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 병원의 실상과 업무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다큐 인사이트] 20201008 (Kbs 201008 방송)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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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 다음 방법들을 실천해보자.
  1. 1. 인종차별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자 …
  2. 불편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하자 …
  3. 침착함 유지하자 …
  4. 숫자가 아닌,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자 …
  5.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 표현 성찰하자 …
  6. 무엇 지지하고, 무엇 반대하는지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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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실상과 업무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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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별을 없애기 위해 인권단체들이 나섰다 – 오마이뉴스

상황이 이런데도 한국 정부는 인종차별을 없애려 노력하기는커녕 미등록 … 대한 인식을 사회적으로 논의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작업을 중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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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ohmynews.com

Date Published: 9/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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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방안과 그 사례 – Prezi

우리사회에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방안과 그 사례. 1. 정보격차. 저소득층에게 컴퓨터 교육을 함. 노년층에게 정보교육을 함. 2. 인종차별.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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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rezi.com

Date Published: 7/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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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 어떻게? – 네이버 블로그

장애인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 어떻게? … 장애인을 장애우(友)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 그들에게 더 많은 편견을 가지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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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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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어떻게 대응해 나가면 좋을까?(3) | 디스타임

준식스틴스 데이는 흑인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기념일 지정이 동양인을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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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istime.ca

Date Published: 2/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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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차별한 적 없다는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차별 행동” : 인권

또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한 연구는 흑인이 흑인에게 차별을 받았을 … 김승섭 :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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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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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넘어 존중으로> ③인식 개선 어떻게 하나(끝) | 연합뉴스

전문가들은 이런 인종차별적 언행을 억제하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과 제도 … 강제가 인종차별 의식을 없애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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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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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에 대항하는 우리의 행동 – EA

저희는 사회적 평등을 지역 사회 복지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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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a.com

Date Published: 6/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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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4 2 – EBS

⑵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 … ⑵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방법: 나와 다른 문화도 이 … 위와 같은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학급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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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str.ebs.co.kr

Date Published: 3/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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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실상과 업무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다큐 인사이트] 20201008 (KBS 201008 방송)
병원의 실상과 업무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다큐 인사이트] 20201008 (KBS 201008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 Author: 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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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p4LuJ3h2mA

모든 차별을 없애기 위해 인권단체들이 나섰다

덧붙이는 글 | 박석진 님은 인권운동사랑방과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기사는 천주교인권위원회 월간 소식지 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9년 30대의 한 한국인 남성은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친 낯선 인도인에게 무작정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더러워.”, “이 냄새나는 새끼야.”, “You Arab!” 등과 같은 말을 인도인 보노짓 후세인씨에게 반복했다. 그리고 후세인씨와 함께 있던 한국인 여성이 그 남성의 욕설을 제지하자 그 여성에게도 “조선X이 새까만 자식이랑 다니니까 좋냐?”고 욕을 했다.결국 후세인씨와 한국인 여성은 자신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남성을 경찰서에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도 경찰은 “한국에 인종차별은 없다”고 하며 처음에는 사건의 혐의를 부인했고, 심지어는 후세인씨에게 반말로 말을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물리적인 폭력 행위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후세인씨는 차별적인 말을 통해 모욕을 당했고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받았다. 결국 법원도 “외국인을 혐오하는 듯한 발언을 해 피해자에게 모욕감을 느끼게 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욕설을 퍼부은 한국인 남성에게 모욕죄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차별금지법이 없는 상황에서 법원은 이 사건을 사회적인 ‘차별’이 아니라 개인적인 ‘모욕’으로 해석했는데, 차별금지법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우리 사회에서 차별은 잘 드러나지 않아 심각하지 않은 듯 보이기도 하지만, 차별적인 상황은 실상 그리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2010년 7월 사법연수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사회도 이제 다문화 사회가 되었다”는 말과 함께 “깜둥이도 같이 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무리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인권 문외한’이라고 하더라도 이는 상식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심각한 발언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인종차별적인 인식이 우리 사회에서는 오히려 일반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이주민들에 대해서 적대적인 생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다양한 모임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모임들은 대체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적대시하고, 이슬람 문화를 배척하며, ‘다문화’에 반대한다.이들 중 일부는 ‘불법체류자들’을 강제추방하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인간사냥’에 나서기도 한다. 어디에 있는 공장에 몇 명이 있는지 제보를 해달라며, 이주노동자들을 강제로 잡아들일 봉고차도 대기 중이라고 알리기도 한다. 실제로 게시판에는 한 회원의 제보로 60여명의 ‘불법체류자’들을 잡았다는 자축의 글도 보인다.상황이 이런데도 한국 정부는 인종차별을 없애려 노력하기는커녕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추방에만 열을 올리고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을 탄압하는 데에만 힘을 쏟고 있다. 물론 한 편으로는 ‘다문화, 다문화’ 외치고 있지만, 이 둘 사이의 모순을 메우진 못해 결국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철학이 없는 정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2007년 한국 정부보고서에 대한 최종견해에서 “한국의 법에 인종차별의 정의가 없다”고 지적하며 유엔의 차별금지규정에 부합하는 인종차별의 정의를 법안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했다. 또 모든 이주노동자와 외국인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고 철폐할 것과 인종적으로 유발된 범죄의 금지 및 처벌을 위한 법률적 조치를 채택할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차별금지법을 신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또 유엔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도 한국 정부에 차별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있다.한국 정부와 법무부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미루고 있는 사이, 최근 인권사회단체들이 나서서 차별금지법을 직접 제정하겠다고 차별금지법제정연대를 발족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차별금지법안을 공동의 토론을 통해 만들어가면서 차별의 정의에 대한 인식을 사회적으로 논의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사회의 차별 현실을 고려해 세 가지 차별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첫 번째는, ‘괴롭힘’도 차별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괴롭힘’은 ‘개인이나 집단에 대하여 존엄성을 해치거나, 수치심, 모욕감, 두려움을 야기하거나 적대적·위협적·모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일체의 행위’로 정의된다. ‘차별당했다’는 경험은 인간적인 모욕이나 무시와 같은 감정을 통해 가장 많이 인식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모욕감과 무시는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자신이 정당하다고 믿는 것’에 대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실패와 굴욕의 경험으로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는 결국 사회적 관계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그리고 두 번째는 차별은 매우 복잡하게 복합적으로 일어난다는 ‘복합차별’의 문제의식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장애여성이 비정규직 노동자로서 겪는 차별은 그 원인을 어느 하나로만 한정해서 생각할 수 없다. 차별의 원인을 장애인이기 때문이냐, 여성이기 때문이냐 등과 같이 분리하려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정체성과 경험을 분리하려는 것으로서 그 경우 복잡한 차별 경험에 대한 온전한 이해는 불가능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복합차별을 고민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복합차별의 문제의식은 일반법인 차별금지법을 통해서 비로소 풀릴 수 있는 것이다.마지막 세 번째는 모든 차별이 차별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특히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차별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07년 당시 법무부가 차별금지법을 발의하면서 몇 가지 차별사유가 논란이 되자 법무부는 성적지향, 학력, 출신국가 등 7개 차별사유를 삭제한 채 법안을 발의해 오히려 차별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보수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세력이 차별금지법의 ‘성적지향’을 문제 삼으며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서 반대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보수 기독교가 중심이 되어 차별금지법을 ‘동성애 차별금지법’이라고 왜곡하며 법 제정을 막고 있다.하지만 차별금지법의 가장 중요한 입법 취지 중 하나는 ‘모든 차별에 대한 금지’라는 점이다. 차별금지법이 일부의 차별을 의도적으로 누락하면서 특정 차별을 또다시 배제하는 효과를 낳는다면 이는 차별금지법의 기본 취지와 정신을 위반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별금지법에는 우리 사회의 차별사유로 인식되고 있는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차별금지법에 ‘성적지향’이 포함된다는 의미는 동성애에 대한 찬성/반대라기보다는 동성애에 대한 차별을 금지할 것인지 용인할 것인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동성애는 찬반의 대상이 아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동성애를 반대하며 동성애 혐오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고, 이를 내세워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활동을 매우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보수 기독교가 중심이 된 이들은 “며느리가 남자라니 동성애가 왠말이냐”, ” 보고 ‘게이’된 내 아들 AIDS로 죽으면 SBS 책임져라” 등과 같은 동성애 혐오적인 내용으로 수차례 신문 광고를 냈다.또 차별금지법 입법을 추진하고 있던 법무부와 동성애를 처벌하도록 한 군형법 92조가 동성애 차별적이라고 의견을 낸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이에 항의하는 1인시위를 매일 진행했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는 진보정당 의원들에게 항의 전화를 조직적으로 걸기도 했다. 심지어 이들과 함께 활동하던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당시 국가인권위와 현병철 위원장의 파행에 항의하고 있던 인권활동가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공격하기도 했다. 사회적 편견에 기반한 차별이 쉽게 혐오 범죄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차별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이들은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국가는 사회적 정의를 실현할 의무를 갖고 있으므로 차별을 금지하고 평등을 지향할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현실에서 정부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오히려 서두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법무부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미루고 있다. 법무부가 자신의 책임을 망각하고 돈과 권력이 많은 사람들의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차별을 금지하자고 하는 것이 어떻게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있나. 이는 결국 법무부가 차별금지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고, 차별과 인권, 사회정의에 대한 법무부의 철학이 부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법무부가 고작 이 정도밖에 안 되었나 싶기도 하지만, 현 정부의 수준을 생각하면 그마저도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다.그래서 인권단체들이 나섰다. 우리 사회의 차별 현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사회적으로 논의하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는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기 위해 차별금지법제정연대로 모였다. 돈과 권력을 가진 저쪽의 힘이 여전히 매우 크지만,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한 모두를 위한 평등! 구하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

장애인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 어떻게?

신한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설 가족들은 신한은행 임직원분들과

해피빈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말수가 적으시던 분도

공연 관람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면

“공연 보러 언제 가요?”

“다음에 또 가요?”

“다음에도 같이 갈 거죠?”

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개인 악기가 생겨서

애지중지하는 마음으로

악기를 대하는 분도 계십니다.

공연으로 자존감이 향상됐고,

공연 관람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됐다고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

좋은 공연 활동과 공연 관람,

본인에게 적합한 악기 구입,

개인 강습 등

엔돌핀 동아리에 날개를 달아주신

신한은행 임직원 여러분과

해피빈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차별을 어떻게 대응해 나가면 좋을까?(3)

6월 17일 미국에서는 마르틴 루터 이후 노예 해방일로 기념되어 오던 6월 19일을 연방 공휴일로 제정하고,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을 뜻하는 단어를 합쳐 ‘준틴스'(Juneteenth)로 부른다. 이날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을 선언하고 2년여가 지난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에 마지막으로 해방의 소식이 전해진 것을 기념한다. 지난해 5월 백인 경찰의 무릎에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목을 눌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021년 오늘날,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인 흑인 인권 개선을 위한 시위가 확산되고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5년 만에 노예 해방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했다.

준식스틴스 데이는 흑인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기념일 지정이 동양인을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 자신도 유색인종의 일원으로서 권익 향상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았다. 이와 더불어, 차별은 인종뿐 아니라 타인을 향한 여러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혹시 나는 어떤 대상을 향해 고정 관념이나 차별 또는 차등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는 마음으로 오늘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생각해 볼 것들

스스로를 돌아보기

누구나 다른 민족이나 인종, 혹은 타인에게서 보이는 다름을 두려워하거나 그들을 마주하는 것에 대해 불편해 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 이런 경향이 타인과 관계를 맺는 걸 힘들어하는 데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나와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 불편함을 느낀다고 가정해 보자.

– 그때, ‘내가 왜 그렇게 느끼는 걸까?’, ‘특정 집단에 속하는 사람과 과거에 어떤 일이 있

었나?’, ‘누군가 그 상대에 대해 이런 태도나 편견을 가질 만한 이야기를 했던가?’하고

돌아볼 필요가 있다.

– 다시 말해, 상대를 고정 관념이나 편견을 가지고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러한 태도는

본인이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이야기했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 주어야 한다.

• 타인을 개개인이 아닌 피부색이나 문화의 차이로 구분 지어 차별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아니면 그에 상관없이 모두를 똑같이 대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피부색에 관계 없이 상대방의 배경이 되는 문화적인 요소들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황을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하면 된다.

• 아래는 본인이 가진 고정 관념과 편견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하버드 대학에서 만든 무료 온라인 웹사이트다. 인종, 피부톤, 아시아인, 종교, 아랍-무슬림 외 세분화 된 다른 집단에 대한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원하는 걸로 선택해 테스트를 볼 수 있다.

– https://implicit.harvard.edu/implicit/takeatest.html

결론적으로는 ‘나’의 고정 관념을 타파하는 과정을 일종의 대처법으로, 본인이 가진 고정 관념과 편견들을 깨닫고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이로써 그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익숙해지기

인종 차별을 지양하는 방법들 중 하나는 ‘다름’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다. 앞서 다루었던 차별의 원인들 중 하나가 ‘내집단(동류집단)을 만들고 그 안에서 안도와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함께 알아보았는데, 그에 관한 몇 가지 해결책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그들에 대해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건 좋은

경험이 된다. 만약 관심 있는 문화권에서 온 친구를 사귀게 되면 조금 더 수월하게 배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 등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배

움으로써 고정 관념을 타파할 기회가 생기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 다양한 문화 축제에 참석하여 그 나라의 음식도 접해보고, 전통복이나 춤과 음악 등 어

떤 문화들이 우리와 닮고 또 다른지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도

움이 된다.

신고하기

인종 차별 신고망 – 캐나다 내 통용 (한국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들로 신고 가능)

• 온라인 Online: https://act2endracism.ca/

• 문자 Text: 1-587-507-3838

– 수집된 정보들은 그 누구에게도 공유되지 않으며, 오직 기관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

해 계속되는 인종 차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 따라서 경찰에게는 따로 연락이나 신고가 들어가지 않으니 긴급 시 꼭 911에 먼저 신

고를 해야 한다.

– 상황에 따라 꼭 경찰을 찾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보통 직속 상사 및

믿을 수 있는 동료에게 찾아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데, 이후에도 아무 조치가 취해

지지 않는다면 좀 더 윗선으로 찾아가 문제 해결을 촉구할 수 있다.

– 학교로 예를 들어보자면, 학교 선생님에게 문제제기를 했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는다면 그다음엔 상담 선생님, 교장 선생님 등 좀 더 영향력을 가진 ‘공적인 권위자’에

게 찾아가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정보 및 자료 제공: 김영인 사회복지사, 정리: 백전희

“절대 차별한 적 없다는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차별 행동”

[차별금지법은 함께살기법] ①-1 인종차별은 왜 일어나는가

김승섭 고려대 교수, 데이비드 윌리엄스 하버드대 사회학과 교수 대담

중국동포 차별 독특한데…

“평등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실제 행동할 때는 편견이 작용”

제주 예멘인 난민 거부는…

“트럼프 ‘반이민자’ 정서와 비슷 기득권이 소수자 희생양 삼는 것”

차별적인 행동 왜 하는가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편견 스스로 경계 풀 때 쉽게 나타나”

김승섭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가 지난해 11월1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실에서 데이비드 윌리엄스 사회학과 교수와 대담하고 있다. 김승섭 교수 제공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동포 밀집지역인 서울 대림동을 비위생적인 곳으로 보도한 기사가 비판을 샀다. 중국동포에 대한 막연한 혐오를 확산한 이 기사는 대림동 주민들에게 폭력이었다. 사회역학자 김승섭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는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구년을 보내며 오랫동안 차별의 폭력과 맞서 싸운 석학들과 만나 대담을 했다. 이들은 모두 소수자 당사자이면서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룬 학자들이다. 첫 주인공은 인종차별 연구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하버드대 사회학과 교수다. 인구가 10만명 안팎인 카리브해 아루바섬에서 태어나 미국으로이주한 그는 2008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흑인 사회과학자로 선정됐다. 그는 “‘나는 한번도 누군가를 차별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차별적인 행동을 하기에 최적화된 사람일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편견은 스스로에 대한 경계를 풀 때 더 쉽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한국의 인종차별 문제에는 독특한 쟁점이 있다. 중국동포나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한국인과 외형적으로는 구분되지 않는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인종처럼 취급받는다. 영화나 언론은 그들을 범죄자나 돈벌레 등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한국에 거주하는 80만명의 중국동포와 3만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은 차별과 낙인의 대상이 된다.

브라질의 상파울로에는 수십년전 일본인이 만든 대규모 일본인 공동체가 있다. 그 곳에서 태어난 일본인 부모의 자식들이 그 공동체에서 성장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서 겪은 차별에 대한 연구가 있다. 그 결과는 당신이 말한 사례와 매우 비슷하다. 또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한 연구는 흑인이 흑인에게 차별을 받았을 때 가해자가 백인인 경우보다 정신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받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같은 그룹에 속해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차별을 받게 되면 사회적인 표준을 어길 뿐 아니라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에 더 크게 상처받는다.

: 한국은 다른 인종에 대한 차별도 심각한 나라다. 여러 소수자에 대한 차별인식을 측정하는 ‘세계가치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은 30% 가까이가 다른 인종과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미국은 이 응답이 5%에 그친다.

: 미국에서도 인종에 대한 태도는 사회적인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뀌었다. 1940~1960년대 조사를 보면, 매우 적극적으로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1970~1980년대를 거치며 그 비율이 많이 줄었다. 이제 90%가 넘는 미국인이 능력만 있다면 인종과 상관없이 거주지를 정하고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평등의 원칙’에 동의한다. 하지만 실제 그 사회가 평등한지는 다른 문제다. ‘원칙 실행의 간극’(principle implementation gap)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모든 흑인이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집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95% 넘는 사람이 ‘그렇다’고 답하지만 집주인이 상대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집을 팔지 않는 것을 금지하는 법에 찬성하느냐고 물으면 65%만 ‘그렇다’고 답한다. 주거 뿐 아니라, 많은 영역에서 인종 차별 금지 원칙에 찬성하는 것과 모든 사람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을 지지하는 것 사이에는 대부분 30%가량의 차이가 존재한다.

: 2018년 제주도에는 500여명의 예멘인이 들어와 난민 신청을 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들을 범죄자로 취급하고 거부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우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담을 쌓은 것과 비슷한 사회적 편견이 한국에도 있었다. 결국 단 2명의 예멘인만이 난민 자격을 얻었다. 문제는 이처럼 난민이나 이주민을 배제하는 정책이 특정 집단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것이다.

: 미국 역사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1882년 미국 의회는 ‘중국인 배제법’(Chinese Exclusion Act)를 통과시켰다. 중국인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 법이다. 당시 중국인들은 동부 해안과 서부 해안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해 미국에 와 있었는데, 이 법 때문에 낙인과 차별에 노출됐다. 20세기에도 그러한 사례가 여럿 있다. 1930~1940년대엔 멕시코계 미국인을 국외로 강제추방했던 역사가 있고, 태평양 전쟁 때에는 일본계 미국인들이 미국을 배신할 것이라고 판단해 감옥에 수감했던 역사도 있다. 한 사회의 기득권이 소수자 집단을 자신의 이익을 빼앗는다고 여기면서 낙인찍고 희생양으로 삼는 사례는 흔하다. 브렉시트에 찬성한 영국인과 트럼프에게 투표한 미국인에게는 ‘반이민자 정서’라는 공통점이 있다. 브렉시트 투표 때 나는 영국에 있었다. 그 뒤 미국에 돌아온 나는 동료들에게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렉시트에 찬성한 사람들 중 다수가 영국에 있는 거의 모든 문제의 원인이 이민자 때문이라는 비현실적인 주장에 동의했다. 그러니 이민자를 영국에서 제거하면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사회는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한 것인데도 말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민자들과 의미 있는 교류를 하는 집단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다. 인구의 거의 50%가 이민자인 런던에서는 브렉시트에 찬성한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매우 낮게 나왔다. 이민자들과 자주 만나는 사람들일수록 그들이 끔찍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알기 때문이다.

: 당신은 인종차별 경험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설문지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일상에서 누구를 만나 차별을 경험하는지 측정하는 그 설문은 세계적으로 인종차별과 건강 연구가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 지금은 단단한 학술연구 영역으로 자리 잡았지만, 당신이 이 연구에 뛰어들 때 상황은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동안 사람들은 인종간 건강 불평등은 직업, 임금, 교육 때문일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 세 가지가 비슷한 경우에도 인종에 따라 건강 상태에서 심각하게 차이를 보였다. 물론 당시도 인종이 이런 불평등을 나타나게 하는 것이란 주장이 있었지만,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실증적인 근거가 없었다. 따라서 인종차별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국립암연구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내 이야기를 듣고서, 한 백인 연구자가 인종차별이 중요한 주제지만 그런 예민한 사회적 경험을 측정하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서 나는 설문지를 반드시 개발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뒤 네덜란드 사회학자인 필로메나 에서트의 흑인 이민자 연구 등을 참고해 인종차별이 경찰에게 부당하게 검문을 당하거나 직장을 구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은 큰 사건뿐 아니라, 일상에서 상대방에게 무례한 대우를 받거나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는 작은 경험에서도 발생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설문지를 만들 수 있었다.

: 그 설문과 함께 당신이 차별 연구에 기여한 중요한 성과는 ‘강화된 경계심 설문’을 개발한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차별을 두고 특정한 경험이나 이벤트라고 생각하지만, 이 연구를 통해 차별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따로 떨어진 이벤트가 아니라 연속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소수자들은 차별을 경험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행위와 무관하게 무시당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긴장하고 그 긴장은 삶을 지배한다. 나는 이 이론이 일반적인 차별에 대한 연구와 다른 독자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강화된 경계심 측정’ 설문지로 실제 차별 경험이 아니라 차별을 경험할 것 같다는 우려만으로도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었다. 가령 집을 떠나기 전에 미리 오늘 어떤 일을 당할지 걱정하고 무시나 모욕을 당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만 하는 등의 스트레스가 삶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설문지로 인해 1990년대 중반 내가 가졌던 중요한 질문에 답할 수 있었다. 당시 여러 도시에서 진행된 연구를 보면 정해진 시간마다 혈압을 측정했을 때, 낮 시간에 젊고 건강한 흑인과 백인의 혈압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밤에 잠을 잘 때면 백인의 혈압 감소폭이 흑인보다 더 컸다. 밤에도 흑인의 혈압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하는 긴장감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마치 잠이 들었을 때도 온전히 긴장을 놓지 못하고 한쪽 눈을 뜨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최근에는 낮에 차별을 경험한 흑인들의 경우 밤에도 혈압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나왔다. 차별적인 환경은 삶의 모든 시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김승섭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가 데이비드 윌리엄스 하버드대 사회학과 교수와 대담을 마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김승섭 교수 제공

: 차별을 하는 사람에 대한 최근 연구에도 주목할 대목이 있다. 스스로는 절대 타인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차별적인 행동을 계속한다는 연구들이다. 응급실에서 인종에 따라 진통제 처방을 다르게 한다는 결과가 이미 여러차례 발표됐다.

: 미국 의회가 국립의학학술원에 인종에 따른 의료서비스 차별을 연구해달라고 요구를 했고, 2002년 관련 보고서가 출판됐다. 보험 등 경제적 이유를 제외한 환자들의 차별 경험을 연구한 200편에 가까운 논문을 검토한 것이다. 그 결과 인종에 따라 받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양이 크게 달랐다. 이것은 단순히 의사의 편견 문제라기보다 무의식적인 고정관념의 문제다. 우리는 특정한 문화에 영향을 받아 자라면서 어떤 것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도록 배운다. 누군가를 만나면 자신이 배워온 것에 따라 그 사람의 인종, 성별, 키, 나이 등 일차 정보를 긍정적·부정적 범주와 연결시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흑인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가진 문화에서 자란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흑인을 부정적 범주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크다. 존스 홉킨스의 리사 쿠퍼는 의료인의 진료 과정을 녹화한 뒤 연구자들에게 의료인과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 수준을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의료진 자신이 편견을 가진 특정한 범주의 환자와는 의사소통을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타인을 범주화시켜 이해하는 것은 정상적인 정보처리 과정인데, 당신이 성장한 공동체의 환경에 따라 타인에 대한 편견이 무의식에 깊게 새겨질 수 있다. 당신이 흑인이라면 흑인에게는 편견을 가지지 않을 수 있지만 동성애자나 뚱뚱한 사람, 노인이나 여성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그들을 차별하게 된다.

: 당신은 한 강연에서 백인 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을 숨지게 하는 과정에서도 그런 무의식적인 고정관념이 작동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당신의 관점을 두고 당신이 경찰폭력에 대해 너그러운 관점을 가진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 미국의 일부 지역에는 흑인이 폭력적이고 위험하다는 부정적 고정관념이 널리 퍼져있다. 이런 고정관념은 별다른 생각을 할 여유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흑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경찰은 눈 앞에 있는 흑인이 별 다른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위협한다고 생각하고 총을 쏘는 과도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백인이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려고 하면 지갑이라고 인식하지만 흑인의 경우는 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도 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이런 무의식에 깊게 내재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문화를 바꾸어낼 수 있는가다.

: 제도적 차별은 법률로 막을 수 있고, 일대일 관계에서 누군가를 차별하는 행동은 혐오발언 규제 등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차별적 행동으로 드러나는 무의식적인 편견과 고정관념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내가 타인을 차별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나는 한번도 누군가를 차별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차별적인 행동을 하기에 최적화된 사람일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편견은 스스로에 대한 경계를 풀 때 더 쉽게 나타난다. ‘반고정관념 이미지’(counter stereotype image)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신이 만약에 모든 여성은 연약하다고 생각한다면, 저녁에 잠들기 전 강한 여성은 어떤 모습일지 여러번 상상해보는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대체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고정관념을 가진 대상을 계속해서 직접 만나 관계를 맺는 것 역시 내재적 편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공동체에 존재하는 부정적 고정관념을 바꾸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미디어를 이용해 고정관념을 바꾸려는 시도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 텔레비전에서 게이나 레즈비언을 매우 매력적으로 그릴 때, 동성애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공동체에 생겨난 차별과 폭력의 경험은 그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2018년 공저자로 출판한 논문에는 비무장 흑인이 경찰에 의해 살해당했을 때, 그 사건이 벌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흑인들의 정신건강이 3개월 동안 악화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직접 폭력을 당하지 않아도, 피해자의 가족이 아니어도, 몸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장한 흑인이 경찰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경우에는 인근 흑인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없었다는 점이다. 오직 비무장 흑인의 경우, 다시 말해 살해가 정당화할 수 없는 사건에서만 그런 효과가 나타났다. 난 텔레비전을 통해 그런 사건을 목격하면 위협을 느낀다. 내가 아무 것도 잘못한 게 없더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 당신은 테드(TED) 강연에서 스스로를 소수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적극적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이 낳은 ‘아기’라고 말한다.

: 내가 박사 과정을 밟았던 미시간 대학은 당시 사회학 분야에서 ‘톱3’ 대학 중 하나였다. 하지만 등록금이 매우 비쌌고 이민자였던 나는 돈이 없었다. 그때 ‘소수자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과 생활비로 쓸 수 있었다. 그 장학금이 없었다면 나는 이 자리에 올 수 없었을 것이다.

: 적극적 우대정책에 대한 인식은 한 사회가 소수자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시골 거주 학생에게 대학 입학 가산점을 주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며 비난하는 여론이 있다. 각 개인이 성장한 환경과 역사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 말은 타당한 것일 수도 있다. 공정을 논하기 위해서는 그런 맥락을 고려하는 게 필수적인데 기득권인 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사고하지 하지 않는다.

: 가난해서 음식도 제대로 못 먹는 사람과 전문적인 코치에게 훈련받고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두 사람이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달리기를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동등한 기회라 부를 수 있나. 플라톤은 “동등하지 않은 사람들을 동등하게 대하는 것만큼 불공정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적극적 우대정책이 없다면 불평등이 계속 유지된다. ‘적극적 우대정책’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무대에 서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한 수단이다. 미국에서 적극적 우대정책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 정책이 소수 인종만을 위한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사실은 여성을 위한 정책이기도 했으며 실제 이 정책은 여성에게 더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1965년 의과대학 입학생 중 7%만이 여성이었다면, 이제는 50%에 이른다. 그러나 같은 기간 의과대학 입학생 중 흑인은 3%에서 6%로 느는 데 그쳤다. 적극적 우대정책으로 혜택을 받은 여성의 대다수는 백인이었고, 결과적으로 백인들이 그 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었다. 기회의 문이 열렸을 때, 백인들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조건에 있었기 때문이다. 흑인들은 그 문을 통과하기 위한 준비가 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적극적 우대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은 백인이다. 그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았음에도 이 정책이 인종적 소수자를 위한 것이라고만 생각하면서 반대하는 것이다.

: 마지막 질문을 하겠다. 한 사회가 차별과 배제에 대응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하나는 우리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적극적 우대정책처럼 차별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 사이에 벽을 세우는 것처럼 집단 간 경계를 강화하면서 소수자 집단을 체계적으로 배제하는 것이다. 후자처럼 이주민과 같은 소수자를 배제하는 정책은 이미 그 사회에 자리잡은 주류집단에게는 실제로 이득이 될 수 있고, 그것이 트럼프의 정책이 특정 계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우리가 전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다양성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모여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만들어왔다. 문제는 몇몇 정치 지도자들이 혐오와 공포를 자신의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나쁜 정치를 하는 것이다. 타인을 두려워하거나 미워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보호본능이 강해지고 외부에 공격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그 결과 더 많은 사람들이 상처 입고 다치게 된다. 물론 설득은 어렵다. 나에게도 이것은 큰 도전이자 풀어야 할 숙제다.

정리 정환봉 기자 [email protected]

<차별을 넘어 존중으로> ③인식 개선 어떻게 하나(끝)

인종차별금지법 시기상조…’가랑비 스미듯’ 사회적 합의 이뤄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출범 기자회견 <연합뉴스 DB> 2011년 1월 5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관계자들이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국민은행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차별금지법은 차별받는 모든 사람을 위한 법이며 차별을 예방하고 실질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법”이라며, “국회법안발의활동, 대중홍보활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차별금지법제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인종과 종교가 다르고, 살아 온 환경이 달라 생겨나는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 건전한 다문화 사회를 구현할 수 있지만, ‘차이’를 ‘차별’하는 언동은 우리의 미래를 가로막는 암초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인종차별적인 언어와 문화는 사회 통합과 민주주의에 심각한 저해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이런 인종차별적 언행을 억제하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법적 강제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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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주민 지원활동을 벌여 왔고, 이주민 자녀 셋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목사)는 인종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태풍 피해 복구를 돕고 있는 그는 17일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엄마 손을 잡고 가는 아이가 동양인을 보고 ‘원숭이 같이 생겼다’고 이야기하면 엄마는 황급히 아이 입을 틀어 막는다. 인종 차별이라고 신고를 당하면 그 부모가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법이 무서운 부모는 아이에게 단단히 주의시킬 것”이라면서 “대국민 캠페인이나 교육도 물론 필요하지만 법적 강제가 인종차별 의식을 없애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다문화 대안 초등학교 1호 지구촌학교

(서울=연합뉴스) 국내 첫 다문화 대안 초등학교로 설립된 지구촌학교. 이주민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 목사)이 지난 2012년 3월 개교한 이 학교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 대한 국내 교육 기반이 미약한 상황에서 첫 초등 대안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한민족센터 다문화부 기사 참조.2013.12.30 <<지구촌사랑나눔 사진 제공>>

김 목사는 2001년 8월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 원장으로 일하면서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의 ‘살색’이 인종차별적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해 이듬해 시정 권고 판결을 받아낸 바 있다.

경계를 넘는 아시아 여성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TAW네트워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들 중 하나다.

정혜실 TAW네트워크 대표는 “지금은 인종차별이란 게 피부색에 국한돼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계급적인, 사회적인 관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게 이상적인 사회”라고 단언했다.

그는 “종족이나 민족의 테두리에서 일본인을 싫어하거나 중국인을 혐오하고 동남아시아를 원시 문화로 보는 사고방식, 또는 우리를 주류의 우월한 위치에 놓고 다른 나라의 언어나 문화를 판단하는 것까지 모두 인종차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을 세밀하게 볼 수 있는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사회 전반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포괄적 차별금지법 역시 처벌을 강조하기보다는 법 제정을 통해 인식을 바꿔보려는 노력이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민주주의 인식의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계속 법 제정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종차별금지법은 그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도 많지만, 실제 법 제정까지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지난해 민주통합당 김한길·최원식 의원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가 개신교 일부 교단을 중심으로 법 제정 반대 움직임이 격렬하게 벌어지면서 결국 발의를 철회했다.

지난 17대, 18대 국회에서도 정부 및 의원 입법으로 비슷한 내용의 차별금지법이 발의됐지만, 일부 단체의 거센 반발로 입법이 좌절됐다.

이주민 출신인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은 차별금지법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국민적 저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다문화 포럼 축사하는 이자스민 의원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서울 수송동 연합미디어센터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다문화 포럼 ‘다문화와 함께하는 기업들’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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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특정 구성원을 차별하지 말라는 법을 만들면 그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을 역차별한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법을 만든다면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평등법’이 낫지 않겠나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국민 합의를 못 보고 사회 인식이 부정적이면 무용지물이 되므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이 더 중요하다”며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장흔성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도 법적 강제에 따를 반발을 이유로, 교육을 통한 점진적인 변화에 무게를 뒀다.

장 센터장은 “법으로 강제하기 어렵다면 성차별, 성폭력 예방교육처럼 공공기관과 학교부터 다문화 이해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한다”면서 “평가 지표에 인센티브 같은 걸 줘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학교 교육을 강조하며 “청소년기는 가치관, 철학, 인식이 정립되는 시기인데 다문화 역사가 짧기 때문에 우리 중·고등학교에는 다문화 인식 교육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며 “강당에 몇백 명을 모아놓는 형식적인 교육은 효과가 없고 학급 단위로 세밀한 교육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일선 지방자치단체가 다문화 교육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시·군 지자체에서 함께 예산을 책정해 경북 23개 시·군이 모두 다문화 교육을 시행한 사례를 소개했다.

“우리 센터의 경우 각 마을 통·반장을 통해 주민과 접촉했더니 이해도와 수용성이 높아졌습니다.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다니며 교육을 하니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지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가랑비처럼 스며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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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에 대항하는 우리의 행동

저희는 사회적 평등을 지역 사회 복지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깁니다. 저희는 조직적인 인종차별을 종식시키고, 이에 맞서고,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단체에 기부하고 지원합니다.

Jackie Robinson Foundation

Jackie Robinson Foundation은 동등한 기회를 위해 고등 교육의 학력 차이를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오고 있습니다. Jackie Robinson Foundation 장학금 프로그램은 고등 교육의 학력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외된 지역 사회의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 멘토링 및 지원 서비스입니다. Electronic Arts는 2012년부터 매년 여러 번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Jackie Robinson Foundation과 연계된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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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희의 헌신을 공유하는 단체에 기부하기 위해 자선 플레이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후원합니다. 그 이벤트 중 하나는 매년 진행되는 Play to Give로, 사회적 평등을 위한 단체 6곳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2021년 6월에 발송된 CEO Andrew Wilson의 Electronic Arts 직원 업데이트 내용을 읽어보세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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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병원의 실상과 업무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다큐 인사이트] 20201008 (KBS 20100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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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의 실상과 업무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다큐 인사이트] 20201008 (KBS 201008 방송) |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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