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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띄우는 사랑고백. 김진호의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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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나이 사망 부인 아내 와이프 이미란 결혼 자녀 가족 고향

방용훈 나이 출생: 1952년 (69세).방용훈 고향 출생지 의정부시. ​. 방용훈 이미란 결혼식 사진 방용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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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부인 유족 “2016년 사망 직후 청와대서 연락” –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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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사망 (+ 이미란 장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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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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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 가족사진 [불후의 명곡2].20140524
김진호 – 가족사진 [불후의 명곡2].20140524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방용훈 가족 사진

  • Author: KBS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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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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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가족사진 자녀 학력 아들

– 방용훈 가족사진

PD수첩이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의 부인 이미란씨의 자살 사건을 사진=MBC 캡처 이씨 어머니 등 가족들은 방 사장 자녀들이 생전 이씨를 구급차에 강제로 태우려 하는 등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이씨 자녀들을 고소했다. 방용훈 자녀들에 집행유예 준 재판부 어머니 뜻 새겨보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최진곤 판사는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주장하면서도 해결 방법을 강구하거나 이씨의 친정 가족과 상의한 바 없고, 어머니 학대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자녀들 1심 집행유예

보도 후 인터넷 실시간 검색에는 하루 종일 방용훈 사장의 이름이 올랐고 청와대 청원있다,방용운 사장 가족사진/방송캡처 ​ 한편 방용훈 사장은 배우 장자연 씨를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 사망사건 재조사될까

– 방용훈 자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인 이미란씨가 숨지기 열흘 전 큰딸과 그러나 고인의 친정어머니와 언니는 지난 2월 방 사장의 두 자녀가 재산문제 사설 구급차 왜 불렀냐는 질문에 방용훈 큰아들이 내놓은 대답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인 이미란씨가 숨지기 열흘 전 자신이 큰딸 그러나 고인의 친정어머니와 언니는 지난 2월 방 사장의 두 자녀가 재산 사설 구급차 왜 불렀냐는 질문에 방용훈 큰아들이 내놓은 대답

김영수씨는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부인 고 이미란씨의 형부다. 즉 이미란씨 방 사장과 이미란씨 슬하에는 자녀 4명이 있었다. 이들 부부 방용훈 부인 유족 “2016년 사망 직후 청와대서 연락”

안녕을 기원했다는 점을 들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에서 방용훈 사장 자녀들은 우울증을 앓던 어머니의 자살을 막기 위해 구급차에 태웠다고 주장 방용훈 자녀들 집행유예 판결

– 방용훈 학력

이번엔 신인여배우에게 성상납을 강요해 자살로 몰고 갔다고 했다. 유독 잔인한 구설수가 잦은 방용훈66 코리아나 호텔 사장은 이번에도 실시간 유난히 잔인한 구설수 잦은 방용훈가정사 재조명

방용훈 方勇勳 / BANG,YONGHOON 출생년도1952년 , 67세 직 업現 기업인, 前 언론인 소속기관現 코리아나호텔 대표이사사장 유료정보기본정보, 학력1건 방용훈 인물정보

호텔 사장이자 조선일보 대주주10.57%이죠. 코리아나 사장 방용훈은 경기도 의정부 출생으로 방용훈의 학력은 오하이오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나왔습니다. 장자연 사건 방용훈 학력 방용훈 이미란 장자연 사건 요약

– 방용훈 아들

방용훈 사장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며 조선일보의 주식 서열 5 .. 이후 방용훈 사장이 아들과 같이 자신을 고소한 처형의 자택으로 가서 방용훈 부인 자살 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최진곤 판사는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딸34과 아들30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20시간 어머니 학대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자녀들 1심 집행유예

마지막 메시지에서 다룬 현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며 조선일보 사장의 둘째 아들인 방용훈 씨와 그의 아내 고 이미란씨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포스팅할까 합니니다 방용훈 이미란 사건으로 조선일보 무너지나

방용훈 나이 사망 부인 아내 와이프 이미란 결혼 자녀 가족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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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가문 코리아나호텔 대표이사 방용훈 프로필

방용훈 나이 학력 고향 가족관계 경력 직업

본명

방용훈

출생

1952년 5월 5일, 경기도 의정부시

사망

2021년 2월 18일

국적

대한민국

가족

부인 이미란, 슬하 2남 2녀

학력

오하이오 대학

출생: 1952년 (69세), 의정부시

배우자: 이미란

부모: 박현숙

학력: 오하이오 대학

자녀: 방지원, 방성오, 방지윤, 방지오

형제자매: 방상훈

방용훈 기업인

출생-사망

1952년 – 2021년 2월 18일

소속

코리아나호텔(대표이사 사장)

가족

아버지 방일영, 형 방상훈

경력

코리아나호텔 대표이사 사장

방용훈 직업 조선일보의 방상훈 대표이사의 동생으로, 코리아나 호텔의 대표이사.방용훈 나이 출생: 1952년 (69세).방용훈 고향 출생지 의정부시.

방용훈 이미란 결혼식 사진 방용훈 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이미란 사진

방용훈 장자연

방용훈 방정오와 같이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다.

방용훈 고향 출생지 방용훈 학력 대학교

1952년 의정부시에서 태어났으며, 오하이오 대학을 졸업하였다.

방용훈 집안 방용훈 아버지 아빠 직업 방일영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방상훈 현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으로, 코리아나호텔 부사장, 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회장을 맡아왔다.

방용훈 사망 이유 사유 원인 사인 숙환 뜻

2021년 2월 18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69세.숙환(宿患)은 ‘오랫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이라는 뜻으로 오래 묵은 병이나 걱정거리를 일컫는다.오랜 중병, 암이나 중풍, 심장병 등을 앓다 그 병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되었을 경우 ‘숙환으로 사망했다’고 일컫는다.

방용훈 가족 관계

부인 이미란

자녀: 방지원, 방성오, 방지윤, 방지오 슬하 2남 2녀

부모: 박현숙

방용훈 결혼 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이미란 프로필 학대 자살 사건 가정 폭력 이미란 사망 이유 사유 원인 사인

2016년 9월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자 조선일보 가문의 일가인 방일영의 차남 방용훈의 부인 이미란이 한강다리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으로, 이미란씨의 사망 이후 사망 원인을 두고 남편 방용훈과 자녀 2남 2녀들이 가한 심각한 가정폭력과 가혹한 학대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일련의 사건들.조선일보는 이에 대해 기사화를 별로 하지도 않고 해당 이슈에 대해 미적지근하게 대응했다 하여 조선일보가 사람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봐주기/기사 언급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방용훈 사장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며 조선일보의 주식 서열 5위의 대주주이기도 하다.(10.5%를 보유하고 있다.)2019년 3월 5일 MBC PD수첩에서 해당 사건이 보도된 후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는 조선일보 일가와 연루된 자살 사건으로 장자연 자살 사건,조선일보 손녀 갑질 논란과 함께 조선일보 일가의 사회적 위신을 지하를 넘어 맨틀수준까지 떨어뜨린 사건이다. 방용훈측은 PD수첩의 방송에 대해서는 MBC에 반론보도청구를 했다고 한다.

2019년 중반까지도 현재진행형인 사건이며, 이 사건은 방용훈측이 캐나다 법원에 이미란씨가 방용훈의 재산 500만달러를 빼돌려 사용했다며, 500만달러 반환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처가측에서 방용훈의 자녀중 2명을 캐나다 법원에 맞고소하면서 지금도 재판이 진행중이다. 이 건에 대해서 방용훈측은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소송을 진행중인 피고측인 이미란씨의 형부이자 방용훈의 동서인 김영수씨가 방송,팟캐스트등에 출연해 진행상황을 공개하고 있다.방용훈의 부인인 이미란 씨가 2016년 9월 5일 한강에 투신하여 자살했는데 가정의 불화와 더불어 학대 의혹과 말 그대로 강제로 끌려 나가서 내쫓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논란이다.

pd 수첩 방용훈 이미란 사건 논란

3월 5일자 MBC PD수첩 1185회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편지> 편으로 방송이 되었다.

이후 해당 논란에 대해 조선일보 관련 언론들은 이에 대해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이다.물론 조선일보외에 다른 언론사들은 이미 몇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방용훈 사장이 아들과 같이 자신을 고소한 처형의 자택으로 가서 자택 현관문을 여러 차례 돌로 내리쳤고 빙벽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 사건에 대해서도 조선일보에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이미란씨가 자식들의 허물을 감춰주려다 오히려 자식들에게 공격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됐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자살 전 도끼로 맞은 듯한 상처가 뒤통수에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방용훈 일가 행태 추가 폭로…”도끼로 머리 맞은 흔적”딸이 흉기로 엄마 복부를 3차례 찔렀다는 등의 유족 측 추가 증언이 나왔다.

방용훈 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이미란 유서

방용훈부인 이미란이 죽기 전에, 자필유서를 남겨놓았는데, 그녀가 남긴 유서에는 놀랍게도 그녀가 수개월동안 지하실에 감금당하는 등 가족들로부터 심한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큰 충격을 안겼다.

방용훈 이미란 아들 방용훈 재판 결과

해당 사건에 대해 검찰에서 현관문을 돌로 찍어댄 방용훈의 아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하고 방용훈 사장은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료했다. 때문에 봐주기 라는 여론이 크게 일어날 정도. CCTV 증거 자료 등도 있었음에도 증거 없다고 기소유예를 때려버렸기 때문.

방용훈 이미란 아들 cctv

결국 언론에서 CCTV 영상 공개했는데 영상에 따르면 새벽 1시가 넘은 시각,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아들이 어른 주먹만 한 돌을 집어들고 이모 이 씨 자택 주차장에 나타났고 이너 방용훈 사장도 도착해 건물로 들어간다. 방용훈 사장의 아들은 이모 이 씨 자택 현관문을 여러 차례 돌로 내리쳤고 방용훈 사장도 빙벽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적나라 하게 나왔다. ‘무단 침입 혐의’ 방용훈 코리아나 사장 CCTV에 포착 YTN 이처럼 영상에서도 명백하게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확인되자 검찰측에서도 견디질 못해 이후 고검에서 해당 검찰의 처분이 부당했다고 결론 내리고 해당 검찰에게 사건을 다시 수사할 것을 명령했다.

당사자인 방용훈은 수사 기록에 사망한 장자연과의 식사 자리를 주재하였다고 언급되어서 논란이 되었던 인물이다.

방용훈 장모 이미란 친어머니 엄마 친모

방용훈의 장모가 딸의 죽음을 원망하는 편지를 보냈을 때 정보기관에서 방용훈이 장모에 보복을 언급했다며 주의를 주는 일이 일어났었다고 장모쪽에서 최근 언론에 털어놓았다.

방용훈 이미란 가정부

방용훈 부인이 남편 방용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익명, 모자이크로 인터뷰에 응한 전직 가정부에 의하면 손찌검을 당할까봐 남편을 무서워했으면 (방용훈이)퍽하면 때리고 했다고 한다.10:22분경부터 해당 인터뷰 이후에 방용훈 부인이 다니던 스파 직원도 부인이 남편을 무서워했다는 것을 진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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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부인 유족 “2016년 사망 직후 청와대서 연락”

“법정이나 수사기관에서는 ‘후회한다’, ‘억울하다’, ‘죄 없다’는 방용훈과 그 자녀들. 그렇게 억울하고 하고픈 말이 많다면 변호사나 검·경 수사기관 뒤에 숨지 말라. TV조선이라도 좋다. 본인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기획해도 좋으니 공개적으로 누구 말이 맞는지 따져보자. 우리가 제시하는 증거와 사실관계 앞에서 떳떳한지 제대로 따져보자. 그럴 용기가 없다면 유족 앞에선 제발 조용히 했으면 한다.”

김영수씨는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부인 고 이미란씨의 형부다. 즉 이미란씨 친언니 미경씨 남편이다. 미경씨는 PD수첩에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증언했다. 형부 김영수씨는 8일 오후 서울 용산에서 미디어오늘 만나 이처럼 말했다. 지난 5일 MBC PD수첩은 이씨의 자살을 둘러싼 방용훈 사장 일가의 위법 행위와 이에 대한 수사기관의 봐주기 수사를 직격하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용훈 사장 측은 MBC에 언론중재법에 따른 반론 보도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방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친동생이자 조선일보 4대 주주(10.57%)다. 방 사장과 이미란씨 슬하에는 자녀 4명이 있었다. 이들 부부 생활은 33년 만에 이씨의 자살로 끝이 났다. 하지만 이씨 친정 식구들은 싸움을 멈출 생각이 없다.

이씨의 형부 김영수씨는 8일 인터뷰에서 PD수첩 보도에 “성숙한 저널리즘 한 편을 보여줘 고맙고 놀랐다”며 “방송에 보도된 것보다 더 가혹하고 엽기적 일들이 많다. 굉장히 절제해 보도했다. 선정, 자극적으로 보도해 더 이목을 끌 수도 있었는데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줘 굉장히 놀랐다”고 평했다. 김씨는 이번 MBC PD수첩 취재에 큰 도움을 준 인물이다.

▲ 지난 5일 MBC PD수첩은 이미란씨의 자살을 둘러싼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일가의 위법 행위와 이에 대한 수사기관의 봐주기 수사를 직격하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PD수첩 화면.

방송에서 논란이 컸던 장면은 연출자 서정문 PD수첩 PD를 협박하는 방 사장이었다. 방 사장은 서 PD에게 “사람을 나쁘게 만드는 게 쉽다. 녹음하고 있을 테지만 편집하지 말고 확실히 해라. 살면서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른다. 이건 협박도 뭐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보도되진 않았지만 방 사장은 “애가 있느냐”고도 물었다. 서 PD는 미디어오늘에 “제 안위를 생각해서라도 방 사장 발언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씨의 형부 김씨는 “PD수첩이 절제된 보도만 했는데도, 빙산의 일각만 보도했는데도 마치 1960년대 조폭 스타일로 협박했다. 아마 PD수첩이 보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엽기 행각’을 어떻게 하면 덜 자극적으로 보도할까였을 것이다. 이에 비춰보면 PD를 협박한 방용훈의 대응은 참 바보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고 이미란씨는 지난 2016년 9월 한강에서 투신한 뒤 변사체로 발견됐다. 유족들은 이씨 시신을 찾으러 한강을 수색해야 했다. 방 사장 측이 이씨 시신을 화장 처리하면서도 친정에 알리지 않아 유족들은 한 달여 동안 유해를 찾으러 다녔다.

PD수첩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졌지만 이씨 자살 배경에는 방 사장의 상습적 폭력·폭언 행위, 자녀들의 지하실 감금과 학대 행위 등이 있었다. 이미 지난 1월 재판에서 확인된 첫째인 큰딸 방○○(36)과 셋째인 큰아들 방△△(32)씨의 어머니에 대한 강요 혐의는 유죄로 판명났다. 장모와 이모(미경씨) 등 친정 식구들이 2017년 초 이씨에 대한 자살 교사 및 존속학대,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방 사장의 자녀들을 고소한 사건이었다.

고소장에는 딸 방○○이 2015년 11월 이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과도로 이씨 복부를 3회 찔러 상처를 입혔고 방 사장의 자녀들이 2016년 5월말~8월말까지 이씨를 감금해 고문하며 부상을 입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씨가 목숨을 끊은 것도 방 사장 자녀들이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보다 형량이 낮은 강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언론에는 방 사장의 자녀들이 사설 구급차를 동원해 어머니 이씨를 강제로 집에서 내쫓은 사건으로 알려져 있는 내용이다. 자녀들은 재판에서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서 자살시도까지 한 상태의 어머니가 혼자 지하층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외할머니가 거주하는 친정집에서 쉬게 하는 것이 어머니의 자살을 방지하는 등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지만 판사는 이들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판결문을 통해 확인한 이씨 유서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제가 4개월 지하실에서 투명인간처럼 살아도 버텼고 또 끝까지 버텨서 자식들 피해 안주고 언젠가 남편도 오해(뭔지도 모르겠지만..) 풀고 돌아오겠지 하던 희망도 강제로 끌려서 내쫓긴 그날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지하실에서 투명인간처럼 살아도 너네들 피해 안 주기 위해 지옥 같은 생활이었지만 끝까지 버틸려고 했다. 하지만 사설 119 불러서 강제로 질질 끌려 묶여서 내쫓기는 순간 무너질 수밖에 없구나.”

1심에서 판사는 이 대목을 “자살을 선택한 이씨의 심리 상태가 언제, 어떤 계기로 형성됐는지를 이씨 스스로 밝히고 있는 부분”이라고 봤다. 즉 자녀들이 사설 구급차를 불러 이씨를 쫓아낸 극단적 행위가 이씨의 자살 배경 가운데 하나라는 이야기다.

형부 김씨는 미디어오늘에 “자녀들이 사설 구급차를 부르고 어머니를 쫓아내는 상황에 방용훈 지시가 없었겠느냐”며 “어렵게 나온 1심 판결이었다. 사실 기대하지 않았다. 자녀들이 무죄를 받을 거라 체념했다. 형량이 낮은 강요죄가 적용됐지만 우리(이씨의 친정 식구들)는 검찰이 기소한 사실만으로도 감사했다. 재판에 온 정신을 쏟았다. 수사기관이 봐주기 수사를 했느냐 여부는 그 당시 중요하지 않았다. 감사하게도 유죄가 선고됐다. 판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자녀들은 재판에서 ‘잘못을 뼈저리게 뉘우친다’고 했지만 항소했다”고 꼬집었다.

▲ 코리아나호텔 사옥.

자녀들은 왜 패륜을 저질렀나. 돈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다. 아들 방△△씨가 2017년 4월 검찰에 진술한 내용을 보면,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50억원을 맡겨놓은 게 있었고”, “50억원의 행방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말이 있다. 유족 측에 따르면 방 사장은 아들에게 ‘네 돈이니 네가 알아서 찾아 가져가라. 유산이 이제 한 푼도 없다. 엄마가 다 썼기 때문에’라는 취지로 말했다.

방 사장 측은 이 돈을 친정에서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씨 어머니인 임명숙씨(방 사장의 장모)는 PD수첩에 “우리가 돈을 빼돌렸다면 우리를 고소하면 될 것 아니냐”며 “(방 사장 측은) 딸의 죽음에 할 말이 없으니 ‘친정에서 돈을 빼돌렸고 그래서 우울증으로 죽었다’는 말만 한다”고 반박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씨가 지출한 돈 대부분은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쓰였다고 한다. 그 내역을 자녀들에게 세세하게 제시하자 관계가 극심하게 벌어졌다는 것. 김씨는 “형부로서 처제에게 조언한 적 있다. ‘아이들에게 소비 내역을 보여주고 설득해보라’는 얘기였는데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자녀들과 틀어진 계기였다”며 “이후 4개월 지하실에서 감금된 채 자녀들에게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말했다.

고인이 된 이씨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김씨는 “아이들을 무척 사랑했다. 무조건적 사랑이었다”고 술회했다. 이는 판결에 적시된 이씨 메시지에서도 나타난다. 이씨가 친정 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는 “남편과 이혼 소송을 하다보면 내 새끼들 정말 다 망가지는데 아무리 나한테 그랬어도 그거는 좀 힘들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말한 1심 판사도 “자녀들에게 헌신적이었던 이씨 의사를 반영한다”면서 딸 방○○과 아들 방△△씨에 대한 징역형(8개월) 집행은 2년 유예했다.

김씨는 “처제(이씨)는 자신이 가혹 행위에 내몰려도 ‘남편이 아이들이랑 잘 지내면 됐다’는 입장이었다”며 “PD수첩 보도에도 나오지만 자녀들은 처제에게 ‘지하실로 기어 내려가 이 도둑년아’ 등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 자녀들이 제 정신이 아니었다. ‘이씨 가문이 방씨 가문 등에 빨대를 꼽고 살고 있다’며 학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씨 가족도 남부럽지 않은 한국사회 상류층이었다.

이씨는 자녀들의 폭력 행위도 친정 식구들에게 숨겼다. 친정 식구들이 전모를 알게 된 것도 이씨가 2016년 자살하기 몇 주 전이었다. 김씨는 “사실이 드러나면 아이들이 장가·시집을 못 간다고 숨겼다”며 “내가 미디어오늘 기자님에게 한 말들은 이미 경찰과 검찰에서 그대로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이미란씨가 2016년 9월 사망한 뒤 온라인에선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장모 임명숙씨 편지가 떠돌았다. 사진=PD수첩 화면 제공

“만약 그 편지를 쓰지 않았다면 장모님은 충격과 울분으로 돌아가셨을지 모른다. 처가는 유독 가정적이었다. 어머니로서 그 상심은 얼마나 컸겠나. 장모님은 편지를 못해도 10번은 고치셨다. 10여일 동안 주무시지 않고 쓰셨다. 실제 방용훈에게 보냈다. 그러자 방용훈 자식들로부터 ‘제발, 제발, 제발 사람답게 사십시오’라는 메시지가 오더라. 장모가 쓴 것이 아니라는 풍문이 돌던데 장모님 필체가 맞다. 장모님 친구들은 장모님에게 ‘계란으로 바위치기니까 나서지 말라’고도 했다. 그러나 장모님은 ‘계란으로 바위를 쳐 깨뜨리는 방법이 있다. 깨질 때까지 치면 된다’고 할 정도로 물러날 뜻이 없다.”

정보기관 관계자의 연락은 왜

한 가지 더 짚어봐야 할 사건이 있다. 이씨가 사망하고 2달 후인 2016년 11월 방 사장과 그의 큰 아들(방△△)이 김씨의 주거지를 침입한 사건이다. 이들이 돌멩이와 얼음도끼를 들고 문 앞에서 난동을 피운 장면이 CCTV 영상에 담겼다. 검·경은 방 사장이 술 취한 큰 아들을 말리러 간 것이라며 방 사장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아들 방△△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방 사장 측 진술에 의존해 수사를 마무리한 탓이다. PD수첩은 검·경에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김씨는 방 사장의 주거침입 사건에 “도리어 안도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처제가 사망한 직후인 2016년 9월 청와대 쪽 정보기관 관계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내게 조심하라는 취지였다. ‘존속상해는 대통령 관심 사안이다. 방용훈씨가 당신에게 보복하겠다고 공언하고 다닌다는 첩보가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미 처제의 사망과 장모의 편지는 알려질 대로 알려졌으니 더 이상 뉴스가 아니었을 거다. 이후 11월 주거침입 사건이 터졌다. 도리어 안심했다. 조폭이나 누군가를 동원할 능력이 없다는 걸 보여준 것과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방용훈 쪽에서 이번에 제시했어야 할 모범 답안은 ‘제 부덕의 소치다. 친정은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장모님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였다. 본인이 아이들의 패륜 행위를 막았어야 했다”며 “이 사건은 더 이상 덮을 수 없을 것이다. 검·경을 아무리 무마하려고 해도 그 조직에 정의로운 사람은 분명 있다. 공소시효도 많이 남아있고 고소도 이제 시작했을 뿐”이라고 했다.

“모두를 침묵시킬 순 없다. 이번에도 강요죄가 적용됐지만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선고됐다. MBC PD수첩 같은 정의로운 언론도 있었다. 처제의 상류층 친구들은 증언을 전혀 해주지 않았지만 전직 가사도우미 분들이 나서줬다. 둑을 쌓아서 막으려고 하겠지만 구멍 하나만 있으면 둑은 무너진다.”

방용훈 사망 (+ 이미란 장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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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사장은 2012년 2월 18일 오전 8시 18분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방용훈 사장은 고 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데요.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기도 하면서 조선일보의 4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방용훈 사장은 특히, 배우 장자연씨를 죽음으로 내몬 문제의 식사자리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방용훈 사망

조문은 18일 오후 3시30분부터 가능하고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20일입니다.

방용훈 사장은 1952년생으로, 지난 1982년 6월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1984년 9월 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습니다.

방용훈 사장은 199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코리아나호텔의 해외 법인인 YHB 그룹을 세운 이후 30여년 동안 미국과 일본에 15개의 호텔 및 골프 클럽을 세우고 운영해왔습니다.

방용훈 부인 자살 사건

이른바 ‘방용훈 부인 자살 사건’은 방용훈 사장의 부인 이미란 씨가 지난 2016년 한강에서 투신 자살을 한 사건을 의미합니다.

이미란 씨의 사망 이후 사망 원인을 놓고, 남편 방용훈 사장과 자녀들이 심각한 가정폭력과 가혹한 학대때문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사건 당시 조선일보는 물론 주요 언론 대부분이 이 사건을 주요 이슈로 다루지 않았고, 조선일보는 별도 기사화를 하지 않으면서 조선일보의 사건 회피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방용훈 사장 부인 자살 사건은 사건 발생 직후에는 크게 이슈화되지 않다가 3년 뒤인 2019년 MBC ‘PD수첩’은 이미란씨의 죽음을 재조명하면서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방용훈 부인 자살 이유

방용훈 사장의 부인 이미란 씨는 지난 2016년 9월 한강에서 투신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극단적 선택 직전 자신의 오빠에게 “너무 죄송해요.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란 씨의 오빠는 다급히 실종신고를 했지만 동생을 찾을 수 없었는데요. 이미란 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가양대교 인근에서 발견됐고, 변사체 인근에서 유서 7장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자녀들이 “아빠가 시켰다”면서 자신을 강제로 사설 구급차에 태워 집에서 내쫓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또 “부부 싸움 중 남편한테 얻어 맞고 온갖 험악한 욕 듣고 무서웠다”면서 “4개월간 지하실에서 투명 인간처럼 살아도 버텼지만 강제로 내쫓긴 날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적었습니다.

사설 구급차에 강제로 실려 집에서 쫓겨난 사건은 이미란 씨가 사망하기 직전인 2016년 8월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녀들은 사설 구급업체를 동원해 이미란 씨를 강제로 친정집으로 보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미란 씨가 강하게 저항하며 상황을 녹취했지만, 자녀들은 휴대전화를 빼앗아 변기에 버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란 씨의 가족은 방 사장과 이미란 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을 고소했는데요. 경찰은 자녀들이 어머니를 다치게 했다며 공동존속상해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대응은 석연찮았습니다. 검찰은 공동존속상해 대신 강요죄를 적용했습니다. 이후 검찰의 봐주기 수사가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1심 법원은 이미란 씨 자녀들에게 각각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자녀들은 재판에서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서 자살시도까지 한 상태의 어머니가 혼자 지하층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외할머니가 거주하는 친정집에서 쉬게 하는 것이 어머니의 자살을 방지하는 등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사회 통념상 용인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판단했는데요. 병원 진료 기록 등을 종합해 봤을 때 이미란 씨가 자살에 이를 정도의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사설 구급차를 불러 쫓아낸 자녀들의 행위가 이미란 씨의 극단적 심리 상태를 초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방용훈 사장은 “내가 왜 이런 걸 당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뭘 알고 얘기를 해야 한다. 부인이 죽고, 이모가 고소를 하고, 이게 상식이냐. 할머니가 애들을 고소하고, 그 이유는 왜 안 따져보냐”며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나는 사람하고만 말하고 싶다. 그 상황을 판단해보면 모르겠느냐”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방용훈 장모의 저주

PD수첩의 보도 이후 이른바 ‘장모의 저주’라고 불리는 편지도 재조명됐습니다. 해당글은 이미란 씨 자살 직후였던 2016년 9월 11일,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11장의 장문의 편지였는데요. 방용훈의 장모가 사위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주장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지에는 “방 서방, 자네와 우리 집과의 인연은 악연으로 끝났네. 이 세상에 자식을 앞세운 부모의 마음처럼 찢어지는 것은 없다네. 병으로 보낸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로 보낸 것도 아니고 더더욱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도 아니고 악한 누명을 씌워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식들을 시켜, 다른 곳도 아닌 자기 집 지하실에 설치한 사설 감옥에서 잔인하게 몇달을 고문하다가, 가정을 지키며 나가지 않겠다고 발버둥치는 내 딸을 네 아이들과 사설 엠블란스 파견 용역직원 여러 명에게 벗겨진 채, 온몸이 피멍 상처투성이로 맨발로 꽁꽁 묶여 내 집에 내동댕이 친 뒤 결국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죽음에 내몰린 딸을 둔 그런 애미의 심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네”라고 적혀있다.

이어 “30년을 살면서 자식을 네 명이나 낳아주고 길러준 아내를 그렇게 잔인하고 참혹하게 죽이다니, 자네가 그러고도 사람인가? 나는 솔직히 자네가 죄인으로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걸 기대했네. 그래서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으려 했는데 우리 딸이 가고 난 뒤의 자네와 아이들의 기가 막힌 패륜적인 행동을 보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용훈, 처형 집 무단침입 시도

아내 자살 사건 이후에도 방용훈 사장의 기행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아내 죽음과 관련한 루머를 퍼뜨렸다는 이유로 처형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2016년 11월, 이씨가 숨진 후 방 사장이 아내의 언니 집에 무단침입하려 위협을 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방용훈 사장과 동행한 아들이 돌로 내려치며 위협했고 방 사장은 빙벽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현관문을 발로 차는 모습이 CCTV화면에 담겼습니다.

방용훈 사장은 처형이 부인의 죽음에 대한 루머를 퍼뜨렸다고 의심해 항의하러 집을 찾아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 사장의 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돌을 주워 집안으로 올라가 현관문을 몇 차례 두드렸고, 아버지가 자신을 말려 돌아갔다”고 진술했는데요. 실제 CCTV 영상에서는 오히려 아들이 현관 앞 물건을 걷어차고 도끼를 든 방 사장을 말리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방 사장은 ‘혐의 없음’으로 풀려났습니다. CCTV보다는 진술에 의존해 수사를 마무리한 정황으로 보이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방 사장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끝난 얘기인데 왜 자꾸 들먹이냐”며 “내가 누구를 말리고, 아들이 누구를 말리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야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방용훈 장자연 사건

방용훈 사장과 그의 형인 방상훈 회장은 ‘배우 장자연 자살 사건’에 연루돼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거론되며 나란히 검찰의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한 언론은 장자연과 스포츠조선 대표와의 만남을 주선한 이가 방용훈 사장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파만파 확장됐지만, 이후 검찰은 방상훈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 뒤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당시 일각에서는 여러 의혹과 루머들이 나왔었는데요 방용훈 사장 부인의 자살이 장자연 사건에서부터 비롯된 나비효과가 아니겠느냐는 의혹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인터넷과 SNS상에 방용훈 부인의 죽음을 기화로 과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자연 관련 사건이 다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7일, 자신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습니다. 스타를 꿈꾸며 3년 동안 무려 31명의 고위층 관계자에게 100번 이상의 성 접대를 해야 했다는 장자연의 기록물이 남겨져 충격을 안겼었는데요.

장자연이 꼼꼼히 정리해서 남긴 이 유서 내지 ‘문건’을 세간에선 ‘장자연 리스트’라고 다시 이름을 지어 불렀고, 이 장자연 리스트는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습니다. 장자연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잠자리 접대를 해야 했던 상대를 ‘악마’라 칭하며 “이제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장자연이 마지막으로 이땅에 남겨두고 떠난 외침 ‘장지연 리스트’는 연예인 성상납에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물론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의 고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관련돼 있음을 알리며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문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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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가족이야기: 방용훈 가족과 조선일보

방용훈 가족의 엽기적인 이야기

《김어준의 뉴스공장》

2019.03.11

무서운 가족

절대로 방용훈과 그의 아들, 딸들을 용서할 수 없다.

김영수씨(故이미란 씨 형부)의 폭로

방용훈, 그는 누구인가?

출생: 1952년(67세), 경기도 의정부

학력: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경영학 학사

소속: 코리아나호텔 사장 및 조선일보 대주주(10.57%)

방씨의 만행

한강에서 투신한 아내의 장례를

국과수에서 부검하고 누구(처갓집)에게도 알리지 않고

2시30분만에 시신을 화장했다.

(이건 사실상 암매장을 한 것이다)

배우 장자연씨를 괴롭힌 남자: 방용훈

자식들의 패륜행위(하극상)

우울증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엄마를 강제로 구급차에 밀어 넣고

자녀들이 엄마를 지하에 4개월이나 감금시키고,

자신들의 교육비와 미국학교에서 저지른 사고비용으로

쓴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엄마를 “도둑년”이라며 부르면서

자신들의 허물을 엄마에게 뒤집어 씌웠다.

정말 천벌을 받을 아들과 딸들이다.

더 웃기는 미친 판사: ” 자녀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엄마가

어디있겠는가? ” 라며 집행유예로 자녀들을 풀어주었다.

방용훈의 만행을 덮어주는 한국의 기득권들(경찰, 판사 등등)

방용훈 부인 유족 “2016년 사망 직후 청와대서 연락”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7225&sc_code=&page=&total=

안하무인 방용훈 위에 촛불국민들이 있다.

국민들이 힘을 합쳐 방용훈씨 가족 모두를 교도소로 보내자! 박근혜처럼.

적이 되어 마땅한 놈과는 적이 돼서 싸운다!

청와대 국민청원

조선일보폐간과 방용훈을 구속하라!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49588

《오늘의 한마디》

十恶不赦

shí’ è bú shè

열 가지 악은 용서할 수 없다.

죄가 너무 커서 용서할 수 없다.

♣ 십악(十惡)은 사면할 수 없다. [고대에 십악(十惡)이라는 대죄를 두어 사면시키지 않았는데, 모반하는 것, 대역을 꾀하는 것, 반역을 꾀하는 것, 존속 살해, 부도덕한 것, 크게 불경을 저지르는 것, 불효하는 것, 화목을 깨뜨리는 것, 정의롭지 않은 것, 내란을 일으키는 것을 말함].

♣ 자식을 너무나 지나치게 사랑하는

한국의 어머님들께 전하고 싶은 오늘의 한마디

惯子如杀子

아이를 너무 응석받이로 키우는 것은 아이를 죽이는 것과도 같다

자식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어머니가

자식의 인생을 망친다.

잘못된 자식사랑

아들은 끝까지 인간망종(人間亡種)이었다

[방용훈 후속보도] 그날, 이미란씨 자녀들은 춤추며 웃었다.

2019. 4. 2

“조선일보 앞에 김앤장 변호사도 장관도 모두 무너졌다”

▲11일 tbs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한 고 이미란씨의 형부 김영수씨.ⓒ 이선필

“고(故) 이미란 씨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그 마지막 메시지를 보면 ‘내가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라는 말을 남기셨단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그 말이 참 좀 서늘했던 건 이미란 씨가 33년 동안 결혼생활을 이어 나갔단 말이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조선일보의 일가의 며느리로서, 코리아나 호텔 사장의 부인으로서 33년을 살면서 그 힘을 본인이 아주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을 거란 말이죠. 그런 유언을 남길 정도라면 얼마나 큰 힘을 느꼈을지, 혹은 크게 절망에 빠져 있었을지 좀 서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작 1시간여를 통화하고, 관련 취재를 해온 PD가 이 정도였다면, 당사자들은 그 심정이 어땠을까. 지난 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MBC < PD 수첩>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 편의 서정문 PD는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과 <조선일보>의 막강한 힘이 검찰과 경찰에까지 미친 것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었다.

그 ‘서늘한 느낌’은 바로 명백한 물증이 있음에도 검,경의 수사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의구심’에서 비롯됐을 터(관련 기사 : “방용훈 반응, 소름돋아”… ‘PD 수첩’의 반격 시작되나). 서 PD는 그 일례로 고 이미란씨의 사망 이후 이씨 친언니의 자택을 침입했던 방 사장과 방씨 아들에게 관할서인 용산경찰서가 주거침입죄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사건을 언급했다.

방송에서 방 사장과 아들이 등장하는 CCTV 화면을 공개했던 서 PD는 “그 건물 구조 자체가 이미 그 공간 안으로 들어간 순간 주거침입죄가 성립된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경찰은 물론 검찰까지 이 사건을 그대로 덮었다. 그러면서 서 PD는 <조선일보> 일가의 그 서늘한 힘을 다시 강조하기도 했다. 고 이미란씨가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그 이후 친정 가족들의 고소가 이어졌음에도 꿈쩍 않는 방 사장 측의 권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미란 씨 친정댁이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만한 집안이 아니에요. 거기도 굉장히, 이를 테면 대한민국의 상류층이라고 불릴 만한 정도의 그런 가족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호사 구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 PD 수첩> 방송 직후 방용훈 사장의 이름이 며칠 간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여론의 관심을 끌었던 사건의 당사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고 이미란씨의 형부, 즉 < PD 수첩>에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이미란씨 친언니 이미경씨의 남편 김영수씨는 < PD 수첩> 보도에 “고맙고 놀랐다”면서도 다소 의외의 반응을 내놨다. <방용훈 부인 유족 "2016년 사망 직후 청와대서 연락">이란 제목의 지난 9일자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다.

<조선일보>와 방용훈 사장, 그리고 국민들의 공분

“김영수씨 아버지는 박정희 정권 때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입안한 것으로 알려진 김학렬 경제기획원 장관, 부총리다. 형은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을 지냈고, 동서는 김&장의 간판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서울대 법대교수로 옮긴 신희택 변호사다. 지금은 국재중재센터 의장이다(중략). 또, 친정 집안은 대대로 유명한 의사 집안이다. 이렇게 유명한 가문도 방용훈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지난 9일 < PD 수첩> 박건식 PD가 본인의 페이스북에 밝힌 김영수씨의 가족 배경이다. “이렇게 유명한 가문도 방용훈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는 설명이 눈에 띈다. 특히 김씨의 사돈 가문과 관련된 설명에는 박정희․홍석현․김기춘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인물들의 이름도 여럿 등장한다. 헌데, 김씨의 < PD 수첩>이 굉장히 절제했다는 표현이 눈에 띈다.

“방송에 보도된 것보다 더 가혹하고 엽기적 일들이 많다. 굉장히 절제해 보도했다. 선정, 자극적으로 보도해 더 이목을 끌 수도 있었는데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줘 굉장히 놀랐다.”

그러니까, 김영수씨의 반응은 < PD 수첩>의 방 사장 일가 보도는 ‘새발의 피’란 얘기였다. 김씨는 또 “PD수첩이 절제된 보도만 했는데도, 빙산의 일각만 보도했는데도 마치 1960년대 조폭 스타일로 협박했다. 아마 PD수첩이 보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엽기 행각’을 어떻게 하면 덜 자극적으로 보도할까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이미란씨가 자살로 내몰린 이유는 방 사장의 상습적 폭력·폭언 행위, 자녀들의 지하실 감금과 학대 행위 등이었다(관련 기사 : 목숨 끊은 호텔가 부인, ‘조선일보’의 민낯 겨냥했다). 그 중 이씨가 자살하기 몇 주 전 감금을 당한 것은 과거 방 사장이 셋째 아들에게 ‘네 돈이니 네가 알아서 찾아 가져가라. 유산이 이제 한 푼도 없다. 엄마가 다 썼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방 사장의 자식들은 이 50억을 이씨의 친정 집에서 빼돌린 것이라 주장했다.

▲장자연 리스트에 등장하는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등을 다룬 MBC < PD수첩>의 한 장면.ⓒ MBC

하지만 이씨의 어머니 임명숙씨는 “우리가 돈을 빼돌렸다면 우리를 고소하면 될 것 아니냐”며 방송에서 이를 극구 부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영수씨는 “형부로서 처제에게 조언한 적 있다. ‘아이들에게 소비 내역을 보여주고 설득해보라’는 얘기였는데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자녀들과 틀어진 계기였다. 이후 4개월 지하실에서 감금된 채 자녀들에게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밝혔다.

또 이씨의 자살 직전 폭행과 관련해서 김씨는 “< PD 수첩> 보도에도 나오지만 자녀들은 처제에게 ‘지하실로 기어 내려가 이 도둑년아’ 등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 자녀들이 제 정신이 아니었다. ‘이씨 가문이 방씨 가문 등에 빨대를 꼽고 살고 있다’며 학대했다”고 덧붙였다. “자녀들이 사설 구급차를 부르고, 어머니를 쫓아내는 상황인데 방용훈 지시가 없었겠느냐”고도 했다.

방 사장 자녀들이 어머니 이씨에게 한 패륜 행각은 충격을 던져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지난 2017년 초 임명숙 씨 등 친정 식구들이 이씨에 대한 자살 교사 및 존속학대,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방 사장의 자녀들을 고소한 사건 자체가 그렇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딸 방○○이 2015년 11월 이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과도로 이씨 복부를 3회 찔러 상처를 입혔고 방 사장의 자녀들이 2016년 5월말~8월말까지 이씨를 감금해 고문하며 부상을 입혔다는 내용이 담겼고, 지난 1월 법원은 이를 유죄로 판단했다. 검찰이 구형한 대로, 애초 유족이 고소한 혐의보다 형량이 낮은 강요죄가 적용됐다.

이에 대해 김씨는 인터뷰에서 “자녀들이 사설 구급차를 부르고 어머니를 쫓아내는 상황에 방용훈 지시가 없었겠느냐”며 “수사기관이 봐주기 수사를 했느냐 여부는 그 당시 중요하지 않았다. 감사하게도 유죄가 선고됐다. 판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자녀들은 재판에서 ‘잘못을 뼈저리게 뉘우친다’고 했지만 항소했다”고 말했다. 이를 박건식 PD는 이렇게 풀이했다.

“자녀들이 친엄마에게 했다고 조서 등에 나타난 행위는 제작진도 놀랄 정도였다. 그걸 다 방송에 전달하진 않았다. 고소장에 나타난 내용을 방송에 다 담았다면 한국사회가 받을 충격은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자녀들이 엄마에게 ‘지하실로 기어 내려가 이 도둑년아’라고 폭언한 것만 전달됐는데도 한국사회가 출렁일 정도로 분노하지 않았는가?”

억울하다는 김영수씨, < PD수첩>은 어떻게 대응했나

고 이미란씨 친정을 대표해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 나선 김영수씨.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는 그간 방 사장 일가의 권력과 그를 믿고 휘두른 패륜적 행각을 마주한 이의 고초와 억울함과 더불어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당당함 등이 엿보였다. < TV조선>과도 인터뷰하겠다는 결기도 마찬가지 뜻으로 해석된다.

“법정이나 수사기관에서는 ‘후회한다’, ‘억울하다’, ‘죄 없다’는 방용훈과 그 자녀들. 그렇게 억울하고 하고픈 말이 많다면 변호사나 검·경 수사기관 뒤에 숨지 말라. < TV조선>이라도 좋다. 본인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기획해도 좋으니 공개적으로 누구 말이 맞는지 따져보자. 우리가 제시하는 증거와 사실관계 앞에서 떳떳한지 제대로 따져보자. 그럴 용기가 없다면 유족 앞에선 제발 조용히 했으면 한다.”

또 김씨는 “이 사건은 더 이상 덮을 수 없을 것이다. 검·경을 아무리 무마하려고 해도 그 조직에 정의로운 사람은 분명 있다. 공소시효도 많이 남아 있고 고소도 이제 시작했을 뿐”이라며 “모두를 침묵시킬 순 없다”고도 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서정문 PD는 향후 KBS1 <저널리즘 토크쇼J>, 인기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건식 PD 역시 지난 주말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은 정말 <조선일보>와 관련이 없을까?”라며 방상훈 사장과 <조선일보>에 대한 관계와 또 다른 위법 의혹까지 제기했다.

“방용훈은 조선일보 주식 10.57%를 가진 대주주다. (<조선일보> 사장) 방상훈, 방용훈은 (조선일보 창업주) 방일영의 자식인데, 비해 <스포츠조선> 사장을 맡고 있는 방성훈은 (방일영의 동생) 방우영의 자식이다. <스포츠조선> 방성훈은 조선일보 주식 21.88%를 갖고 있다. 만약 방용훈이 자기 주식을 방상훈 집안이 아닌, 21.88%를 갖고 있는 방성훈에게 몰아준다면, 방성훈은 <조선일보> 주식 32.45%를 소유하는 셈이다. 실질적으로 조선일보 경영권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방용훈은 <조선일보>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고, 그래서 방용훈이 문제가 생겼을 때, <조선일보>가 적극 방용훈의 문제를 ‘마사지’해왔다는 분석도 있다. 예를 들면, <조선일보>가 1면에서 ‘장자연과 룸살롱에 같이 있었던 사람은 <스포츠조선> 하원 사장’이라고 고지를 했던 이유도 사실은 방용훈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는 추론도 나왔다. <방용훈>은 조선일보와 떼어놓고는 해석하기 힘든 인물이다.”

박 PD는 “일개 호텔 대표였다면 이렇게 막강한 힘을 가질 수 있었을까?”라고 물었다. 이러한 의구심과 의혹은 향후 반론보도를 신청한 방 사장을 위한 < PD 수첩>의 후속보도의 내용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박 PD가 여타 언론의 취재를 부탁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방용훈은 아들에게 유산으로 줄 돈 5백만 달러를 캐나다에 보내서 맡겨 놓았는데, 그 돈을 이미란 친정식구들이 거의 다 썼다는 것이다. 그래서 방용훈은 아들에게 ‘이제 너에게 줄 유산이 하나도 안 남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 돈의 송금자체는 불법이다.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1만 달러 이상을 해외로 보내면, 외환관리법 위반이다. 외화밀반출인 것이다. 그리고 이 돈의 출처 역시 의심스럽다. 비자금일 확률이 높다. 언론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앞으로 방용훈은 외환관리법, 비자금 문제로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진실 게임의 시작

▲장자연 리스트에 등장하는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등을 다룬 MBC < PD수첩>의 한 장면.ⓒ MBC

특히나 외화밀반출이나 불법 송금의 경우, 한진 일가의 그것과 유사해 보이기까지 한다. 김영수씨는 “억울함을 둑을 쌓아서 막으려고 하겠지만 구멍 하나만 있으면 둑은 무너진다”며 방상훈 사장의 이번 보도와 관련된 대응을 비판했다. “애가 있느냐?” 서 PD를 위협하는 듯한 방 사장의 통화 내용은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공분을 샀다.

그리고, 오늘(1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직접 출연한 김영수씨는 이미란씨와 방 사장 일가에 대한 더 충격적인 사실들을 털어놨다. 이씨에 대한 폭행을 부른 ’50억 원’과 관련된 정황은 언론재벌 일가의 부끄러운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또 부검 당시 고인의 후두부에 도끼로 때린 듯한 두 번 정도의 상처가 발견된 것은 물론 방어흔에 해당하는 손가락 골절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 PD 수첩> 제작진도 알고 있었지만 보도하지 못했다는 이 사실은 이씨가 생전 방 사장 일가에 더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는 것의 증거일 수 있다. 김씨는 또 경찰 수사가 축소된 것에 대해서는 이런 의견을 내놨다. 앞서 서 PD가 검찰이나 경찰이 “알아서 (수사 은폐 혹은 축소를) 그렇게 했다”고 말한 것과 조금은 다른 견해였다.

“용산경찰서인데, 방용훈 사장 가족이 용산경찰서를 굉장히 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사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분위기를 저는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건이 있을 때마다 용산경찰서에서 아주 특별 대우를 하는 그런 오래된 관계가 있어서 저는 용산경찰서에서 방용훈 사장에 대한 불리한 조치나 결정을 취하기는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 김씨는 또 이씨 관련 사건과 방 사장과 방 사장 아들의 주거침입죄를 검경이 무마한 듯한 결론이 난 배경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방용훈 씨 일가를 도와주는 집사라고 할까요? 장학생이라고 할까요?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조선일보>와 방 사장을) 막연히 두려워하는 것이지 저는 그 사람들의 힘이 그렇게 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김영수 씨는 <조선일보> 일가의 힘을 이렇게 정의했다. 실제 힘보다 그 힘을 상상하는 사람들의 두려움이 그 위세를 더 키워주는 형국이라는 설명이었지만, 분명한 위협도 존재하는 듯했다. 김씨는 실제로 <조선일보> 측이 사건 관련 제보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정황과 그 녹취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않을까.

하지만 김씨와 고 이미란씨 친정 측은 진솔한 사과면 그만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물론 전제는 있었다. 방송에서 김씨는 “진실을 알아야죠. 진실이 있어야 사과가 되겠죠”라고 말했다. 그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법정 투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이번 < PD 수첩>으로 촉발된 고 이미란씨의 죽음과 방 사장 일가, 그리고 <조선일보> 사이의 진실 게임은 이제 시작인 듯 보인다.

방용훈사장 부인 이미란이 남편과 자식들과 불화를 이유는 바로 돈 50억 때문이라고!사장의 장모 편지..실로 놀랍네요! 가족사도 끔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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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방씨 일가로 현 코리아나 호텔 회장인 방용훈, 2016년 9월 방용훈 부인이 한강대교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후, 방용훈의 장모가 A4용지 11장 분량의 편지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방용훈 부인 자살 이유에 대해 의혹이 증폭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용훈 장모와 처형이 방용훈과 딸과 아들에 대해서 생전 부인 학대 혐의를 들어 경찰에 고소를 하면서, 경찰이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소식입니다.

즉, 작년 방용훈 부인의 죽음 이후 공개된 장모 편지 내용이 사실이라는 얘기가 된느데, 실로 놀랍네요. 부인을 학대한 것이 남편인 방용훈 뿐 아니라, 제 몸으로 낳은 두 자녀까지도 였다니, 도데체 조선일보 방씨 일가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건가요?

방송 PD수첩에서는, 방용훈사장 부인 이미란이 남편과 자식들과 불화를 겪고 학대를 당한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내막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녀가 돈 때문에 자녀들과 갈등을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란은 남편 방용훈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녀는 그 돈을

캐나다에서 유학하는 자녀들 교육비로 쓰라고 캐나다에 사는 언니에게 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언니에게 준 돈은 캐니다에서 유학하는 자녀들의 학비와 유학비용으로 사용해달라고 준 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거액의 돈 때문에, 이미란이 자식들과 갈등관계에 놓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이 자신의 반려자로서 33년 동안 함께 살아왔던 부인을 학대하고, 자식들이 어머니를 멸시하고 학대를 일삼는 이런 참담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돈 50억 때문이라고 보면 정답입니다.

20년 전에 남편 방용훈은 부인 이미란에게 50억원을 맡겼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남편과 이미란의 주장이 약간 다른 차이점이 있는데요. 부인 이미란은 그 50억의 돈은 남편이 자신에게 알아서 쓰라고 준 돈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남편 방사장은 그 돈은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 임시로 부인 이미란에게 맡겨놓은 돈이라고 합니다.

바로 여기서부터 남편과 이미란간에 갈등의 불씨가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아뭏튼 20년전에 남편이 이미란에게 주었던 그 50억원을 이미란은 캐나다에 살고있는 친언니에게 맡겨서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네명의 자녀의 교육과 양육을 위해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미란으로부터 그 돈을 받았던 이미란의 언니는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이미란의 4명의 자녀들의 교육과 양육에 그 돈 대부분을 사용했고, 지금까지 거의 15년 동안 생활해오면서 그 돈을 전부 사용하고 남은 돈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남편 방사장은 이미란에게 맡긴 그 돈은 아들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맡긴 돈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아들들에게 어머니에게 맡겨놓은 그 돈을 찾아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란에게 준 그 돈은 이미 오래전에 자녀들의 캐나다 유학비용으로 모두 탕진해버렸기 때문에, 남은 돈은 하나도 없는 상태라서, 자식들에게 줄 돈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남편 방사장은 이미란이 자녀들에게 물려주라고 준 그 돈을 모두 친정으로 빼돌렸기 때문에, 이제 자식들에게 물려줄 돈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고 자녀들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자,그녀의 자식들은 자신들에게 물려줄 50억을 친언니에게 주어서 모두 탕진하게 만든 어머니 이미란을 원망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바로 이 50억원의 돈 때문에, 이미란과 자식들 간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었던 것이고, 자식들이 어머니를 모욕하고 학대하는 기막힌 일들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예로부터 돈과 권력 때문에, 부모와 자식 간에도 서로 원수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그대로 현실이 되어 이미란과 그녀의 자식들간에 발생한 것입니다.

과연 남편 방사장의 말이 사실인지, 부인 이미란의 말이 사실인지는 현재로서는 그 진위를 판단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미란은 50억원의 돈을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그녀의 네자녀들의 유학생활에 전부 사용했다고 주장했고, 또한 이미란의 언니 등 친정신구들도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50억원의 돈이라고 하면, 사실 보통사람에게는 평생 벌지도 못할 정도로 엄청나게 큰 돈이지요.

이렇게 많은 거액의 돈을 이미란이 자녀들의 유학비용으로 쓰라고 전부 언니에게 모두 주었다고 한다면, 그 돈이 너무 큰 돈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캐내다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4명의 자식들의 유학비용으로 사용하라고 주었다고 하더라도, 50억원은 너무 큰 돈이라고 생각되며, 그 돈의 일부만 주고 일부는 남겨놓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답니다.

물론 그 돈을 받은 언니는 그 돈을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이미란의 자녀들의 유학비용으로 대부분 사용했다고 말하고 있기는 합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캐나다 유학비용으로 사용할 경우, 1년에 1인당 5천만원으로 잡으면, 4명일 경우 2억원이 되며, 4년 동안 유학생활을 했다고 하면, 8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미란이 자녀들 유학비용으로 쓰라고 준 돈 50억원은 유학비용 치고는 상당히 큰 돈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캐나다 유학을 다녀온 사람의 말에 따르면, 캐나다의 4년재 대학의 1년 평균교육비용이 1.40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비와 숙식비, 용돈을 여기에 포함하면, 1년에 총 1억원 정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뭏튼 이미란은 자식들의 캐나다 유학비용으로 50억을 전부 사용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이미란의 남편과 자식들은 이미란을 불신하게 된 것이고, 이미란과 갈등과 마찰이 생기게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란의 친정식구들은 또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란 자녀들이 캐나다에서 대학에 입학할 때에, 기부금 6억원을 기부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란 자녀들이 유학할 때에 사고를 많이 쳐서 학교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가 많았는데, 이것을 무마하기 위해서 이미란이 그 대학교에서 기부금을 많이 납부하는 등 거액의 돈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미란 자녀들이 유학생활 중 사고를 많이 치고,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서 대학교에 많은 돈을 기부해서, 자녀들이 퇴출당하는 것을 막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미란 자녀들은 유학생활하는 데에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갔다는 것이 이미란 친정식구들은 주장입니다.

즉, 이미란은 자녀들의 허물을 감추어주기 위해서 돈을 많이 썼는데, 그것이 오히려 자녀들에게 공격당하는 빌미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뭏튼, 이미란의 남편 방사장은 이미란이 자신의 언니를 통해서 50억원의 돈을 친정으로 빼돌렸다고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란이 집에서 남편과 친자식들에게 온갖 모욕적인 대우와 학대를 받았던 이유는, 그녀가 남편에게 받았다는 돈 50억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사장은 캐나다에서 이미란의 언니 이미경과 50억에 대한 민사소송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그 거액의 돈 50억원 때문에, 그녀의 자식들이 어머니 이미란을 불신하고 반목하는 관계로 돌아서게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자식들이 돈 때문에 자신의 친어머니에게 욕설을 하고 학대행위를 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패륜적인 행위입니다.

아무리 그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란의 남편과 자식들이 이미란을 지하실에 감금하는 등 가혹한 학대행위를 한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행동입니다.

그렇지만, 이미란이 생전에 좀 더 꼼꼼하게 돈관리를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뭏튼 이미란이 가족들과 불화를 겪고, 따돌림과 학대를 당한 끝에 자살로서 생을 마감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은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그놈의 돈 때문에, 수십년 동안 함께 살아왔던 부인을 학대한다는 것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지만,

심지어 자녀들이 돈 때문에 자신들의 모친을 미워하고 학대했다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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