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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이나 처제 남편의 지칭은 ‘동서’로 같으나 호칭은 다르다. 통상 처형의 남편은 ‘형님’이나 지명을 붙여 ‘OO 형님’으로, 처제의 남편은 성을 붙여 ‘O서방‘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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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 오늘 언니가 친구 만나서 집에 없잖아 조금만 처제를 만o면 안돼? 형부가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난 형부꺼니까 (톡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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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내 여동생의 남편에 대한 호칭어는 ‘동서’ 또는 ‘ㅇ 서방’입니다. 이전글 미리보기? 미리 보기? 다음글 보충 질문 드립니다. 재질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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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처제 남편 호칭
- Author: 톡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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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2.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nY6EKcucLQ
처제의 남편과 누이의 며느리를 뭐라 부를까?
우리 아들이 11월에 결혼한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아들과 예비 며느리를 데리고 처가로 갔다.
처가 식구들이 마련한 만찬 자리에서 처남 다섯 중 둘째가 묻는다.
“자형, 누나의 며느리를 우린 뭐라고 부르지요?”
몇 주 전에는 사위가 내게 물었다.
“아버님, 형님(처남)이 결혼하는 사람을 앞으로 저는 어떻게 불러야 하지요?”
처가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아들이 또 묻는다.
“처제의 남편과 처남의 아내를 어떻게 불러야 해요?”
우리나라에서 계촌이나 지칭, 호칭이 복잡하다고 해도 단 두사람 관계만 놓고 따지면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들이 며느리의 여동생 남편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처럼 “누구의 누구가 누구의 누구를 어떻게 불러야 하나?” 식으로 물으면 누구든 머리를 좀 굴려야 하리라.
1. 누이의 며느리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사람에게 뜻을 두어 일컫는 칭호(稱號)는 ‘지칭(指稱)’과 ‘호칭(呼稱)’으로 구분된다.
‘지칭’이 ‘가리키는 이름’이라면 ‘호칭’은 ‘부르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가령 ‘남편’이 지칭이라면 ‘여보’는 호칭인 것이다.
(하긴 남편을 부를 때 “남편!”이라는 분도 보긴 했다.)
많은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지칭과 호칭을 선택할 때 혼란스러워한다.
동아일보에서 교열기자로 재직할 때 외부에서 이 호칭과 지칭에 관련한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으니까.
그러면 ‘누이의 며느리’의 지칭과 호칭부터 살펴보기로 한다.
‘누이’는 ‘손위 여형제(누나)’와 ‘손아래 여형제(누이)’의 통칭이지만 주로 손아래 여형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서는 손위 여형제와 손아래 여형제의 통칭으로 쓴다.
누이의 아들은 ‘생질’, 딸은 ‘생질녀’라고 하는 게 전통적 칭호이지만 요즘은 대부분 그냥 ‘조카’로 통일해 쓰이기도 한다.
따라서 누이의 며느리는 ‘생질부’이다. 하지만 그냥 ‘질부’나 ‘조카며느리’로 부르기도 한다.
누이의 며느리 지칭은 ‘생질부’ 또는 ‘조카며느리’이며 호칭은 ‘생질부’이다. 그냥 ‘질부’라 불러도 좋고 지명을 붙여 ‘OO 질부’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반대로 남편의 외삼촌 지칭은 ‘시외숙부’나 ‘시외삼촌’ 모두 가능하다. 호칭은 ‘외숙부님’으로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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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의 남편 작성자 박준환 등록일 2012. 9. 2. 조회수 3,382
‘처제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 무엇인가요? 비밀번호 삭제 안녕하세요.’처제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 무엇인가요?
[답변]동서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2. 9. 3.안녕하십니까?
아내 여동생의 남편에 대한 호칭어는 ‘동서’ 또는 ‘ㅇ 서방’입니다.
‘부인’의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은 무엇 ( 처제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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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여동생 호칭은?
처제
부인의 여동생의 남편의 호칭은? (처제의 남편)
동서
또는
ㅇ서방
성을 넣어 예를 들어 ‘이서방’, ‘김서방’이라고 부른다.
또한 가족간의 위아래 기준 상 나이에 상관없이 동서에게는 손위 사람이 된다.
역으로 상대방 동서 되는 사람, 즉
부인의 언니(처형)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은
‘형님’ 이다.
여기서 본인보다
나이가 적으면 ‘동서’로 부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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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여동생의 신랑이 ‘서방님’?…‘알쏭달쏭’ 친척 호칭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에는 친척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런데 결혼을 앞둔 남녀나 혹은 신혼부부라면 상대편 집 친척들을 어떻게 부를지 고민스럽다.약혼자 형제 혹은 자매의 배우자는 뭐라고 부르지? “저기요” 할 수는 없는데….처가 쪽 혹은 시댁 쪽 식구들의 호칭이 낯설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호칭이 마뜩잖기도 하다.전통적인 호칭법에 따르면 신부는 남편의 형제들을 “도련님, 아가씨” 식의 호칭을 불러야 하는데, 신랑은 “처남” “처제”식으로 다소 하대하는 느낌도 난다.이런 가족 호칭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자 최근 여성가족부는 새로운 호칭을 제안하기도 했다.전통적인 호칭법을 정리해보고, 이번에 여성가족부가 제안한 호칭도 함께 소개한다.전통적으로 아내의 남자 형제들에 대해서는 아내의 오빠인지, 동생인지 따지지 않고 ‘처남’으로 불러왔다. 하지만 요즘에는 처남과 매부가 친형제처럼 가깝게 지내는 경우가 많아 손위 처남은 ‘형님’으로 부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배우자 호칭은 남편 호칭에 맞춰 아주머니 또는 처남댁으로 부른다.아내의 여자 형제들은 손위 여부에 따라 처형과 처제로 구별해 부른다. 아내 언니의 남편은 형님(연장자) 또는 동서(연하)로 부르면 된다. 아내 여동생의 남편은 동서라고 부르지만, 통상 ‘김 서방’ ‘이 서방’ 식으로 많이 부른다.남편의 형은 아주버님, 배우자는 형님으로 부른다. 남편의 남동생은 혼인 여부에 따라 도련님(미혼) 혹은 서방님(기혼)으로 호칭한다. 남편 남동생의 아내는 동서다.남편의 여자 형제, 즉 시누이는 전통적으로 며느리에게는 어려운 존재다. 남편의 누나는 형님으로 부르고 동생이면 아가씨라 부르면 된다. 이때 형님(남편의 누나)의 남편은 아주버님, 아가씨(남편의 여동생)의 남편은 서방님이 된다.헌데 남편 여자 형제의 배우자까지 정식 호칭으로 부르기 어색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녀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철수(아이 이름) 고모부’ 식으로 부르면 덜 어색해진다.양가의 큰아버지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등의 기타 친인척에 대한 호칭으로 상식적으로 판단해 부르면 된다.큰아버지는 큰아버님, 작은아버지는 작은아버님으로 호칭한다.외조부모의 경우 그냥 할아버님, 또는 할머님이라고 부르면 자연스럽다.그런데 여성가족부는 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토론회를 거쳐 새로운 호칭을 제안했다.이를 보면 배우자 부모는 모두 아버님(아버지)이나 어머님(어머니)로 부르고 배우자의 손아래 형제자매는 ‘이름+씨’로 부르자는 방안이다. 즉 지금처럼 아내는 남편의 형제자매를 도련님, 아가씨로 부르고 남편은 아내의 형제자매를 처남, 처제로 부르는 대신 똑같이 이름을 부르자는 것이다. 다만 남편의 누나는 ‘형님’이나 ‘언니’로 부르자고 제안했다.조부모도 아내 쪽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로 부르지 말고 그냥 ‘할아버지”할머니’로 부르되 구별이 필요할 때는 ‘부산 할머니’, ‘역삼동 할머니’식으로 사는 지역이나 동네를 이용해 부르자고 제안했다.이런 여가부 제안에 대해 여성단체들은 대체로 찬성하고 있지만, 성균관 등 유교계에서는 오랜 전통인 가족 호칭을 하루아침에 바꾸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하는 입장이다.
처남ㆍ처제 대신 oo님, oo씨? 명절에 모인 가족 어떻게 불러야할까
“저는 남편 여동생을 ‘아가씨’라 부르는데 남편은 제 동생들에게 ‘처남, 처제’라고 낮춰 부르나요. 제가 사극에 나오는 하녀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명절에 시댁에 갈 때마다 어색하고 불편해요.” 설 연휴를 앞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2012년 국립국어원이 낸 ‘표준 언어 예절’ 에 따르면 남편 동생은 ‘도련님, 아가씨’로, 아내 동생은 ‘처남, 처제’로 부른다. 관습처럼 써오던 가족 간 호칭이 성차별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최근 대안을 내놨다.
3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9년 추진되는 건강가정 기본계획(2016~2020) 시행 계획에 가족 호칭 양성평등 방안이 담겼다. 여가부는 지난해부터 국립국어원ㆍ국민권익위원회와 가족 호칭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국어원은 ‘사회적 소통을 위한 언어 정책’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가족호칭 정비안’을 내놨다. 남편ㆍ아내 양쪽 집안의 호칭 체계를 대칭을 이루도록 바꾸고 차별적인 호칭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지금은 시부모는 ‘아버님’ ‘어머님ㆍ어머니’ 로 부르고, 처부모는 ‘장인어른, 아버님’ ‘장모님, 어머님’으로 부른다. 국어원의 대안에 따르면 부모는 양가 구분없이 ‘아버님, 어머님’으로 통일한다. 또 친밀하게 부를 경우 양가 부모 구분 없이 ‘님’을 생략하고 ‘아버지, 어머니’로 불러도 된다. 다만 ‘장인어른, 장모님’ 등 기존 호칭도 없애지 않고 유지한다. 시댁-처가 명칭도 “남편의 집만 ‘댁’자를 붙여 높여 부른다”는 비판에 따라 시댁-처가댁 또는 시가-처가 등 나란히 바꾸는 방안이 제시됐다.
배우자의 손아래 동기는 기존에는 남편 쪽은 ‘도련님, 아가씨’, 아내 쪽은 ‘처남, 처제’로 불렀지만 앞으로는 ‘oo(이름) 씨, 동생(님)’ 등으로 부른다. 국어원은 이와 함께 ‘처남님, 처제님’도 대안으로 제안했다. 국어원은 이번엔 표준 언어 예절을 발간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개인적인 언어를 ‘표준 어법’이냐 아니냐로 가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국어원의 표준 언어 예절과 달리 부르기 쉬운 호칭을 쓰는 이들도 많다. 직장인 지모(32)씨 부부는 서로의 동생들을 이름으로 부른다. 지씨는 “나는 연애할 때부터 남편 여동생을 ‘OO아’라고 이름을 불러왔고, 남편도 내 여동생 이름을 불러왔다. 결혼을 했다고 해서 굳이 처제ㆍ아가씨로 호칭을 바꿀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과장은 “가족 호칭을 하나로 통일하고 이게 옳으니 쓰라고 강제하는게 아니다. 정부는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고 그것을 쓰는건 사람들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스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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