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사춘기 증상 | 오은영 박사 토크콘서트 Q. 우리 아이의 사춘기 올바른 대처법ㅣ #빨간의자 Ep62 #03 상위 224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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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빨간의자 EP62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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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토크콘서트 Q. 우리 아이의 사춘기 올바른 대처법ㅣ #빨간의자 EP62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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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초등학생 사춘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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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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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왜?’에 대처하는 3단계 기법

연재ㅣ우리 아이 마음 키우기

게티이미지뱅크

초등 6학년 여학생 대부분이 사춘기다. 남학생 절반은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6학년 담임으로 많이 듣는 짤막한 말이 있다.

“선생님 왜요?”

친절한 어른의 경우, 왜냐는 질문에 성의껏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려 애쓴다.

“음~ 그건 왜냐면….”

나름 합리적인 설명을 해주지만 대답은 시큰둥하다.

“그래서 꼭 해야 해요?”

그나마도 시큰둥하게 대답이라도 해주면 다행이다. 대부분 엄마, 아빠의 논리적 설명의 빈틈을 찾아서 짜증을 낸다. 엄마도 그렇게 못 하면서 왜 나보고 하라 하는지 화를 낸다. 이때부터 대화가 안 된다. 아빠, 엄마는 말대꾸하지 말라며 화내고 아이는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초등 사춘기는 어설프지 않다. 좋고 싫음이 명확해지고 싫은 것에 거부반응이 커져간다. 그 시작이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초등 입학 전 아이들이나 저학년의 경우 “왜”(why)냐고 물을 땐 최대한 친절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그 질문은 호기심에 의해 생성된 순수한 의미의 “왜”이다. 하지만 5학년 이상 고학년 아이들의 경우 “왜”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는 논리적 설명보다 감정적 공감이 선행되어야 대화가 이어질 수 있다.

“엄마, 학원 왜 가야 돼?”

“우리 영철이가 학원 때문에 요즘 힘든 게 있는 모양이구나~”

이때 대답을 왜 학원에 가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하면 대화의 끝은 싸움으로 끝난다. 위 답변처럼, 사춘기 자녀의 질문에 정서적인 응답이 이루어져야 대화가 이어진다.

“응, 학원 숙제가 너무 많아서 힘들고 싫어. 그냥 며칠은 좀 빠지고 놀면 안 될까?”

부모 맘속으로 이런 생각이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네가 뭘 얼마나 열심히 한다고, 겨우 그걸 가지고 힘들다고 그래. 더 열심히 해도 모자랄 판에!’

이 순간 이렇게 생각나는 대로 말해버리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한 번 더 정서적 공감을 해준다. 방법은 말 대신 포옹이다. 학원 숙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듯 꼭 안아준다. 그리고 천천히 되짚듯이 공감해준다.

“우리 아들, 학원 숙제 때문에 힘든 거였구나.”

이렇게 두 번의 정서적 대답과 한 번의 포옹을 했음에도 학원 가기 싫다고 대답하면 그땐 방법이 없다. 최대한 빨리 그 자리를 피한다.

“아 참! 엄마가 지금 급한 전화를 깜박했네. 우리 아들 힘내!”

비겁한 것 같지만, 사춘기 자녀의 집요한 “왜”를 마주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정서적 공감과 회피를 병행하는 것이다. 날아오는 불화살을 온몸으로 맞을 필요는 없다. 싸울 준비가 된 아이들에게 논리적 강요는 싸움 열의를 더 불타오르게 한다. 정서적 공감을 해주되, 논리적으로 이기려 하지 말자. 사춘기 자녀는 논리로 대응해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내 아이가 사춘기 증상을 보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초등 고학년이 되면 어느 순간 아이의 표정이 변하고 말투가 변하고 분명하게 이전과 다른 모습이 관찰된다.

적잖이 당황스러운 엄마는 드디어 내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함께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가 바로 이 즈음이란 생각이 든다.

엄마의 말에 무조건 토를 달거나 아예 대답을 안 하는 아이.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좀처럼 웃지를 않고 혼자 방에 들어가 몇 시간이고 보내는 아이.

친구와의 관계에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또래 사이에서 방황하는 아이.

나 자신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해 혼란을 경험하는 아이.

대화가 이어가기 힘들 만큼 “싫어.” “귀찮아.” “안 해.”를 대부분의 상황에 입에 달고 사는 아이.

외모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도드라지는 아이

– 내 얼굴은 왜 이렇게 생겼냐, 피부는 왜 이런지 모르겠다. 꾸준히 불만을 표출하며 머리카락으로 머리를 가리고 살이 찐 것을 창피해하는 아이.

우선 위와 같은 모습들은 대부분의 10대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사춘기증상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내 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 내 아이가 자신의 성장과정에 맞게 차근차근 자라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단, 지나치게 우울감이 크거나 아이가 대인관계 혹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그 누구와도 소통을 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눈에 띄게 드러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초등 고학년 이후부터 아이들은 자신이 스스로 해내야 할 몫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우리 아이는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실컷 놀기만 해요~’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이 계실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실컷 노는 것 같아 보이는 시기에도 치열하게 공부에 대한 고민, 내가 못하는 과목에 대한 스트레스,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될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유독 사춘기증상이 확인되는 시기에 아이들의 한숨을 자주 듣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겉으로 보이는데만 초점을 맞춰 바라보는 부모님의 시선이나 작은 노력도 인정받지 못하는 과정들이 반복되면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아이들의 반응이 바로 이런 점들이기에 아이가 ‘한숨’을 자주 쉬는 등의 사춘기 증상이 보일 시에는 좀 더 아이의 행동이나 말들을 귀담아 들어주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

초등 고학년부터 아이들의 사춘기 증상이 나오면서 가장 애착하는 물건이 있는데 그건 바로 스마트폰이 아닌가 싶다.

친구들과의 유일한 소통 창구이기도 하고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이 역시 어른처럼 스마트폰을 켜면 정신없이 노출되는 다량의 정보들을 접하게 되어 자연스레 많은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걱정인 사춘기 아이들에게

유아기부터 아이들에게는 꼭 잊지 말고 적용해야 할 부분인 최대 허용의 최소 개입을 사춘기 시기에도 적용해 보자.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에 대해 적절히 아이와의 상의를 통해 시간을 조율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아이 나름에 좀 더 보람되고 즐거운 일거리 혹은 놀 거리를 제공해 주자.

(아이들이 성향과 관심사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뉠 수 있기에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이야기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아이 스스로 알아서 잘 하겠지는 처음부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반복적으로 아이의 노출시간이나 사용 가능한 허용 정도를 같이 상의하여 지정하고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처음부터 적용을 해주면 아이도 거부감 없이 ‘스스로의 선택’이라 인지하고 잘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초등 고학년 때도 그렇지만 중학 이상이 되면 수업 시간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아이라도 집에 공폰을 들고 와야 수업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된 습관을 아이에게 자유와 책임을 동시에 적용해 주도록 하자.

타인의 감정에 민감한 만큼 하루에도 열두 번씩 감정이 변하는 아이들.

호르몬의 변화로 밤늦은 시간에 눈이 절로 말똥말똥 해지는 아이들.

아이의 나쁜 습관이라고 단순히 치부해버리기보다는 그네들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사춘기 증상에 대해 ‘건강하게 받아들임’이 동반되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유아기에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던 것처럼.

그렇게 하나씩 차근차근 배우고 이해하고 대화하는 사춘기 시기가 되길 응원한다.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오늘도 치열하게 고민하시는 부모님께

힘이 되는 글이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이현정 올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조잘거리던 아이가 변했습니다. 초등학교 3, 4학년에 들어서면서 친구의 말을 부모의 말보다 더 중요하게 듣는 모습도 보이곤 합니다. 이럴 때 부모님들은 말합니다.

“우리 아이가 변했어요”

하라는 것도 제대로 하지 않고, 몇 번씩 말하거나 언성을 높여야만 그제서야 대답합니다. 요즘 들어 부쩍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아이, 부모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초등 사춘기가 오는 이유는?

사춘기란 자아 형성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혼란이나 반항, 일탈 행위를 일컫는데요. 인생의 반항기가 오는 시기를 흔히들 중2병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하지만 이제는 중2병이 아닌 초4병 이 유행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초등학교 4학년쯤 되면 고학년 초등학생의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이죠. ‘언젠가 사춘기가 오겠거니’ 생각은 했는데 벌써부터 사춘기의 모습을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렇게나 일찍 사춘기가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들의 성장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인데 키는 어른만큼 자라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중학교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사춘기 증상이 초등학생에게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예민해지고, 엄마 아빠와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들죠. 친구와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하고, 스마트폰에 집착하며 공격적인 성향을 띠기도 하는데요. 말투나 행동이 신경질적이거나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경우도 사춘기에 보이는 행동입니다.

초4병, 어떻게 대처하지?

학업에 대한 부담감은 no!

자녀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을 텐데요. 사춘기에는 자녀의 학업에 과도한 관심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미 학교와 학원에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주거나 다른 친구와 비교하는 등의 행동은 멈춰 주세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예민하게 구는 모습을 보면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부모가 그대로 화를 내버리면 아이는 더욱 엇나갈 가능성이 커요. “방금 비상이가 한 행동이 좋은 행동일까? 한번 생각해볼래?”, “엄마는 비상이가 조금만 더 예의 있는 모습으로 말해주면 좋겠어” 등 부모의 생각을 비판 없이 올바르게 전달하려는 것이 중요합니다.

존중해 주세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가 되는 초등학생 4학년. 예전에는 엄마가 사준 옷을 아무렇지 않게 입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내가 입고 싶은 옷을 표현하는 나이가 되었어요. 아이가 입는 옷이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 든다고 무조건 지적하거나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아이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정도가 아니라면 개성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아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고 정리하는 시기인 사춘기. 나를 항상 바라봐 주며 지원해주는 든든한 대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 대상은 바로 ‘부모’이겠죠. 이 시기에 ‘내가 이렇게 존중받을 수 있구나’, ‘나를 온전히 믿어 주는구나’를 느낄 수 있다면 사춘기는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 사춘기 대처 방법과 주의할 점은? > 교육정보

마냥 귀엽기만 하던 내 아이가 어느 순간 짜증을 보이고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런걸 흔히들 ‘사춘기가 왔다’ 고 하는데요. 사춘기의 아이들은 부모와 대화를 잘 하지 않으려 하고, 이를 본 부모들은 답답해하고, 결국 이런 과정이 반복되어 악순환만 발생시키게 되는 것이죠. 무슨 질문을 해도 귀찮아하고 짜증이 섞인 대답만 하는 우리 아이! 초등 사춘기를 무사히 지나가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내 아이를 대하는 것에 대해 서투르기 마련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은 ‘어떻게 해야 아이와 다투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일 텐데요. 지금부터 초등 사춘기의 대처방법과 사춘기 기간에 부모가 주의해야 할 점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초등 사춘기의 정의

사춘기란 신체가 성장함에 따라 성적 기능이 활발해지고 2차 성징이 나타나며 생식기능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를 뜻합니다. 흔히들 이 시기의 아이들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다고 말하곤 하는데요.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대부분 겪게 되는 초등 사춘기 시절! 내 아이와 멀어지지 않고 다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춘기 대응방법 알고 계신가요?

초등 사춘기 대처 방법

아이의 사춘기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춘기는 지속되는 것이 아닌 ‘봄, 알레르기’ 등과 같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입니다. 마냥 애기 같은 우리 아이가 자신을 드러내는 시기를 겪는 것이므로 자녀의 달라진 태도를 ‘부모를 무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초등 사춘기 대화법 – 중립언어 사용

상황 – 학교가야 할 시간인데 아직 자고 있는 아이

· 지금이 몇 시인데 아직 자고 있어? 안 일어나?

· 어머~ 지금 8시가 넘었는데 아직 자네? 더 자면 못 씻고 가야겠네~

대부분의 부모들은 늦잠 자는 아이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았냐며 첫 번째 문장과 같은 반응을 보일 텐데요. 실제로 두 번째 문장과 같은 ‘중립언어’ 를 사용해야 아이에게 더욱 좋은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들이 아이와의 갈등을 줄여주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화로 풀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초등 사춘기 대화법 – 독립성 기르기

보통의 사람들은 사춘기가 오면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부모 및 사회와 거친 마찰을 일으키고 비윤리적인 행동과 난폭한 언행 등을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사람들은 사춘기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오히려 대중매체와 고정관념이 그런 것들을 부추긴다고 합니다. 초등 사춘기의 특징은 ‘독립성’이기 때문에 아이를 통제하려 하기 보다는 자신의 주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초등 사춘기 대화법 – 소통의 방향 바꾸기 사춘기의 아이는 무언가를 뛰어넘을 대상을 찾는다고 합니다. 첫 대상으로 언제나 나의 편이고 안전한 ‘부모’라는 대상을 선택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 때 부모는 아이의 모든 생활을 알려고 했던 기존 대화법 대신 거리감을 살짝 두어 적당한 선에서 아이의 생활을 들을 수 있는 대화법을 유지해야 합니다. 초등 사춘기 아이는 자신에게 오는 시선은 받아들이되 간섭은 꺼려하기 마련이니까요. 따라서 시간을 가지고 한걸음 뒤에서 바라봐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춘기 대처 방법 및 주의할 점

초등 1학년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아이가 이전까지 경험했던 유치원&어린이집과 분위기가 상반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사춘기 증상을 보인다면 사교육을 일정기간 끊고 학업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초등 사춘기의 정의, 올바른 대화법 및 대처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아봤습니다. 사춘기는 아이에서 어른으로 몸과 마음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라고 하죠. 아이의 손을 놓아주어야 할 시기, 아이를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손바닥 안에 두는 것보다 근처에서 칭찬하고 믿어주는 것이 어떨까요?

여자아이 사춘기에 나타나는 증상 알아보기

여자아이 사춘기에 나타나는 증상 알아보기

-여자아이 사춘기 알기-

초등학생 아이들, 여전히 어려보이기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으면 사춘기가 시작될 겁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은 이미 사춘기를 경험하고 있을 겁니다. 남자아이들은 사춘기가 좀 늦는 편이다보니 초등학교 6학년 이후에서야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초등학교 4~5학년이면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죠.

사춘기는 자연스러운 성장기 변화입니다. 아이들은 사춘기를 통해 신체 성숙 및 정신적 성숙을 겪으며 성인으로 향하게 됩니다. 부모님들도 이미 다 겪어온 길이고 우리 아이들도 결국 겪게 될 일인만큼 심각하게 바라보기보단 축하해주고 기뻐해야할 일입니다.

그런데 왜 사춘기 ‘증상’이라고 말하며 왜 미리 알아야한다고 그렇게들 강조를 할까요. 기본적으로는 사춘기에는 아이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가정에서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신체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선 사춘기 관리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사춘기를 유독 신경쓰는 이유가 바로 ‘성조숙증’ 때문입니다. 성조숙증은 아이의 사춘기 시기를 2년 이상 앞당깁니다. 키가 클 수 있는 기간은 짧아지고 너무 이른 변화로 신체 및 정서적으로 부담을 받게 됩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성조숙증으로 인해 조기폐경 위험이 상승하는 등 성인이 된 이후 건강에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아이 사춘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언제’ 나타났는 지를 체크한다면 성조숙증에 대한 대처도, 올바른 사춘기 관리도 모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자아이 사춘기에 나타나는 증상

1. 가슴멍울이 잡힌다

2. 가슴이 간지럽거나 살짝 부딪혀도 아프다 3. 피지가 분비되고 여드름이 생긴다 4. 머리 냄새나 땀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5. 음모, 액모가 있다 6. 냉 같은 분비물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여자아이 만 10세 이후, 초등학교 4학년 이후에 나타난다면 정상적인 사춘기 발달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만약 만 8세 이전에 나타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여자아이 초등학교 1~2학년에 사춘기 발달이 진행될 수도 있는 만큼 이보다 이른 시기부터 성조숙증 예방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나타나는 변화의 모습은 절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가 언제 오는 지는 시기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게 됩니다. 과도하게 일찍 찾아온 사춘기는 성장에 이롭지 않습니다. 아이가 겪을 변화를 미리 알고 시기를 관리해주는 일,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성장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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