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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뭔가 가볍게 영상을 만든 것 같네요.
저번 영상에서는 목소리가 다운돼서 구독자분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사실 이 악물고 나레이션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목소리를 좀 차분히 해볼까하는 생각에 힘을 뺐었습니다.
너무 고마운 댓글을 잘 봤습니다.
#청설모#청서#청설모육식#청설모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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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가 다람쥐를 먹는다? 소문의 진실 – SBS뉴스
다람쥐는 떨어진 열매를 먹는 반면, 청설모는 열매를 직접적인 피해를 입혀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실제로 청설모가 농작물에 입히는 피해 …
Source: news.sbs.co.kr
Date Published: 11/18/2022
View: 7986
청설모 – 나무위키:대문
미국에서는 다람쥐에 해당하는 칩멍크(chipmunk)보다는 청서(squirrel) 계통이 흔하다.[20] 그리고 사냥해서 먹는다.[21] 워낙 흔한데다, 크기는 작지만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26/2022
View: 2620
청설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브런치
다행히도, 청설모는 육식성이 아니었다. 청설모의 주요 먹이는 잣, 호두 등 껍질이 두꺼운 열매로, 다람쥐와는 거리가 먼 먹이들이었다. 역시 청설모가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6/2/2021
View: 2612
청설모도 진짜 억울한 동물이야 – 초개념 갤러리 – 디시인사이드
물론 청설모가 다람쥐 사냥하는 사진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수는 고양이에 비할 수 없이 적을거라고 확신함. 그럼에도 욕먹는건 청설모지.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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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계절 6부 청설모 – EBS <이것이 야생이다2>
특히 외국에서 들어 온 청설모가 우리나라 동물인 다람쥐를 잡아 … 위에 있던 청설모를 밑으로 떨어뜨린 후 날카로운 발톱으로 숨통을 조인 후 사냥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24/2022
View: 3733
다람쥐 괴롭히는 청설모.gif – 포텐 터짐 최신순 – 에펨코리아
거근의양아치선배 다람쥐만 보면 눈돌아가서 사냥하고 이런게 아니라 출산위해 에너지 급땡길때 겨울철 등 필요에 의해 육식 하는거임
Source: www.fmkorea.com
Date Published: 6/11/2022
View: 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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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청설모 다람쥐 사냥
- Author: 해피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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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6.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cKrRdz5-hY
청설모가 다람쥐를 먹는다? 소문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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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가 다람쥐를 먹는다?청설모가 동종인 다람쥐를 잡아먹는다?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입니다.그리고 이에 대한 답이 ‘정말이다’라고 달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실이라 믿고 있습니다.이렇게 귀엽게 생긴 청설모가… 정말일까?아닙니다. 주 식량이 같기 때문에 경쟁이 붙어 이를 두고 싸우는 과정에서 다람쥐가 죽을 수는 있지만 일부러 다람쥐를 잡아먹지는 않습니다. 다람쥐는 떨어진 열매를 먹는 반면, 청설모는 열매를 직접적인 피해를 입혀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실제로 청설모가 농작물에 입히는 피해는 막대합니다. 청설모들이 수확도 하기 전인 호두와 잣을 모조리 먹어치우기 때문입니다. 청설모로 인한 농가의 피해규모는 최근 5년간 6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농민들의 천덕꾸러기 청설모. 하지만 터무니없는 소문으로 ‘잔인하다’란 이미지가 각인되는 건 좀 억울해 보입니다.(SBS 스브스뉴스)
청설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설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할 것이다. 나 역시도 어렸을 때부터 청설모는 외래종이고, 생태계를 교란한다며, 청설모에 대한 부정적인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숲으로 소풍을 가면 청설모가 나타나면 싫어하고, 다람쥐가 나타나면 좋아했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청설모에 대한 사실이 정말 ‘사실’일까? 1월 7일에 방영된 EBS의 <이것이 야생이다 2>는 청설모를 밀접 취재해보았다.
청설모의 영어 이름은 Korean Squirrel, 일명 한국 다람쥐이다. 엥? 외래종이라면서 영명이 한국 다람쥐? 의아하게 느껴졌다. 정말 청설모는 외래종이 맞는 걸까? 이참에 청설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풀기 위해 EBS 제작진은 설치류 전문가 이은재 박사님을 모셨다.
이은재 박사님은 설치류 전문가답게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청설모에 대한 진실을 하나둘씩 밝혀주셨다.
청설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첫 번째 질문은 정말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먹는지에 대한 여부였다. 마치 황소개구리처럼, 난폭한 종은 아닐까 나도 걱정이 됐다. 저렇게 귀여운 외모의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먹는 모습이 상상이 되지도 않았다.
다행히도, 청설모는 육식성이 아니었다. 청설모의 주요 먹이는 잣, 호두 등 껍질이 두꺼운 열매로, 다람쥐와는 거리가 먼 먹이들이었다. 역시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두 번째 질문은 과연 청설모가 외래종인지에 대한 여부였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 역시도 이 프로그램을 보기 전까지 청설모는 외래종이고, 없어져야 할 존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는 다람쥐밖에 없었다.
이게 웬걸, 알고 보니 청설모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있던 토착종이 었다. 청설모의 수가 급증하면서 외래종이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청설모는 ‘청서’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까지 한 토착종이었던 것이다. 청설모의 꼬리는 옛날부터 붓의 재료로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왜 ‘푸를 청’자를 썼을까? 그 이유는 바로 청설모가 주로 서식하는 소나무, 잣나무 잎들이 푸르기 때문에 푸를 청을 써서 청서라고 불렀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청서가 청설모로 바뀌어서 불리게 된 것이다.
동면을 하지 않는 청설모
이밖에도 청설모에 대한 재미있는 특징들을 알아볼 수 있었다. 청설모는 다람쥐와 달리, 동면을 하지 않는다. 대신 겨울에는 활동 시간이 짧아진다. 동면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청설모는 겨울을 잘 버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여름의 청설모와 겨울의 청설모는 생김새가 다르다.
털갈이를 통해 겨울의 청설모와 여름의 청설모의 털은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청설모에겐 먹이 경쟁 상대들도 존재하는데, 그들은 바로 까치나 까마귀 같은 조류들이다.
까치나 까마귀는 청설모가 땅에다가 먹이를 숨겨놓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청설모가 숨겨놓고 가면 그대로 그 자리로 날아가서 먹이를 뺏어먹는다. 항상 그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청설모가 워낙 잘 숨겨놓기 때문에 위치를 알고 있어도 먹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먹이를 찾으면 까치와 까마귀는 의기양양하게 먹이를 물고 사라져 버린다.
숲의 숨겨진 정원사, 청설모
청설모는 숲의 숨겨진 정원사이기도 하다. 어떻게 청설모가 숲의 정원사일까?
사실 청설모가 수많은 잣과 밤과 같은 먹이들을 땅에 숨겨놓지만 전부다 찾진 못한다고 한다. 찾지 못한 먹이들은 땅에서 자연발아가 되어서 나무로 자라나게 된다.
그래서 청설모는 숲의 숨겨진 정원사라고 불리는 것이다. 씨앗을 이곳저곳에다 묻어두면서 새로운 나무가 자랄 수 있게끔 도와주는 청설모. 전혀 알지 못했던 청설모의 역할을 배우니까 청설모가 다르게 보였다.
<이것이 야생이다 2>의 청설모 편을 보면서 20년 넘게 청설모에 대해 갖고 있던 안 좋은 인식들을 전부 버릴 수 있었다. 숲의 숨은 정원사이자, 우리나라의 토착종인 청설모. 다음번에 청설모를 만난다면, 인상을 찌푸리는 것 대신 환하게 반기면서 인사해야겠다. 지금까지 다람쥐를 만났을 때 했던 것처럼 말이다.
미안했어, 청설모!
*자료출처: EBS
청설모도 진짜 억울한 동물이야
청설모 하면 꼭 나오는 얘기가 다람쥐 잡아먹는단 얘기임
하지만 둘 사이에 가벼운 분쟁 정도는 일어날수 있어도 청설모가 다람쥐를 집요하게 쫒아가 잡아먹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됨
이런 헛소문이 얼마나 많이 퍼졌는지 여기저기에 반박글들이 올라오고 하는데도 여전히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면 청설모가 다람쥐 잡아먹는다, 청설모때문에 다람쥐가 줄어든다 하며 싫어하는 사람들을 볼수있음
청설모가 잣을 먹어서 유해조수이긴 하지만 농민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미움받는 주된 이유는 저 다람쥐 먹는다는 소문 때문임
그런데 사실 다람쥐가 줄어든 원인은 따로 있지
바로 고양이들이지
청설모가 다람쥐 사냥하는 사진은 못봤지만 고양이가 다람쥐를 사냥한 사진들은 수없이 봤음
물론 청설모가 다람쥐 사냥하는 사진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수는 고양이에 비할 수 없이 적을거라고 확신함
그럼에도 욕먹는건 청설모지
청설모의 다람쥐 사냥은 나쁜짓이지만 고양이가 사냥하는건 기특하다고 칭찬받고 자연의 섭리라고 받아들여지거든
시련의 계절 6부 청설모 – EBS <이것이 야생이다2>
어릴 적 뒷산으로 소풍을 가거나 산책을 갔을 때 종종 마주치던 청설모. 친근한 동물이어서 그런지 청설모에 대한 소문이 유독 많았습니다. 특히 외국에서 들어 온 청설모가 우리나라 동물인 다람쥐를 잡아 먹는다, 라는 말은 아마 한 번쯤 들어 보셨을 텐데요. 과연 그럴까요? 청설모에 대한 모든 것! 이것이 야생이다에서 알려 드릴게요.
||| 시련의 계절 6부 청설모
여러분들은 ‘청설모’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다람쥐와 비교하며 못된 동물로 인식하고 계신지는 않으신가요?
를 보신다면 여러분의 인식이 확 바뀌실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함께 우리가 그동안 오해했던 청설모의 진실을 확인하러 떠나실까요? ||| 이 장면 주목!
<시련의 계절 6부 청설모> 포인트 ① 청설모, 너는 누구니?
북한산에 위치한 한 섬에서 이은재 박사님과 청설모를 찾으러 갔습니다.
청설모는 나무 위에 접시 모양의 둥지를 짓고 생활합니다. 청설모 한 마리 당 2~4개의 둥지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에 사용하는 둥지는 따로 있고 위급한 상황에 나머지 둥지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출입구는 두개로 주로 사용하는 출구가 있지만 역시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하나를 더 만들어 놓았습니다. 청설모를 생존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설모는 메타세쿼이아를 이용하여 집을 짓습니다. 메타세쿼이아의 섬유질의 보온성 재료를 갈래갈래 찢어 모아서 내부 마감제로 사용합니다. 메타세쿼이아가 없으면 지의류, 이끼, 헝겊 등을 이용합니다. 청설모는 하루 평균 2~3시간 활동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둥지에서 생활하여 둥지를 짓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청설모는 봄과 여름, 2번 털갈이를 합니다. 겨울털은 대략 3~4cm 정도로 여름에는 없습니다. 이 덕분에 털의 밀도가 높아지고 길이가 2배 이상 길어져 청설모는 두툼한 방한복을 입게 됩니다.
과거에는 청설모의 꼬리털을 이용하여 고급 붓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설모의 과거 이름은 청서(푸를 청 + 쥐 서 = 푸른 쥐) 이었고 털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 청서의 털이라는 뜻의 청설모가 이름이 되었습니다.
청설모는 동면(겨울잠)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겨울에는 하루에 두세 시간 정도로 봄에서 가을에 활동하는 것보다는 훨씬 덜 활동합니다. 먹이도 부족하고 에너지 소비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을의 열매 저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청설모는 나무 위의 밤송이를 떨어뜨린 후 재빨리 내려가 굴 속에 저장합니다. 굴은 둥지 반경 50m 내외의 땅속 곳곳입니다. 주로 나무 밑에 2~3cm로 굴을 파고 먹이를 묻은 뒤 꼭꼭 눌러 감춥니다. 잣 알은 하나씩 꺼내 먹는데 당장의 배고픔이 채워지면 역시 땅속에 저장합니다. 숲 속의 저축왕입니다.
청설모는 침을 발라 자신의 것임을 표시합니다. 청설모는 나무 밑이나 지형지물을 기억해서 나중에 그 주변을 찾아 자신이 숨겨둔 먹이를 찾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앞발로 코로 냄새를 맡으면서 찾는데 눈이 오면 기억할 수 없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청설모는 발가락이 길고 앞과 뒤 발톱 모두 갈고리 형태로 생겼습니다. 뒷발은 내려올 때 거의 180도로 꺾여 나무를 움켜잡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청설모는 뒷발로 몸을 지지하고 앞발로 빠르게 움직여 순식간에 방향 전환이 가능합니다. 내려올 때 뒷발은 지지대와 브레이크 역할을 모두 합니다. 뒷발을 넓게 벌려 나무를 부여잡고 앞발로 조금씩 움직여 수직 강화를 합니다.
청설모의 긴 꼬리는 몸의 균형을 잡고 방향 조절을 하는 축입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라 보온의 역할도 하며 점프할 때 공기의 저항력을 높여 낙하산의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설모는 최대 3m까지 점프 가능합니다. 이는 위급상황에 매우 활용적입니다. 여기서 잠깐! 청설모의 오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청설모가 다람쥐를 잡아먹는다? 답은 아니라고 합니다. 청설모는 99% 식물성 먹이를 섭취하며 가끔 나무 위에서 새들이 번식할 때 알을 먹기는 하지만 흔치는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청설모는 잣, 밤, 도토리, 호두, 솔방울 등 열매를 먹기 때문에 다람쥐를 잡아먹지 않습니다!
둘째, 청설모는 외래종이다? 청설모의 영어 이름은 Korean Squirrel (한국 다람쥐)이며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에 있던 토착종이라고 합니다. 1970년대부터 산림녹화사업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어 외래종으로 오해받지만 아닙니다.
청설모에게는 삵과 담비 같은 포유류도 적이지만 가장 대표적인 천적은 참매라고 합니다. 참매는 청설모를 잡아먹는데, 나무 위에 있던 청설모를 밑으로 떨어뜨린 후 날카로운 발톱으로 숨통을 조인 후 사냥을 한다고 합니다. 영상에서는 보다 사실적으로 사냥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무서우면서도 놀라웠습니다.
이쯤에서 청설모는 무슨 먹이를 가장 좋아할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래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후보는 밤, 잣, 가래입니다. 과연 결과는 어떨까요..?
‘잣’이 가장 청설모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청설모들 사이에서 싸움이 나기도 했는데요, 가장 힘이 센 청설모 한 마리가 잣을 독점하였습니다. 나머지 청설모들은 가래와 밤을 먹지 않고 숨기러 갔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밤과 가래는 바로 먹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선 숨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잣은 한 번에 까먹기 좋고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가장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도 풍부하여 청설모들에게 인기 최고라고 합니다.
청설모들은 잣을 쉽게까지만 사람들은 잣을 연장 없이는까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과 다른 두개골과 치아 때문입니다. 청설모는 총 22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아래로 큰 앞니가 2개와 어금니 18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송곳니는 비어있습니다. 윗니로 고정하고 아랫니로 압력을 가해 잣을 한 번에 깐다고 합니다. 이는 견과류를 먹기에 최적화된 치아와 두개골입니다.
<시련의 계절 6부 청설모> 포인트 ② 청설모와 싸우는 그들
첫 번째 경쟁자는 까마귀입니다. 이렇게 청설모가 먼저 먹이를 집어도 까마귀는 집요하게 공격하여 먹이를 빼앗아갑니다. 또한 청설모가 나무 밑동에 안전하게 숨겨도 까마귀는 나무 위에서 지켜보다가 내려와 훔쳐 갑니다.
두 번째 경쟁자는 까치입니다. 청설모는 의심이 많아서 숨기는 척하다가 안 숨기곤 하는데 청설모가 입으로 꾹꾹 누르고 덮으면 숨긴 것임을 알고 까치가 나무 위에서 주시하다가 내려와서 찾습니다. 까치는 나무 위에서 숨어서 보기도 하지만 노골적으로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청설모의 먹이를 탐내지만 워낙 꼼꼼히 숨겨놓기 때문에 감쪽같아서 찾기 쉽지 않습니다.
세 번째 경쟁자는 다른 청설모입니다. 청설모는 단독 행동을 하다 보니 친구가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찾은 먹이를 숨기고 다른 청설모가 숨긴 먹이를 찾아 빼앗아 먹으며 살아갑니다.
<시련의 계절 6부 청설모> 포인트 ③ 숲 속의 정원사, 청설모
청설모는 과연 자신이 숨겨둔 먹이들을 모두 찾아 먹을까요? 앞에서도 계속 말했다 싶이 워낙 감쪽같이 숨겨두어 찾기 힘들기 때문에 본인도 찾지 못한 먹이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는 종자산포의 기능을 하게 되는데 양지바른 숲 속에 있는 어린 잣나무들은 모두 숨겨두고 찾지 못한 종자들의 싹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한 마리의 청설모의 활동 반경을 따라다니며 청설모가 먹이를 묻은 곳에 야광 물질을 바른 깃발을 꽂았습니다.
밤에 확인한 결과, 이렇게 넓은 범위에서 청설모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청설모는 숲 속의 넓은 지역에 씨를 퍼뜨려 나무를 심는 ‘숲 속의 정원사’였습니다.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해~
|||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지금까지 청설모를 다람쥐의 먹이를 빼앗아 먹는 못생긴 동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설모가 얼마나 자연에게 착한 일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생존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인간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큰 착각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지 깨닫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들도 먹이를 빼앗기고 허탈해하는데 말입니다. 앞으로는 자연을 자연 그대로 바라보며 자연의 이치를 받아들이며 살아야겠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청설모 다람쥐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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