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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운명을 훔치다 – 나무위키
바우 (정일우 분): 20대 후반, 노름, 도둑질 싸움질, 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밑바닥 건달. · 화인옹주 (권유리 분): 20대 중반, 광해군과 소의윤씨 사이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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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 운명을 훔치다 : MBN 프로그램
날짜. 2021.05.01 – 2021.07.04 ; 시간. 종영 ; 출연.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 이재용, 김태우, 송선미, 명세빈, 이준혁, 신동미, 소희정, 양현민, 고동하.
Source: m.mbn.co.kr
Date Published: 6/18/2021
View: 1659
보쌈 – 운명을 훔치다 다시보기 : MBN 프로그램
권유리를 사로잡고 본격 역모를 시도하려는 이이첨 이재용!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7회 방송일 : 2021. 06. 26 · 1 …
Source: m.mbn.co.kr
Date Published: 11/24/2021
View: 3474
보쌈 – 운명을 훔치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쌈 – 운명을 훔치다》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1년 7월 4일까지 방송된 MBN 토일 드라마다. Picto infobox TV-icon-novela.png. 보쌈 – 운명을 훔치다.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4/2022
View: 6992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 줄거리, 정일우·권유리·신현수 출연 …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 줄거리, 정일우·권유리·신현수 출연 ‘생계형 보쌈꾼과 옹주의 인생역전 퓨전 사극! 결말이 궁금’. 기자명 정헌희 기자; 입력 …
Source: www.lecturernews.com
Date Published: 12/20/2021
View: 4073
주말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 19·20회 결말, 정일우
총 20부작인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Source: www.lecturernews.com
Date Published: 10/18/2021
View: 1147
보쌈 – 운명을 훔치다 | 영어 자막 등과 함께 시청하세요 ✔️
광해군의 통치 아래, 조선의 과부들은 종종 밤에 납치되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납치범과의 결혼을 강요받고는 했다. 보쌈이라고 불리는 이 관습은 쉽게 아내를 …
Source: www.viki.com
Date Published: 9/15/2022
View: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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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보쌈 운명을 훔치다
- Author: MBN드라마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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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7.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SzTzaQiEFQ
보쌈 – 운명을 훔치다
《보쌈 – 운명을 훔치다》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1년 7월 4일까지 방송된 MBN 토일 드라마다.
기획의도 [ 편집 ]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제작진 [ 편집 ]
제작사 [ 편집 ]
SBS 월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SBS 월화 드라마 《자이언트》 KBS 2TV 주말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tvN 수목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연출 [ 편집 ]
김나영
극본 [ 편집 ]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공동집필)
등장 인물 [ 편집 ]
주요 인물 [ 편집 ]
정일우 : 김대석 (20대 후반) 역 – 노름, 도둑질, 싸움질, 보쌈등에 이골이 나 있는 밑바닥 건달
그러나 나름의 신조는 지킨다. 과부라는 이유로 재가는 꿈도 못 꾸는 여성들 한정, 그들과 마음이 통한 낭군을 보쌈으로 이어주며 돈도 버는…. 일타이피! 나름 사랑의 전령사라는 것.
그저 그런 보통 사람이었으나 마누라가 한 동네 살던 친구와 눈이 맞아 핏덩이 아들을 내버리고 야반도주한 후부터 사람이 바뀌었다. 그 결과 사람을 불신 하기 시작했고 특히 여자는 절대로 믿지 않는다.
그러나 유년기 이후로는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어 표현도 잘하지 못할 뿐 아들 차돌에 대한 속정은 누구보다 깊다.
원래 이름은 김대석, 바우는 아명.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의 손자다. 어린 시절 이이첨의 모략으로 역모에 휘말려 멸문지화의 위기에 처하자 혼자만 탈출에 성공, 신분을 숨긴 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왔다.
권유리 : 수경 (20대 중반) 역 – 광해군과 소의 윤씨 사이에서 난 옹주
궁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이대엽을 좋아했으나 이이첨과 광해군의 정치적 밀약으로 그의 형과 혼약을 맺게 되고, 설상가상 신혼 첫날 밤도 못 치르고 남편이 죽자 청상 과부가 된다.
어려서부터 사내아이들에 결코 지는 법 없는 당찬 성격으로 궐내 어른들을 당황케 한 게 여러 번, 궐내 무시 받던 궁녀나 하위 층 여성들의 고충이 눈에 보이기만 하면 앞에서는 옹주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조신한 척 행동하지만 뒤에서 몰래 그들을 대신해 통쾌한 복수도 서슴지 않는 대범한 성격이었다.
남들은 부러워할 만한 ‘옹주’라는 위치에 있지만 본인이 원치 않던 태생적 한계 때문에 속에서 끓어오르는 불 같은 열정을 왕실의 권위와 위엄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두어야만 했다. 기품과 옹주의 위엄이란 가식으로 자신을 감싼 채 살아가던 중, 바우를 만나 그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차츰 차츰 벗겨 비로소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신현수 : 이대엽 (20대 후반) 역 – 수경의 시동생, 이이첨의 의붓아들. 죽은 임해군의 친아들.
어린 시절, 같은 또래 왕자들의 벗이 되어주기 위해 궁궐 출입을 하면서 수경을 보게 되었다. 명색이 고고해야만 하는 옹주마마인데도 불의를 참는 법 없이 오라비들에게도 주눅 들지 않는 수경의 모습이 그저 신기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으나 수경에 대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고… 성년이 되어서도 그녀 만을 사모하지만 운명의 장난은 가혹했다. 어느 날 형의 처가 되어 나타난 수경. 삶의 의미를 잃은 만큼 절망한다. 그러나 형이 죽은 후, 혼자가 된 수경을 다시 가슴 속 깊이 품게 되고..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해바라기 사랑이었지만, 끝내 그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수경의 주변을 서성인다.
주변인물 [ 편집 ]
이재용 : 이이첨 역 – 대엽의 아버지
대북의 수장, 선조가 영창대군을 세자로 삼으려 하자 선조를 독살 해 광해군을 왕으로 만들었고, 이후 인목대비의 아버지이자 바우의 할아버지인 김제남을 역모로 몰아 계측옥사를 일으켜 바우의 집안을 몰살 시켰다.
광해군이 자신을 비롯한 대북을 버리고 서인과 손을 잡으려 하자, 대엽을 앞세워 광해군마저 폐위 시키고자 한다.
김태우 : 광해군 역 – 수경의 아버지
이이첨을 등에 업고 왕이 되었으나 그의 권세가 왕권을 위협하기에 이르자, 왕권을 지키기 위해 이이첨을 몰아낼 구실을 찾고 있다. 왕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불사한다. 그것이 비록 자식의 일이 될지라도…
송선미 : 김개시 역 – 상궁
민첩하고 피가 많아 광해군의 총애를 받았던 비선 실세, 궁녀임에도 국정에 수시로 관여하여 권신인 대북의 영수 이이첨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권력을 휘두르고, 매관매직을 일삼는 등 국정을 크게 문란 시켰다. 죽은 줄 알았던 옹주 수경을 직접 목격하지만, 자신의 권세를 위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 수경이 스스로 도망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명세빈 : 해인당이씨 역 – 이이첨의 여동생
언제나 대엽의 편이 되어주고, 비슷한 처지인 수경을 안쓰러워 한다. 오라비 이이첨이 대엽을 자식이 아니라, 권력 다툼의 이용물로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아비의 사랑을 갈구하는 대엽이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이준혁 : 춘배 역 – 바우의 동무
신분을 숨기고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바우의 곁을 친형처럼 챙겼다. 조상궁이 궁을 나와서도 평생 혼인은 할 수 없는 은퇴 상궁의 신분임을 모르고, 어떻게 든 그녀와 인연을 맺어 보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신동미 : 조상궁 역 – 은퇴한 상궁
수경의 유모,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는 수경의 생모 소의 윤씨와의 인연 때문에 수경의 곁에 머물며 그녀를 돕게 된다.
소희정 : 소의 윤씨 역 – 수경의 어머니
죽은 줄 알았던 수경이 살아있음을 알자, 어떻게 든 수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양현민 : 김자점 역 – 서인
비록 몰락한 서인세력이나, 광해군의 총애를 받는 김개시에게 뇌물을 바쳐 병조좌랑에 오른다. 그러다 보니 항상 적대세력인 이이첨에게 핍박 받을 수 밖에 없었고, 복수하기 위해 이이첨의 약점을 찾던 중 수경의 일을 알아내고 바우의 뒤를 쫓는다.
고동하 : 차돌 (7살) – 바우의 아들
어려운 살림살이와 함량 미달인 아버지로 인해 빨리 철이 들어버린 애 어른, 남한텐 보쌈도 잘해주는 아버지가 왜 집에는 한명 안 업어 오는지…? 설마 엄마를 아직도 못 잊고…?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만만하게 생각하지만, 가끔 씩 아버지 입에서 문자가 튀어나온다 거나 어설픈 양반 냄새(?)가 날 때면 딴 사람 같이 낯설고 무섭게 여겨져 바로 꼬리를 내리기도 한다.
그 외 인물 [ 편집 ]
윤주만 : 태출 역 – 광해군을 왕으로 만든 뒤 무소볼위 권세를 얻어 이이첨 집안의 가병수정.
서범식 : 중영 역 – 내금위장.
박명신 : 김씨 부인 역
추연규 : 원엽 역
유순웅
미상 : 꼭두쇠 역
김주영 : 김연옥 역 – 대석의 여동생
정경순 : 한씨 역 – 대석과 연옥의 어머니
윤영민 : 인목왕후 역 – 대석의 고모
이민재 : 능양군 역
미상 : 무예에 뛰어난 응시자 역
미상 : 대원 스님 역
미상 : 후금 병사들 역
손성윤 : 후남 역 – 차돌의 생모
미상 : 방물장수 역
후금
미상 : 누르하치 역 – 후금 1대 칸
윤택상 : 아이신기오로 아민 역 – 후금 장수
홍승모 : 강홍립 역 – 후금 역관, 조선 장수
명나라
미상 : 모문룡 역 – 명나라 장수
특별출연 [ 편집 ]
라미란 : 보쌈을 당하는 과부 역
시청률 [ 편집 ]
최저 시청률 과 최고 시청률 은 시청률 조사회사와 지역별로 시청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1년 회차 방송일 AGB 시청률[1] 대한민국(전국) 서울(수도권) 제1회 5월 1일 2.498% – 3.132% 2.830% 제2회 5월 2일 2.020% – 2.960% 2.362% 제3회 5월 8일 2.804% 2.967% 4.648% 4.239% 제4회 5월 9일 3.809% 3.193% 5.511% 4.645% 제5회 5월 15일 4.146% 3.862% 6.301% 5.974% 제6회 5월 16일 4.487% 4.840% 6.473% 6.744% 제7회 5월 22일 4.207% 3.773% 5.756% 5.191% 제8회 5월 23일 5.113% 4.832% 7.667% 6.938% 제9회 5월 29일 5.466% 4.638% 6.875% 5.694% 제10회 5월 30일 5.271% 4.151% 6.940% 5.544% 제11회 6월 5일 5.547% 4.962% 7.957% 7.100% 제12회 6월 6일 5.327% 4.309% 7.073% 5.536% 제13회 6월 12일 5.979% 4.952% 8.658% 7.447% 제14회 6월 13일 5.584% 5.090% 8.027% 7.117% 제15회 6월 19일 6.197% 5.329% 8.842% 8.123% 제16회 6월 20일 6.026% 5.193% 8.440% 7.775% 제17회 6월 26일 6.323% 5.602% 8.959% 8.174% 제18회 6월 27일 5.688% 5.028% 7.697% 7.108% 제19회 7월 3일 7.007% 6.373% 9.363% 8.701% 제20회 7월 4일 7.143% 6.655% 9.759% 9.473%
참고 사항 [ 편집 ]
한편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권유리는 본 작품을 연출한 권석장의 이전 작품인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의 OST를 작업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34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단수 집필’이란 규정[2]에 미달되어 탈락했다.
각주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보쌈-운명을 훔치다 홈페이지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 줄거리, 정일우·권유리·신현수 출연 ‘생계형 보쌈꾼과 옹주의 인생역전 퓨전 사극! 결말이 궁금’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감독, 작가 김지수·박철 작가, 제작사 JS픽쳐스, 이엘라이즈)>는 2021년 5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MBN에서 20부작으로 방영된 작품이다.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최고시청률은 9.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출연진으로 정일우(바우 역), 권유리(수경 역), 신현수(이대엽 역), 이재용(이이첨 역), 김태우(광해군 역), 송선미(김개시 역), 명세빈(해인당 이씨 역), 이준혁, 신동미, 소희정, 양현민, 고동하, 라미란, 정경순 등이다.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기본정보,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관련앨범(OST), 방송시간 뿐만아니라 인물관계도, 재방송, 몇부작, OST, 권유리 나이, 결말과 줄거리, 촬영지와 세트, 후속 등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드라마의 기획의도와 인물관계도 등을 자세히 살펴보자.
▷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때는 바야흐로 조선시대, 결혼한 여성은 시집의 체면과 이익을 위해 철저히 희생당했던 시절. 부군을 잃은 미망인은 평생 개가 금지에, 오로지 수절만이 최고의 미덕이었다. 수절 한 여인에게는 나라에서 열녀문이 내려지며 이를 가문의 영광으로 여겼고, 홀로 된 수많은 여인들이 가문의 체통과 영광을 위해 심지어 자결로 내몰리기도 했던 비정한 시절…
조선이라는 나라가 대대적으로 여성에게 열녀(烈女)가 되기를 강요했던 그 시절에, 백성들 사이에서 시작된 하나의 풍습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바로 보!쌈!
홀로 된 과부를 야심한 밤에 보에 싸서 데려와 혼인하던 풍습인 ‘보쌈’은 일종의 약탈혼으로 ‘과부 업어가기’라고도 불렸으니, 수절과 정절을 국가적으로 강요당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 우리시대에서야 이 풍습이 야만스럽기 그지없어 보일지 모르나, 그 시절 이 풍습은 당사자들 간의 묵시적 합의 하에 약탈혼의 형식을 빌려 비밀스러운 목적과 사랑을 달성하기도 했었다.
유교적 질서와 윤리 잣대 아래서 인간적 욕망을 억누르고 굴레에 묶여 살아야만 했던 조선시대 여성들에게는 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작은 탈출구가 되기도 했던 것!
보쌈과 은장도, 그리고 열녀문으로 상징되는 그 시절의 혼인 습속. 어찌 보면 상반되기도, 지극히 혼란스럽기도 한 그 습속의 굴레 속에서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맞닥뜨린 한 남녀가 있었으니. 나라가 정해놓은 비정한 운명 속에서 연을 맺었으나, 그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 사랑 >의 정의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회차정보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회: 노름질, 도둑질, 싸움질,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개차반 인생 바우. 비록 밑바닥 인생이지만 그는 하나뿐인 아들 차돌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따듯한 아빠이기도 하다. 그의 주도니 돈벌이는 춘배와 함께 서로 눈이 맞은 과부와 홀아비를 짝지어주는 보쌈! 어느 날, 한 홀아비 양반과 마음이 통했다는 과부를 보쌈하여 데려온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한 이 여인, 그리고 수상한 낌새!
제2회: 사라진 옹주 수경! 며느리를 찾기 위해 이이첨은 가병들을 풀어 수경을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광해군은 이이첨에게 자신의 딸이 보고 싶다며 내일 함께 입궐하라는 명을 내린다. 소수문 중 그녀가 보쌈으로 인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이첨은 수경을 오늘 안에 찾기 힘들 것이라 판단한다.
이이첨은 수경의 장례를 시작하는 동시에 이를 사실로 만들기 위해 수경을 찾는 즉시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제3회: 옹주 수경을 죽여 가자 장례식을 진실로 만들려는 그녀의 시아버지 이이첨! 일을 바로 잡으려는 바우와 그녀를 지키려는 이대엽. 그리고 옹주에게 죽어달라 요청하는 광해군의 최측근, 김개시?!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4회: 수경은 자신의 죽음만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강물에 몸을 던진다. 바우는 수경과 다른 길로 향하려다, 옹주가 죽어도 상관없냐는 차돌의 말에 다시 돌아와 죽음 직전의 수경을 물속에서 구해낸다. 그리고 수경과 함께 지낼 집을 구하고, 돈벌이가 될 것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대엽은 이이첨에게 수경을 포기하고 학업에 정진할 뜻을 거짓으로 밝힌다. 그리고 고모 해인당 이 씨의 도움을 받아 수경의 위치를 계속 찾기 시작한다.
제5회: 또다시 잡힐 위기에 처한 수경! 바우와 이대엽은 합심해서 그녀를 구하지만 이대엽이 칼에 맞아 치명상을 입게 되고. 그녀의 아버지 광해군은 이이첨 견제를 위해 딸의 가짜 무덤을 이장하려 하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6회: 광해군은 이이첨을 압박하기 위해 수경 묘의 이장을 결정하고, 이를 김자점을 통해 이이첨에게 통보한다. 불안해진 이이첨은 이에 사람을 더 붙여 광해군의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수경을 찾기에 더욱 골몰한다. 한편 대엽은 바우에게 수경을 구하기 위한 방도를 제안한다. 바우가 이이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면죄의 증표인 ‘면사철권’을 몰래 훔쳐 오고, 집안이 어질러진 틈에 그곳에 붙잡혀있는 춘배를 구해오자는 것!
제7회: 매정하게 수경을 떠나는 바우! 그런데 그가 떠나고 난 후, 옹주 수경은 어디론가 납치되어 끌려가고, 임금과 신하, 광해군 vs 이이첨의 대립은 더욱 심해지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8회: 집에 돌아온 대엽은 그를 보고 격노한 이이첨에게 광해군이 김자점을 시켜 수경을 찾은 사실과 수경의 위치, 면사철권의 행방 등 그동안의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다. 대엽의 행동을 기다리던 바우는 이이첨의 집에 병문안을 온 광해군의 행차를 본 후, 예전에 수경이 절벽에서 자진을 결심하고 강에 몸을 던졌던 때를 떠올린다. 불안해진 바우는 수경을 구하기 위해 직접 김자점의 집으로 잠입한다.
제9회: 자신의 마음을 옹주 수경에게 고백한 바우! 그녀와 함께 멀리 떠나고, 이대엽은 아버지에게 또 다른 결심을 내비친다. 한편, 이이첨은 조선 조정을 뒤흔들만한 소식을 들고 광해군을 찾아가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0회: 바우는 여동생의 결혼 소식을 듣고 동생을 찾아가지만, 오히려 이이첨의 가병들에 의해 포박당하여 끌려가는 어머니와 동생의 모습을 보게 된다. 밀무역선 난파로 인해 돈이 급해진 바우를 돕기 위해 수경은 춘화와 글을 합친 책을 만들기 시작하고 조상궁과 춘배가 이곳저곳에서 책을 팔기 시작한다. 한편 바우의 정체를 알게 된 이이첨은 본격적으로 바우의 용모를 그린 방을 퍼뜨리며 바우의 수배령을 내린다. 추적을 피해 다니던 바우는 이이첨이 아들 원엽을 통해 명나라에 전하려 했던 중요한 서신을 빼내온다.
제11회: 결국 체포되어 잡혀가는 바우! 그런데 이미 잡혀간 바우의 어머니와 여동생 또한 이대엽에게 위협을 받고, 수경은 위기에 빠진 바우를 구할 대책을 강구하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2회: 문초가 시작되고, 바우의 얼굴을 발견한 이이첨은 경악한다. 김자점을 통해 바우의 정체를 알게 된 광해군은 이를 의식하지만 티 내지 않는다. 김자점은 국청에서 수경으로부터 받은 또 다른 장부를 꺼내며, 대북의 고위직 관료와 그들의 부인 또한 ‘운영전’을 읽었다는 사실을 공표한다. 난감해진 이이첨은 사라진 대엽을 찾는 동시에 한 종사관의 자진을 꾸며 모든 죄를 덮어씌우려 한다.
제13회: 바우 총격 사건의 배후를 밝히려는 광해군! 이이첨을 몰아내기 위해 옹주 수경을 이용하려는 김자점은 그녀의 거취를 밝혀내려 하는데…
제14회: 이이첨의 큰아들 원엽은 비단 밀수로 파직되어 이성을 잃고 바우의 매제를 살해한다. 바우는 격노하여 대엽을 쏘아붙이고 이이첨 또한 원엽을 문책한다. 수경은 자신을 자책만 하는 바우를 위로하는 한편, 실의에 빠진 바우의 동생 연옥을 위로한다.
한편 김개시는 광해군의 신임을 점점 얻고 있는 바우에게 접근해 손을 잡자 제안한다. 그런데 광해군의 병증은 점점 악화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이이첨이 파직을 직면한 형조판서와 함께 파직을 항의하러 찾아간 순간, 광해군이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마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5회: 느닷없이 돌아온 차돌의 생모!? 자신이 양반 신분이라는 그녀의 말에 바우의 어머니는 혹하고, 이런 사실을 모르는 바우는 북방에서 위기에 처하는데…
제16회: 탈출하던 바우와 대엽은 오히려 청나라 군사들에게 잡히고, 이이첨이 명나라에 보내는 밀서까지 청나라 군사들이 발견하고 만다. 그런데 청나라 진영에서 강홍립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조선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바우와 대엽은 광해군에게 명과 청의 대치 상황과 전쟁을 막을 방책을 보고한다. 분노한 이이첨은 대엽을 불러 문책하지만, 대엽의 자초지종을 들은 후 조용히 대엽을 보낸다. 한편 집에 돌아간 바우는 수경과 재회하지만 되돌아온 후남의 소식을 알게 된다.
제17회: 수경을 잡으려 바우의 집에 들이닥친 이이첨! 한편 수경은 광해군에게 바우와의 혼인을 간청하고, 가문을 배신한 이대엽에게 이이첨은 칼을 꺼내드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8회: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 대엽은 해인당을 찾아가 눈물로 원망한다. 이이첨은 대엽에게 왕이 되면 수경을 가질 수 있다고 회유한다. 해인당은 순간 왕이 되기로 결심한 대엽을 꾸짖고 이이첨을 찾아가 따진다. 한편 반정 소식을 들은 바우는 이이첨의 죄를 밝힐 유일한 증인을 찾아 나선다. 이이첨과 옹주 등 일련의 사건으로 인한 광해군의 광증은 더욱 심해지고, 김자점은 신변에 위협을 느껴 자신을 보호할 방안을 모색한다.
제19회: 결국 사로잡힌 수경!? 이이첨은 옹주 수경을 이용해 이대엽을 길들이려 하고, 바우는 수경을 구하지 못한다면 자진하겠다 선언하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20회: 기어코 이대엽을 왕위에 올리려는 이이첨, 그런 이이첨을 막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바우와 수경! 조선에 급격히 휘몰아치는 운명의 소용돌이!
▷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장인물
바우, 20대 후반, 노름, 도둑질, 싸움질, 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밑바닥 건달.
그러나 나름의 신조는 지킨다. 과부라는 이유로 재가는 꿈도 못 꾸는 여성들 한정. 그들과 마음이 통한 낭군을 보쌈으로 이어주며 돈도 버는 일타이피! 나름 사랑의 전령사라는 것.
그저 그런 보통 사람이었으나 마누라가 한 동네 살던 친구와 눈이 맞아 핏덩이 아들을 내버리고 야반도주한 후부터 사람이 바뀌었다. 그 결과 사람을 불신하기 시작했고 특히 여자는 절대로 믿지 않는다. 그러나 유년기 이후로는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어 표현을 잘하지 못할 뿐, 아들 차돌에 대한 속정은 누구보다 깊다.
원래 이름은 김대석으로 바우는 아명이다.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의 손자다. 어린 시절, 이이첨의 모략으로 역모에 휘말려 멸문지화의 위기에 처하자 혼자만 탈출에 성공했고, 신분을 숨긴 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왔다.
<정일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정일우(1987년생, 나이 35세)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재학중이다.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 K 트래블 버스 홍보대사, 우먼스 라운드 테이블 10주년 기념 자선행사 홍보대사,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출연한 영화로는 <1급기밀> <여장부> <내 사랑> <조용한 세상>이 있다. 작품활동으로는 <보쌈-운명을 훔치다> <야식남녀> <신상출시 편스토랑> <해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고품격 짝사랑> <야경꾼 일지> <황금무지개>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9년 제26회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신인상 (신상출시 편스토랑), 2016년 Asia Model Awards 아시아특별상, 2015년 아시아 영향력 동방성전 가장 환영받는 남자배우상, 2014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수경, 20대 중반. 광해군과 소의윤씨 사이에서 난 옹주
궁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이대엽을 좋아했으나 이이첨과 광해군의 밀약으로 그의 형과 혼약을 맺게 되고, 설상가상 신혼 첫날밤도 못 치르고 남편이 죽어 청상과부가 된다. 어려서부터 사내아이들에 결코 지는 법 없는 당찬 성격으로 궐내 어른들을 당황캐 한 게 여러 번.
궐내 무시받던 궁녀나 하위층 여성들의 고충이 눈에 보이기만 하면 앞에서는 옹주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조신한 척 행동하지만, 뒤에서 몰래 그들을 대신해 통쾌한 복수도 서슴지 않는 대범한 성격이었다.
남들은 부러워할만한 옹주라는 위치에 있지만, 본인이 원치 않던 태생적 한계 때문에 속에서 끓어오르는 불 같은 열정을 왕실의 권위와 위엄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두어야만 했다. 기품과 옹주의 위엄이란 가식으로 자신을 감싼 채 살아가던 중, 바우를 만나 그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차츰 차츰 벗겨 비로소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권유리 프로필>
주연을 맡은 권유리(1989년생, 나이 33세)는 소녀시대 유리로 활동 중이다.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인기상,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MC부문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방송활동으로 <보쌈-운명을 훔치다> <이별유예 일주일> <마음의 소리 리부트2> <지붕 위의 리부트> <대장금이 보고있다> <소녀포레스트> <김제동의 톡투유2>외 다수가 있다. 출연한 영화로는 <노브레싱>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이 있다.
이대엽, 20대 후반, 수경의 시동생이자 이이첨의 아들
어린 시절, 같은 또래 왕자들의 벗이 되어주기 위해 궁궐 출입을 하면서 수경을 보게 되었다. 명색이 고고해야만 하는 옹주마마인데도 불의를 참는 법 없이 오라비들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수경의 모습이 그저 신기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으나 수경에 대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고.
성년이 되어서도 수경만을 마음에 품었지만 운명의 장난은 기록했다. 어느 날 형의 처가 되어 나타난 수경을 보고 삶의 의미를 잃을 만큼 절망한다. 그러나 형이 죽은 후, 혼자가 된 수경을 다시 가슴 속 깊이 품게 되고.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해바라기 사랑이었지만 끝내 그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수경의 주변을 서성인다.
<신현수 프로필/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신현수(1989년 7월 8일, 인천광역시, 나이 33세)는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를 졸업했다.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했다.
작품활동으로 <보쌈-운명을 훔치다> <드라마 스페셜-고백하지 않는 이유>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드라마 스페셜-너와 나의 유효기간> <열두밤> <황금빛 내 인생> <청춘시대2> <군주-가면의 주인> 등이 있다. 수상내역으로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포커스상, 2016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부문 라이징스타상이 있다.
한편 오늘 29일(토) 12시 45분부터 17시까지 7~9회가 ‘드라맥스’에서 재방송된다. 오는 30일(일) 11시 20분부터 21시 10분까지 7~13회가 드라맥스에서 재방송된다. 오는 31일(월) 11시 35분부터 21시 25분까지 10~16회(마지막회)가 드라맥스에서 재방송된다. 오는 2월 1일(화) 9시 15분부터 13시 20분까지 14~16회(마지막회)가 드라맥스에서 재방송된다.
주말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 19·20회 결말, 정일우·권유리, 우수 부부의 미래는?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3일(토)과 4일(일) 21시 40분 MBN 주말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제19회와 제20회(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지난 18회 방송에서 시청률 7.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7회 방송으로 9.0%(닐슨코리아)이다. 1회 방송 시청률은 3.1%(닐슨코리아)이다.오늘 3일(토) 18시 10분 MBN에서 제17회가 재방송된다. 20시 20분부터 제18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4일(일) 13시 40분 MBN에서 19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5일(월) 10시 20분부터 12시 40분까지 MBN에서 19~20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 20부작인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출연진으로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 이재용, 김태우, 송선미, 명세빈, 이준혁, 신동미, 소희정, 양현민, 고동하, 라미란 등이다. 제작사는 JS픽쳐스, 이엘라이즈이다. 제작진으로 연출 권석장, 작가 김지수, 박철이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관련앨범(OST), 방송시간 뿐만아니라 인물관계도, 재방송, 몇부작, OST, 권유리 나이, 결말, 갤러리, 후속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최종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확인해보자.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정일우 X 권유리, ‘우수 부부’의 미래는?
갖은 역경을 딛고 마침내 백년해로를 약속한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은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행복도 잠시, 다시 생이별 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이이첨(이재용)의 반정이 시작되면서 바우의 신원 복권이 취소됐고, 이에 수경과 함께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됐기 때문. 주변의 도움으로 다행히 미리 이이첨과 가병들의 습격을 피할 수 있었지만, 바우의 고모이자 대비가 유폐돼 머무르던 서궁의 담을 넘으려던 순간, 수경이 그만 관군에게 잡혔다.
마치 두 사람의 미래를 절대 허락할 수 없다는 듯 거듭되는 위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간절하게 이들의 행복한 앞날을 기다리고 있다.
▷ 신현수, 사랑에 눈먼 야망으로 엇나갈까?
대엽(신현수)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 역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앞서 이이첨은 대엽에게 그가 선대왕의 장자인 임해군의 친아들이라는 사실과 함께, 광해군(김태우)을 내치고, 용상에 그를 앉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왕위에 오르면 ‘제왕무치’(왕은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로 그렇게 바라던 수경을 곁에 둘 수 있다고 대엽을 설득했다. 대엽은 끝까지 자신을 수단으로만 여겼던 그에게 쌓인 설움을 터뜨리면서도, 감내할 수 없는 현실에 점점 이성을 잃고 역모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보이기도 했다. 그의 진짜 속뜻이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 이재용 vs. 김태우, 궐 내 권력 다툼 결말은?
바우와 수경, 그리고 대엽의 운명을 손에 쥐고 흔든 광해군과 이이첨의 권력다툼이 종국에 어떤 결말을 쓸지 역시 마지막 관전 포인트다. 더 이상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광해군을 내치고,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대엽을 왕으로 세우려는 이이첨과 수경이란 마지막 패까지 빼앗기고, 그의 역모를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 광해군. 휘몰아치는 대립 끝에 누가 권력을 잡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19회는 3일(토) 21시 40분에 방송된다. 본방송 시작 동시에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OTT 독점 공개한다.
▷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기획의도
때는 바야흐로 조선시대, 결혼한 여성은 시집의 체면과 이익을 위해 철저히 희생당했던 시절. 부군을 잃은 미망인은 평생 개가 금지에, 오로지 수절만이 최고의 미덕이었다. 수절 한 여인에게는 나라에서 열녀문이 내려지며 이를 가문의 영광으로 여겼고, 홀로 된 수많은 여인들이 가문의 체통과 영광을 위해 심지어 자결로 내몰리기도 했던 비정한 시절…
조선이라는 나라가 대대적으로 여성에게 열녀(烈女)가 되기를 강요했던 그 시절에, 백성들 사이에서 시작된 하나의 풍습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바로 보!쌈!
홀로 된 과부를 야심한 밤에 보에 싸서 데려와 혼인하던 풍습인 ‘보쌈’은 일종의 약탈혼으로 ‘과부 업어가기’라고도 불렸으니, 수절과 정절을 국가적으로 강요당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 우리시대에서야 이 풍습이 야만스럽기 그지없어 보일지 모르나, 그 시절 이 풍습은 당사자들 간의 묵시적 합의 하에 약탈혼의 형식을 빌려 비밀스러운 목적과 사랑을 달성하기도 했었다.
유교적 질서와 윤리 잣대 아래서 인간적 욕망을 억누르고 굴레에 묶여 살아야만 했던 조선시대 여성들에게는 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작은 탈출구가 되기도 했던 것!
보쌈과 은장도, 그리고 열녀문으로 상징되는 그 시절의 혼인 습속. 어찌 보면 상반되기도, 지극히 혼란스럽기도 한 그 습속의 굴레 속에서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맞닥뜨린 한 남녀가 있었으니. 나라가 정해놓은 비정한 운명 속에서 연을 맺었으나, 그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 사랑 >의 정의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인물관계도
▷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회차정보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회: 노름질, 도둑질, 싸움질,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개차반 인생 바우. 비록 밑바닥 인생이지만 그는 하나뿐인 아들 차돌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따듯한 아빠이기도 하다. 그의 주도니 돈벌이는 춘배와 함께 서로 눈이 맞은 과부와 홀아비를 짝지어주는 보쌈! 어느 날, 한 홀아비 양반과 마음이 통했다는 과부를 보쌈하여 데려온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한 이 여인, 그리고 수상한 낌새!
제2회: 사라진 옹주 수경! 며느리를 찾기 위해 이이첨은 가병들을 풀어 수경을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광해군은 이이첨에게 자신의 딸이 보고 싶다며 내일 함께 입궐하라는 명을 내린다. 소수문 중 그녀가 보쌈으로 인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이첨은 수경을 오늘 안에 찾기 힘들 것이라 판단한다.
이이첨은 수경의 장례를 시작하는 동시에 이를 사실로 만들기 위해 수경을 찾는 즉시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제3회: 옹주 수경을 죽여 가자 장례식을 진실로 만들려는 그녀의 시아버지 이이첨! 일을 바로 잡으려는 바우와 그녀를 지키려는 이대엽. 그리고 옹주에게 죽어달라 요청하는 광해군의 최측근, 김개시?!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4회: 수경은 자신의 죽음만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강물에 몸을 던진다. 바우는 수경과 다른 길로 향하려다, 옹주가 죽어도 상관없냐는 차돌의 말에 다시 돌아와 죽음 직전의 수경을 물속에서 구해낸다. 그리고 수경과 함께 지낼 집을 구하고, 돈벌이가 될 것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대엽은 이이첨에게 수경을 포기하고 학업에 정진할 뜻을 거짓으로 밝힌다. 그리고 고모 해인당 이 씨의 도움을 받아 수경의 위치를 계속 찾기 시작한다.
제5회: 또다시 잡힐 위기에 처한 수경! 바우와 이대엽은 합심해서 그녀를 구하지만 이대엽이 칼에 맞아 치명상을 입게 되고. 그녀의 아버지 광해군은 이이첨 견제를 위해 딸의 가짜 무덤을 이장하려 하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6회: 광해군은 이이첨을 압박하기 위해 수경 묘의 이장을 결정하고, 이를 김자점을 통해 이이첨에게 통보한다. 불안해진 이이첨은 이에 사람을 더 붙여 광해군의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수경을 찾기에 더욱 골몰한다. 한편 대엽은 바우에게 수경을 구하기 위한 방도를 제안한다. 바우가 이이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면죄의 증표인 ‘면사철권’을 몰래 훔쳐 오고, 집안이 어질러진 틈에 그곳에 붙잡혀있는 춘배를 구해오자는 것!
제7회: 매정하게 수경을 떠나는 바우! 그런데 그가 떠나고 난 후, 옹주 수경은 어디론가 납치되어 끌려가고, 임금과 신하, 광해군 vs 이이첨의 대립은 더욱 심해지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8회: 집에 돌아온 대엽은 그를 보고 격노한 이이첨에게 광해군이 김자점을 시켜 수경을 찾은 사실과 수경의 위치, 면사철권의 행방 등 그동안의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다. 대엽의 행동을 기다리던 바우는 이이첨의 집에 병문안을 온 광해군의 행차를 본 후, 예전에 수경이 절벽에서 자진을 결심하고 강에 몸을 던졌던 때를 떠올린다. 불안해진 바우는 수경을 구하기 위해 직접 김자점의 집으로 잠입한다.
제9회: 자신의 마음을 옹주 수경에게 고백한 바우! 그녀와 함께 멀리 떠나고, 이대엽은 아버지에게 또 다른 결심을 내비친다. 한편, 이이첨은 조선 조정을 뒤흔들만한 소식을 들고 광해군을 찾아가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0회: 바우는 여동생의 결혼 소식을 듣고 동생을 찾아가지만, 오히려 이이첨의 가병들에 의해 포박당하여 끌려가는 어머니와 동생의 모습을 보게 된다. 밀무역선 난파로 인해 돈이 급해진 바우를 돕기 위해 수경은 춘화와 글을 합친 책을 만들기 시작하고 조상궁과 춘배가 이곳저곳에서 책을 팔기 시작한다. 한편 바우의 정체를 알게 된 이이첨은 본격적으로 바우의 용모를 그린 방을 퍼뜨리며 바우의 수배령을 내린다. 추적을 피해 다니던 바우는 이이첨이 아들 원엽을 통해 명나라에 전하려 했던 중요한 서신을 빼내온다.
제11회: 결국 체포되어 잡혀가는 바우! 그런데 이미 잡혀간 바우의 어머니와 여동생 또한 이대엽에게 위협을 받고, 수경은 위기에 빠진 바우를 구할 대책을 강구하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2회: 문초가 시작되고, 바우의 얼굴을 발견한 이이첨은 경악한다. 김자점을 통해 바우의 정체를 알게 된 광해군은 이를 의식하지만 티 내지 않는다. 김자점은 국청에서 수경으로부터 받은 또 다른 장부를 꺼내며, 대북의 고위직 관료와 그들의 부인 또한 ‘운영전’을 읽었다는 사실을 공표한다. 난감해진 이이첨은 사라진 대엽을 찾는 동시에 한 종사관의 자진을 꾸며 모든 죄를 덮어씌우려 한다.
제13회: 바우 총격 사건의 배후를 밝히려는 광해군! 이이첨을 몰아내기 위해 옹주 수경을 이용하려는 김자점은 그녀의 거취를 밝혀내려 하는데…
제14회: 이이첨의 큰아들 원엽은 비단 밀수로 파직되어 이성을 잃고 바우의 매제를 살해한다. 바우는 격노하여 대엽을 쏘아붙이고 이이첨 또한 원엽을 문책한다. 수경은 자신을 자책만 하는 바우를 위로하는 한편, 실의에 빠진 바우의 동생 연옥을 위로한다.
한편 김개시는 광해군의 신임을 점점 얻고 있는 바우에게 접근해 손을 잡자 제안한다. 그런데 광해군의 병증은 점점 악화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이이첨이 파직을 직면한 형조판서와 함께 파직을 항의하러 찾아간 순간, 광해군이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마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5회: 느닷없이 돌아온 차돌의 생모!? 자신이 양반 신분이라는 그녀의 말에 바우의 어머니는 혹하고, 이런 사실을 모르는 바우는 북방에서 위기에 처하는데…
제16회: 탈출하던 바우와 대엽은 오히려 청나라 군사들에게 잡히고, 이이첨이 명나라에 보내는 밀서까지 청나라 군사들이 발견하고 만다. 그런데 청나라 진영에서 강홍립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조선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바우와 대엽은 광해군에게 명과 청의 대치 상황과 전쟁을 막을 방책을 보고한다. 분노한 이이첨은 대엽을 불러 문책하지만, 대엽의 자초지종을 들은 후 조용히 대엽을 보낸다. 한편 집에 돌아간 바우는 수경과 재회하지만 되돌아온 후남의 소식을 알게 된다.
제17회: 수경을 잡으려 바우의 집에 들이닥친 이이첨! 한편 수경은 광해군에게 바우와의 혼인을 간청하고, 가문을 배신한 이대엽에게 이이첨은 칼을 꺼내드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제18회: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 대엽은 해인당을 찾아가 눈물로 원망한다. 이이첨은 대엽에게 왕이 되면 수경을 가질 수 있다고 회유한다. 해인당은 순간 왕이 되기로 결심한 대엽을 꾸짖고 이이첨을 찾아가 따진다. 한편 반정 소식을 들은 바우는 이이첨의 죄를 밝힐 유일한 증인을 찾아 나선다. 이이첨과 옹주 등 일련의 사건으로 인한 광해군의 광증은 더욱 심해지고, 김자점은 신변에 위협을 느껴 자신을 보호할 방안을 모색한다.
제19회: 결국 사로잡힌 수경!? 이이첨은 옹주 수경을 이용해 이대엽을 길들이려 하고, 바우는 수경을 구하지 못한다면 자진하겠다 선언하는데…
▷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장인물
바우, 20대 후반, 노름, 도둑질, 싸움질, 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밑바닥 건달.
그러나 나름의 신조는 지킨다. 과부라는 이유로 재가는 꿈도 못 꾸는 여성들 한정. 그들과 마음이 통한 낭군을 보쌈으로 이어주며 돈도 버는 일타이피! 나름 사랑의 전령사라는 것.
그저 그런 보통 사람이었으나 마누라가 한 동네 살던 친구와 눈이 맞아 핏덩이 아들을 내버리고 야반도주한 후부터 사람이 바뀌었다. 그 결과 사람을 불신하기 시작했고 특히 여자는 절대로 믿지 않는다. 그러나 유년기 이후로는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어 표현을 잘하지 못할 뿐, 아들 차돌에 대한 속정은 누구보다 깊다.
원래 이름은 김대석으로 바우는 아명이다.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의 손자다. 어린 시절, 이이첨의 모략으로 역모에 휘말려 멸문지화의 위기에 처하자 혼자만 탈출에 성공했고, 신분을 숨긴 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왔다.
<정일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정일우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재학중이다.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 K 트래블 버스 홍보대사, 우먼스 라운드 테이블 10주년 기념 자선행사 홍보대사,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출연한 영화로는 <1급기밀> <여장부> <내 사랑> <조용한 세상>이 있다. 작품활동으로는 <보쌈-운명을 훔치다> <야식남녀> <신상출시 편스토랑> <해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고품격 짝사랑> <야경꾼 일지> <황금무지개>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9년 제26회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신인상 (신상출시 편스토랑), 2016년 Asia Model Awards 아시아특별상, 2015년 아시아 영향력 동방성전 가장 환영받는 남자배우상, 2014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수경, 20대 중반. 광해군과 소의윤씨 사이에서 난 옹주
궁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이대엽을 좋아했으나 이이첨과 광해군의 밀약으로 그의 형과 혼약을 맺게 되고, 설상가상 신혼 첫날밤도 못 치르고 남편이 죽어 청상과부가 된다. 어려서부터 사내아이들에 결코 지는 법 없는 당찬 성격으로 궐내 어른들을 당황캐 한 게 여러 번.
궐내 무시받던 궁녀나 하위층 여성들의 고충이 눈에 보이기만 하면 앞에서는 옹주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조신한 척 행동하지만, 뒤에서 몰래 그들을 대신해 통쾌한 복수도 서슴지 않는 대범한 성격이었다.
남들은 부러워할만한 옹주라는 위치에 있지만, 본인이 원치 않던 태생적 한계 때문에 속에서 끓어오르는 불 같은 열정을 왕실의 권위와 위엄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두어야만 했다. 기품과 옹주의 위엄이란 가식으로 자신을 감싼 채 살아가던 중, 바우를 만나 그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차츰 차츰 벗겨 비로소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권유리 프로필>
주연을 맡은 권유리는 소녀시대 유리로 활동 중이다.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인기상,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MC부문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방송활동으로 <보쌈-운명을 훔치다> <이별유예 일주일> <마음의 소리 리부트2> <지붕 위의 리부트> <대장금이 보고있다> <소녀포레스트> <김제동의 톡투유2>외 다수가 있다. 출연한 영화로는 <노브레싱>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이 있다.
이대엽, 20대 후반, 수경의 시동생이자 이이첨의 아들
어린 시절, 같은 또래 왕자들의 벗이 되어주기 위해 궁궐 출입을 하면서 수경을 보게 되었다. 명색이 고고해야만 하는 옹주마마인데도 불의를 참는 법 없이 오라비들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수경의 모습이 그저 신기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으나 수경에 대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고.
성년이 되어서도 수경만을 마음에 품었지만 운명의 장난은 기록했다. 어느 날 형의 처가 되어 나타난 수경을 보고 삶의 의미를 잃을 만큼 절망한다. 그러나 형이 죽은 후, 혼자가 된 수경을 다시 가슴 속 깊이 품게 되고.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해바라기 사랑이었지만 끝내 그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수경의 주변을 서성인다.
<신현수 프로필/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신현수(1989년 7월 8일, 인천광역시)는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를 졸업했다.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했다.
작품활동으로 <보쌈-운명을 훔치다> <드라마 스페셜-고백하지 않는 이유>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드라마 스페셜-너와 나의 유효기간> <열두밤> <황금빛 내 인생> <청춘시대2> <군주-가면의 주인> 등이 있다. 수상내역으로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포커스상, 2016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부문 라이징스타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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