것입니다. 구름(34~38 절)과 불(38절)을 통해서, 여호와는 성막 위에 임재하십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통해서(34, 35절), 이스라엘 백성은 거룩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의 한가운데서 거하시려고, 여호와가 자신들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내셨다는 사실을 그들은 깨달을 것입니다(참조, 29:43~46). 나중에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세웠을 때,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왕상 8:10~11)라고 언급됩니다. 이 표현은 출 40:34~38을 인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40장의 새벽 설교 주제
새해에 세우라(1-8절)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새해에 세우라고 명령하십니다. 새해가 새 출발의 의미가 있는 것과 같이, 성막을 세우는 일 역시 새출발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을 세운다는 것은,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시겠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과 새로운 신앙의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의 전환점이 성막 건립일이었던 것처럼, 우리의 믿음 생활의 전환점이 바로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
거룩하게 구별하라(1-16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성막 봉헌식과 관련된 규정을 가르쳐 주십니다. 성막을 세우고 성막과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하는 법들 모두가 포함되어 있는 규정입니다. 성막을 세운 이후, 성막 기구들과 제사장을 거룩하게 하는데 기름을 바릅니다. 제사장들은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제사장 가까이 임재하시기 때문에 제사장들은 반드시 거룩하게 구별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막과 그 기구들이 거룩해야 하며 그 속에서 예배하는 제사장 역시 거룩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우리도 거룩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임재하시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죄악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은혜로 깨끗하게 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때를 기다리는 성도(34-38절)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성막을 세우고 봉헌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임하였습니다. 회막을 가득하게 덮은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며, 이 구름은 광야 생활 가운데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구름만을 따라서 광야를 행진합니다. 구름이 성막 위로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했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고 성막에 머물면 한 달이든 일 년이든 그 자리에서 머물렀습니다.
광야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하지 않고 구름의 이동을 기다렸습니다. 가나안 땅에 급하게 들어가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구름이 움직이는 때를 기다렸습니다. 이들이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도, 나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습니까?
참고할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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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3월 29일. 출애굽기 40장. > 매일말씀묵상
출애굽기 40장.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성도의 삶.
1. 출애굽기의 마지막 장인 40 장은 , 성막의 봉헌과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가득하게 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대미를 장식합니다 . 때는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루이니 , 애굽에서 나온지 1 년이 되는 때 였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이제 성막을 세울 것을 명하십니다(2). 1~16절은 성막을 세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17~33절은 모세가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성막을 세우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순서를 지시하시는데, 안에서 밖으로 향하는 순서로 성막을 세우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지성소의 증거궤, 휘장(지성소와 성소를 나누는), 성소의 기구들, 다시 휘장(성소 문으로서의 휘장), 성막 뜰의 번제단과 물두멍, 끝으로 뜰 주위 포장과 문의 순서입니다.
3. 모든 기구는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구별되었고, 아론과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기 위해 모세가 물로 씻기고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거룩히 구별합니다. 모세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순종하였습니다 . “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 언약 백성의 삶은 철저하게 이렇게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순종하는 삶입니다 .
4. 성막이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완공되자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상징하는 쉐키나 구름입니다 .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영광이 그 안에 충만하게 나타났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고, 그 영광을 흘깃 볼 수 있었으며, 하나님과 친구처럼 이야기했던 모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임하자 두려워했다는 사실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결코 인간이나 어떤 피조물이라도 근접할 수 없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 이것이 하나님의 본질인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십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시대에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줍니다 .
5. 모세마저도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고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성막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은 , 이로부터 1400 년 후 육신을 입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계시되고 나타나게 됩니다 .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 1:14).” 신자의 삶은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삶이며, 그 영광과 은혜를 알기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훗날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하게 보게 될 자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신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거룩하게 구별되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 옛날엔 성막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림자인 성막이 아니라 성막 그 자체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모릅니다. 그 영광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선 자로서, 날마다 거룩하게 구별된 인생을 살게 하시며, 우리의 삶의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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