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로그 유 튜버 | 유튜브 시작 10개월차 느낀점 = 브이로그는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상위 179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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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유튜브 시작한지 10개월 차에요.
주위에서 엄청 많이 물어보시고 시작하는데 대부분이 vlog를 선택 하시더라구요.
저도 브이로그를 가끔 올리긴 하는데.. 브이로그가 진짜 제일 힘들더라구요 ㅠ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공수도 제일 많이 들어가구요.
그래서 빠른 성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조심스럽지만 진심 담아서 찍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엄마 귀엽졍?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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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러브레터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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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시작 #브이로그 #브이로그일상 #직장인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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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브이로그 유튜버 – 나무위키

“브이로그 유튜버” 분류에 속하는 문서. 전체 31개 문서. C. Cece Ko 씨씨코. R. Rilseo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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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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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을 담아내는 브이로그 유튜버 추천 Part1 (오눅, 조에 …

오늘밤은 감성적인 브이로그 보는 걸 추천할게요 오늘은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고민을 엄청 하다가 제가 그동안 브이로그 유튜버를 소개하는 글을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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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rpediemmjy.tistory.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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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유튜버 구독자 수 탑 10, ‘1위’는 누구?’ – Naver Post

공유하는 브이로그 유튜버. 사진 : 유튜브 <백현 Baekhyun>. 이제는 일기도 영상으로 쓰는 시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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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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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기 대신 브이로그로 일상 기록해 –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안에서는 평범한 일상도 콘텐츠가 된다.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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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domin.com

Date Published: 5/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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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유튜버 준비물, 카메라부터 삼각대까지 가성비 템 알아 …

브이로그 유튜버 준비물, 카메라부터 삼각대까지 가성비 템 알아보기 · 너츠 스마트폰 짐벌 NZ-01 · 픽스 익스트림 액션캠 프로 4K UHD XAC-502 · 픽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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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appstory.co.kr

Date Published: 7/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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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튜버 랭킹 TOP 10 (4) 브이로거 < 미디어 < 기사본문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다.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가리킨다. 연예인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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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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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제작으로 배우는 실전 활용 100% 유튜브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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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브이로그 영상, 어떤 매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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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es.com

Date Published: 5/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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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작 10개월차 느낀점 = 브이로그는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유튜브 시작 10개월차 느낀점 = 브이로그는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브이 로그 유 튜버

  • Author: 자취남
  • Views: 조회수 179,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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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0.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nQCRyADtmk

소소한 일상을 담아내는 브이로그 유튜버 추천 Part1 (오눅, 조에, 수린)

오늘밤은 감성적인 브이로그 보는 걸 추천할게요

오늘은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고민을 엄청 하다가 제가 그동안 브이로그 유튜버를 소개하는 글을 안 쓰고 있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브이로그 영상들도 보는 걸 정말 좋아해요 진짜 킬링타임으로 제격인 콘텐츠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재미도 없는 남의 일상을 뭐하러 보냐고 말할 수 도 있지만 저는 누군가의 일상을 보면서 공감을 얻고 호기심이 생겨서 일상 브이로그 영상들을 즐겨보고 있어요

하지만… 이걸 글로 쓰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그동안 못 쓰고 있었어요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게 애매하고 어려워요ㅠㅠ 그래도 오늘은 마음을 먹고 글을 쓰는 만큼 제가 애정하는 브이로그 유튜버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LIST

1.오눅 onuk

2. Zoe’s 조에

3. 수린 suzlnne

오눅

이름: 안은경

유튜브 구독자 수: 39.2만명

유튜브 인기 업로드 영상: (SUB)드디어 룸투어. 낡은 아파트의 변신. 오눅 랜선집들이. Onuk’s New House – 제가 은근히 좋아하는 콘텐츠인 랜선집들이 이상하게 저는 다른 사람의 일상과 함께 집도 궁금하더라고요 오눅님의 원래 직업이 디자이너인 만큼 집도 감성적인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영상자체가 일단 인테리어에 대해서 섬세하게 설명해줘서 진짜 좋았어요 진짜… 빈티지 감성의 인테리어가 너무 감성적이어서 부러웠어요

미디어 놀이터 추천 영상: 일상 브이로그라서 영상 하나 추천하기에는 어렵고 오눅님이 전에는 일본에서 일을 해서 일본에서의 일상 브이로그 영상들이 있는데 그 영상들 추천해요 참고로 조만간 일본에 살고 있는 브이로그 유튜버 소개하는 영상도 준비할 생각이에요

(출처 – 오눅님 유튜브 채널)

오눅님의 브이로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요리와, 베이킹하는 영상들이 많아요 앞에서는 다양한 요리와 베이킹을 보여주고 뒤에는 일상생활을 담아내고 있어요

오눅님은 제가 꽤 오랫동안 봐 왔던 유튜버인데 제가 처음 봤을 때는 도쿄 일상을 많이 보여줬어요 참고로 저는 일본 여행도 좋아하고 일본 문화도 좋아해서 이런 일본 관련된 영상들을 많이 좋아해요 특히 오눅님의 도쿄 브이로그 영상은 포근하면서 잔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도쿄의 풍경과 거리가 영상에 잘 담겨 있어서 일본여행을 가고 싶은 분들에게는 대리만족할 수 있는 영상들이 많아요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다양한 요리와 함께 여행하는 영상도 볼 수 있었고 눅북(룩북)으로 오눅님만의 옷 입는 스타일을 볼 수 있어요~~

최근에는 확실히 영상을 담아내는 능력도 업그레이드돼서 영상미도 정말 좋아져서 감성적인 색깔이 더욱 풍부해지고 진해진 느낌을 받았어요

Zoe’s 조에

이름: 조예원

생년월일: 1995년 11월 4일

유튜브 구독자 수: 228만명

유튜브 인기 업로드 영상: ❄️그냥 노-멀 빙수가 아니라 눈꽃 빙수라 이말이야!❄️ | 달고나 빙수, 캔 장미차, 망고 치즈 빙수 | 아무말 대잔치 – 카페 브이로그는 이미 많은 영상들이 있지만 특히 조에님의 영상은 영상각도가 좋아서 영상미가 다른 카페 브이로그 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어요 신기하게도 국내시청자들도 많지만 해외시청자들도 많은 브이로그 유튜버예요

미디어 놀이터 추천 영상: 마녀배달부조조 – 이거는 영상제목은 아니고 조에님이 카페 일을 하면서 배달을 직접하는 영상들이 모여있는 목록이에요 평범하게 배달하는 영상이지만 조에님의 프리토크를 볼 수 있어요 그냥 틀어놓고 있으면 진짜 시간이 순삭으로 지나가요!!

조에님은 카페 브이로그를 자주 보여주고 있어요 조에님의 부모님이 카페를 운영하는데 원래는 홍보를 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알고 있어요 그 이후로 부모님의 카페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브이로그로 올리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직장인 브이로그들이 있는데 은근히… 직장인 브이로그가 내용이 빈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카페 브이로그 같은 경우는 직접 만드는 모습이 다 나와서 저는 좋아해요 특히 조에님 부모님 카페의 음료가 진짜 너무 이뻐서 눈으로 보고 있으면 너무 먹어보고 싶어요… 위치는 알고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가는 게 너무 아쉬워요

카페 브이로그 영상들도 인기 있지만 일상 브이로그 또는 요리하는 영상들도 최근에 많이 올려주고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특히 남동생과 함께하는 영상들은 현실남매 케미를 제대로 볼 수 있어요

(출처 -조에님 유튜브 채널)

수린 suzlnne

생년: 1996년생

유튜브 구독자 수: 55만영

유튜브 인기 업로드 영상: 저녁엔 잠옷입고 편하게 같이 공부해요 / STUDY WITH ME (no music, real time, study asmr) | 수린 suzlnne – 이 콘텐츠는 아마 대부분이 처음 볼 수도 있는 영상이에요 ‘스터디 윗 미’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콘텐츠예요 참고로 저는 이거 공부하면서 보는 게 아니고 잘 때 그냥 이어폰으로 틀어놓고 자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 은근히 샤프 소리가 좋더라고요

미디어 놀이터 추천 영상: (sub) 스터디윗미 사용법 How to use “study with me” | 수린 suzlnne – 스터디윗미 영상을 왜 보는지 궁금하다면 꼭 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상에 잘 담아냈어요!! 공부를 할 때 집중을 잘 못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아요 특히 집에서 혼자 공부할 때 집중이 안된다면 수린님의 스터디윗미 영상을 틀면 백색소음(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는 소음)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요

분명히 이번 글의 주제는 브이로그인데 위에서는 ‘스터디윗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많이 했어요 ㅎㅎ 한 번쯤은 추천해주고 싶은 콘텐츠라서 소개를 했어요 개인적으로 저 또한 글을 쓰면서 집중이 안 될 때 수린님의 ‘스터디윗미’영상들도 자주 보면서 같이 집중을 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이 영상은 잘 때 들으면 효과 직방이에요!!!)

수린님의 브이로그는 대학생의 일상을 볼 수 있어요(나름 위에 브이로그 유튜버 분들과는 다른 소재의 유튜버로 준비했어요) 현재는 인턴생활을 하다가 끝난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 일상생활을 감성적으로 담아내서 보여주는데 대학생 시절의 브이로그도 좋지만 최근에 직장인 수린님의 브이로그도 재미있게 봤어요

수린님의 브이로그는 자막이 너무 재미있어서 꼭 챙겨보는 거 같아요 뭔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자막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뜬금없는 포인트의 재미있는 자막이 많아서 좋았어요

(출처 – 수린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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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기 대신 브이로그로 일상 기록해

1인 유튜버 박유경·곽화정 씨

영상 계기로 미디어 학과 진학

주민 공감 댓글에 보람도 느껴

유튜브 안에서는 평범한 일상도 콘텐츠가 된다.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경남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유경(19·거제시 양정동) 씨는 자신의 이름을 따 유튜브 채널 ‘바규갱’을 운영한다.

얼마 전 졸업사진을 찍던 날의 추억을 영상으로 남겼다. 영상 속에서 박 씨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서 등장했다. 꽃이나 백설공주, 눈사람으로 분장한 친구들의 모습도 비쳤다. 체육고등학교답게 유도복, 핸드볼 유니폼 등을 입은 친구들도 보였다.

박 씨는 브이로그를 ‘추억저장용’이라 표현했다. 원래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더 생생하게 남기고 싶어서 영상을 택했다. 박 씨는 “편집을 하면서 이땐 이랬구나 기억에 안 남았던 일들을 확인하는 게 재밌었다”며 “학교에서 친한 친구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유튜브 채널 ‘바규갱’을 운영하는 박유경 씨./갈무리

취미는 진로를 바꾼 계기가 되기도 했다. 체육고등학교에서 사격선수로 활동하던 박 씨는 영상 제작과 기획에 관심이 생겨 내년에 미디어 관련 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다.

곽화정(24·고성군 하이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놀고 먹는 일상을 영상에 담고 있다. 박 씨와 마찬가지로 서울 여행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던 게 시작이었다. 그 뒤로 곽 씨는 카페와 식당을 다녀와 맛을 평가하기도 하고, 새로 구입한 차량 영상을 찍기도 했다. 현재 근무하는 사천 아라마루아쿠아리움에서의 직장 생활도 영상으로 남겼다.

콘텐츠가 주로 일상의 모습이다 보니 인근 지역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 표한다. 곽 씨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사천에서 잠시 머물렀던 추억을 떠올리거나, 삼천포에 저런 곳이 있었느냐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는 구독자도 있다. 곽 씨가 일하는 아쿠아리움을 다녀간 방문자도 댓글을 달기도 한다.

유튜브 채널명은 ‘화동구리’로 친구들이 불러준 별명을 따서 만들었다. 12일 기준 구독자 수는 848명. 유튜브는 구독자 1000명 이상을 채워야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영상 제작으로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보람은 있다.

▲ 유튜브 채널 ‘화동구리’를 운영하는 곽화정 씨. /갈무리

곽 씨는 “구독자들이 제 일상을 궁금해하고, 언제 영상을 올리느냐며 기다려줘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편하게 생각하고 영상을 올려서 여러분의 일상을 공유해 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간단하게 휴대폰으로 촬영과 편집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보다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일반인에게도 장비와 편집실 대여를 해주고, 영상을 보다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이들에게 강의도 마련해주고 있다. 박무현(39·김해시 구산동) 씨는 지난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입문반’ 수업을 수강했다. 그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동영상 편집과 자막, 음악을 넣는 방법 등을 배웠다”며 “앞으로는 창원에서 오랜 기간 살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남성들을 촬영해 영상으로 올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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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유튜버 준비물, 카메라부터 삼각대까지 가성비 템 알아보기

유튜버는 유소년층은 물론, 이제는 전 국민이 선망하는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스로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유튜버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특별한 노하우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혹은 자유롭게 일상을 찍어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얼 준비하면 될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다.

무턱대고 고가의 장비를 사기보다

하지만 많은 비용을 들여서 투자를 하고, 긴 시간을 들여서 유튜버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는다. 먼저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경쟁력, 혹은 촬영하고 만들어낸 콘텐츠가 스스로 하고자 했던 방향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우선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방향성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 흔들림 없는 화면을 얻을 수 있는 ‘너츠 스마트폰 짐벌’

콘텐츠의 방향성을 정했다면

어느 정도 방향성을 찾았다면, 다음에는 콘텐츠의 품질을 높일 차례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한 가성비 템이 시중에는 많이 존재한다. 흔들리지 않는 화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너츠 스마트폰 짐벌’과 같은 짐벌 장비를 추천할 만하다. 또한, 보다 깨끗한 음질의 음성을 캡처하기 위해 ‘너츠 무선 마이크’ 같은 별도의 마이크 장비를 갖추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좋은 품질의 영상을 찍을 수는 있지만 음성의 경우에는 휴대폰 마이크로는 한계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야외촬영이 많다면 특히 무선 마이크는 반드시 갖추는 것이 좋다.

▲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픽스 익스트림 액션캠

보다 고품질의 영상을 위해서

보다 격렬한 움직임을 담기 위해서는 액션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픽스 익스트림 액션캠’처럼 4K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고려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내 촬영이 많은 경우에는 ‘림엑스 팔로우캠’도 많이 추천되는 장비다. 이 기기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움직임에 따라 촬영장비를 회전시켜 주는 스마트 촬영 장비다.

▲ 얼굴을 인식하고 따라 움직이는 ‘림엑스 팔로우캠’

최덕수 기자 [email protected]

국내 유튜버 랭킹 TOP 10 (4) 브이로거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 살면서 할 수 있는 일에 제약이 있잖아요. 브이로그는 간접적으로 남의 일상을 볼 수 있으니까 제 욕망을 충족해줘요.” 부산 진구의 공민희 씨(21)는 매일 30분씩 브이로그를 보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다.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가리킨다. 연예인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의 사람이 올린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안현정 씨(22)는 “브이로그를 통해 유튜버와 일상을 공유하고 댓글로 소통하면서 내적 친밀감이 쌓여서 재미있다”고 했다. 인천 서구에 사는 조주혜 씨(38)는 “유튜버에 대한 호감이 있어야 브이로그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여대 박진규 교수(언론영상학부)는 브이로그 시청이 다른 사람에 대한 궁금증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일반인 브이로그의 경우는 나와 다른 계급, 직업의 사람의 삶에 대한 호기심이고 연예인의 경우는 내가 좋아하는 대상을 더 알고 싶고 많은 시간 함께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브이로그를 본다.”

브이로그의 이런 특성 때문에 브이로그 마케팅도 한창이다. 삼성, 한화, 롯데, CJ는 직원의 업무영상 브이로그를 올린다. 정부도 마찬가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학생을 위해 시험 기간에 브이로그를 올렸다.

외국에서도 성행이다. 많은 유명인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브이로그를 올린다. 모델 카일리 제너의 는 2019년 12월 8일 기준으로 구독자가 675만 명, 조회 수가 3488만 회에 이른다.

▲ 브이로그 TOP 10

국내는 어떨까. 연예인의 경우 소속사가 관리하는 공식계정이 아니라 개인이 관리하는 계정만 고려했다. 영상은 12월 8일 기준이다. 브이로거 10위를 보니 연예인 3명, 셀럽 2명, 비연예인 5명이었다.

▲ 위는 백현(왼쪽)과 조효진 HYOJIN. 아래는 탱구TV(왼쪽)와 Ha Neul오늘의 하늘

아이돌 엑소의 백현이 1위다. 구독자는 221만 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209만 회다. 동영상은 12개인데 처음 공개한 영상의 조회 수가 373만 회로 가장 많다. 올해 5월에 시작, 한 달에 1~2개를 올린다.

무대 뒤의 일상도 보여준다. 쉬는 날에는 운동이나 산책하는 영상을 올린다. 글로벌 아이돌이라 댓글에 외국어가 많다. 한 달 전 영상 <백현이의 브이로그(두바이/슈퍼엠뮤비/분수쇼/먹방)>에 댓글 1만 6000개가 달렸다.

2위는 <조효진 HYOJIN>이다. 구독자는 121만 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41만 회다. 영상은 245개다. 유튜브는 2016년 5월에 시작했다. 1주일에 두 개 정도 올린다. 콘텐츠는 뷰티, 패션, 브이로그 등 다양하다.

3위는 소녀시대 태연의 <탱구TV>다. 구독자는 110만 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109만 회다. 동영상 28개 중에서 태국 콘서트 장면의 조회 수가 가장 높다. 2014년 1월에 시작했다. 첫 영상은 태연의 노래다.

<태연의 런던 여행기>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올렸다. <탱구TV>의 브이로그는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나는 탱구다>는 태연이 일하는 모습을, <탱구 vlog>는 일상을 보여준다.

4위는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가 운영하는 이다. 구독자는 86만 5000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36만 회다. 브이로그는 물론 메이크업, 쇼핑 하울,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올린다. 다이어트 관련 영상의 조회 수가 가장 많다.

▲ 위는 onod 온도(왼쪽)와 해그린달 haegreendal. 아래는 areumsongee 아름송이(왼쪽)와 신세경 sjkuksee

5위는 다. 구독자는 83만 9000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63만 회다. 취미생활을 담은 영상이 인기. 1주일에 하나 정도를 올린다.

채널 정보에 “잔잔한 일상을 담았어요 :)”라는 문구가 있다.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지만 댓글 창에는 외국인이 많이 보인다. 영상은 대부분 유튜버의 자취방을 배경으로 한다. 일하는 시간 외의 모습만 담는다.

6위는 <해그린달 haegreendal>이다. 구독자는 87만 2000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58만 회다. 영상은 46개로 집을 청소하는 모습의 조회 수가 가장 많다. 평균 2주에 하나를 올린다. 집안을 배경으로 주부의 일상을 담았는데 영상미와 촬영구도, 감성적인 문구가 인기비결이다.

7위는 SNS 셀럽 ‘한아름송이’의 이다. 구독자는 75만 2000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36만 회다. 영상은 165개다. 댓글에 일본어가 많다는 점이 특징.

8위는 배우 ‘신세경’의 <신세경 sjkuksee>이다. 구독자는 73만 5000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97만 회다. 영상은 18개 중에서 요리 영상의 조회 수가 가장 많다. 일하는 모습보다는 쉬는 날 취미를 즐기는 배우의 일상을 보여준다.

▲ _노잼봇Nojambot(위)과 Youjin유진

9위는 <_노잼봇Nojambot>이다. 구독자는 41만 3000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16만 회다. 영상은 165개로 일상을 담은 1분가량의 <일상/브이로그> 조회 수가 가장 많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장면을 올리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뛰어난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후에는 브이로그 영상과 운동하는 영상을 주로 올린다.

10위는 이다. 구독자는 43만 6000명이고 평균 조회 수는 24만 회다. 운동 루틴을 알려주는 영상의 조회 수가 가장 많다. 미국에 사는 고등학생의 일상을 담았는데 미용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브이로그는 계속 성행할 것 같아요. 옛날에는 영상 제작이 전문가의 영역이었다면 요즘은 초보자도 정말 쉽게 할 수 있거든요.”

1년 전 브이로그를 시작한 유튜버 황다리 씨(황나희‧26)는 브이로그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지 않으면 브이로그는 계속되지 않을까.

마성의 브이로그 영상, 어떤 매력이 있을까

유튜브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브이로그 공감과 대리만족으로 시청자들 매료 하지만 나름의 단점도 존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안지윤 기자 = 갓 일어난 듯 부스스한 머리에 호텔 침구 같은 새하얀 이불에서 맞이하는 아침. 드립 커피나 캡슐커피를 마시며 영상 편집을 한다. 이때 사용되는 노트북은 무조건 맥북이어야 한다. 유튜브 댓글을 통해 등장한 ‘브이로그 영상 특징’은 SNS 상에서 더욱 많은 공감을 얻었다. 브이로그 특성을 종합해놓을 만큼 영상을 많이 보았다는 점, 이 특징에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브이로그 영상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한 유튜브 이용자가 브이로그 영상의 특징들을 종합해놓았다. 추천 수로 볼때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출처 : 인스타그램 캡처

‘브이로그’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Vlog)’의 합성어다. 글을 쓰듯이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는 콘텐츠로, 특정한 콘셉트나 메시지 전달보다는 일상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이 많다. 자신의 일상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 영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들 중에서도 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브이로그 유튜버 ‘홍시’는 14.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 영상의 최다 조회 수는 114만 회다. 역시 브이로그 유튜버인 ‘플랜디’는 77.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다 조회 수가 425만회에 달한다.

일상적인 내용의 콘텐츠이지만 각각의 유튜버들이 지양하는 큰 콘셉트는 다양하다. 기존의 일상 브이로그와 함께 일상 속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육아 브이로그, 취업 준비 일상을 담은 취준 브이로그, 자신의 공부 방법과 공부하는 일상을 담은 공부 브이로그 등 영역도 다양하다. 연예인들 역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 외에도 브이로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글이나 사진이 아닌 영상과 음성으로 더욱 생생한 소통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인기비결 ‘공감’과 ‘대리만족’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를 보는 영상이 브이로그이다. 남의 일상을 사람들은 왜 볼까? 누리꾼들은 ‘공감’과 ‘대리만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잔잔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여행 브이로그로 대리만족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버가 자신이 갔던 공간을 이용했다는 공감대와 내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가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대리만족을 브이로그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2020년 실시한 전국 만 15세 ~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브이로그’ 이용과 관련한 인식 조사 실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브이로그를 통해 타인의 삶을 공유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사람들은 보통 타인의 경험을 통해 본인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나 바쁘고 고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쉬운 공감대 형성과 대리만족이 일어난다는 점을 설명했다. “원하는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 시청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다 보니 무료함이라든지 스트레스 등을 브이로그를 통해 해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줄어들면서 이전과 같이 외출하고 싶은 욕구를 브이로그를 통해 풀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호기심도 브이로그의 인기에 한몫했다. 브이로그를 시청하고 있는 대학생 A 씨(24세)는 ‘다들 어디를 많이 가고, 무엇을 하는지 다른 사람의 일상이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사람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내가 겪어보지 못한 경험에 대한 호기심도 함께 작용하고 있었다.

배우 신세경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 골드버튼 언박싱을 하고 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

이는 연예인들에게도 적용됐다.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 특히 일반적인 일상이 아닌 스타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브이로그로 해소할 수 있었다. 배우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인 ‘한예슬 is’는 다이어트, 먹방, 일상 브이로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구독자 81.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 신세경의 유튜브 채널인 ‘신세경 sjkuksee’은 요리 브이로그, 일상 브이로그 등으로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구독자 124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 골드 버튼을 달성하기도 했다.

브이로그 왜 찍을까?

브이로그를 보는 사람만큼, 찍는 사람도 많아졌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지고, 영상편집을 할 수 있는 간편한 프로그램과 앱도 많아졌다. 영상 콘텐츠 제작이 과거보다 훨씬 간편해지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향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더욱이 브이로그의 경우 특별한 콘셉트나 촬영 준비 과정이 비교적 간단해 많은 사람들이 브이로그 영상 촬영을 시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찍는 것일까?

브이로그를 자신의 일상이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 브이로그나 직장 브이로그가 여기에 해당한다. 일상 속 좋은 정보와 경험 공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정보,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유튜브 ‘가흔하다’ 채널을 운영 중인 이가흔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라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미국 코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유학 생활과 미국 대학에 대한 정보를 브이로그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곽금주 교수 역시 ‘소통’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브이로그는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고 소통하는 하나의 창구로 사용된다. 브이로그 찍는 과정 자체가 자신의 일상생활에 활력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소통이 브이로그 영상 제작으로 대체되며 일상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는 의미이다.

‘기록’도 찍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하루 일과를 글로 남기는 것도 좋지만 영상 제작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누구나 쉽게 생생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어느 경우엔 글보다 영상이 더 쉬운 경우도 있다. ‘동기부여’ 역시 큰 이유다. 영상을 보는 것은 시청자들을 통해 제작자도 큰 힘을 받고 있다. 곽금주 교수는 “브이로그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좋은 모습, 멋진 모습 등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더욱 알차게 살기도 한다. 브이로그 영상을 찍고 있다는 고3 학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 내가 공부하는 걸 지켜보고 있다’ 이런 생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남을 의식해서라도 좀 열심히 하려고 하면서 집중력이 좋아졌던 것 같아요”라며 브이로그 영상이 주는 ‘동기부여’에 대해 설명했다.

브이로그 영상의 장단점

위에서 언급했던 ‘브이로그 필수 항목 요소들’ 그만큼 그와 관련된 장면이 브이로그에 많이 나온다. 이 요소들을 살펴보면 모두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하기에는 힘든 요소들이다. 모든 가정에서 호텔 침구를 사용하지는 않고, 캡슐커피 머신이 있는 가구도 드물다. 엄청난 괴리감은 아니지만 ‘평범’과는 가깝지 않다.

대학생이나 직장인, 취업 준비생들의 브이로그를 보다 보면 열심히 사는 그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감탄도 하지만 내 앞에 놓인 현실에 의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가 있다. ‘나도 저렇게 해야 하는데, 왜 나는 그렇게 못할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자괴감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취업 준비를 시작했다는 대학교 4학년 B 씨는 ‘취업 준비 브이로그를 보면서 동기부여도 얻지만 불편한 마음도 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곽금주 교수는 “좋은 모습을 보이려는 욕구는 인간의 욕구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과장된 모습이 보일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브이로그를 보는 사람이 불행한 상황에 있다면, 상대적 박탈감은 물론 괴리감이 더 커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꾸며내는 일상’은 브이로그 영상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다. 자신의 일상을 콘텐츠화 시키다 보니 과장된 모습, 좋은 모습만 보이려는 욕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러운 일상과 행동이 아닌 인위적인 일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꾸며낸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과 이로 인한 시청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브이로그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악의 폐해라고 볼 수 있다.

유튜버 ‘새니’의 영상에 구독자들이 댓글을 달고 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새니 SENI’ 영상

브이로그 영상의 장점도 분명하다. 영상을 찍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에게 좋은 요소인 ‘동기부여’다. 특히, 공부 브이로그와 취준 브이로그, 대학생 직장인 브이로그 등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 시청자의 경우엔 영상을 보며 자극을 받고, 제작자는 시청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기도 한다.

브이로그, 더욱 즐겁게 즐기려면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대세 콘텐츠가 된 브이로그.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 상호 발전이 가능한 콘텐츠라는 매력적인 장점이 있다. 브이로그 콘텐츠 제작자들은 좋은 모습, 멋진 모습도 좋지만 꾸밈없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공유하면 어떨까. 자신을 뽐내기보단 시청자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다. 시청자들 역시 남들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기보단 단순한 하나의 콘텐츠, 그저 다른 사람의 일상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영상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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