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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책을 왜 읽으려고 하시나요? 잘 살려고, 돈 많이 벌려고, 위로를 받기 위해, 안 읽으면 안 될 것 같은 의무감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책을 많이 읽고 싶어 하지만 독서에 관해서는 따로 공부하지는 않아요. 보다 많은 분이 책 읽기를 통해 진정 자기다운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난 10년 동안 제가 ‘과시적 독서가’로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된 책 읽기 노하우들을 하나씩 꺼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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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책을 잘못 읽어왔다 | ㅍㅍㅅㅅ

편견을 강화하는 읽기, 효용만을 따지는 독서를 했다. (한동안 문학을 거의 읽지 않기도 했다.) Z자형, F자형 읽기는 띄엄띄엄 읽는 디지털 시대의 독서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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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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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잘 읽는 방법김봉진 | 북스톤- 교보문고

폼나게 재미나게 티나게 읽기 | “억지로 읽는, 남는 것도 없는 책 읽기는 이제 그만!” | 과시적 독서가,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의 독서 노하우를 담은 『책 잘 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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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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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방법, 부자들의 독서법 – 가치로운 생각

책을 다 읽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 꼭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버리기 · 책을 많이 사되, 읽지 않는 책에 죄책감 느끼지 않기 · 책 읽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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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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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 – YES24

책을 읽는 방법. : 히라노 게이치로의 슬로 리딩. [ 양장 ]. 히라노 게이치로 저 | 문학동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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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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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독서법 –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책을 읽을 때에는 뚜렷한 목적과 필요에 의해서 읽기 때문에 그 읽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고 책을 읽으면 얻어지는 성과가 남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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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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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책 읽는 방법

  • Author: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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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3.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WuhpUBRdZ8

지금까지 책을 잘못 읽어왔다

얼마 전 한국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오랜만에 문제집을 샀다. 그때만 해도 나는 이 자격증을 아주 과소평가했다. 5년 전쯤 같은 시험을 치렀을 때 기출 몇 번 풀고 고득점한 경험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펼친 문제집은 왜 이리 어렵던지. 어휘와 어법이 부족한 것은 둘째 치고, 읽기 영역을 주의 있게 한 번에 풀어나갈 집중력마저 사라졌음에 위기감을 느꼈다. 며칠간 공부와 기출을 풀어낸 결과 조금씩 기대 점수가 오르긴 했지만 어쨌든 모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현저하게 떨어진 순간이었다.

내가 시험을 낙관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책을 꾸준히 많이 읽는 것에 약간의 자부심이 있던 터였다. 하지만 지금 나의 읽기는 어떠한가. 100분 집중하기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사람이요, 상식에서 벗어난 접근으로 기본적인 문맥을 빗겨나가는 경우도 있다. 자격증 시험이 내 읽기 습관을 판단하는 전부가 될 순 없지만, 현재의 나를 보여주는 진단지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 5년 사이 나에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나는 내가 책을 잘못 읽어왔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속독과 다독이 능사가 아니다

퇴사 후 시간이 많아진 만큼 많은 책을 읽었다.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방대한 정보를 얻고 나에게 맞게 소화하는 과정이 좋았다. 특히 글쓰기를 위한 독서를 하다 보니 빠른 시간 안에 책을 읽고 요약해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는 것이 중요했다. 글을 쓰기 위해 시작한 독서는 시간이 흐르며 내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문장을 수집하는 작업이 되었다. 권 수를 세 가며 읽는 타입은 아니고, 많이 읽는 것보단 좋은 책 한 권을 제대로 읽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언젠가부터 속독과 다독이 내 독서 습관이 되어갔다.

어느새 나는 내 가치관에 부합하는 책들만 읽었다. 물론 기사나 논문 등 주장과 근거가 확실한 논픽션 글쓰기를 하는 경우에는 주장이 명확하고 신뢰할만한 저자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나의 의견이 분명해지고, 뚜렷해진 취향만큼 독서의 취향도 좁혀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다양한 주장이 담긴 책을 읽을 때도 내가 동의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넘기며 읽었다는 점이다. 편견을 강화하는 읽기, 효용만을 따지는 독서를 했다. (한동안 문학을 거의 읽지 않기도 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는 그의 저서 『책을 읽는 방법』에서 속독의 문제를 지적한다. 속독술은 눈으로 문장을 좇아가며 의미를 유추하는 것이 아니라, 나열된 단어를 스치듯 눈이 새기는 것에 불과하다.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읽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훑는 방식으로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할 수 없다. 그의 책에 따르면 그런 읽기는 “그저 자기 자신의 마음속을 비추어 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한 독서법이 지속된다면,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의 닫힌 사고만 반복되어, 시야가 넓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점점 더 편협해질 것이다. 히라노 게이치로, 『책을 읽는 방법』

하나의 책을 읽어도 독자마다 발견하는 주제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어떤 독자가 무슨 책을 읽든 같은 주제로 귀결한다면 그는 시야가 좁은 독서를 하는 것이다. 게다가 정보를 얻기 위한 효용적 독서만 반복하다 보면 읽기 자체의 즐거움을 잊고 ‘서울대 권장 100권’을 꾸역꾸역 읽는 고등학생처럼 되기 쉽다. 주말까지 읽어야 하는 책을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도서관에 반납하기 전까지 읽지 못하고 연장하며 부담을 느끼는 것. 그것이 최근 나의 독서법이었다.

노이즈를 생략하는 읽기

스마트폰이 독해력 하락의 주범이라는 이야기는 익숙하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며 텍스트 유형 역시 스마트폰, pc,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다변화되었고, 그 탓에 긴 글에 익숙한 아날로그 세대보다 요즘 세대가 글을 잘 읽지 못한다는 것이다. 확실히 140자 트위터와 유튜브로 검색이 익숙한 세대는 긴 글을 읽는 게 곤욕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스마트폰으로도 긴 글을 곧잘 읽는다. 인터넷 뉴스와 칼럼도 스마트폰과 데스크톱으로 매일 보고, 구입한 전자책도 한 가득이다. 그러니까 나는 점점 하락하는 나의 독해력의 원인이 단순히 스마트폰 기기라는 이유를 대고 싶은 게 아니다. 내 읽기의 가장 큰 문제는 노이즈(noise)를 생략하고 읽는 것에 익숙해졌다는 점이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책에 따르면 소설을 소설답게 만들어주는 것이 노이즈다. 노이즈란 플롯 아래에 숨겨진 섬세한 상황 묘사와 풍부한 감정 표현, 잘 살펴봐야 찾을 수 있는 미세한 디테일이다. 플롯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은 노이즈를 생략하고 단숨에 속독한 뒤, 책 한 권을 다 읽었다고 뿌듯해한다. 과연 이는 책을 잘 읽는 방법일까?

스크롤을 내리기 쉬운 스마트폰에서는 노이즈를 생략하기가 더 쉽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영화, 드라마 캡처도 노이즈를 생략하는 읽기의 대표적인 예다. 영화에 숨겨진 장치, 배우의 표정의 변화, 대사의 떨림, 카메라의 이동 등 영화를 영화답게 만들어주는 노이즈를 모두 삭제한 채 빠른 시간 내에 스크롤을 내려 대사와 플롯만 확인하는 방식. 이는 영화 감상이 아니라 이미지로 줄거리를 훑는 것에 가깝다. 텍스트→동영상의 시대, 이제 우리는 동영상의 배속을 높이는 것으로도 모자라 캡처된 영상이라는 새로운 텍스트에 익숙해져 버렸다.

일명 ‘스크롤 훑기’의 읽기가 잘 드러나는 문화가 또 있다. 팬들의 드라마나 영화를 기반으로 한 2차 창작이나 아이돌 등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한 RPF(Real Person Fiction)은 팬 픽션의 한 장르다. 팬들의 후원과 지지로 웹 소설, 웹툰 등의 창작 활동이 이뤄지는 플랫폼인 ‘포스타입’에서는 다양한 2차 창작물을 접할 수 있다.

이러한 2차 창작물을 읽을 때는 애초에 노이즈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소설을 읽을 때 우리는 첫 페이지부터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몇 명인지, 어떤 성격인지, 하나하나 내용을 수집해가며 읽는다. 그런데 2차 창작물은 이미 어떤 캐릭터인지, 원작에서 캐해(캐릭터 해석)가 끝났다. ‘어벤져스’를 기반으로 한 2차 팬픽에서 우리는 아이언맨의 성격을 알기 위해 소설을 묵독하듯 읽을 필요가 없다. 아이언맨이 어떤 사람인지 이미 아니까.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영화 캡처와 서브 컬처의 유해함이 절대 아니다. 이는 변화한 매체에 맞게 진화한 다양한 텍스트 유형 중 하나일 뿐이다(내가 포스타입에 쓴 돈이 얼만데…). 지적하고 싶은 것은 독자가 스크롤을 빠르게 내릴 수 있는 종류의 글, 즉 노이즈를 생략하는 읽기에만 익숙해지다 보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깊은 글은 읽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배경지식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기꺼이 들이고, 다 똑같은 이름의 외국 이름들을 노트에 적어가며 읽고, 이해가 되지 않는 대사는 다시 돌아가 읽고, 작가가 이 장면을 이렇게 묘사한 이유를 고민하는 것. 광범위한 텍스트 속 노이즈를 항해하는 것, 읽기의 묘미는 이런 노이즈에 있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스크롤 훑기’의 방식에서 노이즈는 모두 증발해버리고 만다.

읽는 뇌도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나처럼 읽는 사람도 언제든지 퇴화할 수 있다. 편한 읽기에 중독되어 제대로 읽는 방법을 잊게 된다면.

슬로 리딩이 중요한 이유

그래서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이 뭐냐고? (당연한 소리지만) 슬로리딩이다. 저자는 독서의 양이나 속도에 집중하지 않고 질에 집중한 착실한 독서를 하라고 조언한다. 속독(速讀)이 아닌 묵독(默讀, silent reading)을 하라는 것. 히라노 게이치로는 재즈 뮤지션 마일스 데이비스와 프랑스 사상가 몽테스키외를 통해 과거에는 적은 정보 속에서도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음을 지적한다.

재즈 거장인 마일스 데이비스는 어릴 때 레코드가 세 장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 뮤지션을 꿈꾸는 사람이 음반 세 장 있다고 한다면 그의 취향과 진정성을 의심할 것이다. 하지만 과거 음반이나 도서가 활발하게 유통되기 이전 사회의 사람들은 적은 정보만으로도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었다. 삼권 분립을 주장한 사상가 몽테스키외는 그의 저서 『법의 정신』을 20년에 걸쳐 완성했다. 이를 두고 스위스의 유명한 비평가인 장 스타로뱅스키는 그와 『법의 정신』을 붉은 보르도 와인에 비유했다. 누구도 최상의 보르도를 단숨에 마셔버리지 않을 것이다.

몽테스키외와 마일스 데이비스는 각각 슬로 라이터와 슬로 리더를 대표한다. 모든 사람이 몽테스키외처럼 20년에 걸쳐 책을 쓸 필요도 (능력도) 없고, 20년에 걸쳐 썼다고 해서 20년 동안 읽을 필요는 없으며, 마일스 데이비스처럼 음반 세 장만 죽어라 들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법의 정신』 같은 좋은 책을 단숨에 들이켜지 않는 자세다. 좋은 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며 천천히 문장 하나하나를 탐색하며 읽는 사람에게 완독한 책의 권 수는 큰 의미가 없다. 슬로 리딩의 습관이 축적된 자는 좋은 책을 알아보는 안목이 생기니, 많은 책을 읽을 필요도 줄어든다.

요즘 시대에 슬로리딩만을 강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든다. 변화하는 시대에 아날로그식 책 읽기만 강조하는 것은 젊은 세대에게 독서에 대한 반발심만을 불러일으키는 건 아닐까. 요즘 초등학생들은 인쇄 매체 읽기와 쓰기의 필요성 자체를 낮게 본다고 한다. 전자매체로 텍스트를 접하는 것이 일상인 시대에 종이책을 통한 독해력만을 측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하지만 먼저 유념할 사항은 아날로그 매체의 읽기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디지털 매체의 읽기 능력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텍스트 시대에 맞는 읽기/쓰기 방식을 배양하고 측정하는 기준이 필요하겠지만, 슬로 리딩의 기술은 기본적으로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사색하기 위해 문명인 모두에게 필요한 능력이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오독에도 종류가 있다고 강조한다. 말뜻을 잘못 이해하거나 논리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빈곤한 오독이지만, 슬로 리딩을 통해 심사숙고한 끝에 작가 의도 이상으로 깊은 내용을 찾아내는 것은 풍요로운 오독이다. 우리는 풍요로운 오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간 나는 빈곤한 오독을 해오지 않았나 돌이켜 본다. 잘 읽는다는 것은 다독(多讀)이 아니라 다상량(多商量), 많이 생각하는 것이라는 걸 되새긴다.

사족

히라노 게이치로의 『책을 읽는 방법』을 읽고 쓴 글인데 글을 쓰고 보니 당연한 소리를 길게 했네… 저자가 알려주는 슬로 리딩의 디테일한 방법과 연습은 책의 후반부에 담겨 있다. 문학이야말로 노이즈의 결합체요 속독할 수 없는 분야다. 요즘에는 소설을 자주 읽으려고 노력 중. 이 글에서 난독, 난독증이란 말은 쓰지 않았다. 난독증은 지능이나 환경과는 거리가 먼 학습장애이자 질병의 일환이다. 그러나 난독증은 조롱과 비하의 대상으로 오용되어 쓰인다. 이에 읽어볼 만한 기사를 첨부한다. 이 글은 분량과 나의 한계로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쓰지 않았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에 대한 기사를 첨부한다.

원문: 사과집의 브런치

책 잘 읽는 방법 폼나게 재미나게 티나게 읽기

평소 페이스북에 읽은 책을 꼬박꼬박 올리고,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면 서점을 산책하는 것이 취미일 만큼 책을 사랑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자기만의 독서법을 ‘책 잘 읽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회사 구성원들에게도 도서구입비를 무제한으로 지원할 정도로 책 읽기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저자이지만, 오히려 책에 대한 엄숙주의와 책을 꼭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릴수록 책과 친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그가 이 책에서 권하는 것은 바로 과시적 독서법. 읽은 책을 SNS에 슬쩍 자랑도 하고 인용도 한다며 스스로를 ‘과시적 독서가’라 부르는 저자는, 폼나고 재미나고 티나게 읽을 때 훨씬 책 읽기가 즐거워진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책을 가까이 하게 된 이유 또한 과시적 독서법만큼이나 흥미롭다.10여 년 간의 책 읽기를 바탕으로 독서법을 펴낸 저자이지만, 어릴 적부터 책을 끼고 사는 ‘천재적 독서가’는 아니었다. 처음에는 군대에서 고참의 눈을 피하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사업에 실패한 후에는 잘된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 하고 싶어서 본격적으로 책 읽기에 빠져들었고,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후에는 지적인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 읽은 책을 의도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다가 ‘다독가 김봉진’으로 불릴 만큼 진정한 ‘후천적 독서가’로 거듭난 것.조용히 책을 즐기는 은둔적 독서광으로 살 수도 있었지만, 저자가 독서법 책까지 쓴 이유는 10년 전 책을 읽지 않았던 자신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독서가 중요하다고는 하나 정작 책 읽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었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쉽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책 읽기의 입구가 되는 책을 쓰고 싶었다고.독서는 운동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시작이 어려운 법. 운동을 시작할 때 트레이너가 있으면 훨씬 수월한 것처럼, 책 읽기에도 체계적인 방법을 가르쳐줄 ‘생각의 트레이너’가 필요하다.저자는 좋은 운동이 몸의 근육을 만드는 것처럼, 좋은 독서는 생각의 근육을 키운다고 힘주어 말한다. 타고난 독서가가 아니라 꾸준하게 책 읽기의 중요성을 체득해온 저자의 경험을 담은 만큼, 많은 이들의 독서를 계속 동기부여하고 생각의 근육을 키워주는 필독서가 되어줄 것이다.이 책은 ‘폼나고 재미나고 티나게 읽어보자’는 부제 아래 나름의 독서법을 정리한 것이지만, 어느 독서법 책보다 ‘책 잘 읽는 방법’을 충실하게 담고 있다.‘1장 책 잘 아는 법’에서는 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대하는 방법을 다룬다. ‘글자를 읽지 말고, 생각을 읽자’, ‘읽지 않은 책에 죄책감 갖지 않기’ 등, 책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책 읽기의 기초 편이다. ‘2장 책 잘 읽는 방법’에서는 꾸준히 책을 읽고 어려운 책으로 넓혀가는 훈련법을 다룬다. ‘어려운 인문고전 쉽게 읽는 방법’, ‘당장 일과 상관없는 주제로 세 권 이상 읽어보기’ 등 구체적인 훈련법이 소개된다. 3장에서는 책 읽기를 내 것으로 만들고, 주변 사람들과 가족과 회사 구성원들에게 책을 권하고 함께 읽기 위한 방법들을 담았다. ‘소셜미디어에 책 자랑하기’, ‘책에서 변명 찾지 않기’, ‘책 속의 글로 내 생각을 멋지게 전달하기’ 등 본격적으로 읽은 책을 응용하는 방법이다.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안 읽어도 되지만 안 읽으면 손해인 부록’이다. 저자는 그동안 읽어온 책들 중에서 자신의 생각을 깨준 31권을 골라 ‘김봉진의 도끼 같은 책’으로 소개한다. 다른 독서법 책들과 다른 점이라면, 제목과 저자명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독서일기처럼 나름의 느낀 점과 추천 포인트를 정리했다는 것. 회사를 경영하는 디자이너이자 두 딸의 아빠로서 마음에 와 닿은 책들을 소개하는 만큼, 삶을 대하는 저자의 자세와 책 속의 문장들에 공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자가 소개하는 책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만의 독서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평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남들과 나누고 싶은 사람들, 책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사람들, 자녀에게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책을 순서대로 안 읽고, 대충 읽고, 두껍고 어려운 책은 이해되지 않아도 넘기라고 이야기하니, 뭔가 독서방법을 알려준다고 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죠? 영어를 배울 때에도 하나씩 하나씩 기초부터 문법 위주로 튼튼하게 쌓으면서 배울 수도 있지만, 일단 몰라도 자주 반복해서 듣다 보면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린다고 하잖아요. 독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 발음도 어려운 기다란 러시아 이름들, 현학적인 단어들을 처음부터 다 이해하려고 하다가는 금방 지쳐버려요. 이해 안 되는 것들은 그냥 이런 게 있구나 하고 지나쳐보세요. 그런데 신기한 점이, 이렇게 2~3년 정도 여러 책을 읽다 보면 비슷한 이름과 주제, 단어, 현상, 논문들이 나오고 눈에 하나씩 하나씩 들어오게 되죠. 저는 이걸 ‘지식의 거름망’이라고 해요. 처음에는 거름망 자체가 엉성해서 어떤 지식이나 지혜도 숭숭 빠져나가 버리죠. 그런데 꾸준한 독서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 맞다, 그때 어디서 이 내용을 봤는데’, ‘아, 그 이야기가 이렇게 해석되는구나’ 하고 이해되는 순간이 있어요. 지식의 거름망이 조금씩 촘촘해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너무 부담 갖지 않아도 돼요. 많이 읽고 훈련하다 보면 누구든 촘촘해질 수 있거든요.- ‘지식의 거름망을 촘촘하게’ 중에서책을 읽으며 조심해야 하는 게 있어요. 책을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공고하게 만드는 데에만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책은 변명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정말 그렇게 읽고 있다면 잘못된 독서법을 하고 있는 것이죠. 내가 듣고 싶은 말, 듣기 좋은 말만 가득한 책을 읽고 있는 거예요. 만약 주변에 내게 칭찬만 해주고 전혀 자극을 주지 못하는 친구나 선생님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들이 혹시 나를 더 바보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주위를 보면 위로가 되는 책들 혹은 판타지나 무협지 같은 특정 장르의 책만 열심히 읽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위로를 받는다거나 상상력을 키운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몇 년째 그런 책들만 읽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책을 읽는다는 행위 자체에만 의의를 두고 지적 활동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책 속에 숨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 삶의 변명을 찾기 위해서도 위로를 찾기 위해서도 아니에요. 책을 읽는 것은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 고정관념을 깨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보기 위함이에요.- ‘책에서 변명 찾지 않기’ 중에서읽고 있거나 다 읽은 책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에 올려보세요. 시간이 흐른 뒤에 ‘내가 이런 책을 읽었구나’ 하고 알 수 있어서 일단 좋아요. 예전과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이 달라질 때도 있어서 책을 통해 내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도 실감할 수 있어요. 심하게는 ‘이런 책도 읽었다고?’ 하고 새삼 놀랄 때도 있어요. 서점에서 책을 사왔는데 집에 밑줄 그은 똑같은 책이 있을 때도 있으니까요. 말 그대로 소셜미디어도 하나의 개인 미디어죠.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그걸 인식하다 보면 책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책을 더 열심히 읽게 돼요. 전후가 바뀐 것 같지만 아주 효과적이에요. 나는 내가 하나씩 행동한 결과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생각 없이 행동하면 생각 없는 사람이 되지만, 생각을 갖고 행동하면 원하는 모습으로 되어가겠죠. 몸이 하나도 안 좋아지는데 만날 운동한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과시적으로 꾸준히 책읽기를 자랑하다 보면 책읽기를 많이 할 수밖에 없게 되죠.- ‘과시적 독서법, 소셜미디어에 책 자랑하기’ 중에서생각의 강함이란 책읽기를 통해 쌓인 생각의 근육이 늘어나야 가능한 것 아닐까요. 생각의 근육이 약한 사람은 누군가의 생각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이 아닌 타인에 의해 정해진 비굴한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르죠. 한 인간이 정말 잘 살았다는 것은 돈을 많이 벌거나 명예를 크게 얻은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죠. 이것이 진정 자유로운 삶이에요.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만 진정 자유로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힘을 갖게 돼요. 부족하지만 그래도 썼습니다. 책읽기에 관해 책을 쓰고 있지만, 세상의 책을 얼마나 많이 읽고서 이런 책을 쓰느냐고 묻는다면 저 또한 먼지만큼 작은 분량밖에 읽지 못함에 부끄러움이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삶의 지혜를 얻어나가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글을 써나갔어요.- ‘에필로그’ 중에서 닫기

책 읽는 방법, 부자들의 독서법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점은 독서광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들을 따라 해야 하고,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들을 벤치마킹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점은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입니다. 매달 평균 7권 이상의 독서를 한다고 합니다.

즉, 독서만 많이 한다고 성공한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책을 읽지 않고 성공하기 힘들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것은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일수록 더욱 해당이 되며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쉽고 가까운 방법이기도 해요~ 독서 습관을 꼭 길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저는 결혼 직후부터 전업 주부가 되어 10년 정도의 경력 단절이 되었습니다. 신랑의 직장을 따라 지인이 전혀 없는 시골 동네로 이사 오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죠. 저뿐만 아니라 이 동네에 모인 여성분들은 대부분이 비슷한 처지였고 서로 공감을 주고받으며 어느 평범한 육아하는 아줌마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기면서 변화하고자 결심했을 때 가장 크게 깨달았던 것은 경력 단절보다 책 단절이 더 무섭다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막막했을 때, 만일 그동안 일을 하지 않았다 해도 책을 꾸준히 읽었다면 분명 더 나은 대책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고, 책을 읽을수록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성장하는 기분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녔습니다. 오랜 시간 아이들의 그림책만 읽어주다가 검은 글씨로 가득 메꿔진 책을 읽어내리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초등학생 하나, 미취학 아동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틈틈이 독서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느껴졌고 그나마 책을 읽는 동안에도 몇 번이고 들리는 엄마라는 부름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죠.

처음에는 호기롭게 꺼내든 책을 일주일 동안 겨우 2~3페이지 넘긴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주일에 2~3권을 읽고,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하여 책 리뷰를 작성하며, 출판사로부터 꾸준하게 도서 제공을 받고 있어 책값도 들이지 않고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

여전히 책을 반드시 읽어야해? 라고 의문을 품는다면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성공한 부자들은 왜 모두 독서광이 되었을까? 그중에는 처음부터 독서를 좋아했던 사람들도 있지만 성공하기 위해 독서를 시작한 분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책을 읽는 것은 많은 스승으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고, 내가 돈을 벌기 위한 전략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책의 내용을 포함한 영상을 시청하면 안 될까요? 요즘 인터넷이나 유튜브 검색만 해도 정보가 넘쳐나고 책 보다 영상으로 볼 때 이해도 더 잘되거든요.

아마도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10~20대분들이라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는 사람은 생산자가 되고 영상화되어 만들어진 것을 보는 사람은 소비자가 된다면 어떻게 생각이 드나요? 아니러니 하게도 똑같은 내용의 정보를 강의를 듣거나 영상으로 본 사람보다 책으로 배우는 사람들의 성과가 더 높았습니다.

특히 강의같은 경우 코칭으로 인해 훨씬 고가의 비용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물론 책에서는 공개하지 않은 내용을 강의에서만 들을 수 있기도 하고 1:1 코칭을 통해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집중해서 이해하며 읽고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책에 공개되지 않은 내용까지 간파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상은 그냥 흘러들어오는 것이라면, 책은 스스로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럼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히 설명드렸으며, 저와 비슷한 상황의 엄마들, 그리고 학창 시절 이후 책과 멀어진 청년분들 또는 중장년층분들의 독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실천한 책 잘 읽는 방법과 성공한 분들의 독서법을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책 잘 읽는 방법

책을 읽기만 한다고 그 내용이 다 이해되고 기억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해당 정보가 필요한 순간에 어느 책에선가 분명히 읽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당황스럽거나 바로 엊그제 읽었던 내용이 가물거려서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메모하여 저장하는 습관

여기서 말하는 메모는 필사가 아닌 문서 입력입니다.

리뷰로 작성하는 것도 좋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정보만을 입력해도 좋습니다.

문서로 작성하는 이유는 메모하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보관이 용이하고 자료를 찾을 때 탐색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서로 다른 책의 내용을 모아서 새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의 책을 기억하는 독서법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비슷한 내용들이 겹치면서 더 쉽게 이해가 갑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던 지식들이 책을 읽을수록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알게 됩니다.

책이 쉬워지면 재미를 느끼게 되고 따라서 기억을 잘하게 됩니다.

책 읽기가 어려운 사람에게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하면 무슨 헛소리인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서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양을 늘린 다음에 질을 높여야 합니다. 경험 없이 양질의 일을 해낼 수 없듯이 처음부터 책을 잘 읽어낼 수 없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 처럼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책 빨리 읽는 방법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더라도 다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단어를 끊어서 읽습니다.

양쪽 끝은 읽지 않습니다.

책은 정독과 속독,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속독으로 다독하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정독하며 생각을 꾸준히 가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원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오랜만에 읽는 책을 처음부터 제대로 읽어보자며 너무 몰입하다 보면 오히려 피로감이 커지고 책의 재미를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

어떤 저자이든 자신만의 온전한 생각으로 책을 다 쓴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의 영향을 받고, 누군가의 사상을 받아들이면서 쓰게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렵거나 모르던 내용들도 자꾸 읽다 비슷한 내용들을 반복해서 읽게 되어 저절로 이해가 쉬워지고 지식이 습득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책을 완전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먼저 많은 책을 빠르게 읽고, 성취감부터 느껴보세요. 그럼 다음 책을 읽기가 더 수월해지며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이 길러지게 될 것입니다.

김봉진의 독서법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책 잘 읽는 방법으로 이제 독서를 시작해보고자 하는 분들이 참고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김봉진 대표님이 처음부터 책을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라 지적 허영심에 의해 강제 독서를 시작했던 분이라 더 현실적으로 와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다 읽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꼭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버리기

책을 많이 사되, 읽지 않는 책에 죄책감 느끼지 않기

책 읽는 시간보다 습관을 만들기

쉽게 보이는 곳에 두기

항상 들고 다니며 틈나는 시간에 읽기

가끔은 두꺼운 책에 도전하기

어려운 책은 해설서를 참고하기

성공과 부를 끌어당기는 책 읽는 방법

1단계, 독서 수준 높이기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읽으면 좌절감만 올 수 있으므로 내 수준에 맞는 쉽게 읽히는 책부터 시작합니다. 책을 빨리 읽어야 하는 이유와 비슷한데요, 한 권의 책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꾸준히 읽는 습관을 먼저 키우는 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에세이, 소설로 시작하여 경제, 인문학, 자기 계발 등으로 읽기 쉬운 책부터 조금씩 단계를 높여나가도록 하는 것을 좋으나 이것은 정해진 것은 아니고 각자 성향에 맞고 더 잘 읽히는 책부터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한 종류의 책만 읽게 되면 생각 편식이 생겨 균형 잡힌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다양한 분야를 읽어보아야 합니다.

2단계, 한 분야의 책 읽기

내가 성공하고 싶거나 돈을 벌고자 하는 한 분야에 대한 책을 여러 권을 읽습니다. 이 단계는 속독보다는 정독으로 몰입하여 읽어줍니다.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은 보완하고, 새로운 지식은 받아들이고, 내가 알고 있던 지식과 다른 것은 객관적으로 검증하며 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합니다.

책을 재미로 술술 읽을 수 없고 필요에 따라 어려운 책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책이 지루해지고 읽기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다면 극복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빌 게이츠처럼 책을 잘 기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3단계, 성공을 쌓는 책 읽기

2단계와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인 동시에 전혀 다른 분야의 책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조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월 천만 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사람들만이 이 단계의 책 읽기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내가 잘 모르고 어려운 분야의 책을 읽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은데요, 나를 성장시키고 시너지를 얻는 것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쉬운 책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책을 읽는 방식보다는 본인의 레벨에 맞는 책을 읽어서 실제로 적용시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훌륭한 책을 읽어도 현실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누군가의 추천으로 나와 맞지 않는 책을 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3단계로 가지 못하였지만 크게 공감했으며, 이 내용은 유튜버 최준호 님의 돈이 되는 독서법이 일부 인용되었습니다. 월 천만 원의 수익을 얻기 전까지는 어렵고 잘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어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것 또한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니까요!

책 읽기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보통 사람들의 확실한 투자 가치 독서로

성공한 부자가 되어 봅시다^^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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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으면서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내가 지금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 건가? 아닌게 아니라 대부분의 다 읽은 책들은 후에 약간의 잔상만 남아 있거나 아예 기억조차 나지 않은 것이 많았다. 이렇다면 도대체 책을 읽을 이유가 전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독서 관련 책들을 찾아 보았다. 대부분 자기계발서에 속한 기술 관련 책들 뿐이었다. 그런데 와중에 어렸을 때 재밌게 읽었던 일식의 작가인 히라노 게이치로가 독서 관련 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 기존에 속독을 권장하던 분위기에 반기라도 들 듯, 슬로 리딩을 권장한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양`의 독서에서 `질`의 독서로의 방향을 권장한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독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크게 지적 욕구의 충족과 정서적 만족을 통한 내면을 살찌우는 풍요로움일 것이다. 그리고 이를 이룰 수 있게 하는 독서는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으려는 질의 독서이며 이것은 슬로 리딩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작가는 슬로 리딩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대척점에 있는 속독법의 폐해와 문제점을 지적한다. 속독법은 질의 독서보다 양의 독서를 지향하는 독서법이다. 많은 양의 책을 읽기 위해 속독법이 제시한 방법은 잡다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외면하고 중요하다 생각 되는 단어들과 어휘를 중점으로 보되, 읽는 행위가 아닌 눈에 각인 시키는 행위를 중심으로 한다. 그러면 무의식에 담긴 단어들과 어휘들을 통해 책의 기본 정보들이 추론이 되고 그에 따라 정독의 70퍼센트 정도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속독법의 기본 골자다.

이 말만 들으면 속독법은 확실히 많은 양의 책을 수고를 들이지 않고 읽을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이다. 하지만 히라노 게이치로는 이것이 진정한 독서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무의식에 각인시킨 정보를 자신의 의지로 의식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뇌신경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소리인가? 애초에 책을 처음 읽는 시점에서 어떤 단어나 어휘, 문장이 중요한지 알 수는 있을까? 이해율 70퍼센트라고 하는데 이 수치의 기준은 무엇인가?

특히 부사나 조사 등을 유심히 살펴 읽어야 할 책들은 속독법으로 읽었을 시 전혀 다른 해석을 해버리는 오독을 저지를 수 있다. 속독법은 정보 취합만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럴 바에야 책을 읽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검색이 훨씬 용이할 것이다. 책은 한 작가가 자신의 사유를 오랜 시간 공들여 독자들에게 내놓는 것이다. 지성인인 몽테스키외는 법의 정신을 20년에 걸쳐 집필했다고 한다. 이런 책을 빨리 읽겠답시고 속독을 했을 시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물론 집필 기간과 같이 20년에 걸쳐 읽을 필요는 없다..)

특히 저자인 히라노 게이치로가 소설가인 만큼 문학작품을 속독했을 시의 문제점을 부각시켜 설명한다. 소설에는 노이즈가 있다. 이 노이즈에 그 작품의 묘미나 정수가 있다고 작가는 설명한다. 만약 소설을 속독을 했을 시, 이 노이즈는 효용성이 없거나 단순히 내용의 배경설명 같이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외면할 것이다. 하지만 이 노이즈야 말로 작품의 진실이 내포되어 있을 수 있다.

피상적인 내용에만 접근한다면 소설이 내포하고 있는(노이즈 속) 다양한 함의들은 사라진다. 멜로를 소재로 한 소설을 예로 들어보자. 대부분 중심인물 A와 B가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다 전부이다. 거기에 약간의 장치로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는 C를 등장시킬 수도 있다. 결말을 해피엔딩이나 비극적 결말 중 어떤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외향적으로는 대부분 이런 ㄷ도식을 취한다. 하지만 슬로 리딩을 통해 노이즈들을 읽어 내면 어떨 때는 멜로물로 보였던 작품이 사실은 다른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이 책의 3부 슬로 리딩 실천편에서 인용한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것은 속독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것이다. 애초에 속독을 통해 문학작품을 온전히 느낄 수도 없다.

그렇다면 저자가 주장하는 슬로 리딩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책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음미하며 속독법과 다른 양이 아닌 질의 독서를 지향하는 것이다. 부사나 조사등 단어 외에 것들에 집중하며 잘못된 오독을 줄이고, 왜 라는 질문을 끊임 없이 던지며 책의 저자와의 일종의 대화를 하는 독서. 그 후에는 사색을 통해 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내면으로 체화 시키는 독서이다.

재독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당시 읽었을 때와 후에 다시 읽었을 때 느낌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완전히 달라질 때가 있다. 이것은 책이 변한 것이 아니라 읽고 있는 내가 변한 것이며 이는 조금 더 성장한 자신과 만나는 것과 다름 없다. 재독은 작가와의 대화 뿐 아니라 변화되어 가는 자신과의 만남을 가져다 주는 효과를 낳는다. 책 한권을 읽더라도 깊이 있고 사색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음미하듯 읽는 에티튜드가 슬로 리딩이다.

물론 이렇게 읽으면 속독과는 달리 많은 책을 읽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방대한 양의 책을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럴 바에야 제대로 된 책 한권을 선별하여 제대로 읽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일 것이다. 그리고 그 안목은 슬로 리딩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겨난다고 한다.

외에도 작가는 슬로 리딩을 했을 시 일어나는 현실적인 효용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런데 이 부분은 슬로 리딩에 대한 추상적 이득에 마뜩찮아할 독자들을 위해 무리해서 주장한 부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작가는 속독법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지금 같이 바쁘고 정보가 홍수 같이 쏟아지는 시대에 속독법은 나름의 효용성이 있을 것이다. 히라노 게이치로 자신도 한때는 속독을 동경했었다고 한다. 자신이 책을 너무 느리게 읽는 것 같아 고민했다고. 그러던 중에 다른 작가들과 대화할 일이 있었는데 이 때 각자 독서 속도가 어떠한지 질문했다고 한다. 돌아온 대답은 생각과는 달리 슬로 리딩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게이치로는 안도 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봐도 모두가 인정하는 고전을 쓴 저자들은 하나 같이 슬로리더였을 것이다.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 책이라는 것은 쉽게 유통되는 물건이 아니었다. 이 당시의 지성인들은 얼마 없는 권수의 책들을 읽고 또 읽으며 사색하고 또 사색했을 것이다. 의도하지 않은 슬로 리딩이었던 셈이다. 그렇게 책은 저자에게 깊이 있게 내면화 되었고 후에 그들이 쓴 작품들은 지금도 읽히는 고전으로 남아있다. 칸트와 헤겔이 생각보다 적은 수의 책을 읽었다고 해서 그들의 작품이나 지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은 없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이름을 남긴 유명한 고전 음악인들은 지금 같이 다양하고 많은 음악들을 마음껏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지 않았다. 그저 들었던 음악을 계속 들으며 깊이 있게 음미하여 내면화 했을 것이다.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는 지금 시대 사람들의 작품이 얼마 없는 책을 접한 당시 사람들의 작품 보다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제대로 깊이 있게 음미하여 내면화하는 것이다.

1부와 2부는 슬로 리딩의 의미와 방법을 간단히 소개한다.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마지막 3부는 슬로 리딩의 실천편으로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동서고금의 텍스트들을 선별하여 각 작품들의 일부분씩 인용한 후 직접 슬로 리딩해 보인다. 구성은 인용된 작품과 작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인용문을 싣고 후에 슬로 리딩의 결과물과 방법을 안내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책을 읽을 때 도식화 시키는 방법이나 중요하고 주의 깊게 신경써야 할 포인트를 찾는 방법등은 굉장히 유용하게 보였다. 인용된 작품중에는 읽었던 책도 있었는데 이렇게 읽어 낼 수 있거나 하며 자신을 반성하기도 했다. 다시 한 번 책장에서 꺼내어 도전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슬로 리딩으로 얻을 수 있는 여러 요소들 중 창조적 오독이라는 신선한 개념도 제시한다. 작가의 의도를 잘못 해석한 엉뚱한 오독은 경계해야 겠지만 그렇지 않은 창조적 오독은 독서를 더 풍요롭게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도대체 의도를 읽어내기 난해한 카프카의 작품들은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낳는다. 실제 카프카의 작품들은 다양한 관점과 측면에서 해석되어 왔다. 카프카의 문학은 하나의 작품이 아닌 이런 여러 창조적 오독들을 포함한 총체적 문학현상으로 볼 수 있다. 구토로 유명한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일종의 창조적 오독을 하여 존재와 무를 집필했다. 존재와 무가 하이데거의 작품을 오독했다고 해서 그 가치가 떨어질까? 오히려 창조적 오독을 통해 새로운 사상이 탄생한 훌륭한 예로 봐야 할 것이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슬로 리딩이 책을 읽는 완전한 독서법이라는 독선적 주장을 하지는 않는다. 책은 어떤 방식으로든 읽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작가이기 이전 한 사람의 독자로서 자신이 유용하게 책을 읽었던 방법을 소개해서 독자들이 조금 더 풍부한 독서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독서하는 책들이 그 이전과는 다르게 독자들에게 풍부하게 다가 온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독서는 많이 그리고 빨리 읽는데 급급했었다. 하지만 그 책들이 지금 나에게 어떠한 것을 남겼는지 생각해보면 허망하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로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작가가 주장한 슬로 리딩을 적용해 독서법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이란 한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작품이며 그것을 제대로 음미하기 위해서는 깊이 있게 음미하여 읽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

작가는 젊은 나이에 일본 최고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이런 이력을 일궈낸 저력은 그의 독서법에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만으로도 작가가 주장한 슬로 리딩을 한 번 적용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자가 주장한 슬로 리딩의 기술들이 버겁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슬로 리딩을 의무적으로 적용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머리 한 구석에 저장해 두었다가 독서시에 필요시 자연스럽게 적용하며 읽으면 어느 순간 슬로 리더가 되어있을 것이다. 그로 인한 결과는 한 권의 책이 자신의 내면을 풍부하게 해주는 경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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