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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정확하게 알려주는 치질의 모든 것! – 헬스라이프
치핵이 진행된 정도와 동반하는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 또는 보존적 치료를 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은 배변 완화제 복용, 식이요법, 통증 …
Source: www.hyumc.com
Date Published: 1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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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대부분이 갖고 있는 “치핵(치질)” –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는 환자들이 진료과, 클리닉, 전문센터의 의료진 정보를 통해 진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 검사, 처방 등의 내역을 볼 수 있는 …
Source: m.cmcsungmo.or.kr
Date Published: 9/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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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알고 대처합시다 – 아주대학교병원
치핵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보존적 치료법, 외과적 보조술식, 외과적 수술 치료법이 있다. 보존적 치료법에는 좌욕, 배변 습관의 조절과 식사요법, 약물요법이 있다. 1기와 …
Source: hosp.ajoumc.or.kr
Date Published: 3/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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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 ‘치질’ 종류와 증상·원인에 따른 치료법은?
부풀어오른 치핵 덩어리를 제거하는 치질수술을 하지 않거나, 제 때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언제든지 재발이 될 수 있다. 치질의 원인은 과도한 복압을 …
Source: mdtoday.co.kr
Date Published: 4/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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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HealthBreeze헬스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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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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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협력병원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50세 이상은 적어도 50%가 앓는 병
치질은 통상적으로 45~65세에서 가장 흔한 병으로 50세 이상은 적어도 50%가 치질을 앓는다고 합니다. 흔히 항문 관련 질환이 나타나면 ‘치질에 걸렸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사실 치질은 치핵과 치루, 치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는 것!
이 중 치핵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치질은 치핵을 대변하는 말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hihy 건강 저장소’에서는 치핵, 치루, 치열은 각각 어떤 것인지, 치질의 원인과 증상 등치질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질이란?
우리가 흔히 항문에 병이 나면 치질에 걸렸다는 표현을 쓰는데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의 세 가지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이 중 치핵이 가장 흔해서 치질 하면 곧 치핵을 대변하는 말처럼 쓰이고 있으나 엄밀히 이야기해서 치질이 곧 치핵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치핵: 항문 안쪽 점막 및 점막하 조직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풀어 오르거나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병
– 치열: 항문 내벽 혹은 항문과 피부 경계 부위가 찢어지며 발생하는 병
– 치루: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생기고 주변으로 확산되며 길 (tract)을 형성하는 병
치핵이 생기는 원인은?
치핵은 혈관 질환의 일종으로 원인은 복합적입니다. 주요 원인을 생활 태도로 볼 수 있습니다.
1.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 태도
– 변비나 설사 등으로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거나 장시간 변기에 앉아있거나, 장시간 서있거나 하는 것들이 모두 치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으면 변 볼 때 힘을 많이 주면서 복압이 올라가 항문 혈관이 쉽게 늘어납니다. 또 같은 이유로 가파른 산을 오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 등이 치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거나 쪼그려 앉아 있으면 항문 혈관 안에 피가 고여 혈관이 늘어나 치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섬유질 섭취가 적거나 과음을 하는 식생활 습관
–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과음 역시 치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임신과 출산 역시 치핵을 악화시키는 원인
– 임신 중에는 복압이 올라가서 항문의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며 조직이 연해지고 혈액량이 많아지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치핵이 심해집니다. 또 출산 시 힘을 주면서 치핵이 갑자기 빠져나와 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핵의 증상은?
치핵으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은 변볼 때 피가 난다는 것입니다. 항문 끝에서 피가 나기 때문에 선홍색을 띠며 혈전성 치핵이 아니라면 대부분 통증은 수반하지 않습니다.
또 대변볼 때 혹은 대변을 본 후에 ‘항문 안쪽에서 무언가가 빠져나온다’라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는 치핵 조직이 항문 안쪽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전성 치핵인 경우, 빠져나온 항문 조직에 피가 고이면서 불거진 치핵 조직과 함께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지금까지 말한 선홍색 출혈, 항문 덩이, 항문 통증이 치핵의 가장 흔한 증상이라 하겠습니다.
치핵의 치료방법은?
치핵이 진행된 정도와 동반하는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 또는 보존적 치료를 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은 배변 완화제 복용, 식이요법, 통증 치료, 좌욕과 배변습관의 교정 등이 해당하고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좌욕은 뜨끈한 물을 대야에 받아놓고 항문을 푹 담그는 것입니다. 이렇게 약 5분 정도, 하루에 3~4회 정도 하고 좌욕을 마친 후에는 물기를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내고 선풍기나 드라이 등으로 항문 주위를 건조하는 것입니다.
좌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괄약근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며 상처의 치유를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을 먹거나, 통증을 경감시키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치핵은 진행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나눌 수가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빠져나온 후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만 복원이 되는 정도, 즉 3도 이상의 경우가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다만, 너무 잦은 출혈 등으로 빈혈이 생긴다든가, 혈전 등으로 통증이 심한 경우 등 그 증상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보조술식과 치핵근본술식으로 나누어집니다.
*보조술식
– 부식제 주입법, 고무밴드 결찰술, 치핵 동맥 결찰술 등이 있으며 치핵의 절제보다는 치핵 점막을 고정시키거나 혈관조직을 결찰함으로써 치핵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
*치핵근본술식
– 치핵조직을 절제하는 방법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왔지만, 최근에는 원형 자동 문합 기를 이용, 직장 점막절제를 통해 밀려나오는 치핵을 정상적인 해부학적 위치로 복원시키는 방법을 자주 사용
치핵이 대장암으로 발전한다?
치핵이 대장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치핵 등 항문의 양성질환과 대장암은 근본적으로 발생기전과 병리가 다르기 때문에 치핵이 대장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는 진단이 정확하게 이루어졌을 때 해당되는 이야기이므로 혈변, 항문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대장 항문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대장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치핵의 예방법
최근 대장 항문학회에서 조사한 설문에 의하면 우리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배변 시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휴대폰이나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안 좋다기보다는 휴대폰이나 책을 보다 보면 아무래도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이습관의 조절을 통해서 배변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생활습관 개선
– 쪼그리거나 책상다리를 하고 바닥에 앉는 자세 등은 가급적 피하고, 치핵이 있는 경우 갑작스럽게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리하게 등산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이습관 개선
– 과음은 대부분의 항문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니 과음을 피하고, 과일, 야채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식이습관을 조절한다면, 치핵을 예방하고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치질 종류 3가지, 다 알고 계세요?
치질 종류 3가지, 다 알고 계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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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핵, 치열, 치루./사진=조선일보 DB
남에게 말하기 꺼려지는 대표적인 질환이 치질이다. 하지만 치질을 참고만 있다가는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악화될 수 있어, 조기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치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치질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치핵, 치열, 치루다. 가장 잘 알려진 형태는 괄약근 주변에 있던 조직이 커져 항문 밖까지 튀어나오는 치핵이다. 항문에는 쿠션 형태로 돼 배변활동을 돕는 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치핵이다. 치핵이 항문 밖까지 나오면, 앉을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항문 피부나 점막이 찢어져 상처가 생기는 치열도 치질의 일종이다. 치열은 변비로 딱딱해진 변이 항문에 상처를 내면서 생긴다. 치열이 있으면 변을 볼 때만 통증이 느껴진다. 드물게 항문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는 치루가 발생하기도 한다. 치루는 내괄약근과 외괄약근 사이에 있는 항문선(항문조직을 보호하는 기름막을 분비하는 샘)에 염증이 생기며 시작된다. 항문선의 염증이 심해지면 항문 바깥쪽 피부까지 터널처럼 뚫리는 치루관이 발생한다. 치루관이 생기면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쉬워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치루는 항문에서 누런 고름이 묻어 나오거나 염증 탓에 열이 나는 등 전신 증상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
치질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좌욕이나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등의 보조적인 방법만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치핵으로 커진 혹이 항문 밖까지 튀어나온 경우에는 이 조직을 절제하는 절제술이 필요하다. 치열이나 치루는 만성적으로 진행할 때 수술이 필요하다. 치열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괄약근 부위가 상처로 인해 딱딱해져 상처 회복이 느려지고 통증도 심하다. 이때는 팽팽하게 굳은 괄약근을 째서 느슨하게 하는 괄약근 절개술을 한다. 치루는 치루관을 제거하는 치루절제술을 시행한다. 치루관이 복잡하게 생겨 수술이 어려울 때는 치루관에 액체 풀과 같은 피브린 글루를 채워 넣는 등의 치료법을 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성인 대부분이 갖고 있는 “치핵(치질)”
성인 대부분이 갖고 있는 “치핵” (치질)
치핵(치질)이란?
치질은 치핵을 비롯한 치루, 치열, 항문 소양증, 탈항, 농양 등 모든 항문 질환을 포괄하는 말입니다. 치핵은 항문 관내의 조직이 덩어리처럼 붓고 튀어나와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보통 치핵 증상이 보이면 치질이 걸렸다고 하는데, 정확한 의학용어는 치핵이 맞습니다.
치핵(치질)이 생기는 원인
치핵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 항문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변비, 항문에 압력이 자주 가해지는 설사, 복압이 증가하는 임신과 출산, 그 외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의 사람들에게 더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치핵(치질)의 종류
항문 바깥쪽에만 치핵이 있는 경우를 외치핵, 항문 안쪽에만 치핵이 있는 경우를 내치핵이라 하며, 내치핵과 외치핵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는 경우를 혼합치핵이라고 합니다. 이 혼합치핵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치핵(치질)의 진단과 치료(1~2도)
치핵 1도~2도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아 좌욕이나 식생활 개선 같은 보존적요법이나 항문 연고·경구약을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설사를 자주 하면 치핵의 원인이 되고 악화시킬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단, 시판되는 좌약이나 연고, 변비약 등을 임의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핵(치질)의 진단과 치료(3~4도)
하지만 치핵 3도~4도인 경우 오래 방치할수록 악화되어 추후 복구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자동봉합기계(PPH)와 같은 수술법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PPH는 비교적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배변 시에도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재발이 적어 주목받고 있는 치핵 치료입니다.
치핵(치질)의 예방방법1
1) 항문의 청결을 유지하고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좌욕하기
배변 후 따뜻한 물에 적신 면, 헝겊 등으로 항문 부위를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이 생기면 알로에 베라 젤 등을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2) 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뿐 아니라 식이섬유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치핵(치질)의 예방방법2
3)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오랫동안 변기에 앉지 않기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을 부풀어 오르게 합니다.
의자나 딱딱한 표면에 앉을 때도 쿠션을 사용해 부기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은 자제하기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일 6~8잔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수_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길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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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 아니라 치핵이 옳은 표현
치질은 원래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전체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치핵이 옳은 표현이지만 치질 중 가장 흔한 질환인 치핵을 보통 치질이라 한다. 치핵은 항문 안쪽의 혈관이 늘어나서 그것을 덮는 점막이 함께 늘어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도 피가 나는 내치핵, 평상시에는 문제 안 되는 외치핵
항문 입구에서 약 1.5cm 안쪽으로 톱니 모양의 치상선이라는 곳이 있다. 바로 이곳을 경계로 그 위쪽으로 생긴 것을 ‘내치핵’이라 하고, 그 아래쪽에서 생긴 것을 ‘외치핵’이라고 부른다. 흔히 내치핵과 외치핵을 암치질, 숫치질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내치핵이 심한 경우에는 대부분 외치핵을 동반한다.
내치핵은 초기에 대부분 통증이 없고 항문에 피가 나서 병원을 찾게 된다. 이때 피는 선홍색을 띠고 휴지에 묻거나 변기 안을 빨갛게 물들이기도 한다(1기). 하지만 진행하면 배변 시 항문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증상을 보이고(2기), 좀 더 심해지면 나와서 안 들어가는데 이때는 항문의 분비물이나 이로 인한 자극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3기). 결국에는 손으로 집어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가 되면(4기) 부종이 진행되고 혈액순환이 안 되어 감돈성 치핵으로 악화될 수 있다.
외치핵은 평상시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피부 꼬리를 형성하여 항문 주위가 가렵거나 속옷에 분비물이 묻는 등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혈관 내에 혈액이 응고되면서 항문이 부어 오르고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혈전성 외치핵이 생길 수 있다.
치핵이 생기는 원인이 다양
치핵이 생기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유전적인 원인과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직업적 원인이 있다. 습관적으로 변기에 오래 앉아 과도한 힘을 주는 잘못된 배변 습관과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 자주 술을 마시거나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거나 자극성 음식을 자주 먹는 등의 식습관으로 생기기도 한다. 임신과 출산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임신 중 치질이 잘 생기고 종래에 치질이 있는 여성은 임신 중 악화될 우려가 있다. 또한, 나아기 들면서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조직이 약해져 생길 수 있다.
치핵이 오래되었다고 암이 되지 않는다
간혹 치핵이 오래 되면 암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치핵이 오래되었다고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암으로 생긴 증상을 치핵의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존적, 보조술식,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
치핵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보존적 치료법, 외과적 보조술식, 외과적 수술 치료법이 있다. 보존적 치료법에는 좌욕, 배변 습관의 조절과 식사요법, 약물요법이 있다. 1기와 2기 치핵의 경우 좌욕만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 좌욕은 모든 치질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다. 치핵은 변비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은 변비를 없애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이다. 물을 자주 마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없애야 한다. 그리고 증상이 심할 때에는 경구 약물 요법과 치질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요법은 치핵을 완치하기보다는 급성기 증상을 경감하고 시간을 벌 뿐이지 결국에는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외과적 보조술식에는 고무 결찰법, 경화제 주입법, 냉동 요법, 적외선 치료법, 레이저 요법이 있다. 배변 시 돌출하는 2도 내치질은 작은 고무밴드로 치질을 결찰하여 혈류를 차단하는 고무 결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치질과 밴드는 7~10일 후 떨어지면서 치유된다. 경화제 주입법이나 적외선 치료법은 2도 이하의 내치핵에 주로 사용할 수 있다. 레이저 요법은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여 수술칼 대신 치질을 절제하거나 응고시키는 방법이다. 그 밖에 치질 조직을 얼리는 냉동 요법이 있으나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치핵을 근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숙련된 외과 의사가 눈으로 보면서 치핵 덩어리를 뿌리부터 절제하는 것이다. 치핵 절제술에는 치핵 절제 봉합술, 개방식 결찰 절제술, 폐쇄식 결찰 절제술, 점막하 치핵 절제술, 환상 치핵 절제술 등이 있으며, 수술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다.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치핵 근치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수술 후 통증을 줄이는 방법도 많이 발전해 현재는 예전과 달리 오래 입원할 필요가 없고 극심한 고통으로 고생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다. 배변 후 항문 밖으로 치핵이 튀어나와서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경우, 치핵이 항문 밖으로 탈홍된 경우, 탈출한 치핵이 심하게 붓고 아픈 경우, 출산 전후에 치핵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고 앞으로 출산 예정인 경우, 출혈, 통증, 탈출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수술해야 한다.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치핵 예방
치핵을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을 바르게 길러야 한다.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배변 시 너무 많이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변비나 설사는 바로 치료하고 쾌변하도록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차가운 바닥에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고 술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좌욕도 치핵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올바른 좌욕법은 먼저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용기(세숫대야, 좌욕기 등)에 받는다. 보통 대중목욕탕의 온탕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금, 소독약 등을 섞을 필요는 없고 뜨거우면 데일 수가 있으니 주의한다. 그 다음에는 엉덩이를 담그고 10분 정도 앉아 있는다. 하루에 서너 번 정도 하되 너무 자주 할 필요는 없다.
항문질환 ‘치질’ 종류와 증상·원인에 따른 치료법은?
▲방상일 원장 (사진=방외과 제공)
몸이 아파도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부끄러운 증상, 바로 항문질환인 ‘치질’이다. 많은 이들이 겪는 흔한 질환이지만 항문과 관련된 증상이기 때문에 왠지 모를 창피함으로 가까운 이들에게도 터놓고 말하기가 어렵다. 병원을 가는 것 또한 꺼려져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하지만 치질 치료를 제때 하지 않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고, 자연치료가 된다고 할지라도 언제든지 재발하기 쉽다. 이에 치질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 또는 치질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치질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3가지인 치핵, 치열, 치루가 있다. ‘치핵’은 치질 중 가장 흔한 것으로, 항문 출혈과 항문 돌출이 주요 증상이다. 배변활동시 빨간 피가 나오고, 종괴가 튀어나오며 따갑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초기에는 종괴가 나왔다가 바로 들어가지만, 점점 진행이 될수록 혼자의 힘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돌출이 된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다.‘치열’은 항문 출혈, 배변시 항문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증상이다. 검진 시에는 항문 점막의 열상이 관찰이 되고, 만성 치열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치루’는 항문 불편감, 항문 통증, 항문 분비물이 나타나는데 육안으로 보면 외공이 관찰되고, 직장수지검사 시 내공이 나타난다. 이는 오로지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하다.치질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대다수는 치핵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이것을 치질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짙다. 부풀어오른 치핵 덩어리를 제거하는 치질수술을 하지 않거나, 제 때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언제든지 재발이 될 수 있다.치질의 원인은 과도한 복압을 주는 배변 습관, 식습관, 변비와 설사, 노화 등이 있다. 변의가 있을 시 5분 내외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항문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나이가 들면 몸의 전체적인 근육이 감소하고 기능이 쇠퇴하게 되는데 이는 항문도 마찬가지다. 항문 근육의 이완, 수축 기능이 떨어지고 탄력이 감소해 치질이 발생할 수 있다.치핵은 증상에 따라 1~4기로 나뉘게 되는데 1~2기는 간단한 치료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호전이 가능하지만 3기 말, 4기의 경우 치질 수술이 불가피 하다. 본인의 의지대로 치핵의 종괴가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서 해결을 해야 한다.방외과 방상일 원장은 “치질은 재발 빈도가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 수술 시에는 재발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며 안전하고 통증이 적은 수술을 통해 빠르게 호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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