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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_금자씨 (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5. 07. 29 개봉
#박찬욱 감독
#이영애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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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영화 포스터 – 부산역사문화대전
2005년 제작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이다. 이영애와 최민식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드라마 영화이며, 2000년대 후반 부산 로케이션 영화 중 한 작품 …
Source: busan.grandculture.net
Date Published: 3/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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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 나무위키:대문
저 포스터는 영화 개봉 몇 개월 전에 공개되었는데 “이영애가 들고 있는 핏빛 케이크와 오묘한 표정에서 무슨 영화가 나올지 짐작이 안 된다”는 의견이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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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2005) – 포스터 – The Movie Database (TMDB)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13년간의 복역을 무사히 마치고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 동안 치밀 …
Source: www.themoviedb.org
Date Published: 12/28/2022
View: 198
친절한금자씨 중고거래 – 번개장터
[영화팜플렛] 친절한 금자씨 3단 (2005) 이영애 전단지포스터[영화팜플렛] 친절한 금자씨 (2005) 전단지포스터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입장권2005년 영화 친절한 …Source: m.bunjang.co.kr
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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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ATHY FOR LADY VENGEANCE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 …
친절한 금자씨의 스틸컷 보정을 위해 스크린샷을 저장하던 중 불현듯 이쁜 생각이 떠올라 팬 포스터 하나를 만들어 봤다. 다룰줄 아는 기능이 없기에 …
Source: hmdb.tistory.com
Date Published: 10/15/2021
View: 6180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 공개 – 씨네21
7월29일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70년대 패션을 연상케 하는 이영애의 흑백사진에 원색의 붓터치를 입힌 …
Source: www.cine21.com
Date Published: 2/11/2021
View: 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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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
- Author: 줌인센타 zoom in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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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7.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JusOZz5hZo
다양한 포스터로 보는 ‘친절한 금자씨’
감독 : 박찬욱
1992년 가수 이승철이 주연으로 나오는 “달은…해가 꾸는 꿈”으로 감독 데뷔한 박찬욱 감독은
이후 “3인조 (Trio, 1997)” 라는 코미디를 찍을 때까지만 해도 별 주목을 못 받은 그저 그런 감독으로 생각되었다.
그런데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스타감독 대열에 오르더니
복수3부작 중 그 첫 번째 “복수는 나의 것”을 찍으며 자신만의 영화세계를 구축하기에 이른다.
다시 두 번째 “올드보이”를 완성하고 만든 한국, 일본, 중국 합작 “쓰리몬스터”를 보면서
필자는 박찬욱감독의 내면적 잔혹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복수는 나의 것”에서 마지막 송강호가 정체불명의 사나이들에게 차례로 칼에 찔리는 장면…
신하균의 발목을 칼로 그어버린후 강물이 핏물에 물드는 장면…
배두나를 묶어놓고 전기를 통하게 하는 장면…
장기매매자들 중 신하균이 뚱보를 죽이는 장면…
“쓰리몬스터”에서 이병헌을 착하다는 이유만으로 납치한 괴한 임원희는
그의 아내 강혜정을 피아노 줄로 꽁꽁 묶어 놓은 채,
길거리에서 데려온 아이를 죽이지 않으면 아내의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하는 장면…
아내의 손가락이냐, 아이의 목숨이냐?를 선택케 하는 장면…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자신의 딸인 강혜정과 정사를 나누는 장면…
그리고 그사실을 알게하는 유지태…등
어느 장면 하나 없이 박감독은 평범한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인간의 잔혹성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폭력과 센세이셔널한 소재를 비주얼한 영상 감각으로 잘 살려내는 것이 장기인 박찬욱감독은
복수3부작 그 마지막인 “친절한금자씨”로 또 한번 그 잔혹성의 실체를 보여준다.
친절한 금자씨
교생으로 나왔던 대학생과 사랑을 나눈후 임신을 한 금자는 졸업 후 백선생을 찾게 되고 딸 제니를 낳는다.
금자는 요트를 사기 위한 목적으로 자신이 다니는 영어학원의 아이들 중 하나인
원모를 유괴하는데 어쩔수 없이 백선생을 도와준다.
백선생은 아무 생각 없이 원모를 죽이고, 그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원모를 비디오 촬영해 둔다.
물론 아이 부모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그런데 금자가 원모와 함께 있는 것을 본 목격자가 있음을 알고
백선생은 유괴범으로 금자가 대신 죄를 뒤집어 쓰길 원한다.
딸 제니의 목숨을 담보로…
금자는 딸 제니를 품에 안고있는 백선생을 보면서 죄를 혼자서 뒤집어쓰고 감옥에 간다.
담당 형사 반장인 최반장(남일우)은 20세인 금자가 그런 일을 저지를 리가 없음을 알지만
간곡히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가길 원하는 금자를 도와(?) 감옥에 가도록 한다.
김옥에는 마녀로 통하는 뚱녀(고수희)가 제소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뚱녀는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고 동성연애를 즐기는 여자이다.
감옥에 가면서 백선생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금자는 마녀로부터 제소자들을 구해준다.
마녀의 밥에 약을 섞어 먹여 서서히 죽도록 한 것이다.
온갖 궂은일을 마다 않고 친절을 베푸는 금자는 우소영(김부선)에겐 자신의 신장을 주기도하고,
치매에 걸린 간첩 고선숙의 뒷바라지를 해주기도 한다.
자신이 친절을 베풀어 준 감방동기들은 출소후 금자의 복수극에 동참하기로 한다.
총을 구해주기도 하고, 집을 제공해 주기도하며,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심지어 박이정(이승신)은 백선생의 거처를 확인한 후 그의 아내로서 살고있기도 한다.
금자는 출소 후 빵집에서 일하면서 청년 근식을 알게되고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근식에게서 남다른 애정을 느끼고 정사를 나누기도 한다.
이 부분은 아마 금자도 어쩔 수 없는 한 인간임을 암시하는 부분으로 여겨진다.
복수를 계획하는 냉혈한만으로 비칠수 있는 금자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금자도 사랑을 느끼는 남자에겐 보통의 여자라는 점을 보여주는…
금자는 복수를 계획하는 도중에도 딸 제니를 찾는다.
호주로 입양간 사실을 알아내고 호주로 날아간다.
제니는 미지의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었으나 자신을 버린 엄마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단지 한번만 보고싶어 만난 제니이지만 제니는 금자와 함께 한국으로 가길 원해 양부모를 두고 한국으로 온다.
폐교가 된 산골학교를 찾아낸 금자는 드디어 백선생에 대한 복수의 날을 잡는다.
한편 백선생은 전도사의 제보로 아내인 박이정이 금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금자와 만난후 집으로 돌아온 박이정을 구타하고 묶어둔다.
박이정은 밥을 채려주면서 백선생 밥에 수면제를 태운다.
뒤늦게 백선생 집으로 온 금자는 박이정이 구타당한 사실과 백선생이 자신이 복수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안다.
박이정과 함께 곯아떨어진 백선생을 포박하고 폐교로 데려간다.
몇 번이고 백선생 머리통에 총을 쏘려하나 망설여지는 금자…
그러다가 백선생의 휴대폰에 원모의 구슬뿐 아니라 다른 장식품이 여러개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원모 외 다른 아이들이 더 희생된 것을 알아차리고 백선생의 집으로 가서 비디오를 찾아낸다.
그리고 폐교로 희생된 아이들의 부모와 할머니등을 불러모은다.
최반장과 함께…
그리고 묻는다.
법대로 처리할것인가?
지금 여기서 우리가 처형식을 할 것인가?
의견이 분분한 희생자 부모들이지만 여기서 처단키로 합의한다.
한명 한명 백선생이 잇는 교실로 들어가 칼로찌르고 도끼로 찌고…
마지막 손녀딸 유괴로 먼저 하늘나라로 자식을 떠나보내 더 원한이 많은 은주할머니는
가위로 백선생 뒷털미 깊숙이 찔러넣는다.
이 얼마나 잔혹한 장면인가?
무덤을 파면서 죽은 백선생의 얼굴에 총알을 두방씩이나 박아 넣는 금자…
이즈음 호주에서 양부모들이 제니를 찾아온다.
복수를 끝낸 금자의 마지막 울부짖는 듯한 미소를 띤 모습…
악마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빵집에 모인 희생자 부모들과 마지막 케익을 먹으면서 부르는 생일축하 노래는
자신들이 저지른 악마성을 내던지고 다시 천사다운 모습으로 재 태어나길 바라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자신을 데리러 온 양부모를 죽인(?) 제니는 잠에서 깨어나 금자를 만나기 위해
골목으로 뛰쳐나가고 금자는 제니를 만나러 집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서로 얼싸안는 두사람…
금자는 복수를 끝내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딸 제니를 품에 안았고,
제니는 금자에 대한 복수를 양부모에게 대신하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낳아준 금자의 품으로 완전하게 돌아간 것이다.
눈이 내린다.
하얀 눈이… 하얀 눈이…
“친절한금자씨”는 매우 훌륭한 영화였다.
특히 인간 내면적 악마성과 천사성을 동시에 보여주려하는 감독의 의도가 적절히 잘 묻어난 수작으로 평하고싶다.
친절했던 금자는 그 친절의 뒷면에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했고, 출소 후 변했다는 말로 대변된다.
모성애가 지극한 한 아이의 엄마가 보여주는 희생심이 있으면서도
그 복수의 잔인함은 그것을 오히려 덮어버리고 만다.
관객의 시선은 잔인한 복수심에만 따라가다 문득 문득 금자의 알 수 없는 행동
(백선생을 쏘려다 망설이는 장면, 근식과 정사를 나누는 장면등)에 어리둥절해 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금자의 양면성을 보여주려는 감독의 의도 때문인 것이다.
기독교를 등장시킨 감독은 결국 인간은 신에게선 한낱 조그마한 점밖에 되지 않으며
선과 악의 대립선에는 항상 신만이 선으로 존재함을 보여준다.
회개하고 기도하는 금자의 모습에서 인간에겐 내포되어 있는 선과악 중 악이 나를 지배하고
죄를 지을 땐 어김없이 신에게 잘못을 빌어야 함을 나타내준다.
인간이 선과악을 다스릴 수 없는 것이다.
주연 : 이영애
이영애는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금자역을 맡은 댓가로 충분했다.
그녀의 금자로서의 말투 하나만으로 상을 받기에 충분했고 금자역에 이영애는 정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이영애는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다.
깨끗함과 잔인함 두 양면성을 표현해야하는 금자역에 깨끗한 이미지의 이영애가
그 역할을 해주므로서 금자는 더욱 잔인해 보이고
그러면서 그 이면에 천사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것이었다.
포스터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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